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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 ‘실수는 했지만, 간통은 안 했다’

    지루 ‘실수는 했지만, 간통은 안 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전 새벽, 부인이 아닌 여자와 외도한 것에 대해 공식트위터를 통해 “아내와, 감독, 동료, 팬들에게 사과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던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 이후, 벵거 감독이 내부적으로 처벌하겠다며 언론에 대해 더 이상 그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공언한지 하루만에 지루가, 다시 한번 트위터에 ‘실수는 했지만, 간통은 안 했다’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잠잠해지는 것 같던 지루 외도설이 다시 한 번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루는 자신의 사과를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실수한 것은 맞지만 간통을 저지르지는 않았다(Yes I made a mistake but not I have not committed adultery)!’‘Adultery(간통)’의 사전적 의미는 결혼한 사람이 배우자 이외의 사람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것이므로, 지루의 주장대로라면, 해당 모델과 같이 호텔방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관계는 맺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한편 해당 메시지는 불과 2시간 만에 2천회이상 리트윗되며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을 보면, “지루의 말을 믿는다”는 반응과, “그럼 도대체 호텔에서 뭘 했다는 거냐”라는 반응이 섞여 있으며, “트위터 하지 말고 경기에 집중해달라’는 팬들도 눈에 띈다. 사진=지루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외도에 대해 새로운 입장을 밝혔다.(지루 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러 남성들의 ‘만취한 친구 귀가 돕기’ 영상 화제

    러 남성들의 ‘만취한 친구 귀가 돕기’ 영상 화제

    인사불성이 된 만취 상태의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재된 3분가량의 영상은 ‘마이르호펜에서 술 취한 러시아인들이 술에 찌든 친구를 집으로 데려다 주다(Drunken Russians in Mayrhofen taking their wasted buddy home)’란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오스트리아 마이르호펜의 눈 덮인 도로에서 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누워있는 친구의 양 발목을 잡은 채 질질 끌고 간다. 끌려가는 남자의 등이 도로에 쌓인 눈을 쓸고 지나가는 모습에 건물 위에서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잠시 뒤 또 한 명의 친구가 등장하더니 다리 하나씩을 나눠 잡고 만취한 친구를 끌고 간다. 눈이 오는 도로 위에 끌려가는 친구의 등 자국이 차량들의 바퀴 자국처럼 길게 나 있다. 한참 끌려가던 남성은 신발이 벗겨지고, 그제야 깨어난다. 어렵사리 신발을 챙겨 신고 정신을 차려 일어서려 하자 친구들은 발로 차며 제지한다. 만취한 사람을 힘들게 부축해 가는 것보다 그냥 땅 위에 끌고 가는 게 더 편한 모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실제로 손에서 거미줄·광선이? ‘스마트 히어로 수트’ 개발

    실제로 손에서 거미줄·광선이? ‘스마트 히어로 수트’ 개발

    최근 ‘아이언맨’, ‘어벤져스’, ‘엑스맨’ 등의 만화 속 슈퍼 히어로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등장인물들이 입는 의상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그런데 단순히 모양만 흉내 낸 것이 아닌 영화처럼 광선이 나가고 거미줄이 발사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히어로 복장’이 있다면 어떨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기반 코스튬 전문 제작업체인 ‘모프수트(Morphsuits)’사가 최근 영화 속 히어로의 특별능력을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는 ‘스마트 수트’를 개발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프수트’가 소개한 제품들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엑스맨 울버린’, ‘캡틴 아메리카’, ‘데드풀’ 등의 의상들로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주요 히어로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다만 기존 의상들보다 조금 더 정밀하다는 이유만으로 화제가 된 건 아니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어맨의 ‘아크 원자로’와 ‘레이저 광선’,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실제로 재현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현실 세계에서 실제 초능력을 구사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의상을 착용한 뒤 ‘모프수트’사가 개발한 특정 ‘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설치한 뒤 해당 카메라로 다시 의상을 보면 컴퓨터 화면상에서 초능력을 구사하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기술은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AR) 윈리에 기반한다. 증강 현실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인근에 있는 상점 위치,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입체영상으로 표시되는 것도 이런 증강현실의 한 부분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구글 글래스’도 대표적인 증강현실 사례다. 흥미로운 것은 해당 스마트 히어로 수트 개발에 전직 NASA(미국 항공 우주국) 엔지니어이자 현직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겸 코스튬 디자이너인 마크 로버가 참여했다는 것이다. ‘모프수트’ 창업자인 그레고르 로슨은 “이 의상은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가 실제로 본인 가슴에서 작동하는 놀라운 체험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앱은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구동 가능하다. 정확한 발매일과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모프수트(Morphsuit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400년 만에 ‘新다면체’ 발견…무한대로 커지는 축구공 모양

