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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와 찰칵…방시혁 맞아? 몰라보게 살빠져 ‘화려한 패션’

    BTS와 찰칵…방시혁 맞아? 몰라보게 살빠져 ‘화려한 패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역 후 데뷔 12년 만에 첫 솔로 월드투어에 나선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콘서트에서 전역 멤버들과 기쁨을 나눴다. 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이홉의 첫 번째 월드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HOME ON THE STAGE)’ 서울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 방시혁 의장은 공연 직후 대기실에서 제이홉, 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축하해!! 멋진 공연! 멋진 콘서트! 정말 감동이야! 진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BTS와 하이브를 태그했다. 최근 체중 감량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가 된 방 의장은 전역한 BTS 멤버 진, 제이홉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제이홉의 서울 공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3만 7500여 관객을 동원하고 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현장에는 BTS 멤버들의 부모님들도 참석해 공연을 함께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제이홉은 ‘홉 온 더 스테이지’의 의미에 대해 “말 그대로 제이홉이 무대 위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겠다는 뜻”이라며 “여러 가지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그런 감정들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고 표출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전역하고 나서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고민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단순한데 요즘 세상은 그런 감정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제이홉이 제대로 된 사랑 노래를 한 적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작업해 나온 곡”이라고 ‘스위트 드림즈’를 소개했다.
  • 관세 폭탄 시작도 전에, 반도체 수출 마이너스

    관세 폭탄 시작도 전에, 반도체 수출 마이너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 부과를 시작하기도 전에 한국 수출 실적이 악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달 1년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런 상황에서 고율 관세가 현실화하면 가뜩이나 취약한 한국 경제에 경고등이 켜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반도체 수출액은 96억 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3.0% 줄었다. 지난 1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으로 이어지던 수출액 100억 달러선도 무너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HBM,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의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범용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DDR5 16Gb(기가비트), DDR4 8Gb, 낸드 128Gb 가격은 각각 지난해보다 7.5%, 25%, 53.1% 떨어졌다. 수출은 사실상 뒷걸음질쳤다. 총수출액은 1년 전보다 1% 증가한 526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실제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2월 대비 5.9% 감소한 23억 9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전부터 수출이 둔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하고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의 밀어내기식 저가 수출이 심화하면 수출액 감소 폭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관세에 대응하려고 자동차와 같은 핵심 산업의 현지 투자와 생산을 늘리면 국내 수출이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 반도체 수출 반등 수준이 올해 수출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올 수출 실적 좌우할 것”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4일로 예고한 중국 10% 추가 관세,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도 국내 수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이 미국에 유입된 데에는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이 있다.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면서 “그것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 4일 예정인 관세(멕시코·캐나다 대상 25%)를 예정대로 발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도 같은 날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산 제품은 미국 내에서 판매 가격이 올라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된다. 그러면 중국 내 생산이 줄어들게 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도 유탄을 맞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 1330억 달러(약 194조원) 중 85.9%가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부품 등을 포함한 중간재였다. ●한국 기업들 사업 전략 대응 나서 생산 기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있어 ‘관세 날벼락’을 맞게 된 국내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 수정에 나섰다. 멕시코 케레타로와 티후아나에서 가전 공장과 TV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케레타로 공장에서 생산하는 건조기 등 일부 가전 물량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공장에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가슴 억제’ 女속옷에 뿔났다? “남성의 기쁨 없애지 말라”…日서 무슨 일이

