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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자세히 보니?”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자세히 보니?”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자세히 보니?” 사망사고 운전자 무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망사고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편도 4차로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SUV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의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다가 왼쪽에서 뛰어나온 A씨를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부종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씨가 전방을 잘 살피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에게 형사 처벌할 만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인 편도 4차로의 간선도로에 사고지점 바로 앞까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가 긴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음에도 A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점이 무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A씨가 횡단한 지점은 교차로에서의 좌회전과 유턴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은 곳이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1차로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앞으로 나와 이 도로를 급하게 건너는 모습이 찍혔다. 재판부는 A씨가 버스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 이씨가 버스에 가려진 A씨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A씨를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인되는데 이때는 사고 지점과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당시 이씨의 주행속도는 제한속도인 시속 70㎞에 못 미치는 63.1㎞였다. 주행 중인 차량이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36.1~37m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재판에서는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이씨에게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판단 근거는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판단 근거는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판단 근거는 블랙박스 영상” 운전자 무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망사고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편도 4차로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SUV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의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다가 왼쪽에서 뛰어나온 A씨를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부종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씨가 전방을 잘 살피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에게 형사 처벌할 만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인 편도 4차로의 간선도로에 사고지점 바로 앞까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가 긴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음에도 A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점이 무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A씨가 횡단한 지점은 교차로에서의 좌회전과 유턴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은 곳이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1차로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앞으로 나와 이 도로를 급하게 건너는 모습이 찍혔다. 재판부는 A씨가 버스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 이씨가 버스에 가려진 A씨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A씨를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인되는데 이때는 사고 지점과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당시 이씨의 주행속도는 제한속도인 시속 70㎞에 못 미치는 63.1㎞였다. 주행 중인 차량이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36.1~37m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재판에서는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이씨에게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 사망… “블랙박스 영상 속 사망자 무단횡단”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 사망… “블랙박스 영상 속 사망자 무단횡단”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 사망… “블랙박스 영상 속 사망자 무단횡단”운전자 무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망사고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편도 4차로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SUV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의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다가 왼쪽에서 뛰어나온 A씨를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부종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씨가 전방을 잘 살피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에게 형사 처벌할 만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인 편도 4차로의 간선도로에 사고지점 바로 앞까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가 긴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음에도 A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점이 무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A씨가 횡단한 지점은 교차로에서의 좌회전과 유턴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은 곳이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1차로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앞으로 나와 이 도로를 급하게 건너는 모습이 찍혔다. 재판부는 A씨가 버스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 이씨가 버스에 가려진 A씨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A씨를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인되는데 이때는 사고 지점과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당시 이씨의 주행속도는 제한속도인 시속 70㎞에 못 미치는 63.1㎞였다. 주행 중인 차량이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36.1~37m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재판에서는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이씨에게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망사고 운전자 무죄, “보행자가 무단횡단” 블랙박스 찍힌 영상 자세히 보니?

    사망사고 운전자 무죄, “보행자가 무단횡단” 블랙박스 찍힌 영상 자세히 보니?

