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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틀렸어” 아이비, 출산 포기 선언?…“빨리 시집가세요”

    “난 틀렸어” 아이비, 출산 포기 선언?…“빨리 시집가세요”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출산을 포기한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쩌면 출산 마지막 타자 내 친구의 베이비샤워. 건강한 아기 낳기를 기도할게. 호짱아 곧 만나자”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 속 핑크색 아기 신발과 함께 오래된 친구들과 즐거운 만남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비는 “우리 30년 지기 친구들도 사랑해! 내 친구가 돼 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 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 친구들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어”, “변함없이 그대로인 것이 너무 신기해”, “우리 또 만나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또 다른 지인은 아이비가 남긴 글에 대해 “아니야. 마지막 아냐 아냐”라며 아이비를 응원했지만, 이에 아이비는 “난 (출산은) 틀렸어”라고 포기한 듯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언니도 빨리 시집가셔야죠”, “친구분 순산 기원합니다”, “독보적으로 아름다우세요”, “결혼하면 꼭 예쁜 아기 낳으실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는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하고 있다.
  • 관악구, 청년 대상 온라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직무부트캠프’ 운영

    관악구, 청년 대상 온라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직무부트캠프’ 운영

    서울 관악구가 오는 7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체험 프로그램 ‘관악구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직무부트캠프’는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가 아닌 3~7년차 실제 현직자와 5주간 현업 과제를 수행하고, 피드백을 받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으로 하여금 현장감 있는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설 직무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반도체 공정기술 ▲반도체 품질 ▲사무행정 ▲IT/SW ▲의약연구 5개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 청년은 해당 직무의 실무자가 돼 각 분야의 유명 기업에서 재직 중인 멘토와 함께 실제 업무를 적용하여 개발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반도체 품질 및 IT 캠프를 시작으로 7월 9일 의약연구 및 사무행정, 7월 13일 반도체 공정기술 캠프가 예정됐다. 모집인원은 캠프당 최대 8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관악구 거주자 또는 지역 내 대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직무부트캠프 전용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직무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 경험 제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역량강화와 취업연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식구끼리 밥 먹는 동안 넌 기다려” 스웨덴게이트 뒤 불편한 진실

