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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임병 더듬은 분대장

    대구의 한 육군 군부대에서 분대장이 후임병들을 잇따라 성추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육군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한 부대 소속 분대장인 A(20) 상병이 지난해 7월부터 10월 사이 후임병 14명을 성추행했다. 그는 후임병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것은 물론 유사 성행위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상병은 피해를 본 후임병들의 헌병대 신고로 조사를 받은 뒤 기소됐다. 군사법원은 지난 15일 선고공판에서 A 상병의 범죄 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피해 병사들의 가족들은 형량이 약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 병사의 한 누나가 관련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외부로 알려졌다. 이 누나는 SNS에서 “가해 병사의 고향 사람들이 범행과정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군사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내 형량이 줄어든 것 같다”며 “병역의무를 위해 입대한 피해 사병들의 인권도 중요한 만큼 엄한 처벌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대 관계자는 “군사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공무원 선거 개입 땐 배후세력까지 파헤친다

    검찰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 흑색선전, 금품선거 등 ‘3대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대검찰청은 24일 ‘전국 공안 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민의 왜곡과 선거 과열의 주요 원인인 공무원의 선거 개입 및 흑색선전을 근절하기 위해 내부 양형기준을 높이는 등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검에 따르면 지난 14일(D-110) 기준으로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은 모두 267명으로 2010년의 같은 시기 233명보다 14.6% 증가했다. 금품선거 사범이 159명(59.6%)으로 가장 많았고, 흑색선전이 27명(10.1%)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공조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선관위가 신고·제보하거나 조사하는 사안 중 강제수사가 필요한 사건은 검찰이나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해 신속하게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관련해 지자체장 출신 후보자가 인사권을 이용한 공무원 줄세우기, 지자체의 인력·예산을 활용한 조직적 선거운동, 공무원 단체의 특정 후보자에 대한 당선·낙선 운동 등은 배후 세력까지 철저히 수사하기로 했다. 또 지난 13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의 선거 개입은 무조건 입건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징역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내부 양형기준상 공무원 선거 개입 범죄의 기본등급과 공무원 선거운동 범죄의 가중등급을 각각 높이는 등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 흑색선전 사범은 피해자의 고소 취하와 무관하게 최초 유포자를 추적해 수사하기로 했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 사이버 공간의 범죄가 주요 대상이다. 양형기준도 강화해 낙선목적 허위사실 공표는 가중등급을 높이고, 트위터, 팟캐스트 이용 범죄 및 악의적인 표현이나 욕설 등에 대한 가중등급을 새로 만들었다. 금품선거 사범은 공천 관련 금품 제공 및 수수, 유권자나 후보자 매수, 동창회·향우회 등 사적인 모임에서의 금품 제공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고위 정치인 ‘사생아 딸’ 발칵…SNS에 불륜 사진 폭로

    고위 정치인 ‘사생아 딸’ 발칵…SNS에 불륜 사진 폭로

    중국 대기업 회장이자 공산당 고위 관료인 50대 남성이 내연녀와의 관계가 만천하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베이징 신징바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허난성의 인민대표위원인 뤄즈위안은 내연녀인 리샨샨과의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 딸의 양육비를 둘러싸고 지난해 말부터 비밀리에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었다. 당초 이 사실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내연녀 리씨는 뤄씨가 양육비 추가 지급을 거절해 재판까지 간 것에 앙심을 품고 두 사람의 관계를 SNS에 공개했다. 리씨는 자신의 옆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뤄씨의 사진과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수 장 등을 공개했고 이는 곧장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두 사람 사이에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는데,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화젯거리가 떠올랐다. 바로 2700만 8999위안(약 47억 5600만원)의 잔고가 찍힌 통장의 사진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즉각 “뤄씨에게서 이미 거액의 위자료 및 양육비를 받은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고, 리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통장 속 잔액은 내 사적인 돈일 뿐 뤄씨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리씨는 “부유한 정치인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서슴지 않고 조작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그는 내연녀와 관계를 위해 유혹하는 부도덕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뤄씨가 자신을 협박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다시 공개했다. 이 사건이 화제가 되자 현지에서는 이례적으로 인민대표회의, 경찰 뿐 아니라 가족계획위원회 관계자까지 포함된 특별조사위원회가 꾸려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해외에 체류하다 이 소식을 접한 뤄씨는 “2700만 위안이 넘는 돈은 그녀에게 내가 직접 전달한 아이의 양육비”라고 인정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뤄씨와 이씨의 관계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을 경우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인의 부정부패 및 매춘과의 전쟁을 선포한 중국 당국의 정책이 연일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산당 소속 정치인의 부정행위가 어떤 결말을 낳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리아 10대 소녀, 페이스북 가입했다가 사형 ‘충격’

