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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화장품 등 국내외 가격차 공개

    정부는 52개 생필품 가운데 수입가격과 국내 판매가격의 차이가 큰 화장용품 등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라면과 밀가루 등 32개 생필품 용량을 속여서 판매한 업체는 시정 명령과 함께 고발하기로 했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자기 제품만 공급하는 배타적 공급계약은 불공정거래 행위로 간주하기로 했으며 대리점과 주유소 간에도 석유제품 거래를 허용하도록 했다. 정부는 4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서민생활안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생필품 가격정보 공개와 석유제품 유통시장 경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유통상이 중간마진을 과다하게 책정하지 못하도록 수입물품의 국내·외 가격을 소비자원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 특히 52개 생필품 가운데 수입량이 많은 식용유나 유아용품, 세제, 샴푸, 위생대 등의 품목은 수입가격과 국내 판매가격을 관세청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올리기로 했다. 라면과 밀가루, 우유 등 32개 생필품의 경우 업체들이 용량을 줄여 실질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행위가 있다고 판단, 엉터리로 표시한 업체는 고발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조사를 거쳐 현재 용량 표시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행법은 표시량과 실제량의 차이가 6%를 넘으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정유사가 주유소에 휘발유 등을 배타적으로 공급하는 계약 자체를 시장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거래 행위로 보고 금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정위는 업계 관행으로 보고 사실상 허용해 왔다. 대리점과 주유소 간 석유제품 거래를 금지한 것도 유류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수평거래를 허용토록 했다. 아울러 양파, 마늘, 찐쌀, 콩, 고추 등의 품목을 수입할 경우 담보로 현금을 예치하지 않고 신용만으로 통관이 이뤄지게 했다. 할당관세 적용품목은 관세를 수입건마다 내지 않고 매월 말 일괄 납부하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곡물이나 원자재 등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은 실제 가격이 내렸는지 여부를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모바일인터넷 시대

    모바일인터넷 시대

    LG텔레콤이 파격적인 요금제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3일 선보였다. 특히 휴대전화에서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일반 컴퓨터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이동통신 3사간 무선인터넷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LG텔레콤은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인 ‘EV-DO 리비전A’를 활용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오즈(OZ)’를 이날 출시했다. 인터넷 주소를 입력한 단축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다음 등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돼 일반 컴퓨터와 거의 비슷한 환경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LG텔레콤은 월 기본료를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6000원으로 책정했다. 기본료만 내면 데이터 전송량 1기가바이트(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후 6개월간은 1GB의 용량제한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텔레콤은 “1GB는 인터넷 홈페이지 2000∼4000페이지를 볼 수 있는 데이터 분량으로 사실상 무제한”이라고 설명했다.9월 이후에는 소비자의 이용량 추이 등을 감안해 요금제를 조정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을 자주 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 1000원에 웹서핑과 ‘이지-아이’를 당일 자정까지 용량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일정액’ 요금제도 내놓았다. LG텔레콤은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0.5KB당 0.25원의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동종업계 요금보다 훨씬 싸다.”고 말했다. 오즈 서비스는 이달 초 출시된 ‘LG-LH2300’과 ‘캔유801Ex’ 전용 3G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오즈 전용 휴대전화는 일반 컴퓨터와 비슷한 환경을 구현하는 웹브라우징 기능을 갖췄고 일반 휴대전화보다 5배가량 화질이 선명하고 크기도 각각 3인치,2.8인치로 크다.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은 “PC통신이 인터넷으로 진화했듯 이제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면서 “인터넷 포털, 콘텐츠 제공업체 등 관련업계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사이트와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서로 이익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1일 SK텔레콤은 월정액 1만원으로 10만원어치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를 내놓고 무선인터넷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10만원어치를 다 쓰고 나면 5000원 단위로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충전해 쓸 수 있으며 이때에는 데이터 통화료가 60% 할인된다. KTF는 기본료 5000원으로 2만원어치의 데이터를 추가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쇼 범국민 데이터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 전송량을 초과하는 데이터 이용료에 대해서는 75% 할인이 적용되며 아무리 많이 써도 월 상한액 2만 8000원 이상은 부과되지 않는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와이드 인터뷰] “건보공단 쪼개 분란 일으킬 생각 없다”

