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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포먼스 끝판왕”…20대 극우 여성, 화염방사기로 이란 경전 불태워 (영상)

    “퍼포먼스 끝판왕”…20대 극우 여성, 화염방사기로 이란 경전 불태워 (영상)

    미국 공화당 정치인이 되길 희망하는 극우 성향의 여성이 자신의 SNS에 이슬람을 비판하는 과격한 선전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극우 MAGA(미국을 위대하게) 의원 후보가 화염방사기로 ‘꾸란’에 불을 지르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해 엄청난 반발이 터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꾸란은 이슬람의 경전으로, 무슬림의 신앙과 경고, 도덕적 교훈, 법률적 지침 등을 기록한 성서다. 이슬람교도들은 주로 이를 신의 직접적인 계시라고 여기며 이슬람 역사와 신앙의 근본 토대로 숭배한다.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내년 있을 미국 하원 선거에서 텍사스 31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발렌티나 고메즈(25)다. 고메즈가 엑스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옷을 입은 그녀가 이슬람을 종식하겠다며 화염방사기로 꾸란을 불태운다. 화염방사기에서 솟구친 거대한 불길은 금세 꾸란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극우 성향의 이 여성은 평소 폭력적인 행동을 담은 게시물을 SNS에 공개해 왔으며 무슬림과 성소수자, 흑인, 이민자들을 상대로 한 혐오발언을 이어 온 인물로 유명하다. 화염방사기로 꾸란을 불태우는 충격적인 행동은 내년에 열리는 선거에 앞서 자신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녀가 출마를 선언한 텍사스 지역은 무슬림 인구 비율이 약 1%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녀는 이번 영상에서 꾸란을 불태우며 “이슬람을 영원히 없애지 않는다면 당신의 딸들은 강간당하고 아들들은 참수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기독교 국가이니 무슬림 테러리스트는 다른 57개 이슬람 국가 어디로든 떠나야 한다”면서 “참된 신은 오직 한 분뿐이며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힘을 얻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메즈는 지난해 12월 머리에 검은색 봉지를 씌운 마네킹을 의자에 묶은 뒤 총으로 쏘는 듯한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이민자를 직접 ‘처단’하는 장면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그녀는 “미국인을 강간하거나 살해한 불법 이민자를 공개 처형한다. 그들은 추방될 자격조차 없다. 마땅히 제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 아닌 선동, 공화당도 책임” 비난 쏟아져이번 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현지에서 팟캐스트 방송을 하는 브라이언 앨런은 자신의 엑스에 “이건 정치가 아니라 선동일 뿐”이라며 “만약 모스크(이슬람 예배당)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이 영상이 바로 성냥이었다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텍사스 공화당이 그녀에게 라이터를 건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 밖에도 엑스에는 “고메즈는 자기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것”, “당장 내 지역(텍사스)에서 나가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1조 같은 기본적인 인권을 믿지 않는, 편협하고 증오심 가득한 사람이 우리 지역에 있을 자리는 없다. 공직에 출마하기 전 기본 원칙부터 배워라”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알고보니 본인도 이민자 출신…트럼프 대통령도 ‘무시’논란이 된 고메즈가 2009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콜롬비아 출신의 이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격한 행동은 콜롬비아 대통령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그녀는 단순한 미국 파시스트가 아니라 콜롬비아 사람”이라며 “이민자로서 그녀가 원하는 게 이민자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는 일인 셈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미국인에 의해 살해된다”며 경고했다. 극단적인 극우 성향을 보이는 이 여성은 ‘MAGA’ 중심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인물이다. 올해 초 고메즈는 텍사스주 의사당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슬람을 “강간과 근친상간, 소아성애의 종교”라고 비난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현재 이 여성은 부동산 투자자로 활동하며 정치인을 꿈꾸고 있다.
  • (영상) 화염방사기 쏘는 20대 극우 ‘관종’ 여성…정치인 되려 이란 경전 불태웠다 [포착]

    (영상) 화염방사기 쏘는 20대 극우 ‘관종’ 여성…정치인 되려 이란 경전 불태웠다 [포착]

    미국 공화당 정치인이 되길 희망하는 극우 성향의 여성이 자신의 SNS에 이슬람을 비판하는 과격한 선전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26일(현지시간) “극우 MAGA(미국을 위대하게) 의원 후보가 화염방사기로 ‘꾸란’에 불을 지르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해 엄청난 반발이 터져 나왔다”고 보도했다. 꾸란은 이슬람의 경전으로, 무슬림의 신앙과 경고, 도덕적 교훈, 법률적 지침 등을 기록한 성서다. 이슬람교도들은 주로 이를 신의 직접적인 계시라고 여기며 이슬람 역사와 신앙의 근본 토대로 숭배한다. 영상을 공개한 여성은 내년 있을 미국 하원 선거에서 텍사스 31선거구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발렌티나 고메즈(25)다. 고메즈가 엑스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옷을 입은 그녀가 이슬람을 종식하겠다며 화염방사기로 꾸란을 불태운다. 화염방사기에서 솟구친 거대한 불길은 금세 꾸란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극우 성향의 이 여성은 평소 폭력적인 행동을 담은 게시물을 SNS에 공개해 왔으며 무슬림과 성소수자, 흑인, 이민자들을 상대로 한 혐오발언을 이어 온 인물로 유명하다. 화염방사기로 꾸란을 불태우는 충격적인 행동은 내년에 열리는 선거에 앞서 자신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녀가 출마를 선언한 텍사스 지역은 무슬림 인구 비율이 약 1%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녀는 이번 영상에서 꾸란을 불태우며 “이슬람을 영원히 없애지 않는다면 당신의 딸들은 강간당하고 아들들은 참수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기독교 국가이니 무슬림 테러리스트는 다른 57개 이슬람 국가 어디로든 떠나야 한다”면서 “참된 신은 오직 한 분뿐이며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힘을 얻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메즈는 지난해 12월 머리에 검은색 봉지를 씌운 마네킹을 의자에 묶은 뒤 총으로 쏘는 듯한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이민자를 직접 ‘처단’하는 장면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그녀는 “미국인을 강간하거나 살해한 불법 이민자를 공개 처형한다. 그들은 추방될 자격조차 없다. 마땅히 제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 아닌 선동, 공화당도 책임” 비난 쏟아져이번 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현지에서 팟캐스트 방송을 하는 브라이언 앨런은 자신의 엑스에 “이건 정치가 아니라 선동일 뿐”이라며 “만약 모스크(이슬람 예배당)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이 영상이 바로 성냥이었다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텍사스 공화당이 그녀에게 라이터를 건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 밖에도 엑스에는 “고메즈는 자기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것”, “당장 내 지역(텍사스)에서 나가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1조 같은 기본적인 인권을 믿지 않는, 편협하고 증오심 가득한 사람이 우리 지역에 있을 자리는 없다. 공직에 출마하기 전 기본 원칙부터 배워라”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알고보니 본인도 이민자 출신…트럼프 대통령도 ‘무시’논란이 된 고메즈가 2009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콜롬비아 출신의 이민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격한 행동은 콜롬비아 대통령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그녀는 단순한 미국 파시스트가 아니라 콜롬비아 사람”이라며 “이민자로서 그녀가 원하는 게 이민자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는 일인 셈이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미국인에 의해 살해된다”며 경고했다. 극단적인 극우 성향을 보이는 이 여성은 ‘MAGA’ 중심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인물이다. 올해 초 고메즈는 텍사스주 의사당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슬람을 “강간과 근친상간, 소아성애의 종교”라고 비난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했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현재 이 여성은 부동산 투자자로 활동하며 정치인을 꿈꾸고 있다.
  • 교통장관, 홍보영상서 ‘시속 225㎞’ 과속…“딱 걸렸다” 튀르키예 들썩 (영상) [포착]

