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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피 같은 세금 한푼도 유출 안돼”…론스타 판정 취소신청 검토

    한동훈 “피 같은 세금 한푼도 유출 안돼”…론스타 판정 취소신청 검토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2900억여원을 배상하라는 국제중재기구의 판단에 불복해 취소신청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1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에서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 관련해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한 장관은 “비록 론스타가 청구한 청구액보다 많이 감액되긴 했지만, 정부는 중재판정부 판정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판정부 소수의견도 우리 정부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것만 봐도 절차 내에서 끝까지 다퉈볼만 하다. 정부는 취소신청 등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 사건의 국자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판정부로부터 이날 오전 9시쯤 우리 정부가 론스타 측에 2억1650달러(환율 1달러당 1300원 기준 2800억원, 이날 환율 기준 한화 2923억3995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하는 내용의 판정문을 전달받았다. 론스타 측이 청구한 금액인 약 46.8억 달러(한화 6조1000억원) 중 약 4.6%만 인용된 것이다. 중재판정부는 론스타 측 주장 일부를 인용하면서 “(우리 정부가 배상액에) 2011년 12월 3일부터 완제일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에 따른 이자를 배상하라”고 했다. 이자액은 약 185억원으로 추산, 총 지급액은 3000억원대가 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중재판정부에 참여한 3명의 심판 중 1명은 우리 정부 의견을 그대로 수용해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으로 인한 유죄 판결로 인해 금융당국의 승인 심사가 지연됐으므로, 우리 정부의 책임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소수 의견을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ICSID 협약 제52조 제1항에 따라 판정에 대해 판정문을 받은 뒤 120일 이내에 ICSID 사무총장에게 판정의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취소 사유는 ▲중재판정부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거나 ▲중재판정부가 권한을 분명히 초과했거나 ▲중재판정부 구성원이 부패했거나 ▲기본적인 절차 규칙에서 심각하게 벗어났거나 ▲판정의 근거가 되는 이유를 밝히지 못한 경우 등 5가지다. “취소사유 있는 경우 적극 대응해야”“론스타 측이 취소신청 제기 가능성도” 2018년 4월부터 해당 분쟁을 담당한 한창완 법무부 국제분쟁대응과장은 “우리 정부가 어떤 사유로 취소 신청을 할 것인지는 소송적인 문제여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취소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과장은 “(론스타 관련) 판결문이 유죄가 나왔기 때문에 초기 분석 사안으로는 적극적으로 취소 신청을 검토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또 한 과장은 “이 사건은 론스타 주장이 많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론스타가 취소신청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도 봤다. 당사자 중 한쪽이 취소를 신청하게 되면 ICSID는 이를 판단하기 위한 별도 기구인 취소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취소신청은 항소심과 재심의 중간 성격을 띠는데,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는 것이 아닌 절차적 하자, 중재판정부의 관할권 문제 등 취소사유가 있는지에 대해서만 심사가 이뤄져 결론이 뒤집히는 사례는 흔치 않다. 취소 신청을 진행할 경우 배상금 지급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할 수 있어 결론이 날 때까지 배상금 지급을 미룰 수 있다. 취소 신청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최소 1년이 걸린다. 다만 취소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행정지 기간이 늘어난 만큼의 추가 지연이자도 함께 배상해야 한다. 이상갑 법무실장은 “오늘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TF회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거기서부터 논의하고 (최소 신청을) 최종 결정할 때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다. 소수 의견만 40페이지가 되는데, 조목조목 많은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있어 판정문 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고 본다. 취소신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안 할 셈인가”… 시의회 특위 구성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안 할 셈인가”… 시의회 특위 구성

    경북 포항시의회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월 포항시와 포스코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에 의견을 같이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했지만, 실무적인 협의가 공전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오후 긴급 임시회를 열어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일만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50여년간 포항시민의 희생을 바탕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는 ‘포스코 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으로 이전하고,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을 상호 협의 추진 한다’는 합의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포스코가 어려울 때 포항시민은 ‘포스코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쳐 포스코를 도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퇴출 요구 1인 시위 포항시민에게 집회시위금지 가처분 신청과 1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상식 밖의 일을 벌이고 있다. 즉시 취하하라”고 압박했다. 이와 관련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일만 부의장은 “시민 상대 소송은 포스코가 해서는 안될 일”이라며 “조건없이 취하하는 게 맞다”고 했다. 그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합의서 내용을 이행하려면 두 기관이 자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을 이행하려면 ‘주주 설득’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포스코가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대주주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미래기술연구원 부지에 대해 포스코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포항시와 시민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며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TF 회의는 사실상 매일 열어야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에서는 포스코가 포항시의 격을 낮추는 행태를 거듭하면서 두 기관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불통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특위소속 한 시의원은 “포스코는 예전부터 제철소장을 포항시장 급으로 맞춰 시에 대응해 왔다”면서 “이번 TF팀 단장도 결정권이 없는 제철소장이 맡아 논란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가 당장 (포항시의) 격을 올리진 않겠지만, 그 문제를 떠나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회장이 빠른 시일 내에 만나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해야 엉킨 실타래을 풀 수 있다”면서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의 역할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병욱 의원은 이번 문제와 관련 최근 페이스북에 “포스코 그룹 본사 포항 이전은 진행되고 있는가”라며 “무늬만, 주소만 이전이 아닌 서울살이 직원들의 포항 이전 계획을 수립 중인가 다시 묻는다”고 썼다.이와 관련 포스코 측은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 합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상생협력 TF회의를 매달 2차례 진행하고있다”면서 “앞으로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러 SWIFT 퇴출 땐 자동차·차 부품 수출 직격탄

