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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짠돌이와 무상연애” 이재명 신체감정 신청한 김부선

    “짠돌이와 무상연애” 이재명 신체감정 신청한 김부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이 연일 SNS에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부선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짠돌이 이재명, 차라리 무상연애를 대선공약으로 하시지. 혹시 알아요. 공짜 좋아하는 무지몽매한 국민들이 당신 찍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대선 예비경선에서 스캔들 해명 요구가 반복되자 “바지를 내릴까요”라 고 말했다. 부적절한 발언이란 비판이 제기되자 이 지사는 “답답해서 한말이지만 지나쳤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답답하겠지. 파이팅 이재명^^”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지난 7일 서울동부지법 민사16부(부장 우관제)는 김부선이 이 지사를 상대로 낸 3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김부선 측 강용석 변호사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신체의 비밀을 진술하고 있다”면서 이 지사에 대한 신체감정 신청서를 냈다. 김씨는 2018년 이 후보와 내연 관계였다면서 그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고, 병원은 “해당 부위에 점이나 제거 흔적은 없다”고 진단했다. 강 변호사는 “경기지사가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아는 사람과 한 셀프 검증을 어떻게 인정하느냐”면서 “신체감정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 측 나승철 변호사는 “의사가 (진단서를) 허위 작성했다면 허위진단서 작성죄 등 무거운 범죄가 될 텐데 검찰은 신빙성을 인정해 불기소 이유서에 원용했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김부선 측 신청서를 받아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 재판은 8월 25일 열린다.
  • 이낙연, 이재명 ‘바지 발언’에 “입에 올리기도 거북…품격 갖춰야”

    이낙연, 이재명 ‘바지 발언’에 “입에 올리기도 거북…품격 갖춰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8일 여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후보를 향해 “대통령은 국가의 얼굴이다. 국가의 얼굴답게 품격과 신뢰를 갖는 지도자의 이미지가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동안 ‘바지 내린다’는 발언이나 ‘약장수’ 등 좀 거칠다. 그러지 않아야 될 것”이라고 일침했다. 특히 ‘바지 발언’을 두고 “입에 올리기도 거북한 민망한 발언”이라며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이 국민에 어떻게 비칠까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후보의 영남 역차별 발언과 관련해 “지역 구도를 깨기 위한 노력, 민주당의 정체성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발언에 대한 해명도 거짓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의 ‘미 점령군 발언’에도 “학술적으로는 틀린 말씀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런데 그런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도 미국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조금 더 배려가 있었더라면 싶은 아쉬움은 있다”고 평했다. 이낙연 후보는 최근 당내 일각에서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를 편든다는 의심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표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특히 윤 전 총장에 대해선 “장모님이 구속돼 있고 부인도 수사받고 본인도 고발당해 있다”며 “그런 상태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제 상식으로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의혹과 관련해선 “당연히 검증돼야 한다”며 “참 입에 올리기가 민망할 정도”라고 했다. 그는 정세균 후보와의 지난 3일 회동 등 두 사람 간 단일화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논의가 없었고 그날도 그런 얘기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며 “협력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상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낙연 후보는 현 판세에 대해 “뭔가 바닥이 꿈틀거리고 있고 큰 변화가 시작됐다고 감지한다”며 “후원금이 폭주하고 있고 SNS 활동도 활발해져서 우리 지지층이 다시 모이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고 밝혔다.
  • 조국 “사모펀드 윤로남불”에 권경애 “‘윤사모’가 ‘김건희 무죄’라 안해”

    조국 “사모펀드 윤로남불”에 권경애 “‘윤사모’가 ‘김건희 무죄’라 안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 대항해 ‘무법의 시간’을 펴낸 권경애 변호사가 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사모펀드 관련 행위에 대한 조 전 장관의 주장을 반박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윤석열 측은 부인 김건희씨가 신주우선권을 싸게 매수하고 모 사모펀드에 되팔아 82.7%의 수익율을 거둔 것이 ‘정상거래’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캠프는 ‘사모펀드는 사기꾼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윤석열씨의 발언이 부인의 사모펀드 관련 행위에 대해서는 왜 적용되지 않는지 답하지 않고 있다”며 “과거 윤석열 검찰의 논리와 행태에 따르면 공적 인물에 대하여 언론의 의혹보도가 있었으니 전격적 압수수색, 관련자 전원 소환조사 등 강제수사에 착수해서 ‘정상거래’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의 이와 같은 지적에 일명 ‘조국흑서’로 불리는 책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통해 조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문제점을 파헤쳤던 권 변호사가 나섰다. 권 변호사는 “정 교수가 투자한 코링크가 운영한 블루펀드에 14억원을 가입한 고위공직자는 조 전 장관 한명뿐”이라고 밝혔다.김씨가 도이치 모터스 주식을 사모펀드에 넘긴 건 왜 문제 삼지 않느냐고 조 전 장관이 말하는 것에 대해 “조국 가족 수사 때처럼 수사를 막는 거대한 압력도 없고 해서 지켜보고 있다”고 권 변호사는 전제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말 그대로만 봐도 김씨는 사모펀드에 가입한 게 아니라 주식을 사모펀드에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씨는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가지고 있는 주식을 채권이라고 허위신고한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처럼 윤 전 총장의 5촌 조카가 김씨만을 위해 사모펀드를 만들어서 사실상 직접투자를 간접투자로 가림막을 쳐주지도 않았고, 5촌 조카가 사모펀드 운영에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거짓말 한 적도 없으며, ‘윤사모’가 ‘김건희 무죄’라고 플래카드 들고 돌아다니지도 않는다고 부연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연일 윤 전 총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각하고 있다. 이날 ‘사모펀드 윤로남불’이라며 김씨의 사모펀드 행위를 지적한 것 외에도 김씨가 국민대에서 받았다는 박사학위 논문도 지적했다. 국민대는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란 제목의 김씨의 박사논문에 대해 연구윤리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변희재, 황의원, 곽상도, 이은재 등 수구보수진영 인사들이 나의 석사, 박사, 학술 논문 거의 모두에 대하여 취했던 집요한 악행을 상기한다”며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 홍준표 “이재명 무상연애, 윤석열 쥴리…프리섹스 美서도 치명상”

