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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 “개딸, BTS의 아미”vs 비명 “BTS가 아미 대장 맡았느냐”

    친명 “개딸, BTS의 아미”vs 비명 “BTS가 아미 대장 맡았느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강성 지지층)’이 주축인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이장직을 내려놓고 절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당내 논쟁 중에 방탄소년단(BTS)과 그 팬클럽 ‘아미’까지 정치권에 소환됐다. 친명계 인사는 ‘개딸은 아미처럼 자연 발생한 팬클럽이고, 이 대표에게 이장직에서 내려오라고 하는 것은 웃기는 얘기’라고 반박했고, 비명계 인사는 “BTS가 아미 대장이냐”면서 이 대표가 개딸과 절연할 것을 요구했다. 현근택 부원장 “개딸, 아미·노사모와 비슷” 개딸을 아미에 비유한 인사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현근택 부원장이다. 그는 ‘재명이네 마을’이 자연적으로 탄생한 여느 정치인 팬클럽과 다르지 않다며 이 대표의 의지와 무관하게 탄생한 팬카페와 이 대표의 절연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현 부원장은 당내 비명계 인사들이 이 대표에게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재명이네 마을이라든지 하는 개딸의 ‘리더’는 없다. 이분들은 자발적으로 들어온 분들로, 팬클럽 비슷한 거다. ‘노사모’나 ‘박사모’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한테 노사모 그만두라, 박근혜 대통령한테 박사모 그만두라는 얘기가 나온 적 없다”면서 “이장을 그만두라는 건 웃기는 얘기다. 내가 팬클럽을 만들었다면 그럴 수 있지만 이건 자발적으로 움직여서 만든 것이다. 예를 들어 BTS 보고 (팬클럽)인 아미를 그만두라는 얘기가 가능하냐”라고 반문했다.한편 현 부원장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한산성에서 수박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이 대표가 경기 안성에서 열린 농업 간담회에서 수박을 먹은 것과 관련해 ‘수박 공격 시그널’이라는 개딸들의 해석이 등장해 당내에서 논란이 일었음에도 이 같은 행보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에서 ‘수박’은 ‘겉은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속으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이르는 멸칭이다. 박용진 의원 “개딸이 아미처럼만 하면이 대표에게 이장직 사퇴 요구하겠나” 그러자 당내에서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의원은 30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날 현 부원장의 ‘개딸=아미’ 발언과 관련해 “BTS가 아미 대장이냐. BTS가 이장을 맡고 있진 않지 않는가”라며 비유 자체가 틀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BTS 팬덤은 자기들의 행동 때문에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다치거나 공격당하거나 평가절하되거나 할까 봐 두려움에 떨고 있는 분들”이라면서 “(개딸들도) 그런 아미처럼만 해준다면 왜 이장직을 사퇴하라고 그러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박 의원은 이 대표가 당내 강성 지지자들을 향해 분명하고 지속적인 본인 의사를 내비쳐야 한다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 모임인 노사모의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노 대통령도 노사모에 대해서 긴장과 두려움으로 보는 태도를 여러 차례 보였고 노사모도 노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 지지를 유지했지 무조건적인 지지, 종교적 지지, 이런 건 하진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당내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당내의 비판적인 목소리를 막는 일을 견제해야 한다면서 “우리 편끼리만 남게 하고 다 졸이고 졸이고 졸이는 ‘염전식 정치’를 하는 것으로, 염전은 소금이라도 남지 정치에선 패배밖에 안 남는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런 염전식 정치로부터 벗어나서 바다로 나가야 우리가 승리한다. 이를 위해 당 대표가 분명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이 대표가 재명이네 마을 이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 “尹 내외부터 마셔라”vs“망언”…여야 日오염수 설전

    “尹 내외부터 마셔라”vs“망언”…여야 日오염수 설전

    26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한국 정부 시찰단이 공식 일정을 마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국회에선 여야가 오염수를 놓고 다시 설전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마셔 모범을 보이라”면서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김남국발 ‘코인게이트’ 국면 전환을 시도한다”라고 맞받아쳤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이 아무 성과 없이 귀국한다며 비판하고 빠른 시일 안에 시찰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대통령실·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맹폭이 대표 “대통령실, 일본 총리실 서울 출장소”정청래 “대통령실부터 원전 오염수 마셔야” 이재명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후쿠시마 시찰단이 예상대로 아무 성과 없이 오늘 귀국한다”면서 “시찰단이 일본에서 한 일이라고는 언론 눈을 피해 숨바꼭질을 하고 도망 다닌 것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오염수보다 더한 것들이 방출됐지만 우리 해안이 문제가 없었다고 얘기하면서 또 일본의 역성을 들었다”며 “일본 총리실 서울 출장소 같은 행태”라고 일갈했다. 또 이 대표는 후쿠시만 농수산물 수입 재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그는 “면죄부 시찰단 파견으로 방사능 수산물 수입 재개 압박이라는 또 하나의 의혹을 달게 됐다. 정부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면서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 대통령이 직접 어떤 경우에도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재개를 안 한다고 엄명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귀국하는 정부 시찰단을 향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시찰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기를 바란다”며 “그 보고서에는 정부 입김이 담겨서는 안 된다. ‘빈 통 시찰’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에선 윤 대통령 내외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직접 마셔 국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전날 안민석 의원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국민들에게 먹으라고 하기 이전에 시찰단부터 한번 먹어보고 그 전에 대통령 내외부터 먹어보시고”라고 말했다.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 석상에서 대통령실을 향해 직접 시음할 것을 요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정부 부처 관계자에게 제가 오염수가 그렇게 깨끗하다면 마시겠느냐는 질문에 마시겠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면서 “마셔도 된다면 누군가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겠느냐. 대통령실부터 후쿠시마 오염 생수를 주문해 마셔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대통령실부터 ‘후쿠시마표 오염 생수’를 주문해 마시라. 이럴 때야말로 ‘영업사원 1호’가 나설 때”라며 윤 대통령을 직격하기도 했다. 국힘 “민주당, 저급한 막말…이성 잃었다” 비판성일종 의원 “시찰단 돌아오면 명단 공개 적절” 민주당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직접 오염수를 마셔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자 국민의힘은 “저급한 막말들” “이성을 잃었다”라고 맞대응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거론하면서 “수세에 빠진 민주당이 국면 전환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과 윤 대통령 내외를 겨냥했던 안민석, 정청래 의원을 콕 집어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망언 제조기들이 자기반성은 하지 않고, 습관적 막말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악플러인지 국회의원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저급한 막말들”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정부 시찰단 무용론에 이어 오염수 방류를 허용하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도 재개할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김남국 코인 게이트 등 자신들을 향한 국민 공분을 후쿠시마 오염수로 돌리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우리 바다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상시사’와의 전화 연결에서 “일본이 뭐라고 하든 문재인 정부에서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에서 나오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우리가 수입 금지를 내려놨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도 절대 수입하는 일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 부분은 아직 유효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성 의원은 그간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명단 공개를 시찰에 집중하기 위해서 안 했던 것인데 이제 끝나고 돌아오면 아마 검토해서 공개하는 것도 저는 적절하다고 본다”라면서 시찰단 명단 공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 조응천 “요즘 수박 집으려다 움찔…동족상잔 같아”

