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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분한 그린은 또 퇴장, 위긴스는 또 부진…‘커리 30득점’ GSW, 미첼에 다시 덜미

    흥분한 그린은 또 퇴장, 위긴스는 또 부진…‘커리 30득점’ GSW, 미첼에 다시 덜미

    드레이먼드 그린은 도노반 미첼과 신경전을 벌이다 퇴장당했고, 앤드류 위긴스와 클레이 톰프슨은 부진했다. 스테픈 커리만이 분전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6일 만에 다시 만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또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110-118로 무릎을 꿇었다. 그린의 퇴장으로 4쿼터 골 밑 대결에서 밀리면서 9일 덴버 너기츠전에 이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커리는 3점 슛 4개 포함 30득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으나 그린(8득점 5리바운드 4도움)이 3쿼터에 테크니컬 파울 2개로 퇴장당하며 기세가 꺾였다. 14득점을 올린 톰프슨은 야투 성공률이 31.3%에 그쳤고, 위긴스(13득점)는 3점 슛을 4개 던져 1개만 넣었다.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9득점 9도움)도 득점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반면 클리블랜드는 내외곽 고른 활약으로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캐리스 르버트가 팀 내 최다 22득점 활약했고, 미첼은 21득점 7리바운드 5도움으로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쾌조의 슛감을 자랑한 다리우스 갈랜드가 19득점, 맥스 스트러스는 16득점을 기록했다. 골 밑에선 트윈타워 에반 모블리(19득점)와 자렛 알렌(12득점)이 상대를 압도했다. 전반 초반 미첼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풀업 점퍼와 외곽포를 넣었고 그린은 정면 3점 슛과 돌파로 응수했다. 커리와 톰프슨이 각각 3점 슛으로 상대 수비를 뚫어낸 다음 위긴스가 풋백 덩크를 꽂아 리드를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가 스트러스의 외곽, 미첼의 드리블로 따라붙자 득점 행진에 합류한 폴의 활약으로 1점 앞섰다. 2쿼터는 클리블랜드가 지배했다. 갈랜드의 3점 슛과 폴의 미들슛으로 동점이 된 뒤 모블리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그린이 이어진 공격에서 외곽포를 넣었지만 르버트가 연속 5득점으로 반격했다. 클리블랜드는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을 꽁꽁 묶고 나서 에이스 미첼이 공격을 주도해 16점까지 차이를 벌렸다.약속의 3쿼터엔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압박 수비와 공격 리바운드로 기회를 얻어냈고 커리가 연속 3점 슛을 터트려 한 자릿수까지 추격했다. 6분을 남기고 그린이 미첼과의 신경전 끝에 2번째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을 당했지만 커리의 정확한 야투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가 다리오 사리치와 폴의 득점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그린의 부재가 공수에서 골든스테이트의 발목을 잡았다. 모블리-알렌이 골 밑에서 위력을 발휘한 클리블랜드가 공격 속도를 올리면서 16점 차로 달아났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 톰프슨의 득점으로 마지막 고삐를 당겼으나 실책으로 기세가 꺾여 승기를 내줬다.
  • [포토] 핫한 무대 선보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포토] 핫한 무대 선보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사실은 5월 31일부터 텐트 생활을 했다. 그가 올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을 때부터다” 걸어 다니는 기업,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인기 절정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에라스 투어’ 첫 공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의 스위프트 팬들은 그가 방문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자 확정도 되기 전에 서로 뭉쳐서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팀 구장 근처에서 텐트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미카엘라(27)는 팬들이 텐트 생활 규칙까지 만들어가면서 5개월 이상 자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텐트에 번호까지 붙여가면서 철저하게 관리를 했는데, 자신이 속한 텐트 1번은 총 28명의 팬이 월 40시간씩 돌아가면서 자리를 지켰다고 했다. 공연시간까지 한참이 남은 아침 11시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펼쳐지는 리베르 플레이트 축구 스타디움 앞에서는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좌석 종류별로 길게 줄지어 서면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10대 청소년들도 많이 보였다. 코르도바주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왔다는 발렌티나(15)와 칸델라(14)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우정의 팔찌를 보여주면서 “스위프트의 노래를 어려서부터 들었으며, 특히 팬데믹 때 많이 들으면서 공감하게 되었다”며 “음악뿐만 아니라 그의 가치관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스위프트 팬들은 한결같이 그의 음악은 특별하고 그가 직접 쓴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쓴 가사를 통해서 서로 다른 환경에 있음에도 동감하게 되며 위로받는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스위프트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와 같이 성장한 30대나 20대 후반이 있는가 하면, 2020년 팬데믹으로 국가봉쇄 상태에서 집에서 그의 음악에 심취하게 되었다는 10대 및 20대 초반 팬들도 많았다. 길게 늘어선 줄에서 이웃 나라 칠레와 브라질에서 온 팬들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33세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여가수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블룸버그 추산 순자산 11억 달러(1조4000억원)를 소유하고 있는 스위프트는 오직 음악과 공연만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단순 유명 가수가 아닌 ‘사회·경제적 파장’을 일으키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리는 곳마다 식당, 호텔 등 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스위프트노믹스’(Swiftonomics, 스위프트+경제를 합친 말)와‘투어플레이션(Tourflation)’란 말까지 생겼다. 지난 7월 뉴욕타임스는 스위프트가 미국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눈길을 끈다는 기사를 보도하기까지 했다. 미국 20여개 도시에서 올해 3∼8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실시한 스위프트는 이 투어의 판매 수익만 세전으로 22억 달러(2조9700억원)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에서 그가 공연하는 도시의 호텔 가격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가격이 급등하는데도 팬들은 그를 보기 위해 기꺼이 고가의 티켓을 구입하고 비행기를 타고 호텔에 묵으면서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스위프트는 경제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을 2주 남긴 시점에서, 그의 아르헨티나 팬 일부는 ‘자유전진당에 반대하는 스위프티스’라고 지칭하면서 극우 대선후보인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의 낙선운동을 개시했다. 이는 스위프트가 2020년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의 음악 커리어 위험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이 있다. 아르헨티나 밀레이 후보는 당선되면 여성부를 없애고, 낙태법을 폐기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극우 경제학자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연장 주변에서 ‘스위프티(스위프트 팬들)는 밀레이에게 투표하지 않는다’라는 분홍색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밀레이 낙선 운동과 관련, 공연장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은 반으로 팽팽하게 나뉘어 있었다. 스위프트 팬덤까지 반으로 갈린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은 오는 19일 치러진다.
  • “다시 살게” 무기고 동난 러시아, 고객 국가에 손 벌려…환매·징발 시작 (WSJ)

