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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 최고의 신기루는? 정신잃게 하는 란제리 광고 화제

    사막 최고의 신기루는? 정신잃게 하는 란제리 광고 화제

    스페인 출신의 영화배우 페넬로페 크루즈(40)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국 란제리 유명 브랜드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 세컨브랜드 라장(L‘Agent)의 2014년 광고가 유튜브에서 남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막 최고의 신기루’(The Best Mirage In The Desert)란 3분 23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막에서 길을 잃은 남성 앞에 차를 타고 나타난 미모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갈증에 목말라 있는 남성 앞에서 미녀들이 옷을 벗기 시작한다. 각양각색의 란제리 차림의 미녀들이 비트 있는 음악에 맞춰 섹시한 춤을 선보인다. 멀리서 낯선 여성들의 움직임을 목격한 남성이 미녀들을 더욱 가깝게 보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기어오기 시작한다. 팔등신 미녀들의 현란한 군무에 남성은 뜨거운 사막의 아지랑이를 뚫고 그녀들을 향해 기를 쓰며 다가간다. 광고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 ’이리나 샤크‘와 차 안에서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모습도 보인다. 곧이어 미녀들 곁에 다다른 남성이 그녀들에게 둘러싸인다. 남성은 코앞 가까이 미녀들의 모습에 오랜 갈증도 잊은 듯 보인다.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에서 만난 그녀들의 아찔한 춤에 남성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린 남성은 이것이 신기루임을 깨닫는다. 그의 곁엔 빈 생수통과 여성 속옷 한 장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전 세계 동시 런칭된 라장의 2013 AW 컬렉션에는 섹시여배우의 대명사 페넬로페 크루즈와 동생 모니카 크루즈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영상= Agent Provocateur / Diego Alejandro J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색마라톤 축제 ‘EDM 5K RUN’ 8월 11일 정식 티켓 오픈

    이색마라톤 축제 ‘EDM 5K RUN’ 8월 11일 정식 티켓 오픈

    최근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펀 런(Fun Run)의 일종인 새로운 형태의 이색 마라톤 스포츠 이벤트 ‘EDM 5K RUN(Electronic Dance Music 5kilometers Run)’이 오는 9월 두 번째로 개최된다. 마라톤과 뮤직페스티벌을 접목한 EDM 5K RUN은 이미 작년 국내 최초로 개최돼 마라톤을 즐기는 러너들과 페스티벌을 즐기는 20~40대의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DM 5K FUN RUN는 마라톤을 뛰기는 하지만 음악과 결합된 축제인 만큼 바운스, 딥하우스, 파워 트랜스, 덥스텝, 테크 하우스 등 레이스 도중 언제든지 멈춰 서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마라톤 대회와 차별성을 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지급된 패키지 아이템뿐만 아니라 형형색색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몸을 치장할 수도 있다. 이번 제2회 EDM 5K RUN에서는 세계적으로 핫한 DJ의 내한이 예정돼 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DJ로 인정받고 있는 DJ KOO(구준엽)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디제잉의 참 맛을 선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EDM 축제 중 하나인 GLOBAL GATHERING UK 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은 DJ SCARNITE도 함께할 예정이다.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듯 이번 2회 EDM 5K RUN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분 5,000매가 이미 티켓몬스터를 통해 매진되었으며, 정식 티켓 판매는 오는 8월 11일 오전 11시 한국경제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한편 ‘한국경제’와 타고이벤트 공동주최로 오는 9월 2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EDM 5K RUN은 세계적인 자선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한 기부활동 역시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송동윤 타고이벤트 대표는 “EDM 5K RUN은 단순히 마라톤 레이스를 뛴다는 개념이 아니라 레이스 참가자들의 즐거움과 어울림, 건강을 목표로 해 기록자체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알코올 없이도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라는 점이 국내 놀이문화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젊은 층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DM 5k RUN’의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dm5krun) 및 홈페이지(www.edm5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어와 악어가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

    상어와 악어가 싸운다면 누가 이길까?

