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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다섯 남자 넷’ 그들의 4계절… ‘Big4 콘서트’

    ‘여자 다섯 남자 넷’ 그들의 4계절… ‘Big4 콘서트’

    2008년을 가장 바쁘게 보낸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 SG워너비 이수영 윤건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4번째 맞는 ‘빅4 콘서트’가 24, 2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열렸다. 매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가수 4팀이 모여 합동공연을 하는 이 콘서트의 올해 주인공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을 담아 5000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4계절 컨셉…지난 겨울 봄 여름 가을 이날 공연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는 윤건의 무대로 시작됐다. 직접 피아노를 치며 ‘벌써 1년’을 부르는 그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더욱 애절하게 들려왔다. 이어 후배가수 정인과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을 함께 불러 선후배의 우정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스프레이 눈을 직접 뿌리며 노래를 부른 윤건은 “눈이 안 올 줄 알고 스프레이 눈을 준비했다. 콘서트 전 문방구에서 사왔다.”며 재치 있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려진 시간 사이로’ ‘너 때문에’ 등과 내년 발매 예정인 신곡 ‘Stay’를 부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래 중간중간 흐르는 바이올린 선율은 그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했다. 윤건의 바통을 받아 뛰어난 가창력과 입담을 자랑하는 이수영이 무대에 올랐다. 베일에 가려진 채 ‘I Believe’를 첫 곡으로 선사한 그녀는 베일이 거치자 “이제 흉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기다란 레드 드레스를 위로 올리고 계단을 내려왔다. 동시에 관객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위에서 노래 부르니 불편했다.”며 관객석을 둘러본 이수영은 “이 의상이 장쯔이 씨가 입었던 의상인데 내가 입으니 더 아름다운 것 같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4팀의 가수는 지난 겨울 봄 여름 가을을 테마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윤건은 지난 겨울을 이수영은 봄 등을 연출했다. 이수영은 “내가 봄이다. 내 노래는 발라드가 많은데 봄에 우울한 노래 들으면 좋다.”며 다시 한번 관객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한참 관객을 웃게 만든 그녀는 멜로디만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감정에 푹 빠져 노래를 불렀다. 그녀의 말대로 ‘굴비 엮듯이’ 히트곡 ‘그리고 사랑해’ ‘이런 여자’ ‘라라라’ ‘꿈에’ 등을 부르며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세 번째 주인공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막내답게 깜찍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콘서트를 이끌어 갔다. 무대에 서자마자 그들은 “모두 다 일어나세요~”라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와 관객은 하나되어 ‘어쩌다’를 큰소리로 외쳤다. 첫 곡을 마치고 한 명씩 멤버 소개를 하며 “빅4 콘서트에 서는 게 소원이었다. 훌륭한 선배들과 같은 무대에서 노래 부를 수 있어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Hold The Line’ ‘다가와서’ ‘L.O.V.E’ 등을 부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8년은 우리에게 정말 뜻 깊은 한해다. 골든디스크상도 받았다.”며 감격했다. 마지막 무대는 호소력 짙은 음색을 자랑하는 SG 워너비가 장식했다. 수 십 명의 가수지망생 성가대원들과 함께 노래한 그들의 무대는 웅장함이 전해졌다. ‘살다가’ ‘첫눈’ 등을 부른 후, “첫 회부터 꾸준히 이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기존 곡을 편곡해서 불렀다.”고 말했다. # ‘빅4’는 특별한 것이 있다 이날 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한 다비치는 영화 ‘드림걸즈’의 ‘Listen’을 불러 크리스마스 이브를 장식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장세용의 연주로 이수영이 ‘광화문 연가’를 불러 더욱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었다. 콘서트가 마무리로 들어서자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촛불이 켜진 케이크를 들고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쳤다. 윤건을 제외한 전 출연자가 나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부르며 콘서트는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관객들도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크리스마스 밤을 맞았다. 한편 이날 ‘빅4 콘서트’는 8시에 시작 예정이었으나 15분 지난 후 시작해 소란을 빚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2년 된 ‘스카이 카’ 5억원에 경매 나왔다

    스카이 카(Sky Car)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지난 1956년에 제작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던 몰튼 테일로가 제작한 스카이 카 ‘에어로 카(The Aerocar)가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 e-bay에 매물로 나왔으며 예상가격은 5억 원 정도”라고 최근 보도했다. 세계 최초의 스카이 카 6대 중 하나인 이 자동차는 지난 1949년 제작 중 시범 비행했던 첫 비행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약 28년 간 라디오 방송국에서 교통상황을 보도하는 보도차량으로, 여행용 차량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 자동차는 평소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소형 자동차지만 단 5분 만에 날개와 방향타, 동체 등을 연결해 100mph의 속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에어로카는 운행 중 쿠바에서 착륙사고가 난 뒤 현재의 주인인 매를린 펠링에게 팔렸으며 지금까지 창고 신세를 졌다. e-bay 담당자는 “이 자동차가 지난 1981년 처음 거래됐던 가격은 약 3500만원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 희소성과 물가상승 등의 요인을 고려해 가격은 5억 원 대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경매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격자’ 타임스 선정 ‘최악의 영화’ 76위 수모

    ‘추격자’ 타임스 선정 ‘최악의 영화’ 76위 수모

    올해 흥행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은 영화 ‘추격자’가 해외언론에서 선정한 ‘최악의 영화’ 100편 중 76위에 오르는 수모를 당했다. 영국 타임스는(The Times Online) 최근 2008년 개봉한 영화의 순위를 매긴 ‘올해 최악의 영화 100편’을 선정, 해당 사이트에 별점과 전문가 평론을 함께 공개했다. 선정된 100편 중 ‘추격자’는 한국 영화 중 유일무이하게 순위에 이름을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추격자’는 올 한해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국내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을 휩쓸며 명실 공히 국내 최고 영화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추격자’는 이 순위에서 100위를 차지한 패리스 힐튼 주연의 ‘더 핫티 앤드 노티’ (The Hottie and Nottie) 보다도 24계단 낮은 76위에 랭크돼 국내 영화 팬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타임스는 별 5개 만점에 2개를 준 뒤 순위와 함께 선데이 타임스에서 평가한 리뷰를 함께 올려 선정이유를 대신했다. 리뷰에서 이 매체는 ‘추격자’를 “포주가 자신이 데리고 있는 매춘부를 납치한 범인을 쫓는 잔인하고 짜증나는 스릴러”라고 소개한 뒤 “교묘히 꼬인 줄거리에 주인공 김윤석은 카리스마의 원형만 연기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마지막 장면을 지적하면서 “멜로드라마와 같은 마지막 장면에서 약간의 화려함을 더했더라면 더 재밌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영화는 아니지만 비가 출연한 영화 ‘스피드 레이서’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영상에도 불구 다소 유치한 줄거리로 84위를 기록됐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흥행했던 ‘테이큰’(Taken)과 ‘섹스앤드더시티’(Sex and thd City) 등도 각각 78위와 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영화 1위의 불명예는 미국 영화 ‘재난영화’ (Disaster Movie)가 차지했다. 해당 순위 중 주요 영화. 100위 The Hottie & The Nottie 99위 Sex and the City 97위 Wanted 80위 10,000 BC 85위 Penelope 78위 Taken 77위 Jumper 58위 Priceless 47위 Body of Lies 12위 Eagle Eye 11위 Rambo 6위 88 Minutes 5위 Star Wars: The Clone Wars 1위 Disaster Movie 사진=추격자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텝스(TEPS)에 플레이보이 기사가 웬말

