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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피부는 태양보다 강하다

    내피부는 태양보다 강하다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면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 몸에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 누구나 있지만 왠지 부끄러운 다리털과 겨드랑이털, 나도 남도 불쾌하게 하는 땀냄새.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나의 건강을 위해서도,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도 이 세가지를 꼭 관리하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자외선 내가 지켜줄게 ‘자외선 차단’은 대한피부과학회가 정한 올해의 목표다. 피부암 환자가 10년 사이 무려 10배,20∼30대의 검버섯 환자가 1.4배가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는 그만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방증.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깨끗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 자외선을 다 안다고? 아니야! ‘햇빛=자외선’이 아니라,‘햇빛>자외선’이다. 햇빛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구성된다. 적외선은 통증을 진정시키고, 인체 저항력을 강화하기도 하지만 자외선은 득이 될 것이 없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화상을 입히고,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외선의 90%를 차지하는 생활자외선 UVA는 주름, 탄력저하 등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고, 레저자외선인 UVB는 검버섯, 기미 등 잡티를 일으킨다. 자외선 차단제에 써 있는 PA는 UVA를,SPF는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SPF가 20이면 95%정도,30이면 97%정도를 차단한다. 차단지수를 높이면 차단량이 조금 증가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평소에는 20∼30정도, 해변가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곳이라면 35이상이 적당하다. # 매일매일 끊임없이 바르자 자외선 차단제는 속옷을 입듯 꼭 챙겨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차단한다. 오랜기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중지하면 피부 보호막을 잃은 피부는 자외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오후 3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를 가린다. 외출 30분 전에, 매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 쏘인 자외선은 여든까지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어릴 때부터 제대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향, 색소 등이 없는 제품으로 아이 얼굴과 몸에 매일매일 발라주는 것이 좋다. ■ 도움말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비쉬·로레알파리 ● 땀냄새는 가라 내게서 나는 땀냄새, 또는 다른 사람에게서 풍겨오는 불쾌한 냄새때문에 고통스러워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땀이 많이 나고, 기온이 높아 냄새의 퍼짐이 강한 여름은 냄새와 전쟁을 치르는 계절이다. 땀냄새를 제거하는 데오드란트는 여름의 필수품 중 하나. 상쾌함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에티켓이다. # 경쾌한 차림을 위한 데오드란트 예전에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은 ‘나 땀 냄새 심해요.’라고 광고하는 것으로 생각해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만큼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것이 데오드란트다. 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스스로 경쾌한 차림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인식된다.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은 아침에 옷을 입기 전에 한번, 땀이 많은 사람은 샤워 후는 물론, 틈날 때 마다 하루에 3∼4회 정도 사용하면 좋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은 단순히 냄새만 줄여주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땀을 억제하는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 여성과 남성에 따라 성분을 달리하고, 다양한 향을 첨가해 냄새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를 풍기기도 한다. # 어떤 타입을 쓸까 스프레이형, 스틱형, 액상형 등 다양한 타입이 나와 있다. 스프레이 타입은 사용할 부위에 분사하는 것으로, 사용이 편하다. 겨드랑이에서 20∼30㎝정도 떨어뜨려 분사한다. 파우더가 많이 들어간 제품은 뿌린 자리에 미세한 가루가 남아 있다. 분사하고 5∼10분 후에, 가루가 흡수된 뒤 옷을 입어야 묻어나지 않는다. 발 전용 스프레이 제품은 피곤하고 지친 발을 냄새 걱정 없이 개운하게 유지시킨다. 스틱형은 원하는 부위에 바르는 타입으로 약간의 끈적임이 있어 꺼려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에는 보송보송하고 사용감이 부드러운 제품도 많이 출시됐다. 티슈형은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얼굴을 제외한 몸의 모든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하는 제품으로 땀이 난 부위를 직접 닦아낼 수 있어 한층 깔끔한 느낌을 준다. ■ 도움말 유니레버·더페이스샵 ●미운털은 싫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털. 머리털은 있으면 있을수록 자랑스럽지만 겨드랑이털이나 다리털은 썩 내놓고 싶지 않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깔끔하게 털을 정리하는 추세다. 언제 어떻게 제모를 해야 할까. # 밀고 뽑고 없애고… 가장 간단한 제모 방법으로 족집게로 뽑는 것과 면도기로 미는 것이 있다. 족집게는 눈썹, 겨드랑이 등 좁은 부위에 적당하지만 고통을 참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 털이 뽑힌 자리가 붉게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면도기는 피부에 나와 있는 털을 밀어내는 것으로 가장 빠르고 고통이 덜하다. 하지만 지속성이 2∼3일 정도로 짧다. 제모크림은 털을 녹여 제거한다. 간편하지만 모근이 남아 있어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 당장 제모가 필요할 때 활용하는 게 좋다. 모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왁싱과 전기 모근제거기를 이용하는 게 있다. 왁싱은 제모제의 접착력을 이용해 털을 뽑아낸다. 제모제를 떼어낼 때 고통스럽지만 모근까지 제거해 3∼4주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넓은 부위에 자극을 주므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크림이나 왁싱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전기 모근제거기 역시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최근에는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 영구적으로 제모를 하는 레이저 제모술은 때마다 제모를 해야 하는 것이 귀찮은 사람들이 고려할 만한 시술이다. 완전히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3∼5번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번 할 때마다 2개월 정도 간격을 두어야 하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때까지 6∼10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여름에 매끈한 겨드랑이와 다리를 자랑하려면 겨울부터 준비해야 한다. # 제모를 한 뒤에는 제모를 할 때 피부는 크든 작든 자극을 받는다. 따라서 피부가 쉴 수 있도록 제모는 취침하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털이 수분을 머금어 부드럽고, 피부가 깨끗해 세균 감염이 덜하도록 샤워 후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 제모 후에는 차가운 얼음이나 물수건 등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킨다. 토너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많이 붉어졌다면 약한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도움말 필립스·LG생활건강·비트
  • [자외선차단제 Q&A]

