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NS 화제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호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3차 대책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숙고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59
  • 中 안후이위성TV, ‘내년 한드 방영’ 돌연 취소

    中 안후이위성TV, ‘내년 한드 방영’ 돌연 취소

    과거 중국인들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주요 채널 가운데 하나였던 안후이위성TV가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6년여 만에 한국 드라마를 방영한다고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안후이위성TV는 21일 “내년에 한국 드라마를 방영할 것이라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전해졌는데,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소식”이라며 “현재로서는 관련 방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전날 안후이위성TV의 커뮤니티 사이트 ‘안후이웨이스바’는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올린 공지에서 “태국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가 수년 만에 돌아온다”며 “2023년 당신은 어떤 드라마가 방영되길 기대하는가. 댓글로 남겨 달라”고 적었다. 내년부터 한국 드라마 방영을 본격 재개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화제가 되자 하루 만에 이를 번복했다. 안후이위성TV는 2016년 사드 갈등의 영향으로 비공식적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내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방영하는 방송사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2016년 ‘별그대’ 뒤로는 6년 넘게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 중국에서는 조금씩이나마 한한령 완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지난 11월 이후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잇달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올라오고 있다.
  • 유명 요리사, 메시 괴롭히고 트로피 만지고 잔치에 소금 뿌림

    유명 요리사, 메시 괴롭히고 트로피 만지고 잔치에 소금 뿌림

    유명 요리사 ‘솔트 배(소금 뿌리는 Bae)’가 지난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그라운드에 들어가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를 괴롭히고 우승 트로피를 만져 세계 축구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에 제대로 소금을 뿌렸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폐막 다음날 “국제축구연맹(FIFA)은 유명 요리사 누스레트 괵체(39)가 결승전이 끝난 뒤 경기장에 들어가 메시를 괴롭히고 우승 트로피를 만지는 등 규정을 어긴 것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괵체는 튀르키예 출신 요리사로 소금을 팔뚝에까지 흘러내릴 정도로 흩뿌리는 허세 가득한 퍼포먼스로 이름높다. 레스토랑 체인 ‘누스렛 스테이크 하우스’를 영국 런던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카타르 도하 등에 운영하고 있다. 손흥민 등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도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괵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찾아 화제가 됐다. 그는 결승전을 현장에서 직관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메시를 비롯해 앙헬 디 마리아, 크리스티안 로메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과 함께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대거 공개했다. 선수 둘이 들고 있는 우승 트로피를 빼앗으려 하자 두 선수가 화를 내는 모습도 담겨 있다. 끝내 그는 트로피를 흔들고 키스하는 데 성공했다. 괵체는 또 FIFA의 트로피 규정을 위반했다. FIFA는 1970년 브라질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영구 소유하게 되면서 새롭게 월드컵 트로피를 만들었다. 당시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월드컵 전 우승자들과 국가 원수들을 포함한 매우 엄선된 사람들만 만지고 쥘 수 있다”고 규정했다.그런데 그는 삼엄하게 통제되고 있는 경기장까지 내려가 선수들을 만났다. 괵체는 메시의 어깨를 쥐며 아는 척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가 괵체를 보고도 무시하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져 메시를 괴롭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신문은 “솔트 배가 어떻게 경기장 출입증을 확보했느냐는 질문에 FIFA는 답하지 않았다”면서 “경기장에 대한 접근은 일반적으로 심각하게 제한된다. 에마뉘엘 마르롱 프랑스 대통령도 경기장에 내려가 킬리안 음바페를 위로한 것에 심한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알렸다.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도 문제가 되는데 유명 요리사가 어떤 자격으로 그라운드에 들어가 우승 트로피까지 만지느냐는 것이다. 유명인들과 친분이 있는 괵체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괵체의 SNS를 보면 여러 차례 인판티노 회장과 함께 한 사진이 나온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번 월드컵 기간에도 카타르에 있는 괵체 레스토랑을 방문해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묶고 누스레트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문은 “만약 FIFA가 솔트 배를 경기장의 모든 지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면 인판티노 회장과의 친분 때문에 특혜를 부여하거나 정실주의에 얽매였다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월드컵 우승 당시 사라진 메시의 ‘황금 축구화’ 알고보니 아내가...

