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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에 불매운동했는데…오히려 中서 더 잘팔린 BMW

    차별에 불매운동했는데…오히려 中서 더 잘팔린 BMW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최근 중국 상하이 모터쇼 전시장에서 중국인들의 자존심에 기름을 붓는 사건으로 BMW 불매 운동 등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중국에서의 BMW 판매 수치는 이전 년도 대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중국 21세기비즈니스평론(21世纪商业评论)은 올 2분기 중국 시장에서의 BMW 판매량은 약 19만 7800대를 기록해 지난 1분기 대비 오히려 3034대 더 많이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6% 이상 더 많이 팔려나간 것으로 BMW 경영진은 “젊고 매력적인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더욱이 이번 판매량 증가는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 전시에 참가했던 BMW 미니 측이 외국인에게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중국인은 배제해 중국인들의 자존심에 기름을 붓는 사건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BMW 불매 운동 등의 우려가 있던 시기의 것이었다. 실제로 지난 4월 20일 상하이 국제자동차산업박람회 전시장에서 중국인 여성 2명이 BMW 미니 부스 앞에 설치된 데스크를 찾아가 아이스크림이 있냐고 물었는데, 직원들이 없다며 손을 흔드는 장면이 SNS에 공개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이 영상 속 BMW 미니 부스에 있던 직원들은 잠시 뒤 한 외국이 남성이 다가가 아이스크림을 손으로 가리키자 냉동 박스를 열어 곧바로 새 아이스크림을 건네는 모습이었다. 당시 중국인과 외국인 소비자가 겪은 대비되는 상황은 현장에 있던 다수의 목격자들에 의해 촬영됐고, 곧장 SNS에 공개돼 일명 ‘애국소비’ 열풍을 일으키며 BMW 불매 운동의 목소리까지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 중에는 “아이스크림으로 중국인들에게 BMW는 절대 사지 말라고 알린 격이다. BMW는 중국 소비자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는 등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여론이 악화되자 BMW 미니 측은 즉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해 “전시장 이벤트는 찾아준 모든 고객을 위한 행사였다”면서 “내부 관리를 개선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런데 이 같은 논란이 무색하게도 중국 소비자들이 보여준 BMW 미니에 대한 충성도는 이전보다 오히려 더 뜨거운 분위기다. 지난 1~6월 BMW가 전 세계 각국에서 판매한 자동차는 약 121만 4900대 수준이었는데 그 가운데 무려 39만 2000대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것이었다. 이 같은 중국 소비자들의 호응에 BMW도 최근 상하이에 새로운 연구개발(R&D) 허브를 조성하는 등 BMW 글로벌 R&D 네트워크에서 중국 시장의 파이를 더 키우는 양상이다. 또, 이로써 BMW는 중국에서 베이징, 상하이, 난징, 선양 등의 지역에 각각 연구 개발 조직을 두게 된 셈이다. 특히 BMW는 선양에 250억 위안(약 4조 4800억 원)의 대규모 추가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현재도 이미 중국은 BMW가 가장 많은 직원을 둔 해외 지부로 약 2만 8000명의 직원이 BMW 중국에 고용돼 있다. 이는 BMW 독일이 고용한 근로자 약 8만 4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인력 규모다. 한편, 지난 2022년 BMW는 전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약 240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그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것만 약 33%인 약 79만 대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에서 36만 대, 독일에서 25만 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 “실망시키지 않겠다”…돌아온 ‘2023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실망시키지 않겠다”…돌아온 ‘2023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매년 재치 있는 분장으로 화제가 되는 경기 의정부고등학교의 졸업사진 촬영 시즌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22일 온라인상에 따르면, 최근 제48대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2023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은 그해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어떤 일이 화제를 모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졸업사진으로 감탄을 자아낸다.올해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에는 2023년 화제가 된 다나카, 푸바오, 미니언즈 등으로 분장한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자가키트’로 변신하기도 하고, 급락하는 비트코인 그래프를 몸으로 표현하기도 했다.기발한 풍자와 재밌는 패러디…2009년부터 주목 받아 의정부고의 졸업사진은 2009년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학생들은 교복을 입고 단정한 졸업사진 대신 그 해의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가 된 인물들을 코스프레하며 사진을 찍어 매년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기발한 풍자와 재밌는 패러디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면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학생들이 분장을 하고 찍은 졸업사진이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화제성만큼 몇몇 졸업 사진들이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 의정부고 졸업사진의 인기 요인은 정치·시사 패러디물도 한몫했는데, 과거 일부 단체가 정치 패러디물을 고발 해 교사와 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홍역을 치렀기 때문이다. 이에 ‘여전히 재치 넘치는 졸업사진이지만 정치 풍자를 더는 볼 수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가 학생들이 패러디한 ‘관짝 소년단’ 사진을 비판하며 미성년자인 학생들 얼굴을 그대로 노출하고 ‘흑인 비하’라는 글을 게시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만 있었던 건 아니다. 학생들의 졸업사진을 두고 기업의 찬사도 있었다. 한 학생이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로고를 패러디하자 네이버측은 해당 학생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응답했다. 또 음료광고를 패러디했던 한 학생에게는 해당 음료회사가 제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모았으니 재밌게 봐달라”며 “3차에 걸쳐 학생들에게 허락을 받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 “푸틴은 쓸모없는 겁쟁이” 비판한 러 유명 블로거 결국....