    “식구끼리 밥 먹는 동안 넌 기다려” 스웨덴게이트 뒤 불편한 진실

    지난달 내내 해시태그 #스웨덴게이트(Swedengate)가 전 세계 인터넷을 후끈 달궜는데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레딧 닷컴에 올라온 글 하나가 시발점이었다. 다른 사람 집에 찾아갔다가 다른 문화나 종교 때문에 뜨악한 경험을 한 적이 있으면 올려달라고 주문했는데 지금은 삭제된 답 하나가 올라와 트위터에 폭풍처럼 몰아쳤다. 그 답은 “스웨덴 친구의 집에 놀러갔을 때 일이 기억난다. 우리는 그의 방에서 놀고 있었는데 그의 엄마가 식사 준비가 돼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이 점이 중요한데, 그는 내게 가족끼리 밥 먹는 동안 자신의 방에서 기다리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말할 것도 없이 인터넷은 이러라고 있는 것이라고 야후! 뉴스의 블로그 Her는 7일(현지시간) 전했다. 콩 한 쪽도 나눠 먹는 동양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이나 미주에서도 ‘스웨덴 사람들 참 이상하네’ 식의 반응이 쏟아졌다. 스웨덴 사람들이 잔인하고 섬뜩하며 인종차별적인 일을 관행이란 이름으로 옹호한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물론 스웨덴인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주한 스웨덴 대사관까지 지난 1일 나서 변호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않은가? 대사관은 스웨덴인들이 차와 과자를 지인,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피카(fika) 문화를 알면 그런 비난 못할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약간 초점을 흐린 대목이 있다.어찌됐든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노르웨이 뷰티 브랜드 창립자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린다 요한슨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의 오피니언 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스웨덴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다른 집 아이(또는 다른 가족)는 밥을 먹을 다른 계획을 갖고 있을지 몰라, 그러면 그 루틴이나 준비하는 것을 망치면 안되는 거야’라고” 적은 뒤 “돈 같은 것을 부담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집 아이에게 밥을 먹이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 일종의 전통을 좇으며 우리 가족끼리 밥을 먹고 싶어하는 것에 더 가깝다”고 덧붙였다. 한 스웨덴 사람은 트위터에 이 기사를 링크 걸고 “스웨덴 사람들은 (가족) 수만큼만 요리한다. 칼같이 배분한다. 우리는 손님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미리 얘기하면 한 명 추가할 수는 있다. 그리고 스웨덴에서는 미리 친구 집에 알리지 않았다면 식사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된다. 여기에선 그다지 큰일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스웨덴 남성과 결혼한 한국 여성들은 1990년대 무렵까지 그런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하더라는 남편 얘기를 국내 일간지에 전했다. 그런데 스웨덴과 상당히 비슷한 문화를 지닌 노르웨이에서도 1980년대와 1990년대 저녁식사 자리가 아주 중요한 가족모임으로 여겨졌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대체로 아침 8시에 출근, 오후 4시면 퇴근해 5시면 온가족이 식탁에 둘러앉는다. 다음은 요한슨의 증언이다. “당시는(오늘날도 그런 일이 흔한데) 아이들은 늘상 집에서 저녁을 먹는 것으로 알았고, 우리 모두 이를 존중했다. 해서 언니와 내가 친구 집에서 놀고 있으면 그 집 부모님이 우리 보고 집에 가라고 했다. 우리 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집에 가서 밥 먹을 것인지 확실하게 하라고 요구했고, 남의 집에서 저녁을 먹을 거면 미리 음식으로 냉장고를 채워둘 것을 요구했다. 우리 집은 그래도 열린 편이어서 늘상 친구들이 들끓었다. 하지만 식사 시간이 되면 집에 가서 먹고 와 다시 놀라고 했다. 스칸디나비아 아이들은 자유를 마음껏 누려 부모들이 놀 상대를 정해두는 등의 개입을 하지 않았다. 바깥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으면 어느 애가 한가로워 자신과 놀 수 있는지 달려가 찾곤 했다. 만약에 어느 아이가 식사를 마친 남의 집에 불쑥 찾아오면 부모들은 화를 냈다. 미리 장을 보거나 조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스웨덴게이트가 증명한 가장 중요한 일은 문화를 논할 때 몇몇 사람에게는 정말로 아무 것도 아닌 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릴 적의 난 밥 먹으라고 보내진 것으로 상처를 받지 않았는데 다른 이들에겐 치명적인 죄악으로 비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도한 일반화의 위험도 상존한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스웨덴인으로서 난 이것이 정말로 문화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거나 모든 사람을 먹일 음식이 충분치 않았던 쪽에 가깝다. 우리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충분한 음식을 만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가족과 함께 먹었다.(적어도 내 경험으로는)”이라고 적었다. 다른 이용자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일수록 콩 한 쪽도 나눠 먹어 자신의 집을 찾은 손님을 굶겼다는 평판을 듣지 않으려 하는 반면, 서유럽 쪽은 여분의 음식을 더 만들게 했다고 타박하거나 음식 양을 조삼모사 식으로 속여 마음의 상처를 받게 한다”고 맞받았다. 네덜란드인과 함께 프로젝트를 했던 사람의 경험담도 전해진다. 발표 전날 네덜란드 동료의 집에서 함께 준비했는데 커피 대접만 받았다. 다음날 그 집에까지 차를 몰고 가 동료를 태우고 발표회장 데려다주고 발표 마친 뒤 집에 데려다줬는데 며칠 뒤 커피 값 0.5유로를 내라고 청구서를 내밀더란 것이다.러버오브지오그래프란 사이트의 유럽 여론조사 지도를 볼 만하다. 친구 집에 놀러가 저녁을 얻어먹을 수 있는가 묻자 북유럽은 그럴 일 없다, 영국과 프랑스는 어쩌다 그럴 수 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 터키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들은 늘 얻어먹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말이다. 스웨덴 사람들이 이렇게 된 이유 중의 하나로 이른바 ‘버려진 세대’의 가족 복원 노력 얘기를 들려주는 글이 있어 놀랍고 당혹스러웠다. 그 글에 따르면 1920년대 급속한 산업화의 영향으로 도시로 옮겨온 여성 노동자들이 성폭력과 혼인 빙자 성착취에 의해 아이를 낳아 버리는 일이 빈번했다는 것이다. 가족과 사회, 정부마저 이들을 돌보지 않았고, 1960년대 들어서야 이들을 돌봐야겠다는 각성이 있었고, 사회 전체적으로 가족 복원에 대한 노력이 펼쳐졌다. 해서 스웨덴게이트로 오해 받는 풍조가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이 글을 국내에 소개한 이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스웨덴의 복지제도가 진보의 증거가 아니라 잃어버린 세대를 부조해 그 상처를 아물게 하려는 노력의 산물일지 모른다고 지적해 눈길을 끈다.
  • “회당 식수 300톤”…싸이 흠뻑쇼, 역대급 가뭄에 네티즌 ‘와글와글’

    “회당 식수 300톤”…싸이 흠뻑쇼, 역대급 가뭄에 네티즌 ‘와글와글’

    가수 싸이가 코로나19로 멈췄던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 2022’를 3년여만에 개최하는 가운데, 과도한 물 사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싸이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의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여름에 열린 ‘싸이 흠뻑쇼 2019’ 이후 3년 만이다. ‘흠뻑쇼’는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무더위를 날린다는 컨셉의 싸이 대표 콘서트다. 하지만 올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싸이 ‘흠뻑쇼’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제기됐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의 식수를 사용한다”는 싸이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에 사용하는 물에 대해 “다 마실 수 있는 물을 쓴다. 식용 물을 사는 것”이라며 “물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고 밝혀 놀라움은 안겼다. 싸이는 이어 “경기장 수도와 살수차까지 동원한다. 경기장에서 하면 경기장에 수도가 있는데 런웨이 밑 수조에도 물을 담아 놓는다”며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그러나 지난 겨울부터 평년보다 눈, 비가 적게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이 가뭄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지난달 강수량은 평년의 6%에 그쳐 농축산물 물가에 비상이 걸렸고, ‘상징적 조처’로 기우제를 지낸 지역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서는 ‘흠뻑쇼’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설전이 뜨겁다. 트위터에는 “싸이 진짜 멋있어질 수 있는 법은 흠뻑쇼에 이용예정이던 물들을 농업용수로 기부하고 본인의 에너지만으로 콘서트하기”, “외국도 물 때문에 가정집 잔디 물주는거 규제하는 마당에 문제되는 거 맞다”, “전국이 역대급 가뭄인데 한쪽은 워터밤축제” 등의 글이 올라오며 싸이의 흠뻑쇼를 지적했다. 반면 “3년동안 힘들었던 공연인들도 직업인이다”, “그럴거면 워터파크부터 보이콧해야하는거 아닌가”, “이런거 하나하나 다 문제삼으면 할 수 있는게 없다” 등의 댓글을 달며 싸이 흠뻑쇼를 지지하는 댓글들도 많았다.
  • 집요한 ‘초토화 전술’ 후엔… 러, 우크라 장악지역 편입 전망

