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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결산] 2015년 지구촌서 발견된 ‘신종 공룡’ 톱 8

    [2015 결산] 2015년 지구촌서 발견된 ‘신종 공룡’ 톱 8

    올 한해도 지구촌 곳곳에서 수억 년에서 수천 만 년 세월 속에 묻혀있던 수많은 신종 공룡들이 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 마치 박쥐같은 날개를 달고 중국땅을 날아다닌 기상천외한 모습의 공룡부터 북미대륙을 누빈 뿔공룡까지 올 한해 유명 학회지에 발표된 신종공룡들을 정리해 봤다. - 박쥐같은 날개 가진 신종 공룡  지난 4월 중국 과학 아카데미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비둘기 만한 사이즈의 작은 공룡 ‘이치’(翼奇·기묘한 날개)를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유명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과거 허베이성의 한 호수 밑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이 공룡은 약 1억 6000만년 전 살았던 종으로 무게는 380g 정도로 작은 크기다. 그러나 이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날카로운 이빨로 육식을 하는 수각류(獸脚類)다. 이 연구에서 드러난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팔 부분에 곧고 길게 옆으로 뻗어나온 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조직이 날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새가 갖는 깃털 대신 피부 조직의 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이 공룡이 짧은 거리의 비행 능력이 있거나 혹은 낙하산 같은 용도로 날개를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트리케라톱스 친척뻘 신종 공룡 ‘헬보이’   지난 6월 캐나다 로열 티렐 고생물학박물관 연구팀은 머리에 왕관같은 주름 장식과 코와 눈 주위에 긴 뿔, 작은 뿔을 가진 신종 공룡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세 개의 뿔 얼굴’이라는 의미를 가진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이 공룡은 이같은 특징 때문에 ’헬보이‘(Hellboy)라는 그럴듯한 별명도 얻었다. 헬보이는 만화와 영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얼굴에 뭉뚝한 2개의 뿔이 있는 것이 특징. 당초 이 공룡은 10년 전 캐나다 알버타 올드맨 강 인근에서 우연히 발굴됐으며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신종임이 확인됐다. 정식명칭은 라틴어로 왕이라는 의미를 가진 레갈리스(regalis)와 뿔을 가진 얼굴이라는 뜻의 케라톱스(ceratops), 발견된 사람의 이름 등을 따서 레갈리케라톱스(Regaliceratops peterhewsi)라고 명명됐다. - 7900만년 전 북미대륙 누빈 신종 ‘뿔 공룡'  지난 7월 캐나다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연구팀은 5년 전 앨버타에서 발굴된 여러 공룡 화석 중 일부가 ‘신종’ 임을 확인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새롭게 확인된 이 공룡은 ‘케라톱스과’(Ceratopsidae)에 속하며 대표적인 ‘소속팀 선수’로는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가 유명하다. ‘세 개의 뿔 얼굴’이라는 의미의 트리케라톱스는 눈 위에 뿔을 가진 각룡으로 우락부락한 생김새와는 달리 초식동물이다. 화석의 발견자 이름을 따 ‘웬디케라톱스’(Wendiceratops pinhornensis)로 명명된 이 신종 공룡은 길이 6m, 몸무게 1t의 단단한 덩치를 자랑한다. 특히 웬디케라톱스는 입에 앵무새같은 부리가 있으며 뭉뚝한 코 뿔, 머리 뒤 왕관같은 프릴이 파마한 것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것이 특징이다. - 9m 덩치 가진 신종 ‘오리주둥이 공룡’ 발견  지난 9월 미국 알래스카와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은 과거 이 지역에서 발굴된 화석 중 오리같은 주둥이를 가진 9m 덩치의 신종 초식공룡(학명·Ugrunaaluk kuukpikensis)을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6900만 년 전 알래스카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공룡은 당초 ‘하드로사우루스’(Hadrosaurus)에 속하는 것으로 파악돼 왔다. 북미에서 자주 발견되는 하드로사우루스는 나뭇잎을 뜯어먹기 좋게 입이 오리처럼 넓적하며 이빨도 1000개 이상 촘촘히 나있어 들소보다도 강한 씹는 힘을 가졌다. 9m에 달하는 큰 덩치를 가졌지만 초식공룡 답게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지어 사는 것이 특징. 특히 하드로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 아시아와 유럽, 북미 전역 등 널리 분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화석이 발견된 바 있다.  