    사망사고 운전자 무죄, “보행자가 무단횡단” 블랙박스 찍힌 영상 자세히 보니? 사망사고 운전자 무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망사고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편도 4차로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SUV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의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다가 왼쪽에서 뛰어나온 A씨를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부종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씨가 전방을 잘 살피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에게 형사 처벌할 만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인 편도 4차로의 간선도로에 사고지점 바로 앞까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가 긴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음에도 A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점이 무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A씨가 횡단한 지점은 교차로에서의 좌회전과 유턴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은 곳이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1차로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앞으로 나와 이 도로를 급하게 건너는 모습이 찍혔다. 재판부는 A씨가 버스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 이씨가 버스에 가려진 A씨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A씨를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인되는데 이때는 사고 지점과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당시 이씨의 주행속도는 제한속도인 시속 70㎞에 못 미치는 63.1㎞였다. 주행 중인 차량이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36.1~37m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재판에서는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이씨에게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보니 ‘반전’”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보니 ‘반전’”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보니 ‘반전’” 운전자 무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망사고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편도 4차로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SUV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의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다가 왼쪽에서 뛰어나온 A씨를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부종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씨가 전방을 잘 살피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에게 형사 처벌할 만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인 편도 4차로의 간선도로에 사고지점 바로 앞까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가 긴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음에도 A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점이 무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A씨가 횡단한 지점은 교차로에서의 좌회전과 유턴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은 곳이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1차로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앞으로 나와 이 도로를 급하게 건너는 모습이 찍혔다. 재판부는 A씨가 버스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 이씨가 버스에 가려진 A씨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A씨를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인되는데 이때는 사고 지점과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당시 이씨의 주행속도는 제한속도인 시속 70㎞에 못 미치는 63.1㎞였다. 주행 중인 차량이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36.1~37m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재판에서는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이씨에게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속 ‘반전 단서’”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속 ‘반전 단서’”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영상 속 ‘반전 단서’”운전자 무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망사고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편도 4차로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SUV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의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다가 왼쪽에서 뛰어나온 A씨를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부종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씨가 전방을 잘 살피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에게 형사 처벌할 만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인 편도 4차로의 간선도로에 사고지점 바로 앞까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가 긴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음에도 A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점이 무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A씨가 횡단한 지점은 교차로에서의 좌회전과 유턴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은 곳이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1차로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앞으로 나와 이 도로를 급하게 건너는 모습이 찍혔다. 재판부는 A씨가 버스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 이씨가 버스에 가려진 A씨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A씨를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인되는데 이때는 사고 지점과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당시 이씨의 주행속도는 제한속도인 시속 70㎞에 못 미치는 63.1㎞였다. 주행 중인 차량이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36.1~37m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재판에서는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이씨에게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속 ‘반전 단서’ 근거”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속 ‘반전 단서’ 근거”

    운전자 무죄, 차에 친 보행자는 사망… “블랙박스 속 ‘반전 단서’ 근거”운전자 무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망사고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는 편도 4차로를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2일 새벽 자신의 SUV 승용차를 타고 서울 강남의 편도 4차로 중 3차로를 주행하다가 왼쪽에서 뛰어나온 A씨를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 시간 뒤 뇌부종 등으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검찰은 이씨가 전방을 잘 살피고 제동장치를 정확히 조작해 사고를 방지해야할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씨에게 형사 처벌할 만한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도로인 편도 4차로의 간선도로에 사고지점 바로 앞까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가 긴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있음에도 A씨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점이 무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A씨가 횡단한 지점은 교차로에서의 좌회전과 유턴을 위해 중앙분리대가 일부 설치되지 않은 곳이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1차로 앞쪽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버스 앞으로 나와 이 도로를 급하게 건너는 모습이 찍혔다. 재판부는 A씨가 버스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 이씨가 버스에 가려진 A씨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A씨를 발견한 즉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인되는데 이때는 사고 지점과 불과 2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당시 이씨의 주행속도는 제한속도인 시속 70㎞에 못 미치는 63.1㎞였다. 주행 중인 차량이 정지하기까지 필요한 거리는 약 36.1~37m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 재판에서는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이씨에게 무죄 의견을 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차 ‘4세대 스포티지’ 베일 벗었다

    기아차 ‘4세대 스포티지’ 베일 벗었다

    기아자동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스포티지’ 4세대 모델이 15일 베일을 벗었다. 신형 스포티지는 보닛 앞부분이 높고 경사진 전작과 달리 보닛을 더 길게 빼고 경사를 낮춰 마치 야생동물이 튀어나갈 것 같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1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제품은 기아차가 44개월 동안 모두 39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야심작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길이 4480㎜, 폭 1855㎜, 높이 1635㎜로 동급 최대 차체 크기를 갖췄다.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축간 거리)와 전장도 각각 30㎜, 40㎜씩 키웠다. R2.0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kg·m의 동력 성능에 친환경 배출규제 ‘유로 6’를 만족시킨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했다. 공인 연비는 14.4㎞/ℓ(이륜구동, 자동변속기, 17·18인치 타이어)다. 안전성도 동급 최강이다. 신차는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 적용했다. 또 동급 SUV 최초로 충돌 속도에 따라 압력을 두 단계로 조절하고 동승석 승객의 탑승 유무를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탑재했다. 가격은 R2.0 디젤 엔진 모델이 2346만~2842만원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자기 따라오는 관광객 차량 들이받는 성난 버펄로