    집요한 ‘초토화 전술’ 후엔… 러, 우크라 장악지역 편입 전망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 지역과 동남부 헤르손주, 자포리자주 등 러시아군이 장악한 지역이 러시아에 편입될 것이라고 러시아 여당 고위인사가 1일(현지시간) 자국 언론에 밝혔다. 러시아군의 집요한 초토화 방식 공격이 앞으로도 이어지며 전쟁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러시아 집권당 ‘통합러시아당’ 총회 서기(사무총장 격)이자 상원 부의장인 아드레이 투르착은 이날 리아노보스티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재 러시아군이 완전히 장악한 헤르손주의 러시아 편입 가능성에 대해 “결정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내려야 한다”면서도 “이 지역이 러시아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데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바스 지역에 대해서도 “러시아에 합류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고, 자포리자주에 대해서도 “교전이 멈추고 안전지대가 형성되는 대로 주민투표를 시행해야 한다. 주민들도 그런 결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투르착 서기의 발언은 러시아가 이들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모두 얻으면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 편입을 결정할 것이란 여러 전문가들의 관측과도 궤를 같이한다. 헤르손주 전역과 자포리자주 일부 지역에서는 러시아 통화 루블화가 이미 법정 화폐로 통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용문서와 학교 교육, 교통·통신 분야 등에서도 러시아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오는 3일 전쟁 발발 100일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선은 고착된 가운데 러시아는 느리지만 집요한 초토화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망했다.가디언의 전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482㎞에 이르는 긴 전선을 유지한 채 세베로도네츠크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루한시크주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통제하는 마지막 남은 요충지다.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펼쳐지던 속도전 대신 소규모 지역에 병력을 집중하며 물량 공세를 펼치는 장기전 체제에 들어선 상태다. 러시아 국경도시 쿠르스크에 집결한 러시아군은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수미로 몰려들고 있고,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쿠퍈스크에서는 군대 이동을 용이하게 할 철도와 교량을 재건하고 있다. 남부 헤르손에서는 방어를 위한 요새화가 진행 중이다. 마이클 클라크 전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소장은 최근 더타임스 기고에서 “러시아의 공격은 전략적으로 현명하거나 지속 가능하다고 말하긴 어렵더라도 최소한 일관성을 띠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맹공에도 세베로도네츠크 함락을 저지하고 있으며, 헤르손에서도 제한적이지만 반격을 가하고 있다. 호주의 퇴역 장성 출신 현대전 연구자인 믹 라이언은 트위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수백 어쩌면 수천명의 군사와 장비를 잃었음에도 모두 지치지 않았다”면서도 “어느 쪽도 상대방에게 결정적인 일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은 다른 전선을 희생하면서도 계속해서 세베로도네츠크에 집중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 진격 속도를 올리지는 못할 것 같다”고 관측했다.
  • [인사]

    ■대법원 ◇법원이사관(전보) △특허법원 사무국장 곽재순 ◇법원부이사관(승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국장 박민규△인천지방법원 등기국장 강봉석△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사무국장 안미복△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정병문△부산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이한석 ◇법원부이사관(전보) △서울행정법원 사무국장 김형호△의정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주연△인천지방법원 사무국장 강희창△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사무국장 전요안△춘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윤문택△부산지방법원 사무국장 송재원△의정부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고요원 ■외교부 △국제안보대사 조현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실장 △경영기획실장 정승(부원장 겸직)△감사실장 홍상균 ◇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변상익△경영지원본부장 박능윤△정보통신산업본부장 김태열△AI산업본부장 김득중△SW산업본부장 이경록△메타버스산업본부장 김민석△글로벌성장본부장 전준수 ◇단장 △디지털헬스사업추진단 문장원△AI융합추진단 공성필△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 정수진
  • [속보] EU 27개국, 연말까지 러시아 원유 수입 90% 줄인다

    [속보] EU 27개국, 연말까지 러시아 원유 수입 90% 줄인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부분 금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EU 정상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셸 상임의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합의로 수입이 금지된 규모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며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중인) 러시아가 무기 비용을 대는 막대한 돈줄에 제약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원회의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도 EU가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90%까지 줄일 것이라고 이날 말했다. EU 정상들은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를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제외하고 러시아 국영 방송사 3곳의 수신을 막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 동부 제왕은 테이텀… “커리, 붙자!”

    동부 제왕은 테이텀… “커리, 붙자!”

    보스턴 셀틱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래리 버드 트로피’의 첫 주인공이 됐다. 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7차전에서 마이애미를 100-96으로 이겼다. 시리즈 성적 4승3패를 거둔 보스턴의 파이널 진출은 2010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테이텀은 이날 노란색 숫자 ‘24’가 적혀 있는 보라색 밴드를 팔에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24’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생전 현역 선수 시절에 사용한 등번호다. 노란색과 보라색은 브라이언트가 NBA 진출 후 은퇴할 때까지 20년을 뛰었던 팀 LA 레이커스를 상징하는 색이다. 테이텀이 가장 존경한 선수가 브라이언트다. 팀 최다인 26득점을 한 테이텀은 이번에 신설된 콘퍼런스 파이널 최우수선수상(MVP)의 첫 수상자가 됐다. 동부 콘퍼런스 MVP는 1980년대 보스턴의 영웅 래리 버드의 이름을 따 래리 버드 트로피라고도 한다. 2020~21시즌 동부 콘퍼런스 7위(36승36패)를 한 보스턴의 이번 시즌 파이널 진출을 예상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보스턴은 지난 2월 이후 정규시즌 일정 종료 때까지 24승6패의 성적을 거둘 만큼 뜨거운 팀이었고, 동부 2위(51승31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테이텀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사람이 우릴 믿지 않았다”면서 “동료들과 함께 고비를 넘었다. 이것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고 밝혔다.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우승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보스턴의 다음 상대다. 스테픈 커리가 ‘매직 존슨 트로피’로 불리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매직 존슨은 1980년대 레이커스의 ‘쇼타임 농구’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선수로, 버드와 라이벌 관계였다. 골든 스테이트와 보스턴의 NBA 파이널(7전 4승제) 대결은 1964년 이후 58년 만의 일이다. 1차전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홈경기로 펼쳐진다.
  • 한라대학교, ‘2022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 금상 2개 수상

