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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마지막 대형서점’ 마저 사라지나…존폐 위기감 확산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마지막 대형서점’ 마저 사라지나…존폐 위기감 확산

    하와이 호놀룰루 도심에 자리한 오프라인 대형 서점 ‘반스앤노블'(Barnes&Noble)이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 반스앤노블은 북아메리카의 초대형 서점 체인 업체로 한 때는 미국 전역에서 총 439곳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등 대형 서점의 입지를 굳건히 해온 바 있다. 특히 하와이 소재 해당 서점은 오랜 기간 동안 운영되어 온 대표적인 오프라인 서점이라는 점에서 하와이인들에게 서점 그 이상의 의미로 존재했다는 평가다. 그렇기에 ‘경영상의 이유에 의한 존폐 위기’ 논란은 반스앤노블에 대한 향수를 가진 하와이 주민들에게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해당 오프라인 매장이 가진 하와이의 ‘마지막’ 남은 대형 서점이라는 명칭 덕분에 존폐 논란은 뜨겁게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초까지만 해도 하와이 주 전역에 크고 작은 약 200여 곳의 오프라인 서점이 활발하게 운영돼 왔다. 하지만 9월 현재 남아 있는 대형 오프라인 서점은 반스앤노블이 유일한 상황. 불과 10년이 채 지나지 않는 사이 하와이의 중대형 서점은 모두 자취를 감추고 그 대신 사람들의 손에는 스마트폰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각종 서적이 유통되는 온라인 서점이 장악에 성공한 셈이다. 특히 이번 오프라인 서점의 폐점 여부 논란은 지난 2011년부터 줄곧 제기돼 왔다는 점에서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형편이다. 더욱이 매년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해당 서점의 존폐 논란은 경영상의 이유에 기인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실제로 올 상반기 기준, 온라인 유통 업체 ‘아마존’이 북아메리카 서적 유통 시장의 약 84%를 장악한 반면 같은 기간 반스앤노블의 점유율은 2%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반스앤노블의 저조한 시장 장악력에 대해 일각에서는 아마존의 시장 상한가 대비 반스앤노블의 가치가 0.05%를 밑돌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온라인 대세와 오프라인 서점의 몰락 오프라인 서점의 몰락은 2010년대에 들어와 꾸준하게 목격돼 왔다. 지난 7년 동안 반스앤노블 본사는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운영됐던 자사 오프라인 서점의 수를 기존 439개에서 90여개로 크게 감축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서점의 득세 앞에 지난 1873년 일리노이주를 기반으로 설립된 유서 깊은 오프라인 서점 역시 경영상의 이유로 한 오프라인 매장 폐점 기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 같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하와이 호놀룰루 중심에 소재한 매장만큼은 폐점 위기를 버텨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해당 매장은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대형 쇼핑몰 알라모아나(Alamoana)에 입점, 만만치 않은 임대료 부담에도 불구하고 하와이에 남은 마지막 대형 서점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것. 그러나 매년 존폐 논란에 휩싸인 해당 오프라인 서점에 대한 찬반 의견은 올해도 피해가지 못한 형편이다. 때문에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마존 등 온라인 서점 대비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판매되는 해당 오프라인 서점의 서적 판매가에도 불구하고, 의무적으로 오프라인 서점을 찾아서 책을 구매하자는 유의미한 움직임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하와이 주립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수업 중 해당 논란에 대한 토론이 자유롭게 진행됐을 정도다. 해당 수업에 참여했던 담당 교수와 재학생 중 다수는 오프라인 서점이 존립할 수 있다면 비교적 고가의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서점에서 직접 각종 연구 서적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오프라인 서점의 존재 이유에 대해 힘을 실어주는 이들의 입장은 자녀와 함께 서점을 찾아서 시간을 보내는 등 온라인 서점이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서점이 가진 ‘특별한 의미’에 주목하고 있는 것. 특히 오프라인 서점에 대한 지지를 보이는 이들의 경우, 온라인 유통 시장의 득세가 전 세계적인 추세라는 일부의 평가에 대해서도 ‘서점’ 만큼은 이 같은 현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이현정 씨(39)는 “미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 각국에서 오프라인 대형 백화점 등의 체인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서점의 경우에는 일반 백화점이 사라지는 추세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서점은 일반 상점과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많은 수의 서점 애호가들이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고 책을 읽는 등 하와이 현지 서점에는 공동체적인 문화가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데리고 집 근처 서점에서 자녀들 숙제에 필요한 워크북을 구매하거나 구경하는 것이 큰 재미였는데, 점점 이런 재미가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일리마 양(14)은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일에는 서점에서 다양한 자료를 읽어가며 숙제를 하는데 도움을 받았었다”면서 “적어도 한 달에 한 차례 이상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해왔다. 만약 서점이 폐점된다면 어디에서 책을 사고 친구들과 책을 나눠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다른 현지 중학생 카일라 양(13) 역시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서점을 가는 것도 좋아했었다”면서 “언론과 SNS 등에서는 오프라인 대형 서점이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두고 마치 하나의 당연한 현상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그게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지 주민들의 오프라인 서점 운영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에도 불구, 폐점 위기에 대한 논의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앞서 하와이가 마주하고 있는 유사한 상황이 미국 대륙 곳곳에서 발생한 바 있었다는 점에서 마지막 남은 대형 오프라인 서점의 폐점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앞서 2010년대 중반 미국 메릴랜드(Maryland) 베데스다(Bethesda) 고층 건물에 입점해 있던 반스앤노블이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아마존 북스 매장이 들어선 것을 회상할 때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하와이 오프라인 서점의 위기설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포스코 급여 1% 기부 ‘나눔 아트스쿨’ 운영