    러 SWIFT 퇴출 땐 자동차·차 부품 수출 직격탄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이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 기업과 경제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스위프트는 전 세계 200여개국 금융기관이 결제 주문을 주고받는 전산망으로, 여기서 배제되면 사실상 국제 송금 등의 업무가 마비된다. 아직 스위프트에서 배제할 러시아 은행 명단과 시점 등이 발표되지 않아 정확한 영향을 가늠하긴 어렵지만, 대러 수출기업의 무역 대금결제 지연이나 중단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러시아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을 중심으로 교역 차질이 예상된다. 정부는 27일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러시아 은행에 대한 스위프트 결제망 배제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일단 러시아 은행 어느 곳이 제재 대상에 포함될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등 서방진영은 공동성명에서 “‘선별된’(selected) 러시아 은행을 스위프트에서 퇴출할 것”이라고만 밝힌 상태다. 앞서 무역협회는 보고서에서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러시아가 배제될 경우 한국 기업은 대금결제 지연·중단에 따른 손해와 우회 결제로 마련을 위한 추가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러 교역 규모는 273억 달러(약 32조 9000억원)로 전체 교역의 2.2%에 달한다. 대러 수출의 경우 자동차(25.5%)와 자동차부품(15.1%), 철구조물(4.9%), 합성수지(4.8%)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수입은 나프타(25.3%)와 원유(24.6%), 유연탄(12.7%), 천연가스(9.9%) 등의 비중이 높다. 대러 수출기업 A사는 무역협회를 통해 “러시아 금융제재가 지속될 경우 국내 금융기관의 선수금환급보증(RG)과 다른 무역보증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러시아 현지 진출기업 B사는 “무역대금 회수 지연과 현지 생산·판매법인의 본사 송금 제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루블화(러시아 화폐) 가치 폭락으로 인한 기업 피해도 우려된다. 루블화는 2015년 1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으로 인한 경제제재 당시 평균 환율이 전년 동월 대비 97.6%나 상승(가치 하락)했다. 러시아 현지 진출기업 C사는 “달러 결제 제한으로 러시아 측이 루블화 결제나 가격 인하를 요청할 수 있다”며 “루블화 평가절하에 따른 환차손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러 결제 애로 발생 시 우리 기업의 대체계좌 개설 및 이를 통한 무역대금 결제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 외교당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2조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수출입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대러 수출기업은 현지 바이어 신용조사를 강화하고 외상·추심거래를 축소해야 한다”며 “러시아 현지 진출기업은 루블화 표시 자산을 축소하고, 자금경색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업무보고회 가져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업무보고회 가져

    경기도의회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광덕)는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주택, 교통, 일자리, 그린뉴딜, 생활SOC 구축 관련 사업의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 구성됐으며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도시주택실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업무와 참석의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진 도시정책관은 업무보고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됐으며, 지난 2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택지공급계획 발표에 따라 7만여 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공공택지공급계획 발표 후 공공주택지구 관계기관 TF회의와 사업구상 단계부터 특색에 맞는 개발구상 마련 및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대운 부위원장은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사업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경기도 주거복지정책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다만, 지역주민들 간 갈등을 사전에 봉합하고 신도시 개발 후 원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부위원장은 “신도시 조성을 위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후 해당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지구해제 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집단취락지구를 중심으로 취락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던 중 3기 신도시 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십수 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어느 누구도 곳에서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다시 3기 신도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은 가늠하기조차 힘들 것이므로 사업참여자들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지역은 당초 개발제한구역이었으나 보금자리주택공급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므로 공공주택지구 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협의양도인들이 주택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광덕 위원장은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를 위한 수도권 공공주택이 원활히 공급되기 위해서는 사업 단계별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개발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책임감을 갖고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은정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 본회의 통과

    고은정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9)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이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인식과 실현 선도를 통해 우리사회 모든 영역에서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 활성화 기본원칙으로 했으며, 이를 토대로 민간부문으로의 확산에 대한 노력, 공공기관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도지사 등의 책무로 담고 있다. 특히 도지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성과평가를 매년 1회 실시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하도록 하여 사회적 가치 활성화에 대한 실효성을 담보하는데 역점을 뒀다. 고은정 의원은 지난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심사 제안 설명을 통해 “최근 세계적으로 사회 전반에 양극화 및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사회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미비하고 국민의 인식 또한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경기도내 공공기관이 정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및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민간 부문에도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그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례의 심도 있는 제정을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사회적경제활성화 경기네트워크 정책연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민·관·정이 함께 논의하는 집중토론회를 여러차례 개최했고 조례 제정을 위한 도의회·집행부와의 TF회의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쳤다”고 했다. 조례안이 최종 가결되자 고 의원은 “일부 광역의회에서 공공기관에 한정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담은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번 제정 조례안은 그 적용범위를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부문으로 확대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본 조례의 적극적 시행을 통해 공정하고 실질적 도민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 김용석 서울시의원 “창동역 1호선 엘리베이터와 승강장안전문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될 것”

