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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역주행 경찰관 사망

    현직 경찰관이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1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전북 부안군 동진면 편도 2차 도로에서 군산경찰서 소속 A(50) 경위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제네시스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A 경위가 숨지고 상대 차량 운전자는 중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부안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군산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A 경위의 차량이 역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내년 한국 출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내년 한국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CUV) ‘XM3 인스파이어’를 예고했던 대로 내년 초 정상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장의 노사 분규가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15일 경기 용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옛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르노테크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르노테크는 그룹 내 핵심 연구개발 자원”이라면서 “한국 시장의 모델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선보일 미래 모델 프로젝트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르노삼성차는 현재 가진 기술력만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고, 수출을 할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의 일원이 됐다”면서 “내년 초에 출시할 XM3는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강조했다. 권상순 르노테크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는 르노그룹의 C(준중형)·D(중형)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중국의 신차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면서 “현재 QM6 LPG(액화석유가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기차 조에(ZOE)를 내년에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나올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능이 대거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르노삼성차는 XM3를 디자인한 ‘르노 디자인 아시아’와 충돌 시험장,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장 등 주요 연구 시설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볼보 하면 떠올리는 대중의 인식은 대부분 ‘안전하다’, ‘실용적이다’ 정도다. 볼보가 아시아 최초로 최근 국내에 출시한 ‘크로스컨트리 V60’은 그 두 가지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부드러운 주행감은 세단 같기도 하고, 공간 활용성이나 힘찬 퍼포먼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기도 하다. 마치 잘 맞는 슈트 속에 근육질을 숨기고 있는 느낌이랄까.볼보자동차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갖고 안전 기능(인텔리세이프)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에 힘을 준 2세대 모델 크로스컨트리 V60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승 구간은 일반 트림을 타고 강원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원주 소재 치악휴게소를 거쳐 하이브로우타운에 도착한 뒤 상위 트림인 V60 PRO로 변경해 충북 충주 소재 야동휴게소를 들러 리솜포레스트로 되돌아오는 왕복 140㎞ 코스였다. 시승조는 2인 1조로 구성돼 한 사람당 약 70㎞씩 V60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차량이 약간 길어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지상고가 높아지면서 SUV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때문에 차량에 탔을 때 시야가 트여 운전하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 크기는 길이 4785㎜, 너비 1850㎜, 높이 1490㎜, 휠베이스 2875㎜다. 전체적으로 키는 세단보다 크고, 비율은 SUV보다 매끈하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주행 성향에 따라 연비 효율을 위한 에코 모드, 일반 주행인 컴퍼트 모드, 힘찬 퍼포먼스를 위한 다이내믹 모드로 구분돼 있다.가장 인상적인 점은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다. 속도를 냈을 때 기존 세단과 SUV에서 느끼지 못하는 힘이 느껴졌다. 세단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만큼 가족 단위를 타깃층으로 삼다 보니 부드럽게 뻗어 나가는 속도감에 편안함까지 고려한 듯했다. 또 세단보다 차고가 높은데도 움직임이 예민했다. 산길에서 느껴지는 노면 충격도 부드럽게 잘 받아 낸다. 최고출력은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 복합연비는 10.1㎞/ℓ다. 또 하나 칭찬할 만한 점은 넓은 공간이다. 트렁크 공간이 기본 529ℓ이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441ℓ까지 넓힐 수 있다.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도 전 트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안전’의 대명사답게 안전 기술은 기본이다. 볼보 고유의 ‘시티 세이프티’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사슴과 같은 대형 동물까지 탐지해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다. 차선을 밟을 것 같으면 반대쪽으로 살짝 위치를 옮기고, 앞차와의 거리와 상대속도가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인다. 차가 나를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든다. 실내는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활용했다. 계기판은 리니어 라임 월넛, 드리프트 우드 등 자연의 나뭇결을 살린 천연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자아냈다.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는 5280만원,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 PRO는 5890만원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포스코·쌍용차, 신형 코란도 공동 판촉

