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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파’ 日 축구 전설, 광복절 앞두고 ‘이것’ 언급했다 사과

    ‘친한파’ 日 축구 전설, 광복절 앞두고 ‘이것’ 언급했다 사과

    일본의 ‘축구 전설’로 불리는 혼다 케이스케(39)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앞두고 일본군이 중국에서 저지른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를 철회하고 사과했다. 우익 네티즌들이 “난징대학살은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달았지만, 혼다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바로잡았다. 14일 중국청년보 등 중국 언론과 일본 제이캐스트 등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 8일 자신의 엑스(X)에 “나도 그렇게 믿는다”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일본의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1932-2022) 전 도쿄도지사와 가와무라 다카시 일본보수당 중의원의 2012년 기자회견 장면 중 일부였는데, 당시 이시하라 전 지사는 “난징대학살은 없었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나”는 질문에 “일본군이 점령한 그 짧은 시기에, 당시의 무기 체계에서 40만명을 학살했다는 증거를 내놓아달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난징의 사람들을 죽인건 장제스의 군대”라며 “일본이 다시 점령한 뒤 시민들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가와무라 중의원도 “일본이 난징에서 40만명을 죽였다면 모든 일본인이 난징에 가서 무릎을 꿇어도 용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만약 아니라면, 이제는 ‘죄송하다’가 아니라 제대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난징대학살 없었다” 주장 리트윗했다 뭇매난징대학살은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진입해 중국군 패잔병을 수색한다며 약 6주 동안 중국군과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한 사건이다. 학살당한 중국인들은 최소 수만 명에서 많게는 3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고문과 강간 등 잔혹한 전쟁범죄가 대거 벌어졌다. 난징대학살은 아직까지도 중국 내에서 반일감정이 해소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 정부는 난징대학살 자체를 공식적으로 부정하지 않지만, 극우 성향 정치인들은 “완전한 허구”, “난징대학살은 없었다”며 부인하는가 하면 일부 학계에서도 “30만명이 살해됐다는 건 과장”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축구 전설이 돌연 민감한 역사에 대한 발언을 하자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혼다의 게시물에는 “가자지구에서 제노사이드는 없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역사 수정주의에 찬성한다는 건 명성을 땅에 떨어뜨리는 일” 등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혼다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한편에서는 “난징 사람들을 학살한 건 중국국민당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공부해라”, “1937년 난징 인구는 20만명인데 어떻게 30만명을 죽였겠나” 등 극우 성향 네티즌들의 댓글도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유명인의 용기있는 발언에 경의를 보낸다. 이런 말을 하는 유명인이 늘어나면 (난징대학살의 진위에 대해) 논의조차 허용되지 않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파장이 커지자 혼다는 이튿날 엑스에 재차 글을 올렸다. 혼다는 난징대학살을 목격한 외신 기자와 선교사 등이 남긴 기록을 열거하며 “이들 사료는 전쟁 후에 창작된 것이 아니라 난징대학살 직후부터 존재하며, 여러 국가 사람들의 입장에서 적힌 기록이 일치해 학술적으로 신뢰도가 높다”면서 “1차 자료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거의 역사와 같다고 생각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시하라 전 지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역사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의 실수였다”면서 “다시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역사적 자료 살펴봐…창작된 것 아냐”혼다는 2010년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아공 16강과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우승, 2018 월드컵 러시아 16강 등을 이뤄낸 축구스타다. 2014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 입단해 총 4시즌을 뛰었으며, 현재는 은퇴한 뒤 감독 겸 구단주, 벤처 투자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친한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선수 시절 일본 내 조선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소셜미디어(SNS)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하기도 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해설진으로 참여한 박지성과 만나 한국의 16강 진출을 응원하기도 했다.
  • “이 타이밍에? 우리 무시하냐”…내한 앞두고 욱일기 올린 오아시스 ‘뭇매’

    “이 타이밍에? 우리 무시하냐”…내한 앞두고 욱일기 올린 오아시스 ‘뭇매’

    오는 10월 내한 공연을 앞둔 밴드 오아시스가 소셜미디어(SNS)에 욱일기 이미지를 올려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지난 8일 오아시스 공식 SNS 계정에는 “‘모닝 글로리’의 새로운 비주얼을 확인해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아시스가 1995년 발매한 ‘모닝 글로리’를 여러 이미지로 표현한 장면이 담겼다.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를 형상화한 듯한 이미지가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국내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한국 올 생각 없는 거냐”, “이 타이밍에 갑자기?”, “게시물 내리고 당장 사과해라”, “한국 팬들 무시하는 거냐”, “실망이다”, “월드 스타답게 행동하라” 등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오아시스 측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언급이나 사과를 하지 않았으며 해당 게시물도 삭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오아시스 멤버 리암 갤러거가 인종 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칭총”(ChingChong)이라는 글을 남겼다. ‘칭총’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단어다. 한 네티즌이 댓글에 “이런 단어를 쓰면 안 된다”고 하자 리암 갤러거는 “왜”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후 비판이 쏟아지자 리암 갤러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의도적으로 올린 것이 아니다.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미안하다”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차별하지 않는다. 평화와 사랑을 전한다”고 썼다. 한편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 홍진경 맞아? 22년 만에 이혼 발표…백발로 변신한 근황

    홍진경 맞아? 22년 만에 이혼 발표…백발로 변신한 근황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발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11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지드래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붉은 장미를 형상화한 상의에 화려한 액세서리, 알록달록한 네일을 매치하며 ‘지드래곤 룩’을 완성했다. 특히 백발 가발을 착용한 파격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스타일은 홍진경이 출연 중인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촬영을 위해 한 분장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려요” “언제나 힙한 진경 언니” “멋있어요” 등 반응을 남겼다. 배우 이동휘도 해당 게시물에 “진디”라고 댓글을 달았고, 홍진경은 붉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 A씨와 5년간 교제 끝에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다. 그는 지난 6일 결혼 22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 “한국은 채식하기 힘든 나라?”…인도 유학생 영상에 쏟아진 논쟁

