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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경찰, 故김창민 영화감독 사건 부실수사 논란 ‘감찰’

    경기북부경찰, 故김창민 영화감독 사건 부실수사 논란 ‘감찰’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한 부실 수사 논란이 거센 가운데 경기북부경찰청이 감찰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현장 대응의 적정성을 살피는 일반 감찰과 사건 수사 절차 전반을 들여다보는 수사 감찰에 동시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주부터 당시 현장 출동과 수사에 관여한 구리경찰서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김 감독의 상해치사 사건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차 수사에 대한 빈틈없는 보완으로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 가해자들에게는 엄정한 처벌이 뒤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테이블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중 주먹에 맞아 쓰러졌다.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다. 구리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 수사를 통해 상해치사 혐의로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지만,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김 감독은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그 누구의 딸’을 비롯해 ‘구의역 3번 출구’, ‘보일러’, ‘회신’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담아가” 무한리필 식당에 ‘상상초월’ 손님…사장 ‘호소문’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담아가” 무한리필 식당에 ‘상상초월’ 손님…사장 ‘호소문’

    서울의 한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이 음식 무단 반출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안내문에서 “매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돈가스, 샐러드, 반찬 등을 외부에서 챙겨 오신 반찬통, 일회용 비닐봉지에 몰래 포장해 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이유를 여쭤보면 하나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다 못 먹을 것 같아서’라고 한다. 다 못 드실 것 같다는 분들이 돈가스를 12장씩 싸 간다”며 “현재 8리터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싸신 분이 1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태까진 여러 이유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니 안타까운 마음에 ‘그러지 말라’ 경고만 드리고 해프닝으로 넘겼지만 안내문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겠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목격하는 분은 카운터로 알려달라”고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식당 측은 “정말 사정이 힘든 고객이 계시다면 오후 1시 30분 이후 매장 방문해주시면 갓 튀긴 돈가스와 식사 대접해 드리고 돈가스 및 그날의 반찬들도 챙겨드리겠다”며 “저 또한 넉넉한 형편이 절대 아니다.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장사하는 것이다. 제발 부탁드리겠다”고 호소했다. 해당 식당은 돈가스와 매일 다른 반찬 7가지, 4종류의 음료까지 매장 내에서 무제한 취식할 수 있다. 지난달 2일부터 가격을 500원 인상해 현재 8000원을 받고 있다. 식당 매니저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100인분 정도 팔았다’ 생각하고 정산해 보면 80인분밖에 돈을 못 받은 거다. ‘오늘 배고픈 손님이 많았나 보다, 많이 드셨나 보다’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계속 그렇게 싸 가는 게 잡혔다”고 털어놨다. 특히 “한 손님이 배추 6포기 들어갈 정도 김치통에 돈가스 26장을 싸 가다 적발됐다”면서 “김치통도 어떤 용도로 썼던 것인지 모르고 찝찝하니까 그건 팔지도 못하고 그대로 폐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니저는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잘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잘 차려놓고 아침부터 준비하는데 계속 이런 비용적인 부분에서 자꾸 손해가 나니까 좀 회의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무한리필 식당에 차려진 음식들은 식당 내에서 먹는 것이 원칙이다. 매장 내 음식들은 식당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식당 내 음식을 무단으로 가져가면 식당 주인의 재산 즉, 형법에 기재된 타인의 재물을 허락 없이 가져간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절도죄 또는 업무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수절도죄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업무방해죄는 5년 이하 징역 혹은 1500만 원 이하 벌금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서울의 한 호텔 라운지에 비치된 무료 음료를 커다란 쇼핑백에 쓸어 담아가는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호텔 측은 “손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한 물과 음료를 대형 쇼핑백에 담아가는 상식 밖의 행동이 확인됐다.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영상을 공개한다”면서 “상식 밖의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며 절도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이번엔 NASA 국장까지 ‘외계인’ 발언…오바마·트럼프 이어 전 세계 ‘발칵’

    이번엔 NASA 국장까지 ‘외계인’ 발언…오바마·트럼프 이어 전 세계 ‘발칵’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 국장이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꽤 높다고 공개 발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외계 생명체를 둘러싼 논의가 미국 정치권과 과학계 전반으로 번지는 가운데, 이 발언이 그 열기에 기름을 부었다. 재러드 아이재크먼 나사 국장은 5일(현지시간) CNN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우주에서 인류는 혼자인가”라는 질문에 “우주에는 2조 개의 은하가 있고 그 안에 얼마나 많은 항성계가 존재하는지 생각해 보면 언젠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무언가를 발견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에 두 번 다녀왔지만 아직 외계인을 만나지는 못했다”면서도 외계 생명체 탐색이 나사의 핵심 임무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은 우리의 역할인데 ‘우리가 혼자인가’라는 물음도 그 일부”라며 “모든 과학적 도전에 이 질문이 녹아 있다”고 덧붙였다. 외계 생명체를 둘러싼 논쟁은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외계인은 실재하지만 직접 본 적은 없으며 51구역에 갇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외계 생명체와 접촉했다는 증거는 보지 못했다”며 앞선 발언을 보완하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기밀을 누설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도 “외계 생명체와 미확인비행물체(UFO), 미확인 공중 현상(UAP) 관련 정부 파일을 공개하는 절차를 시작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 무인빨래방 건조기 들어가 ‘쾅쾅’…선 넘은 장난에 ‘철렁’