    시리아 10대 소녀, 페이스북 가입했다가 사형 ‘충격’

    SNS 계정을 가지고 있던 한 시리아 소녀가 돌에 맞아 죽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도의 인디아투데이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파토움 알-자셈이라고 알려진 이 소녀는 최근 시리아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돌에 맞는 처형 끝에 결국 사망했다. 이 소녀는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사실이 알려지자 강경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인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이하 ISIS)가 소녀를 재판부에 넘겼다. ISIS 하에 있는 사법부는 재판에서 SNS를 이용하는 것은 간음, 간통과 똑같다며 이에 상응하는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형을 선고했고, ISIS 소속 남성들이 소녀에게 돌을 던지는 처형을 집행해 결국 소녀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형선고를 받고 숨진 소녀의 나이는 14~15세이며, 페이스북 계정을 소유한 것에서 더 나아가 이를 활용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라크나 시리아 등 이슬람 국가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법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이슬람 극단론자들은 여성이 이를 사용하는 것은 간통죄와 다르지 않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ISIS는 2011년 무렵부터 시리아 정부군과 맞서 싸우는 동시에 다른 반군 그룹과도 충돌을 일으키는 등 극단적인 성향의 반군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당초 ‘같은 배’를 탔던 알카에다 반군과도 분쟁을 일으켜 알카에다-ISIS 사이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옥택연 “악플러, 선처 바라지 마라” 법적 대응 배경은

    옥택연 “악플러, 선처 바라지 마라” 법적 대응 배경은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26)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상습적으로 악플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할 방침이다. 지난 9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라고 답글을 단 뒤 “참다 참다 못참겠다. 선처따위 바라지마라 안 해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옥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옥택연의 의견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악플러들은 옥택연의 SNS에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남겨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부는 뒤늦게 “사과드리고 면목없다. 팬들에게 죄송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적조치를 피할 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옥택연 악플러, 이번 기회에 제대로 뿌리 뽑아야”, “옥택연 악플러, 연예인 악플이 얼마나 큰 문제를 일으킬 지 생각해보길”, “옥택연 악플러 선처하지 말고 꼭 처벌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간통 동영상’ 유포자 수사

    경찰 ‘간통 동영상’ 유포자 수사

    간통 현장을 적발하기 위해 증거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간통현장이 촬영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김모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동영상에 등장한 A씨(38)가 “영상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2분 15초 분량의 동영상은 2011년 제작된 것이다. 경찰이 서울의 한 모텔에서 A씨와 여성이 알몸으로 누워있는 현장을 포착하는 내용이 담겼다. A씨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더러운 놈들아”라고 소리치고 경찰은 남성의 실명을 부르며 “○○○씨 간통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라고 한 뒤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이 동영상은 경찰이 아닌 현장에 동행한 제3자에 의해 몰래 촬영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지난 9일 SNS에 최초 공개된 뒤 사흘 만에 조회수 14만건을 기록하는 등 급속하게 퍼지면서 개인신상 노출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 악성루머, 뱃속에 장현승 아기가? ‘화장실 뽀뽀 알고보니..’

    현아 악성루머, 뱃속에 장현승 아기가? ‘화장실 뽀뽀 알고보니..’

    현아 악성루머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루머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상에서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을 닮은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로 입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겨있으며 글의 내용엔 “두 사람이 사귄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시 “정말 두 사람이 사귄다”와 “아니다 현아 장현승과 닮은 일반인일 뿐”이라고 양분된 의견을 보였다. 이들의 루머는 한 네티즌이 이 사진이 “트러블메이커 코스프레로 유명한 필리핀의 네티즌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하면서 진실이 밝혀졌다. 한편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의 악성루머가 확산된 것에 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선처는 없으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겠다”고 강경대응에 나섰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현아 악성루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러블메이커’ 현아, 장현승과의 악성 루머 확산…가짜 뉴스 어플로 유포

