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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정명(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전 문화일보 이사)정형(GS O&M 부장)정원(사업)정관(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씨 모친상 동현(블리자드 마케팅 팀장)씨 조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79 ●전인호(한국HP ESSN 총괄 전무)씨 부친상 11일 일산백병원, 발인 13일 (031)910-7444 ●하기호(윤성FA 대표)주호(삼성전자 홍보팀 상무)씨 모친상 11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956-4448 ●신현기(법무사)현구(〃)현경(익산시청 공무원)씨 모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정선국(하나대투증권 강서지역본부장)선길(푸른유통 대표)선수(명화 전무이사)씨 부친상 전응균(SC제일은행)씨 장인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유용남(사업)용봉(한세대 교수)용기(서울 송파구청 공보과장)봉석(기아자동차)봉희(윤선생영어교실)광미씨 부친상 서인원(사업)씨 장인상 10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431-4400 ●고명식(사업)용식(〃)씨 부친상 김남수(아산사회복지재단 경영지원실장)이경로(로뎀공인중개사 대표)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65 ●옥문환씨 별세 정환(전 한국수출보험공사 이사)씨 형님상 11일 부산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51)240-7848 ●박영승(교보증권 교보타워지점 차장)씨 별세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58-5957 ●이종달(아시아투데이 문화체육부 골프전문기자)씨 부친상 10일 경기 이천 송산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31)641-4440 ●이수식(울산과학대 교수)수곤(헤럴드경제 증권부장)씨 부친상 박형준(전 파이낸셜뉴스 편집국장)씨 장인상 11일 울산 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052)256-6896
  • 美,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뉴멕시코’ 인수

    美,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뉴멕시코’ 인수

    미 해군이 신형 핵잠수함 ‘뉴멕시코’(SSN-779 New Mexico)를 인수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디펜스뉴스는 29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논드롭 그루먼 조선소에서 뉴멕시코함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뉴멕시코함의 인수는 예정보다 4개월이나 이른 것으로, 이마저도 완성 직전 발견된 문제를 해결하느라 3개월이 지연된 것이다. 계약서 상의 원래 인수 일자는 2010년 4월이다. 이에 대해 조선소 측은 “이전의 잠수함들은 10개의 블럭으로 만들어 나중에 이를 조립해 만들었지만, 뉴멕시코함의 경우 이를 4개로 줄여 건조기간이 80개월에서 70개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뉴멕시코함은 해군에 인도되기 전에 조선소에서 두 번의 해상 시험항해를 마쳤으며, 이후에는 해군에 의해 각종 테스트를 받게된다. 별문제가 없다면 내년 3월 말 취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멕시코함은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의 6번 함으로, 수중배수량이 7800톤, 길이가 115m에 이른다. 또 4문의 533mm 어뢰발사관을 통해 각종 어뢰와 기뢰, 대함 미사일 등을 운용할 수 있으며 12문의 수직발사대(VLS)를 장착하고 있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도 쏠 수 있다. 가격은 약 20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해군은 총 18척의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을 도입해 구형 핵잠수함을 교체할 예정이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울산대-일본해사協 협약체결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와 세계 최대 선급협회인 일본해사협회(classNK)는 12일 울산대 회의실에서 조선해양분야 첨단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에다(上田) 일본해사협회장과 김도연 울산대총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9년간 총 200만달러(일본해사협 150만달러, 울산대 50만달러)를 투자해 조선업계의 최대 과제인 선체 충격 및 충돌 현상을 규명하는 공동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美연구팀 “구글 검색이 지구 온난화 야기”

    美연구팀 “구글 검색이 지구 온난화 야기”

    “인터넷 검색만 해도 지구 온난화 심각해진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이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 구글에서의 정보 검색도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하버드 대학의 알렉스 위스너 그로스(Alex Wissner-Gross)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사용자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이 결과를 컴퓨터로 받는데 드는 전기 에너지로부터 탄소가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텍스트 페이지를 검색할 경우 한 페이지, 또는 1초당 0.02g의 탄소가 발생되며 용량이 큰 동영상 자료를 검색할 경우 1초당 0.2g의 탄소가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 검색으로 발생되는 탄소량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2% 정도. 위스너 그로스 박사는 자신의 웹사이트 ‘CO2stats.com’을 통해 “웹 사이트 내의 정보 제공자와 사용자들은 모두 전기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돼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된다.”면서 “특히 구글은 전 세계로 이어진 서버를 통해 빠른 정보제공과 검색이 가능한 사이트이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보다 더 많은 탄소 배출을 유발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글의 가장 큰 목표는 ‘빠른 검색’이다. 이것은 그들이 더욱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주장은 위스너 그로스 박사 뿐 아니라 영국 내 환경단체 등에서도 제시됐다. 영국 환경협회의 존 벅클리(John Buckley)는 “한 번의 구글 검색으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량은 1g~10g정도로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양”이라고 밝혔다. 사진=구글 검색 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칼렛 요한슨과 데이트 4천만원에 낙찰

