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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수술했어요~” 치과의사 이수진, 노출 의상 공개 후 수천명 ‘언팔’

    “가슴 수술했어요~” 치과의사 이수진, 노출 의상 공개 후 수천명 ‘언팔’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노출 의상 공개 후 수천명이 자신을 언팔로우(관계를 끊는 것)했다고 토로했다. 28일 이수진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이수진은 최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주목주목~저 가슴수술 했다고요(유튜브에서 102번 말씀드렸어요)”이란 글과 함께 각선미를 강조하고 있는 화이트 색상의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같은 날 이수진은 다시 한번 SNS를 통해 “이게 무슨 일이야? 이틀 동안 2000명의 인친님이 날 언팔하셨다! 흥칫뿡. 다신 안 벗어”라는 글과 함께 상념에 빠진 듯 우두커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일부 네티즌은 이수진의 비키니 차림의 또다른 게시물에 댓글로 “처음에는 예쁘고 멋졌는데 갈수록 물음표라 언팔한다.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인데”라며 언팔 입장을 밝혔다. 또다른 네티즌은 “자식 위해서 적당히 노출하세요”, “수영복 게시하고 2000명 언팔했다고 다신 수영복 안올린다고 약속한다더니 말에 책임감도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파는 제품 믿고 구매하겠나”라고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반면 “자신감이 멋지다”, “피 땀 눈물”, “몸매 관리 어떻게 하느냐” 등 긍정적 댓글도 달렸다.또 커다란 리본으로 반묶음을 하고 있는 단아한 모습의 이수진의 모습이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는 절대 언팔 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팬”, “저랑 같은 또래 신데 젊음의 비결이 너무 궁금합니다”, “정말 나이가 믿기지 않아요. 대단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수진은 호적에서 파였다고 고백해 큰 화제가 됐었다. 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엄마에게 언어폭력을 당했고 동생들과 차별을 받으며 자랐다고 밝히며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애다. 네가 외국 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죽으면 엄마, 아빠 명예에 누가 되니까’라고 말했다”라고 고백함과 동시에 이로 인해 호적에서 파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1969년생인 이수진은 올해 53세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혼 후 딸 제나 양과 함께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 이병헌 옆자리에 탄 신민아 ‘포착’

    이병헌 옆자리에 탄 신민아 ‘포착’

    이병헌이 직접 찍은 신민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이병헌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풍경을 찍는 선아를 찍는 우리 동석”이라면서 해시테그 ‘#우리들의블루스’. ‘#Ourblues’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조수석에 앉은 신민아가 휴대전화로 밖의 풍경을 찍는 뒷모습이 담겼다. 양 손으로 휴대전화를 잡고 동영상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신민아도 “우와”라며 엄지 척 이모티콘과 함께 댓글을 달았다. 이병헌과 신민아는 오는 4월9일 처음 방송하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중이다. 극 중 이병헌은 제주 태생의 트럭 만물 장수 이동석 역을 연기하며, 신민아는 사연으로 가지고 제주도로 돌아온 민선아 역을 소화한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가 극본,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주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각양각생의 인생이야기를 담았다.
  • 일제강점기 그린 ‘파친코’ 전세계 호평… 日 “완전 허구” “사기”

    일제강점기 그린 ‘파친코’ 전세계 호평… 日 “완전 허구” “사기”

    일제강점기에 고향을 떠나야 했던 조선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가 25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한 데 이어 해외 매체에서는 “‘파친코’는 모든 것을 갖췄다”(Collider), “강렬하게 마음을 뒤흔드는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The Hollywood Reporter)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자이니치(재일동포를 이르는 말)’를 4대에 걸쳐 다루고 있다. 각본을 쓰고 총괄 제작을 맡은 수 휴, 연출을 맡은 코고나다와 저스틴 전,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테레사 강 로우 등 한국계 미국인이 제작에 참여했다. 강제징용, 일본군 ‘위안부’,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전면적으로 다루지는 않지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에 폭력에 노출된 당시 조선인의 일상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코고나다 감독은 “한국 역사를 다루긴 했지만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며 이민자들은 여전히 매일 생존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모두의 이야기이자 현재 진행형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테레사 강 로우는 “파친코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여성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라며 “젊은 여성이 한 가정의 중심이 되고, 그녀 이후 여러 세대가 이어지면서 그녀가 가정의 핵심에 올라선다. 당신이 누구든, 한국인이든 아니든 모든 이에겐 (저마다) ‘선자(윤여정 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일본만 “모순이 많다” 평가절하 ‘파친코’가 한국 이민자 가족의 삶을 통해 한국의 아픈 역사와 이민자들의 고난 역사, 현재까지 이어지는 편견 등을 섬세하게 어루만져 호평을 얻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일본의 식민지배와 자이니치를 향한 일본 사회의 탄압을 부정하며 “완전 허구” “사기”라며 작품의 내용을 부정하는 주장이 올라왔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파친코’의 원작 소설 저자가 일본에 살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작가의 소설에는 모순이 많다”라고 항의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파친코’에 출연한 미국 배우의 SNS에 “이 이야기는 완전한 허구”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작품의 제목이자 소재인 ‘파친코’를 향해 “여전히 일본에서 범죄와 사기의 온상으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한국 불법 이민자들이 제주도에서 일어난 대학살을 피해 일본을 침략했다. 일본 정부는 이들을 보호하고 2세까지 남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주장했다.“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최고의 시리즈.” (Slash Film) 일본의 평가가 무색하게 세계적인 유력 매체 롤링 스톤은 ‘파친코’에 대해 “예술적이고 우아한 방식으로 주제를 다룬다. 원작 소설의 촘촘함과 영상물 특유의 장점이 완벽하게 결합했다”라고 호평했고, 유력 비평 사이트 인디와이어는 “섬세하고 부드럽게 전개되지만 강렬함이 공존한다”라고 평가했다. 연출과 연기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더플레이리스트는 “이민자들의 회복력에 대한 방대한 서사를 숨 막히는 연기력으로 그려낸 윤여정. 전 세계 이민자들에게 보내는 헌사”라고 했고, 벌쳐는 “영원히 지속되는 무언가를 소유하는 것은 헛된 바람이지만,  ‘파친코’만큼은 영원히 보고 싶다. 김민하의 놀라운 연기가 담긴 이 시리즈는 당신을 완전히 뒤흔들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 [애니멀 픽!] 차창 밖으로 머리 내민 큰 개 알고보니 알파카 (영상)

