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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 “아내가 운전 자처..계정 삭제는 NO”

    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 “아내가 운전 자처..계정 삭제는 NO”

    가수 임창정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섰다. 지난 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만삭의 아내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술을 마신 자신을 대신해 아내가 운전을 해 준 모습을 올린 것.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만삭 아내에게 대리 운전을 시킨 임창정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SNS와 커뮤니티 등에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7일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임창정 소속사 NH ENG는 임창정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계정 삭제는 이루어진 적 없으며 그 문제의 사진은 삭제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창정은 일부 악성 댓글을 기재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을 와이프가 보면 심리적으로 좋지 않을 것을 대비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계정 삭제는 한 적 없으며 현재도 그 계정은 운영되고 있다. 계정 삭제라고 보도된 부분은 몇 개월 전 사용하던 계정이며 그 계정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혐오 동영상이 자꾸 올라와서 기존 계정을 삭제하고 새 계정으로 팬들과 소통한지는 좀 되었다는 것. 임창정은 “가까운 지인과 자택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와이프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고 본인 또한 안전을 준수하며 동승하고 요의 주시했다. 결혼 후 와이프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 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거 같다”면서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와이프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되레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창정은 “이번 일로 더욱더 극진히 떠받들고 살며 절대 운전을 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2달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외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당시 상황을 해명하며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하 임창정 인스타그램 전문. ㅠㅠ 일어나보니 댓글이 안 좋길래..집사람 볼까봐 얼른 사진 내렸는데...그걸 우리 기자님들이 안 놓치시고 실검 1위를 기어코 만드셨네요~^^ 함께 저녁 식사 후 집으로 오는길... 아내 자랑 좀 하고 싶어 행복한 일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올린 사진인데 ~ 함께 기다렸다가 대리하지 않고 아내를 운전시킨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ㅠㅠ 사실은 어제 이 사진 찍으면서 아내에게 다짐을 하나 했습니다... “당신과 아이들을 위해 이제 술 그만 마실게!!” 인스타에도 올려서 내가 술 끊은 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하자란 취지로 올렸다는.. 술 끊는 날~ 기념되라고 찍은 사진이 ... 이렇게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스럽ㅠㅠ~ 사진 설명도 태그도 잘했어야~~ㅠㅠ 일이 너무 커져... 이제는 진짜 어디 숨어서 소주 한 잔도 못하게 생겼음요~ㅋㅋㅋㅋ!^^ 앞으로 사진 한 장 올리더라도 좀 더 신중하겠습니다~ 사진과 태그보고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소주나 아니지...... 금주해보겠습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불편하셨다면 죄송, 생각 짧았다”

    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불편하셨다면 죄송, 생각 짧았다”

    가수 임창정이 만삭 아내를 대리운전하게 했다는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앞서 지난 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술을 마신 자신을 대신해 아내가 운전을 해 준 모습을 올린 것.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만삭의 아내에게 대리 운전을 시킨 임창정을 비판하는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SNS와 커뮤니티 등에 사진이 확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임창정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함께 저녁 식사 후 집으로 오는 길. 아내 자랑 좀 하고 싶어 행복한 일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올린 사진인데. 함께 기다렸다가 대리하지 않고 아내를 운전시킨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사진 한 장 올리더라도 좀 더 신중하겠습니다. 사진과 태그 보고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임창정 인스타그램 전문. ㅠㅠ 일어나보니 댓글이 안 좋길래..집사람 볼까봐 얼른 사진 내렸는데...그걸 우리 기자님들이 안 놓치시고 실검 1위를 기어코 만드셨네요~^^ 함께 저녁 식사 후 집으로 오는길... 아내 자랑 좀 하고 싶어 행복한 일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올린 사진인데 ~ 함께 기다렸다가 대리하지 않고 아내를 운전시킨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ㅠㅠ 사실은 어제 이 사진 찍으면서 아내에게 다짐을 하나 했습니다... “당신과 아이들을 위해 이제 술 그만 마실게!!” 인스타에도 올려서 내가 술 끊은 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하자란 취지로 올렸다는.. 술 끊는 날~ 기념되라고 찍은 사진이 ... 이렇게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스럽ㅠㅠ~ 사진 설명도 태그도 잘했어야~~ㅠㅠ 일이 너무 커져... 이제는 진짜 어디 숨어서 소주 한 잔도 못하게 생겼음요~ㅋㅋㅋㅋ!^^ 앞으로 사진 한 장 올리더라도 좀 더 신중하겠습니다~ 사진과 태그보고 불편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늘 기분도 꿀꿀한데~소주나 아니지...... 금주해보겠습니다!!^^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속도로 폭주 레이싱 SNS로 중계한 20대 4명 입건