    한라대학교, ‘2022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 금상 2개 수상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미래모빌리티공학과 2개팀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2. 5.26 ~ 27(2일간) 개최된 ‘2022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ITEX 2022)에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ITEX 2022는 말레이시아 발명 및 디자인 협회(MINDS)가 주최했으며,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등이 후원했다. 올해는 20개국에서 총 500여건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미래모빌리티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Team aMAP 소속 김성재, 김찬혁, 백록담, 소신창, 제현승 (지도교수 고국원-미래모빌리티공학과 , 이지연-AI융합보안학과) 학생들은 실내 아파트 배달용 로봇 암과 호버크래프트용 하이브리드 드론을 출품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수상한 학생들은 한라대학과 모빌리티 특화 플랫폼인 aMAP을 통해 모빌리티 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및 SW역량을 키워왔다. 한라대학교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은 ㈜만도와 한라대학교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업을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공학생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변환을 경험하고 실무 능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
  • 한라대,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최수우상 및 참가팀 전원 수상

    한라대,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최수우상 및 참가팀 전원 수상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2022년 5월 3일 부터 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대학생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출전해 AA(AI-Autnomous) Racer 1/10 부분에 소신창, 제현승, 김찬혁, 백록담,김성재 학생팀이 최우수상(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상)과 NVIDIA 최우수상을 박태인, 송태관, 류현석, 최우택 학생팀이 금상(세계전기차협의회상 회장상), 임재용, 금경식, 이영석, 차규호, 김동훈 학생팀이 금상(국제전기차자동차엑스포 조직이원상) 참가 3팀 전원 수상했다. 또한  AA(AI-Autnomous) Racer 1/5에 제현승, 소신창, 김찬혁, 백록담, 김성재 학생팀이 금상(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상), 김현수, 박성균, 서동주 학생팀과 이민욱, 온동헌, 김유성 학생팀이 동상(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상)등 3팀도 전원 수상했다.제1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전기차 보급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4가지 경기(AA 1/5 Racer, AA 1/10 Racer, ADSC, VLF Racer)를 운영했으며 총 114개 대학팀이 참가해 우열을 가렸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고국원 교수와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박준성, 이지연 교수는 “올해 1월 부터 학생들에게 C언어부터 교육해 자율주행 SW의 기초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모듈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실험실습 플랫폼을 활용을 통하여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더 많은 교육 모듈을 개발해서 학생들이 더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 [열린세상] 자식을 위해 가장 좋은 일/김세정 바르샤바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열린세상] 자식을 위해 가장 좋은 일/김세정 바르샤바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처지에 처음 사법시험 공부를 시작하고 참으로 막막했다. 두꺼운 책들을 읽고 있노라니 글자는 한글이로되 마치 외국어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그때 가족 중에 같은 공부를 먼저 해서 질문을 받아 주고 조언을 해줄 사람이 있다면 아주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르는 것이 참 많은데 밥상머리에 앉아 이게 대체 무슨 의미냐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도움이 될까. 가족 중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속이라도 상할까 해서 덧붙이자면 내 경우는 법대에 다니고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어서 이모저모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직계 가족은 아니더라도 동원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이 있었던 셈이다. 전태일은 대학생 친구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던가. 어떤 인적 환경에 둘러싸여 있느냐에 따라서 살아가기가 훨씬 수월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물며 부모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많다. 구체적으로 보이는 물질만이 아니다.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험도 이야기해 줄 수 있고, 도움이 될 책 등을 추천해 줄 수도 있다. 진로 결정을 할 때는 상담 내지 전망을 해줄 수도 있다. 사고방식이나 생활태도를 통해 배우게 하는 일들도 많다. 문화 생활을 일찍부터 접하게 하기도 한다. 부모가 형성해 놓은 인맥으로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식에게 이미 많은 것을 물려줄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정도로 만족하거나 감사하지 못하고 좋은 학벌까지도 직접 마련해 주기 위해 비도덕적이거나 심지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행태를 보자니 입이 쓰다. 지인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은 적도 있다. 보수를 지급할 테니 한국의 고등학생이 에세이 쓰는 것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락했는데, 부모도 아이도 아예 대신 써 주기를 은근히 기대하더라는 것이다. 그 기대에 부응하지 않고 학생이 직접 쓰도록 몇 차례 유도했더니 문득 도움이 필요 없다고 하더라나. 문제는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성과를 낸 것이 아니라 대신 만들어 준 결과물을 가지고 유명 대학 가기에 성공한다 한들 이런 아이들이 과연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는가다. 좋은 학벌이란 일종의 수단일 뿐 인생에서 최종 목적이 아님은 당연한 일이다. 대학 입학 이후 또는 사회에 나선 이후 인생도 부모가 계속 대신 만들어 줄 수는 없으니 이렇게 무리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식들에게 해가 되는 어리석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태를 보면서 누군가는 상대적 박탈감과 허무함을 느끼기도 하니 사회적으로도 해악이 되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나도 빨리 변하는 세상이 됐다. 지금 각광받는 학벌 등의 조건이 장래에도 큰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자식의 미래가 불안하다고 억지로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게 뭐 그리 안전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얘기다. 게다가 자기 자식이라 해도 궁극적으로는 어떤 인생을 선택하고 살아갈지 알 수도 없지 않나. 그러니 자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도록 하려면 사실 가장 좋은 일은 그들이 살아갈 사회 자체가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기본적 의식주에 문제가 없고 질병이나 노후에 큰 걱정이 없는 데 더해 어떤 모습으로 살아도, 어떤 선택을 해도 차별이 덜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 사회가 괜찮지 않으면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그 안에서 살아가기가 편치 않기 때문이다. 이미 많이 가지고 많이 줄 수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데 말이다.
  • LG그룹, 5년간 국내 106조원 투자·5만명 직접 채용

