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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대 의원 유흥접대” 게시글 올린 시민단체 대표 무죄

    “신영대 의원 유흥접대” 게시글 올린 시민단체 대표 무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 유흥주점에서 향응을 받았다고 주장한 시민단체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3단독(지창구 부장판사)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4일 자신의 SNS에 유흥주점 인근에서 당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였던 신 의원이 지인과 찍힌 사진에 대해 ‘룸살롱 간 게 팩트’, ‘접대부와 팔짱도 끼고’ 등의 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고등학교 후배 제의로 동문 간에 술자리가 마련됐을 뿐 2차로 따라간 곳이 여성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재판부는 A씨가 글을 게시한 주요한 동기와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함이었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인 신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이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공인에 해당한다”며 “국회의원인 피해자가 유흥주점에서 접대받은 것은 허위 사실이 아니라 공적인 관심 사안에 관한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증거로 제출된 뉴스 기사를 보면 유흥접객원이 피해자의 등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며 “피고인이 경쟁 예비후보로부터 사주를 받는 등 피해자에 대한 가해 의사 내지 목적으로 이 사건 게시물을 올렸다고 볼 만한 증거도 없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 ‘탁구협 인센티브 논란’ 유승민 징계 위기

    ‘탁구협 인센티브 논란’ 유승민 징계 위기

    스포츠윤리센터가 과거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인센티브 부당 지급을 사유로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 등에 대한 징계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 임기 두 달을 맞은 유 회장의 리더십에 일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윤리센터는 14일 “A협회가 후원 및 기부금에 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한 것과 관련해 전·현직 임직원 중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4명은 직무 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천된 선수를 탈락시키고, 다른 선수로 바꾼 것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센터가 기관명을 적시하지 않았으나 해당 단체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된 탁구협회다. 유 회장 개인은 탁구협회장 재직 시절 후원 및 기부금 유치와 관련한 인센티브를 받지 않았지만, 다른 임원의 수령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징계 요청 대상에 포함됐다. 국가대표 선발 과정 논란과 관련해선 징계 시효가 지나 기관 경고 요청만 이뤄졌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올해 1월 체육회장 선거 정책토론회에서 유 회장을 겨냥해 탁구협회장 재임 시절 협회가 후원금을 ‘페이백’했고,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선수를 임의 변경했다는 의혹이 소셜미디어(SNS)에 떠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유 회장은 “센터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향후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문체부로부터 징계 요청 문서를 받으면 이의 제기를 비롯한 모든 방안을 염두에 두고 조처할 것”이라고 했다.
  • “충격적 고인 능욕” 일본 걸그룹, 故구하라 사진에 ‘관’ 합성…분노 유발

    “충격적 고인 능욕” 일본 걸그룹, 故구하라 사진에 ‘관’ 합성…분노 유발

    일본의 한 걸그룹이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한국의 걸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를 악의적으로 합성한 사진을 마케팅에 활용해 양국 팬 모두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일본 걸그룹 ‘파이비’(f5ve)는 최근 구하라와 관(棺)을 합성한 사진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게시물에는 ‘전혀 신경 안 쓴다’(IDGAF·I don‘t give a fxxx)’라는 뜻의 문구도 더했다. 이후 한일 양국의 카라 팬들은 파이비가 구하라를 마케팅 도구로 악용하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파이비 측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파이비 측은 “불쾌한 밈에 대해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해당 이미지에 등장한 고 구하라씨의 정체나 맥락을 인지하지 못했다. 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평소에도 팬들이 만들어온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공유해왔다며 책임을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런 파이비 측의 해명은 결국 들끓는 팬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카라 팬들은 구하라가 일본에서 톱스타였던 만큼, “맥락을 몰랐다”라는 해명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파이비 멤버인 카에데는 과거 한 음악방송에서 카라의 노래 ‘미스터’를 언급하며 “노래방에서 자주 부른다”라고 말한 바 있다며 맹비난했다. 걸그룹 파이비는 일본 음악 수출을 목표로 2022년 결성됐다. 애초 ‘SG5’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지금의 팀 이름으로 변경했다. 한편 구하라는 201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구하라의 자택에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고 타살 혐의점은 드러나지 않았다.
  • ‘19금 게시물’ 올렸다 삭제한 男배우…“주머니 속에서 벌어진 일”

    ‘19금 게시물’ 올렸다 삭제한 男배우…“주머니 속에서 벌어진 일”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인기를 끈 배우 남윤수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선정적인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남윤수 측이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가 눌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13일 온라인상에는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실수한 듯한 남윤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남윤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간 영상이 캡처돼 있다. 영상엔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구조물과 함께 성 보조기구 전문 브랜드의 워터마크가 찍혀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소에 자기가 보는 게 리포스트 된 거 아니냐”, “해킹당한 건가”, “비공개 계정인 줄 알고 올린 것 아니냐”, “실수였다 하더라도 하필이면 저런 영상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남윤수는 팬들과의 대화방에서 운전 중인 사진을 올리며 “운전하고 있는데 리포스트 뭐야. 해킹당했나. 이상한 거 올라갔었는데 팬들이 알려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탐색 페이지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알고리즘 이런 것뿐이다. 해킹인가 봐야겠다. 눌린 줄도 몰랐다. 악성 광고인가”라고 해명했다. 남윤수의 소속사는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가 눌려) 벌어진 일이다. 본인이 보다가 눌렀으면 죄송하다고 사과했을 텐데,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가 잘못 눌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남윤수는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오늘 저도 모르게 불쾌한 게시물이 리포스트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을 느끼게 해서 속상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연예인의 SNS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오징어게임2’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 성인 콘텐츠 포스터를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소속사는 처음 논란이 됐을 당시 “박성훈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워낙 많이 오는데, 확인하다가 실수로 공유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DM으로 온 사진을 실수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궁색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소속사는 “박성훈은 DM으로 AV 표지를 받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내려받았다”며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해야 했는데,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홍보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눈물을 흘리며 해명했으나 차기작이었던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했다.
  • “그런 행동 어디서 배웠나”…나나, 男아이돌 향해 또 한 번 ‘일침’