    텝스(TEPS)에 플레이보이 기사가 웬말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 텝스(TEPS)가 시행 10년째를 맞으며 ‘토종 영어시험’의 대표로 자리잡았지만 출제 오류를 개선하려는 의지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대구에서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상묵(47) 씨는 이명박정부 인수위원회에서 제안한 영어몰입교육이 ‘오린지’ 발음과 함께 논란을 일으키자 ‘서울대학교 공식 기출문제 TEPS 오류 비판 Ⅰ’(도서출판 벌거벗은임금님)이란 자료집 제작에 착수했다.이씨는 인터넷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모두 4권을 기획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634쪽의 투툼한 이 책에서 이씨가 지적하는 오류들은 영국인 등의 원어민 강사와 ‘피 튀기는’ 1년여 토론 끝에 정리한 것들이다. ● 플레이보이 술집 광고 기사가 독해 지문으로 나와  그가 지적한 수많은 오류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독해 지문에 남성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술집 소개 기사가 실린 것.      ‘2005년 월간 텝스 6월’ 독해 25번과 ‘서울대 텝스 공식문제 1000’ 중 독해 실전모의고사 25번에 실린 독해 지문은 ‘플레이보이’ 기사와 한 글자도 다르지 않다.    The Tap Cafe is (1) the only nightspot within stumbling distance of Hartford, Connecticut’s Trinity College, a nondescript, drink-slinging shack that regulars simply call the Tap. (2) Regulars say the big nights are Tuesdays and Thursdays, which coincide with irresistible drink specials. But you will find a near-capacity crowd most nights of the week. (3) At our drinks bar, you can stick with the basics and order pitchers or be adventurous and go for our famous potent mixed drinks. Besides offering penny pitchers Tuesday nights, the Tap has $1 drafts on Thursday and karaoke drink specials on Sunday nights.  (번역-탭 카페는 코네티컷 하트포드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일한 나이트클럽입니다. 단골 손님들이 간단하게 탭이라 부르는 이곳은 뭐라 표현하기 힘든 술집입니다. 단골들에 따르면 화요일과 목요일은 매혹적인 스페셜이 준비되어 가장 신나는 밤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중에도 거의 매일 밤마다 사람들로 꽉 찹니다. 좀더 취하고 싶으면 우리가 만든 유명하고 독한 혼합주를 마셔 볼 수도 있습니다. 화요일 밤마다 페니 피처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탭은 목요일 밤에는 1달러짜리 생맥주를 제공하며 일요일 밤에는 가라오케 드링크 스페셜이 제공됩니다.)    What is the best title for the passage?  ①Nightspot Around Trinity College  ②Drink Special at the Tap Cafe  ③Famous Bars in Hartford  ④What to Order at the Tap    정답은 ①    이성묵씨는 이에 대해 “수많은 영문 자료가 인터넷에 널려 있으니 어떤 원천을 선택할지는 서울대의 고유 권한이자 책임이다. 하지만 플레이보이지가 지적재산권이 침해됐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며 텝스의 독해지문이 포르노 잡지의 술집 소개 기사라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씨는 또 번역문에도 오류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nightspot은 나이트클럽이 아니라 술집이며,drink-sling은 바텐더들의 칵테일 쇼를 가리키는데 ‘술 마시는’이라고 번역된 것도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좀더 취하고 싶으면 우리가 만든 유명하고 독한 혼합주를 마셔 볼 수도 있습니다.’란 번역문도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모험심을 가지세요.그리고 우리의 유명한 강력한 혼합주를 마셔보세요.’라고 고치는 게 옳다는 이 씨의 주장이다.    ●채택했다고 주장한 영국 대학 찾을 수 없어  또 서울대 언어교육원이 2004년과 2005년에 텝스 기출문제집을 펴내면서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St. Andrews College에서 인정하는 공식시험으로 채택됐다고 밝혔으나 St. Andrews College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영국인의 도움을 얻어 한 달간 텝스를 인정했다는 St. Andrews College를 찾았으나 외국인을 위한 학원으로 약 130명의 외국인 학생이 등록되어 있는 학원 외에 같은 이름의 대학은 찾을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St. Andrews College에 이메일을 보내 케임브리지 지역에 어학원이 아닌 같은 이름의 정규대학이 있는지 문의했지만, St. Andrews College란 이름의 기관은 한 곳 뿐이란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텝스를 인정했다는 외국의 대학이 겨우 외국인 유학 준비생 100여 명이 등록된 사설 영어학원이라니 St. Andrews College를 찾아내려 두달간 케임브리지대 국제학생 담당관 등 각계 기관을 수소문한 나의 노력이 우둔하게 느껴졌다.”고 통탄했다.    ●응시자만 20만명 넘는데보완 절실  텝스의 연간 응시자 숫자는 20만명이 넘는다.특히 매년 230여억 원이 토익, 토플 등 외제 영어시험의 사용료로 낭비된다는 지적에 따라 텝스 응시자 숫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성묵씨는 “서울대 텝스 출제위원회는 텝스가 공식 영어시험으로 인정되도록 채택 과정에만 힘을 쏟을 뿐 지난 10년간 영어 문제를 얼마나 잘 만들려고 노력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텝스 사상 첫 만점자는 예일여고 2학년 전하영양  “마약 한 외국인 강사 150일간 잠복 끝에 붙잡아”  한국에서 영어강사 일은 ‘애보기’ ?  태국에서 고생고생 귀국 “한국인임이 창피”  아홉살 미국 소년 ‘소녀에게 말거는 법’ 책 펴내  
  • 영국 노래방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영국 노래방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2008년 한 해 동안 영국의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리워진 노래는 로비 윌리암스의 1997년 히트곡 ‘Angels’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음악지 뉴뮤지컬익스프레스는 20일 영국저작권협회(PRS)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록 밴드 즈톤즈와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함께 부른 ‘Valerie’이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아바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경우 나란히 두 곡을 상위 10위에 올려놔 눈길을 끈 반면 비틀즈와 퀸 등 영국을 대표하는 유명 그룹들의 노래는 순위에서 빠져 있어 이채로운 모습이다. 1위를 ‘Angel’을 공동 작곡한 프로듀서 가이 챔버스는 “이 곡은 기도문인 동시에 성가와도 같은 팝”이라며 “각박해져가는 요즘 세상에 사람들을 함께 하도록 만드는 노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Angels’는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2백만장 넘게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영국 노래방 히트곡 ‘Top 10’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Angels’ - Robbie Williams 2. ‘Valerie’ - The Zutons/Amy Winehouse 3. ‘Dancing Queen’ - ABBA 4. ‘Sweet Caroline’ - Neil Diamond 5. ‘Kingston Town’ - UB40 6. ‘The Wonder of You’ - Elvis Presley 7. ‘Black Velvet’ - Alannah Myles 8. ‘My Way’ - Frank Sinatra 9. ‘Suspicious Minds’ - Elvis Presley 10. ‘Waterloo’ - ABBA 사진=Angels 앨범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포브스 선정 ‘2008 워스트카’ 현대차 굴욕