    [애니멀 픽!] 차창 밖으로 머리 내민 큰 개 알고보니 알파카 (영상)

    알파카가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드리의 한 시내 도로에서 알파카 한 마리가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뒷차에 타고 있던 미용사 커스티 실리데이(38)는 처음에 알파카를 보고 매우 큰 개로 착각했다. 차량 쪽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나서야 알파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실리데이가 촬영한 영상은 전방에 있는 차량 오른쪽 창문에서 알파카가 머리를 내밀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알파카는 차가 움직이자 머리를 다시 차 안으로 거의 집어넣는다. 그는 “알파카는 세상에 아무 걱정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영상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공개됐으며 한 게시물에서만 지금까지 조회 수 28만 회를 넘어섰다.이후 한 알파카 훈련센터 측이 “영상 속 알파카는 우리 ‘애니’다. 그녀는 모험을 좋아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애니 사진을 공유하며 당시 근처 고등학교에 데려가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산맥에서 유래한 가축이다. 종종 생김새가 비슷한 라마와 착각하기 쉽다. 알파카는 라마보다 크기가 작고, 귀 모양이 좀 더 뾰족하며, 털이 풍성해 얼굴이 더 귀여워 보인다. 털이 의류 등을 만드는 데 쓰여 왔지만, 최근에는 동물 학대 논란이 불거져 이마저도 쓰이지 않는 추세다.
  • ‘구준엽♥’ 서희원 前시모, 네티즌 악플에 발끈…라이브방송 중단

    ‘구준엽♥’ 서희원 前시모, 네티즌 악플에 발끈…라이브방송 중단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이 결혼을 한 가운데, 서희원의 전 시모가 악플 때문에 라이브 방송을 중단했다.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모친인 사업가 장란은 지난 22일 SNS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여성 의류를 판매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서희원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앞서 장란은 지난 20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아들의 상태를 묻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아들이 잠을 못 잔다. 누구나 잠을 못 잘 수 있다. 기억을 잃지만 않으면 괜찮다. 이것도 다 경험이다. 견뎌야 한다”고 아들의 현재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서희원이 당신(시모)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한 것 아니냐”, “속도 좋다, 생방송이라니”, “시어머니 잘 얻는 게 중요하지” 등 장란을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이에 장란은 “서희원이 결혼한 건 왕소비다. 결혼 10년간 난 내 집에 살았고, 서희원은 나랑 같이 살지도 않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부부가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건 감정 문제지, 시모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잘되길 바랐지만 아들의 선택을 존중했다”면서 “이혼은 자신 때문이 아닌 두 사람의 결정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왕소비와 서희원에 관한 실시간 댓글이 쏟아지자 장란은 돌연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자신의 SNS 게시물에 올라온 “왕소비가 그 한국 사람보다 훨씬 낫다”는 네티즌의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기까지 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8일 클론 출신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했다. 서희원과의 신혼여행을 위해 대만으로 출국한 구준엽은 10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20일 자정 서희원의 집으로 향했다.
  • 여객기 추락하자 조회 수 챙기려 ‘가짜 뉴스’ 쏟아내는 中누리꾼들

