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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1년이 지나도 베스트셀러… 그 이유는?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1년이 지나도 베스트셀러… 그 이유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이 1년 이상 베스트셀러로 군림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마법의 순간」이 오랜 시간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부터「마법의 순간」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마법의 순간」은 국내에서 기획한 작품으로 출판권을 국내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가지고 있다. 열악한 국내 출판시장에서 세계적인 해외 작가 작품의 출판권을 갖는 일이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한국을 대표하는 출판사 자음과모음은 파울로 코엘료에게 적극적으로 프로포즈를 하고 공들인 끝에 작품을 출간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이 녹아있는 책이기에 「마법의 순간」은 더욱 오랜 시간 독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SNS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한 참신한 크리에이티브의 힘이 느껴지는 것도 인기의 요인이다. 「마법의 순간」은 작가의 트위터 글을 엮어서 만든 작품으로, 그가 일상 속에서 얻은 잠언을 단문형식으로 소개했다. 짧은 문장 속에서 파울로 코엘료가 쌓아 온 삶의 철학과 통찰력, 창의적 생각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책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의견들도 있다. 구성 역시 시대를 반영한 듯한 트렌드를 담았다. 짧은 글과 개성있는 그림은 바쁜 현대인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사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황중환 작가의 그림이 파울로 코엘료의 글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고 신선하게 만들어준다. 자음과모음 관계자는 “「마법의 순간」은 명료한 문장에 농축된 삶의 지혜를 담아 우리가 아직 끝내지 못한 삶에 대한 의문에 적절한 해답을 제시한다”며 “선택의 순간에는 분명한 결단을 이끌어주고, 사랑과 지혜, 용기 등 진정한 인생의 이야기를 전해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질 출신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순례자」 「연금술사」「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의 작품을 발표한 노장의 작가로 매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연금술사」는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품으로 기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큰산초어’ 일본 도롱뇽, 난데없는 괴물 논란…일본장수도롱뇽, 요괴 ‘캇파’ 유래로 추정

    ‘큰산초어’ 일본 도롱뇽, 난데없는 괴물 논란…일본장수도롱뇽, 요괴 ‘캇파’ 유래로 추정

    ‘큰산초어’ ‘일본 도롱뇽’ ‘캇파’ ‘일본 장수도롱뇽’ ‘큰산초어’로도 불리는 일본 장수도롱뇽이 화제다. 특히 그 특이한 모양 때문에 전설 속에 등장하는 괴물의 유래로 일컬어진다. 6일 SNS와 블로그를 통해 ‘일본에 거대 도롱뇽이 출현했다’라는 제목과 함께 2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생물체는 약 150cm가량 되는 몸길이로 사진 속에서는 출동한 일본 경찰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 사진은 5일 한 일본인이 트위터에 일본 지바현 남부에 위치한 도시 가모가와의 한 하천에서 거대 도롱뇽이 발견됐다’며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롱뇽은 일본에서 큰산초어(大山椒魚)로 불리는 종으로 일본장수도롱뇽이라고도 한다. 미국의 동부지역, 일본, 중국에 서식한다. 최대 몸길이는 1.44m지만 중국 품종은 1.80m까지 자란다. 냇가의 최상위권 포식자로 물고기와 갑각류, 다른 도롱뇽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야생에선 80년까지 살 수 있다. 특히 이 도롱뇽은 일본 요괴 캇파의 유래로 추정되고 있다. 캇파란 물속에 살며 어린아이만한 덩치를 가졌다고 알려진 일본 전설상의 요괴인데, 어린아이를 물속으로 끌어들여 영혼을 흡수해 죽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롱뇽이 서식하는 곳 자체가 아이들이 자주 노는 수심이 얕고 깨끗한 물이다 보니 아이들이게 주의를 주는 차원에서 캇파 전설이 생겼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다메 윤아, 원작자 “한국 캐스팅 관여 안해” 윤아와 주인공 비교했더니..