    포스코 급여 1% 기부 ‘나눔 아트스쿨’ 운영

    포스코가 임직원의 급여 1% 기부금을 활용해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지역 어린이를 위한 ‘1% 나눔 아트스쿨’을 운영한다. 1% 나눔 아트스쿨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매개로 체험, 소통, 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에 포스코의 기업 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됐다. 1% 나눔 아트스쿨은 포항과 광양 내 7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3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공예, 무용, 문학, 미술, 사물놀이, 음악놀이, 일러스트레이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약 6개월간 총 15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예술강사는 아동 교육과 예술에 관심이 많고 전문 지식을 보유한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들 가운데 31명을 선발했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연구진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아동과 아동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참여 교사와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계속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重, 포스코와 손잡고 LNG선 소재 국산화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대표 철강업체인 포스코와 손잡고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의 국산화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6일 18만t급 LNG 추진선용 연료탱크에 포스코의 ‘9% 니켈강’을 적용해 극저온탱크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외국 철강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왔다. 니켈을 9% 함유한 철강인 ‘9% 니켈강’은 영하 163도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LNG 탱크의 설계부터 소재 수급,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국산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맞춰 친환경 선박용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선박 부품의 국산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 LNG 추진선 30척을 수주해 세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유럽 수소트럭 시장 공략

    1600대 공급… 1회 충전 주행 400㎞ 현대자동차가 유럽 수소트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에너지 업체인 ‘H2 에너지’(H2E)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HM)가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괴스겐 알픽 수력발전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과 롤프 후버 H2E 회장, 스위스 정부와 수소 모빌리티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총 1600대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HHM에 공급할 계획이다.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기반으로 한 신형 수소트럭에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2개가 병렬로 연결된 190㎾급 전지 시스템이 탑재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4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괴스겐 수력발전소는 올해 말부터 수력 발전을 통해 수소 생산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수소트럭 공급 계약을 디딤돌 삼아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럽 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 주요 국가들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자 구매 보조금과 충전소 구축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의 수소트럭이 공급될 예정인 스위스에서는 3.5t 이상의 화물차에 도로세가 부과되지만, 수소나 전기를 연료로 하는 트럭은 도로세가 면제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상선·대우조선, 스마트십 기술 개발 ‘맞손’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운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올해 1월 ‘스마트십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서비스 연구 ▲선대 운영을 위한 육상 플랫폼 연구 ▲선박 자재 창고 자동화 시스템 개발 ▲경제 운항 솔루션 개발 등의 과제 연구를 시작했다. 선박의 최적 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십 솔루션은 현재 연구개발이 완료돼 지난해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2만 3000TEU급 초대형 스마트 컨테이너선 7척에 적용됐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이 선박들은 2020년 4월부터 차례로 인도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십 기술을 적용한 선박을 건조하고, 현대상선이 이를 운영하면서 운항 데이터를 축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국내 해운업계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에어서울, ‘베트남 하노이’ 신규 취항… 일본 대신 동남아로

    에어서울, ‘베트남 하노이’ 신규 취항… 일본 대신 동남아로

    일본여행 불매운동 ‘직격탄’ 맞은 에어서울베트남 하노이 등 동남아 노선 다각화 나서하노이 왕복 항공권 프로모션 ‘10만 4200원’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자 동남아 노선 다각화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오는 12월 16일부터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이날 오후 3시부터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유류세 및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총액은 5만 2100원, 왕복 항공권 총액은 10만 4200원이다. 탑승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다낭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꼽힌다. 프랑스풍 건축물이 곳곳에 남아 있어, ‘아시아의 파리’라고도 불린다. 에어서울은 신규 노선 신청 접수를 중단한 중국 항공당국이 접수를 재개하면 장자제(張家界)·린이(臨沂) 등에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12월부터는 베트남 냐짱도 새로 취항한다. 그러면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베트남 도시는 다낭을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어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노선 비중을 계속 축소하면서 동남아를 비롯한 중거리 노선으로 취항지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 노선의 60% 이상이 일본 노선이었던 에어서울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일본여행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에어서울은 도야마(富山)·구마모토(熊本)·우베(宇部) 등 일본 지방 노선 철수를 결정했다. 지금은 오사카(大阪), 도쿄(東京·나리타), 다카마쓰(高松), 히로시마(廣島) 등 4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重, 연료전지로 항해하는 친환경 유조선 첫 개발

