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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온 나라가 수사와 재판으로 얼룩져…정상 아냐”

    홍준표 “온 나라가 수사와 재판으로 얼룩져…정상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나라 전체가 수사와 재판에 몰입된지가 2년이 넘다보니 나라가 엉망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윤석열 대통령의 총리 제안설을 두고는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트럼프 2기가 들어선데 맞춰 우리 정치, 대북 외교, 북핵, 경제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준비해야 하는게 가장 시급한데, 눈만 뜨만 이재명 재판이 어떻고 하는 건 정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수사와 재판으로 움직이나. 거기에만 몰입하는 건 옳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 대선 주자가 법원에 의해서 고꾸라지기만을 바라는 정당이 정상적이냐”며 “판사만 보고 하는 정치로 재집권하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을 버리고 자기가 잘 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차기 총리 후보로 언급되는 데 대해서는 “대구에 할 일이 남았고,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대구경북(TK)행정통합을 두고는 “시·도합의안에 대한 법안이 완성돼 시·도의회 동의와 중앙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12월 국회에 특별법을 발의해야 한다”며 “대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경북도와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추기 위해 12월에 시의회에 동의안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TK 행정통합에 주민투표를 하자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통합하지 말자는 얘기”라며 “통합을 반대하는 책동”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주민투표를 하려면 4~5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여론조사기관 2곳을 선정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 대의기관인 시·도의회가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TK 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공공자금을 빌려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대통령실에서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며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로 TK신공항법 3차 개정안을 발의할 때 공공자금 확보 방안을 개정안에 명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정권이 바뀌어도 안정적으로 공공자금이 들어올 수 있게 법적 조치를 강구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시의회, 7일부터 14일 간 행정감사…TK통합·신공항건설 등 점검

    대구시의회, 7일부터 14일 간 행정감사…TK통합·신공항건설 등 점검

    대구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대구시청과 대구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3회 정례회는 행감을 포함한 41일 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간다. 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시를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는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진행 상황과 TK신공항 건설 및 K2 이전 후적지 개발, 신청사 건립 추진 과정,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특별법 제정 상황, 대구로·대구로페이 운영상황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행감에선 전국 최초로 도입한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 근절되지 않는 학교폭력 현황 및 대책 등에 대해 집중 검증한다. 대구시의회는 “행정사무감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묻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도록 대안도 제시함으로써 시민 복리증진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대구시·대구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심의가 이뤄진다.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내년도 대구시와 시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2024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11건, 동의안 13건 등 모두 32건이다. 특히,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6일에는 예산안 제출에 따른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 대구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홍준표 “핵심 현안 연내 성과낼 것”

    대구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홍준표 “핵심 현안 연내 성과낼 것”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28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대구경북(TK)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TK 신공항 특별법 개정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홍 시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김승수, 권영진, 최은석, 김기웅, 우재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정장수 경제부시장 등 시 주요 간부들도 함께 했다. 대구시는 이 자리에서 TK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 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 중 행정통합의 경우 지난 21일 대구시,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4자회담을 통해 전격 합의됐으며, 대구시·경북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시는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해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는 또 지난 6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TK신공항특별법 개정안도 현재 국토교통위 계류 중이며, 윤재옥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특별법도 환경노동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법안 모두 지역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인 만큼 연내 통과가 절실하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면제 및 연구개발비 ▲신공항 철도와 도시철도 4호선 등 교통인프라 사업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전기차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등 미래신산업 관련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의원들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100년 미래가 걸린 TK통합, TK신공항 건설 등 주요 핵심 현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해 올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며 “내년도 국비사업 또한 최종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일치단결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TK신공항 신도시에 대학병원 들어선다…경북 북부 100만 주민 혜택

