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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만선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예산권으로 공공성 파괴하는 행위 중단하길”

    경만선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 예산권으로 공공성 파괴하는 행위 중단하길”

    서울시의회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3)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예산권으로 TBS를 좌지우지하려는 정책을 멈출 것을 요청했다. 이날 질문에 앞서 경만선 의원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시의 책임은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이 필수. 공공기관에 대한 예산 감축의 결과는 시민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오 시장에게 경고하면서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경영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공공성을 해친 대표적 사례로 진주의료원 폐쇄를 언급하면서, “시민들에게 공공의 편익과 사회의 안전 및 복지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에 수익만을 요구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TBS의 공공성을 확인하는 발언도 있었다. 경 의원은 오 시장에게 “TBS는 e-FM 외국어방송을 통해 본인의 국적에 따른 언어 차이로 서울시정 및 코로나19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에게 소중한 방송이자 공공서비스이다. 재정 독립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간악한 의도에 따른 출연금 삭감 칼질로 인해 서비스가 중지될 위기에 처해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경 의원은 “특정 방송인이 문제라고 주로 이야기를 하지만 본심은 TBS 대표의 능력을 폄훼하면서 아직 임기가 많이 남은 대표를 조기에 교체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오 사장은 “저는 그분을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이강택 대표가 면담을 신청해서 다음 주에 보기로 돼 있는데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인위적으로 프로그램 진행자를 교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 의원은 “방송 편성과 관련한 그런 발언을 하면 방송법 위반”이라고 지적하자 오 시장은 “그건 오해”라고 답변했다.
  • 오세훈 ‘‘시민사회 예산 부담 크다…박원순 지우기는 아냐”

    오세훈 ‘‘시민사회 예산 부담 크다…박원순 지우기는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고 박원순 전 시장 추진했던 사업들로 인해 시민사회 예산 부담이 커졌다며 시교육청과 자치구에 재정 분담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지우기’ 일환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선 단호히 부인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박원순 전 시장이 재임한 지난 10년을 평가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제 의원의 질의에 시민사회의 예산 부담을 들며 “상대적으로 재정이 여유로운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 부담해줬으면 한다”고 에둘러 말했다. 오 시장은 “(박 전 시장 당시) 시민사회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민사회 지원을 강화했는데, 자치구가 원하기 전에 서울시가 먼저 나서서 (추진)하다 보니 대부분의 예산을 시가 부담하는 형태가 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이나 자치구의 재정 부담 요구는 다소 과한 측면이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이나 서울시 자치구가 시의 재정부담을 덜어줄 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날 서울시가 삭감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예산 복원을 촉구한 데 대해 서울시와 오 시장이 일제히 거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다만 오 시장 취임 직후부터 불거진 ‘박원순 지우기’ 논란에 대해선 단호히 일축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전임 시장 땐 (정책을) 힘차게 추진되다가 브레이크를 건다고 해서 ‘오세훈이 이 사업을 싫어하니까 공무원이 이렇게 한다’고 몰아붙이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민주당 오현정 의원이 TBS 예산 삭감의 경위를 묻는 말에 오 시장은 “TBS ‘뉴스공장’이 공정하지 않고, 편향적인 방송이라 예산을 삭감한 것은 아니다”라며 “경영 합리화를 촉구하려는 의미”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오 의원이 “공정하지 않은 방송이라 (판단해) 예산을 삭감한 것 아니냐”라고 재차 추궁하자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방송인 것은 맞지만, 공정하지 않아서 삭감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하며 방송 기조와 예산 삭감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 서울시의회, 2022년도 서울시 세입·세출 예산안 및 25개 주요 중점사업 분석

