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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선박 진수했지만… 납기 준수·재무구조 개선 ‘과제 산적’

    대우조선 선박 진수했지만… 납기 준수·재무구조 개선 ‘과제 산적’

    하청노조의 파업으로 50여일간 조업이 중단됐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에 다시 바닷물이 들어차고 선박 진수 작업이 재개됐지만 그동안 회사가 받은 대내외적 상처는 적지 않다. 회사는 일단 밀린 공정을 따라잡고 생산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4일 대우조선해양과 업계 등에 따르면 옥포조선소 1도크는 최근 점거로 공정이 5주가량 밀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측은 하청노조의 농성이 풀리자마자 곧장 건조 중이던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을 도크에서 빼냈다. 시운전 등 막바지 작업 이후 선박 인도 예정일인 오는 11월 납기를 맞추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인다는 게 대우조선 측의 설명이다. 농성 장소인 1도크만의 문제가 아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2도크와 플로팅도크 또한 인도가 4주 지연됐으며 안벽에 계류된 일부 선박들도 1~3주 정도 조업이 미뤄지는 등 영향을 받았다. 일부 직원들은 일요일인 이날도 조선소로 출근해 2도크 선박 진수 재개를 위한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휴가 중에도 특근이 가능한 인원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이지만 상당수 직원이 출근해 납기를 맞추기 위해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조치들에도 이미 미뤄진 공정을 완전히 만회하기는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선박을 마지막에 인도할 때 대금을 받는 조선업의 구조상 정해진 시일에 돈을 받지 못하면 자칫 현금 흐름이 악화해 유동성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계약상 납기 지체에 따른 보상금을 선주에게 물어 줘야 할 수도 있다. 회사는 이번 파업으로 매출 손실 등 8000억원 이상의 피해가 생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악화일로’를 걷는 재무구조를 어떻게 개선할지도 문제다. 지난해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호조로 향후 3년간 일감을 채워 놨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문제 등으로 실적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2020년 153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회사는 지난해 무려 1조 7547억원의 손실을 냈다. 선박 인도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그나마 개선되리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미뤄진 공정 탓에 이마저도 ‘시계제로’다. 대우조선이 올해 수주한 선박은 총 26척으로 59억 3000만 달러(약 7조 7700억원) 규모다. 일각에서는 대우조선의 분리 매각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통매각’이 유럽연합(EU)의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독자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대우조선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컨설팅이 진행 중이고 다음달 말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분리 매각 가능성이 컨설팅 내용에 포함될지는 알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 ‘천정부지’ 원자재값 직격탄… 국책 SOC사업 줄줄이 휘청

    ‘천정부지’ 원자재값 직격탄… 국책 SOC사업 줄줄이 휘청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자재값에 각종 대형 국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휘청대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라 건설비가 치솟으면서 기존에 정한 총사업비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자 건설업체들이 국책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서다. 24일 전북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철근(SD400) 가격은 t당 116만 5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 평균가인 75만원보다 55%가량 상승했다. 시멘트도 같은 날 t당 9만 2000원으로 지난해 말 7만원과 비교해 30% 이상 올랐다.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기본계획 수립 전 총사업비 검토 과정에서 상승한 물가가 공사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공사 참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게 건설업계의 입장이다. 실제 전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고창~부안 간 서해 해상을 잇는 ‘노을대교’ 입찰이 최근 유찰되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조달청이 지난 14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 도로건설공사’(추정금액 기준 3449억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마감한 결과 컨소시엄 한 곳만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사업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예타 이후 총사업비 검토 과정에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360억원을 올렸지만 더는 증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북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게 이득’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귀띔했다. 국책 사업이 표류하는 건 전북만의 현상은 아니다. 앞서 지난 11일 국도 2호선 전남 신안 비금~암태 도로건설공사(추정금액 기준 3722억원)도 컨소시엄 한 곳만 PQ에 참여해 유찰됐다. 또 남부내륙철도 1공구(추정금액 4650억원)와 9공구(추정금액 4654억원) 사업이 두 차례 유찰됐고, 서울에너지공사의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추정금액 3811억원) 사업은 올해만 네 차례 유찰을 겪었다.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이 언제 끝날지 몰라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발주하는 대형 국책사업도 차질이 우려된다. 올 하반기에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건설공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사업 ▲제2경춘 국도 건설공사 등이, 내년에는 ▲새만금 내부 지역 간 연결도로 공사 등이 발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공사비 현실화가 되기 전까지 국책사업의 유찰 도미노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박영기 전북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원자재값이 폭등하는 동시에 설계비도 예전 기준에 머물러 있어 업체들의 공사 참여가 저조하고, 설령 공사를 하더라도 부실 시공 우려가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국책사업 관련 예산이 충분히 증액돼야 한다”고 말했다.
  • “전범 법정에 선 김정은이 걱정하는 것은” 영국 가수의 노래