    상어와 악어가 만나 싸우는 장면이 포착됐다. 6일 영국 메트로는 지난 5일(현지시간) 호주 카카두 애들레이드 강에서 황소상어와 바다악어가 싸우는 희귀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관광객 앤드류 페이스(43)에 의해 근접 촬영된 사진에는 브루투스(Brutus)란 이름으로 유명한 18피트(약 5.5m) 거대 바다악어가 황소상어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앤드류는 아내와 7살 된 딸과 함께 보트를 타고 애들레이드 강 관광을 끝내고 부두로 돌아오는 길에 강둑 주변의 브루투스를 목격했다. 놀랍게도 그가 물고 있는 것은 상어. 80살 먹은 수컷 악어 브루투스가 저녁 식사로 상어를 사냥한 것이다. 사진을 촬영한 앤드류는 “우리가 악어 주위를 처음 지나칠 때 악어가 상어를 입에 물고 있는 상태였다”며 “보트가 다가가자 상어를 입에 문 채로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언론 노턴 테리토리 뉴스(Northern Territory News)는 이 희귀한 야생동물의 싸움을 ‘상어 대 악어’(Jaws vs Claws)으로 소개하며 인근 바다의 상어에게 앞발을 잃은 브루투스가 상어에게 복수를 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사진·영상= Andrew Paice / InterestingLatest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이 결혼 반대합니다~’, 웨딩사진 촬영 방해하는 신부의 애완견

    ‘이 결혼 반대합니다~’, 웨딩사진 촬영 방해하는 신부의 애완견

    주인의 결혼을 못마땅히(?) 여기는 애완견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웨딩사진 망치는 제쓰로’(Jethro the ring bearer stole the show at this wedding)란 제목의 1분 가량의 영상에는 주인의 웨딩사진을 망치는 들러리 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인들과 함께 결혼 기념사진 찍으려고 하는 커플 앞에 등을 땅에 기댄 채 발버둥 치고 있는 커다란 개 한 마리. 신랑 신부 앞에 점잖게 앉아 포즈를 취해야 하지만 결혼을 반대라도 하는 듯 딴짓만 하고 있다. 사진사의 요구에 신부가 나선다. 그녀가 개의 이름 ‘제쓰로’를 부르며 가만히 앉아 있기를 요구하지만 소용이 없다. 개의 행동에 지인들은 그저 웃을 뿐이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신랑이 나서 제쓰로를 강제로 끌고 와 자리에 앉히지만 개는 웨딩사진엔 관심이 없다. 결국, 신부의 계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쓰로가 포즈를 취하지 않자 신부는 하늘을 우러보며 한숨을 짓는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26만 67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outh Padre Live Cam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들길 설치된 카메라 맛있게 뜯어먹는 야생여우 포착

    들길 설치된 카메라 맛있게 뜯어먹는 야생여우 포착

    고프로 카메라를 맛있게 뜯어먹는 야생여우의 근접 촬영(?) 영상이 화제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올라온 ‘여우가 무엇이라 말합니까? 고프로 카메라 맛이 좋네요’(What Does The Fox Say? It Says GoPros Are Tasty)란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착된 영상에는 들길에 설치된 고프로 카메라에 접근한 야생여우의 모습이 보인다. 사나운 야생여우가 카메라를 보자마자 공격하기 시작한다. 자기 입맛에 맞았는지 카메라를 혀로 계속 핥는다. 주위에서 여우를 말리는 소리가 들리자 잠시 주변을 경계한 후, 이번엔 카메라를 물어뜯기 시작한다. 야생여우의 날카로운 이빨과 입안의 모습이 고스란히 고프로 카메라에 담겨 있다. 인기척이 나자 여우가 주변을 돌아본 후, 카메라를 입에 물고 자리를 옮겨 식사(?)를 계속한다. 오랜만에 맛난 음식을 만난 마냥 여우는 카메라를 질겅질겅 씹어댄다. 잠시 후, 카메라로 배를 채운 듯 야생여우가 사라진다. 5분 후, 카메라의 행방을 찾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고 수풀 사이의 카메라를 찾은 남자의 모습이 화면에 잡힌다. 여우가 먹다 버린 카메라의 모습에 남성의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여우의 습격에 고프로 카메라 본체의 앞면이 뜯겨 있다. 여우는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다. 사진·영상= Panorama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줄없이 30m 자유낙하…덴마크 ‘스카이 타워’ 화제

