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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다고?

    [알쏭달쏭+]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가고 싶다고?

    사람에 따라 커피를 마시면 배변활동이 왕성해져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미국 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커피가 왜 배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커피가 우리의 머릿 속 뿐 만 아니라 위나 장도 자극한다는 이 영상은 커피가 주는 화학적 효과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먼저 학회 측은 커피를 마시면 배변활동에 영향을 받는 사람을 10명 중 3명으로 집계했다. 또한 카페인 없는 디카페인 커피도 역시 같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커피의 어떤 성분이 배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유는 커피의 산(acidic) 성분 때문이다. 먼저 커피를 마시게 되면 위산(胃酸) 수치가 증가한다. 위산은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성물질을 말하는데 각종 소화효소를 품고 있다. 또한 커피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다량 포함돼 있다. 학회 측은 "클로로겐산은 위 속에 있는 소화물을 더 빨리 장으로 보낸다" 면서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커피 한잔 마시고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피 안에는 알려진 것만 1000가지의 복합물이 들어있으며 이중 1-2가지 물질이 배변에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학회 측은 커피가 지방과 단백질 소화를 자극하는 호르몬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가스트린(gastrin)의 생산을 증진시킨다고 분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맨살에 낙하산 피어싱 연결한 채 베이스 점프한 남성

    맨살에 낙하산 피어싱 연결한 채 베이스 점프한 남성

    ‘고통보단 베이스 점프가 좋아요’ 10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5월 28세의 베이스 점퍼 조쉬 미라만트(Josh Miramant)가 태국의 한 절벽에서 맨살에 낙하산 피어싱을 연결한 채 베이스 점프에 도전했다고 보도했다. 미라만트가 뛰어내린 절벽은 115m 톤사이(Tonsai)의 한 절벽으로 그는 보통의 베이스 점프가 아닌 맨살 등에 피어싱으로 낙하산을 연결한 ‘서스펜션 점프’를 시도했다. 그는 이번 점프를 위해 피(?)나는 고통을 감내하며 자신의 등에 네 개의 볼트를 장착, 낙하산을 연결했다. 바크로프트 TV가 제작한 영상에는 미라만트가 점프를 위해 등에 피어싱을 하는 모습과 함께 톤사이의 한 절벽 위에서 서스펜션 점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라만트는 “단 한 번도 피어싱해본 적이 없다”면서 “이번 점프에서 피어싱 작업을 하는 순간이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웃사이드온라인닷컴을 통해 “나는 마조히스트(Masochist: 신체적으로 가해지는 고통에서 성적 쾌감을 얻는 이상 성욕을 가진 사람)가 아니다”라며 “고통에도 불구 이 모든 경험을 즐기러 왔을 뿐이며 피어싱 작업이 끝났을 때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쉬 미라만트는 세상에서 11번째로 ‘서스펜션 점프’에 도전한 남성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arcroft 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의 두 얼굴 ‘화이트칼라 소시오패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의 두 얼굴 ‘화이트칼라 소시오패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997회 <‘쓰싸’와 ‘가스’ - 인분교수의 아주 특별한 수업>에서는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교수’ 사건의 전모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된 ’인분교수’ 장모 교수의 실체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 교수는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과 함께 약 2년간 한 학생을 사무실에 사실상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계속해왔다. 피해 학생에 따르면, 그는 장 교수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는 것은 물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장 교수는 피해 학생의 입에 재갈을 물린 후 손발을 결박했다. 그리고는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운 후 가스(고추냉이 원액)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는 등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혹행위를 일삼았다. 그러나 평소 장 교수를 알던 지인들과 관계자의 말은 달랐다. 지인들은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자인계에서 힘이 있었고 정치권에서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인분교수 사건의 가해자 장 교수는 피해자에게 위자료로 130만 원을 준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배상훈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 교수는) 자기의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은 가혹하게 물리적, 심리적으로 착취하는 데 반해서 그 외부의 사람에게는 매우 다정다감하고 아주 예의 바른 사람으로 비치길 바랬고 실제로도 그랬다”며 “화이트칼라 소시오패스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의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의 일종이다. 정확한 명칭은 ‘반사회성 성격장애’(ASPD,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다. 사진·영상=SBS ‘그것이 알고싶다’ 997회 <‘쓰싸’와 ‘가스’ - 인분교수의 아주 특별한 수업> 예고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남성들 상대로 풋살 실력 뽐내는 노인과 여성