    “그런 행동 어디서 배웠나”…나나, 男아이돌 향해 또 한 번 ‘일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최근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25)의 행동을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던 것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12일 나나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글을 남겨 앞선 댓글에 관한 심경을 전했다. 나나는 “내 인스타그램에 (달린) 악플, 사과하라는 글을 보고 놀랐다”며 “일이 커진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인다”고 운을 띄웠다. 짧은 영상 속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선우를 판단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 사람(선우)을 어떠하다고 단정하고 판단한 게 아니다”라면서도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가 없어 보였고 내겐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을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논란이 됐다. 영상 속 선우는 겉옷을 들고 뛰다가 에어팟을 바닥에 떨어뜨리더니 “내 에어팟”이라고 크게 외쳤다. 이를 들은 한 경호원이 에어팟을 주워 건네자, 선우는 이를 한 손으로 받은 후 이내 자리를 떴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떨어뜨렸으면 본인이 주워라”, “몸은 전혀 움직일 생각을 안 한다” 등 선우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나나 역시 이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고 짧게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일부 더보이즈 팬들이 나나의 SNS에 찾아가 “선우에게 사과문을 쓰라”, “악성 댓글 달라고 판을 깔아주는 연예인” 등 비판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고 짧게 응수하기도 했다. 나나는 버블에 남긴 글에서 “그(선우)의 행동과 말 자체를 놓고 (봤을 때 그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혼나야겠네요’라고 내 감정을 쓴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지 오해받을 수 있다”며 혹여 자신이 오해했을지 몰라 해당 영상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과 똑같이 ‘혼나야겠는데’라고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이에) 덧붙여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웠니’라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선우는 문제가 된 영상 속 상황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선우는 2일 팬 소통 플랫폼에 “영상을 찾아보니 (내가) 인사도 없이 예의 없게 받은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에어팟을) 눈으로 찾다가 보이지 않아 경호원이 주워주셨고, (이를) 받으면서 고개는 숙이지 않았지만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 해명할 수는 없지만, (주변에서) 도와주시면 감사 인사를 빠짐없이 한다”며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 “납작 가슴도 섹시하다” 외치더니… 돌연 풍만해져 나타난 인플루언서

    “납작 가슴도 섹시하다” 외치더니… 돌연 풍만해져 나타난 인플루언서

    가슴확대수술 고백…“구독 취소” 팬들 비판 쇄도 “며칠 전 남자친구랑 통화했는데 ‘너의 납작한 가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 번도 안 물어봐서 이상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웃으면서 말해줬어. ‘난 납작한 가슴을 단점으로 여기지 않아서 그걸 너한테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이야. 내 몸은 섹시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아.” 볼륨 없는 몸매를 당당히 드러내고 이같은 글들을 올리며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자기 몸 긍정주의)를 주장해 큰 인기를 모아온 여성 인플루언서가 돌연 가슴이 종전보다 풍만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420만명, 틱톡 구독자 290만명을 보유한 동양계 캐나다 여성 클라라 다오(26)의 충격적인 근황은 10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전해지며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클라라 다오는 지난 6년간 ‘보디 포지티브’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사랑받아 왔다. 그가 유튜브 채널에 그간 올린 900여개의 영상 중 최고 인기 콘텐츠 제목부터가 ‘작은 가슴 자신감 | 평평한 가슴을 사랑하는 법’일 정도다. 6년 전 올린 이 영상의 조회수는 250만건에 달한다. 해당 영상에서 클라라 다오는 “저는 가슴이 작다. 보시다시피 LCD TV 스크린이나 다리미판 같다. 하지만 전 제 가슴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과거 얘기를 털어놨다. 그는 10살 때 친구들은 가슴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자신만 변화가 없는 것을 알고 처음으로 자신감을 잃었다고 했다. 그런 상태는 20살이 되기 전까지 이어졌고 클라라 다오는 작은 가슴을 숨기기 위해 두꺼운 패드가 있는 보정 속옷을 착용하고 다녔다. 당시 클라라 다오는 ‘남자들이 작은 가슴을 가진 여자도 좋아하나요?’라고 검색할 만큼 자신의 평평한 가슴이 고민이었다. 소셜미디어(SNS)에 즐비한 풍만한 몸매의 여성들은 그를 더 위축시켰다. 한때 가슴 확대 수술을 고민하기도 했다는 그는 “수술을 받으면 5~10년마다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돼서 포기했다”면서 “그날 제 자신과 약속했다. 내 가슴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겠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건 마음가짐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자기애와 자신감은 마음 속에서 나온다”며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영상에는 “자연스러운 여성보다 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사람은 없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이런 영상을 10년 동안이나 기다려왔다” 등 찬사의 댓글들이 달렸다. 클라라 다오는 인스타그램에도 “비현실적인 기준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올해는 우리 몸의 불완전함까지 포용하는 한 해를 보내자. 당신의 몸은 걸작이며, 진심으로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 등 글을 올리면서 팬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그랬던 클라라 다오가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가슴과 함께 볼륨을 강조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올린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클라라 다오는 “처음부터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는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어쩌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가슴이 납작한 소녀’였다. 그리고 ‘그 소녀’를 저는 정말 좋아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충분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냐’, ‘단지 돈을 벌기 위해 보디 포지티브를 이용했냐’고 묻는다면 ‘아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수술 결정은 사랑과 기쁨, 자유에서 나왔다”고 해명했다. 클라라 다오는 자신이 보디 포지티브를 통해 “치유됐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저는 성장했고, 이제 저는 자신감 있고 호기심 많고 진화하고 자유로워진 여성이 되고 싶다. 치유하던 과거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다. 제겐 그것이 진정한 자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를 지켜봐 왔던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당신의 콘텐츠를 시청해온 소녀들에게 이런 결정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틀렸다”, “당신의 선택 자체를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소녀들이 자연스러운 몸을 받아들이도록 격려해온 사람이 수술을 받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가슴 확대 수술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9가지 이유’ 영상을 만들더니 몇 년 뒤에 그걸 했다. 위선적이다” 등 비판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충성스러운 팬들은 “여전히 당신을 지지한다. 당신이 몸 때문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로서 당신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는 여전히 똑같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결정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등 댓글로 옹호했다.
  • 대반전 18시간… 美무역수장도 몰랐던 트럼프의 즉흥 관세 유예