    ‘트러블메이커’ 현아, 장현승과의 악성 루머 확산…가짜 뉴스 어플로 유포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마치 실제 기사인 것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소속사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는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루머가 실제 기사처럼 돌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SNS에는 실제 기사 형식으로 ‘현아가 현승의 아이를 배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기사처럼 화면을 꾸며 이미지로 보여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성돼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소속사는 “해당 루머는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작성자 등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아와 장현승이 결성한 유닛 그룹 트러블메이커는 지난해 ‘내일은 없어’로 가요계를 휩쓸며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아 장현승 악성 루머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정말 할 짓 없다”,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그걸 믿는 사람도 문제”,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유포자 꼭 처벌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 장현승과 악성루머로 몸살…‘나도 기자다’ 어플로 만든 가짜 기사

    현아, 장현승과 악성루머로 몸살…‘나도 기자다’ 어플로 만든 가짜 기사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치 실제 기사처럼 작성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는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도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루머가 실제 기사처럼 돌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SNS에는 실제 기사 형식으로 ‘현아가 현승의 아이를 배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기사처럼 화면을 꾸며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돼 인터넷 상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소속사는 “해당 루머는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루머를 최초로 작성한 사람 등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아와 장현승이 결성한 유닛 그룹 트러블메이커는 지난해 ‘내일은 없어’로 가요계를 휩쓸며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아 장현승 악성 루머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딱 봐도 가짜로 보이네”, “현아-장현승 악성 루머, 유포자 강력 처벌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알고보니…분노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알고보니…분노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초 유포자’가 기사 형태로 악성 루머를 유포해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는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도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루머가 실제 기사처럼 돌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SNS에는 실제 기사 형식으로 ‘현아가 장현승의 아이를 가져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기사처럼 화면을 꾸며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타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현아와 장현승의 악성루머를 유포한 사람은 완전히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에 해당되기 때문에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중형에 처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현아와 장현승을 미워하는 안티팬인 것 같다”, “현아 장현승 얼마나 황당할까”, “꼭 현아 장현승 악성루머 유포자 붙잡아서 처벌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처벌은…징역 7년 이하 ‘중형’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처벌은…징역 7년 이하 ‘중형’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초 유포자’가 적발될 경우 받게 될 처벌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자는 악성 루머를 마치 실제 기사인 것처럼 글을 작성해 유포시킨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는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도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루머가 실제 기사처럼 돌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SNS에는 실제 기사 형식으로 ‘현아가 장현승의 아이를 가져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기사처럼 화면을 꾸며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타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현아와 장현승의 악성루머를 유포한 사람은 완전히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에 해당되기 때문에 7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중형에 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알고 보니…

    현아·장현승 악성루머 ‘최초 유포자’ 알고 보니…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가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자는 마치 실제 기사인 것 처럼 글을 작성해 유포시킨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는 현아와 장현승에 대한 악성 루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러블메이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나도 기자다’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루머가 실제 기사처럼 돌고 있다”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이 SNS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SNS에는 실제 기사 형식으로 ‘현아가 장현승의 아이를 가져 결국 아이를 낳아 기르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유포됐다. 해당 루머는 내용을 입력하면 실제 기사처럼 화면을 꾸며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해당 루머는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루머를 최초로 작성한 사람 등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수사기관이 허위 기사를 작성한 이를 엄중처벌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아 장현승 임신 기사 내용 자체가 허무맹랑하네”, “현아 장현승에게 악감정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버司 70~80여명 인터넷에 ‘정치글’ 올려”

    국군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 100여명 중 70∼80명이 ‘정치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19일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글 작성 의혹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치글’을 올린 요원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고, 50건 이상을 올린 10명만 우선 형사입건한 바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22일 “국방부 조사본부는 2010년 국군사이버사령부 창설 이후부터 근무한 심리전단 요원 100여명을 수사했다”며 “이 중 정치관여죄를 적용할 수 있는 위법성 있는 글을 올린 요원은 70∼80명 정도”라고 밝혔다. 조사본부는 중간 수사결과 발표 당시 심리전단에서 올린 1만 5000여건의 정치 관련 글 가운데 특정 정당·정치인을 거론하며 옹호하거나 비판한 2100여건을 위법성 있는 ‘정치글’로 판단, 50건 이상을 게시한 요원 10명을 우선 형사입건했다. 정치관여죄를 적용할 수 있는 글 2100여건은 70∼80명의 심리전단 요원이 작성했고, 이 중 형사입건된 10명이 절반 이상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심리전단 요원별로 작성 건수가 들쭉날쭉해 우선 이모 심리전단장과 요원 10명만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면서 “삭제된 게시글을 모두 복원하면 기소 대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심리전단 요원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게시글을 삭제하게 돼 있는 데다 지난 10월 정치글 작성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이 심리전단장의 지시로 삭제된 글도 있어 2개월쯤 소요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원이 이뤄지면 형사처벌 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정치 댓글을 올린 사이버사령부 소속 의심 인원 35명의 50개 아이디를 지난달 국방부 조사본부에 넘겨주며 수사 의뢰한 결과 최근 이들 중 31명에 대해 사이버사령부 소속이 맞다는 확인을 받았다”면서 “이들 중 특히 많은 악성 정치글을 올린 7명은 국방장관 표창까지 받았음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고위층 성매매설’ 장쯔이, 혐의 벗어…보도 매체, 오보 인정