    “전범 법정에 선 김정은이 걱정하는 것은” 영국 가수의 노래

    세상에나, 영국 싱어송라이터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사랑을 주제로 노래를 만들었다. 제이미 T(본명 제이미 트리스)란 가수인데 새 앨범 ‘아무거나 이론’에 수록한 ‘5만개의 표시안된 탄환들(50000 Unmarked Bullets)’이 문제의 트랙이란 것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국 BBC가 24일 전했다. 사실 가사를 보면 암호처럼 돼 있어 김 위원장 얘기인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BBC 뮤직의 마크 새비지 기자가 김 위원장 얘기란 것을 눈치채게 만든 것은 “굴림겐의 기숙학교”란 가사였다. 김 위원장이 10대이던 1990년대 말 박철이란 가명으로 유학했던 스위스 베른 근처 작은 도시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제이미는 기자가 가사의 그 대목을 지적하자 너털웃음을 터뜨리며 “잘했어요. 조사 잘했네”라고 말한 뒤 잠시 멈추고 “음, 당신이라면 김정은에 대한 가사를 쓴 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그냥 연습 삼아 써본 것이며 “독재자의 아들이 가장 유감스러워하는” 대목을 상상하려 애썼다고 설명했다. “그가 헤이그 전범재판 법정에 있으면서도 바칼로레아 성적표가 학교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보냈던 낭만적인 기억을 해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는 여자친구가 자신의 성적을 듣지 않길 바랐는데 그렇게 되면 둘의 로맨스가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보다 그것 때문에 속상해 한다는 것이었다.” 트리스는 ‘St George Wharf Tower’란 수록곡에 대해 설명할 때는 훨씬 편안해 보였다. 이 건물은 그가 태어난 윔블던이 속한 런던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마천루인데 소유주의 3분의 2 이상이 러시아 올리가르히들과 쿠르드족 석유 재벌을 비롯한 외국인들이었다. 15년 전 혜성처럼 나타나 “인디계의 보물”이나 신동 소리를 들었던 그는 2010년대 갑자기 사라져 5년 동안 종적을 감췄다. 팬들은 그가 살아 있는지에조차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다행히 생존해 있었다. 계속된 투어 공연에 지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고갈됐다는 것이 잠적 이유였다. 그랬다가 펍에서 싸움박질을 해 기소됐다. 2014년 음악계로 복귀해 인디음악 애호가들의 국가 얘기를 듣던 ‘Zombie’를 히트시켰고 2년 뒤에는 여러 장르를 뒤섞은 ‘Trick’으로 자신의 음악 경력에 최고의 리뷰들을 들었다. 그리고 그 뒤 또 6년 동안 대중의 눈으로부터 사라졌다. “답이 진짜 지루할 것”이라며 어깨를 으쓱해 보인 그는 “뭔가를 그렇게 오랫동안 쓴다는 것은 내 생각에는 충분히 해 본 일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워낙 다작인 그는 이번 새 앨범을 앞두고 무려 200곡이 넘는 노래를 썼다고 했다.
  • 한국 ‘세계 8위 무기수출국’ 됐다… 최근 5년간 177%↑

    한국 ‘세계 8위 무기수출국’ 됐다… 최근 5년간 177%↑

    최근 5년 동안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무기 수출량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무기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도 달성했다.24일 수출입은행이 지난달 발간한 ‘방위산업의 특성 및 수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 동안 한국의 무기 수출은 직전 5년(2012∼2016년) 대비 176.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독일 등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 중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무기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1.0%에서 2.8%까지 확대되면서 전 세계 8위의 무기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또 지난해에는 K9자주포, 호위함, T-50 등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무기 수출액이 70억달러(약 9조 2000억원)를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방산 수출액이 수입액(매년 약 50억달러)을 넘어선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주요 수출 상대국은 2012∼2016년에는 터키(28%), 인도네시아(27%), 이라크(23%)가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2017∼2021년에는 필리핀(16%), 인도네시아(14%), 영국(14%) 순으로 바뀌었다. 수출 무기 종류별로는 함정이 가장 많은 68%를 차지했고, 이어 화포(19%), 항공기(12%) 순이었다. 특히 함정 수출이 직전 5년에 비해 1660% 늘어 무기 수출량 증가를 견인했다. 국내 방산업체들의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방산업체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5조원,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5675억원으로 2017년 이후 증가 추세다. 방산 매출은 항공유도(31.9%), 탄약(16.5%), 화력(13.7%), 함정(13.3%) 순으로 이들 4개 분야가 전체의 75.4%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올해 수출액이 100억달러(약 13조 1000억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 3000억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2월에는 한화디펜스가 이집트에 K-9 자주포 20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및 K-11 사격지휘장갑차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굵직한 수출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는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무기 수요가 늘면서 방산 부문이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17조원 규모의 K2전차 1천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사될 경우 현대로템의 첫 수출 사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폴란드와 FA50 경공격기 48대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천정부지 원자재 값’ 국책 사업도 휘청댄다