    서울시의회, 2022년도 서울시 세입·세출 예산안 및 25개 주요 중점사업 분석

    서울특별시의회(김인호 의장)는 17일 2022년도 서울시 세입·세출 예산안 및 25개 주요 중점사업을 분석한 「2022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금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과 공동으로 분석을 진행했으며, 서울시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총괄분석을 비롯하여 신규 및 조정 등 주요 예산사업 25개를 선정해 분석했다. 2022년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신규사업 중에는 ‘서울런 사업’, ‘뷰티도시 서울 추진’, ‘청년의 권익증진 및 자립기반 구축’, ‘메타버스 서울 추진’,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해 분석되었으며, 위의 해당 신규사업들에 대한 분석 결과 기존 추진 중인 여타 사업들과의 중복, 예산 편성 시 사전절차 준수를 통한 절차적 정당성 확보 필요 등의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한편, 주요 조정사업 중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 ‘미디어재단TBS 출연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해 분석됐으며, 조정사업과 관련해 전년 대비 큰 감액이 발생한 예산 사업의 경우 사업추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에 대한 개선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방식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예산 편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은 “이번 보고서에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 예산안 심의에서 각 주요 예산사업의 예산낭비 여부, 사업비 과다·과소 계상여부, 예산편성 사전절차 및 예산 원칙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세훈 “TBS 예산 삭감, ‘김어준 뉴스공장’ 편향성 때문 아냐”

    오세훈 “TBS 예산 삭감, ‘김어준 뉴스공장’ 편향성 때문 아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TBS 출연금을 3분의1 삭감한 것과 관련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편파적이라 예산을 삭감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7일 오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정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오 시장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방송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편향적이라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아니다. 경영 합리화 촉구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7일 투자출연기관 경영 혁신 보고 대회를 열고 내년도 재정운영 계획이나 의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서 “TBS 운영 현황을 상세히 들여다보니 상업광고 허용받기 위한 노력, 의지가 충만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TBS 사장의 역할, 본연의 의무가 있는데 노력이 부족하다고 봤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약 123억원 삭감한 252억여원으로 편성해 지난 1일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1990년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을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했지만,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지하고 있다. 오 시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 정책이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 대안 제시를 하려면 재정 자립이 가장 선행되어야 하고 그 힘은 광고 수입으로부터 나온다”며 삭감 취지를 밝힌 바 있다.
  • 오세훈 “앞으로 답변 시간 구걸 않겠다” 민주당 “똑똑하신데 성숙한 언행 하라”

    오세훈 “앞으로 답변 시간 구걸 않겠다” 민주당 “똑똑하신데 성숙한 언행 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의 공세에 “앞으로는 답변 시간을 구걸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오 시장이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뒤 처음 열린 시정질문 자리에서였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시의원들의 강공은 예견돼 있었다. 현 시의회 110석 중 99석은 오 시장과 다른 더불어민주당 의석이다. 여기에 오 시장은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는 이름으로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추진한 민간위탁·보조금 사업 예산은 물론 TBS(교통방송) 출연금을 대폭 삭감했다. 지난 14일엔 박 전 시장 재임 당시 추진된 사업들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15일엔 시의회가 부적격 판단을 한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본부장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문장길 시의원은 지난 9월 시정질문 도중 오 시장이 퇴장한 사건을 거론하며 “규정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당시 이경선 시의원이 인신을 공격하는 듯한 모욕적인 발언을 했고, 일방적으로 사실관계와 다른 질문성 주장을 한 뒤 답변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오 시장이 이어 “앞으로 답변 시간을 구걸하지 않겠다”고 하자, 문 시의원은 다시 “표현이 과하다”며 “스스로 존중받으려면 상대도 존중하라”고 되받아쳤다. 문 시의원은 오 시장이 퇴장 사건에 대해 시의회에 직접 사과하지 않고 ‘유감’이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똑똑하고 변호사이며 돈도 많고 연세도 웬만하신데 성숙한 언행을 하시라”고 말했다. 이날 문 시의원에 앞서 민주당 소속 김경 시의원은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교육 지원 플랫폼 ‘서울런’을 집중 공략했다. 그는 “서울런은 11만명이 가입 대상인데 10월 말 기준 실제 가입한 학생은 6600여명이어서 계산해 보니 1인당 54만여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며 “해당 강의가 서울런만을 위해 제작된 콘텐츠도 아닌데, 왜 콘텐츠 제공 업체들에 최소 보장액을 지원하느냐”고 추궁했다. 오 시장은 “인기 있는 업체들이고, 시중가보다 44%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것”이라며 “그들 입장에서는 최소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면 계약에 응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 서울시의장 “서울시,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더 지원해야”