    줄없이 30m 자유낙하…덴마크 ‘스카이 타워’ 화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덴마크 오르후스 티볼리 프리헤덴(Tivoli Friheden) 놀이공원의 ‘스카이 타워’(Sky Tower)에 대해 소개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이 ‘스카이 타워’(높이 약 40m)는 꼭대기에서 100피트(약 30m) 아래로 그물망으로 안전 조끼만 걸친 채 자유 낙하하는 놀이기구다. 영상에는 리프트를 타고 타워 꼭대기로 올라간 이용객의 모습이 보인다. 이용객이 낙하대에 위치하자 놀이기구 운영요원이 안전 조끼에 연결된 줄을 당긴다. 이용객은 아무 장치 없이 괴성을 지르며 시속 88km 속도로 30m 아래 그물망으로 떨어진다. 이 놀이기구의 최고 강점은 무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낙하 속도를 줄여주는 아무런 장치가 없다는 것. 사고 예방을 위한 그물망만 아래에 있다. ‘스카이 타워’는 14세 이상, 몸무게 50 ~120kg의 건강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허리통증, 심장 질환, 고혈압, 간질, 골절, 열상, 고소공포증, 알콜 중독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탑승할 수 없다. 한편 지난 17일에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63만 9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heme Park Review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8,000광년 밖 수천 개 별들의 ‘삶과 죽음’ 포착

    8,000광년 밖 수천 개 별들의 ‘삶과 죽음’ 포착

    지구로부터 수천광년 떨어진 우주공간에서 벌어진 별무리의 탄생과 죽음 흔적이 생생하게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는 산개성단 NGC3293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23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www.eso.org)에 공개했다. 칠레 라 실라 천문대(La Silla Observatory)의 2.2m 광시야(Wide Field Imager) 망원경으로 찾아낸 NGC3293은 지구로부터 용골자리방향으로 약 8,000광년 떨어져있는 성단으로 그 중에서도 산개성단(散開星團, open cluster)으로 분류된다. 산개성단은 적게는 수십 개, 많게는 수천 개에 달하는 항성들이 모여 있는 집단으로 해당 항성들의 나이가 모두 비슷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은하성단이라고도 불리는 산개성단은 형태를 유지하는 기간이 평균 수억 년으로 훨씬 강한 중력으로 묶여 있는 구상성단의 수십억 년에 비해 짧다. 단, 이 산개성단은 특이하게도 불규칙 은하, 나선은하에서만 발견되는데, 모두 별 탄생이 활발한 지역으로 항성의 탄생과 죽음을 모두 정밀히 관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천문학계가가 가지고 있는 관심이 상당히 높다. NGC3293은 집단을 이루고 있는 항성들은 크게 푸른빛과 붉은빛으로 나뉘는데 평균적으로 약 1,000만년 전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대로 구분되는 NGC3293은 항성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죽음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이유는 성단 속 항성들이 동일한 분자구름 속에서 서로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으며, 화학적 조성 구조 역시 유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립 항성들에 비해 특징 구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NGC3293과 같은 산개성단은 별의 진화 방식에 대한 많은 정보를 배울 수 있는 ‘하늘의 실험실’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Wide Field Imager on the MPG/ESO 2.2-metre telescope at ESO’s La Silla Observatory in Chil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 “아니다”라는 해명만 믿기엔 석연찮은 부분들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 “아니다”라는 해명만 믿기엔 석연찮은 부분들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 “아니다”라는 해명만 믿기엔 석연찮은 부분들은? 래퍼 산이(San-E)가 신곡 ‘쇼유더머니’를 통해 함께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도끼와 더콰이엇이 소속된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산이의 소속사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하려고 만든 곡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곡 곳곳에 ‘디스 소스’가 있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산이는 지난 1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에 신곡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공개했다. 특히 ‘쇼유더머니’ 가사 중 “이름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껀데”라는 구절이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 5월 빈지노, 도끼, 더콰이엇이 소속된 일리네어 레코즈는 노래 ‘연결고리’를 공개했고, 빈지노의 가사에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껀데”라는 부분이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 5만원짜리 지폐의 신사임당 초상화에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금목걸이를 씌운 것도 평소 ‘수입 자랑’을 주제로 삼았던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비꼰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목걸이는 일리어네어 레코즈의 수장인 도끼의 상징적인 소품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미국 유행하는 플로우 그대로 갖다베껴”란 구절도 미국에서 유행하는 ‘더티 사우스 힙합’을 표방하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겨냥했다는 의견과, 도끼와 더콰이엇의 랩 스타일을 비아냥거리는 듯한 스킬을 사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는 빈지노나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라면서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3)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도끼+빈지노 디스? ‘비속어까지 쓰면서..’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도끼+빈지노 디스? ‘비속어까지 쓰면서..’