    조응천 “요즘 수박 집으려다 움찔…동족상잔 같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즘 식당 등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수박을 먹으려고 잡다가 움찔하곤 한다”면서 당내 강성지지층의 ‘수박’(민주당 내에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고 여겨지는 이들을 지칭하는 멸칭) 색출 및 공격 움직임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민주당 내 일부 강성 지지층으로 대표되는 집단) 등으로부터 비판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조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 경북도당이 전혜숙 의원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당원을 제명한 일에 대해 논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 “욕설 문자 당원, 징계보다 형사고발이 낫다.” 조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가 전 의원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당원 제명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시범 케이스로 그렇게 했는데 아직도 재명이네 마을이나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김남국 의원을 왜 옹호하지 않냐’, ‘국힘당이냐 저리로 가라’, 우리 대학생 위원장들 청년 정치인들 향해서 ‘코인8적’이라는 등 비난과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의원들, 이원욱 같은 의원들을 향해서 계속 비난하고 있는 등 전혀 개선된 건 없다”면서 “(전 의원에게 문자를 보내 제명된) 그분은 나중에 다시 복당하면 되고 제명이 일상생활하는데 무슨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형사고발 같은 걸 하는 게 더 강력하다”라는 말로 이번 당원 징계처분이 일부 당원들의 지나친 항의를 자제하도록 경고한 것임에도 별 효과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16일 이 대표가 안성에서 열린 ‘청년농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수박을 먹은 것과 관련해 일부 강성지지자들이 ‘수박 공격 시그널’이라고 해석한 것과 관련해서도 말을 꺼냈다. 조 의원은 “지난주 이재명 대표가 안성에 가서 수박을 먹자 ‘이건 (수박을 공격하라는) 시그널이다’는 말도 안 되는 그런 얘기가 있었다. 제가 이 대표라면 ‘그거 아니다, 말도 아니다, 왜 그렇게 하냐’며 적극적으로 나서서 말렸을 것”이라며 이 대표가 강성지지자들에게 미온적으로 대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에서 비판했다. 이에 진행자가 “지금 수박철 아닌가?”라고 하자 조 의원은 “요즘 식당 가면 수박이 후식으로 나오는데 잡으려다가 움찔한다. 동족상잔 하는 것 같아서”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지난 21일 이원욱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박 놈들은 이번에 완전 박멸시켜야 한다’ 등 모욕적 내용이 담긴 문자를 공개하면서 이 대표에게 강성지지자들과 단절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해당 문자가 당 밖에서 보낸 것으로 드러나자 박성준 대변인은 “외부 세력의 이간질로 드러났다. 진보 진영의 와해를 노리는 이간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조 의원은 “그분이 당원이고 아니고가 이 사태의 본질이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당원이 200만이다. 의원들한테 당원 데이터베이스가 있어 검색을 해보고 ‘아 당원이구나, 아니구나’ 미리 확인할 방법도 없다”면서 “(이원욱 의원이) 꼭 개딸을 의미해서 지칭한 것도 아닌데 지도부가 ‘개딸 아닌데 왜 자꾸 개딸이라고 이간계에 대비하겠다’라는 건 적반하장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악화되는 것, 말 못하게 하는 것, 자꾸 억누르는 이걸 어떻게 불식시킬 거냐가 문제지 200만 중의 한 명이냐 아니냐, 그걸 틀렸다고 해서 이간계에 속았다, 경위를 파악하겠다, 조사하겠다? 좀 어이가 없다”면서 이 대표가 당내 언로를 막는 강성지지자들을 단속하는 데 보다 힘써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 “수박, 수박 하지 말자니까요” 최근 의원들을 향해 일부 강성지지자들의 문자폭탄 세례가 이어지자 이 대표는 폭력적 언사나 모욕은 삼갈 것을 당부했다. 24일 오후 민주당 당원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이 대표는 “의원에게든, 당직자에게든 할 말은 하지만 폭력적 언사나 모욕은 하지 말자”면서 “(특정 사안에) 옳으니 그르니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지만 폭언과 모욕, 위압은 꼬투리를 잡힐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표는 당원들을 향해 “수박, 수박 하지 말자니까요”라면서 해당 표현을 앞으로 사용하지 말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 “다 먹었는데”…日컵우동서 살아있는 개구리 나왔다(영상)

    “다 먹었는데”…日컵우동서 살아있는 개구리 나왔다(영상)

    20만개가 넘게 팔린 일본 컵 우동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루가메제면 본사는 한 소비자가 구매한 컵 우동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나온 것과 관련해 “큰 걱정과 폐를 끼쳐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의 한 누리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루가메제면) 우동을 먹었더니 느닷없이 개구리가 나왔다. 바닥까지 먹고 나서야 눈치를 챘다”면서 영상을 공개했다. 논란이 된 제품은 지난 16일부터 해당 업체가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판매한 컵 우동인 ‘매콤 탄탄 샐러드 우동’으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겼다. 재료가 들어간 세로형 컵 용기를 흔들어 먹는 ‘쉐이크 우동’ 라인이다. 이 제품을 제공한 것은 나가사키 이사하야점이었으나, 개구리는 해당 가게가 아닌 원재료 채소 가공 공장에서부터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는 거래처의 모든 공장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생채소가 들어간 모든 상품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현지 BBS산인방송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5월 하순부터 6월까지는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가장 활발한 번식 시기에 접어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루가메제면은 전 세계에 1000개 이상 점포를 운영 중인 대형 체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2012년 서울 마포구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최대 12개 점포를 운영했으나, 2019년 한국 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실적이 악화해 한국에 남은 점포를 모두 폐쇄했다.
  • 여중생 성착취 들킨 경찰의 지능적 회유 “한 적 없다고 진술해”

