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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중컵은 과대 포장” 줄리안, 카페 상호명까지 박제해 저격…논란되자 사과

    “3중컵은 과대 포장” 줄리안, 카페 상호명까지 박제해 저격…논란되자 사과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가 소셜미디어(SNS)에 개인 카페의 과대 포장 문제를 지적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줄리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에 한 개인 카페의 음료 컵 사진을 올리며 과대 포장 문제를 비판했다. 사진에는 컵 홀더를 씌운 종이 컵에 플라스틱 컵이 담긴 모습이 보였다. 해당 카페의 상호명도 그대로 노출됐다. 줄리안은 “이중컵도 아닌 이제 삼중컵도 생겼다는 건가?”라며 “이런 거 정말 왜 하나? 과대포장의 과대포장”이라고 적어 올렸다. 특히 해당 카페의 계정을 함께 태그하며 “이 업체만 그런 거 아닐 텐데, 운영하시는 분들이 한 번만 더 생각해 주시면 안 되나”라고 덧붙였다. 줄리안은 평소 각종 환경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환경 보호 운동에 참여할 것을 장려해왔다. 그는 앞서도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을 두 개씩 겹쳐 제공하는 이른바 ‘이중컵’을 비판한 적 있다. 줄리안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과하다”, “디자인을 뽐내려고 한 것 아니겠냐”, “카페 상호명 적으려고 홀더까지 끼운 듯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카페를 일방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이에 자신을 카페 운영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TV에도 나오는 유명 연예인이 나를 언급하며 비판했다”며 “언급 전에 개인 메시지로 건의라도 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거 없이 게시물을 박제했다”고 했다. 이어 “천연재료를 이용해 음료를 만들다 보니 독자적 시스템을 갖게 됐다”며 “빠르게 칠링(음료를 냉각시키는 것)하기 위해 작은 알갱이 얼음을 쓴다. 얼음이 덜 녹으라고 단열 컵을 쓰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나도 테이크 아웃 용기를 줄이기 위해 음료 지퍼백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여러 문제가 발생해 지금과 같이 바꾸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줄리안에게 게시물 삭제를 부탁했으나 아무런 답도 받지 못했다며 “지금도 댓글로 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이 차가워지고 떨릴 정도로 무섭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줄리안이 카페 상호명을 그대로 공개한 데다 직접 촬영한 사진이 아닌 다른 이용객의 후기를 가져다 쓴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비판이 쏟아지자 줄리안은 가게 상호명이 드러난 사진을 삭제하고 스레드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줄리안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 경솔한 행동이 가게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장님이 보내준 메시지를 통해 손님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여러 고민과 시도를 거쳐 지금의 포장 방식을 선택하게 됐다는 점을 알게 됐다. 짧은 생각으로 사장님의 깊은 고민을 함부로 판단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먼저 소통을 통해 사정을 물어보고 내 의견을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행동한 점이 내 가장 큰 잘못”이라며 “앞으로는 특정 개인이나 가게를 공개적으로 지목해 비판하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사장님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며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보상해 드릴 방법을 사장님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고 했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은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뒤, ‘톡파원 25시’, ‘지구청소자들’, ‘슈퍼K를 찾아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인 줄리안은 올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시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손 떨릴 정도로 무서워” 연예인에 ‘공개 저격’당한 카페…무슨 일

    “손 떨릴 정도로 무서워” 연예인에 ‘공개 저격’당한 카페…무슨 일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소셜미디어(SNS)로 한 개인카페의 음료 제공 방식에 대해 “과대 포장”이라고 공개 저격해 논란이 됐다. 줄리안은 결국 “앞으로 특정 개인이나 가게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줄리안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인으로서 저의 경솔한 행동이 가게의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금전적인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고려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손님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여러 고민과 시도를 거쳐 지금의 포장 방식을 선택하게 됐다는 배경을 알게 됐다”며 “사장님께 별도로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앞서 전날 줄리안은 SNS에 “‘이중컵’도 아닌 ‘삼중컵’도 생겼다는 거냐. 이런 거 정말 왜 하냐. 과대 포장의 과대 포장”이라며 한 개인카페의 음료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 카페의 상호도 그대로 노출하며 “운영하시는 분들이 한 번만 더 생각해봐 주시면 안 되겠냐”라고 지적했다. 줄리안은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을 보이며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그는 지난 1일에도 SNS에 영상을 올려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을 두 개 겹쳐서 제공하는 ‘이중컵’을 비판한 바 있다. 카페 측 직접 해명…“다른 방법 구상하겠다”줄리안의 SNS 글이 공유되자 해당 카페 운영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운영자 A씨에 따르면 A씨의 카페는 한국에서 팔지 않는 제조법과 재료들로 음료를 만들고 있으며, 음료를 빠르게 식히기 위해 일반 사각 얼음이 아닌 아주 작은 플레이크 얼음을 쓴다. 다만 이로 인해 얼음이 빠르게 녹아 맛이 밍밍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열컵을 겹쳐 음료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A씨는 “언급하기 전에 DM으로 건의라도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일절 그런 거 없이 그냥 박제를 해버렸다”며 “댓글로 욕이 쌓이고 있다. 손이 차가워지고 떨릴 정도로 무섭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A씨는 줄리안에게 “환경을 생각해주시는 감사한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건강한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영세한 1인 자영업자인지라 해당 글에 대한 여파와 영향력이 많이 두렵다. 다른 방법이나 옵션을 따로 두는 방법을 구상하겠으니 부디 공개적으로 언급한 게시물 삭제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전송했다고 밝혔다. 줄리안은 A씨가 받았을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줄리안은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지구청소자들’ ‘슈퍼K를 찾아라’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했다.
  • 히말라야서 오색 불꽃 ‘펑펑’…아크테릭스 ‘자연 파괴’ 뭇매(영상)