    “한국은 채식하기 힘든 나라?”…인도 유학생 영상에 쏟아진 논쟁

    한국에서 유학 중인 인도 채식주의자가 겪는 어려움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유학생 쿠시 야다브(Khushi Yadav)는 최근 한국인과 나눈 대화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오크라(bhindi)가 먹고 싶어서 죽을 것 같다”며 채식주의자로서의 고충을 호소했다. 고기 중심의 외식 문화와 달거나 기름진 빵, 그리고 커피 위주의 카페 문화는 채식주의자인 그에게 모두 장벽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쿠시는 “커피도 싫어해서 카페에도 갈 수 없다”라며 “고깃집에는 아예 가지 않는다”며 한국에서 채식을 고집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한국인이 화면 밖에서 “먹을 게 하나도 없네”라고 반응하자, 이 장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한국인에게 말하는 ‘한국에서 채식주의자로 사는 것’의 어려움”이라는 설명과 함께 게시됐고, 이 내용은 12일 힌두스탄타임스에도 소개됐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일부는 “채식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일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일부는 “외국인만이 아니라 국내 채식주의자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식 메뉴 절반 이상이 고기인데 채식 옵션은 왜 이렇게 적을까”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한국은 원래 고기 문화가 강하다”거나 “개인의 선택을 위해 외식업계가 바뀌어야 하느냐”는 반론도 나왔다. 인도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은 “정말 한국에 오크라가 없나”라고 놀랍다는 댓글을 달았다. 쿠시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는 답글을 달았다. 실제로 한국은 전통적으로 육류와 해산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문화를 가지고 있어 채식주의자들이 식당에서 메뉴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외식 문화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같은 지적은 채식 인프라 확대 필요성으로 이어진다. 최근 들어 비건 레스토랑이나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대도시나 특정 상권에 한정돼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와 위치에서 채식 메뉴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 SNS를 장악한 ‘밈’의 주인공…‘이비자 최종 보스’를 아시나요?

    SNS를 장악한 ‘밈’의 주인공…‘이비자 최종 보스’를 아시나요?

    이비자의 한 클럽 댄스플로어. 검은 나시에 금목걸이, 바가지 머리 스타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한 남성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비자 최종 보스’(Ibiza Final Boss)라는 별명으로 하루아침에 밈(meme) 신드롬을 일으킨 잭 케이(Jack Kay)! 처음 시작은 이비자 의류숍 겸 행사장 ‘제로 식스 웨스트 이비자’(Zero Six West Ibiza) 공식 SNS 계정이 올린 영상이었습니다. 파티 현장에서 잭이 춤추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000만 뷰, 틱톡에서 13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죠. 수만 개 댓글이 달리며, 이비자 클럽 관계자와 관광객들은 ‘최종 보스’를 직접 보기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이후 SNS에는 잭 목격담 영상이 쏟아졌고, ‘이비자 최종 보스’ 열풍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잭을 상징하는 바가지 머리는 밈이 되어 심슨, 레고, 피규어, AI 패러디 등으로 끊임없이 변주되며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는 각종 클럽과 브랜드 협업, 호텔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의 무료 숙박 제공 등 다양한 러브콜도 받고 있는데요. 또 최근에는 한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죠. ✅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단숨에 ‘떡상’한 잭 케이는 영국 뉴캐슬 출신 26세 남성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평범한 사람”이라 소개하며, 갑작스러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죠. 최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열어 ‘이비자 최종 보스’임을 밝히고 근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 모자야? 가발이야? 진짜 머리야? 잭의 시그니처인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 여러 추측이 있었는데요. 한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진짜 머리’가 맞다고 하네요. 잭은 무려 10년 넘게 같은 이발소에서 이 스타일을 유지해왔다고 합니다. 헤어스타일 하나로 세계적인 밈 스타가 된 남자, 잭 케이. 그의 더 많은 모습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 @jack.kayy1를 확인해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광양시의원,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 빈축

    광양시의원이 생명부지 유명 시인에 주취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되고 있다. 11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술을 마신 채 류근(59) 시인을 대상으로 욕설 등 폭언을 한 일이 발생했다. A 시의원은 “류근, 이 X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민주와 주의에게 잘하고... 나도 한잔하고 왔는데 함께 잘 살자...근데 당신 누구세요?”라고 인신공격했다. 류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면부지의 인사가 방금 전 이런 댓글을 달았길래 행여 나랑 아는 사람인가 싶어 담벼락에 가 봤더니 페북에서조차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냥반입니다. 그런데 대뜸 이 놈 저 놈, 막말을 쓰는 자가 민주당 소속 광양시의회 의원이라는군요. 본인 말대로 한잔하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시정을 살피는 공인이 이런 행태 괜찮은 겁니까? SNS도 엄연한 사회입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국힘당 나부랑이들이라면 걍 그러려니 차단해 버리겠지만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라고 하니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 큰 일 벌이기 전에 ‘술 조금만 마시고 정신 차리고’ 사시기 바랍니다. ‘민주와 주의’ 보기 부끄럽습니다. 어휴~”라고 아쉬운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다. 류 시인의 글에는 A 의원을 비난하는 댓글 230여개가 달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파문이 커지자 A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날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A 시의원은 “어제 몇가지 문제로 고민이 있어서 처음으로 많이 마셨습니다. 절제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나쁜 표현을 했습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세상에 내가 이럴수도 있는가?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수시의회 시의원 2명은 지난 23일 여수시내 모 식당에서 과거 상임위 자리 등으로 언성을 벌이다 주먹질을 하는 등 물의를 빚어 제명 처분을 받았다.
  • “햄버거는 쓰레기” 포켓몬 카드만 챙긴 리셀러들… 日맥도날드 해피밀 행사 ‘시끌’ [넷만세]

    “햄버거는 쓰레기” 포켓몬 카드만 챙긴 리셀러들… 日맥도날드 해피밀 행사 ‘시끌’ [넷만세]