    남성들 상대로 풋살 실력 뽐내는 노인과 여성

    여성과 노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어주는 흥미로운 내용의 실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평소 독특한 실험 영상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맥스맨티비’(maxman.tv)는 지난 4일 ‘축구 묘기 부리는 할머니’(Grandma Does Soccer Tricks)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와 드레스를 한껏 차려입은 여성이 많은 남성을 상대로 풋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풋살에 문외한일 것 같은 할머니와 여성. 그러나 실제로 이들은 프리스타일 축구로 브라질에서 유명세를 떨친 라켈 베네티(Raquel Benetti)와 프랑스 출신의 프리스타일 축구 챔피언 앨리스 포그레이(Alice Fougeray)다. 과격한 풋살 경기를 펼치던 남성들은 같이 뛰고 싶다며 풋살 경기장 안으로 당당히 들어온 앨리스를 보고 콧방귀를 뀐다. 남성들은 앨리스를 풋살 경기에 껴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앨리스를 넘어뜨리는 비신사적 행위로 관중의 야유를 산다. 그러던 중 할머니로 분장한 라켈 베네티가 경기에 합류하면서 여성들은 숨겨왔던 풋살 실력을 본격적으로 뽐낸다. 두 명의 여성 축구선수가 선보이는 빠른 발놀림과 묘기 축구에 남성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해당 영상은 현재 59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axman.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 빼고 먹었는데..’ 반전 연구결과 보니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 빼고 먹었는데..’ 반전 연구결과 보니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 빼고 먹었는데..’ 반전 연구결과 보니 ‘계란 노른자’ 계란 노른자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7일 건국대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축산식품공학과 교수가 미국 가금과학협회(PSA·Poultry Science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15년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를 통해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phosvitin)의 암 예방 효과와 DNA 손상 억제 효과를 입증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 교수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 속 주요 단백질 중 하나인 ‘포스비틴’은 계란 한 개(60g) 당 0.22g이 들어 있다.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을 사람의 다양한 암세포에 적용하자 암세포 성장이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궁암, 위암, 간암에 효과가 컸다. 반면 유방암, 폐암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작았다. 이와 함께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물에 의한 DNA 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자 그렇지 않은 백혈구에 비해 DNA 손상이 55.8% 줄어든 것. 백 교수는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이 앞으로 암세포를 줄이는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교수는 최근 미국 켄터키에서 개최된 2015년 PSA 정기학술대회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안동욱 교수와 공동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미국 가금과학협회는 1908년 창립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축산분야의 대표적 국제 가금학회로 우수 연구상 시상은 1977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이 상은 국제 저널인 ‘가금과학(Poultry Science)’과 ‘응용가금과학연구(The Journal of Applied Poultry Research)’에 게재된 4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우수한 연구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네티즌들은 “계란 노른자 꼭 빼고 먹었는데”, “계란 노른자, 콜레스테롤 때문에 안 먹었는데 먹어야겠네”, “계란은 흰자 노른자 다 몸에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계란 노른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계란 노른자도 몸에 좋다 ‘항암효과’

    계란 노른자도 몸에 좋다 ‘항암효과’

    7일 건국대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축산식품공학과 교수가 미국 가금과학협회(PSA·Poultry Science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15년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를 통해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phosvitin)의 암 예방 효과와 DNA 손상 억제 효과를 입증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 교수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 속 주요 단백질 중 하나인 ‘포스비틴’은 계란 한 개(60g) 당 0.22g이 들어 있다.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을 사람의 다양한 암세포에 적용하자 암세포 성장이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궁암, 위암, 간암에 효과가 컸다. 반면 유방암, 폐암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작았다. 이와 함께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물에 의한 DNA 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자 그렇지 않은 백혈구에 비해 DNA 손상이 55.8% 줄어든 것. 백 교수는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이 앞으로 암세포를 줄이는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 빼고 먹었는데..’ 반전 연구결과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 빼고 먹었는데..’ 반전 연구결과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 빼고 먹었는데..’ 반전 연구결과 ‘계란 노른자’ 계란 노른자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7일 건국대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축산식품공학과 교수가 미국 가금과학협회(PSA·Poultry Science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15년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를 통해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phosvitin)의 암 예방 효과와 DNA 손상 억제 효과를 입증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 교수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 속 주요 단백질 중 하나인 ‘포스비틴’은 계란 한 개(60g) 당 0.22g이 들어 있다.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을 사람의 다양한 암세포에 적용하자 암세포 성장이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궁암, 위암, 간암에 효과가 컸다. 반면 유방암, 폐암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작았다. 이와 함께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물에 의한 DNA 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자 그렇지 않은 백혈구에 비해 DNA 손상이 55.8% 줄어든 것. 백 교수는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이 앞으로 암세포를 줄이는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교수는 최근 미국 켄터키에서 개최된 2015년 PSA 정기학술대회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안동욱 교수와 공동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미국 가금과학협회는 1908년 창립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축산분야의 대표적 국제 가금학회로 우수 연구상 시상은 1977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이 상은 국제 저널인 ‘가금과학(Poultry Science)’과 ‘응용가금과학연구(The Journal of Applied Poultry Research)’에 게재된 4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우수한 연구 논문 1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네티즌들은 “계란 노른자 꼭 빼고 먹었는데”, “계란 노른자, 콜레스테롤 때문에 안 먹었는데 먹어야겠네”, “계란은 흰자 노른자 다 몸에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계란 노른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도 먹어라’

