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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린, 예리와 라면 먹기 30초 전 ‘민낯으로 라면타임’

    아이린, 예리와 라면 먹기 30초 전 ‘민낯으로 라면타임’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가 근황을 알렸다. 최근 레드벨벳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우리 오늘 라멘 먹으러 나갔다 옴. 으음 맛있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아이린과 예리는 라면을 앞에 두고 미소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환한 피부와 민낯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9일 미니앨범 ‘The Red Summer’을 발매했으며, 현재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별영상] ‘정규속도를 준수합시다’ 과속 차량의 끔찍한 말로

    [별별영상] ‘정규속도를 준수합시다’ 과속 차량의 끔찍한 말로

    과속 차량의 끔찍한 말로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다행히 운전자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터널에서 찍힌 영상에는 과속하던 차량이 중심을 잃더니 터널 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터널은 차량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로 자욱해진다.Shocking video shows a car losing control and rolling over in a tunnel in China; incredibly, the driver was only slightly scratched. pic.twitter.com/Mz54ra55a4— ABC News (@ABC) 2017년 8월 8일잠시 후 전복된 차량에서는 운전자가 아무렇지 않게 기어나온다. 외신은 운전자가 다행히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머퀸 도전하는 레드벨벳…스페셜 영상 공개

    서머퀸 도전하는 레드벨벳…스페셜 영상 공개

    걸그룹 레드벨벳이 스페셜 영상 ‘The Red Summer Vacation’(더 레드 서머 베케이션)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레드벨벳이 새 앨범 타이틀곡 ’빨간 맛’(Red Flavor)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특별 제작한 것이다. 수록곡 ‘You Better Know’(유 베터 노)를 배경 음악으로 휴가 시즌에 어울리는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한편 레드벨벳은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로 컴백해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신곡 ‘빨간 맛 (Red Flavor)’으로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 차트 TOP 3를 유지하는 등 서머퀸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레드벨벳은 8월 18일부터 20일,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SMTOW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레드벨벳 웬디, 갈비뼈 훤히 보이는 몸매..네티즌 “밥 좀 먹였으면”

    레드벨벳 웬디, 갈비뼈 훤히 보이는 몸매..네티즌 “밥 좀 먹였으면”

    레드벨벳 웬디의 마른 몸매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빨간 맛’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민소매 상의에 짧은 하의로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웬디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안무 도중 갈비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매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앞서 웬디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 살이 찔까 봐 불안하다”,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 등 다이어트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웬디의 마른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밥 좀 먹였으면 좋겠다”, “너무 말랐다 다이어트 그만 시켜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새 미니앨범 ‘The Red Summer’을 발매한 뒤 타이틀 곡 ‘빨간 맛’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쇼! 챔피언’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주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점 입상