    무인빨래방 건조기 들어가 ‘쾅쾅’…선 넘은 장난에 ‘철렁’

    어린 학생이 무인 빨래방 건조기 안으로 들어가 장난을 치는 아찔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6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SNS)에는 무인 빨래방 건조기 안에 초등학생으로 짐작되는 남자아이가 신발을 벗고 들어가 다리를 웅크린 채 몸을 완전히 밀어 넣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23㎏급 무인 빨래방 건조기 내부로 들어가 몸을 웅크린 채 앉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하던 친구가 건조기 문을 닫자 아이는 내부에서 문을 두드리며 갇힌 듯한 행동에 이어 누워버리는 장면까지 이어졌다. 이런 시설은 무인이라는 특성상 사고 발생시 주변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기 어렵다. 이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10대 여학생이 세탁기 안에 들어갔다가 문이 열리지 않아 내부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학생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 구조대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 “이걸 먹으라고?” 어묵국물에 순대 봉지째 ‘둥둥’…또 ‘축제 위생’ 논란

    “이걸 먹으라고?” 어묵국물에 순대 봉지째 ‘둥둥’…또 ‘축제 위생’ 논란

    부산 연제구에서 개최된 ‘제7회 연제고분판타지 축제’에서 어묵을 끓이는 솥에 비닐 포장 상태의 순대를 넣어 중탕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지자체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점포를 철거했다. 6일 연제구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온천천 연제고분축제 실시간. 순대를 봉지째 찌고 있고 어묵 국물 안에 순대 봉지째로 넣어 삶는 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묵이 끓고 있는 솥 안에 미개봉 상태의 비닐 포장 순대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도 찜기 위에 포장 비닐을 벗기지 않은 순대들이 그대로 놓여 있었다. 온라인상에서는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어묵과 함께 비닐 포장재를 끓이는 것은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논란이 된 점포는 이번 축제 행사장 내 ‘먹거리장터’에 입점한 곳 중 하나로, 대행업체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제구 관계자는 “4일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지한 직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점포를 즉각 철거 조치했다”며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영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제구는 해당 점포의 식품위생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을 진행하고, 향후 연제구 축제 시 적법한 범위 내에서 참여를 배제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내년 축제부터는 위생 관리 매뉴얼을 한층 강화하고, 입점 업체 선정 기준 엄격화 및 사전 교육, 밀착형 현장감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장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고분판타지 축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연제구 연산동 온천천시민공원과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연제, 판타지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역사적 요소에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머리는 백인, 몸은 흑인?…160만 인플루언서女 ‘충격 진실’ 드러났다

    머리는 백인, 몸은 흑인?…160만 인플루언서女 ‘충격 진실’ 드러났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타인의 신체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게시물을 올린 유명 인플루언서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16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백인 인플루언서 로런 블레이크 볼티어가 최근 흑인 모델의 사진을 무단 도용해 자신의 사진처럼 꾸며낸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자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타티아나 엘리자베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볼티어의 게시물이 본인의 사진을 정교하게 편집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엘리자베스가 제시한 증거에 따르면 도용된 사진은 2024년 9월 뉴욕 US오픈 테니스 대회 당시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인물은 흰색과 초록색이 섞인 테니스 의상을 입고 루이뷔통 가방을 든 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오른쪽 손목에 있는 내 문신까지 사진에 그대로 남아 있다”며 “AI 기술을 이용해 내 몸 위에 본인의 머리만 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사진의 배경이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임에도 불구하고, 볼티어는 위치 태그를 마이애미로 설정해 자신이 마이애미 오픈에 참석한 것처럼 속이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볼티어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SNS가 우리 머릿속을 지배해 최소한의 예의조차 잊게 만든 것이냐”며 “정직하고 책임 있는 사과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사건이 타인의 신체를 무단으로 활용하는 AI 기술의 어두운 단면을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일반인의 영상이나 사진을 수집해 AI 모델의 얼굴로 교체하는 법을 알려주는 강좌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주로 수익 창출을 위한 가짜 모델 계정 운영에 악용되고 있어 저작권 침해를 넘어선 심각한 디지털 범죄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트럼프 전 며느리, ‘약물운전’ 우즈에 하트 날리며 “사랑해” [핫이슈]

    트럼프 전 며느리, ‘약물운전’ 우즈에 하트 날리며 “사랑해”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가 최근 교통사고를 낸 연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공개적으로 응원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버네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즈와 해먹에 함께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며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빨간색 하트를 첨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AFP통신은 “버네사가 우즈를 공개 지지한 것”이라며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공개할 때도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했다”고 전했다. 미국 폭스 뉴스는 “버네사는 충격적인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며 “해당 사진은 지난해 우즈가 교제 사실을 공개할 때 사용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지난달 말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그는 무죄를 주장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즈는 체포 당시 상황이 담긴 경찰 보디캠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서 그는 경찰관에게 “방금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됐다. 한편 우즈는 지난해 3월 버네사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2005년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2018년 이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나는 타이거, 버네사를 모두 좋아한다”며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 트럼프 “석기시대로” 이란 “A-10 격추”…물건너간 48시간 휴전|이란전 36일차 [전황브리핑]

    트럼프 “석기시대로” 이란 “A-10 격추”…물건너간 48시간 휴전|이란전 36일차 [전황브리핑]