    고속도로 폭주 레이싱 SNS로 중계한 20대 4명 입건

    고속도로에서 최고 시속 180㎞로 폭주하는 장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 한 20대 4명이 경찰에 입건됐다.경기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송모(27)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달 18일 오후 8시쯤 자신들의 제네시스 쿠페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경기 용인을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충남 서산까지 약 150㎞를 난폭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송씨 등은 운전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페이스북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이들은 영상을 보고 실시간 댓글을 다는 사람들에게 ”앞차를 추월해보겠다“는 등 너스레를 떨면서 위험천만한 곡예운전을 이어갔다. 송씨 등은 경찰에서 ”재미삼아 그랬다. 속도를 좀 내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송씨 등은 폭주레이싱을 벌이며 용인에서 서산까지 약 한 시간 만에 주파했다“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인 무모한 행위였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술, 내일부터 넌”...임창정 데리러 온 만삭 아내

    “술, 내일부터 넌”...임창정 데리러 온 만삭 아내

    가수 임창정이 아내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임창정과 아내가 함께 차에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내는 만삭임에도 임창정을 데리러 나온 모습이다. 임창정은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유하고자 SNS에 해당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게시물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만삭의 아내에게 남편이 대리 운전을 시켰다며 비판하는 댓글들을 달기 시작했다. 논란은 SNS와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결국 임창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달 6일 1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만삭의 아내는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행복은 몸매와 비례하지 않아!” 살 찌운 20대 여성

    “행복은 몸매와 비례하지 않아!” 살 찌운 20대 여성

    '몸짱' 열풍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앞다퉈가며 변해가거나 아니면 이미 날씬해진 몸매를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다. 은근히, 혹은 노골적으로 자랑한다. 물론 그 뒷편에는 늘어진 뱃살을 쳐다보고 한숨을 내쉬며 우울해하는 또다른 많은 이들이 있다. '몸매가 경쟁력'인 시대다. 블로거 메간 제인 크래브(24)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후덕한 몸매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몸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자신의 가치를 담은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특히 그가 올린 사진은 이른바 '비포&애프터' 사진이 주를 이룬다. 2014년과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다. 하지만 그것은 세산의 흔한 '비포&애프터'와 다르다. 2014년의 크래브는 탄탄한 복근과 날씬한 팔, 다리를 가진 많은 이들이 탄성을 지르며 부러워할 몸매를 가졌다. 하지만 현재의 크래브는 팬티 라인을 잡아먹는 통통한 뱃살과 두꺼운 허벅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변화는 사진마다 더없이 행복하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사회의 추세대로라면 우울함에 빠지고 대인기피증에 걸릴 만한 급격한 변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크래브의 몸은 이렇게 빠르게 망가졌을까. 크래브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는 15살 때부터 식이장애를 겪었다. 매일처럼 몇 시간씩 운동했고, 굶기를 밥 먹듯 했고, 밥을 먹고 나면 화장실을 쉴 새 없이 들락거렸다. 그렇게 고통스럽게 만들어낸 몸매를 몇 년전까지 유지해왔던 것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매일 저를 고문하듯 운동하는 것을 멈췄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전보다 더 건강해 보인다. 전보다 뭔가 더 지적으로 보인다'고들 말하세요. 재미있죠? 정신건강도 중요한 건강이기 때문일 겁니다'라고 적었다. 또 '그간 아무리 감량을 해도 제 몸에서 뭔가 못마땅한 것들은 늘 있었죠.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거죠'라고 말한 뒤 '지금 저의 몸은 '완벽히 행복한 몸'입니다. 저 역시 지금같은 몸에서 행복함을 찾지 못했지만, 몇 년 동안의 시간낭비와 고민을 거치며 지금은 확신하고 있죠. 바로 행복은 몸매순이 아님을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2일(현지시간) NBC 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과 인터뷰에서 그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고, 지금 보여지는 그대로 모습에서 마음의 자유로움과 행복을 찾으시라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고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이 차마 용기내지 못한 얘기를 해준 덕분일까. 그가 올리는 글마다 10만명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수천 명이 댓글을 달고 공감을 표시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해피투게더3’ 남보라 “‘VJ특공대’로 데뷔, 13남매 중 둘째로 출연”