    TK신공항 신도시에 대학병원 들어선다…경북 북부 100만 주민 혜택

    대구경북(TK) 신공항이 들어설 군위 일대에 대규모 종합 의료시설인 ‘메디컬 센터’가 들어선다. 군위는 물론이고 경북 북부권 100만 명의 지역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중·북부권 필수·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4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K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에 메디컬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기본계획을 세운 뒤 군위 신공항도시 부지를 분양받아 메디컬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착공은 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는 2030년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예상 인구 등에 따라 메디컬센터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현재 군위에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입원이나 수술, 응급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인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메디컬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이같은 문제가 해소된다. 또한 중증·희귀 질환 진단을 받을 경우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전원해 연계 치료도 받을 수 있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군위 신공항 도시 조성 사업은 대구시 숙원사업인 만큼 지역대학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해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도 “신공항 지역 주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메디컬센터가 신속히 지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 시장은 “메디컬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계명대와 계명대 동산의료원 두 기관도 TK신공항 건설과 경북 북부권 100만 명 주민을 위한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尹대통령 만난 홍준표 “대통령 면담, 생산적 자리여야”

    尹대통령 만난 홍준표 “대통령 면담, 생산적 자리여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통령과의 면담은 현안을 해결하는 생산적인 자리가 돼야지, 가십이나 잡설을 쏟아내는 갈등 양산의 자리가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날(23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두고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자 선을 그은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지만, 대통령실 회동은 3주 전에 잡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구경북(TK) 100년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어제 면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실장까지 불러서 적극 지원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김 도지사는 한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우리는 (대통령의) 권위를 인정하고, 국정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뒷받침을 해주는 게 집권여당의 숙명”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홍 시장은 “김 도지사께서 적절히 지적했듯이 당 지도부 일각은 지금이 비상 시기라는 걸 깊이 자각하시고 신중한 처신을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촐랑대는 가벼움으로 나라를 운영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아셔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TK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최근 당정 관계 등 정치 현안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尹, 홍준표와 비공개회담… 용산 ‘면담 각색’ 불쾌감

    尹, 홍준표와 비공개회담… 용산 ‘면담 각색’ 불쾌감

    대통령실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에 ‘데드라인’을 정하고,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추진한 것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면 임명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면담 각색’ 주장에 대해서는 불쾌감을 드러냈지만 확전을 자제하는 분위기도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김 여사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이제 단일대오로 뭉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대로 여야가 합의해 오면 임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연계 문제는 여당 내에서 해결할 문제”라며 “당에서 이런저런 논의가 있으니 지켜봐야겠다”고 당에 공을 넘겼다. 한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 재판 결과(11월 15일)가 나오기 전에 김 여사 관련 국민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께서 이미 면담에서 그런 부분을 충분히 말씀하셨다고 본다. 입장을 설명드렸다”고 말했다. 친한(친한동훈)계 만찬에서 ‘예스냐 노냐 대답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것에 대해서도 “답을 하나씩, 플러스알파까지 더해서 말씀드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김 여사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으니 추가로 응답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친한계 만찬에서 ‘면담 내용을 대통령실이 각색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는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도대체 무슨 뜻이 잘못 전달됐고 무슨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는 건가”라며 “똘똘 뭉쳐서 야당에 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뭐하는 건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야당에 집중할 때”라며 “적전 분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어떤 부분이 왜곡이라는 건지 말해 주면 좋겠다. 그러면 살펴보겠다”며 “엄중한 정치 상황에서 당정이 하나가 돼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에 대한 ‘의전 소홀’ 논란엔 구체적으로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거야말로 왜곡되게 해석한 게 아닌가”라며 “의전 홀대라는 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다.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늦게 도착한 이유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국가 안보와 관련한 일정이 직전에 있었는데, 이게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연 상황을 (홍철호) 정무수석이 직접 (한 대표에게) 공유했고, 대통령께서 도착해 늦어진 이유를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TK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전날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윤 대통령 면담 계획을 알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전에 예정됐던 자리”라며 “회담은 배석자도 비공개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만 말했다. 대통령과 광역단체장 간의 업무 일정이지만, 윤·한 갈등이 심화하는 여권 내부 상황도 거론됐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홍준표, 23일 尹 대통령 만난다…TK 통합·신공항 건설 지원 요청