    美포브스 선정 ‘2008 워스트카’ 현대차 굴욕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2008년 한해를 정리하는 베스트&워스트 자동차(2008’s Best & Worst Performing Cars)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일본차는 ‘베스트 카’ 순위를 독식한 반면 한국 차는 단 한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퍼포밍 카’ 순위에서 일본 기업의 자동차들은 1위부터 10위까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토요다 하이브리드 프리우스(Toyota Prius hybrid)가 올해를 빛낸 베스트 퍼포밍카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혼다 CR-V와 혼다 씨빅(Civic)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의 이 같은 순위는 총 5가지 요소를 고려해 결정됐다. 2008년형 차량에 한해 ▲미국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리콜 규모와 빈도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내놓은 ‘신뢰도’ 점수 ▲오토모티브 리싱가이드(Automotive Leasing Guide)점수 ▲NHTSA, 고속도로 보험공단(IIHS)이 내놓은 충돌 테스트 점수 ▲미국 환경보호국(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평가한 연료 경제성과 연비 등을 고려했다. 포브스는 그중 1위를 차지한 프리우스에 대해 “안전성 면에서 최고 등급을 맞았으며 한해간 리콜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연료 경제성(46mpg)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라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베스트’ 는 일본차가 싹쓸이한 반면 ‘워스트’는 미국차와 한국차가 대부분이었다.1위에는 미국 크라이슬러 브랜드인 닷지 어벤저(Avenger)가 이름을 올렸으며 2위도 역시 같은 기업의 세브링(Sebring)이 차지했다. 3위에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가 ‘워스트’로 뽑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 자동차 중에서 현대 산타페와 현대 베라크루즈는 각각 워스트 카 5위와 9위 등 총 2대가 선정됐다. 다음은 포브스 선정 ‘베스트 & 워스트 퍼포밍 카’ 톱 10 -Best 1. Toyota Prius 2. Honda CR-V 3. Honda Civic 4. Toyota Rav-4 5. Toyota Camry Hybrid 6. Honda Accord 7. Lexus IS 250 8. Toyota Yaris 9. Scion XD 10. Acura TSX -Worst 1. Dodge Avenger 2. Chrysler Sebring 3. Jeep Grand Cherokee 4. Nissan Xterra 5. Hyundai Santa Fe 6. Ford Explorer 7. Jeep Liberty 8. Saturn Vue 9. Hyundai Vera Cruz 10. GMC Acadia 사진=포브스 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3연속 결장 이유와 전망은?

    박지성 3연속 결장 이유와 전망은?