    도봉구 창동역 1호선에 장애인·노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시민 안전을 위한 승강장안전문이 2021년 말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창동역 1호선 엘리베이터 설치는 2017년 7월부터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선로폐쇄 및 사업비분담 협의를 시작으로 현재 약 67억 원의 국토부 예산으로 고장홈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승강장 확장이 종료(2021년 4월)되는 대로 서울교통공사가 18억을 투입해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시행되어, 2021년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창동역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는 승강장안전문 설치공사가 예산 60억 원을 투입해서 설치된다. 올해 11월 15일까지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면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해서 2021년 12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은 시정질문을 통해 창동민자역사 정상화 방안과 창동역 1호선 교통약자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와 승강장안전문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2017년 9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 TF회의를 7차례 개최하면서 해결방안을 만들어 낸 바 있다. 김 의원은 “창동역 1호선 엘리베이터와 승강장안전문 설치로 창동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환승 불편이 해소되고,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억울함 호소’ 공무원 형 “자꾸 월북 몰아가…국방부 해명해야”(종합)

    ‘억울함 호소’ 공무원 형 “자꾸 월북 몰아가…국방부 해명해야”(종합)

    “북한서 전통문 왔지만 월북 관해 말 없어군이나 국방부서 어떤 연락도 받은 적 없다김종인 만나 시신 수습 요구 간곡히 부탁”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A(47)씨의 형 이래진(55)씨가 “자기들이 방조를 했으면서 역으로 동생을 월북자라고 추정을 해버렸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군이나 국방부에서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씨는 이날 국회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서 전통문이 왔지만 월북에 관해선 말이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자꾸 월북으로 몰아간다. 월북이라는 것은 상당히 엄청난 말이고, 월북을 계속 주장한다면 월북 방조가 되는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회의에 앞서 이래진씨와 2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날 면담은 TF 위원인 하태경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형 이씨는 TF회의 참석을 타진했으나, 비공개 면담으로 대체했다. 이씨는 “군이나 국방부 관계자나 어떤 사람에게도 연락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만나 동생 시신 수습을 정부 측에 좀 요구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밝혔다. TF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정부·여당을 향해 “소위 김정은 친서로 이번 사태를 무마하려 시도한다면 더 큰 국민적 공분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는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ICJ) 제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군 당국은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인 47세 남성이 실종 신고 접수 하루 뒤인 지난 22일 서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발견됐으며 북한군은 사살 후 시신을 불태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날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태영호 “왜 ‘한국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은 안 일어나나”(종합)

    태영호 “왜 ‘한국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은 안 일어나나”(종합)

    미국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인권운동 빗대“우리는 왜 이런 북한 앞에 나약한가” 반문김종인 “김정은 친서로 무마하면 더 큰 공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미국 ‘Black Lives Matter’(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인권운동을 빗대 “왜 ‘Korean Lives Matter’(대한민국 국민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은 안 일어나느냐”고 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회의에서 “미국에서는 흑인이 공무집행 중 경찰에게 당하면 ‘black lives matters’라는 운동이 온 나라에서 일어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통령도 탄핵한 이런 민주화 시민 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왜 국민이 북한 총구 앞에서 죽었는데 ‘Korean Lives Matter’라는 운동을 안 하느냐”면서 “우리는 왜 이런 북한 앞에 나약하고, 왜 이렇게 우리는 약하냐”고 반문했다. 태 의원은 “북한과 관계에서 평화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국민의 목숨과 생명”이라며 “이 목숨이 총구 앞에서 사살됐다”고 했다. 그는 북한군에 피격당한 공무원에 대해 “그는 70시간 동안 바다에서 표류하고도 북한군 총구 앞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당당하게 외쳤지만 정말 참담하게도 그의 곁에 대한민국은 없었다. 북한의 편지 한 장에 이 나라는 ‘정말 다행이다. 황송하다’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정부·여당을 향해 “소위 김정은 친서로 이번 사태를 무마하려 시도한다면 더 큰 국민적 공분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이번 만행은 북한군이 비무장상태의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시신을 끔찍하게 화형시킨 패륜적 무력도발”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 사건을 국제형사재판소(ICJ) 제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날 청와대 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가 담긴 통일전선부 명의 전통문을 발표한 것을 두고도 “사과를 한다면 북이 직접 해야지, 왜 문 대통령을 시켜서 ‘대독 사과’를 하느냐”며 “정부는 북의 하명 사항 처리대행소인가”라고 비판했다.김종인, 사망 공무원 형과 비공개 면담 김 위원장은 이날 TF 회의에 앞서 국회를 찾은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씨와 2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날 면담은 TF 위원인 하태경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형 이씨는 TF회의 참석을 타진했으나, 비공개 면담으로 대체했다. 앞서 군 당국은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인 47세 남성이 실종 신고 접수 하루 뒤인 지난 22일 서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발견됐으며 북한군은 사살 후 시신을 불태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날 남측에 통지문을 보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홍남기 “‘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어낸다”