    서울시의장 “서울시,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더 지원해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가 대폭 삭감한 교통방송(TBS)의 출연금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TBS 출연금 예산을) 왜 이렇게 삭감했는지 시 집행부에 물어보고 합당하지 않다면 조정하겠다”며 “시의회는 시와 협의해서 (예산) 증액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이 청취율 1위 아니냐”며 “그런 프로그램이 애청자가 많다는 건 (서울시가) 자랑으로 여기고 더 홍보하고 더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 규모와 공급 시기, 주요 재원 조달 방안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빠져 있다. 이론만 주장해왔는데 서울시 주택정책의 현실을 인지하고 실행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 뒤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김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고 지적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불린다. 김 의장은 “김 후보자가 반값 아파트 3억~5억원대를 주장하는데 현실적으로 구체적 청사진이 나오겠냐”며 “김 후보자에 대해 SH공사 내에서도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오세훈 시장은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SH 사장을 임명할 수 있다.
  • 주진우 “김어준 나가라는 건가” 서울시 “결코 아니다”

    주진우 “김어준 나가라는 건가” 서울시 “결코 아니다”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 “결코 개입 못 해”“예산 삭감, 내부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서울시는 TBS 출연금을 대폭 삭감한 이유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를 내보내기 위한 압박 아니냐는 지적에 “결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앞서 서울시는 내년 TBS 출연금을 252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375억원에서 123억원 가량 줄인 금액이다.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은 지난 9일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TBS 출연금 삭감이 김어준씨 나가라, 내보내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희가 방송 편성이나 운영에 개입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진우씨가 “언론 탄압 아닌가?”라고 묻자, 이 대변인은 “결코 개입할 수 없다”고 답했다. TBS 내부에서 ‘예산 삭감은 보복’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지적엔 “블라인드나 제보를 보면 내부에서 예산 삭감에 대해 비판만 하는 건 아니다.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TBS 출연금이 줄어든 부분은 진정한 독립을 하기 위해 재정이 독립돼야 한다는 부분을 반영한 것”이라며 “KBS도 정부에만 완전히 의존하는게 아니다. 그런 부분을 다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연금을 줄이면 임금을 삭감하라는 거냐’는 질문엔 “살림살이는 경영진들의 몫”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이 정말 자체 수입원 창출을 위해서, TBS의 재정을 튼실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는지를 반문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 치졸한 서울시장?…“TBS 틀지 말 것” 버스 공지 논란의 전말

    치졸한 서울시장?…“TBS 틀지 말 것” 버스 공지 논란의 전말

    서울 일부 시내버스에 “교통방송 절대 틀지 말 것”이라는 공지사항이 전파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가운데, 이는 라디오 소리가 너무 크다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시내버스 측의 조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치졸함의 극치 오세훈’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내버스 기사들이 보는 단말기(BIS)에 ‘<서울시/운수사> 메시지: 라디오방송(교통방송) 절대 틀지 말 것’이라는 문구가 공지사항으로 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에 촬영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TBS와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시의 지시에 따라 공지사항이 전파된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다. 오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TBS의 정치 편향 프로그램들의 문제점을 지적해왔고, 최근에는 123억원의 예산 삭감 방침을 밝혔기 때문. 해당 글의 작성자는 “천만 시민의 수장 서울시장이 이렇게 치졸할 수 있을까? 서울 시내버스 GPS 계기판에 팝업창을 띄워 ‘교통방송 절대 틀지 말 것’이라고 해놨다”며 “오세훈 뽑은 서울시민들 부끄럽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방침에 따른 공지사항이 결코 아니고 버스 회사의 자체 공지”라며 “서울시가 TBS를 틀지 말라고 지시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해당 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회사 측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24분쯤 한 승객이 흥분한 상태로 ‘교통방송 라디오 소리가 너무 크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회사 측은 기사들에게 ‘라디오 볼륨을 줄이라’는 취지의 공지사항을 전파하려 했다. 그러나 BIS 공지의 ‘글자수 입력(20자)’ 제한 때문에 내용을 축약하는 과정에서 ‘라디오방송(교통방송)절대 틀지 말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메시지가 송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일 ‘재정 독립’을 이유로 내년도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약 123억원 삭감한 252억여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 최영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출연금 편성에 문제 제기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이 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세종문화회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문화회관의 경영 악화에 우려를 표하며, 서울시의 줏대 없는 출연금 편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TBS미디어재단은 출연금 의존율이 높다며 내년 출연금으로 전년 대비 123억 감액된 예산안이 제출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출연금 의존율이 더 높고, 자체수입 달성률은 저조한데도 불구하고, 올해 대비 11.8% 증액된 출연금이 제출됐다”고 말하며 서울시 출연금 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자체수입 달성률은 17%이다. 190억 수입 달성을 목표로 했으나 33억에 그친 것이다. 최 의원은 “작년 예산 편성 당시에는 이미 코로나 상황이었기 때문에 코로나 핑계도 댈 수 없다”고 말하며 재단이 사업을 통한 수익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의 자체 수입예산 중 달성률이 특히 낮은 부분은 임대료 수익이다. 최 의원은 “재단이 문화예술 랜드마크인 세종문화회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9월 말 기준 임대료 수익 달성률이 9.7%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세종홀과 아트피아 공간의 계약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내년에 서울시 문화본부가 24억의 예산으로 리모델링한 지 5년도 안된 세종홀을 또다시 리모델링해 시민 라운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공유재산 관리를 제대로 못해 시민의 혈세가 지속적으로 낭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매년 자체수입 대신 출연금에 의존하려 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재단의 자체수입 확대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경영 악화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 노승재 서울시의원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개선 시급”