    대반전 18시간… 美무역수장도 몰랐던 트럼프의 즉흥 관세 유예

    공화당 의원들까지 비판의 목소리국채 급락… JP모건 “美경기 침체”트럼프 “사람들 좀 불안해하더라”당국 “큰 그림의 일부” 설명했지만USTR 대표조차 발표 전까지 몰라 전 세계 교역상대국에 ‘관세 폭탄’을 던지고도 요지부동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돌연 ‘관세 90일 유예’로 입장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갑자기 한발 물러섰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겁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날 금융시장 위험 신호와 월가의 반발, 정치권의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언론 분석이 나왔다. 이제서야 ‘너무 멀리 왔다’고 깨달았다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 저녁부터 이날 오후까지 18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무역 참모들이 다수 공화당 의원, 외국 지도자들과 대화하면서 정책 변경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렇지 않은 듯 플로리다에서 골프를 치며 “세계 최고 시장인 미국에서 돈을 벌려면 높은 기준을 맞추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그의 이런 오만이 중국을 견제하려던 관세전쟁을 ‘미국 대 전 세계’의 싸움으로 바꿔 놨다. 민주당 의원들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던 공화당 의원들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8일 밤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권과 직접 대화하며 ‘현장 민심’을 체감한 것이 방향 전환의 계기로 작용했다고 WP는 분석했다. 테드 크루즈(텍사스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그에게 “상호관세를 계속 고수하면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에서조차 (중간선거·대선)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내 대표적 친트럼프 인사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등 공화당 상원의원 몇 명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관세 문제에 대해 언급했고 일부는 방송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한 시간가량 통화했다. 최근 미 국채 시장 급락세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국채 시장 반응 때문에 상호관세를 유예했냐는 질문에 “어젯밤에 보니까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더라”라고 말했다.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은 부채를 일으켜 사업을 해왔기 때문에 미 채권 시장의 경고 신호를 정확히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 해당 자금이 채권으로 몰려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데, 트럼프발 상호관세 선언 뒤에는 정반대 ‘투매’ 현상이 나타났다. 결정적 시점은 이날 오전 8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경기 침체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순간이었다. 그는 “나는 차분한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진정하라”고 올린 뒤 오후 전격적으로 관세 유예를 선언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향 전환을 처음부터 계획된 ‘큰 그림’의 일부로 설명한다. 그러나 이번 관세전쟁이 얼마나 즉흥적이고 무계획적으로 진행되는지 보여 주는 결정적 장면도 포착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조차 ‘90일 유예’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날 그리어 대표는 미 연방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2시간 동안 상호관세 부과의 정당성을 역설하며 이번 관세전쟁이 정교한 계획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다. 그런데 청문회 도중 마이크를 잡은 스티븐 호스퍼드(네바다주) 민주당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소셜미디어(SNS)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며 “자세한 내용이 뭐냐. 얼마나 유예하냐”고 캐물었다. 그리어 대표는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청문회에 온 이후로 대통령과 대화를 못했다”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호스퍼드 의원은 “누가 책임자냐. 당신 상사가 전략도 없이 관세를 유예했다”며 “당신은 여기 앉아서 3초 전에 그 사실을 알았다. 우리가 다 봤다”고 호통을 쳤다. 심지어 일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깜짝 발표가 사실상 ‘시장 조작’이라는 비난이 나왔다. 그는 이날 오전 뉴욕증시 개장 뒤 트루스소셜에 “지금이 매수 적기. DJT”라는 글을 올렸고 오후에 관세 유예를 선언해 증시가 폭등해서다. 리처드 페인터 미네소타대 법학 교수는 “대통령이 시장 조작에 가담했다는 비난에 노출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 ‘증시 폭락’ 아우성인데…트럼프 “때론 약도 먹어야”