    홍준표, 23일 尹 대통령 만난다…TK 통합·신공항 건설 지원 요청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신공항 등 양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향후 정국 해법을 논의할 전망이다. 홍 시장은 2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TK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행정통합과 관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양대 핵심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TK신공항 건설을 그간 추진하던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방식에서 시가 직접 나서는 공영개발로 전환하는 방안을 예고했다. 장기적인 고금리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SPC 구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공영개발로 TK신공항 건설이 추진될 경우 정부의 공자기금 융자 지원이 필수적이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만나 이 문제를 매듭 지을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지난 1년간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홍 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K신공항 건설단’의 규모를 키우고 단장의 직급을 격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사업을 대구시가 직접 하게 되면 대규모 인력 충원, 외부 전문가 영입 등 TK신공항 건설단이 필요하다”며 “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령을 개정해서 1급 신공항건설단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TK 행정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 서명 이후 절차가 속도감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이 전격 합의됐기 때문에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 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 3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11월 중순까지 시·도의회를 통과하고 11월 말까지 국회의원 입법 발의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 국토부, TK신공항 소음 관련 공청회 개최…주민 반발로 파행

    국토부, TK신공항 소음 관련 공청회 개최…주민 반발로 파행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항공기 소음 피해 예상 지역인 경북 구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의 공청회가 주민 항의로 파행했다. 국토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 해평면복지회관에서 ‘TK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를 시작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4명은 국토부 관계자에게 저조한 주민 참여율 등을 이유로 공청회 종료를 요청하며 항의했다. 대부분 주민은 농번기인 만큼 공청회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사전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아예 불참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국토부 측이 30여분간 준비해온 설명을 이어갔으나 큰소리가 오가면서 끝까지 진행하지 못했다”며 “제대로 공청회가 진행되지 않아서 다음에 다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구미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은 대구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에 신공항에 건립되면 해평면·산동읍 일대에 항공기 소음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를 나타냈다.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은 해평면, 산동읍 일대와 직선거리로 10∼15㎞ 떨어져 있다.
  • 대구경북특별시 출범하면…2045년 GRDP 1512조, 인구 1205만

    대구경북특별시 출범하면…2045년 GRDP 1512조, 인구 1205만

    대구경북(TK)행정통합이 이뤄지면 오는 2045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151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 최초의 광역자치단체 통합 추진으로 관심을 받았던 TK 행정통합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재안을 대구시와 경북도가 받아들이면서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정책연구원이 분석한 행정통합의 기대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실현으로 획기적인 특례·권한을 확보하면 TK신공항과 풍부한 에너지(원전·SMR), 수자원 등 성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45년에는 지역내총생산(GRDP)이 1512조원(연평균 9% 성장, 8.4배 증가), 일자리가 773만개(현재 대비 504만개 증가, 2.8배 증가), 인구가 1205만명(현재 대비 714만명 증가, 2.4배 증가), 사업체수가 236만개(현재 대비 175만개 증가, 3.8배 증가)에 이를 것이라는 게 대구정책연구원의 전망이다. 서울시가 현 추세대로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대구경북특별시는 2045년 서울시보다 인구는 1.4배, 일자리는 1.5배, 사업체는 1.4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 북부 지역에는 TK신공항과 연계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봤다.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2006년 특별법 통과 이후 2008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10년 동안 연평균 5%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행안부의 TK 행정통합 중재안에는 △대구시·경북도 폐지 후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자치단체 출범 △정부의 권한 및 재정 이양, 시·군·자치구 사무 유지 △대구와 경북 청사 활용 및 관할범위 미설정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부시장과 소방본부장 직급 및 정수 △양 의회 합동 의원총회 통해 의회 소재지 결정 △시·도의회 의견청취 원칙과 주민의견 수렴 노력 등 6개 항목이 포함됐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시와 함께 대한민국 양대축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산업육성 및 균형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상력으로 미래 열 기술 총집합… ‘한국판 CES’로 도약할 것”