    400년 만에 ‘新다면체’ 발견…무한대로 커지는 축구공 모양

    400년 만에 지금껏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모양의 ‘다면체’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수학과 연구팀이 ‘등변 볼록 다면체(equilateral convex polyhedra)’ 또는 ‘골드버그 다면체(Goldberg polyhedra)’라 정의된 새로운 도형 형태를 발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다면체는 볼록 다면체 중에서 모든 면이 합동인 정다각형으로 이뤄지면서, 각 꼭짓점에서 만나는 면의 개수가 같은 도형을 말한다. 정다면체는 정다각형과는 다르게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 5가지만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면체의 유래는 약 1,0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플라톤의 연구(피타고라스와 테아이테토스의 도움이 더 크다는 주장도 존재)에서 시작된다. 플라톤의 저서인 ‘티마이오스’에는 흙은 6면체, 공기는 8면체, 물은 20면체, 불은 4면체와 대응시킨 기록이 남아있다. 16세기 독일 천문학자 케플러는 이 플라톤의 다면체를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에 각각 대입해 태양계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행성은 태양을 한 초점으로 하는 타원궤도를 그리며 공전 한다’, ‘행성과 태양을 연결하는 가상 선분이 같은 시간 동안 쓸고 지나가는 면적은 항상 같다’, ‘행성 공전주기의 제곱은 궤도 긴반지름 세제곱에 비례 한다’는 내용의 역사적인 ‘케플러 법칙’을 발견했다. (참고로 이 케플러 법칙은 후에 아이작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케플러는 플라톤 다면체에서 한 발 나아가 모든 면이 별 다각형(모서리가 서로 교차하면서 정다각형의 꼭짓점을 일정한 개수 씩 건너 연결한 도형)으로 이뤄져 있으나, 볼록하지 않은 ‘케플러-푸앵소 다면체’를 만들었다. 이후 400년 간 새로운 형태의 다면체는 등장하지 못했기에 이번 발견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언뜻 보면 바이러스 같기도 하고 축구공 같기도 한 이 新 다면체는 사실 사람 눈의 망막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UCLA 스텐 세인 연구원은 “처음 이 형태를 봤을 때 다면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기존 다면체의 틀을 뛰어넘는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 다면체는 기존 플라톤-케플러로 이어지는 다면체 종류의 4번째 클래스로 숫자적으로는 ‘무한’을, 과학적으로는 ‘세포 증식 및 확장’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구조를 이 다면체를 통해 인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PNAS)에 최근 발표됐다. 사진=Wikipedia common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묻지마 폭력은 사회 연결고리 와해 방증… 한국도 공동체화합 도모 시민운동 필요”

    “묻지마 폭력은 사회 연결고리 와해 방증… 한국도 공동체화합 도모 시민운동 필요”

    “묻지마 폭력은 사회 구성원 간 연결고리가 그만큼 와해됐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갈수록 종교·인종 등이 다원화되고 있는 한국도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시민운동이 필요합니다.” 국회도서관과 희망제작소의 초대로 방한한 덴마크 시민 운동가 로니 에버겔(41)은 지난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2000년 최초로 고안한 ‘휴먼라이브러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묻지마 폭력’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버겔은 21년 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파티를 가던 자신의 친구가 칼에 찔려 숨진 뒤 ‘스톱 더 바이올런스’라는 비폭력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사소한 싸움에 휘말린 친구가 왜 그렇게 무참히 죽어야 했는지, 극단적인 범죄를 막으려면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000년 에버겔은 친구 4명과 함께 ‘휴먼라이브러리’를 고안했다. 말 그대로 ‘휴먼북’(사람책)을 빌려 볼 수 있는 도서관이다.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종교, 성적 취향, 인종, 직업 등을 가진 휴먼북을 접하면서 편견과 선입견을 무너뜨리자는 취지다. 에버겔은 “휴먼라이브러리가 동성애자, 무슬림, 이민자 집단 등 사회적 소수자들과 기존 지역 사회 시민들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무너뜨려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 통합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덴마크는 일찍부터 이민자 유입이 시작됐지만, 사회통합이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펜하겐의 인구 54만여명 가운데 22%가 이민자로 구성돼 있다. 에버겔은 “현재 국민 32명 중 1명(2.8%)이 외국인인 한국도 2020년에는 외국인 비율이 5%, 2050년에는 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펜하겐의 경험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지식 콘서트 ‘테드’(TED)에 출연하는 등 세계 곳곳을 누벼온 에버겔의 활동으로 휴먼라이브러리는 70개 국가로 퍼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美 기자, 하천오염 리포트하려다 뒤로 ‘풍덩’