    포스코·쌍용차, 신형 코란도 공동 판촉

    포스코가 쌍용자동차와 손잡고 신형 코란도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다. 코란도 차체의 74%를 구성하는 고장력 강판을 포스코가 공급한 것이 계기가 됐다. 포스코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코란도 2대를 전시한다. 쌍용차 영업사원은 현장에서 코란도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은 지난 19일 전시장을 찾아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최 회장은 “쌍용차는 포스코의 동반자”라면서 “쌍용차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예 부사장은 “확고한 협력관계 속에서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화답했다. 쌍용차는 포스코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초고장력 강판 46%를 포함하는 74%의 고장력 강판을 코란도에 적용했다. 포스코·쌍용차 관계자는 “고장력 강판 74%는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라면서 “코란도 차체 무게는 가벼워져 연비가 개선됐고 강도는 더욱 높아져 신차안정성 평가에서 충돌 안정성 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2t 차량’ 들어올려…전복사고 운전자 구한 영웅의 사연

    ‘2t 차량’ 들어올려…전복사고 운전자 구한 영웅의 사연

    최근 미국의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한 남성이 사고차량에 깔린 운전자를 구해 영웅으로 떠올랐다. 미 ABC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 입실런티 타운쉽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에서 근처 회사의 한 직원이 사고차량 운전자를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일로 영웅으로 떠오른 이는 현지 재해복구회사 벨포르의 직원 라이언 벨처(29). 벨처는 오후 4시30분쯤 회사 밖에서 ‘쾅’하는 커다란 충돌 소리가 들려오자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 동료직원과 함께 밖으로 뛰쳐나갔다.그런데 벨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도로에 교통사고로 인한 파편이 즐비한 광경이었다. 시속 80㎞ 이하로 속도제한 표지판이 있는 도롯가에는 사고로 처참하게 구겨진 검은색 지프 체로키 한대가 전복돼 있었고 거기서 15m쯤 떨어진 곳에는 은색 닛산 알티마 한대가 멈춰서 있었다. 벨처와 동료직원은 우선 자신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은색 승용차를 향해 뛰어갔다. 차 안에는 한 여성 운전자(44)가 사고로 인해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다행히 의식을 잃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그때 맞은편에 있는 검은색 SUV 차량 쪽에는 이들처럼 사고 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네 남성이 달라붙어서 사고차량에 깔린 남성 운전자(34)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벨처는 동료직원에게 뒷수습을 맡긴 채 재빨리 SUV 차량 쪽으로 뛰어갔다. 거기서 그는 사고차량 남성 운전자가 “다리에 감각이 없다”며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조금이라도 빨리 꺼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먼저 그는 운전석 쪽 창문을 박살 낸 뒤 창틀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평소 시간이 날 때마다 헬스장에서 근력을 키우며 파워리프터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그는 스미스머신에서 스쾃으로 430㎏, 벤치프레스 240㎏, 데드리프트 360㎏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고 하지만, 차체중량이 2t에 달하며 거대한 SUV 차량을 들어올리는 것은 익숙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남성은 몸무게 158㎏이 조금 넘는 자신의 거구를 이용해 차량을 들어올리면서 밀었고 사람들의 도움으로 사고차량 운전자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그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SUV 차량을 무려 수십㎝나 옮겼다. 덕분에 사고차량 운전자는 금세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응급 서비스 측은 이번 사고와 연관된 두 운전자는 많이 다치긴 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그의 행동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그를 영웅으로 치켜세웠다. 그는 운전자를 구한 뒤 학교에서 하교하는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주는 일만을 생각했다.그는 현지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가 헐크이고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는 헐크라고 말해서 난 헐크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나를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것은 잘 모르겠다”면서 “때마침 거기 내가 있어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내가 사고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나를 똑같이 도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령화의 그늘, 노인 운전자 사고… 부산 ‘면허증 자진반납’ 배워라