알래스카 대학의 연구대상에 오른 화석은 지난 1961년 알래스카주 북극해 연안에 있는 콜빌강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당시에는 일반 포유류의 뼈로 추측됐다. 추운 알래스카에서 공룡이 살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날씨가 지금보다 훨씬 따뜻했기 때문으로 이같은 이유로 먹잇감인 양치식물, 원시 개화식물, 침엽수 등이 풍부했을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 날카로운 28개 이빨가진 신종 익룡(翼龍) 발견  지난 10월 브리검영대학 연구팀은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는 8종의 신종 동물들의 화석을 미국 유타주의 사막에서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척추고생물학 학회에서 발표했다. 실제 논문은 내년에 발표될 예정인 이 연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비행 파충류인 익룡(翼龍)의 발견이다. 공룡과 친척뻘인 익룡은 지구상에 등장한 첫번째 척추동물로 그 시기는 대략 2억 2000만 년 전이다. 아직 정식이름이 붙지 않은 신종 익룡은 약 2억 1000만년 전 지금의 북미 대륙 상공을 주름잡으며 먹잇감을 사냥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익룡은 초창기 등장한 종(種)답게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약 1.3m 날개폭을 가진 이 익룡은 2개의 송곳니와 28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턱 힘으로 먹잇감을 아작아작 씹어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몸길이 5m, 신종 ‘날개달린 랩터’ 발견  지난달 미국 캔자스대학교 연구팀은 중부 다코다 지방에서 6600만 년 전 살았던 4.9m 크기의 새로운 공룡화석을 발견, ‘다코타랍토르 스테이니’(Dakotaraptor steini)라고 명명했다. 연구팀은 이 공룡이 5m에 육박하는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몸집이 작은 벨로키랍토르(벨로시랩터) 만큼이나 민첩하고 사나웠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다코타랍토르는 뒷다리 가운뎃발가락에 낫 형태의 긴 발톱이 달려있었는데 그 길이는 24㎝에 달한다. 과학자들은 이 발톱이 먹이의 내장을 꺼내는 용도로 쓰였거나 먹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붙잡는데 사용됐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지만 아직 어느 쪽으로도 확신하지는 않은 상태다. 다코타랍토르의 또 다른 특징은 날개와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 공룡의 앞다리에서 ‘깃혹’(quill knobs, 일부 동물의 아래팔뼈에 있는, 깃털이 부착되는 혹)을 발견, 이와 같이 짐작하고 있다. 다만 몸의 크기를 고려했을 때 비행 능력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오리처럼 주둥이 튀어나온 신종 공룡 ‘슈퍼덕’ 발견  지난달 미국 몬타나 주립대 등 공동연구팀은 지역 내 주디스강 지층에서 약 7950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공룡을 발견했다. 오리주둥이 같은 입을 가져 ‘슈퍼덕’(Superduck)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 공룡(학명·Probrachylophosaurus bergei)은 길이 9m, 몸무게는 5톤 정도의 초식공룡이다. 특히 이 공룡은 다른 오리주둥이 공룡종(種)들과 구분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눈 위에 나있는 일종의 볏이다. 마치 자신의 종을 상징하는 문양처럼 나있는 이 볏은 나뭇잎처럼 보이며 눈 위 머리의 일부를 덮고있다. - 거북+앵무새 닮은 신종 ‘갑옷공룡’ 발견 최근 호주 퀸즈랜드 대학 연구팀은 '민미'의 화석을 3D 스캔으로 분석한 결과 ‘신종 공룡’으로 확인됐다는 연구결과를 관련 학회지(PeerJ)에 발표했다. 지난 1989년 퀸즈랜드 리치몬드에서 처음 발굴된 민미 화석은 손상되지 않은 채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전세계 학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몸 길이가 약 3m 안팎인 민미는 몸 전체가 마치 거북선을 연상시키듯 가시같이 뾰족한 뼈(스파이크)로 덮여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갑옷공룡’에 포함됐다. 또한 민미는 다른 갑옷공룡처럼 4족 보행으로 하는 초식성으로, 뿔난 꼬리로 육식공룡을 물리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공룡학자들을 괴롭힌 것은 다름아닌 민미의 ‘족보’였다. 발견 초기 연구팀들은 민미를 주로 북미대륙에 살았던 갑옷공룡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로 분류했으나 이후에는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노도사우루스 (Nodosaurus)와도 유사한 특징이 나타나면서 아리송한 존재가 됐다. 이번에 민미는 ‘쿤바라사우루스’(Kunbarrasaurus ieversi)라는 ‘공룡다운’ 이름을 갖게됐으며 아메리카 대륙과 호주 대륙에 살았던 공룡들의 연결고리로 평가받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와우! 과학] 거북+앵무새 닮은 신종 ‘갑옷공룡’ 발견

