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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치 보는 백신 미접종자는 커피 무료” 안내문 붙인 카페

    “눈치 보는 백신 미접종자는 커피 무료” 안내문 붙인 카페

    경기 부천의 한 카페가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지난 21일 경기 부천에서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미접종자 커피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는 안내문을 매장 앞 유리문에 붙였다. A씨는 안내문에 “사회의 눈치 보느라 힘드셨죠? ‘미접종자’라고 살짝 말씀해주시면 응원해드리는 차원에서 커피 무료로 제공해 드릴게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백신 미접종자는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니다”면서 본사와는 무관하게 진행하는 이벤트임을 강조했다. 해당 안내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용기와 결단을 응원한다”, “최고의 카페에 최상의 신념”이라고 응원하는가 하면, 반대로 “이기적인 마인드다”, “우리 동네가 아니라 다행”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본사에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A씨는 본사 측의 연락을 받고 해당 게시글을 내렸다.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화로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마음만 받았지만 입금해 드릴테니 그 돈으로 사장님이 원하시는 좋은 일 하라는 분들도 계셨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고 힘이 됐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와 무관하다는 캡션을 달았는데도 불구하고 본사 쪽에 항의가 들어갔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본사 측과 약간의 언쟁 끝에 저로 인해 다른 분들(본사 및 타지점)이 피해를 입게 되면 아무리 좋은 뜻을 펼친다 하더라도 그 좋은 뜻이 나쁜 결과를 낳게 할 순 없기에 끝엔 수긍을 하고 게시물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차별 받는 그분들께 (커피를) 무료로 드리는 건 계속 진행할 것”이라면서 “(삭제된 행사 안내문을) 보신 분들은 언제든지 오셔서 자신있게 말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식당·카페 등은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됐다. 사적모임은 전국 4인 이하로 제한됐고, 식당·카페에서 백신 미접종자는 1인 단독으로 ‘혼밥’만 가능하다. 하지만 백신 미접종자들의 ‘혼밥’도 거부하는 식당들이 생겨나면서 미접종자 차별 논란이 일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백신 미접종자의 출입을 거부하는 가게 명단을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가 등장하기도 했다.
  • [사설] 물러난 청와대 수석 감싼 박범계 법무장관

    [사설] 물러난 청와대 수석 감싼 박범계 법무장관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물러났다. 그는 “아버지로서 부족함이 있었다. 제 아들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며 “무엇보다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는 적어도 가족과 관련해 한 점의 오해나 의혹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점이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고 여겼다. 그래서 저는 떠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의 아들은 취업을 위해 여러 기업에 제출한 입사지원서에 아버지의 민정수석 재직 사실을 밝히는 등 이른바 ‘아빠찬스’를 노린 듯한 내용을 적어 낸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제기됐다. 그만둔 김 수석이 아들의 입사지원서 작성 과정에 개입했거나, 그 내용을 사전에 알았다면 사실상 기업체를 상대로 한 취업 압박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한 것이라는 점에서 사퇴라는 도덕적 책임만 물을 수는 없다. 실제 비슷한 내용의 입사지원서를 받은 5개 업체는 모두 김 수석 아들에게 연락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는 것 아닌가. 청년층 가슴에 또 ‘대못’을 박은 공정 시비가 다시 제기된 것도 문제이지만 사실 확인은 뒷전인 채 무턱대고 김 수석을 옹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 식구 챙기기’ 행태는 더 큰 문제다. 박 장관은 그제 SNS에 관련 기사를 올리며 김 수석이 투명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는데, 같은 당의 조응천 의원조차도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을 정도다. 공정과 정의를 수호해야 하는 법무 행정의 최고책임자로서 근거도 없이 내 편이라는 이유로 김 수석을 감싸는 것은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의 업무와 관련된 판단 기준을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한다. 게다가 지금은 국무위원으로서 언행 하나하나에 더욱더 신중해야 할 대선 국면 아닌가.
  • 공수처, 국힘 경선 때 이양수·조수진 통신자료 조회… 사찰 논란

    공수처, 국힘 경선 때 이양수·조수진 통신자료 조회… 사찰 논란

    공수처, 국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통신조회국힘, 소속 의원 전원에 통신자료 조회 요청공수처장 등 직권남용 혐의로 檢고발하기로취재기자 통화내역도 조회 사찰·적절성 논란법조 기자와 정치부 출입기자의 통신자료를 조회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이양수·조수진 의원은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서를 통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10월 13일 공수처가 통신자료를 조회한 기록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조 의원은 당 최고위원이자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고 있다. 조 의원은 관련 확인서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소속 의원 전원에게 통신자료 제공내역 조회를 요청할 방침이다. 법률지원단장인 유상범 의원은 공수처의 언론인 및 민간인 통신자료 조회와 관련, 김진욱 공수처장과 최석규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이성윤 황제조사’ 기자 통화도 조회공수처장 비판 기사에 보복수사 논란 공수처는 취재 기자를 상대로 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위공직 비리 수사에 전념해야 할 공수처 활동으로 적절한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른바 ‘이성윤 서울고검장 황제 조사 의혹’을 보도한 TV조선 기자의 통신사실 확인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실 확인 자료는 대상자의 구체적인 통화·문자 일시 등을 담고 있으며 가입자 정보만을 알 수 있는 통신자료 조회와 달리 관할 법원의 영장이 필요하다. 공수처가 해당 기자의 통화내역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일종의 강제수사를 벌인 셈이다. 해당 기자의 통신 내역이 확보되면서 그와 연락을 주고받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해당 기자의 가족이나 지인, 공수처 취재와 무관한 동료 기자 등의 통신자료가 공수처에 의해 조회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이런 과정 때문으로 보인다.공수처는 이런 내사를 벌인 사실이 알려졌을 때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통신내역을 확보한 대상자가 공수처장에 대한 비판적 보도를 했던 기자였다는 점도 논란이 커진 요인이었다. 보복수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았다. TV조선은 지난 4월 김진욱 공수처장이 피의자인 이 고검장을 본인의 관용차에 태워 조사를 받도록 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도했다. 보도는 ‘황제 조사’ 논란으로 이어졌고, 공수처를 향한 정치권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공수처는 보도에 담긴 CCTV가 수원지검 관계자를 통해 유출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내사에 착수했다. TV조선 등은 이를 사실상의 언론 사찰로 규정하며 반발했고, 공수처는 물러서지 않으며 TV조선을 상대로 정정·반론 보도를 청구하기도 했다.이러한 논란이 일어난 지 반년여 만에 TV조선 기자에 대한 통신 영장 발부 사실이 알려졌다. 검찰이 CCTV 유출을 TV조선에 유출한 게 아닌지를 내사하면서 TV조선 기자의 통신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이런 공수처 활동의 적정성을 놓고 논란이 재연됐다. 이미 한차례 논란이 됐던 공수처의 내사 활동에 다시 시선이 쏠린 배경에는 최근 공수처가 언론사 기자 등에 대해 통신 조회를 한 현황이 잇따라 공개되며 ‘사찰’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 자리잡고 있다. 10여개 언론사 수십명 기자 통신조회사찰 논란에 공수처 “적법하게 한 것” 공수처가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파악된 기자가 10여개 언론사에 걸쳐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취재기자뿐 아니라 공수처 수사와 무관한 정치인이나 회계사 등 다른 직역의 인사들도 통신 조회가 된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사찰 논란’이 일자 공수처는 “수사팀은 주요 피의자의 통화 상대방이 누군지 확인한 것”이라면서 “가입자 정보를 파악한 적법 절차를 민간 사찰로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 입장을 냈다. 이런 와중에 공수처가 직접 영장을 발부받아 취재기자의 통신 내역을 확보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고, 법조계에선 공수처의 내사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공수처를 비판하는 보도를 한 언론사 취재기자의 통신 내역을 내사 과정에서 직접 확보한 것은 일종의 보복처럼 비칠 수 있는 데다 고위공직자 비리 사건을 수사해도 모자랄 판에 폐쇄회로(CC)TV 유출 경위를 규명하는 활동이 과연 시급했냐는 지적이다. 공수처는 말을 아끼면서도 위법 소지는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적법 절차에 따라 활동이 진행되며, 진행 중인 개별 사안의 구체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언론사 기자 등에 대한 공수처의 통신 조회 논란과 관련해 김 처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기자 통신자료 조회’ 공수처장 피소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자 등의 통신자료를 조회·수집한 것을 두고 사찰 논란이 불거지자 김 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수사 과정에서 나온 휴대전화 번호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면서 수사 대상에서 배제하는 과정”이라며 사찰 의혹을 반박했다.
  • “조현병 있는 아들이 사고” 전재수, 靑민정수석 친형 글 공유

