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TF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FBI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YI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010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SES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017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송도에 유엔 평화사무국 유치 추진… 국가개발특구 지정해야”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송도에 유엔 평화사무국 유치 추진… 국가개발특구 지정해야”

    민선 5기 구청장을 지낸 뒤 6기 때 낙선하고 7기 선거에서 승리해 되돌아온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고 빗댄다. 4년간의 ‘야인생활’이 그만큼 힘들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기간이 부정적으로만 작용한 것 같지는 않다. 그는 지난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주민들이 고생할 때 퇴근하지 않고 구청에서 많은 밤을 지새웠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한 ‘4년의 힘’이다. 고 구청장은 “낙선 이후 심한 좌절로 조울증 증세까지 보였지만 모두 내 탓으로 돌리며 스스로를 추슬러 성찰하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당시의 기억을 잊지 않고 절박한 심정으로 구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기존 유엔산하기구와 지역사회 시너지 못내 →연수구의 핵심은 송도국제도시라는 인식이 일반적인데. -송도국제도시가 앞으로 국제적 기준에 걸맞은 도시로 도약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국제성에 기준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로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인천시 산하를 떠나 국가가 개발을 주도하는 특구로 지정돼야 일반 신도시 개념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송도는 확실한 항만·공항 인프라를 갖추었기에 차별화된 첨단산업단지로 집중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송도에 여러 국제기구가 있지만 유엔 평화사무국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그러면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이상으로 파급력이 클 것이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현재 송도에 있는 유엔 산하기구들과 글로벌캠퍼스가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지 못해 시너지 효과를 못 낸다는 점이다. 아무리 국제성을 띤 단체라지만 지역사회와 소통하지 못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지역과 연계되지 못하면서 ‘국제성’만 강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발전하는 송도지역과 대비되는 원도심 낙후 문제에 대한 대안은. -원도심 활성화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시기를 놓쳐 성장동력을 잃고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 공동화 현상이 지속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분야 16개 과를 둔 도시재생추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부터 지역공동체 상생방안 마련, 부처 간 협력사업 발굴과 운영·관리,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원 등을 주로 다룬다. 이와 함께 내년 2월부터 2억원을 들여 원도심 활성화 방안 검토용역를 실시해 장기적인 원도심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등의 참여를 통해 매입형 임대주택사업, 공공임대상가사업, 청년주택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겠다. 도시재생사업은 토목, 건축,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세부 사업과의 연계·조율이 필요하므로 효율적인 분야 간 협업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거론했는데. -지하 깊은 곳에 철도를 깔아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해 인천시청과 부천,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 마석까지 3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총 80.1㎞ 구간에 5조 9000억원을 쏟아붓는 대형 프로젝트다. 하지만 사업 진행이 더뎌지면서 인천 주민과 다른 지자체 주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GTX B노선이 통과하는 12개 지자체장들이 최근 국회에 모여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받아들여지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 사업이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며 송도 등에 투자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GTX B노선은 21세기형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과 수도권 내륙을 잇는 한반도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12곳 단체장은 지역민과 함께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중고차 수출단지 부지는 시민휴양지로 조성 →흉물로 전락한 송도석산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송도석산 활용 문제는 민선 5기 시절에도 풀지 못한 대표적 현안이다.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와 민원, 관계기관의 비협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행히 최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내년부터 텃밭과 도시농원, 피크닉장 등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인천시와 협의해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송도석산 9만 2000여㎡를 무상임대 받기로 했다. 텃밭은 주민들에게 분양해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하려고 한다. 도시공사에서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마쳐 안전장치가 마련되고 무상임대 승인이 나는 대로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과 2월 주민토론회를 거쳐 3월 1단계 착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도 사정이 비슷한데. -1990년대까지 내로라하는 수도권 관광명소였던 송도유원지가 경영 악화로 문을 닫고 중고차 수출단지가 생기면서 소음과 분진, 불법건축물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골칫거리가 돼버렸다. 다행히 중고자동차수출조합에서 다른 부지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급진전을 보인다. 인천 외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것인데, 송도단지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물량의 80%를 웃도는 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우려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상공회의소, 관련 자치단체 등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중고차 수출단지가 나간 자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 토지주들은 상업시설 전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옛 송도유원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송도석산과 연계된 시민휴양지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화 정착땐 송도서 북·중·일·러 크루즈여행 →내년 4월 송도신항에서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다. -미래 먹을거리가 될 것이다. 개장되면 이곳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모항 역할을 할 크루즈 2대가 뜬다. 크루즈선에는 한 번에 4000명 정도가 탈 수 있다. 경제유발 효과와 함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다 남북 평화시대가 열리면 인천 송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북한에 가고 중국, 일본, 러시아까지 통하는 동아시아 크루즈라인을 운영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초대 감사로 일할 때 평양에 가서 북한 남포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지만 아쉽게도 남북관계 악화로 별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정부의 노력으로 남북 평화시대가 머지않은 것 같다.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남북 관광문화사업을 만드는 데 연수구가 앞장서겠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자치광장] 현장에서 찾은 소통과 협치의 의미/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자치광장] 현장에서 찾은 소통과 협치의 의미/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얼마 전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렸다. 정책 당사자들이 모여 시작한 대화는 금융, 주거, 일자리부터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장애인 처우 개선까지 다양하게 뻗어나갔다. 다양한 논의 속에서 구민들이 구청장에게 바라는 것은 ‘경청’과 ‘소통’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었다.필자는 취임 후 줄곧 ‘소통과 협치’를 일순위에 놓았다. 더디 가더라도 옳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는 가장 정확한 정책의 나침반이다. 새벽 청소, 봉사활동, 동(洞) 정책 간담회, 학교 간담회, 중랑마실, 중랑비전 100인 원탁회의 등 구민과의 소통 행보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확신을 하게 한다.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관내 16개 모든 동을 돌면서 진행했던 동 정책 간담회에서는 참석자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정책 간담회에 이어 ‘중랑마실’에서도 가려졌던 지역의 문제들이 돌출됐다. 특히 교육현장을 찾아가는 학교 간담회에서는 서류로만 보고받았던 문제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정책의 우선순위와 구체적인 구민의 요구까지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 소통과 협치는 서울시와의 관계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임기 첫날 면목행정복합타운 소송 건을 취하함으로써 서울시와의 갈등을 접고 협력과 상생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신내차량기지 이전, 망우·상봉역 복합역사개발, 망우역사문화공원 조성과 같은 정책사업 역시 관계기관들과 발군의 파트너십을 발휘해 진행하고 있다. 자문위원회, 주민협의체, 태스크포스(TF)팀, 민관협치회의, 간담회, 업무협약체결 등 폭넓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전제로 한 아래로부터의 의사결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고 21세기 행정의 대세다.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복잡하고 주민들의 요구는 다층적이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협상, 타협, 조정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소통과 협치행정으로 갈등과 충돌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치행정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 [공기업 특집] 한국동서발전, 年 40만㎿h 전기 생산… 수소경제 큰 전환점