    여객기 추락하자 조회 수 챙기려 ‘가짜 뉴스’ 쏟아내는 中누리꾼들

    승객 132명을 태운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800NG 여객기(MU 5735)가 21일 오후 광둥성 광시 좡족자치구 우저우시 텅현에서 추락해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이틀째인 22일 중국 관영들은 사고 여객기에 외국 국적의 탑승자는 없었으며,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신의 탑승자 명단은 확인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쿤밍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고도 8869m에서 순항 중 갑자기 고도가 떨어졌으며, 오후 2시 21분께 레이더망에서 완전히 사라지면서 정확한 추락 원인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은 상태다.  특히 여객기가 상식 밖의 속도로 급강하한 것과 관련해 여객기가 추락 전 공중에서 폭발했을 가능성 등 사고 원인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사고 직후 탑승객 수가 133명으로 발표됐으나, 이후 132명으로 수정돼 발표된 것과 관련해 1명의 중국인 남성 탑승객이 수속을 마친 직후 돌연 탑승을 거부하면서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 분위기다. 이 때문에 사고 직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더우인(중국판 틱톡) 등에는 사고와 관련한 각종 억측이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고에 집중된 관심을 악용해 개인 계정으로의 유입을 노리고 가짜 뉴스를 생산해 유포하거나, 조롱 섞인 악성 댓글을 게재하는 등 추가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 또는 동방항공 관계자를 사칭하고, 가짜 뉴스를 생산, 유포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특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나 웨이보 측은 관련 악성 댓글을 게재한 누리꾼들과 가짜 뉴스를 공유해 SNS 내부 운영 규정을 위반한 계정 25개를 삭제하고, 일부 계정에 대해서는 30일 이용금지 처분을 공고했다.  또,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도 사고 피해자를 조롱하고 가짜 뉴스를 생산해 유포한 사용자를 색출해 관련 계정의 영구 사용 금지 조치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 측은 사고에 대해 가짜 뉴스를 재생산하거나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계정에 대해 누리꾼들의 신고 및 제보를 받는 등 엄중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누리꾼 제보로 색출된 계정의 위반 사실이 입증될 경우 해당 계정과 관련한 계좌번호까지 모두 봉쇄해 SNS 유입을 통한 이익 창출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밝혔다.  또, 일부 민간 기업과 온라인 공동 구매 사이트에서는 이번 사고 장면을 배경으로 한 광고물을 제작,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된 상태다. 실제로 산시성의 한 부동산 업체는 사고 항공편을 배경으로 한 광고판을 제작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사고 직후 사내 영업사원이 비행으로 연인을 잃은 탑승객의 안타까운 사연을 홍보물로 제작했으나, 해당 광고물은 제작 직후 사내에서 우선 공유됐으며 비판 여론이 거세자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에서 민간 항공기가 추락한 것은 지난 2010년 8월 이후 11년 6개월만의 사건으로 시진핑 국가 주석 취임 이후 최대 사망자를 낸 항공기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 “최송하고...” 어눌한 한국어 입장문 논란에 다시 해명한 헨리

    “최송하고...” 어눌한 한국어 입장문 논란에 다시 해명한 헨리

    가수 헨리 측이 최근 불거진 헨리의 친중 논란과 이에 대한 해명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헨리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앞서 헨리가 직접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하였는데, 부정확한 표기와 정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혼란을 초래한 점 송구스럽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오해를 먼저 풀고 싶은 생각이 너무 앞섰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널리 알려진대로 헨리는 유년시절 캐나다에서 교육 받으며 자랐고 평생 음악에만 몰두해왔습니다. 그러한 탓에 여러가지 생소하고 부족한 영역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전 세계에서 활동하며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 하나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음악은 그 어떤 장벽이 없어 서로 더 가깝게 연결되고, 긍정의 에너지가 확산된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번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역시 그 일환으로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오해와 부정적인 시선에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유튜브 채널에 달린 특정 댓글을 관리했다는 의혹에 대해 “매우 악의적”이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같이 헨리’처럼 유소년이 시청하는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최우선으로 여겨왔습니다. 따라서 소재를 불문하고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내용이나 악플, 비방, 분란 조장의 모든 댓글들은 불가피하게 삭제해왔고 구독자들의 신고로 필터링 되기도 합니다. 의도적인 짜깁기로 캡처한 뒤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헨리는 오로지 음악·예술 분야에만 집중해온 아티스트입니다. 확장된 분야가 있다면 아이들, 더 가깝게는 음악 영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국적을 초월하여 동시대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에 삶의 가치를 두며 활동해왔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러한 가치를 잃지 않을 것이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헨리는 중국 국적의 홍콩계 아버지와 대만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의 부모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현재 헨리의 국적은 캐나다다. 앞서 지난해 헨리는 중국을 방문하며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그림에 ‘사랑해 중국’이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공항에 나타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서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댓글은 내버려둔 채 중국과 중국인을 비판하는 댓글은 즉시 삭제하는 조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근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반중 정서가 심해진 가운데, 서울 마포경찰서가 헨리를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민들은 위촉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전날 헨리는 직접 사과문을 공개했지만, ‘죄송합니다’를 ‘최송합니다’라고 쓰는 등 기본적인 한국어 표현을 틀리게 쓰면서 팬들을 더욱 실망하게 했다.
  • 마트 직원이 심심해서 채소로 만든 슈렉.. SNS “천재다 천재”

    마트 직원이 심심해서 채소로 만든 슈렉.. SNS “천재다 천재”