    청주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5점 입상

    청주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작품 5점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입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청주대 학생들의 이 대회 수상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청주대는 총 54개국에서 4724점이 출품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Best of the Best’ 1점, ‘Winner’ 3점, ‘Honourable Mention’ 1점 등 총 5점이 입상했다고 13일 밝혔다. ‘Best of the Best’를 수상한 산업디자인학과 조성욱씨의 ‘STAND CART’는 노점상을 운영하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판매할 물건을 옮기고 좌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와 함께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따뜻한 마음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의 디자인으로 뽑혔다. 김보겸씨는 좁은 공간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선반에서 아래로 열리는 냉장고인 ‘Down Frige’와 휠체어를 경량화해 이동 및 보관이 쉽도록 한 ‘Fold Light Wheelchair’등 디자인 2점을 출품해 ‘Winner’를 수상했다. 김연준씨는 제3세계 화상 환자들이 초동 조치 미비로 장애를 갖거나 목숨을 잃는 사례를 막기위해 화상 상황별 응급대처 키트인 ‘Hot Care’를 디자인해 ‘Winner’를 수상했다. 박인규씨는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와인보관 냉장고와 스피커가 결합된 거실용 사이드 테이블인 ‘T-Cellar’를 디자인, ‘Honourable Mention’을 받았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상반기에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 ‘iF’, ‘IDEA’, ‘SPARK’ 등에서도 모두 상을 받았다.정성봉 청주대 총장은 “교수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노력이 탁월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해당 분야의 특성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잇단 수상으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16년 기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태권역 세계랭킹 10위, ‘iF 디자인 어워드’ 세계랭킹 12위 등 글로벌 디자인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상 최대 전투함 만든 중국, 핵전함 준비하는 러시아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상 최대 전투함 만든 중국, 핵전함 준비하는 러시아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미국의 전략가 알프레드 마한(Alfred T. Mahan) 제독이 19세기 말 자신의 명저 ‘해양력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 of Sea Power upon History)을 통해 남긴 이 명언은 제국주의 열강들 사이에 해군력 증강 경쟁을 불러 일으켰다. 열강들의 해군력 증강 경쟁은 누가 더 크고 강력한 전함을 더 많이 만드느냐를 겨루는 것이었고, 경쟁 과열 속에 1척 건조비가 해당 국가 1년 예상의 1~5%에 달하는 거대한 전함들이 속속 등장했다. 당시 이러한 전함들은 각 열강들의 경제력과 기술력, 군사력을 과시할 수 있는 하나의 척도였으므로 각국은 심각한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함(巨艦)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냈다. 큰 대포를 장착한 거대한 군함, 이른바 거함거포(巨艦巨砲)의 시대는 항공모함의 발달로 인해 막을 내렸지만, 최근, 일부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거함의 시대 부활을 알리는 조짐들이 포착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최대의 전투함 공개 지난달 28일, 상하이에 있는 장난(江南) 조선소에서 중국해군 역사상 최대의 수상전투함인 055형(Type 055) 구축함이 진수와 동시에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동안 관련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이 군함은 공식적으로는 구축함이라는 분류가 적용되었지만, 7500톤급 규모의 052D형 구축함에 비해 길이는 거의 30m, 배수량은 3000~5000톤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크기만 놓고 보자면 구축함보다는 순양함에 가까운 규모를 자랑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빠른 속도로 대형 구축함을 건조해 왔던 중국은 052형 구축함(4800톤급)을 시작으로 051B형(6100톤급), 052B형(6500톤급), 052C형(7000톤급), 052D형(7500톤급) 등 주로 6000~7000톤급 구축함을 건조해 왔었다. 055형 역시 비슷한 체급에서 약간 더 커진 수준으로 건조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1만 톤을 훌쩍 넘는 거대한 덩치로 완성됐다. 1척 건조비가 60억 위안(약 1조 142억 원)으로 항공모함과 원자력 잠수함을 제외하면 중국해군에서 가장 비싼 군함인 055형은 그 덩치와 가격에 걸맞게 중국이 현재까지 도입한 구축함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중국판 이지스 레이더’인 346B형(Type 346B) 위상배열레이더를 비롯해 다수의 신형 레이더와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28기의 미사일 수직 발사대에서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은 물론 ‘중국판 토마호크’라 할 수 있는 장거리 함대지 순항 미사일도 탑재된다. 중국은 이 구축함에 장착한 130㎜ 함포를 2020년대 중반께 현재 개발 중인 레일건으로 교체한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성능이 모두 갖춰진 055형 구축함은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에 버금가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이와 같이 거대한 고성능 전투함을 만들어낸 것은 2020년대 중반까지 적어도 4척이 전력화될 예정에 있는 항공모함을 호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당국은 055형 구축함을 최소 6척 이상 건조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중국은 이미 ‘중국판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052D형 구축함 14척을 도입 중에 있으므로 055형 구축함 6척 전력화가 마무리되는 2020년대 초가 되면 극동 지역 미군, 즉 제7함대 전력과 어느 정도 겨뤄볼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출 것을 보인다. ‘핵전함’ 준비 중인 러시아 이처럼 거대한 고성능 구축함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중국뿐이 아니다. 중국이 055형 구축함을 진수시켰던 바로 그날, 러시아도 사상 최강의 구축함 건조 계획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는데, 러시아가 공개한 차세대 구축함의 스펙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가히 무지막지한 수준이었다. 러시아 해군 전력 건설 업무를 총괄하는 빅토르 부르스크(Victor Bursk) 해군참모차장(중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 박람회(IMDS 2017)에서 기자들을 모아놓고 러시아 해군의 미래 전력 건설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르스크 제독이 내년부터 건조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차세대 구축함, 일명 리데르(Lider)급 구축함(러시아 해군 분류명 Project 23560)의 대략적인 제원을 전해들은 기자들은 이 구축함의 엄청난 목표 성능에 대해 놀라워하는 동시에 과연 러시아가 이러한 수준의 전투함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쏟아냈다. 현재 공개된 리데르급의 크기는 길이 200m, 배수량 약 1만 8000톤 수준으로 중국해군의 055형 구축함이나 미 해군의 줌왈트급 구축함을 압도한다. 동력원으로는 원자력이 결정됐고, 거대한 선체 위에는 마치 탑을 연상시키는 통합형 마스트가 설치되고, 선체 곳곳에 가공할 수준의 각종 첨단 무기들이 빼곡하게 채워질 계획이다. 최소 200기 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사일 수직발사대에는 러시아의 차세대 지대공 미사일인 S-500에 사용되는 77N6 계열의 미사일이 들어간다. 이 미사일은 기본형은 400km, 개량형은 1100km의 사정거리를 가지며, 최소 24개의 항공기와 미사일은 물론 외기권을 비행하는 탄도미사일까지 동시에 요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정거리 약 400km, 최대속도 마하 8에 달하는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 3M22 지르콘(Zircon)은 물론 최근 중동에서 IS 타격작전으로 유명세를 탄 ‘러시아판 토마호크’ 3M54 칼리브르(Kalibr) 순항 미사일(사정거리 2500km)도 탑재될 예정이다. 러시아 해군은 리데르급 구축함을 12척 건조해 이 가운데 6척을 태평양함대에 배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이에 대해 미 해군 정보국(ON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구축함은 강력한 대공·대함·대잠·대탄도탄 전력의 통합체이며 실전에 배치될 경우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과 러시아는 앞을 다투어 고성능 대형 전투함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러한 전투함의 대부분을 서태평양 일대에서 집중 운용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전투함들이 모두 배치되더라도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세력 균형의 판을 뒤집지는 못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추격을 받고 있는 미국도 가만히 놀고만 있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과즙미 팡팡…레드벨벳 신곡 ‘빨간 맛’ 인기

