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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현황파악 ‘총체적 실패’ 발표 자료 보니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현황파악 ‘총체적 실패’ 발표 자료 보니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현황파악 ‘총체적 실패’ 발표 자료 보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역과 관리를 맡은 보건당국이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은 물론, 공식 발표마저 수차례 번복하는 등 서투른 여론 대응으로 국민 불신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방역 초기 ‘낙타와 접촉 금지’를 메르스 예방법으로 주로 홍보했다. 메르스가 발생한 뒤부터 내놓은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 주요 내용을 통해 초기 대응 및 판단이 얼마나 부실했는지 정리해봤다.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라”·”치사율 높지만 전파력은 낮아”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메르스 환자 국내 유입’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 지역과 연관돼 있다”면서 낙타 시장이나 낙타 농장 방문을 예로 들었다. 환자들이 낙타와의 접촉을 한 경우에만 발생했다는 것으로, 낙타와 접촉하지 않으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닷새 뒤 ‘메르스 바로 알기’ 보도자료에서도 “중동 지역을 여행할 경우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메르스 첫 감염자인 A씨(68)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20일 이미 A씨의 아내가 함께 확진 진단을 받았고, 다음날에는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이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보도자료를 낸 다음날인 26일에는 A씨와 같은 병원에 머물렀던 D씨와 의사 E씨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반 국민들이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낙타를 조심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메르스 확진 환자와의 보다 밀접한 격리 및 관리가 필요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당국은 격리 조치는커녕 A씨 등 확진 환자들과의 접촉이 있었떤 사람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고, 자가 격리가 메르스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가 격리 만으로도 충분히 관리 가능” 보건당국은 25일 보도자료에서 “환자와 접촉했으나 증상이 없는 사람은 자가 격리를 하면서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자가 격리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 초기 메르스의 전파력에 대해 치사율이 40%에 달하지만 환자 1명이 0.6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로부터 20명이나 감염됐다. 메르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는 반면 보건당국에서는 이러한 불안감을 ‘처벌하고 감시’하겠다는 방침만 성급히 내놨다. ●”유언비어 퍼뜨릴 경우 형사처벌” 29일 브리핑에서 “감염병 신고를 게을리 한 의사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 격리를 거부한 환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도 30일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나 괴담을 퍼뜨릴 경우 업무방해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들이 있었던 병원의 이름이나 메르스가 주로 발생한 지역 등을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았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혼란 등을 부추긴다는 이유에서다. SNS를 통해 “OO병원은 가지 마세요”, “XX 지역에서 메르스가 발생했다”, “메르스 환자를 취재한 기자들도 격리됐다”는 등의 내용이 퍼졌고, 이같은 내용이 어느 정도 사실이었던 점이 드러났다. 정부의 공식 발표는 점점 믿지 못할 것이 되어버리고 오히려 ‘유언비어’로 알려진 일부 지라시의 내용들이 속속 사실로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혼란은 가중됐다. ●”3차 감염 없도록 할 것”·”3차 감염 조기 발견, 치료하겠다” 지난 주말까지 메르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데 대해 ”아직 3차 감염은 없다”고 강조했고, 지난 29일 “복지부가 전사적으로 달려들어 3차 감염이 없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 ”만약 3차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겠다”(31일)는 등 수위도 낮췄다. 그러나 결국 전날 첫 사망자 2명과 3차 감염자 2명이 동시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또 말을 번복했다. ●3차 감염 발생했는데도…”지역사회로 확산은 아니다” 당국은 2일 보도자료에서 “민관합동대책반은 (Y씨와 Z씨의) 이번 3차 감염 사례를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판단하며),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3차 감염을 막겠다고 했다가 3차 감염이 발생하자 지역사회 확산은 아니라고 불과 사나흘 만에 말을 바꾼 셈이다. 그러나 이미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신종 전염병 사태에서 국민들은 유일하게 보건당국을 통해 정보를 얻고 믿고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당국의 이같은 총체적인 부실 대응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만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현황파악 ‘총체적 실패’ 발표 자료 보니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현황파악 ‘총체적 실패’ 발표 자료 보니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메르스 예방법·현황파악 ‘총체적 실패’ 발표 자료 보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역과 관리를 맡은 보건당국이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은 물론, 공식 발표마저 수차례 번복하는 등 서투른 여론 대응으로 국민 불신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방역 초기 ‘낙타와 접촉 금지’를 메르스 예방법으로 주로 홍보했다. 메르스가 발생한 뒤부터 내놓은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 주요 내용을 통해 초기 대응 및 판단이 얼마나 부실했는지 정리해봤다.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라”·”치사율 높지만 전파력은 낮아”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메르스 환자 국내 유입’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 지역과 연관돼 있다”면서 낙타 시장이나 낙타 농장 방문을 예로 들었다. 환자들이 낙타와의 접촉을 한 경우에만 발생했다는 것으로, 낙타와 접촉하지 않으면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닷새 뒤 ‘메르스 바로 알기’ 보도자료에서도 “중동 지역을 여행할 경우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메르스 첫 감염자인 A씨(68)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20일 이미 A씨의 아내가 함께 확진 진단을 받았고, 다음날에는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이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보도자료를 낸 다음날인 26일에는 A씨와 같은 병원에 머물렀던 D씨와 의사 E씨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반 국민들이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낙타를 조심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메르스 확진 환자와의 보다 밀접한 격리 및 관리가 필요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당국은 격리 조치는커녕 A씨 등 확진 환자들과의 접촉이 있었떤 사람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고, 자가 격리가 메르스 감염 경로를 차단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가 격리 만으로도 충분히 관리 가능” 보건당국은 25일 보도자료에서 “환자와 접촉했으나 증상이 없는 사람은 자가 격리를 하면서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자가 격리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 초기 메르스의 전파력에 대해 치사율이 40%에 달하지만 환자 1명이 0.6명을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현재까지 최초 확진자로부터 20명이나 감염됐다. 메르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는 반면 보건당국에서는 이러한 불안감을 ‘처벌하고 감시’하겠다는 방침만 성급히 내놨다. ●”유언비어 퍼뜨릴 경우 형사처벌” 29일 브리핑에서 “감염병 신고를 게을리 한 의사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 격리를 거부한 환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도 30일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나 괴담을 퍼뜨릴 경우 업무방해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들이 있었던 병원의 이름이나 메르스가 주로 발생한 지역 등을 처음부터 공개하지 않았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혼란 등을 부추긴다는 이유에서다. SNS를 통해 “OO병원은 가지 마세요”, “XX 지역에서 메르스가 발생했다”, “메르스 환자를 취재한 기자들도 격리됐다”는 등의 내용이 퍼졌고, 이같은 내용이 어느 정도 사실이었던 점이 드러났다. 정부의 공식 발표는 점점 믿지 못할 것이 되어버리고 오히려 ‘유언비어’로 알려진 일부 지라시의 내용들이 속속 사실로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혼란은 가중됐다. ●”3차 감염 없도록 할 것”·”3차 감염 조기 발견, 치료하겠다” 지난 주말까지 메르스 확진자가 늘어나는 데 대해 ”아직 3차 감염은 없다”고 강조했고, 지난 29일 “복지부가 전사적으로 달려들어 3차 감염이 없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 ”만약 3차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겠다”(31일)는 등 수위도 낮췄다. 그러나 결국 전날 첫 사망자 2명과 3차 감염자 2명이 동시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또 말을 번복했다. ●3차 감염 발생했는데도…”지역사회로 확산은 아니다” 당국은 2일 보도자료에서 “민관합동대책반은 (Y씨와 Z씨의) 이번 3차 감염 사례를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판단하며),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3차 감염을 막겠다고 했다가 3차 감염이 발생하자 지역사회 확산은 아니라고 불과 사나흘 만에 말을 바꾼 셈이다. 그러나 이미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신종 전염병 사태에서 국민들은 유일하게 보건당국을 통해 정보를 얻고 믿고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당국의 이같은 총체적인 부실 대응으로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만 증폭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이윤 유승준, “고집스러운 한국… 우리는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일침하더니 결국..