    여름철 건강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태양빛의 6%정도인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만들거나 기미·주근깨를 생기게 한다. 심할 경우 화상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뭐에요? 대표적으로 SPF가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얼마나 잘 지켜주느냐를 나타내는 값으로 피부가 빨갛게 되는 시간을 늘려 준다는 의미다. 여름 해변에서 10분이면 빨갛게 타는 사람은 SPF30을 쓰면 30배 즉 5시간 동안 타지 않고 피부색을 지켜준다. 또 PA는 자외선에 대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PA+,PA++,PA+++의 3단계로 표기한다.+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언제 쓰나요?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주로 사용한다. 스킨-로션-에센스-크림 등을 사용한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고루 바른다. 화장 기능을 겸하는 제품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다음 파운데이션 등 기초 화장을 하면 된다. 팔·다리·목 등에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준다. ●사용 방법은? 얼굴은 은행 한알(0.5㎖) 크기를 들고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발라준다. 코나 뺨과 같이 기미·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더 신경을 쓴다. 목·팔·다리 등에서 충분한 양을 고루 펴 바르면 된다. 야외 활동 중 지워지거나 물에 씻기므로 틈틈이 덧발라야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귀나 입술을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떤 제품을 고를까요? 일상 생활 중에는 SPF15∼25,PA++ 정도의 제품이 알맞다. 야외 활동이 길거나 레저활동을 할 경우 SPF30,PA+++ 이상의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택한다.SPF나 PA지수가 높다고 해서 한 번만 바르고 방심하지 말고, 틈틈이 덧발라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 도움말 선보경 태평양 미용교육팀장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자외선이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 피부암 등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보편화됐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품도 바르게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외출과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자. ●SPF 자외선 차단제에 적힌 ‘SPF’란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Sun Protection Factor’의 머릿말로 ‘얼마나 오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가.’를 뜻한다. 그러나 지수 측정 방법이 다양해 제품마다 SPF가 조금씩 다르며, 따라서 지수의 사소한 차이는 별 의미가 없다.SPF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효과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뜻이다. 보통 사람은 SPF 10∼15, 자외선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SPF 15∼30 정도의 제품이면 충분하다. ●UVA와 UVB 자외선은 파장대에 따라 자외선과 자외선A(UVA), 자외선B(UVB), 자외선C(UVC) 등으로 나눈다. UVB는 피부 그을음과 햇볕 화상의 주 원인이며 ‘화상광선’이라고도 부른다.UVC는 파장이 짧고, 미생물 살균작용이 있어 ‘살균광선’이라고 부른다. 이 가운데 피부 손상의 주범은 UVA의 일부와 UVB.SPF는 UVA 차단 능력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와 날씨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날씨와 태양 고도, 바르는 두께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SPF지수가 높은 제품을 한 번 바르기보다 야외활동 중에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이 때 얼굴뿐 아니라 귀와 목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고루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대이다. 정오 무렵에는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30∼50%가 수증기, 대기오염 입자 등에 반사된 산란광 상태여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산란된 빛이 피부를 태운다. 그늘이나 구름, 심지어 건물의 유리창도 자외선의 산란광을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SPF 15 정도,UVA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 적당한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Leisure+α] 이지함화장품,봄나들이 이벤트

    이지함화장품 온라인 쇼핑몰(www.ljhmall.com)은 4월 한달간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행용 세트를 준다. 여행용 세트는 이지함 5알파 컨트롤 스킨·에멀젼·크림과 셀라벨 화이트-P크림, 선블록 로션(SPF40 PA++) 등 8종 샘플로 구성했다.080-700-1544.
  • [Leisure+α] 미샤,프리미엄 색조라인 ‘M’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세련된 금속 패키지의 프리미엄 색조라인 ‘M’을 선보인다. 자수정, 토르말린, 산호, 진주 등 보석 복합체가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한다는 설명. 식약청으로부터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비주얼 메이크업 베이스(SPF17·PA+), 비주얼 리퀴드 파운데이션(SPF17·PA++), 비주얼 팩트(SPF21·PA+), 쇼파우더 블러셔 등 4종으로 구성했다.8000∼1만 1000원.www.beautynet.co.kr
  • 나들이 유혹 봄햇살 이렇게 피부관리

    봄볕은 가을볕보다 약하게 느껴진다. 아직 한기가 남아 있어 가을볕보다 따거움이 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햇볕을 감각으로만 느끼는 데서 오는 오해다.‘봄볕에는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봄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실제로 봄볕은 겨우내 실내활동과 의류 등으로 자외선이 거의 미치지 않았던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 햇볕이 피부건강에 안 좋은 이유는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장파장(UVA)·중파장(UVB)·단파장(UVC) 등으로 구분되는데, 살균력이 강한 UVC는 오존층에서 거의 걸러지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파장은 UVB와 UVA. 파장이 가장 긴 UVA는 35∼50%가 피부의 표피를 거쳐 진피층에 도달하며, 피부를 검게 만드는 주요인이다. 즉, 단시간에 멜라닌의 산화를 촉진해 피부색이 검게 되는 ‘선탠’상태를 만드는 것. 중간 파장인 UVB는 주로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홍반이나 수포의 원인인 화상을 일으킨다. 여름철,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가렵거나 따가우며, 물집이 생겨 피부가 벗겨지고, 색소 침착이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 UVB에 노출되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자외선 차단제 피부보호를 위해 중요한 것은 자외선 접촉을 줄이는 것. 기상청에서 매일 자외선 지수를 발표하는 만큼 지수가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운동 등으로 야외활동이 불가피하다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에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는 게 좋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UVA와 UVB 모두를 막아 주는 것이 좋은데,UVB 기준으로 차단지수(SPF)가 15 이상이면 좋다. ●피부의 보약 과일 비타민A·C·E 등 항산화제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 견과류 등은 DNA와 세포막 손상을 최소화해 피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A는 바르는 형태로도 상품화돼 있으며, 이보다 더욱 효과가 강한 레틴산은 의사의 처방을 얻어 화장품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레틴산은 자외선 때문에 감소한 피부섬유(콜라겐)의 합성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손상된 피부의 복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피부 손상의 원인인 각종 분해효소의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C·E 등도 바르는 형태로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 안전성과 효과 검증이 충분하지 않다. 자외선으로 생긴 잡티는 미백제로 제거하지만 가벼운 필링이나 레이저 치료도 효과적이다. ●잦은 세안은 금물 봄철은 습도가 낮고 황사 등 먼지가 많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더러워지기 쉬워 자연 씻는 횟수가 많아진다. 그러나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피부과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목욕은 하루에 1차례 정도가 좋은데, 이 때 다음의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너무 뜨겁지 않은 물을 사용하며, 시간은 15분 이내가 좋다.▲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되 세안시에는 거품을 많이 낸 후 로션 바르듯 부드럽게 문지른 뒤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때를 미는 타월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좋은 보습효과를 보려면 욕실을 나서기 전, 즉 목욕 후 3분 이내에 전신에 보습제를 발라준다. 보습제는 로션보다 크림 타입이 효과적이다. 전문의들은 “이밖에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함께 하루에 큰 컵으로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 도움말 이주흥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교수. 홍남수 듀오피부과 원장. 김조용 고운세상피부과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 피부 보호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 피부 보호