    ‘해피투게더3’ 남보라 “‘VJ특공대’로 데뷔, 13남매 중 둘째로 출연”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남보라(29)가 ‘VJ특공대’로 데뷔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남보라가 조금 특별했던 연예계 데뷔 과정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남매와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진 남보라는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 KBS1 ‘인간극장’에 등장한 ‘13남매네 둘째’로 기억하신다”며 “하지만 사실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건 KBS2 ‘VJ특공대’였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당시 ‘서울에 13남매가 산다’는 이색 가족 콘셉트로 출연했다. 이후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다른 방송사에서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왔다. 또, 당시 유행하던 SNS에 하루 방문객 수가 만 명이 넘었다. 이후 기획사에서도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데뷔했을 때는 엄청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준비하는 지망생들에 비해 너무 쉽게 데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런 것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행복은 몸매순이 아니잖아요?” 거꾸로 ‘비포&애프터’ 사진

    “행복은 몸매순이 아니잖아요?” 거꾸로 ‘비포&애프터’ 사진

    '몸짱' 열풍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앞다퉈가며 변해가거나 아니면 이미 날씬해진 몸매를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다. 은근히, 혹은 노골적으로 자랑한다. 물론 그 뒷편에는 늘어진 뱃살을 쳐다보고 한숨을 내쉬며 우울해하는 또다른 많은 이들이 있다. '몸매가 경쟁력'인 시대다. 블로거 메간 제인 크래브(24)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후덕한 몸매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몸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한 자신의 가치를 담은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특히 그가 올린 사진은 이른바 '비포&애프터' 사진이 주를 이룬다. 2014년과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다. 하지만 그것은 세산의 흔한 '비포&애프터'와 다르다. 2014년의 크래브는 탄탄한 복근과 날씬한 팔, 다리를 가진 많은 이들이 탄성을 지르며 부러워할 몸매를 가졌다. 하지만 현재의 크래브는 팬티 라인을 잡아먹는 통통한 뱃살과 두꺼운 허벅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변화는 사진마다 더없이 행복하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사회의 추세대로라면 우울함에 빠지고 대인기피증에 걸릴 만한 급격한 변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크래브의 몸은 이렇게 빠르게 망가졌을까. 크래브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는 15살 때부터 식이장애를 겪었다. 매일처럼 몇 시간씩 운동했고, 굶기를 밥 먹듯 했고, 밥을 먹고 나면 화장실을 쉴 새 없이 들락거렸다. 그렇게 고통스럽게 만들어낸 몸매를 몇 년전까지 유지해왔던 것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매일 저를 고문하듯 운동하는 것을 멈췄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전보다 더 건강해 보인다. 전보다 뭔가 더 지적으로 보인다'고들 말하세요. 재미있죠? 정신건강도 중요한 건강이기 때문일 겁니다'라고 적었다. 또 '그간 아무리 감량을 해도 제 몸에서 뭔가 못마땅한 것들은 늘 있었죠.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거죠'라고 말한 뒤 '지금 저의 몸은 '완벽히 행복한 몸'입니다. 저 역시 지금같은 몸에서 행복함을 찾지 못했지만, 몇 년 동안의 시간낭비와 고민을 거치며 지금은 확신하고 있죠. 바로 행복은 몸매순이 아님을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2일(현지시간) NBC 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과 인터뷰에서 그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고, 지금 보여지는 그대로 모습에서 마음의 자유로움과 행복을 찾으시라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고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이 차마 용기내지 못한 얘기를 해준 덕분일까. 그가 올리는 글마다 10만명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수천 명이 댓글을 달고 공감을 표시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월드피플+] 잔고부족 쩔쩔 매는 노인…대신 물건값 치러준 남자