    “다시 살게” 무기고 동난 러시아, 고객 국가에 손 벌려…환매·징발 시작 (WSJ)

    미 WSJ, 소식통 인용 보도“수출했던 군사장비 부품 환매·징발”“이집트에 팔았던 엔진 다음달 회수” 러시아가 전쟁으로 동난 무기고를 다시 채우기 위해 수출했던 군사장비 부품까지 되사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세계 2위 무기 수출국 러시아가 수십 년 단골 고객들에게 손을 내민 꼴이다. 매체는 러시아가 전쟁으로 소모된 막대한 무기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파키스탄과 이집트, 벨라루스, 브라질 같은 ‘고객 국가’를 상대로 환매에 나섰다고 전했다. 일례로 지난 4월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에게 러시아가 이집트에 수출했던 밀(Mi)-8 및 Mi-17 헬기용 엔진 150기를 되팔라고 요청했다. Mi-8와 Mi-17은 러시아군의 주력 헬기로, 러시아산 무기 및 군사장비 주요 수입국들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집트는 2014년부터 헬기와 전투기, 방공시스템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와 군사장비를 수입한 러시아의 주요 고객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미국과 서방의 제재로 지난 3월 양국 간 무기 거래가 난항에 부닥쳤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배제로 이집트는 무기 대금 일부를 결제하지 못했다. SWIFT는 금융 거래를 위한 글로벌 메시지 시스템으로 200여개 국가의 1만 1000개 은행을 연결해 빠른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SWIFT에서 배제된 금융기관은 국제 결제가 매우 힘들어지게 된다. 러시아는 무기대금 결제가 어려워진 이집트로부터 원래 미사일을 받아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관련 첩보를 입수한 미국이 이집트에 되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요구하자 러시아는 헬기 엔진을 회수하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그 대가로 러시아는 이집트에 밀 관련 제품을 계속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WSJ에 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는 “엔진 반환을 거부할 경우, 이집트 내 러시아 군수산업 고문들을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위협했다. 그리고 지난 7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2차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난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엔진 반환에 동의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이집트가 미국과 약속한 대(對)우크라이나 미사일 제공도 없던 일로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이집트에 수출했던 엔진 150기는 오는 12월 반한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군 손에 넘어간 군용 헬기 재고와 공격 작전 지속에 필요한 엔진을 벌충하기 위해 파키스탄, 벨라루스, 브라질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과 브라질에는 각각 Mi-35M 공격용 헬기 엔진 4기와 12기, 벨라루스에는 Mi-26 수송용 헬기 엔진 6대를 요구했는데, 브라질은 반환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무기 수출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생산된 무기를 징발(徵發)하여 곧장 전장에 투입하기도 했다. 애초 아르메니아로 보낼 예정이던 다연장 로켓포 그라드와 우라간을 전쟁터로 보낸 게 대표적인 예다. 그 결과 아르메니아는 지난 9월 자치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를 아제르바이잔에 빼앗겼다. WSJ에 따르면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인도로의 무기 수출이 취소되기도 했다. 매체 소식통은 “러시아는 수십년간 무기 거래 관계를 구축했다. 최근 들어서는 고객 국가에 판 무기를 되사는 작업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그 여파로 2021년 145억 달러 수준이었던 러시아의 무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에는 그 절반에 불과한 80억 달러에 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의 이런 환매와 수출품 징발은 막대한 양의 군수물자를 충당하기 위해 자체 생산을 늘리고 북한과 거래하는 움직임과도 궤를 같이한다. 이에 대해 WSJ는 러시아가 고객 국가에서 확보한 자원이 공격 강화에 활용될지는 확실치 않으나, 우크라이나 공세가 둔화한 가운데 러시아가 전장에서 주도권을 탈환하려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짚었다.
  • 상명대, 충남 3권역 늘봄학교 ‘SW 혼합 방과후’ 주관

