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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딸 구속…“도망 염려”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딸 구속…“도망 염려”

    범행 본 다른 자녀 신고로 체포돼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12일 서울북부지법 배성중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장면을 본 다른 자녀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아버지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의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영업제한 다시 오후 9시로? 정부 “유행 상황 보면서 검토”

    영업제한 다시 오후 9시로? 정부 “유행 상황 보면서 검토”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강화 관련“지금 당장 논의하기는 이르다”오늘부터 3주간 수도권 ‘2단계’ 정부는 수도권 지역 등의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시행했고, 수도권에 2단계 조치를 적용하고 있어 조금 더 상황을 보면서 영업제한 시간을 강화하는 부분을 같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지금 당장 영업제한 시간을 강화하는 것을 논의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입장에 비춰볼 때 영업제한 시간을 변경하는 데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되, 적용 기간을 기존 2주일에서 3주일로 늘린 것이다. 또 거리두기 2단계 지역 내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다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유흥시설의 자율적인 노력 상황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집합금지를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으로 대체해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적으로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내리면서도, 지역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 등 예외적인 사항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독자적인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착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착수했다”며 “이번 주말까지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행 시기 등에 대해 중대본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전면 시행 전에 특정 업종에 한해 시범 실시를 하는 경우에도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나 짜장면 먹고 싶어”…장난전화 아닌 성폭행 신고였다

    “나 짜장면 먹고 싶어”…장난전화 아닌 성폭행 신고였다

    경찰, 112 신고에 기지 발휘해 피해자 구출 “아빠, 나 짜장면 먹고 싶어서 전화했어.” 지난 11일 오전 2시 30분쯤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다소 엉뚱하게 들리는 신고가 접수됐다. 장난전화로 여길 수도 있었지만, 경찰은 신고자가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전화를 끊는 식으로 네 차례 연락을 시도한 것을 파악하고 위기 상황을 직감했다. 경찰은 신고자의 아빠인 척 전화를 이어가며 그가 머물고 있는 모텔 층수를 확인했다. 결국 112종합상황실 측은 신고자가 서울 노원구 한 모텔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 경찰에 알렸다. 출동한 경찰은 맨발로 울고 있는 신고자를 발견하고 2명의 남성을 특수강간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과거에도 경찰이 비슷한 상황에서 신고자를 구출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경기남부경찰청 관내에서 한 데이트폭력 피해자가 “모텔인데요, 짜장면 2개만 갖다주세요”라고 신고하자 경찰관은 “혹시 남자친구한테 맞았어요?”라고 응답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정부 “서울형 거리두기, 아직 공유 안돼…협의할 것”

    [속보] 정부 “서울형 거리두기, 아직 공유 안돼…협의할 것”

    정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방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향후 협의를 거쳐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서울시에서 자체 거리두기 관련 안이 오면 협의를 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현재 서울시와 실무적으로는 계속 논의 중”이라며 “아직 서울시의 방안이 확정돼서 협의 요청이 들어온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일률적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영업시간 등을 달리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세훈 “‘서울형 거리두기’ 수립…중대본과 협의하겠다”

    오세훈 “‘서울형 거리두기’ 수립…중대본과 협의하겠다”

    “‘규제방역’ 아닌 ‘상생방역’으로 바꿔야중대본과 협의해 현장 혼란 없게 할 것노래연습장에 자가진단 키트 시범 도입” 서울시가 독자적 사회적 거리두기인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수용 가능하고 보다 실효적인 방역 효과를 얻도록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기존 방역수칙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며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는 서울시가 방역 독자노선을 택하면서 중앙정부와 엇박자를 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이번 주말까지 서울시 차원의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주 시행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중대본과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전면 시행 전, 특정 업종에 한해 시범 실시하는 경우에도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래연습장에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자가진단 키트는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가 나지 않아 국내 도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가진단 키트는 10~30분 안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식약처 사용 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하겠다”고 설명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성폭행했지만 살인은 아냐”…유흥주점 60대 점주 숨진 채 발견