    [공기업 특집] 한국동서발전, 年 40만㎿h 전기 생산… 수소경제 큰 전환점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최대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을 계기로 수소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5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착공한 50㎿급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한화토탈의 화학공정 부산물로부터 얻어진 부생수소를 이용, 산소와 반응을 일으켜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다.이 발전소는 동서발전, 한화에너지, 두산, SK증권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2500억여원이 투자돼 2만여㎡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6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 연간 40만㎿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및 최대의 수소연료전지 상용발전 사업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풍력발전설비 건설·운영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2년 경주풍력 1단계를 건설한 이후 호남풍력(20㎿), 백수풍력(40㎿)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지난 8월 경주풍력 2단계 준공으로 100㎿급의 풍력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80㎿급 영광풍력 발전설비는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울산항 일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와 손잡고 울산 그린포트(저탄소 친환경 항만)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정부의 새만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새만금 특화형 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카드수수료 인하 임박…묘수 나올까

    카드수수료 인하 임박…묘수 나올까

    금융당국이 당정 협의를 거쳐 26일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을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카드사 노동조합과 중소상인들이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를 올리는 대신 중소형 가맹점은 내리는 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카드사 사장단과 회의를 갖고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원가) 산정 작업을 진행해온 금융위는 카드사 사장단 회의에서 업계 의견을 청취한 뒤 TF 회의에서 확정안을 도출한다. 카드 수수료 체계는 2012년 여전법 개정을 통해 마련한 산정원칙에 따라 3년마다 적정원가를 재산정 된다. 이번에 마련될 새로운 카드 수수료 체계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최 위원장으로부터 금융 현안을 보고받고 “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라”며 “매출액 10억원 이하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출세액공제의 규모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가 내놓을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이 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단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이 연간 6조원에 달하는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면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고 본다. 2014년 4조1142억원였던 8개 전업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6조72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소비자들이 받는 각종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가맹점 간 수수료 부담의 합리적인 배분도 이번 대책의 중요한 포인트다. 중소 유통업계에서는 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에 대해 과도한 마케팅비용을 지출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불공정 문제가 제기돼 왔다. 현재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0.8%,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가맹점은 1.3%를 적용받지만, 매출이 5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대기업과 같은 2.3%의 수수료를 적용 받는다. 이날 카드사 노동조합 단체인 ‘금융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투쟁본부’와 중소상인 단체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카드수수료 정책 공동요구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한 것도 이런 문제 때문이다. 두 단체는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를 인상하면서 하한선을 법제화하고, 중·소형 자영업자 수수료는 인하할 것을 정부와 여당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는 카드사 노조가 대안으로 제시한 차등수수료를 상인단체가 수용한 것이다. 카드사 노조는 현재 연 매출 5억원 이상인 일반 가맹점의 기준을 더 세분화해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를 올리고, 중·소형은 내리는 차등수수료를 도입할 것을 주장해 왔다. 카드사 노조와 중소상인 단체는 세원확보와 세수확대를 통해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 구간을 늘리고, 세액공제 한도 증액도 요구했다. 현재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수수료 인하 방안도 재검토하고, 향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결정시 카드사 노조와 상인단체 등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일단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는 정부의 의지가 강한만큼 폭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카드업계를 너무 압박하기만 하면 구조조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묘수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하영 김포시장 “수중보 철거후 한강하구 재자연화해 ‘한강’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게 최종목표”