    [와이드 인터뷰] “건보공단 쪼개 분란 일으킬 생각 없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감명깊게 봤다. 장애가 있으면서도 계속 달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pacemaker)가 되고 싶다고 했다.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첫 국무위원이란 아픔을 겪었지만, 새 정부 첫 복지부 장관으로서 보건·복지·가족을 아우르는 화합형 정책을 꿈꾸고 있다.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등 뜨거운 감자를 떠안은 그는 “떠날 때만큼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기쁘게 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사랑’‘이해’‘가족’ 등이 많이 오르내렸다. ●보건·복지·가족 아우르는 ‘화합´ 노려 ▶건강보험 개혁안은 언제쯤 구체화되나. -기존의 시스템을 유지하겠다. 건보라는 테두리 안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절감을 꾀할 것이다. 의료정책은 의료산업화쪽에 집중할 것이다. 장애인·노인을 위한 의료기구 개발, 생명과학기술단지 조성, 연구개발(R&D)강화, 의료관광 활성화 등이다. ▶지역별로 건보를 분할하나. -절대 아니다. 쪼개서 분란을 일으킬 생각이 없다. 지금 시스템으로 가되,(지역별로) 성과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 분리개념은 아니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는데 안심해도 좋다. ▶민영의보가 활성화되면 보험사에 건보가입자 개인자료를 그대로 넘길 것이란 지적도 있다. -개별 자료는 절대로 내줄 수 없다. ▶기획재정부와 합의했나. -같은 공직자라도 일하는 자리에 따라 시각의 차이가 날 수 있다. 국민건강에 중심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부처간 견해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통령과 핫라인은 있나. -물리적인 해석보다 (장관의)소신과 열성을 봐달라. ●소외층 일자리 찾아주는 ‘능동 복지´ 꿈꿔 ▶김근태, 유시민 등 정치인 출신 장관은 이전 복지부의 좋은 바람막이가 됐다.(대통령과의 관계가) 돈독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은 합리적으로 일하는 분이다. 내게 거는 기대도 ‘소신껏 일하라.’는 것이다. 대통령과의 친소관계보다는 어떤 일을 제대로 수행해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느냐가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다른 부처에서 국민연금을 활용한 신용불량자 구제나 민영의보 활성화 등 다소 정제가 덜된 정책을 발표해 혼선을 빚었는데. -보건복지 정책만큼은 주도적으로 펴나간다. 민영의보 연구는 다양한 기관에서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현재 복지부 내에도 건보의 재정안정화, 국민건강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일하고 있다. 대통령은 “소신을 갖고 집행하라.”고 하셨다.(건보정책)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 민영의보 활성화나 의료 양극화는 없다고 봐도 되나. -TF에서 연구하는 팀이 따로 있다.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다. 과거와 앞으로의 행정 차이는 ‘투명성’이다. 어떤 정책이든 국민참여가 우선 보장될 것이다. ▶복지부TF에 대해 설명해 달라. -목적이 모두 다르다. 주요 정책·공약 수행을 TF가 주도한다. 앞으로 부처간 대화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대통령도 “장관이기 이전에 국무위원”이라고 하셨다. ▶새 정부의 ‘능동적 복지’는 장관 작품인가. -입안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소외된 국민도 가족구성원이란 생각을 갖고 도와야 한다. 책임지고 보호하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겐 일자리를 줘야 한다. 단순한 소득보장이 아닌 자아실현의 문제다. ●복지예산 OECD의 3분의1 수준…대폭 늘려야 ▶새 정부는 과거 10년을 좌파정권으로 규정지었다. 복지정책에서 차별성이 있다면. -과거 정책보다 ‘업그레이드’한다고 이해해 달라. 이전 ‘보편적 복지’에 ‘일하는 복지’를 더했다.1998년 복지부 예산이 3조원이었는데 지난해 12조원으로 4배나 늘었다. 과연 국민의 만족도도 4배로 커졌는지 의문이다. 내실을 갖자는 것이다. ▶예산문제 탓인지 대선·인수위·업무보고를 거치며 새 정부 복지정책이 달라지고 있다. -근본 취지는 달라진 게 없다. 다만 각 부처에 분산된 복지예산을 통합하고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 ▶적정한 복지예산은. -학자로서 ‘적정선’이란 개념은 통용되지 않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가야 한다. 지금 우리는 OECD의 3분의1 수준이다. ▶최근 산하공단 이사장이 나가면서 독설을 내뱉었다. 앞으로 공단인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산하단체는 나름의 사명을 갖고 있어 전문가가 맡는 것이 옳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총선에서 낙선한 인사가 산하단체의 장으로 내려온다면. -난 정치는 잘 모른다. 소신대로 행동하겠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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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봅슬레이 대표팀 CF 데뷔

    지난 1월 세계대회 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던 봅슬레이 한국대표팀(감독 강광배)이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대회 장소였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파크시티 경기장에서 봅슬레이 장비를 다시 빌려 촬영한 이동통신사 KTF의 이미지 광고가 2일 공개됐다.KTF 제공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부장 박용수△사회민원조사단장 민영창△경제민원조사〃 조성열△부패방지부장 정기창△법령제도개선단장 채형규△신고심사〃 우경종△행정심판부장 홍두표△행정심판심의관 김인수 문화관광부 ◇전보 △저작권정책관 朴淳泰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이종기△연구정책국 연구기획과장 기정노△기술지원국 소득기술〃 김영철△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산물가공이용〃 김태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朴炫泰△연구위원 朴準基△부연구위원 禹炳準 全炯振 崔洋碩 건국대 (서울캠퍼스) △행정대학원장 河美勝 덕성여대 △예술대학장 李元馥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실 실장 추창근△〃 수석논설위원 박성희 이봉구 부동산 TV(RTN) △보도제작국장 김길태 시사코리아 △광고국 이사 원필환 한국은행 ◇1급 이동 △비서실장 박원식△금융시장국장 정희전 외환은행 ◇본점부장 △업무혁신부장 나문채△영업지원센터장 김영철 ◇본점팀장△자금결제지원팀장 신학기 ◇개인지점장△구미역 최영두△산본 김성석 ◇지점개설준비위원장△가산디지털기업금융 조영국△범어동 정익재 대한생명 ◇승진 (상무보) △사차관리팀장 玄政涉 ◇이동 (지원단장)△일산 文熙洙△강북 朴東國△평택 任悳鍾△중동 溫運漢△안양 方長均 교보생명 ◇지역본부장 △강남 尹列鉉△강서 徐熙于△중부 片正範 ◇법인지역본부장△법인4 李在洪△〃5 姜在弘 ◇계성원장 宣鍾學◇정보시스템실장 金準濠 ◇팀장△SSP추진 崔佰圭△언더라이팅 尹敏學△보험금심사 李相六△소매여신마케팅 權赫澤△여신채권관리 柳永植△경영기획 盧熙聖△경영관리 金湘圭△IT전략 崔順浩△시스템2 朴耿模 교보증권 ◇승진 (부장) △구로디지털금융센터장 유원덕△부산지점장 이호영△분당중앙지점 노동환 (차장)△채권1팀 강신재△〃 이철승△기업금융2팀 최관수△기업연금팀 박한식△안산지점 조기형△목동〃 백종준△시흥시〃 박준연△상암DMC〃 이영수△강서〃 김성근△용산〃 신향석△압구정〃 송호순△분당〃 유상재△잠실〃 손동현△대전〃 배상진△업무시스템팀 최한성△컴플라이언스팀 이성명 ◇전보△금융상품법인팀장 오창민△기업연금〃 정창영△업무시스템〃 김병대△정보시스템〃 이상표△결제사무〃 양준혁△컴플라이언스〃 장승호△안산지점장 한태호△시흥시〃 이종계△일산〃 김왕일△양평동〃 유형근△서소문〃 신영균△용산〃 최현석△사당동〃 김성민△분당〃 편도균△해운대금융센터장 최병희△감사실장 김영석 하나대투증권 ◇선임 (상무) △강남지역본부장 崔正昊△강서〃 朴熙晟△서부〃 鄭善國 ◇전보 (상무)△e-Business 센터장 康承源△마케팅본부장 白承憲 (이사)△연금신탁사업본부장 朴在益△중앙지역〃 曺三鉉△증권법인영업〃 崔鍾杉 메리츠화재 ◇승진 (전무) △전략기획본부장 宋鎭奎 (상무)△경북권본부장 陳承鎭△인사총무〃 鄭求聲 ◇임원 선임 (상무보)△경남권본부장 劉根澤△호남권〃 高在喆△기업영업1〃 尹鐘十△기업영업3〃 劉芳勳△장기보험〃 金泰烈△기업영업지원팀장 愼日承△감사〃 金應煥△기획관리〃 曺永煥△총무〃 金鎭彬△자산운용〃 鄭斗泳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부장) △리테일3본부팀장 김지영△운용지원〃 윤경수 ◇승격 (팀장)△리테일1본부장 팀장 김전욱△연금마케팅 〃 이규석△국제마케팅 〃 김근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승진(부장) △주식운용본부장 이태윤△SOC투자1팀장 김승태 미래에셋증권 ◇임원 위촉 △고문 崔明義 ◇임원업무 위촉변경 (상무)△홍콩/차이나 리서치센터장 겸 아시아퍼시픽 리서치센터장 李禎鎬 (이사)△코리아리서치센터장 黃相淵 (이사)△IB2본부 담당임원 金京模 ◇승진 (부장)△고객서비스계발실 具滋福△양재점 洪性一△이수역지점 金重錫△건대역〃 李丞複△명일동〃 安甫善△방이역〃 金勝鎬△훼미리〃 吳光錫△남인천〃 徐禎晥△당산〃 姜常勳△목동중앙〃 李春虎△부천〃 全海鎭△야탑〃 殷永洙△분당〃 李榮復△수지〃 梁勝然△사하〃 朴成培△창원〃 呂運相△둔산〃 白京種△상무〃 姜星光△순천〃 金七秀△서대구점 姜大元△서울산점 車文昊△봉선점 韓在弘△익산점 宋來殷△PF2본부 金德一.金俊.金燦日△IB1〃 金炯采△IB3〃 朴勝徹△자산운용〃 朴鎭男△장외파생운용〃 柳志憲△채권운용〃 金鉉埈△퇴직연금추진〃 朴信圭△퇴직연금컨설팅1〃 梁熙喆△리스크관리〃 徐京大△HR〃 權晟赫△전략기획〃 金炯辰△전략기획〃 李哲凞△홍보실 李基東 동부화재 ◇상무 승진 △마케팅팀장 金允聖△자동차업무〃 文秀元△경영관리〃 安龍炳 ◇사업 본부장(상무)△강남 崔鍾用△강북 李基武△동서울 金在悅△중부 李英煥 ◇본점 팀장(임원급)△경영리스크 黃熙大△인사 鄭溢杓 ◇본점 파트장△법인업무지원 高永周△보험수리 金兌澈△보상기획 朴燦善△장기상품 韓允晳△상해업무 權大映△해상업무 柳富熙△위험관리연구소 全益主 ◇지점장△충북 朴文圭△성남 金幸局△인천보상SC 金鍾甲△강서〃 許大會△대구〃 表元道△경남〃 朴舜範△동서울보상부 金昌浩 ◇본부 마케팅팀장△중부 李相珪 동부증권 ◇지점장 △부산중앙지점장 조인제△종로〃 배성수△동래〃 서중영△점포개설TFT팀 개설준비위원장 조기연 김학용 최대식 손재경 신완섭 ◇팀장△총무팀장 임희필△점포신설TFT〃 이용△고객센터〃 정찬삼△인력개발〃 이기하△고객개발지원팀 팀장직무대리 심성열 ◇파트장△종합기획팀 홍보파트장 박준호 녹십자생명 ◇영업본부장 △1영업본부장 김성대△4〃 이성우△5〃 남규현 ◇지점장△화곡지점장 김우경△구리〃 천광필△구미〃 용태중△평택〃 이제원 태광산업 ◇전무 승진 △울산본부장 李相浩◇상무 승진△경영지원실장 李鍾燮△석유화학사업1부장 金智泰△석유화학사업2〃 趙鎭煥
  • [한국의 대표기업] (17) KTF