    상명대, 충남 3권역 늘봄학교 ‘SW 혼합 방과후’ 주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SW·AI 교육사업단이 ‘2023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학교 사업’에 선정돼 충남 당진·서산·태안지역 늘봄학교 방과 후 교육을 주관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는 방과 후 늘봄학교의 하나로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명대는 충남지역 내 5개교(동문초·부춘초·백화초·예천초·학돌초)를 대상으로 창의적 기초 코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교육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지역 최초로 재미와 창의적 코딩교육이 가능한 덴마크 레고(LEGO)사의 코딩 교구를 도입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한 모든 교육 과정에서 인쇄 교제 없이 100% 온라인 웹 교제를 사용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 강사에 대한 사전 연수시스템을 개발했다. SW 및 AI 등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 에 선정된 상명대는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돼 6년간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 ‘전자신문 숏폼 콘텐츠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총상금 1300만원

    ‘전자신문 숏폼 콘텐츠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총상금 1300만원

    전자신문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3 전자신문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IT 기기, 문학, 예술, 풍경, 동물을 포함한 ‘일상의 모든 것’을 58초 미만의 영상으로 담아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장르나 촬영 기법에는 제한이 없다. 배경음악은 칠로엔이 서비스하는 ‘keeneat’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칠로엔 음악 사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령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혹은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팀 단위 지원 시 개인정보는 대표자 명의로 입력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영상을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한 후 구글폼 참가 신청서 작성 시 영상 링크를 첨부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단, 영상 제목 뒤에는 ‘전자신문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통일해서 달고, 필수 해시태그(#전자신문숏폼공모전)를 달아야 정상적으로 응모가 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22일에 발표한다. 대상자에게는 500만원 상금을, 최우수상과 배경음악상(칠로엔)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우수상(2명)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20명)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총 회장상과 한국SW·ICT총연합회장상으로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수상자 모두에게 메타빌드와 칠로엔 입사 지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는 요청 시 입상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2023 전자신문 숏폼 콘텐츠 공모전은 숏폼 동영상에 익숙한 디지털 독자들과 소통하고, 예비 크리에이터 양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주최사로는 전자신문과 한국예총이, 주관사로는 전자신문인터넷과 메타빌드가, 후원사로는 한국SW·ICT총연합회, 칠로엔이 참여한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

    한국디자인진흥원 ‘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시상식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은 3일 코엑스 D홀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장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1966년에 시작한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우수 디자이너 발굴과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촉진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일반 및 대학생 부문에 1700점, 청소년 부문에 3320점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작은 총 3차(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작품)심사, 3차 상격심사)심사와 대국민 수상후보 공개 검증 및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에는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학생 김윤호(26)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분리 및 결합이 자유로운 모듈형 디자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 모빌리티 ‘아워아워’로 대상을 받았다. ‘아워아워’는 3가지 모듈 형태로 ▲휠체어 ▲유아차 ▲자동차 등과 결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부모와 아이가 서로 마주보며 교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고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사용자 집단을 고려했다는 점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일반 및 대학(원)생 부문에서 우리나라 고유 별자리와 관련된 설화를 한국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우리의 별말씀, 한국 별자리 그래픽 개발’과 생물 다양성 손실이라는 환경문제에 주목하고자 고안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리산 생물 그래픽디자인’이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20가지 화학 원소를 캐릭터화한 ‘예비 화학러들의 흥미 가득한 첫걸음을 도와주는 인터렉티브 게임 플랫폼, 유레카!’ ▲지역 주민과의 물물교환을 도와주는 앱 서비스 디자인 ‘SWAP – 지역의 상생과 공존을 돕는 AI 물물교환 서비스’ ▲ 초등학생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알리는 ‘탄소중립 어린이라이프 실천캠페인’이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람회 수상작의 상품화 연계를 위한 피칭 프로그램(투자유치설명회)도 운영됐다. 피칭 발표자, 투자사와 제조사 등 약 50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10개 수상작의 발표와 바이어·수상자 간의 자율 네트워킹이 진행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올해는 특별히 주니어 디자이너들이 선배의 조언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수상자간 교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람회가 유망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람회의 모든 수상작은 코엑스 D홀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장에서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순천향대, ‘Medicine & Mobility 선도 기술 창출’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순천향대, ‘Medicine & Mobility 선도 기술 창출’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메디슨(Medicine) & 모빌리티(Mobility) 분야 선도 기술 창출을 위한 산학연협력 융합 학술제 ‘LINC 3.0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재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제에는 M&M 분야와 관련 있는 공과대학, SW융합대학, 의료과학대학, SCH미디어랩스, 자연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6개 단과대학과 30개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AI 수어통역 원격진료 시스템과 청각장애인 보조장치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총 219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경진대회 본선 진출 출품작들은 교내 학생회관 앞 차 없는 거리에 전시하고 메타버스(하이플렉스) 플랫폼 ‘SCHU Hyflex City’에서 오는 1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융합학술제는 6개 단과대학이 협력해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소통과 융합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M&M 분야에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순천향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도 억만장자 무르티 “젊은이라면 주 70시간은 일해야지”