    과즙미 팡팡…레드벨벳 신곡 ‘빨간 맛’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빨간 맛’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레드벨벳은 지난 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총 5곡으로 구성된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빨간 맛’이다. 뜨거운 ‘여름’과 짜릿한 ‘사랑’의 감정을 ‘빨간 맛’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빨간 맛’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내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한편 10일 현재까지도 4개 차트에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레드벨벳 멤버들을 각각 수박, 파인애플, 오렌지, 키위, 포도 등에 비유한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유튜브에서만 51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실시간 인기 동영상 2위에 올랐다. 과즙미가 터지는 상황을 위트있게 표현하며 멤버들의 비주얼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은 10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사진·영상=SM TOW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인슈타인이 동료에게 쓴 편지, 2억원 낙찰

    아인슈타인이 동료에게 쓴 편지, 2억원 낙찰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이 동료 학자에게 쓴 편지 8통이 경매에 나와 총 21만 달러(약 2억 4000만 원)에 낙찰됐다. 20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위너스 경매에 나온 아인슈타인의 편지 8통은 1951년부터 1954년 사이에 영어로 쓰여진 것으로, 아인슈타인의 서명이 들어있다. 낙찰 예상가는 총 3만1000~4만6000달러(약 3500만~5200만원)였다. 아인슈타인이 동료 물리학자 데이비드 봄(1917~1999)에게 쓴 이들 편지 중 8만4000달러(약 96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신의 천지 창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편지에서 아인슈타인은 “만일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면 신은 분명히 그 사실을 우리에게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주된 걱정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편지에서 아인슈타인은 데이비드 봄이 양자 이론과 상대론적 장 이론(relativistic field theory)이 관계가 있다고 제시한 것에 대해 “솔직히 그런 관계가 실현되리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편지는 5만400달러(약 5600만원)에 낙찰됐다. 편지 수취인 데이비드 봄은 미국에서 유태계 이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나 아인슈타인과 함께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교단에 섰지만, 조지프 매카시 상원의원이 주도한 ‘레드 퍼지’(Red Purge:적색분자 공직 추방운동)에 의해 조교수직을 박탈당하고 이후 브라질로 송환됐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이스라엘 출신 마술사 유리 겔라도 참여해 데이비드 봄이 이스라엘로 이주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1954년 편지를 낙찰받았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정은 얼굴 그려진 옷이 인터넷서 79.99달러

    김정은 얼굴 그려진 옷이 인터넷서 79.99달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얼굴 이미지가 그려지 의류가 인터넷상에 등장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트위터의 한 이용자가 ‘인터넷에서 가장 최악의 것’(the worst thing on the internet)이라며 게재한 김정은의 확대 얼굴 의류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 속 제품은 게톤플리크(GetOnFleek)에서 판매하는 점프수트로 별 5개의 좋은 평점을 얻었음에도 불구 99.99달러 옷이 79..99달러에 할인돼 판매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직구를 통해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을 게재한 ESPN 저널리스트 케어리 차우(Cary Chow)는 “내가 인터넷에서 가장 최악의 것을 발견했다”며 “너무나 끔찍한 조합”이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미국에서는 게톤플리크 외에도 비러비드 셔츠, 레브버블, 카페프레스 등의 의류업체에서 제작한 김정은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GetOnFleek, belovedshirts, redbubble, zazzle , cafepres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국 현대사 바탕이 된 냉전 체제

