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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발적 실험·상상력으로 뭉쳤다” 젊은연극 3色축제

    독특한 빛깔,색다른 성격의 3색 연극 페스티벌이 초겨울 무대를 풍성하게 수놓는다.몸짓 언어의 마술사들이 펼치는 ‘한국마임 2003’,아시아 연극의 미래를 짚는 ‘아시아신세기연극열전’,그리고 스스로 ‘경계의 연극’으로 부르는 ‘마지날씨어터페스티벌(변방연극제)’이 서울 홍익대앞과 대학로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실험과 도발,상상력을 무기삼아 주류 연극에 도전장을 내민 젊은 연극인들의 축제에 뛰어들어 보자. ●한국마임 2003 한국 마임의 어제와 오늘,내일을 한눈에 보는 자리이다.한국 마임의 선구자격인 유진규 유홍영을 비롯해 유럽 유학파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2세대 임도완 박미선,그리고 이제 막 해외에서 돌아온 신진 마이미스트 등 22개 마임팀이 한자리에 모인다. 최근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순회공연을 가진 유진규네 몸짓의 대표작 ‘빈손’이 개막작으로 공연되고,임도완이 이끄는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축구 경기의 역동성을 마임으로 표현한 ‘축구’를 선보인다.유홍영의 ‘신문’은 신문속에 담긴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표현한 작품. 프랑스 마르셀마르소 국제마임학교를 졸업한 이태건의 ‘밤으로의 여행’,영국 모던마임학교를 나온 윤종연의 ‘오르페우스’ 등 젊은 마이미스트들의 신작도 기대할 만하다.6일부터 17일까지 홍익대앞 씨어터제로.www.komime.net(02)338-9240. ●넥스트웨이브-아시아신세기연극열전 5일부터 21일까지 문화일보홀에서 펼쳐질 이 행사는 한국,홍콩,일본,싱가포르,중국 등 아시아 5개국 차세대 연극인들의 다채로운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한국,홍콩,일본 3개국 여성 연극인들이 공동제작한 ‘세자매-크로스아시아버전’.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동시대 아시아 여성의 일상과 성장기를 모티프로 새롭게 재구성했다.중국 아방가르드 연극을 대표하는 멍징후이 연출가의 대표작 ‘코뿔소의 사랑’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중국의 현대연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밖에 극단 노뜰의 신작 ‘귀환’,싱가포르 실험극단 TNS의 ‘코안(Koan)’,연출가 김재엽이 이끄는드림플레이프로젝트의 ‘아홉개의 모래시계’등 5개 작품이 번갈아 공연된다.www.nextw avefestival co.kr(02)325-8150. ●마지날씨어터페스티벌 국내 유일의 대안 연극제를 표방하며 1999년부터 ‘변방연극제’라는 이름으로 매해 치르던 행사를 올해부터 명칭을 바꿔 지난달 중순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막올렸다.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연극제에는 기존 연극의 상투성을 훌쩍 뛰어넘어 도발적인 실험정신으로 똘똘 뭉친 7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몸과 언어의 결합을 통해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한 남자를 묘사한 두댄스시어터의 ‘갈비뼈가 숨을 쉴 때’,멀티미디어를 활용해 표현방식의 확장을 시도한 연출가 채홍덕의 ‘러버(Lover)’가 연극제 마지막주를 장식한다.www.mtfestival.com(02)762-0010. 이순녀기자 coral@
  • 정부·재계 월례협의회 구성/기업경영·경제위기 해법모색

    정부와 재계 수뇌부간에 정례 모임이 만들어진다.경제부처 장관들과 경제단체장들이 한달에 한번씩 만나 기업경영의 애로점과 해법을 모색,경제위기를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다. 1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 모임의 가칭은 ‘기업투자 애로해결 민·관 정책협의회’이다.정부쪽에서는 김진표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과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재계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 장(長)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2주쯤 전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정례모임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가 다시 나와 추진하게 됐다.”면서 “우선 정부와 재계간의 실무자들이 먼저 만나 현안을 조율한 뒤 수뇌부 회동을 주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르면 이달 말께 수뇌부 회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달 17일 발표했던 ‘기업인 사기진작 민·관 합동TF(태스크포스)’는 별도로 발족시키지 않기로 했다.아울러 ‘사기진작’이란 말도 쓰지 않기로 했다. 관계자는 “사기라는 게 인위적으로 북돋는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내부 비판이 제기돼 ‘애로 해결’이란 말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재계간의 정례모임은 지난 7월에도 김 부총리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나 이후 간헐적인 만남이 이뤄지면서 흐지부지됐었다. 안미현기자
  • 삼성 ‘디카’ 일류화품목 선정/ 2010년 ‘글로벌 톱3’ 목표

    삼성이 디지털카메라를 세계 일류화 품목으로 선정,집중 육성하기 시작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디지털카메라 일류화 추진위원회’를 구성,지난주 첫 회의를 열었다. 삼성테크윈 이중구 사장이 주재하는 이 위원회에는 삼성전자의 TFT-LCD,메모리,시스템LSI,정보통신 등 각 사업부와 삼성SDI의 2차전지사업부 등 디지털카메라의 핵심 부품을 담당하는 계열사 임원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 구성은 ‘삼성전자 등이 갖고 있는 초일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디지털카메라에서도 글로벌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이건희 회장의 의중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일류화 전략을 통해 올해 140만대인 디지털카메라 판매량을 2010년 1500만대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톱3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이날 젊은층을 주 타겟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320만 화소급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 신제품(U-CA3)을 출시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62개 화랑 출품 2500점 한자리에/ 21회 화랑미술제… 새달 6~12일 예술의 전당

    국내 최대의 미술 견본시장인 ‘2003 화랑미술제’가 11월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회장 김태수)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1회째.국내 62개 화랑이 각각 선정한 대표작가의 작품들을 내놓는다.출품작가는 국내외 200여명,출품작은 2500여점에 이른다.가나아트갤러리는 최종태의 풍경화와 대리석 조각작품을 내고 표갤러리는 박성태의 알루미늄 철망작품을 출품한다.학고재는 강요배·김선두·송필용의 작품을,갤러리현대는 김종학·김창열·김수진의 작품을,선화랑은 김명숙·장지원·서향화의 작품을 각각 내걸며 박여숙화랑은 패트릭 휴스 등 외국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미술제에는 특별행사로 5호 미만의 소품들로 구성되는 ‘유명작가 소품전’을 마련했다.화랑미술제 참가화랑들에 대한 정보와 전시작품을 인터넷 온라인 상에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www.seoulartfair.net)도 관심을 끌 만하다.(02)581-4028. 김종면기자
  • 연말 재테크 ‘세토끼 몰이’/ 배당·시세차익·절세효과 겨냥 ‘펀드’ 상품