    “조현병 있는 아들이 사고” 전재수, 靑민정수석 친형 글 공유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1일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사퇴한 가운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수석을 옹호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참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김진국 민정수석 친형의 글을 여기에 옮겨왔다”면서 이런 글을 게재했다. 전 의원이 공유한 글에서 김 수석의 친형은 “제 조카가 고교때부터 조현병이라는 정신분열증이 발병해 15년간 삼성병원 입·퇴원하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 하고 지내다 이번에 누가 봐도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제 동생이 임명 후 잡음 한 번 안 내고 문 대통령을 보좌했는데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 있는 아들이 사고를 쳤다”며 “그래도 본인의 과실이라고 사과하는 동생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단독 보도한 MBC도 조금만 알아보면 웃픈(웃기고 슬픈) 일이라는 것을 알 텐데”라고 썼다. 앞서 김 수석의 아들이 최근 한 업체에 낸 입사 지원서에 “아버지께서 김진국 민정수석입니다”,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라고 적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자 김 수석은 이날 사퇴했다.
  • “쓰다 버리면” 표현 들은 신지예 “윤석열에 집중”(종합)

    “쓰다 버리면” 표현 들은 신지예 “윤석열에 집중”(종합)

    ‘90년생 페미니스트 정치인’ 신지예(31)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수석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몇 번 쓰다 버리면 된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 지난 9월 서울시당에 영입된 이경민 부대변인은 20일 자신의 SNS에 신지예씨가 일종의 생계형 페미니스트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부대변인은 ‘신지예 합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부대변인은 “페미 진영 대표 인사라는 사람들도 자리만 좋은데 준다면 언제든지 국민의힘 쪽으로 투항할 준비가 됐다는 점”이라고 비판한 뒤 “페미 진영이 아무리 따뜻하다고 해도 정식 기득권 양대정당과는 차원이 다르다.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를 보수정당이 충분히 흔들 수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가 좀 영향력 행사하는 수준으로 소위 뜨면, 국민의힘이 영입하고 사실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 그러면 페미로서의 영향력은 사실상 소멸이다”라고 적었다. 이경민 부대변인은 신지예씨의 ‘페미니스트 정치인’ 행보에 대해서도 “그냥 뜰려고 일종의 생계형 페미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부대변인은 “앞으로 국민의힘 가고 싶은 신지예같은 기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이 많아질 거고. 그 경우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는 급속히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처럼, 페미 소멸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2030 남성분들 너무 신지예 영입에 화내지 마시고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이경민 부대변인은 현재 문제의 글을 지우고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신지예 부위원장은 2004년 한국청소년모임 대표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2018년 서울시장 선거(녹색당)와 2020년 총선(무소속) 등에 출마한 진보진영 여성운동가다. 특히 ‘페미니스트’는 그에게 붙는 대표적인 수식어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TV 토론에서 젠더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민의힘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던 신지예 부위원장의 이번 합류 결정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창인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기괴한 변절”이라고 평가하며 신 부위원장의 행보를 비판했고, 홍준표 의원은 “잡탕밥”이라며 이번 영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지예 “몇 번 쓰일 생각도 없다” 신지예 부위원장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에 계속 쓰임 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몇 번 쓰일 생각도 없다”며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예 부위원장은 “저는 어쨌든 윤 후보님이 당선되는 것, 정권 교체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또 윤 후보님이 페미니즘뿐 아니라 양당이 담지 못하는 일반 대중들의 마음을 얻어내는 데 일조를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 국민의힘 이경민 “신지예, 쓰다 버리면 돼” 논란되자 삭제

    국민의힘 이경민 “신지예, 쓰다 버리면 돼” 논란되자 삭제

    ‘90년생 페미니스트 정치인’ 신지예(31)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수석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몇 번 쓰다 버리면 된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 지난 9월 서울시당에 영입된 이경민 부대변인은 20일 자신의 SNS에 신지예씨가 일종의 생계형 페미니스트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부대변인은 ‘신지예 합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부대변인은 “페미 진영 대표 인사라는 사람들도 자리만 좋은데 준다면 언제든지 국민의힘 쪽으로 투항할 준비가 됐다는 점”이라고 비판한 뒤 “페미 진영이 아무리 따뜻하다고 해도 정식 기득권 양대정당과는 차원이 다르다.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를 보수정당이 충분히 흔들 수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가 좀 영향력 행사하는 수준으로 소위 뜨면, 국민의힘이 영입하고 사실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 그러면 페미로서의 영향력은 사실상 소멸이다”라고 적었다. 이경민 부대변인은 신지예씨의 ‘페미니스트 정치인’ 행보에 대해서도 “그냥 뜰려고 일종의 생계형 페미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이 부대변인은 “앞으로 국민의힘 가고 싶은 신지예같은 기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이 많아질 거고. 그 경우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는 급속히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처럼, 페미 소멸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2030 남성분들 너무 신지예 영입에 화내지 마시고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경민 부대변인은 현재 문제의 글을 지우고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신지예 부위원장은 2004년 한국청소년모임 대표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2018년 서울시장 선거(녹색당)와 2020년 총선(무소속) 등에 출마한 진보진영 여성운동가다. 특히 ‘페미니스트’는 그에게 붙는 대표적인 수식어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TV 토론에서 젠더 문제를 두고 대립각을 세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민의힘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던 신지예 부위원장의 이번 합류 결정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창인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기괴한 변절”이라고 평가하며 신 부위원장의 행보를 비판했고, 홍준표 의원은 “잡탕밥”이라며 이번 영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상에서 ‘이재명 삼행시’…히말라야 원정대 등반 중단 위기