    스칼렛 요한슨과 데이트 4천만원에 낙찰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 등장한 스칼렛 요한슨과의 20분짜리 데이트가 4만 100달러(한화 약 4천만원)에 낙찰됐다. 세계 최대의 난민구호단체 ‘옥스팜’(Oxfam)에 경매 수익 전액이 기부되는 이 이벤트의 최종 낙찰자는 ‘bossnour’라는 아이디를 가진 익명의 한 영국인. 낙찰자는 오는 7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스칼렛 요한슨의 새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He’s Just Not That Into You)의 프리미어에서 20분간 요한슨과 동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옥스팜의 대변인은 “스타와의 데이트 비용 전액이 기부 되는 것은 멋진 생각”이라며 “이렇게 얻은 수익은 전세계 난민을 구호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선 경매에는 요한슨 외에도 여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자신과의 점심 식사를 10만 달러(한화 약 1천만원)에 내놨다. 또 조지 클루니와 콜린 퍼스 역시 자신들의 새 영화 ‘레더헤즈’와 ‘맘마미아’의 프리미어 데이트를 경매에 올렸다. 사진=davesdail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비자 면제되면 입국심사 훨씬 까다로워져”

    “美 비자 면제되면 입국심사 훨씬 까다로워져”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비자 면제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워싱턴 지역의 대표적인 비자 및 이민 전문가인 전종준(48) 변호사는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7월부터 한국인에게도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미국 방문 및 상용비자 면제 제도에 드러나지 않은 ‘독소조항’도 많기 때문에 한국 정부가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자 면제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이미 많은 한국인이 미국 방문 및 상용비자를 갖고 있다. 따라서 아직까지 비자가 없는 분들이 우선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결혼하지 않았거나 이혼한 여성, 재산이 많지 않은 분들의 미국 방문이 쉬워진다. 또 상용비자가 없지만 사업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사업자들도 비자 면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인은 누구나 입국이 가능한가. -이론적으로는 그렇지만 비자 면제가 되면 입국심사가 더 까다로워진다. 방문 목적이 확실하지 않으면 추방될 수도 있다. ▶비자를 받고 갈 때와 차이점은 무엇인가. -체류 기간인 90일 이전에 반드시 미국을 떠나야 한다. 기존처럼 비자의 변경이나 연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 영주권 신청도 할 수 없으며, 운전면허나 사회보장번호(SSN)도 취득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관광 비자로 방문해서 대학에 입학도 했지만 앞으로는 불가능해진다. ▶재입국은 가능한가. -미국을 방문한 뒤 곧바로 다시 방문한다면 입국심사원들에게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기에 관광만 다니냐.”는 의심을 사게 될 것이다. 또 이전처럼 캐나다나 멕시코 등으로 잠시 출국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비자 면제와 관련한 교민들의 반응은. -단기적으로 불법체류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한다. 이미 교민사회에는 불법체류자가 많은 편이다. 지금도 한국 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조기 유학 열풍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불법 체류자가 얼마나 되나. -미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21만명의 한국인 불법체류자가 미국에 머물고 있다. 주로 관광비자로 입국해 눌러앉은 사람들이다. 국가별로 분류하면 여섯번째로 많은 숫자다. 그러나 캐나다나 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사람 등 통계에 잡히지 않은 불법체류자는 통계보다 2배 이상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불법체류자가 늘어나면 비자면제 제도에 영향을 끼치나. -미 정부는 2년마다 비자면제 지위를 재심사한다. 불법체류자가 늘면 비자 면제 제도를 취소할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도 비자 면제국이었다가 취소된 바 있다. 한국 정부에서도 특별히 이 문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본다. dawn@seoul.co.kr
  • 北, 美압박에 전쟁 위기의식 고조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것 같다.” 3일 통일연구원 허문영 북한연구실장의 말이다. 허 실장은 최근 북한 방송과 방북인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한반도 정세가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제2의 조선전쟁이 다가온다?” 첫번째는 “북한이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는 미국 조지아대 박한식 교수의 전언이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방북했던 박 교수는 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회견에서 “가까운 장래에 얼마든지 미사일을 더 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북한 군부가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공격당하게 됐다.’고 철저히 믿게 되면 지금까지 허리띠를 졸라매고 만들어 놓은 무기가 그대로 파괴되는 것을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는 북한 방송의 잇따른 ‘전쟁 언급’이다. 노동신문은 지난 1일 ‘새 전쟁도발을 노린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미 호전세력들이 남조선에서 을지포커스렌즈 합동군사연습을 벌이는 것은 새 전쟁도발 기도가 노골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미제가 남조선에서 군사적 행동을 강화하는 것은 제2의 조선전쟁이 각일각 현실로 닥쳐오고 있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의 분석도 다르지 않다. 정부의 당국자는 “북한으로서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으며, 기로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난 등으로 북한은 한계상황에 봉착했다는 것이다.●“9월까지는 대치국면이 계속될 것” 외교안보연구원 윤덕민 교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평가’란 보고서에서 “동해안에 집중된 새로운 기지들은 일본과 일본내 미군기지를 타깃으로 하는 중·장거리 미사일 기지로 볼 수 있다.”면서 “북한은 현재 약 200기의 노동 미사일과 약 50기의 SSN6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밝혔다. 북한은 노동과 SSN6 미사일의 실전 배치와 함께 대포동 2호 배치를 추진하면서 지하화한 미사일 기지와 사일로를 속속 건설하고 있으며, 특히 북·중 국경지역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하 미사일 기지가 새로이 건설되거나 건설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만 박한식 교수는 북의 전쟁대비에 대해 ‘공격을 당할 것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극심한 수해에도 구호요청을 하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 이후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기 때문에 남측 구호요원들이 북한을 왕래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9월까지는 북한과 국제사회의 대치국면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허문영 실장은 “고이즈미 이후의 일본 정권도 북한정책을 재검토할 것이고,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도 외교적 성과를 거두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9∼10월에는 해결수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정부가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미국전역 사정권 포함 北, 대포동X 개발 계획”