    ‘천정부지 원자재 값’ 국책 사업도 휘청댄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자재 값에 각종 대형 국책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휘청대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라 건설비가 치솟으면서 기존에 정한 총 사업비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자 건설업체들이 국책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서다. 국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맞춰 사업비가 현실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전북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철근(SD-400) 가격은 t당 116만 5000원으로 지난해 1분기 평균가인 75만원보다 55%가량 상승했다. 시멘트도 같은 날 t당 9만 2000원으로 지난해 말 7만원과 비교하면 30% 이상 올랐다. 그러나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기본계획 수립 전 총사업비 검토 과정에서 상승한 물가가 공사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공사 참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게 건설업계의 입장이다. 실제 전북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고창~부안 간 서해 해상을 잇는 ‘노을대교’ 입찰이 최근 유찰되면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조달청이 지난 14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 도로건설공사(추정금액 기준 3449억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제출을 마감한 결과 컨소시엄 1곳만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사업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예타 이후 총사업비 검토 과정에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360억원을 올렸지만 더는 증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대안으로 낙찰 회사에 지급해야 할 설계비를 미리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게 이득’이라는 말까지 나온다”면서 “정부도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물가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수주에 발을 빼 국책 사업이 표류하는 건 전북만의 현상은 아니다. 앞서 지난 11일 국도 2호선 전남 신안 비금~암태 도로건설공사(추정금액 기준 3722억원)도 1개 컨소시엄만 PQ에 참여해 유찰됐다. 또 남부내륙철도 1공구(추정금액 4650억원)와 9공구(추정금액 4654억원) 사업이 두 차례 유찰됐고, 서울에너지공사의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추정금액 3811억원) 사업은 올해만 4차례 유찰을 겪었다.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 사업장도 공사비가 낮게 책정되면서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추세가 언제 끝날 지 몰라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발주하는 대형 국책사업도 차질이 우려된다. 올 하반기에는 ▲남해~여수 해저터널건설공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사업 ▲제2경춘 국도 건설공사 등이, 내년에는 ▲새만금 내부 지역간 연결도로 공사 등이 발주가 예정돼 있다. 발주기관들은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앞서 다른 대형 사업들이 유찰되면서 내년에 발주할 새만금 연결도로 공사와 관련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공사비 현실화가 되기 전까지 전국 국책사업의 유찰 도미노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박영기 전북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원자재 값이 폭등하는 동시에 설계비도 예전 기준에 머물러 있어 업체들의 공사 참여가 저조하고, 설령 공사를 하더라도 부실 시공 우려가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국책사업 관련 예산이 충분히 증액돼야 한다”고 말했다.
  • [속보] “러, 오데사 미사일 공격”… 곡물 수출 합의 하루만에

    [속보] “러, 오데사 미사일 공격”… 곡물 수출 합의 하루만에

    러시아군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연안 항구도시인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브라추크 오데사 지방군사령부 대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한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칼리버 순항 미사일’로 오데사 항구를 공격했다”며 “그 미사일 가운데 2발은 방공호로 격추했으나 2발은 항구 기반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브라추크 대변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 지 불과 하루 만에 흑해의 핵심 수출항이 있는 오데사를 공격한 것이다. 오데사 지역 의원인 올렉시 혼차렌코도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오데사 항구 주변에서 6건의 폭발이 있었고 항구에 불이 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옛 터키), 그리고 유럽연합(UN)은 전날 국제적 식량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흑해 항구를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 속 이뤄진 이번 합의에 따라 매달 500만t의 곡물이 우크라이나에서 수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LG전자 “2030년 탄소 중립,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LG전자 “2030년 탄소 중립,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7년 대비 40% 감축했다.LG전자는 22일 발간한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중장기 비전까지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와 간접 온실가스의 총량은 115만 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2017년 대비 약 40% 줄었다.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연료 사용으로 인한 직접 온실가스와 외부 전력이나 열 소비 등으로 인한 간접 온실가스로 구분된다. 지난해 제품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은 2만 6545t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LG전자가 지난해 회수한 폐전자제품은 44만 2315t으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회수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352만t에 달했다.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중장기 계획도 내놨다. 북미법인은 이미 지난해 생산, 물류,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바 있다.
  • 고유가에 힘 못 쓰는 무역수지… 14년 만에 ‘넉 달 연속 적자’ 초읽기