    래퍼 산이(San-E)가 신곡 ‘쇼유더머니’가 디스 논란에 휩싸였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드뮤직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 ‘쇼유더머니’에는 산이 특유의 플로우와 라임은 물론 폐부를 찌르는 강렬한 가사를 통해 돈만 좇는 최근 힙합계의 흐름을 비판하고 있다. 이 노래를 두고 일각에선 산이가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소속 래퍼 빈지노를 디스 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첫 번째 논란의 가사는 ‘이름 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껀데’라는 부분이다. 앞서 일리네어 레코즈가 지난 5월 공개한 곡 ‘연결고리’의 가사에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껀데’라는 부분이 있고 이 가사를 산이가 ‘쇼유더머니’에 인용했기 때문. 또 ‘가요 랩 지랄 너넨 표절 불법 샘플’이란 가사는 지난해 빈지노가 발표한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가 쳇 베이커(Chet Baker)의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 표절 논란 속에 결국 곡의 권리가 원곡자 측에게 넘어간 사건을 질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논란에 대해 브랜뉴뮤직은 “‘쇼유더머니’는 빈지노나 레이블 일리네어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 ‘쇼미더머니3’ 방송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 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라고 해명했다. 산이 쇼유더머니 디스 논란에 네티즌은 “산이 쇼유더머니 디스 논란..이번엔 디스전?”, “산이 쇼유더머니 디스 논란..정말 빈지노 타켓?”, “산이 쇼유더머니 디스 논란..일리네어 도끼 돈 자랑 한 거 언급한 건가?”, “산이 쇼유더머니 디스 논란..너무 한 쪽만 생각한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이는 엠넷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일리네어의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빈지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레코즈 디스? 내용 살펴보니…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레코즈 디스? 내용 살펴보니…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레코즈 디스? 내용 살펴보니… 신곡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내놓은 래퍼 산이(San-E)가 디스 논란에 휩싸였다. 산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에 ‘쇼유더머니’를 공개했다. 산이가 공개한 ‘쇼유더머니’ 가사를 보면 표절, 불법 등에 대해 비속어가 나온다. 특히 ‘이름 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 껀데’라는 가사가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일리네어 레코즈가 발표한 곡 ‘연결고리’의 가사 중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 껀데’라는 부분을 산이가 ‘쇼유더머니’에서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네티즌들은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레코즈 비판 논란, 맞는 말이네”,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레코즈 비판 논란, 서로 맞디스하는 것 같다”, “산이 쇼유더머니 일리네어 레코즈 비판 논란, 랩에서 디스는 흔한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논란 계속되자 내놓은 해명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논란 계속되자 내놓은 해명은