    삼성重, 연료전지로 항해하는 친환경 유조선 첫 개발

    연료전지 적용한 원유운반선 기본승인 획득온실가스 배출 45%, 내연기관차 1만대 ‘저감’수소도 연료로 사용 가능… “수소 선박 시대로” 삼성중공업이 배터리로 움직이는 원유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26일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 GL에서 ‘연료전지’를 적용한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원유운반선은 기존 발전기 엔진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로 동력을 얻는다. 기존 발전 엔진이 연료의 화학에너지를 폭발 과정을 통해 전기를 생산했다면, 연료전지는 폭발 과정이 없어 에너지 변환 단계가 간단하다. 이 때문에 발전 효율이 높고 연소에 따른 진동이나 소음, 오염 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 발전 장치로 꼽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의 3㎿ 발전기 엔진을 연료전지로 대체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45% 이상 줄어든다”면서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약 1만대를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이 연료전지는 연료의 화학 반응을 통해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이기 때문에 전기를 저장해 사용하는 배터리와는 다르다. 현재 개발된 연료전지 가운데서는 고체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가 효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삼성중공업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미국 블룸에너지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연료전지용 연료공급시스템과 전력제어 시스템 등 핵심 공정은 자체 개발했다. 이어 부피가 큰 연료전지를 선체 형상을 변경하지 않고 배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원유운반선 기본승인을 받아냈다. 선급 기본승인은 선박 기본설계의 기술적 정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승인을 받아야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수 있다. 더욱이 이 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수도 있어, 앞으로 배출가스가 나오지 않는 수소 선박 개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희 삼성중공업 의장설계팀장은 “삼성중공업이 선박 연료전지 기술을 가장 먼저 확보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08년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단계별로 저감 목표치(EEDI)를 정하고 선박 설계 단계부터 목표치를 충족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IMO에 등록된 모든 선박은 200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20년 20%, 2025년 30% 이상 감축해야 한다. 최근에는 2030년 40%, 2050년 70%까지 감축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세진, 앙코르 팬미팅 ‘THE 세진’ 오늘(26일) 티켓 오픈 “피켓팅 예고”

    이세진, 앙코르 팬미팅 ‘THE 세진’ 오늘(26일) 티켓 오픈 “피켓팅 예고”

    이세진의 앙코르 팬미팅 티켓이 오늘(26일) 오픈된다. Mnet ‘프로듀스X101(프듀X)’를 통해 인기를 얻은 이세진은 26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앙코르 팬미팅 ‘THE 세진 Encore’의 티켓을 오픈한다. 지난달 2회에 걸쳐 첫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을 개최한 이세진은 팬들의 요청으로 추가 공연을 결정, 10월 19일 앙코르 팬미팅을 개최하며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난다. 이세진은 앞선 팬미팅에서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심층 토크, 이벤트 등을 선보였고,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에서도 이세진은 다양한 구성의 무대와 토크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앞선 팬미팅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피켓팅’이 펼쳐진 바 있어 다시 한번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세진의 단독 앙코르 팬미팅 ‘THE 세진’은 오는 10월 19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계적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서울 강남에 들어선다

    세계적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서울 강남에 들어선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창립 40주년 역작으로 더콘란샵의 국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0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1·2층에 입점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15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강남점 1·2층 외벽에는 더콘란샵의 상징인 ‘콘란 블루 월(Conran Blue Wall)’을 가림막으로 내건 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더콘란샵은 영업면적 1000평,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번 입점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리빙 사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더콘란샵 측에 국내 진출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더콘란샵이 오픈하면 20·30세대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핫 플레이스가 되고 누군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거나 새로운 인테리어 영감을 얻고자 할 때 꼭 방문해야 하는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974년 설립된 ‘더콘란샵’… 영국·프랑스·일본에 11개 매장 운영 더콘란샵은 1974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테런스 콘란(Terence Conran)’ 경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 영국, 프랑스, 일본 3개국에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26일 오픈한 11호점은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 메종관 2층에 자리 잡았다. 더콘란샵은 유명 디자이너 가구를 비롯해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침구 등 다양한 리빙 아이템부터 취미용품, 키즈, 패션잡화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갖추고 있다. 영국 메릴본 매장 지하 1층에는 약 296m²(90평) 규모의 레스토랑 ‘콘란키친’도 운영 중이다. 더 콘란샵은 럭셔리 리빙 편집매장을 표방한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제품과 전도유망한 인재들의 개인 소장품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다채로운 색상·디자인의 가구, 조명, 소품 등은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또한 다양한 인테리어 전문가의 추천, 개인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 등은 구매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롯데백화점 강남점 ‘더콘란샵’… 260여개 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선보일 예정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들어설 더콘란샵은 1층을 화이트 콘셉트로 향수·캔들·디퓨저 등의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해 주방용품, 음향가전·스피커, 욕실용품, 아트 소품 그리고 기프트 코너와 콘란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2층은 블랙을 콘셉트로 가구, 조명, 패브릭, 서적, 빌트인 키친 등의 아이템으로 꾸며진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리빙 트렌드가 변화하며 프리미엄 리빙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한 공급은 적절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더콘란샵의 국내 론칭은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리빙 시장의 규모, 그리고 그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빙 시장에 대한 수요에 걸맞은 명품 리빙 매장의 첫 등장”이라고 설명했다.더콘란샵은 리빙 편집매장 중에서도 초고가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프리미엄·럭셔리·하이엔드’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갖고 다양한 구색을 바탕으로 토털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소파의 경우 1인 패브릭 소파가 290만원, 3인 패브릭 소파가 최소 300만원부터 700만원에 이른다. 실제 매장을 방문하면 마치 부유층의 가정집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고급 소재를 이용해 만든 소파, 침대, 인테리어 제품들은 다양한 색채와 고감도의 제품들로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다. 더콘란샵에는 총 260여개의 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토털 리빙을 제안하며 가전, 가구, 주방 등과 리빙 관련 소품을 주로 선보인다. 전체 판매 물량의 10%는 더콘란샵 자체 PB로 꾸민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더콘란샵의 국내 도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보적인 리빙 콘텐츠를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에 미도입 됐던 글로벌 리빙 브랜드를 다양하게 유치할 예정”이라면서 “더콘란샵의 다양한 구색과 고감도 디자인은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스코 국내 첫 세계 식량사업 진출