    멕시코의 한 마트가 창의력과 예술성이 뛰어난 종업원들 덕분에 톡톡한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트는 멕시코 케레타노에 있는 ○○마트. 이 마트 과일채소코너는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인파가 몰리는 코너에 전시된 작품은 다름 아닌 비건 모자이크. 말 그대로 채소나 과일로 그린 그림이다.  작품의 소재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끝 애니메이션 시리즈 슈렉의 주인공 슈렉이었다. 라임과 감자, 마늘 등으로 완성한 모자이크는 슈렉의 모습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단순히 채소나 과일을 쌓아놓는 진열대에 완성도 높은 모자이크 작품이 내걸리자 코너는 작품을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고객들의 평가는 호평 일색이었다. 특히 고객들은 "인공적인 요소를 가미하지 않고, 채소의 색깔을 그대로 이용해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는 게 믿기 어렵다"며 종업원들의 창의력을 높이 평가했다.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많았다. 한 고객은 "나에게 색연필을 주고 손으로 그리라고 해도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긴 어려울 것"이라며 "아마 종업원 중 누군가 뛰어난 미술 실력을 가진 사람이 있나 보다"고 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설 미디어에는 마트에 찍은 사진이 넘치고 있다. 사진마다 "저렇게 채소를 전시하는 곳이 어디냐?" "직접 가보고 싶다 마트의 주소를 알려달라"는 댓글이 꼬리를 물고 있다.  아나라는 이름을 가진 한 유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건 모자이크 사진을 올리며 "(완성도가 높다고 정평이 난) 국제공항보다 더 예쁘게 디자인된 작품"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웬만한 감각과 실력으로는 저런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 "대단한 예술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박수를 보낸다"는 등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건 작품은 종업원들이 심심풀이(?) 삼아 만들어본 작품이었다.  관계자는 "상품을 채워 넣는 직원들이 재미 삼아 만들어본 것으로 한다"며 "회사에서 회의를 거쳐 나온 아이디어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몰리는 걸 보면 광고효과는 탁월한 것 같다"고 말했다. 
  • “中기관지는 ‘가짜뉴스’ 생산공장” 우크라 체류 중국인이 러시아 비판하자 누리꾼 반응

    “中기관지는 ‘가짜뉴스’ 생산공장” 우크라 체류 중국인이 러시아 비판하자 누리꾼 반응

    우크라이나에 실제로 체류 중인 중국인이 공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한 목격담이 중국 관영매체의 것과 내용이 상충 되면서 그 진위를 두고 논란이 확산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두고 ‘침략’이라는 표현을 회피한 채 두 국가의 갈등 사태로 치부해오고 있는 중국 관영매체의 입장을 정면에서 반박한 내용이 다수 담겨 논란이 증폭된 것. 중국 베이징 출신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왕지시엔 씨는 자신의 실명과 중국 여권을 공개하며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조명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해오고 있다.올해로 4년째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거주 중인 왕 씨는 소셜미디어 유튜브와 위챗, 틱톡 등에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무너진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곤혹스러운 일상생활이 다수 공유됐다. 왕 씨는 미국 매체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영상 공유 플랫폼 등 다수의 소셜미디어에서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현실과 다른 조작된 가짜 뉴스가 다수 보도되면서 중국인들이 사실이 아닌 거짓 정보에 분개하는 것을 보고 현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전쟁터가 된 우크라이나 실상을 보여 주기 위해 영상 다수를 제작해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가 공유해오고 있는 영상은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해오고 있는 내용을 정면에서 반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앞서 다수의 중국 관영매체들은 러시아 언론 보도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우크라이나군 중 상당수가 나치주의자이며, 나치 정책에 찬양하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는 보도를 대대적으로 이어간 바 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한 손에 자신의 중국 여권을 들고 영상에 등장해 “나는 중국인이다. 우크라이나인이 아니다”면서 “우크라이나 난민과 군인 그 누구도 나치를 찬양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평범한 엔지니어이고 이발사이며 시민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건에서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겠다면서 러시아의 침략을 단 한 번도 비난하지 않고 있다”면서 “심지어 중국 관영매체들은 러시아를 지지하는 보도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나는)이런 현상이 바뀌길 원한다”고 했다.왕 씨의 SNS에는 러시아의 폭력적인 행동과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시민 다수가 살 곳을 잃고 난민이 된 참혹한 상황을 담은 영상들로 채워져 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왕 씨의 소셜미디어는 그가 촬영한 우크라이나 일상생활 모습이 담긴 브이로그와 현지 박물관과 미술관의 작품을 담은 예술성 높은 영상이 다수였다. 왕 씨는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동안 대부분 현지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일상을 담는 영상을 촬영해왔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완벽히 달라졌다. 대부분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는 폭격과 공습경보가 담긴 영상이 다수가 됐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왕 씨의 이 같은 영상이 공유된 직후 그의 SNS에는 다수의 중국 누리꾼들이 몰려와 왕 씨를 비난하는 원색적인 댓글을 게재하는 논란의 장이 된 양상이다.한 중국인 누리꾼은 왕 씨를 향해 “네가 어디에서 태어나고 살아왔는지 그 사이에 벌써 잊었느냐”면서 “너의 개인 입장이라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 네 입장을 곧 중국 국가의 입장과 감아야 한다. (네가)진짜 중국인이라면 반드시 중국 관영매체와 같은 견해를 밝혀라”고 비난했다. 그가 공유하는 영상에 대해 그와 평소 가까이 지냈던 지인들도 그를 비난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평소 그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한 남성은 최근 그에게 “우크라이나 측에서 돈을 받고 해당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느냐”고 물었고, 그 남성은 왕 씨에게 “중국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영상을 촬영하는 (너와)왕래를 끊을 것이니, 더는 나와 아는 체하지 말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나의 영상이 대체 어느 부분에서 중국을 배반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낯선 누리꾼들의 비판에는 눈 감아버리면 그만이지만, 친한 지인들의 비난에는 사실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왕 씨가 공유하고 있는 영상에 대해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위챗(wechat)측은 그의 개인 계정을 삭제하는 방법으로 정보 차단에 나섰다. 그는 “현장에서 촬영한 우크라이나 실태를 담은 영상 중 80%는 위챗에 공유하고, 나머지 20% 분량은 틱톡에 공개했다”면서 “하지만 지난 7일 해당 중국의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이 돌연 삭제되면서 영상 공유는 물론이고, 이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던 가족들과 모두 연락이 끊어진 상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사람이 나의 신변 안전을 위해 영상 제작을 중단하라고 조언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우크라이나의 수많은 아이를 위해 대신 목소리를 내고 싶어졌다. 이 무자비한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아이들이 죽고, 희생당하고 있는지 그 실상을 보여줄 것이다”고 했다.
  • 이민정, 남편 이병헌에 “어르신…내 말에 맞고 휘청거려”