    증시가 750∼7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불안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개미’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골라 투자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이럴 때 안정적인 펀드를 골라 배당과 시세차익을 모두 겨냥할 만하다. 한국투자증권 정기왕 연구위원은 “증시 상승 가능성을 향유하면서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전문가에 의한 간접투자가 바람직하다.”면서 안정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주가연계형(ELS)펀드와 전환형펀드,공모주펀드 등에 가입할 것을 추천했다. 삼성투신운용 정성환 팀장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개인이 적절한 종목을 선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특히 연말을 앞두고 간접투자상품을 통해 시세차익은 물론 배당수익,절세효과 등을 노려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안정성+수익성 동시 추구 안정된 수익률로 각광받고 있는 ELS펀드는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주가 상승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4월 이후 출시된 ELS펀드 대다수가 연 8% 이상 수익률을 확정했고,최근 한투증권이 판매한 ‘부자아빠ELS펀드2호’는 연 16.5%라는 고수익을 실현했다.ELS펀드에 투자하려면 가입시점을 잘 선택하고 투신사들의 운용능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전환형펀드는 주식투자를 통해 일정한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안정정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대한투신운용의 ‘인베스트타겟10주식’7호는 17일만에 목표수익률 10%를 달성,채권형으로 전환됐다.수익률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머니마켓펀드(MMF)로 구성된,펀드간 자유롭게 전환되는 엄브랠러펀드도 손실을 최소화한다. 최근 공모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공모주를 선별,투자하는 공모주펀드도 주목을 받고 있다.채권 위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다가 우수한 공모주에만 투자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연말 배당익·비과세 노려 연말을 앞두고 고배당 기업들이 1순위 투자종목으로 떠오르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배당전용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주식을 산 뒤 예상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얻고,주가가 주춤해도 배당 때까지 기다렸다가 배당금을 받아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특히 배당주가지수(KODI)를 추종,운용하는 배당지수 상장지수펀드(ETF)도 수익이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적립식펀드는 매월 10만원 정도를 꾸준히 투자해 목돈을 만들 수 있으며 은행 적금 금리보다 수익이 높다.일반 주식형펀드는 원금을 잃을 수 있는 점에서 적립식을 택하면 여러 번에 걸쳐 투자액을 나눠 변동성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말을 앞두고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장기주택마련펀드도 눈여겨볼 만한 재테크 상품이다.이자소득세(16.5%)가 비과세되고 연말정산시 연간 투자금액의 40% 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원래 올해 말로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판매기간을 2006년 12월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그러나 내년부터 가입자격이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 소유자에서 세대주로 강화되기 때문에 세대주가 아닐 경우 올해 말까지 가입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리더가 되고싶은 여성들이여 여성적 가치로 무장하라

    최근 ‘리더십’이 여성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여성의 사회참여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에서는 아직도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앞으로 10년은 사회 각 분야의 주요한 위치에 여성의 대표성을 증대시키고 여성적 가치에 주목해 사회문화적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라 한다.특히 내년 총선을 통해 정치에 투신할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새삼 ‘여성의 리더십’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 여성들은 남성들과 함께 일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연과 학연 등 꽉 물린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남성사회와 달리 여성들은 개별적인 노력 이외에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로 꼽힌다. 또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여성들이 늘고 있으나 아직도 여성을 윗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남성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아 조직내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여성들도 의외로 많다. “실력은 있으나 리더십이 없다.”는 말로 폄하되기 일쑤인 여성들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것은 여성의 힘을 생산적 에너지로 전용해야 하는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정치현실을 바꾸는 힘 9월17일 개원한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는 현재 정치분야와 기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각 분야 30명씩.정치분야에서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들이 대거 참여,눈길을 끈다.여성학자 오한숙희 씨를 비롯해 한나라당 김금래(여성국장)·박순자(안산지구당위원장)씨와 새천년민주당 김영애(수석전문위원)·김선미(안성지구당위원장)씨,개혁국민정당 고은광순(서초갑지구당위원장)·김영희(전국여성회의 부의장)씨 등이 나란히 참여하는가 하면 여성신문 김효선 사장,이재희 한국 여성의 전화연합 공동대표,이해훈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 연구교수와 성기영·정용실 아나운서도 있다. 강의는 이화여대 조기숙·장필화·김선욱·유장희·김수진·김원용 교수를 비롯,이연숙·남궁석 의원과 한국일보 장명수 이사,MBC 김영희 PD 등이 맡았다. 현실을 ‘삶속에서,직장에서 여성학을 사회변화와 조직변화를 접목시키는 실천의 단계’라고 정의한 이화리더십개발원은 앞으로 ‘여성리더 100만인 시대’를 목표로 하는 교육프로젝트 수행계획까지 내놓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중인 개혁국민정당 김영희 전국여성회의 부의장은 “개인이 발탁되던 시대에서 팀이 함께 움직이는 정치시대로 바뀌었다는 인식에 공감했고,다른 정당의 여성들이 함께 공조해서 앞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이미지메이킹과 정치현실에 대한 이해 등을 배운 좋은 기회였다.”라며,“정치현실이 어떻든 여성들은 공정해야 한다는 의식을 모두 함께 갖고 있음을 확인했고,우리의 이런 생각으로 정치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기업분야에서는 LG·삼성그룹,아시아나 항공,김&장 법률사무소,KTF 등이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중간관리자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기업분야의 교육은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탐구하고,정확한 자기진단과 성찰을 통해 스스로 현재의 위상을 파악,가치지향적 미래 비전을 설계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또 여성 리더들에게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지적되는 전략적 사고와 비즈니스 마인드를 강화해 장기적 목표와 목표달성 전략을 구상하도록 하며,여성들간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교육목표이다. 이화리더십개발원 조형 원장은 “정말 여성들의 힘을 느꼈다.특히 정치분야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성숙함을 확인했는데,여성적 마인드와 바른 정치에 대한 의욕 말고도 정치현실에 대한 이해가 보강됐다고 여긴다.그런가 하면 기업에 몸담은 여성들은 남성 중심의 조직에서 발휘할 수 있는 여성만의 리더십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으며,남성과 다른 흡인력으로 일하고 있었다.여성참여를 늘리려고 해도 ‘인물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며,단지 능력을 검증할 기회가 없었을 뿐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리더십을 교양과목으로 배운다 숙명여대에서는 이경숙 총장을 비롯,17명의 교수들이 리더십 훈련을 받는가 하면 21세기를 열어갈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학점이 부여되는 리더십 프로젝트를 도입,운영하고 있다.‘숙명리더십아카데미’는 이화여대에 앞서 설치됐다. 숙명여대에서는 리더십을 ‘특정인이 지닌 생래적 능력이 아니라,교육과 훈련을 통해 습득하고 달성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간능력으로,어느 분야,어느 지위에서나 요구되는 사회적 역량’이라고 정의,이론·교육·다양한 실습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리더십 관련 과목을 최소 36학점 이상 이수할 경우 이를 복수전공으로 인정하고 있다.또 2003년 2학기부터는 교양과목에 리더십워크숍을 신설,학점제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국리더십센터’의 CEO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교육에도 여성 수강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인터넷사이트 ‘iwillb.com’은 여성 리더십교육을 실시하는 전문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성의 리더십이 세상을 바꾼다 현재 우리나라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은 6%가 안 된다.세계 181개국 중 102위,세계 평균 15%에도 크게 못 미친다. 내년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50%가 여성의 몫으로 결정됐고,대부분의 정당은 30%선의 여성 공천을 공약하고 있다.이에 따라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조치들이 다각도로 시행되고 있어 여성계에서는 ‘리더십으로 준비된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주기자 hhj@
  • LONDON 현대미술 중심지로 키운다