    산이 ‘쇼유더머니’로 도끼·더콰이엇·빈지노 디스?…논란 계속되자 내놓은 해명은 래퍼 산이(San-E)가 신곡 ‘쇼유더머니’를 통해 함께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도끼와 더콰이엇이 몸 담고 있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산이 측은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디스하려고 만든 곡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곡 곳곳에 ‘디스 소스’가 있다는 반론도 여전하다. 산이는 지난 1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유튜브에 신곡 ‘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를 공개했다. 특히 ‘쇼유더머니’ 가사 중 “이름있는 래퍼 랩에 아이돌 앉혀주는 아이디언 내껀데”라는 구절이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 5월 빈지노, 도끼, 더콰이엇이 소속된 일리네어 레코즈는 노래 ‘연결고리’를 공개했고, 빈지노의 가사에 “이름 있는 아이돌의 후렴에다 랩 하는 아이디언 대체 누구껀데”라는 부분이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서 5만원짜리 지폐의 신사임당 초상화에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금목걸이를 씌운 것도 평소 ‘수입 자랑’을 주제로 삼았던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비꼰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큰 이어폰과 스냅백 모자·굵은 목걸이는 일리어네어 레코즈의 수장인 도끼의 상징적인 소품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미국 유행하는 플로우 그대로 갖다베껴”란 구절도 미국에서 유행하는 ‘더티 사우스 힙합’을 표방하는 일리어네어 레코즈를 겨냥했다는 의견과, 도끼와 더콰이엇의 랩 스타일을 비아냥거리는 듯한 스킬을 사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쇼유더머니(Show You The Money’는 빈지노나 일리네어 레코즈를 디스하고자 만든 곡이 아니다”라면서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3)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랩실력을 보여주고자 발표한 곡”이라고 해명했다. 산이 역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쇼유더머니’ 힙합 팬들에게 하도 까이고 까여서 그것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 한 것. 특정인물 디스 아님. 계속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로 디스 논란을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처럼 서핑 즐기는 돼지 ‘카마’ 화제

    사람처럼 서핑 즐기는 돼지 ‘카마’ 화제

    푸른 바다를 가르며 시원하게 파도를 즐기는 서핑 돼지 ‘카마’(Kama)가 화제다. 지난 6월 유튜브에 게재된 ‘서핑 돼지 카마’(Kama the surfing pig)란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는 하와이 오아후 섬 해변에서 주인과 함께 서프보드를 타는 돼지 ‘카마’의 모습이 담겨있다. 14kg의 검은 돼지 ‘카마’가 무게중심을 유지하며 파도를 가른다. 때론 ‘카마’의 주인이 먼저 물에 빠지기도 한다. ‘서핑 돼지’란 별명이 왜 붙었는지 짐작게 한다. 평소 채식주의자를 주장하는 ‘카마’는 프로서핑 돼지로 하와이 사람들에게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amathesurfingpig instagram / Ron Darb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영국 주점에 또 유령 출몰? 관광객 카메라에 형체 포착

    영국 주점에 또 유령 출몰? 관광객 카메라에 형체 포착

    영국의 한 주점에 또다시 ‘유령’(목격자 주장)이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볼튼의 ‘올디맨 & 사이스 펍(The Ye Olde Man & Scythe pub)’이란 이름의 763년 된 주점에서 또다시 ‘유령’ 형체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 관광객이 주점 앞에 서서 통화를 하고 있다. 남성은지금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점 앞에 서 있다며 통화 중인 친구에게 귀신에 나오는 주점에 관해 얘기 중이다. 남성이 말을 잇는 순간, 남성이 서 있는 2층 창문 쪽으로 깜빡이는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움직이며 지나간다. 이 주점에서의 유령 출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14일 영업이 끝난 주점 에서는 전등이 깜빡거리고 주점 내부를 배회하는 정체불명의 유령이 나타났으며 정상적으로 녹화되던 CCTV가 원인 모를 초자연적인 힘으로 중단된 바 있다. 주점 주인 토니 둘리(36)는 “몇 주 전 내가 자고 있을 때 누군가 내 발을 핥는 느낌이 들어 깬 적이 있었는데 내 애완견은 자고 있었다”며 “발에 진득거리고 젖은 무언가가 묻어 있어 바로 샤워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니는 “9개월 전만 해도 유령이 있다고 믿지 않았지만, 지금은 유령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내 집이 창문 뒤쪽에 있기 때문에 유쾌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올디맨 & 사이스 펍’ 주점은 1651년 영국 내 남북전쟁 중 참수된 더비의 일곱 번째 백작 제임스 스탤리가 참수되기 직전에 앉아 있던 의자를 현재도 보유하고 있으며 주점 인근에서 수백 명의 군인과 민간인들이 죽임을 당한 1644년 볼튼 대학살이 발생했던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한편 1251년부터 시작된 영국에서 네 번째로 오래된 주점 ‘올디맨 & 사이스 펍’에서는 최소 25명 이상의 유령이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newviralvideo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시속 130km로 돌진하는 람보르기니 뛰어넘은 남자