    노다메 윤아, 원작자 “한국 캐스팅 관여 안해” 윤아와 주인공 비교했더니..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노다메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가 한국판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니노미야 토모코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판 드라마가 나오더라도 캐스팅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 캐스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천재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치아키의 음악에 대한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재탄생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노다메 칸타빌레’는 여주인공인 ‘노다메’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 이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노다메’ 역을 누가 맡느냐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소녀시대 윤아가 노다메 역할에 최종 캐스팅돼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다메 윤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다메 윤아..왜 관여 안하는 거지?”, “노다메 윤아..윤아 파이팅”, “노다메 윤아..어려울 것 같지만 한 번 믿어보겠다”, “노다메 윤아..윤아는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노다메 윤아..윤아를 믿는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남자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배우 주원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또한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배우 백윤식이,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에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확정됐다.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노다메 윤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대역서 ‘촛불하나’ 부르는 외국인 실력 ‘소름’

    교대역서 ‘촛불하나’ 부르는 외국인 실력 ‘소름’

    최근 교대역 환승로에서 지오디의 3집 앨범 수록곡 ‘촛불 하나’를 부르며 버스킹(Busking,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고 돈을 받는 행위)을 하는 외국인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SNS 뿐만 아니라 데일리픽스앤플릭스닷컴(dailypicksandflicks.com) 등 외국의 유명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까지 올라오며 한국을 비롯한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언코드(Aancod Abe Zaccarelli)라 불리는 외국인이 교대역에서 ‘촛불 하나’를 부르고 있다. 언코드가 외국인 치고는 너무나도 정확한 발음으로 랩을 구사하자 사람들은 신기한 듯 웃어댄다. 노래가 후렴구에 이르자, 이를 지켜보던 수많은 구경꾼들이 함께 떼창을 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까지 끼치게 한다.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되는 지하철에서 외국인과 함께 부르는 ‘촛불 하나’는 이 노래의 가사처럼 어두운 길에 촛불 하나가 되었다. 언코드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각 나라의 대표곡을 연주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길거리 버스커다. 한편, 지난 2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30만에 가까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영상=Aancod Abe Zaccarelli/페이스북, MingzK/유튜브
  • 일본 장수도롱뇽 ‘큰산초어’, 괴물 출현 논란…일본 도롱뇽, 요괴 ‘캇파’ 유래로 추정

    일본 장수도롱뇽 ‘큰산초어’, 괴물 출현 논란…일본 도롱뇽, 요괴 ‘캇파’ 유래로 추정

    ‘큰산초어’ ‘일본 도롱뇽’ ‘캇파’ ‘일본 장수도롱뇽’ ‘큰산초어’로도 불리는 일본 장수도롱뇽이 화제다. 특히 그 특이한 모양 때문에 전설 속에 등장하는 괴물의 유래로 일컬어진다. 6일 SNS와 블로그를 통해 ‘일본에 거대 도롱뇽이 출현했다’라는 제목과 함께 2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생물체는 약 150cm가량 되는 몸길이로 사진 속에서는 출동한 일본 경찰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 사진은 5일 한 일본인이 트위터에 일본 지바현 남부에 위치한 도시 가모가와의 한 하천에서 거대 도롱뇽이 발견됐다’며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도롱뇽은 일본에서 큰산초어(大山椒魚)로 불리는 종으로 일본장수도롱뇽이라고도 한다. 미국의 동부지역, 일본, 중국에 서식한다. 최대 몸길이는 1.44m지만 중국 품종은 1.80m까지 자란다. 깨끗하고 차가운 내천에만 서식하며, 최상위권 포식자로서 어류, 개구리,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다. 냇가의 최상위권 포식자로 물고기와 갑각류, 다른 도롱뇽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야생에선 80년까지 살 수 있다. 특히 이 도롱뇽은 일본 요괴 캇파의 유래로 추정되고 있다. 캇파란 물속에 살며 어린아이만한 덩치를 가졌다고 알려진 일본 전설상의 요괴인데, 어린아이를 물속으로 끌어들여 영혼을 흡수해 죽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롱뇽이 서식하는 곳 자체가 아이들이 자주 노는 수심이 얕고 깨끗한 물이다 보니 아이들이게 주의를 주는 차원에서 캇파 전설이 생겼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수도룡뇽, 일본 도심서 발견..충격 ‘흉칙한 생김새 방사능 때문?’

    장수도룡뇽, 일본 도심서 발견..충격 ‘흉칙한 생김새 방사능 때문?’