    “성폭행했지만 살인은 아냐”…유흥주점 60대 점주 숨진 채 발견

    현장 다녀간 30대 중국인 남성 체포경찰, 약물 등 살인 가능성 조사 중국과수 “사인은 뇌출혈” 구두 소견 인천 한 유흥주점에서 60대 여성 점주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점주를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을 체포하고 살인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한 유흥주점 내부 방에서 60대 점주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손님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상의와 속옷만 입고 있었으며 외상 흔적은 없었다. 유흥주점을 드나든 손님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 경찰은 A씨가 생존 당시 마지막으로 만났던 30대 중국인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살인 혐의를 추궁했다. B씨는 A씨가 발견되기 이틀 전인 지난 7일 오후 11시쯤 이 유흥주점을 찾았으며 A씨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유흥주점에서 잠든 B씨는 다음날 오전 옆에 잠들어 있는 A씨를 성폭행한 뒤 같은 날 오전 9시 40분쯤 유흥주점을 빠져나왔다. B씨는 A씨를 성폭행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제시하며 살인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진에는 A씨가 움직이는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했으며 이후 A씨가 바닥을 기어가는 등 주정을 해 나중에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하며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의 사인이 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뇌출혈이라고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했다. 경찰은 B씨를 준강간 혐의로 체포하고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찍힌 사진과 국과수의 구두 소견으로 미뤄봤을 때 B씨가 살해했을 가능성은 작지만,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최종 부검 결과에서 약물 반응 등이 나오면 살인죄를 적용해 수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내가 자취하니까 재워줄게” 13세 가출소녀 꼬드긴 20대男

    “내가 자취하니까 재워줄게” 13세 가출소녀 꼬드긴 20대男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법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가출하겠다는 13세 소녀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B(당시 13세)양이 “가출을 하겠다”고 하자 “내가 자취하니까 재워줄 수 있다”며 자신의 집 주소를 알려주며 꾀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대화 중 B양이 미성년자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내가 보낸 주소 잘 적어 택시기사님한테 가달라고 해라”, “도착해서 전화하면 내가 계산하겠다” 등의 메시지로 B양을 유혹했다. 실제로 B양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A씨의 집에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 유인죄는 달콤한 말로 미성년자를 꾀어 현재의 보호상태로부터 이탈하게 해 자기 또는 제3자의 사실적 지배하에 옮기는 것이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집에 가게 된 경위,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 등을 종합해 보면, 피고인이 피해자를 ‘유혹’했다고 판단된다”며 “비록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가출하겠다고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거나 자발적으로 피고인의 집에 왔다고 하더라도 죄의 성립에는 영향이 없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을 정하는 데는 A씨가 초범인 점, B양이 먼저 가출 의사를 밝히고 자신의 의사로 A씨의 집에 찾아간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등산로서 흉기에 찔려 숨진 70대…일주일째 범인 미궁

    등산로서 흉기에 찔려 숨진 70대…일주일째 범인 미궁

    부산의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일주일째 범인의 정체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10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 서구 등산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몸에 남겨진 흉기에 찔린 흔적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피를 많이 흘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산속에서 사건이 벌어져 폐쇄회로(CC)TV가 없다 보니 수사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발생 7일째이지만 현재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은 없는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끝났나요?” 쇼핑몰 바글바글…대기줄 다닥다닥[이슈픽]

    “코로나 끝났나요?” 쇼핑몰 바글바글…대기줄 다닥다닥[이슈픽]