    정하영 김포시장 “수중보 철거후 한강하구 재자연화해 ‘한강’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게 최종목표”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이 한강살리기시민연대(한시연)와 지난 22일 간담회를 갖고 “궁극적인 목표는 수중보 철거와 한강하구 재자연화를 통해 ‘한강’을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그는 “한시연 의견에 동의하며 김포시가 협력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공동대표들은 “그동안 신곡수중보 문제에 김포시와 ‘한시연’ 활동으로 신곡수중보에 대해 사전조사도 없이 개방하는 문제와 수중보 철거에 대한 공론화에 성공했고, 관련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이행하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도 김포시 차원의 민관협력이 부족해 문제해결까지는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신곡수중보철거 전후 발생할 문제점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행정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 대응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시연’은 정 시장에게 4가지 제안서를 전달했다. 먼저 한강을 대한민국 국민들의 ‘강’으로 재인식하고 공유·확산·복원 활동하는 데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신곡수중보 철거·개방과 한강하구살리기 활동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하며 민관협력 대책마련을 위해 김포시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는 것이다. 또 한강하구 보전과 개발 특별법 제정 활동과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정책을 의제화하고, 한강하구의 상시적 관리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서울시에는 가동보 개방을 위한 일방적인 실증용역사 선정 중단과 한강하구 생명안전대책수립, 농업용수확보방안 등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또 경기도는 남북평화협력과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할 때 서울시와 정부 눈치보기를 중단하고 김포시 등 관련 지자체 입장을 존중해 신곡수중보 문제해결과 한강하구 공동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현재 신곡수중보철거공동행동에는 45개 시민사회단체가 활동참여 동의서를 접수했다. 홍철호·김두관 의원도 고문 위촉에 승낙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75명이 열흘 만에 5173종 심사… 또 블랙리스트 먹잇감 될라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75명이 열흘 만에 5173종 심사… 또 블랙리스트 먹잇감 될라

    녹색 원형 테두리 안에 책이 펼쳐진 모양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서 노랑과 주황색 빛이 나오는 스티커가 붙은 책이 있습니다. ‘세종도서’에 선정된 책만 이 스티커를 붙일 수 있습니다. 세종도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주관합니다. 출판진흥원은 선정한 도서를 종당 1000만원씩 주고 출판사에서 사들여 공공도서관, 해외문화원 등 모두 2500여곳에 보급합니다.정부가 좋은 책이라 인정하고, 책까지 사 주니 출판사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올 상반기 교양 부문에 신청한 책은 모두 5173종이나 됩니다. 75명의 심사위원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흘 동안 심사를 진행해 455종을 추렸습니다. 이후 75명 가운데 32명의 심사위원이 2차로 332권, 이 가운데 13명의 심사위원이 최종적으로 220종을 정했습니다. 1차 심사 과정부터 의문이 생깁니다. ‘75명이 열흘 만에 5173종의 책을 살피고 455종을 선정하는 게 물리적으로 가능할까?’ 출판진흥원 측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세종도서는 지난 정부에서 불거진 ‘블랙리스트’ 논란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출판진흥원이 정권에 비판적인 책 22종을 고의로 뺐다가 적발됐습니다. 정권이 바뀐 뒤엔 지원 배제 대상에 올랐던 도서가 무더기로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민관으로 구성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이를 문제 삼아 ‘민간 위탁의 타당성을 검토하라’고 했습니다. 문체부가 권고를 받아 지난 8월 태스크포스팀을 꾸렸습니다. “세종도서 사업 선정 방식과 기준, 심사위원 구성을 비롯해 새로운 방안을 연말까지 내놓겠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런데 지금껏 두 차례 회의만 열었을 뿐, 별다른 진척이 없습니다. 논쟁의 중심엔 ‘민간 위탁’이 있습니다. 출판계 내부에서 민간 위탁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문체부가 난색을 표하면서 아예 ‘TF팀 구성을 다시 해야 한다’는 논란이 거셉니다. ‘누가 하느냐’를 두고 싸우면서 정작 중요한 ‘어떻게 바꿀 것인가’는 논의조차 못 했습니다. 세종도서 스티커가 빛을 발할 때는 도대체 언제쯤일까요. gjkim@seoul.co.kr
  • 한·중·일 ‘미세먼지’ 개선 방안 찾는다