    홍남기 “‘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어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에 뿌리 박혀있는 부동산 불패론을 이번 만큼은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결과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 추진현황 △대부업자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규제우회 금지 △부동산 수급대책 후속조치 진행상황 등이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실수요자 보호, 투기적 수요 근절 등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며 “부동산가격 안정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을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지겠구나’라는 신뢰와 공감이 안착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주택 시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등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매 시장은 서울 지역의 낮은 상승세가 지속됐고, 전세시장은 아직 상승률을 보이나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며 “현재의 조심스러운 진정세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시장교란 요인으로 작용하는 투기 수요 등에 대한 관리가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8월 첫째주 0.04%, 둘째주 0.02%, 셋째주 0.02%를 나타냈고,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같은 기간 0.17%, 0.14%, 0.12%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도 지난주부터 서울의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둔화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부동산 허위매물 위반 사례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미끼매물 등 허위매물을 온라인상에 게재한 공인중개사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는데, 민간 부동산 통계업체에 따를 경우 시행 첫날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매물 모두 전일보다 10~20% 수준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20일 대비 24일 기준으로는 약 3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통상의 1일 변동폭 7배를 넘는 수준으로 감소물량 대부분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위반 사례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공공 고밀재건축, 공공 재개발 등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건축 컨설팅은 지난 20일 개소한 통합지원센터에서 9월까지 신청을 계속 받아 10월 중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며, 공공재개발은 8월 중 주민 설명과 9월 공모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범 도입 예정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해선 “매주 관계기관 TF 회의에서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는대로 세부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급 대책 후속 입법도 진행한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개발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8월 중 우선 발의하고, 공공 고밀재건축 도입을 위한 개정안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강남지역 공공분양에 적용할 예정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과 관련해서는 “매주 관계기관 TF회의에서 사업구조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구체화되는 대로 세부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부 “본인 마스크, 오염 정도 판단해 재사용 가능” 시민 불편 쇄도

    정부 “본인 마스크, 오염 정도 판단해 재사용 가능” 시민 불편 쇄도

    식약처 “올바른 마스크 사용 새 지침, 조만간 발표”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절 대란으로 마스크를 구할 수조차 없는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자 “본인이 사용한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판단해 일부 재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오염 정도에 대한 판단 기준이 주관적인데다 정부가 물량을 배포하는 공영홈쇼핑 등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식약처는 새롭게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국내 전문가들은 마스크 재사용에 대해 기본적으로 권장하지는 않는다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식약처는 본인 사용 등 일정한 조건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이 처장은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서는 국내 전문가들. 특히 의사협회와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사용 지침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염 정도에 대한 기준이 다분히 주관적인데다 일반 시민들이 얼마나 오염됐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세종시에 사는 30대 주부 이모씨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자주 쓰다보니 입김으로 내부가 축축해지는데 감염 방지 효과가 있는게 맞느냐”면서 “유치원에서는 하루종일 끼고 있는 아이들 침 때문에 교체용으로 2개씩 보내달라고 했는데 보내주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김모씨는 “한 장이라도 아끼기 위해 외출을 못하고 있는데 마스크 구하려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면서 “재사용에 기준도 없고 방역 당국자의 발언으로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분노를 표출했다.기재부 “1200만 중 90% 국내 공급…우체국·농협 등에 판매”기획재정부는 일일 마스크 생산량 1200만장 가운데 90%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회의’에서 정부가 공적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대구·경북 지역과 저소득층 등에 집중 공급하고, 1인당 판매량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번 조치로 일일 마스크 생산량 약 1200만장 중 90%가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생산량의 50%가 공적 물량으로 확보·공급돼 농협·우체국 등과 약국·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면서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국민이 소량이라도 가정과 일터 근처에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발표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정안에는 당일 생산량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수출은 생산업자만 할 수 있으며 규모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공영쇼핑 접속 폭주 연결조차 안돼…“지자체가 각 가정에 배포해야”정부는 해외에 수출하는 마스크 물량에 대해 제한하겠다고 밝혔지만 내부에서 자체 유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가 각 가정이 직접 받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법을 고안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우체국몰과 공영쇼핑 등 일부 홈쇼핑에 사람이 몰려 시스템이 먹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간 고지 없이 ‘게릴라식’ 방송을 하는데 대해 TV 시청 등을 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 등 직장인들의 불만이 폭주하는데다 그마저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거나 10분이내 품절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공영쇼핑에서 방송이 진행됐지만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전화 연결 등 접속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속출했다. 사실상 ‘운’에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확진 지역 국민들은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마트 등에서 수어시간을 기다렸는데도 아예 구하지 못하거나 구해도 겨우 몇 장을 움켜쥐는 상황에서 국민들 간에 ‘마스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일부 시민들은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모든 가정이 각 가정의 인원 수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 전국 최초 ‘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 제정