    고령화의 그늘, 노인 운전자 사고… 부산 ‘면허증 자진반납’ 배워라

    작년 적성검사 통과·사고 전력도 없어 65세 이상 운전자 사고 4년간 35% 급증 ‘면허증 반납 우대제’ 부산, 사망자 감소 “효과 있는 지자체 정책, 전국 확산해야” “표지판 글자 확대 등 환경 조성을” 주장도서울 도심 주차장에서 90대 운전자가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인 운전자가 인명 사고를 냈다는 뉴스가 최근 적지 않게 들린다. 노화하면 운전 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고령사회의 그늘’인 셈이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효과를 본 ‘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등 정책을 확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청담동 한 호텔 지상주차장 건물 앞에서 유모(96)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후진하다가 이모(30)씨를 치었다. 이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직전 유씨의 승용차는 주차장 입구 근처 벽을 들이받고 놀라 후진하던 중 뒤따라 들어오던 홍모(46)씨 차량의 조수석 앞부분과 부딪혔다. 이후 계속 후진하다가 이씨를 치었다. 경찰은 유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승용차와 충돌한 뒤 당황해서 운전 조작을 잘못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유씨는 지난해 7월 실시된 적성검사를 통과했고, 사고 전력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를 보면 노인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계속 늘고 있다.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사고는 2014년 2만 275건에서 매년 늘어 2017년에는 2만 6713건이 됐다. 지난해에는 1~11월까지만 2만 7260건이 발생했다. 12월을 제외해도 4년간 34.5%나 사고가 늘어난 것이다. 2018년 1~11월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는 13.7%였고, 관련 사망자는 758명이었다. 같은 기간 75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는 6571건으로 전체의 3.3%였으며 관련 사망자는 285명이었다. 전체 운전자 중 고령자 비율이 증가했으니 노인이 낸 사고가 늘어난 건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노인 운전자의 경우 인지능력과 신체반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세대에 견줘 사고 위험도가 높다는 건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이다. 노인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안도 등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7월부터 ‘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 중이다.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자에겐 10만원의 선불 교통카드를 주고 지역 내 상업시설 이용 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5280명이 면허증을 반납했다. 실제 이 지역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7년 35명에서 지난해 18명으로 48.6%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노인이 운전 못하게 하는 것만이 대책은 아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노인이 운전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식 도로 표지를 설치 중이며 표지판 도로명 글자 크기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오는 6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 운전 포기한 이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 운전 포기한 이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아흔 여덟의 나이에 운전대를 놓게 됐다. 영국 왕실은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했던 필립공이 운전대를 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9일(현지시간) 이 같이 전하면서, 고령층의 운전 허용 여부까지 번졌던 이번 논란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필립공은 지난달 17일 왕실 별장이 있는 노퍽 카운티 샌드링엄 하우스 인근에서 맞은편에 오던 차량과 충돌해 자신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레인지로버가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버킹엄 궁은 9일 “필립공은 신중한 고려 후에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퍽 경찰측은 필립공 사건은 현재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그가 이번에 운전면허를 반납한 것을 참작하겠다고 밝혔다. 궁 관계자는 “필립공의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가 오랜 시간을 지내는 샌드링엄 하우스 인근을 운전하는 것은 스스로의 자립에 매우 큰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필립공은 손목이 골절된 상대 운전자에 사과의 편지를 썼고, 사고가 발생했던 오후 3시쯤 태양이 매우 낮게 비추고 있어 마주 오는 차량을 볼 수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영국 교통법에 따르면 운전 연령에 대한 법적 제한은 없다. 그러나 운전자들은 70세가 되기 90일 전에 운전면허를 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후 의료 검진 등을 통해 3년마다 면허를 갱신해야 한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 운전면허를 소유한 90대 인구는 10만 281명이다. 100세 이상 인구 중에서도 248명이 운전면허를 유지하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재규어 2019년형 ‘뉴 F-PACE’ 출시

    재규어 2019년형 ‘뉴 F-PACE’ 출시

    각종 편의사양 전 모델에 장착가격은 7110만~1억 260만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F페이스’(F-PACE) 2019년형인 ‘뉴 F페이스’를 출시했다.뉴 F페이스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와 ‘루프 레일’이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실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등 인테리어 마감도 더욱 고급스럽게 개선됐다.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거나 벗어나면 운전대를 움직여 충돌을 방지해 주는 ‘차선 유지 어시스트’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프레임 없는 룸미러, 키 없이 문을 열 수 있는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스마트폰을 통해 공조 장치를 조절하고 차량을 잠그는 등 원격 설정을 지원하는 ‘인컨트롤 리모트 프리미엄’ 등도 전 모델에 추가됐다.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트림별 판매 가격은 ‘20d 프레스티지’ 7110만원, ‘20d R-스포트’ 7780만원, ‘20d 포트폴리오’ 7940만원, ‘30d S’ 1억 260만원이다. 아울러 모든 구매자에게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앞서 F페이스는 2016년 출시 후 ‘2017 세계 올해의 차’ 시상에서 ‘올해의 차’와 ‘디자인’ 2개 부문에서 수상차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인피니티 2월 출시 SUV ‘올 뉴 QX50’ 사전계약