    LG그룹, 5년간 국내 106조원 투자·5만명 직접 채용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근 주요 그룹들이 투자·채용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LG그룹은 앞으로 5년간 106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5만명을 직접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LG는 미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106조원을 국내에 투자하며 연구개발(R&D),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 확충, 인프라 구축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48조원이 R&D에 활용된다.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게 LG 측 설명이다. LG는 배터리·배터리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데이터, 바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등 미래성장 분야는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적 관점에서 선제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가전, TV, 화학, IT·통신 등 기존 주력사업에서는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각 사업을 챔피언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분야에는 5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오창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고체 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전지 개발에 주력하고 배터리 리사이클 등 자원선순환 시스템 구축, 배터리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및 수명 예측 등의 BaaS(Battery asa Service) 플랫폼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LG화학은 세계 1위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양극재, 분리막, 탄소나노튜브등 배터리 소재 분야에 2026년까지 1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배터리 소재 육성을 위해 경북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 대상으로 M&A, JV(조인트벤처) 등을 검토 중이다.AI·데이터 분야에는 최고 수준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 R&D를 추진하기 위해 3조 6000억원을 쓸 계획이다. 2020년 그룹 차원의 AI연구 허브로 설립된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EXAONE(엑사원)’ 및 AI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초거대 AI를 통해 계열사의 난제 해결을 돕고, 이종 산업분야와의 협업을 늘려 AI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6년까지 매년 1만명, 총 5만명 직접채용 LG는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고 AI, 바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등 미래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매년 약 1만명을 직접 채용한다. 신규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3년간 AI, SW, 빅데이터, 친환경 소재, 배터리 등의 R&D 분야에서만 전체 채용 인원의 10%가 넘는 3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학및 관련기관과 협업해 채용계약학과, 산학장학생, 인턴십 등산학연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LG는 첨단 기술인력뿐 아니라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고졸 인재를 대상으로 산학연계 등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LG관계자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기업의 소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30일 LG전자 HE사업본부(TV사업)를 시작으로 약 한달간 ‘전략보고회’를 진행한다. 전략보고회는 구광모 그룹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들이 사업·기술·고객 포트폴리오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준비를 심도있게 살펴보는 자리다. 전략보고회에선 3년에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또는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 준비에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LG는 올해 전략보고회에서 전략방향을 세밀히 점검하고 고객가치에 기반한 미래준비를 위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 美 초등학교 총격범, 범행 30분 전 “초등학교에 총 쏘겠다” SNS 예고 글

    美 초등학교 총격범, 범행 30분 전 “초등학교에 총 쏘겠다” SNS 예고 글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범인이 범행 직전 자신의 계획을 여러 차례 예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된 브리핑에서 “총기난사범 샐버도어 라모스가 범행 30분 전 대량 유혈 살상을 예고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시내 롭 초교에서는 지난 24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9명과 교사를 포함한 성인 2명 등 21명이 숨졌다. 라모스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라모스가 페이스북에 올린 범행 관련 글은 총 3건으로, 자신의 할머니와 초등학교에 총을 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초등학교로 향하기 전 자신의 할머니를 총으로 쐈는데, 이때를 전후로 글 두 건을 연달아 올렸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할머니는 경찰에 신고했다.라모스는 이후 화물차를 몰고 초등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하기 직전 ‘초등학교에 총격을 가하겠다’는 세 번째 글을 올렸다. AR 돌격용 소총으로 무장한 그는 경찰 특수기동대(SWAT)가 착용하는 조끼 등 전술용 장비를 착용한 채 뒷문을 통해 학교로 들어갔고 총기를 난사했다. 해당 무기는 라모스가 자신의 18살 생일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7일부터 나흘에 걸쳐 면허를 가진 총기 판매점에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텍사스주에서는 18살이 되면 관련 면허나 교육 없이도 소총을 구입하는 게 가능하다. 애벗 주지사는 “어제 사악한 존재가 유밸디를 휩쓸었다”며 “할머니 얼굴에 총을 쏘는 자는 마음에 사악함을 갖고 있고, 어린아이들을 총으로 쓰러트린 것은 훨씬 더 사악하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 게시물이 범인의 광란을 예고하는 유일한 사전 경고였다며 라모스는 범죄 기록이나 정신 건강 문제 이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바이든 “왜 우리는 ‘대학살’과 함께 사는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는 총기 난사 참극과 관련해 총기 단체의 로비에 맞서 합리적인 총기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의회에 압력을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4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로서 우리는 언제 신의 이름으로 총기 로비에 맞설 것인지 물어야 한다”며 총기 규제 강화와 합리적인 총기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바이든 대통령은 “18세 청소년이 총기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얼마나 많은 학생이 전쟁터처럼 학교에서 친구들이 죽는 것을 봐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상식적인 총기 법을 방해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람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나라에도 갈등이 있고,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뭔가를 상실한 사람들이 있지만 이런 종류의 대규모 총격 사건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왜 우리는 ‘대학살’과 함께 살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에 있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며 “피해자의 부모는 다시는 자녀를 볼 수 없다”며 비통해했다.
  • “분홍색, 노래 힘 주는 슈퍼맨 망토”