    美 기자, 하천오염 리포트하려다 뒤로 ‘풍덩’

    미국에서 취재 중이던 리포터가 카메라 앞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하는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13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에는 ‘오염된 개울에 빠진 리포터’(News reporter falls into polluted ri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ABC 방송 계열사인 WCHS TV소속 리포터 밥 아론(Bob Aaron). 그는 10만 갤런의 석탄 슬러리가 흘러들어 오염된 하천을 고발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밥 아론이 스탠딩을 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자리를 잡으려는 찰나, 그만 발을 헛딛어 뒤로 넘어지며 오염된 개울에 빠지고 만다. 물에 흠뻑 젖은 밥 아론은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여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개울 밖으로 나온 밥 아론의 등에는 석탄 슬러리 찌꺼기로 보이는 검은 덩어리들이 묻어 있는데 오염의 정도를 실감케 하는 장면이다. 누리꾼들은 “몸소 오염 정도를 보여주시려 하신 것 같다”, “큰 부상 없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뉴스 부탁드립니다” 등 밥 아론을 응원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영상=WCHS 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우석, 7년 전 논문 美 특허 등록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 연구팀이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이날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특허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영문명 A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prepared by nuclear transfer of a human somatic cell into an enucleated human oocyte)’의 특허등록(제8,647,872호) 사실을 알렸다. 발명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우석 전 교수,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1번 배아줄기세포(물질특허)와 그 제조방법(방법특허) 등 두 가지다. 한국에서는 특허 등록의 전제조건인 ‘배아줄기세포 등록’을 담당하는 질병관리본부가 1번 배아줄기세포 줄기세포를 정식으로 등록해주지 않아 소송이 진행 중이다. 황우석 박사팀의 대변인인 현상환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자문교수단장)는 “미국 특허등록은 1번 배아줄기세포가 기술적으로 인간 체세포복제 배아로부터 유래한 줄기세포주라는 점을 공식 인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구 재개를 신청할지 여부는 앞으로 소송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K건설, 국내 최초 해외 LNG 플랜트 짓는다