    인도 억만장자 무르티 “젊은이라면 주 70시간은 일해야지”

    인도의 소프트웨어 억만장자 NR 나라야나 무르티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의 장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그가 최근 조국의 발전을 위해 인도 젊은이들은 주당 70시간은 일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해 며칠 동안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고 영국 BBC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인도의 노동 생산성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노동 생산성을 개선하지 못하면 우리는 엄청난 발전을 이룬 나라들과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젊은이들이 ‘이것이 나의 조국이다. 내가 주당 70시간이라도 일하겠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요청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르티의 발언이 알려진 뒤 지지와 비판이 엇갈렸다. 신문들의 오피니언면마다 “일중독” 문화의 폐해나 고용주들이 종업원을 고용할 때 얼마나 많은 시간 일하는 것을 기대하는지 등에 대한 논란이 벌어졌다. 그의 발언이 못마땅한 이들은 무르티가 공동 창립한 인포시스(Infosys)를 비롯한 인도 테크 기업들 엔지니어의 낮은 임금부터 지적했다. 쉬지 않고 일만 해대는 바람에 생기는 신체와 정신 건강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벵갈로르의 심장 전문의 디팍 크리슈나무르티 박사는 엑스(X, 옛 트위터)에 “사람 사귈 시간도 없다. 가족과 얘기할 시간도, 운동할 시간도, 레크레이션을 할 시간도 없다. 회사는 작업시간이 끝난 뒤에도 이메일과 전화를 받으라고 한다. 그렇게 해놓고 왜 젊은이들이 심장마비에 걸리냐고?”라고 적었다. 몇몇은 대다수 여성은 이미 퇴근한 뒤 집에서도 일하기 때문에 주당 70시간을 훌쩍 넘긴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사람들이 일과의 관계를 재평가한 상황에 이번 논쟁이 불거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많은 이들은 집에서 일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라고 느끼는 반면 일과 삶의 균형이 바람직하다는 사람도 있다. 전문가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취하면 종업원뿐만 아니라 많은 이에게 이득이 된다고 말한다. 지난해 국제노동기구(ILO)가 미국의 45개 기업을 연구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정책을 갖고 있는 회사들은 현재 직원들의 정년을 연장하고 채용 과정을 개선하며 결근율을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식으로 많은 이득을 본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ILO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인들은 이미 너무 오래 일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2000시간 이상 일했다. 미국, 브라질, 독일보다 훨씬 오래다. 인도 기업인이며 영화 제작자인 로니 스크루발라는 X에 “생산성 향상은 근로시간을 늘리는 일만은 아니다”라면서 “하는 일을 더 잘하는 것, 다시 말해 ‘업스킬링(upskilling)’이며, 긍정적인 근로 환경과 일을 해냈을 때 공정한 임금을 받는 일을 의미한다. 해낸 일의 질 > 더 일한 시간만 재기”라고 강조했다. 이 이슈는 인도에서 민감한 것 중의 하나인데 엄격한 노동법을 갖고 있지만 시민활동가들은 관리들이 엄밀하게 따져야 할 것들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연초에 타밀 나두 주정부가 공장들의 근로시간을 하루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리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철회하라며 노동자들과 야당 지도자들이 압력을 넣은 일이 있었다. 무르티는 2020년에도 입길에 올랐다. 그는 코로나19 봉쇄로 빚어진 경기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2~3년은 적어도 주당 64시간은 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인도의 한 최고경영자(CEO)는 사회 초년생들은 하루 18시간은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들었다. 그런데 이런 생각에 동조하는 인도 기업인들이 적지 않다. 정보통신(IT) 기업 테크 마힌드라의 CP 구르나니 CEO는 무르티가 좀 더 커다란 얘기를 하고 싶어했을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가 X에 올린 글이다. “나는 그가 일에 대해 말할 때 회사에 국한해 말한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당신 스스로와 조국으로 넓혀야 한다. 그는 회사를 위해 주당 70시간 일하자고 말하지 않았다. 40시간은 회사를 위해, 30시간은 스스로를 위해 일하자는 것이다. 한 사람이 한 주제에 매달려 1만 시간을 바치면 장인이 된다 하지 않나. 등불을 태우면 당신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 사잔 진달 JSW 그룹 회장은 “주 5일 근무제는 우리 규모의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가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인도에서는 더 일하자는 논란이 빚어지고 있지만 반대로 선진국에서는 주 4일 근무제 실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벨기에는 법을 개정해 근로자들이 임금이 깎이는 일 없이 주 4일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당시 총리는 더 역동적이며 생산적인 경제를 만들자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국의 61개 기업들이 캠페인 단체 4 Day Week Global이 주관하는 6개월 실험에 참여했는데 56개 업체가 4일제 근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현재는 18개 기업이 영구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못박았다. 이 실험 내용을 평가한 한 보고서는 직원들의 삶의질을 위해 “무한한 이득”을 챙길 수 있었다고 정리했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나아가 주중에 쉬거나 주말 사흘을 연속해 쉬는 일도 조만간 보통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포르투갈에서도 비슷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 소프트웨어 대전환…현대차, 11월 ‘IT 우수 인재 집중 채용 기간’