    자기 따라오는 관광객 차량 들이받는 성난 버펄로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성난 버펄로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3일(현지시간) 뉴스사이트 더블레이즈닷컴(http://www.theblaze.com)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라마 밸리에서 톰 카터의 SUV 차량을 흥분한 버펄로가 들이받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눈 덮인 라마 밸리의 곧게 뻗은 왕복 2차선 도로가 보인다. 정차해 있는 카터의 차량을 향해 버펄로 3마리가 달려온다. 차량 가까이 다가온 거대 버펄로. 성난듯한 버펄로 1마리가 큰 뿔을 들이밀며 카터의 닛산 엑스테라 SUV 차량과 충돌한다. 카터는 유튜브를 통해 “어리석은 관광객이 버펄로를 추격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버펄로에 의해 파손된 차량 수리비로 약 2787달러(한화 약 3백만 원)의 거금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00파운드(약 907kg)의 버펄로 무게로 봤을 때 파운드 당 1달러 이상의 수리비가 들어간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3만 9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om Cart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긴 내 영역이야!’ 관광객 추격에 차량 들이받는 성난 버펄로

    ‘여긴 내 영역이야!’ 관광객 추격에 차량 들이받는 성난 버펄로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성난 버펄로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3일(현지시간) 뉴스사이트 더블레이즈닷컴(http://www.theblaze.com)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라마 밸리에서 톰 카터의 SUV 차량을 흥분한 버펄로가 들이받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눈 덮인 라마 밸리의 곧게 뻗은 왕복 2차선 도로가 보인다. 정차해 있는 카터의 차량을 향해 버펄로 3마리가 달려온다. 차량 가까이 다가온 거대 버펄로. 성난듯한 버펄로 1마리가 큰 뿔을 들이밀며 카터의 닛산 엑스테라 SUV 차량과 충돌한다. 카터는 유튜브를 통해 “어리석은 관광객이 버펄로를 추격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버펄로에 의해 파손된 차량 수리비로 약 2787달러(한화 약 3백만 원)의 거금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2000파운드(약 907kg)의 버펄로 무게로 봤을 때 파운드 당 1달러 이상의 수리비가 들어간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13만 9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Tom Cart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차량 피하려다 공중 점프 후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 ‘아찔’

    차량 피하려다 공중 점프 후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 ‘아찔’

    한적한 시골 길을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의 아찔한 사고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30초 가량의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적한 시골 도로 모습을 보여준다. 오토바이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에는 트럭 앞뒤로 달리는 오토바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코너를 도는 순간, 반대편에서 오던 SUV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선두 오토바이 한 대가 원심력을 잃고 왼쪽 구릉을 향해 돌진한다. 속력을 늦추지 못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구릉 턱과 충돌 후 하늘 높이 솟아오른 후, 추락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포착된다. 동료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운행을 멈추고 울타리를 넘어 구릉 위로 올라간다. 사고 난 운전자가 고통을 호소하며 괴성을 지른다. 동료들이 “움직이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위험한 순간”, “크게 부상당하지 않기를~”, “오토바이 운행은 항상 조심합시다” 등 걱정어린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O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빙판길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차량 후진으로 피하는 운전자