    SK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외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건설 분야에 진출한다. SK건설은 호주 ‘매그놀리아LNG사’와 미국 루이지애나주 찰스호 인근에 연산 340만t 규모의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를 짓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K건설은 내년 초 매그놀리아LNG와 EPC(설계·조달·시공) 본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총 수주금액은 15억 70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SK건설은 LNG사가 수행한 프로젝트 기본설계 검증 및 최종 EPC 금액 산정 작업을 벌인 뒤 세부 계약 내용에 대한 협의를 하게 된다. SK건설의 이번 MOU 체결은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을 뚫고 이뤄 낸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 MOU 체결에는 SK건설이 앞서 2008년 호주에서 천연가스 액화 공장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LNG Limited’의 원천기술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美 특허 등록 ‘조작’ 불구 특허 준 이유는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美 특허 등록 ‘조작’ 불구 특허 준 이유는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 연구팀이 만들었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이는 미국 특허청이 1번 배아줄기세포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돼 향후 황우석 전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복귀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특허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영문명 A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prepared by nuclear transfer of a human somatic cell into an enucleated human oocyte)’의 특허등록(제8,647,872호) 사실을 알렸다. 발명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황우석 전 교수,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1번 배아줄기세포(물질특허)와 그 제조방법(방법특허) 등 두 가지다. 1번 배아줄기세포는 황우석 전 교수팀이 체세포 복제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발표했던 배아줄기세포 중 유일하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다만 1번 배아줄기세포의 체세포 복제가 성공해서 만들어진 줄기세포라는 황우석 전 교수 측의 주장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황우석 전 교수측 은 그런 주장을 하고 있으나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006년 황우석 전 교수 등의 데이터 조작 경위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1번 배아줄기세포가 단성생식으로 만들어진 배아줄기세포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번 특허는 2006년 6월 서울대 산학재단에 의해 미국, 캐나다 등 세계 20여개 국가에 동시 출원됐으며 특허 출원과 이를 유지하는 비용으로 1억4000여만 원이 들었다. 데이터 조작이 판명됐는데도 서울대가 특허를 출원한 것은 이미 출원 절차를 시작한 상태였고 당시 규정상 특허 포기가 법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서울대 산학재단은 2008년 5월 호주 특허청에서 1번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 결정이 번복된 후 그간 쓴 특허 출원 비용을 받는 조건으로 특허 출원권을 황우석 전 교수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에 양도했다. 이후 특허 출원 절차는 황 전 교수팀이 맡아 진행해 왔다. 미국 특허청이 특허 출원 7년여가 지나 특허를 내준 데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해 5월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학의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박사팀이 황 전 교수팀과 비슷한 방식으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만든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특허는 법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고 과학적 판단에 따른 것은 아니다. 황우석 전 교수 측 주장대로 1번 배아줄기세포 체세포 복제가 성공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과학적 재현성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특허의 경우 과학적 사실 관계를 참고하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아이디어만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특허 등록의 전제조건인 ‘배아줄기세포 등록’을 담당하는 질병관리본부가 1번 배아줄기세포 줄기세포를 정식으로 등록해주지 않아 소송이 진행 중이다. 황우석 박사팀의 대변인인 현상환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자문교수단장)는 “미국 특허등록은 1번 배아줄기세포가 기술적으로 인간 체세포복제 배아로부터 유래한 줄기세포주라는 점을 공식 인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구 재개를 신청할지 여부는 앞으로 소송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韓 부유, 日 위험…해외 네티즌이 본 ‘국가 이미지’

    韓 부유, 日 위험…해외 네티즌이 본 ‘국가 이미지’

    해외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들을 어떤 이미지로 보고 있을까. 최근 이런 질문을 시작으로 네티즌들이 국가별 이미지를 나타낸 지도를 인터넷상에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런 지도는 네티즌들이 구글의 자동완성 검색 시스템을 사용해 조사한 국가별 이미지를 나타낸 것이다. 여기서 구글 자동완성은 구글 검색 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가장 연관 있고 많이 검색한 추천 단어를 표시해 주는 기능으로 국내 포털 사이트들도 이런 기능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해외 네티즌들이 본 우리나라의 이미지는 현재 과연 무엇일까. 우선 구글 검색 창에 영문으로 ‘Why is’를 입력한 뒤 한국의 영문명인 ‘south korea’를 입력하면 맨위에는 ‘so rich’라는 단어가 자동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영어를 사용하는 해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가 왜 부유한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 네티즌이 만든 지도(2014년 1월 26일 작성)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 이를 보면 중국은 왜 ‘그렇게 오염됐는가?’(so polluted), 일본은 왜 ‘다도해로 간주되는가?’(considered to be an archipelago)라는 이미지로 비치고 있으며, 우리와 휴전 중인 북한은 왜 ‘그렇게 가난한가?’(so poor)라는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현재 시점에서 검색해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같은 상황이지만, 북한은 왜 ‘핵무기를 추구하는가?’로 나타나며, 중국은 왜 ‘그렇게 역겨운가?’(so disgusting), 일본은 왜 ‘위험한가?’(dangerous)라는 이미지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검색은 영어 이외에도 한국어 등 각 나라의 언어로 검색하면 또 다른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사진=래딧닷컴/허핑턴포스트(위), 구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48%를 주면 100%를 돌려받는다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48%를 주면 100%를 돌려받는다