    한국과 일본의 축구 에이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나카무라 순스케(30·셀틱)의 자존심 대결이 다시 무산됐다. 박지성과 나카무라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펼쳐진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E조리그 4차전에서 나란히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각각 경기 흐름과 전술적인 이유로 소속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잉글랜드 챔피언과 스코틀랜드 챔피언간 결전으로 ‘영국의 전쟁(Battle of Britain)’이라고 명명된 이날 경기는 맥도널드(셀틱)와 긱스(맨유)가 전·후반 한 골씩 주고 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맨유 사령탑 취임 22주년을 맞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진땀을 흘렸다. 박지성은 오는 8일 아스널과의 리그 원정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박지성 3연속 결장, 왜? 박지성의 결장은 다소 의외였다. 박지성은 지난 주 웨스트햄, 헐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연속으로 빠지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 이날 선발출전이 유력시됐다. 하지만 선발 기회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나니의 몫이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경기 전 단짝 에브라와 밝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며 교체출격을 준비했다. 하지만 경기흐름이 박지성의 출전을 가로막았다. 퍼거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수비에 신경을 쓰면서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맨유는 후반 39분 긱스의 동점골이 터지기 전까지 셀틱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며 0-1로 끌려갔다. 팀의 부진한 공격력에 잔뜩 화가 난 퍼거슨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니 대신 베르바토프를 기용하고, 후반 21분과 26분에 에브라와 루니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일찌감치 세 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나카무라는 고든 스트라칸 셀틱 감독의 전술적 의도에 의해 벤치를 지켰다. 스트라칸 감독은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와 기술 경쟁을 벌이면 승산이 없다. ‘약자(Underdog)’가 승리하려면 투지 넘치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며 기술에 비해 파이팅이 처지는 나카무라의 결장을 시사했다. 스트라칸 감독은 예고대로 셀틱 선수들이 온 몸을 내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맨유를 앞서 나가자 도나티, 오데아, 허친슨을 차례로 투입하며 수비수 5명을 두는 양상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나카무라는 경기 후 만난 믹스드존에서 “감독님이 출전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막판에 생각을 바꿨다. 승리 가능성이 보이자 수비수 5명을 두는 전술을 구사한 것 같다”며 본인이 출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위기는 기회! 박지성이 2005년 맨유 입단 뒤 부상 등 변수가 없는 상황에서 3연속 결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러나 3연속 엔트리에 들고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박지성은 지난 3월 20, 23, 30일 각각 볼턴, 리버풀, 애스턴빌라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당시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두번이나 돼 그렇게 크게 속을 태우지는 않았다. 박지성의 결장을 비관적으로 볼 수는 없다. 일단 몸 상태가 정상이다. 지난 3월 결장 후 상황을 돌아봐도 그렇다. 당시 박지성은 3연속 결장 뒤 맞은 4월 2일 AS로마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진 6일 미들즈브러와 리그 원정경기에 교체투입돼 평점 8점을 받는 활약 속에 어시스트를 더했다. 4월 24일 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까지 6연속 출전했다. 안팎의 평가도 좋다. 셀틱의 공식 매치프로그램 ‘셀틱’은 박지성을 ‘맨유의 행운의 부적(Lucky Charm for the Reds)’으로 표현했다. 잡지는 맨유 원정멤버를 소개하면서 ‘박지성은 맨유에 행운을 몰고 오는 선수다. 지난 시즌 그가 선발 출전한 14차례 경기에서 맨유는 한번도 지지 않았고, 2골만 내줬다’고 전했다. 또 박지성이 2002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의 기적을 일군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네덜란드 PSV에서 유럽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맨유로 도약한 뒤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유럽 챔피언 맨유도 주눅 들게 한 셀틱 홈팬의 응원 셀틱의 스트라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년 전과 같은 승리를 거둘 수 있냐는 질문에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의 슬로건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를 빌리면서 “셀틱 파크(셀틱의 홈구장)라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트라칸 감독은 “맨유에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쓰러질 때까지 뛰는 정신력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셀틱 파크 홈 팬들의 성원이 함께 한다면 선수들의 최상의 정신력을 보여줄 것이다”라는 말로 셀틱 홈팬들의 응원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스트라칸 감독의 말처럼 이날 셀틱 홈팬들의 응원열기는 유럽챔피언 맨유 선수들의 기를 죽이기에 충분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남성 테너가 나서 장엄한 스케일의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워요(You raise me up)’을 부르며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5만 8903명의 홈팬들이 일제히 일어나 셀틱 머플러를 펼쳐보이며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아요(You will never Walk alone)’를 합창하며 셀틱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후반 킥오프 직전에 다시 한번 합창한 ‘You will never walk alone’은 원조 리버풀 팬들의 합창보다 더 웅장하게 들렸다. 그라운드 면적만큼만 남겨두고 천장을 지붕으로 덮은 경기장 구조도 팬들의 노래 소리를 더욱 울리게 했다. 평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취재할 기회가 적은 잉글랜드 기자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모습이라며 셀틱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일제히 혀를 내둘렀다. 해이터스 스포츠 에이전시의 크리스 해더럴 기자는 “조용한 올드 트래포드와 너무나 대비된다”며 “퍼거슨 감독이 장례식에 온 것 같다는 심한 표현을 써가며 맨유 홈팬들의 응원에 불만을 표시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다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었다면, 전반 34분 흥분한 관중이 난입 하면서 경기가 중단된 것이었다.   홈팬으로부터 최고로 열광적인 지원을 받는 셀틱은 그동안 홈에서 잉글랜드 클럽 상대 4승 2무 1패, 챔피언스리그 12승 4무 2패의 호성적을 거둬왔다. 이날 역시 셀틱 홈팬의 뜨거운 응원 덕택에 강호 맨유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보슬비가 내린 그라운드 컨디션 때문에 자주 넘어지면서도 볼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는 투지는 셀틱 홈팬의 열정 못지 않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곰돌이 푸우’ 원작 스케치 6200만원에 판매

    ‘곰돌이 푸우’ 원작 스케치 6200만원에 판매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곰돌이 푸우’(Winnie-the-Pooh)의 오리지널 스케치가 3만1200파운드(약 6200만원)에 판매됐다고 BBC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4일 런던 본햄 경매를 통해 판매된 이 그림은 푸우의 원작자 알렌산더 밀른 (A. A. Milne)의 1928년 편집본에 삽입된 것.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E. H. Shepard)의 작품으로 꿀통에 손을 넣고 있는 푸우와 그것을 보고 있는 티거와 피글렛이 그려져 있다. 낙찰자는 전화를 통해 경매에 참여한 독일 수집가로 푸우의 오랜 팬인 그의 아내를 위해 구입한 것이라고 이번 경매의 담당자가 밝혔다. 당초 푸우 스케치는 1만500파운드에서 2만파운드 사이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매가 시작되자 예상보다 두 배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이날 다른 쉐퍼드의 작품인 영국 아동문학가 케네스 그레이엄(Kenneth Grahame)의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The Wind in the Willows) 일러스트 스케치는 7440파운드(약 1500만원)에 판매됐다. 한편 뉴욕 소더비 경매소는 올해 말에 쉐퍼드의 다른 푸우 오리지널 스케치들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진=텔레그래프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종욱 월드포커스] 오바마의 아버지가 남긴 꿈들