    [월드피플+] 잔고부족 쩔쩔 매는 노인…대신 물건값 치러준 남자

    그의 선의는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아무런 대가도 기대하지 않은 채 이뤄졌다. 마트 계산대 앞에서 낯선 할머니가 카드 잔고부족으로 진땀을 흘리며 곤혹스러워 하자 그저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선뜻 대신 값을 치렀을 뿐이었다. 하지만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 그의 선행에 감동한 누군가는 그것을 기록하고 다른 이들에게 알렸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호주뉴스닷컴은 세상이 여전히 살 만한 곳임을 알려주는 두 아이 아빠인 평범한 30대 남자가 일상 속에서 행한 작은 선행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호주 NSW 와이오밍의 한 마트. 70~80대로 보이는 백발의 할머니는 몇 가지 물건을 산 뒤 값을 치르기 위해 계산대 앞에 섰다. 그리고 건넨 카드는 몇 번을 반복해도 '잔고부족'으로 나왔다.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남자가 있었다. 아이를 카트에 태운 채 순서를 기다리던 그는 자신의 지갑을 열어 물건값을 계산했다. 44호주 달러(약 3만8400원). 생면부지의 낯선 사람에게 선뜻 베풀기에는 적지 않은 돈이었다. 할머니는 돈을 갚겠다며 연신 얘기했고, 그는 "됐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큰돈도 아니잖아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라며 극구 사양했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던 또다른 이 '루크'는 이 모습을 사진 찍었고, 트위터에 덤덤한 짧은 글과 함께 올렸다. 뒤늦게 확인된 그 '착한 사마리아인'은 오도넬(34), 어린 아들, 딸과 함께 마트를 찾은 평범한 남자였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착한 사마리아인', '진정한 선행 챔피언', '멋진 남자',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세상은 정말 살 만한 곳일 것' 등 칭찬의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뜨거운 SNS 반응에 현지 언론들도 취재에 나섰다. 그는 한 TV와 인터뷰에서 "난처해하는 그 노숙녀의 모습을 보면서 친할머니 생각이 나서 그냥 나올 수 없었다"면서 "그동안 부모님이 나에게 그런 가르침을 주면서 키웠다"고 애써 겸양을 드러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남진 “사칭 비방글 SNS 확산..삭제 간곡히 부탁”

    남진 “사칭 비방글 SNS 확산..삭제 간곡히 부탁”

    가수 남진이 소속 공연제작사 SC엔터테인먼트(대표 이시찬)를 통해 최근 SNS상에 확산되고 있는 악성 ‘남진 사칭 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남진은 “특정 대선후보를 비방하며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은 가수 남진과 전혀 상관없는 타인의 악의적인 생각이다. 이는 명백하게 명예훼손이며, 허위사실 유포”라고 분개했다. 남진은 또한 “회사에서는 해당 글이 올라와 있는 블로그 주인에게 게시글 삭제 요청을 보내 현재 삭제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를 복사한 글들이 SNS 상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감당이 안된다. 삭제를 부탁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남진은 현재 거주지인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 사이버수사대를 직접 찾아가 수사를 의뢰해놓은 상태이다. 문제의 글은 ‘남진이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으로 작성했지만, 내용은 가수 남진이 특정 공인 및 유명인들을 언급하며, 비판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내용으로 작성되어 있다. 남진은 “지역에 상관 없이 10여년 넘게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의 아닌 지역감정이나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며, 누구보다 화합을 중요시 하는 가수”임을 강조했다. 한편 남진 소속 공연제작사 SC엔터테인먼트 이시찬대표는 “당장 3월부터 시작하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공연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런 댓글에 휩쓸려 오해를 받을까 당혹스럽다”고 우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문수 “부천 태극기집회 참석, 고향의 정 흠뻑 느꼈다”

    김문수 “부천 태극기집회 참석, 고향의 정 흠뻑 느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 나의 정치고향 부천역 태극기집회에서 연설했습니다. 고향의 정을 흠뻑 느꼈습니다. 벌써 18번째 태극기집회 참석이네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문수 전 지사는 연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태극기집회 참가자들과의 기념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진정한 애국자”라는 옹호 댓글과 “혼이 비정상인듯”이란 댓글이 함께 달렸다. 김 전 지사는 이전에도 태극기집회 참석 소감을 여러번 언급했다. 그는 “탄핵반대 집회에 계속 나가고 있다. 처음 한번 나갔는데 가보니 굉장이 사람이 왔고, 거리행진이 끝날 때까지 해보니 애국심이 많은 진지한 모임이어서 감명 받아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수사 종료 “이규철 특검보, 환경미화원에 90도인사…잘생기고 정중”

    특검 수사 종료 “이규철 특검보, 환경미화원에 90도인사…잘생기고 정중”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식 수사가 29일 종료됨에 따라 특검팀은 이날 마지막 출근길에 올랐다. 대변인이었던 이규철 특검보(53·사법연수원 22기)가 미소를 지으며 “90일이 빨리 지나갔다. 고생하셨다”고 취재진을 격려했다. 그동안 이규철 특검보는 90일간의 특검 수사 과정을 언론에 브리핑하며 카메라에 섰다.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뛰어난 패션감각, 도시락가방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검 사무실의 청소를 담당했던 미화원은 중앙일보 인터뷰를 통해 “이규철 대변인은 가까이서 봐도 어찌나 잘 생기고 정중한지. 이 닦다가도 청소하러 들어가면 칫솔을 빼고 90도로 인사를 해요. 팬이야 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미화원은 특검에 출석해 억울하다고 소리치는 최순실을 향해 “염병하네”라고 외쳐 유명해진 분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특검은 오늘부로 수사를 종료하게 됐다. 하지만 시민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 SNS를 통해 지속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S 공황 빠트린 中 비정한 엄마…아기 발로 걷어차