    히말라야서 오색 불꽃 ‘펑펑’…아크테릭스 ‘자연 파괴’ 뭇매(영상)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불꽃놀이 쇼를 선보여 논란이 일자 공식으로 사과했다. 22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아크테릭스는 중국 예술가 차이궈창과 협업해 지난 19일 티베트 시가체 지역의 히말라야산맥에서 ‘성룽’ 쇼를 진행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한 영상을 보면 티베트 전통의 오색 깃발을 형상화한 듯한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지는 모습이 쇼에서 연출됐다. 이 쇼는 해발 약 4600m에서 5000여m까지 이어졌다. 불꽃놀이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내에서는 청정 지역인 티베트의 자연환경이 영향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며 비판이 일었다. 불꽃놀이로 인해 고산지대의 식생이 파괴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 행사가 사전 승인을 받은 합법적 행사라는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아크테릭스 측은 행사에 사용된 불꽃놀이의 색소 분말이 모두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라고 주장했다. 또 행사 전에 지역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작은 동물들이 해당 구역을 벗어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도 일부 네티즌들은 친환경 소재가 기존 제품에 비해 오염을 덜 유발할 수는 있어도 자연환경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결국 지난 21일 시짱자치구 시가체시 당국은 해당 불꽃놀이 쇼와 관련해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장에 조사팀을 파견했다면서 조사 결과 법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홍보 영상을 삭제했던 아크테릭스 측은 SNS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사과문을 올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SNS 논평을 통해 “불꽃이 꺼졌을 때 남는 것은 사과만이 아닌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이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크테릭스는 1991년 캐나다에서 창립된 아웃도어 브랜드다. 모기업인 핀란드 아머스포츠가 2019년 중국 스포츠 브랜드 안타그룹에 인수됐다.
  • “딸 인스타 사진까지 홍보에 썼다”…메타 아동 권리 침해 논란

    “딸 인스타 사진까지 홍보에 썼다”…메타 아동 권리 침해 논란

    메타가 부모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개학 기념’ 사진을 자사 플랫폼 홍보에 활용하면서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세 여학생 사진까지 포함된 게시물이 성인 남성에게 노출되자 “충격적이고 역겨운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모도 모르게 광고로 전환런던에 사는 37세 남성은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스레드 이용하기’라는 홍보 문구가 붙은 추천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받았다고 가디언에 밝혔다. 그는 이 게시물 속에 교복을 입은 10대 여학생 사진이 얼굴과 이름과 함께 드러나는 것을 확인했다. 부모들은 자녀 개학 모습을 기념하려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메타는 이를 스레드 홍보용 추천 콘텐츠로 전환해 성인 사용자에게 노출했다. 한 어머니는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했는데도 자동으로 스레드에 연동돼 공개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성적 대상화 의도 느껴졌다”13세 딸 사진이 광고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아버지는 거대 기업이 아이 사진을 성적 맥락이 담긴 방식으로 악용했다고 충격과 혐오를 느꼈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이 남성에게 노출된 게시물은 모두 여학생 사진이었다. 그는 남학생 사진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의도적으로 성적 대상화를 한 느낌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15세 딸 사진이 스레드 홍보 버튼과 함께 노출된 또 다른 학부모도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딸이 미성년자인데도 메타가 아이의 등교 사진을 무단으로 광고에 활용했다며 끔찍했다고 말했다. 이 어머니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267명에 불과했지만 사진은 7000명 가까이 조회됐다. 조회한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44세 이상 남성이었다. 메타 “정책 위반 아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부모가 공개 설정으로 올린 사진이므로 정책 위반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10대가 올린 콘텐츠는 추천하지 않지만 성인이 공개 계정으로 올린 게시물은 시스템상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모두 운영한다. 같은 기업이 여러 서비스를 거느리면서 추천과 광고 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에, 부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모회사 메타의 다른 플랫폼 홍보용으로 전환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아이 사진을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활용한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돈을 준다고 해도 교복 입은 아이 사진을 광고에 쓰도록 허락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증언 이어지며 논란 확대논란을 제기한 남성은 며칠 동안 받은 스레드 광고가 모두 여학생 사진뿐이었다며 아버지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부모들이 자녀 사진이 메타 홍보 도구로 쓰인 사실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고 전하며 이번 사안으로 글로벌 IT 기업의 아동·청소년 보호 책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해외와 한국서도 커지는 우려 이번 사안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미국에서는 과거 페이스북이 이름과 사진을 동의 없이 광고에 활용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최근에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와 아동 성 착취물 관리 부실 문제로 다수의 소송을 당했다. 호주에서도 제삼자가 교육기관 아동 영상을 무단으로 캠페인에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자녀 사진을 무분별하게 SNS에 올리는 ‘셰어런팅’(자녀 공개) 문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아동 초상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영국 사례가 해외 거대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모 동의 없는 아동 이미지 활용은 아동 권리 침해로 이어지므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복 입은 딸 인스타 사진이 왜 광고에?”…메타 ‘무단 활용’ 파문 [핫이슈]

    “교복 입은 딸 인스타 사진이 왜 광고에?”…메타 ‘무단 활용’ 파문 [핫이슈]