    일본 도심에서 거대한 장수도롱뇽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SNS와 온라인상에서는 ‘일본 거대 장수도롱뇽 출현’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약 150㎝가량 되는 장수도롱뇽이 도심 아스팔트 위를 기어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거대 도룡뇽은 일본 지바현 남부 도시 가모가와의 한 하천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발견된 도롱뇽은 일본에서 큰산초어(大山椒魚)로 불리는 종으로 일본장수도롱뇽이라고도 불린다. 최대 몸길이는 1.44m지만 중국 품종은 1.80m까지 자란다. 냇가의 최상위권 포식자로 물고기와 갑각류, 다른 도롱뇽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또 이 도롱뇽은 일본 요괴 캇파의 유래로 추정되고 있다. 캇파란 물속에 살며 어린아이만한 덩치를 가졌다고 알려진 일본 전설상의 요괴로 어린아이를 물속으로 끌어들여 영혼을 흡수해 죽이는 요괴로 유명하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장수도룡뇽)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골이에요~” 월드컵에 참가(?)한 메뚜기 포착

    “골이에요~” 월드컵에 참가(?)한 메뚜기 포착

    메뚜기도 월드컵에 참가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지난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에서 메뚜기 한마리가 월드컵에 참가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날 이 메뚜기는 경기 중반부터 자주 카메라에 잡혀 전세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메뚜기가 주목한 선수는 다름아닌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득점왕 후보 콜럽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2·AS모나코). 메뚜기는 로드리게스가 페널티킥을 찰 당시 그의 팔에 붙어 힘(?)을 실어준 뒤 골 세리머니도 함께 했다. 이 장면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속 메뚜기는 흔히 볼 수 있는 손가락 크기의 작은 종(種)이 아닌, 성인 손바닥 길이를 능가하는 대형 종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메뚜기의 ‘응원’에도 불구 이날 콜롬비아는 브라질에 1대 2로 져 탈락했으나 로드리게스는 총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어 아직 유력한 골든슈 후보로 남아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엑소 출신 크리스, 16세 연상 중국 배우 쉬징레이와 ‘열애설’ “ 엑소 활동 전부터...”

    엑소 출신 크리스, 16세 연상 중국 배우 쉬징레이와 ‘열애설’ “ 엑소 활동 전부터...”

    그룹 엑소 출신의 크리스(25)가 중국의 영화감독 겸 배우인 쉬징레이( 徐靜蕾 ·41)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는 크리스가 쉬징레이와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쉬징레이는 크리스가 엑소 활동을 했을 당시부터 호감을 표시했으며,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오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쉬징레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퍼 프로페셔널 플레이어’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가 포켓볼을 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쉬징레이는 1997년 영화 ‘애정마랄탕’으로 데뷔, 배우활동을 하다 감독으로 변신했다. 2004년에는 제52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크리스는 현재 쉬징레이가 감독을 맡은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쉬징레이와 크리스의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쉬징레이 크리스 열애설, 한 여름의 시원한 대박이네”, “쉬징레이 크리스 열애설, 16살 차이도 거뜬히 극복” “쉬징레이 크리스 열애설, 결혼까지 골인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로 고백했는데 ‘애절 가사’ 남성들 눈물 쏙? ‘웹툰 뮤비’ 결말이 대박