    서울시, 전국 최초 ‘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가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봉양순 위원장 외 11명의 민생위 의원이 발의하고, 33명의 의원이 찬성해서 지난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서울특별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이하 ‘공무직 조례’) 가 6일, 제28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지지 속에서 처리됐다. ‘공무직 조례’는 민생위의 주도로 서울시 공무직과의 협의 속에서 서울시의회 입법담당관에서 성안하고, 최종적으로 6차례에 걸친 공무직 조례 제정 TF회의에서 논란을 정리하고 최종 합의안을 만들었다.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은 민생위가 발의한 공무직 조례안이 ‘공무직에게 과도한 특혜’를 부여하고 있고, ‘공무원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례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등 민생위와의 갈등이 표출됐다. 민생위에서는 지난 6월, 제287회 정례회에서 공무직 조례를 처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이하 전공노)의 상정 보류 요청을 수용해 공무직 조례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무직 조례 제정 TF는 실무단과 본회의단으로 구분돼 실무단은 민생위 추승우 의원이 단장으로 본회의단은 봉양순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해 지난달 27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공무직 조례 제정 전 과정을 주도한 민생위 봉양순 위원장은 조례 제정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공무직 조례 제정으로 서울시 안쪽 깊숙이 박혀있던 사회적 차별과 천대라는 대못 하나를 뽑았다“며 ”서울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공무직 조례가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산되어 불합리한 차별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칙과 원칙’ ‘을과 을의 충돌’ 공무직 조례 파국 치닫나

    ‘원칙과 원칙’ ‘을과 을의 충돌’ 공무직 조례 파국 치닫나

    6차례 회의에서도 이견 커 합의안 도출 못해명퇴 외에도 인사권, 충돌 문제 등 난제 수두룩타협•양보 절실, “불지른 시의회가 풀어야” 지적도서울시의회가 불을 지른 공무직 처우개선 조례를 놓고 시의회와 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서공노), 서울시공무직노동조합(공무직노조), 서울시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막판 힘겹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타협안이 나오지 않으면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 조례를 통과시킬 계획이지만, 서공노의 반발이 거세 여의치 않아 보인다. 서공노는 시의회가 조례 제정을 강행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연대 투쟁에 나서는 것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지난 23일에는 서공노가 속한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까지 가세해 500여명이 시의회 앞에서 항의 집회도 벌였다. 공무직노조도 서울시청 옆에 천막을 치고, 조례 제정을 요구하며 90여 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3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서울시와 시의회, 서공노, 공무직노조 등으로 구성된 ‘공무직 차별금지 조례 제정 태스크포스(TF)가 6차 회의를 가졌지만, 쟁점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시의회와 공무직 노조는 20년 근속자에 대한 명퇴금 조항을 삭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보인 대신, 공무직인사위원회의 위원 추천이나 결원 시 채용 규정 등에 대해서는 당초 시의회 안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는 논란 확산을 원치 않는 서울시는 한 발짝 물러서는 모양새지만, 서공노의 자세는 완강하다. 앞서 지난 5월 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은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공무직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처우와 복무, 차별금지 등을 담은 조례안에 다른 의원 33명도 가세했다. 시의회 110석 가운데 102석이 민주당이어서 강행 시 통과가 유력하다. 하지만, 서울시와 서공노가 서울시장이 가진 인사권 침해 우려와 명퇴수당의 문제점, 권리만 있고, 책임은 결여한 공무직 관리체계의 부당성 등을 들며 강력히 반대하면서 각 주체가 참여하는 TF를 구성, 6차례의 회의를 통해 접점을 모색했다. 전국 첫 공무직 조례의 발의에 대해 광역은 물론 기초지자체까지 초미의 관심사다. 시의회 안대로 통과되면 다른 지자체로 조례 확산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서울시와 달리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지자체로서는 비상이 아닐 수 없다. 명분은 모두 충분, 현실적 제약이 한계 시의회나 공무직노조, 서울시, 서공노 모두 명분과 논리가 있다. 공무직의 처우를 개선하고, 차별적 요소를 없애자는 것은 원칙이자 훌륭한 명분이다. 공무직노조는 “정규직화됐다고 좋아했는데 처우는 그대로”라며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따라서 조례로 만들자는 시의회나 이를 요구하는 공무직을 마냥 탓할 수만도 없다. 하지만, 서공노 등이 주장하는 것처럼 채용방식이 다르고, 공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과 사법상 근로계약 관계인 공무직이 같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시의회나 서공노가 밀어붙이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시의회 너무 서둘렀다” 지적도 시의회는 명분은 좋지만, 너무 서둘렀다. 상위법도 없는 상태에서 급하게 조례를 만들다보니 곳곳에 문제가 불거졌다. 서공노 등이 “선거를 의식한 민주당 시의원들의 ‘포퓰리즘’”이라고 맹공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나아가 조례가 시의회 안대로 통과되고, 이것이 확산되는 것까지는 좋으나, 나중에 부작용이 생기면 시의회는 물론 민주당에 역풍이 불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서공노는 공무직 조례를 놓고 ‘노노갈등’ ‘을과 을 다툼’으로 비쳐지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신용수 위원장은 “조례 반대가 곧 공무직 처우개선을 반대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한다”면서 “시의회가 졸속 입법으로 을과 을의 갈등만 부추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렇다고 전국의 지자체가 걸린 문제라 서공노가 선선히 양보하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서공노, ‘을과 을 다툼’ 비쳐져 부담 서울시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지다. 시 조례에 담긴 인사위원회가 시장의 인사권 침해 소지도 있고, 곳곳에 문제가 있지만, ‘공무직 처우개선’이라는 명분을 거스르긴 쉽지 않다. 만약 조례가 강행돼 서공노가 박 시장에게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면 대권주자로 꼽히는 박 시장으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타결지으라고 김원이 정무 부시장을 독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3개 가운데 핵심은 5~6개로 압축 TF 논의를 통해 쟁점 43개 가운데 미해결 쟁점은 공무직인사위원회 구성과 권한, 명예퇴직, 결원 시 채용, 경과조치 등으로 압축된다. 이 가운데 명퇴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다가 직급도 없는 공무직에 명퇴금을 주는 것은 특혜라는 서공노의 주장과 상위법의 미비 등의 이유로, 시의회와 공무직노조가 삭제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나머지는 첨예하다. 상시·지속적 업무 신규 발생 시 공무직 우선채용 조항을 놓고, 서공노는 ‘공무직의 세습’이라며 타당성 검토를 거쳐서 공무원 채용의 길도 열어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사위원회에 시의회와 공무직노조 추천 몫을 두도록 한 것도 시장의 인사권 침해 소지가 있고, ‘공무직 스스로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있다’는 주장 때문에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사위원회에 근무평가, 전보 등의 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의견이 갈린다. 서울시와 서공노는 인사위는 채용과 시험 심의, 징계 등만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첫술에 배부르랴 과욕 부려선 안돼” 주장도  이들은 사실상 마지막인 회의라고 할 수 있는 4일 7차 TF회의를 앞두고 막후 조율 중이다. 타협을 위해서는 큰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시의회·공무직노조·서공노·서울시가 조금씩 양보를 해야 한다. 막판 각 주체의 타협과 배려가 절실한 때인 셈이다. 김원이 부시장은 “43개에서 10개 이내로 쟁점이 줄었지만, 남아 있는 게 모두 핵심 쟁점”이라며 “그래도 계속 협의를 계속해 접점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결국, 열쇠는 시의회가 쥐고 있다. 공무직 처우개선 문제를 세상에 내놓고, 인사위 구성 등을 이끌어낸 것도 큰 성과인데 너무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조례를 제정한 뒤 조금씩 보완해나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주장도 대두된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 두차례 연기된 김포도시철도 9월28일 개통 최종 확정