    “푸틴은 쓸모없는 겁쟁이” 비판한 러 유명 블로거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예상외로 장기전에 돌입한 것의 책임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돌리며 비판해온 군사 전문 블로거가 정부 당국에 체포됐다. 22일 AFP 등 외신은 이고르 스트렐코프라는 가명으로 과거 국가보안위원회(KGB) 소속 요원으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이고르 기르킨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군사 전문 블로거가 푸틴을 공개 저격한 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고르 기르킨의 변호사 알렉산더 몰로코프와 기르킨의 아내 미로슬라바 레긴스카야는 최근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기르킨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한 후 당국에 체포됐다”면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조사 요원들이 아파트에 들이닥쳐 남편을 알 수 없는 곳으로 연행해 데려갔다"고 전했다. 기르킨에게 제기된 혐의는 러시아 내부에서 반정부, 극단주의적 활동을 선동했다는 것이었다. 앞서 기르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으나, 전쟁이 장기화되자 러시아 군의 총 책임자인 푸틴을 향해 ‘쓸모없는 겁쟁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여왔다. 특히 그는 얼마 전부터 ‘화난 애국자 클럽’이라는 정치 단체를 설립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패로 극단적 붕괴 위험에 처했다고 거듭 경고해왔다. 러시아 당국에 체포되기 직전 기르킨은 “쓸모없는 겁쟁이 푸틴이 집권한 6년 동안 러시아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면서 “푸틴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능력 있고 책임감 있는 다른 사람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것 뿐”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한 바 있다. 또, 앞서 지난 18일에도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등장해 “푸틴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 임기 연장을 성공한다면 반대로 러시아 국민은 생존에 실패하게 될 것”이라면서 푸틴의 정권 이양을 강력하게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기르킨은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병합할 당시 공을 세운 대표적인 친정부 성향의 인물로 꼽혀왔다. 2014년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친러, 반우크라이나 성향의 반군을 조직해 푸틴으로부터 공을 인정받았다. 
  • 홍준표, SNS에 올렸다 삭제한 “과하지욕”…무슨 뜻

    홍준표, SNS에 올렸다 삭제한 “과하지욕”…무슨 뜻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수해 골프’로 논란을 빚은 자신에 대한 징계를 개시하자 소셜미디어(SNS)에 ‘과하지욕’(跨下之辱)이라는 사자성어를 올렸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의 SNS에 ‘과하지욕’(胯下之辱) 4글자를 남겼다가 약 8시간 만에 돌연 삭제했다. 과하지욕은 사마천의 사기 중 ‘회음후열전’에 나오는 말로 유방을 도와 중국을 천하통일했던 한나라의 명장 한신 고사와 관련 있다. 한신은 동네 한량이 ‘네가 용기가 있다면 차고 다니는 칼로 나를 찌르고 못 하겠다면 내 가랑이 밑을 기어라’고 하자, 훗날 큰일을 위해 사소한 시비에 휘말리면 안 된다면서 태연하게 가랑이 밑을 기었다. 한신은 동네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됐지만 한나라 대장군으로 천하에 명성을 떨쳤다. 이후 과하지욕(가랑이 밑의 모욕)은 훗날을 위해 오늘의 멸시, 수모, 모욕 혹은 어려움을 참는다는 뜻으로 널리 사용됐다. 홍 시장은 윤리위 결정을 일종의 수모, 치욕 혹은 어려움으로 받아들여 ‘과하지욕’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회의를 열고 ‘폭우 속 골프’ 논란을 빚은 홍 시장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해당 행위를 했다”며 징계 대상이 맞는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윤리위는 오는 26일 홍 시장 측 소명을 들은 뒤 징계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윤리위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고 ▲제명 등 4단계로 구분된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20분쯤부터 팔공CC에서 골프를 하다 비가 많이 오자 1시간여만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지난 17일 홍 시장은 대구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만난 뒤에 기자들이 ‘주말 골프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부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자 당은 지난 18일 김기현 대표 지시로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이에 홍 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사과·SNS 글 삭제 몸 낮춘 홍준표… 與윤리위, 중징계 내릴까