    홍준표 “이재명 무상연애, 윤석열 쥴리…프리섹스 美서도 치명상”

    “한국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스캔들 묶여”“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하라”이재명 겨냥 “가족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바지 내려? 나훈아는 뜬소문 시달렸지만이재명은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 억울 호소”“‘김부선과 관계’ 명명백백히 밝히라” 촉구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7일 대선후보 지지율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동시 저격했다. 홍 의원은 “지금 한국의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연애 스캔들(이재명), 쥴리 스캔들(윤석열)에 묶여 있다”면서 “프리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도 이런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나훈아식 기이한 행동으로사태 덮으려는 건 참 부적절한 행동”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빌 클린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정치인들이 성추문과 불륜으로 위기를 겪었던 미국 사례들을 거론하며 이렇게 밝혔다. 홍 의원은 “자칫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20대 대선은 정책은 실종되고 스캔들 대선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이 지사의 ‘바지 발언’을 두고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 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최근 한 당내 경선 후보간 TV토론에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 요구가 반복되자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홍 의원은 특히 “나훈아 선생의 경우는 뜬소문에 시달린 것이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가족에 대한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시라”고 비꼬았다.이재명, ‘과거 형수 욕설’에 “죄송…제 부족” 배우 김부선 “재명아 나는? 내 딸은?” 글 앞서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언론에 자신의 과거 형수 욕설 발언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며 사과했다. 이 지사는 당시 기자들과 만나 ‘경선이 과열되면 사생활 관련 도덕성 문제 등 네거티브가 우려된다’라는 질문을 받자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안 그러려고 노력하겠지만, 어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면서도 “제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었다. 그러자 배우 김부선씨는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과거 친형의 아내인 형수 욕설 등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한 기사를 링크한 뒤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며 글을 남겼다. 김부선 “적폐는 다름 아닌 이재명”“내가 침묵하면 역사적 죄인될 것” 이에 대해 이 지사와 1년 이상 교제한 불륜 관계였다고 밝힌 김씨는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지사가 2018년 일명 ‘여배우 스캔들’ 논란 당시 자신을 향해 ‘허언증 환자’,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아세워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어 이를 금전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같은 맥락에서 김씨가 이날 올린 글은 이 지사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설명하고 사과해달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김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 지사를 향해 “‘미안하다’는 한 마디면 된다”고 말했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에도 페이스북에 “나는 한번도 이재명을 유혹하거나 만나자고 하거나 전화번호조차 요구한 적이 없다. 혼자 흥분했고 먼저 연락왔고 혼자 사기쳤다”면서 “적폐는 다름아닌 이재명”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이 대선후보라는게 블랙 코미디 아닌가”면서 “지도자의 덕목은 정직함이 우선”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먼훗날 국민들이 피눈물 흘리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적었다. 김씨는 “내가 끝까지 침묵 한다면 먼훗날 역사는 날 죄인으로 기록할 것”라고도 했다. 김씨는 다음날에는 “오늘부터 무상이니 불륜이니 하는 정치적·사회적 발언을 일체 안하겠다”면서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적었다. 김씨는 “제 힘든 하소연을 듣게 해 많이 송구하고 위로글 감사하다”면서 “늦었지만 실속 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라고 올렸다.
  • ‘감동’ 추미애 “이틀만에 5억 넘는 후원금…벌써 기적 만들어”

    ‘감동’ 추미애 “이틀만에 5억 넘는 후원금…벌써 기적 만들어”

    추미애 “98% 소액 후원자…기적이라 한다”전날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2억, 눈물 왈칵”“개혁 회피자들 더는 조국 이름 올리지 마라”“윤석열 장모 구속되니 깨달았나, 만시지탄”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7일 “후원회가 열린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5억 3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면서 “벌써 여러분들이 기적을 만들고 계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전날에도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2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후원금 중 10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가 98%라고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보좌진들이 깜짝 놀랐다”면서 “보좌진들은 본인들이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이건 기적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추 전 장관은 “시민께서 자발적으로 후원 릴레이를 이어간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이렇게 크고 깊은 사랑이야말로 좌고우면하지 말고 추미애의 방식으로, 정공법으로 뚜벅뚜벅 나아가라는 뜻으로 새기겠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저에게 오는 하나의 후원마다 하나의 사연이 있다”면서 “보궐선거 패배 이후 느낀 좌절감을 이겨낼 힘을 얻었다고 하시며 그 힘을 다시 나눠주고 싶다는 분, 무언가가 바뀔 것 같다며 저에게 처음으로 정치 후원을 한다는 청년, 하루하루 일품을 팔아 모은 귀한 돈을 주며 오히려 소액이라 부끄럽다 하시던 어르신, 제가 이것을 받아도 될까 싶을 만큼 귀하고 값지다”라고 전했다. 추 전 장관은 자신의 지지자가 보낸 문자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추 후보께 보잘 것 없는 후원을 하며 몇 자 남긴다. 당신이 옳았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아침에 받은 문자”라면서 “따듯하다. 위로가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추 전 장관은 전날에도 “어제 늦게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아직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2억원을 넘는 후원금을 수천명의 지지자께서 후원해주셨다”면서 “눈물이 왈칵한다”고 밝혔다. 그는 “촛불정신에 따라 정공법으로 솟아오르겠다”면서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추미애의 깃발로 모여 달라”고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이 이틀 간의 짧은 시간 동안 억대의 후원금이 모인 것을 공개한 것은 자신의 대선출마를 둘러싸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을 올려주는 반사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당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 24일 추 전 장관은 라디오 방송에서 여권의 일부 원로들을 비롯해 자신의 대선 출마로 인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당내 우려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면서 “그렇게 그냥 속에 없는 말씀을 자꾸 견제 심리상 하는 것은 당내 원로로서는 앞으로 안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반박했다. “제가 대권 출마를 공식화하니까 제 지지율은 오르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도 강조했다.추미애 “조국의 강이 아니라 윤석열 늪에 빠져 허우적거렸던 것” 한편 추 전 장관은 이날 올린 또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개혁에 마주해 두려워 회피한 분들은 더이상 조국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어제 토론 중 중대한 발견은 윤석열 후보가 총장자리에서 물러나니 장모가 구속되는 걸 보고 뒤늦게 깨달음을 얻었구나하는 것”이라면서 “만시지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에 저항한 ‘윤석열의 늪’을 조금 느끼셨다면 조국의 강이 아니라 윤석열의 늪에 빠져 방향을 잃고 허우적거렸던 것도 알 것”이라고 거듭 윤 전 총장을 직격했다.
  • 고구마·사이다·발끈·유감…냉온탕 오가는 이재명의 방어 전략