    계란 노른자, 항암효과+DNA 손상 낮춰 ‘노른자도 먹어라’

    7일 건국대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축산식품공학과 교수가 미국 가금과학협회(PSA·Poultry Science Association)가 수여하는 2015년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는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를 통해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phosvitin)의 암 예방 효과와 DNA 손상 억제 효과를 입증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 교수에 따르면 계란 노른자 속 주요 단백질 중 하나인 ‘포스비틴’은 계란 한 개(60g) 당 0.22g이 들어 있다.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을 사람의 다양한 암세포에 적용하자 암세포 성장이 더뎌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궁암, 위암, 간암에 효과가 컸다. 반면 유방암, 폐암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작았다. 이와 함께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물에 의한 DNA 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백혈구에 500㎍/㎖의 포스비틴을 넣자 그렇지 않은 백혈구에 비해 DNA 손상이 55.8% 줄어든 것. 백 교수는 “계란 노른자 속 포스비틴이 앞으로 암세포를 줄이는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내리자, 외곽순환로 북부 바가지 요금”

    [현장 행정] “내리자, 외곽순환로 북부 바가지 요금”

    “같은 서울외곽순환도로인데 민자로 지은 북부 구간 요금은 ㎞당 132.2원으로 남부 구간 요금 50원의 2.64배나 됩니다. 바가지 요금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김성환(50) 노원구청장은 “15개 지자체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울외곽 공동대책 위원회’를 만들었고, 통행료 인하를 위해 30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문제 제기와 건의 수준이 아니라 이번엔 확실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6일 밝혔다. 1999년 정부예산으로 건설한 남부구간(일산~판교~퇴계원)은 91.4㎞의 길이로 요금은 4600원이다. 하지만 민자로 지어 2007년에 개통한 북부구간(일산~의정부~퇴계원)은 36.3㎞에 4800원을 내야 한다. ㎞당 요금을 환산하면 북부구간이 132.2원으로 남부 구간의 50원보다 월등히 높다. 또 북부구간은 남부구간과 달리 모든 나들목(IC)에서 통행료를 내야 한다. 남부구간에는 본선에만 톨게이트가 있어서 상일IC~송파IC 구간 등 톨게이트를 지나지 않는 구간은 무료다. 하지만 북부 구간은 모든 지선에 톨게이트가 있어 무료 구간이 없다. 또 남부구간은 출퇴근 및 야간 통행료 할인(50%)이 있지만 북부 구간은 없다. 김 구청장 등이 참여한 대책위는 “국가가 북부 구간을 매입하라”고 주장한다. 정부는 민간자본이 투입된 사업의 수익이 예상보다 적을 때 적자분을 세금으로 보전하는 최소 운영수익 보장(MRG부담액) 약정에 따라 2008년부터 5년 동안 1565억원의 통행료 손실을 보전해 줬다. 앞으로 2020년까지 4631억원을 추가로 보전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정부가 북부 구간을 2조 237억원에 매수해도 손실액이 3353억원에 불과하다고 대책위는 주장한다. 통행료 수입으로 1조 2253억원을 얻고 MRG부담액 4631억원을 보전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또 대책위가 제시한 통행료는 일산~의정부 구간은 현행 3000원에서 1300원으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4800원에서 1900원으로 낮은 만큼 인하폭을 줄일 경우 정부의 손실액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사회간접자본(SOC)의 과잉 투자에 대한 반성, 재정건전성 유지 등을 위해 중앙정부가 민자도로를 추진했지만, 민자를 투입하면서 지하철 9호선, 서울외곽순환 북부 구간처럼 오히려 과잉투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서민이 많은 북부 구간의 비용이 강남권을 지나는 남부 구간보다 비싼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동일한 순환형 도로의 동일한 서비스에 대해서 동일한 통행료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운동할 때 음악 들어라…진통작용 있어 효과↑