    월드컵 우승 당시 사라진 메시의 ‘황금 축구화’ 알고보니 아내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안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축구화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축구화 양쪽 옆면에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와 첫째 티아고, 둘째 마테오, 막내 치로의 이름이 각각 새겨진 특별 제작품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황금’ 축구화로 불릴 정도다. 왼발과 오른발에 적힌 가족들의 이름 약자 옆에서는 아이들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의미하는 숫자도 함께 아로새겨져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메시가 매 경기를 가족과 함께 뛰고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프랑스와의 마지막 결승전 경기에서도 황금빛 색상의 축구화를 신고 뛴 메시의 두 발에 쏠린 이목은 대단했다. 더욱이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직후 그가 축구화를 벗은 채 맨발로 경기장을 누비며 승리를 만끽했을 당시부터 팬들은 그의 축구화 행방에 주목했다. 특히 그가 축구 역사에 획을 긋는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메시가 경기 직후 맨발로 이동했던 장면이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서 그의 황금 축구화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실제로 우승 당일, 메시는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쥔 채 탈의실로 들어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경기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런데 이 순간에도 그는 맨발인 상태였다. 당시 상황을 분석한 다수의 팬들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천정부지로 가치가 솟은 메시의 축구화가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의 손에 들려 보관됐을 것이라고 주목했다.이날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송출된 경기장 현장에서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손에 황금 축구화 두 짝이 들려있던 것을 팬들이 찾아낸 것. 아내 안토넬라가 손에 쥔 채 경기장 곳곳을 이동하며 우승 순간을 만끽하던 장면은 곧장 팬들에 의해 SNS에 공유, 연일 화제성을 낳고 있는 분위기다. 이를 목격한 수많은 축구 팬들은 “안토넬라의 눈에도 남편 메시의 황금 운동화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잘 인식된 것이 분명하다”면서 “특히 승부차기로 경기 결과가 결정된 만큼 당시 메시가 골을 기록할 때 신었던 축구화는 아르헨티나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응원했던 팬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메시의 축구 역사를 소홀하게 보내지 않으려는 아내의 세심한 배려와 준비성이 돋보인다”, “축구의 신 메시의 두 발은 아내의 신중하고 세심한 내조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다”는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 “키스만 할 사람 구해요”…中 MZ세대 SNS 타고 ‘입친구’ 인기

    “키스만 할 사람 구해요”…中 MZ세대 SNS 타고 ‘입친구’ 인기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키스는 허락하는 기상천외한 연애관이 중국 청년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일명 ‘쭈이여우’(嘴友·입친구)로 불리는 신종 유행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키스는 허락하되 그 이상의 깊은 관계로 서로를 정의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와 ‘오직 키스만 나눌 상대를 찾는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SNS와 위챗 그룹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쭈이여우’ 관계를 허락할 시, 두 남녀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 키스를 나눌 수는 있으나, 성관계 등 그 이상의 관계는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만일 이 이상의 관계를 상대방이 요구할 시 두 사람의 ‘쭈이여우’ 관계는 그 즉시 중단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쌍방 한쪽이 이 관계를 청산할 뜻을 밝힐 경우 언제든지 그 관계가 즉시 중단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쭈이여우’를 찾는 익명의 글이 대학가 게시판에 부착되는 경우도 상당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주목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온라인에 등장했던 쭈이여우는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와 또다시 SNS의 익명성을 통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젊은이들 사이에 확산되는 주요 원인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이 정서적인 공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쭈이여우’라는 평가다. 실제로 SNS에 ‘쭈이여우’를 찾는다는 글을 게재한 한 익명의 20대 중국인 대학생은 “사랑에 빠질 경우 상대방을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하고, 때에 따라서는 큰 비용을 치러야 하는 것이 비경제적이라고 여기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학생은 “청년들은 진짜 연인 관계가 아니라, 그와 유사한 경험을 해 보길 원할 뿐”이라면서 “사랑에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비용으로 유사한 감정만 느끼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급증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합의에 따라 키스를 한 뒤에는 더 이상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 쭈이여우 관계 중에는 익명성 이외에도 단 한 번 만남을 갖은 후 연락하지 않는 일회성의 관계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두 차례 ‘쭈이여우’ 관계를 경험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20대 여대생은 “한 차례 대학 선배와 정상적인 연인 관계를 가졌던 이후 큰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면서 “이후 올해 초 처음으로 익명의 대학 선배와 쭈이여우 관계를 맺었는데 방학 때 그가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연락이 자연스럽게 끊어졌으나, 이전과 같은 이별에 대한 아픔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경험했다. 큰 부담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관계로 연인과 유사한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했다. 
  • 이란 ‘사법폭정’ 확대… ‘국민 여배우’도 체포