    |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이 미국 국토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대포동 X’ 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미국 의회조사국과 유럽 군사분석기관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재 발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대포동 2호’는 사정거리 5000㎞ 미만인 중거리 미사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했다. 대포동 X는 대포동 2호보다 사정을 늘리고 명중도를 높인 개량형으로 추정된다.1990년대에 북한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옛 소련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SN6’을 본체의 일부로 사용했거나 대포동 2호에 SSN6 기술을 가미해 재설계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taein@seoul.co.kr
  • “美핵잠수함 정박 한반도 비핵화 위반”

    “美핵잠수함 정박 한반도 비핵화 위반”

    녹색연합은 23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의 핵추진 잠수함이 경남 진해의 해군 기지에 정박했다.”면서 “이는 핵에너지를 평화적 목적에만 이용한다는 한반도 비핵화선언 2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녹색연합은 이날 경남 진해시 비봉동 해군 소모도 기지에 지난 16일 미국 핵추진잠수함 SSN-688호가 정박해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녹색연합은 “미국의 핵추진잠수함은 16일 새벽 입항해 3∼4일 동안 정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기간 잠수함의 동력원인 원자로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인근 소모도에 매립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한미연합전시증원(RSOI) 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급 미 핵추진잠수함이 한반도에 입항한 것은 사실이지만, 폐기물 매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국방부는 “한반도 비핵화선언은 핵무기에 관련된 것”이라며 “핵무기가 아닌 핵연료로 추진되는 잠수함의 한반도 입항은 비핵화선언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파월 “한국核 큰문제 안될것”

