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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이 기술을 만났을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서 여름사냥 어때요

    식품이 기술을 만났을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서 여름사냥 어때요

    푸드테크(food tech), 파밍플러스(Farming⁺), 제주페어(JEJU Fair)의 주요 키워드에서 앞 글자를 따온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3년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는 올해부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건 만큼 푸드테크와 같은 디지털기술과 접목해 고도화되고 있는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도내외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70여개 업체 등 총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바이오기술의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간편식 생산기술, 식품 프린팅 기술, 식품 스마트제조기술, 식품 업사이클링기술, 친환경포장 기술 등이 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해외 수출과 국내 유통경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및 유통상담회’가 진행되며, 베트남, 싱가포르를 비롯한 9개국 해외바이어 12개사가 참여하고 국내바이어 16개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바이어와 인증업체를 1대1로 매칭해 우수제품의 국내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1일에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도 열린다. 일본 델리시 키친 컴퍼니(DELISH KITCHEN Company)의 공동 설립자 치하루 스가와라(Chiharu Sugawara) 대표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가 각각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디지털 기술로 성장하라’와 ‘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2개의 주제발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는데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강경심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교수, 안병일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호드리고(Rodrigo) 브라질 국제농업유통 컨설턴트, 앤서니 토마스 밀리컨(Anthony Thomas Milliken) 미국 푸드페스티벌·파머스 마켓 기획자, 김한상 농업회사법인 제우스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포럼에선 제주를 중심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의 국내·외 다양한 사례 공유와 고도화되는 푸드테크 기술과의 융복합 전략 등을 살펴보는 매우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40일 만의 기적적 생환, 콜롬비아 4남매의 기적 ‘다큐’ 제작

    40일 만의 기적적 생환, 콜롬비아 4남매의 기적 ‘다큐’ 제작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콜롬비아 4남매의 생존 스토리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현지 언론은 “콜롬비아가 영국의 프로듀서 사이먼 친과 4남매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친은 2009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맨 온 와이어’(Man on wire), 2013년 오스카상 수상작인 ‘서칭 포 슈가맨’(Searching for Sugar Man) 등 명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 영화인이다. 4남매 다큐멘터리는 콜롬비아의 국영TV RTVC와 친이 설립한 영화제작사 라이트박스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전날 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다큐멘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사진에는 영국 ‘채널 4’의 콜롬비아 특파원, RTVC 관계자도 등장한다. 콜롬비아 정부 고위 소식통은 “여러 곳에서 제안이 있었지만 영국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했다”면서 “군도 수색작전을 전개하면서 남긴 기록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정부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준비 작업에 착수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구조된 4남매와 가족들 그리고 원주민공동체의 의견일 것”이라면서 “모두가 동의한다면 다큐멘터리 제작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에선 정글에 대한 지식으로 동생 3명을 살린 장녀 레슬리 무쿠투이(13)의 영웅적 생존 투쟁, 4남매 구조를 위해 콜롬비아 당국이 전개한 일명 ‘희망 작전’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레슬리는 나뭇잎으로 집을 짓고 밀림에 열리는 과일을 따 동생들에게 먹이면서 기적을 만들어냈다. 추락한 비행기에서 챙겨 나온 생수병으로 빗물을 받아 물을 확보한 것도 레슬리였다. 군 관계자는 “구조된 직후 레슬리의 말을 들어보면 과연 13살 소녀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레슬리는 현명하고 지혜로웠다”면서 “기적을 만든 주인공은 단연 레슬리였다”고 말했다.  경비행기 추락으로 아마존 열대우림에 떨어진 레슬리와 9살, 4살, 1살 된 세 동생은 사고 40일 만인 지난 9일 구조됐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4남매의 엄마 등 성인 3명은 전원 사체로 발견됐다. 레슬리는 구조된 후 가족들에게 “사고 후 3일 동안은 엄마가 살아계셨다”면서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꼭 살아남으라는 말을 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 군은 ‘희망 작전’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조되기 전 남매와 가장 먼저 만난 것으로 확인된 구조견 ‘윌슨’이 아직 무사히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희망작전에 투입된 윌슨은 작전 중 밀림에서 행방불명돼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은 윌슨을 찾기 위한 수색작전을 전개 중이다. 윌슨 찾기를 중단해선 안 된다는 국민서명운동에는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 탑, 우주여행 앞둔 근황…발사대 방문