    1. 주요 이슈① 트럼프 “2~3주 내 추가 타격…이란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핵심 전략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고 밝히며 향후 2~3주 내 추가 타격을 예고했다. 그는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 전체를 동시에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는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② 미·이스라엘, 나탄즈·이스파한 이어 석유화학단지·원전 타격 미국과 이스라엘은 3월 21일 나탄즈 핵시설과 3월 30~31일 이스파한 탄약고 일대에 벙커버스터를 투입한 데 이어, 4일(현지시간)에는 후제스탄주 마흐샤흐르 석유화학단지와 부셰르 원전 단지로 타격 범위를 넓혔다. 석유화학 공습으로 5명이 부상했으며, 부셰르 원전에서는 방호 직원 1명이 사망하고 보조건물 1곳이 손상됐다. IAEA는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고, 이란 외무장관은 “방사능 낙진은 걸프국가들의 수도에서 생명을 앗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③ 미군 F-15E·A-10 격추 보도…조종사 구조·승무원 실종 3일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및 A-10 선더볼트Ⅱ(워트호그) 공격기 손실 보도가 나왔다. F-15E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수색 작전이 진행 중이다. 이란 당국은 실종된 미군을 찾는 경우 6만 달러(약 1억원)의 ‘귀중한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④ 이란, 미국의 48시간 정전안 거부…트럼프 “호르무즈 개방 조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제3국을 통해 48시간 일시 휴전을 제안했으나 이란이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휴전의 선결 조건으로 공개 제시했다. 2. 작전 상황① 미·이스라엘, 공중우세 유지하며 지하시설 타격 강화 미국과 이스라엘은 B-2 스텔스 폭격기와 F-35 전투기 등을 동원해 공중우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하 시설과 탄약고, 방산 기반 등 핵심 전략 표적에 대한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② 이란, 미사일·드론·기뢰로 비대칭 압박 유지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으로 걸프 지역 미군기지와 이스라엘 북부를 계속 타격하는 한편, 기뢰 부설과 유조선 위협 등 해상 압박도 병행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유지 중이다. ③ 타격 범위, 석유화학·원전 등 민간·경제 인프라로 전면 확장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은 군사 목표를 넘어 교량, 에너지 인프라, 연구 시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4일에는 후제스탄주 마흐샤흐르 석유화학단지와 부셰르 원전 단지까지 타격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수도 테헤란과 서부 카라즈를 잇는 B1 교량 등 민간 인프라 공격 과정에서 인도적 피해가 심화하며 도덕·정치적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 3. 각측 전쟁 지도부 의도① 미국: 합의 없는 ‘셀프 종전’ 구상…출구 전략 고심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은 종전 선언 대신 조기 승리 선언 쪽으로 무게가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 개항이나 이란과의 합의 없이도 미국이 먼저 작전을 종결하고 승리를 선언할 수 있다는, 이른바 ‘셀프 종전’ 구상이다. 에너지·민간 인프라 초토화로 군사적 성과를 극대화한 뒤 출구를 선택하겠다는 계산으로 읽힌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랜디 조지 육군 참모총장을 경질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군부 내 ‘정치적 올바름’ 확산을 차단하고 지휘체계를 단일대오로 정비해 전쟁 수행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라는 분석이다. ② 이스라엘: 미국과 ‘동상이몽’…이란 위협 ‘회복 불가’ 수준 제거 목표 이스라엘은 미국에 비해 출구전략에 소극적이다. 헤즈볼라 압박 등 전선 확대, 나탄즈·이스파한 타격에 이은 방공망·방산 시설 공격 등 이스라엘이 일관되게 추구하는 전쟁 목표는 이란의 군사적 위협을 ‘회복 불가’ 수준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정치적 협상을 통한 정전이나 종전 합의보다 이번 기회에 이란의 위협 능력 자체를 영구적으로 제거하겠다는 전략으로, 조기 종전을 모색하는 미국과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③ 이란: 정전안 거부·호르무즈 봉쇄로 협상 주도권 확보 총력 48시간 정전안 거부와 호르무즈 봉쇄 유지는 미국 주도의 종전 구도를 흔들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F-15E와 A-10 손실 등 일부 군사적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방공 체계의 건재함을 과시, 미국의 공중 작전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아울러 호르무즈 봉쇄라는 경제 안보 카드를 앞세워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한편, 대통령의 군사력 사용 권한을 최대 3개월로 제한한 미국 전쟁권한법을 역이용해 트럼프 대통령을 궁지에 모는 등 전방위적인 버티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4. 종합평가미국은 군사적 성과를 극대화한 뒤 ‘셀프 종전’ 방식의 출구를 모색하는 반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을 ‘회복 불가’ 수준으로 제거하려는 목표를 고수하며 양국 간 전쟁 목표가 엇갈리고 있다. 이란은 48시간 정전안을 거부하고 호르무즈 봉쇄를 유지하며 협상 주도권 확보와 시간 끌기 전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군 피해 누적과 민간 인프라 피해 확산으로 전쟁의 정치적 정당성도 흔들리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선택지가 좁아지는 형국이다.
  • 트럼프, 이란 다리 이어 고속도로도 박살…민간시설 집중 공격 시작? [핫이슈]