    사과·SNS 글 삭제 몸 낮춘 홍준표… 與윤리위, 중징계 내릴까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0일 ‘수해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홍 시장은 이날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 및 소명 자료를 제출하고 비난을 키웠던 소셜미디어(SNS) 글도 삭제했다. 홍 시장이 강경 모드에서 한발 물러나 전날 사과 기자회견에 이어 후속 행보에도 적극 나서면서 ‘제명’ 수준의 중징계가 거론됐던 분위기에서 징계 수위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 시장은 이날 사과문 및 대구시 비상상황 근무상황표와 함께 “국민 정서를 감안하지 않은 언행으로 문제를 일으켰지만 규정을 위반하지는 않았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별도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홍 시장은 지난 17일 작성했던 페이스북 게시물을 자진 삭제했다. 당시 홍 시장은 “호우경보 발령 시 부단체장이 업무 총괄을 맡고, 단체장은 위수지역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상관없다”며 “공직자들의 주말은 비상근무 외에 자유”라고 주장했다. 이에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홍 시장이 연일 몸을 낮춘 모습을 보이면서 중앙윤리위의 논의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쏠린다. 이날 중앙윤리위의 결정은 징계의 ‘개시 여부’만 판단한 것으로, 당사자 소명 과정을 포함해 추후 논의를 거쳐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김기윤 윤리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혀 사과하지 않고 떳떳하다고 하는 사람과 그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하고는 양정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중앙윤리위 측은 홍 시장의 향후 행보를 좀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윤리위원은 “아직은 제가 보기엔 국민들이 보기에 많이 부족하다. 사과문을 쓴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필요할 것”이라며 “수해 현장을 찾아가 가족을 위로하거나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면 좀더 양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헌재, 25일 이상민 탄핵심판 선고…소추 167일만

    헌재, 25일 이상민 탄핵심판 선고…소추 167일만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여부가 25일 결정된다. 헌재는 이 장관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25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고는 대심판정에서 열린다. 헌재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고려해 신속한 심리를 진행해 특별 기일을 잡아 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를 의결한 지 167일 만에 나오는 결정이다. 국회는 올해 2월 8일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의 책임을 물어 총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발의에 참여했다. 탄핵소추안은 2월 9일 헌재에 접수됐다. 헌재는 주심인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리를 검토하고 두 차례 준비 기일을 열어 쟁점을 정리했다. 사건의 쟁점은 이태원 참사를 전후해 이 장관이 ▲재난 예방조치 의무를 지켰는지 ▲사후 재난 대응 조치는 적절했는지 ▲장관으로서 국가공무원법상 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지켰는지로 압축된다. 헌재는 네차례 공개 변론을 열어 국회 측과 이 장관 측의 주장을 들었다.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6월 27일 마지막 변론에는 참사 희생자 유족이 직접 나와 진술했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받아들이면 이 장관은 즉시 파면된다. 이태원 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인정한 셈이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탄핵소추안이 기각되면 이 장관은 다시 직무로 복귀하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무리한 탄핵을 추진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10일 민주당 등 야4당 의원들은 헌재에 이 장관 파면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최종 의견서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제출하기도 했다.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182명의 명의로 작성된 의견서에서 “피청구인(이상민 장관)이 재난안전관리 업무 총괄·조정 책임자로서 재난 예방과 참사 대응·수습 과정에서 적시에 실효적 역할을 다하지 않았음이 국정조사 등을 통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폭우 피해와 관련해 “행안부 차관이 장관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는 하나, 엄연히 장관이 할 일이 있고 차관이 할 일이 있는 것”이라며 “탄핵소추 요건도 갖추지 못한 억지스러운 탄핵(소추)으로 행안부 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만든 민주당의 정치적 책임은 결코 가벼울 수 없다”고 밝혔다.
  • “교실 밖에 서 있어”…40도 폭염에 중학생 사망 ‘충격’

    “교실 밖에 서 있어”…40도 폭염에 중학생 사망 ‘충격’

    숙제를 안 해왔다는 이유로 교실 밖으로 쫓겨난 학생이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163’은 땡볕에 교사에게 교실 밖에 서 있으라는 벌을 받은 한 중학생이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허베이성 딩저우의 한 중학교 여교사는 숙제를 다 끝내지 못한 학생에게 “교실 밖에 서 있으라”며 벌을 줬다. 이날 현지 기온은 40도가 넘어가는 폭염이었고, 교사의 말에 교실 밖으로 나가 땡볕에 서 있던 학생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벌을 받은 학생은 열사병으로 사망했고, 뒤늦게 교사의 체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모는 학교 측에 정식 항의했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결국 부모는 학교 앞에 아이의 영정사진을 들고 와 시위를 이어갔다. 부모는 “아이가 여러 차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했지만 교사는 계속해서 체벌을 강요했다”며 “결국 땡볕에 열사병으로 사망하는데 이르렀다”고 교사의 책임을 주장했다. 시위 현장이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학생에게 벌을 내린 교사에 대한 비판이 급격히 늘어나자 교육당국은 뒤늦게 수사에 나섰다. 현재 딩저우 경찰은 교사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 中 최악의 청년취업률에 ‘가짜 인턴 증명서’ 1만 원대에 ‘뚝딱’

    中 최악의 청년취업률에 ‘가짜 인턴 증명서’ 1만 원대에 ‘뚝딱’