    ‘가슴 억제’ 女속옷에 뿔났다? “남성의 기쁨 없애지 말라”…日서 무슨 일이

    가슴 사이즈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은 여성들을 위한 ‘가슴 볼륨을 잡아주는 브라 탱크톱’이 일본에서 출시된 뒤 입소문을 타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그런데 이런 양상이 나타나자 현지 온라인상에서 성희롱성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일본 잡지 ‘주간여성 프라임’에 따르면 일본 무인양품이 지난달 2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슴 볼륨을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 브라 탱크톱이 새롭게 등장했다”며 신제품을 공개한 뒤 온라인상에서 성희롱성 게시글이 쇄도하고 있다. 무인양품은 해당 제품에 대해 “윗가슴까지 감싸주는 파워 네트 원단과 납작한 패드로 가슴을 평평하게 억제한다”며 “(가슴) 크기가 신경 쓰이는 분은 물론,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나 유카타 착용 시에도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색상은 오트밀, 다크 그레이, 블랙 등 세 종류이며, 사이즈는 S부터 XXL까지 출시됐다. 가격은 2490엔(약 2만 4000원)이다. 이 제품처럼 시각적으로 가슴 크기를 작아 보이게 하는 기능성 속옷을 ‘미니마이저 브라’라고 한다. 가슴을 모아주는 기능은 약하지만, 큰 가슴으로 인해 옷태가 살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 제품은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 이날 현재 전 품목이 품절 상태다. “잠복해서 찾아낼 것” 성희롱성 게시글 잇따라반면 일각에서는 “(이 속옷을 착용하면) 남성의 주목이 단번에 줄어들 텐데 그것은 그것대로 섭섭할 것 아니냐”, “이 상품의 판매를 중지해라. 남성의 기쁨을 없애지 말라” 등 성희롱성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엑스(X)에 “무인양품에 잠복해 ‘가슴 볼륨을 잡아주는 브라 탱크톱’을 사는 여성을 스토킹할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무인양품 측은 매체에 “당사가 내거는 인권 방침에 따라 어떠한 차별적 발언도 용인하지 않겠다”면서도 “SNS상의 게시글에 대한 답변은 삼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든 고객의 삶에 맞는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패션 전문가는 해당 제품이 인기를 끄는 데 대해 “지금까지 다른 속옷업체 등에서 비슷한 제품이 출시됐지만, 가격대가 높은 것이 대부분이었다”며 “무인양품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호응이 컸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실제 해당 제품을 착용해 본 소비자들의 후기는 긍정적이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지금까지 타사에서 샀던 비슷한 제품보다 불편하지 않아 좋았다”, “제품이 부드러워 피부가 가렵지 않아 좋았다”,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았다” 등의 후기글이 잇따랐다.
  • “성공한 작전” 트럼프-젤렌스키 충돌에 러 ‘화색’…유럽 반응은

    “성공한 작전” 트럼프-젤렌스키 충돌에 러 ‘화색’…유럽 반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충돌을 벌인 뒤 당사국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비아냥을 넘어 기쁜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회담의 파행에 굉장히 만족한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소셜미디어(SNS)에 “트럼프 대통령이 광대의 면전에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진실을 말했다”를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광대”로 칭한 것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백악관에 불려가 “인정사정없는 질책”을 받았다며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쓰레기’라 부르며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그 쓰레기 같은 인간을 때리지 않은 것은 기적적인 인내력”이라고 했다. 러시아 국방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블로거 ‘라이바’는 “회담은 배은망덕하고 오만하고 뻔뻔하고 정도를 모르는 젤렌스키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가디언은 공식 언급을 피하는 푸틴 대통령을 대신해 그의 의중을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즐겼으리란 것은 명백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회담은 전쟁 시작 이후 어떤 군사작전보다 커다란 승리”라고도 했다. 친러 성향을 보이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우크라이나 지원에 합의를 찾으려는 노력이 무의미하다면서 “EU가 러시아와 직접 대화해 우크라이나 휴전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논의해야 한다”고 서한을 보내 요구했다. 두 정상의 설전 후 유럽 정상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라는 취지로 압박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각각 전화를 해 과열된 상황을 식히려고 했지만 중재 노력이 무위로 끝났다고 1일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어 스타머 총리는 런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22억 파운드(약 2조 480억원) 이상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도 공개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화해를 촉구했다. 전날 BBC와 인터뷰한 뤼터 사무총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와 관계를 회복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트럼프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꺼내 들고는 “나는 트럼프가 그때 한 일과 미국이 지금까지 해온 일, 그리고 여전히 하는 일에 대해 공로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유럽 정상들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화해하라고 등을 떠미는 건 미국-유럽 간 대서양 동맹에 균열이 생길까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정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구에 “당신이 합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3차 대전을 두고 도박하고 있다”며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을 수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빠지면 유럽 안보에도 위기 상황이 닥칠 수 있어 유럽 국가들도 비상이 걸렸다. 유럽 내 ‘트럼프 인맥’으로 꼽히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즉각 미국과 유럽, 동맹국이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멜로니 총리는 “서방 분열은 우리 모두를 약하게 만들고 우리 문명의 쇠퇴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이롭게 한다”면서 “힘이나 영향력이 아니라 자유라는 우리 문명을 세운 원칙이 우선시돼야 한다. 분단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X(엑스)에 “우리가 3년 전 우크라이나를 돕고 러시아를 제재하는 것이 옳았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여기서 우리란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그리고 많은 이들을 의미한다”고 올렸다. 유럽 정상들은 2일 영국 런던에서 회담을 열고 현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일베 논란’에 눈물 흘린 전효성 “실수 뼈저리게 느꼈다”