    한·중·일 ‘미세먼지’ 개선 방안 찾는다

    동북아 배출량 목록 국가별 모델링 검토 2022년까지 5단계 연구계획 등 승인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관련해 중국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판 여론이 높은 가운데 한·중·일 3국 전문가가 모여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찾는다. 최근 중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2~3일 후 우리나라도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오염물질의 월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22~23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되는 ‘제21차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3국 전문가 회의’에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 환경과학연구원, 일본 대기오염연구 아시아센터(ACAP)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은 중국과 한반도, 일본 등 아시아 동북부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미세먼지(PM10),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을 말한다. 3국 전문가들은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결과와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은 동북아 배출량 목록(인벤토리)과 국가별 모델링 보고서를 검토했다. 23일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5단계 2차연도 연구계획’ 등을 논의한 후 승인한다. 3국은 2000년부터 동북아지역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공동 조사 사업을 해왔는데, 5단계에선 지역 간 상호 영향을 분석해 규명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중국발(發) 미세먼지와 관련해 국내 연구 부족을 인정했다. 조 장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미세먼지 소스가 어떤 경로로 한반도에 유입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지방자치단체들과 다양한 연대를 통해 비상저감조치 정책을 공조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한·중 협력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자 논의의 필요성도 거론했다. 조 장관은 “중국은 생태 문명국가를 지향하기에 미세먼지를 비롯해 환경 문제를 시인하는 것은 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셈이 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외교적인 노력과 더불어 학계, 지자체, 다자협력 등 입체적인 해결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취임한 조 장관은 첫 업무로 환경부 각 부서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조 장관은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국과 꾸준히 협력했지만 체감할 정도의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며 “지난 6월 베이징에 문을 연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통해 다양한 협력과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국회 정상화 첫날’ 법안·예산 심사서 여야, 팽팽한 기 싸움

    ‘국회 정상화 첫날’ 법안·예산 심사서 여야, 팽팽한 기 싸움

    정기국회가 ‘정상화’된 첫날인 22일 여야는 상임위원회별 법안 심사와 막바지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그러나 여야가 유치원 3법,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등 핵심 쟁점에 이견을 보이는 데다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 의견이 충돌하는 예산이 많아 적잖은 진통에 예상된다. 이날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국토위원회는 오전에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들을 상정 후 심사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를 개최, 가명 정보(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 개념 도입과 이용 범위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여야가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한 일명 ‘윤창호법’(음주운전 처벌 강화법)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에선 농업 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 심사 대상이었다. 외교통일위원회는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폐기 및 재협상에 관한 청원’ 문제를 다뤘으나 일본 측의 실행 불가를 이유로 본회의에 부치지 않기로 했다. 입법 TF(태스크포스) 회의도 이날 오후 3시 처음으로 가동된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애초 지난 12일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의미로 불참해 열리지 못했다. 여야 3당은 아동수당 100% 확대 법안과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를 위한 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도 시작됐다. 여야 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예결위 예산소위는 오전 감액 심사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위원 정수를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예정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됐다. 예산 소위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부처의 예산을 첫 심사대상에 올렸고, 이어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순으로 심사가 이어진다. 법사위 여야 의원들은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분야합의서에 대해 ‘국회 비준 동의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법제처 내 법령해석심의위의 예산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 외통위 소관 부처 예산의 경우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통일부의 남북협력기금 사업비 심사과정에서 갈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공부문 채용 비리 의혹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날카로웠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이) 구체적인 증거 없이 무차별적인 정치공세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강도 높은 국조를 통해 반드시 숨은 적폐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포시 일자리창출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19개 추진

    김포시 일자리창출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19개 추진

    경기 김포시는 장영근 부시장을 주재로 민선7기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과 신규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한 일자리창출단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예산 반영을 위해 발굴한 신규 일자리 사업 19건을 보고했다. 신규발굴 사업으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청년인턴 3명 채용 ?버스정류장 환경정비단 운영 ?주민이 살기 좋은 양곡지구 조성 등이다. 시는 앞으로 공공일자리를 체계화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출퇴근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민간분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여건을 지속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4개년 계획 수립 시 반영해 김포시 취업률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단은 정부 국정운영과제 핵심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6개부서 TF팀으로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주민협치담당관과 아동청년과 등 관련 부서를 추가해 부시장 지도아래 총 14개 부서로 확대 운영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금융 특집] 삼성증권, ‘EMP 펀드’ 글로벌 분산 투자… 변동장서 더 주목받아

    [금융 특집] 삼성증권, ‘EMP 펀드’ 글로벌 분산 투자… 변동장서 더 주목받아

    글로벌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지역과 자산에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를 효율적인 투자 상품으로 꼽았다. EMP는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ETF나 상장지수증권(ETN)으로 운용하는 펀드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EMP 펀드는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약세장에서 효과적인 자산배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용 전략의 하나로 개발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면서 “최근 세계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며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 EMP 글로벌 로테이션’ 펀드는 다양한 국가의 주가지수와 산업섹터, 원자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펀드매니저의 개인적인 예측이 아닌 ‘모멘텀 전략’을 통해 수익 추구와 주가 하락에 대한 방어를 함께 한다. 펀드는 먼저 수익 추구를 위해 ‘상대 모멘텀 전략’을 활용한다. 이는 특정 국가와 섹터, 테마 등 자산군별로 최근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수익률의 평균값을 산출한 뒤 상대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방식이다. 또 일정 기간 절대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자산은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대체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도 추구한다. 이 방식으로 KOSPI 200지수와 S&P500 지수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각각 투자했을 때는 수익률이 268.8%와 530.4%였지만, 수익률 높은 쪽으로 교체 매매한 성과는 1565.4%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EMP 펀드는 글로벌 분산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삼성 EMP글로벌로테이션 펀드는 A클래스는 선취 수수료 최대 1%, 총보수 0.53%, 클래스C는 총보수 0.87%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금융 특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 수출 11년째…수탁고 6조원 돌파 성과