    동맹국인 한국과 미국은 공통점이 많다. 정치인들이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대신 조장하는 것도 중요한 공통점이다. 지난해 말 워싱턴 방문길에 국무부에서 ‘미국의 연방주의’라는 브리핑을 들었다. 강사인 데이비드 러핀 박사는 “미국에는 535개의 선거구(상원 100석, 하원 435석)가 있지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선거구는 60여곳뿐”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선거구는 공화당 또는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것. 러핀 박사는 두 당이 부자동네, 서민동네를 따라 지역구를 정교하게 게리멘더링 해놓아서 앞으로도 선거구도가 바뀌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의원들도 잘못된 줄은 알지만 당선을 위해 일부러 당파성을 부각시키고, 그것이 미국 정치를 극단적인 양극화의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탄식했다. 이틀 뒤 워싱턴포스트 본사. 정치 전문기자인 글렌 케슬러에게 “정치적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어떤 노력을 하느냐”고 물어봤다. 케슬러는 쓴웃음을 지으며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No effort at all)!”고 대꾸했다. “그러면 언론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고 다시 묻자 케슬러는 “언론이 더 문제(Even worse)”라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폭스뉴스는 공화당을, MSNBC는 민주당을 편파적으로 지지하는 등 주요 언론들이 정파의 나팔수 노릇을 자임하면서 정쟁을 부추기고 정치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고 케슬러는 신랄하게 비난했다. 영호남을 특정 정당이 싹쓸이하고, 의원들이 지역과 진영의 ‘정서’에 맞춰 극단적인 발언을 하고, 정치적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정치도 미국과 다를 것이 없다. 또 보수적인 신문과 방송, 진보적인 신문과 인터넷 매체 등이 편을 갈라 서로 공격해대는 언론 환경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두 나라의 대통령 만큼은 국민통합 의지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04년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국에는 공화당 주(Red State)도, 민주당 주(Blue State)도 없고, 오직 합중국(United States)만이 있을 뿐”이라고 통합을 강조한 연설을 통해 일약 전국적인 정치인으로 떠오른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3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당시 새로 영입한 이상일 대변인에게 “야당에 (특히 색깔론을 부추기는) 과한 표현을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조각 과정에서 당시 유진룡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의 절반은 나를 찍지 않았고, 문화예술인 가운데는 나를 반대했던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분들도 모두 안고 가고 싶다. 그 역할을 해주지 않겠느냐”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자리를 제의했다고 한다. 두 지도자의 진심을 믿는다. 그러나 진심만으로 두 나라의 정치 양극화는 해소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정치를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진심이 아니라 시스템의 개편이다. 51%의 지지로 100%의 권력을 독점하는 시스템으로는 21세기의 복잡다단한 사회, 경제적 이해관계를 조정하기 어렵다. 권력에서 소외된 49%가 용납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도 그걸 알기 때문에 국방장관 자리를 두 차례나 공화당 인사에게 줬겠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했을 것이다. 최근 ‘21세기 대한민국 선진화전략-스위스에서 배운다’라는 책을 출간한 장철균 전 스위스 대사를 만났다. 장 대사는 민족, 언어, 종교가 다른 주민들로 구성된 스위스가 우리보다 훨씬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겪었지만 정치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통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비결은 바로 권력의 분점이었다. 집권당이든 야당이든 지지율 만큼의 권력만 행사했다는 것이다. 권력의 분점 탓인지 스위스에서는 ‘위대한’ 정치가가 나오지 않았다. 그 대신 정치적 안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부유한 나라를 만들어냈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이 권력의 48%를 돌려주면 된다. dawn@seoul.co.kr
  • [화보] SI 50주년 행사장의 10대 볼드윈

    [화보] SI 50주년 행사장의 10대 볼드윈

    14일(현지시간) 미국 비버리힐즈의 돌비 시어터에서 열린 ‘50주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SI) ’행사에 참석한 아일랜드 볼드윈(18)이 포토월에서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일랜드 볼드윈은 할리우드 섹시 스타 어머니 킴 베이싱어와 아버지 알렉 볼드윈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이다. 188㎝의 늘씬한 키에 볼륨 몸매를 자랑하는 아일랜드 볼드원은 금발과 뚜렷한 이목구비 등 어머니의 전성기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2013년 뉴욕 포스트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뒤 같은 해 영화 ‘그루지 매치(Grudge Match’에서 어머니 킴 베이싱어의 어린 시절 역으로 영화에도 발을 내디뎠다. 아일랜드 볼드윈은 남성잡지 ‘W’, ‘비치’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타임 워너 소속의 미국의 주간지로 1954년 창간됐다. 1964년부터 수영복 코너를 편집, 많은 남성의 인기 아래 발간된 이후 현재 230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전세계 정기구독자만 300만명 이상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래식 음악 듣는 아이들, 집중력·자제력 높다”