    [한국의 대표기업] (17) KTF

    KTF의 내부 분위기는 무척 비장했다. 지난해 3월 국내 최초의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쇼(SHOW)’의 출범. 경쟁업체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마지막 무기’였다. 오죽하면 서울 잠실 본사의 각 사무실마다 “이기지 않으면 돌아올 곳이 없다.”는 살벌한 문구의 플래카드가 걸렸을까. ■ 진화하는 KTF…SHOW는 계속된다 ●상용화 1년만에 423만명 가입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올 2월 말 기준 쇼 가입자는 423만명에 이른다.KTF 전체 가입자의 30%다. 초고속 성장이었다.KTF 관계자는 31일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세계 이동통신사 중 4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회사는 미국의 AT&T와 KTF뿐”이라고 말했다.KTF보다 1년6개월 앞서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AT&T도 첫 1년간 가입자는 60만명에 불과했다. 자금력이나 브랜드 인지도, 주파수 대역 등 거의 모든 면에서 SK텔레콤에 밀리는 상황에서 KTF에는 돌파구가 필요했다.‘쇼 올인’은 그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음성통화 중심에서 영상통화, 무선인터넷, 범용 사용자 식별모듈(USIM)을 기반으로 한 금융, 교통 등 신개념 서비스로 승부를 보자는 것이었다. 조영주 KTF 사장은 “광대역코드분할접속(WCDMA) 방식 이동통신은 불리한 요소들을 극복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분야였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요금제·단말기 출시 중 영상통화를 앞세워 3G 서비스를 확실히 인식시켰던 KTF는 최근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과 올 2월 각각 ‘이마트 요금제’와 ‘주유할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마트 요금제는 이용요금에 따라 월 1000∼2만 5000원까지 이마트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요금제다. 주유할인 요금제로는 전국 4400여개 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주유소에서 ℓ당 최대 6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쇼 전용 단말기도 다양해지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쇼 엠씨스퀘어 폰’을 출시한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양이앤씨의 ‘엠씨스퀘어’를 휴대전화와 합친 제품이다. 엠씨스퀘어와 연계한 e-러닝 서비스도 개발해 어학, 학습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KTF 관계자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을 위해 다양한 컬러폰을 출시하는 ‘쇼 컬러마케팅’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이동통신 시장도 진출 KTF는 해외사업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KTF는 NTT도코모와 함께 말레이시아 ‘U모바일’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경영진을 파견하는 등 직접 경영을 맡고 있다. 올 2·4분기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U모바일은 쿠알라룸푸르 등 주요 도시에서 3G WCDMA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비스 시작 1년 내 가입자 60만명,2년 내 140만명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KTF 관계자는 “U모바일은 말레이시아 3G 신규 사업자로서 이미 성공적으로 WCDMA사업을 하고 있는 KTF와 NTT도코모의 경험이 충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상용화 초기부터 2세대 사업자와의 로밍, 번호이동제도 등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도전해 볼 만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모기업 KT와 합병 ‘초읽기’ IPTV·와이브로 사업 탄력… 업계 긴장 KTF가 당면한 최대 이슈는 모기업인 KT와의 합병이다. 이는 KTF와 KT 차원에 그치지 않고 국내 통신업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대단히 중대한 사안이다. 합병이 논의되는 직접적인 이유는 경쟁사인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시장 영향력이 ‘유선’보다 강한 ‘무선’을 기반으로 전방위 통신사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시내·국제 등 유선사업이 더 큰 KT그룹으로서는 커다란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KTF와 KT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KTF가 최근 들어 전에 없이 공격적으로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을 합병에 앞서 최대한 몸집을 불려놓기 위한 포석이라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영주 KTF 사장은 “SK텔레콤이 선보일 유·무선 결합서비스를 KT와 KTF는 이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이미 인수·결합된 상태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KT는 최근 최고재무책임자를 팀장으로 한 ‘그룹전략 협업팀(CFT)’을 신설하고 KTF의 급여체계 분석, 합병 후 경영목표·조직구성·마케팅 통합 등을 연구 중이다. 합병을 전제로 그에 따른 효과와 득실을 광범위하게 따져보고 있는 것이다. KTF와 KT의 합병이 이뤄지면 유·무선을 아우르는 다양한 결합상품 출시가 가능해진다. 그동안의 결합상품이 KT의 유선전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합병 뒤에는 SK텔레콤처럼 이동통신을 중심으로 한 유·무선 결합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된다. 인터넷 TV(IP TV), 와이브로(무선휴대인터넷) 등 미래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는다. 일부 중복돼 있던 KTF와 KT간 인력, 네트워크, 유통망 등이 통합돼 비용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KTF와 KT가 사실상 한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합병의 효과가 얼마나 될지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CSO 자처하는 조영주 사장 ‘감성경영’ 몸소 실천 ‘쇼’ 밀어붙인 뚝심도 지난해 11월 재즈가수로 데뷔했다. 그에 앞서 두 차례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에 나오는 “두 갈래 길 중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는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 조영주 KTF 사장은 ‘감성경영’을 강조한다. 대외적으로는 최고경영자(CEO)이지만 회사 안에서는 CSO를 자처한다. 그에게 CSO는 ‘최고전략책임자’와 ‘최고서비스책임자’를 동시에 의미한다. 오히려 ‘최고서비스책임자’쪽에 더 큰 방점이 찍힌다. 직원들에게 고객서비스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사장 먼저 직원들의 ‘봉사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즈가수나 지휘자를 한 것도 따지고 보면 3000여명 직원들을 위한 일이었다.2006년 9월 KTF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스스로 가발까지 쓰고 등장, 훌륭하게 지휘자 역할을 해냈다. 직원들의 환호에 색소폰 연주실력으로 답례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매월 한 차례씩 직원들에게 편지를 쓴다.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는 생일파티를 열어준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큰 소리로 생일축가를 불러주는 ‘사장님’의 모습에 감동받는 직원이 적지 않다. “색소폰을 불고 지휘를 한 것은 우리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남다른 쇼맨십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 조직에 가져다 주는 거대한 힘을 자연스레 터득하게 된 것이지요.” 조 사장의 감성 리더십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부드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는 시 구절을 좋아하는 것처럼 필요한 데서는 대단한 뚝심을 발휘한다.2000년 KT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 기획단장 시절 끝까지 ‘비동기식 기술’을 관철시키며 사업권을 따냈다.KTF 사장이 돼서도 3세대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해 초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할 때 ‘쇼’라는 브랜드 명칭에 숱한 반대의견이 일었지만 “알기 쉽고 짧은 것이 좋다.”며 과감히 밀어붙인 사람이 조 사장이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총선 격전지를 가다] 격전지-대전 중구, 전북 군산

    [총선 격전지를 가다] 격전지-대전 중구, 전북 군산

    ■ 대전 중구-강창희 “밀어주면 국회의장감” 권선택 “지역 궂은일 다했는데” 6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와 현역의 자유선진당 권선택 후보가 맞붙는 대전 중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양자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YTN과 중도일보가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2.5%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경합’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한 선거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대전 중구 유권자들은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근 당내 불화 등의 이유로 한나라당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당적’보다 ‘인물’에 관심이 모아짐에 따라 이러한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었다. 강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5선의 관록과 대전의 대표 정치인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었다. 태평시장에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한경애(52·여)씨는 “강 후보가 이번에 당선돼 6선이 되면 국회의장이 되는데 자신의 지역구를 설마 모른 체하겠냐.”며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권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그의 지역친화력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은행동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신명현(56)씨는 “강 후보는 유명세에 비해 지역에 한 일이 전혀 없다.”며 “그래도 권 후보가 지역의 궂은 일을 해가며 인심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유권자를 중심으로 ‘견제론’을 중시하는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태평동에서 야채상을 하는 신익섭(34)씨는 “한나라당이든 선진당이든 다 똑같은 보수 아니냐.”며 “통합민주당이 이명박 정부의 독주를 막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민주당 유배근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전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전북 군산-강봉균 “黨·성향 보고 찍어야제” 강현욱 “새만금엔 사실상 MB맨” 호남에서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는 지역의 경우 주로 통합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출신 후보가 맞붙는 ‘집안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북 군산은 상황이 다르다. 민주당 강봉균 의원과 무소속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가 격돌하고 있지만 사실상 ‘민주당 대 한나라당’의 구도를 그리고 있다. 군산에서 만난 시민 대부분은 강 전 지사를 한나라당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가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새만금 TF팀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다른 호남 지역과 달리 한나라당 후보라는 인식이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하고 있었다. 나운동에서 만난 한 주민(56)은 “아무래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새만금 사업을 하면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기대했다. 동시에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반감도 존재했고, 강 전 지사의 잦은 당적 변경을 문제 삼는 목소리도 상당수 있었다.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한 부동산업자(48)는 “성향을 따지면 민주당 후보를 찍어야 할 것 같다.”고 했고 시민 박모(64)씨는 “강봉균 찍어야지. 강현욱은 철새 아닌가. 나올라믄 한나라당 공천을 제대로 받든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아직 많은 주민들은 두 후보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다. 대명동에서 만난 한 40대 주민은 “둘 다 행정부 출신이고 지역 연고도 깊고 참 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동윤(59)씨는 “새만금 생각하면 강현욱을 찍어야 할 것 같고 당을 생각하면 강봉균을 찍어야 할 것 같다.”면서 “선거 2∼3일 전까지 다들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총선 D-8(현장은 지금)] 궁지에 몰린 ‘대운하 5인방’