    트럼프, 이란 다리 이어 고속도로도 박살…민간시설 집중 공격 시작?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겠다’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한 지 이틀 만에 수도 테헤란과 서부 도시 쿰을 잇는 고속도로를 타격했다. 이란 반관영 뉴스 통신사인 메흐르 뉴스 등 현지 언론은 3일(현지시간) “이날 새벽 쿰-테헤란 고속도로가 공습을 받았다”면서 “현재 사상자나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테헤란 북쪽에 있는 이란 최대 규모의 교량인 B1 다리가 폭파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이란 당국은 B1 교량 공격으로 8명이 사망하고 9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미군은 이란에 남아있는 것을 파괴하는 작업을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엔 다리, 그 다음은 발전소”라며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고속도로 공격은 미국의 공격 확대 작전의 시작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욱 거세지는 ‘국제법 위반’ 비판미국이 본격적으로 민간 시설 공격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쟁 교전국인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을 둘러싼 국제법 위반 논란도 거세지는 모양새다. 지난 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국제법 전문가 100여 명은 최근 공개서한을 통해 “세 나라가 전쟁에서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우려스러운 수사를 구사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한은 지난달 27일 뉴욕대학교 로스쿨 산하 법률·안보 센터가 발행하는 온라인 저널 ‘저스트 시큐리티’(Just Security)에 게재됐으며, 저널 기고자들이 공동 작성했다. 서명자 다수는 미국 대학 및 로스쿨 교수들이며, 고홍주 전 국무부 법률 고문과 베스 반 샤크 전 국무부 당국자 등도 포함됐다. 서한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해 “유엔 헌장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미군의 이후 행동과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 역시 전쟁 범죄를 포함해 국제 인권법과 국제인도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가 중동 민간인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모든 국가의 민간인을 보호하는 법치와 기본 규범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난 2월 28일 개전 당일 이란 미나브의 여자 초등학교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75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서한은 “해당 공습은 국제인도법 위반일 가능성이 높으며, 책임자들이 무모하게 행동했다는 증거가 확인될 경우 전쟁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핵 시설 제외하고 다 때릴 듯한편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위협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휴전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트루스소셜에 B1 교량이 무너지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이 너무 늦기 전에 그리고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잠재력)이 완전히 사라지기 합의를 해야 할 때다!”라고 썼다. 10시간 후 올린 새 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막강한 우리 군이 이란에 남아있는 잔해를 파괴하는 작업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란의 새 정권 지도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속도로에 앞서 공습을 받은 B1 교량은 수도 테헤란과 근교 위성도시인 카라즈를 잇는 지점에 건설 중이던 다리로,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다리는 교각 높이가 136m에 달하는 중동 최고 높이의 교량이 될 예정이었다.
  • “재능도 없이 엄마 덕에”…이 유명 여배우 ‘딸’ 패션쇼 한번에 SNS 발칵

    “재능도 없이 엄마 덕에”…이 유명 여배우 ‘딸’ 패션쇼 한번에 SNS 발칵

    평범한 모델 지망생들에겐 평생의 꿈인 패션쇼 런웨이에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의 딸이 손쉽게 입성하자 ‘부모 찬스’로 쉽게 성공 기회를 얻는 ‘네포 베이비’(nepo baby·낙하산 자녀) 논란이 재점화했다. 이들과 달리 억만장자 부모를 두고도 스스로 길을 개척한 ‘안티 네포 베이비’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1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의 딸 선데이 로즈 키드먼(17)이 최근 뉴욕 패션위크 캘빈클라인 런웨이에 선 뒤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낙하산은 역겹다”, “부모 인맥이 없었으면 지금쯤 다른 모델들 옷이나 입히고 있겠지” 같은 냉소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딸 하퍼 베컴(14)이 10대 초반 여아를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론칭을 예고하면서 또 한 번 불씨가 지펴졌다. “전부 하퍼의 아이디어였다”, “어릴 때부터 사업을 꿈꿔왔다”는 홍보 문구가 쏟아졌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10대들에게 ‘성공 불안’을 심어준다는 비판과 함께, 특권층의 손쉬운 창업 경로에 씁쓸함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뒤따랐다. 네포 베이비들의 화려한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배우 주드 로의 딸 아이리스 로(25)와 전직 슈퍼모델 신디 크로퍼드의 딸 카이아 거버(24)는 지난달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 레드카펫을 함께 누볐다.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은 혹평받은 야생동물 사진으로 책을 내고, 논란이 된 요리 실력을 내세워 제품까지 출시했다. 전설적인 록 밴드 롤링스톤스의 기타리스트 로니 우드의 딸 리아 우드(47)는 이와 대조적인 사례로 주목받는다. 아버지 재산이 약 3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리아 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내 통장에 수백억원을 넣어주지 않은 게 오히려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버지에게 받은 도움이라곤 “가끔 밥값이나 학비 정도”였다고 했다. 그는 “남편과 둘이 죽어라 일하며 모기지를 갚고, 낡은 돌담 수리비를 마련해왔다”며 “유명한 집안에서 그냥 돈을 받아 쓰는 아이들을 보면 일에 대한 열정도 배고픔도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부모의 후광을 거부하고 스스로 길을 걷는 자녀들을 두고 ‘안티 네포 베이비’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마돈나와 영화감독 가이 리치의 아들 로코 리치(25)도 한 사례다. 그는 열여섯 살이던 2016년 런던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고, 정원센터 창업까지 고민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표현주의 화가의 길을 택한 그는 자신의 유명한 집안을 숨기기 위해 ‘레드’(Rhed)라는 가명으로 그림을 팔았다. 2022년 마돈나의 아들로 신원이 알려진 뒤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런던 ‘더 페인팅 룸스’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어 부모가 직접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 “비행기 쩍벌남 사이에 꼈다” 女승객 폭로 논란…‘반전’ 있었다