    정상에서 ‘이재명 삼행시’…히말라야 원정대 등반 중단 위기

    히말라야 원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은 깃발을 펼쳤다가 정치적 중립 논란이 불거졌던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가 등반 중단 위기에 놓였다. 20일 충북스포츠공정위원회에 따르면 원정대는 지난 10월 세계 7위 봉인 히말라야 ‘다울라기리(8167m)’ 등정에 성공했다. 문제가 된 것은 원정대가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당시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은 깃발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했다. 삼행시 내용은 ‘이재명이 만들어 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이었다. 해당 사진은 이 후보가 직접 SNS에 공유해 “해발 8167m 정상에서 전해진 찬바람 담긴 지지 선언이 어떠한 지지 선언보다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등반한 원정대가 특정 후보를 지지한 것은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회원 자격 정지 1년’ 중징계…예산 전액 삭감 충북스포츠공정위원회는 등반대장과 원정대장에게 회원 자격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가 확정되면 히말라야 원정대를 포함해 충북산악연맹 활동이 불가능해진다. 앞서 충북스포츠공정위원회는 산악스포츠 활성화 지원 예산으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완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당초 내년 예산안에 4500만원을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충북도의회는 지난 16일 정치 중립 위반으로 원정대 핵심 멤버가 징계를 받으면서 등반 계획이 불투명해졌다는 점 등을 이유로 히말라야 원정대 지원 예산인 산악스포츠 활성화 지원금 전액을 삭감했다. 산악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와 올해 등반대원 모집도 쉽지 않았다. 예산은 전액 삭감됐고, 핵심 멤버가 징계를 받은 상황이어서 내년 등반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초 이사회를 열어 등반 지속 또는 중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며 “대원 모집과 코로나 상황 추이를 보며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정대는 2019년 4월 안나푸르나봉(8091m)을 시작으로 2019년 가셔브룸 1봉(8068m), 마나슬루봉(80163m) 원정에 성공했고, 올해 로체봉(8516m)과 다울라기리봉(8167m) 등정에 성공했다. 2023년까지 나머지 9개 봉우리 등정을 목표로 세웠지만 이번 예산 삭감으로 등반 계획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 野 ‘호주 셀카’ 비판에 靑 “성과 폄훼 선 넘어”

    “코로나 일상회복 준비 부족으로 국민께 또 고통을 드리게 된 것은 대통령께서도 사과를 드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주 국빈 방문 성과마저 폄훼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자세가 아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란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방문(12~15일) 직후 이어진 야당의 공세에 대해 이처럼 작심 반박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호주에서 귀국한 뒤 관저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보고서를 새벽까지 읽으며 상황을 점검했고, 여지없이 참모회의가 소집됐다. 대통령의 입술은 붓고 터져 있었다”고 했다. 야당의 공세는 문 대통령이 15일 페이스북에 순방 소회와 함께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부부, 김정숙 여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김병민 대변인은 “코로나 확진자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의료 현장이 사실상 붕괴해 국민 고통이 극에 달했지만 문 대통령은 국민 곁에 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선후보도 17일 페이스북에 “시급한 외교 사안도 없는 호주까지 가서 SNS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찍은 셀카를 올린다”고 했다. 그러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페이스북에 “외교 결례가 걱정이다. 상대국 정상의 호의를, 대통령 비난 소재로 활용하는 사악함”(16일), “야당 대통령 후보가 정상외교 의미와 효과를 모른다는 것은 참담한 일”(17일)이라고 맞받았다. 청와대는 그동안 선거중립 논란을 의식해 ‘참전’을 자제했지만, 윤 후보까지 나서 순방 자체를 비판하자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호주 정상 ‘셀카’는 모리슨 총리가 요청하고 직접 찍은 사진이어서 외교 결례로 비화할 소지도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0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서면으로 내년도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각 부처는 ▲민생경제 활성화(22일) ▲한반도 평화(23일) ▲부동산시장 안정(27일) ▲코로나19 방역대응(30일) 등 5개 주제별 관계부처 합동 언론브리핑을 한다.
  • “‘잘자요’라더니 못 자겠다” 층간소음 논란에 성시경 사과

    “‘잘자요’라더니 못 자겠다” 층간소음 논란에 성시경 사과

    가수 성시경 등 연예인들이 잇따라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려 고개를 숙였다. 성시경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19일 직접 사과했다. 성시경의 층간소음 논란은 다른 연예인의 층간소음 논란글을 통해 불거졌다. 먼저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린 연예인은 배우 김경남.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눈도장을 찍고, KBS 2TV ‘오케이 광자매’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다. 지난 16일 네티즌 A씨는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돼 벽간 소음으로 주의가 필요한 곳”이라며 “이웃이 밤 12시까지 떠드는 건 어쩔 수 없다지만 새벽 늦게까지 고성방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관리사무소장에 상의했더니 ‘상습적으로 소음을 일으키는 이웃은 어쩔 수 없다. 그냥 경찰을 부르라’고 하더라. 소장님이 따로 그분께 주의도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나온 유명한 분이다. 인스타그램에 조용히 해달라고 메시지를 2번 남겨도 떠들길래 새벽 3시 30분에 찾아간 적도 있다. 그래도 그때일 뿐, 지금도 지인을 초대해 신나게 떠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예인이 지난해 오피스텔로 이사했고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점 등으로 미뤄 층간소음 가해자가 김경남이라는 추정이 나왔다.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당사자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다. 피해를 보신 분께도, 놀라셨을 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층간소음 논란은 A씨의 글에 다른 네티즌 B씨가 댓글을 달면서 불거졌다. B씨는 “내 상황과 완전 비슷하다. 윗집에 가수 S씨가 사는데, 매일 같이 쿵쿵쿵 ‘발망치’에 지금은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있다”고 적었다. B씨는 “이사 오고 얼마 안 돼서는 관리소를 통해서 항의를 했더니 매니저가 케이크를 사들고 와서 사과했는데 얼마 못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웃긴 건 그 집 인터폰이 고장났다고 한다. 관리실에 항의하면 경비원이 직접 그 집을 찾아가서 말을 해야 하는데, 밤에는 경비원이 없을 때가 많고, 있더라도 매번 죄송스러워서 도저히 못 참겠을 때 천장을 몇 번 두드렸다. 한동안은 효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은 너무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놔서 참다 참다 두드렸더니 무시한다. 환장하겠다. 경찰을 부를까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을 봤다. 증거 수집이나 해놔야겠다. 광고에 저 연예인이 나올 때마다 TV를 부숴버리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잘 자’라더니 잠을 못 자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B씨가 해당 가수를 ‘S’라는 이니셜로 지칭한 점과 더불어 ‘잘 자요’라는 말을 했다고 언급한 것을 토대로 S씨가 성시경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잘 자요’는 MBC FM4U의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 성시경의 엔딩 멘트로 유명한 말이다. 결국 성시경은 가수 S씨가 자신임을 인정하고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 이웃분께 직접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다. 다행히도 잘 들어주셔서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기로 약속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층간소음과 관련해 “고생해주는 밴드 멤버들(과) 식당에 가려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집에서 저녁을 만들어 대접했는데 다들 음악 듣자고 늦은 시간 1층 TV로 유튜브 음악을 들은 게 실수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더 조심할 것”이라며 “의자 끄는 소리 안 나게 소음 방지 패드도 달고, 평생 처음 슬리퍼도 신고, 거의 앞꿈치로만 걷고, 생활도 거의 2층에서만 하려 하고 노력한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함께 쓰는 공동주택이니 이웃을 생각하며 서로 배려하고 당연히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진짜 더 신경 쓰고 조심하겠다. 이웃분께 제일 죄송하고 팬분들께도 미안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中톱스타 왕리홍 ‘진흙탕 폭로전’에 父 등판 “꽃뱀에게 물려”