    해피밀 사면 포켓몬 장난감·카드 이벤트대량구매 리셀러들 쓰레기 목격담 속출“기부해야” “어린이에만 팔아야” 비판포켓몬 카드 열풍…폭행·도난 부작용도日트레이딩카드 게임 시장 10년새 3배↑포켓몬 카드 전세계 누적공급 648억장 일본맥도날드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세트 메뉴인 ‘해피밀’을 사면 인기 캐릭터 포켓몬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주는 행사를 지난 8일 시작한 가운데 사은품만 노리는 리셀러(재판매자)들이 뜯지도 않은 햄버거를 매장 앞에 버리고 간다는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엑스(옛 트위터) 등 SNS에는 일본 네티즌들이 올린 맥도날드 앞에 햄버거 봉지가 한가득 버려져 있는 사진 등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 일본 엑스 이용자는 “해피밀을 사지 못해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고 친구가 알려줬다”면서 친구로부터 받은 맥도날드 앞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햄버거와 음료 등이 담긴 포장 봉투가 비닐봉지에 담긴 채 맥도날드 앞 길바닥에 고스란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은품을 받기 위해 한 번에 해피밀 여러 개를 주문한 듯 콜라 5개가 한 봉지에 들어 있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쿄의 한 맥도날드 매장 근처 건물 앞을 촬영한 사진이라면서 역시 비닐봉지에 담긴 해피밀이 대량으로 버려져 있는 장면을 올렸다. 그는 “리셀러들이 포켓몬 카드만 꺼내고 (햄버거는) 근처 건물에 버린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맥도날드 점원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오늘은 우리 가게가 문을 연 오전 6시부터 손님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오후 1시에 포켓몬 카드는 모두 매진됐다”면서 “‘최대 5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해도 ‘10세트를 사고 싶다’고 말하는 손님은 화를 내며 음식을 가게의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전했다. 리셀러가 해피밀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맥도날드에서 리셀러를 만났다. 이 남자는 봉투를 들고 4번 정도나 왕복했다. 아이들의 꿈을 짓밟아버렸다”고 비판했다. 이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한 남성이 해피밀이 수십개가 가득 든 비닐봉지를 양손 가득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같은 상황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해피밀 요금에 포켓몬 카드를 팔고, 버려지는 해피밀은 어린이 식당 같은 곳에 기부하는 게 맞다”, “해피밀은 어른들에게는 팔지 말고 어린이에게만 팔게 하면 좋겠다”,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샀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와중에 일부 네티즌들은 “리셀러 대부분은 중국인이다. 일본에서는 되팔 수 없어도 중국에서 재판매할 수 있는 것 같다” 등 주장을 펼치며 지금의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의 원인을 외국인에게 돌리기도 했다. 일본맥도날드 공식 SNS에도 성난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포켓몬 사은품 해피밀 게시물에 “포켓몬 해피밀은 최대한 많은 아이들에게 포켓몬의 세계를 상상하게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아쉽게도 재판매하는 어른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생산을 중단하라. 구매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맥도날드는 리셀러 문제는 뒤로한 채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반사회적 기업이다” 등 의견을 댓글로 달았다.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포켓몬 트레이딩 카드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게임스톱 매장에서는 포켓몬 카드가 재입고되는 날 폭행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포켓몬 카드를 사려고 아침부터 팬들과 리셀러들이 몰려든 가운데 새치기를 한 남성을 유리병으로 가격하고 찌른 남성들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달 10일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10만 달러(약 1억 3700만원)가 넘는 희귀 포켓몬 카드와 빈티지 포켓몬 카드 상자 세트가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사건 당일 오전 2시 30분쯤 범인이 망치로 상점 문을 부순 뒤 곧장 진열장으로 달려가 포켓몬 카드 등을 가방에 넣은 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0초 정도에 불과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8일 일본완구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일본 내 카드 게임 및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시장 규모(소매 판매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3024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년 전(960억엔)과 비교하면 3배 넘게 확대됐다. 카드 게임 시장은 1996년 포켓몬 카드 게임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지난해 3월 기준 포켓몬 카드의 전 세계 누적 공급량은 648억장 이상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일본의 장기 연휴인 골든위크 기간 열린 ‘카드 게임 축제 2025’에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약 2만 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국인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닭 1마리’ 때문에 이혼 법정서 진흙탕 싸움…머리싸맨 中 판사의 ‘신의 한 수’

    ‘닭 1마리’ 때문에 이혼 법정서 진흙탕 싸움…머리싸맨 中 판사의 ‘신의 한 수’

    중국 시골의 한 부부가 이혼 재산 분할 과정에서 닭 29마리를 두고 다투자 법관이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각자 닭 14마리씩 나눠 갖되 남는 한 마리는 둘이 함께 먹고 헤어지라”는 판결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한 농촌 마을에 사는 투 씨와 남편 양 씨는 최근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이들 부부의 주요 수입원은 가축 사육이었다. 양 씨는 가끔 일용직 일도 했다. 자가 주택 외에는 큰 재산이 없었기 때문에 재산 분할의 초점은 그들이 키우던 가축에 맞춰졌다. 부부가 키우던 가금류는 닭 29마리, 거위 22마리, 오리 2마리로 총 53마리였다. 거위와 오리는 짝수여서 부부가 반반 나누면 그만이었지만, 닭은 29마리로 홀수여서 골치였다. 투 씨는 법정에서 “닭을 내가 직접 길렀고 정이 들어 있으니 한 마리 더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 씨는 “나 역시 상당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닭을 길렀다”며 반대했다. 그러자 법관은 두 가지 조정안을 제시했다. 남은 닭 한 마리를 함께 요리해 먹거나, 누군가 한쪽이 가져가는 대신 상대방에게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었다. 결국 부부는 닭을 함께 요리해 먹은 뒤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양 씨는 투 씨를 전기자전거에 태우고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한다. 두 사람은 경제적으로는 독립하되 서로를 도우며 기본적인 우정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은 함께 잡아먹은 닭을 ‘작별 식사’로 여겼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의 사연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법관이 공정한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진짜 피해자는 닭인 것 같다”고 유머러스하게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닭국물을 함께 나눠 먹다 보니 부부가 화해해서 이혼하지 않기로 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중국의 이혼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360만쌍 이상 부부가 이혼 신청을 했는데, 이는 2022년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국 법에 따르면 결혼 기간 중 취득한 재산은 공동 자산으로 간주되며, 양쪽 모두 동등하게 분할받을 권리가 있다.
  • 너 진짜 사람이야?…틱톡에 소환된 ‘죽은 인터넷 이론’