    16~24세 중국 청년의 실업률이 지난 6월 기준 21.3%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 중인 중국 대학 졸업생들 사이에 가짜 인턴십 증명서까지 등장해 불법 거래되고 있는 양상이다. 19일 중국청년보 등 현지 매체들은 오는 8월 각 대학 졸업 시즌을 앞두고 취업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알려진 취업 준비생들의 수는 무려 1158만 명에 달하는데, 일부 예비 졸업생들 사이에 온라인을 통한 위조 인턴십 증명서 거래 등 ‘경력 부풀리기’ 현상이 쉽게 목격되고 있다고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업 준비생들의 위조 증명서 불법 거래 통로로 주로 이용되는 곳은 온라인 유통업체 타오바오와 소셜미디어 빌리빌리, 샤오홍슈 등으로 알려졌다. 관련 당국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당 플랫폼에는 ‘경력 증명서’, ‘인턴십 증명서’로는 검색이 불가한 상태이지만, ‘졸업 전 서비스’, ‘졸업 직전 상담’, ‘대학생 졸업 원스톱 서비스’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불법 증명서 판매 업체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경력 부풀리기에 사용되는 ‘가짜’ 증명서의 가격은 단돈 80위안(약 1만 4000원), 48시간 이내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여기에 30위안(약 5300원)을 추가하면 ‘급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가짜 증명서를 손에 쥘 수 있다고 불법 업체들은 광고했다. 최근 졸업 시즌을 앞두고 불법 경력 증명서 판매량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한 불법 업체가 공개한 판매량은 이달 들어와 400건을 넘어섰다. 이 업체들은 당국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주로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SNS인 위챗(Wechat)으로 고객들과 연락을 주고 받았고, 판매 비용 역시 위챗 가상 계좌를 통해서만 거래를 유도했다. 이들이 판매하는 가짜 위조 경력증명서의 대표적인 것 중에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한 취업 준비생들이 주로 구매하는 청두유원상업유한공사의 인턴십 증명서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들이 임의로 위조해 판매하고 있는 해당 유한공사는 실제로 쓰촨성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기업체로 알려졌는데, 불법 업체들이 해당 회사의 허가 없이 무단 도용해 이 같은 위조 증명서를 판매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외에도 구매를 문의하는 이들의 전공에 따라 재무, 인사, 법무 등 각 분야에 특화된 가짜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중국 청년들의 경력 부풀리기에 불법 인턴십 증명서가 거래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현직 베이징 교수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중쯔징 베이징대 수학대학 당 위원회 교수는 “문서 위조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회색 산업 사슬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면서 “특히 대학 졸업 시기를 맞아 가짜 인턴 증명서 매매를 비롯해 인턴 기록과 평가지, 기업 조사 등의 기록을 작성해주는 각종 부가 서비스가 은밀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관련 기관은 허위 서류를 만들어 판매하는 위조 증명서 업체들을 단속해 처벌을 강화하고 기업 측에서는 인턴 실습생 육성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아프리카 사람 돌아가”…어린이 영양제 광고 인종차별 논란

    “아프리카 사람 돌아가”…어린이 영양제 광고 인종차별 논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던 어린이 영양제 판매 회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 문구를 비판했다. 그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이 황당하다며 제보해준 게 있다. 아이들의 피부가 하얗게 된다는 한 회사의 영양제 SNS 광고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해당 광고를 소개했다. 서 교수가 올린 사진을 보면 “너 아프리카 사람이야?”,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문구와 함께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 그림이 그려져 있다. 서 교수는 “이건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면서 “이런 광고는 어른이 봐도 눈살이 찌푸려진다. 혹시 아이들이 보고 똑같이 따라 할까 봐 그게 더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해외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이 인종차별에 시달릴 때 우리가 얼마나 광분했나”라며 “그들의 인종차별에 대해 당당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하려면 우리가 먼저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광고가 SNS상에 떠다니는 건 한국에 사는 수많은 외국인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는 K팝, K드라마 등의 문화 콘텐츠만이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글로벌 시민의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설] 檢 ‘조민 기소’가 흥정 대상인가

    [사설] 檢 ‘조민 기소’가 흥정 대상인가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막판 저울질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와 함께 입시 비리 혐의를 받는 조씨의 공소시효 만료일은 다음달 26일이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조 전 장관의 입장 변화에 따라 조씨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은 그제 항소심 첫 재판에서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딸의 의전원 입시에 제출된 서류와 경력이 허위라는 것을 몰랐다고 발뺌을 했다. 조씨도 부모 모두가 유죄 판결을 받은 마당에 최근까지 “떳떳하다”, “의사 자질이 충분하다”며 법원 판결을 조롱해 왔다. 부산대 의전원, 고려대 입학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고, 아버지와 북토크쇼를 다니기도 했다. 어느 한 구석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가 지난 10일 부산대 등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는 등 기존 태도를 180도 바꾸고 나섰다. 반성의 뜻을 SNS로 밝히기도 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 기소를 면하려는 제스처라는 분석이 나왔다. 문제는 검찰이다. 검찰 내부에서조차 ‘조씨 하는 것 봐서…’ 식의 언급까지 나오는 판이다. 그러나 조씨의 기소는 검찰이 좌판 흥정을 하듯 할 사안이 아니다. 죄가 있으면 기소하고 없으면 접는 게 온당하다. 시험지 유출 사건의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는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았다. 조 전 장관 일가의 태도가 어떠하든 검찰은 오직 엄중한 사법적 잣대만 갖고 사안에 임해야 한다. 행여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동정론이나 정치적 공방을 피하려는 계산을 하는 것이라면 정치검찰이라는 비판만 자초할 뿐이다. 불편부당의 원칙과 상식대로 법 집행을 하는 것이 검찰의 일이다.
  •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후 첫 공식 석상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후 첫 공식 석상