    이란 ‘사법폭정’ 확대… ‘국민 여배우’도 체포

    이란 당국의 반정부 시위대 사형을 공개 비판한 국민 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38)가 체포됐다.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공개 지지한 유명 인사들을 잡아들이고, 마구잡이 사형 집행 등 공포스러운 ‘사법폭정’이 확대되고 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알리두스티가 허위 사실 유포로 사회적 혼란을 조장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알리두스티는 2017년 89회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의 주연 여배우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사이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에도 출연했다. 알리두스티는 시위 참가자 모센 셰카리(23)가 처형된 지난 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신의 침묵은 억압과 독재에 대한 지지를 의미한다”며 시위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이란 정부의 잔혹한 사형 집행에 국제기구들이 아무런 대응도 취하지 않는다면 인류의 치욕이다”라고 적었다. 지난달에는 히잡을 쓰지 않은 채로 ‘여성, 생명, 자유’라고 쓰인 반정부 시위 슬로건을 든 자신의 사진을 게시해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팔로어 800만명이 넘는 알리두스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알리두스티는 2016년 칸영화제 수상을 기념한 기자회견에서는 팔꿈치 안쪽에 페미니즘 지지를 상징하는 문신을 새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란 내 보수층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란 당국은 예술인부터 스포츠 선수 등 자국의 유명 인사들이 SNS를 통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거나 연대하는 행위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이란은 정부에 협조하지 않는 인사들의 SNS 계정을 영구 차단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특히 이란 정부는 지난 9월 시위 발발 이후 와츠앱과 인스타그램을 3개월째 차단하며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란이 지난 8일과 12일 단행한 시위 참가자 사형 집행은 ‘사법살인’으로 비판받고 있다. 국제축구선수협의회는 프로축구 선수 아미르 나시르 아자다니(26)의 사형 선고 철회를 요구했고, 국제앰네스티는 “이란 사법부의 시위대 공개 처형이 보복살인의 수단”이라고 규정했다. 이란 정부는 국제사회와도 ‘내정간섭’이라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테헤란타임스는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위원회는 한국 국회가 폭도 지원을 통해 이란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외교부에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국회에서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따른 반응으로 추정된다. 이란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IHR)에 따르면 정부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으로 사망자는 미성년자 63명, 여성 32명을 포함해 최소 469명으로 늘었다.
  • “호날두 차 한 대가 너네 재산보다 비싸”…9살 소녀에게 악플

    “호날두 차 한 대가 너네 재산보다 비싸”…9살 소녀에게 악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8강에서 탈락하자 모로코 국적의 9살 소녀 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를 언급했다가 비난의 대상이 됐다. 도를 넘는 악플이 이어지자, 소녀의 어머니가 호날두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녀 팬의 어머니는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호날두 팬들에게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소녀의 어머니는 “지금 내 딸은 댓글 때문에 밥도 안 먹고 말도 안 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라며 “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딸은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주위에서 들은 말을 되풀이했을 뿐이다”며 “이제 9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내 딸은 그저 기쁨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인데 안타깝게도 SNS의 희생양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호날두의 모든 팬에게 사과드린다”며 “자신이 뭐라고 말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내 딸을 친동생처럼 생각해달라”고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앞서 지난 11일에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는 포르투갈을 1대 0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진출이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호날두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포르투갈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경기장을 빠져나갈 때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모로코 팬들은 열광했고 호날두를 조롱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9살 소녀도 “호날두는 어디 있나? 그는 지금 차 안에서 울고 있다”라며 이들과 함께 호날두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전 세계에 있는 호날두 팬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호날두 차 한 대가 너희 가족 재산보다 비싸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등 악플을 쏟아냈고 결국 소녀의 어머니가 사과한 것이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달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월드컵에서도 부진을 거듭하며 패널티킥으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 이란, 시위대 사형 비판 ‘국민 여배우’ 알리두스티 체포…한국에도 ‘관계 재검토’ 으름장

    이란, 시위대 사형 비판 ‘국민 여배우’ 알리두스티 체포…한국에도 ‘관계 재검토’ 으름장

    이란 당국의 반정부 시위대 사형을 공개 비판한 국민 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38)가 체포됐다.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공개 지지한 유명 인사들을 잡아들이고, 마구잡이 사형 집행 등 공포스러운 ‘사법 폭정’이 확대되고 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알리두스티가 허위 사실 유포로 사회적 혼란을 조장한 혐의로 이날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알리두스티는 2017년 89회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세일즈맨’의 주연 배우다. 그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사이드 루스타이 감독의 ‘레일라의 형제들’에도 출연한 이란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알리두스티는 시위 참가자 모센 셰카리(23)가 처형된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 “당신의 침묵은 억압과 독재에 대해 지지를 의미한다”며 시위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이란 정부의 잔혹한 사형 집행에 국제기구들이 아무런 대응도 취하지 않는다면 인류의 치욕이다”라고 적었다. 지난달에는 히잡을 쓰지 않은 채로 ‘여성, 생명, 자유’라고 쓰인 반정부 시위 슬로건을 든 자신의 사진을 게시해 1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팔로워 800만명이 넘는 알리두스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알리두스티는 2016년 칸 영화제 수상을 기념한 기자회견에서는 팔꿈치 안쪽에 페미니즘 지지를 상징하는 문신을 새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란 내 보수층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란 당국은 예술인부터 스포츠 선수 등 자국의 유명 인사들이 SNS를 통해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거나 연대하는 행위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이란은 정부에 협조하지 않는 인사들의 SNS 계정을 영구 차단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특히 이란 정부는 지난 9월 시위 발발 이후 왓츠앱과 인스타그램을 3개월째 차단하며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이란이 지난 8일과 12일 단행한 시위 참가자 사형 집행은 ‘사법 살인’으로 비판받고 있다. 국제축구선수협의회는 프로 축구선수 아미르 나시르 아자다니(26)의 사형 선고 철회를 요구했고, 국제앰네스티는 “이란 사법부의 시위대 공개처형이 보복살인의 수단”이라고 규정했다. 이란 정부는 국제사회와도 ‘내정 간섭’이라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테헤란타임스는 이날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위원회는 한국 국회가 폭도 지원을 통해 이란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외교부에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3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국회에서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따른 반응으로 추정된다. 이란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IHR)’에 따르면 정부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으로 사망자는 이날 기준 최소 46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63명, 여성도 32명이 포함됐다.
  • 우주 운석 소유권은 누구?…내놓으라는 국가 vs 발견한 사람[여기는 중국]