    여중생 성착취 들킨 경찰의 지능적 회유 “한 적 없다고 진술해”

    여중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고 음란 동영상을 요구한 현직 경찰관이 피해 학생에게 회유를 시도하며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를 받는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0대 A순경은 중학생 B양에게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경찰 조사 때 성관계를 한 적 없다고 진술하라”는 취지의 말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 여중생의 부모에게 성관계 사실을 들키고 지난 4일 자수했음에도 지속적으로 B양에게 회유를 시도하며 2차 가해를 했다. 23일 KBS에 따르면 A씨는 자수 엿새 만인 지난 10일 피해 여중생을 PC방으로 따로 불러 ‘필담’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성관계 한 적 없다고 강하게 말하라’, ‘네가 보고 싶어서 만난 걸로 하라’며 2차 가해를 저질렀다. 비슷한 시기 A씨는 다른 미성년자들과의 성관계 혐의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던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처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2차 가해 및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동안 경찰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수 의사를 접하고도 2주가 지난 16일에야 A씨를 처음 조사했고, 자수했다는 이유로 감찰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벌인 성범죄 사건인데 ‘늑장대응’ 아니냔 지적이 나온 이유다. 경찰은 불안함을 호소하는 피해 여중생에 대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은 피해자 의사에 반한 성관계인지 확실하지 않았고, 혐의도 명확하지 않아 접근금지나 신병확보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가 늦어진 데 대해서는 A씨의 자수서 내용이 모호해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현직 경찰의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임을 고려하면 빨리 처리해야 했다고 뒤늦게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올해 초부터 피해 여중생과 경기북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맺고, 음란 동영상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피해 여중생과 접촉했으며, 이후 피해 여중생에게 휴대전화를 사주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했다.
  • “女화장실이라”…살인 예고 현장에 학생 보낸 경찰 ‘대응 논란’

    “女화장실이라”…살인 예고 현장에 학생 보낸 경찰 ‘대응 논란’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 화장실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런데 수색 과정에서 남성 경찰관이 별도의 설명 없이 지나가던 여학생에게 “화장실에 누가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새벽 트위터에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 화장실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학교로 출동했다. 경찰은 학교 내부와 주변을 수색했고,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날 SBS 단독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지나가던 여학생에게 “여자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이 화장실을 살펴보는 사이 경찰들은 문밖에 서 있었다. 학생이 아무도 없다고 말하자 경찰들은 별다른 설명없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 후 현장을 떠났다. 해당 학생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복도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경찰 세 분께서 여자 화장실에 사람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하셔서 몰카 같은 거 확인해 달라는 말씀이신 줄 (알았다)”면서 “(뒤늦게 상황을 알고) 정말 큰일 날 뻔한 일이었는데 왜 저한테 그런 일을 시키시는지 좀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경찰로부터 부탁을 받은 학생은 모두 3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용산 경찰서는 “남경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어 부득이 대처했다”고 해명했다. 여경을 동원하지 않은 이유에는 “휴일 집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행법상 경찰관은 사람에 대한 위해를 막기 위해서라면 화장실을 포함해 공개된 장소에 출입할 수 있다. 용산경찰서는 “해당 경찰관들의 행동이 미숙했다”면서도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 징계 절차 등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SNS 글을 올린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남성의 거주지 관할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세븐, 이다해가 군복무시절 언급하자 보인 반응

    세븐, 이다해가 군복무시절 언급하자 보인 반응

    배우 이다해(39)가 남편 세븐(39·본명 최동욱)의 과거 군 복무 시절에 대해 언급하자 세븐이 나름의 반응을 내놓았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는 세븐과 이다해가 비밀연애를 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븐과 이다해 두 사람은 연애시절 찍힌 사진에 대해 “체크인 기다리며 티타임하던 때, 그 찰나에 사진 찍혔다”라고 회상했다. 출연진이 연애 공개 후 주변 반응을 묻자 두 사람은 “초반에 되게 안 어울린다고 해 욕밖에 없었다. 별로 반응 안 좋아 속상했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그때 (세븐이) 욕을 많이 먹고 있던 상황”이라며 군복무 시절 세븐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세븐은 “저보다 다해가 상처 많이 받았을 거라서 저 때문에 다해가 욕먹는 상황이 계속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연애 때문이라 생각지 않는데 열애 공개 후 공교롭게 활동이 뜸해져, (세븐이)자신 때문에 (이다해의) 일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미안해했다”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사실 세월이 가면서 점점 더 축복받는 커플이 됐다. 지금은 8년 세월 연애해서 그런지 둘이 잘 어울리고 닮았다는 말 많이 듣는다”라고 밝혔다. 세븐은 군 복무 중이던 2013년 6월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성매매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는 2016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외에 다른 혐의가 없었다”면서 성매매 의혹을 부인했다. 해당 사건은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종결됐다.
  • 위기 몰린 민주 기강 잡기…성 비위는 윤리감찰·‘문자폭탄’은 제명