    포스코 국내 첫 세계 식량사업 진출

    5대 수출국… 흑해 미콜라이프항 위치 ‘인터내셔널’ 지분 75%로 운영권 가져 亞·북아프리카·중동 수출 기반도 확보 세계 5위 수입국 한국 식량안보 기여포스코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에 곡물 수출터미널을 준공하며 식량 사업에 뛰어든다. 국제 곡물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곡물 수급도 안정화를 이룰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현지시간) 동유럽 국가 우크라이나의 미콜라이프에서 곡물 수출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유리 부드닉 오렉심그룹 회장, 권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흑해 최대 수출항인 미콜라이프항에 들어선 곡물 수출터미널은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다. 밀, 옥수수, 대두 등 연 250만t 규모의 곡물을 출하할 수 있다. 곡물 가격이 낮을 때 비축했다가 수요가 급증할 때 유통하는 방식으로 곡물 수급 리스크를 관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곡물 수출터미널의 지분 75%를 확보하며 운영권자 자격을 얻었다. 현지 파트너사인 오렉심그룹은 우크라이나 해바라기씨유 수출 1위인 종합물류 기업으로 미콜라이프항에 전용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창지대로 꼽히는 국가다. 곡물 생산량이 2007년 4000만t에서 2017년 7700만t으로 2배 가까이로 증가하면서 세계 5대 곡물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곡물 수출량의 90%는 흑해 항만을 통해 수출되는데 이 가운데 최대 물량인 22.3%가 미콜라이프항을 통해 수출된다고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출터미널 준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수매, 검사, 저장, 선적 등 단계별 물류 통제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곡물을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중동 지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또 세계 5위 곡물 수입국인 한국의 식량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쌀을 제외한 국내 식량 자급률은 10% 미만이다. 특히 옥수수와 밀의 자급률은 1%에 불과하다. 김 사장은 “우크라이나와의 사업 협력은 국내 식량 안보를 구축하고, 포스코그룹의 100대 개혁 과제를 달성하는 데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환경소녀’에 막말한 방송패널 퇴출

    ‘환경소녀’에 막말한 방송패널 퇴출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를 향해 ‘정신질환자’라고 막말을 한 미국 폭스뉴스 패널이 방송에서 퇴출됐다. AP통신은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전날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있었던 툰베리의 연설 이후 이브닝 뉴스캐스트 프로그램 ‘더 데일리 와이어’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패널 마이클 놀스의 출연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폭스는 “패널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했다. 동료 패널들 사이에서는 “성인이 학생을 공격했다. 부끄러운 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놀스는 방송에서 “툰베리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부모에 의해 착취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툰베리 가족은 스웨덴 유명인사들이다. 할아버지 올로프 툰베리는 감독 겸 배우이고, 어머니 말레나 에른만은 스웨덴 왕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던 인기 성악가다. 하지만 폭스는 놀스의 발언에 이어 앵커우먼 로라 잉그러햄이 툰베리를 스티븐 킹 원작 공포영화에 나오는 아이들에 비유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 저녁 주요 시간대에 출연한 잉그러햄은 툰베리와 같은 청소년 환경운동가를 ’기후의 아이들(Children of the Climate)이라고 지칭하며 아이들이 어른들을 살해하는 공포영화 ‘옥수수밭의 아이들’(Children of the Corn)의 속편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짧은 시간 모습을 드러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툰베리에 대해 “행복한 소녀 같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좋은 말을 하는 척하며 조롱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美 피플 ‘떠오르는 아시아계 스타’ 선정…한국계 배우 4인방 주목