    브로 고백했는데 ‘애절 가사’ 남성들 눈물 쏙? ‘웹툰 뮤비’ 결말이 대박

    ‘브로 고백했는데’ 브로의 신곡 ‘고백했는데’가 화제다. 지난 3월 ‘그런 남자’로 돌풍을 일으킨 신인 가수 브로가 4일 정오 ‘고백했는데’를 발표했다. 브로의 ‘고백했는데’는 짝사랑해온 여성에게 마음을 고백했다가 차인 남성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남성들의 공감을 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백했는데’ 뮤직비디오는 실제로 PC앞에 앉아 웹툰을 보며 마우스를 스크롤하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고백부터 결말까지의 과정을 애절한 보이스로 담아내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브로 소속사 돌직구 뮤직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처 사진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신곡 ‘고백했는데’ 가사는 한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브로 고백했는데 빵 터졌다”, “브로 고백했는데, 애절한 보이스가 대박”, “브로 고백했는데, 내 일기장 봤나”, “브로, 진정한 브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하 브로 ‘고백했는데’ 가사 전문. 달력을 몇번이나 바라보고 바라보던 지난날들 오늘만을 두근대며 기다렸어 급하면 넘어질까봐 설레는 마음이 반 두려움에 떨고있는 마음이 반 좀처럼 달래지지가 않아 네 마음은 어떨까 잘 지냈니 생일 축하해 오늘 안바쁘면 혹시 괜찮으면 나랑 같이 영화보러 가줄래 고백했는데 친구랑 약속있대 그래 친구는 많을 수록 좋대 재밌게 놀아 이제야 알것같아 내가 너무 자신감이 없었나봐 너를 향한 내 의지가 부족했나봐 나 좀더 다가갈거야 오늘 하루 네 소원하나 들어줄게 어떤것이라도 좋아 괜찮아 말해도 돼 다들어 줄수 있으니 연락하지 말래 왜 그래 놀랐잖아 누가 들으면 차인줄 알겠어 한방먹었네 네가 웃길래 나를 좋아하는 줄 굳게 믿고 있었는데 요즘 너무 외롭다며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며 다시만난대 그것 참 잘된 일이구나 내가 좀 도와준거니까 너 나한테 빚진거다 고백했는데 평생친구가 늘었다 알수 없는 눈물이 난다 우리 우정 변치말자 파이팅! 내친구야! 사진 = 브로 ‘고백했는데’ 뮤직비디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로, 신곡 ‘고백했는데’ 발표…음원차트 상승세

    브로, 신곡 ‘고백했는데’ 발표…음원차트 상승세

    지난 3월 처음 발표한 싱글곡 ‘그런 남자’가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화제가 된 가수 브로(본명 박영훈·25)가 신곡으로 다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일 정오 공개된 브로의 두 번째 싱글곡 ‘고백했는데’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실시간 차트 29위에 올랐다. 이 곡은 엠넷(8위), 지니(8위), 올레뮤직(6위) 등 다른 사이트에서도 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고백했는데’는 사랑 고백을 앞둔 남성의 심리 상태를 가사에 담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팝 장르 곡이다. 노래 중간에 반전이 있었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반부 흥겨운 느낌으로 고조되다가 갑자기 마이너풍의 발라드로 전환된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웹툰 형식으로 제작됐다. 컴퓨터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scroll)하는 동작을 화면 전환에 활용한 점이 독특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 이미지에서 곡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며 “한번이라도 고백을 했거나 고민해봤다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로, ‘고백했는데’ 음원 공개 동시 뜨거운 화제

    브로, ‘고백했는데’ 음원 공개 동시 뜨거운 화제

    지난 3월 ‘그런 남자’로 돌풍을 일으킨 신인 가수 브로가 4일 정오 ‘고백했는데’를 발표했다. 브로의 ‘고백했는데’는 짝사랑해온 여성에게 마음을 고백했다가 차인 남성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남성들의 공감을 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상황을 재미있게 그려낸 웹툰 형식의 뮤직비디오도 재미를 더했다. 브로 소속사 돌직구 뮤직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처 사진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신곡 ‘고백했는데’ 가사는 한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아있는 바비인형’ 민낯 얼굴 공개…“반전이네”

    ‘살아있는 바비인형’ 민낯 얼굴 공개…“반전이네”

    우크라이나에서 또 다른 ‘살아있는 바비인형’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알리나 코바레브스카야(21)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바비인형’으로 유명세를 떨친 모델 발레리아 루키야노바(28)의 친구로 알려졌다. 최근 알리나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모습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이 영상은 전 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급격하게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SNS와 댓글 등을 통해 그녀의 신상에 대해 집중 공격을 퍼붓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공개적으로 그녀에게 청혼을 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알리나가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원조 바비인형’ 루키야노바와의 관계 때문이다. 두 사람은 애초 절친한 친구사이였지만, 루키야노바가 빼어난 몸매와 비현실적은 외모로 먼저 화제를 모은데다 “몇 주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도 살 수 있다”, “명상과 같은 영적인 활동과 오로지 과일만 먹는다” 등의 발언과 더불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뒤 서서히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나는 우크라이나 오데사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루키야노바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중에 좋은 사람과 결혼해 최소 아이 2명은 낳고 싶다. 또 가능하다면 입양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알리나는 풀 메이크업으로 치장한 화려한 모습과 함께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생얼’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짙은 메이크업 속 청순한 모습은 “반전이 따로없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한편 알리나와 루키야노바가 ‘활동’하는 지역인 오데사 지역에서는 유독 바비인형을 닮으려 하는 여성들이 많다. 현지에서는 해당 지역 여성들이 ‘바비인형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브로 ‘고백했는데’, 상큼한 댄스팝인 줄 알았는데 또 ‘반전 가사’…음원순위는?