    “분홍색, 노래 힘 주는 슈퍼맨 망토”

    핑크빛 옷 입어서 존재감 부각“사랑·행복… 언어 벽 넘는 주제케이팝, 비디오·사운드의 진화”연분홍색 모자에 스마일 무늬가 그려진 진분홍색 옷, 거기다 또 진분홍 장화까지. 미국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는 마치 페인트통에 빠졌다 나온 듯 핑크색으로 물든 모습이었다. 2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서울 재즈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내 노래는 사랑과 행복에 관한 것”이라며 “이 아름다운 한국의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볼륨1’ 음반으로 데뷔한 핑크 스웨츠는 차세대 R&B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당시 수록곡 ‘어네스티’는 미 레코드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현재까지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5억회에 달한다. 또 ‘앳 마이 워스트’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 스웨츠라는 예명은 어린 시절 분홍색 바지를 계속 입고 다니던 데서 생긴 별명이다. 이날도 이름에 걸맞게 분홍색 스웨트 셔츠와 팬츠(트레이닝복)를 입고 나온 핑크 스웨츠는 “분홍색은 슈퍼맨의 망토처럼 내게 힘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존재감 없는 사람이라도 분홍색 옷을 입으면 눈에 띄는 것처럼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노래를 대변한다는 뜻이 있다는 것이다. 전소미의 ‘XOXO’, 뱀뱀의 ‘슬로 모’ 등을 작곡하고 크러쉬, 세븐틴과 함께 곡을 발표하는 등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26일엔 가수 피원하모니와 협업한 곡 ‘가타 겟 백’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SNS 등에서 케이팝 가수들과 많이 소통한다. 케이팝은 비디오와 사운드의 진화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멋있고 나도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비결에 대해 “사랑과 기쁨 등 내가 노래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랑받는 주제”라고 말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3년 만에 열리는 서울 재즈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팬을 만나는 데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첫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핑크 스웨츠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정말 설렌다”며 “그날 느낌대로 즉흥적인 공연을 신나게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 대학생 SW 인재로 키워 채용하는 현대모비스

    대학생 SW 인재로 키워 채용하는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전환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 한편 바깥으로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과 협업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 안팎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채용 연계형 ‘모비스 SW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성적이 우수한 사람들은 직접 채용한다. 총 4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이다. 자ㅍ동차 소프트웨어 공학과 부품 개발에 필요한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인재 유입 경로를 다양화하고 현업 부서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미래차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은 주요 대학들의 연구장학생 또는 계약학과 출신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영입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재학 시절부터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할 인재들을 채용하는 것이다.  
  • 조각난 혜성이 만든 우주쇼...20년 만에 최대 유성우 기록될 듯 [이광식의 천문학+]

    조각난 혜성이 만든 우주쇼...20년 만에 최대 유성우 기록될 듯 [이광식의 천문학+]

    지구촌의 천문학 동네는 지금 들뜬 마음으로 5월 30일을 기다리고 있다. 2022년에 새로 추가된 헤라쿨레스자리 타우 유성우가 5월 30-31일 밤에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유성우는 어쩌면 연간 유성우들 중 최대를 기록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천문학계는 보고 있다. 20년 전의 장엄한 사자자리 유성우 이후 가장 극적인 유성우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 유성우의 어머니는 73P/슈바스만-바흐만 혜성 3(이하 'SW 3'으로 지칭함)으로, 약 5.36년마다 태양 주위를 한번 공전하는 주기혜성이다. 1930년 5월 독일 함부르크 천문대의 아놀드 슈바스만과 아노 바흐만이 처음 발견하여 이런 이름을 얻었다.  SW 3 혜성은 유별난 일생을 사는 혜성이기도 하다. 최근 30년 동안의 관측 기록을 보면 이 혜성은 지속적으로 깨지면서 조각나고 있다. 1995년 말 혜성이 깨지기 시작하여, 4개의 조각 혜성이 되었다. 각각 73P-A/슈바스만-바흐만 3, 73P-B/슈바스만-바흐만 3, 73P-C/슈바스만-바흐만 3, 73P-D/슈바스만-바흐만 3의 이름이 주어졌는데, 그 중 현재 가장 밝은 혜성은 73P-C/슈바스만-바흐만 3 혜성이다.2006년 4월 18일 허블 우주망원경의 관측에서는 확인된 것만 60여 개가 넘는 조각 혜성으로 붕괴되었다. 5월 4일과 6일 사이에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혜성을 촬영할 차례였다. 적외선 어레이 카메라(IRAC)를 사용하여 58개의 혜성 파편 중 45개를 관찰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SW 3는 궁극적으로 68개 이상의 파편으로 부서졌고, 2017년 3월에 가장 최근에 등장했을 때 내부 태양계를 통해 돌아올 때마다 계속해서 부서지면서 새로운 조각을 흘리고 있다는 징후를 보여주었다. 혜성의 붕괴에는 혜성 자체가 성기게 뭉쳐져 있거나, 빠른 회전에 의해 원심력이 크거나, 태양 근처에서 태양열에 의해 혜성 내부의 증발압력이 높은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혜성의 관측은 천문학자들에게 혜성이 붕괴되는 과정과 원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SW 3 혜성에 대한 궤도 데이터에 따르면 5월 31일에 지구에서 920만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이는 지구-달 간 거리의 약 25배로 혜성 거리로서는 매우 가까운 편이지만, 혜성을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밝지는 않다. NASA가 예측하는 최대밝기는 약 6.5등급으로 육안으로는 관측할 수 없는 밝기다. 그러나 불빛이 없는 야외로 가서 쌍안경이나 천체망원경을 이용하면 혜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정의선 바이든 만남서 또 깜짝 선물...“로보틱스·자율주행 등 美에 50억달러 추가 투자”