    “상상력으로 미래 열 기술 총집합… ‘한국판 CES’로 도약할 것”

    한국판 CES 만들 결심, 상상서 시작우리 기술들도 글로벌 수준 도달국내외 463개 기업·2071개 부스5대 신산업 융합한 박람회 열어양적 통합 넘어 질적 볼거리 충족대구는 FIX를, FIX는 대구를 키운다AI·로봇·모빌리티 트렌드 한눈에미래 산업 장·세계적 전시회 목표TK신공항·달빛철도가 ‘발’ 될 것대구, 경제 재도약 이끌 거점으로 “정치는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상상력 풍부한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상상력 풍부한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대구시장으로 취임한 뒤 대구발 민생 개혁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해 ‘코리아 스탠더드’가 된 경우도 많다.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과정이 정치’라는 홍 시장의 지론이 묻어나는 성과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한국형 CES인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선보인다. FIX 2024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나흘간 열린다. CES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다. 홍 시장은 지난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참석한 뒤 ‘우리는 왜 이런 박람회를 못 하나’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이후 그는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해 구상을 즉각 실행으로 옮겼다. 지난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FIX 개최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홍 시장의 목소리에서 FIX를 일류 박람회로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졌다. 다음은 홍 시장과의 일문일답. -한국형 CES라고 불리는 FIX 2024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가 많은데 어떤 계기로 이런 박람회를 구상하게 됐나. “CES는 1967년 소규모 가전제품 행사로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은 인공지능(AI)과 로봇, 헬스케어 등을 망라하는 세계 최대 기술 혁신 전시 무대로 성장하지 않았나. 지난해 초에 라스베이거스로 CES를 참관하고자 출장을 다녀오다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 기업들을 보면서 ‘한국판 CES를 한번 만들어 보자’고 결심하게 됐다. 국내 기업도 세계 무대에서 통하고, 대구시도 이런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구상이기도 했다.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미래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등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그간 따로따로 개최되던 전시회를 융합해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인 전시회로 키울 계획이다.” -FIX 2024를 준비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크게 두 가지다. 전시회 자체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치를 것인지, 미래 산업 선도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지에 집중했다. FIX 2024 개최의 성공 열쇠는 행사의 질적 수준을 올리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우선적으로 분야별 최고 기업과 해외 저명인사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기존 전시회의 양적 통합이 돼서는 안 된다고 봤다. 대구시 공무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당초 유치 목표를 초과했다.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삼성SDI, 테슬라, 로멜라연구소 등 463개의 기업이 2071개의 부스를 차린다. 기업들이 수많은 미래 기술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충족하리라 본다. 기조강연에도 현대차나 네이버, 엔비디아(NVIDIA) 등 국내외 최고 기업의 저명인사를 섭외했다.” -FIX의 궁극적 지향점은. “CES가 최신 미래 산업 트렌드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한 것처럼 FIX를 AI와 로봇,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키우는 게 목표다. FIX를 대구와 대한민국이 육성해야 할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대구경북(TK) 신공항과 달빛내륙철도가 전 세계 사람들을 FIX로 오게 하는 발이 되리라 확신한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 한국 정치인 중 처음으로 페이스북의 모기업이자 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 본사를 방문했는데. “메타는 보안이 상당히 엄격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미국 이외 다른 국가의 정치인들이 방문한 사례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대구시 대표단의 방문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앤디 오코넬 메타 부사장이 나를 ‘한국 정치인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더라. 메타는 AI 기술을 독점하지 않고 무료로 쓸 수 있게 오픈하는 등 이윤보다 인류의 미래를 우선시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또한 AI 기능을 탑재한 증강현실(AR) 글라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는데 대구 주력 산업인 안경 산업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평소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게 정치’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그리는 대구의 모습은. “대구시장으로 들어온 뒤 과거 한반도 3대 도시였던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동안 추진한 정책 혁신만 100가지다. 만약 과거처럼 현재에 안주했다면 여전히 폐쇄적인 도시였지 않겠나. 이제 대구는 미래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 대혁신 등을 통해 청년이 몰려드는 도시가 되고 있다. 앞으로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정통합이 이뤄져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게 되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TK신공항·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여객과 물류, 기업이 모여드는 거대 남부경제권이 조성된다. 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을 이끌 신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본다.”
  • TK신공항 주변에 대학병원 들어선다…홍준표 “계명대와 곧 업무협약”