    中톱스타 왕리홍 ‘진흙탕 폭로전’에 父 등판 “꽃뱀에게 물려”

    중화권 톱스타 왕리홍(45)의 이혼 사건을 두고 진흙탕 폭로전이 연일 중화권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 왕리홍의 전 부인 리징레이(35) 씨가 왕리홍의 결혼 생활을 폭로, “16세에 왕리홍을 처음 만났고, 그의 엽기적인 구애로 몇 년 후에 재회하면서 아이를 갖게 됐다”면서 “하지만 알고 보니 왕리홍에게는 각 나라, 도시마다 다수의 부적절한 관계의 여성들이 있었고, 그는 결혼 이후에도 줄곧 변하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아버지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2013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던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2녀가 있다.  리 씨는 “아이돌의 허상만 보고 또 다른 피해 여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폭로를 결신했다”고 덧붙였다. 리 씨의 폭로가 있은 직후 중국에서는 대만 출신의 왕리홍을 비난하는 기사가 수백여 건 보도, 누리꾼들은 인기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왕리홍을 겨냥해 ‘위선자’, ‘배신의 대명사’라는 공격성 발언을 이어갔다.하지만 사건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왕리홍의 부친이자 은퇴한 유명 의학박사로 알려진 왕따중 씨가 장문의 글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사건은 새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 왕 씨는 19일 새벽, 자필성명서를 공개해 “리 씨가 왕리홍에게 접근해 결혼한 동기가 매우 불순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왕리홍의 아버지로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때가 있다면 리홍이가 결혼을 발표했던 지난 2013년이다. 당시 리 씨는 리홍에게 임신을 무기로 접근해, 결혼을 공식화하지 않으면 그의 경력을 모두 무너뜨릴 것이라고 협박했다”면서 “가족들 모두 리 씨의 협박을 비판하며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가족 중 유일하게 내가 그녀를 받아줘야 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리 씨가 결혼 후 엄마가 되면 좋은 아내이자 엄마로 변할 것이라고 막연히 믿었다. 하지만 당시 내 생각은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사건이 됐다”면서 “2013년 결혼한 리홍은 이후 7년 동안 그녀로부터 줄곧 막대한 금전을 요구받는 등 고통을 당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 씨의 주장과 달리 리홍은 매일 아이들과 소통했고, 외지 촬영 중에도 아이들과의 소통은 반드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왕리홍의 가족들은 2019년 무렵부터 두 사람이 이미 별거 상태에 있었으며, 이후에도 줄곧 리 씨는 왕리홍에게 천문학적인 액수의 위자료와 재산 분할을 요구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리 씨가 왕리홍에게 요구한 재산 분할 목록에는 대형 호화 저택을 포함한 다수의 부동산과 베이비시터 2명, 가사 도우미 2명, 자가용 운전사 1명, 아이들 교육비 및 추가 생활비 등 천문학적인 금액이 포함돼 있다. 왕리홍의 가족들은 “왕리홍이 리 씨의 재산 분할 요구 사항에 합의하면서까지 그녀와의 악몽같은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어할 정도로 리 씨의 외부에 보여주기식의 가식적인 생활 방식을 힘겨워했다. 그녀는 컬럼비아대학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왕리홍에게 접근했던 것부터 거짓이었다”면서 “이제는 이혼을 앞두고 더 큰 재산을 뜯어내기 위해 대중에게 왕리홍에 대한 거짓을 선동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한편, 왕 씨 가족들의 리 씨를 겨냥한 성명서가 공개된 지 불과 6시간 만에 리 씨가 등판해 논란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리 씨는 왕리홍 부친의 성명서를 겨냥해 “나이가 45세나 되는 아들을 위해 늙은 아버지가 거짓을 호도하는 것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면서 “37세에 결혼한 왕리홍은 그 나이에도 줄곧 모든 경제권을 왕리홍의 모친이 행사하도록 했고, 이로 인해 돈과 권력을 손에 쥔 것은 그의 모친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한심하다. 내가 제 정신이 아니라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며 그들은 도덕적인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 [나우뉴스] 입은 옷만 1억 5천만 원...명품 옷 입는 中초등생 등장

    [나우뉴스] 입은 옷만 1억 5천만 원...명품 옷 입는 中초등생 등장

    84만 위안, 우리 돈 약 1억 5560만원 상당의 옷차림을 한 채 등교한 초등학생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 등교한 초등학생의 옷 가격이 1억 5000만 원을 넘는 초고가 명품 제품으로 확인되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된 것. 화제가 된 사진 속 초등학생은 상하이 모 초등학교의 아침 체조 시간 중 운동장에 줄은 선 채 체조 수업을 듣는 모습이다. 사진 속 이 남학생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L사의 상의와 바지를 착용했다. 이 학생이 이날 입고 있었던 상·하의 의류의 가격은 각각 3만 80000 위안(약 7백 5만 원), 3000위안(약56만 원)에 달한다고 현지 누리꾼들은 추정했다. 특히 이 초등생이 이날 신고 있었던 운동화는 나이키에서 출시한 글로벌 한정판 제품으로 시가가 무려 81만 위안(약 1억 50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제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생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되자, 학생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중국의 대표적인 sns 웨이보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상당수 누리꾼들이 화제가 된 학생의 옷차림 가격이 집 한 채를 구매할 가격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명품 브랜드 복장을 한 채 등교하는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찬반 논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평범해보이는 신발 가격이 무려 81만 위안이나 넘는 초고가 제품이라니 깜짝 놀랐다”면서 “보통 사람들이라면 비싼 신발을 사는 것이 어려운 것을 물론이고, 어렵게 돈을 모아서 구매했을 때도 신고 외출하는 것이 아까워서 집에 놓아둘텐데, 역시 부자 집 아들은 다르다”면서 “하지만 이런 복장으로 학교에 오는 것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반 친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꼭 이 복장으로 등교했어야 했는지 학부모에게 묻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영상을 자세히 보면, 다른 친구들이 이 학생 곁에 접근하지 못하는 분위기다”면서 “다른 친구들이 이 남학생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이유는 혹시나 그의 옷에 상처를 내서 물어줘야 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런 고가의 복장은 친구를 사귀는데 적절하지 않은 옷차림이다”고 했다. 반면, 명품 브랜드 옷차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게재한 한 누리꾼은 “비싼 옷을 입는 것에 대한 선택은 각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사적인 영역이다”면서 “각 가정마다 서로 다른 돈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타인이 비판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두둔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뉴스분석]윤석열 ‘文 호주셀카’ 공세에 靑 작심반격 나선 까닭?