    우주 운석 소유권은 누구?…내놓으라는 국가 vs 발견한 사람[여기는 중국]

    중국 저장성에 지난 15일 17시 40분경 밝은 빛을 내는 운석이 주택가 앞 도로에 깊이 6~7cm의 작은 구덩이를 만들며 떨어졌다.  불에 타는 듯 거대한 불덩어리가 굉음과 함께 밝은 빛을 내며 저장성 진화시 푸장현 농촌 상공에 출현하면서 한때 이 마을 주민들은 운석을 줍기 위해 혈안이 됐을 정도로 화제였다.  이튿날 화제의 운석을 주웠다고 밝힌 주민 A씨는 “거주지 주택가에서 불과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운석을 찾았다”면서 “운석이 땅에 떨어질 당시 굉음이 들렸고, 집이 흔들려서 마치 천둥이 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가 주운 운석은 세로 8cm, 무게 약 1.7kg의 소형 운석으로 알려졌다.  이 운석은 추락 당시 공기 마찰에 따른 연소로 수백 개 조각으로 파열돼 마을 인근에 소량 떨어진 것을 A씨가 발견한 것이었다.  문제는 ‘운석 조각을 팔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A씨가 주운 운석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국가와 A씨 사이에 진짜 주인 논란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A씨가 해당 운석을 발견한 직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자, 일부 투기꾼들이 접근해 운석을 되팔 시 1g당 최고 5만 위안(약 938만 원) 상당의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회유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중국 일부 부유층 사이에서 우주에서 떨어진 고가의 운석 수집이 유행처럼 확산하면서 투기꾼들은 A씨가 주운 운석을 최고가 150억 원에 구매하겠다는 접근을 시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국 당국은 현지 민법 250조를 근거로 들어 모든 운석은 국가 소유라고 주장하는 입장이다.  우주에서 낙하한 운석은 중국 영토에 떨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국가 소유라는 주장인 것. 단, 해당 운석이 과학적 연구 가치가 없다는 것이 입증될 경우에만 선점자의 원칙에 따라 개인 소유를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네티즌들은 “평범한 돌 조각이 아니라 무려 운석이다”면서 “당국이 무조건적으로 빼앗아가면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과연 올바른 행위인지 모르겠다”, “A씨는 운석을 주웠을 당시 SNS에 사진을 공유하지 말았어야 했다. 후손들을 위해 조용히 주워서 집 안에 몰래 간직했으면 나중에 큰 부자가 됐을텐데 아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길거리서 홀로 월드컵 본 할아버지에 쏟아진 온정 [월드피플+]

    길거리서 홀로 월드컵 본 할아버지에 쏟아진 온정 [월드피플+]