    메타가 부모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개학 기념’ 사진을 자사 플랫폼 홍보에 활용하면서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3세 여학생 사진까지 포함된 게시물이 성인 남성에게 노출되자 “충격적이고 역겨운 수준”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모도 모르게 광고로 전환런던에 사는 37세 남성은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스레드 이용하기’라는 홍보 문구가 붙은 추천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받았다고 가디언에 밝혔다. 그는 이 게시물 속에 교복을 입은 10대 여학생 사진이 얼굴과 이름과 함께 드러나는 것을 확인했다. 부모들은 자녀 개학 모습을 기념하려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메타는 이를 스레드 홍보용 추천 콘텐츠로 전환해 성인 사용자에게 노출했다. 한 어머니는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했는데도 자동으로 스레드에 연동돼 공개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성적 대상화 의도 느껴졌다”13세 딸 사진이 광고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아버지는 거대 기업이 아이 사진을 성적 맥락이 담긴 방식으로 악용했다고 충격과 혐오를 느꼈다고 가디언에 말했다. 이 남성에게 노출된 게시물은 모두 여학생 사진이었다. 그는 남학생 사진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의도적으로 성적 대상화를 한 느낌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15세 딸 사진이 스레드 홍보 버튼과 함께 노출된 또 다른 학부모도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딸이 미성년자인데도 메타가 아이의 등교 사진을 무단으로 광고에 활용했다며 끔찍했다고 말했다. 이 어머니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267명에 불과했지만 사진은 7000명 가까이 조회됐다. 조회한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44세 이상 남성이었다. 메타 “정책 위반 아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부모가 공개 설정으로 올린 사진이므로 정책 위반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10대가 올린 콘텐츠는 추천하지 않지만 성인이 공개 계정으로 올린 게시물은 시스템상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모두 운영한다. 같은 기업이 여러 서비스를 거느리면서 추천과 광고 시스템을 공유하기 때문에, 부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모회사 메타의 다른 플랫폼 홍보용으로 전환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아이 사진을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활용한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고 반박했다. 또 돈을 준다고 해도 교복 입은 아이 사진을 광고에 쓰도록 허락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해자 증언 이어지며 논란 확대논란을 제기한 남성은 며칠 동안 받은 스레드 광고가 모두 여학생 사진뿐이었다며 아버지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부모들이 자녀 사진이 메타 홍보 도구로 쓰인 사실을 알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고 전하며 이번 사안으로 글로벌 IT 기업의 아동·청소년 보호 책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해외와 한국서도 커지는 우려 이번 사안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미국에서는 과거 페이스북이 이름과 사진을 동의 없이 광고에 활용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최근에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와 아동 성 착취물 관리 부실 문제로 다수의 소송을 당했다. 호주에서도 제삼자가 교육기관 아동 영상을 무단으로 캠페인에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가 자녀 사진을 무분별하게 SNS에 올리는 ‘셰어런팅’(자녀 공개) 문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아동 초상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영국 사례가 해외 거대 플랫폼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모 동의 없는 아동 이미지 활용은 아동 권리 침해로 이어지므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단둘이 여행? 김유정·김도훈 열애설…입 열었다

    단둘이 여행? 김유정·김도훈 열애설…입 열었다

    인터넷에서 김도훈과의 열애설이 퍼진 배우 김유정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추측에 대해 “열애가 아니다”라고 20일 연합뉴스에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두 배우가 공항에서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주장과 그런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외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커플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감독님을 포함해 일정이 가능한 스태프, 배우들이 다녀온 드라마 팀 여행이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우리 음원 삭제해줘”…영국 밴드 매시브 어택, 스포티파이와 ‘결별 선언’

    “우리 음원 삭제해줘”…영국 밴드 매시브 어택, 스포티파이와 ‘결별 선언’

    영국 밴드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음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각) 매시브 어택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스포티파이 창립자 겸 CEO 다니엘 에크(Daniel Ek)가 군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헬싱(Helsing)에 약 6억 유로(약 9800억 원)를 투자한 데에 항의하기 위해 음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헬싱은 센서와 무기 시스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쟁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자체 군사용 드론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매시브 어택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얻는 수익이 치명적 기술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도덕적·윤리적 부담으로 확대됐다”며 “팬들의 피땀 어린 돈과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이 결국 치명적이고 디스토피아적인 기술을 지원하는 돈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매시브 어택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약 780만 명에 이른다. 또한 밴드는 ‘노 뮤직 포 제노사이드’(No Music for Genocide) 캠페인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스라엘 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음악을 중단하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권리 보유자에게 요청하는 문화적 보이콧 운동으로,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는 취지다. 스포티파이 측에 음악 서비스를 중단한 다른 아티스트는 호주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킹 기저드 앤 더 리자드 위저드(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 캐나다 밴드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Godspeed You! Black Emperor), 우 라이프(Wu Lyf), 쉬우 쉬우(Xiu Xiu), 핫라인 TNT(Hotline TNT), 영 위도우스(Young Widows) 등이 있다. 헬싱 측은 “우리 기술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 목적으로만 유럽 국가에서 배치된다”며 다른 전쟁 지역에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헬싱과 스포티파이는 별개의 회사이며, 헬싱이 가자지구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시브 어택은 영국 브리스틀(Bristol) 출신의 트립합 밴드로, 1988년 결성 초기부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와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표명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8월에는 밴드 멤버 로버트 델 나자(Robert Del Naja)가 런던에서 열린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 및 가자지구 점령 계획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에 참여하며 비판적 발언을 하는 등 정치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 청취자 수만 780만 명인데… 英 유명 밴드, 스포티파이서 음원 삭제하는 이유