    이민정, 남편 이병헌에 “어르신…내 말에 맞고 휘청거려”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어르신”이라고 부르며 “내 말에 맞고 휘청거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이민정이 출연해 데뷔 계기와 무명 생활, 남편 이병헌과 아들 준후에 대한 일상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털털하고 재치 있는 댓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민정은 특히 남편 이병헌을 향한 ‘전담 스나이퍼’로 활약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셀카’에 대해 “셀카를 못 찍는다. 너무 정직하게 늘 무슨 증명사진처럼 찍는다”면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어르신들은 그런 강박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병헌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등학교 졸업앨범 단체사진에 이민정이 “흑백졸업사진… 존대할게요”라고 쓴 댓글도 이날 소개돼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배우 부부로서 좋은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서 “물어볼 수 있는 선배 같은 사람이 있어서 좋다”라고 했다. 조세호가 “이병헌 선배 정말 멋지지 않냐”고 하자 이민정은 “같이 살면 안 멋있는 것도 많이 본다”라면서 “같이 있으면 중저음보다 고음이 많이 나온다”고 해 또 한 번 유재석·조세호 두 MC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민정은 “저는 성격이 욱하면 터트리고 잊어버려서 제 스트레스가 없다, 오빠는 참는 스타일이다, 내 말에 맞고 휘청거리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착하고 순하다”라면서 “부모님이 ‘민정아 성질 좀 죽여라’라고 말하신다”라며 웃었다. 이민정은 이병헌에게서 ‘너 내가 얘기했는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도 했다. 이민정은 “저도 많이 까먹는다, ‘내가 얘 했는데 왜 안 했어?’라는 말을 곧잘 듣는다”라고 호탕하게 말했다.
  • ‘우크라 지지’ 펄럭이는 베이징 외교공관들

    ‘우크라 지지’ 펄럭이는 베이징 외교공관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 주재 외교 공관들이 잇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중국인들을 향해 이번 사태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는 동시에 사실상 러시아의 편에 선 중국 정부에 항의하려는 속내도 담고 있다. 16일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대사관이 밀집한 차오양구를 중심으로 각국 공관들이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We stand with Ukraine)는 글이 적힌 간판이나 게시물을 입구에 걸고 있다. 오스트리아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응원 내용을 적은 대형 액자를 담벼락 곳곳에 게시했다. 슬로바키아 대사관도 정문에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라는 글을 내걸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아일랜드와 불가리아, 핀란드 대사관 역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글과 상징물을 내놨다. 이번 지지 행렬의 시작은 캐나다다. 앞서 주중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 1일 중국어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我們和烏克蘭在一起)라고 적힌 대형 액자를 담벼락에 걸었다. 곧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와 연대한다”고도 했다. 그러자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많은 누리꾼이 ‘캐나다는 미국의 개’, ‘이번 전쟁의 진짜 주범인 미국의 공범’, ‘쇼를 하고 싶으면 너희 집 앞마당에서 해라’ 등 악성 댓글을 쏟아 냈다. 일부 시민은 대사관 액자에 욕설을 적기도 했다. 국제사회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정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에서는 러시아를 더 응원하는 모습이다. SNS에는 러시아에 우호적인 메시지가 넘쳐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어록 등이 불티나게 팔린다. 패권 경쟁 상황에서 미국의 압박에 직면한 자신들의 모습을 러시아에 투영해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만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보며 ‘머지않아 우리도 겪을 일’이라는 우려가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중국의 유명 배우 장흔과 위안리 등은 웨이보에 러시아의 침공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가 댓글부대의 거센 항의에 시달리기도 했다.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런 게시물을 거는 것은 본국과 상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전 세계에 있는 다른 한국 외교공관에도 게시물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저녁 8시 40분) ‘살짝 놀랐어’ 특집으로 대한민국을 놀라게 한 ‘자기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넷플릭스에서 케이 좀비 열풍을 일으킨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임재혁을 만난다. 임재혁은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배역을 위해 32㎏을 찌웠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또 서울대 합격 소식으로 과거 ‘붕어빵’ 시절의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한 배우 정은표의 아들 지웅군도 만난다. 한국 컬링계에 자부심을 안겨 주며 국민들을 놀라게 한 컬링 여자국가대표 ‘팀킴’과 소셜미디어 댓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배우 이민정도 만난다. 팀킴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김경애요’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한일전 뒷이야기를 공개하고, 이민정은 지금도 입에 오르는 ‘꽃보다 남자’의 비화를 밝힌다.
  • 이근 전 대위, SNS서 우크라 관련 게시물 돌연 삭제