    美 피플 ‘떠오르는 아시아계 스타’ 선정…한국계 배우 4인방 주목

    미국 주간지 ‘피플’이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아시아계 스타 15인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한국계 배우도 4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끈다. 피플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주목해야 할 15명의 아시아계 할리우드 스타를 소개하고, 이들이 디렉팅은 물론 시나리오 작업 등 다방면에 재주가 많다고 치켜세웠다. 피플이 선정한 첫 번째 라이징 스타는 코미디언이자 작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보웬 양. 1990년생인 그는 지난해 NBC 유명 라이브 코미디쇼 SNL에 작가로 합류했다가 아시아계 최초로 캐스트에 발탁돼 시즌45부터 배우로 무대에 서고 있다. 그다음은 중국계 캐나다 배우 시무 리우. 마블 첫 동양인 슈퍼히어로 ‘샹치’ 역에 캐스팅된 시무 리우는 캐나다 인기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에서 한국계 ‘정 김’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명단에는 아콰피나와 찰스 멜튼, 제이크 최, 기홍 리(이기홍) 등 한국계 배우 4명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래퍼 겸 배우 아콰피나(본명 노라 럼)는 1988년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네 살 때 어머니를 잃고 중국인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영화 ‘오션스8’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연이어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올해 영화 ‘더 페워웰’에서 주연 자리를 꿰차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이 영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상영관당 수익 1위 기록을 갈아치우는 파란을 일으켰다. 아콰피나는 흑인인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된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에도 캐스팅됐다. 1991년생으로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운명의 하루’(The Sun Is Also a Star)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찰스 멜튼 역시 한국계다. 한인 작가 니콜라 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 ‘운명의 하루’는 불법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추방 위기에 놓인 자메이카 여성 나타냐와, 시인이 되기를 꿈꾸는 한인 남성 대니얼이 뉴욕에서 만나 벌어지는 하루 간의 사랑 이야기다. ‘7번째 내가 죽던 날’로 유명한 라이 루소 영이 감독을 맡았으며, 멜튼은 한인 남성 ‘대니얼 배’로 열연해 주목을 받았다. 피플이 주목한 떠오르는 배우에는 멜튼과 함께 ‘운명의 하루’에 출연한 제이크 최도 포함됐다. 제이크는 해당 영화에 대니얼의 형 ‘찰스 배’ 역으로 출연했다.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 땅을 밟은 제이크 최는 연세대학교에 다니며 한국어를 공부하고 연기학원을 다니며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뉴욕으로 돌아간 뒤에도 배우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현재 미국 ABC방송의 인기 TV 시리즈 ‘싱글 페어런츠’에서 스무 살에 갑자기 싱글대디가 된 ‘미기 박’으로 출연하고 있다. 피플은 제이크가 오는 2020년 개봉을 앞둔 두 영화 ‘킵 홉 얼라이브’(Keep Hope Alive)와 ‘데피니션 플리즈’(Definition Please)에서 각각 콜튼과 리치 역을 맡았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피플은 이 밖에도 ‘메이즈 러너’로 할리우드에서 이미 유명 배우로 자리 잡은 기홍 리(이기홍)와, 대만계 시나리오 작가 겸 배우 알란 양, 베트남계 미국인으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에서 주연을 맡았던 라나 콘도르 등을 주목할 만한 아시아계 스타로 선정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데미무어 폭로’ 애쉬튼 커쳐 심경 “안 좋은 말 쓰고 싶지만..♥”

    ‘데미무어 폭로’ 애쉬튼 커쳐 심경 “안 좋은 말 쓰고 싶지만..♥”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56)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41)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애쉬튼 커쳐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애쉬튼 커쳐는 2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안 좋은 말을 트윗하려다가 아들, 딸, 아내를 보고 지웠다(I was about to push the button on a really snarky tweet. Then I saw my son, daughter, and wife and I deleted it.♥)”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인생은 좋은 거야(Life is good) -Larry Kutcher”라는 글도 연이어 올렸다. 앞서 데미 무어는 미국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 출간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며 애쉬튼 커쳐의 불륜과 성생활을 폭로했다. 애쉬튼 커쳐의 트위터 글은 이에 대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데미 무어는 해당 인터뷰에서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을 때 세 명과 성관계를 허락했다고 고백하며 “두 번이나 애쉬튼 커쳐와 다른 여자랑 동시에 성관계를 가진 건 실수였다”고 말했다. 애쉬튼 커쳐가 2010년 바람을 피웠다고도 폭로했다. 한편 데미무어는 지난 2005년 9월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으나 2013년 공식 이혼했다. 애쉬튼 커쳐는 데미 무어와 이혼한 뒤 2015년 밀라 쿠니스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이자벨과 아들 포트우드가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동남아] 아기 인형에 영혼이?…행운 준다는 인형 입양 인기

    [여기는 동남아] 아기 인형에 영혼이?…행운 준다는 인형 입양 인기

    아이의 영혼을 지닌 인형이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준다고 믿어 인형을 입양하는 사람들이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늘고 있다. ‘룩텝'(Luk Thep)이라 불리는 이 인형은 아기 천사라는 의미로, 한때 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까지 그 현상이 퍼지고 있다고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24일 전했다. 하지만 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룩텝 인형이 사악한 마법을 지니고 있으며, 주인이 원하면 인형은 다른 사람을 저주하거나 최면에 빠뜨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다.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10년 전부터 인형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마마 닝씨는 “인형 안에 살고 있는 새로운 영혼을 창조해 인형을 맞춤 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인과 맞는 인형을 찾을 수 있으며, 이것은 영적인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도교총회의 총회장은 “이는 태국의 민간 신앙으로 존중해야 하나, 지나친 미신은 금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형을 입양하게 되면 실제 아이를 키우는 것과 똑같이 돌보아야 한다. 인형에게 밥을 먹이고, 목욕을 시키며, 옷을 입히고, 외출 시 동행한다. 지난 2016년 태국에서는 인형을 입양하는 사람들이 늘자, 항공사에서 인형을 위한 좌석을 판매, 접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여기는 호주] ‘호주판 복면가왕’ 전체 시청률 1위 대박…인기 폭발