    [뉴스분석]윤석열 ‘文 호주셀카’ 공세에 靑 작심반격 나선 까닭?

    “코로나 일상회복 준비부족으로 국민께 또 고통을 드리게 된 것은 대통령께서도 사과를 드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 성과마저 폄훼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자세가 아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이야기’란 제목의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방문(12~15일) 직후부터 이어진 국민의힘의 공세에 이처럼 작심 반박을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호주에서 귀국한 뒤 관저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보고서를 새벽까지 읽으며 상황을 점검했고, 여지없이 참모회의가 소집됐다. 대통령의 입술은 붓고 터져 있었다”고 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국민의힘이 문 대통령을 겨냥한 공세에 대해 선거중립 논란을 의식해 가급적 ‘참전’을 자제했다. 그러나 국빈 방문 형식을 띄었지만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K9 자주포 수출 성과 등 실무방문에 가까울 만큼 현안들이 많았던 호주 순방을 두고 제1야당 대선후보까지 뛰어들어 정치공세를 펴는 상황을 두고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상 회복의 일시 정지로 국민 피로감이 가중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이 더 커진 민감한 상황인데다 발단이 된 한·호주 정상부부의 ‘셀카’는 애초에 스콧 모리슨 총리가 요청하고 찍은 사진이어서 외교 결례로 비화할 소지도 있기 때문이다. 야당의 공세는 앞서 문 대통령이 지난 15일 페이스북 계정에 ‘호주를 떠나며’란 제목으로 순방 소회와 함께 모리슨 총리 부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총리 관저에서 시드니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린 직후부터 시작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김병민 대변인은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의료 현장이 사실상 붕괴해 국민 고통이 극에 달했지만 문 대통령은 국민 곁에 있지 않았다”고 순방 자체를 비판했다. 그러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6일 페이스북에 “야당의 외교 결례가 참 걱정이다. 상대국 정상의 호의와 친근함의 표현을, 대통령 비난의 소재로 활용하는 사악함”이라며 “호주 총리와 국민도 이런 논평과 기사를 볼텐데 어떻게 이해될 것인지 생각이라는 걸 했으면 한다”고 했다. 급기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까지 등판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한 뒤 “태연하게 시급한 외교 사안도 없는 호주까지 가서 SNS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찍은 셀카를 올린다”고 비난했다. 이에 탁 비서관은 17일 페이스북에 “야당 대통령 후보가 정상외교의 의미와 효과를 모른다는 것은 참담한 일”이라며 “호주 총리의 부탁으로 양국정상이 찍은 셀카는, 상대국 정상이 호의와 친근함으로 요청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웃으며 해야하는 것이며, 이것도 대통령의 ‘일’”이라고 재반박했다.
  • 이준석, ‘마사지샵 허위 사실 유포’ 혐의 전 한겨레 기자 고소

    이준석, ‘마사지샵 허위 사실 유포’ 혐의 전 한겨레 기자 고소

    “이재명 아들 다닌 업소랑은 차원이 달라”“연예인들도 공개 방문하는 장소… 명예 실추”이준석 “李아들 성매매 의혹 물타기하시나”“李아들 간 업소, 광고지도 민망해서 못 올려”허씨 “고소하든가. 이준석 사인 봤다는 것”국민의힘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성매매 의혹을 두둔하는 취지로 이준석 대표도 마치 유사성행위가 이뤄지는 마사지 업소를 다녔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적으로 올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전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 허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허씨 “이준석 다닌 곳서도 유사성행위”野 “SNS 공개 글로 급속히 허위 퍼져”“李대표 명예 훼손… 반성 않고 궤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날 이 대표를 고소인으로, 허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피고소인으로 한 고소장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접수했다. 법률단은 “해당 업소는 여성 및 연예인들이 공개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 불법 성매매 업소가 아님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면서 “이 후보 아들이 방문했다고 알려진 업소와는 차원이 다른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씨의 글이 짧은 시간 동안 급속도로 퍼져나간 탓에 이 대표의 명예가 실추됨은 물론, 이를 해명해야 하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고 국민의힘 대선 캠페인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씨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전체공개로 “저도 마사지샵 자주 간다. 미혼인데 어떤가. 제가 자주 가는 곳을 어디라고 밝히진 않겠지만, 이준석 대표도 과거에 다녀간 곳”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가게에 이 대표의 사인이 걸려있더군요. 그곳에서 은밀하게 유사성행위가 이뤄지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해당 샵에서 저에게도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있었고 어쩌면 이 대표에게도 그러했을 것”이라고 썼다. 이와 관련, 미디어법률단은 “논란이 커지자 허씨는 해당 글을 페이스북 ‘친구공개’로 전환하고 ‘고소하든지 말든지. 난 거기를 퇴폐업소라고 한 적 없다’는 글을 올리는 등 사과와 반성은커녕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허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반드시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준석 “연예인들도 사인해주는 가게”“퇴폐업소라니 사장님이 가만 안 둘듯”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이 다니던 마사지 업소의 불법 행위를 암시한 허씨의 주장에 대해 ‘연예인도 다니는 가게’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모 전직 기자가 마사지샵에서 이준석 사인을 봤다고 이상한 의혹을 제기하던데”라면서 “이분들 이름 언급해서 죄송하지만, 제시·전현무·조세호님 등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가서 사인까지 해주는 가게”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해당 타이 마사지샵에 있는 여러 연예인 사인 사진을 공유하며 “이런 가게를 퇴폐업소라도 되는 양 묘사한 허 전 기자가 제 명예도 훼손했지만, 제가 이 가게 사장님이면 가만히 안 둘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선 후보 골탕 먹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라면서 “이 후보 아들이 갔다는 업소는 광고지도 민망해서 제가 올릴 수 없는데”라고 비꼬았다.이 대표는 또 다른 글에서 자신이 다니던 마사지샵 광고지를 공유하며 “상계동에서 지역구 활동하며 하루종일 걸어다니다 너무 발이 아프면 이 타이 마사지 가게에서 마사지를 받곤 한다”며 인스타그램에도 관련 글을 몇 번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 자녀 관련 의혹을 이것으로 물타기하려는 분들은 이 후보의 아들이 간 것으로 추정되는 가게의 홍보 이미지를 찾아서 비교해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또 자신의 의혹을 제기한 기사에 대해 “이재명 후보 아들이 간 것으로 알려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의 스파르* 이라는 업소에 저는 방문한 바가 없다”면서 “무슨 근거로 이런 용감한 기사가 나갔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허씨는 “전현무·조세호도 갔네. 나더러 어쩌라고…”라면서 “난 아무튼 거기서 이준석 사인을 봤다고 한 것이지, 거기가 퇴폐업소라고 한 적 없다. 마사지샵 간다고 다 유사 성행위를 하고 오는 게 아니라고 강변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 “난징대학살 희생자수 과장”…中대학강사 발언뒤 개인정보 유포 ‘후폭풍’