    위기 몰린 민주 기강 잡기…성 비위는 윤리감찰·‘문자폭탄’은 제명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으로 위기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이 기강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성 비위 의혹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지시하고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을 제명했다. 온정주의 때문에 김 의원 의혹에 ‘늑장 대처’했다는 뼈아픈 지적을 의식해 당의 자정능력과 단합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되나, 지도부에 대한 당내 불신은 여전하다. 민주당 공보국은 23일 “이 대표는 동료 여성 시의원에게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경기 부천시의원에 대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민주당 소속 박모 의원은 지난 9~10일 전남 진도와 순천 등지에서 열린 합동 의정 연수 만찬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 2명에게 각각 성희롱 발언과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19일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박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제출했다. 이 대표의 감찰 지시가 알려지자 박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다. 앞서 민주당 경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전혜숙 의원을 비롯한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악의적 표현이나 욕설이 담긴 ‘문자폭탄’을 보낸 강성 당원 A씨에 대해 지난 18일 당적을 박탈하고 제명하는 처분을 내렸다. 문자폭탄으로 당원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지난 2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무더기 이탈표’가 나왔을 때 비명계 의원들을 향해 문자폭탄을 보내왔고, 전 의원은 이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의 비명계 공격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이전부터 있었다. 앞서 이원욱 의원도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개딸로부터 받은 모욕적 문자를 공개하고 이 대표에게 조치를 촉구했고, 당 지도부는 이 의원에게 문자를 보낸 인물에 대해서도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 대표에 대한 비명계 의원들의 불만은 그치지 않는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개딸’과 결별하지 못하면 그냥 가라앉을 것이다. 지금이 제가 민주당을 하면서 제일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대표에게 완전한 결별을 촉구했다. 이상민 의원은 지난 22일 YTN에서 “이 대표가 사법리스크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당 대표를 맡고 수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런 와중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 논란을 일으킨 뒤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대외활동 없이 잠행 중인 것도 당 지도부에겐 부담이다. 김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은 물론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등에선 여전히 김 의원을 응원하는 ‘개딸’들의 글이 올라왔지만, 김 의원이 아무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당의 분열만 심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 의원에 대해 “검·경 수사를 회피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잠적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공세를 펼쳤다.
  • 중국 내국인 차별 ‘구설’…中 유명 식당 대기줄에 외국인만 무사 통과

    중국 내국인 차별 ‘구설’…中 유명 식당 대기줄에 외국인만 무사 통과

    날로 애국주의에 대한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한 유명 식당이 내국인 차별 논란에 휩싸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23일 왕이망 등 중국 매체들은 최근 장쑤성 쉬저우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무려 40여분 간 긴 줄을 서며 대기했던 중국인 손님들 사이로 외국인 손님이 우선 입장하는 일이 발생해 현장에 있던 손님들로부터 원성을 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쉬저우에서 일명 ‘왕훙 피자’로 이름을 알리며 인플루언서들의 ‘성지’로 알려진 레스토랑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손님들을 비집고 외국인으로 보이는 커플이 등장, 식당 직원이 외국인 커플에게 우선 자리를 안내해 내국인 차별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현장에서 무려 40여분이나 대기 중이었다고 밝힌 한 목격자는 “많은 인파가 식당 밖에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렸는데 직원들이 때마다 나와서 번호표 순서대로 손님들을 식당 안으로 안내했다”며 “긴 시간 줄을 서는 것에 불만을 가진 내국인 손님들은 없었다. 모두들 당연한 듯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외국인 커플에게 예외적으로 우선 입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지나친 처사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건은 현장에 있던 다수의 중국인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면서 논란은 연인 확산되는 분위기다. SNS에 공유된 영상 속에는 식당에 우선 입장해 편의를 제공받은 외국인 커플의 얼굴이 모두 노출돼 네티즌들로부터 저격을 받고 있는 상태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내국인 손님들은 크게 분개하며 식당 직원에게 즉시 항의했으나, 레스토랑 직원은 “중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 손님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왔을 뿐”이라고 답변했다. 이 사건을 처음 폭로한 한 중국인은 “식당 직원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말했으나 외국인 커플 손님을 원래 순서대로 입장하게 하는 등의 추가 조치는 없었다”면서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도 20여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결국 이 식당을 이용하지 않기로 하고 나왔다. 불쾌했다”고 했다. 그런데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등장해 “2명의 외국인 커플 중 남자는 정말로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했으나, 앞에 앉은 여성은 중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했다”면서 “중국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직원이 영어를 사용해서 대기줄을 안내하고, 중국인 손님들과 동일하게 서비스했어야 한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처럼 내국인 차별 논란이 제기된 사건이 확산되면서 중국인들은 SNS상에서 크게 분노하는 양상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건이 있었던 해당 레스토랑에 가지 않는 방식으로 중국인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면서 보이콧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레스토랑 주인이 직접 나서 “현장 대기줄을 안내하는 직원이 외국인을 응대하면서 많은 혼란을 있었던 것 같다”면서 곧바로 사과했다. 이 주인은 또 “당시 워낙 손님이 몰려 혼란스러운 중에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이후에 매장 안에 번역기를 준비해놓았으며 직원들 교육도 이전보다 한층 더 강화했다”고 연신 머리 숙여 사죄했다. 
  • 영어 몰라?…중국어 쓰는 승객 비하한 홍콩 항공사 승무원 논란

    영어 몰라?…중국어 쓰는 승객 비하한 홍콩 항공사 승무원 논란

    홍콩 관광 산업 부흥을 위해 최근 홍콩관광청이 항공권 1만장을 무료로 배포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홍콩의 대표 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이 비영어권 고객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관영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해당 항공사 승무원으로부터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비하, 차별을 당했다는 한 승객의 제보를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익명의 승객은 지난 21일 운행된 CX987 항공편을 타고 중국 청두에서 홍콩으로 향했는데 이때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일부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비하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항공기 맨 뒷줄 좌석에 앉아서 식사를 기다리던 중 승무원들이 영어와 광둥어 두 가지 언어를 혼용해 사용하면서 영어로 승무원과 소통하지 못하는 승객들을 비하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승무원들은 ‘영어를 못하는 승객은 담요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하며 중국어로 소통하는 승객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앞줄 승객들은 영어로만 소통할 수 있는 승무원들에게 담요를 요청하는등 소통하려 노력했는데, 오히려 놀림을 당했다”면서 “또 다른 앞줄의 승객들도 입국카드 작성 방법에 대해 영어로 문의했는데, 승무원으로부터 짜증 섞인 답변을 받았다”고 당시 목격담을 전했다. 이 같은 제보가 SNS와 현지 매체들을 통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해당 항공사에서 이와 유사한 불편을 겪었다는 추가 폭로가 제기되는 분위기다. 자신을 멕시코에 거주하는 중국인이라고 소개한 한 익명의 네티즌은 “해당 항공사에서 이런 유사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홍콩은 중국인들이 세계 각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할 때 환승하는 주요 지점이다. 북미로 가는 많은 본토 승객들 가운데 중국어만 구사할 수 있는 승객들이 많은데 이때마다 영어가 아닌 중국어로 소통하려 했다는 이유로 승무원으로부터 무시당하고 비하되는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2일 밤 케세이퍼시픽 항공사 측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해당 항공편에서 승객들이 겪은 불쾌한 경험을 인지했다. 이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이번 사태를 매우 중대하게 여기고 관련 승객에게 연락해 엄중한 조사, 처리할 것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 “美국방부 펜타곤 폭발” 증시 출렁…러시아도 속은 AI 가짜사진의 위력 [월드뷰]