    7월 들어 지난 20일까지 무역수지가 81억 200만 달러(약 10조 59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의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이어 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관세청은 21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72억 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았고, 이에 일평균 수출액 증가율도 14.5%였다. 품목별로 반도체(13.2%), 석유제품(109.7%), 철강제품(5.0%), 승용차(15.0%), 자동차부품(10.5%) 등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12.2%), 정밀기기(-2.4%), 컴퓨터 주변기기(-12.1%), 가전제품(-2.3%)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53억 48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5.4% 증가했다. 수입 증가율은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 품목별로 원유(107.5%), 반도체(35.7%), 가스(43.1%), 석탄(148.9%), 석유제품(21.9%) 등의 수입액이 늘었다. 반도체 제조장비(-10.3%), 승용차(-17.6%), 무선통신기기(-19.5%) 등은 줄었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81억 6900만 달러), 가스(24억 9300만 달러), 석탄(22억 3600만 달러)의 합계 수입액은 128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억 7800만 달러보다 96.1% 증가했다.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81억 200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 3600만 달러는 물론 이달 1∼10일 55억 28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컸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 24억 7700만 달러, 5월 16억 1400만 달러, 6월 25억 7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9월 이후 없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84억 5800만 달러다. 지난 상반기 무역수지는 103억 5600만 달러 적자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분기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 물동량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 지역 봉쇄에 따른 글로벌 교역의 차질,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3억 1489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안 물동량은 5909만t으로 1.2% 증가했고, 총물동량은 3억 7398만t으로 5.1% 감소했다.
  • 러 원유·가스 사들이는 中… 서방 제재 비웃는 ‘에너지 밀착’

    러 원유·가스 사들이는 中… 서방 제재 비웃는 ‘에너지 밀착’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이 값싼 러시아 원유와 천연가스를 마구잡이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에너지 수출 제재로 ‘모스크바에 경제적 타격을 입혀 전쟁을 빨리 끝내겠다’는 서방국가들의 구상이 물거품이 됐다는 분석이다. 21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729만t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506만t)를 제치고 중국의 석유 도입처 순위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여파로 전체 원유 수입량을 줄였지만 러시아산은 도입량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도 크게 늘렸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은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고 “지난 19일 대중국 일일 가스 공급량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17일에 신기록을 세운 뒤로 이틀 만에 갈아 치웠다”고 밝혔다. 중국이 의도적으로 러시아산 에너지 구입을 확대해 전쟁 중인 모스크바를 도우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도는 아예 미국의 경제 제재를 피하고자 러시아 원유 거래를 아랍에미리트(UAE) 화폐 디르함으로 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미 인도 정유소 두 곳이 디르함으로 원유 대금을 지불했고, 더 많은 기업이 이를 따를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최근 한 달간 인도의 일평균 러시아 원유 수입량은 67만 9000배럴로,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78만 4000배럴)과 1~2위를 다투고 있다. 브라질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적극적이다. 지난 12일 카를로스 프랑카 브라질 외교장관은 “브라질 농업과 교통을 위해 충분한 경유를 확보해야 한다”며 “(서구세계의 우려에도) 러시아산 경유 대량 구매 계약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물가를 최대한 안정시켜 여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려는 포석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신흥국 공동체인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소속이다. 과거부터 브릭스는 ‘서구세계에 휘둘리지 않는 경제·외교 블록’ 구축을 목표로 삼았고, ‘미국 이후의 시대’는 자신들이 이끌겠다는 야심도 크다. 회원국 지원사격에 모스크바는 한껏 자신감을 회복한 모양새다.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는 20일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추진 중인)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제가 실제 시행되면 우리는 석유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누가 더 고통스러울지 ‘치킨게임’을 해보자는 선전포고다.
  • [포착] 1억원 미사일로 40억원 탱크 파괴…우크라 드론 영상 공개