    [와우! 과학] 거북+앵무새 닮은 신종 ‘갑옷공룡’ 발견

    백악기 초기 지금의 호주대륙을 누빈 갑옷공룡 '민미'(Minmi)가 자신의 진짜 '신분'을 찾았다. 최근 호주 퀸즈랜드 대학 연구팀은 민미의 화석을 3D 스캔으로 분석한 결과 '신종 공룡'으로 확인됐다는 연구결과를 관련 학회지(PeerJ)에 발표했다. 지난 1989년 퀸즈랜드 리치몬드에서 처음 발굴된 민미 화석은 손상되지 않은 채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돼 전세계 학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몸 길이가 약 3m 안팎인 민미는 몸 전체가 마치 거북선을 연상시키듯 가시같이 뾰족한 뼈(스파이크)로 덮여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갑옷공룡'에 포함됐다. 또한 민미는 다른 갑옷공룡처럼 4족 보행으로 하는 초식성으로, 뿔난 꼬리로 육식공룡을 물리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공룡학자들을 괴롭힌 것은 다름아닌 민미의 '족보'였다. 발견 초기 연구팀들은 민미를 주로 북미대륙에 살았던 갑옷공룡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로 분류했으나 이후에는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노도사우루스 (Nodosaurus)와도 유사한 특징이 나타나면서 아리송한 존재가 됐다. 이번에 민미는 '쿤바라사우루스'(Kunbarrasaurus ieversi)라는 '공룡다운' 이름을 갖게됐으며 아메리카 대륙과 호주 대륙에 살았던 공룡들의 연결고리로 평가받았다. 연구를 이끈 스티븐 세일스베리 박사는 "쿤바라사우루스는 안킬로사우루스와 다른 종일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안킬로사우루스 속(屬)과도 다르다" 면서 "주둥이는 앵무새 부리를 닮았으며 귀 내부는 거북이와 유사하다" 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갑옷공룡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거대한 크기의 골미로(骨迷路·속귀를 담고 있는 관자뼈 속의 공간)로 비강(鼻腔·코 안의 빈곳) 또한 매우 다르다" 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첫 4족 직립 동물은 2억 6000만년 전 ‘부노스테고스’

    첫 4족 직립 동물은 2억 6000만년 전 ‘부노스테고스’

    과연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4개의 발로 직립해 걸어다닌 동물은 무엇일까? 최근 미국 브라운대학 연구팀은 약 2억 6000만년 전 가상의 초대륙(超大陸)인 판게아(Pangea)를 누빈 '부노스테고스 아코카넨시스'(Bunostegos akokanensis)가 현재까지 확인된 최초의 4족 직립 동물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원시 파충류인 파레이아사우루스 파라렙타일(pareiasaur parareptile)에 속하는 부노스테고스는 소와 코뿔소의 중간정도 되는 외모를 갖고있다. 멸종된 파레이아사우루스는 몸통 옆으로 다리가 뻗어있어 지금의 도마뱀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있다. 따라서 4개의 다리가 있으나 직립이 아닌 바닥을 기어다닌 것. 지난 2003년 처음 아프리카에서 발굴된 부노스테고스 역시 학계에서는 이처럼 4족으로 바닥을 기어다녔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브라운 대학 연구팀이 해부학적 특징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다리가 몸통과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논문의 공동저자 모건 터너 연구원은 "부노스테고스의 앞다리를 분석한 결과 몸통과 수직적인 형태로 붙어있었다" 면서 "이는 기어다니는 동물에게서는 나올 수 없는 구조로 4다리로 직립해 움직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식동물인 부노스테고스는 4족 직립 덕에 더 멀리 여행하며 먹잇감 찾는 것이 수월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또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부노스테고스가 독자적으로 진화하다 멸종했다는 점이다. 터너 연구원은 "부노스테고스는 현대 포유류나 파충류의 조상이 아니다" 면서 "독립적으로 외롭게 진화해왔으나 페름기 대멸종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암수 구별법’ 밝혀졌다 (英 연구)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암수 구별법’ 밝혀졌다 (英 연구)