    ‘가짜 연기’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손석구가 ‘D.P. 시즌2’(이하 ‘D.P.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면서 발언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나선 가운데, 이와 관련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D.P.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과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손석구가 ‘가짜 연기’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선 자리였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열린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위해 연기 스타일을 바꾼다면 내가 연기를 하는 목적 중의 하나를 배신하는 것이었다, 연극만 하려다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간 이유가 ‘사랑을 속삭이라’면서 전혀 속삭여서는 안 되는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이 이해가 안 됐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선배 연기자 남명렬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사를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링크한 뒤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라는 글을 적어 불편함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을 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라며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석구의 발언과 남명렬의 지적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쳐졌다. 하지만 이날 손석구는 이러한 논란과 관련해 어떠한 발언도 내놓지 않았고, 작품 이야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D.P.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6회 전편이 공개된다.
  • “페라리부터 벤츠까지 한번에 결제할게!”…‘중동 억만장자’ 체포된 이유(영상)

    “페라리부터 벤츠까지 한번에 결제할게!”…‘중동 억만장자’ 체포된 이유(영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허세 영상’을 제작해 올렸다가 쇠고랑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AP통신의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한 하담 알 린드는 최근 틱톡에 두바이의 고급 차량매장을 방문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린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남성이 착용하는 전통의상인 칸두라를 입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아랍어 억양을 사용했다. 그의 곁에는 비서로 보이는 남성들이 현금이 가득 든 가방을 지키고 서 있었다. 그는 해당 매장에서 가장 비싼 차량 중 하나인 7억 6000만원 상당의 페라리 SF90을 사겠다고 말했고, 뒤이어 롤스로이스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른 차량도 한꺼번에 구매하겠다고 큰 소리를 쳤다.  문제는 영상 속 남성이 팔로워 250만 명을 가진 인플루언서인 것은 사실이지만, 영상 속 내용은 ‘거짓’이라는 사실이다. 그는 고층 빌딩과 과장된 조명으로 유명한 두바이의 호화로운 생활방식을 조롱하려 해당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이 공개된 뒤 두바이 경찰 당국은 곧바로 그를 체포했고, 곧장 그의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다.  두바이의 루머 및 사이버 범죄 퇴치 부서 담당 검찰은 “그가 여론을 선동하고 공익을 해치는 영상을 게지함으로서 ‘인터넷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국영 통신인 WAM 역시 이 사실을 보도하며 “문제의 영상은 아랍에미리트 시민에 대한 잘못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조장하고, 동시에 아랍에미리트 시민을 조롱했다”고 지적했다.  WAM 보도에는 그의 정확한 국적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AP는 그의 SNS 정보를 토대로 아시아 국적의 아랍에미리트 거주자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두바이에서 자동차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두바이를 풍자하는 영상을 게재해 왔다. 특히 4명의 아내를 위해 고급 자동차 4대를 구입하는 부유한 아랍에리미트 시민을 묘사한 영상으로 인기를 모았다.  문제의 영상은 틱톡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나, 인플루언서가 체포된 뒤 삭제됐다.  아랍에미리트, 국가 모욕하는 풍자도 금지 아랍에미리트의 7개 토후국 중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두바이는 중동의 다른 지역에 비해 사회적으로 더 관대한 편이다. 이슬람 규율에 맞는 복장 또는 음주 규제도 타 중동 국가에 비해 느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법 조항은 해석이 모호해 여행객들에게 언제나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권위에 비판적이거나 아랍에미리트를 모욕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보도, 풍자 등의 모든 발언이 금지돼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제정된 사이버 범죄법은 표현과 집회를 엄격히 제한해 사실상 모든 형태의 정치적 반대 및 아랍에미리트와 그 지도자의 명성을 해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한다. 해당 법안은 전 세계 15개 인권 단체가 폐지하거나 개정할 것을 촉구할 정도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아랍 국적의 아랍에미리트 거주자는 가사 노동자와 시민을 상대로 폭언하는 영상을 게시해 체포됐다. 그는 혐오 발언법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5년 및 벌금 13만 5000달러(한화 약 1억 7110만 원)를 선고받았다.
  • 조국, 반명그룹 형성? “소설 쓰는 분 많다”