    이근 전 대위, SNS서 우크라 관련 게시물 돌연 삭제

    국제의용군에 자원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간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 관련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서 모두 삭제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15일 이근 전 대위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ROKSEAL’을 보면 우크라이나 관련 사진과 게시물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이근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출국한 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리며 출국 사실을 알렸다. 이후 막사를 꾸린 듯한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당시 외교부도 이근 전 대위 일행의 우크라이나 입국 사실을 확인했다.여행금지지역이 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무단 입국한 사실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이를 의식한 듯 유튜브 글에 “안 가면 안 간다고 ㅈㄹ. 가면 간다고 ㅈㄹ. 역시 우리나라 사회의 수준”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15일 오전 현재 이근 전 대위가 올렸던 우크라이나 관련 게시물은 모두 사라진 상태다. 우크라이나 도착 이후 지인의 사망에 조의를 표한 게시물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우크라이나 관련 게시물만 삭제했거나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도 남아 있는 게시물 댓글을 통해 우크라이나 관련 게시물만 삭제된 점을 지적하며 그 배경에 의문을 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외국에서 온 우크라이나 ‘용병’ 180명을 사살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근 전 대위 일행에 대한 안부에 대한 우려와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다만 외교부가 별도로 이근 전 대위 일행의 체류 상황을 관리하는 가운데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생각으로 이들 일행이 무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근 전 대위를 잘 알고 있다는 종군기자 태상호는 “국제군단 특수부대 팀장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현재 이 전 대위가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근 전 대위의 활동은 국제의용군을 공개모집한 우크라이나 정부를 제외하면 한국이나 러시아 모두에서 불법 행위로 지목됐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로 오는 외국 용병들은 국제법상 군인 지위를 갖고 있지 않으며 체포 시 최소한 형사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즉 러시아군에게 잡힐 경우 전쟁포로 대우가 아닌 러시아 국내법을 위반한 것으로 대우하겠다는 엄포다.국내 여권법에 따르면 한국 국민이 예외적 여권사용 허가 없이 여행금지지역에 입국하면 행정제재 및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외교부는 이근에 대해 여권법에 따른 행정제재를 진행 중이며 형사고발도 추진하겠고 밝혔다. 여권법 제17조와 제26조에 따르면 방문 및 체류가 금지된 것을 알면서도 허가를 받지 않고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실제 전투에 참여해 수류탄 등 무기로 러시아군을 사망하게 하면 한국법에 따라 사전죄(私戰罪)를 넘어 살인죄, 폭발물사용죄까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형법 111조는 사전죄를 저지르면 1년 이상 유기금고에 처하고, 이를 사전모의한 경우 3년 이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전쟁과 관련해 폭발물사용죄를 저지를 경우 처벌 수위는 사형 혹은 무기징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가 지난 11일 서울경찰청에 이근 전 대위 일행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현재 사건이 담당 부서에 배당된 상태다.
  • 이재명, 사흘 만에 또 “미안합니다”…댓글 8천개 육박

    이재명, 사흘 만에 또 “미안합니다”…댓글 8천개 육박

    11일 SNS에 “죄송, 절 탓해달라” 올려李, 해단식 이후 성남 분당 자택 머물러이낙연, 6·1 지방선거 이후 미국행 추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사흘 만에 다시 자신의 블로그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게재된 글에는 오후 10시까지 8000개에 육박하는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이 후보는 지난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죄송하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패배의 모든 책임은 오롯이 부족한 저에게 있다”면서 “그러니 혹시 누군가를 탓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부디 이재명의 부족함만을 탓해 달라”고 밝혔었다. 또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명이 진 것이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이 진 것이 아니다. 이재명이 진 것이지 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을 바라는 시민의 꿈이 진 것이 아니다”라면서 “더 나은 변화를 위한 길, 한 발 한 발 함께 걸어달라”고 당부했다.이 후보는 지난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이후 성남 분당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총괄했던 총괄선대위원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6·1 지방선거 이후 미국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의 한 대학에 1년 정도 머물며 남북관계나 국제정치에 대한 공부를 할 계획인 것으로 측근들은 전했다.  당초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미국행을 검토했으나, 이 후보 측의 선거운동 지원 요청에 따라 일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러시아 SNS스타들, 인스타 차단에 “이걸로 돈 버는데” 오열