    너 진짜 사람이야?…틱톡에 소환된 ‘죽은 인터넷 이론’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에 인공지능(AI)로 만든, 전례 없는 콘텐츠가 쏟아지며 인터넷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달한 생성형 이미지들, 사람보다 더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는 대화형 인공지능까지 말이죠. 이에 틱톡에서는 오래된 음모론이 소환됐는데요. 바로 ‘죽은 인터넷 이론’(Dead Internet Theory)입니다. 죽은 인터넷 이론이란 “인터넷은 2016년을 전후로 죽었고, 지금 우리가 보는 콘텐츠의 대부분은 인간이 아닌 AI나 봇이 만든 것이다”는 주장인데요. 공식적인 논문이나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 이론은 아니지만, 2021년 어느 네티즌이 제기한 음모론에 가깝죠. 죽은 인터넷 이론 전체를 사실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2025년 현재 AI 기반 콘텐츠 증가, 봇 트래픽 급증, 알고리즘 주도 큐레이션 등이 실제로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을 점점 약화시키고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하는데요. 2023년 인터넷 전체 콘텐츠의 90%가 AI에 의해 생성되거나 AI 도움으로 생성될 것이라는 전망을 한 AI 전문가도 있는데요. 이 수치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보고에 따르면 전체 웹 트래픽의 약 50%가 자동화된 프로그램(봇)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이후에는 페이스북, 엑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AI가 만든 콘텐츠·댓글이 넘쳐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메타는 최근 AI 계정이 실제 인간처럼 활동하도록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분은 죽은 인터넷 이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제수씨 맞지?”…동창이 캡처한 비키니 사진, 아내였다

    “제수씨 맞지?”…동창이 캡처한 비키니 사진, 아내였다

    결혼 1년 반 차 신혼부부에게 예상치 못한 갈등이 찾아왔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시작한 아내의 쇼핑몰 운영이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부부 관계에 균열이 생긴 것이다. 30대 남성 A씨는 아내의 SNS 활동으로 진지하게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 부부는 결혼 초반 맞벌이였으나,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며 외벌이 가정이 됐다. 경제적 부담이 커지자 A씨는 아내에게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으니 SNS에서 옷 판매를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아내는 “일 안 하는 것보다는 SNS 활동하는 거 좋아하니까 한번 해볼게”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아내의 마케팅 소질과 출중한 외모 덕분에 성과는 금세 나타났다. 구매자가 늘면서 속옷, 비키니까지 판매 품목을 확장했고, 아내는 직접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A씨는 “남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보는지 알기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아내를 한번 믿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어느 날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온 연락이었다. 친구는 “제수씨 아니냐”며 캡처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속에는 A씨의 아내로 보이는 인물이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A씨는 “제품 판매용이 아니라 누가 봐도 야해 보이는 비키니 화보였다”고 회상했다. 크게 놀란 A씨가 아내에게 “이런 사진을 도대체 왜 찍었느냐. 어떻게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따지자, 아내는 오히려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아내는 “뭐가 문제야. 어디 가서 남자를 만난 것도 아니고 그냥 사진 찍어서 올린 거다. 요즘에 이런 사진 누구나 다 올리는 거고 노출이 그렇게까지 심한 것도 아니다. 사진도 예쁘게 남기고 돈도 벌고 그러면 너무 좋은 거 아니냐”며 따졌다. A씨는 “아내가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고 외설적으로 느낄 수 있는 비키니 화보를 찍어 올린 것 때문에 너무 배신감이 든다”며 “진지하게 이혼을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러한 사례를 전한 양나래 변호사는 “화보를 찍어서 올린 것은 충격일 수 있지만 SNS에 올렸다는 것만으로는 유책 사유로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만 “남편이 싫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했는데도 무시한 채 화보 촬영을 여러 차례 반복한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내가 다른 이성들에게 여지를 남기는 듯한 댓글을 달거나 DM을 주고받아도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좌파냐” “중국 가서 활동해라” 이지혜, 결국 입 열었다 “저는…”

    “좌파냐” “중국 가서 활동해라” 이지혜, 결국 입 열었다 “저는…”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정치 성향을 둘러싼 악성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닙니다. 정치색이 없습니다. 이런 막말은 삼가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지혜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너 좌파였냐? 그동안 재밌게 봤는데 구독 취소다”, “좌파이지만 아이는 영어유치원 보내고 싶고”, “중국 가서 활동해라” 등의 인신공격성 글과 욕설이 담겼다.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일부 누리꾼의 무분별한 비방이 이어지자 이지혜가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혜는 1998년 샵으로 데뷔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텔미 텔미’ 등 히트곡을 냈다. 2002년 팀이 해체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연기자로도 전향해 영화 ‘킬링 타임’(2012) ‘90분’(2012), 드라마 ‘당신의 여자’(2013) 등에 출연했다. 2017년 세무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이지혜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MBN ‘돌싱글즈7’ 등에서 활약 중이다.
  • LA다저스·베컴도 “쏘니 환영”…“LA에서도 레전드 되겠다”