    혼자 조용히 월드컵을 즐기던 80대 아르헨티나 할아버지가 우연히 전국적인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뜻하지 않은 선물까지 받게 됐다.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스주(州) 파라나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카를로스 베하르(82)는 “내가 찾던 가전제품상점이 대형TV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다”면서 “선물보다도 아직은 사회에 따뜻한 정이 남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하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한 기자가 찍은 사진 덕분에 일약 화제가 됐다. 할아버지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격돌한 2022 카타르월드컵 4강전 중계를 길거리에서 즐겼다. 그가 선택한 곳은 집에서 멀지 않은 한 가전제품상점이었다.  평일(화요일) 오후 4시(현지시간)였지만 길에선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다. 4강전 중계를 시청하기 위해 사람들이 싹 사라진 탓이다. 할아버지가 찾아간 가전제품상점도 이미 셔터를 내린 뒤였다.  할아버지는 셔터를 내린 가게 앞 길거리에 야외용 의자를 놓고 전시용 대형 TV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했다. 지역신문 기자는 텅 빈 길거리 모습을 취재하다가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33도 무더위 속에 길에 의자를 놓고 전시용 TV로 월드컵을 시청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기자는 말했다.  기자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자 온라인은 떠들썩해졌다. “TV 없는 할아버지이신가 보다. 돈 모아서 TV 사드리자” “할아버지, 저희 집에서 편안하게 저희랑 같이 월드컵 봐요” 등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진이었지만 초특급 뜨거운 화제가 되자 메이저언론들은 할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마침내 할아버지를 찾아낸 메이저언론들의 취재 결과 할아버지의 길거리 시청엔 사연이 있었다.  넉넉하진 않지만 할아버지는 당당한(?) TV 보유자였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갖고 있는 TV는 회전식 손잡이를 돌려 채널을 맞추는 1970년대 제품, 골동품급이었다. 유선TV도 연결이 불가능해 TV가 있어도 집에선 월드컵경기 시청이 불가능했다.  할아버지는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세 경기를 한 카페에 들어가 봤다. 하지만 너무 시끄러워 불편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골이 터질 때 환호하는 건 좋지만 손님들이 경기 내내 말을 그치지 않더라”면서 “너무 떠들썩해 제대로 경기를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조용하게 월드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는 “나도 예전엔 친구들과 함께 월드컵을 보곤 했지만 이제 그 친구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 혼자 남았다”면서 “친구들이 떠난 후에는 혼자 월드컵을 보는 데 익숙해졌다”고 했다.  고민 끝에 할아버지가 찾아낸 곳은 바로 길거리였다. 할아버지는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릴 때마다 길거리는 완전히 텅 비고 가전제품을 파는 곳 전시용 대형TV에선 중계방송이 나오더라”면서 “너무 조용해 시끄러운 걸 좋아하지 않는 내겐 월드컵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자 할아버지가 찾던 가전제품상점은 할아버지에게 대형TV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다. 고맙게도 덤으로 유선TV까지 연결해주겠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길거리에서 대형TV로 중계방송을 보니 정말 경기장에 있는 느낌이 들더라”라면서 “고맙게도 TV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지만 어쩌면 이번 월드컵은 마지막까지 길거리에서 혼자 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 해변서 걸어나오는 외계인? SNS ‘발칵’ 뒤집은 사진

    해변서 걸어나오는 외계인? SNS ‘발칵’ 뒤집은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농부가 바다에서 기어 나오는 외계인처럼 보이는 사진을 공유해 화제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14일(현지시간) 남아공 스틸베이의 한 해변에서 포착된 ‘외계인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은 인근에서 농부 일을 하고 있던 얀 보스터(62)에 의해 촬영됐다. 보스터는 해변에 늘어선 말라비틀어진 알로에를 보고 알로에를 환경 파괴에 대한 은유로 사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보스터는 “파괴된 알로에를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알로에를 이렇게 만든 ‘지구의 침략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조금 더 극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보스터는 일출과 일몰에 추가 촬영을 했고, SNS에 공유했다. 사진이 공유된 페이스북 게시물은 2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사람들이 ‘환경 파괴’에 대해 진지한 담론을 나눌 것으로 생각했으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환경 파괴보다는 ‘외계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에 대해서 갑론을박을 펼치는 데 집중했다. 보스터는 “이번 업로드를 계기로 SNS의 파급력에 대해서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다”면서 또 다른 특별한 사진을 촬영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대중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 10년 전 사진 찍자던 소년… 우상 메시와 결승 이끌다

    10년 전 사진 찍자던 소년… 우상 메시와 결승 이끌다

    우상이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사진을 찍자고 매달렸던 열두 살 소년 팬이 10년 뒤 메시와 힘을 합쳐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도전한다. 1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에서 두 골을 뽑아 1골 1도움의 메시와 3-0 완승을 합작한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 얘기다. 아르헨티나가 결승행을 확정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 두 장과 함께 이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이름도 몰랐을 소년이 10년의 세월을 건너 월드컵 준결승에 나란히 선발 출전, 메시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대신하고 있는데 이날 둘의 활약은 압권이었다.그는 전반 31분 역습 상황에 크로아티아 수문장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로부터 파울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34분 킥 방향을 읽은 리바코비치의 머리 위로 차 넣었다. 전반 39분에는 메시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감각적인 패스를 알바레스에게 건넸다. 알바레스가 50m 폭풍 질주 끝에 수비수 둘을 따돌리고 리바코비치와 부딪치며 골문을 갈랐다. 백미는 후반 24분이었다. 오른쪽 옆줄 근처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중앙 수비수로 이름값을 높인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여러 차례 몸싸움과 방향 전환으로 농락한 뒤 끝줄 부근에서 살짝 밀어줬다. 알바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22세 316일의 알바레스는 1958년 스웨덴 대회의 펠레(브라질·17세 249일)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월드컵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10년 남아공 대회의 곤살로 이과인에 이어 아르헨티나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22세 이전에 월드컵 단일 대회에서 4골을 넣는 기록도 남겼다. 생애 첫 월드컵에서 알바레스는 메시를 비롯한 득점 선두 그룹(5골)에 바짝 따라붙었다. 그리고 오는 19일 0시 결승전에서 메시가 이루지 못한 단 하나의 꿈,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힘을 합친다.
  • “토종 한국인 박씨”…세계 미인대회 우승자, 남친 덩달아 화제