    브로 ‘고백했는데’, 상큼한 댄스팝인 줄 알았는데 또 ‘반전 가사’…음원순위는?

    브로 ‘고백했는데’, 미디엄템포 댄스팝인 줄 알았는데… 또 ‘반전 가사’ 지난 3월 처음 발표한 싱글곡 ‘그런 남자’가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화제가 된 가수 브로(본명 박영훈·25)가 신곡으로 다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일 정오 공개된 브로의 두 번째 싱글곡 ‘고백했는데’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실시간 차트 29위에 올랐다. 이 곡은 엠넷(8위), 지니(8위), 올레뮤직(6위) 등 다른 사이트에서도 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고백했는데’는 사랑 고백을 앞둔 남성의 심리 상태를 가사에 담은 미디엄 템포의 댄스팝 장르 곡이다. 노래 중간에 반전이 있었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반부 흥겨운 느낌으로 고조되다가 갑자기 마이너풍의 발라드로 전환된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웹툰 형식으로 제작됐다. 컴퓨터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scroll)하는 동작을 화면 전환에 활용한 점이 독특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 이미지에서 곡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며 “한번이라도 고백을 했거나 고민해봤다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하, ‘우산 미션’ 위해 여의도 ‘깜짝’ 게릴라 콘서트

    윤하, ‘우산 미션’ 위해 여의도 ‘깜짝’ 게릴라 콘서트

    지난 3일, 자정을 넘긴 시각 여의도 공원에서 윤하가 ‘우산 미션’ 수행을 위해 수백 명의 팬들 앞에서 <우산>을 노래했다. 윤하의 <우산>이 발표되고 3일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윤하는 화제가 되었던 ‘우산 미션’ 수행을 위해 지난 3일 밤 여의도 공원에서 화제의 노래 <우산>을 열창했다. 특히, ‘우산 미션’ 수행을 위해 급작스럽게 SNS를 통해 공지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각 여의도 공원에는 속속 ‘우산 미션’을 지켜보기 위해 수백 명이 넘는 팬들이 모였다. 윤하는 길거리 라이브에 앞서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새벽이 다가오는 시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우산>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벅찬 감정을 전했다. 그리고 윤하는 SNS를 통해 확산되었던 ‘우산 미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음원 차트를 올킬 한 화제의 노래 <우산>을 열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윤하는 ‘빗소리’, ‘혜성’, ‘기다리다’ 등 자신을 대표하는 곡들을 부르며 늦은 새벽까지 자리를 지켜 준 팬들을 위해 노래를 전했다. 한편, 윤하의 <우산>은 발표 된지 3일째인 오늘까지 음원 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로 고백했는데 음원·검색 차트 점령…가사 알고보니 “웃기지만 슬퍼”

    브로 고백했는데 음원·검색 차트 점령…가사 알고보니 “웃기지만 슬퍼”