    “난징대학살 희생자수 과장”…中대학강사 발언뒤 개인정보 유포 ‘후폭풍’

    난징대학살 희생자 수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대학강사에 대해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난징대학살은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저지른 대규모 학살 사건이다. 중국 당국은 당시 일본군이 자행한 학살로 최소 3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실종자 등 희생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 같은 희생자 수에 대해 최근 중국 상하이 전단 직업학원 동방영화과에 재직 중인 대학강사 송 씨가 지난 14일 강의 시간 중 “난징대학살 희생자 수는 언론에서 과장한 측면이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공개돼 그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송 씨는 자신의 강의 시간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시 사망한 희생자 전원의 이름과 신원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 그 증거다”면서 중국 당국이 추정한 공식 희생자 수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송 씨는 “당국이 희생자의 구체적인 수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희생자 정보를 공개하지 못하는 것은 희생자 수에 대한 과장이 있는 것이지 되돌아봐야 한다”면서 “과장이 아니라면, 희생자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가 부실한 것이 이유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당시 사건에 대해 막연히 비난하지 말고, 그 전쟁이 왜 발생했는지를 되돌아봐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고 덧붙여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특히 송 씨가 이 같은 발언을 공식화했던 이 날은 중국 당국이 정한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기리는 국가추모일(매년 12월 13일)이 하루 지난 무렵으로 전국적으로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였기에 송 씨의 발언은 더욱 논란이 됐다. 당시 수업 중 그의 강의를 듣고 있었던 학생들이 촬영한 영상은 곧장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됐고, 그의 발언이 실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그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학교수가 연단에 서서 역사적 허무주의에 빠진 채 실언을 이어가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에 매우 부정적이다”면서 “그의 교사 자격증을 취소하고 다시는 연단에 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왜곡을 시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또,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을 한 송 씨의 실명과 사진, 출신 대학과 고향 등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한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직후 이 대학에 강사로 취업한 인물로 전해졌다. 한편, 논란이 확산하자, 상하이 전단 직업학원 측은 지난 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대학에 재학 중인 송 모 강사가 수업 시간 중 매우 과도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면서 “학교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 규율에 따른 엄정한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여기는 중국] “中 드라마 90%가 시청률 조작”…최고 185억 투입까지

    [여기는 중국] “中 드라마 90%가 시청률 조작”…최고 185억 투입까지

    중국 TV 프로그램의 제작 및 방영 시 시청률 조작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돼 논란이다. 중국 유력매체 ‘중국경제망’은 시청률 조작 실태와 관련해 ‘1990년대 이전부터 만연했던 문제가 2000년대 들어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면서 오히려 그 조작 실태가 더욱 조직화했다’면서 현재 중국 영상 시장에 만연한 문제를 공개 저격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방송 시장에서 사용하는 시청률 조작 행태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작 방식에는 시청률 평가를 위해 수집된 데이터의 정확성을 낮춰 의도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시청률 측정을 위해 특정된 표본 가구 수가 단 5만여 건에 불과하다는 결점을 악용, 표본 조작이라는 단순한 방법을 통해 표본 추출된 결과를 원하는 결론으로 도출해 정확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방식은 수집한 데이터 자체에 손을 대 불법 조작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수집된 데이터를 무단으로 폐기하고, 시청률 조작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예를 틀어 베이징 지역의 시청률을 측정하기 위해 조사했던 1천 가구에 대한 조사 내용이 중국 전역의 시청률 통계 데이터로 도출되는 과정이 자동화 처리된다는 점을 악용, 인위적으로 개입해 결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금껏 중국에서 시행되는 시청률 측정 방법이 주로 표본 가구 또는 표본 구성원이 특정 채널에서 머무르는 시간의 길이를 통계 내는 방식으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단일한 데이터의 조작이 가능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시청률 조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이 분야 종사자들을 통해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이른바 ‘국민 감독’으로 불리며 명성을 얻은 리쉐정 감독이 직접 나서 “중국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약 90% 이상이 시청률 조작을 경험했을 것”이라면서 “중국 방송 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시청률 조작”이라고 밝혀 이 분야가 가진 고질적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렸다. 리 감독은 지난 2017년 방영됐던 드라마 ‘인민의 이름으로’의 총연출을 담당한 인물이다. 그는 최근 4~5년 전부터 중국 내 시청률 조작 실태와 경험담을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폭로해오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국 내 시청률 조작은 매우 만연한 문제로 드라마 제작 시 제작 비용의 최고 90%에 이르는 자금이 시청률 조작에 투입될 정도로 암묵적인 관행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소개한 익명의 제보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드라마 제작 산업 협회 소속의 제작사 대표 중 대부분이 시청률 조작에 강제적으로 가담했던 경험이 있다고 증언했다”면서 “시청률 조작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지 않을 경우, 중국 방송가에서 드라마 방영을 중단하거나 방영 자체를 논의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해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대규모 자본을 동원해 시청률 조작에 가담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보통 시청률 조작을 위해 투입되는 검은돈의 규모는 1개 드라마 당 7000만 위안에서 1억 위안 선에 달한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청률 조작에 고액의 투자 비용을 투입하는 현실은 광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 영상 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급기야 지난 2019년 1월 중국 광전총국은 시청률 조작 근절을 위한 목적으로 ‘TV 방송프로그램 시청률 종합 평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 시청 관련 데이터 집계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시청자와 관련한 대량의 데이터를 통해 표본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TV를 켠 이용자 수와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한 이용자 수, 시장 점유율, 시청률 등 30가지 핵심 지표를 활용한 빅데이터로 시청률 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해당 시스템 도입 이후에도 시청률 조작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이 현지 이 분야 종사자들의 증언이다. 리쉐정 감독은 “시청률 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으로 시청률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현재 중국에서는 드라마 시청률 조사 준칙에서 시청률이라는 개념을 규정하고 있는데, 이것조차 TV를 통한 방영권에 대한 내용만 규정한 것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웹드라마 등 모바일 장치를 통해 방영되는 다수의 작품에는 적용할 수 없는 법규라는 점에서 현실에 맞는 법규화가 매우 시급하다”고 했다.
  • 홍콩 길거리에서 무릎꿇고 “죄송해요” 외치는 아이