    한 여성이 자신의 어린 딸아이를 발로 걷어차는 믿기 어려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6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微博)의 한 사용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 24일 오후 3시쯤 중국 광둥성 베이자오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밝히며 위와 같은 충격적인 모습이 담긴 6초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플랫폼 먀오파이에 처음 실린 이 영상에서 여성은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어린 딸에게 “아직도 우느냐?”고 소리 치며 발로 세게 걷어찬다. 이 때문에 아이는 옆에 있던 딱딱한 계단에 부딪히고 만다. 심지어 여성은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아이를 들어 올려 바닥에 패대기치기까지 한다. 그야말로 잔혹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이 영상은 공개 이후 급속도로 퍼졌다. 유명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 공유된 이 영상에는 지금까지 조회 수가 352만 회를 넘었고 4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네티즌은 해당 여성을 맹렬히 비난했으며 어떤 이들은 이 여성이 진짜 아이 어머니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까지 말했다. 논란이 가열되자 중국 베이자오 공안당국은 수사에 들어가 해당 여성의 신원을 확인했다. 논란 속 주인공은 ‘첸’이라는 성(姓)을 가진 27세 여성으로, 허베이성 출신이며 아이의 친어머니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첸은 공안 조사에서 “최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으며 당시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했다. 이어 “당시 그런 행동을 했던 것을 나중에 후회했다”고 덧붙였다. 공안 당국은 “이 여성에게는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행당한 아이는 병원 검사 결과 어떤 외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도 “현재 아이는 조부모가 맡아서 돌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광장] 우린 바벨탑을 쌓고 있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겸 사회부장

    [서울광장] 우린 바벨탑을 쌓고 있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겸 사회부장

    오늘 토요일 저녁도 서울 도심은 ‘틀딱’과 ‘좌좀’들로 채워질 것이다. 광화문광장에선 ‘좌파 좀비’들이 촛불을 들 것이고, 고작 수백 걸음 떨어진 서울광장에선 ‘틀니 딱딱’들이 태극기를 휘저을 것이다. 활자로 옮기는 것조차 민망하고 죄스럽지만, 서로를 향한 적의(敵意)가 그런 경멸적 표현으로도 가시지 않는 현실이라는 점을 애써 면죄부로 내세운다. 초읽기에 들어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은 진작 두 동강 난 나라를 어느 쪽으로든 뒤엎을 태세다. “서울의 아스팔트가 피와 눈물로 덮일 것”이라는 탈(脫)헌법적 발언이 서슴없이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터져 나오는 작금의 상황은 ‘피의 내전’을 부르는 주술로 손색없어 보인다. 봄을 집어삼킬 이 혼돈의 소용돌이 앞에서 가슴이 조여든다. 박 대통령의 운명은 어느덧 나라의 운명이 돼 버렸다. 누구에겐 탄핵이 나라를 살리고, 누구에겐 탄핵 기각이 나라를 살린다. 그러나 이 상극의 대립 구조로 인해 나라는 탄핵이든 기각이든,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코마 상태로 내몰릴 것이다. 분명 박 대통령이 진앙(震央)이건만 국가적 요동의 책임을 그에게만 물을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 됐다. 헌법 질서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 수습을 내동댕이치고 있는 건 어쩌면 박 대통령이 아니라 틀딱과 좌좀으로 귀속되는 우리 모두인지 모른다. 돌아보면 국정 농단 사태가 불거진 지난 몇 달 우리는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의 거대한 시험장에서 강건한 행군을 이어 왔다. 대개의 우리는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했고, 전하고 싶은 것만 전했다. 쏟아지는 뉴스 가운데 내 생각을 공고히 할 것들만 취했고, 내 생각과 결을 같이한다면 ‘가짜뉴스’조차 기꺼이 진실로 받아들이려고도 했다. 뉴미디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포털, 팟캐스트 등을 통해 입맛에 맞는 뉴스를 배 터지게 편식했다. 정통 언론이라는 신문과 방송은 이런 왜곡된 여론 형성 구조 속에서 ‘게이트 키퍼’(gate keeper)로서 지위를 잃었다. 여론을 이끌지 못했고, 사회적 구심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미국 대선 기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가짜뉴스 20개는 페이스북 내 공유·댓글 수만 871만건으로, 뉴욕타임스 등 주요 매체의 기사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김정남 독살을 취재하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몰려든 기자 수백명이 지난 20일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입국한다는 소문에 우르르 공항으로 몰려갔다가 허탕친 사건도 이런 미디어 시장 질서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누군가가 지어낸 김한솔 입국설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삽시간에 기자들에게 퍼졌고, 로이터를 비롯한 유수의 언론이 전 세계에 이 가짜뉴스를 속보로 타전했다. 가짜뉴스 하나에 지구촌 다수 언론이 놀아났다. 해프닝도 반복되면 해프닝이 아니다. 기성 언론을 배격하는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된 뒤에도 기자회견장에 서는 대신 몇 시간이고 트위터 자판을 두드리며 근거 박약한 주장들을 쏟아 낸다. 그러고도 박수를 받는다. ‘진실이냐 거짓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내 뜻에 맞느냐 맞지 않느냐’가 관건인 세상, 탈진실(post-truth)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징후들이다. 심지어 날씨나 주가, 스포츠 같은 웬만한 뉴스는 로봇기자가 작성하고, 인공지능(AI) 편집기자가 정치 성향이나 취미, 관심사가 비슷한 독자들을 묶어 보고 싶은 기사만 보게 하는 세상이다. 뉴스 공급 시장은 1인 미디어가 지배하고 뉴스 소비 시장은 맞춤형 뉴스 편식이 지배하는 세상인 것이다.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우리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고 공감과 타협은 접어둔 채 양 극단으로만 치닫는 분극화(polarization), 모두가 제각각인 파편화(fragmentation)로 내닫고 있다.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수십 수백의 페친들과 수다를 떠는 그 시간, 정작 마주한 자리는 비워 둔 채 홀로 밥을 먹는,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혼족들이 크게 늘고 있는 오늘이다. 한 공간에 있어도 보고 듣는 게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그래서 모두가 혼자이고 외로운 시대다. 탄핵 정국이 걷히면 우리 모두 거울 앞에 서길 소망한다. 첨단 미디어의 바벨탑을 쌓으며 소통 부재의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모습들을 보며 꼭 한 번 머리를 맞대고 우린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묻길 바란다. jade@seoul.co.kr
  • ‘김정남 암살’ 용의자 또다른 SNS “고마워, 오빠, 뽀뽀”