    TK신공항 주변에 대학병원 들어선다…홍준표 “계명대와 곧 업무협약”

    대구경북(TK) 신공항이 들어설 군위 일대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들어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월 언급한 TK 신공항 주변 메디컬센터 건립 작업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군위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해 “군위군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 옆에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군위군에 공항 메디컬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신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경북 북부권 주민들도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시장은 “이 종합병원은 공항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 지역의 100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또 군위를 TK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군위가 그동안 인구소멸지역으로 돼 있었다”며 “하지만, 대구시에 편입되고 난 뒤부터 인구 25만 명의 도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군위가 대구와 경북의 중심 도시로 부상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7월2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보건복지국에 “TK 신공항 개항으로 군위에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계명대 동산병원 측은 TK 신공항 규모에 맞는 종합병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는 “조만간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TK신공항이 들어서면 공항 인프라에 맞게 종합병원을 세우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준표 “소방공무원 급식 등 처우 즉각 개선하라” 지시

    홍준표 “소방공무원 급식 등 처우 즉각 개선하라” 지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7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른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급식 품질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 모 소방서의 한 끼 급식 단가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지적이 나오자 즉각 개선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열악한 소방공무원 급식비 관련 언론보도를 봤는데, (급식 단가가 낮은 건) 어떤 이유로든 받아들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 소방서의 한 끼 단가가 311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시장은 이를 보고 받고 곧바로 처우 개선을 지시했다. 최근 미국 출장에서 대구 식품의 인기를 실감한 홍 시장은 지역 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대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LA 한인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축제에서 대구 지역 16개 식품업체는 총 48종의 제품을 완판했다. 홍 시장은 “내년에는 1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홍 시장은 시 공항건설단에 “TK신공항 제2화물터미널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어 12월로 예정된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차질이 우려된다”라며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해결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또 건전 재정을 위해 지방채 발행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기획조정실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홍 시장은 “국고보조금은 증가한 반편,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급감으로 인해 시 재정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지방채 발행은 없으며, 각 실·국에선 선택과 집중으로 고강도 세출 재구조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군 공항 이전 난관에… 대구·광주 플랜B 카드 만지작