    [금융 특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 수출 11년째…수탁고 6조원 돌파 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외에서 판매한 공모펀드 수탁고가 6조원을 찍었다. 2008년 ‘펀드 수출’에 나선 이후 10년 만에 일궈 낸 성과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와 해외에서 운용하는 전체 자산은 150조원이다. 이 중 해외 법인에서 운용하는 자산은 33조원, 특히 해외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공모펀드 잔고는 6조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이 처음 해외 진출에 나선 것은 2003년이다. 국내 운용사 중 가장 먼저 홍콩 법인을 설립했다. 2005년에는 국내 금융사 최초 해외펀드인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홍콩 법인은 2008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역외펀드(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하고 해외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2006년 설립한 인도 법인은 현재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활약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글로벌 운용사들이 인도시장에서 손을 뗀 반면 미래에셋은 투자를 지속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판매한 상품 수탁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2008년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한국에서 아시아시장을 리서치하고, 미국 법인이 미주·유럽시장을 리서치하는 듀얼 운용 체제를 갖췄다. 2011년에는 캐나다 ETF 운용사인 호라이즌과 호주의 베타셰어스를 인수해 글로벌 ETF 운용사로 성장하는 발판도 마련했다. 현재 12개 국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올해도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X 인수, 베트남투자공사와 합작 운용사 설립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금융 특집] 대신증권, 안정 수익 추구한다면 ‘로봇’에 맡겨보세요

    [금융 특집] 대신증권, 안정 수익 추구한다면 ‘로봇’에 맡겨보세요

    코스피가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면 대신증권의 ‘대신로보어드바이저’에게 투자를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로보어드바이저는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별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고 ETF만 활용한다.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미래 수익률을 예측하고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뒤 주식, 채권, 달러, 금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최저 수준의 보수를 구현해 투자자는 비용을 미래 수익으로 환원시키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일반 펀드보다 운용에 따르는 비용이 낮기 때문에 장기간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상품인 셈이다. 가령 연 수익률 6%를 내더라도 연 2%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펀드에 매월 100만원씩 30년을 투자하면 향후 수령하는 총자산 10억원 중 비용은 3억원에 이른다. 대신로보어드바이저 엔진 개발은 명품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평가받는 ‘사이보스’를 개발한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맡았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고, 수익률 부문에서도 금융투자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에 대한 초과 수익의 정도를 나타내는 샤프지수도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해 안정성 부문도 인정을 받은 상태다. 대신로보어드바이저는 지난 9월 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1월 11일 기준 잔고는 149억원이다. 총보수율이 0.137%로 업계 최저 수준인 대신로보어드바이저는 별도의 운용보수 없이 수익이 나면 수익의 10%를 성과보수로 받을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한유총 압박 나선 당정청 “국공립 시간 연장 검토중”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국공립유치원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시간을 늘리고 통학버스를 전면 확대해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치원 공공성 강화 실무협의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전했다. 협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국공립 유치원의 규모 확충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절실하다”며 “이와 관련해 교육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특히 국공립유치원은 사립유치원 대비 부모들의 불편함이 크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교육부는 통학이나 퇴원 시간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을 검토해 곧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무력시위 등 반발에 대해서는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통해서는 되지 않고 국민이 요구하는 상식적 수준의 회계투명성을 수용할 거라 생각하고 수용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비리유치원 실명 공개에 앞장선 박용진 의원도 당·정·청 협의 후 “당에서는 국공립 유치원 지원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치원 운영시간 연장, 통학버스 전면운행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 고용세습 문제와 함께 사립유치원 비리도 국정조사 하자는 요구를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는 데도 의견이 일치했다고 조 의원이 전했다. 이와 함께 당·정·청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논의도 진행했다. 위원회 설치와 관련 법률안의 내용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당정 간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향후 위원회의 기본 방향과 기능 등을 설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티에프제이글로벌, ‘패션 월드 도쿄’ 참가 및 ‘이노비즈’ 선정