    ‘증시 폭락’ 아우성인데…트럼프 “때론 약도 먹어야”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를 촉발하며 전세계 증시가 폭락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때론 약도 먹어야 한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6일(현지시간) 미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에서 워싱턴DC로 이동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증시 폭락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아무것도 내려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 “때로는 치료하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Sometimes you have to take medicine to fix something)”고 말했다. 앞서 미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뒤 첫 거래일인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10% 안팎 폭락하며 시가총액이 총 6조 6000억 달러(9700조원) 증발했다. 미 증시가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 시장에서의 매도세를 의도적으로 유도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하지는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극단적인 상호관세 부과를 감행한 이유로 중국과의 무역 적자를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적자가 조 달러 수준에 달하며, 매년 수천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지난 주말 동안 유럽 및 아시아 각국 지도자들과 상호관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우리는 중국과 유럽연합, 그리고 많은 국가에 무역 적자가 있다”면서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관세 뿐”이라고 강조했다. 극단적인 관세 부과 조치가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미국에 가져올 것”이라며 “이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故 김새론 49재, 비 추적추적…‘김수현과 교제시점’ 진실공방

    故 김새론 49재, 비 추적추적…‘김수현과 교제시점’ 진실공방

    배우 김새론(25) 사망 49일째인 5일 하늘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는 듯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생전 고인과 막역했던 배우 김보라도 그의 죽음을 기렸다. 김보라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고인과 처음 만난 날을 추억하며 “추운 거 극혐하는 막내야. 하필 또 비 오네. 넘어지지 말고 바보야”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또 “일하느라 밥도 잘 안 먹었는데, 이제는 밥 다 먹어라”라며 애틋함을 표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두 달이 다 되어가지만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여전하다. 특히 고인과 배우 김수현(37)의 교제 시점을 놓고 폭로전이 반복되고 있다.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인과 교제해놓고 이후에는 교제 사실 자체를 부인하거나, 음주운전 사고 위약금 관련 내용증명으로 압박하며 철저히 외면해 고통을 안겼다는 입장이다. 2000년생인 고인은 앞서 1988년생인 김수현과 각각 만 15세, 27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새론은 생전 남긴 글에서 “연애는 (내가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이어졌다”라고 했다. 고인의 죽음 이후 한 달여간 침묵하던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전격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여 정도 교제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족 측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내용증명으로 고인을 압박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수현 측은 “단순한 법적절차 안내였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고인의 측근들은 두 사람의 오랜 교제 기간에 대해 증언하는 성명서를 작성하고,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인 김새론에게 카톡으로 전송한 영상들을 추가 폭로했다. 그러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고인이 18세 미성년자였던) 2018년 카톡으로 대화는 나눴지만 만나지 않았다. 당시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 “(고인이 만든 닭볶음탕을 먹는 영상은) 2018년 6월 촬영됐다. 김수현 가족도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향후 김수현 측이 법정에서 고인과의 1년여 교제 사실을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손흥민, 英서 불거진 태도 논란…“원정팬 조롱”

    손흥민, 英서 불거진 태도 논란…“원정팬 조롱”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6번째 패배를 당한 가운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주장 손흥민의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나섰던 손흥민은 이날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6번째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이 시즌 개막 후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16번이나 진 건 1977년 이후 48년 만이다. 특히 이날 경기 도중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팬들에게 보인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도중 일부 토트넘 팬들과 직접 충돌했다. 사건은 후반 24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파페 사르의 골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취소됐을 때 벌어졌다. 팬들은 해당 장면 직전 루카스 베리발을 벤치로 내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야유를 보냈다.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나오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관중석을 향해 손을 귀에 대는 제스처로 응수했다. 마치 “계속 떠들어봐”라고 말하는 듯한 조롱성 행동이었다. 텔레그래프는 “이 행동은 팬들을 조롱한 것처럼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소리를 더 내달라고 요청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미 팬들과의 신뢰는 무너진 뒤였다”며 “사르의 골이 취소된 뒤 포스테코글루의 제스처는 더욱 공허하게 다가왔다. 팬들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제는 정말 끝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교체 투입된 파페 사르가 골망을 흔들었을 때 주장 손흥민 역시 팬들을 향해 입에 손가락을 대는 ‘쉿’ 제스처를 했다는 주장이 팬들 사이에서 나왔다. 해당 골은 결국 VAR 판독 끝에 무효 처리됐지만 주장으로서 팬들을 향해 침묵을 요구한 손흥민의 행동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손흥민이 원정으로 응원 온 팬들을 무시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정말 슬픈 일”, “손흥민이 팬들을 조용히 시켰다”, “팬들에게 조용히 하라는 건 주장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하는 현지 팬들의 반응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텔레그래프는 “일부 팬들은 손흥민이 사르의 골이 들어간 직후 팬들을 향해 ‘쉿’ 제스처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향하기 전에 팬들과 마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과 충돌하고 경기력도 무기력한 상태에서 포스테코글루 체제는 지금 서서히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수현 측 “故설리, 노출·베드신 사전에 숙지”…‘리얼’ 논란도 정면 반박