    제이윤 유승준, “고집스러운 한국… 우리는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일침하더니 결국..

    ’제이윤 유승준’ 그룹 엠씨더맥스 출신 제이윤(윤재웅)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 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거라면 당연한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는 글을 남겼다. 또 제이윤은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 들. 이상 무”라고 덧붙였다. 이는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유)의 사태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논란이 일자, 29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과했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으로 인기를 끌며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입국 금지 처분을 당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제이윤 유승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이윤 유승준, “외국인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 무슨 뜻? 해명 보니

    제이윤 유승준, “외국인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 무슨 뜻? 해명 보니

    제이윤 유승준, “외국인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 무슨 뜻? 해명 보니 ’제이윤 유승준’ 그룹 엠씨더맥스 출신 제이윤(윤재웅)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 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거라면 당연한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는 글을 남겼다. 또 제이윤은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 들. 이상 무”라고 덧붙였다. 이는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유)의 사태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논란이 일자, 29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과했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으로 인기를 끌며 “꼭 입대해 대한민국 남자로 의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3개월 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입국 금지 처분을 당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그는 귀화 자격이 없다. 한 번도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적이 없는 외국인이 오는 게 귀화지, 무슨 귀화를 운운하냐”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사진 = 서울신문DB (제이윤 유승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이윤 유승준, “고집스럽고 추잡한 한국..우리는 가지고 놀기 좋아” 무슨 뜻? 결국 사과

    제이윤 유승준, “고집스럽고 추잡한 한국..우리는 가지고 놀기 좋아” 무슨 뜻? 결국 사과

    제이윤 유승준, “고집스럽고 추잡한 한국..우리는 가지고 놀기 좋아” 무슨 뜻? 결국 사과 제이윤 유승준, “고집스럽고 추잡한 한국..우리는 가지고 놀기 좋아” 사과보니.. ’제이윤 유승준’ 그룹 엠씨더맥스 출신 제이윤(윤재웅)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제이윤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 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거라면 당연한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는 글을 남겼다. 또 제이윤은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 들. 이상 무”라고 덧붙였다. 이는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유)의 사태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논란이 일자, 29일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사과했다. 최근 유승준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눈물의 사과와 함께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피력해왔다. 유승준은 이제라고 군대에 입대해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병무청은 “그는 귀화 자격이 없다. 한 번도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적이 없는 외국인이 오는 게 귀화지, 무슨 귀화를 운운하냐”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사진 = 서울신문DB (제이윤 유승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사가 자위행위...‘공포의 택시’에 멕시코 분노