    노승재 서울시의원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개선 시급”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1)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303회 상임위에서 2021년도 미디어재단TBS 소관 행정감사에서 이강택 대표이사를 상대로 TBS 방송광고 매출 하락의 개선책에 관한 질의를 통해 이에 대한 재단의 역할과 대응책을 물었다. 그간 TBS 등 중소방송사는 지상파 TV 및 라디오 방송 광고 결합 판매를 통해 지원액을 조달받아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지역성을 보장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지상파 광고 매출이 급감했고 지원 예산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노 의원은 결합판매 제도를 보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방송통신발전기금 확대개편과 이를 보완할 방안 마련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면서 방송유관기관과 함께 활동의 폭을 넓혀 개선책 마련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종환 서울시의원, “TBS 자구 노력 절실”

    이종환 서울시의원, “TBS 자구 노력 절실”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북1)은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시민소통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도 출연금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 대해 자구적인 노력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재단 설립 초기에 TBS는 재단 운영 3년차부터 TBS FM에 대한 상업광고 허용을 낙관하고 서울시 출연금 비중을 대폭 줄여가겠다고 호언장담했다”라며, “현재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한 책임에 대해서는 뒷짐 진 채 시의회의 예산심의 권한에만 기대려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TBS가 재단화 이후 상업광고만 허용되면 마치 재정 독립이 실현될 것처럼 꾸준히 주장했지만, 이는 눈속임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실제 광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새로운 킬러콘텐츠를 발굴해야 하고 제대로 된 광고비를 받아야 해결될 것”이라며, “재단화 이후 론칭하는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니 수익구조 개선이 안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결국 콘텐츠로 승부해야 수익구조 개편이든 재정 독립이든 목표를 달성할 것인데, 서울시의 이번 예산 조치는 지금처럼 한 프로그램에만 기대어 있는 TBS의 행태에 대한 경종일 것”이라고 밝히며 미디어재단TBS의 자구 노력을 촉구했다.
  • 尹 “부패와의 전쟁” 洪 “대장동 특검”… 이재명 때려 적임자 부각