    [포착] 1억원 미사일로 40억원 탱크 파괴…우크라 드론 영상 공개

    우크라이나가 미국 미사일로 러시아 탱크를 파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매체 밀리타르니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미국제 제블린 미사일 1발로 러시아군 T-80 계열 주력 전차 1대를 파괴했다. 작전은 우크라이나 육군 제93기계화여단 포병대가 수행했다. 포병 한 명이 FGM-148 재블린 대전차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미사일은 T-80BV 전차 뒷부분을 정확히 타격했다. 전차의 엔진 부분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약 1억원짜리 미사일로 약 40억원짜리 전차를 무력화시킨 것이다.해당 전차가 파괴되는 모습은 유튜브 영상으로 고스란히 나왔다. 무인기로 촬영한 영상은 전차가 미사일에 맞아 불길이 치솟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무기 관련 소식을 신속히 전하는 트위터(Ukraine Weapons Tracker)도 관련 영상을 공유해 재블린 미사일의 성능을 소개했다.재블린 미사일은 ‘상단 공격’과 ‘직사 공격’이라는 두 가지 공격 방식을 제공한다. 상단 공격 방식은 발사 직후 표적의 거리에 따라 최대 160m까지 미사일이 급상승한다. 이후 표적이 미사일의 시야각 안에 들어오면 한계치까지 고도를 유지하다 다시 표적을 향해 급하강한다. 이런 방식은 전차와 같이 상부가 상대적으로 약한 표적을 공격하는데 최적화돼 있으며, 전체적으로 포물선 궤적을 그리기에 사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만일 정지 비행 중인 헬리콥터나 벙커, 보병 등과 같이 상단 공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사 공격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0m 거리에 있는 표적의 경우 미사일은 최대 60m까지 상승하며 이후 표적을 향해 거의 직선으로 날아간다. 이 방식은 최대 사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으나 대신 최소 사거리 역시 짧아져 표적과의 거리가 65m밖에 되지 않을 때도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재블린의 유효 사거리는 2.5㎞다. 최대 4~4.5㎞까지도 미사일은 날아갈 수 있지만 표적을 맞출 확률은 줄어든다. 가격은 대당 발사 시스템과 미사일을 포함해 17만 8000달러(약 2억 3000만원)로, 한 번 발사할 때마다 미사일 교체 비용 7만 8000달러(약 1억원)가 추가로 들어간다.
  • 24살 억만장자의 ‘3분 비행’ 논란…“본인 자유”vs“기후 범죄”

    24살 억만장자의 ‘3분 비행’ 논란…“본인 자유”vs“기후 범죄”

    “비행기를 차처럼 사용하는 환경 파괴범에 신물이 난다.” “본인 돈으로 전용기 탄다는 데 자유일 뿐이다.” 최연소 억만장자로 알려진 미국의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4)의 ‘3분 비행’을 놓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카일리 제너는 최근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함께 각자의 전용기를 자랑하며 차 대신 비행기로 이동해왔다. 30분 미만의 짧은 비행을 자주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기후 파괴자’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현재 무분별한 전용기 사용으로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과 자기가 번 돈을 자기가 사용하는 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맞서는 상황이다. 카일리 제너는 7280만 달러(한화 약 954억)에 전용기를 구입하고 ‘카일리 에어’라는 이름을 붙였다. 최근 카일리 에어의 이동 경로를 보면 캘리포니아 카마릴로에서 반 누이스까지 약 64㎞를 비행했다. 비행 시간은 불과 3분, 차로는 약 40분이 걸리는 거리였다. 추후 비행 시간은 총 17분으로 수정됐으나 카일리 제너의 전용기 잦은 전용기 사용은 논란이 되고 있다.슈퍼리치의 탄소배출량은 유럽운송환경연합에 따르면 카일리 에어와 같은 개인 전용기는 2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먼 거리를 비행하는 항공기보다 5배에서 많게는 14배까지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1%의 사람들이 전 세계 항공 배출량의 50%를 유발한다는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전용기는 상업용 항공기(승객당)보다 5~14배 더 오염되고 기차보다 50배 더 ​​오염된다. 2019년 프랑스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10분의 1이 개인용 전용기를 이용했으며 그 중 절반은 500km 미만을 여행했다. 유럽운송환경연합은 2030년까지 유럽 내 1000km 미만의 개인 전용기 비행에 대해 녹색 수소 및 전기로 구동되는 개인 전용기만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때까지는 비행 거리와 항공기 중량에 비례하여 화석 연료 개인 전용기에 대한 연료세 등 세금(최소 €3000)을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 삼성전자 ‘에너지 대상·탄소중립 위너상’ 수상...글로벌 탄소제로 선도

    삼성전자 ‘에너지 대상·탄소중립 위너상’ 수상...글로벌 탄소제로 선도

    삼성전자가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올해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또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올해는 기존 ‘에너지위너’ 부문 외에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 및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 부문이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개발, 구매, 제조, 유통, 사용, 수리, 회수·재활용 등 단계별로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제조공정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했고 공정가스 사용량 절감 및 처리효율 향상, 공조 인프라 설비 사물인터넷기술(IoT) 적용, 공정 에너지 절감 등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에어컨 고효율 열교환기, 세척력 개선기술, TV 구동칩 고효율 설계 등 주요 제품별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적용을 통해 2021년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 대비 평균 33% 절감했다. 2019년부터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공급망 프로그램에 가입해 주요 협력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적용을 지속 추진해 2009년 이후 누적 사용 31만t을 기록했고, 갤럭시 업사이클링 및 포장박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수리 용이성 향상, 폐제품 회수·재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이 최고상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 제품은 인버터 압축기의 효율과 단열 소재 및 구조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기존 모델 대비 13.8% 낮추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이 밖에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과 Neo QLED 8K TV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고, ‘에너지위너상’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시스템에어컨 DVM S2 동시냉난방·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25Kg·비스포크 직화오븐’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구매, 제조, 유통 등 전 부문에 걸쳐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확대를 통해 고객과 지구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를 위한 혁신과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2만원대 쌀이 17만원대로… 전남이 운다