    청취자 수만 780만 명인데… 英 유명 밴드, 스포티파이서 음원 삭제하는 이유

    영국 밴드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음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각) 매시브 어택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스포티파이 창립자 겸 CEO 다니엘 에크(Daniel Ek)가 군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헬싱(Helsing)에 약 6억 유로(약 9800억 원)를 투자한 데에 항의하기 위해 음원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헬싱은 센서와 무기 시스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쟁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자체 군사용 드론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매시브 어택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얻는 수익이 치명적 기술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도덕적·윤리적 부담으로 확대됐다”며 “팬들의 피땀 어린 돈과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이 결국 치명적이고 디스토피아적인 기술을 지원하는 돈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매시브 어택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약 780만 명에 이른다. 또한 밴드는 ‘노 뮤직 포 제노사이드’(No Music for Genocide) 캠페인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스라엘 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음악을 중단하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권리 보유자에게 요청하는 문화적 보이콧 운동으로,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는 취지다. 스포티파이 측에 음악 서비스를 중단한 다른 아티스트는 호주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킹 기저드 앤 더 리자드 위저드(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 캐나다 밴드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Godspeed You! Black Emperor), 우 라이프(Wu Lyf), 쉬우 쉬우(Xiu Xiu), 핫라인 TNT(Hotline TNT), 영 위도우스(Young Widows) 등이 있다. 헬싱 측은 “우리 기술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 목적으로만 유럽 국가에서 배치된다”며 다른 전쟁 지역에 사용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헬싱과 스포티파이는 별개의 회사이며, 헬싱이 가자지구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시브 어택은 영국 브리스틀(Bristol) 출신의 트립합 밴드로, 1988년 결성 초기부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와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표명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8월에는 밴드 멤버 로버트 델 나자(Robert Del Naja)가 런던에서 열린 이스라엘의 가자 봉쇄 및 가자지구 점령 계획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에 참여하며 비판적 발언을 하는 등 정치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 “사람 죽었는데 잘 됐나” ‘찰리 커크’ 추모한 선예, 악플에 입 열었다

    “사람 죽었는데 잘 됐나” ‘찰리 커크’ 추모한 선예, 악플에 입 열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최근 피살된 미국의 우익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한 데 이어 자신을 향한 네티즌의 비판에 입을 열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올린 글을 통해 “비극적인 총격살인을 당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아내의 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서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을 스토리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제 공간에 와서 저에게 욕을 하고, 정치적 이슈들로 분노를 표출하고 원더걸스까지 언급한다”면서 “왜 그렇게까지 하시나”라고 반문했다. 선예는 “한 사람이 죽었고 추모하는 마음이 있다”면서 “그럼 여러분은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해서 ‘참 잘됐다’ 라는 마음으로 웃고 계신가. 내가 침묵하지 않아서 화를 내고 계신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저의 공간에 오셔서 이 공간을 아름답지 않은 언어들로 채우시는 분들의 댓글들에 ‘삭제 및 차단’으로 대응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워하시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한 인격체로써 한 사람의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했고, 또 한 인격체로 제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또 다음세대가 살아갈 세상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고민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로 견해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서로 다르기에 서로 더 나은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딪힘 속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선예는 “저의 추모글로 인해 저를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슈로 몰아가거나 제 공간에 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은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글을 끝맺었다. “사람 죽어서 추모했는데…원더걸스까지 언급”앞서 선예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사진을 올리고 요한일서 4장 9절과 10절의 구절을 적었다. 해당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다. 하지만 해당 글은 게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그러나 선예의 다른 게시물에는 “선예가 극우를 지지한다”, “실망스럽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찰리 커크가 생전 여성 혐오적인 발언을 다수 했는데, 본인도 여성이고 딸이 셋이나 있는데 그를 추모하는 게 적절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찰리 커크가 피살당한 뒤 국내 연예인들이 그를 추모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삭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은 지난 11일 그를 추모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삭제했다. 이어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그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정이고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어떤 상황이었든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일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마음 아픈 비극”이라며 그를 추모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추모글을) 올린 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주신 것은 감사하지만, 제 의도와 다르게 언론과 다른 분들에게 해석되는 것 같아 부족한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게시물을 내렸다”며 “하지만 지금도 많은 관심을 주시기에 이렇게 설명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우 진서연도 지난 14일 SNS에 찰리 커크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올린 것으로, 24시간이 지난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보수 성향을 드러내온 배우 최준용도 15일 자신의 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 “日 숭배하나” “반역자들” 명문대에 비난 폭주…장식 어떻게 했길래

    “日 숭배하나” “반역자들” 명문대에 비난 폭주…장식 어떻게 했길래

    중국 후베이성의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우한대학이 최근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의자를 장식한 것이 일본 국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문제가 된 사진은 행사장 중앙에 놓인 흰색 의자에 빨간 원형 스티커를 붙인 모습으로, 해당 사진은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빠르게 퍼졌다. 대학 측은 의자와 학생·교직원의 복장 색상을 조합해 대학 영문 약어 WHU와 창립 연도 1893를 형상화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빨강과 노랑, 별 모양 등 다양한 스티커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 같은 장식이 일본 국기를 연상시킨다며 격분했다. 특히 올해가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80주년과 겹치면서 반발이 더 커졌다. 현지 누리꾼들은 “명문 대학이 기본적인 정치 감각도 없나”, “어린아이라도 눈치 챌 수 있는 장식을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다니 이해가 안 된다”, “일본 숭배하는 것 아니냐”, “학교 망신이다” 등 분노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학 측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원형의 빨간 스티커로 인해 오해가 발생했다”며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부 사항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업무의 엄격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학교가 문제의 심각성을 모른다. 단순히 누리꾼들의 ‘오해’라고 치부해서 될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전 글로벌타임스(GT) 편집장 후시진은 이번 사안이 단순 실수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며, 사회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모든 사안을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우한대학은 QS 세계대학랭킹 2026 기준 중국 10대 대학 중 하나로, 세계 순위 186위를 기록하고 있다.
  • “女속옷 벗어주면 ○○○ 공짜” 논란 터진 벨기에 바… 해명 보니