    티에프제이글로벌, ‘패션 월드 도쿄’ 참가 및 ‘이노비즈’ 선정

    섬유 초발수가공 기술기업인 티에프제이글로벌(TFJ Global)은 친환경 발수가공기술 브랜드 ‘블루로지(BLUELOG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됐다. 일본에서 개최된 패션 전시회에 참여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일본 내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중기벤처부에서 기술경쟁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발굴, 선정한다. 이노비즈에 선정되면 자금과 기술 판로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블루로지(BLUELOGY)’는 지난 8월 스위스 공인 시험연구소 검사기관인 테스텍스 에이지(TESTEX AG)의 오코텍스(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이노비즈 선정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일본 최대 패션 전시회 ‘패션 월드 도쿄(FASHION WORLD TOKYO) 2018’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일본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한 아웃도어 업체는 ‘블루로지’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기획과 특별 품목에 대한 독점권 사용을 제안했고, 2020년 도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아식스도 친환경 상품에 대한 상담을 했다. 남성 정장 업체와 여성 정장 패션업체는 울과 실크, 캐시미어 제품에 대한 협업을 각각 제안하기도 했다. 일본 기업 외 미주유럽, 중국, 인도 등의 여러 기업들의 상담 요청도 이어졌다. 섬유 패션 분야의 원단, 의류 제품, 섬유소재 소품 분야뿐 아니라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업체, 자전거, 오토바이 업체 관계자들과도 상담을 진행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일본 투자전문업체인 IWS사와 티에프제이글로벌재팬을 설립하고 오사카(大阪) 인근 와카야마시(和歌山市) 1000평 부지에 초발수 가공 공장 착공식을 갖고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IWS는 14억엔(한화 140억원)을 투자해 티에프제이글로벌재팬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와카야마현에 공장이 완공되면 골드윈과 아식스 등 일본 기업들과 초발수 가공 협업을 하게 된다. 일본 산업기술진흥시스템은 티에프제이글로벌의 초발수 친환경 발수가공에 대한 가치를 1400억원이 넘게 평가하고 향후 5년이내에 자스탁(JASDAQ)에 상장할 수 있는 우수기업으로 인정하기도 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 진의규 대표는 “오는 12월 1일 와카야마시에서 한일 합작 법인인 티에프제이글로벌재팬 설립과 친환경 발수 가공 기술 등에 대하여 일본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며 “티에프제이글로벌재팬을 꼭 성공시켜 자스닥에 상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혜련 위원장, ‘이웃과 함께 만드는 마을장독대, 어디에 어떻게?’ 행사 참여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이웃과 함께 만드는 마을장독대, 어디에 어떻게?” 행사에 참여하여 축사를 통해 앞으로 마을장독대 사업이 우리의 바른 식문화를 이끌고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장독대 사업은 25개 자치구 주민들이 각자 모여 식문화에 대한 아카데미 운영과 장담그기 실습 등을 통해 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실습을 통해 만든 장을 이웃과 나누어 먹고 공유하는 음식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김혜련 위원장이 지난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 제안하여 이루어진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25개 자치구 주민들이 참여하여 앞으로 마을 장독대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논의하고, 이기영(호서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농부의사로 유명한 임동규, 안승문(서울시교육청 거버넌스자문관), 송윤옥(서울장독대 TF팀장) 등이 참여하고 2017년우수사례인 강남구 ‘장하다’팀과 2018년 우수사례인 강동구 ‘아카데미’ 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를 마치며 김혜련 위원장은 “장독대 사업이 1회성에 그치는 사업의 아니고 마을 장독대가 가정의 장독대가 되도록, 우리의 식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 사업으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카데미 교육 사업과 장 담그기 실습 사업을 통해 공공의 영역에서 장을 담구고 나누는 장독대 사업을 시민들의 힘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내 버스정류소 시설물, 시장직속 TF팀으로 일제정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시정 질의에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로변 버스정류소 주변 시설물 정비를 위한 시장직속의 ‘버스정류소 시설물 정비 TF팀’ 구성을 박원순 시장에게 제안했다. 홍 의원은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를 보면, 가로수, 가로등, 신문배포대, 쓰레기통, 소화전, 자전거 거치대, 가판대, 공중전화 부스 등 수많은 시설물들이 아무렇게나 늘어서 있다”고 언급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시야를 가리고 승하차를 방해하는 각종 시설물들을 피해 차도까지 나와서 버스에 오르내리고 있고, 버스도 차도에 나와 있는 시민과 시설물을 피하기 위해 정류소에서 한참 못 미친 곳에서 정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또한 “승하차 장소에 각종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으면, 시민들이 부딪히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의 큰 원인이 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이나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에게 각종 시설물들은 ‘흉기’나 다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버스정류소 주변에 각종 시설물이 혼재해 있어 시민불편이 초래되고 안전을 위협받고 있음에도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는 “각 시설물마다 설치 및 관리부서가 제 각각이고, 이해관계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관련된 모든 부서를 아우르는 시장직속의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버스정류소 정비 TF팀’을 만들어 정비해야 한다”고 박원순 시장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박원순 시장은 좋은 지적이라면서 “현재 실시중인 5천 8백여 개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 부서를 망라한 TF를 구성하여 시설물 정비 상황에 대해 직접 보고를 받고, 시설물 철거나 이전이 어려울 경우 정류소를 이전해서라도 버스정류소 주변 시설물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 암사초록길 사업 재추진

    서울 강동구가 암사동 유적과 한강을 잇는 암사초록길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끊긴 암사동 유적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해 국내 신석기 시대 유적 가운데 최대 규모인 유적의 역사성을 복원하고 주민들의 접근성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1년 암사초록길 공사의 첫 삽을 떴지만 올림픽대로 교통 체증, 사업 경제성 미흡 등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했다.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두터워진 만큼 지금이 사업 추진의 최적기라고 판단, 서울시에 재추진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부구청장을 필두로 7개 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암사초록길은 암사생태공원, 암사역사공원, 고덕천 생태하천, 서울둘레길을 연결해 역사·생태·여가가 공존하는 서울의 명소가 될 예정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빙판 다이빙 시도한 여성의 결말은···