    |도쿄 이춘규·워싱턴 이도운 특파원·서울 이지운기자|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준비한다는 징후를 포착하고 있으나,북한이 실제로 실험을 할지 안할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이날 뉴욕 맨해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한·미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반 장관과 함께 북한측의 미사일 실험 중단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수행중인 김숙 외교부 북미국장이 전했다. 이와 관련,일본 아사히 신문은 미 정부당국자가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사거리 1300㎞)의 발사준비를 끝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당국자는 정찰위성과 통신도청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라며 “북한은 지금 당장이라도,언제라도 발사하고 싶을 때 발사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NHK “발사준비 미사일은 신형” 반면 일본 NHK는 시험발사 준비중인 미사일이 노동미사일이 아니라 신형미사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NHK는 미군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북한은 구 소련이 제조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SN6을 지상발사용으로 개조한 신형 탄도미사일의 엔진 연소실험을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영국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2500㎞ 이상이다. 앞서 파월 장관은 뉴욕 외신기자 클럽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보도에 “관련 정보는 보았다.”며 “그러나 그같은 움직임의 징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한국의 핵물질 실험과 관련,“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1월 정기 이사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중요하지만 이번 문제가 더 큰 문제로 번질 것이라고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다. ●“軍훈련 가능성… 北·日회담 예정대로”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호소다 히로유키 관방장관은 24일 북한 미사일 기지 주변의 병력 증강은 미사일 발사 준비라기보다는 군사 훈련의 일환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호소다 장관은 회견에서 “미사일 발사를 위해서는 많은 준비들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그같은 종류의 상황이 포착된 것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중국 베이징에서 열기로 한 북·일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설이 사실이라면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aein@seoul.co.kr
  • 중산층도 원정 출산 대행업체만 30여곳

    미국 이민당국이 한국인 원정 출산 임산부와 현지 산후조리원을 전격 조사한 이후에도 국내 원정출산 바람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캐나다 등 제3국으로 눈을 돌리거나 문제의 소지가 된 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원정출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미국 시민권자인 친지에게 ‘위장입양’시키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최근 관광비자로 입국,출산을 마친 한국여성 10명을 입국목적과 체류사유가 다르다며 무더기로 체포해 조사한 뒤 “6개월 내 출국하라.”고 통보했었다. ●美친지에 ‘위장입양'등 음성·편법 늘듯 다음달 중순 출산 예정인 김모(32)씨는 미 정부의 조사 소식을 듣고 출산 대행업체와의 당초 계약을 해지했다.대신 LA 한인타운 내 교민을 통해 개인적으로 원정출산에 나설 생각이다. 김씨는 “이번 사태는 난립한 산후조리원 등 대행 업체들이 세금을 탈루하거나 산모들의 서류를 한꺼번에 처리하다 발생한 것”이라면서 “개인 경로를 통해 현지의 저명한 대학병원에서 고도의 의료기술과응급조치가 필요한 ‘위험 산모’ 서류를 발급받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면 괜찮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모(31)씨는 당초 11월로 예정된 미국행 원정출산을 캐나다행으로 바꾸기로 했다.이씨는 “얼마전 원정출산 서류 대행업자들의 사회보장번호(SSN)가 미 이민국 조사를 통해 노출되고,추적당하는 바람에 22년 전 아이를 낳아 영주권을 받은 일가족이 모두 추방당한 사실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말했다.이씨는 “차라리 비자 걱정도 없고 미국과 버금가는 교육·복지 환경을 가진 캐나다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말 미국에서 출산하려던 최모(29)씨는 “불안한 미국 원정출산을 포기하고,국내에서 아이를 낳은 뒤 미국 공무원 자격으로 미8군에 근무 중인 친척의 양자로 입적시켜 미국 시민권을 얻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원정출산 작년 5000건… 올 벌써 7000건 자국 영토에서 출생하면 국적을 부여하는 미국의 ‘속지주의’를 악용한 원정출산은 6∼7년 전부터 성행했다. 대행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5000여건에 머물렀던 원정출산이 올 들어 8월까지 이미 7000건을 넘어섰다. A업체 관계자는 “의사·변호사 등 특정계층과 부유층이 대부분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일반 회사원을 비롯,중산층 이하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출입국 수속부터 병원,숙소,산후조리까지 한꺼번에 묶어 패키지 여행상품처럼 ‘원정출산 상품’을 판매하는 대행업체와 전문 사이트만도 30여곳에 이른다.B업체 관계자는 “원정출산이 늘면서 현지에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의사·간호사를 둔 병원과 홈스테이 등이 보편화돼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미국에서 첫 아이를 출산한 양모(30)씨는 “두달간 기본적인 가족 체재 비용을 빼고도 3000만원 이상 들었다.”면서 “하지만 고등학교까지 교육비가 무료인 데다 나중에 가족 초청으로 부모도 영주권을 얻을 수 있어 오히려 이득”이라고 말했다. ●인권침해 소지로 대처 난감 외교당국과 미 대사관측은 한국여성의 원정출산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어 대처에 부심하고 있다.주한 미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의 원정출산 문제를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비자 심사시 규제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목적과 다른 비자 발급을 반복할 경우의 사후조치 말고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외교부 당국자도 “원정출산 가능성을 이유로 임산부의 미국행을 막는 등의 조치는 인권침해 소지 때문에 대책 마련이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美대사관“한국이” 경찰“美측이” 발작후 31시간동안 떠돌다 결국… / 어느 미국인의 죽음