    지금으로부터 약 1억 5000만년 전 주로 현재의 북미 대륙에 살았던 공룡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의 암수를 구별하는 방법이 밝혀졌다. 최근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스테고사우루스의 외관 특징으로 암수 구별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미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영화 '쥐라기 공원'에 등장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스테고사우루스는 네 다리로 걷는 초식공룡으로 전체 길이가 약 9m에 달한다. 특히 등줄기를 따라 골판이 솟아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지붕을 가진 도마뱀'이라는 의미의 학명을 갖고있다. 일반적인 동물처럼 공룡 역시 암컷과 수컷이 있지만 이를 구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유는 공룡의 해부학적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 이번에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바로 공룡 등줄기에 솟아있는 골판의 모양이다. 여러 스테고사우루스의 골판 모습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어떤 골판은 넓고 큰 반면 어떤 골판은 좁은 삼각형 형태로 우뚝 솟은 모습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암수의 차이로 해석했다. 에반 사이타 연구원은 "수컷은 전형적으로 암컷보다 장식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면서 "이같은 이유로 더 넓고 큰 골판을 가진 공룡이 수컷"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컷 스테고사우루스 골판의 이같은 특징은 수컷 공작새가 암컷에게 구애하기 위해 화려한 깃털을 가진 것과 같은 이치" 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쿵푸’했던 쥐라기 초식공룡 흔적 발견

    ‘쿵푸’했던 쥐라기 초식공룡 흔적 발견

    언뜻 보면 느릿느릿한 몸짓과 순한 습성 때문에 약해보일 수 있는 초식공룡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가 실은 오늘 날 쿵푸와 유사한 놀라운 무술 기술로 스스로를 보호했다는 유력한 증거가 발견됐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 고생물학 연구진이 쥐라기 후기 초식공룡 스테고사우루스가 꼬리를 이용한 놀라운 싸움기술로 육식 공룡을 공격했다는 골격 화석 증거를 발견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고사우루스는 1억 5000만년 전, 쥐라기 후기에 생존했던 5~9m 크기 초식공룡으로 주로 숲 속에 거주하며 나뭇잎을 주식으로 삼은 매우 순한 습성을 가졌다. 따라서 당시 강인한 육식공룡의 주요 표적이 되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최근 이를 뒤집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최근 발견된 알로사우루스의 치골을 비롯한 하반신 부위 화석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허벅지부터 내장, 생식기부분까지 걸쳐 있는 치명적 상처가 눈에 띄었는데 이는 어떤 다른 공룡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로사우루스는 쥐라기 시대를 대표하는 10~12m 크기의 가장 강력한 육식공룡으로 30개에 육박하는 톱날 같은 이빨과 몸집으로 초식공룡은 물론 같은 육식공룡까지 사냥했던 포식자였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공룡이 이런 강인한 알로사우루스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일까? 연구진이 택한 답은 다름 아닌 스테고사우루스였다. 연구진은 알로사우루스와 함께 발견된 스테고사우루스의 꼬리부분 화석을 집중 분석한 결과, 근육이 딱딱한 여느 공룡들과 달리 유연하면도 강인한 미세근육이 발달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 꼬리에는 뼈로 된 섬뜩한 가시가 네 개나 돋아있는데 이를 이용한 고도의 공격기술로 알로사우루스를 사망시킨 것으로 추정했다. 알로사우루스의 꼬리가시 공격은 오늘 날 롱혼(머리 부분에 긴 뿔이 달린 소 종류), 물소, 코뿔소 등의 공격방식과 유사하지만 이들처럼 머리를 비롯한 상반신 아닌 하반신을 이용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특히 스테고사우루스의 꼬리는 원숭이 꼬리와 유사하게 유연성이 남달라 매우 화려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3차원 공격이 가능했을 것으로 연구진은 추측한다. 오늘 날, 쿵푸를 비롯한 여러 무술에서 볼 수 있는 뒷발차기와 흡사하다는 의미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국 지질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벌레 먹고살았던... 칠면조 크기 ‘신종 공룡’ 발견