    고구마·사이다·발끈·유감…냉온탕 오가는 이재명의 방어 전략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대응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2017년 대선 경선에서 ‘고구마 문재인’에 ‘사이다 이재명’으로 맞섰던 것과 달리 정책 비판에는 소극적 방어에 치중하고, 도덕성과 사생활 문제에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 지사의 본선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숙제로 꼽힌다. 이 지사는 생산적 정책 논쟁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 왔으나, 실제 TV토론회와 국민면접에서는 정면 승부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조건에서 답변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뒤늦게 페이스북에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이 반복된다. 1위 주자인 이 지사에게 견제와 질문이 집중되긴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대처가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기본소득 관련 뒤늦은 답변’이라는 글을 통해 “8대1에 가까운 일방적 토론에서 제대로 답할 시간도 반론할 기회도 없어 뒤늦게 답한다”며 전날 TV토론회에서 지적받은 기본소득 반박글을 올렸다. 지난 6일에도 박용진 후보의 기본소득 비판에 “저의 지난 페북을 다시 한번 읽어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뒷북 반박글을 올렸다. 예비경선이 후보 간 경쟁뿐 아니라 국민에게 대선 후보로서 구상과 가치를 각인하는 자리인데 방어에만 치중해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지 못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로 응수한 것도 패착으로 꼽힌다. 이 지사는 결국 7일 TV토론회에서 추미애 후보의 비판과 사과 권고를 받고서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마녀사냥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는 ‘맷집’이 약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점잖은 우리 당 후보들이 점잖게 이야기하는데도 그 정도로 대응하면 야당의 독한 공격엔 어떻게 대응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프리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도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데, 지금 한국의 대선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연애 스캔들’, ‘쥴리 스캔들’에 묶여 있다”며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싸잡아 비판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선명한 메시지와 사이다 발언은 본선용이라고 설명한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원팀 경선에서 야당과 싸우듯 날을 세우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지사도 이날 “윤 전 총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자신이 싸워야 할 상대가 당 밖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홍준표, 이재명·윤석열 모두 비판 “무상연애·쥴리에 묶여”

    홍준표, 이재명·윤석열 모두 비판 “무상연애·쥴리에 묶여”

    야권의 대선주자인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자칫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20대 대선은 정책은 실종되고 스캔들 대선으로 전락할 우려조차 있다”라며 비판했다. 홍준표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프리섹스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도 이런 스캔들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는데 지금 한국의 대선 후보 1, 2위가 모두 ‘무상 연애 스캔들’, ‘쥴리 스캔들’에 묶여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1988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급부상했던 게리 하트는 존 F 케네디를 연상시키면서 인기가 치솟았으나 모델과의 불륜 의혹으로 급락하면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일이 있었고 2011년 대선후보 뉴트 깅그리치도 똑같은 사유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뉴욕주지사 민주당 쿠오모지사도 박원순 전 시장과 유사한 사건으로 퇴진의 위기에 몰려 있고 클린턴, 트럼프의 성 추문 사건도 탄핵 직전까지 갈 정도로 핫이슈였다”고 덧붙였다.이재명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을 겨냥한 글을 따로 적기도 했다. 홍 의원은 “무상연애 스캔들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나훈아 선생 식의 기이한 행동으로 사태를 덮으려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나훈아 선생의 경우 뜬소문에 시달린 것에 불과했지만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뚜렷한 피해자가 현존하고 있고 지금도 피해자는 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통령의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그런 식으로 피해 가는 것은 올바른 도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가족에 대한 쌍욕도 사과한 마당에 예선에서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시고 의혹을 털고 검증을 통과해서 본선으로 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한 매체에 ‘쥴리’ 의혹을 반박하면서 불거진 ‘쥴리 스캔들’도 언급했다. 김건희씨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의 접대부로 일하며 검사들을 알게 됐고, 그 가운데 윤 전 총장을 만났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홍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SNS나 옐로 페이퍼에서나 거론할 문제를 정식으로 지면에 거론해 버렸으니까 상당히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부부싸움 후 분풀이하려고”…길고양이 살해한 택배기사