    “美국방부 펜타곤 폭발” 증시 출렁…러시아도 속은 AI 가짜사진의 위력 [월드뷰]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청사 펜타곤 근처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가 나돌아 금융시장이 일시 출렁였다. 테러 의혹으로까지 이어진 해당 사진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 사진으로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 각종 SNS에 펜타곤 폭발 현장 사진이 하나 나돌기 시작했다. 사진에는 펜타곤과 닮은 직사각형 건물 주변에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은 오전 8시 42분 트위터 유료 인증 계정 ‘@CBKNews121’에 처음 게시됐다. 이 계정에서는 미국 내 음모론자들과 관계가 있는 여러 아이콘, 대표적 음모론 단체인 큐어넌에 대한 지지가 목격됐다. 게시물은 유명 ‘오픈 소스 정보’(OSINT) 관련 계정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했다.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매체도 큰 관심을 보였다. 같은날 오전 10시 3분 러시아 해외 선전매체인 RT는 “펜타곤(미국 국방부 청사) 근처에 폭발 보도가 있다”고 트윗했고, 친러 세력은 환호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 나우는 텔레그램을 통해 해당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은 트위터 팔로워 65만명으로 블룸버그통신의 헤드라인을 트윗하는 경제뉴스 인플루언서까지 퍼날랐다. 그는 오전 10시 6분쯤 “펜타곤 단지 근처에 대형 폭발”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나중에 삭제했는데, 그 사이 리트윗 수백건이 이뤄졌다. 팔로워 160만명을 보유한 월가의 유명 블로거 ‘제로헤지’도 “펜타곤 근처 폭발”이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가 지웠다. 블룸버그 통신과 전혀 관계가 없는 ‘블룸버그 피드’ 등 가짜뉴스 제조단체들도 사진을 퍼뜨리는 데 가세했다.러시아 선전매체도 ‘깜빡’ 속아투자자 동요→금융 시장 일시 출렁AI 가짜사진의 위력 확인되지 않은 SNS발 속보에 일부 투자자들이 동요하면서 금융 시장은 일시 출렁였다. 오전 9시 30분에 개장하는 미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 정도 떨어졌다가 회복했다. 이는 시장에 큰 우려가 돌출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 현상으로 관측됐다. 위기 때 투자자들이 피신하는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와 금의 가격은 반대로 잠시 상승했다. 불안이 확산하자 현지 언론인들이 속속 사실 확인에 나섰다. 블룸버그 수석 에디터 데이비드 요아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아침 펜타곤에서 폭발 같은 건 없었다고 했다”며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 워싱턴 특파원 유누스 팍소이는 직접 찍은 현장 사진과 함께 “펜타곤 폭발은 없다. 가짜 뉴스”라고 전했다. 당국이 개입에 나선 것은 약 2시간 만인 같은 날 오전 10시 27분쯤이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 소방당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SNS 등 온라인에 펜타곤 폭발 관련 정보가 돌고 있으나, 펜타곤 영내는 물론 그 근처에서 그 어떤 폭발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중에게 즉각적인 위험은 없다”고 확인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소동에 다소 황당한 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자료분석단체 ‘벨링캣’ 조사관 닉 워터스는 “사진을 두고 허둥지둥한 게 아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진은 진짜 공간이 아닌 까닭에 진짜 위치를 찾을 수 없고 워싱턴DC 어느 곳에도 그런 건물은 없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건물 앞의 서로 다른 담장이 변형되고 뒤섞인 흔적도 포착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AI발 가짜뉴스 하나가 세상을 어느 정도로 뒤흔들 수 있는지가 재확인됐다. AP통신은 “점점 섬세해지고 접근하기 편한 프로그램이 일상에 가할 수 있는 혼란이 이번 사태에서 부각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요 선거를 앞두고 사실 여부를 쉽게 가려낼 수 없는 가짜뉴스가 대규모로 유통될 경우 선거 판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미 대선 국면 AI발 허위정보 유포 우려“유권자 맞춤형 허위정보·사진·음성 등장” 20일 영국 가디언은 생성형 AI 작업물은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더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대규모로 선거에 악용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짚었다. 미국 사이버보안 업체인 ‘레코디드 퓨처’의 알렉산더 레슬리 분석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런 기술이 더 진보하고, 더 널리 이용 가능해질 수 있다”며 “폭넓은 교육과 인식 개선 없이는 이것이 대선의 진짜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앨런 튜링 연구소의 AI 연구 재단을 맡고 있는 마이클 울드리지 교수도 “AI 기술이 만들어낼 가짜뉴스가 내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과 미국에서 선거 일정이 다가오고 있고, 소셜미디어가 허위정보 전달의 강력한 도구라는 점은 이미 알려져 있다”며 “생성형 AI는 이런 가짜뉴스를 산업적인 규모에서 찍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주 간단한 프로그래밍 지식만 갖고 있다면, 온라인상 허위 계정들을 만든 후 특정 성향이나 특정 지역의 유권자를 겨냥한 맞춤형 가짜뉴스를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역시 16일 미 의회 청문회에서 “가장 우려하는 분야 중 하나는 이러한 모델이 설득과 조작을 통해 일종의 일대일 대화형 허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실제로 챗GPT가 내뱉는 그럴싸한 답변, 미드저니와 같은 도구가 만들어내는 매끈한 이미지, 일부 ‘딥페이크’ 동영상 등은 이미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체포 전망이 제기되던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의 AI 가짜 사진이 유포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풍의 하얀 패딩 재킷을 입은 허위 이미지도 대중에 실제인 것처럼 인식돼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목소리를 사용해 그가 마치 백악관 회견을 통해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을 내뱉은 것처럼 꾸며낸 AI 영상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뉴스가드 공동CEO인 스티븐 브릴은 “누군가 이런 잘못된 이야기를 고의적으로 대량 생산하기 위해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美 국방부 청사 펜타곤 폭발” 소동에 발칵