    |런던 함혜리특파원|지난 주말 유럽 미술계의 관심은 런던에서 열린 제 1회 프리즈아트페어(Frieze Artfair)에 집중됐다. 17일부터 20일까지 런던 시내 리전트파크에서 열린 프리즈아트페어는 런던에서 처음으로 열린 본격적인 국제미술제.전세계 16개국의 124개 주요 화랑들은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가 설계한 거대한 흰색 텐트 아래 만들어진 1만1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트레이시 에민,앤디 워홀,사라 루카스,마우리지오 카텔란,데미언 허스트 등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1000여명의 작품을 소개했다.이와 함께 예술가들의 퍼포먼스와 실험영화 상영,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현대미술 전문잡지 ‘프리즈(Frieze)’를 창간한 매튜 슬로토버와 아만다 샤프가 공동기획한 이 행사는 최근까지 현대미술 시장에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 온 런던의 입지를 단번에 바꿔놓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미술계는 평가하고 있다. 4일간 유료입장객수가 5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주최측은 “미국과 유럽대륙의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를 지닌 런던은 프리즈아트페어를 계기로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돋보인 기획력 아트페어는 상업화랑들과 컬렉터 등 일부 전문가들의 잔치로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러나 이번 프리즈아트페어는 지나치게 상업적인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큐레이터가 행사를 총괄하며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실험영화 상영 등을 통해 전문가들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기획한 매튜 슬로토버는 “예술품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아트페어의 주목적이지만 지나치게 상업성을 추구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현대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프리즈아트페어의 기본 취지”라고 소개했다. 큐레이터 폴리 스테이플은 아트페어의 상업성에 반기를 들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초대해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기획,호평을 받았으며 이 중 파올라 피비가 만든 3.5m 높이의 잔디 미끄럼틀은 어린이를 동반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30석 규모의 이동식 극장 ‘백색 다이아몬드’에서는 ‘코카콜라병의 진화’(브루노 보제토), ‘환상적인 자유’(케이티 도브),‘내 이름은 코코’(보니 캠플린),‘디아볼로’(윌리엄 아쿠포) 등 실험영화들을 상영했고 소강당에서는 현대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회의가 열려 진지한 토론의 장을 제공했다. ●출발은 성공적 이번 행사가 화랑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이유는 다양하다.우선 참가화랑들의 수준이 스위스의 바젤아트페어나 미국의 마이애미,뉴욕 아모리 등 미술품 거래가 가장 활발한 아트페어에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는 것이다. 이와 관련,아만다 샤프는 “참가를 원하는 화랑들이 많았지만 국제적 아트페어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24개로 제한하고 참가화랑의 선정은 유럽과 미국의 명망있는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았다.”고 설명했다.미국의 메리엔굿맨,매튜마크스,영국의 화이트 큐브,리슨,빅토리아 미로,스위스의 하우저&비르트,프랑스의 이본랑베르 등 세계 유수의 화랑들 외에 노이거리엠 슈나이더(독일),쿠르만 주토(멕시코) 등 주목 받는 신진 화랑들이 제 1회 참가화랑 명단에 올랐다. 지속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독일의 쾰른아트페어와 아트포럼 베를린,프랑스의 FIAC과 같이 30여년의 관록을 지닌 국제적인 아트페어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새로운 아트페어의 출범이 침체된 유럽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느냐는 것도 화랑주들의 주요 관심사다.이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참가화랑들과 미술 관계자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현대미술 독려하기 위한 프리즈아트페어 기금 이번 아트페어의 또 다른 특징은 프리즈아트페어 기금을 통해 전시작품 가운데서 몇몇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구매하는 방식이다.작품 구매에는 테이트갤러리와 런던컬렉터연합회 등에서 지원한 10만파운드(약 2억 2000만원)의 기금이 사용되며 테이트갤러리의 얀 데보트 관장과 이탈리아 트루사디재단의 예술감독 마시밀라노 지오니 등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4명의 큐레이터가 작품들을 선정한다.파리의 샹탈 크루젤 화랑이 출품한 터키작가 피크레트 아테이의 비디오 ‘빠르게,잘하기’ 등 이번에 프리즈아트페어 기금이 구입한 작품들은 오는 11월 런던의 테이트모던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lotus@
  • “더 앞선 디지털제품은 없다”/한국전자전 오늘 개막

    거울TV,55인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76인치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 8일부터 닷새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에 최첨단 디지털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국내 전자산업의 현주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독일,중국 등 세계 15개국 430여개사가 참가,차세대 성장동력 제품 등 6만여점의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출품한다. ●첨단 디스플레이 총집합 LG전자와 LG필립스LCD는 각각 세계 최대 크기인 76인치 PDP와 55인치 TFT-LCD를 내놓았다.지금까지 나온 최대 크기 제품은 PDP가 71인치,LCD는 54인치였다. 삼성SDI도 세계 최고 속도의 동영상 구현 능력 및 고화질을 자랑하는 휴대전화용 디스플레이 UFS-LCD와 세계 최대 크기인 15.5인치 유기EL(전계발광소자)을 처음 공개한다. 기발한 제품도 많이 나왔다.네덜란드의 필립스는 거울과 TV,PC모니터를 통합,LCD가 켜지면 TV 및 PC모니터로 쓰고,LCD를 끄면 거울로 사용할 수 있는 ‘거울TV’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출품한다. ●휴대전화 강국 확인 휴대전화 강국답게 최첨단 휴대전화도 대거 선보인다.LG전자는 110만화소 CCD(촬상소자)방식 카메라를 내장한 ‘스마트폰’을 개발,첫 공개한다.휴대전화와 PDA(개인휴대단말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192MB의 메모리를 장착,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MP3플레이어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도 휴대전화,TV,PC,카메라,MP3플레이어,무전기 등의 기능을 통합한 ‘지능형복합단말기(MITs) M400’을 내놓았다.2시간10분 분량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130만화소급 카메라폰도 선보인다. ●디지털 생활 체험 전시장과는 별도로 삼성전자와 소니는 독자 공간을 확보,관람객들에게 각종 디지털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코엑스 1층 태평양홀 맞은 편에 100평 규모의 ‘디지털 명품관’을 7일 개관했다. PDP,LCD TV,홈시어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AV존’과 ‘IT존’ ‘하우젠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소니코리아도 전시회 기간동안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 ‘소니 드림 2003’ 행사를 연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서울시 교통카드사업 LG품으로/6개항목서 경쟁사 삼성 앞서