    조국, 반명그룹 형성? “소설 쓰는 분 많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2024년 총선 때 반명그룹을 형성해 차기대권을 노릴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상상과 추측으로 소설을 쓰는 분들이 많다”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만신창이 가족을 챙기며, 과거와 현재를 성찰 또 성찰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전 장관이 인용한 언론 보도를 보면 ▲조 전 장관이 퇴로가 없기에 총선 출마를 차기대권 징검다리로 삼으려 한다 ▲민주당 공천 가능성이 거의 없다 ▲따라서 친문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즉 문재인 전 대통령,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반명그룹을 형성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조국 팬덤과 이재명 팬덤, 친문 지지자들과 친명 지지자들이 극한 대립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딸 조민씨 입시관련 서류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던 조 전 장관은 17일 항소심 첫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딸 조민씨는 고려대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했던 입학 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취하했다. 아들 조원씨는 연세대 석사 학위를 자진 반납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조 전 장관의 출마와 엮기도 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국 전 장관 자녀들과 관련된 소송 취하 이야기를 듣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 총선 출마를 감행하겠구나’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러한 일을 “쟁송이 길어지면서 공교롭게도 출마 시기에 재판 결과가 나와 논쟁화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 민주당 “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의혹에 국민 분노”

    민주당 “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의혹에 국민 분노”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유럽 순방 기간 명품을 쇼핑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최민석 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등의 의혹들을 보며 국민과 청년은 대통령이 미래세대가 아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정치를 하고 있다며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전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명품 쇼핑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라. 김 여사는 쇼핑할 의사가 없었는데 상인의 호객행위 때문에 명품 매장에 들어갔다는 말이냐”고 촉구했다. 리투아니아 매체 ‘15mi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김 여사는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해 일반인 출입을 막은 채 쇼핑했고, 총 다섯 곳의 매장을 다녔다”고 보도했다. 다만 김 여사는 물건을 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호객 행위로 김 여사가 쇼핑했다는 취지의 해명을 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상인이 10여명의 경호원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다니 그걸 해명이라고 하느냐. 상인이 호객 행위에 무려 다섯 개나 되는 매장에 끌려다녔다는 말이냐. 말이 되는 변명을 해라”고 지적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집중 호우로 국민은 지하 방에 물이 샐까, 하천이 범람 될까 우려하고 있다”며 “대통령 해외 순방길에서 명품쇼핑을 하는 김 여사의 모습을 보며 국민은 또 한 번 절망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교실 밖에 서 있어!” 40도 폭염 아래 벌 받다 숨진 中 초등생

    “교실 밖에 서 있어!” 40도 폭염 아래 벌 받다 숨진 中 초등생

    중국의 한 여교사가 40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는 학교에서 자행된 체벌로 초등학생이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소후망(搜狐网) 등 중국 매체들은 허베이성 딩저우의 한 초등학교에서 숙제를 다 끝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벌 받던 초등학생이 열사병을 호소하다가 끝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나친 체벌로 학생이 사망하고도 학교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유가족들이 시위에 나선 끝에 외부에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문제의 교사가 숙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기온 40도가 넘는 교실 밖 뙤약볕 아래 피해 학생을 서 있도록 강제했고, 아이가 여러 차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도움을 요청했지만 교사가 체벌을 강요해 결국 극단적인 사고로 이어졌다고 유족들을 주장하고 있다.숨진 아동의 친모 A씨는 문제의 학교 교문 앞에서 사망한 아이의 영정사진을 들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이 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서 문제가 일파만파 번지는 분위기다. SNS상에서 ‘교사의 체벌이 과했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등 가해 교사에 대한 신상 털기가 이어지자 그제야 관할 공안국과 교육국이 나서 사건 수사에 나선 상태다. 관할 딩저우 파출소는 이날 오전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공식 성명을 밝혔으며, 딩저우 교육국 관계자 역시 “법과 규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간단한 입장을 밝힌 상태다. 문제는 중국에서 이 같은 교사의 과도한 체벌과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사망하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21년 장쑤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담임 교사로부터 모욕적인 지적을 받은 5학년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가해 교사는 피해 학생의 작문 숙제 결과물을 보고 다수의 학생 앞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글”이라면서 뺨을 여러 차례 가격했고, 모욕감을 느낀 피해 학생이 끝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었다. 또, 2020년 9월에도 쓰촨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학 문제의 답안을 잘못 적어 제출했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한 10세 여학생이 트라우마를 호소하다가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중국 교육 당국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시간 기립, 언어폭력 등 신체·정신적인 체벌을 법으로 전면 금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폭력적인 방식 대신 반성문 작성이나 교실 청소 등의 방법으로 벌칙을 줄 것을 권고, 이를 위반하는 교사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징계하겠다는 방침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 
  • 딸 발목만 잡고 창문에서 ‘흔들흔들’…철 없는 중국인 부모 논란