    ‘김정남 암살’ 용의자 또다른 SNS “고마워, 오빠, 뽀뽀”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29)이 또 다른 페이스북 계정이 발견됐다. 이 계정에는 지난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 사진과 영어로 쓴 한글 단어 등이 올려져있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린응옥부(Linh Ngoc Vu)’란 이름을 사용하는 이 계정은 거주지와 출신지가 모두 서울로 기재돼 있다. 페이스북의 친구는 110여명 중 40여명이 한국인이다. 별명란에는 ‘Ruby woo’, ‘Baby’, ‘Ruby ruby’가 적혀 있다. 당초 흐엉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페이스북 계정의 이름과 일치한다. 흐엉이 지난해 7월 한국인 남성이 경기도 화성에서 데이트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글도 발견됐다. 남성 A씨는 경기도 화성으로 위치가 표시된 지도 사진과 함께 린응옥부와 데이트 중이라는 상태 메시지를 올렸다. 지난해 11월 8일 제주도 풍경 사진과 흐엉의 사진으로 추정되는 셀카 사진들도 게재됐다. 흐엉은 같은 시기 제주국제공항으로 무비자 입국해 3박 4일 동안 제주도에 머물렀고, 당시 20대 한국인 남성이 흐엉의 신원보증인 역할을 하며 편의를 봐준 정황이 한국 당국에 포착됐다. 연예인 지망생으로 알려진 흐엉은 한국 연예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빅뱅의 멤버인 태양의 사진을 올리고 “내 남자는 너무 바빠요(My boy is so busy)”라고 쓴 후 “태양이 남자친구냐(taeyang is your boyfriend?)”라는 친구의 질문에 “그렇다(Yes) 정말 비밀이야(Secret really)”라고 답했다. 게시물 곳곳에는 “Gomawa(고마워), oppa(오빠), popo(뽀뽀)”라는 댓글을 적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욕만 하고 아무도 안 가” 세월호 모욕 낙서 직접 지운 시민