    [여기는 호주] ‘호주판 복면가왕’ 전체 시청률 1위 대박…인기 폭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한 호주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 오스트레일리아'( The Masked Singer Australia)가 호주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호주판 복면가왕은 현지 5개 공중파중 하나인 채널10에서 지난 23일 월요일 저녁 프라임 타임인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1편이 방송되었고, 24일 화요일 저녁 동일 시간에 2편이 방송되었다. 호주판 복면가왕은 일주일에 두편이 방송된다. 매일 발표되는 호주 대표 5개 도시 일일 시청률 순위에 의하면 ‘더 마스크드 싱어 오스트레일리아’ 1편은 23일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16만 2천명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2편 역시 100만 시청자를 넘기며 화요일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호주판 복면가왕에는 12명의 참가자와 4명의 판정단이 출연한다. 판정단 4명중에는 한국에도 잘 알려진 미국 배우 린제이 로한과 호주 대표 가수인 카일리 미노그의 친동생으로 가수이자 배우인 대니 미노그가 출연했다.가면을 써서 신분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왕새우 분장을 한 출연자가 판정단 중의 한명인 대니 미노그의 전 애인이자 그녀 아들의 아버지인 모델 크리스 스미스 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렇듯 헤어진 애인인지 아닌지 당사자도 확신을 못하는 이유는 한국 복면가왕의 가면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엄청난 규모의 가면 때문. 호주판 복면가왕의 가면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은 영화 의상 디자이너의 작품들이다.2편이 방송된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참가자들의 정체를 추리하는 내용들이 휩쓸고 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의하면 향후 얼마나 유명한 인물들이 예상하지 못한 노래 실력과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 하는냐에 따라 시청률은 더 상승할 것 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hanmail.net
  • 정의선 “아프리카, 자동차 신흥시장으로 떠오를 것”

    정의선 “아프리카, 자동차 신흥시장으로 떠오를 것”

    中시장 공급과다 인정… 전략 변화 시사 자율주행차 2024년부터 본격 양산 목표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새롭게 떠오르는 자동차 시장으로 ‘아프리카’를 꼽았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업체 ‘앱티브’(옛 델파이)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40억 달러(약 4조 77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 시장이 어디냐는 질문에 “신흥 시장은 인도도 있지만 아프리카가 커질 것으로 본다”면서 “아직 시장은 작지만 인구가 많고, 공유 시장도 발전의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54개국에는 12억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 판매 법인은 현재 없는 상태다. 최근 5년간 아프리카 국가 수출 물량은 현대·기아차를 합해 2014년 23만 8435대, 2015년 20만 7425대, 2016년 16만 430대, 2017년 14만 2113대, 지난해 18만 183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해외 총 판매 대수 614만 6291대의 2.9% 수준에 불과하다. 정 수석부회장은 판매 부진에 빠진 중국 시장 상황에 대해 “중국 시장은 물량 공급이 과다했다. 결국 우리도 공장을 하나씩 줄였다”며 전략 실패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큰 시장이다. 곧 나빴던 시장 상황이 정리되리라 생각한다”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남아 시장에 대해서는 “동남아 시장은 일본차 브랜드가 90% 이상 장악하고 있는 독특한 시장이지만 장기적으로 전략을 잘 짜서 시장에 안착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대성공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수석부회장은 앱티브와 공동 개발하는 자율주행차의 로드맵에 대해 “2022년 말에 시범운영하고, 2024년부터 본격 양산하는 게 목표”라면서 “우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이 뛰어나다면 다른 완성차 메이커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행 자동차 도입에 대해서는 “하늘은 지상보다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드라이빙 에어플레인’이 자율주행에 더 적합한 면이 있다”면서 “완전자율주행차보다 오히려 상용화가 먼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간접 흡연, 자녀의 심장 질환 위험 키운다” (연구)

    “간접 흡연, 자녀의 심장 질환 위험 키운다” (연구)