    “美 국방부 청사 펜타곤 폭발” 소동에 발칵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청사 펜타곤 영내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발 속보는 가짜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 각종 SNS에 펜타곤 폭발 사진 한 장이 나돌기 시작했다. 사진에는 펜타곤 영내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유명 ‘오픈 소스 정보’(OSINT) 관련 계정을 타고 일파만파 확산했다.확인되지 않은 소식에 달러 인덱스가 한때 출렁이는 등 금융 시장이 반응했고, SNS 상에는 불안이 확산했다. 얼마 후 현지 언론인들은 미 국방부 대변인을 인용, 펜타곤 폭발은 ‘가짜 뉴스’라는 소식을 속속 전달했다. 블룸버그 수석 에디터 데이비드 요아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아침 펜타곤에서 폭발 같은 건 없었다고 했다”며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 워싱턴 특파원 유누스 팍소이는 직접 찍은 현장 사진과 함께 “펜타곤 폭발은 없다. 가짜 뉴스”라고 전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 소방당국 역시 “SNS 등 온라인에 펜타곤 폭발 관련 정보가 돌고 있으나, 펜타곤 영내는 물론 그 근처에서 그 어떤 폭발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중에게 즉각적인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이번 해프닝을 두고 일각에선 러시아가 혼란을 부추기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 사진을 퍼트린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확인된 건 없다. 다만 오픈AI와 구글의 챗봇이 특정 질문에 그럴싸한 오답을 꾸며내는 사례는 심심찮게 보고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체포 전망이 제기되던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의 AI 가짜 사진이 유포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풍의 하얀 패딩 재킷을 입은 허위 이미지도 대중에 실제인 것처럼 인식돼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목소리를 사용해 그가 마치 백악관 회견을 통해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을 내뱉은 것처럼 꾸며낸 AI 영상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강남 투신 생중계’ 직전 여학생 만난 20대男 검찰 송치

    ‘강남 투신 생중계’ 직전 여학생 만난 20대男 검찰 송치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숨진 10대 여학생이 투신하기 전 만났던 20대가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A(27)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19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B양을 만나 투신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갤러리(게시판)에 ‘함께 극단 선택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 B양을 만났다. 경찰은 A씨가 B양에게 접근해 투신을 돕고 부추긴 혐의(자살방조 등)가 있다고 판단, 지난 19일 불구속 상태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자살방조 혐의 외에 A씨의 유인 행위가 ‘자살유발정보’를 인터넷상에 올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자살예방법(자살유발정보 유통)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현행 자살예방법은 자살동반자 모집 등 자살유발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당시 B양은 투신 과정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해 충격을 줬다. B양의 사망이 알려진 뒤 A씨가 투신 직전까지 B양과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경찰은 이를 단서로 A씨를 추적해 사건 경위를 수사했다. A씨는 B양을 성적으로 착취했다는 의혹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역시 극단적 선택의 우려가 있을 만큼 불안한 심리 상태를 고려해 본인의 동의를 받아 지난달 18일 A씨를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이 사용한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범죄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극단적 선택 출발점으로 지목된 ‘우울증갤러리’ 방심위 “양적·질적으로 문제 있다 보기 어려워”“게시판 이용자들에게 위안 주는 기능도 있어” A씨와 B양의 사례처럼 극단 선택을 공모하는 공간으로 우울증갤러리가 악용되는 등 문제가 커지자 당국이 게시판을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문제를 논의해 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우울증갤러리에 대한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보다 사업주에게 자율적인 규제와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어 우울증갤러리 게시판 접근 차단 여부에 대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 5명 중 1명은 ‘해당없음’을, 나머지는 ‘사업자 자율 규제 강화’라는 의견을 냈다. 지난 12일 열린 통신자문특별위원회에서도 차단이 필요한 게시물의 양이 많지 않고, 우울증 환자들이 해당 공간에서 위로받는 효과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커뮤니티 자체를 차단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마찬가지로 위원들은 해당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들이 ▲양적·질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보기 어렵고 ▲이용자에게 위로를 제공한다며 앞선 회의와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정민영 위원은 “게시판 자체가 범죄 목적으로 개설됐다고 보긴 어렵고 지금 문제 된 게시물이 전체 게시물에 비춰 보면 양적으로 비중이 크지 않아서 게시판 자체를 폐쇄하는 방식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심각한 사건이 있었고 논란이 있었던 만큼 디시인사이드 쪽 사업자에 대해 사후 규제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는 게 어떻겠느냐”라고 의견을 냈다. 이광복 부위원장은 “디시인사이드에 여러 갤러리가 있는데 극단적 선택을 유도한 글 91건 중 우울증 갤러리에는 5건만 있다. 극단적 선택을 한 청소년이 거기서 활동했다는 것만으로 우울증 갤러리만 차단하는 것은 재량권 남용”이라며 “사업자가 자율규제 차원에서 미리 관련 글을 삭제하고 차단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연회 위원은 “운영자가 관련 사고 후에 유해 영상 유포는 차단하겠다고 공지했더라”라고 덧붙였다. 윤성옥 위원은 “불법 정보의 양적·질적 부분과 비중, 정보의 목적과 유형, 윤리·법과 사회적 통념에 대한 위해 여부, 글의 정보와 특성·맥락 등에 비춰봤을 때 해당 게시판은 극단적 선택을 유도하기보다는 우울증에 공감하고 위안을 주는 게 주요 목적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정 카페에서 모여서 범죄를 공모한다고 카페를 폐쇄하면 범죄를 예방하는 게 아니다. 또 접속 차단을 하지 않는 게 불법 정보를 방치하는 게 아니다. 불법 정보는 개별적으로 삭제한다”라고 강조했다. 황성욱 소위원장은 “법리적으로는 ‘해당 없음’이지만 국민 민감도와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자율규제 강화’로 절충하는 조치를 내자”라고 밝혔다.
  • 용돈 대신 월급받는 중국 ‘전업자녀’ 논란...중국 청년 5명중 1명 실업자