    따스한 봄볕을 받으면 피부가 절로 화사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적. 건조한 공기와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백옥생은 보습과 모공 관리를 위한 ‘약초 피부 미용수’를 내놓았다. 업체측은 이 제품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앵두수 성분이 탄력을 더해주는 섬유질을 공급한다고 설명한다. 간단한 사용법이 가장 큰 매력. 피부가 건조해졌다고 느낄 때 얼굴로부터 10∼20㎝ 떨어진 거리에서 가볍게 뿌리면 된다. 화장을 한 뒤에도 수시로 뿌리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260㎖·2만 3000원. 뉴트로지나는 보습 핸드크림 ‘노르웨이젼 포뮬러 뉴핸즈 핸드 크림’을 출시했다. 자외선 차단성분(SPF18)이 함유돼 강한 햇살로부터 고운 손을 보호해주는 크림. 가격은 1만원대다. 출시를 기념해 10일까지 홈페이지(www.neutrogena.co.kr)를 통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신의 손을 촬영해 올리면 가장 젊고 건강한 손을 선정해 W호텔 패키지, 여행 상품권, 핸드 크림 등을 준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Leisure+α]

    ● 고래 보러 가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소재 밴쿠버 섬의 서부 해안의 퍼시픽 림에서는 해마다 3월이면 멕시코 해안을 따라 올라온 태평양 회색 고래 2만여마리가 펼치는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다. 북쪽으로 이동하는 고래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밴쿠버 섬 해안에 잠시 머무는데 해안선과 가까이에서 머물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해안에서 고래 떼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고래 떼의 이동 기간인 3월18일부터 25일까지 퍼시픽 림 국립공원에 접해 있는 우클루렛과 토피노에서 7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 등의 교육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 비비안,3D와이어 브라 출시 남영L&F의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은 입체와이어를 사용한 ‘3D와이어브라’를 내놓았다. 가슴 부위별 특성과 형태에 맞춰 와이어를 평면, 원형, 수직 형태로 설계해 가슴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블랙, 라이트그린, 스킨 등 6가지 색상,5만 9000∼6만 2000원선. ● 동물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싱가포르의 살아 있는 야생 동물을 밤에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밤을 경험하게 해준다. 총 13만평에 달하는 울창한 숲에서 펼쳐지는 나이트 사파리는 달빛과 같은 효과를 내는 특수 조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900마리가 넘는 야행성 동물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밤에 더욱 사나워지는 맹수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는 쉽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준다. ‘고르메 사파리 익스프레스’는 관광객들이 식당용 전차를 타고 나이트 사파리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밤의 동물’ 쇼와 연계하여 새로운 메뉴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www.nightsafari.com.sg ● 오휘,퍼프로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LG생활건강은 ‘오휘 인텐시브 선블록 케익 SPF50+(PA+++)’을 새롭게 선보인다. 퍼프로 바르는 투웨이케익 용기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다. 기존의 로션타입보다 20배 정도 높은 흡수감, 자외선 차단과 분산력이 우수한 초미립자 분체를 압축해 밀착감이 좋다는 설명.30g(15g×2),4만 8000원·리필 4만 2000원. ● 싸이닉, 릴렉싱 스킨케어 라인 싸이닉은 ‘내가 가장 원하는 화장품’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스프라우트 릴렉싱 라인’을 출시했다. 방부제, 향료, 인공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 성분 화장품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찾아주는 유기농 친환경 원료를 사용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유기농 로즈마리와 브로콜리, 무순 등 새싹채소 성분으로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소프너 120㎖,1만 6000원, 에센스 30㎖,1만 8000원.080-021-4242, www.scinic.com ● 더페이스샵,미백 집중 에센스 더페이스샵은 미백 집중 케어 에센스 ‘화이트트리 퓨어비타 스팟 코렉터’를 출시했다. 산화·변색되기 쉬운 순수비타민C를 안정화시키는 특허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제품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 잡티나 기미, 주근깨 등 문제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20㎖,1만 4900원, 080-050-3300. ● 쌤소나이트 블랙라벨 전용매장 오픈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블랙라벨, 오리지널 등 라벨에 따른 전용매장을 오픈한다. 현대 압구정점, 신세계 강남점 등은 최고급 라인인 블랙라벨 매장으로, 이외의 백화점에는 쌤소나이트 오리지널 매장으로 개편할 계획. 할인점에는 중저가 브랜드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를 열어 유통채널별로 브랜드를 차별화한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 화장품 사고 독일가자 코리아나는 4월15일까지 ‘가자, 독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스 클렌징오일, 그린부스터, 파워디펜스 선크림 등 11개 신제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독일여행·한국경기 관람, 응원복, 코리아나 신제품 등을 준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홈페이지(www.coreana.com)를 참고. ● 그랜드 하얏트,타이 미각 여행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는 3∼16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의 주방장을 초청해 정통 타이 음식을 뷔페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타이 요리인 톰얌쿵, 팟타이를 비롯해 쇠고기 페낭 커리, 캐시너츠 닭고기, 신선한 계절과일, 코코넛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에라완 방콕 2박 숙박권, 타이항공에서 제공하는 서울-방콕 간 2인 왕복 항공권을 준다. 점심 낮 12시∼2시 30분, 저녁 오후 6시∼9시30분. 점심 4만원, 저녁 뷔페 4만 3000원(세금·봉사료 별도).(02)799-8166,grandhyattseoul.co.kr ● 메이필드,딸기 축제 메이필드호텔의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은 봄을 맞아 딸기 축제 ‘A Temptation of Strawberry’를 4월20일까지 연다.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로 만든 주스, 천연 딸기와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파르페, 각종 케이크 등을 준비했다.1만 3000∼1만 7000원(세금 별도).(02)6090-5665,www.mayfield.co.kr ● JM메리어트,웰빙스시 축제 JM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미가도’는 4월 말까지 ‘웰빙스시축제’를 펼친다. 구운 연어 껍질과 샐러드, 녹차가루를 곁들인 스시, 아보카도와 장어 스시, 양념한 홍해삼 등을 엮은 ‘웰빙스시세트’는 8만원. 청어알과 쑥갓 무침, 일식 전채, 계절 사시미와 스시, 와사비 소스를 곁들인 게살과 새우구이 등으로 구성한 ‘건강스시세트’는 10만원이다. 세금·봉사료 별도.(02)6282-6751. ● 개구리 보러 가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늘부터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앞두고 ‘토종 개구리들&이방인 개구리들’이라는 특별전시로 봄의 시작을 알려준다. 이번 전시에는 토종 개구리 3종과 도롱뇽 1종, 외국산 개구리 4종, 이렇게 총 8종이 선보인다. 한국 개구리 중 가장 작다는 계곡 산개구리, 겨울이면 여러 마리가 함께 모여 계곡 물 속 돌 밑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는 북방 산개구리. 특히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도롱뇽과 그 알도 전시돼 아이들의 산교육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외국에서 건너온 개구리로 울음소리가 황소가 우는 듯한 ‘황소’개구리. 평생 물 속에서만 사는 아프리칸 클라우드 개구리. 입이 커다란 귀여운 팩맨 개구리 등 예쁘고 재미난 개구리들이 전시된다. (02)6002-6200,www,coexaqua.co.kr ● 경품도 타고 여행도 가고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내 우수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한 5개 우수관광 프로그램 중 제주권 대표 상품인 ‘제주 비경 발품 여행’의 판매사인 탐라산업개발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4일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여행객 중 최다인원 참가 가족으로 순위를 정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품짐한 상품을 나누어준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제주 특산물도 선물한다.(02)729-9611 ● 프라자 티원,봄나물 중국요리 서울프라자호텔의 캐주얼 중식당 ‘티원’ 서울역점과 연세대점은 봄나물과 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흑삼겹살과 원추리, 우럭과 달래, 관자살과 두릅 등 대표적인 봄나물의 맛과 향을 중식 스타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6일부터 4월30일까지. 원추리 오향 흑돼지찜 2만 8000원, 달래 특제간장 우럭찜 3만원, 두릅 관자살 굴소스볶음 2만 8000원 등(세금 별도). 서울역점 (02)392-0985, 연세대점 (02)365-6564. www.seoulplaza.co.kr ●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독립선언 3월1일 춘천 남이섬이 ‘나미나라공화국’이란 독특한 이름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물론 문화적인 독립으로 14만평의 작은 섬 ‘남이섬’이 국가체제를 갖게 된다. 국방장관과 외교부장, 환경청장 등으로 내각이 구성되고 국회의장(노사협의회 의장)도 있다. 최소 20개국 이상의 대사도 임명 예정이다. 가령 ‘제 1문화부장’은 ‘실크로드’와 ‘마지막 황제’ 작곡자로 유명한 중국 민족음악가 류홍준씨, 외교부장은 미국인 ‘수전’씨, 국방장관은 현역 준장 등으로 임명을 하는 일종의 문화적 퍼포먼스다. 또한 입장권을 여권으로 명명하고 화폐, 우표, 전화카드 등 남이섬 안에서 독특한 형태의 ‘통화’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나미나라공화국의 공식 출범은 4월22일, 세리모니는 4월21일 오후 2시21분으로 예정돼 있다. 이 날은 4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책나라축제’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031)581-2020 ● 민요 배우러 가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봄나들이 가족들을 위한 새봄맞이 특선 ‘민요잔치’를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박물관 내 놀이마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기간 중에 펼쳐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인 경기민요 한마당에는 준 문화재인 김장순 선생을 비롯한 명창들이 교체 출연하여, 봄을 테마로 한 우리 민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노들강변, 태평가, 군밤타령, 닐리리야 등의 흥겨운 노랫가락들로 온 가족이 흥겨운 시간을 갖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간 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사군자 그리기를 비롯해 한지 보석함과 나무배 만들기를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02)411-2000,www.lotteworld.com ● 남도 체험의 모든 것을 드려요 전라남도에서는 ‘남도민박+체험’을 모아 책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준다. 민박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에서 탈피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20가지의 체험거리와 주제에 따른 우수민박 100개소를 선정해 민박집과 체험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이 함께 있다. 전통 한옥체험을 비롯한 흙으로 도자기 빚기, 갯벌에서 조개잡기,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이 소개돼 있다. 책이 필요한 사람은 남도민박홈페이지(www.namdominbak.go.kr)에 신청하면 된다.
  • “황우석 바이오센터 예정대로 건립”