    정의선 바이든 만남서 또 깜짝 선물...“로보틱스·자율주행 등 美에 50억달러 추가 투자”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5년까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미국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이와 별개로 미국 조지아주에 55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 셀 공장을 짓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영어 연설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정 회장이 투자하겠다고 밝힌 분야는 로보틱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AI 등이다. 이날 추가 발표로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약속한 현지 투자 규모는 100억 달러를 넘기게 됐다. 정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현대차그룹은 40년 가까이 미국에서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해 온 자랑스러운 기업 시민”이라면서 “조지아에 새로 짓는 공장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기술에 대한 한미 협력을 강화하고자 2025년까지 5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바이든 정부의 지속적인 미국 운영 지원을 겸허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에 이어 연설에 나선 바이든 대통령도 “우리(미국의) 모빌 섹터의 변화에 참여하는 현대에 너무 고맙다”면서 정 회장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기차는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정책 목표로 미국은 2030년까지 신차 판매에서 전동화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고 충전설비 50만기 설치와 보조금 증대 등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발표가 끝난 후 주변을 돌면서 면담을 이어갔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친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면담은 사전면담 15분, 스피치 15분, 행사 이후 면담 20분 등 모두 50분 정도 진행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정의선 “로보틱스·자율주행SW 등 미국에 50억달러 추가 투자”

    [속보] 정의선 “로보틱스·자율주행SW 등 미국에 50억달러 추가 투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2일 미국에 로보틱스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에 50억달러(약 6조3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공유했다. 정 회장이 투자하겠다고 밝힌 분야는 로보틱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분야 생산 거점을 설립하는 데 6조3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도 알렸다.
  • DJ가 바이든에게 보낸 편지

    DJ가 바이든에게 보낸 편지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1987년 6월 민주항쟁 시기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사진)를 공개했다. 당시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이던 김 전 대통령은 1987년 8월 28일 바이든 상원의원에게 편지를 보내 6월 항쟁 전후의 한국 정세를 알리려고 노력했다. 김 전 대통령은 편지에 “박희도 육군 참모총장이 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다”면서 “한국 군의 정치 개입이 한국 민주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을 미국이 알아야 한다”고 썼다. 이어 “미국 정부가 한국 정치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거부한다는 공개적인 의사표시가 한국 현 정권과 군부 체제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만약 영웅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끈질기면서도 평화롭게 시위를 했던 대한민국 국민이고 미국은 항상 한국 국민의 편에 서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은 2차 미국 망명(1982~1985년) 때 바이든 대통령과의 친분을 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986년 2월 동료 상원의원 7명과 함께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신민당과 민추협의 개헌서명운동에 대한 탄압에 항의했다. 또 1987년 11월 상원의원 30명과 함께 조지 슐츠 당시 미 국무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전두환 정권의 인권 탄압에 대해 지적하면서 양심수 석방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로널드 레이건 정부에 요구했다. 도서관 측은 “김 전 대통령은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 등 미국 유력 정치인을 통해 전두환 정권을 지지하는 레이건 행정부를 견제해 한국의 민주화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려고 했다”고 밝혔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당시 민주화추진협의회 의장)이 1987년 8월 28일 바이든 미국 당시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 존경하는 바이든 상원의원님께, 최근에 의원님의 유능한 보좌관인 엘리자베스 셔우드가 방문해서 아주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의원님께서 당신을 대신해서 그녀가 저를 만나도록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이 편지가 미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억압받는 사람들의 자유와 복지를 위한 의원님의 평소의 고무적인 활동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 친서를 제가 전적으로 신뢰하는 친구인 최운상 교수를 통해 안전하게 보냅니다. 최 박사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고, 이전에 인도, 이집트, 모로코, 자메이카, 카리브해 지역 한국 대사였습니다. 그는 현재 마카오에 있는 동아시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인 박희도 장군은 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오늘날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 즉 민주적 절차에서의 한국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건드렸습니다. 한국군의 정치개입은 두 가지 이유로 반대되어야 합니다. (1) 이것은 민주주의 제도와 문민우위 원칙에 위배됩니다. 실제로 지난 27년간 군부가 통치한 두 정권은 용서할 수 없는 인권탄압과 대규모 부패, 노동자에 대한 조직적 탄압 등을 초래했습니다. (2) 한국 정치군인들의 독단적인 행동은 한국과 미국 공동의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군의 정치개입은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파괴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큰 영향력을 갖는 이유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4만 명이 넘는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의 작전 통제권은 한미연합사령부의 틀 안에서 미군 사령부에 귀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민주화 과정이 막바지에 이른 현 상황에서 군의 정치개입 위협이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군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하게 할 수 있다면, 한국의 민주 회복에 있어서 더 이상의 장애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의원님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저는 미국 정부가 한국 정치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거부한다는 공개적인 의사 표시가 한국 현 정권과 군부 체제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의원님께서 조지 슐츠 국무장관에게 이 부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을 분명히 하도록 하고 주한 미국 대사가 그 정책을 확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촉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의원님의 외교적인 노력은 한국 민주주의 회복의 성패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미국 국민과 정부가 한국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기억하시겠지만 1987년 6월 29일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 노태우 대표는 갑작스럽게도 대통령 직선제를 포함한 우리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노태우는 TIME과 NEWSWEEK 잡지들의 표지에서 영웅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사실, 만약 영웅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끈질기면서도 평화롭게 시위를 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집권 여당은 우리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와 같은 투쟁의 승리는 국민의 힘에 의해서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볼 때 미국은 항상 한국 국민의 편에 서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전에 존재한 적 없던 반미주의는 미국의 한국 상황에 대한 진정한 이해 부족에 따른 한국 국민들의 불만과 좌절에 의해서 최근에 표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반미주의의 주요한 원인은 미국 정부가 현재의 비민주주의적인 정권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국민의 열망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지속적이면서도 변하지 않는 지지를 원합니다. 만약 의원님께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최 박사가 현 상황의 모든 일들을 더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한국 상황과 함께 우리의 공통의 대의명분을 위해서 제가 의원님께 알려드린 지속적인 노력과 관련된 구상에 있어 최신의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과거와 미래의 도움에 대한 저의 깊은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진심을 담아, 김대중
  • DJ가 바이든에게 보낸 편지… “미국, 항상 한국 국민 편에 서야”