    기사가 자위행위...‘공포의 택시’에 멕시코 분노

    치안이 불안하다는 멕시코에서 여자라면 누구나 덜컥 겁을 먹을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멕시코 여자가 인터넷에 한 편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동영상은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동영상은 30초 분량으로 길이는 짧지만 내용은 충격적이다. 여자승객이 찍은 동영상엔 운전대를 잡고 있는 택시기사가 등장한다. 기사는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면서 또 다른 손으론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 여자는 공개적으로 황당한 행위를 계속하는 기사에게 "(내 몸을) 건드리지는 말라"고 몇 번이나 경고한다. 기사는 "내가 나를 만질 뿐"이라며 아랑곳하지 않고 자위행위를 계속한다. 여자는 "좀 더 빨리 갈 수 없나요?"라며 극도의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여자의 목소리는 긴장돼 있다. 목소리만 들어도 여자가 잔뜩 겁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기사는 몸을 돌려 뒷좌석에 타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며 "화내지 마세요"고 낮은 톤으로 답한다. 정중하지만 위협적인 목소리에 여자는 말꼬리를 흐린다.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와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터넷에 오른 동영상은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젠 택시도 무서워서 못 타겠네" "저 정도면 극단적 성추행, 택시기사 당장 체포하라"는 등 여론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사진=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김부선 황석정 비난했다가 사과했다가 다시 맹비난..결론은 “페북 끊어야겠다”

    김부선 황석정 비난했다가 사과했다가 다시 맹비난..결론은 “페북 끊어야겠다”

    김부선 황석정 비난했다가 사과했다가 다시 맹비난..결론은 “페북 끊어야겠다” 김부선 황석정, 맹비난 사과했다가 다시 취소 “너 정말 밉다..못 참아” 무슨 일? ‘김부선 황석정’ 배우 김부선이 황석정에 대한 사과와 비난을 번복했다.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에서 하차하게 된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녹화방송 두 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그녀만 옹호한다”라며 황석정과 제작진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JTBC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변화에 따라 제작진과 출연진이 변경됐다. 이로 인해 김부선이 함께 하차하게 됐다. 특정 출연자에 대한 우대나 배제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부선은 23일 자신의 주장에 오해가 있었음을 밝히며 황석정을 향한 사과글을 올렸다. 게시글에 따르면 김부선이 시간을 착각했으며 녹화 당일 황석정은 조금 밖에 늦지 않았다는 것. 김부선은 직접 사과를 하기 위해 황석정에 연락을 취했으나 그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며 황석정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부선이 공개한 문자에는 ‘석정아. 통화 좀 했으면 한다. 5월 8일 이후 너가 전화해주길 기다렸는데 답신도 전화도 없어서 많이 감정이 상했었다. 근데 돌이켜 보니 내가 왜 먼저 전화는 못했을까 자괴감이 들어서 너무 괴롭다. 일이 너무 커지는 거 같아. 진지하게 상의 좀 하고 싶은데 통화 좀 하자. 미안하다 이래저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부선은 이어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임에도 잘됐다, 너 한 번 혼나봐라 이런 감정이 있었습니다. 선배라는 사람이 품어주진 못할망정 순수한 황석정 씨를 벼랑 끝으로 밀어버렸습니다. 황석정 씨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제가 지나쳤습니다”라고 황석정에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황석정을 향한 사과 글을 게재한지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사과글을 삭제하고 180도 다른 입장을 내놨다. 김부선은 “석정에게 사과? 다 거짓말입니다. 통화했습니다. 자긴 살아야 한다고 해서 제가 희생하기로 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거짓말 용서하십시요. 더 이상 착한 척 정의로운 척 하지 않겠습니다. 저 죽고 싶을 만큼 지금 괴롭습니다. 사실은 너무 아픕니다. 황석정 너 정말 밉다”라고 토로했다. 불과 몇 시간 전 황석정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던 김부선의 급작스럽게 달라진 태도를 두고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태도가 논란이 되자 김부선은 사과와 번복에 대한 해명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타인을 위한 삶 말고 날 위한 삶을 살라고 해서 차라리 더 늦기 전에 고백하자, 맘에 없는 사과라고. 다만 황석정을 너무 미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각 다신 못 할 겁니다”라고 밝혔다. 또 “졸지에 하룻밤 새 또라이로 전락했네요. 신중치 못한 거 죄송해요. 스트레스가 과했던 것 같아요. 남산이라도 뛰고 싶은데... 몇 년 만에 아래층에서 준 샴페인 마시고 밤새 변기 붙들고 죽을 뻔 했네요”라고 적기도 했다. 김부선은 ‘신중해야 한다. 분노상태에서 SNS 올리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충고에 “네 저도 놀랐어요. 페북 끊어야 겠어요”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DB(김부선 황석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부선 황석정, 맹비난 사과하더니 태도 180도 돌변 “졸지에 또라이 됐네”

    김부선 황석정, 맹비난 사과하더니 태도 180도 돌변 “졸지에 또라이 됐네”