    흡연하는 부모를 둔 아이는 나중에 심박 세동이라는 심장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연구진이 새로운 연구에서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는 부모의 자녀는 심박 세동 위험이 18%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심박 세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면서 분당 400~600회의 매우 빠른 파형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일종의 부정맥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 않지만 뇌졸중 위험을 5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박 세동은 이미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간접 흡연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는 18세 이하 청소년 5000명을 조사한 뒤 40여 년간 추적한 것이다. 아이들과 그 부모는 1971년부터 연구에 참여했는 데 당시에는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울 만큼 흡연이 훨씬 더 흔했다. 미국에서는 1971년부터 라디오와 TV에서 담배 광고가 금지됐다. 왜냐하면 그로부터 6년 전인 1965년 미국 성인의 42% 이상이 담배를 피울 만큼 흡연이 흔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흡연율은 15.5%로 떨어졌지만, 이렇게 감소하는 데까지 수십 년이 걸렸다. 실제로 연구에 참가한 아이들 중 82%가 간접 흡연에 노출돼 있었다. 부모는 2~4년마다, 아이는 4~8년마다 병원에서 평가를 받았다. 두 평가에서 흡연자는 조사 전까지 1년간 매일 담배 한 개비 이상을 피운 참가자로 정의됐다. 흡연 상태는 하루에 담배 20개비에 해당하는 한 갑 단위로 계산됐으며, 간접 흡연 노출은 하루에 한 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부모가 있는 것으로 정의됐다. 평균적으로 부모는 하루에 담배 약 10개비 또는 반갑을 피웠다. 모집된 18세 이하 자녀 7명 중 1명꼴(14.3%)로 40년6개월이라는 긴 추적 기간에 걸쳐 심박 세동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흡연량이 하루에 담배 한 갑씩 늘 때마다 자녀의 심박 세동 발생 확률은 18%씩 증가했다.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그레고리 마커스 교수는 “우리의 관찰은 금연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족 중 가장 취약한 자녀들과 연관될 수 있는 피해를 강조한다”면서 “심박 세동의 유행처럼 늘어남에 따라 이 질환의 전 세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흡연과 같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소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구는 또 부모의 흡연이 악순환의 시작임을 시사한다. 왜냐하면 흡연하는 부모를 둔 자녀 중 17%가 스스로 담배를 피워 흡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흡연은 심박 세동 사례 7%의 직접적 책임으로 추정되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박 세동 위험이 32% 더 높았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채굴 서비스 기반 암호화폐거래소…일일 거래량 9000억 달성

    채굴 서비스 기반 암호화폐거래소…일일 거래량 9000억 달성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성장전략을 위해 암호화폐 특구 및 암호화폐 거래소를 중심으로 경제체제를 바꿀 계획이다. 물론 유재수 부시장의 언급처럼 “현재 부산은 블록체인 특구지, 암호화폐 특구는 아니다.” 하지만 “정부가 암호화폐 공개(ICO)를 정책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ICO를 활용하면 민간에서 혁신성을 스스로 판단하고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해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혁신정책의 발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이에 따라 본지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BW Exchange Platform(BW.com)의 캐시 주 대표(CEO)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를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 -BW는 어떠한 거래소인가. “BW.com은 2014년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위한 마이닝 풀로 시작했다. BW 마이닝 풀에서 현재까지 30만 비트코인, 150만 이더리움, 그리고 300만 개의 라이트코인을 채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채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시작했다. BW에는 6가지 주요 서비스가 있다. 현물 거래, 옵션 거래, P2P/C2C 거래, OTC 거래, 토큰 런치패드 IEO/To-The-Moon 상장 프로그램, 그리고 유동성/시장조성 서비스가 있다. BW.com에는 10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있으며 최근 일일 거래량 90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일일 실사용자는 대략 4만명이며 BW.com 도메인 자체만으로 100억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 -BW가 한국에서 이룬 성과는 무엇이고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처음으로 제 관심을 이끈 프로젝트는 GMB다. GMB는 Gold Master&Branch의 약자로 마스터 코인과 브랜치 코인, 두 개의 코인으로 이중 암호화폐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빠른 속도의 TPS로 기존 블록체인 한계점을 해결하고 쇼핑몰 및 카드와 결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라 앞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GMB는 BW에 처음으로 상장한 한국 프로젝트다. 그 다음 프로젝트는 Grabity이다. Grabity는 공개형 블록체인이며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운영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Grabity의 SDK는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90% 이상의 앱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ZikTalk 직톡이다. 직톡은 국제 시장을 대상으로 한 언어 학습 공유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1600명 이상의 강사들이 등록되어있으며 학생들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다. 직톡은 또한 국제 프리랜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법률과 마케팅 등 산업 분야를 불문하고 전문가를 찾아서 서비스를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는 최근에 런치패드를 통해 상장한 LC+코인이다. 실제 병원도 방문해 보았고, 의료강국인 대한민국의 병원에서 사용될 토큰이라고 하니 비전이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해외에 많은 관광객이 의료투어를 한국으로 가곤 한다.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확실한 토큰 이코노미가 결합된다면 세계를 대표하는 의료코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 ” -한국 프로젝트들의 대한 BW 시각은 어떤가. “다양한 산업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BW는 한국 프로젝트들이 중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단순 거래소 역할이 아닌 특히 한국 프로젝트 개개의 프로젝트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BW의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의 리소스를 공유하고 있다. 많은 한국 프로젝트들이 BW를 찾아주시고 선호해주시고 있다. 일단 한국 프로젝트들은 아이디어가 굉장히 참신하고,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에서 BW의 운영 정책이나 로드맵은 무엇인가. “BW는 한국 시장에서 매우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시장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BW에 상장된 한국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20개가 넘는다. 또한, 현재는 한국에서 BW IEO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많다. 한국 시장 내 가장 중요한 다음 행보는 BW 원화 마켓 오픈이다. 이외에도 한국 시장 내에서 준비하고 있는 획기적인 두 가지의 목표가 있지만 아직은 밝힐 수 없다. BW는 곧 빗썸과 업비트와 함께 한국 내 3대 거래소가 될 수 있다고 강력하게 믿고 있다.” -BW 글로벌 CEO와 거래소의 관점에서는 토큰 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이 얼마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경제는 동등하게 중요하며 서로 상호 간에 중요하게 적용된다. 기술에만 집중을 하고 토큰 경제를 방치하면, 기술이 상업적으로 활용되기 어렵다.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고 토큰 경제에만 신경을 쓴다면 프로젝트가 사기가 될 가능성이 있고 프로젝트 자체의 보안성과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토큰 경제는 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의존을 해야 된다.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은 좋은 토큰 활용도를 개발해야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할 수 있다.”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무엇인가.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는 두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바라볼 때에는 한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다수의 좋은 메인넷 프로젝트들이 있다. 이러한 발전 과정은 한국이 블록체인 기술 산업에서 선두 주자로 발돋움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상업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경우, 한국의 다수의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생태계를 변화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대다수의 한국 유저들은 기술에 빠르게 적응을 하고 있다. 포괄적으로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은 잠재성이 굉장히 많지만 발전의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다.” -BW 거래소가 원화마켓을 개장하게 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원화 마켓이 가장 핵심적이다. 한국에서는 원화 마켓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원화 마켓 없이는 거래소로서 선두 주자가 되기 매우 어렵다. 지금 가장 핫 한 해외 거래소인 BW.com이 한국의 3대 거래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원화 마켓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래에 BW.com 포함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는가. “BW는 상품, 보안, 고객 서비스, 사용자 경험에 항상 집중을 할 것이다. BW는 BitBank의 지갑 기술을 이용해서 암호화폐 자산들을 보호한다. BW는 꾸준히 거래소 자체의 서비스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더 좋은 프로젝트들을 많이 상장 시키고, 장외 거래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옵션 거래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BW는 IEO 시장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 최근에, To-The-Moon 프로그램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또한, BW는 8개 국어의 커뮤니티가 있다. 항상 BW는 고객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BW는 향후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 회사들과 어떻게 협업할 예정인가. “저희는 항상 한국에서 개발된 좋은 암호화폐들을 상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저희 자원 내에서 한국 프로젝트들이 중국, 러시아, 터키, 아세안 시장 등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BW는 한국 프로젝트들이 계속 해외로 진출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현대차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운영