    서울시의 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17일 경영·법률·통신·정보보안 등의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경영과 기술분야의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1000점 만점에 LG CNS 컨소시엄은 950.5점,삼성SDS 컨소시엄은 895.9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평가에서 LG측은 7개 항목중 자금조달을 제외한 6개 항목에서 삼성측을 눌렀고 평가위원 15명 가운데 13명이 LG의 손을 들어줬다.LG 컨소시엄에는 LG카드·국민카드·BC카드·현대카드 등이 참여했으며,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도 가세했다.시는 LG 컨소시엄과 구체적인 협상을 통해 10월 중 최종 계약을 맺고 시스템 구축을 내년 4월까지 마친 뒤,5∼6월중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시스템 구축 등에는 모두 12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집적회로(IC)칩이 내장된 신 교통카드 시스템은 신용카드 기능은 물론 버스·지하철 이용 등 교통카드 기능을 갖추고 있다.택시요금이나 주차요금,각종민원 수수료 등도 결제할 수 있다.장기적으로는 인천·경기도 교통카드와도 연계되고 휴대전화에 칩을 삽입해 휴대전화를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쓸 수도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장성 포함 民·軍 전문가 12명 이라크 정세 파악/ 현지보고서 파병 ‘가늠자’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정부가 이라크 현지에 파견할 조사단의 구성과 활동목록 등을 확정했다.정부는 “파병을 전제로 한 현지조사가 아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들의 조사결과가 찬반 양론으로 맞서 있는 파병 논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치안상태·파병시 담당구역 파악 정부가 18일 조사단장에 장성급인 강대영(육군 준장·육사 31기)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내정하고,나머지 단원들도 주요 보직의 중·대령급으로 인선한 것은 사안의 민감성을 반영해서다.특히 국방연구원의 심경욱(46) 박사와 박건영(46) 가톨릭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중동전문 학자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국가안전보장회의(NSC)측이 국방부 내정 인선을 뒤집었다는 관측도 나온다.박 교수는 진보성향으로,파병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줄 현지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포함됐다는 후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총 인원은 12명선으로,국방부에서는 합참·육군의 군수·작전 분야 관계자와 합참 해외파병과장 등이 포함될 것”이라면서 “23일쯤부터 일주일간 이라크에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이라크 대리 대사로 바그다드 현지에서 활동한 정용칠 외교부 아중동 심의관을 비롯,산자부·건교부 관계자도 조사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조사단 활동의 핵심은 이라크 정세의 정확한 파악이다.이를 위해 조사단은 바그다드에 있는 연합 합동사령부(CJTF-7)를 비롯,전후 이라크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연합군 임시행정처(CPA)를 방문할 계획이다.현지의 치안상태와 위험도 등 전반적인 정세파악은 물론,파병시 우리 군이 맡을 지역과 역할 등에 대한 공식적 입장도 듣는다는 계획이다.미국측은 101공중강습사단이 주둔 중인 북부 모술지역에 한국군이 파병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모술지역도 조사단의 방문 대상이다. ●미국측 파병희망지역인 모술도 방문 조사단은 또 이라크 민간정부의 모태가 될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IGC)를 찾아 향후 이라크 안정 여부 등도 가늠할 작정이다.상당수 우리 국민들이 이라크가 ‘제2의 베트남화’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18일열린 NSC상임위에서 각 부처는 유엔의 다국적군 승인 여부가 우리 군의 파병 여부를 가를 요인이라고 보고 신중하게 대처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그러나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를 만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가 새달까지는 결론을 내줄 것을 희망함에 따라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롤리스 부차관보가 한국측에 파병을 희망한 수준인 ‘여단·사단 중간규모’와 관련,“미국측이 한국군 보병 및 특공여단 규모 등을 감안,3000명 이상을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사단규모(1만여명)를 고려하면 6000∼7000명까지 희망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우리 군의 사정상 그 정도의 파병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조승진기자 crystal@
  • 이라크 파병여부 최대한 늦춰 결정/盧대통령 밝혀… 윤영관외교 “연내 결정해야”

    정부는 최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이라크전 전투병 파병 문제와 관련,최종결정을 상당기간 늦출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올 연말까지 결론이 미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광주·전남지역 언론인과 합동인터뷰를 갖고 “(이라크전 파병을)할지 말지를 충분히 검토해서 해야 한다.”면서 결정을 최대한 늦추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노 대통령은 “일부 언론에서는 ‘빨리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라.’라고 하는데 결단을 내리기 전에 끝까지 판단해야 될 상황이 아주 많은 게 지금의 현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3면 노 대통령은 “지금 유엔에서 논의도 있고,세계 각국의 흐름도 있기 때문에 앞장서서 먼저 깃발을 든다고 반드시 이득되는 것도 아니다.”면서 “또 앞장서서 ‘우리는 안돼.’라고 먼저 선언하는 것이 가장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보내더라도 되도록이면 명분과 이익을 두터이 해야 하고 그렇게 될 수 있는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면서 “설사 안 보내더라도 가장 원수를 덜 지고,(미국의)마음이 덜 상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절차와 과정들을 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옳고 그름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병문제로)참 골치가 아프다.”면서 “어느 쪽 결정을 하더라도 정말 나라가 시끄러울 것”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윤영관 외교부 장관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참석,“파병 문제는 매우 신중하고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미국측에서 시한을 못박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2∼3개월 안에,즉 연내에는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방부는 미국의 이라크 추가파병 요청과 관련,22~23일쯤 군인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조사단을 이라크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외교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10∼12명의 실무조사단을 구성해 다음주 중으로 이라크에 파견,현지 정세와 안전 문제 등 제반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조사단은 이라크에서 7∼8일간 체류하며 제마(의료)·서희(공병) 부대 주둔지역과 바그다드 소재 연합합동사령부(CJTF-7)를 방문,현지 정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곽태헌 김상연기자 tiger@
  • 자동차·가전 피해복구 요령/침수제품 반드시 전문서비스 이용

    자동차나 가전제품,휴대전화 등이 침수됐을 때는 무리하게 스스로 고치려 하지 말고 해당 제조업체의 수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완전히 침수됐던 자동차는 엔진과 변속기,전기장치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시동을 걸지 말고 견인차 등을 동원,반드시 전문 정비업소에 맡겨야 한다. 가전제품이나 PC 등도 마찬가지.최근에는 가전제품 등에도 정밀 부품인 반도체 칩 등이 사용되기 때문에 일단 전문가들의 ‘손’에 맡겨야 한다.제조업체들의 애프터 서비스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에는 케이스를 뜯어 그늘진 곳에서 말리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급한 마음에 헤어드라이어 등을 가까이 대고 센 바람에 말릴 경우 정전기가 발생,부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삼성전자,LG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가전업체들은 수해지역에 600∼1000여명씩으로 ‘비상대책팀’을 구성,15일부터 본격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KTF 등 이동통신업체들은 수재민들에게 회선당 5만원 한도내에서이달 요금을 면제해주기로 하고 5000대∼1만대의 임대 휴대전화를 지원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새달 이통·포털 무선시장 격돌/ 콘텐츠개발등 시장점유 총력전