    인피니티 2월 출시 SUV ‘올 뉴 QX50’ 사전계약

    인피니티코리아가 2월 1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QX50’ 사전계약에 나선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같은 달 20일이다.올 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VC-터보 엔진은 최근 미국의 워즈오토가 선정한 ‘2019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38.7㎏·m이며 복합 연비는 10.3㎞/ℓ다. 2열 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돼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트렁크는 기본 880ℓ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72ℓ까지 확장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 예측 경고·사격지대 경고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장착됐다. 국내에는 2.0 VC-터보 에센셜, 2.0 VC-터보 센서리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 AWD 등 모두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 아울러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200만원 특별 구매 혜택’과 함께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케어는 차량에 스크래치나 ‘문콕’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제휴업체가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다. 또 사고 부위 3군데까지 보상해주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과 타이어 교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인피니티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선수금 50% 기준)도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英여왕의 98세 남편, 교통사고 피해 여성에게 사과 편지

    英여왕의 98세 남편, 교통사고 피해 여성에게 사과 편지

    영국 엘리자베스 2세(93)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98·에든버러공작)이 자신의 차량으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로 부상당한 여성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필립공은 지난 17일 영국 동부 노퍽 카운티의 왕실 별장 샌드링엄 하우스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레인지 로버를 몰다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과 측면에서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필립공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차에서 빠져 나왔다. 병원으로 후송된 필립공은 진단 결과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립공은 98세의 고령으로 지난해 건강 문제로 공식 업무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필립공의 맞은 편 차에서 운전 중이던 여성 에마 페어웨더(46)는 손목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해당 차량에는 그의 친구와 9개월 된 딸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공은 이후 페어웨더에 친필 편지를 통해 “나는 그 길을 여러 차례 통행했으며 이 주변의 교통 상태를 매우 잘 알고 있다”며 다만 사고가 발생했던 오후 3시쯤 해가 매우 낮게 비추고 있어 마주오는 차량을 볼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필립공은 “차가 오는 것을 보지 못했고, 나는 이 결과(사고)에 대해 크게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 후 얼마간 진동이 느껴졌다며 심각한 부상자가 없어 안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괴로운 경험에서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당신의 진정한 필립으로부터”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페어웨더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자신을 공적 지위인 ‘에든버리 공작’이 아닌 ‘필립’이라고 지칭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필립공으로부터 인간적인 친절함을 원한다고 했을 때 말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필립공의 사고 이후 영국 왕실에 대한 여론은 매우 나빠졌다. 특히 사고가 나고 이틀 만인 지난 19일 필립공이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다른 차를 몰고 나선 모습이 발각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전문가들은 영국 왕실이 상황을 역전시키기 위해 큰 도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필립공의 교통사고가 알려지며 영국에서는 노인 운전을 제한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 자동차 관련TV 프로그램 진행자는 공개적으로 필립공의 운전을 반대하고 나서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5년 운전을 배운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지금까지 운전을 하고 있지만 사고 사례는 알려진 바 없다. 영국 교통법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운전자는 의료검진을 받아야 면허를 연장할 수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장애물에 가까이 가자 자동으로 멈춰 “AEB 정상”

    장애물에 가까이 가자 자동으로 멈춰 “AEB 정상”