    “女속옷 벗어주면 ○○○ 공짜” 논란 터진 벨기에 바… 해명 보니

    술집 측 “여학생들이 먼저 요구…강요 없어”“여성 몸 상품화” 비판 잇따르자 결국 중단 여성 손님을 상대로 ‘브래지어 벗어주면 샴페인 한 병 준다’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벨기에의 한 술집이 비난 여론에 행사를 중단했다고 벨기에 매체 ‘라 데르니에르 외르’(DH), ‘7쉬르7’ 등이 전했다. 프랑스 국경에서 11㎞가량 떨어진 벨기에 남부 몽스에 있는 바 ‘르아틀리에’에서는 최근 이같은 특별 프로모션을 펼쳤다. 그러나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달 하순쯤부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몽스와 접한 프람리예 시의원을 지낸 모란느 오뉴는 지난달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사태를 비판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이번 스캔들은 정말 속이 메쓰껍다. 이건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파티를 여는 곳에서 여전히 너무 쉽게 성차별주의가 침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비판이 적혀 있었다. 이어 “(문제의 행사는) 과음과 여성의 몸을 협상 카드로 전락시키는 행위 모두를 문제 없는 것으로 여겨지게 한다”며 “2025년 우리는 모욕을 당하지 않고, 스스로를 비하하지 않은 채 즐거운 밤을 보낼 자격이 있다”고 했다. 몽스의 주택·청소년·기회균등·유아보육 담당 시의원인 셀린 드 브륀은 현지 매체에 ‘수드인포’에 “이 프로모션은 여성의 몸을 상품처럼 취급하는 방식”이라며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벗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벗는 것은 자유다. 문제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면서 그 대가로 옷을 벗도록 부추기는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술집은 입장문을 내고 “어떤 경우에도 그것을 강요한 적은 없다. 누구에게도 옷을 벗도록하거나 가치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며 “프로모션 아이디어는 6개월 전 ‘여학생 그룹’이 제안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술집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바를 찾아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행사한다며 브래지어를 술과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남녀 직원들은 여기에 동의했고 샴페인 한 병을 주기로 했다. 이후 손님 일부가 이것을 프로모션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한편 술집 측은 논란의 프로모션 홍보물을 내리고 이벤트를 결국 중단했다. 니콜라 마르탱 몽스 시장은 해당 문제 논의를 위해 술집 경영진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 ‘尹 지지’ 최준용 “명복 빈다”·원더걸스 선예는 ‘빛삭’… 잇따른 연예인 찰리 커크 추모

    ‘尹 지지’ 최준용 “명복 빈다”·원더걸스 선예는 ‘빛삭’… 잇따른 연예인 찰리 커크 추모

    선예, 요한일서 구절 올려 추모했다 삭제최준용 “자유·평화 위한 노력 잊지 않아”최시원 “정치 성향 떠나 아픈 비극” 해명진서연도 인스타 스토리로 추모 글 올려美우익활동가 커크, 강연 도중 총격 사망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과 배우 진서연에 이어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최근 피살된 미국의 우익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탄핵 정국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배우 최준용도 찰리 커크를 추모했다. 선예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찰리 커크 추모 사진을 올리면서 요한일서 4장 9절과 10절의 내용을 적었다. 해당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다. 하지만 해당 글은 게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네티즌들의 비판 의견 등을 고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선예의 다른 게시물에는 여전히 찰리 커크 추모를 질타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들 네티즌들은 “언팔(팔로우 취소)하고 떠나겠다. 오랜 팬으로서 안타깝지만 우리가 지지하는 이들의 진정한 본성을 정말 알 수 없으니까”, “찰리 커크 극우들이 하는 짓이 성경적이냐”, “실망스럽다” 등 댓글을 남겼다. 최준용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찰리 커크 추모 게시글을 올렸다. 최준용은 찰리 커크에 대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당신을 잊지 않겠다. 우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최준용은 지난해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이후로 공개적으로 정치적인 보수 성향을 드러내는 행보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찰리 커크가 피살된 사건과 관련, 국내에서도 일부 유명인들이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사과·해명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11일 SNS에 미국 유명 목회자 겸 작가인 존 비비어와 기독교계 커뮤니티 ‘바이블 얼라이브’ 측의 추모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미국의 영웅 중 한 명인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는 악에 맞서 단호한 사람이었다’, ‘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 등 내용이었다. 이에 찰리 커크의 극우 성향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자 최시원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해명했다. 최시원은 지난 12일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찰리 커크 추모 관련 이야기가 많아 설명드린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정이고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어떤 상황이었든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일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마음 아픈 비극”이라며 “그래서 저는 그를 추모했다”고 설명했다. 최시원은 또 “(추모글을) 올린 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주신 것은 감사하지만, 제 의도와 다르게 언론과 다른 분들에게 해석되는 것 같아 부족한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게시물을 내렸다”며 “하지만 지금도 많은 관심을 주시기에 이렇게 설명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서연도 지난 14일 SNS에 찰리 커크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올린 것으로, 24시간이 지난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우익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총격을 당해 숨졌다.
  • “아프리카 이민자 반대”… 일본서 ‘혐한’ 넘은 외국인 혐오 분출