    운동할 때 음악 들어라…진통작용 있어 효과↑

    주기적으로 헬스장을 찾거나 아침저녁으로 조깅을 하는 등 신체 단련에 열심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운동이 더 쉬워진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을 것이다. 과연 이는 그저 ‘기분 탓’에 불과한 것일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음악 청취가 가져다주는 운동 보조 효과를 소개했다. 음악은 우선 쾌락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운동의 괴로움을 덜 느끼게 만든다. 단, 이는 청자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음악을 들을 때에만 적용되는 사항이다. 도파민은 다음 순간에 들릴 소리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때 느껴지는 ‘기대감’ 속에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음악은 또한 ‘오피오이드’(opioid)류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 오피오이드는 아편처럼 작용해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과거 캐나다 맥길대학교의 다니엘 레비틴 교수는 오피오이드 분비와 음악 청취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 그는 참가자들에게 오피오이드의 작용을 억제하는 길항제인 ‘날트렉손’(Naltrexone)을 주입했다. 그러자 참가자들이 음악을 청취할 때 얻는 즐거움의 정도가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됐다. 따라서 음악 청취가 오피오이드 분비 증가에 관여해 쾌감 증진과 진통 효과를 선사한다는 사실이 증명된 셈. 이렇듯 음악을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운동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지만, 해당 효과를 더욱 증폭시키는 방법도 있다. 바로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는 것이다. 미국 내슈빌에서 지난 주 열린 ‘음악인지 연구학회’(Society for Music Perception)에 참여한 옥스퍼드 대학교 로빈 던바 교수는 오이피드와 음악 사이의 연관관계를 보다 면밀히 다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이 진행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음악 박자에 맞춰 운동을 하게 만드는 특수한 운동기구 ‘짐민’(Jymmin)을 사용해 운동을 했다. 이후 설문을 통해 조사해 본 결과 해당 기구를 이용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운동량 증가를 절반정도밖에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던바 교수 연구팀은 “노래 부르기, 춤, 드럼연주 등 ‘능동적’인 음악 관련 활동을 하면 단순히 노래를 듣기만 할 때에 비해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 관련 활동은 운동을 보조해줄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도 건강에 유익을 가져다준다. 과거 영국 보건 당국은 노년층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체 드럼연주 활동을 진행해본 결과 참가 노인들의 면역력과 기억력이 강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현장 행정] “내리자, 외곽순환로 북부 바가지 요금”

    [현장 행정] “내리자, 외곽순환로 북부 바가지 요금”

    “같은 서울외곽순환도로인데 민자로 지은 북부 구간 요금은 ㎞당 132.2원으로 남부 구간 요금 50원의 2.64배나 됩니다. 바가지 요금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김성환(50) 노원구청장은 “15개 지자체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울외곽 공동대책 위원회’를 만들었고, 통행료 인하를 위해 300만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문제 제기와 건의 수준이 아니라 이번엔 확실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6일 밝혔다. 1999년 정부예산으로 건설한 남부구간(일산~판교~퇴계원)은 91.4㎞의 길이로 요금은 4600원이다. 하지만 민자로 지어 2007년에 개통한 북부구간(일산~의정부~퇴계원)은 36.3㎞에 4800원을 내야 한다. ㎞당 요금을 환산하면 북부구간이 132.2원으로 남부 구간의 50원보다 월등히 높다. 또 북부구간은 남부구간과 달리 모든 나들목(IC)에서 통행료를 내야 한다. 남부구간에는 본선에만 톨게이트가 있어서 상일IC~송파IC 구간 등 톨게이트를 지나지 않는 구간은 무료다. 하지만 북부 구간은 모든 지선에 톨게이트가 있어 무료 구간이 없다. 또 남부구간은 출퇴근 및 야간 통행료 할인(50%)이 있지만 북부 구간은 없다. 김 구청장 등이 참여한 대책위는 “국가가 북부 구간을 매입하라”고 주장한다. 정부는 민간자본이 투입된 사업의 수익이 예상보다 적을 때 적자분을 세금으로 보전하는 최소 운영수익 보장(MRG부담액) 약정에 따라 2008년부터 5년 동안 1565억원의 통행료 손실을 보전해 줬다. 앞으로 2020년까지 4631억원을 추가로 보전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정부가 북부 구간을 2조 237억원에 매수해도 손실액이 3353억원에 불과하다고 대책위는 주장한다. 통행료 수입으로 1조 2253억원을 얻고 MRG부담액 4631억원을 보전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또 대책위가 제시한 통행료는 일산~의정부 구간은 현행 3000원에서 1300원으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4800원에서 1900원으로 낮은 만큼 인하폭을 줄일 경우 정부의 손실액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사회간접자본(SOC)의 과잉 투자에 대한 반성, 재정건전성 유지 등을 위해 중앙정부가 민자도로를 추진했지만, 민자를 투입하면서 지하철 9호선, 서울외곽순환 북부 구간처럼 오히려 과잉투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서민이 많은 북부 구간의 비용이 강남권을 지나는 남부 구간보다 비싼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동일한 순환형 도로의 동일한 서비스에 대해서 동일한 통행료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진보·보수 성향 유전자와 관련...여성에 더 영향”