    [여기는 중국] “부부싸움 후 분풀이하려고”…길고양이 살해한 택배기사

    신체가 잔인하게 훼손돼 죽은 채 발견된 길고양이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중국 상하이 푸동 후난루(沪南路)에 소재한 공동 아파트 단지 1층 화단에 자주 출몰했던 길고양이가 몽둥이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 지 7일 만에 범인이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 ‘칸칸신원’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 경 범인이 휘두른 몽둥이를 맞고 뼈가 부러져 죽은 채 발견된 길고양이 사건이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다. 주민들이 공개한 범인은 이 일대를 전담하는 택배 기사 장 씨였다.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된 영상 속 장 씨는 사건 당일 자신의 차에서 내리며 주변을 살핀 뒤 오가는 사람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차량에 준비해뒀던 나무 몽둥이를 꺼낸 뒤 곧장 평소와 같이 아파트 입구 의자에 누워있던 길고양이 찌아페이를 수차례 내리쳤다. 이후 장 씨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의 길고양이를 확인한 후 타고 왔던 자동차에 몸을 싣고 유유히 사라졌다. 평소 길고양이를 보살폈던 아파트 주민들은 피를 토하며 죽은 채 발견된 고양이 사체를 보고 크게 분개했다. 특히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인한 주민들은 범인이 하루에도 수 차례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쳤던 택배 기사 장 씨였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는 분위기였다. 더욱이 일부 주민들은 잔인하게 살해된 고양이에게 찌아페이라는 이름도 붙여주면서 살뜰하게 챙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에서만 약 7~8년 동안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았다고 현지 주민들은 증언했다.주민들은 상의 끝에 장 씨의 범행 장면이 그대로 담긴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주민들은 장 씨의 행각이 도를 넘은 잔인한 행위였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 장면을 그대로 공개했다는 입장이다. 또,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주민들은 장 씨가 재직 중인 택배 업체에 항의 서한을 보낸 상태다. 이와 관련 범행 영상이 공개, 온라인 상에서 공유되면서 장 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다. 더욱이 중국 현지법 상 주인을 특정할 수 없는 길고양이 상해, 살해 사건의 범인은 처벌할 수 없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분개하는 분위기다. 중국 현지 법규 상 주인이 분명하지 않은 길고양이, 유기견 등에 대한 폭행이나 살해 행위 등은 학대 행위로 간주할 수 없다는 것이 기존 판례였기 때문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사건 직후 찌아페이의 사체를 아파트 화단에 뭍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민위원회는 평소 찌아페이가 자주 머물렀던 1층 화단 의자에 생전 사진을 걸어두고 사건을 애도했다. 한편, 택배 기사 장 씨는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과 현지 주민들의 비난 탓에 평소처럼 택배 업무를 소화하기 어렵다면서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사건이 있기 하루 전날은 아내와 부부 싸움을 한 후 잠을 한 숨도 못 잔 상태에서 출근했다”면서 “화가 난 상태로 감정 조절을 할 수 없어서 이런 일을 벌였다. 계획적으로 잔인하게 살해하려는 목적을 두고 한 것은 결코 아니다”며 일부 범행을 시인했다.
  • 추미애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2억 넘는 후원금, 눈물 왈칵”

    추미애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2억 넘는 후원금, 눈물 왈칵”

    “정공법으로 간다…추미애 깃발로 모여달라”‘이재명-추미애 연대’ 가능성에 “연대·짝짓기·밀어내기 꼼수에 한눈 안 팔아”“촛불 당대표로서 촛불개혁 완성이 내 목표”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어제 늦게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아직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2억원을 넘는 후원금을 수천명의 지지자께서 후원해주셨다”면서 “눈물이 왈칵한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의 후원금 소식을 전하며 “고맙다”라며 이렇게 올렸다. 추 전 장관은 “촛불정신에 따라 정공법으로 솟아오르겠다”면서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추미애의 깃발로 모여 달라”고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은 “촛불 당대표로서 촛불개혁을 완성하는 것이 추미애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어느 누구와의 연대나 짝짓기, 밀어내기 같은 꼼수에 저는 한눈팔지 않는다”면서 “선명한 개혁 실천과 완수 약속 이외에 어떤 것도 촛불의 명령을 배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반명연대’를 강화해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자신 간에 이른바 ‘명-추 연대’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언급이다.박용진 “이재명, 윤석열 흉볼 것 없다”에秋 “과하네…원팀에 대단히 안 바람직해”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5일 JTBC·MBN이 공동주최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 토론회에서 박용진 의원이 이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 말바꾸기’를 지적하자 “과하다”며 박 의원을 비판한 뒤 “우리 후보를 비난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 지사를 적극 지원사격했다. 박 의원은 토론회에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 관련 입장 변화를 지적하며 “윤 전 총장에 대해 정책이 없다고 뭐라고 했던 데 흉볼 것 없다”고 이 지사를 꼬집었다. 그러자 추 전 장관은 박 의원을 향해 “윤 전 총장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에 대해 말을 뒤집는다고 하는 건 좀 과하다”면서 방어했다. 추 전 장관은 “최대의 거짓말을 한 사람이 윤석열 후보다. 검찰총장으로서 정치 중립 위반이 아니라고 법원을 속이고, 직무배제 판결을 뒤집어서 스스로 정치하고 있는 것”라고 윤 전 총장을 비난한 뒤 “정책을 비판하면서 뭐가 이렇다고 짚는 건 모르겠지만 윤 전 총장을 갖고 와서 우리 후보를 비난하는 건 원팀으로 가는 데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 27년간 유기 개·고양이 수만 마리 구한 中 승려의 사연