    경기도는 황우석 교수 파문에도 불구하고 공사중인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는 줄기세포 연구시설이 아닌 무균돼지 생산시설이므로 예정대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착공된 연구센터는 사람의 몸에 이식이 가능한 장기생산용 무균돼지를 생산, 황 교수팀의 안규리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서울대 이종장기개발사업단에 제공하는 것이 주 업무다. 따라서 연구센터에는 무균돼지 생산시설인 SPF돼지(특정한 병원성 미생물에 감염되지 않은 돼지로 무균돼지의 전단계를 말함)돈사와 무균돼지 돈사, 간단한 실험을 위한 소규모 수술실 및 연구실 등이 만들어지나 이종장기 생산을 위한 본 연구는 서울대에서 안교수 팀에 의해 이뤄진다. 또 지난달 11일 경기도, 과학기술부, 서울대가 체결한 바이오장기생산연구시설 운영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복제수정란 생산·이식 ▲SPF 무균돼지 및 바이오장기생산·이식수술을 맡고, 경기도는 ▲연구시설건립운영 ▲시험돼지 생산관리 ▲무균돼지공급을, 과기부는 연구장비지원 등 체계적 연구지원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건립중인 연구센터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황 교수의 줄기세포와 관련된 사업이 아니므로 건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총 295억원이 투입되는 연구센터 건립공사를 지난 8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시작했으며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해변선 SPF 30~50제품 적당