    “비행기 쩍벌남 사이에 꼈다” 女승객 폭로 논란…‘반전’ 있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른바 비행기 내 ‘쩍벌남’ 논란을 일으킨 사진 한 장이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인으로 알려진 나디아 홀리데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운데 좌석에 앉은 홀리데이는 양옆 좌석에 앉은 남성들의 다리 사이에 허벅지가 꽉 끼어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비행기에서 두 남자 사이에 앉는다는 것”이라며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내 좌석에 앉아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1만 2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000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다수 이용자는 “당장 다리를 치우라고 말해야 한다”, “옆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 “만약 세 명 모두 남자였다면 저렇게 앉았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남성 이용자들은 “남성은 신체 구조상 공간이 더 필요하다”, “키가 큰 사람에게 일반 항공기 좌석은 너무 좁다”며 항변하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홀리데이는 인터뷰를 통해 반전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속 빨간 반바지를 입은 남성은 사실 나의 남자친구였다”며 “실제로 불편함을 겪은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 중 여러 번 다리 위치를 조정하며 모두 편안하게 이동했다”며 “단지 재미 삼아 찍어 올린 사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쩍벌’은 전 세계적으로 늘상 논란이 되는 주제다. 에린이라는 한 여성은 2024년 SNS를 통해 쩍벌을 하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16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린은 비행기 중간 좌석에 앉아 양옆 남성들의 다리에 끼여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다. 양옆 좌석의 남성들은 다리를 넓게 벌려 에린의 개인 공간까지 침범했다. 에린은 “도대체 왜 저렇게 많은 공간이 필요한 것이냐”며 “이 상황이 ‘여성 분노’(Female Rage)를 유발한다”고 토로했다. 또한 남성들에게 쩍벌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쩍벌 자세는 버스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옆에 앉으면 직접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도 민망하다. 쩍벌 자세로 앉은 스스로의 허리, 척추 건강도 망치는 지름길이다.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허리의 전만에 악영향을 준다. 건강한 허리는 옆에서 봤을 때 S자 형태로 복부 쪽으로 곡선을 그린다. 쩍벌 자세는 똑바로 앉은 자세보다 척추 관절을 압박하거나 휘게 만들 수 있어 약한 충격에도 허리디스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트럼프, 예수와 같은 고난”…백악관 부활절 행사서 낯뜨거운 ‘트비어천가’

    “트럼프, 예수와 같은 고난”…백악관 부활절 행사서 낯뜨거운 ‘트비어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과 관련해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기 전 부활절 오찬 행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낯뜨거운 ‘찬양’이 쏟아졌다. 같은 날 부활절 오찬 행사에서 폴라 화이트-케인 백악관 종교특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수 그리스도에 비유했다. 화이트 고문은 예수와 트럼프 대통령 모두 “배신당하고, 체포되고, 거짓으로 고발당했다”면서 “이는 우리 주님이자 구세주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익숙한 패턴”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은 죽음과 매장, 그리고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셨다. 희생을 통해 위대한 지도력을 보여주셨다”면서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그 누구도 치르지 않은 대가를 치렀고,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님, 그분의 부활 덕분에 대통령님도 부활하셨다. 그분이 승리하셨기에 대통령님도 승리하신 것”이라며 “대통령님, 저는 주님께서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으리라 믿는다. 그분의 승리 덕분에 대통령님이 손대는 모든 일에서 승리하리라고”라고 말했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화이트 고문의 해당 발언 영상에는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논쟁이 오갔다. 한 누리꾼은 “화이트 고문의 발언은 신학이 아니라 과장된 아부에 불과하다. 부활절은 영적 구원에 관한 것이지 정치적 홍보 수단이 아니다.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모든 정치인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하기 시작한다면 역사는 주일학교 풍자극처럼 보일 것이다. 백악관 오찬에서 신앙을 선거운동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신성한 행위가 아니라 연극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이용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영적 멘토를 찾기를 기도한다”고 꼬집었고, 심지어 “그렇다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을 십자가에 매달자”는 댓글도 있었다. 반면 트럼프 지지 계정인 ‘마가 트루스’는 “화이트 고문은 잘 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끊임없는 공격과 가짜뉴스, 정치적 배신을 겪어 왔지만 여전히 다시 일어서서 미국을 위해 싸우고 있다. 바로 우리 신앙이 가르쳐 주는 진정한 회복력과 강인함이다”라고 옹호했다. 화이트 고문은 번영신학(물질적 부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믿는 종파)을 주창하며 TV에서 활동하는 유명 전도사로, 2019년 백악관 대외연락실에 신설된 ‘신앙과 기회 이니셔티브’의 특별 고문으로 임명됐다. 2002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영적 조언자로 활동했으며, 2017년 트럼프 대통령 1기 취임식 때 여성 성직자로서 최초로 대통령 취임식에서 기도문을 낭독했다. 화이트 고문은 이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하나님께 반대하는 것과 같다”는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 “남학생은 개발자, 여학생은 ○○” 발칵…성차별 논란 터진 中명문대 결국