    브로 고백했는데 음원·검색 차트 점령…가사 알고보니 “웃기지만 슬퍼” ‘그런 남자’로 열풍을 일으켰던 신인가수 ‘브로(Bro)’의 두번째 싱글 ‘고백했는데’가 공개됐다. 브로의 소속사 돌직구뮤직은 4일 정오 브로의 새로운 싱글 ‘고백했는데’를 공개했다.  브로 ‘고백했는데’ 음원은 공개 직후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데 이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로’의 새 싱글 ‘고백했는데’는 상큼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팝이다. 사랑하는 여성의 생일에 사랑고백을 앞둔 한 남성의 심리상태를 힘찬 사운드와 직접적인 가사로 표현하고 있다. 브로 소속사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새 싱글 ‘고백했는데’의 가사는 한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고백’은 단어 자체만으로 한없이 아름다울 수 있지만 한없이 공포를 주는 단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브로의 생각”이며 “성공한다면 행복한 미래지만, 실패 후 찾아오는 좌절과 비참함을 브로는 웃음으로 재해석해 음악에 녹여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IT 시대 ‘스마트 제너레이션 컨텐츠’답게 실제로 PC앞에 앉아 웹툰을 보며 마우스를 스크롤하고 있는 착각은 물론 주인공의 ‘그림체’가 현실화 되는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해 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를 고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2가지 이상 해당되면 나도? “직장인 85% 방전 경험”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2가지 이상 해당되면 나도? “직장인 85% 방전 경험”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직장인 85%’ 에너지를 다 쓰고 어느 순간 무기력해지는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을 직장인 85%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소개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방송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중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지난해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이며,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달했다.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는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질문 중에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제작진은 번아웃 증후군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다음소프트와 함께 빅 데이터를 분석했다. 사람들이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해 만들어낸 110억 개의 빅 데이터에는 사람들은 방전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배터리를 떠올렸던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체력을 떠올린다. 일과 관련한 수많은 단어, 그 중 ‘힘들다’라는 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대표적인 직군은 간호사로 드러났다. 대한민국 간호사 70% 이상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게 된다. 간호사는 환자를 돌보며 자기 일처럼 공감하게 되고 돌보던 환자가 사망할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네티즌들은 “직장인 85% 번아웃 증후군이라니 놀랍다”, “직장인 85% 번아웃 증후군 이해된다”, “직장인 85% 번아웃 증후군, 나도 포함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직장인 85%)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마트폰 캡처방법 몰라 복사기 사용…SNS 강타