    딸 발목만 잡고 창문에서 ‘흔들흔들’…철 없는 중국인 부모 논란

    중국 랴오닝성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4살에 불과한 유치원생 여아를 창문 밖에 매달아 위험천만한 체벌을 한 친부가 논란이다.  14일 극목뉴스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12일 랴오닝성의 한 아파트 단지 창문 밖에 하의가 벗겨진 채로 온몸이 거꾸로 매달려 있던 여아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건은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촬영한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영상 속 여아는 아파트 2층 창문 밖 아찔한 높이에서 화단 아래로 몸이 뒤집혀 발목만 겨우 그의 친부의 손에 잡혀 있는 모습이었다.  피해 아동은 공포에 떨며 줄곧 울음을 터트렸는데, 아이의 아버지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아이 발목을 잡은 몸을 흔들어 극한의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습이었다.  이 남성은 이 같은 가혹 행위를 하면서도 딸 아이를 향해 “왜 화장실에서 소변을 안 보냐”면서 고함을 연속해서 질렀다. 아이는 겁에 질린 듯 “아빠,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보다 못한 이웃 주민들이 남성에게 “그만하라”며 만류했지만 남성의 가혹한 체벌은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은 사건 당일 방 안에서 소변을 본 딸을 처벌하기 위해 이 같은 잔혹한 체벌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됐고, 이를 목격한 중국 네티즌들은 “인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부모가 되면 이런 가당치도 않는 일이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일어난다”면서 “3~4살에 불과한 아이가 소변을 지릴 수도 있는 것인데 아버지가 성숙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이다”고 비판했다. 
  • 학살? 전통?…“바다가 피로 물들었다” 고래 78마리 도살 현장

    학살? 전통?…“바다가 피로 물들었다” 고래 78마리 도살 현장

    대서양 북부 항구에 도착한 영국 크루즈 승객들의 눈앞에 고래 78마리가 도살당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앰배서더 크루즈 라인’ 승객들은 지난 9일 덴마크령 페로 제도 수도인 토르스하운 항구에 도착했다. 당시 현지 어부들은 페로 제도의 연례 고래 사냥인 ‘그란이다드랍’을 벌이고 있었다. 모터보트와 헬리콥터를 이용해 고래를 해안으로 몰아넣은 후 뭍으로 끌어내 갈고리로 도살하는 사냥이다. 들뜬 마음으로 크루즈에 탔을 승객들은 바다가 고래의 피로 물드는 참극을 지켜봐야 했다. 크루즈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마침 우리 승객들이 항구에 있을 때 이런 일이 벌어져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며 “우리 배에 타고 있다 이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 모든 분께 심심한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체 측은 매년 이맘때 고래 사냥이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승객들이 고래 도살 장면을 목격하지 않게 할 수도 있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업체 측은 페로 제도 측에 돌고래 사냥 축제와 관련해 당혹감을 전하며 영국 환경단체와 함께 고래 사냥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WP에 따르면 페로 제도 현지 어민들은 생계 수단으로 1584년부터 수백년간 고래 사냥을 이어왔다. 과거에는 겨울철 식량으로 고래 고기를 축적했는데, 대형마트와 버거킹이 들어선 현대에서도 전통이라는 이유로 고래사냥을 지속하고 있다. 페로 제도 정부에 따르면 사냥으로 죽는 향유 고래는 매년 800마리다. 덴마크가 소속한 유럽연합은 고래와 돌고래 도살을 금지하고 있지만, 덴마크 자치령인 페로 제도는 유럽 연합에 가입하지 않아 제재를 받지 않는다. 환경단체 시셰퍼드 영국지부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잔인하게 훼손된 어미 고래의 시신 옆에서 몸부림치는 고래 새끼를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며 “국제 사회의 비판 여론을 무시하는 페로 제도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 하태경, 김남국 의원 고소에 “전형적인 후안무치”

    하태경, 김남국 의원 고소에 “전형적인 후안무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최근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후안무치”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에 조국 수호세력이 있었던 것처럼 남국 수호세력이 있다. 민주당 안에”라고 했다. 그는 “그것을 기반으로 일부 사람들은 ‘김남국은 비례를 줘서라도 당선시켜야 한다’ 이런 강경파들이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자기 정치를 하려는 것이다. 심지어 조국마저도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김남국 의원은 이렇게 보면 조국 후배 같다. 도덕성이 제로이고, 전형적인 후안무치한 정신이다. 김남국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지금 거래명세 전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언론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언론보도들을 이용해서 비판한 사람들을 고소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의 고소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경우는 거의 100% 다 무혐의 된다. 그런데 나쁜 정치인 중의 하나가 뭐냐면 무혐의 나올 줄 알지만 일단 고소하고 본다. 고소를 하면 일반 국민은 고소당한 사람이 뭔가 잘못했으니 고소했겠지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12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하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하 의원은 정도가 심하다. 거래 횟수와 관련해 이미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사실이 아님에도 허위 사실을 단정적으로 말했다. 고소 사실에 포함된 특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 하나하나 대부분이 엉터리였다”고 비판했다.
  • “내 아들의 피, 나를 젊게 만들까?”…17세 아들 피, 1L 뽑았다