    내리쬐는 태양빛은 피부도 지치게 한다. 피부 속도 지키고, 겉으로도 건강하게 보이는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적절한 차단으로 피부 속 지키기 피부의 가장 무서운 적은 자외선이다. 노화를 앞당기고 피부의 탄력도 손상시키므로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는 SPF(자외선 차단지수) 15∼30 정도가 알맞지만 해변이나 스포츠를 즐긴다면 SPF 30∼50 정도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 공급과 보습막 형성도 신경써야 한다. 습도 높은 여름이라고 하지만, 뜨거운 햇볕 아래 시달리는 피부는 항상 목마르다. 수분과 보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는 칙칙하고 피곤해 보인다.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 생성이 빨라진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에 있는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보습막을 형성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적절한 표현으로 건강한 피부 연출 태양 빛에 완전히 그을린 듯한 피부톤보다 자연스러운 혈색이 살아있는 피부톤이 더욱 건강해 보인다. 기본 피부톤을 살리거나, 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 얼굴에 구릿빛 음영을 넣어준다는 느낌으로 굵은 붓으로 섬세하게 바른다. 은은한 펄이 가미된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화사함을 부각시키는 것도 좋다. 여름 색상으로 꼽히는 블루를 사용할 때도 반짝이는 제품을 선택해 눈매를 화사하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한다.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을 사용해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고 하루 종일 또렷하고 당당하게 메이크업을 지켜낸다.■ 도움말 클리오 이주혜 대리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휴가철 건강관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휴가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와 안전이다. 아무리 좋은 곳에 가더라도 몸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면 아니감만 못하다. 여름철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방법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6명의 전문의들로부터 들어봤다. 정리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귓병(조양선 이비인후과 교수) 귀의 염증은 귀에 물이 들어가서라기보다는 물을 빼내기 위해 귀를 후비다가 상처난 부위에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외이도염이 대부분이다. 물이 들어갔을 때는 그쪽 귀를 아래로 하고 따뜻한 곳에 누우면 물이 저절로 흘러나오게 된다. 그래도 물이 안 나오면 손가락 등으로 후비지 말고 자연히 마르도록 기다려 보는 것이 좋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들어간 쪽을 숙이고 손으로 쳐대며 제자리 뛰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람에 따라 효과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휴가지 응급의약품(손기호 약제부장) 피서지 구급약으로는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제산제, 소염제, 항생제가 포함된 피부연고, 소독약 등이며, 의료비품으로 체온계와 붕대, 반창고, 의료용 가위, 핀셋 등을 준비하면 좋다. 약국에 가정용 응급의약품 키트가 판매되고 있는 만큼 준비해 가면 편리하다. 특히 위생상태가 좋지않은 외국 으로 출국하는 경우 말라리아 등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출국전 병원을 찾아 예방약 메플로킨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관리(이주흥 피부과 교수) 자외선이 강한 여름날 야외에 나섰을 때는 피부가 햇볕에 화상을 입기 쉽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의 자외선이 가장 강하다. 이렇게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성 피부병이 올 수 있으며, 피부가 빨리 노화된다. 그러므로 뙤약볕에서는 긴 상하의와 차양이 큰 모자가 필수다. 피부노출에 앞서 차단지수(SPF)가 20∼30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 단위로 발라야 한다.SPF 지수가 높은 제품은 그만큼 피부자극 정도가 높은 성분이 많이 첨가된 것이므로 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일광화상이 생기면 우선 화끈거리는 부위를 찬물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해준다. 찬 우유나 오이팩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물집이 잡힐 정도면 화상을 입은 것이므로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데 가능한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하고, 터짐 경우에는 멸균 소독해 주는 것이 좋다. ▶눈병(정의상 안과교수)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결막염으로 흔히 눈병이라 부른다. 여름철에 유행하고 전염력이 강하다. 아직까지 원인 바이러스를 소멸시킬 수 있는 치료약이 개발돼 있지 않아 감염이 되면 아무리 치료를 열심히 해도 오랜 경과를 거쳐야 하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환자가 쓰는 세숫대야와 비누, 수건을 따로 쓰도록 한다. 치료는 3일에 한번 안과를 방문해 각막염 등의 합병증 발생여부에 대해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하며, 전문의 지시없이 안약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장염(이정권 가정의학과 교수) 여름철에는 설사증세가 흔한 철이다. 흔히 식중독이라 일컫는 것은 포도상구균 식중독으로서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 것이다. 잠복기가 짧아 오염된 음식을 먹고 나서 6시간 내에 발병하여 하루 이틀 지나면 회복되기 시작한다. 장염 예방은 청결한 음식물 보관과 손씻기다.설사는 멈추는 것이 최고라하여 약을 함부로 먹거나 물조차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증세만 오래가게 만든다.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전해질 용액은 물 1ℓ에 소금 반 작은술, 소다 반 작은술, 설탕 2큰술 정도 섞어 만든다. ▶휴가 후유증 휴가 후유증은 수면시간 부족과 변경에 의한 생체리듬 파괴에서 비롯된다. 흔히 휴가는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어울리느라 평상시보다 늦은 잠을 자게 된다. 이럴 경우 아침에는 기상시간을 지켜 깨는 것이 좋으며, 졸릴 경우 토막잠을 자는 것이 낫다. 특히 휴가 마지막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만이 휴가 피로 해소의 유일한 해결방법이다. 또 출근길 아침에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 가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점심식사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다. ▶야외활동 응급조치(송형곤 응급의학과 교수) 뱀에 물린 경우에는 먼저 독사인지 확인해야 한다. 독사가 아니면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소독약으로 소독하면 된다. 그러나 머리가 삼각형이고 목이 가늘며 송곳니 자국이 2개이면 독사로 생각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안정을 시킨 뒤 물로 씻고 소독한 다음 상처보다 심장에 가까운 곳을 가볍게 묶어 둔다. 구조자는 환자의 상처 부위에 직접 입을 대고 독소를 빨아낸다. 강하게 빨아내고 재빨리 뱉어 버린다. 이런 처치를 몇번 되풀이하고 독소를 빨아낸 사람은 깨끗이 양치질한다. 처치가 끝나면 들것 같은 것에 태워 서둘러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여름철 불청객 모기는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행중에는 긴 상하의가 모기를 막는 일차적인 방책이다. 그외로 초음파 모기퇴치기, 바르는 모기약, 손목에 걸고 다니는 모기 퇴치 용품 등을 이용하고, 밝은색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 곤충을 유인할 수 있는 것을 피한다. 특히 7∼8월에는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를 조심해야 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벌에 쏘인 경우에는 깨끗한 손으로 벌침을 빼주고 쏘인 피부는 절대로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이때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가신다. 상처 부위에 암모니아수를 바르고 대용으로 우유를 바르는 것도 좋다. 전신적인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는 병원에 입원,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주변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119구급대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현장 등에서 무리하게 환자를 빨리만 옮기려 하다 보면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응급처치를 할 경우 생명유지에는 호흡과 심장운동이 중요하다. 숨을 제대로 쉬고 맥박이 잘 만져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도유지, 인공호흡 등 다른 처치가 우선돼야 한다. 인공호흡은 환자를 똑바로 눕힌 채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올려 입을 벌리고 두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막고 입술을 밀착시켜 천천히 바람을 불어 넣는다. 분당 호흡횟수는 10∼12회로 한다.
  • [신상품]