    탑, 우주여행 앞둔 근황…발사대 방문

    그룹 빅뱅 멤버 탑이 근황을 전했다. 탑은 27일 인스타그램에 ‘SUGAR KING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탑이 선글라스를 쓴 채 미국 텍사스주 보카 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스타쉽 발사대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탑은 일본 기업이 주최하는 민간 최초의 달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가한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약 6일 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으로, 2023년 진행될 예정이다.
  • 故샤이니 종현 팬들, 故문빈 팬들 찾았다

    故샤이니 종현 팬들, 故문빈 팬들 찾았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추모 공간에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팬들이 찾아 위로를 전했다. 지난 23일 트위터에는 문빈 추모 공간에 종현의 팬들이 놓고 간 초콜릿 사진과 메시지가 게재됐다. 종현의 팬들은 “종현 팬입니다. 인사차 들렀다가 끼니 거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마음이 쓰여 초콜릿이라도 두고 갑니다.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한 움큼씩 쟁여 두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햇빛이 들면 그늘로 옮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문빈의 팬들을 위로했다. 1990년 4월 8일 생인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 걸’ ‘에브리바디’ ‘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솔로 콘서트 ‘INSPIRED(인스파이어드)’가 끝난지 8일 후인 2017년 12월 18일 사망했다. 당시 그의 유서가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문빈은 1998년 1월 26일 생으로 아동복 모델로 활동을 시작,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니가 불어와’, ‘고백’, ‘Candy Sugar Pop’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돼 충격을 안겼다. 장례식 및 발인식은 유가족 뜻에 따라 지난 22일 비공개로 진행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슈가·아이유의 ‘사람 Pt.2’ 빌보드 정상에

    슈가·아이유의 ‘사람 Pt.2’ 빌보드 정상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지난 7일 아이유와 협업해 내놓은 선공개곡 ‘사람 Pt.2’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다수 차지했다. 이 곡은 19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랩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6위, 글로벌 200에선 24위를 각각 기록했다. 슈가는 이날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몰래 알려 주는 다큐 스포’도 선보였다. 21일 오후 1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의 스포일러 영상이다. 이 다큐는 지난달 말 세상을 떠난 사카모토 류이치 등 여러 아티스트를 찾아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로드 무비 형식으로 찍었다. 지민은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머물렀다. 그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일곱 계단 하락한 52위를 기록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선 2위, 글로벌 8위, 글로벌 200 10위에 올랐다. 이 노래가 수록된 음반 ‘페이스’는 월드 앨범 1위, 톱 커런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6위를 차지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는 톱 커런트 앨범 차트 62위였다.
  • BTS 제이홉, 육군 현역 입대…“입소일 못 밝혀, 환송은 마음으로”

    BTS 제이홉, 육군 현역 입대…“입소일 못 밝혀, 환송은 마음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일 밝혔다. BTS 멤버 가운데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다. 소속사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 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제이홉이 입소하는 부대와 구체적인 입소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빅히트뮤직은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달 1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미 (입대) 날짜는 나왔고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밝혔다.한편 같은 그룹 슈가의 일상을 담은 디즈니+ 다큐멘터리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를 올해 상반기 안에 공개한다고 전날 밝혔다. 슈가가 서울,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을 여행하며 거리를 거닐고 운전을 하는 모습을 담는데 디즈니+와 위버스를 통해 동시에 전 세계에 공개된다.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145만 4000장을 돌파하며 케이팝 솔로 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케이팝 솔로 가수로 발매 첫 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던 임영웅 1집 ‘아임 히어로’(IM HERO)의 110만 2000여장을 뛰어넘었다. 이 앨범은 발매 날에 102만 1000여장이 팔려나가며 한터차트 기준 솔로 가수로는 처음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페이스’는 국내 말고도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에서도 23만 1501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의 ‘주간 앨범 랭킹’과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에서 첫 주 음반 판매량 22만 5000장을 기록해 솔로 가수로는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페이스’는 우리시간으로 오는 3일 공개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최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 과당 없는 ‘처음처럼 새로’… ‘제로 슈거’ 소주시장 새바람

    과당 없는 ‘처음처럼 새로’… ‘제로 슈거’ 소주시장 새바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다. 또한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이 제품은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 올 2분기에는 640ml 페트(PET)병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출시 당시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캐릭터로 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했다. 지난해 9월말에 선보인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담은 5분 정도 분량의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그룹 에이핑크 소속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이달부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 달콤한 생과일 주스, 과음하면 심혈관 질환 이어져요 [과학계는 지금]