    빙판길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차량 후진으로 피하는 운전자

    눈 덮인 언덕길에서 미끄러지는 SUV 차량을 후진으로 피하는 운전자의 아찔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30초 가량의 영상을 보면 지난해 3월 러시아의 눈쌓인 언덕길에서 SUV차량 한 대가 미끄러져 내려온다. 차량은 마치 썰매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한참동안 미끄러진다. 이때 언덕을 오르던 차량 한 대가 SUV를 발견한 후, 깜짝 놀라 후진하기 시작한다. SUV 차량은 점점 속력을 내며 한 바퀴 회전하면서 갓길에 주차된 차량과 살짝 부딪힌뒤 계속 미끄러져 내려온다. 이어 위태롭게 후진하는 차량을 향해 돌진해오다 아슬하게 비껴 지나간다. 운 좋게 충돌을 피한 운전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차량을 세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운전 잘하네요”, “빙판길에선 안전운전을~”, “아찔한 상황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Awesome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연말을 맞은 자동차 업계는 분주하다. 어느 해보다 업계 간 경쟁이 심했던 올해는 심지어 연말까지 신차를 내놓는가 하면 업계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2015년의 문을 여는 시점에서 브랜드별로 내년에 기대를 거는 주요 모델과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내실을 기하려는 업체들의 모습을 점검해 봤다. ■벤츠 CLS 클래스 - 세단의 편안함 가진 쿠페… 업계 최고 안전성 더해 쿠페는 남자의 하이힐이다. 불편하다는 점만 참고 견디면 그처럼 단박에 미끈한 실루엣을 만들어 내는 차도 없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불편이 대중화를 막는 이유가 된다. 타고 내리기 어렵고 좁은 뒷자리에 천장까지 낮다는 점은 가족용차로는 분명한 감점 요인이다. 10년 전 메르세데스벤츠는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세상에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편안함에 실용성을 더한 하이힐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출시 전부터 싸늘했다. 애매한 높이의 하이힐이 그렇듯 세단도 쿠페도 아닌 어정쩡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대세였다. 하지만 2004년 CLS 클래스가 세상에 등장하자 찬사가 이어졌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아한 디자인과 날렵한 디자인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었다. 신형 CLS는 2011년 국내에 출시한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역동적 느낌을 강조하고자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금 높였다. 단순히 겉모습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앞선 모습이다. 최초로 적용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초당 100회 이상 적절한 조명 패턴을 계산해 24개의 LED가 255단계로 밝기를 조절한다. 업계 최고 수준인 벤츠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건넨다. 운전자가 오랜 운전으로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도 방지해 준다. 전체 4개 모델로 가격은 8500만~1억 6690만원이다. 보급형인 ‘CLS 250 블루텍 4매틱’은 가장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국내 기준 14.3km/ℓ의 연비를 충족한다. 최고 사향인 CLS 63 AMG S 4륜 모델은 웬만한 스포츠카가 부럽지 않은 고성능이다.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81.6㎏·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00㎞/h,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단 3.5초에 주파한다. ■르노삼성 QM3 - 유럽 신차 안전성 최고등급… 7분 만에 1000대 판매 올해 자동차 시장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차를 꼽으라면 단연 르노삼성자동차의 QM3이다. 먼저 최근 자동차 업계의 블루오션이 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까지 SUV 시장은 전체 28.4%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5% 이상씩 커 가고 있다. 업체마다 소형 SUV를 출시해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 QM3는 지난해 출시 당시 초기 선적 물량 1000대를 7분 만에 팔아 치우며 파란을 일으켰다. 소형 SUV의 장점인 운전이 쉽고 경제적이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에 안전성을 더했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5 스타)을 획득했다. 수입차냐 국산차냐 하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QM3는 지난 11월까지 1년 만에 1만 6014대의 QM3가 국내에 들어왔다. 만약 수입차로 구분된다면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BMW 520d도 넘지 못한 연 1만대 벽을 허문 셈이다. 스페인 르노공장에서 수입하는 탓에 보험료는 수입차 기준으로 책정된다. 하지만 판매 가격과 부품 가격, 사후 관리비 등이 국내 생산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QM3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자 유럽에서 약 3000만원(2만 1100유로)에 판매되는 차 가격을 200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또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47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산 완성차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입차와 국산차라는 벽을 허문 셈이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유럽 스타일의 앞면 디자인에 차체와 천장 색상이 다른 두 가지 색이 눈에 띈다. 외장 컬러만 총 10가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유럽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릭사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18.5km/ℓ(복합연비 기준)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그러나 더욱 치열해진 소형 SUV 시장을 고려하면 수성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 시트와 디자인 선택 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했다. 