    교통장관, 홍보영상서 ‘시속 225㎞’ 과속…“딱 걸렸다” 튀르키예 들썩 (영상) [포착]

    다른 누구도 아닌 교통부 장관이, 다른 곳도 아닌 홍보영상 속에서 ‘과속’했다가 예리한 시민들 눈에 덜미가 잡혔다. 25일(현지시간)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 장관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앙카라-니으데 고속도로의 현재 상황을 확인하려고 운전석에 앉았다가 잠깐 나도 모르게 제한속도를 초과했다”며 “이 영상을 자진신고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관은 24일 “민요와 함께하는 앙카라-니으데 고속도로. 우리는 지칠 때마다 대통령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아직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다시 길을 나선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영상을 엑스에 올렸다.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한 대통령 추앙 겸 고속도로 홍보영상이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엉뚱한 곳에서 논란이 터졌다. 장관의 게시물에는 “제한속도가 시속 최고 140㎞인 길에서 210㎞로 달렸다”, “도로교통법상 시민이 시속 223㎞로 운전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 라는 비난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이 영상을 휴대전화기에 저장했다”며 “앞으로 도로에서 과태료를 부과받으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당신을 본보기로 삼을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실제로 영상에서는 장관이 직접 모는 승용차 계기판에 속도가 시속 최고 225㎞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논란이 일자 우랄로을루 장관은 이튿날 자진신고로 받은 과태료 고지서 사진을 올리며 “제한속도 준수는 모두의 의무이며, 교통경찰이 필요한 처벌을 내렸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영상에 등장하는 앙카라-니으데 고속도로는 연결도로를 포함해 전체 약 330㎞ 길이 노선이다. 2020년 12월 전체 구간이 완전 개통되어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 4시간 넘게 소요되던 이동시간은 약 2시간 22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됐다. 사고 감지, 교통 센서, 기상 관측,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고속도로다.
  • “내 아내의 ‘노출 사진’ 함께 봐요”…유명인·경찰 등 모인 SNS 그룹 충격 [핫이슈]

    “내 아내의 ‘노출 사진’ 함께 봐요”…유명인·경찰 등 모인 SNS 그룹 충격 [핫이슈]

    남성들이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아내의 노출 사진을 공유해 온 SNS 그룹이 삭제됐다. 영국 BBC,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라레푸블리카 등 일간지는 22일(현지시간) “메타가 페이스북에서 여성의 은밀한 사진을 공유하는 그룹을 발견한 뒤 삭제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 ‘나의 아내’(Mia Moglie)는 2019년 개설된 뒤 최근까지 약 3만 2000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았다. 회원 대부분은 남성이며 이들은 여성의 노출 사진 수십만 장을 공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대부분은 사진 속 여성의 동의 없이 게시됐으며 이 중에는 성관계 중 촬영된 사진도 상당수 있었다. 특히 남편이 아내의 노출 사진을 게시한 경우도 적지 않아 이탈리아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에 아내의 사진을 올린 남편 중에서는 돈을 받고 아내의 사진을 판매한 사람도 있었다. 몇몇 사진에는 아내의 나이와 몸무게, 신체 사이즈 등 상세한 설명도 포함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유명인, 변호사, 경찰관, 언론인 등으로 확인됐다. 사진 속 여성들은 대부분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잠들어 있거나 사진이 촬영되는 줄 모르는 듯 편한 자세였다. 이러한 게시물 아래에는 남성들의 노골적인 성적 희롱이 담긴 댓글이 수없이 달려 있었다. 일부 남성은 사진 아래에 성폭행을 원한다거나 노골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은 사람을 칭찬하기도 했다. 관련 신고 3000건 이상 접수, 메타 “완전 폐쇄” 명령이 그룹이 우연한 기회에 대중에 알려진 뒤 이틀 동안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와 이탈리아 당국에는 관련 신고가 3000건 이상 접수됐다. 당국은 곧장 디지털 범죄를 담당하는 경찰에 수사를 명령했고, 메타는 지난 20일 문제의 그룹을 완전 폐쇄 조치했다. 메타 이탈리아 측은 “문제의 그룹은 성인 성적 착취에 대한 정책을 위반해 폐쇄됐다”면서 “메타 플랫폼은 성폭력, 성적 학대, 성 착취 등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2019년 상대의 동의 없는 성적 이미지나 영상을 공유하거나 복수심에 연인의 사적인 모습을 타인과 공유하는 ‘리벤지 포르노’를 법적으로 금지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는 ‘나의 아내’ 그룹과 유사한 또 다른 SNS 그룹이나 채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실제로 문제의 페이스북 그룹은 폐쇄됐으나 운영진이 폐쇄 직전 회원들에게 새로 개설된 텔레그램에 가입하라는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가해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프랑스의 ‘펠리코 사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프랑스 여성 도미니크 펠리코는 당시 아내였던 지젤 펠리코에게 약물을 투여해 정신을 잃게 만든 뒤 SNS로 낯선 사람을 초대해 아내를 강간하게 한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음주단속 포르쉐에 유명 女배우와 男사업가, 측정 거부·경찰에 욕설… 태국 여론 ‘부글’

    음주단속 포르쉐에 유명 女배우와 男사업가, 측정 거부·경찰에 욕설… 태국 여론 ‘부글’