    “진보·보수 성향 유전자와 관련...여성에 더 영향”

    정치적으로 진보(liberal)나 보수(conservative)인 성향과 유전자, 더 정확하게는 하나의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특정 변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NUS)의 리처드 엡스타인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싱가포르에 사는 한족 출신 남녀 대학생 1771명(평균 나이 21세)을 대상으로 정치적 성향을 판단하는 설문에 대한 답변과 DNA를 채취해 ‘도파민D4수용체 유전자’(DRD4)의 변이 유무를 비교했다. DRD4 유전자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자 기분을 좋게만드는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는 방식을 정하는 유전자들 가운데 하나다. 이번 연구로 DRD4 유전자의 변이가 ‘진보’나 ‘보수’ 성향으로 나뉘는 것과 강력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치적 태도와 DRD4 유전자 변이의 관련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컸다”고 엡스타인 박사는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같은 유전자 주변에 비슷한 패턴을 보인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유명한 ‘본성(nature) 대 양육(nurture)’ 논쟁은 오랫동안 사회적 가치관, 특히 정치적 가치관은 자란 가정환경, 교육, 사회 계급에 기초한 것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관련 연구에서 ‘생물학을 무시할 수 없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예를 들어, 1999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보수 성향의 부모를 둔 쌍둥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떨어졌거나 얼마 지난 뒤 떨어져 자란 경우 모두에게서 부모와 같이 보수 성향을 보여 유전자와 정치적 성향의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 뇌에는 서로 다른 여러 도파민 경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위험을 감수하는 일’(risk-taking)과 관련성이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진보나 보수라는 이분법적 성향과 크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보수나 진보 성향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표준 설문지를 사용했기에 같은 설문을 사용한 이전 연구와의 비교를 쉽게 했다. 엡스타인 박사와 동료들은 “이번 연구결과는 정치적 태도에서 개인 차이, 특히 여성에게 DRD4 유전자 변이가 영향을 준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8월 5일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은 진보? 보수?…유전자 연관성 규명

    당신은 진보? 보수?…유전자 연관성 규명

    정치적으로 진보(liberal)나 보수(conservative)인 성향과 유전자, 더 정확하게는 하나의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특정 변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NUS)의 리처드 엡스타인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싱가포르에 사는 한족 출신 남녀 대학생 1771명(평균 나이 21세)을 대상으로 정치적 성향을 판단하는 설문에 대한 답변과 DNA를 채취해 ‘도파민D4수용체 유전자’(DRD4)의 변이 유무를 비교했다. DRD4 유전자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자 기분을 좋게만드는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는 방식을 정하는 유전자들 가운데 하나다. 이번 연구로 DRD4 유전자의 변이가 ‘진보’나 ‘보수’ 성향으로 나뉘는 것과 강력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치적 태도와 DRD4 유전자 변이의 관련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컸다”고 엡스타인 박사는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같은 유전자 주변에 비슷한 패턴을 보인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유명한 ‘본성(nature) 대 양육(nurture)’ 논쟁은 오랫동안 사회적 가치관, 특히 정치적 가치관은 자란 가정환경, 교육, 사회 계급에 기초한 것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관련 연구에서 ‘생물학을 무시할 수 없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예를 들어, 1999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보수 성향의 부모를 둔 쌍둥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떨어졌거나 얼마 지난 뒤 떨어져 자란 경우 모두에게서 부모와 같이 보수 성향을 보여 유전자와 정치적 성향의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다. 뇌에는 서로 다른 여러 도파민 경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위험을 감수하는 일’(risk-taking)과 관련성이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진보나 보수라는 이분법적 성향과 크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보수나 진보 성향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표준 설문지를 사용했기에 같은 설문을 사용한 이전 연구와의 비교를 쉽게 했다. 엡스타인 박사와 동료들은 “이번 연구결과는 정치적 태도에서 개인 차이, 특히 여성에게 DRD4 유전자 변이가 영향을 준다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결론짓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8월 5일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천시 경제부시장에 홍순만 전 철도기술연구원장