    DJ가 바이든에게 보낸 편지… “미국, 항상 한국 국민 편에 서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1987년 6월 민주항쟁 시기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사진)를 공개했다. 당시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의장이던 김 전 대통령은 1987년 8월 28일 바이든 상원의원에게 편지를 보내 6월 항쟁 전후의 한국 정세를 알리려고 노력했다. 김 전 대통령은 편지에 “박희도 육군 참모총장이 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다”면서 “한국 군의 정치 개입이 한국 민주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을 미국이 알아야 한다”고 썼다. 이어 “미국 정부가 한국 정치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거부한다는 공개적인 의사표시가 한국 현 정권과 군부 체제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만약 영웅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끈질기면서도 평화롭게 시위를 했던 대한민국 국민이고 미국은 항상 한국 국민의 편에 서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은 2차 미국 망명(1982~1985년) 때 바이든 대통령과의 친분을 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986년 2월 동료 상원의원 7명과 함께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신민당과 민추협의 개헌서명운동에 대한 탄압에 항의했다. 또 1987년 11월 상원의원 30명과 함께 조지 슐츠 당시 미 국무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전두환 정권의 인권 탄압에 대해 지적하면서 양심수 석방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로널드 레이건 정부에 요구했다. 도서관 측은 “김 전 대통령은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 등 미국 유력 정치인을 통해 전두환 정권을 지지하는 레이건 행정부를 견제해 한국의 민주화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려고 했다”고 밝혔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당시 민주화추진협의회 의장)이 1987년 8월 28일 바이든 미국 당시 상원의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존경하는 바이든 상원의원님께,최근에 의원님의 유능한 보좌관인 엘리자베스 셔우드가 방문해서 아주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의원님께서 당신을 대신해서 그녀가 저를 만나도록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이 편지가 미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억압받는 사람들의 자유와 복지를 위한 의원님의 평소의 고무적인 활동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 친서를 제가 전적으로 신뢰하는 친구인 최운상 교수를 통해 안전하게 보냅니다. 최 박사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고, 이전에 인도, 이집트, 모로코, 자메이카, 카리브해 지역 한국 대사였습니다. 그는 현재 마카오에 있는 동아시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인 박희도 장군은 제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오늘날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 즉 민주적 절차에서의 한국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건드렸습니다. 한국군의 정치개입은 두 가지 이유로 반대되어야 합니다. (1) 이것은 민주주의 제도와 문민우위 원칙에 위배됩니다. 실제로 지난 27년간 군부가 통치한 두 정권은 용서할 수 없는 인권탄압과 대규모 부패, 노동자에 대한 조직적 탄압 등을 초래했습니다. (2) 한국 정치군인들의 독단적인 행동은 한국과 미국 공동의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군의 정치개입은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파괴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에 큰 영향력을 갖는 이유는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4만 명이 넘는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의 작전 통제권은 한미연합사령부의 틀 안에서 미군 사령부에 귀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민주화 과정이 막바지에 이른 현 상황에서 군의 정치개입 위협이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군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하게 할 수 있다면, 한국의 민주 회복에 있어서 더 이상의 장애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의원님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저는 미국 정부가 한국 정치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거부한다는 공개적인 의사 표시가 한국 현 정권과 군부 체제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의원님께서 조지 슐츠 국무장관에게 이 부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을 분명히 하도록 하고 주한 미국 대사가 그 정책을 확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촉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의원님의 외교적인 노력은 한국 민주주의 회복의 성패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미국 국민과 정부가 한국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기억하시겠지만 1987년 6월 29일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 노태우 대표는 갑작스럽게도 대통령 직선제를 포함한 우리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노태우는 TIME과 NEWSWEEK 잡지들의 표지에서 영웅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사실, 만약 영웅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끈질기면서도 평화롭게 시위를 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집권 여당은 우리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와 같은 투쟁의 승리는 국민의 힘에 의해서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볼 때 미국은 항상 한국 국민의 편에 서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전에 존재한 적 없던 반미주의는 미국의 한국 상황에 대한 진정한 이해 부족에 따른 한국 국민들의 불만과 좌절에 의해서 최근에 표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반미주의의 주요한 원인은 미국 정부가 현재의 비민주주의적인 정권을 지속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국민의 열망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지속적이면서도 변하지 않는 지지를 원합니다. 만약 의원님께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최 박사가 현 상황의 모든 일들을 더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한국 상황과 함께 우리의 공통의 대의명분을 위해서 제가 의원님께 알려드린 지속적인 노력과 관련된 구상에 있어 최신의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과거와 미래의 도움에 대한 저의 깊은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진심을 담아,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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