    한국 현대사 바탕이 된 냉전 체제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백원담·강성현 지음/진인진/448쪽/2만 5000원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총서 시리즈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5개국 학자 12명이 참여한 ‘냉전-분단 아시아의 탄생:전후 신질서 구축과 사상심리전’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논문 10편을 묶었다. 저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성립된 냉전 체제에 대한 이해가 오늘날 한국 현대사가 겪고 있는 질곡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적인 바탕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 시기에 살포된 전단, 90일간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던 시기를 묘사한 책자 ‘더 레즈 테이크 어 시티’(The Reds Take a City), 한국전쟁 때 한국과 중국에서 발간된 만화 등을 통해 냉전기 아시아에서 벌어진 사상 심리전을 들여다본다는 점이 흥미롭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무성 노룩패스’ 美 인기 예능에도 소개돼(영상)

    ‘김무성 노룩패스’ 美 인기 예능에도 소개돼(영상)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일명 ‘노 룩 패스’가 미국 유명 방송에도 등장했다.24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방송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진행자 지미 팰런은 주목할 만한 시사 이슈로 김 의원의 ‘노 룩 패스’ 영상을 소개했다. 지미 팰런은 “한국의 한 정치인이 공항에서 입국하는 장면이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며 김 의원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지미 팰런은 “공항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사람들은 저 한국 정치인의 공항 입국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지미 팰런은 또 무심하게 캐리어를 쳐내는 손짓과 표정을 여러 번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나홀로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장에서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도 않은 채 연두색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이라고 풍자했다. 김 의원의 ‘노 룩 패스’ 영상은 지난 24일 미국 최대 유머사이트 레딧(reddit)에서 ‘한국 정치인의 멋’(Korean politician swag)이라는 제목으로 인기글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녀들의 ‘츄~’

    미녀들의 ‘츄~’

    여배우 Berenice Bejo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The Redoubtable (Le Redoutable)의 사진촬영 시간에 여배우 Stacy Martin에게 입맞춤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산 미경험·조기 폐경 여성, 심부전 위험 ↑(연구)

    출산 미경험·조기 폐경 여성, 심부전 위험 ↑(연구)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나이 들어 심부전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여기서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이 미 ‘여성건강계획’(WHI·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에 참여한 평균 나이 62세인 폐경후 여성 2만8519명을 평균 13.1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자료를 분석해 위와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조사 대상이 된 이들 여성이 폐경을 겪은 나이는 평균 47세였으며, 이중 약 5.2%인 1494명은 총 조사 기간 중에 심부전으로 병원에 입원한 병력이 있었다. 연구진이 이번 자료를 자세히 분석 결과,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은 외자녀(외동)를 둔 여성보다 심부전을 앓을 위험이 7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여성이 박출률 보존 만성심부전(HFpEF·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을 앓을 확률은 175% 더 높았다. 여기서 박출율 보존 만성심부전은 좌심실 박출률(LVEF·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이 정상인 64~83%보다 낮지만 50%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는 박출률 감소 만성심부전(HFrEF·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이라고 부른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아이를 낳아도 조기 폐경을 겪으면 심부전 위험이 다소 커지는 것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나이와 교육 수준, 흡연, 체질량지수(BMI), 경구 피임약 사용, 그리고 자궁 절제술 등 다수의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총 생식 기간(초경부터 폐경까지의 기간)이 짧아지는 것과 심부전 위험이 커지는 것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렇지만, 폐경 이후부터는 이들 여성이 심부전에 걸릴 위험은 1년마다 1%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좀 더 분석한 결과, 수술이 아닌 자연스럽게 폐경을 시작한 여성일수록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임신, 그리고 월경과 관련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 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pathdoc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NS 뜨겁게 달군 아이폰 계산기의 숨겨진 기능

    SNS 뜨겁게 달군 아이폰 계산기의 숨겨진 기능

    한 아이폰 이용자가 공개한 아이폰 계산기의 숨겨진 기능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베일러 대학에서 공부하는 재즈 존슨(19)은 지난 3일 트위터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아이폰 계산기를 작동시키고 아무 숫자나 눌러댔다. 그리고는 숫자가 적힌 계산기의 상단 화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었다. 그러자 맨 끝의 숫자가 하나씩 지워졌다.PSA: you can backspace on the iPhone calculator pic.twitter.com/sBJMlANDNJ— CENSORED dialogue (@censoredialogue) 2017년 5월 3일그간 아이폰 이용자들은 아이폰 계산기에서 숫자 하나를 잘못 입력하더라도 ‘C’ 버튼을 눌러 전체를 지워야만 했다. 그러나 숨겨진 ‘백스페이스’ 기능이 알려지면서 대다수의 아이폰 이용자들은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아이폰 계산기의 숨겨진 기능을 담은 해당 영상은 6일 현재 2만 9천 건이 리트윗 되면서 3만 4천 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영상=censoredialogue/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시무시한 검은색 선글라스 ‘북한 특수작전군’