    시속 130km로 돌진하는 람보르기니 뛰어넘은 남자

    130km의 속도로 달려오는 람보르기니를 뛰어넘는 묘기가 유튜브에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오세니 잇사 고비타카(Ousseyni Issa Gobitaca). 영상에는 스톡홀름의 한적한 시골의 쭉 뻗은 직선도로가 보인다. 검은색 옷을 입은 오세니가 신호를 보내자 노란색 람보르기니 갈라도가 속력을 내며 달려온다. 시속 130km로 질주하는 람보르기니를 향해 도움닫기를 하며 달려간다. 그가 공중으로 가볍게 점프하자 람보르기니가 발 아래로 굉음을 내며 지나간다. ‘얼 더 점퍼’(Al the Jumper)로 네티즌들에게 더 잘 알려진 그는 람보르기니 점프의 아드레날린을 즐기는 마니아다. 오세니는 2011년 동일한 람보르기니 갈라도로 시속 80km 점프를 시도한 이후, 자신의 더 나은 묘기를 위해 평소 무거운 역기를 든 채 나무상자 위로 점프하는 연습을 매일 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동영상은 현재 5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ritica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 미니 토네이도에 날아간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충격’

    美, 미니 토네이도에 날아간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충격’

    갑자기 발생한 미니 토네이도에 에어 바운스(공기를 넣어 만든 놀이 기구) 미끄럼틀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네바다주 스파크스의 한 카니발에서 에어 바운스 미끄럼틀이 미니 토네이도에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공중에 떠 있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이 보인다. 카니발 장소에 불어온 미니 토네이도 ‘먼지 악마’(dust devil)에 의해 미끄럼틀이 하늘 위로 솟아오른 것. 순간 시속 113km의 강한 바람에 미끄럼틀은 무려 91m 높이까지 날아올랐다가 땅에 떨어진다. 다행히 날아간 미끄럼틀에 놀고 있던 어린이는 없었지만, 땅에 떨어진 미끄럼틀이 가로등에 부딫혀 파손되면서 행인 2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5월 뉴욕주 사우스 글레스 폴스에서 ‘바운스 하우스’가 돌풍에 날아가 그 안에서 놀고 있던 5세와 6세 어린이 2명이 추락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사진·영상= abc News / YouLoveThe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어떻게 저런 곳에?’ 수직절벽 매달린 등산객 극적 구조