    27년간 유기 개·고양이 수만 마리 구한 中 승려의 사연

    중국에서 수많은 유기견과 유기묘를 구조해 보살피고 입양을 보내는 활동을 오랫동안 해온 한 승려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교외 바오언(報恩) 사찰의 주지 지샹(智祥·53) 스님은 지난 27년간 지역에서 유기된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 몇만 마리를 구하는 활동을 해왔다.스님이 이런 활동을 시작한 시점은 1994년쯤 한 고속도로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사고로 크게 다쳐 두 다리 만으로 배를 끌고 기어가는 모습을 봤을 때부터다.당시 스님은 고양이를 구할 때 위험에 처한 유기 동물을 도와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느꼈고, 그 뒤로 고양이는 물론 개 등 도움이 필요한 동물이라면 가리지 않고 구했다. 스님은 동물이 살아있다면 동물 병원에 데려가 자비로 치료 받게 하고 이미 숨졌다면 안타깝지만 조심스럽게 종이에 감싸 양지바른 곳에 묻었다.스님은 이런 활동을 하면서 구해야 할 동물이 점차 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19년 기준으로 유기견 약 5000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그 수가 두 배로 늘 만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그만큼 버려지는 동물 역시 늘고 있기 때문. 그리고 이 문제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이기적인 동물 애호가들에게도 있다고 스님은 지적한다. 스님은 “동물 애호가들은 개나 고양이에게 먹이는 주는 행동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개나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면 그 수는 늘어날 뿐”이라면서 “수가 늘면 안락사를 위해 시설에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많은 유기 동물이 거리를 떠돌다가 굶어 죽지만 간신히 동물 보호소로 가게 되더라도 결국에는 안락사당해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스님은 자비를 들여 푸둥 신구에 있는 면적 9000㎡의 시설을 임대해 보호소로 운영하며 구조한 동물들을 머물게 하고 가능하면 입양을 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스님이 운영하는 보호소에는 유기견 8000여 마리와 유기묘 200여 마리뿐만 아니라 거위나 공작새와 같은 조류들도 구조돼 머물고 있다. 이 많은 동물은 직원 7명이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돌보고 있지만, 보호된 개들이 먹는 사료량만 1t에 달하는 등 보호소를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스님이 이들 동물을 구하고 돌보는 데 쓴 비용은 1200만 위안(약 21억 원)에 달한다. 결국 스님은 2017년 이후로 사찰 보시금과 도반 스님들, 속가 가족들에게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점이 있지만, 스님의 활동과 상황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자원 봉사자들과 후원금이 모이고 있다. 스님은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SNS를 통해 2019년부터 영미권으로 약 300마리의 유기견을 입양 보내왔다. 이에 대해 스님은 “개들이 어딜 가든 편히 살아가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때때로 반려동물이나 경비견으로 기르고 싶다고 오는 사람들 중 누구에게나 개를 즉시 인도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들이 정말 좋은 주인이 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현재 스님은 매주 두 차례 경찰서나 소방서에서 구조한 개나 고양이를 사찰로 데려와 며칠 동안에 걸쳐 보살핀다. 그러고나서 이들 동물의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 보호소로 보낸다. 스님은 “주지 스님이면 사찰이나 잘 관리하라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지만, 적어도 65세 정년이 될 때까지 이 활동을 계속하고 이를 계승할 후계자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경율 논란 식기도 전에 ‘대깨문’… 대선 앞 흔들리는 송영길號

    김경율 논란 식기도 전에 ‘대깨문’… 대선 앞 흔들리는 송영길號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5일 친문(친문재인) 극렬 지지자를 비판하면서 당내 갈등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대선경선기획단이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를 예비경선 면접관으로 섭외했다가 당내 거센 반발에 불발된 데 이어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송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대깨문’(강성 친문 당원)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가 (당 후보가) 되느니 야당이 낫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일부에서 최근 ‘반(反)이재명 연대’ 등 여권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일부 세력이야 그렇게 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뜻하는 ‘대깨문’ 표현은 2017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이 자신들의 절대적 지지 강도를 부각하고자 만든 용어지만, 이들의 맹목적 지지를 비하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송 대표가 ‘대깨문’이라는 표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정동영 후보 비토로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 차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그 결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의 희생양이 됐다는 설명을 곁들인 것도 논란을 증폭했다.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대통령을 인질 삼아 협박하느냐”, “당원 욕하는 당대표는 처음이다”, “당대표가 이재명 선대위원장이냐” 등 비판 글이 오후 8시 기준 약 800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송영길사퇴’, ‘#송영길탄핵’ 등의 해시태그가 공유됐다.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대표도 발끈했다. 정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막 경선이 시작된 판에 아예 특정 후보가 다 확정된 것처럼 사실상 지원하는 편파적 발언을 했다니 눈과 귀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했다. 이낙연 캠프의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송영길 대표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가치와 신념을 지켜온 당원들께 사과하고, 민주당의 정신에 맞는 당대표로서의 역할인 공정한 경선 관리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캠프 경선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도 “보수 진영에서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을 우리 민주당의 대표가 썼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다수 의원의 경선 연기 요구도 묵살하고 독선적 태도를 보이더니 이번에는 당대표가 지지자들까지 비하하며 불공정 경선 시비를 자초했다”고 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송 대표는 결국 “당이 하나로 되자는 취지였다”고 진화에 나섰다. 송 대표는 페이스북에 “우리 민주당은 원팀”이라고 해명문을 내놨다. 송 대표는 ‘대깨문’의 어원을 설명하고 “당원들이 저에게 주신 소명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후보를 공정하게 선출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으로 승리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송 대표의 해명에도 강성 지지층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송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을 때부터 ‘송영길 탄핵’을 주장한 바 있다. 또 경선 연기론을 일축해 이 지사에게 힘을 실었다는 불만도 여전하다. 김 회계사 등 이른바 반(反)조국 인사를 경선에 참여시키려 한 데 대한 반발에 ‘대깨문’ 발언이 강성 지지자들의 ‘반송’(반송영길) 정서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이날 송 대표가 ‘영끌 빚투’ 논란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관련해 “부동산 문제를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안이한 태도”라면서 “인사수석이나 민정수석 전체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을 겨냥한 데도 불만이 나왔다.
  • 송영길 “대깨문의 反이재명, 文 못 지켜”