    지자체·아프리카 교류 구상에 항의치안 불안 주장하며 쿠르드인 폭행“더 약한 집단 향한 ‘배외주의’ 확대”전세계적으로 반이민 정서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 산하 국제협력기구(JICA)의 아프리카 연계 구상이 ‘이민 공포’로 연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 확산하는 배외주의 영향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혐오 발언 확산이 맞물리며 일본 사회 곳곳에서 외국인 혐오 정서가 분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근 JICA의 아프리카·지방 연계 구상이 SNS 허위 정보에 휘말려 역풍에 직면했다. 이 계획은 지난달 19~21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서 처음 공개됐다. JICA는 아프리카와 인연이 깊은 지방 도시 4곳을 ‘홈타운’으로 지정해 인재 교류와 공동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람 중심의 국제협력을 내세운 구상이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이 “일본 정부가 특별 비자를 만든다”는 잘못된 성명을 내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외무성은 즉각 부인했지만 SNS에는 “이민자가 몰려온다”는 주장이 급속히 퍼졌고, 지난달 28일 도쿄 중심부에서는 100여명이 모여 ‘JICA 해체’ 시위를 벌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바현 기사라즈시는 최근까지 하루 200통에 달하는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 이마바리시청 벽에는 ‘이민 반대’ 낙서가 이어졌고, 산조시는 급기야 올가을 예정된 가나 정부 시찰을 취소했다. ‘JICA 해체’ 해시태그는 지난 1일 기준 50만 건을 넘었고 조회수는 390만 회에 달했다. SNS가 배외주의를 증폭시키는 사례는 이뿐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모디 인도 총리 방일 당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JR동일본 연수 중인 인도인 운전사들과 만난 장면이 공개되자 “인도인이 신칸센을 운전한다”는 잘못된 소문이 퍼졌다. 정부가 내세운 ‘10년간 10조 엔(약 94조원) 해외 민간투자 목표’도 세금 투입으로 와전돼 외무성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28일에는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의 한 공원에서 60대 일본인 남성이 초등학교 5학년인 쿠르드인 아동을 폭행한 사건도 발생했다. 도쿄신문은 난민 신청으로 불안정한 신분에 놓인 쿠르드인의 존재, “쿠르드인이 치안을 해친다”는 과장된 SNS상의 글과 영상, 외국인 규제 구호가 뒤섞이며 혐오 분위기를 키우고 있다고 짚었다. 윤재언 토요대학 사회학부 교수는 “과거 한국을 겨냥하던 일본의 배외주의가 이제는 더 약한 집단으로 향하고 있다”며 “SNS 확산, 미국의 배외주의 영향, 방일 외국인 증가로 인한 접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가와사키시의 혐오발언 규제 조례처럼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도시를 아프리카에 준다고?” SNS 타고 번진 日 ‘반이민정서’

    “도시를 아프리카에 준다고?” SNS 타고 번진 日 ‘반이민정서’

    전세계적으로 반이민 정서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 산하 국제협력기구(JICA)의 아프리카 연계 구상이 ‘이민 공포’로 연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 확산하는 배외주의 영향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혐오 발언 확산이 맞물리며 일본 사회 곳곳에서 외국인 혐오 정서가 분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근 JICA의 아프리카·지방 연계 구상이 SNS 허위 정보에 휘말려 역풍에 직면했다. 이 계획은 지난달 19~21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에서 처음 공개됐다. JICA는 아프리카와 인연이 깊은 지방 도시 4곳을 ‘홈타운’으로 지정해 인재 교류와 공동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람 중심의 국제협력을 내세운 구상이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이 “일본 정부가 특별 비자를 만든다”는 잘못된 성명을 내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외무성은 즉각 부인했지만 SNS에는 “이민자가 몰려온다”는 주장이 급속히 퍼졌고, 지난달 28일 도쿄 중심부에서는 100여명이 모여 ‘JICA 해체’ 시위를 벌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바현 기사라즈시는 최근까지 하루 200통에 달하는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 이마바리시청 벽에는 ‘이민 반대’ 낙서가 이어졌고, 산조시는 급기야 올가을 예정된 가나 정부 시찰을 취소했다. ‘JICA 해체’ 해시태그는 지난 1일 기준 50만 건을 넘었고 조회수는 390만 회에 달했다. SNS가 배외주의를 증폭시키는 사례는 이뿐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모디 인도 총리 방일 당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JR동일본 연수 중인 인도인 운전사들과 만난 장면이 공개되자 “인도인이 신칸센을 운전한다”는 잘못된 소문이 퍼졌다. 정부가 내세운 ‘10년간 10조 엔(약 94조원) 해외 민간투자 목표’도 세금 투입으로 와전돼 외무성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28일에는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의 한 공원에서 60대 일본인 남성이 초등학교 5학년인 쿠르드인 아동을 폭행한 사건도 발생했다. 도쿄신문은 난민 신청으로 불안정한 신분에 놓인 쿠르드인의 존재, “쿠르드인이 치안을 해친다”는 과장된 SNS상의 글과 영상, 외국인 규제 구호가 뒤섞이며 혐오 분위기를 키우고 있다고 짚었다. 윤재언 토요대학 사회학부 교수는 “과거 한국을 겨냥하던 일본의 배외주의가 이제는 더 약한 집단으로 향하고 있다”며 “SNS 확산, 미국의 배외주의 영향, 방일 외국인 증가로 인한 접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가와사키시의 혐오발언 규제 조례처럼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예능은 사절”이라던 신화 김동완, 열흘 만에 해명…“건방진 말이었다”