    용돈 대신 월급받는 중국 ‘전업자녀’ 논란...중국 청년 5명중 1명 실업자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로부터 월급을 받는 ‘전업자녀’의 삶을 선택한 중국 여성의 사연을 두고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40살 중국 여성 니아난(Nianan)은 지난해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님에게 월급을 받는 ‘전업자녀’가 됐다. 니아난은 15년 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압박감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부모가 4000위안(약 75만원)의 급여를 제안했다.  급여를 받는 니아난은 아침에는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춤을 추고 장보기에 갈 때는 동행해야 한다. 저녁에는 아버지와 함께 저녁을 요리해야 한다. 모든 전자 관련 문제를 책임지고 운전기사로 일하며 매달 한두 번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것 역시 니아난의 업무 중 하나이다.  집안일 도우며 부모로부터 월 75만원 급여 받아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SNS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누리꾼은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한다면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은 "켄라오(啃老)와 같이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이 분명한데도 '전업자녀'이라는 명칭을 고집하고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켄라오는 중국어로 ‘노인을 갉아먹는다’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결혼한 자녀가 부모에게 빌붙거나 매달리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단어다.  ‘전업자녀’는 최근 중국에서 SNS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단어 중 하나다. 이들은 자립 의지 없이 단순히 부모에게 경제력을 의존하는 캥거루족과 달리 높은 학력과 비교적 뚜렷한 커리어 계획을 가졌다. 전업자녀는 치열한 경쟁과 취업난, 스트레스 등을 피해 집에 머무르며 부모에게 급여를 받는 대신 일정한 노동력과 업무를 수행한다.  치열해 지는 취업난에 중국 대졸 실업자 심화될 전망  '전업자녀'라는 단어가 최근 유행하는 이유는 중국 사회의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중국 사회에서 현대 직장인들은 시간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취업 시장과 소위 ‘996’이라고 불리는 빡빡한 노동환경 속에 놓여있다. 여기서 ‘996’은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는 업무환경을 의미한다.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인들이 ‘전업자녀’와 같은 단어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16~24세 청년 실업률은 20.4%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 5명 중 1명은 실업자란 뜻이다. 게다가 오는 6월과 7월에 졸업하는 대학생이 지난해보다 82만 명 증가한 1158만명에 달해 역대 최대규모라는 점에서 대졸자 구직난도 심화될 전망이다. 
  • ‘결별설’ 이소라♥최동환 반가운 소식 전했다

    ‘결별설’ 이소라♥최동환 반가운 소식 전했다

    방송인 이소라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구 수원 청주 창원 사람들이 경주에서 급 만남. 잠깐이지만 만나서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돌싱글즈3’ 멤버 이소라, 최동환, 한정민과 유현철의 여자친구이자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옥순이 담겼다. 이소라는 자신을 향한 논란 이후 SNS에서 최동환을 일절 언급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논란 6개월 만에 최동환과 함께 떠난 경주 여행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처음으로 커플 사진을 올리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 롤렉스에 아우디까지…‘박봉’ 중국 파출소장의 검은돈 논란 [여기는 중국]

    롤렉스에 아우디까지…‘박봉’ 중국 파출소장의 검은돈 논란 [여기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집권 이후 줄곧 반부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서 파출소장이 착용한 초고가 수입 명품 시계가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일 중국 관영 환구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둥성(省) 린이시(市), 뤄좡구(區)파출소장 자오 씨가 초고가 롤렉스 시계 등을 애용하는 모습의 사진이 유포됐다.  한 익명의 주민이 촬영한 사진 속 파출소장 자오 씨는 업무 전화 중 수화기를 잡은 손목에 황금색 해외 명품 시계를 착용 중이었다. 해당 제품은 최소 수만 위안에서 수십만 위안까지 호가하는 시계로 구체적인 가격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 이 여성 파출소장은 평소 출퇴근 시 자신이 소유한 독일 명품 수입 차량 아우디 A8를 이용한다는 제보가 추가로 제기됐다.  더욱이 파출소장의 이 같은 평소 생활 모습이 대중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것은 중국 파출소 소속 공무원들이 받는 저가의 임금이 주요 원인이 됐다. 초봉 1500~2500위안(약 28~47만 원) 수준에 불과한 파출소 직원의 박봉 월급에 지난 2020년 출고된 약 79만 위안(약 1억 5000만 원) 상당의 고급 수입차와 명품 시계를 구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결국 자오 씨가 착용한 명품 시계와 고가의 수입차는 그가 공무원이라는 권한을 휘둘러 업무상 비위행위를 저지르는 등 검은 뒷돈을 챙겨 마련한 것이라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급기야 논란에 대해 린이시 공안국 경무감찰대가 이 사건에 개입해 검은 뒷돈 의혹이 제기된 자오 씨에 대해 내부 감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파출소장 자오 씨는 현지 매체에게 “수입품을 구매하는 것은 중국법상 분명한 합법적 행위”라면서 “SNS에서 나돌고 있는 공무원 권한 남용과 뒷돈 의혹은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만 SNS에 공유된 사진 속 수입 명품 시계의 구매가격을 묻는 매체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정확한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사건에 대해 현지 매체들이 추가적인 질문을 하고 관심을 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람이 되길 원하지 않으며, 내부 감찰에 대해서는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가 롤렉스 시계를 착용해 논란이 된 사진은 현재 SNS 게시물에게 이미 삭제돼 사진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 女수영복인데 가랑이 불룩·상체 가슴털… ‘성소수자 컬렉션’ 논란