    러시아 SNS스타들, 인스타 차단에 “이걸로 돈 버는데” 오열

    러시아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금지되는 가운데,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이 수입이 끊길 것을 걱정하며 오열했다. 지난 11일 러시아 연방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 로스콤나조르는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에서 러시아인에 대한 폭력 조장을 허용했다며 러시아 내 인스타그램 접속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14일 자정을 기해 인스타그램 접근을 제한하는 절차를 마쳤다. 다만 기존 사용자들이 인스타 계정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옮기고 그들의 팔로워들에게 계정 중단을 알릴 수 있도록 사흘 간의 말미를 줬다.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은 인스타그램이 차단되기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몇몇 인플루언서들이 “수익이 끊기게 됐다”며 오열한 것이 문제가 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죄 없는 민간인들이 숨지는 상황에서 정작 자신들의 돈줄이 끊기게 되자 눈물을 보이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약 29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한 인플루언서는 “나는 이것으로 돈을 번다”면서 “이건 나의 삶이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잠자는 순간까지 5년간 함께한 것이다”며 오열했다. 또 다른 인플루언서는 “이건 영원한 작별 인사가 아니다”라면서 인스타그램이 아닌 다른 SNS 계정을 급히 만들어 홍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을 향한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는 침묵한 채 며칠 전까지만 해도 명품 옷과 가방을 홍보하는 등의 게시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당장 수익이 끊길 것을 걱정하며 눈물을 보인 인플루언서들을 향해 “수천 명의 사망자들보다 당장의 돈이 더 중요한 것이냐”, “죽은 사람들보다 당장 사진 한 장 못올리는게 더 큰 걱정이라니”,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가족들과 이별하면서 울었는데..”등의 댓글을 달며 비난했다.한편 러시아에서 14일(현지시간)부터 인스타그램 이용이 중단된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는 트위터에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결정은 러시아의 8000만명이 서로 차단되는 것이며, 국외 계정을 팔로우하던 러시아 인구의 대략 80%가 나머지 세계와 차단되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러시아는 지난 4일에도 페이스북이 자국 국영 매체를 차별했다는 이유로,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러시아에서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잇따라 차단되면서 정부 규제를 우회할 수 있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s) 앱의 다운로드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서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내 상위 10개 VPN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가 이전 13일에 비해 15배 가량 폭증했다.
  • 67세 성룡, 女승무원에 “연락처 좀…” 스킨십까지

    67세 성룡, 女승무원에 “연락처 좀…” 스킨십까지

    중화권 스타 성룡(67)이 승무원과 스캔들에 휘말렸다. 스캔들의 발단은 슈이디궈궈라는 닉네임으로 중국 SNS 웨이보에 20만 팔로워를 두고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승무원. 중국 남방항공 소속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이 성룡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성룡은 승무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한손으로는 엄지를 치켜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수이디궈궈는 사진과 함께 성룡과 만났던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였다. 그는 성룡에 대해 “정말 나이스하다. 사진도 찍어주신 데다, 내게 주소와 전화번호를 달라며,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여성은 성룡에게 선물 받은 자서전 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성룡 미담으로 끝날 것 같던 수이디궈궈의 글은 뜻밖에도 논란을 야기했다. 성룡이 이 여성에게 전화번호와 주소를 요구했다는 것 때문. 성룡의 여성 편력과 과거 내연녀와 혼외자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는 시선이 뒤따랐다. 댓글창에는 실제로 성룡의 저의가 따로 있다는 의미의 댓글들이 다수 달렸다. 한 네티즌은 “60대 남자가 잘 알지도 못하는 미모의 여성에게 전화번호와 주소를 요구하는 게 안전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 승무원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성룡은 1982년 임봉교와 결혼, 그해 아들 방조명을 얻었다. 내연녀였던 홍콩 배우 오기리(우치리)와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 딸 1999년생 오탁림(우줘린)을 뒀다.
  • [월드피플+] 패션디자이너 꿈꾸며 드레스 만드는 美 소녀, 베라왕 찬사받아

    [월드피플+] 패션디자이너 꿈꾸며 드레스 만드는 美 소녀, 베라왕 찬사받아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며 드레스를 만드는 9세 소녀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 콜로라도주 우드랜드파크에 사는 카이아 애러건(9)은 안 입는 옷 등을 사용해 자신만의 드레스를 만들고 있다. 카이아의 영상은 어머니 토냐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공개돼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이 토냐의 SNS에 아이가 만든 드레스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카이아가 알라딘의 재스민 공주 의상을 만드는 모습을 담은 해당게시물은 조회 수가 140만 회를 넘겼다.베라 왕은 또 카이아에게 보라색 백팩 선물과 함께 “패션디자이너라는 꿈을 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행운을 빈다”라는 손편지를 보냈다. 현재 카이아는 하루 평균 한 벌의 드레스를 만들 만큼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카이아는 인터뷰에서 “4살 때부터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5살 때부터는 바느질을 반복했다”고 밝혔다.덕분에 카이아는 바느질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됐다. 1년 전쯤부터는 어머니를 졸라 산 재봉틀과 드레스폼(가봉을 위한 인체모형)으로 드레스를 만들고 있다.  카이아는 언젠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다. 친구들과 여동생 켈시는 패션디자이너로, 친오빠 라이버는 헤어디자이너로 고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실 많은 사람이 카이아가 만든 드레스를 사고 싶다고 했지만, 토냐는 아직 그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냐는 “아이가 옷을 디자인하는 것 자체에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 “누구에게 투표했니” 대선 당일 학생들에 설문조사 돌린 교수