    두차례 연기된 김포도시철도 9월28일 개통 최종 확정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두 차례 연기됐던 경기 김포도시철도 개통시기가 오는 9월 28일로 확정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6일 “김포시와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도시철도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오는 9월28일 개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도시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개통이 지연돼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김포에는 지하철시대가 열렸다. 도시철도 개통을 시작으로 김포시가 국내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시장은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적기 개통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과 적기개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홍철호·김두관 의원, 신명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차량진동과 관련해 안전성 검증 등 주요 도시철도 개통일에 대한 합의가 도출됐다. 그동안 김포시는 차량진동 문제는 차륜 편마모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개선방안으로 차량 방향전환과 차륜삭정을 마련했다. 이어 김포시는 관계기관 TF회의 등 각종 실무회의를 거쳐 추정원인으로 에상되는 선형특성과 차륜레일 재질, 운행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들에 대해서는 정밀한 분석을 거친 뒤 최적의 유지관리방안과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별도 추정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은 추적조사 등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장기적인 과제로 한국철도학회 주관으로 향후 1년간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방향전환과 차륜삭정을 통해 개선된 차량의 안전성검증에 대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열차운행에 대한 적합성을 확보하고 운영사의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개선사항과 일부 곡선구간 등에 속도를 조정하는 열차운행 계획을 반영해 개통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관계기관 간 합의 후 국토부는 그동안 개통지연에 따른 김포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행정절차 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8월 말 관련제출 제출시 요건 등에 문제가 없는 한 오는 9월 28일 개통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하영 시장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서류 제출과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운영사·사업단과 함께 온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장하성 실장 “청소 노동자 고용안정 학교에 요청”

    장하성 실장 “청소 노동자 고용안정 학교에 요청”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노동자가 해고당하는 ‘최저임금의 역설’에 청와대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대학 청소 노동자들에게 파트타임 노동자로 대체하겠다고 통보한 고려대를 찾아 2시간 40분가량 청소노동자,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고려대는 장 실장의 모교다. 장 실장이 이날 자신이 단장을 맡은 ‘청와대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도 열었다. TF에는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 보좌관과 관련 비서관들이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분간 매일 TF회의를 열고 부처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장 실장 등 TF는 최저임금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파트 경비원, 청소업무 종사자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점검하고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청와대가 별도의 일자리안정점검팀을 만들어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이 문제를 “청와대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장 실장의 현장방문은 문 대통령의 지시와 약속의 연장선상이지만, 청와대 정책실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정부 정책을 점검하는 사례는 드문 일이다.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한 장 실장은 “가장 열악한 처지에 있는 청소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고용안정이 이뤄지도록 학교 측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청소노동자들을 단시간 노동자(아르바이트)로 대체하는 것이 굳어질까 우려된다”면서 “나쁜 일자리가 새로운 고용 프레임으로 확산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노동자들은 장 실장에게 “12월 말이면 항상 불안하다. 불안감 없이 존중받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장 실장은 “도깨비방망이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말뿐이 아니라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상모 서울시의원 ‘학교 축구부 운영혁신 TF회의’ 개최