    소프트웨어 대전환…현대차, 11월 ‘IT 우수 인재 집중 채용 기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제로 대전환을 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11월을 ‘정보기술(IT) 집중 채용 기간’으로 정하고 우수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총 27개로 ▲IT 관리(Management) ▲프론트엔드(Front-end) 및 백엔드(Back-end) 개발자 ▲모바일 App 개발(iOS, Android)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집중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천만대의 차량이 생성하는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이번 집중 채용 기간은 평소 현대차 채용에 관심있던 우수 인재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IT 부문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전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13일(월)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SDV 대전환을 함께 이끌어갈 우수 개발자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새싹 도봉, ‘언리얼+AI 활용’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 오픈

    새싹 도봉, ‘언리얼+AI 활용’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 오픈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새싹(SeSAC) 도봉캠퍼스에서 올해 12월 6일까지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한국실감메타버스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과정으로 거주지가 서울이면서 교육시작일 기준 비재직자인 경우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미래 기술과 관련해 가치와 활용성이 높은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 콘텐츠 개발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AI 기술을 활용한 슈팅 게임 개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네비게이션 길찾기 시스템 개발, 자신의 사진을 기반으로 딥러닝을 적용한 아바타 제작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새싹 도봉캠퍼스 관계자는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자 양성 과정은 교육 수료 시점에서 취업가능한 상태로 셋업을 하는 것이 최대 목표”라며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이력서·자소서 코칭 등을 통해 취업과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새싹 도봉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언리얼 엔진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자 양성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새싹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SW혁신 인재의 양성과 적소공급을 위해 만든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브랜드다. SW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SW개발자로 데뷔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1700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했고 수료생의 74.3%가 취업에 성공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 훌쩍 다가온 크리스마스 시즌…스위스관광청 크리스마스마켓 일정 공개

    훌쩍 다가온 크리스마스 시즌…스위스관광청 크리스마스마켓 일정 공개

    스위스가 가장 낭만적일 때는 언제일까. 겨울,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4주간을 꼽는 이들이 많다. 이 기간은 ‘대림절’이라 불린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기간을 뜻하는 기독교 용어다. 스위스 관광청이 올 겨울 주요 도시의 크리스 마스 마켓 일정을 공개했다. 이를 간략히 소개한다. 상세한 일정은 스위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누리집(www.myswitzerland.com/ko)을 참조하시라. ●취리히취리히엔 여러 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선다.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터 중 벨뷰(Bellevue)에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맛있는 먹거리가 돋보이고, 취리히 중앙역에서는 축제처럼 장식된 홀을 만날 수 있다. 낭만적인 구시가지, 니더도르프(Niederdorf)에 들어서는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합창단이 청명한 캐럴을 연주한다. 취리히 중앙역 뒤편의 국립박물관 안뜰은 빛, 착시, 음악, 먹거리로 가득한 겨울 왕국으로 변모한다. ●루체른‘로채르너 비나흐트스매르트’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핵심이다. 루체른 구시가지의 프란치스카너브룬넨 분수대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한다. 1m는 족히 되는 초와 반짝이는 조명, 나뭇가지로 분수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성 마리아 교회에서는 콘서트가 열리고, 실제 인물 크기의 예수 탄생 모형이 발걸음을 세운다. 바인마르크트 광장에선 루체른의 장인 60여 명이 공들여 만든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필라투스 정상에선 유럽에서 제일 높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 바젤바젤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터 중 하나로 꼽힌다. 명성답게 바젤 구시가지는 언제나 볼거리로 가득하다. 마법 같은 겨울 왕국으로 변모하는 바젤 시내에 자그마치 100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한 장식을 뽐내고, 조명 장식이 수 ㎞에 걸쳐 펼쳐지며, 화려한 조명 장식을 갖춘 건물과 가옥이 눈길을 끈다. 바젤 도심 한복판 역사적인 구시가지 안에서 상인과 장인들이 155개의 자그마한 목조 샬레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상품을 판매한다. 마법 같은 풍경 속을 거닐며 선물을 고르기 좋다. 글뤼바인, 생강 과자 랙컬리 등도 맛볼 수 있다. ● 툰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밸리츠 쇼핑 거리가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놀이터로 변모한다. 어린이들은 직접 양초를 만들어 볼 수 있고, 회전목마를 탈 수 있다. 장식이 화려한 장터 가판대는 툰 크리스마스 마켓의 주인공이다. 알프스의 파노라마가 배경으로 펼쳐지고, 맛있는 향토 먹거리가 만족감을 높여준다. 11월 17일에는 툰 시청사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식이 열린다. 이날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내내 낭만적인 조명이 거리를 수놓는다. 인터라켄 주변 지역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 모빌리티 SW 인재 로열티 높여