    LA다저스·베컴도 “쏘니 환영”…“LA에서도 레전드 되겠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10년 동안 입어온 토트넘 홋스퍼의 하얀색 유니폼을 벗고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아직 낯선 검정색과 금색의 로스앤젤레스(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LA, 정말 엄청난 도시네요(What a city)”라고 감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MLS) LA FC에서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이 6일(현지시간)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LA에서도 레전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AP통신), ‘글로벌 아이콘’(AFP통신)인 손흥민의 MLS 입성은 미국의 축구팬들과 교민들, LA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LA 시장과 LA 총영사, 정치인 등 유력 인사들이 기자회견을 찾아 손흥민을 환영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기기 위해 여기에 왔다”면서 “흥미진진한 축구를 보여줄 것이고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LA FC가 내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다”면서 LA FC의 적극적인 구애가 마음을 돌렸다고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시즌을 마치고 존 (소링턴 회장 겸 단장)과의 첫 통화가 내 머리와 마음을 바꿨다”면서 “그는 나에게 목표를 보여줬고, 그래서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축구 인생에) 새로운 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는 생각이 들어 LA FC를 선택했다”면서 “나이가 많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이곳에서 축구를 하는 것 뿐 아니라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주고도 싶다”고 덧붙였다. “첫 선택 아니었지만 회장 통화에 마음 바꿔”앞서 전날 LA에 도착한 손흥민은 홈구장에서 열린 티그리스와의 리그컵 경기를 지켜봤다. 구단 측은 손흥민을 전광판 화면에 비춰주며 “LA FC 공격수 손흥민을 환영합니다”라는 자막으로 ‘전광판 피셜(오피셜)’을 띄웠고, 관중들은 깃발을 흔들고 환호성을 지르며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손흥민은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마치 미친 것 같았다”면서 “당장 경기장으로 달려가 내 기량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돌이켰다. 토트넘에서 8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2022-23시즌까지 뛰고 지난해 LA FC로 이적한 요리스는 현재 팀에서 부주장을 맡고 있다. 손흥민은 “이제 그가 나의 주장이 됐으니 좋은 말만 해야 한다. 안 그러면 그가 라커룸에서 나를 혼낼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LA FC로의 이적설이 돌 때 요리스와 여러 번 통화했는데, 이곳에 대해 좋은 말만 해줬다”면서 이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캐런 베이스 LA 시장과 캘리포니아를 지역구로 둔 한국계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헤더 헛 LA 시의회 의원, 김영환 주 LA대한민국 총영사, 로버트 안 LA 한인회 회장 등 정치인과 고위급 인사들이 찾았다. 베이스 시장은 “수백만명의 LA 시민과 전세계 축구팬들을 대표해 ‘쏘니’가 LA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존 소링턴 회장은 “‘쏘니’는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세계 축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의 카리스마와 겸손함은 우리가 열망해온 것이며, 수년 동안 그를 눈여겨봤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미국 속 한국’인 LA에서 생활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한국인으로,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건 행운”이라며 “교민들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7년까지 계약…2029년까지 연장 옵션앞서 LA FC는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표현과 함께 손흥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 FC는 손흥민이 2027년까지 지정 선수(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로 등록될 것이며, 연장 옵션을 통해 2029년 6월까지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거치면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LA FC 이적은 미국 축구계와 LA 지역 스포츠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잉글랜드의 ‘슈퍼스타’이자 MLS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손흥민의 영입을 알리는 LA FC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MLS에 온 걸 환영해 친구, 그리고 LA에 온 걸 환영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김혜성이 뛰고 있는 미 메이저리그 야구(MLB) LA 다저스와 미 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 프로풋볼(NFL) LA 램스 등도 환영의 댓글을 달았다. LA FC 측은 손흥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기 전부터 ‘SON 7’을 새긴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다. 또 홈구장 곳곳에 손흥민의 사진과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넣은 대형 현수막 등을 내걸었다.
  • 엉덩이 모양에 SNS 난리…해저 1000m서 포착된 귀여운 불가사리

    엉덩이 모양에 SNS 난리…해저 1000m서 포착된 귀여운 불가사리

    │스폰지밥 닮은꼴에 ‘뚱이 실사판’ 반응 쏟아져…전 세계 밈으로 확산 아르헨티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불가사리 한 마리가 독특한 외형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캐릭터 ‘뚱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는 밈(meme·유행 콘텐츠)으로까지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심 1000m 이상 깊이의 심해에서 포착된 이 불가사리는 등 뒤 양쪽 돌기가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엉덩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다. 탐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운동광도 부러워할 엉덩이”라며 웃었고 누리꾼들은 “뚱이가 바지를 잃어버렸다”, “바닷속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 엉덩이가 대부분보다 낫다”, “그 엉덩이 연구 좀 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 불가사리’는 어디서 발견됐나 해당 생물은 아르헨티나 국립 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미국의 슈미트 해양연구소(SO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일간의 심해 탐사 도중 발견됐다. 탐사 지역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남서부에 있는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으로, 깊이 3500m에 이르는 남미 최대급 해저 협곡이다.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와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류가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여서 전 세계 해양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탐사에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서배스천’(SuBastian)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실시간 HD 영상 송출뿐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한 생물 표본 채집도 가능해 해저 생태를 실시간 관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엉덩이 같다”…과학자도 인정한 구조 영상 속 불가사리는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인 데다 짧고 굵은 다섯 개의 촉수가 넓게 퍼져 있다. 이에 탐사 중계 연구진도 이 생물에 스페인어로 ‘엉덩이 큰 별’(Estrella culona)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장에 참여한 무척추동물 전문가 마리엘라 로마넬리 박사는 “불가사리는 엉덩이라는 기관이 없는 생물이지만 이 개체는 중심 원반이 유난히 비대해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퍼시픽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 큐레이터 *네이트 자로스는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을 때 팔(촉수)을 이완하면 중력에 의해 내부 조직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며 이런 ‘인간적인 외형’은 생리적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공개되는 해저 생태계…과학의 일상화” 이번 탐사는 일반인 누구나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탐사대의 다니엘 라우레타 소장은 “과학이 더는 먼 이야기나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부트’(Starbutt)라는 해시태그까지 붙으며 밈으로 확산 중이며, 한 누리꾼은 직접 뜨개질로 만든 인형을 올리기도 했다. “스폰지밥과 뚱이 실사판” 사례는 이전에도 한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해양 생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과학자들은 뉴욕 동쪽 해역에 있는 깊이 2510~2668m의 해저산 ‘리트리버 시마운트’(Retriever Seamount)에서 노란색 해면과 분홍색 불가사리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을 촬영한 바 있다. 당시 NOAA의 해양 생물학자 크리스토퍼 마는 “이런 비교는 보통 피하지만… 이건 진짜 ‘스폰지밥과 뚱이’다”며 SNS에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보랏빛 해삼부터 문어·킹크랩까지…신종 생물 다수 포착 이번 탐사에서는 뚱이 닮은 불가사리 외에도 ‘작은 고구마’라는 별명을 얻은 보랏빛 해삼, 식육성 해면동물, 문어, 킹크랩, 형형색색의 산호 등 지금까지 관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심해 생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탐사대는 이달 10일까지 서배스천을 투입해 생물 표본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일부 종은 학술 보고 및 신종 등록을 거칠 전망이다.
  • (영상)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포착]