    AEB 등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점검 본선·SUV·디자인 등 5개 부문 12대 각축 점검조건 벗어나면 제동 실패 아직 미완 “가혹한 환경서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2022년까지 케이시티 310억 추가 투자운전대를 놓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뗐다. 충격완화(완충) 장애물이라고 들었는데도 차와 가까워지자 본능적으로 브레이크가 밟혔다. “자동긴급제동(AEB) 장치 점검 중 브레이크는 안 됩니다. 다시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재시도에서 차량의 AEB는 정상 작동했다. 장애물이 가까워지자 ‘삐삐’ 신호음이 들렸고, 차량은 자동으로 멈췄다. 지난 18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선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2019 올해의 차’ 시승 평가와 함께 평가 항목 중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점검이 있었다. ADAS와 함께 주행능력, 가속력, 제동력, 내부 디자인, 브랜드 신뢰도 등이 평가 항목이다. 본선 부문을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디자인·퍼포먼스·그린카 등 5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이는 12대의 차량은 시승할 때마다 저마다의 강점을 드러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열린다. AEB 장치 점검이 진행된 케이시티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가 1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10일 연 가상도시다. 여의도 면적의 8분의1에 달하는 36만㎡(약 11만평) 규모로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미국 ‘엠시티’(M-City)보다 약 2.7배 더 넓다. 가상의 자동차전용도로, 도심부, 스쿨존, 주차장, 톨게이트, 교차로, 건널목, 철도 건널목, 터널 등 모두 14개 실험 구간이 들어서 있다. 터널 구간에서는 진입할 때와 나갈 때 흡수되는 빛의 양 변화에 자율주행차가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를, 고속도로 구간에선 시속 100~120㎞ 고속 진출입이 가능한지 실험할 수 있다. AEB 점검 중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았던 것처럼 운전 전 과정을 제어하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운전자의 개입이 중단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형태의 주차·도로 환경을 구현해 보는 것이다.이날 AEB 점검 중엔 시속 30㎞ 이상으로 달리거나 운전대에서 손을 빠르거나 늦게 뗐을 때, 즉 운전자가 점검 조건에서 일부 벗어난 경우 차량이 긴급제동에 실패하고 장애물과 충돌하는 일도 벌어졌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아직 완숙 단계가 아님을 방증한 것인데, 케이시티는 실패를 반복·축적해 가며 해결 방안을 찾는 실험장이다. 고한검 케이시티 과장은 “차선이 확 줄어들거나 늘어나고, 하이패스와 같은 전파 요인이 있고, 지붕 때문에 위성항법장치(GPS)가 잠깐 꺼지는 톨게이트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자율주행이 되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2년까지 케이시티에 총 310억원의 예산을 더 투자하기로 했다. 악천후 상황, 통신 사각지대, 빌딩숲 등 자율주행차를 실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험도로 주변에 각종 통신 기기들을 장착, 자율주행 차량과 송수신 기능이 원활한지 파악하는 것 역시 케이시티의 임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공정위, ‘최고안전차량’ 허위 광고한 토요타에 과징금 8억

    미국에서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된 차에서 안전 보강재를 빼고 판매하면서 선정 내용을 그대로 광고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억대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광고 중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 17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판매 차량에 안전 사양 차이가 있음에도 해외 기관의 안전도 평가를 국내 출시모델에 대해 무분별하게 광고한 행위를 제재한 첫 사례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2014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RAV4를 팔면서 미국의 비영리 자동차 안전연구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고 광고했다. IIHS에서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되려면 5개 충돌실험항목에서 4단계 등급 중 최고 등급(GOOD)을 모두 받아야 한다. 토요타가 미국에서 출시한 2014년식 RAV4는 운전석 충돌실험에서 최하 등급(POOR)을 받아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5∼2016년식 RAV4에는 안전 보강재를 추가 장착하고 기준을 만족해 최고안전차량으로 뽑혔다. 문제는 한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이 안전 보강재를 장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한국토요타는 자사 카탈로그나 보도자료,잡지 등에 ‘美 IIHS 최고안전차량’이라는 문구를 쓰며 광고했다. 공정위는 이 광고를 접한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정보를 오인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한국토요타가 제품 카탈로그 하단에 ‘본 카탈로그에 수록된 사진과 내용은 국내 출시 모델의 실제 사양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기는 했지만, 깨알같이 작은 크기로 적혀 있어 소비자가 정확한 의미를 인식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한 공정위는 안전 보강재를 장착하지 않은 RAV4가 판매된 다른 국가에서는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됐다는 광고를 한 적이 없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터 밀란 홈 두 경기 관중 없이, ‘쿨리발리 인종차별’에 징계