    달콤한 생과일 주스, 과음하면 심혈관 질환 이어져요 [과학계는 지금]

    영국 옥스퍼드대 공중보건학과, 1차 의료과학과, 뉴질랜드 오타고대 의대, 덴마크 오후루스대, 오후루스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유리당(free sugar)의 잦은 섭취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의학’ 2월 14일자에 실렸다. 유리당은 식품의 특정 성분이나 다른 당과 결합하지 않고 분자 상태로 있는 당이다. 첨가당은 가공식품을 만들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추가하는 당분을 말한다. 연구팀은 의학 빅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의 11만 497명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의 섭취보다는 생과일주스 같은 무가당 음료에 포함된 당분 섭취가 모든 종류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리당 섭취가 5% 늘 때마다 심혈관 질환 관련 위험은 7%나 높아진다.
  • 건강식인 줄 알았는데…탄수화물보다 나쁜 과일주스[과학계는 지금]

    건강식인 줄 알았는데…탄수화물보다 나쁜 과일주스[과학계는 지금]

    영국 옥스퍼드대 공중보건학과, 1차 의료과학과, 뉴질랜드 오타고대 의대, 덴마크 오후루스대, 오후루스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유리당(free sugar)의 잦은 섭취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의학’ 2월 14일자에 실렸다. 유리당은 식품의 특정 성분이나 다른 당과 결합하지 않고 분자 상태로 있는 당이다. 첨가당은 가공식품을 만들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추가하는 당분을 말한다. 연구팀은 의학 빅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의 11만 497명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결과 탄수화물의 섭취보다는 생과일주스 같은 무가당 음료에 포함된 당분 섭취가 모든 종류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리당 섭취가 5% 늘 때마다 심혈관 질환 관련 위험은 7%나 높아진다.
  • ‘BTS 동생그룹’ TXT, 빌보드 200 정상 올랐다

    ‘BTS 동생그룹’ TXT, 빌보드 200 정상 올랐다

    BTS·블랙핑크 등 이어 韓가수 5번째美잡지 “가장 실험적인 앨범” 호평 5인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5번째 미니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가운데선 5번째로 이룬 성과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TXT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에서 한 주간 16만 1500장에 상당한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TXT의 앨범 판매량은 15만 2000장, SEA는 9000장, TEA는 5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앨범 판매량 15만 2000장 가운데 98%인 14만 8500장은 CD(실물 음반)로 조사됐다. 빌보드는 “‘이름의 장 : 템테이션’은 포토카드와 포토북 등 무작위 요소가 포함된 총 14종의 수집 가능한 패키지로 발매됐다”며 “CD 판매량은 또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한 사인반 판매로 힘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TXT의 이번 미니앨범은 일찍이 선주문량 200만장을 넘기면서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또 타이틀곡 ‘슈거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보이그룹으로는 쉽지 않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최상위권 진입도 성공하면서 등 한층 넓고 탄탄해진 팬덤을 짐작케 했다. 피터팬처럼 소년으로 남고자 하는 유혹에 맞선 청춘의 이야기를 풀어낸 이번 앨범에는 ‘슈거 러시 라이드’를 비롯해 ‘데빌 바이 더 윈도’(Devil by the Window), ‘해피 풀스’(Happy Fools) 등 5곡이 담겼다. 미국 잡지 틴 보그는 이번 미니앨범에 대해 “TXT의 가장 실험적인 앨범”이라며 “이와 같은 다양성과 다채로움은 곡들뿐만 아니라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콘셉트 포토에서도 확인된다”고 짚었다. TXT는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BTS·2018년), 슈퍼엠(2019년), 스트레이 키즈(2022년), 블랙핑크(2022년)에 이어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5번째 한국 가수가 됐다. TXT는 연준,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으며 2019년 3월 데뷔했다. 당시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에서 BTS 이후 처음 데뷔시키는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BTS 동생그룹’으로 불려왔다. 데뷔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들은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등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제목과 세계관을 앞세워 팬덤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 02:39 머스크, 트위터 직원들에 첫 메일 “재택근무 그만!”

    02:39 머스크, 트위터 직원들에 첫 메일 “재택근무 그만!”