    [총선 D-8(현장은 지금)] 궁지에 몰린 ‘대운하 5인방’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한반도 대운하가 4·9 총선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박승환·진수희·윤건영·이군현 의원 등 ‘대운하 5인방’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운하 전도사’인 이재오 의원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를 맞아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때 원내에 진입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부산 강서구 낙동강 하구언에서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 이르는 장장 560㎞의 물길을 자전거로 돌며 대운하 홍보에 앞장섰다.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한반도 대운하 태스크포스(TF) 상임고문을 맡아 “반대 여론을 수렴하겠지만 대운하는 꼭 건설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그러나 올들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운하 반대 여론이 60%를 웃돌면서 궁지에 몰리기 시작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를 따라 ‘대운하 자전거 탐사’에 동행했던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도 경기 용인 수지에서 무소속 한선교 의원에게 고전하고 있다. 지난 26∼27일 YTN 여론조사에 윤 의원은 23.6%의 지지율로 한 의원에게 9.1%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운하가 총선 이슈로 부각되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운하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윤 의원은 자신의 총선 공약에서 대운하 건설을 제외하는 등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모습이다. 또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이명박 캠프의 대운하 정책통을 자임했던 박승환 의원도 부산 금정에서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인 무소속 김세연 후보를 맞아 악전고투 중이다. 박 의원은 동아일보가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23.6%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쳐 41.3%를 얻은 김 후보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이재오 의원의 최측근인 진수희(서울 성동갑),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의원 등도 각각 통합민주당 최재천 의원과 무소속 김명주 의원을 맞아 오차범위 내 접전을 치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진·이 의원은 지난 1월 경북 문경 새재에서 열린 이재오 의원의 ‘물길따라 가는 대한민국 자전거여행’ 출판기념회에 참석, 이 의원의 대운하 홍보전을 적극 지지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SKT·KTF ‘의무 약정제’ 1일부터 도입