    태국의 유명 여배우가 음주단속에 걸렸으나 음주 측정을 완강히 거부한 일이 벌어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당시 차량엔 유명 사업가와 그의 딸이 타고 있어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25일(현지시간) 타이랏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교통경찰은 전날 새벽 방콕 왕통랑 지역에서 실시한 음주단속에서 초록색 포르쉐를 멈춰 세웠다가 태국·독일 혼혈 배우 마리 브로너(33)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경찰은 마리 브로너가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 음주 측정 검사를 요청했으나,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성은 마리 브로너에게 경찰 지시에 따르지 말라고 했다. 이 남성은 태국의 유명 부동산 사업가 아사콘 보스 싱시콘쿤으로 확인됐다. 포르쉐 뒷좌석에는 싱시콘쿤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가진 10대 딸도 앉아 있었다. 이들은 차창을 모두 닫고 경찰의 요구를 거부하다 경찰이 1시간 넘게 노크를 반복하자 그제서야 차에서 내렸다. 그러나 차에서 내린 뒤에도 이들은 경찰에 순순히 따르지 않았다. 싱시콘쿤은 자신이 경찰 고위급 인사와 가깝다고 주장하면서 욕설을 퍼붓고 말다툼을 벌였다. 마리 브로너는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요청했으나, 경찰은 그 전에 음주 측정 검사부터 받으라고 요구했다. 마리 브로너는 검사를 끝까지 거부했다. 이들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싱시콘쿤의 딸은 아버지를 진정시키려 하면서 경찰에 대신 거듭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리 브로너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근거로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싱시콘쿤에게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마리 브로너가 음주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진 후 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비판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태국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은 사회적 쓰레기다”,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는 일이다”, “팬으로서 좋아했던 시간이 아깝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신장이 손상되거나 방광 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반성하면 용서할 수 있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싱시콘쿤은 앞서 K팝 그룹 2PM 멤버 닉쿤의 여동생이자 배우 겸 가수인 나차리 체린 호르베이쿨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지만, 부인 학대 의혹으로 관계가 악화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불법 이민자 체포 사진, 요원 포즈 탓에 전 세계 웃고 분노했다

    불법 이민자 체포 사진, 요원 포즈 탓에 전 세계 웃고 분노했다

    │ICE 공식 계정 공개 직후 “의도적 연출” 비판 확산, 외신도 집중 보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한 지부가 공개한 불법 이민자 체포 장면이 SNS에서 2800만 회 넘는 조회수와 1만 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의도적 연출’ 논란을 불러왔다. 사진 한 장이 불러온 파문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ICE 샌디에이고 지부가 전날 오전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 장면을 공개한 직후 전 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논란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멕시코 출신 불법 체류자 디에고 에르난데스(42)로, 음주 운전(DUI) 전과와 불법 재입국 전력이 있어 ICE에 체포됐다. 그러나 옆에 선 여성 ICE 요원이 등을 돌린 채 선 모습이 강조돼 “의도적 연출” 의혹이 불거졌다. SNS 반응 “풍자냐 조롱이냐”공개 하루 만에 사진은 폭발적 화제(메가 바이럴·mega-viral)가 됐다. 특히 네티즌들은 에르난데스가 입고 있던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의 카트맨 캐릭터 티셔츠와 옆에 선 ICE 요원의 포즈를 두고 “카트맨 티셔츠와 ICE 요원의 조합은 예술이고 풍자는 죽었다”거나 “시민권을 포기하면 그 요원이 집으로 오는 거냐”며 농담과 풍자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카트맨은 막말과 풍자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캐릭터다. 네티즌들의 말은 결국 “불법 이민자가 카트맨 티셔츠를 입고 옆에는 엉뚱한 포즈의 ICE 요원이 있는 장면 자체가 풍자 예술처럼 기괴하다”며 “현실이 이미 풍자를 능가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ICE 해명에도 논란 확산ICE 샌디에이고는 성명을 통해 “에르난데스는 반복적인 음주 운전과 불법 재입국 전력이 있어 체포됐다”며 “요원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등을 보이도록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온라인 여론은 “사진 자체가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를 비롯해 미국 지역 방송사 WKRC(CBS 계열), 온라인 매체 AOL 등도 잇따라 이번 사건을 다뤘다. 이들 매체는 “ICE 체포 장면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고 전하며 이번 사태를 ‘폭발적 화제’로 규정했다. 연출 의혹과 SNS 반응을 집중 조명한 점도 공통적이다. 정책적 파장 지적도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온라인 웃음거리를 넘어 미국 내 불법 이민 단속을 대중에게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라는 문제와도 연결된다고 본다. ICE가 체포 장면을 홍보성 게시물로 활용했다는 인식이 퍼질 경우 정책 신뢰성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공기관이 체포 장면을 마케팅 도구처럼 연출할 경우 불법 이민자에 대한 낙인을 강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발언은 아니지만 언론계 안팎에서는 이런 우려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 [포착] 불법 이민자 체포 장면, 女요원 포즈에 ‘연출 논란’ 확산