    인터 밀란 홈 두 경기 관중 없이, ‘쿨리발리 인종차별’에 징계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이 홈 두 경기를 관중 없이 치르게 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나폴리와의 세리에A 정규리그 19라운드 도중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27)에게 쏟아진 인종 차별 구호에 대한 징계다. 또 세 번째 홈 경기에도 평소 극렬 서포터 ‘울트라스’가 그라운드 한쪽에서 진행하던 이른바 ‘커바(curva) 섹션’도 못하게 됐다. 다음달 19일 사수올로, 내년 2월 3일 볼로냐, 같은 달 17일 삼프도리아와의 대결이 해당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은 0-1로 패한 경기 도중 쿨리발리를 겨냥한 인종 차별 야유가 퍼부어졌다며 세 차례나 경기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털어놓았다. 인터 밀란 구단은 항소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리에A 사무국은 세네갈 대표인 쿨리발리가 후반 4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뒤 사후 징계로 두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첫 번째 옐로카드는 마테오 폴리타노에 대한 파울 때문에 나왔고, 두 번째는 주심의 판정을 비웃는 듯한 찬사를 보냈기 때문이었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축구협회 회장은 인종차별 노래나 경기장 폭력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축구는 진정한 서포터들의 유산이며 긴장을 초래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들로부터 지켜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쿨리발리는 경기 뒤 트위터에 “패배해 우리 형제들이 의기소침해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난 피부색이 자랑스럽기만 하다. 프랑스인으로서, 세네갈인으로서, 나폴리 사람이자 한 남자로서도 그렇다”고 밝혔다.  쥐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쿨리발리에 대해 사과한 뒤 차별 행위를 “존중받는 선수에게 행해진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인터 밀란 서포터 다니엘레 벨라르디넬리(35)가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길거리에서 나폴리 서포터들과 드잡이를 벌이던 와중에 밴 승합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네 명의 나폴리 팬이 다쳤는데 그 중 한 명은 흉기에 찔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세 명의 인터 밀란 팬들이 체포됐다.  발단은 나폴리 서포터들을 태운 10대의 미니밴이 경기장 근처 경찰 검색대를 피해 가려고 한 것이었다. 승합차 주변을 방망이를 든 100여명이 포위하자 두 사람이 졸도했고 그 중 한 명이 위급한 용태로 입원했다.  벨라르디넬리는 6년 전에도 경기장 충돌로 출입 정지를 당한 전력이 있었다. 하지만 경찰은 그가 나폴리로부터 온 미니밴에 치인 것은 아니라며 현장에 있던 어두운 색 SUV 차량의 블랙박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소전기차 ‘넥쏘’ 신차안전평가 3관왕

    수소전기차 ‘넥쏘’ 신차안전평가 3관왕

    수소탱크·보행자 안전성 등 높이 평가 기아 K9, 대형세단·사고예방 부문 1위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우수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국토부 신차안전도평가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과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에서 최우수 차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중형 SUV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9점, 친환경차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5.9점, 어린이보호 부문에서 8점 만점에 8점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수소탱크의 안전성과 사고예방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는 수소탱크 파열시험 등을 포함한 안전 인증시험을 실시하고 기존 충돌시험 항목에 더해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악조건하의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해 설계했다. 특히 보행자와 충돌 시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으로 안전성을 갖췄다. 이 밖에 현대차 싼타페와 벨로스터는 중형 SUV와 중형 세단 부문에서 각각 신차안전도평가 1등급을 받았다. 기아차 K9은 대형 세단 부문(100점 만점에 92.0점)과 사고예방장치 부문(15점 만점에 14점)에서 최우수 차종으로 뽑혀 2관왕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은 중형 세단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2.9점을 받아 최우수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대 ‘넥쏘’ 유럽서 가장 안전한 SUV

    현대 ‘넥쏘’ 유럽서 가장 안전한 SUV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에서 올해의 가장 안전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선정됐다.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12일(현지시간) 올해 부문별 최우수 차량으로 넥쏘(대형 오프로드)와 벤츠 A클래스(소형 패밀리카), 렉서스 ES(대형 페밀리카, 하이브리드·전기차 2개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로 NCAP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이다. 유로 NCAP는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과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보조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을 부문별 최우수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넥쏘는 유로 NCAP가 지난 10월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 등급을 부여한 세계 첫 수소전기차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SUV로 인정받았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는 정면과 측면 충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뒷좌석의 안전벨트 압박에 의한 2차 부상을 막아주는 장치(로드 리미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자동차업계 불황 극복 카드는 ‘가성비’

    자동차업계 불황 극복 카드는 ‘가성비’