    무시무시한 검은색 선글라스 ‘북한 특수작전군’

    북한은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김일성 105주년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 특수작전군의 존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수작전군은 기존 특수부대인 11군단을 확대해 이번에 창설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특수작전군 열병 부대원의 모습. 이들은 모두 검은색 위장크림을 바르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야시경을 장착한 헬멧을 쓰는 등 외관은 한미 군 특수부대 요원들과 구별이 쉽지 않을 정도로 비슷했다. 2017.4.1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연합뉴스
  • 이은경 회화적 실험전 ‘Mysterious Continuum’ 17일 열린다

    이은경 회화적 실험전 ‘Mysterious Continuum’ 17일 열린다

    이은경 작가의 개인전 ‘Mysterious Continuum’가 4월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디스위켄드룸에서 열린다.이은경 작가는 일상의 경험에서 건져올린 소재들을 일련의 회화적 실험- 생략, 연장, 빛, 움직임, 재배열, 균열 등을 거쳐 미지의 차원으로 옮겨 놓는다. 익숙한 것이 생경하게 변모하는 점진적 흐름을 포착한 작품들은 미시적 구조로 분할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연속체’를 구성한다.본 전시는 3점의 유화, 28점의 템페라화, 3점의 오브젝트를 통해 유연하게 움직이는 시공간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드러낸다. 전시의 형식은 연속체의 구조를 차용하여 실험적으로 전개된다. 작가의 ‘템페라 라이브 스튜디오(The Freshest Painting)에서 제작한 신작을 선보이고, 조형석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리센트워크 갤러리(Recent Work Gallery)프로젝트의 이미지를 전시장 밖의 일상공간에 동시다발적으로 ‘포스팅’한다. 개인전, 스튜디오, 리센트워크 갤러리 프로젝트라는 세 개의 축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응력’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 한편 이은경 작가는 전시회에 앞서 4월 16일까지 3주간 디스위켄드룸에서 The Freshest Painting이라는 라이브 템페라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작가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페인팅의 기본 재료인 나무 프레임과 천, 수제 물감 등의 ‘유기물(organic ingredients)’을 직접 만들고, 이 유기물들을 하나씩 다루며 신작을 완성해 나간다. 이와 동시에 ‘무엇을 그릴 것인가?’라는 화두 이전에 ‘어떤 바탕(ground) 위에 그림을 놓을 것인가?’에 관한 실천적 탐구로 페인팅의 물리적 조건을 탐색하는 소규모 워크숍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미켈란젤로의 소네트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미켈란젤로의 소네트