    쌀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에서는 농업인의 피해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정부 차원의 ‘생산비 보장’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당 17만 9404원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8만원 선이 무너졌다.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12원을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 피해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남이 가장 많이 보게 된다. 지난해 말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은 15만 5435㏊로 전국(73만 2477㏊)의 21.2%를, 쌀 생산량은 78만 9650t으로 전국 생산량(388만 1601t)의 20.3%를 차지한다. 산지 쌀값 기준 전남지역 쌀 생산 소득을 보면 22만 7212원일 경우 약 2조 2426억원이 되지만 현재 가격 17만 9404원에서는 1조 7707억원으로 줄어든다. 공공수매 등 여러 변수를 제외하고 단순 가격 변동만 반영할 경우 9개월 만에 4719억원의 소득이 줄어든 셈이다. 쌀 가격 폭락 원인은 과잉생산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다. 반면 쌀 생산비는 해마다 올라 벼 생산 농가의 여건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남 쌀산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도 지난해 56.9㎏으로 1963년 105.5㎏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쌀 소비량의 대부분은 주식, 부식용이고 기타 음식용은 0.7%에 그쳤다. 쌀 소비량이 줄어드니 재고량은 해마다 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과 올해 두 차례 쌀 시장격리 조치를 취했지만 현재 쌀 재고량은 76만 4000t으로 1년 전보다 32만 4000t이 늘었다.
  • 도로 위 쇠봉 6000개 ‘와르르’…팔 걷고 나선 시민들

    도로 위 쇠봉 6000개 ‘와르르’…팔 걷고 나선 시민들

    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량에 적재된 쇠봉 6000여개가 쏟아져 도로 위가 아수라장이 됐지만, 시민들의 발 빠른 도움으로 40여분 만에 깔끔하게 정리됐다. 20일 부산 사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2.5t 화물차량에 적재된 쇠봉 6000여개가 쏟아졌다. 미끄러운 쇠봉 수 천개는 도로 여기저기를 굴러다녔고, 아수라장으로 변한 도로에 화물차 운전자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그때,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뒤따라오던 차들이 현장을 목격하고 하나둘씩 길가에 멈춰 선 것이다. 젊은 청년부터 60세가 넘은 어르신까지 시민 10여명이 차에서 내려 자발적으로 쇠봉을 주웠다. 고무장갑을 끼거나 모자까지 챙겨 현장을 수습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쇠봉을 줍던 한 시민은 자신의 차에 있던 생수를 꺼내 주변인들과 함께 나눠마시기도 했다. 이 사고로 강변대로 4개 차선 중 2개 차선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지만, 발벗고 나선 시민 덕분에 현장은 아무런 2차 사고 없이 40여분 만에 정리됐다. 가전제품의 부품으로 쓰이는 이 쇠봉은 당시 화물차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 檢 ‘서해 피살’ 대통령기록물 영장 청구 검토…유족들은 소송제기

    檢 ‘서해 피살’ 대통령기록물 영장 청구 검토…유족들은 소송제기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청와대의 대응이 담긴 대통령기록물을 확보하기 위한 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유족도 해당 자료를 공개하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대통령기록물이 진실 규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양상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대통령기록관실 압수수색에 관한 선례를 분석하며 영장 청구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검찰은 대통령기록물에 고 이대준씨가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 측에게 피살된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국방부와 해양경찰 등으로부터 보고받고 지시한 내용이 담겨 있어 사건 실체 파악에 핵심 근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지난 5일 유족 측은 대준씨가 북측에 발견돼 피살되기까지 6시간 동안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밝혀달라며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요청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대통령 지정기록물은 재적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거나 관할 고법원장이 영장을 발부한 경우 열람이나 제출이 가능하다. 검찰은 대통령기록관이 설립된 2007년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통령기록물 무단 반출 의혹’ 수사 등 목적으로 총 7차례 기록물을 열람했다.대준씨의 친형인 이래진씨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대통령기록물 공개에 대한 국회 의결을 요구했지만 불발됐다. 현실적으로 기록물 확보를 위해서는 압수수색만 남은 셈이다. 래진씨 측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대통령기록관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대통령기록관이 지난달 22일 이씨의 정보공개 청구에 불응하면서 “해당 기록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 검찰은 또 부장검사까지 7명이던 공공수사1부에 얼마 전 검사 2명에 이어 지난 18일자로 또 검사를 1명 추가 파견했다. 아울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당시 고인의 도박 횟수, 채무 등을 공개해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족 측이 김홍희 전 해경청장과 윤성현 남해해양경찰청장을 고발한 사건도 배당받았다.한편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어민이 16명을 살해했다’는 문재인 정부의 발표는 거짓이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TF 단장인 한기호 의원은 “(이 16명은) 김책시에서 탈북하려던 다섯 가구의 주민이었다”면서 “일부는 사전에 탈북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증언도 있다”고 말했다.
  • ‘여객 1억명 시대’ 준비 인천공항 확장사업 현장