    “클래식 음악 듣는 아이들, 집중력·자제력 높다”

    클래식 음악을 듣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집중력과 자제력 등에서 훨씬 높은 능력을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대학 교육연구소가 초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이 아이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듣기 능력을 비롯한 집중력과 자제력 등에서 높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10세 아동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작곡가에 대해 교육하는 영국 교육기준청(Ofsted)의 프로그램인 ‘아폴로 뮤직 프로젝트’를 평가한 것이다. 영국 초등학교 26곳에 다니는 4500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으로 수업받고 있는데, 연구팀은 일부 학교 9곳에 다니는 학생 252명과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교사들은 클래식 음악을 가르치자 아이들의 듣기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음악에 대한 지식과 집중력, 열정, 자제력, 심지어 사회적 기술도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것만으로 미래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수잔 할렘 교수(교육 및 음악심리학과)는 “아이들은 주의 깊게 집중하고 음악을 듣는 것으로, 듣기 및 기타 능력이 발달하는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명 자동차 회사 가전쇼 몰려가는 까닭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기는 세계 최대 가전쇼 ‘2014 CES’에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들이 몰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도요타, 현대기아차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자동차 업체를 위한 전시장 규모만 1만 3000㎡로 지난해보다 25%가량 확대됐다. 자동차 회사들이 남의 잔치에 몰려가는 이유는 자동차와 전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업계에선 “자동차는 정보기술(IT) 제품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지금까지 자동차용 스마트 기기들은 주로 IT를 이용해 자동차 내부를 서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최근엔 차와 사람, 차 안과 차 밖의 세상을 연결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자율운전(Self Driving) 기능이다. 아우디는 최신 모델인 A7 3.0 TDI 콰트로(디젤모델)에 자사 자율운전 기능을 접목시켜 운전자의 핸들 조작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도요타 렉서스 등도 자율운전의 차세대 버전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BMW는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 Drive)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운전자와 차, 그리고 외부 상황 등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는 기술이다. BMW 관계자는 “운전 중 제공하는 많은 정보가 오히려 운전을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 역시 기술력”이라면서 “모든 정보가 다이얼 하나로 제어되도록 구성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CES에 처음으로 참가를 결정한 현대기아차도 CES 개막 하루 전인 6일 밤 신형 제네시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인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리기 일주일 전 CES를 통해 신형 제품을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IT의 양과 질을 생각하면 CES에 자동차를 선보이는 것이 전혀 어색한 것이 아니다”면서 “현재는 자동차 업계가 IT 업계와 불안전하게 동거 중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는 양측이 치열한 경쟁관계로 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다이어트하며 사회 공헌?…전기 만드는 ‘스마트 줄넘기’

    다이어트하며 사회 공헌?…전기 만드는 ‘스마트 줄넘기’

    공을 차는 것만으로 전기를 축적할 수있는 발전 장치가 갖춰진 스마트 축구공 ‘소켓’(SOCCKET) 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사회적 기업 ‘언차티드 플레이’(UNCHARTED PLAY)가 최근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 제품은 바로 스마트 줄넘기 ‘펄스’(PULSE). ‘소켓’에 이어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장치를 갖춘 줄넘기라고 한다. 손잡이 부분에 내장된 어댑터에 축적되는 전력은 겨우 수십분 간 운동으로, 휴대전화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3D 프린트 기술을 구사해 스마트한 스타일로 구현됐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에 효과적이라는 줄넘기가 전기까지 생산해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긍정 에너지를 통해 그 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100대 한정 판매 중인 ‘펄스: 베타’(PULSE: BETA)라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다. 이를 구매하면 전 세계의 ‘재생 에너지’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 중인 ‘소켓 팀’(SOCCKET Teams)에게 판매 가격의 일부가 기부된다. 가격은 개당 129달러(한화 약 13만 6000원). 소켓 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촌에 전기 없이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축구공을 지원한다. 공을 차는 것이 거의 유일한 놀이인 제3세계 아이들에게 이 축구공은 낮에는 훌륭한 놀이 기구이며 밤에는 가정의 불을 밝히는 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사진=언차티드 플레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운동하면 전기 생산…스마트 줄넘기 등장