    대구와 광주의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지자체 간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부지 변경이라는 ‘플랜B’ 카드를 꺼내 들었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연말까지 군 공항 이전지가 확정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군 공항 폐쇄’를 언급했다. 2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경북도·국토교통부·국방부는 지난해 10월 대구 군위와 경북 의성에 복수의 화물터미널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물터미널의 위치를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그간 민간 활주로 서측을 화물터미널 입지로 건의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공군 작전성 등을 고려해 민간 활주로 동측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의성군은 민간 활주로 서측에 화물터미널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토부의 대안은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게 의성 측의 주장이다. 이에 홍 시장은 최근 TK 신공항을 건설 부지를 군위 우보로 이전하는 플랜B를 언급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의성군이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홍 시장은 최근 “화물터미널 문제로 분쟁이 있은 지 1년이 다 됐고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12월로 예정돼 있다”며 “플랜B가 가동되지 않도록 경북도와 의성군은 10월 말까지 국토부와 국방부의 제안을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성군을 향해선 “더 이상 뗏법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TK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민간 공항 터미널’에 화물터미널이 포함돼 있음에도 지난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복수 화물터미널’을 수용했다는 게 대구시의 입장이다. 이날 의성에서는 국토부가 주관한 TK신공항 전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렸는데 일부 주민들의 항의와 고성 속에 20여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의성 주민 600여명은 행사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토부가 화물터미널에 대한 답을 정해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전 유력 후보자인 전남 무안군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최근 공항 이전 장기화의 배경으로 전남도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군 공항 통폐합을 비롯한 플랜B를 언급했다. 강 시장은 지난 9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대상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연말까지 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보고 안되면 안되는 대로 내년부터는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는 “군 공항 폐쇄 방안까지 검토해야 한다”며 국방부를 압박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광주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당사자는 광주시인데도 전남도에만 해법을 요구한다”면서 “근본적으로 이 문제는 ‘광주시가 주도적 책임의 당사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풀어간다면 얼마든지 무안을 설득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 대구시, 與 지도부와 예산정책 협의회…TK 신공항 특별법 등 지원 요청

    대구시, 與 지도부와 예산정책 협의회…TK 신공항 특별법 등 지원 요청

    대구시가 여당 지도부에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핵심 정책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24일 국회에서 대구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5년도 국비 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원회 의장,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고,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시장과 김선조 행정부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시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TK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6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에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법안에는 TK 신공항 건설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를 위한 조항이 담겼다. 사업비 재원조달 특례 신설과 민·군 공항 통합시공 및 토지 조기보상 실시 등이 대표적이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은 지난 10일 윤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대구시는 1300만 명에 달하는 영남권 주민의 식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연내 제정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에는 안동댐 물을 취수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예타 면제와 안동댐 주변 등 취수 영향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 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90억원) 등 지원 ▲신공항 철도(110억원), 도시철도 4호선(210억원) 등 교통인프라 사업 지원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시설 구축·전기차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등 미래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30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 연말까지는 대구와 경북의 100년 미래가 걸린 신공항 건설, 대구의 30년 숙원인 물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특별법 제·개정 등 주요 현안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TK 지역 발전을 위해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면서 “TK 발전을 위한 민생예산, 지역 숙원사업 예산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북 의성에 330만㎡ 규모 신공항 배후도시 선다

    경북 의성에 330만㎡ 규모 신공항 배후도시 선다

    경북도는 의성군에 주거·산업·관광·교육이 어우러지는 330만㎡ 규모의 대구경북(TK)신공항 배후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도시는 TK신공항과 연계해 의성군을 중심으로 ▲7300가구 1만 5000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항공 산업단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등을 조성한다. 도는 신도시에 국제적 수준의 모빌리티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특화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신도시를 항공 물류 및 산업 중심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포항 영일만항을 중앙선 철도로 연결하고 복합터미널을 만들어 해상 운송 물량을 신공항에서 옮겨 싣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도시 내 산업단지를 물류, 제조, 유통, 연구개발에 특화한 경제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 중이다. 또 미래식품 연구개발과 생산,기업지원,인력 양성,수출 등을 위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항공산업 관련 공동캠퍼스를 만든다. 이와 함께 의성에 한류 테마파크와 산업 역사관, 기업 연수원, 콘퍼런스 센터 등을 포함한 1조원 규모의 문화관광 단지 조성도 준비 중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쳐 오는 2026년 신규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성 공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의성군 전체를 공항 경제권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경북 전체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준표 “TK 신공항 현안, 10월 말까지 해결”