    ‘여객 1억명 시대’ 준비 인천공항 확장사업 현장

    2024년 완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4단계 건설사업이 올해 하반기 종합공정률 50% 돌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총 4조840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인프라 확충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측은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건설, 계류장·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제4단계 건설사업은 지난달 30일 기준 종합공정률이 43.30%로 올해 50%를 무난히 넘길 전망이다. 원자재 급등과 물류 공급망 교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제4활주로 건설이 끝났고, 9월에는 북측원격계류장 건설도 마무리됐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제2교통센터 단기주차장 증축 공사, 공항내부 연결도로 공사 등이다. 2017년 첫 삽을 뜬 4단계 사업이 2024년 10월께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국제선 기준 세계 3위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연간 50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한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또 연간 운항 횟수는 10만회, 연간 화물 수용능력은 130만t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항공 수요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동북아 1위 허브공항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 일일 여객 수는 이달 17일 6만명을 넘어섰으며, 하계 성수기에는 최대 10만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코로나 이전 연간 여객 수준인 7100만명을 회복할 전망이다.
  • ‘농도 전남’ 쌀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쌀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전남농업인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 정책차원에서 ‘생산비 보장’ 대책이 절실하다. 전남은 쌀 재배면적 뿐 만 아니라 생산량과 생산 농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쌀값 폭락으로 쌀 산업 기반이 무너질 정도여서 전문가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 등 돌파구가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0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당 17만9404원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8만 원 선이 무너진 것이다. 지난해 10월 5일 80㎏당 22만7212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 같은 쌀가격 하락의 피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남이 가장 크다. 지난해 말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은 15만5435㏊로 전국(73만2477㏊)의 21.2%를 차지하고 있다. 전남지역 쌀 생산량은 78만9650t으로 전국 생산량(388만1601t)의 20.3%를 차지했다.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만큼 쌀 가격 하락에 따른 피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전남지역 쌀생산 소득을 보면 쌀 가격이 22만7212원(지난해 10월 5일 기준)일 경우 약 2조2426억 원이다. 현재 가격인 17만9404원에서는 소득이 1조7707억 원으로 줄어든다. 공공수매 등 여러 변수를 제외하고 단순 가격변동만 반영할 경우 9개월 만에 4719억 원의 소득이 줄어든 셈이다. 쌀 가격 폭락 원인은 과잉생산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재고량 증가다. 반면 쌀 생산비는 해마다 올라 벼 생산 농가의 여건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남 쌀산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쌀 소비량은 어떤가.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으로 1963년 105.5㎏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쌀 소비량의 대부분은 주식, 부식용이고, 기타 음식용은 0.7%에 그쳤다. 가공식품을 개발해 소비 방식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여기서 나온다. 쌀 소비량이 줄어드니 재고량은 해마다 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쌀 시장격리 조치를 취했지만 현재 쌀 재고량은 76만4000t이나 돼 1년 전보다 32만4000t 늘었다. 양용호 농협 광주전남RPC운영협의회장은 “우리나라 농업의 시작은 쌀이었고, 쌀농업은 모든 농촌마을의 뿌리다. 따라서 쌀농가의 농업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야 농촌이 유지된다”면서 “양곡정책은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농업인의 의욕 고취라는 생산의 측면에서 봐야하기 때문에 생산비 보장의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장우혁, 폭언·폭행 폭로 前직원 고소…“카톡 정황 있다” 주장 등장