    모빌리티 SW 인재 로열티 높여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한다고 밝힘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보강과 육성, 내부 역량 강화에 전방위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우수한 SW 개발 인재들에게 2박 3일간 ‘SW 톱탤런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 자격인증시험 통과자들을 우수 인재 풀로 관리하면서 ‘SW 인재를 우대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통해 사기를 북돋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의 SW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 형식의 리워드로 자긍심을 높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온 개발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외부특강과 성과 공유회로 인사이트를 넓히고, 각종 액티비티로 상호 네트워크 구축도 도모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필요한 임직원들의 SW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개발자에 한정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모빌리티 SW 학습 플랫폼’ 활용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 SW와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등 모빌리티 SW 관련 분야를 온라인으로 상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3차수에 걸쳐 총 25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연구직을 대상으로는 ‘모비스 SW 아카데미’를 별도 운영 중이다. 센서, 인지, 판단, 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한 융합 SW와 자율주행차 작동 원리를 비롯한 기계 구조학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 VR 모의면접… 긴장감은 진짜

    VR 모의면접… 긴장감은 진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벤처스타트업 소프트웨어(SW) 인재개발 매칭 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가상현실(VR) 모의면접을 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및 인도, 베트남 등의 소프트웨어 인재와 국내 벤처기업 간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뉴스1
  • 호주 시드니 명문 사립학교 수구 코치가 끔찍한 주검으로

    호주 시드니 명문 사립학교 수구 코치가 끔찍한 주검으로

    지난 2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 앤드루스 캐서드럴 학교의 수구 코치 릴리 제임스(21)가 기숙사 욕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정 직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는데 머리를 심하게 다친 채 숨져 있는 고인의 주검을 확인했다. 현지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수사관들이 그녀가 주검으로 발견되기 몇 시간 전 머리에 둔기를 맞아 살해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는 하키 코치 폴 티센(24)이 그녀의 뒤를 따라 욕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티센은 나중에 혼자 욕실을 나오는 모습이 찍혀 있는데 당국에 신고한 것은 바로 그였다. 경찰은 어떤 동기가 있을 수 있는지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있지 않지만, 현지 매체들은 제임스가 최근 교제를 끝낸 것이 티센의 살해 동기가 되지 않았을까 의심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둘은 5주 남짓밖에 데이트하지 않았던 사이여서 결별한다고 이렇게 잔인하게 살해할 수 있는지 의심하는 이들도 있었다. 티센은 경찰에 신고한 뒤 근교 해안가 절벽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대대적 수색을 펼쳐 쓰레기통에서 살인과 관련한 물품, 아마도 살해한 둔기를 찾아낸 데 이어 다음날 아침 티센의 주검을 찾아냈다. 친구와 가족들은 제임스가 친절하고 열정적인 스포츠우먼이었다고 돌아봤다. 수구와 함게 춤과 수영을 무척 좋아해 10대 시절부터 겨루기를 즐겼다. 학교에서 일하는 틈틈이 대학에서 스포츠경영학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 학교의 줄리 맥고니글 교장은 고인의 부모에게 편지를 보내 “끔찍한 악이 우리 공동체를 규정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맹세한다”고 밝히며 애도를 표했다. 네덜란드 국적으로 티센은 이 학교 하키팀 주장 출신으로 교직원이 됐다.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총리 크리스 민스는 유족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하며 “끔찍하고 끔찍한 범죄”라며 “공직 생활을 하며 본 것 중 최악의 것이다. 유족이 어떻게 이를 헤쳐나갈지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번 사건은 만연한 가정폭력에 스러지는 이 나라 여성들의 안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을 다시 촉발시키고 있다. 죽은 여성 세보기(Counting Dead Women) 프로젝트에 따르면 제임스는 올해 젠더 폭력에 희생된 41번째 호주 여성이다. 지난 열흘 동안만 해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크리스탈 마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캔버라 여성, 그리고 제임스까지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모두 집이나 직장에서 변을 당했다. 젠더 폭력 개혁 활동가인 타랑 차울라는 2015년 언니가 파트너에 의해 살해됐는데 제임스의 죽음이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이 지닌 어둡고 사악한 현실을 비극적으로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릴리 사진들을 보면서 스물세 살 적의 언니 니키가 살해된 뒤 내가 어떻게 느꼈는지를 떠올리게 됐다”면서 “릴리, 우리가 너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이라고 적었다. 호주 전체가 애도하고 있지만 어떻게 여성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물을 수밖에 없다. 호주는 2010년 이후 여성과 어린이들에 가해지는 폭력을 끝장내는 국가계획을 갖고 있는데 통계는 여전히 폭력 건수가 줄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새로운 10개년 계획이 시작됐는데 실행에 옮길 만한 목표들이 설정됐다. 예를 들어 초동 개입을 강조하고 경찰과 사법부 대응을 개선하며, 긴급 주거를 제공하거나 피해 생존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트라우마 치료 지원을 늘리는 식이다. 그런데 풀 스톱 오스트레일리아(Full Stop Australia)의 카렌 베반은 “젠더 평등을 지향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에 관한 문화적 태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90% 이상은 여성에 가해지는 폭력을 인지하고 있으며, 호주의 문제 중 하나라고 인식하며, 이 가운데 절반 조금 아래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고 있다. 그런데도 같은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 10명 중 4명은 남녀가 비슷하게 가정폭력을 일삼는다고 잘못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반은 어떻게, 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신화와 오해”가 없지 않으며, 더 넓게는 “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NSW주 가정폭력예방부 장관 조디 해리슨은 가디언 오스트레일리아 인터뷰 통해 “우리 각자 모두에게 걸린 일이다. 정부는 프로그램에 펀딩을 할 수 있지만 개인들이 책임있게 행동하지 않으면 정부 돈은 낭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간] 중도층 표심 확보 전략을 다룬 ‘승리의 기술:이기는 선거전략 어떻게 만드는가’ 출간