    尹 “부패와의 전쟁” 洪 “대장동 특검”… 이재명 때려 적임자 부각

    윤석열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 추진할 것”홍준표 “李 구하기 나선 검은 세력 엄단”유승민 “李 기본시리즈는 설탕 덩어리”ARS 합산 땐 최종 투표율 65~70% 전망尹 “서민 ‘홍어준표’ 발언 바람직 안 해”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된 3일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번 여론조사가 단순 지지 후보가 아닌 본선 경쟁력을 묻도록 설계돼 이 후보를 꺾을 맞수 이미지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일 국민의힘을 뛰어넘어 큰 틀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반(反)대장동 게이트 연합’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윤 전 총장은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은 대장동 게이트의 부패 몸통과 싸우는 전쟁”이라며 “지역과 세대 등 차이를 불문하고 ‘부패척결·정권교체’라는 목표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과 경의선숲길을 찾아 다른 후보에 비해 열세로 평가되는 수도권과 청년층 지지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홍준표 의원은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관권 선거 중단과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의 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특검을 거부한 채 ‘이재명 구하기’ 수사로 일관한다면 나는 내년 대선 승리 후 대장동 비리 재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이재명 구하기’ 수사를 지시·실행한 검은 세력에 대해서도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 중립 내각을 구성하고 이재명 후보의 공약 실행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편성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 시리즈 공약을 맹공했다. 그는 MBC 라디오에서 “완전히 설탕 덩어리”라며 “결국은 나라 경제에 굉장히 해로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에 대해 “국민 세금으로 매표 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도 서울 홍대 거리를 찾아 청년층을 공략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TBS 라디오에서 “이 후보를 리스크가 가장 적게 꺾을 수 있는 것은 원희룡”이라며 “상승세를 이어 간다면 앞으로 4개월 동안에는 훨씬 더 큰 존재감과 국민들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일으킬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했다. 윤 전 총장을 지지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호남을 비하하는 표현을 한 데 대한 상대 주자의 공격도 이어졌다. 홍 의원은 “저런 사람이 교수라니 낯이 뜨겁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도 이날 광주를 찾아 “후보와 진영 내에서 맹렬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 교수는 홍 의원을 비판하는 동영상에서 호남 비하 단어로 사용되는 ‘홍어’와 ‘홍준표’를 합성한 ‘홍어준표’ 표현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당원 모바일 투표를 마무리한 국민의힘은 이틀간 본경선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ARS 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누적 당원 투표율은 61.46%다. 당원 모바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4.49%를 기록함에 따라, ARS 투표율과 합산되면 최종 투표율은 65~7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본경선 최종 승자는 국민 여론조사 50%, 당원 투표 50%를 합쳐 5일 전당대회에서 가려진다.
  • 김어준, 123억 예산 삭감에 오세훈 시장 찾자 “생떼도 정도가 있다”

    김어준, 123억 예산 삭감에 오세훈 시장 찾자 “생떼도 정도가 있다”

    서울시가 내년도 교통방송 TBS 예산을 약 123억원 대폭 삭감하자 방송인 김어준씨는 상업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는 3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대담하면서 “오세훈 시장님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앞서 교통방송 예산 삭감과 관련해 “진정한 의미에서 독립하려면 재정 자립이 가장 선행돼야 하고, 그 힘은 광고 수입으로부터 나온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252억원으로 123억원 줄이는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교통방송은 30년 만에 서울시 품을 떠나 미디어재단으로 독립했다. 400여명 교통방송 직원들의 신분도 공무원에서 민간인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지난해도 서울시는 교통방송에 388억원을 국민 세금으로 지원했다. 김씨는 1회 약 2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야당의 지적을 받았다. 교통방송 측은 김씨의 출연료에 대해 개인 정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한편 오 시장에게 상업광고를 허용해 달라고 한 김씨의 요구가 잘못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김씨에게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며, 생떼도 정도가 있는 법이라고 일갈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 산하사업소에서 독자적 재단으로 독립한 TBS에 상업광고를 불허한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라며 “6개 라디오 방송들이 광고불허를 요구했고 당시 방통위에서 상업광고 불허를 조건으로 독립방송 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왜 애꿎은 오 시장 탓을 하냐며, ‘연목구어’(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다)도 적당히 하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독립방송으로 마음껏 대깨문 방송 하고 싶으면 국민세금 말고 대깨문 후원금 받아서 재정자립하거나, 상업광고로 수익내고 싶으면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압박해야 할 것”이라며 “이도 저도 아니라면,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하든가 김어준씨 출연료부터 삭감해서 구조조정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이 내곡동의 장인 땅 측량을 하러 직접 왔다는 생태탕집 주인의 주장을 보도했다. 지난달 검찰은 오 시장이 선거 기간 땅 측량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 김어준, TBS 예산 삭감에 “상업광고 허용을”