    (영상)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포착]

    │아르헨티나 심해서 포착…美·英 매체 “스폰지밥 친구 닮은꼴” 아르헨티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불가사리 한 마리가 독특한 외형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캐릭터 ‘뚱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는 밈(meme·유행 콘텐츠)으로까지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심 1000m 이상 깊이의 심해에서 포착된 이 불가사리는 등 뒤 양쪽 돌기가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엉덩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다. 탐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운동광도 부러워할 엉덩이”라며 웃었고 누리꾼들은 “뚱이가 바지를 잃어버렸다”, “바닷속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 엉덩이가 대부분보다 낫다”, “그 엉덩이 연구 좀 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 불가사리’는 어디서 발견됐나 해당 생물은 아르헨티나 국립 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미국의 슈미트 해양연구소(SO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일간의 심해 탐사 도중 발견됐다. 탐사 지역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남서부에 있는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으로, 깊이 3500m에 이르는 남미 최대급 해저 협곡이다.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와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류가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여서 전 세계 해양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탐사에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서배스천’(SuBastian)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실시간 HD 영상 송출뿐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한 생물 표본 채집도 가능해 해저 생태를 실시간 관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엉덩이 같다”…과학자도 인정한 구조 영상 속 불가사리는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인 데다 짧고 굵은 다섯 개의 촉수가 넓게 퍼져 있다. 이에 탐사 중계 연구진도 이 생물에 스페인어로 ‘엉덩이 큰 별’(Estrella culona)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장에 참여한 무척추동물 전문가 마리엘라 로마넬리 박사는 “불가사리는 엉덩이라는 기관이 없는 생물이지만 이 개체는 중심 원반이 유난히 비대해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퍼시픽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 큐레이터 *네이트 자로스는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을 때 팔(촉수)을 이완하면 중력에 의해 내부 조직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며 이런 ‘인간적인 외형’은 생리적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공개되는 해저 생태계…과학의 일상화” 이번 탐사는 일반인 누구나 유튜브 등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탐사대의 다니엘 라우레타 소장은 “과학이 더는 먼 이야기나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불가사리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부트’(Starbutt)라는 해시태그까지 붙으며 밈으로 확산 중이며, 한 누리꾼은 직접 뜨개질로 만든 인형을 올리기도 했다. “스폰지밥과 뚱이 실사판” 사례는 이전에도 한편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해양 생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과학자들은 뉴욕 동쪽 해역에 있는 깊이 2510~2668m의 해저산 ‘리트리버 시마운트’(Retriever Seamount)에서 노란색 해면과 분홍색 불가사리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습을 촬영한 바 있다. 당시 NOAA의 해양 생물학자 크리스토퍼 마는 “이런 비교는 보통 피하지만… 이건 진짜 ‘스폰지밥과 뚱이’다”며 SNS에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보랏빛 해삼부터 문어·킹크랩까지…신종 생물 다수 포착 이번 탐사에서는 뚱이 닮은 불가사리 외에도 ‘작은 고구마’라는 별명을 얻은 보랏빛 해삼, 식육성 해면동물, 문어, 킹크랩, 형형색색의 산호 등 지금까지 관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심해 생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탐사대는 이달 10일까지 서배스천을 투입해 생물 표본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일부 종은 학술 보고 및 신종 등록을 거칠 전망이다.
  • 시험지 만들어와 “이 문제 내달라”는 학부모…“아이가 위축돼서요”

    시험지 만들어와 “이 문제 내달라”는 학부모…“아이가 위축돼서요”

    한 학부모가 ‘위축된 아이의 기를 살려야 한다’면서 교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시험 문제를 시험에 내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연이 소셜미디어(SNS)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NS 스레드에는 지난 5일 한 네티즌이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집’에서 발췌한 교권침해 사례가 올라왔다. 해당 사례집은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이 학부모들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 2000여건을 모아 지난 2023년 발간한 자료다. 스레드 게시물에 따르면 한 학부모는 교사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시험지를 내밀었다. 시험지 안에는 자신의 자녀를 위한 ‘맞춤형 문제’들과 예상 답안이 담겨 있었다. 학부모는 교사에게 “이번 시험에 꼭 넣어주셨으면 한다. 아이가 요즘 너무 위축돼 있다”고 말했다. 자녀의 기를 세워주기 위해 자녀가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내달라는 요구다. 교사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학부모는 “선생님도 사람인데, 이 정도는 좀 융통성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교사는 이같은 사례를 전하며 “시험 문제를 학부모가 직접 출제해서 넣어달라는 건 융통성이 아니라 협박이고 평가권 침해”라며 “그날 이후 다시는 그 학부모를 같은 눈으로 볼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사례를 전한 스레드 게시물은 하루만에 13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또 “수능 출제위원한테도 이렇게 해봐라”, “어떻게 보면 고교에서 벌어진 시험문제 유출과 맥이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당장 눈앞의 시험을 100점 받게 하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 건 아이를 망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판 만두 급식에 “수제만두 달라” 민원도이같은 사례를 올린 네티즌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교권침해 사례집’과 언론 보도, 교사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는 다양한 교권침해 사례를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상식 밖의 사례가 적지 않아 소개되는 사례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같은 날 “학부모가 커피를 안 줬다는 이유로 교사 해임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사례도 소개됐다. 이에 따르면 20대 교사 A씨는 한 학부모로부터 “커피를 안 줘서 무시당했다”는 민원이 접수돼 교장실에 불려갔다. 격분한 학부모는 A씨를 해임하거나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교장은 “사과하고 그냥 넘어가”라며 무마하기를 원했고, 결국 A씨는 울먹이며 학부모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에 학부모는 “어제부터 기분이 나빠 한 놈만 걸려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선생님이 걸렸다”고 쏘아붙였다. 이 게시물에는 하루도 되지 않아 500개에 가까운 ‘좋아요’가 달렸다. 이밖에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은 여러 교권침해 사례들이 이 계정에서 소개됐다. 학교 급식으로 시판 만두를 사용한 식단이 제공되자 학부모들로부터 ‘수제 만두를 쓰지 않았다’는 민원이 접수됐다는 사례, 한 학급의 담임을 맡고 있던 교사가 유산을 겪자 학부모들이 “유산한 교사의 정신이 좋지 않을테니 담임을 교체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례 등이 이 계정을 통해 이목을 끌었다.
  • “바퀴벌레는 약과였다” 편의점 ‘먹방 큰 쥐’ 영상…충격적 위생에 전 세계 ‘경악’