    “남학생은 개발자, 여학생은 ○○” 발칵…성차별 논란 터진 中명문대 결국

    중국의 한 명문대학이 개교 130주년 홍보영상에서 남학생은 개발자(엔지니어)로, 여학생은 엄마로 묘사해 성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펑파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교통대는 최근 개교 130주년을 맞아 웹드라마 형식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기숙사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남학생과 연습실에서 춤을 추는 여학생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E-스포츠 고수는 개발자(엔지니어)가 됐고, 무대의 중심에 있던 이는 엄마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 문구는 남성은 직업적으로 성공하지만, 여성은 육아에 머무르게 된다는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현지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영상에 출연한 한 여학생은 “단순한 홍보 영상인 줄 알았는데 이런 문구가 붙을 줄은 몰랐다”며 “왜 남학생의 미래는 직업인데, 여학생은 아무리 대학에서 빛나도 결국 엄마가 되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상하이교통대가 바라는 게 여학생들이 엄마가 되는 것이라면 왜 여학생들을 교육했나”, “정말 시대착오적인 영상”, “남학생도 아빠가 되는 게 꿈일 수 있다” 등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대학 측은 결국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에 나섰다. 상하이교통대는 사과문에서 “콘텐츠 검수 과정의 미흡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관련 영상을 즉시 삭제했고 출연 학생들과도 소통하며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경제포럼(WEF)이 내놓은 ‘2025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25)에 따르면 중국은 출생 시 성비와 정치적 동등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06위에서 올해 103위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의 젠더 평등 달성 지수는 0.687로 전체 148개국 중 10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4위에서 7계단 후퇴해 10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세계 전체적으로 보면 성평등 지수는 0.688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 WEF는 현재 속도라면 완전한 성평등 달성까지 1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 “옷 벗기고 만졌다” 유명 여배우, 호흡곤란에 구급차 불렀다가 성추행 당해…태국 ‘발칵’

    “옷 벗기고 만졌다” 유명 여배우, 호흡곤란에 구급차 불렀다가 성추행 당해…태국 ‘발칵’

    태국의 유명 배우 겸 모델 크리스틴 굴라사트리 미할스키(30)가 응급 상황에서 출동한 구조대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더 타이거 등 태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지난달 31일 새벽 항히스타민제 복용 이후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를 겪으며 지인을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성 구조대원과 건물 경비원이 현장에 도착했고, 크리스틴은 의식은 있었지만 극심한 어지럼증 등으로 스스로 몸을 가누기 어려운 상태였다. 크리스틴은 경비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구조대원이 자신의 옷을 벗기고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자신의 나체 상태 사진까지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저항할 경우 더 큰 위험이 있을까 두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경비원이 출동한 경찰과 함께 오고 나서야 구조대원의 행동은 멈췄다. 구조대원은 급히 크리스틴의 옷을 입히고 마치 응급 처치를 하고 있었던 것처럼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틴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매우 취약해 움직이거나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상태에서 성범죄를 당했다”며 “이것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나의 옷차림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당시 긴 바지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강조하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일부 시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생명을 구해야 할 구조 현장에서 벌어진 성범죄 의혹이라는 점에서 현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대중에 알려진 배우라는 점, 그리고 움직일 수 없는 취약한 상태에서 범행이 이뤄진 점에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 20대 아르헨 변호사, 원숭이 흉내 냈다가 ‘패가망신’…전자발찌에 억대 배상금까지