    새달 개방될 무선인터넷시장에 이동통신업체와 포털업체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무선인터넷망 개방이란 유선인터넷에서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가 등록후 이동통신사업자의 무선인터넷에 자사 사이트를 개설·운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올해 시장규모는 통신료만으로도 1조 3000억원대로 예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포털업체에 맞서 네이트닷컴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고 제휴중인 800여개의 콘텐츠업체를 동원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KTF는 다음달 초 약관신고를 마치면 이달 중순부터 망을 개방할 방침이다.위치정보 등 포털과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독자개발에 성공한 멀티미디어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포털업체들도 대응전략 마련에 들어갔다.1위 포털업체인 NHN은 지난해 말 무선인터넷팀을 무선인터넷 사업부로 승격, 인원을 40명 충원했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웹투폰 방식의 서비스를 위주로 벨소리,캐릭터 다운로드,폰 사진,SMS(단문메시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군을 구성했다. 정기홍기자
  • 10개 차세대성장 동력산업 부문별 점검

    정부는 22일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이끌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선정했다.다음은 차세대 성장산업의 현주소와 전망. ●디지털 TV 방송 디지털 TV 방송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세계 시장은 2012년까지 25.7% 고성장을 거듭,시장 규모가 213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방송시스템,DTV,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셋톱박스,복합기기 등이다.우리나라는 1994년 이후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디지털 TV뿐만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등 일부 핵심부품에서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616억달러에서 2007년 906억달러,2012년 140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LCD,LED(발광다이오드),PDP,유기EL(면발광체),3D,전자종이 등이다.우리나라는 TFT-LCD 분야 세계 1위,유기EL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인 데다 디지털 TV,컴퓨터,휴대전화 등 전방산업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수월한 편이다.다만 핵심부품소재,관련장비 분야의 경쟁력은 미흡하다.●지능형 로봇 로봇산업은 기계·전자·제어 산업의 총아로 반도체 및 LCD분야와 결합돼 2012년까지 연평균 18.6%의 성장이 예상된다.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달러에서 2012년 25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는 원천기술이 아직 선진국과 5∼8년의 격차가 있으나 선도적인 IT(정보기술)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규모가 세계 6위,사용 대수 세계 5위,로봇밀도 세계 2위에 올라있다. ●미래형 자동차 에너지 문제와 환경규제 강화로 세계 자동차강국은 이미 수소 및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여기에 인공지능과 IT기술을 접목시킨 운전자 편의정보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커져 2012년 시장규모는 1조 714억달러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지능형 자동차,친환경 자동차 등이다.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서 자동차 산업은 수출과 고용에 있어서 포기할 수 없는 기간산업이다.이미 일부 선진국의 기술개발 움직임이 가시화됐으나 늦은 것은 아니다. ●차세대 반도체 2005년부터 PC 이외의 전자제품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경쟁이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2012년 시장규모는 4179억달러로 추산된다.우리나라는 메모리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반도체의 핵심 설계기술,시스템온칩(SoC) 등 비메모리 분야는 매우 취약하다.메모리 분야 시장도 5∼6년후 중국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아 선택의 여지가 없다.구성품목은 차세대 메모리,SoC,나노전자소자 등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통신시장 추세는 IMT-2000 등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고속·고품질로 제공하는 광대역 유·무선 통합망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모바일 이동통신 시장도 형성돼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내,원격 차량진단,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기술이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요소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구성품목은 4G(4세대)단말기 및 시스템,텔레매틱스 등이다.우리나라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상용화를 통해 이미 경쟁력을 확보했고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펼쳐지면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하다. ●지능형 홈 네트워크 가전,통신,건축,휴먼인터페이스 등첨단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종합서비스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다.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커져 연 평균 22.4%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구성품목은 홈서버,홈게이트웨이,홈 네트워킹,지능형 정보가전,유비쿼터스 컴퓨팅(컵,안경,신발 등 일상적인 사물에 제 각각의 역할에 부합되는 컴퓨터를 결합시켜 사물끼리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 등이다. ●디지털 콘텐츠·SW(소프트웨어)솔루션 한계비용이 ‘제로’면서도 시장규모가 무한대인 신산업이어서 놓칠 수 없는 분야다.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하면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2012년 시장규모는 2563억달러로 추산된다.구성품목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용·유통시스템,문화콘텐츠,임베디드 SW(가정·산업용 기기를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지능형 종합물류 시스템 등이다.우리나라는 이미 온라인 게임 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e비즈니스에서도 상당한 기술력을 지닌 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 ●차세대 전지 에너지 고갈 및 환경문제로 무공해 차세대전지 산업의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자동차 산업과 연관성도 크고,대체 에너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다.시장규모는 올해 63억달러에서 2012년 134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2차전지,연료전지 등이다.우리나라는 2차전지의 경우 1999년 상용화로 초기 경쟁력을 확보해 둔 상태에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지만 연료전지는 선진국과 5년 정도의 기술 격차가 있다. ●바이오 신약·장기 인터페론 1g의 가치가 순금의 500배에 이를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고용창출 효과와 보건·환경·농업 등 여타 산업에 미칠 기술파급 효과도 매우 크다.특히 신약개발은 IT 분야와 결합돼 바이오칩 등의 개발도 유망하다.2012년 시장규모는 1331억달러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신약,바이오장기,바이오칩 등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수준은 선진국의 60∼70%에 불과하지만 바이오장기 분야의 경우 동물 복제기술이 세계최고 수준에 진입했다.2012년 바이오산업 세계 7위권 진입 및 세계시장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더 닫힌 지갑… 減稅정책 판정패