    화창한 주말, 쏟아져 나온 시민들쇼핑몰 ‘북적’…카페 대기인원 수백명방역 의식 실종된 모습도 종종 보여 한낮 기온이 17도로 올라 화창한 주말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곳곳의 공원과 쇼핑몰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 가운데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거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의식이 실종된 모습도 확인됐다. 서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이날 낮 12시 30분쯤 서울 영등포 더현대서울은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로 나온 시민들이 마구 뒤엉켜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였다. 한 카페에선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때도 마스크를 내리고 대화를 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다. 직원이 자리로 와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요구하면 마지못해 마스크를 썼지만, 직원이 떠나자마자 다시 마스크를 내리고 이른바 ‘턱스크’를 하거나 아예 벗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한 프랜차이즈 카페 앞엔 10여명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다닥다닥 줄지어 서 있었다. 이 가게의 전자 대기 명부엔 자그마치 246팀, 496명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서울 광진구 화양동 ‘맛의 거리’는 점심을 먹으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 횡단보도에는 마스크를 내리고 테이크아웃한 음료를 마시며 거리를 걷는 이들도 많았다.동작구 보라매공원엔 주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았고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오르자 찾는 사람이 더 늘었다. 공원 내를 거니는 사람들과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어린아이들은 대체로 마스크를 벗고 뛰어다니고 있었다. 테이블이나 벤치에 앉은 사람 중에서는 마스크를 쓴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이들은 음식을 먹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아예 벗어놓은 모습이었다. 공원 입구에는 ‘음주청정지역’이라는 팻말이 걸려있지만 와인 등 술을 마시는 모습도 목격됐다.영등포구 여의도공원도 상황은 비슷했다. 돗자리 간 간격은 넓은 편이었지만 앉아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편의점 앞 8개 테이블에 모여앉은 사람들도 전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677명 발생했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9.3명으로 전날 559.1명에서 20.2명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보면 31일째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에 부합했다. 다만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지 않고 유지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면 파급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일률적으로 규제하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업주와 업종은 선의의 피해가 발생해, 위험 요인이 높은 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서 큰불…진화 중

    10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경의중앙선도 인근 도농역에서 정차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곽두팔로 택배 주문하고 SNS 비공개 전환했어요”[이슈픽]

    “곽두팔로 택배 주문하고 SNS 비공개 전환했어요”[이슈픽]

    세 모녀 살인 사건 이후 여성들 우려 커져개인정보 유출 막는 방법들 SNS서 공유“아세톤으로 운송장 지워” “파쇄기 구입”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 이후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방법이 여성들에게 큰 관심사가 됐다.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25)이 피해자가 무심코 노출한 집 주소를 이용해 찾아간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들은 택배 송장 처리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택배 송장에 적힌 내용을 지우는 방법을 공유하는 글 등이 다수 올라와 있다. 네티즌들은 “택배 운송장에 물파스, 아세톤, 알코올이나 향수를 뿌리면 글씨가 사라진다”고 올렸다. 이외에도 “가위로 잘라야 한다”, “송장 위에 덧칠해 내용을 지우는 롤러 스탬프를 사용하는 게 더 확실하다” 등의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택배 송장, 영수증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없애려고 문구점 등에서 소형 문서 파쇄기를 구매했다는 인증글도 올라왔다. 2030 여성들이 1인 가구 또는 여성끼리만 사는 가구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를 우려해 이런 방법들을 공유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은 피해자 중 큰딸이 만나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었으며, 처음부터 다른 가족들도 살인할 수 있다고 마음먹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런 김태현의 행동을 ‘스토킹 범죄’로 규정했다. 이런 가운데 범죄 표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택배를 주문할 때 남자 이름처럼 보이는 가명을 사용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서울 중구에 사는 노모(26)씨는 “최근에 택배를 받을 때 ‘곽두팔’ 같은 가명을 사용하고 직접 수령하는 대신 무인택배함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상에는 “세 보이는 이름을 추천해 달라”는 내용의 글도 다수 올라왔다.‘스토킹 범죄’ 불안…“정책이 뒷받침돼야” 아울러 온라인상에 공개된 개인정보를 지우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 김모(28)씨는 “해코지하려고 마음먹고 내 정보를 캐면 너무 쉽게 알아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성북구에서 혼자 사는 강모(26)씨는 “메신저 프로필 사진 같은 작은 정보라도 낯선 사람에게 사생활이 공개되는 게 무서워졌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김태현 사건이 전형적인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면서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해소할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김지영 창원대 철학과 교수는 “올해 9월 시행될 스토킹처벌법의 반의사불벌 조항을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살 쏜 총에 맞아 생후 8개월 동생 숨져”…美 또 참변[이슈픽]

    “3살 쏜 총에 맞아 생후 8개월 동생 숨져”…美 또 참변[이슈픽]