    송영길 “대깨문의 反이재명, 文 못 지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5일 친문(친문재인) 극렬 지지자를 비판하면서 당내 갈등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대선경선기획단이 ‘조국 흑서’ 저자인 김경율 회계사를 예비경선 면접관으로 섭외했다가 당내 거센 반발에 불발된 데 이어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송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대깨문’(강성 친문 당원)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가 (당 후보가) 되느니 야당이 낫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일부에서 최근 ‘반(反)이재명 연대’ 등 여권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일부 세력이야 그렇게 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뜻하는 ‘대깨문’ 표현은 2017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이 자신들의 절대적 지지 강도를 부각하고자 만든 용어지만, 이들의 맹목적 지지를 비하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송 대표가 ‘대깨문’이라는 표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정동영 후보 비토로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 차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그 결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의 희생양이 됐다는 설명을 곁들인 것도 논란을 증폭했다.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대통령을 인질 삼아 협박하느냐”, “당원 욕하는 당대표는 처음이다”, “당대표가 이재명 선대위원장이냐” 등 비판 글이 오후 8시 기준 약 800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송영길사퇴’, ‘#송영길탄핵’ 등의 해시태그가 공유됐다. 대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대표도 발끈했다. 정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막 경선이 시작된 판에 아예 특정 후보가 다 확정된 것처럼 사실상 지원하는 편파적 발언을 했다니 눈과 귀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했다. 이낙연 캠프의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송영길 대표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가치와 신념을 지켜온 당원들께 사과하고, 민주당의 정신에 맞는 당대표로서의 역할인 공정한 경선 관리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낙연 캠프 경선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도 “보수 진영에서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을 우리 민주당의 대표가 썼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다수 의원의 경선 연기 요구도 묵살하고 독선적 태도를 보이더니 이번에는 당대표가 지지자들까지 비하하며 불공정 경선 시비를 자초했다”고 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송 대표는 결국 “당이 하나로 되자는 취지였다”고 진화에 나섰다. 송 대표는 페이스북에 “우리 민주당은 원팀”이라고 해명문을 내놨다. 송 대표는 ‘대깨문’의 어원을 설명하고 “당원들이 저에게 주신 소명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후보를 공정하게 선출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으로 승리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송 대표의 해명에도 강성 지지층의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은 송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을 때부터 ‘송영길 탄핵’을 주장한 바 있다. 또 경선 연기론을 일축해 이 지사에게 힘을 실었다는 불만도 여전하다. 김 회계사 등 이른바 반(反)조국 인사를 경선에 참여시키려 한 데 대한 반발에 ‘대깨문’ 발언이 강성 지지자들의 ‘반송’(반송영길) 정서를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이날 송 대표가 ‘영끌 빚투’ 논란으로 사퇴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관련해 “부동산 문제를 3월에 알고 있었음에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안이한 태도”라면서 “인사수석이나 민정수석 전체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을 겨냥한 데도 불만이 나왔다.
  • “이재명, 윤석열 흉볼 것 없다” 박용진에 추미애 “대단히 안 바람직”

    “이재명, 윤석열 흉볼 것 없다” 박용진에 추미애 “대단히 안 바람직”

    추미애, 윤석열 언급한 박용진에 일침 秋 “최대 거짓말 한 사람은 윤석열”“윤석열, 법원 속이고 스스로 정치 중”“윤석열을 갖고 와서 우리 후보 비난?원팀으로 가는 데 대단히 안 바람직해”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JTBC·MBN이 공동주최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TV 토론회에서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 말바꾸기’를 지적하자 “과하다”며 박 의원을 비판한 뒤 “우리 후보를 비난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 지사를 적극 지원사격했다. 장관 시절 윤 전 총장과 끊임없이 갈등을 빚었던 추 전 장관은 연일 TV토론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윤 전 검찰총장에 빗대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비판한 박 의원을 향해 “윤 전 총장을 가지고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에 대해 말을 뒤집는다고 하는 건 좀 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 의원이 이 지사의 기본소득 관련 입장 변화를 지적하며 “윤 전 총장에 대해 정책이 없다고 뭐라고 했던 데 흉볼 것 없다”고 꼬집자 이 지사를 대신해 방어에 나선 것이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 관련해 다른 민주당 후보들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추 전 장관은 “최대의 거짓말을 한 사람이 윤석열 후보다. 검찰총장으로서 정치 중립 위반이 아니라고 법원을 속이고, 직무배제 판결을 뒤집어서 스스로 정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책을 비판하면서 뭐가 이렇다고 짚는 건 모르겠지만 윤 전 총장을 갖고 와서 우리 후보를 비난하는 건 원팀으로 가는 데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추 전 장관은 앞서 TV토론에서도 윤 전 총장의 징계가 법원에서 무산된 것을 가리켜 “윤 전 총장이 사법부를 속인 것과 마찬가지”라며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정치 중립의 의무가 생명과도 같은 자리를 박차고 나와 반헌법적인 도전장을 내민 것은, 있어서는 안 될 해괴망측한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 여군 하이힐 행진시킨 우크라

    여군 하이힐 행진시킨 우크라

    하이힐 신은 여군들이 퍼레이드를 연습하는 사진 한 장이 공분을 일으켰다. 사건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오는 8월 24일 독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준비하면서 리허설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여군 사관생도들은 중간 높이의 굽이 달린 검은색 펌프스 신발을 신고 있었다. 사관후보생 이바나 메드비드는 국방부 정보 사이트에 “오늘 우리는 사상 처음으로 힐을 신고 연습했다. 군화를 신었을 때보다 약간 힘들었지만 그래도 노력했다”고 올렸다. 당장 국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비난이 일었다. 골로스당 소속 이나 소브선 의원은 건강상의 위험을 지적하며 “이렇게 어리석고 해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걸 상상하기 어렵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남성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여군 역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있으며, 조롱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올레나 콘드라튜크 국회 부의장은 “1만 3500명 이상의 여군이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싸워 왔다”면서 “당국이 여성을 모욕한 데 대해 사과하고 공식적으로 이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송 아나운서 마리야 샤프라노바는 “국방부가 성차별주의와 여성 혐오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고, 뉴스해설자 비탈리 포르트니코프는 페이스북에 “정말 수치스럽다. 일부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중세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썼다. 국방부는 “하이힐은 규정된 복장 중 일부”라고 주장했지만, 공세를 당해 내지는 못했다. 반발이 커지자 안드리이 타란 국방장관은 결국 사관후보생들과 만나 “하이힐을 더 나은 인체공학적 신발로 교체하겠다”고 약속했다. 가디언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과 가까운 몇몇 의원들이 신발을 들고 의회에 나타나 국방부 장관에게 하이힐을 신겨 퍼레이드를 하라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1993년부터 여성의 입대가 허용됐다. 2018년부터 포수, 저격수, 보병 지휘관 등의 전투병과 복무도 가능해졌다. 현재 장교 4000명을 포함해 여군 규모는 3만 1000명 이상이다.
  • 조국 “난 민주당이 건너야 할 강이 아니라 뗏목”