    ●샘표의 차류 전문브랜드 순작(純作)에서 ‘순작 현미 녹차’를 선보였다. 봄철 처음 싹을 틔운 찻잎인 ‘첫물차’를 사용한 덕분에 떫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25티백(개) 1350원. ●빙그레는 여름을 겨냥한 신개념 아이스바 ‘칵테일Bar’를 내놓았다. 칵테일을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파인애플과 사과, 파나믹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80㎖ 500원. ●남양알로에는 피부 보습 효과가 높은 액티브알로에 성분을 함유한 선블록 제품 ‘포시즌 선크림’(SPF35,PA++)을 출시했다. 피부 보습 능력이 우수한 다당류를 비롯한 비타민, 효소, 아미노산, 미네랄 등 각종 미용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상생활 자외선 강도에서 자외선 A,B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80g 2만 5000원. ●코스메틱넷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시원하게 녹는 보디용품 ‘프로즌 바디샤워’와 ‘프로즌 바디 젤리’를 선보였다. 청량감을 주는 쿨링 에이전트가 함유돼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각 5500원. ●한국 코카콜라의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인 환타는 디자인을 공 모양으로 바꾼 ‘미니볼 환타’를 내놓았다. 기존의 오렌지맛과 함께 딸기 향과 아이스크림 향을 가미한 ‘아이스베리’ 맛을 추가했다.900원. ●한국야쿠르트는 ‘맵시면’을 업그레이드한 ‘맵고 시원한 라면’을 출시했다. 쇠고기 국물에 청양고추와 콩나물을 첨가, 얼큰 맛을 우려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120g 550원. ●한국네슬레의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찬물에도 잘 녹는 풍부한 거품의 프리미엄 카푸치노 ‘테이스터스 초이스 아이스 카푸치노’를 선보였다. 풍부한 거품과 함께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 고유의 향과 부드러운 크리머가 조화를 이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20g×5개,2400원.
  • ‘실험실 마우스’ 의 짧고 귀한 삶

    유전자 기능분석과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수의 동물들이 인간을 대신해 실험대에 오르고 있다. 실험동물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실험동물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인간에 의해 태어나 인류를 위해 살다 생을 마감하는 실험동물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동물실험은 ‘필요악’ 실험동물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 어려운 신약 임상실험이나 독성물질 평가, 수술적 처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동물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실험동물은 쥐. 작은 쥐인 마우스는 백혈병과 유방·폐암 등 암 연구에, 큰 쥐인 랫은 고혈압이나 간염·간암 등의 연구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독성연구원 실험동물자원실 지승완 박사는 11일 “쥐는 수명이 짧고 번식력이 우수한 데다 연구결과도 축적돼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된다.”면서 “최근에는 생명공학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특정 유전자를 없애거나 정상보다 늘린 ‘형질전환 동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유전자 조작 쥐인 ‘누드 마우스’는 피부에 털이 없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암 세포를 피부에 이식하거나 면역관련 실험에 활용되고 있다. 지 박사는 “유전자 조작 쥐는 최근 지적재산권의 대상이 될 정도로 산업적 가치가 커 ‘황금 알을 낳는 쥐’로도 불린다.”면서 “이 때문에 마우스는 마리당 5000∼1만원에 불과하지만 누드 마우스 5만∼10만원을 비롯, 최고 200만원까지 나가는 유전자 조작 쥐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성연구원이 지난해 유방암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포함된 마우스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치매 마우스 등 모두 6종의 유전자 조작 쥐를 특허 출원했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간암 및 스트레스 마우스 등을 개발, 활용하고 있다. 생명공학연구원 유대열 박사는 “유전자 조작 쥐를 사용하면 실험 기간과 비용은 줄어드는 반면 결과의 정확성은 높일 수 있다.”면서 “특히 ‘인간 게놈 지도’ 작성 이후 생명공학 연구의 무게중심이 유전자 기능분석과 이를 통한 신약물질 개발로 옮겨가고 있어 유전자 조작 쥐의 활용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쥐는 유전체 염기서열이 인간과 96∼97% 정도 같아 인간 유전자의 기능을 유추하고 신약물질을 검증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못지않은 형질전환 동물 우리나라의 실험동물 연간 수요는 500만∼1000만 마리로 추정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헤아릴 수조차 없다. 이중 80% 이상을 쥐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전자 조작 쥐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나 자동차 못지않은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낼 수 있다. 물론 쥐보다는 원숭이와 사람의 유전자가 99% 정도 일치한다. 그러나 원숭이의 경우 마리당 비용이 평균 200만∼700만원으로 비싸고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전자 조작도 사실상 불가능해 실험용으로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 박사는 “원숭이는 에이즈 바이러스 관련 실험이나 신약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에서 제한적으로 쓰이고 있다.”면서 “원숭이보다 인간과 더 가까운 침팬지나 고릴라는 거래 자체가 금지돼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돼지는 간과 위 등의 크기가 인간 장기와 비슷해 장기이식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장기이식용 돼지는 특정한 병원체에 감염되면 안 되기 때문에 어미동물로부터 제왕절개 수술에 의해 출산된 뒤 무균 상태에서 육성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같은 동물은 SPF동물(무균 동물·Specific Pathogen Free Animals)이라고도 불린다. 또 백신실험에는 고슴도치과의 기니피그, 화장품이나 연고제 등의 독성실험에는 피부반응이 뛰어난 토끼 등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쥐와 기니피그, 토끼를 합치면 전체 실험동물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실험동물은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1년 넘게 걸리는 각종 실험에 활용한 뒤 약물에 의한 안락사로 최후를 맞는다. 사체는 모두 소각된다. 유 박사는 “실험동물은 일란성 쌍둥이처럼 유전적 동일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일종의 ‘족보’ 역할을 하는 일련번호를 부여, 출생 이전부터 사람보다 더 까다롭게 관리한다.”면서 “다만 실험을 빙자해 무분별하게 희생되는 동물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국가 관리체계를 보완, 강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톱 셀러]여름 성큼… 자외선 차단제 불티