    [정종욱 월드포커스] 오바마의 아버지가 남긴 꿈들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꼭 일주일 남았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지금의 상황으로서는 민주당 후보 바락 오바마의 당선이 거의 확정적이다. 공화당 텃밭이었던 지역들에서 오바마가 우세한 상황이고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처럼 공화당 원로이면서도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도 늘어나고 있다. 뉴욕 타임스나 워싱턴 포스트와 같은 유력 일간지들은 이미 오바마 지지를 선언했다. 그래서 존 매케인 후보가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 얘기마저 나오고 있다. 만약 오바마가 당선되면 이는 엄청난 역사적 사건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그의 당선은 미국 최초의 유색인 대통령의 탄생을 뜻한다. 생각조차 할 수 없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오바마는 유색인 치고도 특이한 편에 속한다. 올해 만 47세인 그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케냐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름 버락은 케냐 말로 축복을 뜻한다. 부친이 지어준 이름이었다. 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그의 어린 시절은 축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태어난 지 2년 만에 부모가 헤어졌고 여섯 살 때에는 인도네시아인과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자카르타로 갔다가 열 살 되던 해에 다시 하와이로 돌아와 그때부터 외할머니와 살았다. 백인 외할머니는 혼혈아인 손자가 길거리에서 흑인들에게 얻어맞지나 않을지 걱정했다고 한다. 이렇게 그의 어린 시절은 케냐와 하와이와 인도네시아 사이에서 흉물스럽게 망가졌고 이를 극복하려는 그의 노력 또한 그것이 성공적이었던 것만큼이나 눈물겨운 것이었다. 오바마는 정치적 신인이다. 동부의 명문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부를 마치고 하버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최고 엘리트이지만 정치 경력은 4년 전에 시카고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된 게 전부다. 경쟁자인 매케인은 상원에서 24년 동안 군림한 왕고참이고 자신의 부통령 후보인 바이든의 상원 경력은 36년이나 된다. 그런 정치 초년병인 오바마가 혼혈 가정 출신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드디어 대통령 꿈을 이룩하게 된다는 사실은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이 어떠했든 간에 역사적 사건이라 할 수밖에 없다. 정치신인 오바마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4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그가 행한 연설이었다. ‘희망에의 도전’(the audacity of hope)이란 제목이 붙여진 이 연설은 대회장을 가득 메운 대의원들을 열광하게 했고 무명에 가까웠던 오바마를 일약 정치적 스타로 만들어 버렸다. 그는 이 연설에서 자신의 첫 저서인 “아버지가 남긴 꿈들”(The dreams from my father)을 말한다. 그의 아버지가 남긴 꿈은 한마디로 통합의 꿈이었다. 사람들이 제 각기 다른 꿈들을 꾸지만 결국은 하나의 꿈으로 합쳐져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이것을 에 플러리버스 우넘(E pluribus unum)이라 표현했다. 다수에서 하나로(out of many, one)라는 뜻이다. 다양한 인종이 모인 미국이 그 다양성을 하나로 결집시킬 때 비로소 미국적 가치가 구현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었다. 오바마의 눈에는 그런 미국의 꿈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변화를 표방하면서 대통령 선거에 나선 것이다. 차기 미국 대통령은 지금까지 예상하지 못한 많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금융위기가 아니라도 미국이 일방적으로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시대는 사라졌다. 흔들리고 있는 것은 미국의 꿈만이 아니다.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지위도 흔들리고 있다. 누가 되든 미국의 새 대통령은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는 다원적 질서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일주일 후에 있을 미국 대선의 핵심이 바로 이것이다. 오마바가 이런 역사적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정종욱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 ‘윌리엄 해밀턴 쇼 추모공원’ 만든다

    ‘윌리엄 해밀턴 쇼 추모공원’ 만든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전사자 윌리엄 해밀턴 쇼(한국명 서위렴 2세) 대위를 기리는 추모공원이 건립된다. 12일 서울 은평구에 따르면 노재동 은평구청장, 박세직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성호 5대 해군참모총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한 윌리엄 해밀턴 쇼 추모공원 건립추진위를 발족하고, 녹번천광장(역촌수변공원) 조성 예정지에 추모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선교사 외아들로 평양서 태어나 1922년 평양에서 태어난 쇼 대위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에 온 선교사 윌리엄 E 쇼(서위렴 1세)의 외아들로,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미해군 장교로 입대해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다. 한국에서는 진해 해군사관학교 민간인 교관으로 근무하고, 한국해안경비대 창설에도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국군 태동기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하버드대 박사과정 중 한국전쟁 발발 소식에 다시 해군정보장교로 한국에 온 그는 극동군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최측근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인천상륙작전을 마치고 서울 탈환작전을 펼치다 녹번리(현 녹번동)에서 북한군과 총격전 끝에 사망한 그는(당시 29세) 서울 탈환 후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 묘지에 안장됐다. ●“내 조국 한국의 평화가 먼저” 당시 그와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던 이성호 위원장은 “그는 ‘나도 한국에서 태어났으니 한국 사람이다. 공부는 내 조국에 평화가 온 뒤에 해도 늦지 않다.’면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고 회상했다. 쇼 대위의 아버지는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대전 목원대 교회를 세우고 현재 양화진에 안장돼 있다. 쇼 대위의 부인은 이화여대 사회학 교수, 세브란스병원 의료사회봉사과 신설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아들 윌리엄은 서울대 법대 초빙교수로 재직했고, 부인 캐롤은 한국대사관 기록보관소 연구원이자 대표적인 한국 근대사 연구서 ‘The Foreign Destruction of Korean Independence(외세에 의한 한국 독립의 파괴)’의 저자이기도 하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6년 그가 전사한 자리에 전사기념비를 세웠으나 당시 서울 도시계획으로 철수됐고, 지금은 응암어린이공원에 해사 제2기생들의 협조로 만든 작은 추모비가 있을 뿐”이라면서 “한국 사랑을 대물림한 쇼 일가를 생각하면 그의 묘역을 이렇게 방치할 수 없어 추모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응암어린이공원 전사기념비 앞에서 ‘윌리엄 해밀턴 쇼 추모 및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추모공원 건립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英연구팀 “잘먹는 사람이 아들 낳을 확률 높다”

    英연구팀 “잘먹는 사람이 아들 낳을 확률 높다”

    “아들 낳으려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최근 영국의 한 대학연구팀이 영양가가 높은 식사를 하는 임산부일수록 아들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액세터대학교(University of Exeter)의 피오나 매튜스(Fiona Mathews) 교수팀은 임산부의 식사가 출산시 아이의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첫 임신을 한 74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전·후의 식사메뉴와 음식물 성분 등을 조사했다. 매튜스 교수팀은 임산부들이 섭취하는 1일 영양을 3그룹으로 나누었으며 그 결과 영양 섭취량이 많은 임산부 그룹일수록 남아를 낳는 비율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양 섭취량이 가장 높았던 그룹에서는 남아 출산율이 56%에 달했으며 남아를 낳은 임산부는 칼륨·칼슘·비타민 C, E, B12 등 폭넓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매일 아침 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임산부가 1주일에 1회 정도 먹는 임산부보다 사내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았으며 칼로리가 낮고 미네랄이 덜 함유된 음식을 먹는 임산부는 딸을 낳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튜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 섭취를 잘 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에서 남아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설명해준다.”며 “과거 40여년간 비만은 증가하고 있지만 에너지 평균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는 선진국에서 여아 출생률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23일(현지시간) 학술지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지에 게재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딸, 아내, 어머니이기 전에 그들은 여자다