    김수현 측 “故설리, 노출·베드신 사전에 숙지”…‘리얼’ 논란도 정면 반박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측이 영화 ‘리얼’ 속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노출신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최진리 배우는 베드신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출연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별도로 기재했다. 배우와 소속사가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대역배우가 있었는데도 설리에게 직접 노출 장면을 찍도록 했다는 유족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역 배우가 아닌, 연기는 하지 않고 촬영 준비 단계에서 배우의 동선을 대신하는 ‘스탠딩 배우’가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배우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하는 것은 어느 작품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리얼’ 조감독과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와 ‘리얼’ 콘티북 일부도 공개했다. 2017년 영화 ‘리얼’과 관련한 의혹은 최근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설리 유족에 의해 새롭게 제기됐다. 설리의 친오빠 최모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리얼’에서 설리가 찍은 노출 장면이 사전에 구체적으로 고지되지 않았고, 현장에서 설득해 찍은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영화 ‘리얼’에서 김수현이 주인공을 맡았고, 그의 친척인 이로베 감독이 연출했다는 점을 들어 김수현을 겨냥한 비난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 촬영은 제작진의 영역으로 작품에 배우로 참여한 김수현 배우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가세연 김세의,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앞서 이날 김수현과 소속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미 김수현 측은 가세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 협박 혐의 등으로 고발했으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은 지난달 10일 ‘충격단독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김새론 15살 때부터 6년 열애)’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시작한 이래 같은 달 31일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김수현에 관한 방송을 하며 김수현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김수현의 얼굴과 신체가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은 물론 사적인 편지, 메시지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차별적으로 살포했고 이와 같은 가세연의 ‘사이버 렉카’ 행위를 멈추는 길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수현 측은 가세연이 공개한 두 사람의 사진들에 촬영 시점과 당시 고인의 나이를 일일이 표기하며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두 사람이 볼을 맞댄 사진은 2019년 이후 찍은 것이며, 당시 두 사람은 성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해 김새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던 사진이다.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2016년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에 관해서는 “김수현은 2016년에 해당 카톡을 보낸 적이 없다”며 “발신인은 제3자이거나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018년도 카카오톡 내용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대화가 맞지만, 당시 연인관계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법무법인은 “김수현이 김새론 배우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하며 “골드메달리스트는 향후에도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 등 범죄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저희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오열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현 측은 “유족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 불상자분,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분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을 상대로 상대로 1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고 알렸다. 한편 김수현은 해당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굿데이’에서 통편집됐다. 또한 3월 30일 열릴 예정이던 대만 팬미팅도 취소됐다. 올해 상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던 차기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넉오프’(극본 한정훈, 연출 박현석)의 공개 역시 보류된 상태다.
  • ‘지브리 프사’ 챗GPT 125만명 썼다…열풍 불자 GPU 과부하·저작권 논란

    ‘지브리 프사’ 챗GPT 125만명 썼다…열풍 불자 GPU 과부하·저작권 논란

    오픈AI, 이미지 생성 업그레이드올트먼 “GPU 녹아내린다” 호소59조원 유치… 기업 가치 442조원日 저작권법, AI 훈련 관대한 입장 최근 며칠 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프사)이 너 나 할 것 없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속 한 장면으로 바뀌고 있다. 오픈AI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어떤 사진이든 요청만 하면 몇 분 내로 지브리풍의 그림이 만들어진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GPU(그래픽처리장치)가 녹아내리고 있다”며 사용 자제를 촉구하고 나설 만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오픈AI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일 앱 분석 서비스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의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1일 79만 957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한 달 만에 60% 가까이 폭증한 셈이다. 앞서 오픈AI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GPT-4o(포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을 발표하면서 유료 버전 이용자들에게는 어떤 사진이든 챗GPT에 요청만 하면 지브리 스타일뿐 아니라 미국 만화인 ‘심슨’이나 ‘디즈니’ 스타일로 쉽게 변환하는 게 가능해졌다. 이미지 생성 수요가 급증하자 올트먼 CEO가 서버 과부하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는 기술적 문제로 서버를 확충하면 해결 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픈A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400억 달러(약 59조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기업 가치는 3000억 달러(약 442조원)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오픈AI가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브리 작품을 AI에 무단으로 학습시킨 것 아니냐며 이는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브리가 오픈AI 측에 스타일 변환을 중단하라는 경고가 담긴 문서를 보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일본 NHK에 따르면 지브리는 이에 대해 “그러한 문서를 발송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저작권법이 AI 훈련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지브리가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오픈AI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음성 기능에서 여러 모델 중 ‘스카이’의 음성이 미국 배우 스칼릿 조핸슨의 목소리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오픈AI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라는 입장을 유지했으나 해당 배우가 성명을 통해 해명을 요구하자 결국 해당 목소리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 “생후 6개월에 16㎏, 5세 옷 입어” 딸 공개에 쏟아진 비난…‘이것’ 먹였다