    김부선 황석정, 맹비난 사과하더니 태도 180도 돌변 “졸지에 또라이 됐네” 대체 무슨 일? ‘김부선 황석정’ 배우 김부선이 황석정에 대한 사과와 비난을 번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에서 하차하게 된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부선은 “녹화방송 두 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그녀만 옹호한다”라며 황석정과 제작진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JTBC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변화에 따라 제작진과 출연진이 변경됐다. 이로 인해 김부선이 함께 하차하게 됐다. 특정 출연자에 대한 우대나 배제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JTBC의 입장을 전해들은 김부선은 “시청률 저조에 내가 가장 큰 기여를 했다보나. 그동안 고마웠다”고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또다시 내비쳤다. 이어 김부선은 23일 자신의 주장에 오해가 있었음을 밝히며 황석정을 향한 사과글을 올렸다. 게시글에 따르면 김부선이 시간을 착각했으며 녹화 당일 황석정은 조금 밖에 늦지 않았다는 것. 김부선은 직접 사과를 하기 위해 황석정에 연락을 취했으나 그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석정아. 통화 좀 했으면 한다. 5월 8일 이후 너가 전화해주길 기다렸는데 답신도 전화도 없어서 많이 감정이 상했었다. 근데 돌이켜 보니 내가 왜 먼저 전화는 못했을까 자괴감이 들어서 너무 괴롭다. 일이 너무 커지는 거 같아. 진지하게 상의 좀 하고 싶은데 통화 좀 하자. 미안하다 이래저래’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이어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임에도 잘됐다, 너 한 번 혼나봐라 이런 감정이 있었습니다. 선배라는 사람이 품어주진 못할망정 순수한 황석정 씨를 벼랑 끝으로 밀어버렸습니다. 황석정 씨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제가 지나쳤습니다”라고 황석정에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황석정을 향한 사과 글을 게재한지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돌연 사과글을 삭제하고 180도 다른 입장을 내놨다. 김부선은 “석정에게 사과? 다 거짓말입니다. 통화했습니다. 자긴 살아야 한다고 해서 제가 희생하기로 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거짓말 용서하십시요. 더 이상 착한 척 정의로운 척 하지 않겠습니다. 저 죽고 싶을 만큼 지금 괴롭습니다. 사실은 너무 아픕니다. 황석정 너 정말 밉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러한 태도가 논란이 되자 김부선은 사과와 번복에 대한 해명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타인을 위한 삶 말고 날 위한 삶을 살라고 해서 차라리 더 늦기 전에 고백하자, 맘에 없는 사과라고. 다만 황석정을 너무 미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각 다신 못 할 겁니다”라고 밝혔다. 또 “졸지에 하룻밤 새 또라이로 전락했네요. 신중치 못한 거 죄송해요. 스트레스가 과했던 것 같아요. 남산이라도 뛰고 싶은데... 몇 년 만에 아래층에서 준 샴페인 마시고 밤새 변기 붙들고 죽을 뻔 했네요”라고 적기도 했다. 김부선은 ‘신중해야 한다. 분노상태에서 SNS 올리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충고에 “네 저도 놀랐어요. 페북 끊어야 겠어요”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황석정 무슨 일이지”, “김부선 황석정,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황석정 김부선 잘못 건드렸네”, “김부선 황석정, SNS를 통해 이래야만 할까”, “김부선 혼자만 왜 이러나. 황석정도 입장 밝혀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김부선 황석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오바마의 @POTUS/문소영 논설위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 가지 보도로 어제 한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뜨거웠다. 첫 번째 화제는 오바마 대통령이 18일 자신의 계정(@POTUS)을 만들어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보도였다. 그는 “안녕 트위터! 저 진짜 버락입니다. 6년 만에 드디어 대통령 계정을 받았네요”라며 첫 트윗을 날렸다. @POTUS는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미국 대통령)의 약자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오바마 개인이라기보다는,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계정으로 백악관을 떠날 때 남겨 두고 가야 한다. ‘트친’(트위터 친구)이 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에 “@POTUS 아이디를 백악관에 남겨 두고 가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오바마 대통령은 “좋은 질문, 핸들은 백악관이 쥐고 있다”고 답변했다. 계정이 만들어지자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과 백악관 참모들, 일반인들의 팔로가 잇따르면서 15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두 번째 화제는 미국의 네트워크 TV채널인 ABC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유일하게 우산을 들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제목의 동영상인데,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가운데 직접 우산을 쓰면서 헬기에서 내린 오바마 대통령이 두 번째 출구 앞에서 백악관 수석보좌관과 부비서실장이 내려오길 기다렸다가 함께 우산을 쓰고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손에 접이식 우산을 든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우산에 들어갈까 말까 잠시 망설이는 듯했지만 사이 좋은 모습을 연출했다. 대통령이 직접 우산을 들고 자신들의 스태프를 기다린 게 카메라를 의식한 ‘연출’ 장면이라고 해도 훈훈하고 보기 좋았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4월 콜롬비아 방문 때 직접 우산을 들긴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허름한 차림의 청소부와도 서로 주먹치기하며 경쾌하게 인사한다. 지난 4월 말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만찬에서는 ‘분노의 통역사 루터’라는 코미디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코믹하게 전달하게 하는 등 다양하게 의사소통했다. 지난 12일 조지타운대에서 열린 빈곤 극복을 위한 토론회에는 패널로 참석해 정부 정책을 홍보하기도 했다. 첫 발언을 대통령에게 주는 예의를 지켰을 뿐 사회자는 “대통령의 발언을 막고 토론해도 좋다”고 했다. 이 대목에서 ‘친미 사대주의자’냐고 묻는다면, 좋은 것은 수입해서 써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할 수밖에 없다. 대통령제가 제왕적이니 어쩌느니 하지만, 대통령제의 원조는 미국이 아닌가.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이리저리 지시만 하고, 여당 소속 의원들조차도 설득하지 못한 채 정무수석을 사퇴하도록 해 정국을 경색시켜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SNS로 다양한 소통을 하더니 요즘 페이스북의 공식 계정도 지난 2월 18일 설날 이후로 게시물이 없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2대 때렸는데..” 뼈 함몰+타박상 ‘전치 6주’ 당시 상황보니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2대 때렸는데..” 뼈 함몰+타박상 ‘전치 6주’ 당시 상황보니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2대 때렸는데..” 뼈 함몰+타박상 ‘전치 6주’ 당시 상황보니 ‘징맨 황철순 폭행 혐의’ 징맨 황철순이 폭행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지난 2월 서울 강남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징맨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사건의 정황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징맨 황철순은 “정황은 그렇다. 때는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돼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 먹고 운전하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 불러라’라고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며 폭행 경위를 밝혔다. 징맨 황철순은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 달란다. 그리고 몇 일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 온다.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란다. 그러고 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징맨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분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징맨 황철순이 지난 2월 지인과 술자리 시비 끝에 박 모 씨를 폭행했다. 박 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되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하 징맨 황철순 입장 전문> 채널A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다 짜르고 없던 환경과 분위기도 나오고 뭐? 술집에서 옆테이블과 시비? 참내...시나리오 작가출신인가...ㅡㅡ 정황은 그렇다. 때는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되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먹고 운전하고 뭘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불러라 라고 얘기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달라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먹고 천만원에 합의를 시도했다.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원 달란다. 그리고 며칠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온다. 천만원에 합의 보게 해줄테니 자신한테 500만원 달란다... 그러고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였다.ㅡㅡ 잘못한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조금 알려졌다고? 이런걸 악용해 공갈치는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 국민들의 사랑? 국민들의 세금? 그런걸로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7년동안 내 돈으로 대회 준비하고, 내 돈내고 혼자 국제대회를 다니며 맨날 한국을 알리고 세계챔피언이 된들 뭐하나... 막상 자국에선 징그럽다, 과하다고 욕 밖에 더 했냐? 좋은 취지의 행동과 방송은 쥐똥만하게... 이딴거 터질때만 허위와 과장으로 공인?방송인? 이라고 들먹거리는데 이런식으로 한국에서 방송인? 공인? 그 딴거 안하고 맙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까지 큰 이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방송 캡처(징맨 황철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정확히 2대 때렸다” 왜?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정확히 2대 때렸다” 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지난 2월 서울 강남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황은 그렇다. 때는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돼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 먹고 운전하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 불러라’라고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고 밝혔다. 황철순은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 달란다. 그리고 몇 일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 온다.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란다.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녀 모델 번지점프 중 홀딱 벗고 알몸 점프 파문