    [포착] 불법 이민자 체포 장면, 女요원 포즈에 ‘연출 논란’ 확산

    │ICE 공식 계정 공개 직후 “의도적 연출” 비판 확산, 외신도 집중 보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한 지부가 공개한 불법 이민자 체포 장면이 SNS에서 2800만 회 넘는 조회수와 1만 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의도적 연출’ 논란을 불러왔다. 사진 한 장이 불러온 파문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ICE 샌디에이고 지부가 전날 오전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 장면을 공개한 직후 전 세계적 주목을 받으며 논란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멕시코 출신 불법 체류자 디에고 에르난데스(42)로, 음주 운전(DUI) 전과와 불법 재입국 전력이 있어 ICE에 체포됐다. 그러나 옆에 선 여성 ICE 요원이 등을 돌린 채 선 모습이 강조돼 “의도적 연출” 의혹이 불거졌다. SNS 반응 “풍자냐 조롱이냐”공개 하루 만에 사진은 폭발적 화제(메가 바이럴·mega-viral)가 됐다. 특히 네티즌들은 에르난데스가 입고 있던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의 카트맨 캐릭터 티셔츠와 옆에 선 ICE 요원의 포즈를 두고 “카트맨 티셔츠와 ICE 요원의 조합은 예술이고 풍자는 죽었다”거나 “시민권을 포기하면 그 요원이 집으로 오는 거냐”며 농담과 풍자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카트맨은 막말과 풍자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캐릭터다. 네티즌들의 말은 결국 “불법 이민자가 카트맨 티셔츠를 입고 옆에는 엉뚱한 포즈의 ICE 요원이 있는 장면 자체가 풍자 예술처럼 기괴하다”며 “현실이 이미 풍자를 능가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ICE 해명에도 논란 확산ICE 샌디에이고는 성명을 통해 “에르난데스는 반복적인 음주 운전과 불법 재입국 전력이 있어 체포됐다”며 “요원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등을 보이도록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온라인 여론은 “사진 자체가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를 비롯해 미국 지역 방송사 WKRC(CBS 계열), 온라인 매체 AOL 등도 잇따라 이번 사건을 다뤘다. 이들 매체는 “ICE 체포 장면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고 전하며 이번 사태를 ‘폭발적 화제’로 규정했다. 연출 의혹과 SNS 반응을 집중 조명한 점도 공통적이다. 정책적 파장 지적도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온라인 웃음거리를 넘어 미국 내 불법 이민 단속을 대중에게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라는 문제와도 연결된다고 본다. ICE가 체포 장면을 홍보성 게시물로 활용했다는 인식이 퍼질 경우 정책 신뢰성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공기관이 체포 장면을 마케팅 도구처럼 연출할 경우 불법 이민자에 대한 낙인을 강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실제 발언은 아니지만 언론계 안팎에서는 이런 우려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 “불법 아니냐” 발칵…현아♥용준형, 길거리 흡연 ‘논란’ 사진 보니

    “불법 아니냐” 발칵…현아♥용준형, 길거리 흡연 ‘논란’ 사진 보니

    가수 현아(34)가 프랑스 파리 여행 중 남편인 가수 용준형(36)이 길거리 흡연을 하는 사진을 올린 가운데, “불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현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편 용준형과 함께 유럽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다. 휴가를 즐기는 신혼부부의 모습이 담겼지만, 일부 사진에서는 용준형이 파리 거리 한복판에서 흡연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돼 ‘불법’ 논란이 제기됐다. 앞서 카트린 보트랑 프랑스 보건가족부 장관은 지난 7월부터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해변, 공원, 학교 인근, 버스 정류장, 스포츠 경기장 등의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위반 시 135유로(약 21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야외 공간 중 카페와 바의 테라스는 흡연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자담배도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용준형이 실제 불을 붙여 흡연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해당 길거리가 프랑스가 지정한 흡연 금지 구역이었는지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누리꾼들은 “과태료 내야 할 것 같다”, “불법 여부와 관계없이 길거리 흡연 사진을 올린다는 것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불법이 아니라면 상관없지 않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현아와 용준형은 각각 그룹 포미닛, 비스트 출신 솔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결혼해 SNS 등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교육감 시절 페북에 딸 책 홍보… 최교진 “꼭 구입해서 읽기 추천”

    교육감 시절 페북에 딸 책 홍보… 최교진 “꼭 구입해서 읽기 추천”

    ‘저희 학교 5권 비치’ 댓글 달리자“훌륭한 선생님 고마워요” 언급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세종시교육감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 장녀가 쓴 책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홍보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최 후보자의 사위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징역을 살았던 사실도 드러났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후보자는 2015년 12월 9일 책 ‘우리는 왜 이런 시간을 견디고 있는가’의 표지 사진과 함께 “우리 딸이 귀한 책을 또 냈다. 가족도 미래도 건강도 행복도 모조리 일에 휩쓸린 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는 귀한 책”이라면서 “꼭 구입해서 함께 읽고 성찰하는 시간 가지시기 바라며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2014년 제2대 세종시교육감에 당선된 이후 교육감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최 후보자는 2018년, 2022년 지방선거에 당선돼 세종시 최초의 3선 교육감이 됐다. 최 후보자가 올린 책은 최 후보자의 장녀 외에 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등 총 10명의 공저로 만들어진 책이다. 최 후보자는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는 자신의 장녀가 공저 외에도 책의 실무를 맡았다고 SNS에 직접 밝혔다. 최 후보자의 딸 최씨는 과거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는 ‘체제전환운동정치대회’ 조직위원을 지냈고 현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로 근무 중이다. 최 후보자가 올린 게시글에는 “저희 학교에도 다섯 권을 비치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고, 이에 최 후보자는 답글로 ‘훌륭한 선생님 고마워요’라고 하기도 했다. “우리 딸에게 선물하겠다”, “책 구입할 테니 저자 사인을 받아 달라”는 글에도 최 후보자는 직접 고맙다는 답글을 달았다. 최 후보자의 사위인 오모씨는 비정부기구(NGO)인 평화네트워크에서 간사로 일하며 2005년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했다. 당시 병역 거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씨는 “군대는 사회의 폭력성, 남성 중심성, 권위·위계가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병역 거부 이유를 밝혔다. 오씨는 군복무 기간인 2년 2개월 대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앞서 최 후보자는 2021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를 두고 자신의 SNS에 “검찰의 칼춤”이라는 비판글을 올리고 ‘천안함 음모론’ 게시물을 공유한 사실이 알려져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일으켰다. 2016년에는 ‘박근혜를 구속하라, 박근혜 즉각 퇴진’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함께 ‘잘가라 병신년’이라는 글도 올렸다.
  • 딸뻘 우즈벡 여성과 만나자마자 결혼… “매매혼 불쾌해” vs “조건 재는 것 똑같아” [넷만세]

    딸뻘 우즈벡 여성과 만나자마자 결혼… “매매혼 불쾌해” vs “조건 재는 것 똑같아” [넷만세]