    “예능은 사절”이라던 신화 김동완, 열흘 만에 해명…“건방진 말이었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45)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거부한다고 밝힌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에 대해 “방법이 잘못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지난 14일 김동완은 스레드(Threads)에 ‘내가 예능 출연 거부 의사를 밝힌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4일 김동완은 SNS를 통해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게시글에서 김동완은 자신의 예능 출연 거부 선언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면서도, “전 그거라도 나가고 싶어요”라는 한 후배의 반응이 기억 속에 남는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엔 그게 맞다. 일단 자신을 보이고 뭐든 해야 한다. 편법이나 요행만 아니라면 누군가는 (그 모습을) 보고 있다”며 “아무것도 안 하고 자신이 꿈꾸는 것만 하겠다는 생각은 결코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예능 섭외가 싫다’고 말한 이유는 ‘안락’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했던 얘기들을 또 하고 시답잖은 재주를 부르면 꽤 괜찮은 돈을 받게 된다. 나도 모르는 새 안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 “그러다가 본업과 멀어지는 순간, 내가 어떻게 본업을 했는지도 잊게 된다. 가수나 연기를 꿈꾸고 그 자리에 겨우 들어선 사람에게는 정말 무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아 팬데믹 시기 각종 출연 제안을 놓쳤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겨우겨우 드라마로 (복귀한 뒤) ‘아, 다시 연예인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한 순간 안락한 제안들이 많이 들어왔다”면서도 “난 1인 소속사라 스스로 결정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예능 제안을 거절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동완은 앞서 자신의 ‘예능 거부 선언’을 두고 “방법이 잘못됐던 것 같다”며 “어떻게든 방송을 타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데, 이런 건방진 소리라니”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나야 늘 보고 싶은 대로만 보는 (대중의) 시선 속에서 익숙하게 살아왔지만, 연기와 가수를 꿈꾸는 친구들이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1998년 그룹 신화의 멤버로 데뷔한 김동완은 2007년부터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연기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 최시원 이어 진서연도 찰리 커크 추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시원 이어 진서연도 찰리 커크 추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에 이어 배우 진서연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피살된 미국의 우익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진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찰리 커크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으로 올린 기능으로, 24시간이 지나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앞서 찰리 커크가 피살된 뒤 일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삭제하고 해명 및 사과하는 일이 잇따랐다. 최시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미국 유명 목회자 겸 작가인 존 비비어와 기독교계 커뮤니티 ‘바이블 얼라이브’ 측의 추모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미국의 영웅 중 한 명인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는 악에 맞서 단호한 사람이었다”, “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 등의 내용이었다. 이같은 글에 최시원이 그의 극우 성향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자 최시원은 글을 삭제했다. 한국계 호주인으로 8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해쭈(33·본명 고해주)는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해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가 생전 어떤 정치 스탠스를 가졌는지 확실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몇 가지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알려주셔서 알게 됐고 상당히 충격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로서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더 확실히 그 사태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며 한참 부족한 사람임을 깨달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우익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유타밸리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
  • 정청래, 특검법 합의 뒤집자 김병기 “사과하라”… 與 투톱 격돌

    정청래, 특검법 합의 뒤집자 김병기 “사과하라”… 與 투톱 격돌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개정에 대한 여야 합의 번복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격돌했다. 정 대표가 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재협상’을 지시하자 김 원내대표는 “지도부와 긴밀히 소통했다”고 발끈하며 정 대표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정 대표가 사과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대표가 특검법 개정안 논의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것에 대해 본인의 부덕의 소치 때문이라며 당원·국민·의원들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원내대표를 향한 직접적인 사과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후 김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개정 요구를 수용하고 정부조직 개편에 협조를 얻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밤사이 당내 강성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가 쏟아지자 정 대표는 원내지도부에 재협상을 지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어제의 협상안은 수용할 수 없었고, 지도부의 뜻과도 달라 어제 바로 재협상을 지시했다”며 “이렇게 협상이 된 것은 특검법의 원래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을 전해 들은 김 원내대표는 주변에 “정청래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해”라고 말하며 격앙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한다. 김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도 “그동안 당 지도부, 법사위, 특위 등과 긴밀하게 소통했다”고 해명했다. 당내 투톱 간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닫자 정 대표는 비공개 의총에서 “협상을 해야 하는 원내지도부는 피를 말리는 과정을 겪는다”며 “불협화음은 상대에게 이로움만 준다. 앞으로 우리가 잘할 일만 생각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실시간 협상 과정을 의원들에게 공유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의원들이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릴 때 “원내지도부에 확인을 해 달라”고 했다. 특히 내란 특검의 경우 ‘수사 기간 30일’ 추가 연장을 빼면서도 수사 준비 기간에 수사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만들어 사실상 15일의 수사 기간을 벌었다며 “15일 때문에 여야 합의를 깨는 게 맞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을 비롯해 전현희·한준호 최고위원 등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내란 종식’을 위해 추진한 특검법 개정을 충분한 논의 없이 양보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반대 의견을 냈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됐다. 결국 재논의 끝에 수사 기간 연장과 인력 증원 부분은 원안대로 하고, 내란 혐의 사건 재판 ‘조건부 중계’와 특검의 수사 지휘권 일부 제외는 여야 합의안 취지를 살려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 ‘가오갤’ 크리스 프랫, ‘총격’ 찰리 커크 추모글 올리자…“마블에서 해고당해라” 비난 쇄도