    푸른역사아카데미의 미술사 강의를 준비하다 그의 소네트를 보았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가인 미켈란젤로(1475~1564)는 조각가이자 화가이고 건축가이며, 300편이 넘는 시를 쓴 시인이었다. 어떤 평론가는 미켈란젤로를 16세기 이탈리아의 가장 뛰어난 시인이라 칭송하기도 하지만, 글쎄. 내가 이탈리아 시에 정통하지 않아 그의 견해에 동조할 수는 없지만, 미켈란젤로가 말년에 썼다는 소네트는 내 가슴을 두드렸다. 내 기나긴 인생의 여정은 폭풍 치는 바다를 지나, 금방 부서질 것 같은 배에 의지해, 지난날의 모든 행적을 기록한 장부를 건네야 하는, 모든 사람이 거쳐 가는 항구에 도달했다네. 예술을 우상으로 섬기고 나의 왕으로 모신, 저 모호하고 거대하며, 열렬했던 환상은 착각에 지나지 않았네. 나를 유혹하고 괴롭혔던 욕망도 헛것이었네. 옛날에는 그토록 달콤했던 사랑의 꿈들, 지금은 어떻게 변했나, 두 개의 죽음이 내게 다가오네. 하나의 죽음은 확실하고, 또 다른 죽음이 나를 놀라게 하네. 어떤 그림이나 조각도 나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네. 이제 나의 영혼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껴안기 위해 팔을 벌린 성스러운 사랑을 향해 간다네. The course of my long life hath reached at last, In fragile bark o’er a tempestuous sea, The common harbor, where must rendered be Account of all the actions of the past. The impassioned phantasy, that, vague and vast, Made art an idol and a king to me, Was an illusion, and but vanity Were the desires that lured me and harassed. The dreams of love, that were so sweet of yore, What are they now, when two deaths may be mine, One sure, and one forecasting its alarms? Painting and sculpture satisfy no more The soul now turning to the Love Divine, That oped, to embrace us, on the cross its arms.조르조 바사리가 쓴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가전’에 나오는 소네트인데, 존경하는 이근배 선생의 번역도 훌륭하지만 내가 감히 번역해 보았다. 한국에서 최초로 바사리의 전기를 (이탈리아어판을 우리말로) 번역해 책으로 펴낸 분은 전문 번역가도, 미술인도 아닌 의사였다. 의과대 교수였던 이근배 선생의 20년에 걸친 노고와 예술 사랑에 이 자리를 빌려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근배 선생 같은 분이 진짜 영웅이다. 이근배 선생 같은 분이 더 나타나야 한국의 문화가 살고 나라가 산다. 이탈리아어를 몰라서, 미국의 시인 롱펠로의 영역을 다시 한국어로 옮기는 중역이라 좀 부끄럽다. 성실한 시인 롱펠로의 번역을 믿는 수밖에. 두 번째 행은 그냥 약한 배가 아니라 ‘금방 부서질 것 같은’ 돛단배라고 해야 더 의미가 산다. 당대의 이탈리아인들에게 ‘성스러운 사람’이라 불리던 그 대단한 미켈란젤로의 인생도 ‘금방 부서질 것 같은 배’였다니. 살아서 온갖 영예를 누리고, 죽으며 어마어마한 재산을 남기고(나 같은 사람은 천년을 일해도 못 모을 돈이라고 어느 이탈리아 교수가 말했다) 교황 율리우스 2세에 맞서 싸우기까지 했던 위대한 예술가도 나이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행이 번역하기 까다롭다. 지난날의 모든 행적을 기록한 장부를 건네야 하는 항구. “여기를 통과하려면 그들 자신의 과거 행동, 악덕과 탐욕에 대한 설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뜻이렸다. 이근배 선생은 “선과 악을 영원히 심판받으려고 사람 다 모여드는 항구에 닿았네”(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가전, 탐구당, 1379쪽)라고 의역하셨다. 예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던 사람이 노년을 맞아 예술을 버리는 심정이 담담하고 절절하게 표현된 시를 보며, 시스티나 예배당의 벽에 그려진 ‘최후의 심판’이 떠올랐다. 균형과 조화라는 르네상스의 이념을 버리고, 뒤틀린 인체로 가득한 화면에서 내가 읽은 건 불안과 두려움이었다.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위기를 맞은 유럽의 기독교 세계. 미켈란젤로는 신앙심이 두터운 가톨릭 신자였다. 사춘기에 메디치의 예술교육을 받은 그는 메디치를 둘러싼 인문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아 “아름다움을 통해 신에게 도달한다”는 신플라톤주의(Neo-Platonic)를 신봉했다. 이상적인 인체의 아름다움을 조각해 신에 이르려 했던 그의 욕망은 종교개혁의 회오리를 지나며 흔들린다. 흔들리는 자신이 두려웠기에, 그는 신앙심을 고백하는 그토록 많은 소네트를 써야 했다. 시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을 게다. 결혼도 하지 않고, 자식도 없고,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과 추종자들에 둘러싸여 그는 행복했을까. 젊은 날에 자신을 사로잡았던 예술이라는 위대한 환상을 걷어차고, 십자가에 의지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죽기 며칠 전에 조각한 ‘론다니니 피에타’를 닮았다. “예술은 착각이었네. 욕망도 헛것이었네.” 또 다른 시에서 지난날을 회고하며 그는 이렇게 한탄한다. “아- 내 자신에게만 오로지 속했던 날은 하루도 없었네.” 정말일까? 미켈란젤로가 남긴 조각과 그림과 건물들은 그의 것이 아니었나. 그의 엄살을 나는 좀 귀엽게 봐주련다. 예술은 원래 과장이다. 자신의 과거를 송두리째 처절하게 반성하는, 인간적인 참으로 인간적인 그의 태도야말로 르네상스적인 것이다.
  • 단국대 의대 비만클리닉, ‘루미다이어트’ 관련 임상시험 결과 발표 눈길