    SKT·KTF ‘의무 약정제’ 1일부터 도입

    이동통신 업체들이 일정기간 자기 회사에 가입해 있는 것을 전제로 휴대전화를 싸게 주는 ‘의무약정’ 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가 없어진 이후 새로 도입된 보조금 제도다. 이미 사용한 기간과 통화량을 바탕으로 보조금을 줬던 과거와 달리 향후 사용할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각종 혜택이 신규 가입자들에게만 집중돼 있어 기존 가입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최대 24개월 의무가입 조건에 할인판매 SK텔레콤은 12개월간 자사 서비스 의무사용을 전제로 휴대전화를 싸게 파는 ‘T 기본약정제’를 1일 도입한다. 신규 가입자(번호이동 포함)는 휴대전화 기종에 따라 8만원부터 12만원까지, 기기변경 가입자는 사용기간 등에 따라 7만원부터 13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경쟁이 심화되면 지급액이 더 큰 18개월,24개월 약정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가입자가 휴대전화를 할부로 살 때 약정기간에 따라 가격을 깎아주는 ‘T 할부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였다.18개월 약정은 18만원,24개월 약정은 24만원이 할인된다. KTF도 1일부터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 때 12개월,18개월,24개월 등 3가지 약정기간에 따라 최대 18만원의 휴대전화 보조금을 준다.KTF는 단말기 보조금뿐 아니라 약정기간에 따라 통화료까지 많게는 20% 이상 깎아준다. ●기존 가입자는 ‘봉’인가 전보다 보조금 액수는 줄어든 반면 보조금을 받는 것 자체는 훨씬 쉬워졌다. 이전에는 보조금 최대 지급액이 26만원이었지만 가입한 지 18개월이 안 되거나 월 통화료가 일정액 이하일 경우에는 이 돈을 받을 수가 없었다. 일종의 후불제였던 셈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일정기간 사용을 약속하고 이를 지키기만 하면 보조금을 ‘선불’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월 납입 통화료가 적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이런 혜택은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 등 어떤 형태로든 SK텔레콤·KTF의 ‘새 손님’이 되어야만 받을 수 있다.KTF의 경우 새로 도입한 통화료 할인혜택이 신규 가입자나 기기변경 가입자에게만 주어진다.KTF측은 “기존 가입자도 기기변경을 하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기변경은 보조금을 훨씬 웃도는 돈을 지출해야만 가능한 일이다.SK텔레콤도 마찬가지다.1일부터 ‘T끼리 온가족 할인제’(가족 구성원간 통화에 대해 요금할인) 가입자를 받으면서 1000가족에게 각각 4대까지, 최대 4000대의 최신 휴대전화 경품행사를 벌이지만 이 또한 신규·기기변경 가입자만이 대상이다. 기존 가입자가 ‘T끼리 온가족 할인제’를 선택하는 경우는 경품 응모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편 LG텔레콤은 “현재로서는 의무약정제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이황희 국가인권위원회 ◇팀장급 전보 △홍보협력팀장 임송△법무감사담당관 김대철△운영지원팀장 황정모△정책총괄〃 김형완△인권연구〃 이명재△혁신인사〃 심상돈△침해구제총괄〃 최재경△침해구제1〃 김성준△침해구제3〃 한병일△차별시정총괄〃 김은미△신분·나이차별〃 홍세현△공공교육〃 배대섭◇팀장급 승진△재정기획팀장 정혜웅△침해구제2〃 김규홍△위원장비서실장 이성규△장애차별팀장 조형석(내정) 기획재정부 ◇실장급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姜泰赫◇국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曺京圭◇과장급△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李康鎬 吳相遇 尹仁大 高鐘安 吳光萬 환경부 ◇과장급 보임 △국립생물자원관 연구혁신기획과장 정은해△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 조은희△자연보전국 국토환경보전과장 송형근△자원순환국 자원재활용과장 김영훈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 감사관 朴義萬△〃 법인납세국장 金南文△국세공무원교육원장 金昶燮△대전지방국세청장 金載千△광주지방국세청장 金起周△대구지방국세청장 蔡慶洙△부산지방국세청장 許炳翊△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安元九△〃 조사 1국장 金悳中△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金文守△〃 조사 2국장 孔用杓 ◇3급 공무원 전보△국세청 조사기획과장 徐賢洙 ◇국장 직무대리△국세청 법무심사국장 직무대리 李鍾豪△〃 조사국장 직무대리 徐賢洙 농촌진흥청 △창의혁신담당관 박철웅△평가조정〃 김두호△대변인 이범승△연구기획과장 이종기△연구개발〃 이상범△농산업자원〃 임건재△지도정책〃 정창도△작물기술〃 허수범△농업과학기술원 행정〃 신태철△〃 농약평가〃 안인△작물과학원 환경생명공학〃 박성태△〃 영남농업연구소 식물환경〃 강항원△소득기술과 김영철△농업과학기술원 윤순강△축산과학원 곽창길△원예연구소 허건양 이학동△한국농업대학 