    “토종 한국인 박씨”…세계 미인대회 우승자, 남친 덩달아 화제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독일 대표 자스민 셀버그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녀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자스민 셀버그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2022′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독일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그는 현재 대학생이다. 국제적인 미인대회 커뮤니티 ’미쏘솔로지‘에 따르면 셀버그는 앞서 또 다른 미인대회인 ‘미스 글로브 2021’과 ‘미스 수프라내셔널 2022’에 출전했지만 수상하지 못했지만, 계속 도전해 왕관을 거머쥐었다. 셀버그는 “나는 운이 좋았다”며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그런데 그의 수상 직후 국내 네티즌의 시선은 다른 곳으로 쏠렸다. 미쏘솔로지는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워 커플”이라며 자스민 셀버그와 그의 남자친구 사진을 올렸다. 셀버그는 한국인 남자친구 박씨와 오랜시간 만났다는 설명도 달았다. 자스민은 과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지난해 2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는 “집에 오고 싶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운이야. 거의 3년을 너와 함께 보냈다”고 했다. 사진 속 남자친구는 키가 훤칠하고,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다. 박씨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현재 독일의 정보기술(IT)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어스‘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는 2021 미스코리아 ’선(善)‘ 김수진이 참가했다.
  • 이원욱 “이재명 측근들도 李에 거리 두더라…文, SNS 멈추길”

    이원욱 “이재명 측근들도 李에 거리 두더라…文, SNS 멈추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며 “경선 때 가장 측근에 있던 의원들도 일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재명 대표 주변에 20명도 안 남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신경민 전 의원이 지난달 이 대표가 추진한 초대 모임이 있었는데 참석자가 없어서 취소됐다고 발언했다’는 물음에 “이재명계 의원들이 많이 줄어드는 건 사실인 것 같다”고 했다. 최근 신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지난달 말 친명계 의원 20명 정도를 만찬에 초대했는데 오겠다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취소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친명계 의원인 김남국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초청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친명계 의원이면 저를 포함해서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 지난주에도 저녁때 갑자기 번개 하자고 해서 모였는데 많이 모여서 맛있게 맛있는 거 많이 먹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이 의원은 “대통령 후보로 나가 떨어진 사람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고, 또 당 대표에 출마하고, 이 대표를 지지했던 국민들이 식음을 전폐하다시피하는 순간에 이 대표는 2억 3000만 원이 넘는 돈을 방산 주식에 투자하는 여유로움을 보여주지 않았나. 이런 것들을 보면서 ‘너무 한 것 아니냐’고 생각을 갖게 된 의원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고 거리를 둔 의원들이 꽤 많이 있어 보인다”라고 추정했다. 이 의원은 최근 문 전 대통령 측이 반려견의 삽화가 담긴 달력을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친명과 친문의 갈등이 재점화 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문 전 대통령이 당분간 SNS 활동, 달력 판매 등 활동을 멈췄으면 한다. 문 전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은 모두 정치적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반려동물들의 삽화가 담긴 달력 판매 프로젝트 펀딩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 대표의 일부 지지자들이 해당 펀딩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섰다. 해당 달력의 삽화가가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대표와 경쟁을 펼쳤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지지자라는 이유에서다.
  • 슈퍼모델 헤일리 클로슨, SI 달력 표지 장식

    슈퍼모델 헤일리 클로슨, SI 달력 표지 장식

    미국의 슈퍼모델 헤일리 클로슨이 세계적인 스포츠 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이하 SI)가 매년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 달력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헤일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SI 달력의 표지를 게시하며 기쁨을 전했다. SI 달력은 클로슨 외에도 재스민 샌더스, 카미유 코스텍, 신디 킴벌리 등을 커버모델로 내세워 다양한 버전을 제작했다. 180cm의 큰 키와 화려한 S라인 그리고 빼어난 용모를 자랑하는 클로슨은 14살 때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일본판 보그(VOGUE)의 커버를 장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5살에는 캘빈 클라인 등 유명 패션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나서며 끊임없는 화제를 일으켰다. 2016년에는 마침내 SI 특집판의 커버를 장식, 세계적인 모델로 인정받았다. 클로슨의 취미는 피트니스로 SNS에 웨이트 등 운동하는 모습의 사진과 영상을 자주 올려 수많은 여성의 롤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미소년 외모로 ‘꽃길’ 걷던 中아이돌…‘남장 여자’였다