    홍순만(59)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5일 인천시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서울 출신인 홍 부시장은 양정고·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관직에 입문했다. 그는 건설교통부 도시교통과장·물류개선기획단장·철도기획관,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장·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카이스트 녹색교통시스템 연구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홍 부시장은 국토부 재직시절 KTX망 구축, 국가 물류체계 개선, 사회기반시설(SOC) 민간투자 유치 업무 등을 주도하며 교통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계 첫 將星’ 대니얼 유, 美 해병 1사단 진두지휘

    ‘한국계 첫 將星’ 대니얼 유, 美 해병 1사단 진두지휘

    한국계인 대니얼 유(55) 미군 준장이 지난달 30일 미국 해병 1사단을 이끌 사단장에 취임하면서 미군에 복무 중인 한국계 장성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종차별과 외국계 군 지휘관에 대한 군 내부의 경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인 미군에서 ‘별’을 단 한인들이 어느 때보다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셈이다. 3일 미군 등에 따르면 현재 유 준장을 포함해 스티븐 커다 미 육군 제9 임무지원사령부(MSG) 사령관 내정자, 리처드 김 아프간 주둔 합동사령부 임무 지원 사령관, 존 조 육군 의무감실 근무자 등 4명이 한국계 장성으로 알려졌다. 계급은 모두 준장이다. 유 준장은 태평양 전역을 담당하는 해병 1사단에서 후임자인 대니얼 오도노휴 소장이 부임할 때까지 1개월간 한시적으로 사단장직을 수행한다. 최정예 부대인 해병 1사단은 부속된 해군까지 합쳐 2만 3000여명의 병력을 두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하고 개마고원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했다. 부친이 해군에서 복무했던 유 준장은 대학 졸업 뒤 1985년 소위로 임관했다. 2011년에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군 장성 진급자가 됐다. 2014년 1월 아프간 주둔 제1 해병대 원정군 사령관으로 이듬해 4월 미군이 철수할 때까지 작전을 지휘했다. 후임자 부임 이후에는 플로리다주 탬파의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로 발령 날 예정이다. 지난달 제9 임무지원사령부 사령관으로 내정된 커다 준장은 3년간 제351 민사사령부 사령관으로 근무했다. 주한미군 2사단에서 소대장, 지원작전장교, 중대장 등을 거쳤고 합동특수전대학 등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김 준장은 1976년 11세 때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이민한 한인 1.5세대다. 하와이대 학군장교(ROTC) 출신으로 1988년 소위로 임관했다. 한국에 주둔했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여러 차례 전투에 참가했다. 지난해 7월에는 주한미군 2사단 작전 부사단장으로 취임했다. 미 육군 최초의 한국계 전투병과 장성이었다. 1984년 미 육사에 입교한 뒤 군의관(흉부외과 전문의)으로 복무해 온 조 준장은 육군 의무사령부 지원 담당 부참모장이던 2013년 6월 별을 달았다. 이후 미국 서부 지역 의무사령부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인천상륙·장진호 전투 주역>
  • 한국인이 무심코 쓰는 콩글리시, 외국인들의 반응은?

    한국인이 무심코 쓰는 콩글리시, 외국인들의 반응은?