가형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혁신본부장 김승권△사회보장연구〃 윤석명△사회정책연구〃 변용찬△사회보장연구본부 연금보험팀장 원종욱 ㈜케이디미디어 ◇승진 △이사대우 南仲鉉△관리본부장 金泰成△제작1〃 權淳弘△제작2〃 李基洙△영상사업〃 李東帝△영상사업팀장 李鍾泰△마케팅〃 申稙秀 CU미디어(구 YTN미디어) ◇승진 △전무 金鎭熙△이사 曺灐根◇부국장△코미디TV편성팀장 朴相度△제작국 제작1팀 朴炳俊◇부장△인사법무팀장 柳在權△회계자금〃 車相憲△콘텐츠기획〃 李建泳◇전보△편성기획국장 權五駿△제작〃 權義廷△방송사업〃 金周昊△마케팅〃 金善基△채널마케팅〃 吳炳玉△총무관리팀장 曺有美△YTN스타편성〃 鄭鎭溶△제작1〃 尹汝薰△제작2〃 朴勝浩△제작3〃 金學烈△뉴스제작〃 鄭相京△콘텐츠사업〃 曺昇煥△마케팅1〃 鄭基鎬△마케팅2〃 安星勳△채널마케팅〃 朴希哲 YTN △신사옥 건립추진 본부장(상무) 고광남 한국경제TV ◇임원 보임 △보도·경영총괄 상무 宋在兆△이사 보도본부장 崔完洙◇승진△뉴미디어국장 林相熙△보도국 부동산팀장 曺誠鎭△〃 방송1〃 吳昌榮△뉴미디어국 와우넷〃 姜基修◇전보△보도국 부국장 겸 경제팀장 方奎植△〃 산업〃 吳演根△〃 방송2〃 李奉益△경제팀 증권파트장 金相珉△뉴미디어국 기획팀장 韓舜相 오마이뉴스 △교육사업본부장 최진섭(국장)△정치·경제데스크 이병선(부국장)△사회·문화〃 김병기(〃)△전문기자 천호영 김당△회사발전 TF팀장 성낙선(국장대우)△방송팀장 이종호△지역〃 심규상△서비스사업국 황장연(부국장)△편집부장 김미선 전자신문 ◇승진 (팀장) △편집국 종합디자인팀 권태형△고객서비스국 고객지원팀 이종천△〃 전략기획팀 문상호◇전보△편집국 정보통신담당 부국장 직무대리 겸 생활산업부장 유성호△〃 정보미디어부 부장 박승정△〃 전자·경제담당 부국장 직무대리 겸 신성장산업부장 신화수△〃 경제교육부 부장 홍승모△지역총국 마케팅팀 부장 장길수 아이뉴스 24 ◇에디터 △논설실장 겸 정치사회·경제 담당 에디터(에디터그룹장) 이재권△디비디언 편집장 겸 연예·스포츠 담당 〃(부국장) 전인엽△글로벌 팀장 겸 글로벌·지식산업 담당 〃(부장) 김익현△엠톡 편집장 겸 통신방송·인터넷 담당 〃(〃) 이균성 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 승진 △리테일기획팀 김현윤△인재개발팀 이중석△Equity Sales팀 안직현△감사팀 문대호△결제업무팀 권경△기획팀 안병영△심사팀 김덕현△영업추진팀 서동하△파생상품팀 김철민△홍보팀 서병훈△Capital Raising팀 김성택△Corporate Banking팀 김종효△NPL팀 김석순△OTC운용팀 김규형△골드센터강남점 박준홍△〃강릉본부점 최승철△〃건대역지점 강주홍. 임병돈△〃광주본부점 강인성△〃구로디지털지점 최성△〃대치본부점 장성철△〃대치역지점 박준영△〃범어지점 염준태△〃서천안지점 박봉래△〃시지지점 현재수△〃오산지점 민준기△〃왕십리지점 강성수△〃울산본부점 엄승영△〃일산주엽지점 문동주△〃제천본부점 권혜란△〃천안본부점 정준용△〃춘천지점 나용수△〃해운대지점 정재석△반포지점 김상옥△수원〃 이근정△이천〃 박용선△청담〃 유영렬 대신증권 ◇전보 (이사대우 부장) △중부법인사업부 배활△상품전략실 문남식 (이사대우 지점장)△광명 남해붕△목동 김희정△무등 이관철 (부장)△결제업무부 박형근△전산운영부 양창현△투자정보부 함성식△국제영업부 조주연△Trading부 김상익△Wholesale사업부 오홍진△영업기획부 홍대한△〃추진부 정재중△〃지원부 노승범△고객마케팅부 권용범△온라인서비스부 김완규△기업연금운영부 정근범 (지점장)△서여의도 우희락△전자랜드 김진효△창동 이병민△영동 박종석△양재동 박천원△화곡동 최권석△청주 박병화△원주 박상규△남인천 김태현△북인천 김병경△안중 이은형△복현 서시교△대전 황상규△서대전 배형갑△화정동 박진환△운암동 이삼△둔산 박판주 (부부장)△결제업무부 김성원△기업금융부 김성진△Wholesale사업부 최재원△기업연금컨설팅부 나동익△〃 팽창선△중부법인사업부 이용주 (영업점부장)△동대문 남시준△서초동 유병득△종로 이판수△대치동 김희옥△압구정 이칠영△시흥동 황광복△서여의도 김준용△나주 안종명 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역삼 朴郁相△광산 李洪圭△압구정 金慶漢△수원 徐瑢錫△구미 朴慶鎬△신림 朴敏培△목동 宋吉鎬△구로 趙昇熙△부평 尹在安△계양 許剛△무역센터 高汶煥△독산 李明煥△거여 崔東濬△제주 姜成勳△서초남 李惠順△과천 朴斗玄△불광 姜臣宰△중계 李昊哲△이촌동 裵仁秀△구로디지털 李東潤△종로 李種承△해운대 南憲植△주안 李炳昊△구포 金周映△영통 吳恒泳△통영 尹鉉玉△전하동 嚴柱燁△공업탑 李武烈△울산 徐東敏△김해 崔輟坤△방어진 李陽鳳△화봉 金宇淵△보라매 金璋淳△충주 金鎭憲△대구서 權德龍△반포 申鍾根△상주 朴宰徹△영주 黃正燮△김천 尹哲默△안동 李憲基△청주 柳福基△첨단 黃圭鎭△서초 金炳魯△영등포 元轍喜△상무 尹淳哲△동탄 趙順純△광주 吳賢旭 ◇부서장 전보△마케팅부장 李奉基△리스크심사〃 金國年△시스템운영〃 林鎬澤△사이버시스템〃 孫皓榮△업무시스템〃 李相世△IT기획〃 朴昌善△정보시스템〃 李忠煥△퇴직연금〃 李桓盛△연금컨설팅〃 朴剛賢△Structured Products〃 金明鎬△FICC파생운용〃 朴宰亨△미래전략실장 劉南吉 기은SG자산운용 ◇승진 △경영지원본부 전무 이웅희△채권 및 AI운용본부장 상무 유치영△마케팅본부 기관영업담당 이사 유창오 ㈜BBDO Korea △대표이사 사장 鄭昇鉉 녹십자 ◇승진 (전무이사)△홍보실 鄭洙現△R&D기획실 許銀哲(상무이사)△정보시스템실 李贊珩 녹십자홀딩스 ◇상무이사 승진 △경영관리실 許溶埈 중앙영어미디어㈜ △대표이사 발행인(중앙m&b 대표이사 겸임) 길정우△경영총괄상무(겸 편집인·제작담당) 김동균△마케팅·경영지원담당 이봉재△정치·사회팀 데스크 이무영△경제·산업팀 〃 홍병기△문화·생활·스포츠팀 〃 염태정△편집·디자인팀 〃(직무대행) 유영래△마케팅1팀장 박승호△마케팅2〃 방정림△경영지원〃 유태호 JWT애드벤처㈜ △부사장 金鎭永
  • 교과부 160명 교육대상자 발령