    ‘20세 여성과 국제결혼…계약금 내’ 사연 화제“여자가 가전이냐” vs “한국 여성도 재력 따져”희철리즘, 28세 차 국제커플 결혼식 영상 올려첫만남→부모 허락→결혼식 3일만에 속전속결중매결혼 유대인 “사랑은 마법 아냐…노력해야”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우즈베키스탄 여성과의 국제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많게는 딸뻘 이상으로 어린 외국인 여성과 맺어지는 국제결혼 방식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한 대기업 직원으로 표시된 블라인드 이용자 A씨는 38세, 연봉 7000만원 정직원 등 자신을 소개하면서 20세 우즈베키스탄 국적 여성과 결혼하기로 하고 “(국제결혼 업체에) 계약금을 내고 왔다”고 말했다. A씨는 예비신부와 관련해 외모가 예쁘고 중졸 학력에 농사를 짓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오면 우리 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고 싶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또 “10월까지 메신저앱을 통해 소통한 뒤 우즈베키스탄에 가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아직 실제로 본 적 없는 18세 연하 외국인 여성과 결혼을 거의 확정했다는 사연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이 글에는 “얼마 주고 산 거냐” 등 해당 결혼을 매매혼으로 규정하고 비꼬는 댓글과 “한국 여자랑 결혼하는 것보다 돈이 덜 드네” 등 이에 반박하는 댓글이 넘쳐나면서 싸움이 붙었다. A씨 사연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이와 같은 국제결혼 사례는 지금 우리 사회 결혼 형태 중 하나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구독자 116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희철리즘은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한국인 남성와 현지인 여성이 A씨 사연과 비슷한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현장을 영상에 담아 올렸다. 영상에 등장한 48세 남성 B씨는 20세 예비신부와 화상 전화로 3번가량 소통한 뒤 결혼을 결심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날아갔다. 한 카페에서 처음 대면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B씨는 예비신부에 대해 “외모뿐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며 웃었고, 예비신부도 ‘신랑님 잘생겼죠?’라는 말에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예비신부는 앞서 2차례 맞선을 봤는데 상대방 남성이 마음에 차지 않았다고 했다. B씨는 베트남에 가서 현지 여성과 2차례 맞선을 봤지만 역시나 마음에 안 들었다고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이번엔 서로 흡족한 짝을 찾은 것이다. 자리를 함께한 국제결혼 업체 관계자는 “신부 되실 분이 지금까지 남자분을 한 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다. 타슈켄트 등 도시 쪽보다는 시골에 계신 분들이 아직까지 순수하다. 그런 분들과 매칭해 드리면 한국에서도 잘 사신다”고 설명했다. B씨는 이튿날 수도 타슈켄트에서 차로 5시간을 달려 예비신부의 고향인 나망간으로 갔다. 그곳에서 신부의 부모를 만나 결혼 허락을 구했고, 그 다음날엔 신부 측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지에서 결혼했다고 신부가 한국인 신랑을 따라서 바로 한국에 오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 배우자는 한국어 능력시험인 토픽(TOPIK) 1급 자격을 따야 한국에 갈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인 배우자가 돈을 매달 보내주면 그걸로 직장 안 다니고 토픽 공부를 한다”고 했다. 영상에선 한국에 가기 전까지 한국인 남편으로부터 68만원씩 받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아내의 사례가 소개됐다. 희철리즘은 “우즈베키스탄 (직장인) 한 달 평균 월급은 약 34만원”이라고 전했다. B씨 부부가 얼굴을 공개하고 출연한 희철리즘 영상에는 두 사람의 인연을 축하하는 반응이 많았다. 영상에는 “서로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 이루시라”,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출산율도 좀 높여주시고 잘 정착해 한국인으로 잘 살아가시길 바란다”, “48세면 한국에선 30대 여성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자녀 낳을 거면 국제결혼이 맞는 것 같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익명의 A씨 사연엔 날 선 익명 댓글들이 부딪치며 나이 차가 큰 국제결혼을 바라보는 극명하게 엇갈린 시각을 투영했다. 평소 비혼주의에 공감하는 이용자가 많은 대형 여초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해당 글에 700개 넘는 댓글이 쇄도했는데 대부분은 A씨를 비난하는 반응이었다. 다수의 더쿠 이용자들은 “여자를 가전제품으로 보는 거다”, “태어날 자식들이 불쌍하다. 아빠가 엄마 저렇게 데려온 거 알면 얼마나 충격이겠나”, “누가 봐도 인신매매다” 등 반응을 보였다. “얼마나 못생겼으면 매매혼을 할까”, “사람 사서 결혼하는 거 보니 성매매도 즐겨했겠다” 등 근거 없는 비방도 쏟아졌다. 반면 대형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경우에는 찬성이 다소 우세했지만 반대도 적지 않았다. 한 펨코 이용자는 “팔려가는 여자나 그걸 고르는 남자나 안타깝다”고 적어 나이 차 나는 국제결혼을 매매혼으로 봤다. 여기에는 “20세 한국 여자가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미국 뉴욕에서 일하는 연봉 수십억원 38세 변호사와 결혼해도 팔려간다고 생각하냐”는 반박 댓글이 달려 많은 추천을 받았다. 또 다른 펨코 이용자는 “(국제결혼에) 매매혼 프레임 씌우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결혼할 때 배우자 재력 따지지 않나. 수도권 메이저 동네 40평 이상 자가, 연봉 8000만원 이상 남자한테만 시집가겠다는 거랑 매매혼이랑 뭐가 다르냐”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연애하다가 상대 능력이 부족해서 고민하는 거랑 초장부터 돈으로 데려오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라는 반박이 이어졌다. 또 다른 남초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서도 “조건 보고 하는 결혼이면 따질 거 확실히 따져서 하는 게 맞다”는 옹호와 “남자가 얼마나 별로면 매매혼을 하나”는 비난이 맞섰다. 여초 커뮤니티더라도 기혼 여성이 주 이용자층인 ‘82쿡’의 경우는 국제결혼 옹호론도 만만찮았다. 이 커뮤니티에선 관련 글들에 “매매혼이라고 욕하는데 국내 결혼 시장에서 돈 없는 남자랑 결혼 안 하는 것과 (개발도상국 여성과 한국인 남성의 결혼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남자들 국제결혼에 왜 불만인지 모르겠다. 여자들도 국제결혼 하면 되지 않나” 등 반응도 적지 않았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결혼정보회사 등을 통해 알게 되더라도 연애 기간을 거치는 방식의 결혼이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이런 방식만 ‘정상’으로 보는 것은 편협한 시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펨코 이용자는 “우리 부모님도 선보고 2번 같이 밥 먹고 결혼하셨는데 자식 3명, 손주 7명에 37년 동안 잘살고 계신다”고 말했다. 국제결혼 사례와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연애 결혼이 아니라는 측면에서는 사실 한두 세대 전만 하더라도 연애 감정은 필수조건이 아닌 중매결혼 형태도 흔했던 게 한국 사회의 모습이다. 희철리즘은 영상에서 유대교 정통파의 한 분파인 하시딕 남성을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중매로 결혼했다는 그 남성은 “유대교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아니라 결혼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거다’는 말이 있다. 사랑이라는 건 마법처럼 찾아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가꿔가야 한다”고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금관 쓴 정청래’ 사진 올렸다 ‘빛삭’…국힘 “명청 교체기냐”