    미녀 모델 번지점프 중 홀딱 벗고 알몸 점프 파문

    홍콩 출신의 한 여성 모델이 번지점프 중 옷을 홀딱 벗어던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태국 치앙마이의 휴양지 매림시 경찰은 누드 상태의 번지점프를 방조한 혐의로 이를 운영하는 스포츠 레저 회사 측에 1000바트(약 3만 20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현지 경찰까지 수사에 나선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이곳 번지점프대에 홍콩의 단체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이 관광객 중 미모의 한 여성이 비키니와 목욕 타올을 걸친 상태에서 번지점프대에 올랐고 뛰어내리기 직전 옷을 모두 벗어던진 그녀는 알몸 상태로 점프했다. 이 사건은 한낮의 소동으로 조용히 끝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시 장면이 휴대전화 카메라에 촬영된 후 SNS를 통해 퍼지면서 뒤늦게 태국 여론이 들끓었다. 보수적인 태국 사회에서 외국인 여성이 알몸으로 장난을 쳤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한 것. 이에 태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문제의 여성은 나탈리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홍콩의 모델로 확인됐다. 태국 경찰은 "문제의 여성은 사건 이후 출국한 상태" 라면서 "현재 홍콩 당국의 협조를 얻어 수사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입혀..’ 보도에 분노

    황철순 폭행 혐의 ‘전치 6주 상해 입혀..’ 보도에 분노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지난 2월 서울 강남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황철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사건의 정황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황철순은 “정황은 그렇다. 때는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친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린다. 음주 운전이라 생각돼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 내 앞을 지나가며 나한테 왜 치냐고 욕을 퍼붓는다. 나는 ‘술 먹고 운전하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경찰 불러라’라고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한다.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며 폭행 경위를 밝혔다. 황철순은 “그래서 안와골절.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천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왈,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천만 원 달란다. 그리고 몇 일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연락 온다. 천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 달란다. 그러고 보니 조수석의 그 여자. 병원에서 곧 결혼할 여자라고 본 그 여자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 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분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18분의 사과’ 네티즌 반응은?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18분의 사과’ 네티즌 반응은?