    “내 아들의 피, 나를 젊게 만들까?”…17세 아들 피, 1L 뽑았다

    신체적 젊음을 되찾기 위해 17세 아들의 혈액까지 수혈받아온 40대 남성이 돌연 이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IT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45)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젊은 사람의 혈장을 수혈한 결과 아무런 이점도 얻지 못했다”며 수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젊어지기 위해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젊은 사람의 혈장을 기증받아 자신에게 수혈했다. 존슨이 수혈을 중단한 이유는 수혈로 신체적 젊음을 되찾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브라이언 존슨 익명의 젊은 기부자에게 혈장을 여러 차례 기증받았고, 17살 아들 탈메이지 존슨의 혈장을 1L 가량 수혈받기도 했다.‘내 아들의 피가 나를 젊게 만들까?’…17살 아들 피 수혈 그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에 ‘내 아들의 피가 나를 젊게 만들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브라이언은 지난 4월, 17살인 친아들 텔메이즈를 텍사스 댈러스의 한 의료 시설로 데려갔다. 이곳에서 아들 텔메이즈는 몇 시간 동안 침대에 누운 채 1L에 달하는 피를 뽑았다. 이날 혈장 기증은 3대에 걸쳤다. 텔메이즈의 피에서 분리된 혈장은 곧장 아버지인 브라이언에게 주입됐다. 아들의 혈장을 공급받은 브라이언은 같은 날 자신의 피를 뽑아 70살 친아버지 리차드에게 주입했다. 실제로 젊은 피가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 197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팀은 젊은 쥐의 피를 늙은 쥐에게 전달했더니 수명이 연장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05년에도 미국 스탠퍼드대의 토마스 란도 연구팀이 젊은 쥐의 피가 늙은 쥐의 간과 골격을 재생시킨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아직까지 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적정 투여량 등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혈장 주입의 효과를 논하는 것은 위험한 시도라고 입을 모은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오히려 잦은 혈장 주입이 병을 일으키거나,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브라이언은 역시 “젊은 혈장을 수혈하는 건 생물학적으론 고령 인구나 특정 조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나 같은 경우에는 기존 항노화 시도 이상의 이점이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노화 늦출 수만 있다면”…연간 수백만 달러 투자 브라이언은 노화를 늦추거나, 역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연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그는 젊음을 되찾기 위해 결제 플랫폼 회사 ‘브레인트리’를 이베이에 8억 달러(한화 약 1조 322억원)에 매각시켜 30대에 자산가가 된 유명 백만장자다. 브라이언은 노화를 늦추기 위해 직접 실험체로 나서며 의학 전문가들과 식사, 수면, 운동을 포함한 의학적 진단과 치료법을 찾고 있다. 혈장 수혈도 그 방법의 하나인 셈이다. 하지만 브라이언 부자의 혈장 교환 사례를 놓고 일각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 병원의 생화학 전문가 찰스 브레너는 “우리는 이것이 어떤 것에라도 유효한 인체 치료가 되는지 충분히 알지 못한다”면서 “나는 이것이 역겹고 증거가 전무하며 상대적으로 위험하다고 본다”라고 비판했다.
  • 트럼프, 통일교 행사 두 차례 연설에 25억원…퇴임 후 1조 5240억원 수입

    트럼프, 통일교 행사 두 차례 연설에 25억원…퇴임 후 1조 5240억원 수입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통일교측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5억 4000만원)의 강연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측이 공개한 세부 수입 내역에 따르면, 그는 퇴임 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주최한 두 차례 행사에서 강연을 하고 이같은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은 대통령 후보 등록 이후 30일 이내, 혹은 매년 5월 25일까지 대선 후보의 수입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두 차례 연장한 뒤 지난 4월 14일 수입 내역을 공개했다가 이번에 더욱 상세하게 바로잡았다. 왜 더 상세하게 공개해야 했는지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통일교 관련 단체가 주관한 ‘서밋 2022 앤드 리더십 콘퍼런스’ 사전 녹화 기조연설에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과 관련,“실망스러운 징조”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북한은 비핵화를 빨리, 서둘러 해야 한다”며 “비핵화는 북한에 최대의 위험이 아니며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1년 통일교 행사 녹화 강연에서는 “대통령 재임 시절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은 남북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수정 내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골프장 수입을 비롯해 해외 단체 강연료 등을 포함해 12억 달러(1조 5240억원) 상당의 수입에 대한 세부 내역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이전 신고에서는 아일랜드의 골프 리조트에서 201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지만, 수정본에서는 620만 달러(78억 7400만원)를 유로로 받았다고 공개했다. 또 기존에는 플로리다 도랄 리조트 골프장에서 500만 달러(63억 5000만원)를 벌어들였다고 했지만, 수정본에서는 1억 5900만 달러(2019억 3000만원)으로 고쳤다. 이 밖에 자신이 설립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광고료로 120만 달러(15억 2000만원)를 벌어들였고, 9·11 테러 20주년을 기념한 에반더 홀리필드와 비토 벨포트의 복싱 경기 특별 해설로 250만 달러(31억 7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도 강연료로 120만 달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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