    딸, 아내, 어머니이기 전에 그들은 여자다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역대 최대규모인 140편의 영화를 쏜다. 서울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영화제(18일까지)는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출발한 여성영화제가 독자적인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되는 행사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관람 포인트를 여성영화제의 영원한 숙명같은 주제어인 ‘WOMEN’으로 짚어본다. WILD CAMERA 여성영화제가 거칠어졌다. 올해 처음 상설전으로 마련된 ‘걸즈 온 필름’에서는 소녀들의 발칙한 시선이 필름에 담겼다. 이 섹션에서는 10대 소녀들을 ‘미성년자’로 보던 시선을 거둬들이고 변화하는 주체로 끌어올렸다. 레즈비언 10대 감독의 다큐멘터리 ‘색안경을 벗어라’와 먼 미래, 한 공장 자판기에서 맞춤아기를 뽑는 소녀 이야기 ‘38호’등 8개국 20편이 소개된다.‘판타스틱 여성영화’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여성감독들의 SF·공포·스릴러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죽음을 부르는 파일, 워치 미’는 B급 공포영화 팬들에게는 놓치기 아까운 작품. 프로그래머 손희정씨는 “중국에서 자라고 일본영화의 정서를 익힌 호주감독이 ‘동양의 산물’인 귀신을 노란머리 백인 귀신으로 잘 살려냈다.”고 말했다. OPEN TO MEN 올해는 남성감독들에도 한자리 내줬다.6편이 진열된 ‘오픈 시네마’에서다. 수석프로그래머 김선아씨는 “독심술처럼 여성의 마음을 파악하고, 성적으로 소비되는 여성이 아닌 육체적으로 강한 여성을 다룬 남성 감독들의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주 문제를 다룬 ‘천국의 가장자리’를 수작으로 꼽았다. 과테말라 매매춘 여성들이 축구단을 결성하는 이야기 ‘레일로드 올스타즈’와 아이스하키 선수로 나선 히말라야 오지 여성 돌키의 좌충우돌을 다룬 ‘라다크의 아이스하키 여성들’은 여성과 스포츠를 단단히 묶은 흔치않은 작품. MEET MASTER 여성영화의 거장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올해는 중국의 펑 샤오리엔 감독을 초청해 12일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이번 영화제의 감독특별전에 선정된 펑 샤오리엔은 톈안먼 사태 이후에도 굳건한 중국 가부장제의 속내를 들춘 ‘세 여자 이야기’(1988)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여성영화제가 신설한 제1회 박남옥영화상 수상자인 임순례 감독도 16일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ENTER THE PAST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지난 10년간 훌쩍 자란 국내 여성감독들의 영화 11편을 다시 스크린에 불러낸다.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임순례 감독의 ‘우중산책’‘그녀의 무게’, 박경희 감독의 ‘미소’등 장·단편과 다큐멘터리를 고루 섞었다. 프로그래머 남인영 씨는 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2’를 여성감독 특유의 새로운 시각을 더한 대표적 작품으로 꼽았다.“일본 위안부 할머니 문제는 민족주의와 애국심 차원에서만 논의됐으나 이 작품은 할머니들의 입을 통해 정작 여성으로서 그들의 삶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스스로를 어떻게 치유해가는지의 과정을 보여준다.”는 게 이유다. NETWORK ASIA 아시아산 여성영화들의 끈끈한 어깨동무도 이뤄진다. 여성영화제는 14일 ‘여성영화의 새로운 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지하1층 LG컨벤셜홀에서 열리는 학술회의에서는 각국 여성영화의 합작과 국제적 배급망 확립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일반 상영작 5000원. 심야상영 1만원.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인기 여가수 되려면 일렉트로니카 하라?

    인기 여가수 되려면 일렉트로니카 하라?

    상반기 가요계에 여가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성 4인조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댄스곡 ‘L.O.V.E’로 각 차트를 석권하더니 두 명의 멤버를 새롭게 보강한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이 그 뒤를 이어받았다. 한동안 남성 댄스가수와 아이돌그룹의 그늘에 묻혀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던 여성가수들은 지난해 초 아이비와 이효리, 서인영 등 여성가수들이 대거 컴백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여성 아이돌그룹의 전성기까기 이끌었다. 특히 올해 다시 시작되고 있는 여가수 전성시대의 특징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일렉트로니카 장르라는 음악적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일명 ‘전자음악’이라고도 불리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리듬으로 다소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노·트랜스·하우스 음악이 이 장르에 속하며, 국내에선 클래지콰이가 대중적인 인기를 주도했다. 현재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쥬얼리의 ‘원모어타임’은 이탈리아 가수 인-그리드(In-grid)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높은 후렴구, 일명 ‘ET’춤으로 불리는 독특한 안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요계에서는 앞으로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기반으로 한 여성 보컬들의 인기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3년만에 4집 앨범 ‘컴포트’(Comfort)를 내고 컴백한 가수 거미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유로댄스곡 ‘미안해요’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빅뱅의 멤버 T.O.P가 랩 피처링을 한 이 곡은 한층 편안해진 거미의 보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으로, 온라인 차트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거미와 한솥밥을 먹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렉시도 24일 일렉트로닉 힙합음악을 중심으로 한 4집 앨범 ‘the LEXY’를 내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서 직접 프로듀서와 디렉터로 활약한 렉시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힙합을 비롯해 유로 댄스풍의 힙합 등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중음악 평론가 박은석씨는 “현재 한국의 인기가요들은 일본과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반복적인 하우스 리듬에 감각적인 분위기와 스타일로 승부하다보니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여성보컬들과의 결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007 피어스 브로스넌 달라진 몸매 ‘눈길’

    007 피어스 브로스넌 달라진 몸매 ‘눈길’

    “본드, 제임스 본드” 5대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54)의 해변사진이 최근 해외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얼마전 하와이에서 가족과 함께 느긋한 휴가를 보내는 브로스넌의 예전같지 않은 몸매가 포착된 것. 검은색 박스형 수영복을 입은 브로스넌은 제임스 본드 시절 때보다 팔뚝살과 뱃살이 늘어나고 얼굴에도 볼살이 붙었다. 그러나 브로스넌의 달라진 몸매에 대해 일각에서는 “6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영화에서 완벽한 본드의 몸매를 과시하는 동안 그는 스스로를 내버려두었다.” “‘스릴면허’(영화 속 명대사인 ‘살인면허’를 빗대어 표현해 남들을 짜릿하게 할 만한 매력을 잃었다는 뜻)를 분실한 것인가.” 라고 말하는 등 혹평을 쏟아부었다. 한편 브로스넌은 차기작으로 뮤지컬 ‘맘마미아’(Mama Mia)의 영화버전을 선택해 기존의 온화한 이미지와 다른 느낌으로 팬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또 출연작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The Thomas Crown Affair·1999)의 속편인 ‘토프카피 어페어’(The Topkapi Affair)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X17 ONLINE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차르트 친필악보 경매서 2억700만원에 낙찰