    김어준, TBS 예산 삭감에 “상업광고 허용을”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교통방송) 출연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상업광고를 허용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김씨는 2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인호 서울시의장을 인터뷰하며 “오 시장님이 (TBS가)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리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그는 “TBS FM 채널은 상업광고를 할 수 없고 방송발전기금도 지원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을 초대해 보라는 김 의장의 제안에는 “나오셨으면 좋겠다, 시장님. 왜냐하면 저희도 애로가 많다”고 말했다. 김씨는 인터뷰 말미에 김 의장에게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며 “저희가 광고를 못 받게 되어 있는데 예산을 다 자르면 방법이 없지 않으냐”고 했고, 이에 김 의장은 “시장님 보고 TBS하고도 소통해 보시라고 건의를 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이날 생방송에 지각해 정연주 아나운서가 15분가량 대신 진행했다. 뒤늦게 마이크를 잡은 김씨는 “올해는 다시는 지각하지 않겠다. 내년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언론노조 TBS지부는 성명을 내고 “상업광고가 막혀 있는 상태에서 예산 지원을 33%나 삭감한다는 것은 방송을 중단하라는 의미나 다름없다”며 “오세훈 시장의 언론 장악이 시작됐다고밖에 느낄 수 없다”고 규탄했다.
  • ‘지각 방송’ 김어준, 예산 삭감 오세훈에 “뉴스공장 나와달라”(종합)

    ‘지각 방송’ 김어준, 예산 삭감 오세훈에 “뉴스공장 나와달라”(종합)

    김어준 “상업광고 할 수 있도록 해달라”“시장님 나오셨으면 좋겠다. 애로가 많다”20분 지각 방송 “다시는 지각 안해”방송인 김어준씨가 내년 TBS(교통방송) 출연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상업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오 시장에게 관련 논의를 위해 방송 출연을 권유했다. 김씨는 2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대담을 가졌다. 그는 “오세훈 시장님이 (TBS가)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TBS FM 채널은 상업광고를 할 수 없고 방송발전기금도 지원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장은 “오세훈 시장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재정적 토대를 만들어 주고 예산 삭감을 해야 정당하지 않냐는 얘기가 있다”며 김씨에게 오 시장을 프로그램에 초대해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씨는 “나오셨으면 좋겠다, 시장님. 왜냐하면 저희도 애로가 많다”고 말했다. 김씨는 김 의장과 인터뷰를 끝내면서도 거듭 “의장님,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며 “저희가 광고를 못 받게 되어 있는데 예산을 다 자르면 방법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시장님보고 TBS하고도 소통해보시라고 건의를 드리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이날 생방송에 지각하는 해프닝도 벌였다. 이에 정연주 아나운서가 대신 투입돼 약 15분여간 방송을 이어갔다. 정 아나운서는 오프닝에서 “안타깝게도 김어준 진행자가 오늘 제시간에 도착을 못 했다. 같이 아침 방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시그널을 밖에서 듣고 있다는 건 심장이 떨어지는 일임을 잘 알고 있다.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했다. 오전 7시 20분쯤 나타난 김씨는 “지각했습니다. 올해는 다시는 지각하지 않겠다. 내년엔 잘 모르겠다”고 짧게 언급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도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원에서 약 123억원 삭감한 252억여원으로 편성해 전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1990년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을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했지만,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전날 2022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 정책이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 대안 제시를 하려면 재정 자립이 가장 선행되어야 하고 그 힘은 광고 수입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 오세훈 “123억 예산 삭감” 다음날 20분 지각한 김어준…‘하차’ 소동