    ‘고위층 성매매설’ 장쯔이, 혐의 벗어…보도 매체, 오보 인정

    돈을 받고 고위층 인사들과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던 중국 유명 여배우 장쯔이가 누명을 벗었다. 장쯔이의 성매매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중화권 매체 보쉰은 17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 영문판 에 사과 성명을 싣고 “2012년 5월 잇달아 보도한 장쯔이 성매매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매체는 “보쉰 뉴스는 작년 5월 장쯔이가 금전을 대가로 중국의 부자·고위 관리들과 성관계를 했다는 것 등 잘못된 정보를 연달아 기사화했다”면서 “장쯔이 관련 오보는 절대 내보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쉰 뉴스는 장쯔이에게 전적으로 사과한다”면서 “해당 기사들을 보쉰 뉴스 웹사이트에서 모두 삭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익명 제보자들의 제보를 토대로 확인 과정 없이 관련 기사를 작성했고 해당 기사가 출고되기에 앞서 장쯔이에게 해명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면서 “오보 탓에 장쯔이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업상 막대한 손해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보쉰의 사과 성명은 ‘장쯔이 스캔들’을 둘러싼 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대한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장쯔이의 ‘고위층 성매매’ 의혹은 작년 5월 보쉰의 첫 보도 이후 홍콩 빈과일보와 주간지 일주간이 보쉰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다루면서 빠르게 확산했다. 장쯔이는 보도내용을 부인하면서 관련 매체들을 미국과 홍콩의 법원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홍콩 법원은 지난달 29일 빈과일보와 일주간을 상대로 한 장쯔이의 고소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렸고, 그는 법원에서 피해보상금 요구 절차를 밟고 있다. 보쉰은 작년 기사에서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의 돈줄 역할을 한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 한 번에 최고 1000만 위안(약 18억 5000만 원)을 받는 대가로 10번 이상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장쯔이가 과거 11년간 보 전 서기 외에 두 명의 유력 정치인을 비롯해 쉬밍 회장 등 중국의 유력 정관계 인사 여러 명과 성관계를 하고 7억 위안(약 1211억 원)을 챙긴 것으로 중국 당국이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쉰의 사과 소식을 접한 장쯔이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보쉰은) 결국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거짓 소문을 퍼뜨린 모든 언론과 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혜련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설 유포자 처벌해 달라”

    조혜련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설 유포자 처벌해 달라”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 방송인 조혜련(43·여)씨가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조씨의 소속사 측은 이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당사자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했다. 최근 검찰이 수사 중인 여성 연예인이 포함된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 조씨가재력가들과 성매매를 알선해줬다는 소문이 이른바 ‘찌라시’ 형태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 퍼지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연락이 오는 상황이어서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자가 강하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최초 유포자가 적발되는 대로 처벌 여부를 의논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포된 SNS 내용 등을 토대로 최초 유포자를 역추적해 찾아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혜련 ‘성매매 브로커설’ 유포자 수사 의뢰

    조혜련 ‘성매매 브로커설’ 유포자 수사 의뢰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여성 방송인 조혜련(43)씨가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조씨의 소속사 측은 이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당사자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 달라는 내용의 수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최근 검찰이 여성 연예인 성매매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조씨가 재력가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줬다는 소문이 이른바 ‘지라시’ 형태로 빠르게 확산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근거 없는 소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며 “당사자가 강하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최초 유포자가 적발되는 대로 처벌 여부를 의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슈주 SNS 해킹 고교생 “前여친에 보복하려고…”