    모차르트 친필악보 경매서 2억700만원에 낙찰

    악보 한장에 2억? 최근 영국에서 모차르트가 직접 손으로 쓴 악보가 경매에 나와 클래식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차르트의 친필 악보는 전 세계에 단 두 장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한 장이 지난 3일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 나온 것. 이 악보는 몇십년 간 대중 뿐 아니라 모차르트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공개되지 않아 더욱 호기심을 자극시켜왔다. 런던의 ‘매그스 브라더스’(Maggs Brothers)라는 딜러에 의해 경매에 나온 이 모차르트의 악보 한 장은 무려 11만 900파운드(약 2억7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악보에는 협주 교향곡 ‘심포니아 콘체르탄테 Eb장조 작품 364’(Sinfonia Concertante in E flat Major KV 364)가 그려져 있으며 이 곡은 모차르트가 세계 최고의 작곡가로 성장하던 23세 때 작곡되었다. 한편 모차르트의 또 다른 한 장의 악보는 1998년 경매를 통해 약 8만9500파운드(약 1억67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인터넷판(경매에 나온 악보와 모차르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악당’은 누구?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악당’은 누구?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영화잡지 ‘토탈필름’(TotalFilm)이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최고의 악당 100명을 뽑아 눈길을 끌고 있다. 토탈필름이 지난 23일 공개한 ‘우리들의 최고 영웅 50명’ 중 1위에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뽑혔다. 200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히기도 한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베트맨(Batman), 3위에는 ‘록키’(Rocky)의 주인공 록키발보아(Rocky Balboa)가 차지했다. 이외에 수퍼맨(Superman), 스파이더맨(Spiderman) ‘메트릭스’ 의 네오(Neo)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영웅으로는 ‘에이리언’(Alien)의 여전사 엘렌 리플리(Ellen Ripley)와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의 사라 코너(Sarah Connor)가 각각 40위, 47위에 올랐다. 한편 가장 나쁜 악당 1위로는 ‘배트맨’(Batman)의 조커(Joker)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스타워즈(Star Wars)의 다스베이드(Darth Vader)가, 3위에는 ‘양들의 침묵(Silence of the Lambs)’의 하니발 렉터(Hannibal Lecter)가 선정됐다. 여자 악당으로는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의 백색마녀(The White Whtci)가 1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의 캐더린 트러멜(Catherine Tramell)과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의 사악한 서쪽마녀(The Wicked Witch of the West )가 각각 23위, 28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토탈필름이 선정한 ‘50인의 영웅’ 중 1위~50위까지 명단 1 Indiana Jones 2 Batman 3 Rocky Balboa (Rocky) 4 James Bond 5 Superman 6 Luke Skywalker (Star Wars) 7 Spiderman 8 Neo (The Matrix) 9 Han Solo (Star Wars) 10 The Incredible Hulk/Bruce Banner 11 Donnie Darko 12 Maximus Decimus Meridius (Gladiatior) 13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4 Jason Bourne (The Bourne Identity) 15 Spartacus 16 Wolverine (X Men) 17 Samwise Gamgee (Lord of the Rings) 18 George Bailey (It’s a Wonderful Life) 19 Philip Marlowe (Murder, My Sweet) 20 Mr Lee (Enter the Dragon) 21 Cherry Darling (Planet Terror) 22 John McClane (Die Hard) 23 Rick Deckard (Blade Runner) 24 Lassie 25 Dewey Finn (School of Rock) 26 Bree (Transamerica) 27 Mr Davis (12 Angry Men) 28 Thelma and Louise 29 Virgil Tibbs (In the Heat of the Night) 30 Optimus Prime (The Transformers: The Movie) 31 Clarice Starling (The Silence of the Lambs) 32 The Terminator 33 Ashitaka (Princess Mononoke) 34 Elle Woods (Legally Blonde) 35 Father Merrin (The Exorcist) 36 Rooster Cogburn (True Grit) 37 Kenji Watanabe (Ikiru) 38 The Tramp (City Lights) 39 The Man with No Name (A Fistful of Dollars) 40 Ellen Ripley (Alien) 41 Laurie Strode (Halloween) 42 Spongebob Squarepants 43 Rachel Stein/Ellis de Vries (Black Book) 44 Jefferson Smith (Mr Smith goes to Washington) 45 Sheriff John T Chance (Rio Bravo) 46 John Shaft 47 Sarah Connor (The Terminator) 48 David Dunn (Unbreakable) 49 Rick Blaine (Casablanca) 50 Atticus Finch (To Kill a Mockingbird) 다음은 ‘50인의 악당’ 중 1위~50위 명단 1 The Joker (Batman: The Movie) 2 Darth Vader (Star Wars) 3 Hannibal Lecter (Silence of the Lambs) 4 Leatherface (The Texas Chainsaw Massacre) 5 Freddy Krueger (A Nightmare on Elm Street) 6 Nurse Ratched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7 Anton Chigurh (No Country for Old Men) 8 Michael Myers (The Halloween series) 9 Frank Booth (Blue Velvet) 10 Norman Bates (Psycho) 11 Bridget Gregory/Wendy Kroy (The Last Seduction) 12 Jason Vorhees (Friday the 13th series) 13 Saruman the White (The Lord of the Rings) 14 John Doe (Se7en) 15 Baby Jane Hudson (Whatever Happened to Baby Jane?) 16 Peyton Flanders (The Hand That Rocks the Cradle) 17 Gordon Gekko (Wall Street) 18 Alex Forrest (Fatal Attraction) 19 The White Witch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20 Captain Videl (Pan’s Labyrinth) 21 Annie Wilkes (Misery) 22 Tony Montana (Scarface) 23 Catherine Tramell (Basic Instinct) 24 Michael Corleone (The Godfather) 25 Dr Christian Sezell (Marathon Man) 26 Reverend Harry Powell (The Night of the Hunter) 27 Ray (Nil by Mouth) 28 The Wicked Witch of the West (The Wizard of Oz) 29 John Ryder (The Hitcher) 30 Suzanna Stone Maretto (To Die For) 31 Combo (This is England) 32 General Zod (Superman) 33 Hans Gruber (Die Hard) 34 Patrick Bateman (American Psycho) 35 Ivan Drago (Rocky IV) 36 Daniel Cleaver (Bridget Jones’ Diary) 37 Verbal Klint/Keyser Soze (The Usual Suspects) 38 Lex Luthor (Superman) 39 Don (Sexy Beast) 40 Begbie (Trainspotting) 41 Phyllis Dietrichsonn (Double Indemnity) 42 Mr Blonde (Reservoir Dogs) 43 Dr Elsa Schneider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44 Frank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45 Max Cady (Cape Fear) 46 The Child Catcher (Chitty Chitty Bang Bang) 47 The Truck (Duel) 48 Hans Beckert (M) 49 Mrs John Iselin (The Manchurian Candidate) 50 Mr Potter (It’s a Wonderful Life) 사진=왼쪽부터 인디아나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 조커 역의 잭 니콜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크래프트 ‘한국 왕조’는 계속된다”