    ‘어떻게 저런 곳에?’ 수직절벽 매달린 등산객 극적 구조

    깎아지른 절벽에 매달린 등산객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6월 30일 워싱턴주 시애틀 동쪽 킹 카운티 스노퀄미 패스의 한 바위 절벽에 매달려 있는 등산객이 스노호미쉬 카운티 헬기구조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별다른 암벽등반 장비 없이 반바지 차림에 배낭을 멘 남성은 수직에 가까운 절벽의 30m 높이에서 바위 틈새를 잡고 매달려 있다. 오랜 시간 절벽에 매달려 있는 남자의 얼굴에 공포가 가득해 보인다. 절벽 상공에 떠 있는 헬기에서 구조대원이 사고 지점으로 줄을 이용해 하강한다. 구조대원이 남성의 가까이에 이르자 남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구조대원은 먼저 ‘(이제는) 안심하라’는 말을 전해 남자를 진정시킨다. 이어 그의 등에 메고 있는 가방을 제거한 후, 안전벨트를 착용시킨다. 벨트가 안전하게 매여진 것을 확인한 구조대원이 신호를 보내자 헬기가 줄을 끌어당겨 남성을 구조한다. 구조된 사람은 ‘마일즈 맥도너’란 이름의 남성으로 가파른 절벽에 갇히자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이용해 911에 조난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구조대 측은 “구조된 맥도너씨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면서 “암벽등산 시에는 전문 장비를 갖추고 꼭 팀을 형성해 산을 올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영상= the Snohomish County Helicopter Rescue Team / abcNews, RAMI NEWS youtn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보석가게 침입한 무장 강도 주인 보고 줄행랑…어쨌길래?

    보석가게 침입한 무장 강도 주인 보고 줄행랑…어쨌길래?

    영화 ‘덤앤더머’(1994년)는 조금은 모자란 두 친구의 좌충우돌을 그린 흥행 코미디영화다. 최근 이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범죄 상황이 녹화된 폐쇄회로(CC) TV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미국 매체 더블레이즈는 지난 27일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소재의 한 보석가게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을 보도했다. 더블레이즈는 이 강도사건에 대해 역대 최악의 강도 사건 중 하나로 꼽힐 것이라며, 이들의 바보 같은 강도행각이 녹화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보석가게 안으로 들어오는 두 명의 남성을 볼 수 있다. 잠시 후 그 중 한 명이 권총을 꺼내 주인을 위협하고 현금과 보석을 요구한다. 다른 한 명은 카운터로 넘어가기 위해 시도하다가 실패하면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한다. 당시 상점 안에는 주인 남성 ‘솔레다드 카스타네다’와 그의 딸, 손자 등 가족들이 함께 있는 상황이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카스타네다의 신속한 대처로 그들은 화를 피할 수 있었다. 당시 카스테네다는 강도들에게 총으로 위협을 당하는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강도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산탄총을 집어 들어 그들에게 겨눴다. 비록 CCTV 영상에서 산탄총을 들고 있는 카스타네다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공포와 당혹감을 느낀 강도의 표정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 상황을 알 수 있다. 이때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갔던 강도 한 명은 산탄총을 든 카스타네다의 모습에 겁을 먹고 동료를 버려둔 채 줄행랑을 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스타네다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범죄자들이 자신의 가족에게 위협을 가하고 도둑질하는 것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또 그의 동생 호세 라마는 “총격이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끔찍한 사건을 겪고 공포에 떨어야 했지만 영상에 찍힌 강도의 모습을 보고 웃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17세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사진·영상=KFSN-TV, thefresnobee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태어난 우주 자궁 파괴하는 ‘신생아 별’ 포착

    갓 태어난 신생아별이 자궁과 같은 거대 가스분자구름 덩어리를 파괴하는 신비로운 우주 생태계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신생아별의 가스분자구름 파괴현장을 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칠레 라 실라 천문대(La Silla Observatory)의 2.2m 광시야(Wide Field Imager) 망원경으로 포착된 해당 이미지는 지구로부터 약 3,000 광년 떨어져 있는 돛 자리 너머 거대 가스분자구름 집단인 ‘GUM 15’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백 개 은하가 모여 있는 은하단 중심에 위치한 가스구름은 중성 수소로 이뤄진 거대 집단으로 항성이 처음 태어나는 자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별이 탄생되기 직전 해당 부분은 중력이 불안정해지면서 밝게 빛나는데 막대한 자외선이 방출되는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으로 변하면서 주변을 이온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미지 속 ‘GUM 15’는 이런 전리수소영역이 어떤 건지 여실히 보여준다. 붉은 가스분자가 방출되면서 곳곳에 밝게 빛나는 항성들이 눈에 띄는데 바로 갓 태어난 신생아 별들이다. 흥미로운 것은 가스분자구름 중심부에서 유독 밝게 빛나며 큰 크기를 자랑하는 별 하나가 눈에 띈다는 점이다. 유럽남방천문대 측에 따르면, 이 큰 별은 GUM 15 내에 신생아 별 중 가장 밀도 높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고 성장이 한계에 도달해 곧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때, 항성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슈퍼노바 현상의 엄청난 에너지가 GUM 15 자체를 파괴시킬 것이라는 것이 천문학자들의 예상이다. 우리는 스스로 태어난 자궁을 파괴하고 있는 항성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이미지는 항성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서있는 거대한 우주 자궁의 모습을 한 순간에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리수소영역(電離水素領域)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는 지구로부터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성운,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성운이 있지만 가장 정확한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은 이 ‘GUM 15’라는 것이 유럽남방천문대의 의견이다. 동영상·사진=ESO, IAU and Sky & Telescop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경기장 난입한 담비 잡던 축구선수 부상