    각종 감세(減稅)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풀릴 줄 모르고 있다.정부는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지난달 3700여억원의 감세조치를 시행했으나,소비자들의 구매지수는 오히려 더 떨어졌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소비자 전망 조사’ 결과다.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평가지수(62.1)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8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각종 세금 깎아줬건만…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12일 특별소비세를 인하했다.덕분에 승용차 값은 적게는 24만원에서 많게는 143만원까지 내렸다.벽걸이(PDP) TV 등도 2만∼5만원,에어컨은 2만∼8만원가량 싸졌다.올 연말까지의 특소세 인하규모는 총 1850억원.여기에 근로소득세 감면액 1900억원까지 얹어졌다.물론 재경부는 에어컨 등의 성수기가 지난 점을 감안,실제 감세 효과보다는 소비심리 호전 효과에 기대를 걸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구매심리는 더 뒷걸음질 승용차·가전제품·가구 등 내구 소비재에 대한 7월 구매지출 기대지수는 87.5로 전월(89.4)보다 하락했다.100을 밑돌면 6개월 후에 구매지출을 늘리겠다는 사람보다 줄이겠다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100은 고사하고 90에도 두 달 연속 못미쳐 정부의 감세조치를 무색케 했다.향후 소비지출(97.0)과 경기(84.0)에 대한 기대지수도 모두 전월보다 낮아졌다.그 결과 이들 항목을 종합한 전체 소비자기대지수(90.8) 역시 전월(91.7)보다 떨어졌다.특히 월 소득 250만원 미만 계층에서의 지수 하락세가 두드러져 서민가계의 주름살을 반영했다. ●신용불량자 해결 없인 소비회복 기대 어려워 삼성경제연구소 정문건(丁文健) 전무는 “322만여명의 신용불량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소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일침을 놨다.신용불량자 대부분이 가계소비 주체이기 때문이다.정부도 이를 인식,재경부·금융감독위원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용불량자 제도개선’ TF팀(팀장 김석동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을 지난 11일 구성했다.소액연체자 구제,연체 정도에 따른 등급 세분화 등 개선안을 10월 말까지 내놓을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
  • 금 거래 ‘골드통장’ 10월 첫선

    이르면 10월부터 시중은행에서 일반 금융상품이나 돈처럼 금(金)을 사고파는 ‘골드뱅킹’이 선보인다. 재정경제부는 은행에서 금 관련 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은행 업무지침을 개정,이번 주말부터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하지만 고객들이 실제 골드뱅킹을 이용하려면 10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골드뱅킹에 가장 적극적인 신한은행측은 지난달 30일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10월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은행도 관련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골드뱅킹은 쉽게 말해 ‘현금’ 대신 ‘금’을 거래하는 것이다.금화나 골드바 등 금 실물을 사고 팔거나 빌려주는 것은 물론,고객이 현금을 맡기면 은행이 금을 구입해 시세차익을 돌려주는 ‘금 통장’ 등 다양한 파생상품이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대한매일 상반기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 / 특별상

    ●르노삼성자동차 SM3 SM3는 기존 준중형차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 및 우수한 품질을 기본으로 한 차원 높은 소비자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1500cc급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특수 합금 소재의 타이밍 체인과 스테인리스 머플러를 채택하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우드 그레인으로 마감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역동적인 외관 라인을 통해 모던한 감각을 한층 살렸으며 오렌지색, 물빛색 등 신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이색적인 컬러를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최장의 품질 무상 보증 기간(엔진 및 동력 장치 5년/10만Km, 일반 부품 3년/6만Km)을 제공하여 새로운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5월 미국의 충돌테스트 전문 기관 MGA社에서 실시한 정면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를 획득,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또 새로 변경된 연비 측정 기준에 의해서도 기존 연비와 동일한 수준의 에너지 효율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1년여의 검토와 준비 끝에 생활가전 통합브랜드 하우젠을 출시했다.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출시에 이어 올해 하우젠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런칭하게 됐다. 하우젠은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외국 브랜드에 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마케팅의 효과·효율에서 앞서고 향후 브랜드 확장에도 유리한 통합브랜드 전략으로 출발했다. 출시 후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우젠 에어컨은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비싸게 구입하여 일년에 며칠 쓰지 못한다는 것에 착안, 365일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에어컨을 만들고자 했다. 따라서 한여름엔 에어컨으로, 평소엔 공기청정기로 365일 내내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자극했다. 광고, 유통, 프로모션 등 ‘365일 사용하는 에어컨'이란 일관된 컨셉트의 마케팅이 소비자 관심을 극대화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하우젠 에어컨은 홈멀티 시스템, 컬러 패널 교체 시스템 등을 채용, 제품 품질을 한 차원 높였다. ●한화건설 꿈에 그린 ‘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믿음으로 만들라.'는 한화건설 김현중(金玄中) 사장의 주택건설 목표이자 한화 ‘꿈에 그린'에 담긴 철학이다. ‘꿈에 그린'은 단순 주거에서 탈피, 교육·휴식·문화적 기능이 강조된 신주택 문화에 맞춰 첨단기술과 환경친화적 공간의 조화를 강조한 한화건설의 아파트 통합 브랜드다. 브랜드 가치 극대화 및 제품 차별화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주택전담 마케팅팀과 상품개발팀을 신설했다. 2001년 ‘꿈에 그린'을 처음 선보인 이후 용인, 중계, 인천, 마포, 화곡, 염창 등 각 사업장마다 분양 100%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로부터 히트상품을 비롯, 총 25개 상을 수상했다.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안락한 아파트, 디지털생활을 구현하는 최첨단 아파트, 환경을 생각하는 아파트의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각인된 덕분이다. 올해 대구, 대전, 화성, 안산 등 총 1만 1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20대 自立통장 국민은행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젊은이를 대상으로 ‘20대 自立통장'을 지난 5월 성년의 날부터 판매하고 있다. 군 생활 기간동안 발생하는 각종 상해는 물론 전역 후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를 보장(최고 5억원, 군 생활 중 1억 8000만원)하고 소정의 요건을 갖추면 주택청약 1순위 자격이 부여되는 군입대 예정자 및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상품이다. 학자금, 주택자금, 결혼자금 등의 대출도 가능하다. ‘20대 自立통장'은 주택청약예(부)금의 근간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20~35세 개인이며 정기예금은 200만~1500만원, 부금은 가입 첫 회 30만~50만원, 2회차 이후는 5만~50만원으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5일 현재 청약예금은 1만 1944계좌수에 425억원, 청약부금은 3만 1724계좌수에 117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우유 셀크 최근 서울우유에서 인체에 꼭 필요한 극미원소인 셀레늄(Selenium)이 함유된 국내 최초의 천연 셀레늄 우유 ‘셀크(Selk)'를 출시했다. 3년 간의 연구와 투자로 탄생한 차세대형 우유 ‘셀크'는 기존 서울우유의 1등급 원유와 첨단 가공기법을 기본으로 천연 셀레늄과 각종 비타민을 함유해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여성에게도 유익하다. 젖소 사료에 셀레늄 제재를 넣어 소가 소화과정을 통해 유기화시킴으로써 인체에 훨씬 이롭도록 했다. 셀레늄은 항암, 항노화, 면역체계 강화, 어린이 성장 발육은 물론 각종 성인병과 남성의 정자 생성 촉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능을 지닌 영양소다.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지형에 매우 부족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에서 건강하게 사는 30가지 비결 중 셀레늄 복용을 권장하고 있듯 선진국에서 셀레늄 복용은 상식으로 통한다. ●농협중앙회 평생우대 주니어적금 농협중앙회는 어린이(학생)를 대상으로 한 신상품 ‘평생우대 주니어적금'을 지난 2월부터 판매했다. 지난해 농협이 처음 선보인 만기파괴형 초장기 적립상품인 ‘평생우대적금'을 기본 모델로 하여 종합상해공제(보험) 무료가입, 금리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접목시켰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인 미취학아동과 초·중·고등학생이며 계약기간은 연 단위로 1~30년까지. 계약기간이 경과하더라도 가입일로부터 50년까지는 매년 연복리로 원가하여 자동 재예치된다. 다만, 적립은 계약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약정이율은 연 4.7%. 자동이체 및 전자금융 이용계좌와 장기거래계좌는 추가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매 연차별로 적립 완료된 원리금을 별개의 예금처럼 전산 처리하여 만기전이라도 중도해지에 의한 손실 없이 찾아 쓸 수 있다. 따라서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비 등 필요한 자금을 수월하게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국HP 프리자리오 노트북 프리자리오 노트북 시리즈는 팬티엄4의 플래티넘 색상에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속도 1.6GHz, 15인치 LCD모니터, 해상도 1400X1050, 메모리 512MB, 하드디스크 40GB, DVD 및 CDRW 콤보 등을 갖췄다.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와의 확장을 고려해 USB 및 비디오, 오디오 등 12개의 입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JBL Pro 스피커를 채택했다. 운영체제는 windowsXP. 외산 노트북 중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HP프리자리오는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명품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는 가운데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하고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자리오 광고포맷은 세계적으로 통일된 것으로 제품에 관한 정보를 이성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정보전달 형태를 취함과 동시에 붉은색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컴팩만의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정보의 정확한 전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실제적 궁금증을 해소케 한다. ●하이스코트 랜슬럿 랜슬럿은 지난해 가을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최고의 기사를 상징하는 그 뜻과 같이 랜슬럿에 걸맞는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시판 중인 17년산 이상 위스키 7개 브랜드를 대상, 맛 선호도분석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깊고 풍부한 향을 살리기 위해 스페인산 와인 셰리주를 담았던 고급 셰리오크통에서 원액을 숙성시켰다. 때문에 셰리오크통의 풍부하고 감미로운 향이 잘 배어 있다. 원액들을블렌딩한 후에는 블렌딩한 원액들이 잘 배합되도록 하기 위해 6개월 간의 후숙성 과정도 거친다. 랜슬럿은 위스키가 지닐 수 있는 최상의 향을 뽑아내기 위해 재료의 선택에서부터 병입까지 총 8000번의 테스트를 거쳤다. 랜슬럿의 제조사인 The Edrington Group은 스카치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좋은 향의 명품 위스키만을 제조하기로 그 명성이 높다. ●KTF Fimm Fimm은 ‘First In Mobile Multimedia'의 약자로 음성, 데이터, 동영상 등을 초고속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차세대 최첨단 영상이동통신으로 KTF가 지난해 5월 휴대폰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구현한 IMT-2000의 대표 서비스 브랜드다. 이동통신사 중 최다인 11개 실시간 TV 채널을 확보했으며 이미 방영된 지상파 방송도 다운로드를 통해 볼 수 있다. 전용폰 이용시 동영상을 최장 30분까지 촬영 가능하다. 그밖에 7000개가 넘는 다양한 테마 동영상과 멀티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요금제에 있어 무제한 데이터 월정요금 2종류를 비롯, 총 5종류가 있다. 무제한 데이터 월정요금은 월 2만 4000원으로 3개월 간 무선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하며 이후에는 매월 동영상 60여분 분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imm은 핵심 전략의 일환인 차별화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휴대전화로 위성방송 본다