    미소년 외모로 ‘꽃길’ 걷던 中아이돌…‘남장 여자’였다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에서 미소년 아이돌의 반전 정체가 공개된다. 14일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그 누구도 믿지 마라 배신자들!’을 주제로 세계의 배신자들을 소개한다. 특별 MC로 제이쓴이, MZ 손님으로는 네이처 소희와 채빈이 함께한다. 이날 6위를 차지한 ‘미남이시네요’에서는 중국 소녀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아이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중국의 신예 엔터테인먼트사 이광년미디어에서 스타 발굴 프로젝트 통해 야심차게 내놓은 10대 보이그룹 이광년 청년단은 요즘 중국에서 핫한 아이돌이라고. 이들은 2020년 중국 전역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발탁, 혹독한 트레이닝 통해 데뷔했다. 이들은 미소년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누나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유독 화제가 된 인물은 12세의 푸자위안이었는데, 그는 중국 소녀들의 취향을 저격한 미남상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꽃길’을 예약했던 그에게 2021년 10월 깜짝 놀랄 사건이 터지고, 팬들은 푸자위안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알고 보니 푸자위안은 여자였던 것이다. 한 네티즌의 폭로로 성별을 속였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는 소속사조차도 몰랐다고 한다. 그가 다른 남자 연습생들과도 잘 지냈고, 하는 행동도 성별을 의심 못할 정도였기 때문. 성별 논란이 커지자 푸자위안은 SNS를 통해 ‘해당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 성별을 속였다. 앞으로 연예계에 나타나지 않겠다’며 직접 사과했다. 현재 푸자위안은 자취를 감춰 근황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거품처럼 사라진 한 소녀의 꿈을 지켜보던 제이쓴은 안타까워한다. 김구라 역시 “저 친구도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겠지. 어린애가 얼마나 불안했겠나”라며 “상처 딛고 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위로한다. 이외에도 남편의 옥살이까지 기다렸지만 헌신하다 헌신짝 된 아내, 나이 빼고 모든 걸 속인 남편의 충격 정체 등 ‘충격의 배신자들’ 순위는 14일 오후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0년 전 메시에게 사진 찍자던 소년, 생애 첫 우승 안길까

    10년 전 메시에게 사진 찍자던 소년, 생애 첫 우승 안길까

    10년 전 우상이었던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사진 찍자고 했던 열두 살 꼬마 팬이 이제 메시를 도와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14일(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에 두 골을 뽑아 1골 1도움의 메시와 3-0 완승을 합작한 훌리안 알바레스(22·맨체스터 시티) 얘기다. 아르헨티나가 결승행을 확정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 두 장과 함께 이 사연이 올라와 많은 화제를 낳았다. 10년 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에게 친구들을 끌고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했던 알바레스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이름도 모르는 소년과 함께 사진을 찍어줬는데 1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상대 골키퍼의 파울을 유도해 자신의 월드컵 통산 11골을 이끌어줬다. 알바레스는 전반 31분 역습 상황에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크로아티아 골키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34분 킥 방향을 읽은 리바코비치의 머리 위로 차넣었다. 전반 39분에는 메시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감각적인 패스를 알바레스에게 건넸다. 알바레스가 50m를 폭풍 질주한 끝에 뛰쳐나온 리바코비치와 부딪치며 골문을 갈랐다. 백미는 후반 24분이었다. 오른쪽 옆줄 근처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이번 대회 중앙 수비수로 성가를 날린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여러 차례 몸싸움과 방향 전환을 통해 그바르디올을 따돌린 뒤 끝줄 부근에서 알바레스에게 살짝 밀어줬다. 알바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간단하게 마무리해 3-0 완승을 완성했다. 축구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22세 316일의 알바레스는 1958년 스웨덴 대회 때의 펠레(브라질·17세 249일)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월드컵 준결승 또는 결승에서 멀티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알바레스는 2010 남아공 대회의 곤살로 이과인에 이어 아르헨티나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22세 이하의 나이에 월드컵 단일 대회에서 4골을 넣는 기록도 세웠다. 이제 둘은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이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15일 오전 4시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 승자와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피로 누적 끝에 수비진이 흔들려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 좌절된 크로아티아는 앞 경기 패자와 18일 같은 시간 3, 4위전을 펼친다.
  • [나우뉴스] 값비싼 벤츠 SUV에 왜 닛산 엠블럼을 달았을까?

    [나우뉴스] 값비싼 벤츠 SUV에 왜 닛산 엠블럼을 달았을까?