    “욕만 하고 아무도 안 가” 세월호 모욕 낙서 직접 지운 시민

    대구 한 지하도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직접 지운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20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 30분쯤 대구스타디움 앞 지하보도에 누군가가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남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지하보도 벽에는 ‘X같은 세월호 잘 죽었다’ ‘단원고 애XX들 잘 뒤졌다’ 등의 내용이 붉은 스프레이로 쓰여있다. 이 낙서는 대구 지역의 소식들을 전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를 통해 퍼졌다. 이를 본 대구시민 정영민씨는 낙서를 직접 지우러 나섰다. 그는 21일 CBS노컷뉴스에 “누가 빨리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욕만 하고 아무도 지우러 간다는 이야기가 없어서 직접 갔다”고 전했다. 정씨는 지하도에 직접 찾아가 낙서를 지우기 시작했고, 다 지우고 나니 다른 곳에도 낙서가 있다는 제보를 보고 SNS에 위치를 물어가며 지운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낙서를 처음 봤을 때 너무 화가 났다”며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했겠지만 내가 한발 먼저 움직였을 뿐 나 아니었어도 누군가는 지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대구’는 정씨의 선행을 소개하며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 낙서까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음에도 정영민 님께서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 지워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자랑스럽다”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고생하셨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고마워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지하도 주변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래커를 회수해 정밀 감식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진운, NBA 올스타전 무아지경 댄스 포착 ‘역시 춤신춤왕’

    정진운, NBA 올스타전 무아지경 댄스 포착 ‘역시 춤신춤왕’

    ‘춤신춤왕’ 정진운이 미국까지 진출했다. 가수 정진운이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진행된 2017 NBA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프타임 중 카메라에 잡힌 정진운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다. 특히 옆에 있는 외국인과 동작이 척척 맞아 더욱 눈길을 끈다. ‘춤신춤왕’으로 유명한 정진운이 미국까지 진출한 모습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이에 대해 정진운 소속사 관계자는 “NBA 올스타전으로부터 정진운이 초청 받았다. 지난 주말에 올스타전 관람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슬옹은 해당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이제는 미국티비까지 나가서 이러십니까 #nba #올스타전 #미국광대 한편으론 진심 존경을 표할게”라고 말했다. 윤종신도 #댄갓댄킹 #정진운“이라고 했고, 정진운은 ”죄송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현영 결별 알렉스, SNS에 “네가 그렇게 불평이 많은 이유는..”

    조현영 결별 알렉스, SNS에 “네가 그렇게 불평이 많은 이유는..”

    조현영(25)과의 결별 소식에 알렉스(37)가 SNS에 올린 글이 눈길을 끈다. 알렉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ruth(진실). 반성.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책의 일부를 촬영한 것으로 ‘니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가진 게 없어서 그래. 니 안목이 남달라서도 아니고 니가 잘나서도 아니야. 단지 가난해서 그래. 니 내면과 환경이. 경험이. 처지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본 한 팬이 “힘내요”라고 댓글을 달자 알렉스는 “힘들지 않은데, 누군가 나를 저격하는 글을”이라고 답했다.한편 20일 조현영 측은 이날 보도된 알렉스와의 결별설에 “레인보우 해체 후 홀로서기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최근 결별해 선후배로 지내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국 감동시킨 ‘패셔니스타’ 청소부 할아버지 화제

    중국 감동시킨 ‘패셔니스타’ 청소부 할아버지 화제

    70세 가난한 환경미화원이 중국 최고령 ‘패셔니스타’가 된 사진이 중국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허베이성(河北省) 싱타이시(邢台市)에 사는 마위전(马玉珍·70)씨는 환경미화원으로 반평생을 살아왔다. 최근 그는 은퇴를 앞두고 한가지 고민에 빠졌다.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던 거리를 떠나면 사람들에게 금세 잊혀질까 염려가 되었던 것이다. 사진이라도 한 장 남기고 싶었지만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왔던 마씨에게 자신을 위한 사진촬영은 사치였다. 사진관 입구까지 갔다가 발길 돌리기를 여러 차례, 이때 사진관 주인은 그의 사연을 듣고 무료로 사진 촬영을 해주기로 결심했다. 사진사 주(朱)씨는 “할아버지는 결혼도 하지 않은 홀몸으로 외롭게 살아왔는데, 남길 사진 한 장 없는 처지”라면서 "그의 소박한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다"며 도움의 손길을 선뜻 내밀었다. 그는 사진관에서 간단한 화장을 마치고, 세련된 스트라이프 무늬의 양복으로 갈아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평소 청소복 차림의 초라한 모습은 사라지고, 세련미 넘치는 위풍당당한 노인으로 변신했다. 사진사는 “할아버지의 귀가 약간 들리지 않지만, 카메라 감각이 워낙 뛰어나 사진 촬영에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할아버지는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포즈를 완벽한 자세로 소화해 냈다. 그는 본인의 사진을 보고 마침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린 시절 찍었던 사진 몇 장 밖에 없던 그가 50년 만에 찍은 사진이었다. 감회가 남달랐다. 그는 "젊은 시절 사회생활 시작했들 때가 떠오른다"면서 "그때는 무언가 다른 삶이 있을 거라 여기곤 했다"고 말하며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봤다. 마치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었다는 표정이었다. 남루한 집에서 이웃들이 버린 물건들을 가져다 쓰며 살아왔지만, 누구보다 청빈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왔던 그의 모습이 사진 속에서 당당하게 뿜어져 나왔다. 현지 SNS에 할아버지의 사진이 올라오자 순식간에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통해 꿈을 실현한 할아버지, 참 감동스럽다”, “어떤 종류의 인생이든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법이다”라는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중국대륙 감동시킨 ‘패셔니스타’ 청소부 할아버지