    빙판 다이빙 시도한 여성의 결말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젊은 시절의 객기’ 한 번쯤 추억으로 가지고 있지 않을까. 작든 크든 그러한 객기들로 인한 대가가 심한 아픔 혹은 교훈으로 되돌아 오기도 한다. 물론 근거리에서 당사자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살아왔던 사람들에겐 타산지석이 되기도 할 터. 지금 소개하는 영상도 비록 피끓는 ‘청춘의 객기’에서 시작된 행동이지만 작은 상처를 얻고 아픔으로 끝나버린 웃지 못할 장면이다. 본인은 물론 영상을 찍은 사람과 영상을 보는 사람 모두에게 큰 교훈 하나 던져준 셈이다. 지난 1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이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 속 장소는 러시아의 한 얼어붙은 호수. 추운 날씨에 검은 털모자까지 쓴 한 여성이 벤치에 앉아 속옷만 남긴 채 모두 벗고 있는 모습이다. 무얼 하려는 걸까. 얼음이 얼어있는 호수 속으로 점프해 빠지려는 무모한 객기를 시도하려고 한다. 숨을 크게 한 번 쉰 여성, 털모자를 벗으면서 호수를 향해 뛰어간다. 그러더니 곧 얼음 위로 크게 몸을 던진다. 하지만 여성의 뜻대로 얼음은 깨지지 않고 얼음 위에 미끄러지며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결국 영상을 찍고 있던 남성의 도움을 받아 호수 밖으로 나오지만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고 만다. 위험하고 철 없는 행동으로 얻은 대가치고는 그다지 커 보이진 않지만 이 여성, 다리 부상탓에 한 동안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된 ‘젊음의 객기’가 이번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사진 영상=뉴스WTF/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남북 태권도 시범단, 케이팝처럼 세계 투어 추진”

    “남북 태권도 시범단, 케이팝처럼 세계 투어 추진”

    최근 방북때 태권도 통합을 위한 합의 강렬한 北·유연한 南 정기 공연단 구상 내년 스위스서 시작… 교류 확대 기대“남북 태권도 시범단이 세계인에게 케이팝 공연 못지않은 감동을 줄 날이 곧 올 겁니다.” 조정원(71) 총재는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처음 평양에 다녀온 이후 남북 시범단 공연이 전 세계에 통하는 막강한 콘텐츠가 될 수 있음을 확신했다. 서울 종로구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에서 지난 7일 만난 그는 “시범단 공연을 보며 북측 시범단의 공연이 음악 없이 태권도의 강렬함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남측은 음악을 가미해 태권도의 문화적, 예술적 측면도 보여주려는 특징이 있더라”면서 “북측의 강렬함과 남측의 유연함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단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활동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측 시범단과 합동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던 남측 시범단은 지난 4월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등이 포함된 방북예술단과 함께 초청을 받은 이후 6개월 만에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초청으로 다시 방북길에 올랐다. 지난봄에는 튀니지에서 열린 세계유소년태권도 대회 일정과 겹쳐 북한에 가지 못했던 조 총재도 이번엔 함께 평양으로 떠났다. 그의 구상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번 방북에서 ITF와 남북 태권도 통합을 위한 진전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조 총재는 지난 2일 이용선 ITF 총재와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태권도 통합 및 발전을 위한 평양 합의서’를 채택했다. “합의서에는 합동시범단을 구성해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국제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서로 다른 규칙과 용어를 통일하기 위해 남북 선수들의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조 총재는 전했다. 현재 세계 태권도는 WT와 ITF 두 단체로 나뉜다. 한국 주도의 WT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되고 점점 스포츠화되고 있지만, ITF 태권도는 전통 무술에 가깝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태권도 ‘여제’ 제이드 존스가 어렸을 때 ITF 태권도를 수련했으나 올림픽에 나가려고 WT식 태권도를 다시 배운 일화는 유명하다. 첫 공연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25주년이 되는 내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그는 “반응이 좋으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정기 순회 공연을 하는 세계적인 공연 단체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태권도를 통해 남북 교류가 확대돼 궁극적으론 세계 평화라는 스포츠 정신을 구현하는 종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인회 KT 비서실장, 사장 승진… 임원 41명 승진·발탁