    홍준표 “TK 신공항 현안, 10월 말까지 해결”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대구경북(TK)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싼 갈등에 대해 “경북도와 의성군은 10월 말까지 국토부와 국방부가 제시한 안에 대해 수용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간공항 화물터미널 문제로 분쟁이 있은 지 1년이 다 됐고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12월로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떼법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앞서 의성군이 국토부와 국방부가 민간 활주로 동측에 화물터미널을 설치하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민간 활주로 서측 설치 입장을 고수하자 ‘플랜B’를 언급한 바 있다. 그가 말한 플랜B는 신공항 건설예정지를 군위 소보·의성 비안에서 군위 우보로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경북도와 의성군에 10월 말까지 답변을 달라고 한 배경에 대해 “TK신공항 건설을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으로 추진하는 방안과 대구시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에 대해 용역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10월 중에는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조만간 용역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28일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자치경찰위원회에 “퀴어축제가 집시법 제12조에 따른 집회제한구역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진행하는 위법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경찰청과 협의해 계도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보건복지국에 “전국적인 의료대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협의해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의성군 “TK신공항 입지 변경 어불성설”…플랜B 비판

    의성군 “TK신공항 입지 변경 어불성설”…플랜B 비판

    경북 의성군은 12일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군위군 우보면으로의 일방적인 대상지 변경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의성군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성군이 무리한 요구를 해 국책사업이 미뤄지고 있으며, 의성군민을 떼나 쓰는 이익집단으로 매도했다”며 “대구·경북 백년대계이기도 한 공항 건설 문제를 감정적인 문제로 비화시킨 오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와 의성군은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권한과 책임을 가진 국토부, 작전성과 관련해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라며 “공통되고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이견을 좁혀 연내 의성 화물터미널 입지를 결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관계기관 중재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3일에는 화물터미널 쟁점 사항인 경제성, 화물 물류 효율성·미래 발전 가능성·항공기 통행 안전성·군 작전성 등이 논의됐다. 오는 19일에는 화물터미널과 관련한 검토 방법과 기준에 관한 기관 간 세부 협의가 예정된 상태였다. 의성군은 또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의성군은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의성군으로 인해 일정 차질을 빚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이어갔다. 아울러 “대구시도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등을 당초 목표대로 연내 완료해 국책 사업인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절대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며 “의성군은 군민의 뜻을 담아 국방부·국토부·대구시·경북도·군위군과 상호 협력해 대구·경북 신공항 조기 건설과 공동합의문 이행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입지는 주민 투표 등에 따라 경북 의성군 비안면과 대구 군위군 소보면으로 결정됐다. 경북도가 대구·경북 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자 관계기관 협의로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의성군과 함께 회의를 열고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으로 이들 기관과 함께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와 관련해 경제성, 항공 물류 효율성, 항공기 통행 안전성, 군 작전성 등에 대한 검토와 검증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당초 건의안과 국토부 제시안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군 공항 이전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아니며 군 공항 건설에 매진해야 할 대구시와는 무관하다”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조만간 합리적인 해법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 홍 시장은 대구시청 신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의성군이 화물터미널 설립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고 경북도가 협조하지 않는다며 “올해 연말까지 플랜B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rm가 언급한 플랜B는 기존에 결정된 입지 대신 군위군 우보면에 신공항을 짓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 홍준표 “TK신공항 ‘플랜B’ 연말까지 검토할 것”