    단국대 의대 비만클리닉, ‘루미다이어트’ 관련 임상시험 결과 발표 눈길

    루미다이어트는 신개념 라이트테라피(Light Therapy)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한 웨어러블 다이어트 벨트로 잘 알려져 있다. 루미다이어트 측은 지난해 10월 단국대 의대 비만 클리닉 4주간의 임상실험을 통해 실험군에서 최대 4.5cm까지 허리둘레가 감소하는 놀랄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임상실험은 16세 이상 65세 이하 신체건강한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 참가자들은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를 하는 가운데 실시됐다. 결과는 실험군에 한해 운동 전 루미다이어트를 복부에 착용하고 1회 30분 일주일에 3회 사용 후 30분정도 유산소운동(빠르게 걷기)를 실시해 얻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실험 전과 실험 후 2주차와 4주차에 체중과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실험 전/후 Fat CT촬영을 통해 객관적인 임상결과를 도출해 냈다, 임상실험결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객관적으로 통제된 실험환경에서도 실험군(루미다어이트 사용자)은 몸무게와 허리둘레가 공히 감소한 반면 대조군(루미다이어트 미사용자)은 둘 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요컨대 실험군의 평균 몸무게가 -0.29kg으로 크게 감소하지 않았음에도 허리둘레가 -1.59Cm 감소했고 최대 -4.5Cm가 감소한 것으로 미뤄볼 때 복부 주위에 LED를 통한 국소적 지방감소의 효과가 비교적 큰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 루미다이어트 관계자는 “이 결과는 루미다이어트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 할 수 있다”면서 “실험군의 50%에 가까운 9명이 2cm이상 허리둘레가 감소한 반면 대조군은 단지 3명만이 감소해 루미다이어트 사용 여부에 따라 결과의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LFRT(Light Fat Reduction Technology) 기술을 앞세운 루미다이어트는 라이트 테라피 기술을 이용한 국내 유일의 개인용 복부관리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김사랑씨를 모델로 발탁,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최근 CJ오쇼핑에서 12회 매진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현재 국내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 중이며 CJ오쇼핑에서 연속 12회 매진을 기념해 오는 3월 19일 오후 2시50분부터 CJ오쇼핑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3월의 바람과 5월의 꽃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3월의 바람과 5월의 꽃

    어려서는 봄이 좋은지도 몰랐다. 내가 봄이었으니까. 1980년에 대학생이 돼 서울의 봄을 지나 잔인한 5월을 맞은 뒤, 나는 봄이 싫어졌다. 4월이면 피어나던 최루탄 냄새를 잊고, 나이가 들어 봄이 좋아졌다. 올해처럼 봄이 기다려지는 해도 없었다. 우리 모두에게 길고도 초조했던 겨울이 드디어 끝났다. 탄핵이 인용되고 처음 맞은 주말. 미세먼지 날리는 3월의 거리에 서서, 들뜬 마음은 벌써 4월을 지나 5월을 기다린다. 수영장을 나와 젖은 머리로 거리를 활보하다 감기에 걸렸다. 몸에 차오르는 봄기운을 누르고 방에 틀어박혀 3월의 노래를 듣는다. *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어여쁜 5월의 꽃을 데려오지요. 그리고 6월이, 달빛 아래 당신이 오지요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내리면 로맨스가 곧 시작되고, 두 사람을 위한 야외의 천국이 열리지요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사랑스런 5월의 꽃을 데려오지요. 그리고 6월이, 달빛 아래 당신이 내게 오지요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행복한 시간들에 길을 열어주고 그리고 5월, 6월, 사랑의 시간 그리고 당신. …(후략) March winds and April showers Make way for sweet May flowers And then comes June, a moon and you March winds and April showers Romance will soon be ours An outdoor paradise for two March winds and April showers Make way for sweet May flowers And then comes June, a moon and you March winds and April showers Make way for the happy hours And the May time, June time, love time and you3월의 시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옛날 노래다. 1930년대에 유행하던 노래라는데 작사자도 작곡자도 누군지 모르겠다.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피게 한다”는 영국 속담이 있는데,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속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민요일 수도 있겠다. 밥 딜런이 노벨상을 받는 세상인데, 영국인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사랑하는 노래를 세계의 명시로 소개해도 크게 나무랄 사람은 없으리라. 시국 때문인지 요즘의 내 기분은 무거운 시를 읽고 번역하기 싫다. 한가로이 노래나 듣고 흥겨운 리듬에 맞춰 춤이라도 추고픈데…몸이 받쳐주지 못해 아쉽다.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 그리고 5월의 꽃. 길게 주절주절 설명하지 않고 짧게 찌르는, 단순 명쾌한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 영국에서는 4월에 비가 많이 온다. 대서양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한 제트기류 때문이라는데 날씨가 얼마나 변화무쌍한지. 햇볕이 화사한 봄날인 것 같다가 갑자기 비를 뿌리더니, 차디찬 비가 눈으로 변하기도 한다. 영국에 가본 이들은 다 알겠지만, 4월만 아니라 한여름에도 날씨가 고약하다. 런던올림픽이 열리던 해 7월 초에 런던에 며칠 있었는데 정말 날씨가 지랄 같았다(말투가 곱지 않음을 용서하시길). 하루에도 여름과 겨울이 오락가락해 외출할 때 우산과 외투를 챙겨야 한다. 호텔을 나서며 바람막이 재킷을 손가방에 넣고 다니다 필요하면 걸쳤다. 나처럼 어쩌다 며칠 있는 여행자가 아니라 붙박여 살아야 하는 영국인들은 변덕스러운 기후에 익숙해서인지 웬만한 비에는 우산을 꺼내지도 않아, 이슬비에 젖기 싫어 우산을 펼쳐든 내가 무안할 정도였다. 사나운 비와 바람을 맞은 뒤에 꽃이 개화한다. 역경을 겪어본 사람만이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촛불과 태극기가 난무하는 3월을 지나, 4월을 지나 5월에 활짝 웃고 싶다. 유럽의 6월은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사랑하기 딱 좋은 아름다운 계절. 최선을 원하지만 최악에도 대비하는 나는, 탄핵이 인용되지 않으면 한국을 떠나겠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런던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구매를 하지 않아 예약이 취소됐을 텐데. 세상이 바뀌어 좋기는 한데, 이제 무슨 핑계로 이 나라를 떠나나. ‘March winds and April showers’를 검색하면 비슷비슷한 가사에 편곡을 달리한 곡들이 여럿 뜬다.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루스 에딩의 아주 느린 발라드는 감칠맛이 나고, 1935년에 아베 리만의 캘리포니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춘 남자 가수의 노래는 빠르고 신났다. 영국의 아이들이 입을 맞춰 낭송하는 동시도 들었는데, 가사는 애들의 시가 더 심오하다. *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피게 하지요. 밤에 붉게 물든 하늘은 양치기의 기쁨이고, 아침에 붉은 하늘은 양치기에게 경고하지요. 비, 비, 저리 가버려. 다른 날에 다시 오렴. 비야, 비야, 어서 가버려. 꼬마 조니는 놀고 싶어; 비야, 비야, 스페인으로 가서, 다시는 네 얼굴을 비추지도 마 March winds and April showers bring forth May flowers. Red sky at night, shepherd’s delight; Red sky at morning, shepherd’s warning. Rain, rain, go away, come again another day. Rain, rain, go away, Little Johnny wants to play; Rain, rain, go to Spain, never show your face again 지겨운 비야, 스페인으로나 가버리라는 영국 아이들의 애국심이 귀엽지 않나.
  • ‘루미다이어트’, 헐리우드 시상식 공식 다이어트 벨트로 선정