    미국 동부시간 새벽 2시 39분이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대규모 감원을 감행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온 일론 머스크는 지난 9일(현지시간) 트위터 직원들에게 처음 단체 메일을 보냈는데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을 시간이었다고 인사이더 닷컴이 다음날 전했다. 머스크는 직원들에게 보낸 첫 번째 이 단체 메일에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머스크 인수에 앞서 트위터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택을 포함한 어느 곳에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번 메일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뒤,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출근해 매주 최소 40시간 이상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최근의 경제 전망이 트위터 같은 광고 의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좋게 포장할 방법이 없다”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매우 험난하고, 성공을 위해선 치열하게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시 예정인 유료 구독 서비스 ‘트위터 블루’를 통해 벌어 들이는 수익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기를 바란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6월 머스크가 인수 협상이 진행 중이었는데도 테슬라 임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사무실 출근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한 일이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 직후 기존 경영진과 이사진 전원을 내보낸 데 이어 이달 초 임직원 50% 해고 방침을 밝히는 등 비용 절감을 앞세운 비상 경영을 추진해왔다. 사전 통보도 없는 해고 조치에 직원들은 불만을 드러냈고, 유엔마저 인권 경영을 촉구하며 비판에 나섰지만 머스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돌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이던 지난해 7월 19일 매일경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만났던 스타트업 청년들의 의견을 전달하면서, 필요한 경우 주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머스크는 평소 테슬라 창업 초기 공장 바닥에서 잠을 청하며 주당 120시간 일하곤 했다고 공언했다. 하루는 24시간이니 주 5일 잠을 전혀 자지 않고 일해야 한다.  다음은 머스크의 첫 메일 전문이다. Sorry that this is my first email to the whole company, but there is no way to sugarcoat the message. Frankly, the economic picture ahead is dire, especially for a company like ours that is so dependent on advertising in a challenging economic climate. Moreover, 70% of our advertising is brand, rather than specific performance, which makes us doubly vulnerable! That is why the priority over the past ten days has been to develop and launch Twitter Blue Verified subscriptions (huge props to the team!). Without significant subscription revenue, there is a good chance Twitter will not survive the upcoming economic downturn. We need roughly half of our revenue to be subscription. Of course, we will still then be significantly reliant on advertising, so I am spending time with our sales & partnerships teams to ensure that Twitter continues to be appealing to advertisers. This is the Spaces discussion that Robin, Yoel and I hosted today: [Links to a Twitter Spaces recording called “Elon Q&A: Advertising & the Future.”] The road ahead is arduous and will require intense work to succeed. We are also changing Twitter policy such that remote work is no longer allowed, unless you have a specific exception. Managers will send the exceptions lists to me for review an approval. Starting tomorrow (Thursday), everyone is required to be in the office for a minimum of 40 hours per week. Obviously, if you are physically unable to travel to an office or have a critical personal obligation, then your absence is understandable.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to take Twitter to a whole new level. The potential is truly incredible! Thanks, Elon
  • 몽골에 k교육 바람... 제주도교육청, 몽골 셀렝게 아이막 학교에 컴퓨터교실 개소

    몽골에 k교육 바람... 제주도교육청, 몽골 셀렝게 아이막 학교에 컴퓨터교실 개소

    제주도교육청이 몽골초원에 K교육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몽골 셀렝게 아이막의 차간노르솜 종합학교에 컴퓨터교실을 구축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오후 몽골 셀렝게 아이막 교육과학청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차간노르솜 종합학교의 컴퓨터실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컴퓨터 및 모니터 37대를 비롯, 컴퓨터용 책상 및 의자 37조, 교사용 컴퓨터 26대, 전자칠판 설치 등을 완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알탄투야(Ch, Alltantuya) 셀렝게 아이막 교육과학청장을 비롯, 수가르(G. Sugar) 차간노르솜 종합학교 교장, 차간노르솜 시민대표회의장,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교육청이 새롭게 구축한 컴퓨터 교실을 둘러보고 수업을 참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5월,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문화예술국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해 상호방문 및 제주 국제청소년포럼 초청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셀렝게아이막 소재 학교의 학생들이 최신의 정보화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2018년부터 현재까지 컴퓨터실(매년 1실) 구축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첫 방문, 현지 개소식 참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오정자 정책기획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셀렝게 아이막 소속 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이곳의 아이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로 자라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NYC DM]보라 퍼플로 물든 뉴욕 타임스퀘어…‘Z플립4 x BTS’ 콜라보