    중국대륙 감동시킨 ‘패셔니스타’ 청소부 할아버지

    70세 가난한 환경미화원이 중국 최고령 ‘패셔니스타’가 된 사진이 중국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허베이성(河北省) 싱타이시(邢台市)에 사는 마위전(马玉珍·70)씨는 환경미화원으로 반평생을 살아왔다. 최근 그는 은퇴를 앞두고 한가지 고민에 빠졌다.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던 거리를 떠나면 사람들에게 금세 잊혀질까 염려가 되었던 것이다. 사진이라도 한 장 남기고 싶었지만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해왔던 마씨에게 자신을 위한 사진촬영은 사치였다. 사진관 입구까지 갔다가 발길 돌리기를 여러 차례, 이때 사진관 주인은 그의 사연을 듣고 무료로 사진 촬영을 해주기로 결심했다. 사진사 주(朱)씨는 “할아버지는 결혼도 하지 않은 홀몸으로 외롭게 살아왔는데, 남길 사진 한 장 없는 처지”라면서 "그의 소박한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다"며 도움의 손길을 선뜻 내밀었다. 그는 사진관에서 간단한 화장을 마치고, 세련된 스트라이프 무늬의 양복으로 갈아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평소 청소복 차림의 초라한 모습은 사라지고, 세련미 넘치는 위풍당당한 노인으로 변신했다. 사진사는 “할아버지의 귀가 약간 들리지 않지만, 카메라 감각이 워낙 뛰어나 사진 촬영에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할아버지는 카메라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포즈를 완벽한 자세로 소화해 냈다. 그는 본인의 사진을 보고 마침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린 시절 찍었던 사진 몇 장 밖에 없던 그가 50년 만에 찍은 사진이었다. 감회가 남달랐다. 그는 "젊은 시절 사회생활 시작했들 때가 떠오른다"면서 "그때는 무언가 다른 삶이 있을 거라 여기곤 했다"고 말하며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봤다. 마치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었다는 표정이었다. 남루한 집에서 이웃들이 버린 물건들을 가져다 쓰며 살아왔지만, 누구보다 청빈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왔던 그의 모습이 사진 속에서 당당하게 뿜어져 나왔다. 현지 SNS에 할아버지의 사진이 올라오자 순식간에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통해 꿈을 실현한 할아버지, 참 감동스럽다”, “어떤 종류의 인생이든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법이다”라는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김정남 아들’ 김한솔, 과거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선호한다”

    ‘김정남 아들’ 김한솔, 과거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선호한다”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이 피살된 가운데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한솔은 김정남과 둘째 부인 이혜경의 장남이다. 1995년 평양에서 태어난 후 해외를 전전하며 자랐다. 이후 2013년 프랑스 명문 대학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버지 김정남을 따라 북한의 김정은 체제에 대해서 반대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유명하다. 한때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을 상대로 ‘공산주의인가, 민주주의인가(Communism or Democracy)’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나는 민주주의를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솔은 2007년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 북한 관련 동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한솔의 아이디로 추정되는 ‘kimhs616’은 한 네티즌이 올린 ‘Anthem North Korea’라는 제목의 동영상에 “나는 우리 주민들이 굶주리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자신의 SNS와 유튜브 계정 등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김한솔은 계정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룸푸르에서 김정남이 북한 여성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살당하면서 아들 김한솔의 신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15일 김한솔이 마카오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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