    [톱 셀러]여름 성큼… 자외선 차단제 불티

    자외선 차단제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여름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자 피부 노화와 주근깨·검버섯의 주범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희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담당 바이어는 “예년보다 빨리 여름철이 시작돼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30∼40% 늘고 있다.”며 “자외선 차단 화장품의 경우 외출 30분 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고, 주말의 야외 활동 등 햇볕에 많이 노출될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롯데백화점은 얼굴 전용 자외선 차단제인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와 자외선 차단 전용 클렌저인 시세이도 아넷사 클렌징을 기획세트로 선보였다. 아넷사 클렌징(100㎖)+아넷사 마일드(40g)+소프너(20㎖)+모이스처라이저(15㎖)+아넷사 클렌징 젤(30㎖)+마스크(1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6만 8000원. 유아·어린이 자외선 차단제로 유기농 자외선 차단제(SPF15) 6만 5000원, 자외선 차단 코팅 유모차를 45만 8000∼59만 8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미네랄에서 추출한 천연 자외선 차단제인 아베라 내추럴 화이트데이 프로텍션(50㎖·SPF15) 3만 8000원, 피부노화를 막는 레티놀 성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인 아모레퍼시픽 내추럴 프로텍터(60㎖·SPF23) 6만원, 번들거리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UV엑스퍼트 DNA쉴스 바디(75㎖·SPF50)를 5만 7000원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화장 전에 바르는 태평양 헤라의 선메이트 크림(70㎖·SPF30) 2만 7000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 바르는 선메이트 레포츠(70㎖·SPF50) 2만 7000원,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인 랑콤 UV엑스퍼트 액티브(30㎖·SPF30)를 5만 5000원에 출시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얼굴과 몸 모두 사용이 가능한 오리진스 선샤인 스테이트(150㎖·SPF20) 3만 2000원,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난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65g·SPF17) 4만 8000원, 피부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라프레리 쎌룰라 안티 링큰 선블록(50㎖·SPF50)을 17만원에 선보였다. 그랜드백화점은 부드러운 로션타입의 더페이스 내추럴 선스크린 밀크 6000원, 끈적거림이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는 휴플레이스 보브 프로텍트 선크림 1만 2000원, 참존 알바트로스 선크림을 3만 5000원에 내놓았다. 삼성플라자는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일상생활용 LG 오휘 선블록 소프트크림(60㎖·SPF28) 3만 3000원, 레포츠용 태평양 헤라 (70㎖·SPF50) 2만 7000원, 스틱형 제품으로 목에 걸 수 있는 클리란스 선스틱(4.5g·SPF30)을 3만 3000원에 출시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자외선 차단용 선크림 7000∼2만원, 아동용 자외선 차단 캐릭터 선캡 2500∼4800원, 유아용 선크림 1만 1000원, 차량의 창문과 앞 유리, 외부 등에 장착하는 자외선 차단용품인 뉴오토 선브라인드·세이뷰 선가드·선바이저를 7300∼2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로션타입으로 땀과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참존 알바트로스 선로션(70㎖·SPF45) 2만 4800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미백효과가 있는 레뗌 화이트 에센스(35㎖·SPF15) 4만 5000원,UV 선캡 3800∼4800원, 선글라스 2만 5000∼7만 9000원, 자동차용 햇볕가리개를 2180∼4900원에 내놓았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가족이 모두 함께 쓸 수 있는 니베아 모이스처라이징 선로션(125㎖·SPF30) 7700원, 페이스 화이트닝 선블록 크림(50㎖·SPF50)을 1만 4500원에 출시했다.CJ몰(www.CJmall.com)은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입큰 크리스털 선블록 크림(80g·SPF35) 2만 2500원, 태평양 헤라 선메이트 레포츠(70㎖·SPF50) 2만 9000원,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는 S&U 메디블록(40㎖·SPF30)을 3만 7500원에 내놓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의류 자외선 차단제 1만 5500원,UV 쿨 자외선차단 마스크 1만 1900원, 자외선 차단 유모차 1만 4200원, 시력보호용 유모차 커버를 1만 620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톱 셀러]‘100% 차단’ 믿지 말아야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나누어진다. 그중 자외선A(UVA)는 주름살·주근깨·검버섯 등의 원인이 되고 자외선B(UVB)는 피부노화의 주범이다.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이 두가지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구입할 때 이 두 가지 자외선을 모두 막을 수 있는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을 표시한 수치이다. 오랫동안 햇빛을 받는 상황이라면 차단지수 3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덧발라주어야 한다. 최혁승 갤러리아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자외선 차단제가 100% 자외선을 차단할 수 없고 표시된 수치 만큼의 효과가 100% 발휘되지 않는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며 “보통 때에는 SPF 15 정도의 제품을 발라 생활 자외선을 차단하고, 외출하거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SPF 20∼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특히 쓰다 남은 자외선 차단제를 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 차단제의 유효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이다. 제품 특성상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품이 많은 탓으로 약간만 변질되어도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패션+α]

    ●에프이스토리는 4월 한 달간 창립 5주년 기념해 20% 세일을 진행한다. 에프이스토리 압구정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임신부 사진 촬영권과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02)511-4353.www.festory.com ●더페이스샵은 화이트닝 기능이 탁월한 ‘화이트트리’를 출시했다. 비타민C의 함량이 사과의 200배에 달하고,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비타민 나무에서 나오는 물을 주성분으로 해 피부 속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노후한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 스킨 에멀전 세럼 아이세럼 등 7종,1만 2900∼1만 4900원.080-050-3300. ●랑콤은 자외선 차단제 ‘UV 엑스퍼트’를 출시했다.‘UV 엑스퍼트’는 랑콤의 특허 기술인 ‘DNA Shield™’을 사용해 몸속의 단백질 성분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자외선 및 뜨거운 열에 대응하게 하고, 유해환경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SPF 50·SPF 30, 보디전용 SPF 50. 가격 30㎖,5만 5000원. ●해피바스는 천연 성분을 소재로 한 ‘훼이셜 폼·비누’를 선보였다. 훼이셜 폼(150㎖·6000원선)은 중·건성 피부는 올리브, 지·복합성은 라벤더, 일반 피부는 자스민 등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비누(100g·1400원선)는 올리브·라벤더 2종.080-023-5454.
  • [패션+α]

    ●태평양은 서울 압구정 ‘디아모레 갤러리’에서 전통보석과 금·은 세공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 ‘빛남에 아름다움을 더하여‘를 개최한다. 태평양박물관이 소장한 옥을 깎아 만든 ‘옥삼천주단작노리개’, 간결한 호박 디자인의 ‘밀화단작노리개’, 산호의 자연스러운 형태가 살아있는 ‘산호뒤꽂이’ 등 보석 공예품과 금·은 공예품 100여점을 전시한다.4월1일까지,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밤 9시(일요일은 낮 11시부터). ●미샤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생성을 억제하는 알부틴을 함유한 미백 화장품 ‘일루미네이팅 알부틴 스킨케어’를 출시한다. 토너(135㎖)·에멀전(135㎖)·크림(55㎖)은 각각 8300원, 에센스(35㎖)는 8900원.080-080-4936. ●DHC코리아는 자외선차단제 ‘DHC화이트 썬스크린 SPF35’를 출시했다. 끈적임없는 밀크타입으로 피부에 얇게 발라지며, 올리브버진 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출시 기념으로 3월31일까지 제품을 20% 할인한다.30㎖ 2만 5000원.080-7575-333,www.dhckorea.com ●스프리스는 20일까지 ‘스프리스반을 찾아라’ 행사를 연다.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의 같은 반 학생 전원과 담임교사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8일 홈페이지(www.spris.c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 ●리틀브렌은 전자파 차단 의류와 비타민 가공 의류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다기능 섬유로 만들어진 전자파 차단 티셔츠는 2만 9900원, 비타민E와 아로마 오일을 마이크로 캡슐에 담아 섬유 사이에 투입시킨 비타민 가공 티셔츠는 1만 6900원. ●ABC마트는 18일 명동 2호점을 개장한다. 오픈 당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명동 2개 매장 중 한 곳에서 정상제품을 구매하고 당일에 다른 매장에서 추가로 제품을 구매하면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 또 신상품을 30% 할인하고, 회원카드를 가진 고객에게는 5∼30%의 할인혜택을 줄 예정이다.
  • [건강칼럼] 뼈의 보약 봄볕