    복부에 총 맞은 아기 끝내 숨져아이 실수로 20대 엄마 참변도“자녀가 총기에 접근할 수 없게 해야” 총기 규제가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는 미국에서 또 참사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자녀들이 총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3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아기는 총을 복부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휴스턴경찰서는 아이를 병원으로 옮길 때 가족이 탔던 차량에서 총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웬디 바임브리지 휴스턴경찰서 부경찰서장은 “부모와 보호자에게 가족 구성원 모두 총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당부했다.앞서 지난 2월 1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코닐리어스에서도 어린 아이의 실수로 핸드백 속 권총이 발사돼 20대 엄마가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은 엄마의 핸드백에서 소형 반자동 권총이 발견됐으며, 어린 아이가 총기를 만지다 실수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5년 실시된 전국 단위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300만 가구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같은 해 미성년자 1만 4000명이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총상으로 숨진 미성년자도 2800명에 달했으며, 이 중 782명은 잠금장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총기 때문에 생명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버드대 소아과 부교수인 마이클 마누토는 2019년 CNN과 인터뷰에서 잠금장치만 잘 걸어둬도 미성년자에 의한 총기사고를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면서 “부모들은 자녀들이 총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부산 유흥주점 누적 확진 362명

    국내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추적관리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362명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전국 종교시설·회사·학교 및 학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7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662명을 기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길거리 난동 20대女, 말리던 경찰관에 흉기 휘둘러…“기억 안나”

    길거리 난동 20대女, 말리던 경찰관에 흉기 휘둘러…“기억 안나”

    경찰 “경위 조사 후 영장신청 방침”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던 20대 여성이 자신을 말리는 여성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한 거리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신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난동을 부리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순경이 제지하자 인근 호프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호프집은 A씨 일행이 술을 마신 곳은 아니었으며, 영업을 마치고 정리 중인 상황이었다. 등 부위를 다친 B순경은 다행히 가벼운 상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제발 출동해달라” 신고…가정폭력 용의자 체포 도중 돌연 숨져

    “제발 출동해달라” 신고…가정폭력 용의자 체포 도중 돌연 숨져

    “가정폭력 당하고 있다” 아내가 신고30대 A씨, 경찰관에 화분 던지며 난동현행범 체포 과정서 숨져…경찰 수사 가정폭력으로 신고가 접수된 용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반발하던 30대 남성 A씨가 체포 과정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도와달라. 옆집에서 소음 신고한 것처럼 해서 제발 출동해달라”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씨의 아내 B씨였다. 술에 취한 A씨가 집안 집기류를 부수고 B씨 얼굴에 담뱃갑을 던지는 등 폭행했다며 A씨 몰래 112에 신고를 한 것이었다. 경찰이 출동한 이후에도 A씨는 “왜 경찰이 끼어드느냐”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이 B씨와 아이를 보호시설로 분리 조치하려 하자 경찰관을 향해 집 안에 있던 화분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이어갔다. 이에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저항하는 A씨의 팔을 뒤로 잡아 제압한 뒤 수갑을 채워 현행범 체포했다. 그런데 체포 직후 A씨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호흡을 하지 못하는 등 이상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오전 7시쯤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를 통해 A씨가 평소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사망에 이를 만한 기저질환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체포 과정의 적절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밤중 집에 있던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딸 체포

    한밤중 집에 있던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딸 체포

    존속살해 미수 혐의…범행 동기 수사 집에 있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동기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피의자를 조사하면서 추후 구속영장도 신청할지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운전하다 덜컹”…아파트 도로에 누운 만취 50대 차에 깔려

    “운전하다 덜컹”…아파트 도로에 누운 만취 50대 차에 깔려

    일명 ‘스텔스 보행자’…생명 지장 없어 술에 취해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누워있던 50대가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0시 2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운전자 A씨가 도로에 누워있는 50대 B씨를 보지 못하고 차량으로 치었다. 당시 B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차량 앞부분을 들어 올려 B씨를 구조했다. B씨는 무릎과 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가 뭔가 덜컹하는 느낌을 받아 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사람이 밑에 끼어 있어 신고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음주 등으로 도로에 누워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 차량에 치여 숨진 일명 ‘스텔스 보행자’는 최근 5년간 부산에서만 24명에 달한다. 월별로 보면 전체 사망자의 80%에 달하는 19명이 4~9월 숨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단독 인터뷰] 이제훈 “TV 틀면 ‘모범택시’만 나왔으면...‘펜트하우스’ 시청률 신경 안쓰여”