    女수영복인데 가랑이 불룩·상체 가슴털… ‘성소수자 컬렉션’ 논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가 ‘성소수자 인권의 달’(프라이드 먼스)인 6월을 앞두고 선보인 ‘프라이드 2023’ 컬렉션에서 여성 수영복에 여성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모델을 기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이드 2023’ 컬렉션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날 공개된 사진 가운데 여성 제품군으로 분류된 수영복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원피스 수영복의 모델 착용샷은 가랑이 부분이 눈에 띄게 불룩했고 심지어 가슴에는 털이 보이기도 했다. 이 모델이 남성인지 트랜스젠더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해당 모델은 남성복 카테고리에서도 남성용 운동복을 입고 등장한다. 아디다스의 이번 컬렉션은 LGBT(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로 대표되는 성소수자와 다양성에 무게를 두고 선보인 것이기에 기존의 성 고정관념을 깬 화보를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컬렉션 주요 모델은 동성애자로 알려진 영국의 유명 다이빙 선수 톰 데일리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 여성들은 여성 모델이 서야 할 자리가 남성에게 빼앗겼다며 반발하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아디다스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보이콧 아디다스’(BoycottAdidas) 해시태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수영선수 라일리 게인즈는 “여성 수영복에는 불룩한 장식이 없다”며 “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마케팅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누가 이 기업에 인구의 절반인 여성을 소외시키고, 1% 미만인 트랜스젠더를 향한 마케팅을 하라고 하는가”라며 “기업은 정치보다 이익을 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원자력안전세 신설 요구…“재정에 도움” “이중과세”[생각나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요구하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전국원전동맹)이 국민동의 청원, 국회 토론회에 이어 주민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가 부족한 재정 확충을 위해 사안별로 다양한 세금 유치전을 벌이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울산 중구 등 주변에 원전이나 원전 관련 시설이 있는 23개 기초자치단체로 이뤄진 전국원전동맹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까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동맹은 주민 100만명의 서명을 모아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관련 법안은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이 지난해 12월 대표 발의했다.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기존 19.24%에서 19.30%로 0.06% 포인트 늘려 원자력안전교부세 세원을 마련해 이미 예산 지원을 받는 원전 소재 5개 기초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23개 기초지자체에 지원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법안이 통과되면 기초지자체 1곳당 연간 100억원가량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국원전동맹은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맹 회장인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홍보용 SNS 챌린지도 시작했다. 전국원전동맹은 “2015년 방사선 비상계획을 30㎞로 확대했으나 23개 기초지자체는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의무와 책임만 부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다양한 세금 유치전이 전개되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제주도는 섬에 들어오는 관광객에게 관광세를 받는 것을 검토 중이지만, 쉽지 않다. 제주대 조사 결과 외부인으로 인한 생활폐기물과 하수 처리에 드는 비용은 연간 각각 558억원과 66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중과세와 형평성 논란이 우려된다. 또 인천·충남·강원·전남·경남 등은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재정적 손해를 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12월 28일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전국 석탄화력발전 60기 중 30년이 넘은 30기를 폐쇄하기로 했다. 이들 지자체는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손실이 60조원에 달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기금 10조원을 조성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강재호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가 국가 재정운영의 경직성을 우려해 지방교부금 신설을 쉽게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나 국민의 공감이 우선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보훈처 ‘계엄군 시점’ 5·18 사진 논란

    보훈처 ‘계엄군 시점’ 5·18 사진 논란

    국가보훈처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에 사용한 사진이 ‘계엄군 시점’이라는 논란이 일자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동일한 사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과도한 비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보훈처는 18일 ‘5·18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1980년 광주 금남로와 전남도청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트위터 등 공식 SNS 계정에 게재했다. 이 가운데 ‘과거’의 의미를 담은 이미지 중 하나는 무장한 계엄군과 경찰 쪽에서 광주 시민을 바라보는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계엄군이 주인공인 이런 사진을 굳이 2023년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국가보훈처의 5·18 기념 이미지로 우리가 봐야 하느냐”면서 “이런 사진을 승인하는 장관 후보자, 어떻게 생각하나”고 지적했다. 부적절한 사진 사용이라는 논란이 일자 보훈처는 사진을 삭제했다. 보훈처는 “여러 컷의 5·18 관련 사진 이미지를 보여주고 과거의 아픈 역사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고 미래 통합으로 나아가자는 취지였다”며 “목적과 의도가 아무리 좋았다고 하더라도 5·18 유가족이나 한 분의 시민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드신다고 하면 결코 좋은 의미를 전달할 수 없다. 시민들의 뜻을 충분히 존중하는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 지적에 대해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SNS에 “해당 사진은 2019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오늘의 한 장’이라는 주제로 올린 배경 사진과 똑같은 것”이라며 “행여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를 폄하하거나, 논란거리로 악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 역시 과거 문재인 정부 청와대 트위터 계정에서 사용된 동일한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올리며 “민주당의 내로남불 DNA는 고질병”이라고 비난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문제가 된 사진은 5·18기념재단에서 제공해준 두 장 가운데 하나였다”면서 “2019년 당시에도 청와대 공식 트위터에 게재된 것과 동일한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 시진핑 발언 패러디했다고 벌금 25억원·재산 몰수

    시진핑 발언 패러디했다고 벌금 25억원·재산 몰수

    중국의 한 코미디언이 스탠딩 공연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패러디했다가 활동이 금지됐다. 소속사는 당국으로부터 28억원의 벌금·재산 몰수 처분을 받았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시 당국은 한 토크쇼에서 시 주석의 발언을 패러디해 논란이 된 코미디언 리하오스의 소속사에 1335만 3816위안(약 25억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이 소속사가 부당 소득을 챙겼다는 이유로 132만 5382위안(약 2억 5000만원)을 몰수하기로 했다. ‘하우스’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리하오스는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토크쇼에서 유기견 두 마리를 입양했던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시 주석 발언을 패러디했다. 그는 유기견들이 다람쥐를 뒤쫓는 모습을 보며 “‘태도가 우량하고 싸우면 이긴다(作風優良, 能打勝仗)’는 말이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시 주석이 2013년 당 대회에서 “당의 지휘를 따르고(聽黨指揮) 싸우면 이기며(能打勝仗) 태도가 우량한(作風優良) 군대를 건설해야 한다”라고 밝힌 ‘12자 방침’의 일부를 따온 것이다. 그의 발언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SNS)에는 그가 인민해방군(중국군의 공식 명칭)을 모욕했다는 글이 잇따랐다. 시 주석의 방침을 유기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빗대 국가 중대사를 모욕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리하오스가 “일방적인 웃음 효과만 추구하려다 선을 밟으면 오류에 빠지게 된다”면서 “마음속에 두려움을 갖고 말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소속사는 지난 15일 “공연이 끝난 뒤 리하오스를 엄숙히 비판했고 반성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리하오스와의 계약을 파기했다고 전했다. 리하오스는 이날 SNS에 “매우 부적절한 비유를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착수한 베이징시는 “인민군은 국가 안보와 인민의 안녕을 지키는 강인한 수호자로, 인민군의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인민군 장병에 대한 인민대중의 깊은 애정에 상처를 주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인민군을 웃음거리의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이어 “결과나 사회적 책임은 고려하지 않고 경제적 이익만 중시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할 것”이라며 “문예인들은 창작 사상을 바로잡고 도덕 수양을 강화해 인민에게 정신적 양식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당국은 소속사의 공연을 무기한 중단하고 이번 토크쇼를 주선한 기관과 공연장 관계자들을 조사해 처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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