    벌레 먹고살았던... 칠면조 크기 ‘신종 공룡’ 발견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공룡이 과거 지구를 주름잡고 있었던 것 같다. 최근 영국 자연사박물관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약 2억 년 전 지금의 베네수엘라에 살았던 공룡의 신종(학명 Laquintasaura venezuelae)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덩치가 칠면조 만한 이 공룡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의 조상뻘로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2억 3000만년 전~1억 8000만년 전) 말기 쯤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화석을 분석한 연구팀은 이 공룡이 3~12살 정도로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했으며 특이하게 생긴 이빨로 식물은 물론 동물도 먹는 잡식성인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이 공룡이 연구가치가 높은 것은 새와 비슷한 형태의 골반을 가진 조반류 공룡(ornithischians), 스테고사우루스, 이구아노돈(iguanodon)보다 앞서 존재해 이 공룡들의 초기 모습과 행동을 추측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 때문이다.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스위스 취리히 대학 마르셀로 산체스-아귀르 교수는 “조반류 공룡 초기종들의 진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 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 폴 바렛 박사도 “새로운 공룡의 발견은 항상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이번 발견으로 초기 공룡이 살았던 서식지가 생각보다 더 광범위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공룡은 이빨이 삼각형 모양으로 길고 휘어져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 라면서 “식물을 먹기에도 좋지만 벌레같은 것을 씹어먹기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덩치가 칠면조 만한 1m 크기 ‘신종 공룡’ 발견

    덩치가 칠면조 만한 1m 크기 ‘신종 공룡’ 발견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공룡이 과거 지구를 주름잡고 있었던 것 같다. 최근 영국 자연사박물관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약 2억 년 전 지금의 베네수엘라에 살았던 공룡의 신종(학명 Laquintasaura venezuelae)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덩치가 칠면조 만한 이 공룡은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의 조상뻘로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2억 3000만년 전~1억 8000만년 전) 말기 쯤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화석을 분석한 연구팀은 이 공룡이 3~12살 정도로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했으며 특이하게 생긴 이빨로 식물은 물론 동물도 먹는 잡식성인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이 공룡이 연구가치가 높은 것은 새와 비슷한 형태의 골반을 가진 조반류 공룡(ornithischians), 스테고사우루스, 이구아노돈(iguanodon)보다 앞서 존재해 이 공룡들의 초기 모습과 행동을 추측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기 때문이다.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스위스 취리히 대학 마르셀로 산체스-아귀르 교수는 “조반류 공룡 초기종들의 진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 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를 이끈 고생물학자 폴 바렛 박사도 “새로운 공룡의 발견은 항상 흥미로운 일”이라면서 “이번 발견으로 초기 공룡이 살았던 서식지가 생각보다 더 광범위했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공룡은 이빨이 삼각형 모양으로 길고 휘어져 있는 매우 특이한 형태” 라면서 “식물을 먹기에도 좋지만 벌레같은 것을 씹어먹기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공룡진화 비밀담긴 ‘최초 파충류’…어떻게 생겼나?

    공룡진화 비밀담긴 ‘최초 파충류’…어떻게 생겼나?