    지속된 경기 불황은 소비자의 소비패턴뿐만 아니라 키워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행태) 등이 대표적인 예다. 다양한 소비 키워드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단어는 바로 가성비다. 마음에 들기만 한다면 가격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가심비와 달리 가성비는 매력적인 가격 자체에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이다.특히 디젤 엔진 일색으로 대표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가솔린 모델들이 등장하며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가 올해 말까지 출고하는 승용차에 30%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일시 적용 중이라 차종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최대 백만원 이상의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 영향도 더해졌다. 수입차와는 달리 국산차는 평소 할인 혜택이 적은만큼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다. 시장 관계자들을 통해 신차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SUV 가운데 개소세 인하로 더욱 매력이 높아진 모델들을 확인해봤다.르노삼성자동차 QM6 GDe도 개소세 인하라는 날개를 달고 소비자들을 유혹 중이다. 기본 모델인 SE 트림 기준으로 45만원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형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 가솔린 SUV 특유의 정숙성, 소형 SUV급 연료 효율에 디젤모델 대비 약 290만원 저렴한 가성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19년형 QM6 GDe는 기본부터 충실한 모델이다. SE 트림을 포함한 전 모델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앞유리)가 기본 장착됐다. 일반적으로 고급차에만 적용되던 것인데 전 모델에 넣은 것이다. 소음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차체 곳곳에는 다양한 흡·차음재를 보강해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전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모든 트림에 운전자 피로도 경보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8.7인치 대화면 S링크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시스템, 오토클로징시스템,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장치, 사각지대경보장치 등 안전·편의사양도 대폭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2.0ℓ 가솔린 직분사 자연흡기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의 최신 무단변속기(CVT)가 조합됐다. 부드러운 주행감각이 특징이며 연비는 복합 기준 ℓ당 11.2~11.7㎞로 국산 준중형급 SUV와 비슷한 수준이다. QM6 GDe는 SE와 LE, RE 등 총 3개 트림으로 국내 판매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435만~2995만원이다.기아자동차는 최근 부분 변경 모델인 ‘스포티지 더 볼드’를 출시했다. 얼굴을 가다듬고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지 더 볼드의 3가지 파워트레인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은 단연 2.0 가솔린 엔진이다. 1.6 디젤 엔진을 탑재한 스마트스트림 D 1.6 모델 대비 246만원, 2.0 디젤 엔진을 탑재한 R 2.0 모델보다는 295만원 저렴한 가격표로 준중형 SUV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모든 가격은 개소세 인하 적용분)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본 모델에도 유용한 사양들이 많다.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가 동급 최초로 탑재됐다. 이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하이빔 보조(HBA)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도 갖췄다. 2.0 가솔린 모델의 엔진 최고출력은 152마력, 최대토크는 19.6㎏.m이며, 복합연비는 10.8㎞/ℓ(17인치 휠 기준)다.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은 기아자동차 모하비와 함께 단 둘 뿐인 국산 대형 SUV다. 출시 직후부터 넉넉한 공간만큼이나 너그러운 가격으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기본 트림인 럭셔리는 3448만원부터 시작한다. 역시 가성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양들이 탑재됐다. 큰 덩치에 어울리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시작으로 방향지시등, 주간주행등, 안개등, 코너링램프, 테일라이트, 후방보조제동등과 같은 각종 조명에 발광다이오드등(LED)이 적용됐다. 차음&솔라컨트롤 글래스(앞유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휠, 스마트키시스템, 후방카메라, 하이패스시스템, 전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등은 기본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 사전계약 2만대 돌파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 사전계약 2만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승부수인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차는 11일 경기도 용인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팰리세이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가 지난 2015년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킨 뒤 3년만에 내놓은 대형 SUV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플래그십 대형 SUV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 차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3622~4030만원(개별소비세 3.5% 반영)으로 ‘착한 가격’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동안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 506대가 계약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erience)’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외관에서는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동급 최장인 2900㎜ 축간거리(휠베이스)와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전자식 4륜구동(AWD)과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진흙과 모래, 눈 등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도 적용됐다. 또 차량 내부에 별도로 장착 된 마이크를 통해 엔진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 후 역 위상의 음파를 스피커로 내보내 엔진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노이즈컨트롤과 공조기기의 바람이 직접적으로 승객에게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천장송풍구’, 한번의 터치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고 탈취하는 ‘공기 청정 모드’ 등 탑승자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에 복합연비 12.6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가솔린 3.8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에 복합연비 9.6km/ℓ를 달성했다. 팰리세이드의 공차 중량은 디젤 2.2 모델 1945kg, 가솔린 3.8 1870kg로 동급 중에서 가장 가볍다. 판매가격은 두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개소세 3.5% 반영)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현대인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이로 인해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팰리세이드는 신차 기획과 설계, 평가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반영해 공간으로써의 자동차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MLB 출신 발부에나·카스티요 교통사고 사망, 강도들에게 당한 것