    “생후 6개월에 16㎏, 5세 옷 입어” 딸 공개에 쏟아진 비난…‘이것’ 먹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여성이 자신의 우량한 딸을 온라인에 공개하자 “정크푸드를 먹였냐”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 여성은 아이에게 모유를 먹였을 뿐이며, 건강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통해 자신의 딸 지아나가 출생 당시 12파운드(약 5.4㎏)로 비교적 과체중으로 태어났으며, 생후 6개월인 현재는 35파운드(약 15.8㎏)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지아나는 태어나자마자 생후 6개월 아기용 의류를 입었고, 6개월인 현재는 5세 아동복을 입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해당 영상은 23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아기를 본 일부 틱톡 이용자들은 “정상보다 지나치게 과체중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냈고, 일부는 “패스트푸드를 먹인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아나의 엄마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딸은 모유수유 중이며, 패스트푸드를 먹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여러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고 모두 ‘건강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 이용자는 “영상 속 댓글에서 성차별이 느껴진다. 과체중인 남자아기들의 영상을 볼 때의 댓글은 대부분이 긍정적이었는데 여자아기의 몸집이 클 경우에는 모두가 걱정한다”고 성별에 따른 이중잣대를 지적하기도 했다. 지아나의 엄마는 “아이가 건강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육아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출생 직후 신생아의 체중은 2.5~4.0㎏ 정도다. 지아나의 경우처럼 출생 당시 몸무게가 4㎏이 넘는 아기를 ‘우량아’ 또는 ‘거대아’라고 한다. 평균적으로 생후 1개월이 되면 몸무게는 약 3.4~5.4㎏가 되며, 3개월에는 5~7㎏, 6개월에는 6~9㎏, 9개월에는 7~11㎏, 12개월에는 8~12㎏ 사이가 일반적인 범위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기의 체중은 유전적 요인, 출생 상태, 수유 방식, 질병 유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우량아라서 겪는 건강상 문제는 따로 밝혀진 바 없다.
  • 현아♥용준형 결혼 4개월만… ‘생각지 못한 근황’ 전했다

    현아♥용준형 결혼 4개월만… ‘생각지 못한 근황’ 전했다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약 4개월 만에 다시 ‘럽스타그램’을 시작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현아는 흑발로 변신해 남편 용준형과 함께 잔망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커플샷을 남겼다. 블랙 톤의 자켓과 부츠, 팬츠로 통일감을 준 커플룩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공개 연애 9개월 만의 결혼이었다.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각각 포미닛과 비스트 멤버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한편, 용준형은 과거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문제의 단체 대화방에는 속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결혼 이후 현아와 용준형은 ‘럽스타그램’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유해왔으나,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약 4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게시물로 다시 근황을 알리며, 팬들의 반가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점심시간도 없는 감옥 같은 직장? 中 기업 사내 규정 논란 [여기는 중국]

    점심시간도 없는 감옥 같은 직장? 中 기업 사내 규정 논란 [여기는 중국]

    최근 중국의 구강케어 제품 판매 기업인 ‘샤오루 마마’(小鹿妈妈)의 엄격한 사내 규정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지무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샤오루 마마의 직원들이 온라인에 회사의 업무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공개된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고정된 점심시간 없음 ▲책상 위 개인 물품 배치 금지 ▲외부에서 주문한 음식(배달 음식)도 반드시 자리에서 섭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회사 생활이 감옥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근무 시간 내 사담 금지, 개인 SNS 사용 금지, 개인 연락 금지 등의 규정이 지시되었고, 별도의 점심시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식사를 마친 뒤 즉시 자리에 복귀해야 하며, 일반 기업처럼 정해진 점심시간이 없기 때문에 식후 휴식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규정을 어길 경우 1차 경고, 2차 벌금, 심각한 경우 해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직원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근무 시간 중 점심 식사 후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경고받았다. 이에 따라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예 휴대전화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등을 이용해 몰래 가족들과 연락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회의실 의자를 책상 끝까지 밀어 넣지 않으면 청소해야 하고, 화장실 가는 시간조차 제한받는 지경에 내몰렸다. 인사과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순찰을 하며 직원들이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는 상황이다. 논란이 커지자 샤오루 마마는 책상 위 개인용품 배치 금지에 대해 “작업 책상이 지저분하면 안 되기 때문”이며 고정 점심시간이 없는 이유는 “CS 위주 직원들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샤오루 마마는 2016년 설립된 구강 케어 서비스 브랜드로, 2024년 기준 연간 매출이 10억 위안(약 2015억 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202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회사의 사회보험 가입자 수는 고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페이시 루양구(庐阳区) 노동보장감찰대대는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즉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김동연 “내란수괴 석방 검찰, 文 전 대통령 소환 ‘기가 찰 노릇’”

    김동연 “내란수괴 석방 검찰, 文 전 대통령 소환 ‘기가 찰 노릇’”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과 관련해 “기가 찰 노릇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란수괴를 석방할 때는 항고조차 하지 않던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하겠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검찰은 과연 누구에게 충성하는 것인가? 계속해서 검찰 선배인 보스에게 충성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은 자녀 특혜 채용 의혹부터 해명하는 것이 도리다”라며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는 검찰은 해체 수준의 강력한 개혁만이 답이다”라고 주장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지난달 문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고, 이에 앞서 문 대통령 측에 서면조사 질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 모 씨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관련 뇌물수수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이다.
  • 13세에 ‘속옷사진’ 요구한 30대…‘곤장’ 다섯 대 맞는다[사건파일]