    경기장 난입한 담비 잡던 축구선수 부상

    축구경기 중 담비(Marten)가 출현, 이를 잡으려는 축구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다. 지난해 3월 10일 스위스 베른의 툰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 슈퍼리그 FC 툰과 취리히 축구 경기에 위즐처럼 생긴 족제비과 동물 담비가 무단침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반전이 시작된 2분 45초 상황. 공격하는 취리히팀 앞으로 담비 한 마리가 보인다. 선수들의 움직임에 놀란 담비가 경기장 밖으로 도망친다. 잠시 뒤, 담비가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장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때아닌 담비의 난입에 경기도 중단된다. 양 팀 선수들이 힘을 모아 담비를 쫓아내 보지만 소용이 없다. 5분여간 담비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자 이를 보다 못한 취리히 수비수 로니 베니토가 나선다. 그가 몸을 날려 담비를 잡는다. 자신의 질주를 막는 것이 못마땅한 듯 담비가 그의 오른손을 깨물자 베니토가 아픈 듯 손을 뿌리치며 흔들어 보인다. 하지만 용감한 그의 모습에 관중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잠시 뒤, 베니토가 의료진의 치료를 받는 동안 장갑을 낀 같은 팀 골키퍼 다비드 다 코스타가 담비를 이어받아 스테프가 준비한 자루에 넣자 담비의 소란은 끝이 난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담비를 포함한 홈팀 FC 툰의 12명 선수가 싸웠지만, 취리히가 4 대 0으로 FC 툰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영상= The Telegraph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착륙장치 고장 불구 무사히 내려앉는 美 전투기 화제

    착륙장치 고장 불구 무사히 내려앉는 美 전투기 화제

    상륙함 위 착륙 장치가 고장 난 미 전투기의 무사 착륙 영상이 포착돼 화제다. 28일 미국 해군 타임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중해에서 훈련 중이던 미 해군 다목적 강습 상륙함(USS Bataan)의 AV-8B 해리어 전투기가 착륙 장치 고장에도 불구,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AV-8B 해리어 전투기 조종사 윌리엄 마호니 대위가 훈련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려 할 때 발생한다. 해리어 전폭기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공격·정찰용 전투기. 착륙 전 착륙 장치에 이상을 감지한 그가 관제탑과 긴급한 대화를 시도한 후,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착륙 장치 고장으로 전투기 밖으로 앞 바퀴 부분이 나오지 않자 대신 평소 전투기 앞부분을 고정하는 지지대를 설치한 것이다. 잠시 후, 상륙함에 도착한 윌리엄 마호니의 해리어 전투기가 6m 높이에서부터 속도를 줄이며 엔진노즐을 하방으로 돌려 수직 착륙을 시도한다. 그의 전투기가 천천히 내려앉는다. 길이 14m, 무게 1만 4000kg에 달하는 전투기의 뒷바퀴가 갑판에 먼저 닿고, ‘전투기 코’라 불리는 앞 부분이 하얀 지지대 위에 사뿐히 안착한다. 그의 섬세한 전투기 ‘주차 실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한편 지난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154만 2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he Aviationist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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