    조국 “난 민주당이 건너야 할 강이 아니라 뗏목”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3일 자신은 민주당이 건너지 못하는 강이 아니라 ‘뗏목’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금강경에 ‘뗏목의 비유’가 있는데 ‘강을 건너면 뗏목은 버려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래 민주당에 대하여 ‘조국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는 보수언론의 묘한 비판을 접했다”면서 “일전 송영길 대표의 입장 표명 이후 민주당은 ‘조국의 강’을 넘어 들판을 향해 신속히 진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저는 ‘강’이 아니라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에 불과하다”면서 “강 어귀에서 부서진 ‘뗏목’을 고치는 일은 저와 제 가족 및 소수의 동지, 친구들의 일”이라며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뗏목’을 부서뜨린 사람과 세력에 대한 비판은 최소한의 자구행위 차원에서 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당선되자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넘어 합리적인 보수로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견제와 응원을 응축시켜 국회에서 연설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법정구속에 대해 “윤석열을 정의와 공정의 화신으로 찬양하고 그와 그 가족의 비리 혐의는 방어했던 수구보수언론 및 자칭 진보 인사들은 이제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그럴싸한 명분을 내걸고 서서히 발을 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는 2일 1심에서 요양병원을 불법으로 만들어 요양급여 22억 원을 챙긴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 “난 변기에 돈을 버려”…현금 넣고 물 내린 ‘철 없는’ 美래퍼

    “난 변기에 돈을 버려”…현금 넣고 물 내린 ‘철 없는’ 美래퍼

    래퍼 코닥 블랙이 과한 돈자랑으로 논란이다. 2일 영국 일간지 ‘더 선’등 매체에 따르면 최근 코닥 블랙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금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영상을 올렸다고 전했다. 영상 속 코닥 블랙은 약 7~8장의 100달러(한화 약 11만3600원) 지폐를 변기에 버렸다. 그는 자랑하듯 카메라로 찍었고, 100달러를 펼쳐 보여주기도 했다. 현금을 넣은 후 물을 내린 코닥 블랙은 변기가 막히자 직접 손으로 밀어 넣기까지 한다. 결국 물이 내려가자 그는 흡족한 듯 카메라를 껐다.코닥 블랙은 이외에도 바다에 돈다발을 투척하는 등 영상을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한편 코닥 블랙은 지난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를 정도로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다. 그러나 마약, 총기 소지, 성폭력 등 각종 범죄에 연루 돼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 홍준표 발언 공유한 조국 “윤석열, 과잉수사 자업자득”

    홍준표 발언 공유한 조국 “윤석열, 과잉수사 자업자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인터뷰 발언을 SNS에 공유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2일 조 전 장관은 홍 의원이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 일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홍 의원의 평가”라고 적었다. 홍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검찰이 보통 가족 수사를 할 때는 가족 중 대표자만 수사를 한다. 윤석열 전 총장은 과잉수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요하게 조국 동생을 구속하고, 사촌 구속에, 딸 문제도 건드렸다. 심하게 했다. 목표가 조국 퇴진이니까”라며 “이후 이게 정치사건이 돼버렸다. 요즘에 와서 윤 전 총장이 고발도 스물 몇 건 당하고, 자기 처, 장모 다 걸렸다.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적폐수사 하고, 조국 수사할 때 강력하게 수사했던 것을 지금 본인 가족 수사에 대해서는 ‘나는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 자기도 극복하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조 전 장관을 자신을 수사했던 윤 총장을 향해 연일 비판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30일 조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죽창가’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일본 정부와 유사한 역사 의식에 경악한다”고 비판한다. 또한 같은날 “‘정치인’ 윤석열은 새로운 모습이 아니다. ‘검찰총장’ 윤석열 속에 이미 있었던 모습이다. 총장 임기동안 숨기느라 힘들었을 것이다. 윤석열 총장의 정치적 중립? 얼척 없다!”라는 글을 올리며 비판했다.
  • ‘정치꾼’ 이재명 1위 탈환이냐 vs ‘초보자’ 윤석열 1위 수성이냐