    “바퀴벌레는 약과였다” 편의점 ‘먹방 큰 쥐’ 영상…충격적 위생에 전 세계 ‘경악’

    인도의 한 편의점 매장 안에서 쥐가 아이스크림콘을 직접 갉아먹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5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오른 이 영상은 인도 뭄바이 나비뭄바이 지역 시우즈역에 있는 한 편의점 매장 내부를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는 매장 주방 안에서 한 마리 쥐가 머그컵에서 기어 나오고, 다른 쥐가 아이스크림콘을 갉아먹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영상을 올린 사용자는 “국제적인 프랜차이즈인데 이게 말이 되나? 너무 역겹다”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나를 포함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었을지 생각하니 끔찍하다”며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사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사용자는 “당장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혹평을 남기면 본사에서 빠르게 대응한다고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는 “집에서 직접 요리한 것이 아니면 믿을 수 없다”는 극단적인 반응도 보였다.
  • 감성 추구미 느좋남 되는 법…‘퍼포먼스형 남성’ 트렌드

    감성 추구미 느좋남 되는 법…‘퍼포먼스형 남성’ 트렌드

    빈티지 셔츠에 와이드 팬츠, 그리고 에코백. 귀에는 줄 이어폰을 꽂고, 한 손엔 말차 라테, 다른 손엔 감성 책. 여기에 라부부 키링까지 달아주면… 완.벽. 바로 요즘 미국에서 밈으로 급부상한 ‘퍼포먼스형 남성’(performative male)의 이미지인데요. 퍼포먼스형 남성이란 말 그대로 ‘보여주기식’으로 감성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남성을 뜻합니다. 트렌디한 문화적 취향에 대한 실제 관심이나 애정보다는, ‘그렇게 보이기 위한 세팅’에 가깝죠. 그래서 “진보적이고 감성적인 예술이나 문화를 진심으로 존중하지 않으면서 그런 사람인 척한다”,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비치기 위해 일부러 가식적으로 행동한다” 등 지적을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이 이미지가 도리어 유쾌한 밈(meme)처럼 소비되면서, 일부러 퍼포먼스형 남성처럼 차려입고 OOTD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게 일종의 트렌드가 됐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 곳곳에선 ‘퍼포먼스형 남성 콘테스트’까지 열리고 있죠. 우승 공식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말차 음료, 페미니즘 책, 토트백, 통기타, 감성 충만한 표정은 센스! 여러분이 생각하는 ‘감성 느좋남’의 필수 아이템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폭우 휩쓸고 간 시내 한복판에 ‘독버섯’이 쑤욱…“먹지 마세요”

    폭우 휩쓸고 간 시내 한복판에 ‘독버섯’이 쑤욱…“먹지 마세요”

    1년치 비가 1주일 동안 한꺼번에 쏟아진 ‘극한 폭우’가 휩쓸고 간 대만 남부에서 길거리 한복판에 정체 불명의 버섯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시민들이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독성이 있는 버섯이라며 먹지 말 것을 강조했다. 5일 대만 연합신문망과 FTV 등에 따르면 대만 남부 가오슝 시내에는 전날부터 흰색을 띈 버섯들이 길거리와 도로 한복판의 녹지 곳곳에 자라났다. 이들 버섯은 갓 부분이 넓고 줄기가 가늘고 길어 우산과 비슷한 모양이었다. 크게 자란 개체의 경우 갓의 크기가 성인의 손바닥과 비슷했다. 시민들이 버섯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버섯이 자라난 장소는 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시민들은 손바닥을 펼쳐 버섯 크기와 비교하기도 했고, 네티즌들은 “저녁 반찬은 이거로 해야겠다”, “여기가 버섯섬이냐”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앞서 가오슝을 비롯한 대만 남부에는 약 2주에 걸쳐 폭우가 쏟아졌다. 가오슝 마오린 지역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주일 동안 총 2755.5㎜의 폭우가 내렸는데 이는 대만의 연평균 강우량(2500㎜)을 넘어선 것이다. 정체 불명의 버섯이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자 시 당국은 “먹지 말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오슝시 관계자는 “버섯을 발견하더라도 마음대로 채취해 식용으로 사용하지 말라”면서 “당국에 신고하면 관련 부처가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들 버섯이 ‘녹색 주름버섯’으로 대만에서 흔히 목격되는 독성 버섯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섭취했다간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FTV는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 “아내 먼저!”…홍수 속에서도 빛난 남편의 ‘찐사랑’에 대륙 감동