    [신간] 중도층 표심 확보 전략을 다룬 ‘승리의 기술:이기는 선거전략 어떻게 만드는가’ 출간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정당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도층 확보 전략을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서경선 행동경제학연구센터 대표는 국내외 선거 이론과 선거 실전 분석을 바탕으로 ‘승리의 기술: 이기는 선거전략 어떻게 만드는가’를 펴냈다고 26일 밝혔다. 저자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부터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등에서 선거 참모와 선거 컨설턴트로 활동해 왔다. 저서로는 2012년 펴낸 ‘선거전략 노하우’가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지지층 결집이냐 중도층 확장이냐는 정치 양극화 시대에 선거 전략과 관련한 뜨거운 쟁점”이라면서 “지지층과 중도층이 손을 잡아 다수파 연합을 형성해야 선거에서 승리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국내외에서 치러진 선거 실전 사례를 소개하고, 지지층과 중도층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전략을 제시한다. 또 미국에서 개발된 ‘스윙 보터’(swing voter)의 투표 행태를 분석하는 TS(Ticket Splitter) 분석과 이를 활용한 선거 예측 기법을 소개했다. 이 책은 마케팅 이론에 기반해 선거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경선 전략과 본선 전략, 이슈 및 네거티브로 공격·대응하는 전략, 강력한 메시지 및 슬로건 작성법, 온라인·SNS 홍보 방안,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법 등을 다루고 있다.  리딩라이프북스 펴냄, 276쪽, 2만원.
  • [포착] 처참하게 파괴된 가자지구…위성으로 본 폭격 ‘전과 후’

    [포착] 처참하게 파괴된 가자지구…위성으로 본 폭격 ‘전과 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 후 이스라엘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 가운데 잿더미가 된 가자지구의 전과 후를 비교한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스라엘의 계속된 폭격으로 처참하게 무너진 가자지구의 모습을 과거 사진과 비교해 분석했다. 멀리 위성으로도 쉽게 파악이 가능할 만큼 현재 가자지구는 건물과 도로 등이 수없이 파괴되며 아예 회색빛 잿더미가 됐다. 먼저 이즈바트 베이트 하눈 지역의 위성사진을 보면 지난 10일 촘촘히 서있던 아파트와 주위 건물들은 지난 21일 대지진이 일어난듯 완전히 붕괴됐다.또한 알 카라메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면 지난 5월 10일만 해도 오밀조밀한 건물들이 촘촘히 서있는 것과 달리 지난 25일 모습은 마치 위에서 찍어누른듯 대부분의 건물들이 회색빛 먼지를 뒤집어 쓴채 붕괴됐다.특히 가자 북부 베이트 하눈은 수없이 많은 작은 건물들이 빽빽했던 지난 5월 1일과 달리 지난 21일은 도시 전체가 회색 먼지를 뒤집어 쓴 채 파괴됐다. 실제로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측은 곧바로 가자지구의 전면 봉쇄와 함께 이른바 ‘철검’(Iron Swords) 작전으로 무차별 폭격을 이어갔다. 1주일도 채 안돼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에 쏟아부은 폭탄만 6000발이 넘을 정도. 이 여파로 사망자도 폭증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25일 전쟁 이후 발생한 누적 사망자가 6546명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공식 사망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지만,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 기간 사망한 이스라엘인은 약 1400명이라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다.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핵심 SW 인재 로열티 높인다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핵심 SW 인재 로열티 높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한다고 밝힘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보강과 육성, 내부 역량 강화에 전방위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우수한 SW 개발 인재들에게 2박 3일간 ‘SW 톱탤런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 자격인증시험 통과자들을 우수 인재 풀로 관리하면서 ‘SW 인재를 우대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통해 사기를 북돋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의 SW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 형식의 리워드로 자긍심을 높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온 개발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외부특강과 성과 공유회로 인사이트를 넓히고, 각종 액티비티로 상호 네트워크 구축도 도모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필요한 임직원들의 SW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개발자에 한정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모빌리티 SW 학습 플랫폼’ 활용도 눈길을 끈다. 자동차 SW와 아키텍처,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등 모빌리티 SW 관련 분야를 온라인으로 상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3차수에 걸쳐 총 25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연구직을 대상으로는 ‘모비스 SW 아카데미’를 별도 운영 중이다. 센서, 인지, 판단, 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한 융합 SW와 자율주행차 작동 원리를 비롯한 기계 구조학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SW 아카데미 역시 지난해 2100여명의 직원이 수료해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모비스는 SW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통합 채용은 물론 학력과 전공 구분 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채용 전략을 선보여 왔다. 올해부터는 SW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성균관대학교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도 운영한다.
  • “北, 러에 최대 포탄 50만발 보내…한 달 이상 포격할 양”