    오세훈 “123억 예산 삭감” 다음날 20분 지각한 김어준…‘하차’ 소동

    방송인 김어준이 2일 아침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생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하차’ 문의가 빗발쳤다. 매일 아침 7시6분부터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해 오고 있는 김어준은 이날 아침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했다. 이에 TBS측은 앞 프로그램(라디오를 켜라) 진행자인 정연주 아나운서를 대타로 투입, 13분간 1부를 진행케 하는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TBS와 유튜브 게시판에는 ‘김어준 잘린 것 아닌가’, ‘바로 하차했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압력 때문이냐’는 등 청취자들의 문의가 쏟아졌다. 정연주 아나운서는 “김어준씨가 2019년 8월 이후 두번째로 지각한 셈이다”고 알린 뒤 “하차는 절대 아닌, 지각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어준은 7시19분쯤 스튜디오에 도착, 5분여 숨을 돌린 뒤 “올해는 더 이상 지각하지 않겠다”며 2부 인터뷰 부분부터 정상적으로 진행을 맡았다. 국민의힘은 김어준이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등을 편들고 있다며 ‘편파방송’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발표에서 “TBS는 독립을 선언한 지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명실공히 독립을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예산을 책정했다”며 내년도 서울시의 TBS 출연금을 올해(375억원)보다 123억원을 삭감한 252억원으로 책정했다.
  • 서울시의회 “철저 검증”… 충돌 불가피

    서울시의회 “철저 검증”… 충돌 불가피

    서울시가 1일 발표한 2022년도 예산안에서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 역점 사업 관련 예산과 교통방송(TBS) 출연금 등을 대폭 삭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시의회는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특히 일부 ‘박원순표 예산’ 삭감에 인력감축 계획이 포함됐다면서 ‘명백한 강제해고’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 소속 의원이 110석 중 99석을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15일 행정사무감사, 16~18일 오세훈 시장에 대한 시정질문, 19일~12월 15일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예산안 심의에서 민주당 시의원들은 오 시장이 삭감한 ‘박원순표 예산’을 되살리지 못하면 역으로 오 시장이 증액한 ‘오세훈표 예산’을 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인호 의장은 오 시장에게 “이전의 모든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바꿔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예산안에서는 사회적경제 민간위탁 사업비, 주민자치 민간보조금,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사업 지원금, 권역NPO지원센터 사업비 예산 등이 40~90% 깎였다. 이에 민주당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가치를 훼손하는 어떠한 행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업의 규모와 종류, 업무의 강도에 대한 고려 없는 일괄적인 인력감축 계획은 명백한 강제해고”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의 증액사업도 시의회 문턱을 쉽게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 시장의 대표 공약인 ‘서울런’(서울형 교육플랫폼)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113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때와 마찬가지로 전액 삭감될 수 있다.
  • 오세훈, TBS 김어준 정면 겨냥했나

    오세훈, TBS 김어준 정면 겨냥했나

    예상했던 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통방송(TBS)에 칼을 들이댔다.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이 방송에 대한 출연금을 무려 123억원 삭감했는데, 그 배경에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씨의 정치적 편향 논란이 있다.오 시장은 1일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독립언론, 독립방송의 의미는 권리·권한뿐 아니라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TBS를 겨냥했다. 이어 “(TBS)가 독립된 언론의 힘으로 정부나 서울시 정책에 대해 가감 없는 비판을 하려면 재정 자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출연금 삭감 배경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TBS는 이미 독립을 선언한 지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명실공히 독립을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예산을 (삭감해)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내년도 TBS 출연금은 올해 출연금인 375억원에서 123억원이 삭감된 252억원으로 책정됐다. 1990년 서울시 산하 교통방송본부로 출발한 TBS는 방송 독립성을 이유로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인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를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했지만,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에 의존했다. 특히 2016년 시작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야당은 “여권에 지나치게 편행돼 있다”고 비판해 왔다. ‘언론 탄압’, ‘방송법 위반’이라는 비판에 대해 오 시장은 “방송 내용과 편성을 침해할 때 방송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가능하다”면서 “예산 편성을 확대 해석해서 (방송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여당은 즉각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언론중재법을 두고 언론 자유를 침해한다던 국민의힘이 서울시와 독립된 TBS의 돈줄을 미끼로 언론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예산 삭감은 개인적 정치 견해를 말하는 방송보다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한다는 교통방송의 설립 취지에 맞는 방향”이라고 했다. TBS 관계자는 “예산 편성권은 서울시에 있기 때문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 민간 보조금 절반 줄이고 ‘오세훈표 청년 지원’에 1조원 푼다