    ‘금관 쓴 정청래’ 사진 올렸다 ‘빛삭’…국힘 “명청 교체기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자신이 금관을 쓴 것처럼 보이게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삭제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9~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경주를 찾았다. 정 대표는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국보 188호 천마총 금관 등을 관람하고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포함해 30여장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중 정 대표가 천마총 금관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둘러싸고 지지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사진 속 정 대표는 유리 진열장 안에 전시돼 있는 금관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진열장 맞은편에서 찍은 사진은 마치 정 대표가 금관을 쓰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는 사진 촬영자가 근거리에 있는 사물과 원거리에 있는 인물을 겹쳐 보이게 찍어 착시 효과를 유도한 것이다. 실제 인스타그램 등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정 대표처럼 금관을 쓴 것처럼 보이게 찍은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또한 금관을 올려다보는 정 대표의 표정과 맞물려 유머러스한 장면을 의도한 것으로도 보인다. 정 대표는 평소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치있는 사진과 글을 종종 올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민주당 및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들로부터 뜻밖의 비판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에는 “왕 노릇 하려는 거냐”,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대통령을 우습게 안다” 등의 비판 댓글이 달렸다. 이에 정 대표 측은 게시물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정 대표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가이드가 해당 위치에 서 있으면 ‘왕관을 쓴 것처럼 보인다’고 해 사진을 찍었다”면서 정 대표가 의도적으로 이같은 구도로 찍은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도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과 함께 정 대표가 SNS에서 했던 “역사 속에서 ‘명청 교체기’는 들어봤어도 민주당에서 ‘명청 시대’는 가당치도 않다”는 발언을 그대로 인용해 비꼬았다.
  • 부산항만공사, ‘해범이와 뿌뿌’ 스티커팩 무료배부

    부산항만공사, ‘해범이와 뿌뿌’ 스티커팩 무료배부

    부산항만공사(BPA)는 공사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블로그 OGQ 스티커팩‘해범이와 뿌뿌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6개월간 무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OGQ 스티커는 네이버 카페, 블로그 등에서 게시글, 댓글에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스티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티커팩은 부산항만공사의 공식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하여 계절 활동, 취미, 운동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순간을 재치있게 표현한 총 24종의 이미지로 구성됐다. 무료 배포 기간 동안 다운로드한 스티커는 발급 이후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BPA는 배포 시작일부터 다운로드한 스티커를 사용 인증하는 SNS 이벤트도 2주간 동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 한혜진, 남프랑스 여행 중인데…‘찐친’ 이시언 “홍천이야?”

    한혜진, 남프랑스 여행 중인데…‘찐친’ 이시언 “홍천이야?”

    모델 한혜진이 여행 중에도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 18일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프랑스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한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혜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자세를 취하며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는 편한 옷차림에도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게시물을 접한 절친 배우 이시언은 댓글로 한혜진에게 “홍천이야?”라고 물어 당황하게 했다. 앞서 한혜진은 한 방송에서 강원 홍천에 별장을 짓고 서울과 홍천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10월 처음 방송되는 ENA 서바이벌 예능 ‘슈퍼셀러: 인센티브게임’에 단독 MC로 나설 전망이다.
  • (영상) 상남자가 비행기에서 만취한 진상 승객 다루는 방법

    (영상) 상남자가 비행기에서 만취한 진상 승객 다루는 방법

    술에 취한 승객이 기내에서 좌석에 앉기를 거부하다가 다른 승객에 의해 강제로 제지되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브리즈 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술에 취한 승객이 승무원의 “위험하니 앉아 달라”는 요청을 무시한 채 기내 복도를 서성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팔을 붙잡는 승무원을 뿌리치고 인종차별적 욕설까지 퍼부으며 난동을 이어갔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승무원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순간 건장한 체격의 한 승객이 나서 소란을 피우던 남성을 번쩍 들어 올려 자리에 앉혔고, 기내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난동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기장은 비행기를 콜로라도로 회항했습니다. 착륙 후 경찰이 탑승해 문제의 승객을 체포했으며, 그는 FBI 지시에 따라 메사 카운티 구치소로 이송됐습니다. 이로 인해 나머지 승객들은 콜로라도에서 수 시간 동안 발이 묶였고, 예정 시간보다 약 8시간 늦게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8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댓글창에는 “올해 최고의 영상”, “마치 애 다루듯 들어버리네ㅋㅋ”, “사이다 전개다”, “비행기에서 술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항공사는 이 남성을 보안 요원으로 채용해야 한다”, “어벤져스 급 등장”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정말 역겹다” 치어복 입고 몸 흔드는 남자들…못 참겠다는 팬들, 왜?

    “정말 역겹다” 치어복 입고 몸 흔드는 남자들…못 참겠다는 팬들, 왜?

    미국프로풋볼(NFL)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남성 치어리더들을 영입한 것을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남성 치어리더를 반대하는 팬들은 “이번 시즌 바이킹스를 보이콧하겠다”며 항의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미 NBC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킹스 구단은 이달 초 35명 치어리더 명단을 공개하면서 남성 치어리더 블레이즈 시크와 루이 콘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시크와 콘의 합류 소식에 온라인상에서는 남성 치어리더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이들의 치어리딩 영상을 올리며 “정말 역겹다” “바로 앞에서 어떤 남자가 몸을 흔드는 걸 상상해보라”라는 등 반발했다. “시즌 티켓을 취소하겠다”는 팬도 있었다. 다만 바이킹스 구단은 남성 치어리더들을 지지했다. 구단 측은 “많은 팬들이 바이킹스 경기에서 남성 치어리더를 처음으로 보게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남성 치어리더는 이전에도 팀에 속해 있었다”며 “우리는 모든 치어리더들을 응원하며 그들이 홍보대사로서 수행하는 역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킹스의 남성 치어리더인 시크와 콘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대응했다. 이들은 SNS에 바이킹스 치어리딩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잠깐만, 누가 우리 이름을 언급했어?”라고 적었다. 시크는 오랜 바이킹스 팬으로 전해졌다. 그는 올해 바이킹스 치어리더 오디션에서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바이킹스 경기를 보러 다니며 치어리더들을 항상 존경했다”면서 “이런 선택사항이 있다는 걸 모르는 모든 어린아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했다. NFL에 남성 치어리더는 지난 2019년 첫 등장했다. 당시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LA램스 소속으로 등장한 남성 치어리더 나폴레옹 지니스와 퀸턴 패런은 여성 치어리더들과 함께 경기장 분위기를 달아오르는 응원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치어리딩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얻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시즌 NFL 7개의 팀 치어리더 중에는 18명의 남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크와 콘의 당당한 행보에 응원을 남기는 팬들도 있었다. 이들은 “계속 너의 일을 해라” “너희들이 하는 일은 엄청 중요하다. 너희들은 엄청 대단하다” “너희들은 미식축구에 더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준다”는 댓글을 남기며 남성 치어리더들을 응원했다.
  • 오히려 좋아 vs 공개적 굴욕···결혼식 ‘솔로 하객 명단’ 트렌드