    공룡은 물론 도마뱀, 조류, 포유류 등 현대 모든 척추동물들의 조상이라 볼 수 있는 지구 최초 파충류의 골격이 원형 그대로 복원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Phys.org)은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 대학,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링컨 대학 고생물학 공동 연구진이 지구 최초 파충류라 추정되는 제피로스테구스 보헤미쿠스(Gephyrostegus bohemicus)의 골격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체코 서부 공업도시 플젠 인근 나레인 지역에서 수집된 화석 조각을 모아 제피로스테구스 보헤미쿠스(Gephyrostegus bohemicus)의 머리 모양을 최대한 원형과 유사하게 복원시켜냈다. 이 동물은 약 3억 8백만 년 전인 석탄기(Carboniferous period)때 처음 등장한 파충류로 몸길이 약 22㎝에 큰 눈을 지닌 전형적인 현대식 도마뱀의 외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제피로스테구스 보헤미쿠스(Gephyrostegus bohemicus)는 척추동물 중 (양서류를 제외한) 폐호흡을 하는 유양막류(Amniota,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원형이자 석탄기 이후 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에 등장하는 공룡들의 조상으로 여겨지기에 이번 복원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이와 관련해 링컨 대학 생명과학과 마르첼로 루타 박사는 “제피로스테구스 보헤미쿠스(Gephyrostegus bohemicus)의 뇌 구조를 복원하면서 몇 가지 특이한 사항을 발견했다”며 “이는 이 지구최초 파충류는 과거 비슷한 시기 북아메리카 대륙에 출현한 4족 보행 동물들의 구조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초기 4족 보행 동물 집단 표본 구성에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척추동물 고생물학 연구(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에 발표됐다. 사진=Comenius University in Bratislav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멸종 코끼리 친척뻘 300만년 된 ‘마스토돈’ 화석 발견

    멸종 코끼리 친척뻘 300만년 된 ‘마스토돈’ 화석 발견

    과거 멸종된 코끼리류의 동물인 마스토돈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 대학 게리 모간 교수는 약 300만년 된 마스토돈 화석을 뉴멕시코주 최대공원 엘리펀트 뷰트 주립공원에서 발굴했다고 밝혔다. 마스토돈(mastodon)은 선사시대에 번성했다 멸종된 코끼리의 친척뻘로 어금니 길이만 4~5m에 이를만큼 거대하며 몸무게는 최대 6톤 정도 나간다. 이번에 발견된 마스토돈 화석은 약 450kg 몸무게로 추정돼 작은 편이다. 재미있는 점은 마침 총각파티를 하기 위해 이 지역을 지나가던 남자들이 화석에 발을 채이며 발견했다는 사실.모건 교수는 “최근 몇 주 간 가뭄이 들면서 땅 속에 묻혀있던 화석이 운좋게 밖으로 드러난 것”이라면서 “고대 이 지역을 흐르던 리오 그랑데 강에서 죽은 마스토돈으로 추정된다” 고 설명했다. 현재 발굴 작업을 진행 중인 모건 교수 연구팀은 6개월 정도 후면 일반에 공개할 수준으로 흙을 완전히 털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모건 교수는 “마스토돈은 1500만년 전 북미대륙에 살았던 종으로 1만년 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면서 “이번에 발견된 것의 정확한 과학적 명칭은 스테고마스토돈(stegomastodon)”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떠나는 선수, 보내는 팬의 ‘아름다운 이별’

    떠나는 선수, 보내는 팬의 ‘아름다운 이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근 팀을 떠나는 선수와 그를 보내는 팬들 사이에 감동적인 이별 장면이 두 차례 포착됐다. 우선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다음시즌부터 경쟁팀이자 분데스리가의 최강자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게 될 도르트문트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도르트문트에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레반도프스키는 이적료 한 푼 없이 경쟁팀에 입단하며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뮌헨과의 계약이 공식 발표된 직후에는 신변의 위협을 느낀 그가 경호원을 고용했다는 소식도 있었고 한 팬이 그의 차를 파손시켰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들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도르트문트의 홈팬들은 레반도프스키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그의 이름을 연호하고 그에게 기립박수를 쳐주며 그를 따뜻하게 보내줬다. 고별행사 처음에는 침착한 얼굴로 웃음을 짓던 그도 그런 뜨거운 팬들의 인사에 끝내는 눈시울이 불거진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그를 스타로 키워낸 ‘은사’라고 할 수 있는 클롭 감독도 레반도프스키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교체되어 나오자 그를 다정하게 안고 등을 두들겨주며 축구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레반도프스키 작별인사 영상>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경기장에서도 따뜻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위해 구단은 그의 골키퍼 글러브가 새겨진 특별선물을 준비해서 증정하고 테어 슈테겐과 팬들이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만 22세인 테어 슈테겐은 4세부터 무려 18년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보내며 축구를 배우고, 유스팀을 거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망주 골키퍼가 됐다. 그런 그는 구단에서 마련한 선물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간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며 본인이 긴 시간을 보낸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기념촬영이 끝난 후 그는 팀 동료들과 함께 관중들에게 다가가 관중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는데 스탠드를 가득 메운 홈팬들은 그의 이름을 부르고 그와 함께 뛰며 ‘묀헨글라드바흐 선수’로서의 테어 슈테겐과 마지막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관중석에 앉아있는 두 소년 팬의 손에는 독일어로 “고마워요, 테어 슈테겐(Danke Ter Stegen)”이라고 적힌 피켓이 들려있었다. <테어 슈테겐 작별인사 영상> 사진=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사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동영상 이미지 편집)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거미 게놈 해독 성공…거미줄 등 비밀 밝힌다