    내년 5월부터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위성방송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23일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다음달 기존 방송사,삼성전자·LG전자 등의 장비제조업체,자동차제조사,KT·KTF·LG텔레콤 등 통신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위성DMB는 위성을 통해 휴대전화 겸용,개인휴대단말기(PDA) 겸용,차량탑재형 단말기로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서비스. 위성은 일본 MBCO사와 공동으로 연말이나 내년 초에 발사된다.가입자는 가입비 2만원에 방송수신료로 월 1만 2000∼1만 5000원을 내게 될 전망이다.DMB수신 단말기는 기존 휴대전화기에 방송 수신 회로를 첨가해 10만∼15만원쯤 더 비싸다. 기존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는 이동 중 시청하려면 차량에 안테나를 달아야 하고,고속도로 주행 중에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위성DMB는 시속 150㎞ 이상 달려도 끊기지 않는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다만 빌딩이나 나무가 많은 도심과 지하처럼 전파가 닿지 않는음영지역에는 따로 중계기를 설치해야 한다. 이날 서울 종로 일대에서 일본 위성을 이용한 시범 방송에서는 빌딩 숲을 차량을 이용,시속 30㎞의 느린 속도로 달렸으나 별다른 끊김 현상이 생기지 않았다. SK텔레콤측은 내년 5월 모두 39개 채널의 위성DMB가 시작되면 기존의 휴대전화로 TV를 시청하는 ‘준’ 서비스와는 콘텐츠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39개 채널은 지상파 재전송을 포함해 비디오 11개,오디오 25개,데이터 3개 채널로 구성된다.사업 첫해 50만명 가입자를 확보하고 2005년 100만명,2010년까지 800만명이 위성DMB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4∼2010년 위성DMB의 생산 유발효과는 8조 8000억원,부가가치 유발효과가 4조 2000억원,고용창출 효과는 2만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윤창수기자 geo@
  • 강법무 “법원 가부장적 결정”성폭행혐의 피고인 석방 비판