    유명 연예인의 SNS(트위터, 싸이월드)를 해킹해 나체사진을 유포한 범인이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은혁, 성민의 SNS를 해킹해 자기 연인의 나체 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18·고3)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 은혁이 피해자 B양의 나체 사진 10여장을 게재한 것처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인 성민의 싸이월드도 같은 방법으로 해킹해 B양의 사진 10여장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과 B양은 약 1년간 교제하던 사이였으며, 지난 8월 B양은 A군이 자신에게 심하게 집착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A군은 인터넷에 B양의 얼굴과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했고 이 때문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하지만 A군은 B양이 자신의 범행을 신고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11일 다시 은혁과 성민의 SNS를 해킹해 같은 사진을 올렸다. A군은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았으며 11일 가출했다가 20일 귀가하던 중에 경찰에 붙잡혔다. B양은 케이블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해킹사건이 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의 여성은 제가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또한 저와 가수 은혁씨와도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무리뉴의 굴욕’ 英 심판협회장 PK 오심 사과

    ‘무리뉴의 굴욕’ 英 심판협회장 PK 오심 사과

    “그 장면을 2, 3번 다시 봤지만 명백한 페널티킥이다.” (웨스트브롬 전에서 논란의 PK장면에 대해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 무리뉴 감독의 EPL 리턴이 뜻하지 않은 측면에서 자꾸 파열음을 내고 있다. 한동안 잠잠했던, 웨스트브롬 전 페널티킥 판정에 대한 비난이 다시 솟구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 심판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 심판 출신 마이크 라일리 회장이 최근 웨스트브롬 구단진에 직접 전화를 걸어 웨스트브롬 전 판정에 대해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심이 속출하는 EPL에서, 협회장이 직접 사과를 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스티브 클락 웨스트브롬 감독은 이에 대해 “사과를 받는다고 한들, 승점 2점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판협회장이 사과를 한 것은 고마운 일이다”고 말했다. 뜻하지 않은 심판협회장의 직접사과로 인해 가장 난처해진 것은 다름아닌 무리뉴 감독이다. EPL 복귀이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이빙’에 대해 ‘내 선수가 다이빙을 할 경우 강도 높은 처벌을 할 것이다’라며 거센 비난을 했던 무리뉴 감독은, 웨스트브롬 전에서 첼시가 인저리타임에 부여받은 PK에 대해서는 ‘다이빙이 아니며, 명백한 PK다’는 반응을 보여 현지 축구 팬들로부터 ‘위선자’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 그 사건이 이제 막 잊혀질 무렵, 평소에는 사과를 하지 않는 심판협회에서 그것도 회장이 ‘그 판정은 오심이라며’ 직접 사과를 하고 나선 것이다. BBC 등 많은 현지 매체들이 이 뉴스를 비중있게 다뤘으며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SNS상에서 “무리뉴, 심판협회장이 사과하는데도 PK가 맞다고 할 수 있나?” “심판협회장도 사과를 하는데, 무리뉴 당신도 사과해야되는 것 아닌가?”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첼시 구단측에서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또 다른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아스날 팬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름 아닌 마이크 라일리 심판협회장에 대해서다. 아스날이 4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시절, 웨인 루니의 다이빙에 대해 PK를 선언했던 주심이 바로 마이크 라일리 현 심판협회장이기 때문이다. 오래전 일이지만, 아직도 이 일을 기억하고 있는 일부 아스날 팬들은 “라일리, 본인이 저지른 명백한 오심에는 여전히 사과를 안 하면서 다른 사람의 오심만 잘못됐다고 하는 건가?”라며 라일리 주심을 비판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무리뉴 감독은 위선자다”…다이빙 논란 ‘불똥’

    “무리뉴 감독은 위선자다”…다이빙 논란 ‘불똥’