    “스타크래프트 ‘한국 왕조’는 계속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퀘스트필드(Qwest Field)에서 열린 세계적 e스포츠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2007그랜드파이널’에서 한국이 스타크래프트 부문의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세계적인 e스포츠미디어 GOTFRAG(GotFrag.com)는 지난 8일 ‘스타크래프트 한국 왕조는 계속된다’(Starcraft: The Korean Dynasty Continues)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선수들과 게임 내용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GOTFRAG는 “한국이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7년 연속 금메달을 따는 위대한 성과를 이뤄냈다.” 며 “이는 그 어떤 나라도 이뤄내기 힘든 업적”이라고 한국의 저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 중 눈여겨 봐야할 송병구(삼성전자 칸)선수는 8강전에서 마재윤(CJ 엔투스)선수를 꺾고 올라온 중국 샤쥔츈 선수를 2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한국의 활약이 2008년에도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기타 종목에서는 추가 메달 획득에 실패, 브라질과 함께 금2·동1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개최국인 미국은 금3·은2·동1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사진=GOTFRAG 인터넷판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웹2.0 활용하면 공부효과 쑥쑥

    ‘공부도 웹2.0으로.’ 웹2.0이 일반화되면서 e러닝에서도 웹2.0을 활용한 공부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공부 방법이나 노하우, 정보, 강의 노트를 주고 받으면서 공부의 효율성을 서로 높이는 새로운 공부법이다.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의 ‘나도 토익 출제자’ 코너는 회원들이 직접 토익 문제를 만들어 공유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나의 토익 수기’나 ‘텝스 비법 노트’ 등 점수가 오른 학생들의 공부 노하우를 공개하는 콘텐츠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자신이 치약한 부분을 골라 자료를 검색하거나 영역별 공부 요령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투스(www.etoos.com)는 수험생 전문 커뮤니티 서비스인 ‘이그램’(2gram)과 학습용 미니홈피인 ‘마이룸’을 운영하고 있다. 이그램의 오픈 노트는 다른 사람 필기 내용은 물론 중요하다고 표시한 북마크까지 내 것과 비교해볼 수 있다. 더스터디(www.thestudy.co.kr)는 학생들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블로그 지원을 지원한다. e러닝에서 웹2.0의 진수를 보여 주는 것은 온라인 게시판이다. 해커스토플(www.gohackers.com)의 ‘문제해결 게시판’은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를 온라인에서 함께 풀 수 있도록 한 콘텐츠다. 내가 모르는 것은 남이, 남이 모르는 것은 내가 풀어 주며 공부의 상승 효과를 거둔다. 이엠캠퍼스(www.emcampus.com)의 ‘댓글 천하 게시판’은 논술로 나올 만한 문제를 놓고 댓글로 토론하는 콘텐츠다. 주제별로 자신의 생각을 100자로 정리해 올릴 수 있어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의 ‘지식 뱅크’ 게시판도 학생들이 서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인기 콘텐츠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용어클릭] 웹2.0 닷컴 붕괴 이후 구글이나 이베이처럼 성공한 인터넷 기업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등장한 개념. 이전의 웹들과 구분하기 위해 2.0이라는 숫자를 붙였다. 개방·참여·공유가 특징이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 웹과는 달리 사용자들이 주체적으로 정보를 생산하고 검색, 링크 등을 활용해 공유한다.
  • 한국 ‘IT경쟁력’ 전세계 국가 중 3위

    한국 ‘IT경쟁력’ 전세계 국가 중 3위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2007 국가별 IT경쟁력’ 조사에서 한국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가장 높은 IT산업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뽑혔다. 영국의 유명 컨설팅 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 (원제:The Means to Compete: Benchmarking IT Industry Competitiveness)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64개국의 IT경쟁력을 항목별로 각각 평가했다. 본지가 입수한 이 보고서에는 각 나라들의 비즈니스 환경, IT인프라, 인적자본, 정부지원, 지적재산권 보호, 연구개발환경 부분으로 이루어진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화(1점~100점)된 표가 실려있다. IT 산업 경쟁력 종합평가에서 77.4점을 받은 미국이 1위, 일본(72.7점)이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일본보다 5.5점 낮은 67.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은 IT인프라, 인적자본, 정부지원부분 평가에서 평가국 중 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연구개발 부분에서는 일본(85점)에 이어 한국(57점)이 2위를 차지했다. 또 보고서는 한국의 주요 IT경쟁력 요인으로 ‘실현 가능한 IT추진력과 기술 개발’과 ‘진취적인 IT 산학 연 활동’을 뽑았다. EIU의 국제기술조사의 데이스 맥커리(Denis McCauley)팀장은 “IT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기술개발과 지적재산권 보호와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U가 성인비디오 제작?… 홍보영상에 유럽연합 곤혹

    EU가 성인비디오 제작?… 홍보영상에 유럽연합 곤혹

    EU가 제작한 성인비디오? 유럽연합(이하 EU)이 최근 유럽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한편의 캠페인 영상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인기가 시들해져 가는 유럽의 영화보기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 정사신 위주로 만들어져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것. EU는 지난달 15일 유튜브(YouTube.com)의 EU채널 ‘EUtube’에 문제의 영상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EU동영상’에는 ‘아멜리에(Amélie)’와 ‘내 어머니의 모든 것(All About My Mother)’등 유명 유럽영화를 중심으로 18쌍의 다양한 커플들이 각각 다른 곳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들이 채워져 있다. 영상물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BBC방송’을 비롯한 주요언론들은 “내용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더욱이 영상에는 동성애 장면과 공공장소에서의 성행위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마르곳 발스드룀 EU집행위원장은 “문제될 것 없다. 이것은 포르노그래피가 아니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현재 ‘EU동영상’은 ‘EUtube’에서 1만7천여건의 적지 않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동영상 캡쳐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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