    한국인이 무심코 쓰는 콩글리시에 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유튜브 채널 ‘아시안 보스’(Asian Boss)가 지난 2015년 7월 24일 게재한 ‘콩글리시에 대한 서양인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아시안 보스의 ‘스티븐 박’이 길을 가던 외국인들을 붙잡고는 “한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독특한 몇 가지 영어 단어를 알려주겠다. 그 단어들이 무슨 뜻인지, 아니면 어떤 상황에 쓰이는 단어들인지 한번 알아맞춰보라”며 질문을 던진다. 외국인들에게 가장 먼저 던져진 단어는 바로 ‘신체 접촉’을 뜻하는 ‘스킨십’(Skinship)이다. 한국인이라면 너무나도 쉽게 알아들을 이 단어를 외국인들은 “실제 있는 단어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며 의아해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역시 외국인들은 “들어본 적 없다”, “페티쉬 같이 들린다”며 갸우뚱거릴 뿐이다. 외국인들은 “그냥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고 한다”고 덧붙인다. 한편 한국에서 ‘사후관리 서비스’를 뜻하는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가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묻자 외국인들은 민망한 웃음을 터트린다. 다들 성적인 행위와 관련시켜 이해한 것이다. 이 밖에도 영상에는 ‘스포츠 댄스’(Sports Dance)나 ‘헌팅’(Hunting), ‘S라인’(S-Line), ‘BJ’에 대한 외국인들의 흥미로운 반응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그냥 영어인 줄 알았다. 콩글리시인 줄 몰랐다”, “재미있다”라는 누리꾼들의 호평 속 현재 75만 3300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What Foreigners Think of Korean Style English | 콩글리시에 대한 서양인들의 반응 | 外国人に韓流英語の意味をきいてみた/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텔라 ‘떨려요’ 가온소셜차트 2위 기염, 이유는?

    스텔라 ‘떨려요’ 가온소셜차트 2위 기염, 이유는?

    걸그룹 스텔라(Stellar)의 신곡 ‘떨려요’(vibrato)가 ‘가온소셜차트’(Social Chart) 2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31일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스텔라의 신곡 ‘떨려요’는 31주차(2015.07.19 ~ 2015.07.25) 가온소셜차트 2위에 올랐다. ‘가온소셜차트’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와 웨이보의 데이터를 수집해 집계하는 차트로 디지털 기반의 음원 시장에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의 K팝 소비패턴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단순한 음원 차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가온소셜차트’ 1위는 인피니트 ‘배드’(BAD)에 돌아갔다. 이밖에 AOA의 ‘심쿵해’는 4위, 마마무의 ‘음오아예’(Um Oh Ah Yeh)는 6위, 에이핑크의 ‘리멤버’(Remember)는 1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스텔라의 ‘떨려요’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가 부여되는 ‘디지털 차트’에서도 100위권 내에 진입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 걸그룹 대전을 결산해보는 이번 31주차 가온차트에서 거둔 스텔라의 성과는 매우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결과는 스텔라의 이번 음반의 음악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티저 때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섹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가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0일 발매된 스텔라의 여섯 번째 싱글 ‘떨려요’는 누 디스코(Nu Disco)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앞서 소녀시대의 ‘첫눈에’와 ‘비타민’, 샤이니의 ‘방백’, 나인뮤지스의 ‘세치혀’ 등 유명 아이돌의 곡을 도맡아 작업해 온 작곡가 ‘황현’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다. “나답지 않게 왜 이래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떨려요”라는 가사에서 드러나듯 도도하기만 했던 여성이 사랑에 빠진 이후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스텔라 ‘떨려요’ 쇼케이스 현장(멀티캠)/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글 훔쳐가지 마”…트위터 ‘도용 트윗’ 삭제 조치

    “글 훔쳐가지 마”…트위터 ‘도용 트윗’ 삭제 조치

    트위터상에서 종종 문제가 됐던 타인의 트윗(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을 도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미국의 트위터가 마침내 제재에 나선 것 같다. 미국의 IT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트위터가 최근 도용된 트윗에 잇따라 “이 트윗은 저작권자의 신청에 따라 보류됐다”는 글로 바꿔놓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의 한 트위터 사용자가 자신이 쓴 게시글이 타인의 트윗에 도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트위터 측에 신고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문제의 도용된 트윗에는 “This Tweet from @(사용자 계정 이름) has been withheld in response to a report from the copyright holder”(이 트윗은 저작권자의 신청에 따라 보류됐다)라는 글로 바뀌게 됐다고 또 다른 사용자가 해당 게시글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실제로 더 버지는 트위터에서 검색을 통해 강제로 위와 같은 글로 재작성된 트윗을 상당수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최근 들어 사용자들의 트윗 도용 관련 불만이 폭주하면서 이번 조처를 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트위터는 이미 2012년 시점에서 이미 규제 방법을 정하고 있었다고 미국 소셜타임스(SocialTimes) 등은 설명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개미’ 중에서도 아무일 않는 ‘게으름뱅이’들 있다