    “나는 다이빙을 하는 선수들은 수치스럽다고 생각한다. FIFA에서 강한 제재안을 마련해야 하며 내 선수들이 다이빙을 할 경우 나는 이를 대단히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다” (10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 애슐리 영에서 시작된 ‘다이빙’ 논란이 끊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첼시의 수장 무리뉴 감독에게 그 불똥이 튀었다. 축구팬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마저 나서서 무리뉴 감독에게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10일 첼시 홈구장에서 펼쳐진 첼시 대 웨스트브롬 전에서 나왔다. 에투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2-1로 역전을 당한 첼시는 인저리타임까지 계속 끌려가고 있었다. 무리뉴 감독의 첼시 홈구장 무패행진이 드디어 마감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또 한 번의 ‘다이빙’이 나왔다. 첼시의 미드필더 하미레즈가 웨스트브롬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부딪힘과 동시에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첼시는 간신히 패배를 모면했다. 영국 현지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이 장면이 명백한 다이빙이며 ‘말도 안 되는’ 페널티킥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유명 축구선수이자 은퇴후 BBC, 데일리미러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로비 새비지는 문제가 된 장면 직후 “절대 페널티킥이 아니며, 심판이 반드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그의 공식트위터를 통해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특히 무리뉴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장면은 페널티킥이 맞다”고 밝히자 “가소롭다”는 반응으로 응수하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하미레즈의 다이빙 때문에 무리뉴 감독이 이렇듯 강한 비판을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무리뉴 감독은 불과 1개월 전, 유럽에서 다이빙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영국 축구방송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이빙을 하는 선수들은 수치스럽다고 생각한다. FIFA에서 강한 제재안을 마련해야 하며, 내 선수들이 다이빙을 할 경우 나는 이를 대단히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과거에도 드록바, 로벤 등에게 다이빙을 하지 말도록 경고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불과 1개월 전 명망있는 매체를 통해 ‘다이빙을 수치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했던 감독이, 본인의 팀 선수가 다이빙으로 얻어낸 장면에 대해서는 경기를 지켜본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다이빙이라고 지적하는 상황에서 ‘다이빙이 아니라 페널티킥이 맞다’며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무리뉴 감독의 반응을 지켜본 축구팬들은 “무리뉴는 위선자다”라는 강도 높은 비판부터, “어제는 다이빙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하더니 오늘은 다이빙이 PK가 맞다고 하는 것인가”라는 논리적인 지적, 그리고 “무리뉴는 뛰어난 감독이지만, 인격에는 확실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까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씨줄날줄] 악플과 희생양/박현갑 논설위원

    최근 들어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로 가득 찬 악성댓글을 올리는 사람인 이른바 ‘악플러’에 법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대중의 인기로 살지만 도를 넘은 사이버 폭력에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 5일 가수 백지영씨의 유산과 관련해 악성 댓글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네티즌들은 고등학생, 회사원, 공익근무요원 등 평범했다. 이들은 “백지영+++만날 담배나 뻑뻑 펴대고…그 꼴 나지” 등 백씨를 비난하는 게시글과 댓글을 올렸다. 이 중 한 명은 경찰조사에서 “신문 기사를 보고 별 생각 없이 썼다. 죄송하다”고 했단다. 지난달에는 아나운서 황수경씨와 가수 아이유 등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모 일간지 기자와 인터넷 블로거 등 10명이 구속되거나 불구속 기소됐다. 이런 사이버 모욕행위가 왜 끊이지 않는 걸까. 먼저 미디어 환경이 바뀐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지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다. 신문, 방송 등 전통적 미디어 환경에서는 미디어와 미디어 이용자 간 소통수준이 매체 우위로 수직적이었다면 지금은 이용자와 미디어 간 수평적 관계로 바뀌었다. 트위터나 유투브 등에서 나돌던 이야기들이 신문과 방송 뉴스로 변신하고, 방송 프로그램은 팬들의 성화나 외면으로 예정됐던 방송일정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한다. 미디어 이용자들이 매체에서 자기 목소리를 다양하게 내는 것은 민주주의 의사형성 과정에 바람직한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바람직해 보이는 의사소통의 장에 자기 이름이 아닌 ‘아이디’라는 익명성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악플 같은 반사회적 행위도 덩달아 쏟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악플의 희생양이 대부분 연예인이나 공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등의식의 왜곡현상일 수도 있다. 나의 악플로 인해 내가 못 가진 사회적 가치로 빛나는 상대방의 고통을 지켜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나 할까. 악성댓글은 범죄행위이자 인륜 파괴 행위다. 법적인 제재를 가해야 한다. 하지만 드러난 행위에 대한 처벌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행위를 하게 된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가려내고 이에 대한 처방도 해야 한다. 서양과 달리 동양은 관계 중심 사회다. 이 관계는 각 개인이 처한 경제·사회·문화적 환경에 따라 불평등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상태는 공동선 창출이라는 가치 아래 구성원에 대한 제재와 지원이 병행될 때 질적 평등관계로 성숙할 수 있을게다. 사회시스템 개선과 별개로 악플 대신 선플을 다는 행위로 남다름을 드러내면 어떨까.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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