    스마트폰 캡처방법 몰라 복사기 사용…SNS 강타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이지만 사용법이 낯설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자식사랑이 남다른 엄마가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몰라 벌인 화면복사 해프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프닝의 주인공이 된 엄마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라며 아들을 위해 아이폰으로 레시피를 검색했다. 레시피는 쉽게 찾아냈지만 문제는 다음이었다. 레시피를 아들에게 보내주어야 겠는데 도무지 방법을 알 수 없었다. 화면을 캡처해 보내면 간단하게 끝날 일이었지만 아무리 눌러봐도 화면캡처 기능은 찾아낼 수 없었다. 한참이나 아이폰을 눌러보던 엄마의 머리에 떠오른 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교묘한 결합. 엄마는 레시피가 떠있는 아이폰 화면을 복사기에 누이고 버튼을 눌렀다. 아날로그 화면캡처에 성공한 엄마는 복사본을 아들에게 우편으로 보냈다. 아들은 엄마의 정성에 감동하면서도 복사본(?)을 받아들고 웃음이 나왔다. 아들은 트위터에 복사본 사진을 올리고 사연을 소개했다. 단번에 해프닝은 화제거리가 되면서 6만 회 이상 리트윗 됐다. 사진=트위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20) ‘논어’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20) ‘논어’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기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논어’(語)의 옹야(雍也)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몇 해 전 유명 서예가에게서 글씨를 받을 기회가 생겼다. 평소 논어를 좋아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논어를 뒤져, 두고두고 보고 싶은 구절을 찾았다. 아이 방에 걸어 둘 것과 내가 삶의 지침으로 삼고자 하는 두 구절을 찾느라 여기저기 살펴보았다. 읽어가기에 그리 많은 양은 아니었으나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길에 대한 진지하고도 치열한 담론이 진도를 더디게 만들었다. 논어에서 굳이 이 구절을 선택한 것은 공부하는 아이가 이왕이면 그저 열심히만 하지 말고 즐겁게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그런데 아이는 열심히도 힘든데 즐기기까지 하라는 거냐며 내 욕심을 알아채고 말았다. 그러면 나는 학이(學而)편의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不患人知不己知, 患不知人也·남이 나를 알지 못함을 탓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탓하라)’를 되뇌며 서운함을 다독인다. 물론 이렇게 얕은 의미는 아니지만 일단 내 편리대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써 본다.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면서 자기 방에 있는 가구들의 위치를 바꾼다고 수선을 피울 때 공자 말씀이 들어 있는 액자를 치워 주려 하였다. 의외로 아이는 책상 앞에 걸어 두겠다고 했다. 어떤 마음에서 그리 말하였는지 짐작할 길 없지만 그 구절이 아이의 앞날을 지켜 주리라 생각하니 왠지 흐뭇했다. 이제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고전 과목이 생긴다. 지식을 쌓는 데 치중했던 교육 현실에 대한 반성이 담긴 개편일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이에 맞춰 출판계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고전 읽기를 권장하며 펴낸 책들을 보면 제목에 ‘생각의 근육’, ‘고전의 힘’ 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고전이 지닌 가치를 함축하고 효용까지 생각한 흔적일 것이다. ‘고전’(古典)이란 말 속에는 ‘오래되었다’는 뜻이 들어 있다. 오래된 것에는 그저 옛것이라는 의미 외에 많은 사람에게 널리 모범이 될 만하다는 내포가 있다. 고전이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았다면 영리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았을 리가 없다. 많은 학자들이 주석을 달고 편찬을 거듭하며 생명을 누리는 고전 중에 우리의 삶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책이 논어다. 한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책이 화제가 된 것은 공자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으로든 부정으로든 크다는 반증일 것이다. 논어는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과 더불어 사서(四書)라 불리며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지식인들에게 최고의 고전이라 불리는 책이다. 논어의 저자를 ‘공자’로 알기 쉬운데 사실은 공구라는 2500여년 전에 살았던 중국인의 말과 행동을 그의 제자들이 쓴 것으로 딱 잘라 누가 저자인지 말하기는 애매하다. 확실한 것은 공자 자신의 손으로 기록, 정리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뿐이다. 대체 공자가 어떤 사람이었길래 말과 행동이 기록돼 많은 사상을 낳고 2500여년의 유구한 세월을 견뎌내며 거듭 태어나고 있는 것일까. 공자는 본명이 ‘공구’(孔丘)로 공자(孔子)의 자(子)는 일종의 존칭인데 이름을 귀히 여겨 함부로 부르지 않으려는 관습에서 나온 전통이다. 공자는 공 선생님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지금은 전 세계에 공 선생님이라 불리며 존경을 받지만 당시의 그의 삶은 매우 불우하였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빈곤에 시달리며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열악한 생활환경에 굴하지 않고 공부하고 수양에 힘써 50세가 지나서는 정치가로 등용되기도 했다. 문화국가 건설을 목표로 개혁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여 여러 나라를 떠돌게 된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는 약육강식의 패도정치가 난무하던 때라 예(禮)와 인(仁)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말하는 것은 씨알이 먹히지 않았다. 결국 공자는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군주를 만나지 못한 채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낙향 후에도 자기 수양과 제자들의 교육에 힘쓰다 74세로 생을 마쳤다. 논어는 참 평범한 책이다. 나이 먹고 철든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법한 이야기들이 일정한 체계도 없이 나열됐다. 그래도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내용을 살펴보자면 개인의 인격 수양에 관한 것, 사회 윤리, 정치와 철학, 사람에 따라 다르게 가르치고자 했던 문답, 문인들에 대한 비판, 공자 자신의 술회, 제자들이 공자에 대해 표한 존경 등을 담고 있다. 이 중에서 개인의 인격 수양과 사회 윤리가 절반을 넘게 차지한다. 이런 분포만 봐도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이성을 믿고 그것을 절차탁마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널리 퍼뜨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 논어의 핵심임을 알 수 있다. 논어는 배움에서 시작해 지명(知命)으로 마무리된다. 개인의 완성을 배움에서 시작된다고 보아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명이란 하늘의 뜻을 아는 것이다. 세상 만물이 살아가는 이치인 하늘의 뜻을 통해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알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논어에서 사람의 도리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읽다 보면 자주 나오는 글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인(仁)이다. 인을 우리말로 옮기면 ‘어질다’인데 요즘 말로 ‘착하다’쯤 될 듯싶다. 공자가 말하는 사람의 도리가 무엇인지는 제자 안연에게 말한 ‘극기복례’(克己禮·자기의 사사로운 욕심을 극복하고 예법으로 돌아오라)에 집약되어 있다. 사사로운 욕심이란 먹고 입는 것에서 돈을 많이 벌거나 출세하고자 하는 것까지 개인적으로 가질 수 있는 욕심을 말한다. 예(禮)는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유익한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의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고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라 말할 수 있다. 정말이지 공자님 말씀이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논어는 학이(學而)편에서 요왈(堯曰)편까지 20편, 534장으로 구성됐다. 한 장이라고 해도 한 줄 또는 두 줄 정도의 문장이 대부분이다. 편의 제목에도 어떤 뜻이 있다기보다는 첫 문장의 글자를 따온 것일 뿐이다. 전체에 사용된 한자 수는 1만 5918자로 중복된 글자를 빼면 1500여자 정도다. 낱낱의 글자 수를 들먹인 까닭은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이니 들여다보지도 않고 겁부터 먹지 말자는 의미다. 논어를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거든 논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아 해설한 책보다는 원문을 그대로 풀어낸 책부터 시작하면 좋다. 옛사람들처럼 소리 내어 읽어보자. 공자의 제자 된 기분으로 그 뜻을 헤아리고 자신의 생활 속에 묻어 있던 공자를 발견해 보자. 일정한 체계가 없어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체계가 없는 만큼 자유롭게 느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자의 사유를 모두 읽어 낸다는 욕심은 버리고 그저 책을 가까이 두고 보면 좋겠다. 화장실 선반이나 거실 탁자 옆에 두고 눈에 띌 때마다 한 번씩 펼쳐보자.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한자에 기죽지 말고 짧은 문장에서 볼 때마다 새로 태어나는 의미를 발견하고 내 생활에 반영해 보는 재미를 누려 보라 권하고 싶다. 혹 내키거든 내 감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보자. 최영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책임연구원
  • 노부부의 여유있는 ‘교통사고 기념사진’ SNS 강타