    [NYC DM]보라 퍼플로 물든 뉴욕 타임스퀘어…‘Z플립4 x BTS’ 콜라보

    삼성전자, BTS와 갤럭시 Z플립4 콜라보 광고 상영 편집자주: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현장을 보고자 미국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와있습니다. 언팩을 비롯해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에서 느낄 수 있는 전자·IT 이야기를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처럼 생생하고 재밌게 들려 드리겠습니다.“10, 9, 8, 7, 6, 5, 4, 3, 2, 1….” 10일(현지시간) 매일같이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오후 4시 정각이 되자 제각기 다른 광고가 출력되던 타임스퀘어 인근 10여개의 크고 작은 스크린들이 갑자기 하나라도 된 듯 삼성전자 갤럭시 광고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던 중 이번엔 일제히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더니 한 남성의 시점에서 영상이 시작된다. 남성을 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가 쇼파에 누워 ‘보라 퍼플’ 색상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를 꺼내들더니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타임스퀘어는 보라 퍼플 색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차세대 폴더블폰 Z플립4와 Z폴드4를 공개한 직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BTS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상영했다.타임스퀘어 광장에 있는 총 15개의 스크린을 통해 ‘갤럭시 Z플립4 X Bts’ 영상 2개와 ‘갤럭시 Z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의 영상이 1시간 동안 반복 상영됐다. 특히 BTS 콜라보 영상은 신곡 ‘Yet to come’과 함께 공개됐다. 이 광고는 BTS 팬인 주인공 소녀가 Z플립4를 통해 가상의 시공간에서 BTS를 만나는 경험을 그린 스토리다. 이후 이어지는 광고 ‘Over the Horizon 2022 produced by Suga of BTS’도 BTS 전원이 영상에 참여해 Z플립4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순간들을 그려냈다. 기자도 이날 오후 4시 정각부터 타임스퀘어에서 광고를 지켜봤다. BTS 멤버들이 Z플립4의 시그니처 색상인 보라 퍼플 배경 속에서 나타나자 타임스퀘어를 지나가던 행인들도 신기한지 휴대전화를 들고 여기저기를 찍기 시작했다. BTS의 팬으로 보이는 여성들은 아예 타임스퀘어 한가운데에 눌러앉아 광고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타임스퀘어를 포위하듯 여기저기서 360도로 출력되는 영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이번 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뿐만 아니라 이날 오프라인 언팩이 함께 열린 영국 런던 피카델리 서커스에서도 동시에 상영됐다. 삼성전자는 향후 서울 코엑스와 일본 도쿄 시부야 등에서도 오는 13일(한국시간) 오후 12시부터 같은 영상을 방영할 계획이다.
  • 싸이 “BTS 슈가와 콜라보 성사 후 잠 못 자, 전생에 나라 구해”

    싸이 “BTS 슈가와 콜라보 성사 후 잠 못 자, 전생에 나라 구해”

    슈가랑 ‘댓댓’ 타이틀곡 공동 프로듀싱5년 만에 신곡을 가지고 돌아오는 싸이가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출연해 방탄소년단(BTS)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공동 프로듀싱) 등 재미있는 후일담을 들려준다. 싸이는 29일 공개되는 멜론 스테이션 ‘오늘 음악’에 출연, 지난 앨범 히스토리를 비롯해 정규 앨범 ‘싸다9’를 설명하고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에 대한 제작 비하인드 토크도 선사할 예정이다. 싸이가 BTS 슈가와 공동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 prod. SUGA of BTS)’으로 컴백하는 만큼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쏟아진다. 싸이는 이날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컴백하는 싸이는 “창작, 경청, 수정, 재가공, 포기 이 사이클을 수차례 반복하다 보니 5년이 지났다”고 소감을 전한다. 특히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슈가와 컬래버레이션이 확정되고 나서 너무 상기돼서 며칠 잠을 못 잤다”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싸이는 멜론 내 싸이 인기곡 순위 1위부터 5위를 소개하고 곡에 달린 댓글을 읽는 ‘싸이-파이브’, 싸이가 평소에 즐겨 듣는 노래들을 소개하는 ‘싸이 감성 흠뻑 플레이리스트’ 등 ‘오늘음악’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코너들도 준비돼 있어 음악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싸이 “모르는 번호로 문자, 슈가였다” 싸이는 또 3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슈가와 깜짝 인연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싸이는 “깜짝 놀랄 만한 인물과 타이틀곡 ‘댓 댓’을 공동 프로듀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싸이가 “여기서 다 같이 보자”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방탄소년단 슈가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형님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탄성을 내질렀다. 이후 싸이는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슈가였다”라며 슈가와 신곡을 함께 프로듀싱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 BTS 슈가, 싸이 MV도 출연 “같이 춤까지 출 줄 몰랐다”