    김인회 KT 비서실장, 사장 승진… 임원 41명 승진·발탁

    김인회 KT 비서실장이 사장으로 승진, 오는 19일 경영기획부문장에 임명된다. KT는 16일 임원 41명을 승진·발탁했다. 김 비서실장은 경영기획부문 재무실장, 비서실 2담당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비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 동안 KT 그룹 전체 컨트롤타워로서 성과 창출과 현안 해결을 주도했으며, 회사 안팎에선 실용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무 3명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은 KT가 지난 2월 평창에서 선보인 세계최초 5G 개발을 진두지휘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박종욱 전략기획실장은 치밀한 경영기획과 사업투자 결정으로 KT 지속가능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박병삼 법무실장은 KT 정도경영을 이끌고 준법경영을 돕는 위원회를 신설했다. 오는 19일 부문장급 전보도 시행된다. 경영기획부문장이 되는 김 사장 외에, 구현모 사장은 커스터머&미디어사업 부문장을, 이동면 사장은 미래플랫폼사업 부문장으로 이동한다. 오성목 사장은 네트워크 부문장을 계속 맡는다. 이번에 KT 상무로 승진한 신규 임원 평균 나이는 50.1세, 여성은 4명이다. 이밖에도 그룹사에서 전무 1명, 상무 3명이 나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KT 본사·그룹사 임원 승진자 명단 □KT ◇사장(1명) ▲김인회 비서실장-1964년생, 서울대 국제경제학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 -경력 : 비서실장(2016~2018), 비서실 2담당, 경영기획부문 재무실장 ◇부사장(3명) ▲전홍범 Infra연구소장-1962년생, 서울대 전기공학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박사 -경력 : 융합기술원 Infra연구소장(2014~2018), 종합기술원 기술전략실장, 종합기술원 스마트그린개발단장 ▲박종욱 전략기획실장-1962년생, 전남대 법학 / 전남대 법학 석사(수료) -경력 :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2015~2018), IT부문 IT전략본부장, 홈고객부문 서울북부마케팅단 노원지사장 ▲박병삼 법무실장-1966년생, 고려대 법학 -경력 : 경영기획부문 법무실장(2018), 경영기획부문 법무실 법무1담당 ◇전무(9명) Customer부문 업무지원단장 박경원 마케팅부문 Device본부장 이현석 네트워크부문 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상훈 플랫폼사업기획실 BigData사업지원단장 윤혜정 경영기획부문 재무실장 윤경근 경영기획부문 법무실 법무1담당 장상귀 경영관리부문 인재경영실장 이공환 CR부문 CR기획실장 이승용 비서실 1담당 송경민 ◇상무(28명) Customer부문 영업본부 세일즈역량담당 박용만 Customer부문 수도권강북고객본부 북부Biz1담당 유창규 Customer부문 수도권강북고객본부 광진지사장 고충림 Customer부문 수도권강남고객본부 강남지사장 서경철 Customer부문 충남고객본부 Biz담당 류평 기업사업부문 기업고객본부 기업고객1담당 박정준 기업사업부문 기업고객본부 금융고객담당 이한석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마케팅전략담당 허석준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AI사업단장 김채희 마케팅부문 Device본부 단말개발담당 김병균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 네트워크전략담당 김영인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네트워크부문 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장 고경우 융합기술원 Blockchain Center장 서영일 융합기술원 Convergence연구소 Energy Intelligence TF장 한자경 IT기획실 IT전략기획담당 이성만 IT기획실 경영IT서비스단 고객IT서비스담당 이미희 플랫폼사업기획실 플랫폼사업전략담당 유용규 플랫폼사업기획실 GiGA IoT 사업단 Connected Car 사업담당 최강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전략담당 장대진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스마트에너지사업단 SE신재생사업담당 문성욱 경영기획부문 재무실 재원기획담당 이창호 경영기획부문 글로벌사업추진실 글로벌사업전략담당 김영우 경영기획부문 글로벌사업추진실 글로벌사업단 동아시아담당 신소희 경영기획부문 글로벌사업추진실 글로벌사업단 아프리카/미주담당 오병기 윤리경영실 윤리경영1담당 진근하 비서실 2담당 MASTER-PM 장민 [재적전출]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 김진국 □그룹사 ◇전무(1명) 스마트로 사장 이홍재 ◇상무(3명) BC카드 고객사영업본부장 이정호 kt estate 자산사업본부장 조범진 kt ds 고객서비스본부장 양성모 □상무보(KT 43명, 2019년 1월 1일자) Customer부문 박경호, 이성우, 박재웅, 신상대, 김대천, 김진기, 임상호, 윤철환, 김성일, 김용남 기업사업부문 하재완, 이진권, 김지훈 마케팅부문 최준기, 최광철, 손정엽 네트워크부문 지영근, 최우형, 조병선, 윤민호, 박창완 융합기술원 이종필 IT기획실 정찬호 플랫폼사업기획실 김성철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배철기 경영기획부문 배기동, 지승훈, 이찬승, 서준혁 경영관리부문 윤성욱, 박기현 CR부문 조진오, 정재필 홍보실 정명곤 경제경영연구소 배한철 윤리경영실 임정화 비서실 명제훈, 이동환 [재적전출] AOS 안대혁 ※Senior Meister 승진 네트워크부문 김병석 융합기술원 천왕성 경영기획부문 임혜진 경영관리부문 장병관 □부문장급 전보(KT, 11월 19일자) Customer & Media부문장 구현모(사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사장) 경영기획부문장 김인회(사장) 글로벌사업부문장 윤경림(부사장) 경영관리부문장 신현옥(전무) 비서실장 송경민(전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