    남미 칠레 오이긴스 지방의 남부 5번 도로. 이곳에선 최근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짝퉁 SUV’가 포착됐다. 이목을 끈 SUV의 외관은 현지 판매가격이 억대에 달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클래스였지만 자동차 뒤편엔 닛산 엠블럼이 달려 있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클래스를 닮은(?) 정체불명의 닛산 SUV를 찍은 영상과 사진이 공유돼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닛산의 새 SUV가 나왔나 보다. 모델명이 무엇이냐”, “닛산이 정말 메르세데스 벤츠를 그대로 베낀 것이냐”는 등 궁금해 했다. 영상과 사진이 큰 관심을 끌자 현지 언론은 복수의 전문가들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클래스가 맞다. 다만 뒤편 엠블럼을 닛산으로 바꾼 것 뿐”이라고 확인했다. 그렇다면 왜 차주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클래스에 닛산 엠블럼을 달고 다니는 것일까.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 가운데 현지 언론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범죄를 피하기 위해 궁여지책 끝에 차주가 내린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칠레에선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범죄 가운데 칠레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건 자동차를 노린 범죄였다. 최근의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칠레 국민의 10명 중 8명은 범죄피해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범죄로 자동차강도를 꼽았다. 1~10월 칠레에선 자동차강도사건 1만3962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자동차강도사건은 무려 67% 증가했다. 특히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유형의 범죄는 고속도로나 고가도로에서 달리는 자동차의 앞뒤를 자동차로 가로막아 꼼짝할 수 없게 만든 뒤 권총을 든 강도들이 자동차를 빼앗거나 금품을 강탈하는 범죄였다. 2대 이상의 자동차에 나눠 탄 권총강도들은 고속도로나 고가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먹잇감’을 발견하면 핸드폰으로 교신한 뒤 작전을 벌여 신속하게 범행을 저지른다. 이때 비싼 고급자동차는 1순위 먹잇감이 된다. 한 전문가는 “메르세데스 벤츠 GLC클래스 뒤쪽에 닛산 엠블럼을 단 건 강도들의 관심을 끌지 않기 위한 일종의 위장전술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요즘 자동차강도가 기승을 부리자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각종 위장술을 동원하는 고급자동차 차주들이 많다”고 말했다.
  • 기안84, ♥한혜진 손 잡더니…결혼 암시

    기안84, ♥한혜진 손 잡더니…결혼 암시

    기안84가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기안84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재균이 결혼식”이라면서 결혼식장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기안84는 “나래와 시언, 현무형. 우리도 다 갑시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이날 결혼을 한 커플은 바로 야구 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지연의 결혼식이다. 비공개로 치러진 황재균과 지연의 결혼식은 아이유, FT 아일랜드 이홍기 등 화려한 축가 라인부터, 야구 레전드인 오승환 등이 줄줄이 등장해 호화로운 하객 리스트를 자랑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함께 결혼식에 참석해 사진을 찍었다.앞서 이날 기안84는 모델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서 손을 잡은 장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기안84가 부쩍 외로움 티내는 거 같은데”, “빨리 결혼하세요” 등 그의 결혼을 응원했다.
  • 황재균♥ 지연 웨딩드레스 파격 디자인

    황재균♥ 지연 웨딩드레스 파격 디자인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오늘(10일) 결혼한다. 지연과 황재균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는 1993년 생인 지연의 동갑내기 친구 아이유가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연은 지난 2월 황재균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연은 “저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 다른 분들의 말이나 글이 아닌 제가 직접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지연은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고 황재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황재균 역시 지연과의 결혼 계획을 전하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일상을 각자의 SNS에 전하며 다정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연은 오는 2023년 1월 5일 영화 주연작 ‘강남좀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황재균은 KBO리그 kt wiz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 “임산부 아니면 앉지마세요” 음성 센서…반응은?

    “임산부 아니면 앉지마세요” 음성 센서…반응은?

    광주 도시철도 차량에서 임산부 배려석을 위해 알림 센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광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9월 차량 2대에 2개씩, 모두 4개 임산부 배려석 위에 적외선 센서를 설치했다. 승객이 임산부 배려석에 착석하면 센서가 감지돼 “임산부 배려석에 앉으셨습니다. 임산부가 아니시라면 임산부를 위하여 자리를 비워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최근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임산부나 노약자가 아닌 승객이 자리에 앉았다가 해당 안내를 듣고 겸연쩍게 일어났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한 남성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자마자 음성 메시지가 나와서 사람들 시선이 확 쏠렸다”며 “남성이 눈치를 보면서 당황하더니 허겁지겁 도망쳤다”고 적은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다가 임산부 타면 모른 체 하고 안 비켜주는 사람들 보기 불편했는데 괜찮은 정책이다. 서울 지하철에도 도입해달라” “임산부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디어 낸 분 칭찬한다” 등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배려는 강제가 아니다”, “임산부가 보이면 비켜주면 되는데, 왜 멀쩡한 자리를 비워둬야 하냐”며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광주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임산부 배려 정책을 고심한 끝에 시범적으로 운용해보기로 했다”며 “시민 반응, 여론을 파악해 공식화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7월 서울 지하철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가 근처에 있음을 알림 멘트로 알려주는 장치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핑크라이트’로 불리는 이 같은 임신부 전용 자리 양보 시스템은 현재 부산지하철에는 도입이 돼 있다. 핑크라이트는 비콘을 발급받은 임산부가 지하철에 탑승해 임산부 배려석 1.5m 내로 접근하면 “가까운 곳에 임산부가 있으니 자리를 양보해주세요”라는 멘트가 스피커에서 2번 나온다. 또 좌석에 설치된 핑크빛 불빛이 10초가량 깜박여 임산부가 근처에 왔음을 알린다. 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이미 자리에 앉아 있으면 다른 임산부가 근처에 와도 알림은 작동하지 않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