    [단독 인터뷰] 이제훈 “TV 틀면 ‘모범택시’만 나왔으면...‘펜트하우스’ 시청률 신경 안쓰여”

    ‘모범택시’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톱스타 이제훈이 “야생마 같은 반전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새 드라마 복귀 소감과 함께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극중 무지개 운수처럼 원하는 바를 대신 실행해주는 업체가 있다면 어떤 것을 의뢰하고 싶냐는 질문에 “‘모범택시’ 첫방송날 많은 사람들이 TV를 켰을 때 SBS밖에 안 나와 다들 우리 드라마를 봐 줬으면 좋겠다”는 재치있는 대답을 내놨다.이제훈은 극중 억울한 사람들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특수기사 부대 출신 김도기 역을 맡았다. 그는 “김도기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유지하면서 감정을 잘 쌓아서 한번에 폭파시키는 인물”이라면서 “연기하면서 재밌기는 하지만 절제를 해야 되는 부분이 저에게 숙제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서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입증해 온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그는 거친 액션과 고난도의 카체이싱을 직접 소화하며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그는 “저의 강인함과 카리스마, 묵직함을 보여주는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야생마처럼 와일드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전작 ‘펜트하우스’의 시청률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와 이야기의 결이 좀 다른 작품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서 “‘모범택시’만의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어진 ‘이제훈 탐구생활 YES or No’ 코너에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평가에 대한 솔직한 대답과 함께 장안의 화제 브레이브걸스 ‘롤린’의 가오리춤도 깜짝 선보인다. 네이버TV 및 유튜브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솔직담백한 이제훈의 풀인터뷰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영상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임승범 인턴기자 seungbeom@seoul.co.kr
  • “택시기사가 술 마신 것 같다” 신고…중랑서 강남까지 운행

    “택시기사가 술 마신 것 같다” 신고…중랑서 강남까지 운행

    한밤중 신고…면허정지 수준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승객을 태우고 운행한 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택시 기사 A(63)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쯤 음주 상태로 손님을 서울 중랑구에서 강남구 논현동 부근까지 실어나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3%로 면허정지(0.03~0.08% 미만) 수준이었다. 경찰은 오전 2시 14분쯤 “택시 기사가 술을 드신 것 같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택시 도착 지점 부근 골목길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당국 “혈전 문제로 AZ백신 제한되면 ‘교차접종’도 검토”

    당국 “혈전 문제로 AZ백신 제한되면 ‘교차접종’도 검토”

    “교차접종 포함 2차접종 방안 검토 필요”‘혈전’ 부작용 관리 시스템 보강하기로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과 관련해 국내 접종이 차질을 빚을 경우 ‘교차 접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8일 만약 ‘혈전’ 문제로 일부 연령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제한될 경우 어떤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상황이라면 국내외 연구 문헌을 통해서 교차접종을 포함한 2차 접종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차접종은 개발 방식이 다른 백신을 차례로 맞는 것을 말한다. 독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접종받은 60세 미만에 대해 2차 접종을 화이자 또는 모더나의 백신으로 받으라고 권고했다. 영국에서는 교차접종에 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미국은 특수 상황에 한해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김 반장은 “다만 현재는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한 것이어서 1차 접종을 마친 분들의 2차 접종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완하겠다고도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매우 드문 특이 혈전 생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먼저 EMA가 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다리 붓기, 지속적인 복통, 심각하고 계속되는 두통, 시력저하 등 신경 증상, 주사 부위 외 피부 발진 등을 언급함에 따라, 관련 안내문을 제공하고 응급의료기관의 대응 지침도 보완하기로 했다. 또 백신 접종 후 혈전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감시하는 체계도 검토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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