    거미 게놈 해독 성공…거미줄 등 비밀 밝힌다

    거미를 대표하는 두 종의 게놈을 처음으로 해독했다는 연구논문이 6일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이로써 앞으로 고성능 살충제와 인공 거미줄 등의 개발에 기대를 모으게 됐다고 AFP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의 트리네 빌데 교수가 이끄는 생물학 연구팀이 거미의 주요 2부류를 대표하는 각각의 거미에 대한 DNA 서열을 해독했다. 이번 게놈 해독에 쓰인 두 거미는 땅 위를 다니며 먹이를 사냥하는 원실젖거미아목에 속하는 타란툴라 일종인 브라질의 ‘자이언트 화이트니’와, 지상과 떨어진 나무 등에 살며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른바 거미줄을 만들어 포식 활동을 하는 주홍거미과에 속하는 아프리카의 ‘소셜 벨벳 스파이더’(학명: Stegodyphus mimosarum)라고 한다. 생물학자들은 그동안 거미의 높은 생존 능력에 매료돼왔다. 거미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자기 몸집보다 7배나 큰 먹이를 포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화학자들은 다른 측면에서 거미에 관심을 보이는데, 그것은 바로 거미줄. 이 거미줄을 구성하는 복합 단백질은 강철이나 케블라 섬유보다 몇 배나 강도가 높은 장점이 있어 과학자들은 이를 복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 거미의 신경성 독은 특정 곤충만 죽이므로 기존보다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약 개발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에 참여한 제스퍼 벡스가드는 “이번 해독은 해충과 같은 특정 대상에 쓰이는 등 다양성을 지닌 거미 독의 단백질과 세균 세포 내에 거미줄을 배양해 무력화시키는 등 다양한 연구에 필요한 거미줄 단백질의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울퉁불퉁’ 혹 가진 판게아 시대 ‘동물 화석’ 발견

    지구의 모든 대륙이 하나로 합쳐져 있던 초대륙 ‘판게아’ 시대에 살았던 동물 화석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약 2억 6000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와 유사한 모습 의 ‘보노스테고스’(Bunostegos) 화석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니제르 북부에서 발견된 보노스테고스는 소만한 크기의 못생긴 초식동물로 특히 머리와 등 부위에 울퉁불퉁한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보노스테고스가 당시 파충류가 지배하던 지구의 한 사막에 홀로 떨어져 살며 엄혹한 기후를 견뎌낸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이번 발견이 가치가 있는 것은 보노스테고스가 판게아 시대의 기후 상태와 당시 흔했던 초식성 파충류 파레이아사우르스(pareiasaurs)보다 더욱 오래돼 진화의 비밀을 풀어줄 단서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워싱턴 대학 크리스찬 시도르 박사는 “판게아 대륙 중부에 고유 동물들이 사는 외딴 사막이 있었을 것이라는 기존 가설이 증명됐다” 면서 “보노스테고스는 다른 파충류 및 양서류와 함께 이 외딴 사막에서 식물을 먹으며 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노스테고스 같은 기괴한 모습의 화석은 대멸종이 일어난 페름기(2억 7000만 년 전부터 2억 3000만 년 전까지의 지질시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고생물학 저널(The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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