    옹달샘 기자회견,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18분의 사과’ 네티즌 반응은? ‘옹달샘 기자회견’ 옹달샘 기자회견 후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식지 않고 있다.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의 막말로 논란이 된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최근 논란이 된 여성 비하 발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생존자 비하 발언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기자회견에서 대표로 나선 장동민은 “정말 죄송하다. 어떤 말씀을 드려도 부족하다는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방송하면서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 갈수록 자극적인 소재와 격한 표현을 찾게 됐다. 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재미있으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방송 하차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하차하겠다거나 계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결례될 것 같다”면서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옹달샘 기자회견은 18분 동안의 사과로 ‘진정성’ 논란이 일게 했고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시청 거부부터 광고 상품 불매 운동까지 제기되기 시작했다. 옹달샘 기자회견이 끝난 후 다양한 반응이 제기됐다. 과거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이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죄송하다’는 말조차 가식적으로 느껴진다며 당분간 이들을 방송을 통해 보고 싶지 않다는 네티즌들이 다수다. 특히 옹달샘 멤버들의 KBS 퇴출 1인 시위를 제기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불매 운동과 시청 거부 운동이 제기됐다. 이들은 옹달샘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리스트 와 해당 프로그램에 광고를 하고 있는 광고주 리스트를 만든 후 시청자 게시판과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항의 글을 게재하고 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물론 이들이 광고 중인 제품들 역시 불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장동민은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의 발언들이 뒤늦게 도마 위에 오르며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장동민은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한 데 이어 라디오 DJ 석에서도 물러났다. 특히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의 이야기를 개그 소재로 삼아 지난 17일 당시 생존자 A씨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사진=더팩트(옹달샘 기자회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상도 아나운서, 김준수에 조롱섞인 막말 “나이를 떠나 예의차리길” 결국 분노폭발

    박상도 아나운서, 김준수에 조롱섞인 막말 “나이를 떠나 예의차리길” 결국 분노폭발

    박상도 아나운서, 김준수에 조롱섞인 막말 “한류열풍 무섭네요” 결국 분노폭발 ‘박상도 아나운서 김준수’ SBS 박상도 아나운서가 JYJ 김준수에게 막말을 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준수가 “예의 좀 차리셔야겠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고양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준수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준수는 이날 개막식에서 “어렸을 때부터 고양시에서 자랐다. 좋은 곳에 초대돼 뜻깊고 행복하다. 아버님 부탁도 있었고 홍보대사로서 좋은 뜻으로 참석했다”라며 꽃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준수는 이날 뮤지컬 ‘드라큘라’의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를 열창하고 떠났다. 하지만 이날 진행을 맡은 SBS 박상도 아나운서는 현장을 찾은 김준수 팬들에게 “김준수 노래 듣고 싶으면 잘해야 한다. 수틀리면 돌려보내겠다”라는 말로 호응을 유도했다. 또 박상도 아나운서는 축하 인사와 공연을 마치고 현장을 떠난 김준수에게 “다시 한번 불러볼까요? 잠깐 다시 나와서 노래를 못 부르면 인사라도 좀 하고 가시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박상도 아나운서는 김준수가 없는 것을 확인하자 “정말 가셨어요? 시간도 남는데? 국회의원님 세 분씩이나 축사도 안하고 기다리셨는데? 한류 열풍이 무섭네요”라고 조롱하는가 하면 “내년에 예산이 많아지면 세 곡쯤 부르시겠네요”라고 비꼬아 현장을 찾은 팬들과 김준수의 심경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이에 같은날 김준수는 공연 직후 자신의 SNS에 “사회자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는군요”라는 글을 올리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서울신문DB(SBS 박상도 아나운서 김준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도층의 막말] “목 쳐주마” “근로자는 노예”… 힘있는 자들 ‘입의 갑질’

    [지도층의 막말] “목 쳐주마” “근로자는 노예”… 힘있는 자들 ‘입의 갑질’

    #1 “가장 피가 많이 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다. 그들이 제 목을 쳐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 박용성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24일 보직교수 20여명에게 보낸 이메일의 일부다. 학과제 폐지를 골자로 한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교내 여론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 나열된 단어들을 보면 거의 ‘조직폭력배’ 수준이다. 그의 정제되지 않은 언어폭력은 계속됐다. 또 다른 이메일에서는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를 여러 차례에 걸쳐 화장실에서 쓰는 ‘비데’(Bidet)와 비교해 ‘Bidet委’(비데위)라고 조롱하고, 교수들을 ‘조두’(鳥頭·새대가리)라고 비아냥댔다. 막말이 공개되자 박 이사장은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2 “요새 노예란 말이 없어 그렇지. 노예적 성질이 (여러분들의)근로자성에 다분히 있어요.” 지난해 10월 15일 부산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이모씨가 밀린 임금을 받아 달라며 진정을 낸 LG유플러스 인터넷 설치기사 8명에게 한 말이다. 이씨는 또 “현재 노동법도 옛날 노예의 어떤 부분을 개선했을 뿐이지 (노동의 본질은 사용자가)돈을 주고 사는 거야”라는 말도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최근 부산고용노동청은 이씨를 직위해제하고 추가 징계를 검토 중이다. 비뚤어진 특권 의식과 그릇된 사고에 매몰된 이른바 사회지도층 인사나 고위 공직자들의 ‘막말’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 전반의 의식은 향상됐는데 국민을 대하는 이들의 인식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발달로 막말의 전파 속도가 훨씬 빨라지면서 파문의 강도도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막말을 쏟아내는 배경에는 일차적으로 개인의 일탈적인 사고와 행동이 자리잡고 있다. 권력을 가졌다고 모두 막말을 내뱉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지위와 신분에 걸맞은 교양을 갖추지 못한 이들이 ‘설화’(舌禍)에 오르는 것이다. 하지현 건국대 신경정신과 교수는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지 못하는 개인의 성품 탓”이라면서 “나와 같은 공간 안에 살아가는 존재로 인정한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사람들과 ‘다른 세계’에서 사는 환경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를테면 재벌 2세의 경우 성장기부터 끼리끼리 어울리다 보면 우월감에 젖어 공감 능력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홍진표 서울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월감에 취한 재벌 2세들이 보통 사람과 갈등 상황에 놓이면 공감하며 풀어나가기보다 과도한 공격성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수성가형 권력자는 경쟁 의식이 뚜렷하고 자기애적 성향이 강해 타인이 자신을 우러러보지 않으면 쉽게 상처받고, 역으로 공격성을 표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타인에 대한 관용이 줄어든 세태 역시 막말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사소한 일에도 힘 있는 사람이 쉽게 불만과 분노를 표출한다는 것이다. 서울 충암고 교감이 급식비를 내지 못한 학생에게 “넌 급식비를 안 냈으니 밥 먹지 마라”라고 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양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는 상하질서가 뚜렷해 아랫사람을 알게 모르게 무시하는 경향이 여전히 짙다”면서 “관용과 용서는 힘 있는 자가 할 수 있는 특권이지만 습관대로 아랫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막말로 표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련의 막말 파문을 일부 특권층의 일탈로만 치부하는 건 옳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이를 접하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 1970~80년대에는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해 ‘인내심’이 강조됐지만, 생계가 어느 정도 해소된 지금은 인내보단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태 때 박창진 사무장은 피해담을 언론에 털어놓기도 했다.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는 “시민의 권리 의식이 향상돼 막말을 용납하지 않는 인식이 확산됐다”면서 “SNS 등의 발달로 사적 공간과 개방된 공간의 구분이 없어지면서 사적으로 생각한 대화가 공적인 의미를 띨 수 있어 파문이 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상도 아나운서 발언에 김준수 분노한 이유는?