    문상모 서울시의원 ‘학교 축구부 운영혁신 TF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문상모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제2선거구)은 학교 축구부 운영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선진형 체육거점학교 운영」TF팀 회의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8층 회의실에서 17일 개최했다. 이는 지난 8월 「지역스포츠 클럽 선진화 방안 마련」토크콘서트 개최한 이후 후속적인 회의이다. TF팀 회의는 문상모 의원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영일·전문이사 홍명보,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김경수, 서울시교육청 김낙영 장학관 및 중․고학교장, 서울시의회 김기만 의원·김인제 의원, 그리고 서울시체육회 이종철부장과 현장 체육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TF팀 회의에서는 학교 밖으로 내몰리고 있는 학교 축구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육성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점학교, 중점학급(축구부 육성학교 등) 운영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고, 학교 축구부가 정상적인 학교 안 제도권으로 운영되어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현재 중·고등학교의 전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축구 인프라가 부족하여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운동부를 만들기가 어려우며, 학생들은 집 근처에 운동부가 없으면 위장전입을 해서 운동부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는 기초단계로 수업 후에 운동을 실시하여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고등학교는 진로지도를 위한 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해 오전에는 학교수업, 오후에는 진로 지도를 위한 실기수업을 실시하여 충분한 운동시간 제공 등의 방안들이 논의됐다. TF팀 회의 주요안건으로 ▲혼합학교 팀 구성으로 인한 응집력 약화 ▲학교별 차별화된 교육에 따른 팀원의 결속력 저하 ▲학교 운동부 선수 부족과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한 위장전입 ▲학교 운동부 회계 처리 문제 ▲운동부 선수들의 교과과정 문제 ▲각 학교팀 관계자 및 일반 학부모들의 운동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학교 운동장 사용에 대한 문제 등이 논의됐다. 향후, TF팀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 마련을 위해 대한체육회 선수 등록 규정 변경 요구, 시범학교 운영 후 문제점 분석 및 보완, 학교 운동부 회계의 투명성 확보방안 연구,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교 축구부 운영 방안 제시 등을 추진하기로 하여 학교 축구부 운영의 선진화 시스템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상모 의원은 TF팀 회의에서 “학생선수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대한체육회 등록규정의 개정, 학교 운동부 운영의 회계 투명성 및 위험요소 제거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현재 학교 운동부 운영 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학생들의 수업만 관리하고 협회와 체육회는 운동부를 관리하는 이원화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며 현장체육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와 학교 운동부의 법 제도 개선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회의’ 주관

    박기열 서울시의원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회의’ 주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회의‘를 주관했다.박기열 의원은 흑석동에 고등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 동작구청 간의 TF를 구성하여 단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기열 의원을 비롯해 유용 의원, 서울시교육청 신재웅 학교지원과장, 동작구청 오영수 기획재정국장과 김미경 교육문화과장, 대신고등학교 김진엽 교장과 교감, 배문고등학교 김세환 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동작구 흑석동 인근에는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수십 년 간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흑석동으로 학교 이전을 원하는 대신고와 배문고 교장들이 참석해 각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울시교육청 및 동작구청 관계자들과 학교 선정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지난 1997년에 중대부고와 부속 여자고등학교를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해당 학교가 강남으로 이전했다. 이후 흑석동에는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학생들이 타 지역의 고등학교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타 자치구는 일반계 고등학교가 7~8개가 되는 것에 비해 동작구는 5개뿐이다. 동작구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08년 흑석동 60번지 일대의 흑석뉴타운 9구역 내 1만4,000여 ㎡의 학교용지를 확보하여 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했으나 큰 진척이 없었다. 이후 주민들이 직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약 2만5천 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교육청에 민원제기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이 다시 흑석동에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함을 인정했다. 가장 큰 문제는 흑석동 뉴타운 사업으로 2025년까지 1만 세대의 입주가 예상되는데 만약 흑석동에 고등학교 유치를 못하게 된다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충은 커지고 동작구의 공교육 시스템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박기열 의원은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고통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 흑석동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고 학생 수가 증가했을 때 고등학교가 없다면 교육 대란이 일어날 것은 자명하다. 시간이 많지 않아 하루빨리 타 지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중 동작구에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정해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가장 빠른 길이다. 또 이런 계획들은 서울시가 학교 부지를 매입해야 가능한 일이다.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를 설득해 나가는 일도 병행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흑석동에 명문 사립고등학교를 동작구청, 흑석동 주민들과 함께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최순실 광고사에 영상물 제작 특혜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소유로 알려진 광고업체 플레이그라운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관련 영상물 제작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특혜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29일 국회의 요구에 따라 ‘소녀보건교육프로그램 영상물 제작 등 계약 추진실태’ 감사를 진행해 위법·부당 사항 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정만기 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지난해 1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7차례에 걸쳐 청와대에서 박 전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 관련 ‘정부합동TF회의’를 총괄했다. 이 자리에는 외교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미르재단, 플레이그라운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순방에 맞춰 코리아에이드 사업(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쓰일 영상물과 책자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이 영상물 제작에 있어 미르재단에 협력하거나 미르재단 입장을 긍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지시한 점이다. 이에 앞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은 정 전 비서관에게 미르재단이 회의에 참석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성현 전 미르재단 사무부총장 겸 플레이그라운드 이사가 회의에 참석했다. 김 전 사무부총장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에 ‘소녀교육 프로그램 실행 계획’을 제안했고, 복지부는 영상물 제작 발주기관인 의료재단을 상대로 플레이그라운드에 영상물 제작 용역을 맡기도록 지시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해 5월 의료재단과 9900만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AI 여파에 닭고기값 30년 만에 최고