    기온이 높아지고 있다. 볕이 따뜻해 한낮에는 산책도 할 만하다. 무엇보다 일광욕에 안성맞춤이다. 햇볕은 잘만 쬐면 천연 보약이 된다. 겨울에는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햇빛의 양이 줄어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양이 늘기 때문이다. 반대로 봄이 되면 햇빛의 양이 늘어나 멜라토닌의 양이 줄면서 수면시간이 줄고 활동량은 늘어난다.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킨다고 알고 있지만 적당량은 몸에 보약이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를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세포는 햇빛을 받으면 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비타민D를 만들어낸다. 이때 자연스럽게 몸 속 콜레스테롤도 줄어든다. 얼굴에 햇볕을 15분 정도만 쬐어도 비타민D의 1일 필요량을 채울 수 있다. 실제 일본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야간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골밀도가 훨씬 낮았다. 또 햇볕이 적은 겨울보다 여름에 골밀도가 평균 8%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몸이 쇠약하거나 진행성 결핵, 심장·신장병 및 흥분성 정신병이 있는 경우에는 일광욕을 금한다. 일광욕에도 방법이 있다. 우선 햇볕이 피부에 직접 닿아야 한다. 단, 강렬한 햇볕은 피한다. 또 태양에너지가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사 전후 1시간30분 동안은 피하는 게 좋다. 화상 예방을 위해 햇빛을 쬐면서 잠들지 말아야 한다. 유아는 생후 2개월 무렵부터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일광욕을 시작한다. 먼저 무릎 아랫부분을 약 1주일간에 걸쳐 5분씩 늘려가며 햇볕을 쬐어준다. 이어 복부를 포함해 약 3일, 다시 목 아래쪽 3일 식으로 일광욕을 시킨다. 그 후에는 등을 포함해 점차 시간을 늘리면 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의 자외선은 피부를 늙게 하고 백내장, 피부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선블록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썬블록 제품은 일광차단지수(SPF) 15 이상인 것을 사용하며, 지속력에 따라 수시로 덧발라 준다. 일반적으로 피부색이 흰 사람일수록 피부가 손상되기 쉬우므로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 [건강칼럼] 볕많이 쬐면 光노화 온다

    볕 볼 일이 별로 없는 도시인들은 대체로 피부가 희다.항상 볕과 가까이 해 피부가 검게 탄 시골 사람들과는 이런 점에서 대조적이다.그러나 피부색이 검고 흰 것이 단순히 색깔의 차이만을 뜻하지는 않는다.햇볕에 탄 피부는 빨리 늙는다.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바로 ‘광노화 현상’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늙는 자연노화와 달리 지나치게 자외선에 노출돼 나타나는 광노화는 그 정도가 자외선 노출 시간과 비례한다.주로 자외선 B가 DNA와 결체조직에 손상을 입혀 광노화를 일으키지만,자외선 A와 적외선도 광노화를 촉진시켜 햇볕은 피부에 무척 위험한 존재다.특히 고령일수록 광노화에 의한 피해는 더 심각하다.노년을 즐기려다 노화를 재촉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일단 피부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건조해지면서 거칠어지고,굵은 주름이 나타난다.또 피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늘어지게 되고,침착이나 소실 등 색소 변화와 함께 모세혈관이 확장돼 쉽게 멍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만 할 일은 아니다.조금만 신경쓰면 광노화는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으며,필요하면 치료도 가능하다.가장 좋은 예방법은 햇볕에 피부를 드러내지 않는 것.노출이 불가피하다면 SPF(자외선 차단지수)15이상의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그러나 이런 방법이 자연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광노화의 심술인 주름까지 막아주지는 못한다.이때는 피부과를 찾아 비수술요법인 서마지리프트 치료를 받으면 쉽게 고민을 덜 수 있다.여기에 IPL퀀텀을 병행하면 피부 탄력은 물론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얼굴의 주름처럼 세월의 빠름을 절감하게 하는 것도 없다.그러나 그런 우울함을 떨치고 다시 시작하자.피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몸의 건강을 위해 단백질은 물론 보습을 돕는 견과류,생선과 과일 등을 자주 먹고,여기에 적당한 운동과 ‘즐겁다’는 생각을 더하면 이보다 나은 피부건강법이 따로 있을까.
  • [건강칼럼] 자외선의 심술 기미·잡티 제거

    매년 이맘 때면 제철인 ‘아오리’를 즐기는데, 이 과일을 고를 때면 나도 모르게 까탈스러워진다.맛이 어떻든 겉이 매끄럽지 않고 오돌토돌 잡티가 돋은 것에는 눈길이 가지 않는다.미워보여서다.과일도 그런데 하물며 사람의 얼굴이랴?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아오리가 무르익기엔 제격이지만,덩달아 기미와 잡티가 늘어 울상을 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여성 호르몬과 관계가 있는 기미는 30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특히 임신 중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임신 중에는 평소의 수 백배 이상 되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물론 10대나 20대도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라면 기미를 피해가지 못한다.햇빛 속의 자외선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기미를 만들기 때문이다.임신으로 인한 기미는 분만 후 몇 개월 안에 자연스럽게 없어지거나 크게 줄지만 자외선에 의한 기미는 저절로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아예 생기지 않게 하는 게 상책이다. 기미가 싫다면 날씨에 관계없이 외출 때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을 막아야 한다.비오는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하기 때문이다.자외선 차단제는 SPF 15 이상이면 무리가 없다.기미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도 다양하다.하이드로퀴논 등의 미백제와 레티노익산 등의 연고를 바르면서 이온화시킨 미백 제제와 비타민을 이용해 이온자임 치료를 병행하면 의외로 효과를 볼 수 있다.산소압을 이용해 미백제를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는 방법도 많이 이용되는데,이 방법은 멜라닌색소를 형성하게 하는 효소의 작용을 막고 과도한 색소를 탈락시켜 효과가 빠르다.미백제와 비타민을 진피층에 투입해 피부 색소를 회복시키는 메조테라피도 기미 치료에 이용되는 치료법이다.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창문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자외선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자외선은 안전지대가 거의 없는 셈이다.딸을 아끼는 부모는 봄볕보다 가을볕에 내보낸다지만 가을 자외선이 봄의 그것보다 결코 덜하지 않다.그런 점에서 기미는 움직임을 따라 붙는 그림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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