    20대 아르헨 변호사, 원숭이 흉내 냈다가 ‘패가망신’…전자발찌에 억대 배상금까지

    휴가철을 이용해 브라질에 놀러 갔다가 ‘원숭이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려 여권을 압수당하고 전자발찌까지 차야 했던 아르헨티나 20대 여성 변호사가 모국 아르헨티나로 귀국했다. 지난 1월 사건 발생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러나 인종차별 혐의에 대한 재판은 계속돼 유죄가 확정되면 여성 변호사는 피해자들에게 억대 피해 배상금을 물어줘야 한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원숭이 흉내를 내 인종차별 혐의로 기소된 아르헨티나 여성 변호사 아고스티나 파에스(29)는 이날 항공기 편으로 귀국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그는 기자들에게 “브라질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면서 끝까지 성실하게 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브라질이 여권을 압수하고 출국금지를 명령한 후 브라질 내 거주지가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전자발찌를 차고 사실상 호텔에서 구금 생활을 해야 했던 파에스는 보석금 9만 7000헤알(약 2800만원)을 내고 사법부의 귀국 허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브라질의 재판권을 인정한다면서 피고의 귀국 후에도 재판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한다는 공식 문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는 등 영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월 여름휴가를 이용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놀러 갔던 파에스는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 갔다가 사건에 휘말렸다. 계산한 금액을 놓고 클럽 측과 시비가 붙었고, 바가지를 쓴 기분이 들어 화가 난 그는 클럽 직원들에게 “원숭이들”이라고 부르면서 원숭이 흉내를 냈다. 문제는 브라질의 문화를 너무 몰랐다는 점이다. 브라질에서 ‘원숭이’는 가벼운 조롱이나 욕설이 아니라 극단적인 인종차별적 혐오 표현으로 간주된다.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원숭이’라고 놀리다가 인종차별 혐의로 체포돼 처벌된 사례도 여럿이다. 외국인인 파에스는 이런 문화를 몰랐다고 한다. 그는 “브라질에서 원숭이라는 단어를 욕처럼 사용하는 건 알았지만 형법으로 처벌까지 받을 정도로 심한 표현인 줄은 결코 몰랐다”고 밝혔다. 클럽 측의 고소로 기소된 파에스에게 검찰은 처음엔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그가 잘못을 인정하고 여러 차례 공개 사과를 하자 검찰은 구형 수위를 낮췄다. 파에스는 각종 인터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브라질에 와서 인종차별이 무언지 알게 됐다. 피해자 여러분과 브라질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여러 번 머리를 숙였다. 파에스가 진심 어린 사과를 거듭하자 검찰은 징역 15년 대신 사회봉사 1년과 피해자 피해 배상을 구형했다. 검찰이 요구한 배상금은 피해자 1인당 5만 달러(약 7000만원)다. 그가 원숭이라고 놀린 클럽 직원들 각각에게 이 정도 피해 배상금을 지급하게 된다면 수십만 달러를 물어주게 되는 셈이다. 한편 아르헨티나 네티즌들은 “원숭이 흉내를 냈다는 이유로 너무 비싼 대가를 치르는 게 아니냐”, “브라질 현지 문화를 잘 모르는 외국인이라면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남자다운 턱 만드는 법?” 망치로 ‘쾅쾅’…MZ세대서 확산하는 ‘이것’

    “남자다운 턱 만드는 법?” 망치로 ‘쾅쾅’…MZ세대서 확산하는 ‘이것’

    최근 해외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룩스맥싱(looksmaxxing)’ 문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논란의 중심에 있던 20대 남성 스트리머가 체포됐다. 뉴욕타임스(NYT), 영국 미러 등은 ‘클라비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 브레이든 에릭 피터스(20)가 외모를 극단적으로 개선하는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룩스맥싱은 외모를 최대한 개선하는 것을 의미하는 온라인 하위문화다. 운동이나 피부 관리 등 일반적인 자기관리에서 나아가,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약물 사용이나 과격한 신체 변형까지 시도하는 ‘하드맥싱(hardmaxxing)’ 단계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외신들은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망치 등 도구로 얼굴 뼈를 반복적으로 자극해 턱선을 만들려는 이른바 ‘본 스매싱(bone smashing)’ 행위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뼈에 충격을 주면 더 단단하게 재생된다는 비과학적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심각한 부상이나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작용 사례도 잇따라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중심에 선 피터스는 극단적인 외모 개선 방법을 콘텐츠화하며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지만, 최근 여성 간 싸움을 유도하고 촬영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은 이를 “조회수 목적의 연출된 폭력”으로 판단했다. 외신들은 룩스맥싱 문화가 단순한 미용 트렌드를 넘어, 외모에 대한 강박과 왜곡된 신체 인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젊은 남성층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리상담가 조지나 스터머는 이러한 행동의 배경에 “자존감 저하, 불안, 우울, 고립감 등이 작용할 수 있다”며 “외부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느낄 때 외모 개선 행동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운 안 풀릴 땐 ‘이곳’” 역술가 말에 난리 났는데…“운빨 없다 메롱” 조롱, 무슨 일

    “운 안 풀릴 땐 ‘이곳’” 역술가 말에 난리 났는데…“운빨 없다 메롱” 조롱, 무슨 일

    최근 관악산이 “정기가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급증한 가운데, 이를 조롱하는 낙서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관악산 제1등산로(사당역~연주대) 구간에 있는 명소 ‘마당바위’가 래커 낙서로 훼손됐다는 글과 사진이 빠르게 확산했다. 사진 속 바위에는 노란색 스프레이로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다 메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마당바위에 적힌 낙서는 스프레이 입자가 바위 표면 깊숙이 스며들어 물이나 티슈로는 제거가 어려운 상태로, 약품 처리 없이는 복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역술가 박성준씨가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에 가라”고 언급한 이후 관련 영상과 발언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고, 이를 계기로 관악산은 젊은 층 사이에서 ‘명당 순례’ 코스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짓을 하나”, “창피하다”, “정말 몰상식한 짓이다”, “봐주지 말고 무조건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관악산은 도시자연공원으로 이 같은 행위는 공원 시설 훼손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관악구청은 이날 관악산 마당바위에 쓰인 래커 낙서에 대해 복원 작업을 마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활동 중인 ‘관악산 숲 지킴이’ 인원을 증원하고 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순찰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알바생 고소한 점주라네요” 배달테러에 전화폭탄…엉뚱한 해장국집 ‘날벼락’

    “알바생 고소한 점주라네요” 배달테러에 전화폭탄…엉뚱한 해장국집 ‘날벼락’