    “北, 러에 최대 포탄 50만발 보내…한 달 이상 포격할 양”

    북한이 러시아에 보낸 것으로 보이는 포탄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에스토니아군 관계자 분석을 토대로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30만∼50만 발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북한이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에 보낸 컨테이너가 1000개에 달하고 컨테이너마다 포탄 300∼500발을 싣는다고 가정해 나온 계산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하루에 포탄 약 1만 발을 소모하고 있다. 북한이 보낸 포탄만으로도 한 달 이상 포격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은 지난해 여름의 경우 하루 4만 5000∼8만 발 포탄을 퍼부었으나 최근에는 사용량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ISW는 “북한이 러시아로 선적한 화물의 정확한 내용물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구소련 시기 생산된 포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이 제공한 포탄은 실패 비율이 평균보다 높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러시아군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과 러시아는 무기 거래 의혹을 강력 부인하고 있다. 김인철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서기관은 지난 16일 유엔에서 “미국의 주장을 단호히 거부한다”면서 “북한의 이미지를 먹칠하기 위한 정치적인 허위 정보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지난 20일 자국 방송 ‘로시야-1’ 인터뷰에서 “나는 루머에 관해 대답하지 않겠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미국이 모든 일에 대해 모든 사람을 비난한다는 사실은 뉴스가 아니다”라며 “모든 사람이 이를 안다”라고 비판했다.
  • “北, 러시아에 보낸 포탄 최대 50만발”…한 달 이상 사용량

    “北, 러시아에 보낸 포탄 최대 50만발”…한 달 이상 사용량

    북한이 최근 화물선으로 러시아에 컨테이너 1000개 분량의 무기를 러시아에 지원했다고 미국이 공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 달 이상 사용될 수 있는 포탄이 전달됐을 것이라는 미국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에스토니아 방위군(EDF) 정보센터 앤트 키비셀그 대령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30만~50만 발을 제공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보도했다. 북한이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에 보낸 컨테이너가 1000개에 달하고 컨테이너마다 포탄 300~500발씩을 싣는다고 가정해 나온 계산이다. 보고서는 “러시아는 현재 하루에 포탄 약 1만발을 소모하고 있다. 북한이 보낸 포탄만으로도 한 달 이상 포격을 이어갈 수 있다”며 “러시아에 아직 400만개의 포탄이 남아있어 (북한의 지원으로) 최소 1년 동안 ‘저강도 전쟁’에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이슨 클라크 ISW 수석 연구원은 “북한이 러시아로 선적한 화물의 정확한 내용물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구소련 시기 생산된 포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북한이 제공한 포탄은 실패 비율이 평균보다 높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러시아군에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유엔 제재를 뚫고 몰래 들여오는 유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북한 남포 일대 위성사진에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 사이 새로 지어진 유류 저장고 3곳과 추가 예정 용지 5곳이 포착됐다고 RFA가 전했다.
  • 포스코, 인도 JSW와 ‘강철 우정’ 태풍 이겨내… 인니 기업과 ‘그린스틸’ 구축

    포스코, 인도 JSW와 ‘강철 우정’ 태풍 이겨내… 인니 기업과 ‘그린스틸’ 구축

    포스코는 최근 급성장하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강화하며 철강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조강국이다. 인도네시아는 산업 발전에다 수도 이전에 따른 인프라 사업에 따라 철강 수요도 거세다. 포스코는 인도에 연산 180만t 규모의 냉연·도금공장과 4개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친환경 상공정 착공을 통해 저탄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냉연 공장과 연계해 인도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 당시 사쟌 진달 JSW 회장이 JSW 열연공장용으로 제작 중이던 설비를 포항제철소에 선뜻 내줘 포스코의 복구가 빨라지면서 양사 간의 우의가 더욱 두터워졌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JSW의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방문 후 진달 회장에게 포스아트로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철강기술 등 전통적 사업 협력뿐 아니라 탄소중립과 수소, 이차전지 소재를 포함한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포스코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인도를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 생산지로 검토 중이다. JSW 또한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양사의 친환경 철강 사업 협력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10년 인도네시아 철강회사 크라카타우 스틸과 합작해 칠레곤에 ‘크라카타우 포스코 일관제철소’를 설립했다. 2023년 현재 조강 규모는 연산 300만t에 이른다. 양사는 철강 사업을 확대하는 데 합의, 향후 5년간 3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크라카타우 포스코의 2026년 조강 규모는 600만t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최근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의미를 담은 비전을 선포하면서 “해외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상공정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며 “해외 조강 생산능력을 2022년 500만t에서 2030년에는 두 배 이상 늘려 양적 성장을 추진해 글로벌 철강사로서의 위치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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