내년 소형 SUV 시장의 판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BMW코리아 - 수입차 최다 서비스센터 운영… 전문시설·인력 대폭 확충 추진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인 BMW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높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판매 1위를 넘어 서비스 1위를 유지하는 게 미래를 위한 진정한 고객 마케팅이라는 판단에서다. BMW는 현재 수입차 업계 중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브랜드다. BMW와 미니를 합쳐 전국에 총 58개인 서비스 센터에서 15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 기능장의 수도 35명으로 가장 많아 서비스의 질이 다르다고 BMW는 강조한다. 애프터서비스 수용 능력의 실질적인 척도인 워크베이(차 한 대를 정비하는 작업대) 수는 총 793개에 이른다. BMW코리아는 2016년까지 서비스센터는 78곳, 워크베이는 1183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또 같은 기간 작은 고장은 즉시 처리하는 경정비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도 5곳, 전체 서비스 인력도 2246명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부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현재 축구장 3개 규모인 경기 이천 부품 물류 센터도 2016년 이후에는 축구장 7개 규모로 넓힐 계획이다. 최근에는 수리 내역과 비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BMW 인보이스 핫라인’도 개설했다. 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품 가격, 공임, 수리 범위의 적정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문의하면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오류 발생 시 환불 처리해 준다. ■도요타 올 뉴 스마트 캠리 - 2000개 넘는 부품 교체·재설계… 美판매 최상위 트림 3가지 수입 ‘양품염가(良品廉價).’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도요타의 가격 정책이다. 늘 선봉에 서는 차량은 도요타의 대표 모델 캠리다. 실용성이 강조되는 미국 시장에서 캠리는 1997년 출시 이후 14년간 한 해(2001년)를 제외하고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과감한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캠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요타는 범퍼에서 범퍼까지, 바닥에서 지붕까지 모두 2000개가 넘는 부품을 바꾸거나 재설계했다. 부분 변경 모델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완전히 새 디자인이다. 아발론과 같은 패밀리 룩을 적용한 범퍼와 그릴에 헤드램프로 더 역동적이고 강렬해진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입체적인 옆면에서 고급스러운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고장력 강판과 스폿 용접의 확대를 통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을 전면 개선, 핸들링 성능을 크게 높였다. 한국에 출시되는 캠리는 세계에서 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도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단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등 3가지가 들어온다. 가격은 3390만~4330만원이다. ■폭스바겐 제타 - 최소한 ℓ당 15㎞ 연비 유지…차체 넓혔지만 공기저항 줄여 제타는 기본기가 단단한 차다. 아쉽지 않은 주행 성능에 대충 몰아도 ℓ당 15㎞로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연비,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까지 빠지지 않는다. 한국에 정식 수입된 지는 올해로 8년째. 폭스바겐사 스스로도 대표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1979년 최초로 선보인 후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팔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기 치장에 좀 소홀했다는 점이다. 지난 1일 과거의 수수함을 버린 제타 신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제타는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제타 최초로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최신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와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을 적용해 한껏 멋을 냈다.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는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져 차체 크기(전장 4660㎜, 전폭 1780㎜, 전고 1480㎜)는 커졌지만, 공기 저항은 10% 줄어들었다. 운전석 정면의 각종 기계장치와 운전대, 내장재 등도 새롭게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110마력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2.0 TDI 블루모션은 1968㏄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연비는 ℓ당 16.3㎞다.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재규어 XJR - 최대 550마력 슈퍼카 전용 엔진… 속도 분석 최상의 승차감 유지 재규어 XJR은 이중적인 차다.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면 슈퍼카 못지않은 괴물 같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살짝 발을 떼면 항공기 1등석 못지않은 최고급 세단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재규어 최고급 세단을 대표하는 ‘XJ’에 고성능을 뜻하는 ‘R’이라는 문자가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5ℓ V8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XJR은 최고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보통 대형 트럭의 최고 출력이 500마력대라는 점을 생각하면 힘이 남아서 걱정일 정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280㎞에 달한다. XJR은 100% 알루미늄 차체다. 빠른 응답이 특징인 8단 자동변속기 등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앞좌석은 운전하는 재미를, 뒷좌석은 최고의 승차감을 건넨다. 주행 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부터 고속 주행 때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 시스템, XJR 전용으로 정교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등이 탑재돼 있다. 타이어마저 피렐리와 공동 개발한 전용 타이어를 쓴다. 연비는 복합 기준 7.1㎞/ℓ, 가격은 2억 41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13살 소녀 친 뒤 도주하는 러시아男 ‘충격’