    ‘일개미’ 중에서도 아무일 않는 ‘게으름뱅이’들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근면하다고 알려져 있는 개미 중에서도 '베짱이'처럼 놀고먹는 녀석들이 있는 것 같다.최근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은 250마리의 일개미들의 활동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학술지 '행동생태학 및 사회생물학'(Behavioral Ecology and Sociob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개미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린 이 연구는 3일 동안 일개미들이 자신의 '집'을 어떻게 건설하지는 관찰하면서 얻어졌다. 그 분석결과는 재미있다. 많은 일개미들이 열심히 일을 하는 것과는 달리 아무 일도 안하면서 가만히 놀고먹는 개미들이 발견된 것. 연구팀이 '비활동적인 일꾼'(inactive worker)라고 지칭한 이 개미들은 하루의 절반 정도는 바쁜 동료들 틈에서 아무 일도 하지않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역시나 관심은 '이름값' 못하고 밥 만 축내는 이들 개미들이 왜 이런 행동을 보이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추측만 존재한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샤르보느 박사는 "왜 일부 일개미들이 놀고 먹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면서도 "아마도 이기적인 개미이거나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에너지를 보존하는 것, 혹은 일개미 중에서도 계급이 있어 상위층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이유를 밝히기 위해 재미있는 추가 실험을 실시한 예정이다. 피실험 개미 중에서 게으른 녀석을 빼버렸을 때 과연 이 작은 사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샤르보느 박사는 "개미 사회도 마치 인간처럼 집을 짓고 청소를 하고 음식을 모아오는 등의 구체적인 역할이 각각에게 주어져 있다" 면서 "빈둥거리는 개미가 빠졌을 때 이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추경안 국회 통과] SOC 등 세출 4750억 삭감… 메르스·가뭄 대책 4112억 늘려

    [추경안 국회 통과] SOC 등 세출 4750억 삭감… 메르스·가뭄 대책 4112억 늘려

    여야가 24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했던 11조 8278억원(세입경정 5조 6075억원, 세출증액 6조 2203억원) 중 세입경정은 2000억원 삭감되고 세출증액은 638억원 순감소한 액수다. 정부의 세출증액 6조 2000억원 중 4750억원이 깎인 반면, 4112억원이 증액돼 결과적으로 정부안보다 638억원 줄어들었다. 당초 전날 여야 합의안에 따르면 세출증액 부문에서 5000억원을 깎겠다고 했지만 이날 밤에 이어 24일 오전까지 진행된 예결특위 추경예산안조정소위에서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세출 감액분 4750억원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2500억원,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올라온 사업 1810억원, 기타 440억원이다. 여야의 의견이 맞섰던 SOC 사업 예산은 정부가 당초 요구했던 1조 5000억원에서 1조 2500억원으로 약 17% 줄어들었다. 감액 재원에서 4112억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및 가뭄 피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쓰인다.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손실 지원에는 1500억원이 순증액됐다.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950억원 증액됐다. 여기에 감염병관리시설 및 장비 확충(208억원), 의료인력 양성 및 적정 수급 관리 증액(50억원) 등 총 2708억원이 메르스 분야에 추가 배정됐다. 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메르스로 피해를 본 병원 지원이 10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늘어난 것은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가뭄·장마 대책 예산도 지방하천 정비 100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60억원 등 160억원을 늘렸다. 서민생활 안정 분야에선 어린이집 교사 충원에 168억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에 61억원, 시·도 가축방역에 29억원 등 258억원이 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전투자를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150억원, 도시철도 내진보강 100억원, 민자고속도로 토지매입비 50억원 등 300억원이 증액됐다. SOC 부문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화성 남양 하수관거 정비에 20억원, 서해선 철도복원에 200억원, 보성~임성리 간 철도건설에 100억원 등이 증액돼 반영됐다. 그러나 야당의 주장으로 편성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예산은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본회의 문턱에서 전액 삭감되는 바람에 ‘메르스 추경’이라는 당초 취지가 퇴색했다는 반발도 나왔다. 복지위를 통과한 101억 3000만원의 예산이 막판 예결소위 논의 과정에서 날아간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번 메르스 예산이라고 했는데도 감염병 전문병원 예산이 이뤄지지 못한 점은 해도 해도 너무 지나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사 출신인 복지위 소속 김용익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 앞에서 플래카드를 든 채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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