    더본코리아가 자사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의 청주 지역 지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가져간 혐의로 점주에게 고소당한 사건을 둘러싸고 신상 공개 등 보복성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사건과 무관한 허위 정보까지 무분별하게 확산하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른바 ‘청주 모 프랜차이즈 카페 알바생 사건’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해당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일했던 카페 2곳 점주의 신상 정보가 게시됐다. 점주를 비난하는 내용의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했고, 이를 계기로 두 매장을 상대로 한 불매 움직임과 허위 주문도 잇따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프랜차이즈 카페 A점 점주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1만 2800원 상당의 음료를 가져간 아르바이트생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한 대리 보복에 나섰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까지 퍼졌다는 점이다. 온라인 게시글에는 카페 2곳의 신상 정보와 함께 “A점 점주가 모 해장국집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는 해장국집 업주의 이름이 A점 점주와 같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허위 소문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해당 해장국집 역시 카페와 함께 ‘사적 제재’의 대상이 됐다. 게시글이 퍼진 뒤 해장국집에는 하루 30통이 넘는 항의 전화가 걸려 왔고, 배달 주문이 접수됐다가 곧바로 취소되는 일도 반복되면서 영업에 큰 차질을 빚었다. 심지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언론에 소개됐던 해장국집 업주 B씨의 사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그를 ‘카페 점주’로 지목하는 글까지 확산했다. 해당 사진이 첨부된 게시글에는 B씨를 향한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도 이어졌다. B씨가 포털 사이트에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면서 허위 게시물은 일부 삭제됐고 항의 전화도 다소 줄었지만, 관련 전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연합뉴스에 “아무 말도 하지 않거나 카페 점주냐며 소리를 지르는 전화가 하루 수십통씩 걸려 와 장사를 하지 못할 지경”이라며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하루아침에 잘못한 사람처럼 낙인찍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약 5개월 동안 근무했던 C점 측도 허위 정보 확산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C점 측 법률대리인은 “C점 점주 가족이 고위 공무원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아르바이트생 측은 C점에서 지인들에게 총 35만원어치의 음료를 무상 제공하고 고객 포인트를 본인 계정으로 적립했다는 취지의 자필 반성문을 작성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550만원을 건넸다가 이후 “강요와 협박에 의해 없는 죄를 인정했다”며 점주를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끝에 이 고소 사건을 불송치 처분했다.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문제가 된 점포와 아르바이트 직원 간 논란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브랜드 관련 임원과 법무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와 향후 사법 절차 경과에 따라 본부 차원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대 기피 안 했다” 해명했는데…추신수, 악플에 칼 빼들었다 “법적 조치”

    “국대 기피 안 했다” 해명했는데…추신수, 악플에 칼 빼들었다 “법적 조치”

    추신수(44)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에 나선다. 추신수의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1일 “소속 야구인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했다”면서 “악성 댓글 작성자 및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추 총괄이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를 묵묵히 견뎌온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면서 ““공인이자 야구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으나, 최근 그 수위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퇴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디”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2005년 미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2020년까지 MLB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인 최초 통산 200홈런 등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에 입단하며 국내에 복귀했고 은퇴 시즌이었던 2024년에는 SSG랜더스의 주장을 역임했다. 국가대표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에 일조했으나, 이후 2013년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병역면제를 받은 뒤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해왔다”는 논란에 시달려왔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대표팀 출전을 원했지만 불발됐다”는 취지로 여러 차례 해명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아내 하원미씨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KBO로부터 받은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로 이적한 뒤 구단에 WBC 출전 요청을 했지만, 구단에서는 ‘포지션을 바꿀 것이므로 팀에 남아라’라고 만류하면서 출전이 불발됐다. 이어 2017년 WBC를 앞두고 강력한 출전 의지를 내비쳤으나, 직전 해에 부상을 네 차례나 당하면서 구단 측에서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밖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프리미어12,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은 메이저리거들의 차출이 사실상 가로막혀 KBO에서 아예 차출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KBO 자료에 적시돼 있었다.
  • “벚꼬ㅊ놀자, 꼬ㅊ 추제나 와” 홍보문자 성희롱 논란에… “단순 오타” 해명

    “벚꼬ㅊ놀자, 꼬ㅊ 추제나 와” 홍보문자 성희롱 논란에… “단순 오타” 해명

    전남 영광군이 벚꽃축제를 홍보하면서 부적절한 문구가 포함된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단순 오타’라고 해명했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25분쯤 홈페이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에는 오는 3~4일 영광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청년 벚꽃축제 ‘벚꽃놀자’ 행사 일정 등이 담겼다. 논란이 된 것은 축제 소개 문구였다. 행사명이 ‘벚꼬ㅊ놀자’라고 표기된 데 이어 그 아래에 적힌 프로그램 설명에도 ‘꽃 보고 꽃 같은 나도 보고,, 꼬ㅊ,,추제나 와’라고 적혀 있었다. 센터 측은 문자 발송 26분 뒤인 오후 5시 51분쯤 추가 메시지를 보내 “앞서 안내 드린 행사명 ‘벚꼬ㅊ놀자’는 ‘벚꽃놀자’의 오타로 확인돼 정정드린다. 혼동을 드릴 수 있어 다시 안내드린다.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는 온라인상에 공유됐고, 의도된 성희롱적 메시지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문제의 문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특정 단어만 반복해서 오타를 낸다고?”, “저걸 무슨 의도인지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보낸 거냐”,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인데 이걸 실수라고 할 수 있냐”, “성인지 감수성 최악이다” 등 의견을 냈다. 논란이 확산하자 센터 측은 3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보 문자 내용 중 오탈자가 포함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자 발송 전 검토 절차를 강화하고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청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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