    13살 소녀 친 뒤 도주하는 러시아男 ‘충격’

    자신의 승용차로 10대 소녀를 친 후 도주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러시아 바시키르 공화국 수도 우파(Ufa)의 한 도로에서 13세 소녀 자라 제이티바(Zara Zaytseva)가 뺑소니를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첫 눈이 내린 우파의 한 교차로. 건널목 인도 앞 하얀 가방을 들고 서 있는 자라의 모습이 보인다. 검은 차량 한 대가 도로를 지나간 후, 파란불로 신호가 바뀐다. 보행신호에 자라가 길을 건너려는 순간, 눈이 쌓여 빙판이 된 도로 위를 과속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자라를 친다. 차와 충돌한 자라가 놀란 나머지 곧바로 일어나 인도 위로 뛰어 올라온다. SUV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다시 길을 건너려는 자라에게 다가온다. 자라에게 달려온 운전자가 그녀의 상태를 살피는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운전자는 남은 건널목을 자라와 함께 건넌 후, 금세 차를 타고 사라진다. 자라 어머니 구젤(45)씨는 “자라가 집에 돌아왔을 때 몸을 많이 떨었지만 심각한 상처를 입진 않은 상태였다”면서 “SUV 운전자가 자라에게 ‘너의 잘못이니 경찰에 절대 신고하지 말라’는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자라의 부모는 자신의 딸을 친 뺑소니 운전자를 경찰에 신고한 상태며 경찰은 CCTV를 근거로 뺑소니범과 함께 목격자를 찾고 있다. 사진·영상= DailyWorld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핸드브레이크 안채웠다가 자기 차량에 치이는 남성 ‘아찔’

    핸드브레이크 안채웠다가 자기 차량에 치이는 남성 ‘아찔’

    자신이 운전한 차량에 사고를 당하는 남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자신의 차에 치이는 남성’(Guy is hit by his own car)이란 제목의 24초 영상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한 도로 모습이 나온다. 한 남성이 SUV 차량에 올라타더니 차를 운전해 차고로 들어간다. 곧이어 차량 세 대가 도로를 지나간 순간, 경사진 차고에서 SUV 차량이 미끄러져 나온다. 자신의 차량을 멈추기 위해 남성이 뒷걸음치며 막아서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차량은 길 건너 벽과 충돌한 후에야 멈춘다. 한편 자동차 대리점의 직원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차에서 하차할 당시 핸드 브레이크를 채워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Liveleak / Annabella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덤프트럭과 승용차 충돌후 기적처럼 행인 비껴가는 순간 포착

    덤프트럭과 승용차 충돌후 기적처럼 행인 비껴가는 순간 포착

    지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230km 지점에 위치한 노보모스콥스크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 사고에서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진 남성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생생한 사고 순간은 인근을 지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 고스란히 기록되면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해당 화면을 제공한 블랙박스 장착 차량 전방으로 주행 중인 흰색 SUV 차량을 볼 수 있다. 잠시 후 이 차량이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는 순간,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나고 만다. 그런데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두 차량의 충돌 지점에 서 있던 한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사고 위기를 넘긴다. 덤프트럭과 SUV 차량이 이 남성의 앞뒤로 각각 비껴나가며 사고를 모면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9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래 현재 79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LexNatali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깜빡이만 켜면 무조건 OK? ‘미국판 김여사’의 실수…차량 3중 추돌 ‘아찔’