    “누구에게 투표했니” 대선 당일 학생들에 설문조사 돌린 교수

    전북 군산간호대학교의 한 교수가 대선 투표일에 학생들을 상대로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묻고 연락처 등을 기재하도록 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학의 A 교수는 선거일 당일인 전날 수강생들이 가입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라인 설문조사 주소를 올렸다. A 교수는 “수강생 여러분, 오늘은 대통령 선거일이지요? 우리 수강생을 상대로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설문조사 해볼까요?”라면서 “그 결과가 우리 전북 지역 및 전국 비율과 얼마나 차이나는지도 한번 알아볼까요? 가능한 신속하게 응답 바랍니다. 결과는 내일 공지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설문조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가입한 정당이 어디인지’, ‘왜 그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 응답자의 이메일 주소와 성별, 연령대 등도 추가로 기입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앱에 “이메일을 적으라는 것은 비밀선거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황당해했다. A 교수는 “초박빙 대선을 지켜보면서 교양 수업 시간에 함께 토론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떤 후보에게 무슨 이유로 투표했는지, 전북의 득표율과 학생들의 투표 양상은 비슷한지 등을 분석해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나 민감하게 받아들일 줄 몰랐다”며 “학생들 의견을 받아들여 본인을 드러낼 만한 문항들을 수정하고 학생들에게 댓글로 설문 의도 등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고 말했다.
  • 中 네티즌 “침략자 푸틴, 당장 전쟁 그만두라”...예상밖의 ‘反푸틴’ 정서

    中 네티즌 “침략자 푸틴, 당장 전쟁 그만두라”...예상밖의 ‘反푸틴’ 정서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약 2주일이 지난 가운데 중국내 ‘반(反) 러시아·친(親) 우크라이나’ 기류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 계열 주간지 아에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에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여론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아에라는 “같은 강권국가로서 중러 관계 결속이 탄탄한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중국에게는 우크라이나도 우방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은 이번 침략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를 대놓고 지지하지 않고 “러시아 측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정도의 수사에 그치고 있다. 유엔총회의 러시아 규탄 결의 표결에서도 인도, 베트남 등과 함께 기권을 선택함으로써 ‘반대’ 대열에서 발을 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의 인터넷 공간에 뚜렷한 변화의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아에라는 전했다. 개전 초기에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푸틴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하는 게시물과 댓글이 압도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변하고 있다. 반전을 외치면서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기원하거나 러시아를 비난하는 내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러시아는 이제 우크라이나 침공을 멈추기 바란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 “빨리 휴전이 이뤄져야 한다. 피해를 보는 것은 일반 시민들이다” 등 반전 호소가 가장 많이 눈에 띄고 있다. “러시아 군대는 당장 자기 나라로 돌아가라”, “러시아는 정말로 수치를 모른다”, “러시아는 ‘푸틴 제국주의’가 지배하고 있다”, “푸틴은 누가 뭐래도 침략자다” 등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중국인들의 응원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1만개 이상의 ‘좋아요’ 공감이 붙은 게시물도 있다. 정부 방침과 다른 게시물에 대한 당국의 삭제가 흔한 중국에서 아직까지 별다른 개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인터넷 전문가 히로세 다이스케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의 어린이 구조 장면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설 등이 모두 중국어로 실시간 번역 소개됐다”며 “중국 네티즌을 지원 세력으로 만들려는 우크라이나의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소셜미디어 외에 우크라이나에 동조하는 현지 언론도 적지 않다. 상하이의 유력 매체 둥팡왕(東方網)은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직후 우크라이나인이 현지 중국인 유학생을 지하실에 숨겨준 사례를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106명의 현지 중국인이 버스를 타고 폴란드로 탈출할 때 우크라이나 경찰이 안전하게 호송해 준 사례도 대대적으로 소개됐다.중국 저널리스트 저우라이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놓고 중국 여론이 양분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식과 교양을 갖춘 대졸 이상자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고, 중국 당국의 반미 선동을 신봉하는 계층은 러시아를 옹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해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불신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며 “중러가 밀월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1대 1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 기막힌 세상… 송영길 가격한 유튜버 구독자 19배 늘어

    기막힌 세상… 송영길 가격한 유튜버 구독자 19배 늘어

    유세 중이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둔기로 때린 혐의로 8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튜버의 구독자 수가 하루 만에 1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사고를 친 이름 없는 유튜버가 하루아침에 유명해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심을 끌기 위해 무리수를 두거나 과격행동을 하는 일부 유튜버 또는 누리꾼에게 일탈의 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7일 송 대표를 둔기로 가격한 유튜버 표모(70)씨가 운영하는 채널 ‘표삿갓TV’ 구독자 수는 하루 만에 101명에서 1900명으로 늘었다. 과거 영상 조회수는 100회 정도에 불과했지만 사건 이후 표씨 채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가장 최근 동영상은 30만명 넘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상엔 댓글도 6600개나 달렸다. 광고 단가도 하루 만에 크게 올랐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를 통해 살펴본 결과 이 채널은 당일 사건 발생 4시간 뒤인 오후 4시 기준 광고 단가가 동영상 1편당 7000원으로 예측됐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26만 5400원까지 올랐다. 유튜브 예상 수익은 88만~153만원으로 전망됐다. 표씨가 유튜브 활동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그의 폭력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르면서 유튜브 채널이 덩달아 알려지는 부수적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다만 정치인, 고위공직자 등 유명인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거나 이슈화하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늘어날 수 있을지 몰라도 형사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 한 유튜버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쥐약을 배달하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당시 윤석열(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검찰총장 자택 앞에 찾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 허가를 요구하며 협박성 방송을 진행한 유튜버도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지난 7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후보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사회가 불안할수록 양극단에 속해 다른 사람들과 나를 구분 지으려는 현상이 나타난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늘어난 것도 사람들이 극단을 추종하며 구독한 것이라 볼 수 있다”면서 “이런 현상은 다른 유튜버나 채널 구독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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