    민간 보조금 절반 줄이고 ‘오세훈표 청년 지원’에 1조원 푼다

    취약층 ‘안심소득’ 시범운영에 74억 편성 주민자치 65%·도시재생 지원 74% 삭감 吳시장, 與·시민단체 반발 정면돌파 의지서울시가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에는 지난 4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방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안심소득’과 청년 지원 사업 등 핵심 공약을 위한 예산은 대폭 늘리고 오 시장이 ‘현금인출기(ATM)로 전락했다’고 비판한 시민단체 위탁사업 관련 예산은 크게 줄였다. ‘박원순 지우기’라는 여권과 시민사회의 반발을 정면 돌파해 내년 지방선거 재선의 기틀을 닦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민생과 일상의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도약과 성장 등 3대 분야에 방점을 뒀다. 우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소상공인, 청년 지원 관련 예산 2조 2398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회복지원에 3563억원이 쓰인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청소년이 유명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서울형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의 구축과 운영을 위해 113억원이 편성됐다. 또 내년부터 ‘더 어려운 가구에 더 많은 지원을 한다’는 취지의 하후상박형 복지제도인 ‘안심소득’이 서울시민 5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74억원을 편성, 대상자에게 기준중위소득 대비 미달액의 50%를 지원한다.오 시장이 취임사에서 ‘청년서울’을 내세운 만큼 청년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9934억원이 포함됐다. 실무교육과 취업, 창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172억원) 등 청년 일자리 지원에 2070억원이 투입된다. 반면 시는 오 시장이 ‘서울시 바로 세우기를 가로막는 대못’이라고 표현한 시민단체 민간위탁·보조금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오 시장은 “재정 혁신을 통해 총 1조 1519억원을 절감했는데 이 중에는 ‘서울시 바로 세우기’ 관련 민간위탁·보조금 사업 절감분 832억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사회적경제 민간보조금(64억 1100만원)과 주민자치 민간보조금(49억 6200만원)이 각각 47.2%, 65.7% 줄었다. 도시재생 민간위탁 사업은 22억 8500만원으로 74.6% 쪼그라들었다. 올해 3억 2000만원이었던 마을 민간보조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지 않았다. 이 밖에 시 출연기관인 TBS 교통방송 예산도 123억원 삭감했다. 앞서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이었던 마을공동체, 사회주택 등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오 시장은 ‘박원순 지우기’라는 지적에 대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단 것”이라며 “감사 결과는 다음달 중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 TBS·시민단체 찌른 오세훈의 예산 절감

    TBS·시민단체 찌른 오세훈의 예산 절감

    교통방송·민간위탁 관련 예산 대폭 삭감吳 “재정 정상화로 서울시 바로 세울 것”시의회·시민단체 “주민참여 훼손” 반발서울시가 역대 최대인 44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한 시민단체, 민간위탁 사업과 교통방송(TBS) 관련 예산은 대폭 줄이고 청년·취약계층 등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는 “전임 시장 성과 지우기”라며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사업비가 줄어 타격을 입게 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도 거세다. 오세훈(얼굴) 서울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2022년도 새해 예산(안)’을 발표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44조 748억원으로 올해 예산(40조 1562억원)보다 9.8% 늘어났다. 박 전 시장이 추진한 민간위탁 및 주민자치 사업 등은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는 명목으로 예산이 대폭 깎였다. 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원 필요성이 사라졌다고 판단되는 재정 1조 1519억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절감 예산 가운데 ‘서울시 바로 세우기’ 관련 예산은 832억원으로 절반 정도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일부 프로그램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불거진 TBS에 대한 서울시 출연금은 올해 375억원에서 약 123억원 삭감됐다. 시는 절감한 예산을 오 시장의 역점 사업에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특히 지난 4월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주요 공약이었던 ‘안심소득’(74억 2200만원)과 서울형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35억원) 등에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 시장은 “비정상적 재정 운영 관행을 정상화해 서울시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시의회와 관련 단체들은 즉각 반발했다. 조상호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참여 가치를 훼손하는 어떠한 행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시 민간위탁 법인들과 시민사회단체 등은 ‘퇴행적인 오세훈 서울시정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을 이달 말 출범시켜 오 시장과 맞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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