    운동하면 전기 생산…스마트 줄넘기 등장

    공을 차는 것만으로 전기를 축적할 수있는 발전 장치가 갖춰진 스마트 축구공 ‘소켓’(SOCCKET) 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사회적 기업 ‘언차티드 플레이’(UNCHARTED PLAY)가 최근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 제품은 바로 스마트 줄넘기 ‘펄스’(PULSE). ‘소켓’에 이어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장치를 갖춘 줄넘기라고 한다. 손잡이 부분에 내장된 어댑터에 축적되는 전력은 겨우 수십분 간 운동으로, 휴대전화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3D 프린트 기술을 구사해 스마트한 스타일로 구현됐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에 효과적이라는 줄넘기가 전기까지 생산해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긍정 에너지를 통해 그 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100대 한정 판매 중인 ‘펄스: 베타’(PULSE: BETA)라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다. 이를 구매하면 전 세계의 ‘재생 에너지’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 중인 ‘소켓 팀’(SOCCKET Teams)에게 판매 가격의 일부가 기부된다. 가격은 개당 129달러(한화 약 13만 6000원). 소켓 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촌에 전기 없이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축구공을 지원한다. 공을 차는 것이 거의 유일한 놀이인 제3세계 아이들에게 이 축구공은 낮에는 훌륭한 놀이 기구이며 밤에는 가정의 불을 밝히는 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사진=언차티드 플레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드림을 이어드림’ 장애청년들의 도전 스토리 강연

    ‘드림을 이어드림’ 장애청년들의 도전 스토리 강연

    ‘2013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9기 장애청년드림팀)’ 봉사활동이 12월 26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빛맹아원에서 진행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9기 참가자들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볼리비아, 케냐, 탄자니아 등지에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드림을 이어드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9기 드림팀 대원 25명이 참가해 해외연수를 통해 배운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TED 형식을 빌려 시각장애청소년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장애청년드림팀에 참여하면서 꿈꾸고 성취한 모든 것을 100여명의 후배들과 나눔으로써 비전을 공유하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강연 후에는 시각장애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신작 해외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9기 드림팀 참가자 가운데 5명이 일일 성우가 되어 현장에서 목소리 더빙 연기를 하고 15명은 객석 내 화면 해설을 통해 등장인물의 차림새 및 동작 등을 음성으로 전환하여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한다. 9기 드림팀 참가자인 신홍규 청년은 “시각장애인이 외화를 관람할 때는 영화가 한국어로 더빙되어 있거나 화면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지가 음성해설로 지원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한국어 더빙과 음성해설이 지원되는 최신 영화를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감안해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장애청년드림팀 봉사활동은 사랑의 김장 나눔, 농촌지역의 저소득 청소년들과의 만남, 연탄 자원봉사 등을 통해 해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으로 43개국 545여 명의 참가자가 6대륙을 방문하여 한국 장애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알려왔다. 65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9기 드림팀은 오리엔테이션, 팀별세미나, 국내캠프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거쳐 현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휠체어 타고 스쿠버 다이빙하는 여자

    휠체어 타고 스쿠버 다이빙하는 여자

    세상에 널리 알릴 가치가 있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이트 테드(www.ted.com)에 출연한 휠체어 타고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여성이 화제다. 16년 전, 오랜 지병으로 인해 휠체어를 타기 시작했던 수 오스틴(Sue Austin)이 바로 그녀. 처음 휠체어를 타기 시작한 그녀는 “휠체어로 인해 엄청난 자유를 얻었지만 사람들이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들은 ‘제한’, ‘두려움’, ‘연민’등 과 같은 냉담한 반응뿐이었다”며 “휠체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시키기 위해 휠체어 바퀴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흥미와 놀라움을 느낀 그녀는 사회의 고정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2005년 또 다른 도전인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한다.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한 그녀는 “스쿠버 다이빙 장비가 활동의 범위를 늘려준다는 측면에서 휠체어와 똑깥지만 스쿠버 다이빙 장비는 흥미진진한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반면에 휠체어는 정반대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7년 넘게 이어진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의 결과는 결국 사람들로 하여금 고정관념의 변화, 제약이나 선입견이 없는 시선을 이끌었다. 그녀는 “자신의 스쿠버 영상을 접한 사람들이 ‘나도 이런 걸 갖고 싶어요’ 혹은 ‘당신이 이걸 할 수 있다면 나도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란 반응을 보였다며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자유를 선사할 수 있는 순간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휠리(www.wearefreewheeling.org.uk)의 공동창업자인 그녀는 현재 멀티미디어·설치예술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 / 프리휠링 캡처 영상 /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男이 갖춰입으면 ‘깔끔’, 女는 ‘허영’? 남녀차별 광고 화제