    오히려 좋아 vs 공개적 굴욕···결혼식 ‘솔로 하객 명단’ 트렌드

    요즘 결혼식장에서 솔로 하객 명단을 공개하는 이른바 ‘싱글즈 시트’(Singles Sheet)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싱글즈 시트’는 솔로인 하객들 이름과 사진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소개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인데요. 최근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재밌고 가볍게 새로운 만남을 시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는 반면, “공개적으로 솔로임을 드러내는 건 불편하다”, “굴욕감을 느낄 최악의 아이디어”, “괜히 더 어색해질 것 같다”는 비판도 적지 않은데요. ‘싱글즈 시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손으로 김치 집는 귀네스 팰트로… 킴 카다시안도 K푸드 사랑

    손으로 김치 집는 귀네스 팰트로… 킴 카다시안도 K푸드 사랑

    귀네스 팰트로,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잇달아 김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K푸드’가 화제를 이어 가고 있다. 팰트로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가 만든 한식 스타일 스테이크 & 에그”라는 글과 함께 요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마늘·생강·간장·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에 고추장을 더해 고기를 재운 뒤 볶음밥과 채소 그리고 김치를 곁들여 아침 한 상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손으로 김치를 집어 올리며 먹음직스러운 장면을 연출해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영상은 약 4주간 436만회 이상 조회되며 크게 회자됐다. 한국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봐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살다 살다 귀네스 언니가 한식 만드는 걸 볼 줄이야”, “한국인인 저보다 잘하시네요” 등 놀라움과 반가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팰트로는 평소 비빔밥, 김치전, 무설탕 김치를 즐겨 먹어 왔고 건강 관리에도 김치를 활용해 왔다. 2018년에는 “아주 완벽한 김치 팬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김치전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랩 가수 카녜이 웨스트의 전부인이자 리얼리티 쇼 스타인 카다시안도 16일 SNS에 한국 체류 중 찍은 사진들을 연이어 올렸다. 그는 편의점 라면 코너에 가득 채워진 다양한 컵라면에 이어 한식당에서 나물, 김치 등 갖은 밑반찬이 나온 한식 차림도 게재했다. 불판에 구워지는 갈비에 소주까지 제대로 한식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카다시안은 광복절인 15일엔 거리에 게양된 태극기 사진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화려한 일상으로 주목받아 온 카다시안이 소박하게 한식을 즐기는 모습에 팬들은 “진짜 한국 여행자 같다”는 등 댓글을 올리며 반겼다. 카다시안은 지난 2019년 보정 속옷 브랜드 스킴스를 론칭해 연매출 1조 4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뷰티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이번 방한이 K컬처와 K뷰티 등을 자신의 사업에 접목할 계기가 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 [단독] “조국 향한 검찰의 칼춤” “교육행정 시스템 끔찍”… 최교진 후보자 편향성 논란 가열

    [단독] “조국 향한 검찰의 칼춤” “교육행정 시스템 끔찍”… 최교진 후보자 편향성 논란 가열

    여러 차례 SNS로 정치적 글 올려김경수·안희정·박원순 등 옹호최 측 “정책 입장 청문회서 소명”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입시 비리’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를 놓고 2021년 소셜미디어(SNS)에 “검찰의 칼춤”이라는 비판 글을 썼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입시 비리 의혹 직후에도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데다 ‘천안함 음모론’ 게시물을 공유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최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옹호 글은 입시 비리에 민감한 여론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자격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이던 2021년 8월 10일 SNS에 지인의 말을 빌려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이여! 어떤 놈은 만지고 지랄을 해도 멀쩡허구, 어떤 놈은 근처에만 가도 옻이 올라 고생허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과 김경수 경남지사 판결을 지켜보며 아직도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면서 “오늘 이재용 가석방 결정 소식을 들었다”며 두 사건을 비교했다. 이에 정당 관여가 금지된 교육감 신분으로 정치적 견해를 과도하게 드러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 후보자는 2019년에도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에 대해선 사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나 이재명 대통령 등을 거론하며 ‘사법살인’이 이뤄졌다는 취지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세종시교육감 재직 당시 2021년 세종시교육청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극찬한 내용의 자료를 학교에 배포한 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최 후보자가 2003년 도입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대해 과도한 비난을 퍼부은 것도 도마 위에 올랐다. 최 후보자는 2013년 출간한 에세이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꿈꾸다’에서 “학생·학부모·선생님들의 여러 가지 신상 정보를 교육부에서 아무 동의도 없이 인터넷에 올려 관리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심각하게 정보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끔찍한 일”이라며 나이스를 비판했다.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나이스 등 정책에 대한 의견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2003년 진행한 대전 지역의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나이스에 등록되는 정보로는 학생들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취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을 잘 알기 위해서는 같이 목욕도 하고 술도 먹어 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후보자 측은 “학생에 대한 평가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솔직하고 친밀한 관계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였다”며 “일부 표현들이 과하게 보인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2003년 12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은 점 ▲2007년과 2016년 외유성 출장으로 논란이 일었던 점 등도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400만원 더 주셔야죠”…40만원짜리 ‘포켓몬’ 샀다가 도둑 됐습니다 [이런 日이]

    “400만원 더 주셔야죠”…40만원짜리 ‘포켓몬’ 샀다가 도둑 됐습니다 [이런 日이]