    정신분열증을 앓던 미국인 전직 영어강사가 미 대사관의 무성의와 경찰의 미흡한 대처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발작 증세를 보인 지 31시간만에 숨졌다.이 미국인은 정신병력을 지닌 채 열흘 전까지 학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것으로 밝혀져 외국인 강사 관리에도 허점을 드러냈다. ●정신분열증세 불구 영어강의 ‘충격' 미국인 A(35)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도로쪽으로 달려가 신호대기 중인 안모(38)씨의 승용차 뒷좌석으로 뛰어들었다.안씨는 “A씨가 ‘부시가 나를 해친다.’며 횡설수설했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10년 전 한국에 온 A씨는 대학과 학원 등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혼자 생활하며 조울증과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여왔다.특히 두달동안 근무하던 근처 B영어학원에서 열흘 전 퇴사한 뒤 증세가 심해져 이 같은 행동을 보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안씨의 신고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넘겨진 A씨는 이름과 나이,출신학교와 미국의 ‘사회보장번호(SSN)’를 경찰에 적어 주는등 한때 제정신을 찾은 듯했다.경찰은 A씨의 신병을 인계하기 위해 미 대사관에 연락했다.그러나 미 대사관측은 “미국인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없고,범죄자도 아니니 한국 경찰이 맡는 것이 좋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A씨가 다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자 경찰은 오후 1시쯤 청량리 정신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측은 “이곳은 여성환자만 받는다.”며 받아주지 않았다.경찰은 다시 미 대사관측에 인수 요청을 했지만 “정신병자라면 출입국관리소로 넘겨라.”는 답만 들었다. 오후 2시30분쯤 경찰이 서울 출입국관리소로 A씨를 데려갔지만 “불법체류자가 아니므로 인계받을 수 없다.”는 말에 다시 발길을 돌렸다. ●정신병원→출입국사무소→병원 전전 우여곡절 끝에 A씨는 오후 3시35분쯤 외국인 행려자를 수용하는 시립은평병원에 입원했다.첫 발작을 일으킨 지 6시간이나 흐른 뒤였다. 병원측은 “A씨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간호사에게 달려드는 등 발작증세를 보였다.”면서 “증세가 심해 손발을 광목으로 묶고,안정제를 주사한 뒤 격리 수용했다.”고 밝혔다. A씨가 다음날 오후 4시50분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병원측은 종합병원인 종로구 K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그러나 병원에 도착하기 직전인 오후 5시25분쯤 A씨는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과 병원측은 “부검을 해야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으며,미 대사관측은 뒤늦게 부검 동의를 얻기 위해 미국 현지의 가족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행려자·우범자 처리 규정 만들어야” 사건 당시 미 대사관측은 “한국내 미국인 범죄자는 ‘범죄자 인도조약’에 따라 처리하면 되지만 행려자는 일차적으로 한국이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며 한국 경찰의 신병인수 요구를 묵살했다.행려자가 사고를 당했을 때 본국의 가족이나 친척,한국내 친구에게 연락하는 업무만 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미국이 꺼림칙한 사건은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하지만 경찰도 외교적 마찰을 우려해 신속한 구호 조치에 나서지 않고 미 대사관의 눈치만 살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문제는 주한미군 지위협정(SOFA)이나 한·미 범죄인인도조약에 행려자나 우범자 발생시 처리 문제에 대한 규정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경찰 관계자도 “명확한 법 규정이 없어 미 대사관과 신속하게 협의,처리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영표 박지연기자 tomcat@
  • “러, 中에 크루즈미사일 판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러시아는 최근 중국에 첨단 크루즈 미사일을 판매했으며 이는 이 지역 안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9일보도했다. 타임스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러시아가 모두 24기의 SSN-22 미사일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를 통해 중국에 선적했으며,판매된 미사일은 중국의 최신예 구축함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러시아가 판매한 미사일은 구 소련이 미국과의 냉전시대 때 미국제크루즈 미사일과 버금가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수주일 전 중국에 전달됐으며 앞으로 제2차 선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정거리가 130∼140㎞인 러시아제 크루즈 미사일은 초음파의 속도로 비행하는 성능을 지녔으며,미국측도 성능을 인정해 상당히 우려하는 무기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의 관리는 “중국이 크루즈 미사일을 장착한 신형구축함을 확보한 것은 이 지역 안보에 불균형이 우려될 만큼 위험한 것”이라고 밝혔다. hay@
  • 국내 지진 대비 상황/1905년 근대적 지진계 첫 설치