    BTS 슈가, 싸이 MV도 출연 “같이 춤까지 출 줄 몰랐다”

    싸이(PSY)와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가 ‘댓 댓’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싸이(PSY)는 28일 정규 9집 ‘싸다9’의 타이틀곡 ‘댓 댓 (prod. & ft. SUGA of BTS)’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촬영 현장 스틸,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촬영 현장 스틸에는 싸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슈가가 등장해 서부영화 주인공 같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슈가는 싸이의 정규 9집을 위해 ‘댓 댓’의 프로듀싱,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특히 티저 영상 속 싸이와 슈가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고 흥겨운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아냈다. 짧은 티저만으로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찰진 케미스트리가 전해진다. 감각적인 멜로디 또한 ‘댓 댓’의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인터뷰 영상에서 슈가는 “싸이 형님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며 “곡만 쓰고 빠질 생각이었는데”라고 웃으며 “싸이 형님과 춤을 추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싸이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처음에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만남이 성사되었다가 피처링을, 춤을 빡세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고 한 발짝씩 들어오게 됐다, 우리 윤기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댓 댓’은 싸이와 슈가가 함께 공동 프로듀싱하며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노래다. ‘댓 댓’이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싸이와 슈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담겨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BTS 30만 아미 LA로 진군 “아미라면 차 경적 울리세요”

    BTS 30만 아미 LA로 진군 “아미라면 차 경적 울리세요”

    2년 만의 방탄소년단(BTS) 오프라인 공연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향해 ‘아미’들이 몰려들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캘리포니아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 관람을 위해 LA에 도착했거나 이동 중이라는 팬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27일과 다음날, 다음달 1일과 다음날 네 차례 이어진다. 소파이 스타디움 관중석은 7만 석으로, 공연장 좌석과 별도의 대형 전광판 응원 구역까지 합치면 BTS를 보기 위해 모이는 팬은 3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뉴멕시코 번호판을 단 BTS 팬의 차량 사진이 화제가 됐다. 차량 뒷유리창에는 “여러분이 BTS 아미라면 경적을 울리세요”는 글귀가 쓰였고, 이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모든 팬에게 LA까지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LA행 비행기에 탑승한 아이디 ‘BZLZ808’은 “하와이 사람들은 섭씨 21도 이하 기온에서는 얼어 죽는다”며 “(콘서트를 보기 위해) ‘보라해’ 스카프를 만들었다. 곧 만나자”고 BTS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보라색은 BTS의 상징색이고 ‘보라해’는 BTS와 팬들 사이에서 ‘사랑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다. 한 팬은 일본 도쿄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다시 LA로 향하는 항공권을 트위터에 올렸고,다른 팬은 LA 공항 도착을 앞둔 비행기가 소파이 스타디움 위를 날아갈 때 기내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아이디 ‘Sugakook’은 “LA행 비행기에 아미가 너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LA 공항이 BTS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는 소식도 소셜미디어에 속속 올라왔다. 아이디 ‘Mgcshop’은 “아미들이 다른 아미들을 공항에서 만나고 있다. 마블 어벤져스 모임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한 네티즌은 “세 걸음 뗄 때마다 아미와 부딪힌다”고 했고 다른 팬은 LA 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 앞 도로가 차로 꽉 막힌 동영상을 올리며 “아미들이 LA로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멤버 가운데 뷔로 알려진 김태형은 리허설 도중 종아리를 다쳐 춤에 함께 하지 않고 의자에만 앉아 있기로 했다. 또 이번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 공연 마지막 날(다음달 2일) 실황이 ‘Weverse’를 통해 생중계돼 국내 팬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전망이다.
  • 주름진 완두콩 2형 당뇨병 예방 효과…슈퍼 푸드로 급부상