    홍준표 “TK신공항 ‘플랜B’ 연말까지 검토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11일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한 지역 현안 다섯 가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신속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경북(TK)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건설 부지를 대구 군위 소보-경북 의성 비안 일대 대신 군위 우보로 변경하는 ‘플랜B’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K 신공항과 행정통합,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 신청사 건립 등 5대 현안의 주요 쟁점과 추진 대책을 설명했다. 그는 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위치를 두고 민간 활주로 서측 안을 고수하는 의성군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 상태로 가면 10년이 지나도 사업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올해 연말까지 플랜B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플랜B로 가면 산악지대가 많아 토공 물량이 많아져 건설단가는 높아지고 기간도 (2030년 개항 예정보다) 2년 정도 길어지겠지만, 국가 전체로 봐서는 의성군에 약속했던 철도, 도로 등 수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다 따져보면 전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신공항 건설 사업 수행 방식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당초 추진하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방식 외에도 SPC와 대구시가 공동사업자로 추진하는 방안, 대구시가 단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것이다. SPC를 설립해 추진하면 막대한 이자가 발생해 다른 방식도 검토하기로 했다는 게 홍 시장의 설명이다. 그는 “공적자금을 조달해 대구시가 직접 시공자가 되면 이자가 3조1000억원 정도이지만, SPC를 통해 민간 자본을 조달하면 14조 8000억원이 나온다”며 “또 대구시가 신공항 사업을 직접 하면 특혜시비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TK 행정통합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대구시가 지난달 23일 제시한 합의안에 대해 경북도로부터 문서로 확답을 받지 않으면 실무진에서 협의를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그래서 실무진에 (경북도의)답변을 받고 난 뒤 실무협의를 이어갈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관계기관 실무 협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어 통합 논의와 관련해 그동안 경북도에 상당 부분을 양보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앞서 지난달 23일 대구시는 의회소재지, 관할구역, 시·군 권한, 동부청사 유지 등 행정통합 7대 쟁점에 대한 합의안을 경북도에 제시했다. 안동댐 물을 대구 시민의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야권과 시민단체가 중금속 오염 등을 문제 삼으며 반발하는 데 대해선 “그런식으로 접근하는건 대중들이 무지하다고 보고 선동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두고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홍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만큼, 결정권도 대구시에 있다”며 “대구시가 주도하는 사업에 대구시가 관여하지 말라는 건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고 잘라 말했다.
  • 홍준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논란에… “군위 우보 건설 방안 검토”

    홍준표,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논란에… “군위 우보 건설 방안 검토”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관련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해 군위 우보에 TK 신공항을 건설하는 플랜B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화물터미널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강경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산하기관장 회의를 열고 “TK 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민간공항 터미널은 군위, 항공물류·MRO(유지·보수·정비)는 의성에 두기로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무관심과 의성의 복수터미널 위치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국책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대구정책연구원에 이같이 지시했다. 대구 군위 소보·경북 의성 비안 일대에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혐의를 거쳐 추가로 설치하는 화물터미널을 민간 활주로 동측으로 제안했다. 이에 의성군은 민간 활주로 서측에 화물터미널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홍 시장은 또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을 두고 “군 부대 이전 사업도 대구시가 주체가 되어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사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영천시·상주시·의성군·칠곡군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과 관련한 건의서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방부에 전달했다. 이들 지자체는 “국방부가 명확한 평가 절차와 기준을 공개하고 최종 이전지 선정을 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 자산 규모 18조 군인공제회 TK 신공항 사업 참여…대구시와 업무협약

    자산 규모 18조 군인공제회 TK 신공항 사업 참여…대구시와 업무협약

    자산 규모가 약 18조원에 달하는 군인공제회가 대구·경북(TK) 신공항과 대구 군 공항(K2) 후적지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대구시는 4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K신공항·K2 후적지 부동산 개발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군인공제회는 TK신공항 건설과 K2 후적지 개발사업을 위한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투자 규모 및 기타 금융지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또 군인공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K2 후적지 부동산 개발 사업자의 투자 참여를 위한 유치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현대엘리베이터와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두 번째로 체결한 TK신공항 건설 사업 관련 업무협약이다. 1984년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군인공제회는 현재 회원 수 21만명에 자산 규모 17조6000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식·채권·부동산 개발관리와 건설투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회원 주거복지를 위해 현재까지 3만7000세대의 회원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3000세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신공항 건설과 K-2후적지 개발사업이 대구시의 미래 신도시 도약은 물론 국군의 전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K2 후적지 개발 사업은 해방 이후 대구·경북에서 가장 큰 사업이며, 대구시가 진행하지만 규모가 시 1년 예산을 뛰어넘는 사업인 만큼 특수목적법인(SPC) 구성과 금융 조달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와도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군인공제회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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