    홍콩 길거리에서 무릎꿇고 “죄송해요” 외치는 아이

    홍콩에서 한 어린아이가 길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16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hk01 등은 최근 홍콩의 길거리에서 3~4살로 보이는 남자아기가 여성 앞에 무릎을 꿇고 “죄송해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이 앞 여성은 보모로 알려졌다. 홍콩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아이는 무릎을 꿇고 앉아있고, 보모는 그런 아이를 가만히 내려다볼 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는 “멀리서 아이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처음에는 아이가 계속 손바닥에 묻은 흙을 털길래 실수로 넘어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앞에 있던 여성은 2~3분 동안 무릎을 꿇은 아이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이는 끊임없이 ‘죄송해요’를 외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목격자는 아이에게 직접 다가가 자초지종을 물었다. 하지만 아이는 대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여성에게 묻자 “(아이가)장난을 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하기 위해 거리에 무릎을 꿇는 벌을 줬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이건 교육이 아니라 학대다”, “아이 엄마가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플 듯”, “명백한 아동학대”, “사람들도 있는데 아이도 얼마나 수치심을 느낄까”등 반응을 보였다.보모는 훈육이라 말하겠지만 아이에게는 굴복이었을 것이다. 훈육은 단호하고 엄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이처럼 무섭게 협박하거나 겁주며 냉정하게 하는 것은 훈육이 아니라 정서적 학대다. 잘못된 훈육은 아이에게 평생의 트라우마가 되기도 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절대 어린아이를 타인이 보는 앞에서 꾸짖지 말라”고 조언한다.
  • 홍준표 “역대급 비리 대선…피장파장 나쁜 놈들 전성시대”

    홍준표 “역대급 비리 대선…피장파장 나쁜 놈들 전성시대”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 골라야 하나”이재명 아들·윤석열 부인 논란 직격“그만하고 대통령 선거답게 해달라”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여야 대선 후보들과 후보들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것과 관련, “누가 더 좋은 후보인가를 고르기보다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골라야 하는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피장파장 후보들끼리 서로 손가락질”“국민에 더 이상 혹독한 시련은 죄악”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자고 일어나면 여야 후보 본인과 가족 비리가 서로 물고 물리는, 범죄 혐의자들끼리의 역대급 비리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렇게 혹평했다. 이날 동시에 불거져 종일 정치권을 달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장남 동호씨의 불법 도박 논란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논란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피장파장인 후보들끼리 서로 손가락질 하는 역대급 비리 대선을 만든 점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도 여야 구분없이 퍼주기 선심성 공약에다 문재인 정권과 차별이 있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려는 것은 포기하고 특정 이익 집단에 영합하는 짜깁기 공약만 난무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제 그만들 하시고 대통령 선거답게 해주십시오”라면서 “국민들에게 더 이상 혹독한 시련을 주면 그건 죄악”이라고 당부했다.“가짜 인생이 판치는 대한민국” 홍 의원은 이날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2012년 4월 총선에서 낙선하고 쉬던 중 JTBC 요청으로 주말 정치토크 ‘홍준표 라이브쇼’ MC를 하기로 하고 예고편까지 찍었으나 갑자기 경남지사 보궐선거가 생기는 바람에 고심 끝에 이를 포기하고 경남 지사 출마를 한 일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홍 의원은 “그때 방송인의 길로 나섰으면 내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을 요즘 종종 하게 된다”면서 “온갖 갈등과 증오의 현장인 지금보다는 더 마음이 편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 있다. 그러나 이게 내 운명인가 보다 하고 지내고는 있지만 그 운명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아직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짜 인생은 살지 말아야겠지요”라면서 “가짜 인생들이 판치는 대한민국이 돼버렸다”고 덧붙였다.
  • “나 6백만 팔로워 인플루언서인데”...공짜 밥 요구한 중국인 논란

    “나 6백만 팔로워 인플루언서인데”...공짜 밥 요구한 중국인 논란

     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졌다며 공짜 밥을 요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논란이다. 자신을 수 백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소개한 한 20대 남성이 중국 허베이 랑팡에 소재한 한 숯불구이 고깃집에서 공짜 밥을 요구하는 사건이 일반에 공개됐다. 사건에 대한 논란은 지난 7일 랑팡시의 숯불고기 전문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문제의 남성이 촬영된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사건 당일 자신을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한 20대 남성은 동행한 지인 3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식사 대금을 계산할 때가 되자 자신이 인플루언서라는 것을 밝히며 식사 대금을 결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식사를 마친 뒤 계산대 직원을 찾아 “나는 6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유명한 MC다”면서 “여기서 먹은 고기 맛에 대해서 나를 팔로잉하는 팬들에게 소개해주는 대가로 무료 식사를 제공받고 싶다”고 밝혔다.하지만 그의 요구를 받은 식당 측 직원은 “당신이 600만 명의 팬을 가졌든, 60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졌든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먹은 고기 값은 반드시 결제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신고하겠다”고 반응했다. 이 남성은 식사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식당을 떠나는 등 공짜 밥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논란이 되자, 사건 당일 문제의 남성과 함께 식사에 동행했던 지인 중 한 명이 식당을 찾아 식사 대금 전액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한국에서도 ‘블로거지’ 등 유명 블로거와 거지의 합성어가 등장하는 등 수만 명의 팬을 보유한 블로거들이 자신의 유명세를 악용해 공짜 식사를 요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유사하게 최근 중국에서 SNS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인플루언서 중 일부가 물건을 공짜로 사용하거나 공짜 밥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공짜밥 요구로 비판을 받는 인플루언서들이 증가하면서 ‘왕홍탄뎬’(网红探店)이라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약 ‘맛집’으로 떠오른 식당들을 지칭하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다.최근 중국 유력매체 시나파이낸스가 조사한 결과, 중국판 틱톡인 도우인(抖音)에서 팔로워 수 10만 명을 가진 인플루언서 기준, 1곳의 식당을 소개하는 광고비는 2500~3000위안(약 47~56만원) 상당으로 책정돼 광고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는 1건의 광고 당 500~1000위안 수준의 광고비가 책정된다. 해당 언론은 ‘최소 1000 명의 팔로워 수는 가진 인플루언서는 1개의 광고당 200~500위안 상당의 광고비를 받는다’면서 ‘전업 인플루언서의 경우 한 달 동안 수십 건의 제휴 광고를 하고, 월수입 약 1만 위안(약 185만 원) 상당의 수익을 얻는 것이 기본이다’고 했다. 이런 분위기 탓에 중국에서는 전업으로 맛집 탐방 등의 주제로 다수의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한 sns 운영자 수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올해로 6년째 맛집 탐방 블로거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익명의 제보자는 “식당을 맛집으로 소개할 때, 사실상 그 식당이 진짜 맛집인지와 다수의 팔로워들에게 소개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장소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음식 촬영 시 카메라의 이미지 필터를 쓰고, 제목을 자극적으로 게재하는 것이 팔로워의 눈길을 모으는데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나같은 전업 sns 운영자들이 급증하면서, 사실상 인터넷에 진실을 담은 콘텐츠는 전무하고 가짜 위장 광고만 횡행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 “웬 여자가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환복…온갖 희롱은 승무원 몫”[이슈픽]