    우리나라의 지진관측망은 지진 다발지역에 포함된 일본에 비할 수 없을만큼열악하다. 1905년 일본인에 의해 인천에 지진계가 처음으로 설치되면서 계기관측이 시작됐지만 우리가 자체적으로 공식 관측을 시작한 것은 그보다 훨씬뒤인 1978년부터다. 1946년부터 1963년 초까지는 국내에 지진계가 아예 운영되지 않았으며 1963년에 세계지진관측망(WWSSN)구성의 일환으로 서울에 지진계가 설치됐다. 현재의 지진에 대한 공식집계는 기상청에서 전국에 운영하고 있는 18개의관측소와 한국자원연구소에서 경상분지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관측소에의해 이뤄지고 있다.이밖에 한국교원대에서 충남지역에 6개소 등 몇몇 대학의 지진 관련 학과 및 연구소에서 자체적인 지진관측소를 설치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지진 발생횟수 증가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짐에따라 오는 2001년까지 관측소를 18개에서 31개소로, 진도를 측정하는 가속도계는 75개소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원래 내년까지 확충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1년 뒤로미뤄졌다. 그러나 이 정도 시설로는 지진을 효과적으로 관측하고 신속히 대비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특히 우리나라는 오는 2015년까지 현재 가동 중인14기 외에 18기의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체르노빌원전사고가 경미한 지진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 정설로 굳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진관측에 대한 투자를 대폭확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 러 전략 핵 미사일 개발중

    【파리 연합】 러시아는 미국과의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 체결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 종류의 신형 전략핵미사일과 중거리 미사일을 개발중에있다고 프랑스의 르몽드가 12일 보도했다. 르몽드는 프랑스 관계전문지 ‘항공우주’를 인용,러시아가 현재 ‘토폴­M’ 및 SSNX­28형 등 두 종류의 지대지 전략핵미사일을 개발중이며 아울러 걸프전에서 사용됐던 스커드 미사일의 후신격인 SS­26미사일을 금년중 실전배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측에 SS­27로 알려져 있는 토폴­M 미사일은 이동식격납고(사일로)에 보관되며 무게 47.2t에 약 5백50㏏의 핵탄두를 장착할 수있는데 이는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핵폭탄의 30배에 해당하는 폭발력이다.
  • 러 구축함 4∼8척/중,추가구매 타진

    【도쿄 연합】 중국은 러시아 최신예 미사일 구축함 2척을 구입하는 협정을 조인한데 이어 새로이 4∼8척을 추가로 도입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미국 국방당국 소식통을 인용,1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12월 소브레멘누이급 유도미사일 구축함 2척과 함대함 미사일 SSN22를 러시아로부터 구입하는 협정에 조인한데 이어 최근 8척을 추가하는 협상을 개시했다. 미국은 이 구축함에 탑재하는 SSN22가 핵탄두 장착도 가능하기 때문에 경계감을 갖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농업·환경」 표준화 추진/미국 무역 대표부

    【워싱턴 연합】 미국 무역대표부(USTR)고위 관리는 12일 미국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산품은 물론 농업 및 환경을 포함하는 국제시장의 전반적인 표준화 실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와 업계는 이와 관련해 5개년 프로젝트인 「국가표준화시스템망(NSSN)」구축을 추진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 북/12시간내 5백만출병 가능/중국군사지