    노부부의 여유있는 ‘교통사고 기념사진’ SNS 강타

    90세를 바라보는 노인이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소셜네트워크(SN)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부에 위치한 부촌 벨에어에 살고 있는 벤자민 뉴펠드(87)는 최근 자택 부엌에 있다가 깜짝 놀랐다. 길에서 큰 사고가 난 듯 굉음이 난 때문이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진 뉴펠드는 문을 나섰다가 깜짝 놀랐다. 사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부인 엘리자베스였다. 사고의 경위는 알 수 없었지만 부인의 자동차는 전복되기 직전에 멈춘 듯 옆으로 서 있었다. 뉴펠드는 먼저 부인부터 살펴봤다. 부인 엘시자베스는 자동차 안에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다. 부부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당국에 사고를 신고했다. 사고기념 촬영의 아이디어가 떠오른 건 이때였다. 엘리사베스는 사고가 났지만 무사한 데 감사하며 남편에게 기념사진을 찍자고 했다. 아직 자동차 안에 갇혀(?) 있는 부인 엘리자베스와 자동차 앞에서 뒷짐을 지고 포즈를 취한 남편은 다정하게 교통사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출동한 경찰은 “나이가 지긋하지만 매우 유쾌한 분들”이라며 부부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사진은 인터넷에 뜨면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사진=SDP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영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된 ‘번쩍이는 번개’

    [영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된 ‘번쩍이는 번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미국 일대에 닥친 번개를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현재 ISS에 탑승해 있는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만이 지난 27일 촬영한 것으로, 번쩍거리는 번개가 시커먼 구름 사이에서 수시로 빛을 뿜어낸다. 번개가 내리친 곳은 미국 휴스턴과 텍사스 일대.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고요하고 검은 하늘에 섬광이 끊이지 않는다. 그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번개 뿐 아니라 캐나다 지역에서 몰아친 폭풍의 모습도 포함돼 있다. 29일 오후에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 거대한 회오리는 위니펙 지역 인근에서 거대한 위력을 자랑했다. 한편 우주비행사 와이즈만은 지난 5월 28일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ISS 내에서 운동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ISS 내부 모습 등을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는 11월까지 우주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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