    13세에 ‘속옷사진’ 요구한 30대…‘곤장’ 다섯 대 맞는다[사건파일]

    최근 싱가포르에서는 13세 소녀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음란물을 소지한 30대 남성에게 27개월의 징역형과 5대의 태형을 선고했다. 27일 싱가포르 공영 CNA방송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주법원은 아동에게 음란 행위를 시키고 성학대 관련 자료를 소지한 혐의로 트니 친 키앗(32)에게 징역 27개월과 태형 다섯 대를 선고했다. 트니는 2018년 난양공대 재학 중 길에서 만난 13세 소녀 A에게 자신을 프리랜서 사진 작가라고 소개하며 모델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집요하게 연락처를 묻자 A양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려주었고, 이후 트니는 SNS 메시지를 통해 “속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수차례 요구했다. 계속된 강요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낀 A양은 그가 자신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도록 한 차례 사진 촬영에 동의했다. A양을 대학 기숙사로 데려간 트니는 미리 준비해둔 노출이 심한 속옷을 입힌 뒤 사진을 찍었다. 며칠 뒤 두 번째 촬영을 하자고 요구했지만 A양이 이를 무시하자 그는 또다시 수십 건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의 집착은 A양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나선 이후에야 멈췄다. 검찰은 피고가 미성년자 성 착취까지 계획했다고 판단했다. 검사는 “A양이 트니에게 촬영이 불편하다고 말했지만 그는 피해자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다”며 “마음에 드는 소녀에게 접근해 모델 행위와 함께 성적 관계를 맺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범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20년 9월 유사 범행을 저지르려 또 다른 11세 소녀에게 접근했다가 경찰에 체포되었고, 수사 과정에서 2018년에도 18세 소녀를 세 차례 기숙사로 불러들여 성추행까지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그의 휴대폰과 노트북에서는 아동을 성적으로 묘사한 사진과 영상 파일이 대거 발견되었다. 트니 측 변호인은 “영상에 아동 성 학대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소비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유진 테오 부장 판사는 “소비 여부와 관계없이 태형을 내릴 만한 불쾌한 자료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일갈했다. 잔혹한 처벌 태형은 “범죄예방 핵심”싱가포르의 태형은 단순한 처벌을 넘어 범죄자에게 극도의 공포와 고통을 안기는 징벌 방식이다. 인권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정부가 태형을 고수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공포를 통한 범죄 예방’이라는 확고한 신념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인간 대신 태형 기계를 도입해 1분당 1대씩 최대 160㎞/h의 속도로 회초리를 내리친다. 성인의 경우 최대 24대, 청소년은 최대 10대까지 집행된다. 태형에 사용되는 회초리는 길이 1.2m, 직경 1.27cm의 등나무로 만들어진다. 과거에는 집행관 3명이 교대로 체중을 실어 힘껏 내리쳤으나, 현재는 기계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회초리에 맞은 엉덩이는 살이 터지고 피가 낭자하며, 간호사가 소독약을 발라주는 과정을 거친다. 범죄 예방의 수단싱가포르 법무장관은 “싱가포르의 흉악 범죄 발생률은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오랜 기간 법과 제도를 정비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태형은 이러한 범죄 예방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여겨진다. 1993년 ‘마이클 페이’ 사건은 태형의 대표적인 예다. 당시 18세 미국인 마이클 페이는 공공 재산을 훼손하고 싱가포르 국기를 불태운 혐의로 징역 4개월과 태형 6대를 선고받았다. 매질 후 엉덩이가 피범벅이 된 채 제대로 걷지 못했다는 증언은 태형의 잔혹함을 생생히 보여준다. 태형은 흉기난동, 강간, 성추행 등 성범죄자들에게 징역형과 함께 선고된다. 마약거래자의 경우에는 더욱 극단적으로 태형과 함께 사형까지 집행한다. 남성의 경우 태형 후 수년간 발기부전증을 겪을 수 있어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가 매우 심각하다. 예고 없이 집행되는 태형은 범죄자의 두려움을 극대화한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콜롬비아 쇼핑몰, ‘19금 촬영’ 논란에 법적 대응 예고