    태국산 계란 수입… 호주산 등도 추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기 산지 가격이 30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원활한 계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태국산 계란도 수입하기로 했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10일 기준 ‘육계생계’(소) 가격이 ㎏당 269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90원)보다 42.3%(800원) 올랐다. 1987년 육계협회가 설립된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육계생계는 도축 전의 살아있는 상태의 닭을 말한다. 닭고기 산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소매가격도 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하는 전국 주요 유통업체 닭고기 가격을 보면 지난 9일 닭고기(중품) 소매가는 ㎏당 평균 5710원이었다. 한 달 새 7.5% 상승했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당 6990원에 판매되고 있다. 닭고기 가격 인상은 공급 부족으로 어느 정도 예견됐다. 지난해 11월 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1500여개 육계농가 가운데 절반 정도가 신규 병아리를 받아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날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 대응 TF회의’를 열고 AI가 발생한 미국 대신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로부터 계란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태국산 계란을 수입하기 위해 수입 위험분석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계란 수급과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닭고기 생산자단체와 계열화 사업자 측에 가격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필요하면 비축된 1만 2000t 규모의 냉동 닭고기를 풀기로 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지방 부동산 시장 교통은 터미널 따라 모인다

    지방 부동산 시장 교통은 터미널 따라 모인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터미널 옆에 위치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버스가 주된 교통 수단이다 보니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한 터미널 인근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춘천에서 지난 1월 대림산업이 분양한 ‘춘천 한숲시티’는 춘천고속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각광받았다. 그 결과 1차분 1412가구가 계약을 실시한지 5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뿐만 아니다. 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의 아파트 값은 지역 시세도 주도하고 있다. 일례로 청주시의 경우를 보면 청주시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터미널이 자리한 흥덕구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이 729만원으로 가장 높다. 특히 이는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평균가격이 700만원대를 넘는 것으로 그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기록한 청주시 서원구의 경우도 3.3㎡당 평균매매가격이 695만원에 그쳤을 정도다. 통영시도 마찬가지다. 통영시도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는 광도면은 3.3㎡당 평균매매가격이 635만원으로 통영시 평균(527만원)을 웃돌며 지역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관계자는 “분양 시장의 최우선 요소 중 하나가 교통인데 지하철이 없는 지방의 경우는 터미널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펼쳐져 있어 터미널 인근 단지에 대한 선호도 높다. 때문에 지방에서는 터미널 인근 아파트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져 분양도 잘되고 지역 시세도 주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창원에서는 터미널 바로 옆에 조성되는 단지가 분양중에 있어 화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바로 옆에 위치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KTX창원역·창원중앙역이 인접해 있고 창원대로와 원이대로,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IC, 북창원IC 등도 가까워 창원시 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는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0년간 통학버스(명곡초)도 운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 동안 기 분양단지들이 2~3년간 통학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20년간 제공하는 단지는 업계 최초라 이례적이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문화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세대 규모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또한 아파트 부지 내에 함께 들어서는 문화복합시설로 SM타운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창원시와 SM엔터테인먼트가 TF회의를 통해 문화복합시설 내 운영할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중에 있어 관심이 쏠린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지방 부동산 시장의 핵심 시설인 터미널과바로 붙어있는 것에 더해 20년 통학버스 운행 등을 예정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입주민의 교통편의성은 극대화 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SM타운이 함께 조성되는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창원시의 중심으로 거듭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해있으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아파트 부분) 혜택을 제공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자치법 개정’ 로드맵 마련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자치법 개정’ 로드맵 마련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신원철 단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은 제2차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회의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8일(월)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분권TF 회의에서 신원철 단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추진 등 지방의회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세부 로드맵 마련 및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서울시의회(안) 구상 등 향후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결의했다. 또한 지방분권을 위한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여야를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하기로 했으며, 특히 내년 2월중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하는 끝장 토론회와 언론사 릴레이 기고를 통해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2차 TF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지방자치 숙원과제인 정책보좌관제, 인사권독립 관철을 위해 타 시도의회와 공조는 물론, 중앙당 당론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방의회 현안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방분권TF 13명은 다음과 같다.단장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 부단장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 이하 위원 맹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 서윤기 (더불어민주당, 관악2), 성중기 의원(새누리당, 강남1), 송재형 의원(새누리당, 강동2), 김광수 의원(새누리당, 노원5), 김태영 교수(경희대학교 행정학과), 유진희 변호사(법무법인 융평), 입법정책자문관 조완기, 의정담당관 정광현, 공보실장 임출빈, 입법담당관 배선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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