    ‘정치꾼’ 이재명 1위 탈환이냐 vs ‘초보자’ 윤석열 1위 수성이냐

    차기 대권 후보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이어 공식 등판하면서 여야의 ‘대장주’ 대결이 본격화됐다. 타고난 ‘정치꾼’이라고 평가받는 이 지사에 대항해 막 정치를 시작한 ‘초보’ 윤 전 총장이 지지율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모두 법조인 출신으로 직설적이고 자신감에 찬 화법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살아온 배경, 정책 지향에서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 왔다는 평가다. 둘 다 ‘공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이 지사는 ‘평등’을, 윤 전 총장은 ‘자유’에 방점을 찍고 있다. 정치 경력부터 극과 극이다. 이 지사는 1일 출마 선언에서 “지킬 약속만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면서 성남시장·경기지사를 지내며 이룬 업적을 한껏 부각해 정치 신인인 윤 전 총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평생 검사로 살아와 정책 역량이 증명되지 않은 윤 전 총장과 대비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검찰총장 사퇴 후 잠행하다 지난달 29일 출마선언을 한 정치 초보다. 윤 전 총장은 출마 선언에서 “정치 경험이 없다”고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분들과 힘을 모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주특기도 정반대다. 이 지사는 여야를 통틀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가장 잘 활용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여론전에 능하고 시민들과 자유로운 소통이 그의 강점이다. 윤 전 총장은 정치에 입문해 처음으로 페이스북을 개설할 정도로 뉴미디어 활용에 미숙하다. 그러나 “잘 모르지만 소통에 노력하겠다”면서 온라인상에서 떠돈 ‘엉덩이 탐정’ 같은 자신의 별명을 적극 받아들이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모습이다. 살아온 환경도 대비된다. 이 지사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인물로,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공단에서 일하며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연세대 교수인 부친 아래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또 사법연수원 수료 후 이 지사는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지만, 윤 전 총장은 27년여간 검사의 길만 걸었다. ‘공정’에 대한 다른 해석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 지사는 이날 ‘억강부약’(抑强扶弱·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줌)에 초점을 맞췄다. 불평등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공정경제 회복을 다짐했다. 윤 전 총장도 공정을 키워드로 내세웠지만, 공정의 지향점은 ‘자유’를 향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강화할 뜻을 밝혔다.
  • ‘꾼’ 이재명vs‘신인’ 윤석열…여야 ‘대장주’ 대결 본격화

    ‘꾼’ 이재명vs‘신인’ 윤석열…여야 ‘대장주’ 대결 본격화

    차기 대권 후보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이어 공식 등판하면서 여야의 ‘대장주’ 대결이 본격화됐다. 타고난 ‘정치꾼’이라고 평가받는 이 지사에 대항해 막 정치를 시작한 ‘초보’ 윤 전 총장이 지지율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모두 법조인 출신으로 직설적이고 자신감에 찬 화법이 공통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살아온 배경, 정책 지향에서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 왔다는 평가다. 둘 다 ‘공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이 지사는 ‘평등’을, 윤 전 총장은 ‘자유’에 방점을 찍고 있다. 정치 경력부터 극과 극이다. 이 지사는 1일 출마 선언에서 “지킬 약속만 하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면서 성남시장·경기지사를 지내며 이룬 업적을 한껏 부각해 정치 신인인 윤 전 총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평생 검사로 살아와 정책 역량이 증명되지 않은 윤 전 총장과 대비되는 효과를 노린 것이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검찰총장 사퇴 후 잠행하다 지난달 29일 출마선언을 한 정치 초보다. 윤 전 총장은 출마 선언에서 “정치 경험이 없다”고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분들과 힘을 모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주특기도 정반대다. 이 지사는 여야를 통틀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가장 잘 활용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여론전에 능하고 시민들과 자유로운 소통이 그의 강점이다. 윤 전 총장은 정치에 입문해 처음으로 페이스북을 개설할 정도로 뉴미디어 활용에 미숙하다. 그러나 “잘 모르지만 소통에 노력하겠다”면서 온라인상에서 떠돈 ‘엉덩이 탐정’ 같은 자신의 별명을 적극 받아들이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모습이다. 살아온 환경도 대비된다. 이 지사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인물로,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공단에서 일하며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입학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연세대 교수인 부친 아래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또 사법연수원 수료 후 이 지사는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지만, 윤 전 총장은 27년여간 검사의 길만 걸었다. ‘공정’에 대한 다른 해석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 지사는 이날 ‘억강부약’(抑强扶弱·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줌)에 초점을 맞췄다. 불평등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공정경제 회복을 다짐했다. 윤 전 총장도 공정을 키워드로 내세웠지만, 공정의 지향점은 ‘자유’를 향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강화할 뜻을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자정 통금·음주 금지”…2021년 女임대아파트 서약서

    “자정 통금·음주 금지”…2021년 女임대아파트 서약서

    성남시 女임대아파트 입주자 서약서‘자정 통금·면회 제한’ 항목 논란류호정 “수용소도 기숙사도 아닌데” 경기도 성남시 여성 임대아파트가 자정까지 귀가해야 하는 등 통금 시간과 외부인 면회 제한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30일 여성 임대아파트의 입주자 ‘서약서’ 항목을 비판했다. 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귀가 시간은 24시, 외부인 ‘면회’ 시간은 22시까지 입니다. 외부인 투숙은 안 됩니다. 모와 친자매는 관리사무소의 허가를 얻어 재울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음주’같은 미풍약속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면 퇴거, ‘혼인’ 등 입주 조건 상실 시에는 즉시 퇴거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SDC)가 운영하는 여성 임대아파트 입주자 서약의 내용입니다. 수용소도 기숙사도 아닙니다. 엄연히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는 ‘아파트’입니다”며 “복지 선진도시 ‘성남’의 주거 혜택을 받으려는 여성은 스스로의 ‘인권’을 포기해야 합니다”고 비판했다.류호정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 전용 임대아파트 ‘다솜마을’ 입주자 서약에 인권을 침해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시가 100% 출자한 공기업이다. 서약서에 따르면 거주자는 자정(24시)까지 귀가해야 하며, 외부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면회할 수 있다. 또 출장, 휴가, 병가, 야간작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정상적인 귀가가 불가능하거나 오랫동안 귀가하지 않을 경우 관리사무소에 미리 신고해야 한다. 음주 또한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행위로 취급해 금지한다. 류 의원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을 들어 “서약서는 성남시장 귀하로 끝이 난다”며 “성남시가 알고도 방치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논란이 불거지자 1일 “이와 관련 사안들에 대해서는 이미 문제점을 인지하고, 성남시 여성 임대 아파트 운영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는 “별지 제11호서식 출입증 및 제12호서식 입주자서약서 등 전체를 정비할 계획으로 그 행정절차를 이행해 내달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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