    MLB 출신 발부에나·카스티요 교통사고 사망, 강도들에게 당한 것

    미국프로야구(MLB) 선수였던 루이스 발부에나(33)와 호세 카스티요(37)가 6일 밤(이하 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ESPN이 보도했다. 카르데날레스 드 라라 팀 대변인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경기를 마친 두 선수가 카라카스의 대학 운동장을 떠나 다음날 브라보스 드 마르가리타와의 경기가 열리는 바르퀴시메토란 도시로 이동하는 과정에 둘이 탔던 SUV 승용차가 도로 중간에 갑자기 나타난 물체를 피하려 했으나 그대로 충돌하고 말았다. 끔찍한 것은 노상 강도들이 두 사람을 털려고 이 물체를 가져다 놓았다는 것이다. 훌리오 레온 야라쿠이주 지사는 선수들의 소지품을 지참하고 있던 4명의 강도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발부에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보냈는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마지막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 8월에 방출됐다. 그 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었다. 1011경기에 출전, 타율 .226 출루율 .310 장타율 .394의 기록을 남겼다. 2018시즌 에인절스의 96경기에 나서 타율 .199 출루율 .253 장타율 .335 9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2018~19시즌은 발부에나와 같은 라라에서 뛰고 있었다. 카스티요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초, 애스트로스 등에 몸 담았다. 592경기에 출전했으며 2008년 애스트로스를 끝으로 빅리그와 작별한 뒤 요코하마와 지바 롯데 등 일본프로야구, 멕시코 리그나 베네수엘라 윈터리그를 전전해 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만취 대학생, 앱으로 차 빌려 인도로 ‘쾅’

    윤창호 사건으로 음주운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20일 충남 홍성에서 대학생 3명이 음주운전으로 숨지는 사고가 터졌다. 이날 오전 1시 15분쯤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 소향삼거리에서 연모(22)씨가 소형 SUV 티볼리 렌터카를 몰다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대학생 6명 중 조수석의 손모(23)씨와 뒷좌석의 홍모(22)·이모(20·여)씨 등 3명이 숨졌다. 운전자 연씨 등 3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연씨가 몰던 렌터카가 삼거리에서 90도 가까운 좌회전 길을 돌지 못해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인근 신호등 기둥에 처박히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차량이 인도를 타고 올라가 3~4m 전방의 신호등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렌터카 조수석 측면과 뒷좌석 부분이 뜯겨진 채 두 동강이 나 종이처럼 마구 구겨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사고 당시 도로와 인도에는 범퍼 조각과 헤드라이트 파편 등 렌터카의 부속품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렸다. 신호등은 기둥이 버텼지만 전선 등이 파괴돼 바람에 흩날렸다. 차량이 세차게 인도를 넘어 타면서 화단은 짓뭉개졌고 플라스틱 화분이 산산조각이 나 날아갔다. 목숨을 잃은 3명 모두 차량 밖으로 튕겨져나갔다. 렌터카에는 지역 모대학 2학년 같은 과 동기생인 남학생 5명과 여학생 1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오후 7시 30분부터 학교 근처 김모(22·중상)씨의 자취방에서 술을 마시다 학교에서 차로 15분쯤 떨어진 내포신도시(충남도청 소재지)에서 술을 더 마시기 위해 갔다가 허탕을 친 뒤 돌아오던 중 변을 당했다. 렌터카 업체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스마트키를 받아 학교에 주차 중인 것을 연씨가 시동해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했지만 스마트폰으로 면허증만 보여주면 차를 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연씨에 대해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과속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렌터카에 장착됐던 블랙박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또 동승자들이 연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하고 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이창민 교통사고, 상대차 1명 사망..중앙차선 침범 “음주운전은 아냐”

    이창민 교통사고, 상대차 1명 사망..중앙차선 침범 “음주운전은 아냐”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이창민이 교통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창민은 지난 5일 오후 8시49분께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랜드로버 SUV를 몰고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가다 맞은편에서 오던 모닝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모(68·여·경남)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에 동승한 이모(52·여)씨 등 2명도 다쳤다. 이창민과 동승한 1명은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랜드로버 차량이 중앙차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이창민을 경찰서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사고지점이 편도 1차선의 거칠게 꺾어지는 도로로 이창민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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