    박상도 아나운서 발언에 김준수 분노한 이유는?

    고양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준수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준수는 이날 뮤지컬 ‘드라큘라’의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를 열창하고 떠났다. 하지만 이날 진행을 맡은 SBS 박상도 아나운서는 축하 인사와 공연을 마치고 현장을 떠난 김준수에게 “다시 한번 불러볼까요? 잠깐 다시 나와서 노래를 못 부르면 인사라도 좀 하고 가시죠”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도 아나운서는 김준수가 없는 것을 확인하자 “정말 가셨어요? 시간도 남는데? 국회의원님 세 분씩이나 축사도 안하고 기다리셨는데? 한류 열풍이 무섭네요”라고 비꼬아 현장을 찾은 팬들과 김준수의 심경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이에 같은날 김준수는 공연 직후 자신의 SNS에 “사회자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나 참 무례하시는군요”라는 글을 올리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영화 흥행 ‘빨간불’… ‘어벤져스2’ 경계령

    한국영화 흥행 ‘빨간불’… ‘어벤져스2’ 경계령

    상반기 한국영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개봉한 한국영화는 ‘스물’을 제외하고는 관객 100만명도 확보하지 못하고 줄줄이 흥행에 고배를 마셨다. 반면 외화는 ‘킹스맨’이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조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23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가 가세한다. 한국 영화계가 폭풍전야처럼 숨을 죽이고 있을 수밖에 없다. 한국 영화계가 위축된 상황은 수치로도 여실히 확인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62.4%이던 한국영화 점유율은 2월 48.3%, 3월 34.4%로 하락했다. 지난 17일 현재까지 4월 점유율은 38.5%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올 들어 한국 영화의 성적이 유독 부진한 이유는 참신한 소재가 없어 관객들이 외화로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순수의 시대’는 한국판 ‘색, 계’로 화제를 모았지만 그에 걸맞은 완성도를 보이지 못해 46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살인의뢰’도 익숙한 스릴러물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84만명 성적이 전부였다. 이에 앞서 큰 기대 속에 개봉했던 ‘쎄시봉’도 새롭지 못한 복고 콘셉트로 162만명 확보로 막을 내렸다. 한국영화에 대한 이 같은 실망은 외화 수요로 이어졌다. 지난 2월 11일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 관람 불가 외화로는 역대 처음으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깔끔한 수트를 차려 입은 영국 신사의 경쾌한 액션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관객까지 불러모았고 각종 패러디물이 등장하면서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위플래시’ ‘분노의 질주7’ 등도 입소문을 타고 각각 150만, 2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평론가 윤성은씨는 “결국 한국영화가 콘텐츠 싸움에서 밀린 것이다. SNS 등으로 입소문이 퍼지는 미디어 환경에서 관객들이 관성적인 마케팅 방식에 휘둘리지 않고 참신하고 개성 있는 영화를 선택한 결과”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어벤져스2’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계는 서울 시내 원정 촬영으로 일찍부터 화제인 ‘어벤져스2’ 주의보에 바짝 긴장해 있다. 한국영화들은 ‘어벤져스2’를 피해 개봉을 앞당기거나 5~6월 이후로 미룬 상태다. 투자배급사 쇼박스의 이현정 마케팅팀장은 “‘트랜스포머’, ‘미션 임파서블’ 등의 전례에서 봤듯 할리우드 화제작의 폭발력은 엄청나다. 그런 상황에서 굳이 한국영화가 도전장을 낼 필요가 없는 것”이라면서 “비수기 극장가에 ‘어벤져스2’가 활력소로 작용해 다른 작품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극장들은 개봉 1주일 전부터 ‘어벤져스2’의 예매에 들어가 예매율은 한때 80%까지 치솟았다. 이 때문에 지난 16일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검은 손’은 물론 ‘어벤져스’를 피해 지난 9일 일찌감치 개봉해 2주차 입소문 흥행을 기대하던 ‘장수상회’와 ‘화장’ 등은 더 위축된 모양새다. 물론 당당하게 도전장을 낸 한국영화들도 있다. 김인권·박철민 주연의 ‘약장수’나 다큐멘터리 ‘반짝이는 박수소리’가 대표적이다. 이달 마지막 주에는 김혜수·김고은 주연의 ‘차이나 타운’, ‘위험한 상견례 2’ 등 한국 영화들도 가세한다. 영화 ‘약장수’의 한 관계자는 “‘어벤져스2’가 극장 유인책이 돼 준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영화들도 부수적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사설] ‘성완종 리스트’, 여야 불문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커지면서 야권 인사 연루설이 현실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유력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야당 중진의원 7~8명 이름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급속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언론 보도 내용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까지 나서서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 작전’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마당발로 알려진 성 전 회장이 그동안 정치인 다수에게 검은돈을 뿌렸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야권 인사들이 연루됐다면 야당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우리 정치가 그동안 검은돈의 먹이 사슬에서 정경유착이란 형태로 최상의 포식자로 군림해 온 것이 사실이다.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특권을 이용해 입법 권력의 뒤에서 사리사욕을 챙겼던 구태 정치가 변하지 않았던 것이다. 성완종 파문은 단발성 불법 정치자금 사건 아니라 그동안 곪아 왔던 우리 정치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봐야 한다. 우리 정치는 스스로 개혁할 자정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다. 