    男이 갖춰입으면 ‘깔끔’, 女는 ‘허영’? 남녀차별 광고 화제

    ‘페이스북 2인자’로 불리는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공감한 한 TV 광고가 화제다. 셰릴 샌드버그 COO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엔지(P&G)의 브랜드인 펜틴의 한 샴푸 광고를 공유하면서 “이 영상은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로, 남자와 여자가 같은 일을 할 때 주위에서 전혀 다른 식으로 해석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있다. 정말 볼만하다”고 말했다. 공유된 광고는 직장에서 여성이 남성과 똑같은 일을 해도 받게 되는 주변의 인식 차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 영상 속 남성이 부하직원에게 말을 하면 배경에 ‘상사’(BOSS)라는 글이 떠올라 그렇게 연상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으스대는’(BOSSY)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 또 다른 남성이 연설할 때는 ‘설득력 있는’(PERSUASIVE) 것처럼 보이지만, 여성이라면 ‘강요하려 드는’(PUSHY) 것처럼 인식된다. 야근 중에도 남성은 ‘헌신적인’(DEDICATED) 것처럼 비춰지지만, 여성은 ‘이기적인’(SELFISH) 모습으로 그려진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씻을 때도 남성은 ‘깔끔한’(NEAT) 것처럼 보이고 여성은 ‘허영심이 많은’(VAIN) 것처럼 인식된다. 갖춰입고 길을 건널 때에 남성은 ‘말끔한’(SMOOTH) 듯 보이지만, 여성은 ‘과시하는’(SHOW OFF) 듯 비춰진다. ☞☞나우뉴스 가서 영상보기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금까지 570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감상했으며 1만 5000여 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셰릴 샌드버그는 올 초 ‘린 인’(Lean In)이란 저서를 출간하고 그 이름은 딴 재단을 만들어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마크 저커버그 창업자보다 더 많은 연봉(2620만달러·한화 약 290억원)을 받아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표상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펜틴/유튜브 캡처(http://youtu.be/kOjNcZvwjxI)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 톡톡] 헤어진 여친 누드 유포한 ‘찌질남’들

    남성들에게 헤어진 여자 친구의 누드 사진을 올리도록 하는 이른바 ‘복수(revenge-porn) 웹사이트’가 미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검찰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케빈 크리스토퍼 볼라르(27)를 개인정보 도용과 부당 이득 취득 혐의로 체포했다. 볼라르는 지난해 말 ‘네 사진이 올라갔네’(Ugotposted.com)라는 이름의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누구나 옛 여자 친구나 전 부인의 나체 사진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하며 사진의 주인공 이름과 나이, 거주지, 페이스북 프로필을 올리게 했다. 곧 여자 친구에게 차이거나 이혼당한 남성들이 사이트에 몰려들었고 올해 9월까지 1만여장의 나체사진이 모였다. 이 사이트는 입소문을 타고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렇게 입수한 사진 속 주인공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진 1장에 300∼350달러를 주면 사진을 내려 주겠다”고 제안했다. 검찰이 압수한 그의 계좌에는 이렇게 갈취한 것으로 보이는 현금 수만 달러가 들어 있었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은 올해 9월 볼라르의 웹사이트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볼라르는 유죄 평결을 받으면 최고 징역 22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 그는 “처음에는 재미 삼아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면서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변명했다. 헤어진 애인의 나체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 마구 퍼트리는 ‘복수 웹사이트’는 유명 TV 드라마 ‘뉴스룸’에 소개된 뒤 미국에서 유행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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