    주름진 완두콩 2형 당뇨병 예방 효과…슈퍼 푸드로 급부상

    주름진 완두콩이 제2형 당뇨병이 생길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ICL) 등 연구진은 주름진 완두콩에서 식사 뒤 혈당 수치가 급증하는 증상을 막는 효과를 발견했다. ‘슈가 스파이크’(sugar spike)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고 여겨진다. 2형 당뇨병은 혈중 당도가 지나치게 높아지게 하는 흔한 질환으로, 과체중이나 비활동성 질환과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주름진 완두콩은 완두콩 중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로, 일반적으로 둥근 완두콩보다 보기에 좋지 않고 멘델의 유전 법칙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열성 종자로 취급돼 왔지만, 이번 연구 덕분에 슈퍼 푸드로 급부상했다. 이유는 주름진 완두콩에 둥근 완두콩보다 저항성 녹말(전분)이 많아서다. 이 녹말은 보통 녹말보다 신체에서 분해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소장에서 소화가 덜 돼 대장까지 도달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된다. 연구 제1저자인 ICL의 카테리나 페트로풀루 박사는 “건강한 식사를 장려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해도 제2형 당뇨병의 진단율을 계속 늘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혈당 비율을 유지하기 위한 대체 다이어트(식이요법) 전략은 흔히 섭취하는 식단을 개선하는 것”이라면서 “저항성 녹말이라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제2형 당뇨병에 관한 민감성을 감소해준다는 증거는 많다”고 설명했다. 녹말은 식물의 에너지 저장 형태 중 하나로, 그 입자는 먼지만큼 큰데 1㎛(100만 분의 1m)에서 100㎛에 이른다. 일반 녹말은 탄수화물로서 신체에서 분해돼 당을 방출하지만, 저항성 녹말은 더욱더 천천히 분해된다. 이는 저항성 녹말에서 나온 당이 혈류로 더 천천히 차례로 방출한 결과 혈당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주름진 완두콩에 저항성 녹말 함량이 더 많은 이유는 세포에서 녹말을 생성하는 방식, 즉 세포 자체가 소화에 더 저항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연구 교신저자인 ICL의 게리 프로스트 교수는 “이 슈퍼 완두콩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변이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이 콩에 저항성 녹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녹말은 소장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대장 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테리아가 녹말을 발효시키면서 짧은사슬지방산(단쇄지방산)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된다. 이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을 차례대로 높여 혈당을 제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여러 실험에서 건강한 참가자들에게 50g의 주름진 완두콩을 포함한 혼합식을 제공했고, 일련의 통제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보통의 둥근 완두콩을 첨가했다. 연구진은 또 완두콩에 추적기 분자를 첨가해 그 분자들이 어떻게 사람의 위와 장에 흡수되고 소화했는지를 추적할 수 있었다. 이들은 주름진 완두콩이나 매끈한 완두콩으로 만든 가루를 사용해서 실험을 반복했다. 장기적인 섭취의 영향을 좀 더 조사하기 위해 연구진은 참가자 25명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4주 동안 주름진 완두콩이나 매끈한 완두콩으로 만든 훔무스(콩을 으깨어 만든 음식)와 무쉬 피스(삶아 으깬 완두콩 음식)를 먹도록 했다. 그 결과, 둥근 완두콩을 먹는 것보다 주름진 완두콩을 먹을 때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의 모의 소화기관을 이용한 추가 실험에서는 완두콩이 얼마나 빨리 소화되는지에 영향을 미친 것을 보여줬다. 연구 공동저자인 쿼드램 연구소의 피터 와일드 교수는 “이 연구는 주름진 완두콩을 섭취함으로써 혈당 급상승을 더욱더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고 이는 통제된 식품 가공 기술을 사용해 건강식을 만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이 연구에서 소화관에 있는 미생물 집단인 장내미생물군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일어나는 발효 과정 덕분이다. 이제 연구진은 초기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주요 콩 육종 프로그램에서는 저항성 녹말을 함유한 더 많은 슈퍼 콩을 개발할 것이다. 콩과 렌즈콩 그리고 병아리콩과 같이 흔히 소비되는 콩류의 유전적 배경을 탐구하는 것도 완두콩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킹스칼리지런던(KCL)의 톰 샌더스 교수는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는 무엇보다 비만을 막고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주름진 완두콩이나 완두콩가루를 다른 음식에 첨가하는 것은 당뇨병의 위험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게다가 이 연구에서는 완두콩을 규칙적으로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푸드’(Nature Food) 최신호(10월 26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모유 수유 중 가당음료 많이 마시면 아기 인지발달 늦어져”

    “모유 수유 중 가당음료 많이 마시면 아기 인지발달 늦어져”

    모유 수유기에 엄마가 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섭취하면 아기의 인지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의 당뇨병·비만 프로그램 실장 마이클 고란 교수팀은 모유 수유 기간에 당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아이의 인지기능 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모유 수유 경험이 있는 여성 88명을 대상으로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모유 수유 첫 달 동안 엄마의 하루 가당 음료(sugary beverage) 섭취량을 조사했고, 아기가 2살이 되었을 때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3판)’(Bayley Scales of Infant and Toddler Development-Third Edition)를 통해 인지기능 발달을 평가했다. 그 결과 모유 수유기간 중 엄마의 가당음료 섭취 빈도가 많은 아기일수록 인지기능 발달 점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료 속 첨가당(added sugar)이 모유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지나치게 들어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엄마들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는 동안 스스로 먹고 마시는 것이 아기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영양학회 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공원에 흑인 여자가 편안히” 뉴욕 사교계 명사 경찰에 신고