    “아내 먼저!”…홍수 속에서도 빛난 남편의 ‘찐사랑’에 대륙 감동

    지난달 말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근 지방을 강타한 강력한 폭풍우로 전례 없는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극한 상황에서도 아내를 먼저 생각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현지시간) “홍수 당시 구조대원들에게 아내를 먼저 구해달라고 요청한 남편에 찬사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29일 톈진시(市) 지저우구(区)에서는 무려 200㎜의 비가 쏟아지면서 7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지저우구 거리 곳곳이 침수됐고 홍수로 인해 높이 1m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 이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부부는 돌발 홍수 탓에 식당에 갇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구조를 기다렸다. 수위가 키를 넘을 정도는 아니었으나, 도구나 사람의 도움이 없이 나섰다가는 자칫 빠른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이 다가가 구명 튜브를 던져주자 남편은 다급히 “아내를 먼저 구해주세요. 아내는 수영을 못해요”라며 손짓했다. 이후 남편은 소방대원들이 건넨 구명 튜브를 아내에게 끼운 뒤 천천히 소방대원 쪽으로 아내를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물이 급격히 불어났고 남편은 또다시 내부에 갇힌 채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소방대원들이 아내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던 도중에 다시 돌아와 남편을 구조하려 하자, 남편은 “나는 괜찮아요. 수영할 수 있어요. 아내를 먼저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이 “안 됩니다, 당신도 이쪽(안전한 쪽)으로 와야 합니다”라며 재촉했고, 그제야 남편은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기 시작했다. 결국 부부는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남편은 현지 언론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식당에 갇히게 됐다. 정말 무서웠다”면서 “결혼한 지 10년여 만에 처한 가장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수영을 못하는 아내는 물이 차오르자 울기 시작했다. 남편으로서 가장 먼저 아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릴 구해준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남성이 구조 과정에서 아내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의 영상은 현지 SNS를 통해 확산했고 이후 찬사와 존경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나는 다시 사랑을 믿게 됐다”, “책임감 있는 남편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결정적인 순간은 인간의 본성을 자세히 살피게 한다. 아내는 좋은 남편을 선택했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북부 할퀸 폭우, 남부로 내려갔다 다시 북부로 올라오는 중한편 지난달 말 중국 북부 지역을 강타한 홍수는 8만 명이 넘는 이재민과 30명의 희생자를 냈다. 특히 수도 베이징의 피해가 컸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자정까지 베이징의 누적 강수량은 534.4㎜에 달했다. 북부에서 빗줄기가 잦아든 사이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푸젠성(省) 샤먼에서는 협곡 여행을 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사람들이 고립됐고, 서남부 광시성 구이핑에서는 강가에 있던 다세대 주택 4채가 차례로 무너졌다. 윈난성 이량에선 산간 도로를 타고 내려온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서 여성 운전자가 갇혔으나 인근을 지나던 불도저 기사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다. 현지 기상청은 베이징 등 북부 내륙에 또 다시 폭우가 예상된다며 일주일 만에 홍수 1급 비상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 [포착] “아내 먼저 구해주세요!”…홍수 속에서도 빛난 남편의 ‘찐사랑’, 결말은?

    [포착] “아내 먼저 구해주세요!”…홍수 속에서도 빛난 남편의 ‘찐사랑’, 결말은?

    지난달 말 중국 수도 베이징과 인근 지방을 강타한 강력한 폭풍우로 전례 없는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극한 상황에서도 아내를 먼저 생각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현지시간) “홍수 당시 구조대원들에게 아내를 먼저 구해달라고 요청한 남편에 찬사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8~29일 톈진시(市) 지저우구(区)에서는 무려 200㎜의 비가 쏟아지면서 70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지저우구 거리 곳곳이 침수됐고 홍수로 인해 높이 1m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 이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부부는 돌발 홍수 탓에 식당에 갇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구조를 기다렸다. 수위가 키를 넘을 정도는 아니었으나, 도구나 사람의 도움이 없이 나섰다가는 자칫 빠른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이 다가가 구명 튜브를 던져주자 남편은 다급히 “아내를 먼저 구해주세요. 아내는 수영을 못해요”라며 손짓했다. 이후 남편은 소방대원들이 건넨 구명 튜브를 아내에게 끼운 뒤 천천히 소방대원 쪽으로 아내를 밀어냈다. 이 과정에서 물이 급격히 불어났고 남편은 또다시 내부에 갇힌 채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소방대원들이 아내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던 도중에 다시 돌아와 남편을 구조하려 하자, 남편은 “나는 괜찮아요. 수영할 수 있어요. 아내를 먼저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했다. 소방대원들이 “안 됩니다, 당신도 이쪽(안전한 쪽)으로 와야 합니다”라며 재촉했고, 그제야 남편은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기 시작했다. 결국 부부는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남편은 현지 언론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식당에 갇히게 됐다. 정말 무서웠다”면서 “결혼한 지 10년여 만에 처한 가장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수영을 못하는 아내는 물이 차오르자 울기 시작했다. 남편으로서 가장 먼저 아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릴 구해준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남성이 구조 과정에서 아내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의 영상은 현지 SNS를 통해 확산했고 이후 찬사와 존경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나는 다시 사랑을 믿게 됐다”, “책임감 있는 남편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결정적인 순간은 인간의 본성을 자세히 살피게 한다. 아내는 좋은 남편을 선택했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북부 할퀸 폭우, 남부로 내려갔다 다시 북부로 올라오는 중한편 지난달 말 중국 북부 지역을 강타한 홍수는 8만 명이 넘는 이재민과 30명의 희생자를 냈다. 특히 수도 베이징의 피해가 컸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자정까지 베이징의 누적 강수량은 534.4㎜에 달했다. 북부에서 빗줄기가 잦아든 사이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푸젠성(省) 샤먼에서는 협곡 여행을 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사람들이 고립됐고, 서남부 광시성 구이핑에서는 강가에 있던 다세대 주택 4채가 차례로 무너졌다. 윈난성 이량에선 산간 도로를 타고 내려온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서 여성 운전자가 갇혔으나 인근을 지나던 불도저 기사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다. 현지 기상청은 베이징 등 북부 내륙에 또 다시 폭우가 예상된다며 일주일 만에 홍수 1급 비상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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