    일본 트레이딩카드 전문점이 고가의 포켓몬 카드를 직원 실수로 헐값에 판매했다며 구매자에게 추가 결제를 요청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이 현지에서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직원 실수로 생긴 일인데, 마치 고객이 일부러 돈을 덜 낸 것처럼 공지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에 있는 트레이딩카드 전문점 ‘게키린2 히라쓰카역앞점’은 지난 15일 공식 엑스(X)를 통해 “8월 15일 오후 6시 4분에 ‘레쿠쟈 VMAX HR PSA10’ 결제와 관련해 당사 직원의 판매 실수로 미납 부분이 발생했다”며 “원래 금액은 45만 8000엔(약 432만 4000원)이지만, 일부인 4만 5800엔(약 43만 2000엔)만 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구매자께서는 번거로우시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남은 41만 2200엔(약 389만 2000원)을 8월 16일 중으로 지불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계좌이체로도 결제 가능하며, 기한 내에 지불이 어려울 경우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문의해달라”고 설명했다. 또 카드의 감정 번호를 공개하며 “이 상품은 아직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다른 점포에서는 매입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레쿠쟈 VMAX HR’은 이미 단종된 HR(하이퍼레어)로 불리는 희소 카드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PSA10’은 세계적인 트레이딩카드 감정 기준에서 최고 등급 상태를 의미한다. 3000만뷰 넘은 공지글…“왜 손님탓 하냐” 비난 해당 게시글은 17일 기준 조회수 3200만회를 넘어서는 등 현지 온라인상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댓글은 2000개 넘게 달렸는데, 일각에서는 매장의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이건 판매자의 과실이니까 (나머지 돈을) 안 내도 된다. 판매 시점에서 4만 5800엔이 서로 합의한 계약이니까”라며 “마치 손님이 잘못한 것처럼 (글을) 쓰는 건 최악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왜 마치 손님이 돈을 일부러 덜 낸 것처럼 글을 쓰냐” “매장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없고 구매자를 깎아내리는 듯한 내용” “16일까지 결제하라는 안내가 있지만, 매장 측이 실수한 것이고 구매자가 X를 보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예 확인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손님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말투가 이해되지 않는다” “‘저희는 가게 실수를 손님 탓으로 돌리는 가게입니다’라고 퍼뜨려 달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 거냐” “왜 실수한 당사자가 ‘죄송합니다’라는 한 마디조차 없는 거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매장 직원의 실수로 잘못 결제됐는데도 사과의 말 없이 “미납 부분이 발생” “일부만 결제” “빠른 시일내에 남은 금액 지불해달라” 등의 표현을 사용해 구매자의 잘못으로 비춰지게 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카드의 감정 번호를 공개하며, 다른 점포나 매입업체가 이를 매입하거나 재판매하지 않도록 요청한 점도 논란이 일었다. “구매자 잘못 있다”는 의견도…경과보고 없어반면 구매자의 잘못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41만 8000엔으로 표시돼 있는 걸 보고 그 금액으로 사기로 결정했을 텐데 ‘금액이 잘못된 것 아닌가요’라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 “가격표에 41만 8000엔으로 표시돼 있는데 계산 실수로 금액이 잘못 찍혔어도 나머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 제품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고도 한참 적은 돈을 지불한 구매자에게 의문을 표했다. 다만 매장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제품에는 ‘41만 8000엔’이라고 표시된 반면 가격표에는 ‘ask’(직원에게 문의)라고 적혀 있다. 심지어 매장은 X에서 원래 금액은 ‘45만 8000엔’이라고 밝혀 구매자가 어떤 가격을 보고 구매했는지 등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 누리꾼은 “가격표에는 ‘ASK’, 제품에는 ‘세금 포함 41만 8000엔’, 판매 금액은 ‘45만 8000엔’이라서 도대체 어느 쪽이 진짜 금액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게키린2 히라쓰카역앞점은 이후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다. 포켓몬카드 전세계적 인기…판치는 ‘리셀’포켓몬 카드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는 1996년 이후 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16개 언어로 판매됐으며 누적 생산량이 750억장을 넘는다. 카드의 거래 가격은 유통량과 그 카드에 그려진 캐릭터의 인기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카드의 경우 고액으로 ‘리셀’(재판매)이 이뤄져 왔다. 실제 일본 맥도날드는 최근 어린이용 메뉴 ‘해피 세트’ 구매자에게 1세트당 포켓몬 카드 2장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가 ‘리셀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일부 고객들이 카드 재판매를 목적으로 해피 세트를 대량 구매하면서 점포 내외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음식이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이벤트를 진행한 맥도날드는 대응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보다 엄격한 판매 개수 제한 등을 포함한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사과했다. 고객이 몰리면서 9일 하루 만에 대부분 매장의 재고는 소진됐다. 유통량이 많은 카드는 일반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어렵지만, 맥도날드 사례처럼 기간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는 추후 가격이 오르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카드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도 맥도날드 혼란 사태의 이유로 꼽힌다. 포켓몬 카드 전문점 ‘MERO’ 관계자는 “보존 상태가 좋고, 전 세계에 100장 이하만 남아 있는 카드라면 1장에 수천만엔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 [단독]“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 “나이스는 끔찍”…최교진 후보자 과거 발언 논란

    [단독]“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 “나이스는 끔찍”…최교진 후보자 과거 발언 논란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입시 비리’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를 놓고 2021년 소셜미디어(SNS)에 “검찰의 칼춤”이라는 비판 글을 썼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입시 비리 의혹 직후에도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글을 여러 차례 올린 데다 ‘천안함 음모론’ 게시물을 공유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최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옹호 글은 입시 비리에 민감한 여론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자격론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이던 2021년 8월 10일 SNS에 지인의 말을 빌려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이여! 어떤 놈은 만지고 지랄을 해도 멀쩡허구, 어떤 놈은 근처에만 가도 옻이 올라 고생허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국 가족을 향한 검찰의 칼춤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을 지켜보며 아직도 우리나라 법은 옻나무 법인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오늘 이재용 가석방 결정 소식을 들었다”라며 두 사건을 비교했다. 이에 정당 관여가 금지된 교육감 신분으로 정치적 견해를 과도하게 드러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 후보자는 2019년에도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에 대해선 사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나 이재명 대통령 등을 거론하며 ‘사법살인’이 이뤄졌다는 취지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세종시교육감 재직 당시 2021년 세종시교육청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극찬한 내용의 자료를 학교에 배포한 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최 후보자가 2003년 도입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대해 과도한 비난을 퍼부은 것도 도마위에 올랐다. 최 후보자가 2013년 출간한 에세이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꿈꾸다’를 보면, “학생·학부모·선생님들의 여러 가지 신상 정보를 교육부에서 아무 동의도 없이 인터넷에 올려 관리하겠다는 생각이 얼마나 심각하게 정보인권을 침해할 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끔찍한 일”이라고 나이스를 비판했다.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나이스 등 정책에 대한 의견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2003년 진행한 대전 지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나이스에 등록되는 정보로는 학생들을 다 파악할 수 없다는 취지를 설명하면서 “학생들을 잘 알기 위해서는 같이 목욕도 하고 술도 먹어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후보자 측은 “학생에 대한 평가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솔직하고 친밀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였다”며 “일부 표현들이 과하게 보인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2003년 12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은 점 ▲2007년과 2016년 외유성 출장으로 논란이 일었던 점 등도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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