    장우혁, 폭언·폭행 폭로 前직원 고소…“카톡 정황 있다” 주장 등장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전 직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정황이 담긴 카톡을 발견했다는 유튜버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장우혁은 전날 “폭력이나 폭언은 없었다”며 폭로자 2명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장우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WH크리에이티브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유튜버 이진호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폭행 정황이 담긴 카톡 내용을 입수했다며 캡처 내용을 공개했다. ● “피해자 있다는 진술 확보했다” 주장 이씨는 “카톡을 재구성해 내용을 올린다”며 “확보한 자료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올린다. 2016년 2월 18일 주고받은 내용이다. ○○이 머리 때리신 것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맞으면서 교육받지 않는다.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회적 관점이 있다”면서 캡처 화면을 읽어 보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장우혁은 폭행을 우려한 이에게 “○○이 잘 다독여라”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은 연습생 C씨다”라며 “당시 연습생뿐 아니라 또다른 피해자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 소속사 “악의적 허위 사실” 반면 소속사는 폭로는 사실이 아니며 법적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장우혁을 향해 악의적으로 이뤄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며 “당시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 확인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자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前 직원과 연습생, 어떤 대우 받았나 장우혁 회사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 회사에 근무할 당시 그로부터 폭언·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우혁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과거 장우혁으로부터 욕설 등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지난 6월 온라인에 적은 후 이에 동조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C씨에겐 일부 사과했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이 사과가 카톡 내용 상황으로 미뤄보아 실제 머리를 때린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자했다. C씨는 사과 당시 상황을 전하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해 표현했다”며 “서로 마주 보며 그 날들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장우혁은 C씨와 달리 A씨와 B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장우혁은 자신의 팬카페틀 통해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됐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 “선처·합의 없다” 장우혁, ‘폭언·폭행’ 주장한 前 직원 2명 고소

    “선처·합의 없다” 장우혁, ‘폭언·폭행’ 주장한 前 직원 2명 고소

    前 직원 2명 고소연습생과는 오해 풀어“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44)이 자신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장우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WH크리에이티브에 근무했던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곧 수사에 들어간다. 이날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는 입장문을 통해 “장우혁을 향해 악의적으로 이뤄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며 “당시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실 확인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게 법적 책임을 묻고자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우혁 회사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장우혁 회사에 근무할 당시 그로부터 폭언·폭행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우혁 회사의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과거 장우혁으로부터 욕설 등을 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지난 6월 온라인에 적은 후 이에 동조하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우혁은 C씨에겐 일부 사과했다. C씨는 장우혁과 만남을 가졌다며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C씨는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해 표현했다”며 “서로 마주 보며 그 날들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했다. 장우혁은 C씨와 달리 A씨와 B씨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장우혁은 자신의 팬카페틀 통해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됐다”며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다.
  • [핵잼 사이언스] 중국 식당서 1억년 전 공룡 발자국 발견…“돌멩이인 줄”

    [핵잼 사이언스] 중국 식당서 1억년 전 공룡 발자국 발견…“돌멩이인 줄”

    중국 남서부에서 1억 년 전 공룡 두 마리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공룡의 발자국을 최초로 알아챈 사람은 눈썰미 좋은 식당 손님이었다. 미국 CNN 등 해이 언론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쓰촨성(省) 러산시(市)의 한 식당을 찾은 손님은 식당 마당에서 움푹 들어간 자국을 발견했다. 보자마자 한눈에 ‘특별한 자국’이라는 걸 알아챈 손님은 곧장 사진을 찍어 중국지질대학의 고생물학자인 싱리다 부교수에게 제보했다. 지난 16일 현장 조사를 진행한 싱 부교수와 연구진은 해당 자국이 백악기 초기에 서식했던 브론토사우루스의 발자국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몸길이가 최대 23m, 몸무게는 30t에 달했던 거대한 용각류 공룡인 브론토사우루스는 1억 5000만년 전 지구상에 서식했다. 1879년 최초 발굴됐으며, ‘천둥 도마뱀’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싱 부교수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의 ‘주인’은 브론토사우루스 2마리이며, 약 1억 년 전 발자국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싱 부교수는 “발자국의 크기로 보아 몸길이는 8m 정도”라며 “러산시에서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악기는 공룡이 매우 번성했던 시기지만, 실제로 남아있는 화석은 많지 않다. 특히 고층 건물로 덮인 도시에서 화석을 찾는 일은 매우 드물다”면서 “이번 발견은 쓰촨 지역과 백악기 시대 공룡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억 년 전 브론토사우루스 2마리의 발자국이 발견된 장소는 과거 닭 농장으로 사용되다가 약 1년 전 식당이 지어진 곳이다. 식당 주인은 농장을 식당으로 변경하는 공사를 진행할 당시, 공룡 발자국을 그저 울퉁불퉁한 돌이라고 여겼다. 싱 부교수는 “식당 주인이 고르지 않은 돌의 모습이 좋아서 시멘트로 덮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고 하더라. 덕분에 발자국이 매우 잘 보존됐다”고 전했다. 식당 측은 손님들이 공룡 발자국을 훼손하지 않도록 울타리를 쳐 보호하고 있으며, 향후 공룡 발자국 보호를 위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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