    정부내 태스크포스(TF) 해체 지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5개 TF를 해체하고 4급 이상 간부를 포함한 160여명을 교육 대상자로 대거 발령내기로 했다.31일 교과부에 따르면 부처 통합 과정에서 설치한 영어교육강화추진단, 교육분권화추진단, 대학자율화추진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대구·광주 과학관추진단 등 5개 TF를 해체, 본부내 정규 조직으로 흡수키로 했다.5개 TF 잉여인력과 본부 직원을 포함해 4급 이상 간부 45명이 1일자로 교육 대상자 발령을 받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화재보험 상습수령자 통합관리

    국보 1호 숭례문 화재참사 50일을 맞아 소방당국이 대대적인 ‘방화 단속’에 나선다. 최근 들어 숭례문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사회 불만에 대한 ‘묻지마식’ 방화는 물론 보험금을 노린 ‘사기형’ 방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은 31일 화재보험 상습수령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방화 예방대책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방화 건수는 연평균 3065건. 매년 5.5%씩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들어서만 3월 말까지 1205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2.7%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화재보험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금융감독원·보험사 등과 중앙특별조사반을 구성하고, 지역별 소방·보험 등 방화조사 전문인력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연쇄 방화 등 방화다발지역은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금감원과 협의해 화재보험 상습수령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합·관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상습수령자에 대한 자료가 보험사 등과 연계되지 않아 예방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화재 원인의 단서를 초기에 파악하는 데 애를 먹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화재를 노리는 상습 화재범들은 가족들의 보험을 이용해 타보험사에 가입하기도 한다.”면서 “민간 전문인력과 협조체제를 갖춰 유사시 현장으로 기동팀을 보내는 등 화재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 중 문화재 전문가와 소방기술위원 등 전문가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문화재별 ‘맞춤형’ 화재대응 매뉴얼을 개발하고, 소방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문화재 화재 건수는 6건. 반면 올해 들어서는 3개월 만에 벌써 3건이나 발생해 소방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밖에 시·도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석유감지기 등 전문장비를 활용하는 화재진압 기법을 공유하고, 설계도면 등을 활용한 현장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2단계 정부조직개편 대상·규모 확대 시사

    2단계 정부조직개편 대상·규모 확대 시사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했다. 특히 중앙부처에서 3427명을 줄인 1단계 조직개편에 이어 2단계 조직개편에서는 대상이나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원 장관은 “남는 인력을 억지로 넣은 부처별 태스크포스(TF)의 필요성 여부를 재검토할 방침”이라면서 “일단 놀지 않게 배치했을 뿐, 임시 방편으로 이뤄진 인사에 대해 일제 정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등 일부 부처가 초과 인력을 TF로 편법 관리하는 등 ‘하나마나’식 조직개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각 부처들의 ‘내 식구 챙기기’에도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여수박람회 등 주요 국가행사에 민간인 대신 조직개편에 따른 초과 인력을 우선 배치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권한 있는 부서가 더 그렇다.”고 꼬집었다. 원 장관은 또 2단계 조직개편과 관련,“정부·지방·민간이 할 일이 따로 있는데, 지금은 지방·민간이 잘할 일도 정부가 하면서 일을 키우고 있다.”면서 “민간이 잘하는 것은 과감히 위탁하고, 이 경우 공무원도 자리만 옮기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이 준 데는 인력을 감축하지 않고, 일이 는 데만 공무원을 계속 늘리기도 했다.”면서 “공기업도 업무상 1∼2개면 족할 것이 여러 개가 만들어져 있는 만큼 머리(기관) 수를 줄여 낭비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교육대상자 무보직 4급이상으로

    교육대상자 무보직 4급이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받을 공무원 대상자 선정 기준이 ‘3월31일 현재 보직을 받지 못한 4급 이상’으로 확정됐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잉여인력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기획재정부 등을 질타한 이후 각 부처가 TF를 해체, 잉여인력들을 교육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30일 정부 부처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교육 대상자에 대한 지침을 각 부처에 내려 보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이번에 신설한 7개 TF의 팀장과 무보직 4급 이상의 명단을 교육대상자로 확정해 지난 28일 행안부에 통보했다. 농림부와 해양수산부 일부가 합쳐진 농수산식품부도 교육대상 19명을 이미 행안부에 통보했다. 농수산식품부는 당초 ‘편법’ TF만 해체하고 식품산업 육성과 태안유류사고보상지원TF 등 법령상 보장된 TF를 유지하려 했지만 행안부와 협의후 TF를 모두 해체키로 하고 교육대상에 포함시켰다.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은 우수 인재들을 TF에 발탁한 데다 소속 인력도 많아 아직 대상자 선정에 고심 중이다. 국토부는 옛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합쳐진 거대 부처여서 교육대상인 4급 이상이 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을 모두 교육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새로 인사를 단행해 구제하기도 어려워 ‘진퇴양난’에 빠졌다. 일부 부처들은 행안부의 지침을 따르기 위해 명예퇴직 신청자나 해외 유학·연수 대기자, 정년퇴직 대기자 등을 교육대상자로 포함시켜 인력감축 실적을 부풀린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과천청사에 있는 한 부처의 경우 이달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공무원과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원, 해외 유학이 확정돼 대기 중인 공무원 등을 교육대상자로 분류했다. 부처 종합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KTF, 의무약정제 도입