    ‘가오갤’ 크리스 프랫, ‘총격’ 찰리 커크 추모글 올리자…“마블에서 해고당해라” 비난 쇄도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트럼프 지지자이자 총기 규제 반대 인사였던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자, 해외 누리꾼들의 거센 반발이 쏟아졌다. 크리스 프랫은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찰리 커크와 그의 아내와 그의 자녀들, 그리고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미국에는 신의 은혜가 필요하다. 신이시여, 우리를 도우소서”라고 게시물을 적었다. 커크는 미국 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로, 트럼프 행정부의 ‘킹메이커’로 불려 온 친(親) 트럼프 성향의 인물이다. 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에 있는 유타 밸리대학교에서 ‘아메리칸 컴백 투어’ 강연 중 총격을 당해 숨졌다. 프랫이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리자, 해외 누리꾼들의 반발이 쏟아졌다. 커크는 2023년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 직후 “일부 총기 사망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등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 유가족과 총기 규제 찬성 단체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총기 사고로 숨진 이들의 희생을 경시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이에 프랫의 SNS에는 “최근 덴버 학교 총격 사건의 유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했는가”, “찰리 커크의 죽음이 미국에서 총기 규제 법안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부상시킬 것이라고 보는가” 등 누리꾼들의 날 선 반응들이 나타났다. 또 “마블에서 해고당하길 바란다”, “크리스 프랫은 입을 다물고 있을 때가 더 낫다”라는 등의 비난도 이어졌다. 한편 프랫은 2020년 10월 ‘친 트럼프 연예인’이라는 좌표에 찍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프랫이 다니는 교회가 극단적인 보수 성향이라는 온라인 루머가 퍼지면서 그를 향한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프랫은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특정 교회 신도라는 루머에 대해 해당 교회를 다닌 적이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모금 행사에 ‘어벤져스’ 출연 배우들이 다수 참석했지만, 프랫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며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역 안전, 하루가 시급…서울교통공사 약속 지켜라”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역 안전, 하루가 시급…서울교통공사 약속 지켜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일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출입구 계단 신설과 관련, “서울교통공사는 약속을 지키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출입구 계단 신설을 추진하지 않자 직접 비판에 나선 것이다. 정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성수역 출구 신설 약속, 서울교통공사는 지킬 의지가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해 성수역 인파 혼잡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서울교통공사는 2·3번 출입구에 계단을 새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까지 나서 ‘조속히 완공하라’고 지시했고, 구체적인 공사비·설계비까지 언론에 발표했다”며 “완공 목표는 올해 10월이었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공사의 출입구 계단 신설 계획에 맞춰 2·3번 출구 앞 거리가게(가로판매점) 4곳을 이전하고, 안전요원을 추가배치했다. 또 횡단보도를 옮기는 등 혼잡 완화 대응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정 구청장은 “2025년 9월, 변한 건 없고, 공사의 해명은 더 가관”이라며 “‘성동구의 임시조치로 혼잡이 줄었으니 출구 신설은 안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사는 임시방편을 근본 대책으로 둔갑시키고, 뒷짐만 진 채 시민들을 여전히 비좁은 출구 앞에서 위험에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 와서 ‘돈이 없다’고 발뺌한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방치한 것이라면 태만이다”라고도 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수역을 방문하던 중 사람에 밀려 넘어졌다는 SNS 글이 올라오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늘고 있는 만큼 하루가 급한 상황”이라며 “최근 조치들은 잠시 숨통을 트게 하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출입구 계단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교통공사 측에서도 최선을 다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입장을 다시 전한 만큼, 당분간 대응을 기다릴 계획”이라고도 했다.
  • ‘성비위’ 혁신당, 조국 등판 놓고 격론… 피해자 측 “조국 비대위원장 반대”

    ‘성비위’ 혁신당, 조국 등판 놓고 격론… 피해자 측 “조국 비대위원장 반대”

    당내 성비위 사건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했지만 조국혁신당은 8일에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피해자 측이 조국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직격하는 등 조 원장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혁신당은 전날에 이어 이날 이틀째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비대위 출범을 미뤘다. 백선희 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안에 당무위원회를 열어 비대위를 조속히 출범시킬 것”이라며 “내일(9일) 예정대로 의총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조 원장의 조기 복귀를 두고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원장은 당초 11월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에 복귀할 것이 유력했지만, 당의 존립 여부가 거론될 정도로 최악의 위기 상황인 만큼 조기 복귀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조 원장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아 제3자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내홍을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 한다. 피해자 측은 조 원장의 ‘조기 등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혁신당 여성위원회 고문이자 피해자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강미숙 변호사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조 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조 원장 의견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의견이나 끝장 토론을 위해선 수평적인 제3자가 맡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강미정 전 대변인은 전날 저녁 온라인을 통해 탈당계를 제출해 즉시 탈당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 원장은 강 전 대변인이 탈당을 선언한 지난 4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감 중 피해자의 대리인이 보내준 서신을 받았지만, 비당원인 제가 이 절차에 개입하는 것이 공당의 체계와 절차를 무너뜨린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조 원장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귀에 손을 가져다 대고 경청하는 듯한 모습으로 바꾼 것 외에는 별다른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조 원장의 모친과 외삼촌이 지난 5일 각각 조 원장 일가가 소유한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이사장과 이사 자리에서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조 원장이 6년 전에 약속했던 학원의 사회 환원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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