    “공원에 흑인 여자가 편안히” 뉴욕 사교계 명사 경찰에 신고

    요즈음 미국에서는 공원에 흑인 여자가 편하게 앉아 있다는 이유로 백인 여성이 경찰에 전화로 신고를 한다. 지난주 글로벌 투자회사에 다니던 백인 여성이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라는 흑인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일로 직장에서 해고됐다. 이번주는 무고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가 백인 경관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런데도 뉴욕 사교계의 잘나가는 백인 여성은 공원에 흑인 여자가 앉아 있다는 이유 하나로 경찰에 전화를 여러 차례 걸어 신고했다. 문제의 백인 여성은 인스타그램에서 스스로를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이닝 전문가‘로 칭하는 스비틀라나 플롬이다. 뉴욕의 프랑스 레스토랑 매디슨 비비엔느를 공동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야후 블로그 스캐리 마미(Scarry Mommy)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흑인 여성 @브라운슈가베이비(brownsugarbaby)는 근처에 ‘편하게’ 앉아 햇볕을 즐긴다는 이유로 플롬이 자꾸 뭐라고 하자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며 동영상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었다. 플롬은 처음에는 가까이 다가와 이것저것 참견을 하다가 오후 6시 15분부터 7시 31분까지 여러 차례 경찰에 전화를 걸어 브라운을 신고했다. 첫 번째 신고는 브라운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했던 것 같고, 세 번째 신고를 통해선 브라운이 자신과 아이를 위협한다고 했다. 한때는 브라운이 “검정 카드(신용카드 중 신용도가 가장 높은 카드)를 잡아당긴다”고 말했고, 어떤 때는 울먹이며 “이건 용납이 안된다”고 경찰에게 얘기했다. 플롬은 또 브라운이 인스타그램 동영상을 삭제하도록 경찰이 채근해야 한다며 이 일이야 말로 백인 경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위신 있는 행동이라고까지 말했다. 동영상을 보면 임신한 것 같은 플롬은 911에도 연이어 신고 전화를 했다. 남편은 함께 있다가 떠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아이들도 자전거를 타면서 뒤쪽에서 놀고 있었다. 가장 이해가 안되는 장면은 플롬이 “나와 내 아이들을 위협하는” 브라운 바로 건너편에 평온히 앉아 경찰이 오길 기다리는 모습이었다고 브라운은 돌아봤다. 경찰이 도착했지만 당연히 아무 일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할 것이 없었다. 플롬은 야후 블로그 페이지 식스에 문제의 흑인 여성이 “날 인종차별주의자로 보이게 만들려고 동영상에 자신의 얘기를 멋대로 끼워넣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라운은 “그런 일들이야 말로 당신 스스로 한 모든 일”이라고 맞받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방한 앞둔 그린데이, 새 앨범 ‘파더 오브 올’

    방한 앞둔 그린데이, 새 앨범 ‘파더 오브 올’

    다음달 내한공연을 하는 미국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가 13집 ‘파더 오브 올…’(Father Of All…)을 선보였다. ‘레볼루션 라디오’(Revolution Radio) 이후에 4년 만에 발매한 정규 음반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 음반의 동명곡을 비롯해 ‘파이어, 레디, 에임’(Fire, Ready, Aim), ‘오 예!’(Oh Yeah) 등 수록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외에 타이틀곡인 ‘미트 미 온 더 루프’(Meet Me On The Roof)와 ‘슈가 유스’(Sugar Youth) 등 10곡을 수록했다. 그린데이는 1986년 중학교 절친인 빌리 조 암스트롱(보컬 겸 기타리스트)과 마이크 던트(베이시스트)를 주축으로 한 4인조 밴드 ‘스위트 칠드런’으로 시작했다. 3년 뒤 이름을 그린데이로 바꾸고, 1990년 트레 쿨(드러머)을 영입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반항적이고 사회 비판적 가사와 팝 펑크를 접목하면서 펑크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5개 그래미 상을 받고, 2015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그린데이는 다음달 22일 월드투어 일환으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년 만에 공연을 열어 한국 팬과 만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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