    콜롬비아 쇼핑몰, ‘19금 촬영’ 논란에 법적 대응 예고

    남미 콜롬비아의 한 인기 쇼핑몰에서 제작된 성인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은 “쇼핑몰에서 촬영한 성인물이 19금 온라인플랫폼에 오른 후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고객들이 급감한 쇼핑몰 측은 대응에 나섰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인물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는 쇼핑몰은 보고타 서부에 있는 아이우엘로스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화장실에서 촬영된 성인물에는 성인 콘텐츠 배우이자 제작자로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출연했다. 영상의 존재가 알려지자 쇼핑몰 고객들은 “화장실에서 저런 상황과 마주칠까 두려워 더는 못가겠다”거나 “우연히 카메라에 잡혀 성인물에 잠깐이라도 얼굴이 나온다면 부끄러워 길을 다니기도 힘들어진다”는 등 불안을 호소했다. 쇼핑몰에 입점한 상인들도 “브랜드의 품격까지 동반 추락하는 것 같다”, “관리비를 받는 쇼핑몰이 제대로 관리를 하는 게 맞나” 등 원성을 쏟아냈다. 파문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쇼핑몰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알레산드라 산토로 디아스그라나도스 쇼핑몰 운영총괄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성인물을 제작해도 좋다고 허가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허가할 계획도 없다”면서 무단으로 촬영된 영상을 삭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표현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불법 촬영된 영상이므로 플랫폼에서 내리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자 측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쇼핑몰 측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쇼핑몰이 예전보다 덜 붐비는 건 확실하다”고 전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성인물 제작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다. 헌론은 한 성인물 온라인플랫폼 통계를 인용해 “콜롬비아의 인구 100만명당 성인물 배우는 4.7명에 달해 중남미 3위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 쇼핑몰에서 촬영한 ‘19금 영상’ 유포…“무서워서 못가” 업체 타격 [여기는 남미]

    쇼핑몰에서 촬영한 ‘19금 영상’ 유포…“무서워서 못가” 업체 타격 [여기는 남미]

    남미 콜롬비아의 한 인기 쇼핑몰에서 제작된 성인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은 “쇼핑몰에서 촬영한 성인물이 19금 온라인플랫폼에 오른 후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고객들이 급감한 쇼핑몰 측은 대응에 나섰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인물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는 쇼핑몰은 보고타 서부에 있는 아이우엘로스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화장실에서 촬영된 성인물에는 성인 콘텐츠 배우이자 제작자로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출연했다. 영상의 존재가 알려지자 쇼핑몰 고객들은 “화장실에서 저런 상황과 마주칠까 두려워 더는 못가겠다”거나 “우연히 카메라에 잡혀 성인물에 잠깐이라도 얼굴이 나온다면 부끄러워 길을 다니기도 힘들어진다”는 등 불안을 호소했다. 쇼핑몰에 입점한 상인들도 “브랜드의 품격까지 동반 추락하는 것 같다”, “관리비를 받는 쇼핑몰이 제대로 관리를 하는 게 맞나” 등 원성을 쏟아냈다. 파문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쇼핑몰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알레산드라 산토로 디아스그라나도스 쇼핑몰 운영총괄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성인물을 제작해도 좋다고 허가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허가할 계획도 없다”면서 무단으로 촬영된 영상을 삭제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표현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불법 촬영된 영상이므로 플랫폼에서 내리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자 측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쇼핑몰 측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쇼핑몰이 예전보다 덜 붐비는 건 확실하다”고 전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성인물 제작이 가장 활발한 국가 중 하나다. 헌론은 한 성인물 온라인플랫폼 통계를 인용해 “콜롬비아의 인구 100만명당 성인물 배우는 4.7명에 달해 중남미 3위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 한동훈, 이세돌 9단 소환 “이재명에 질 자신이 없다”

    한동훈, 이세돌 9단 소환 “이재명에 질 자신이 없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정치 행보를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세돌 9단의 명언인 “질 자신이 없다”를 꺼내들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채널A 뉴스 유튜브 ‘국회의사담 앵커스’에 출연해 “만약 경선에서 지거나 대선에 나가서 이 대표에게 질 경우 정치를 계속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세돌 사범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면서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표가 대권 주자 중 압도적인 1위라는) 여론조사는 나중 문제”라면서 “중요한 부분은 이 대표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표는 확실하게 넘지 못할 천장에 막혀 있다”면서 “보수 지지자들은 ‘잘못하면 이재명의 위험한 세상이 올 것’이라는 불안감과 공포를 갖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부연했다. “질 자신이 없다”는 발언은 숱한 명언을 남긴 이 9단의 어록 중에서도 대표적인 발언으로 회자된다. 다만 이 9단은 2016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해당 발언에 대해 “사석에서 한 말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재명, 유죄 확정되면 계엄도 할 것”자신의 저서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이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한 전 대표는 이날도 이 대표에 대해 “밉다기보다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일갈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표에 대해 “요즘은 꾹 참고 계시지만, 본성이 툭툭 튀어나온다”면서 “‘권력은 잔인하게 쓰는 것’이라는 말씀도 하시지 않았나.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가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반(反) 이재명’을 외치는 게 아니다”라면서 “이 대표가 나쁜 사람이어서 반대하는 게 아니라 미래의 걸림돌이라 반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87체제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 대표는 호헌 세력이다. (대통령이 되면) 5년 동안 도망다닐 것”이라면서 이 대표가 정치권에서 대두되고 있는 개헌론에 소극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이 대표가 지난해 3월 “중국과 대만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는 그냥 ‘셰셰(謝謝·감사합니다)’하면 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블록화된 전쟁의 시대에 ‘북중러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또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이 돼야 하며 복지는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이 대표가 말하는 복지는 ‘있는 것을 다 팔고 나눠갖자’는 식”이라면서 “지금 국민들은 한동훈의 비전이냐, 이재명의 비전이냐 하는 객관식 선택지를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어떤 행동을 할 지 예측된다”면서 “자기가 문제가 되는 법은 다 없애고 계엄을 할 것이다. 한계가 없이 뭐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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