    ◎현역 110만·적위대 3백만명/전함 등 36척 보유 【북경 연합】 북한은 전쟁발발시 북한전역에서 12시간 이내에 5백여만명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중국에서 발행되는 월간 군사전문잡지 「현대병기」3월호가 보도했다. 중국병기공업 제210연구소가 지난 8일 발간한 「현대병기」 3월호는 「북한 육해공3군의 병력과 무기장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보유병력및 군사장비를 분석,『조선인민군은 현재 1백10만명의 현역병력외에 11만5천명의 보안부대및 변방부대 병력,그리고 노농적위대등 3백여만명의 예비병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잡지는 특히 『북한해군이 2개의 SSN2 함대함미사일 발사대를 갖춘 「소주」급 유도탄쾌속정 14척을 포함해 1개의 SSN2 함대함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한 「소흥」급 유도탄괘속정 16척과 대잠함로켓포 발사대를 갖춘 6척의 「해남」급 초계정 6척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북한군 보유 신예 군사무기의 상당부분이 중국제임을 밝혔다. 이 잡지는 이어 『북한 육군과 공군도 지대지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등 대량의 최신무기들로 무장돼 있다』면서 『지난 92년의 경우,북한은 국민총생산(GNP)의 30%에 달하는 60여억달러를 군사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잡지는 또 북한군 지휘체계에 언급,『조선인민군의 최고군사지휘기구는 당중앙군사위와 중앙인민위에 소속된 인민무력부로 인민군총참모부를 직접 관할하고 있으며 인민군총참모부는 ▲포병사령부 ▲기계화사령부 ▲해군사령부 ▲공군사령부등 각군 사령부를 직접 지휘·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러,태평양함대 대폭 증강/잠수함·순양함 등 20척 캄차카 배치

    ◎일 도쿄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는 구소련의 4개 함대를 북방함대와 태평양함대등 2개 함대체제로 개편하면서 태평양 함대를 증강시킬 방침이라고 도쿄신문이 14일 일본의 지지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이보도에 따르면 태평양함대 당국자는 함대재편에 따라 축소되는 발트·흑해함대의 신형함및 주요함이 태평양함대로 이동 배속된다고 말했다. 태평양함대에는 이미 순항미사일 SSN19탑재 오스카급 공격형원자력잠수함과 미사일 구축함 등이 다른 함대로부터 이동되어 모항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새로이 배치되었다고 태평양함대 당국자가 밝혔다.그는 우크라이나에서 건조중인 항공모함도 러시아가 매입,태평양함대에 배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함대 기지인 블라디보스토크가 개방됨에 따라 함대 일부가 제2거점인 캄차카반도의 페트로파블로프스크로 이동되며 이 기지에는 원자력잠수함을 포함한 잠수함 4척과 순양함 2척을 포함한 수상함 20여척이 배치되어 대미핵공격을 염두에 두고 있는 태평양함대의 전방기지 임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도됐다.
  • “출판산업 개방 늦춰야”/유재천교수,잡지발전세미나서 주장

    ◎양서발간·유통개선으로 자생력 키우길/외국에 종속되면 문화정체성 위기초래 출판산업은 한 나라문화의 매우 중요한 생산자이며 공급자이므로 시장개방정책에서 마지막 개방대상분야에 포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4∼16일 제주도 서귀포시 칼호텔에서 「개방시대를 맞은 한국잡지의 진로」를 주제로 열린 92년잡지발전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자인 서강대 유재천교수(언론학)는 출판산업이 외국의 거대한 출판산업과 경쟁하여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시장개방을 유보하는 정책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유교수는 출판산업이 해외의 출판산업에 종속되면 우리의 정체성(정체성)에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때문에 일본정부도 5차례에 걸친 단계적 시장개방정책을 선택하면서 출판산업의 개방을 가장 마지막 단계에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유교수는 또 정부가 출판진흥법과 도서유통촉진법 등의 입법을 통해 출판산업발전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제도적 장치를 갖춤으로써 출판산업이 시장개방에 따른 자생력을가질 수 있다는 것. 이밖에 유교수는 출판계의 대외시장개방에 대비하여 잡지계 자체가 마련해야 할 대응책으로 ▲잡지유통구조의 개편 ▲정기적인 독자에 대한 조사연구 ▲전문인력의 양성 ▲질 좋은 상품의 공급 ▲군소잡지자본의 합작 등을 들었다. 한편 잡지계의 현안인 「잡지 유통구조의 개편」문제도 이 세미나에서 깊이 있게 거론됐다. 유통구조의 개편을 위해서는 ▲잡지의 공동보관과 공동출하 체계를 갖춘 유통센터의 설립과 ▲판매시점 정보처리(POS)시스템의 정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유교수는 잡지협회가 올 상반기중 POS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제도(ISSN)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 잡지계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청신호로 평가했다.공통상품코드체계의 대표적 사례인 ISSN의 도입은 국제정보의 교환에 필요한 조건이라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채택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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