    KTF는 28일 신규가입·기기변경 때 약정기간에 따라 단말기 보조금과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사용기간 선택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입자들은 12·18·24개월 중에서 자율적으로 사용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3세대 이동통신 신규가입은 12만∼18만원,2세대 이동통신 신규가입은 8만∼14만원의 단말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통화요금 할인율은 약정기간에 따라 최대 25%다. 하지만 약정했던 기간 중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에는 단말기 보조금과 요금할인에 대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SK텔레콤도 다음달부터 의무약정기간을 12개월로 정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통 ‘글로벌 동맹’ 본격화

    휴대전화 글로벌 로밍이 확산되면서 각국 통신사업자 동맹체를 활용한 요금할인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SK텔레콤은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8개국에서 최대 85%까지 무선인터넷을 싸게 쓸 수 있는 ‘브릿지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28일 내놓는다. 대리점이나 공항 로밍센터 등에서 1만원,3만원,6만원 등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외에 나가서 각각 5만원,15만원,40만원어치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렴한 요금제가 가능한 것은 SK텔레콤이 아시아지역 이동통신 사업자 동맹체인 ‘브릿지 얼라이언스’에 가입돼 있어 각국 회원사의 통신망을 싼 값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릿지 얼라이언스에는 싱텔(싱가포르), 막시스(말레이시아), 바르티에어텔(인도), 텔콤셀(인도네시아),CSL(홍콩) 등 11개국 사업자가 소속돼 있다. KTF도 2006년 12월 결성된 아시아·태평양 이동통신 사업자 동맹체인 ‘커넥서스’를 통해 지난 2월 ‘쇼 로밍 알뜰요금제’,‘쇼 로밍 10개국 할인요금제’를 출시했다. 커넥서스에는 일본 1위 사업자 NTT도코모를 비롯해 FET(타이완), 스마트(필리핀), 스타허브(싱가포르) 등 8개국 통신업체들이 가입해 있다. 알뜰요금제(5000원)에 가입하면 해외에서 문자메시지(SMS)를 25건까지 무료로 보낼 수 있고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때에도 10%가 할인된다.10개국 할인 요금제는 3만원으로 4만원어치의 음성·영상전화 및 SMS·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테마파크 건설 적극 유도

    정부는 날로 악화되는 서비스 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에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건설, 해외 소비를 국내로 흡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원자재 구매자금’ 12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지원하고 구리 등 정부 비축물량 방출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4월 말까지 서비스 수지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7개 부처와 16개 시·도 대표가 참여하는 TF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MB 질타에’ 재정부·국토부 TF 해체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들이 인력 감축에 다시 들어간다.‘일부 부처가 유휴인력을 태스크포스(TF) 형태로 만들어 편법 관리하고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질타 때문이다. 26일 과천청사 정부부처들에 따르면 조직 개편 이후 단행한 인사에서 각 부처들은 감축대상 인력으로 TF 등을 구성, 잉여인력을 소화했으나 전날 국무회의에서의 대통령의 지적을 계기로 TF를 해체하는 등 감축방안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는 일단 TF 해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재정부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유통구조개선, 규제개혁, 정부효율 향상 등 7개 TF를 만들고 팀장급 직원들을 발령낸 상태다. 재정부 관계자는 “일을 열심히 해 보려고 TF를 만들었지만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와 TF들을 해체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발령난 팀장들은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 별도 교육과정을 밟거나 다른 부처로 발령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역시 태안보상지원단, 엑스포준비기획단 등 최근에 만든 7개 TF 가운데 법적 근거가 있는 엑스포준비기획단을 제외한 나머지 TF는 당장 해체할 방침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미 오른 물가 잡을 길 ‘막막’

    이미 오른 물가 잡을 길 ‘막막’

    대형 할인점이 자기 상표로 휘발유를 팔 수 있는 이른바 ‘이마트 주유소’가 앞으로 국내에서 등장한다. 또한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학원비와 자장면, 유류, 소·돼지고기 등 52개 품목이 정부의 가격관리 생필품으로 선정되고 곡물, 사료용 원료 등 수입 원자재의 관세도 면제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입물가는 0.27%포인트, 전체 소비자물가는 0.1%포인트 각각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 주유소´ 등장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생활필수품 점검 및 대응계획’을 마련,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52개 가격관리 생필품은 통계청이 소득 40% 이하 계층에서 자주 구입하고 지출비중이 높은 품목을 고른 뒤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확정됐다. 정부는 대형할인점 등이 자기 상표로 석유제품 시장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석유제품 유통체계를 현재 4개 메이저 정유회사의 과점 체제에서 경쟁 촉진 체제로 바꾸는 것이다. 재정부 임종룡 경제정책국장은 “석유류의 할당관세 인하에 따라 수입산 휘발유 등이 국산 유류보다 저렴해지고, 이에 따라 국내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대형할인점 주유소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대형할인점과 접촉했고,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통제땐 품질저하 우려 재정부는 할당관세 인하 등을 통해 52개 가격관리 품목 중 37개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의 수많은 중국음식점들이 원자재 가격이 떨어졌다고 이미 올린 자장면 값을 알아서 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계절적 요인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을 관리 대상으로 삼은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LG경제연구원 이광우 선임연구원은 “생계와 직결된 식료품 물가 안정은 저소득층을 위한 대안이지만 그 외의 품목들은 계층별 소비 비중을 감안하지 않고 선정되면서 ‘서민 고통 완화’라는 당초 대책의 목적이 흐려졌다.”면서 “무리한 가격 통제는 품질 저하와 가짜 상품 범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52개품목 10일마다 가격점검 관리품목에는 쌀, 밀가루 등 농축수산물 13개를 비롯해 ▲라면, 식용유 등 가공식품 11개 ▲휘발유, 바지 등 공업제품 9개 ▲도시가스료, 시내버스료 등 공공요금 9개 등이 선정됐다. 임종룡 국장은 “10일 주기로 52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매월 1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뒤 서민생활안정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통해 최대한 가격 안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부는 수입물품에 대해 기본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긴급 할당관세 품목을 현행 46개 품목에서 4월부터 82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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