이번 파문을 비리 정치, 부조리 정치를 근절하는 정치 개혁의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은 이번 사건은 대통령의 전·현직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친박계 권력 실세들이 한꺼번에 ‘검은돈 의혹’에 휩싸인 ‘권력형 게이트’라는 점이다. 그동안 성 전 회장의 로비 스타일로 봐서 야당 의원들도 정치자금을 받았을 개연성은 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집권 세력은 물론 검찰 수뇌부 역시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어떠한 시도도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박 대통령은 먼저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연루된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이 좌고우면해선 안 된다는 점을 직접 분명히 밝히고 검찰 조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아예 검찰 수사 진행 사항을 보고받지 말라는 지시를 해야 한다. 국민이 검찰 수사 결과를 불신하게 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박 대통령 역시 유체이탈식 화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파문을 불러온 당사자들은 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다. 자신의 주변 인물들이 대거 불미스러운 일에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먼저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것이 순서다. 야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뤄져야 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치권의 부정부패를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는 박 대통령의 ‘메시지’나 야당의 대선자금을 언급한 여당 대표의 뜻을 검찰이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에 나선 직후 야권의 연루 리스트가 나도는 것도 석연치 않다. ‘성완종 리스트’가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야당을 끌어들인다는 의심을 사서는 안 된다. 과거의 문제도 파헤치자는 주장이 국민에게 설득력을 가지려면 현재의 살아 있는 권력부터 가차 없이 수사해야 한다. 그래야 야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물타기 전략’이란 비판을 잠재울 수 있다.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야권으로 번지는 ‘성완종 파문’…野 “물타기 시도” 강력 반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여권 인사뿐 아니라 야권까지 확산되면서 정치권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로비 장부를 입수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야당 중진 의원 7~8명이 포함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중진인 K, C의원’으로 거론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측과 추미애 최고위원은 펄쩍 뛰며 부인했다. 야당은 혹여나 금품 수수 의혹이 사실로 판명되는 사례가 생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야당 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정체불명의 리스트가 떠돌고 있다. 특히 김 전 대표와 추 최고위원의 이름이 거명된 이유는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들 중 박준호 온양관광호텔 대표와 정낙민 경남기업 인사 총무팀장이 각각 추 최고위원의 비서관, 김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박 대표는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노무현 정부 당시 두 차례 특별사면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에서는 성 전 회장이 야당 인맥 관리에 이들을 활용했을 거라는 의혹이 나왔다. 성 전 회장은 또 친분이 있는 김 전 대표와 만난 뒤에 대화 내용을 청와대 등 여권의 고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정치권 관계자는 말했다. 여권과 야권 사이를 오가며 줄타기를 한 셈이다. 이날 제기된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은 극구 부인했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경남기업을 전혀 모르고 성완종이라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며 “박준호라는 친구도 보좌관들이 알아서 채용한 7급 비서관으로 별로 기억이 없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추 최고위원은 해당 언론 보도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 측도 관련 보도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 성 전 회장과 친분은 있지만 돈 문제에 대해서는 떳떳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 대표 의원실 명의로 “오늘자로 저를 포함한 몇몇 야당 의원들이 성완종 로비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돌고 있다. 본 의원실에서는 그런 내용의 작성과 유포자에 대해 검찰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는 괴문자가 돌아 의원실에서 “우리 쪽에서 발송한 문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새정치연합은 ‘야당 인사 연루설’이 친여 세력의 물타기 시도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을 야당까지 끌어들여 물타기로 가려는 것 아닌가. 그런 시도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특별사면 논란과 관련, 사면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이었던 박성수 ‘친박게이트 대책위’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당시 75명이나 사면을 받았는데 이제 와 (성 전 회장만) 물고 늘어지는 것은 억지”라며 “2007년 지역경제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날 새정치연합은 ‘성완종 장부’에 야당 중진 의원이 포함됐다고 보도한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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