    ‘루미다이어트’, 헐리우드 시상식 공식 다이어트 벨트로 선정

    루미다이어트는 신개념 라이트테라피(Light Therapy)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웨어러블 다이어트 벨트다. 빛의 특정 색상과 파장을 이용한 LED 빛은 건강, 스킨케어, 안티에이징, 비만, 질병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돼 왔으나 복부 비만 감소를 도와주는 개인용 건강관리기기로는 루미다이어트가 세계 최초라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블에이치가 자체 개발한 LFRT(Light Fat Reduction Technology)를 적용하해최적화된 발광 다이오드(LED)빛이 지방을 분해, 연소시켜 뱃살 감소를 돕는 원리를 지녀 상대적으로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기기와 연동시켜 사용이력, 체지방변화 등을 체크할 수 있어 몸매관리의 동기부여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단국대 비만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임상실험 결과 하루 30분 정도 4주간 허리에 착용한 시험자의 허리둘레가 평균 5.5센티 미터가량 줄어 허리둘레는 줄었지만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얼굴, 가슴 등 지방 감소를 원하지 않은 부위를 유지하면서 복부 주위의 국소 지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루미다이어트는 2017년 2월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제48회 ‘이미지 어워드’ 시상식에서 공식 다이어트 벨트로 선정돼 헐리우드 스타들에게 기프트 제품으로 증정됐다. 이에 앞서 루미다이어트는 2016년 4월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출시 3일만에 ‘슈퍼 얼리 버드’ 완판은 물론 전세계 28개국으로부터 목표액을 상회하는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의 판매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7월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코스모프로프(CosmoProf) 전시회, 9월에는 LA에서 열린 럭셔리 테크쇼 등을 통해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을 검증 받기도 했다. 루미다이어트 관계자는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건강하고 매력적인 배우 김사랑을 모델로 발탁시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더블에이치의 웨어러블 다이어트 벨트 ‘루미다이어트’는 국내에서도 한정수량으로 판매 하고 있다”면서 “cj오쇼핑에서 연속 10회 매진을 현재 진행 중이며 2017년 3월 12일 오후 4시05분에 CJ오쇼핑에서 방송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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