    “웬 여자가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환복…온갖 희롱은 승무원 몫”[이슈픽]

    대한항공 승무원 추측 글 올라와“성적인 영상을 올린 건 그 여자인데온갖 희롱은 승무원이 받고 있다”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이른바 ‘승무원 유니폼 룩북(lookbook)’을 두고 대한항공 승무원이 “상처받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직업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 승무원을 일부 네티즌이 성희롱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1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추측되는 A씨는 “성적인 영상을 올린 건 그 여자인데 온갖 희롱은 우리 회사 승무원들이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 계정으로 본인인증을 해야 가입할 수 있다. 글을 올린 A씨의 근무지는 ‘대한항공’으로 소개됐다. A씨는 “꿈이었던 대한항공에 어렵게 입사해서 늘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했다”며 “행여라도 회사 이미지 실추시킬까 유니폼 입었을 땐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또 조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뒤에서 말도 안 되는 잣대를 들이대며 온갖 것에 컴플레인을 하기 때문에 늘 더 조심했다”며 “그런데 웬 여자가 누가 봐도 대한항공을 연상케 하는 유니폼을 입고, 속옷 차림으로 스타킹을 신고, 인스타에는 다리를 벌리고 있는 사진도 게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해당 유튜버의 영상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승무원을 향한 성희롱성 댓글을 언급했다. 그는 “성적인 영상을 올린 건 그 여자인데 온갖 희롱은 우리 회사 승무원들이 받고 있다”며 “10년간 자부심을 가지고 내 회사 유니폼 입고 열심히 일해온 죄밖에 없는데 왜 저런 희롱들을 받아야 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A씨는 “앞으로 비행기 탈 때마다 유니폼 입을 때마다 나를 어떤 시선으로 볼지,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이 속으로는 무슨 상상을 하고 있을지 두렵고 슬프다”고 했다.‘속옷차림’으로 등장해 승무원 유니폼 입은 유튜버 앞서 지난달 2일 유튜버 B씨는 ‘승무원 룩북/항공사 유니폼+압박스타킹 코디’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원래 ‘룩북’은 브랜드 의상 관련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자를 뜻하는 단어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에서는 유튜버가 직접 영상에 등장해 특정 복장을 입어보는 콘텐츠를 룩북이라고 칭하고 있다. 문제는 일부 유튜버들이 조회수를 올릴 목적으로 노출이 과다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인 영상을 제작한다는 데 있다. B씨는 영상에서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두 벌의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 중 한 벌이 대한항공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항공 측은 B씨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B씨에 대한 법적 처벌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유튜버 “수천 개의 악성 댓글악플, 법적대응 할 것” B씨는 영상을 올리고 한 달 뒤, 악플에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지를 통해 “영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특정 커뮤니티에 제 영상이 무단으로 캡처되어 악의적인 제목 및 내용으로 게시됐다.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 및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수천 개의 악성 댓글이 작성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가 커지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법률 검토 및 자문을 구했다”라며 “게시글에 작성된 수천 개의 댓글 중 상당수가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씨는 “계속해서 악성 댓글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다른 커뮤니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기타 매체를 통한 확산 여부를 확인해 향후 추가적인 고소를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네티즌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승무원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누가 법적대응을 해야하는데”, “보통 룩북에서 속옷차림은 빨리 넘기지 않나요?”, “내가 승무원이면 너무 싫을 듯”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악플은 법적대응하라”, “신경쓰지 마시라”,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무슨 상관이냐”, “안 보면 될 것”이라며 B씨를 응원하는 댓글도 달렸다. 한편 유튜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성적 만족을 위한 음란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방통위 “음란물로 분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음란성 판단 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 관계자는 “음란물에 대해선 법에서 명시적으로 정하고 있지 않아 법원 판례를 통해 개념이 형성돼왔다”며 “통상적으로 성기·음모·항문 등 성적부위를 노출하는 경우 심의위에서 제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룩북’ 환복영상의 경우 일반국민들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지만, 과거 유사사례와 비교했을 때 속옷을 착의한 상태라 음란물로 분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청소년 유해매체물 지정의 경우에도 가슴·유두·둔부 등의 부위가 노출되야 하는데 이같은 노출이 없어 지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 입은 옷만 1억 5천만 원...명품 옷 입는 中초등생 등장

    입은 옷만 1억 5천만 원...명품 옷 입는 中초등생 등장

    84만 위안, 우리 돈 약 1억 5560만원 상당의 옷차림을 한 채 등교한 초등학생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 등교한 초등학생의 옷 가격이 1억 5000만 원을 넘는 초고가 명품 제품으로 확인되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된 것.  화제가 된 사진 속 초등학생은 상하이 모 초등학교의 아침 체조 시간 중 운동장에 줄은 선 채 체조 수업을 듣는 모습이다.  사진 속 이 남학생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L사의 상의와 바지를 착용했다. 이 학생이 이날 입고 있었던 상·하의 의류의 가격은 각각 3만 80000 위안(약 7백 5만 원), 3000위안(약56만 원)에 달한다고 현지 누리꾼들은 추정했다.  특히 이 초등생이 이날 신고 있었던 운동화는 나이키에서 출시한 글로벌 한정판 제품으로 시가가 무려 81만 위안(약 1억 50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제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생의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되자, 학생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중국의 대표적인 sns 웨이보와 포털 사이트 바이두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상당수 누리꾼들이 화제가 된 학생의 옷차림 가격이 집 한 채를 구매할 가격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명품 브랜드 복장을 한 채 등교하는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찬반 논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평범해보이는 신발 가격이 무려 81만 위안이나 넘는 초고가 제품이라니 깜짝 놀랐다”면서 “보통 사람들이라면 비싼 신발을 사는 것이 어려운 것을 물론이고, 어렵게 돈을 모아서 구매했을 때도 신고 외출하는 것이 아까워서 집에 놓아둘텐데, 역시 부자 집 아들은 다르다”면서 “하지만 이런 복장으로 학교에 오는 것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반 친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꼭 이 복장으로 등교했어야 했는지 학부모에게 묻고 싶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영상을 자세히 보면, 다른 친구들이 이 학생 곁에 접근하지 못하는 분위기다”면서 “다른 친구들이 이 남학생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이유는 혹시나 그의 옷에 상처를 내서 물어줘야 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런 고가의 복장은 친구를 사귀는데 적절하지 않은 옷차림이다”고 했다.  반면, 명품 브랜드 옷차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게재한 한 누리꾼은 “비싼 옷을 입는 것에 대한 선택은 각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사적인 영역이다”면서 “각 가정마다 서로 다른 돈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타인이 비판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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