    깜빡이만 켜면 무조건 OK? ‘미국판 김여사’의 실수…차량 3중 추돌 ‘아찔’

    서투른 운전 솜씨로 3중 추돌 사고를 낸 해외판 김 여사의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된 지 이틀 만에 30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여사’는 일반적인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든 운전 솜씨를 보여주는 여성 운전자를 지칭하는 용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유니언타운의 한 도로에서 운전솜씨가 서툰 여성 운전자로 인해 3중 추돌 사고가 났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남성들이 운전 도중 앞서가는 흰색 SUV 차량을 찍고 있다. 영상 촬영 전부터 SUV 차량을 운전하는 여성의 서툰 운전 솜씨가 불안했던 것. 아니나 다를까. 여성이 모는 차량은 도로 위를 반듯하게 달리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을 듯 위험한 광경을 연출한다. 이에 뒤를 쫓던 남성들은 여성 운전자의 운전 솜씨를 비웃는다. 잠시 후 여성 운전자는 대형 사고를 내고 만다. 좌회전 깜빡이를 켠 후 반대편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차량을 보고도 좌회전을 감행한다. 결국 두 차량은 충돌하고 만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성 운전자의 차량을 피하려던 차량이 이 모습을 촬영하던 남성들의 차량까지 들이 받으며 3중 추돌 사고가 난다. 한편, 사고의 장본인인 여성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차량에 탄 운전자들은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kaecieo bas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반대편 차량 피하려다 뒤집힌 통근버스…10명 경상

    반대편 차량 피하려다 뒤집힌 통근버스…10명 경상

    울산시 북구 어물동 미포산단 도로에서 19일 오전 7시쯤 통근버스가 SUV차량과 충돌해 도로 반대편 갓길로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35명 중 10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구의 한 기업체 통근버스로 강동에서 주전 방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운전자와 탑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좀 양보하지!’ 좁아지는 차로에서 양보 않는 두 차량의 복수전

    ‘좀 양보하지!’ 좁아지는 차로에서 양보 않는 두 차량의 복수전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라온 53초 분량의 ‘양보 안 해주자 엄청난 복수를’이란 제목의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러시아의 한 지방도로에서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잠시후 차로가 줄어드는 구간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실랑이를 벌인다. 맞은 편 방향에서 주행하는 차량과 충돌할 수 있는 왕복 2차로 구간이지만 서로 상대방에게 양보하려고 하지 않는다. 계속된 실랑이에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차량을 추월해 지나간다. 이어 물웅덩이가 여러개 깊게 패인 갓길에 차를 댄다. 잠시 뒤, 좀 전에 자신에게 양보하지 않았던 승용차가 다가오자 SUV는 속도를 내면서 물웅덩이 위를 지나간다. 승용차는 진흙탕물을 흠뻑 뒤집어쓰고 만다. 승용차 운전자는 화가 치미는지 앞서 달려가는 SUV 차량을 맹렬하게 뒤쫓는다. 한편 현재 이 동영상은 유튜브 상에서 33만 64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Dalma Wang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시작

    ‘올 뉴 쏘렌토’ 사전계약 시작

    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쏘렌토’의 외관 디자인을 11일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올 뉴 쏘렌토는 2세대인 쏘렌토 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2002년 2월 1세대 쏘렌토가 출시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07만여대가 판매됐다. 올 뉴 쏘렌토는 전면부는 시원하고 강렬하며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측면부는 역동성과 볼륨감, 후면부는 안정감을 살려 디자인했다. 신형 쏘렌토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처음으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 올려 충격을 줄여주는 액티브 후드를 장착했다. 스마트 키를 지니고 차량 뒤쪽으로 이동하면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 게이트와 차량 주변 상황을 모두 모니터에 표시해 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술도 적용됐다. 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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