    강금실 법무장관은 9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초청토론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성폭행당한 아동에 대한 중복 조사·증언 등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아동전용 녹화실’을 설치하고 녹화현장에 검사를 참여케하며 검사에게만 주어진 증거보전신청절차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또 수사절차상 여성인권 보호를 위해 검사,법학자,여성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보호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최근 재판부가 아동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을 석방한데 대해 “재판부가 성폭행 여성피해자에 대한 특별한 배려없이 남성통념에 따라 (재판을)해오던 대로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법무장관이 법원의 재판을 언급하면서 ‘가부장성’을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허남주기자 hhj@
  • [LOOK 아시아]4부 21세기 변해야 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000년 ‘우리가 10년 뒤에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이 회장 말처럼 우리의 성장동력이었던 조선 철강 섬유 등 전통산업이 첨단산업에 밀려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면서 고부가가치산업 창출이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과연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치열한 국제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이런 점에서 최근 정·재계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제조업·서비스업의 산업구조 개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산업의 세계적 위상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세계적 위상은 그리 낮지 않다.2001년 기준으로 조선 세계 2위,반도체 3위,섬유·석유화학 4위,자동차 5위,철강 6위 등이다.그러나 고가첨단제품은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크고,저가범용 제품은 중국에 추격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과거와 같이 학습과 모방에 의한 따라잡기전략(catch-up)을 선도전략(front-runner)으로 역할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제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 최근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등이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정했다.스마트홈(홈네트워크 등),디지털가전(차세대 디지털TV 등),Post-PC(텔레메틱스 등),비메모리반도체(인텔리전트SOC),전자부품소재(유기EL등),바이오(바이오신 소재),BIT융합기술(바이오칩 등),항공우주(다목적헬기 등) 등이다.이들 성장 동력산업으로 2012년까지 생산 3665억달러,수출 188억달러,75만 7000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삼성종합기술원 손욱 원장은 “2010년 산업 4강,국민소득 3만달러의 선진 한국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국가혁신시스템을 일류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융합·복합의 시대에는 모든 산업이 성장산업이기 때문에 성장동력을 어떻게 육성하는가 하는 국가혁신시스템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를 위해 ‘산·학·연 R&D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선진국의 모델을 원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인호 무역연구소 무역전략팀장은 “우리나라 수출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54%에서 2010년에는 3.26%로 높아지는 등 세계속의한국 위상은 수출 여부에 달려 있다.”며 “수출을 주도할 세계일류 상품의 개발과 함께 새로운 수출동력을 창출할 부품·소재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산업 육성이 관건 서비스산업은 2001년 GDP의 54%,고용의 62%를 차지할 만큼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1990년대 이후 고용창출은 서비스산업이 거의 주도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정부는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그러나 체계적인 분석이 뒤따르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2001년 서비스산업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세제·금융·물류·유통·사업서비스·기술계학원·SI·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스포츠·디자인 등 11개 분야의 경쟁력강화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협상에 대비해 중점분야를 선정했고,디자인·직업훈련·산재보험·종자·종묘·해운·환경·SI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법률·교육·의료·문화 등 사회문화 분야는 주무부처별로 협의를 거쳐 추진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싱가포르나 일본처럼 국가경쟁력확보 차원에서 전체적으로 재점검을 해봐야 한다.”면서 “특히 외국인투자자를 위해 각종 규제 철폐및 완화조치를 취하고,서비스업을 제조업과 차별화하는 정책적 접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주병철 기자 bcjoo@ ■싱가포르·일본 국가전략 우리나라의 경쟁상대인 싱가포르와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21세기 국가생존전략 등을 짜는 등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싱가포르 지난 2월 2018년까지의 향후 15년간 국가전략을 담은 보고서(싱가포르 국가비전 2018)를 발표했다.‘지역허브국가’‘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전기,화학,생의학,교통 등을 4대 중점 육성 분야로 정했다.전기는 광산업,나노테크의 R&D(연구 개발) 및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교통은 바다와 항공의 연계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항만하역서비스를 특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비스분야는 기존의 강점을 집중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무역은 국제무역허브로,물류는 선도적인 국제통합 물류허브로,IT는 디지털허브로,금융은 금융센터 육성 등으로 구체화시켰다.특히 서비스인력의 전문교육을 강화하고,취업 이후 재교육 과정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관광산업의 경우 국제호텔경영학교를 설립해 석사학위과정을 신설했다. ●일본 정부가 아닌 경제단체인 경단련이 국가전략비전을 제시했다.80년대 일본의 힘을 상징하던 ‘Made In Japan’에서 탈피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세계의 힘을 활용하여 일본이 창출하는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한 ‘Made By Japan’이 핵심이다. 동아시아 유대강화로 글로벌경쟁에 도전한다는 차원에서 ‘5가지 자유’와 ‘2가지 협력’을 전략으로 삼았다. ‘5가지 자유’는 동아시아 자유경제권내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서비스·사람·자금·정보 등 5개 생산요소의 이동을 자유화하는 것이다. 주병철기자@ ■상품·서비스무역 균형성장 ‘복합무역’새 가능성 제시 현오석 무협 무역연구소장 지금 세계 경제환경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을 정도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세계화와 정보화의 물결은어느 국가도 예외없이 경제전쟁이라는 전장(戰場)으로 내몰고 있다.이와 함께 중국경제의 급격한 부상은 세계경제에 또 하나의 새로운 충격을 가하며 우리나라에 큰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산업의 살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우리의 수출시장은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다.지난해 미국과 일본시장에서 중국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0.8%,18.3%에 이르렀던데 비해 우리는 각각 3.1%,4.6% 수준에 머물렀다.또한 중국은 이제 첨단산업 분야에 있어서도 무서운 기세로 우리를 추격하고 있다.중국을 비롯한 개도국들과의 기술격차가 점차 소멸된다는 것은 치열한 경쟁의 무대에서 곧 도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우리 수출의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수출단가의 지속적인 하락을 들 수 있다.이 결과 지난 2월의 교역조건은 사상 최악으로 떨어졌다.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을 고부가가치화하려는 노력을 상대적으로 게을리한 결과 단순 저가제품의 물량 중심 수출구조를낳은 것이다.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수출구조에서 벗어나는 한 차원 높은 무역전략을 모색해야만 한다.이러한 의미에서 복합무역이야말로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다. 복합무역이란 상품무역과 서비스무역이 균형을 이루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과거 원자재를 수입해 이를 단순 가공하여 재수출하는 식의 전략과는 차원을 달리한다.이미 세계 경제의 흐름은 지식집약·소프트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선진국일수록 서비스 산업이 전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무역의 비중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과거에 비해 서비스 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기는 했으나 만년 적자국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우리나라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74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결국 우리가 상품무역으로 힘들게 벌어들인 외화가 서비스 무역으로 인해 안타깝게 새나가고 있는 것이다.휴대전화는 한 대당 가격의 5∼10%가 로열티로 해외에 나가고 디지털TV의 경우에는 대당 20∼25달러가 해외에 지불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물류,관광,금융,교육 등의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켜 복합무역을 실현함으로써 우리 무역의 폭을 넓혀나가야만 한다.이미 동북아 경제중심의 실현은 신정부의 핵심과제로 채택되어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다.무엇보다 우리는 물류와 관광의 동북아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천혜의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산항·광양항과 인천공항을 활용해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물동량을 흡수하면서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가야 한다.항만에서 컨테이너를 환적하는 것만으로도 컨테이너 1개당 200달러의 소득이 생긴다.또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중국과 일본 등 인근의 잠재 관광수요를 우리의 관광수입으로 현실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이와 더불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역할도 추구해 나가야 한다.즉,동북아 경제중심 전략에 있어 복합무역은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 산업의 발전은 단순히 서비스 수출의 증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 고도화를 더욱 촉진해 상품무역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물류산업의 발전은 수출산업의 물류비 절감을 가져올 것이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제고된다면 이는 곧 수출증대로 이어질 것이다.물론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꾀하면서 동시에 정보기술(IT),나노기술(NT),생명공학(BT) 등의 차세대 유망산업 분야에서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육성에도 적극 투자해 제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이렇듯 전통산업과 IT산업의 접목을 통해 제조업을 고도화해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동시에 서비스 산업의 개발을 통해 복합무역을 실현해 갈 때 우리산업의 새로운 활로는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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