    현대차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운영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건국대 부속동물병원 및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의 이름은 ‘아임 도그너(I´m DOgNOR):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로 정했다. ‘도그너’는 반려견을 의미하는 ‘도그’(DOG)와 기부자를 뜻하는 ‘도너’(DONOR)를 합친 단어다. 현대차는 대형 밴인 쏠라티를 개조해 헌혈카를 제작했다. 헌혈카는 채혈 관련 최신 장비를 비롯해 채혈 분석실도 갖췄다. 헌혈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반려용품도 선물로 준다. 반려견의 헌혈 조건은 ‘2~8세, 25㎏ 이상 대형견’이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반려견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국·폴란드 등 반려견 문화 선진국에서는 반려동물 헌혈 센터가 상시적으로 운영되지만 국내에서는 반려견 혈액의 90% 이상을 수혈용으로 사육되는 공혈견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반려견 증가로 수혈 수요가 증가한 만큼 반려견 헌혈 문화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려견 헌혈카의 전국 순회 일정은 캠페인 사이트(www.iamdogn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정의선 ‘게임 체인저’ 승부수…2022년 자율주행차시대 연다

    정의선 ‘게임 체인저’ 승부수…2022년 자율주행차시대 연다

    앱티브, 업계 최고 모빌리티 솔루션 보유 로보택시 사업에 현대·기아차 대체 검토 車 스스로 주행 ‘레벨4, 5’ 플랫폼 개발 정의선 “인류 삶 획기적 변화 중대 여정” “인프라 구축 안 되면 무용지물” 우려도현대차가 자율주행차 기술에 ‘20억 달러’(약 2조 3880억원)를 베팅하면서 앞으로 3년 뒤면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20억 달러 규모는 현대차그룹이 지금까지 외부 업체에 투자한 액수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연 30만대 생산 규모의 공장을 해외에 건설하는 데 1조원이 투입되는 것을 고려하면 2개의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고도 남을 규모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은 ‘인지·판단·제어’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이 세 과정이 원활하게 수행되려면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구글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자율주행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도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강점을 지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과 손잡은 앱티브는 인지시스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컴퓨팅 플랫폼, 데이터 및 배전 등 업계 최고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과 2017년 자율주행 유망 스타트업이었던 ‘오토마티카’와 ‘누토노미’를 인수하며 자율주행 개발 역량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특히 앱티브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은 교통이 복잡하고 기후가 열악한 지형에서 대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비가 오는 날에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운행한 업체는 앱티브밖에 없었다고 한다. 현대차그룹은 앱티브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에서 운행할 수 있는 ‘레벨 4’, ‘레벨 5’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가 분류한 자율주행 단계에서 ‘레벨 4’와 ‘레벨 5’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 상황을 판단해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단계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의 가솔린·전기·수소차를 합작법인에 공급해 자율주행 연구와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앱티브는 로보택시 시범사업에 활용하는 자동차를 현대·기아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인류의 삶과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자율주행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함께 전진해 나가는 중대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클락 앱티브 사장은 “최첨단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플랫폼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했다. 하지만 자율주행차 시대가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나온다. 차가 아무리 자율주행차여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비롯해 인프라 구축이 뒤따르지 않으면 자율주행차는 아직은 먼 미래의 얘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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