    ‘일베 논란’에 눈물 흘린 전효성 “실수 뼈저리게 느꼈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이 과거 자신의 말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삼일절을 맞아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을 비롯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자격증을 취득한 이상엽, 전효성이 출연했다. 이상엽은 1급, 전효성은 3급을 취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엽은 한능검을 취득한 배경에 대해 “사람들이 날 너무 바보로 생각해서 공부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이 “취득하고 나서 바보 이미지가 없어졌느냐”고 묻자, 이상엽은 “아닌 거 같다”고 답했다. 전효성은 “12년 전에 말실수한 적이 있다”며 “스스로 ‘나 미친 거 아니냐’라고 충격을 받았고, 창피해서 공부를 결심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당시 댓글에 ‘그럼 한능검을 따든지’라는 글이 있었다”며 “나에겐 동아줄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부하면서 내가 진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강호동이 “역사에 관심 있는 방송인들이 진짜 많다”고 묻자, 최태성은 “효성이는 연예인 중에서도 초창기에 한능검을 도전한 사례”라며 “사실 요즘 연예인들이 세상 가장 무서운 말 할 때가 언제냐면 역사 이야기할 때”라고 답했다. 그는 “왜냐하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아무 감이 없는 것”이라며 “이찬원, 파비앙, 조나단, 김동현도 함께 공부했다. 최근에는 NCT가 감사 인사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효성은 지난 2013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라서 민주화시키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민주화한다’는 표현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의미로 사용되며, 획일화·하향평준화 등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전효성은 눈물을 흘리며 두 차례 사과했고, 이후 한능검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전효성은 삼일절을 맞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는 이름 모를 수많은 분들의 희생 끝에 얻어진 것이라는 소중함”이라며 “우리는 모두 역사에 빚을 지고 있다. 무임승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큰별샘(역사강사 최태성)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독립 만세”라고 전했다.
  • ‘양재웅♥’ 하니, 8개월 만에 SNS 활동 재개…민낯 사진 보니

    ‘양재웅♥’ 하니, 8개월 만에 SNS 활동 재개…민낯 사진 보니

    가수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약 8개월 만에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하니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람살라”(Dharamsal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니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짧은 단발을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하니의 직전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지난해 7월 11일 올린 셀카 사진이다. 한편 하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10살 차이인 하니와 양재웅은 2022년 6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숨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결혼식이 연기됐다. 유족은 양재웅을 비롯한 의료진 6명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양재웅은 유족에게 사과하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하니는 2011년 EXID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드라마 ‘아직 낫서른’, ‘사랑이라 말해요’ 등에 출연했다.
  • “새벽에만 외출”…최홍만, 제주 산속에서 6년째 생활 ‘충격’

    “새벽에만 외출”…최홍만, 제주 산속에서 6년째 생활 ‘충격’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제주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2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진 스타들의 충격 근황’이라는 주제로 최홍만의 최근 소식이 공개됐다. 현재 고향인 제주도에서 6년째 생활 중인 최홍만은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고 있으며, 외출도 새벽 시간대에만 한다고 알려졌다. 한 연예부 기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껴 외출이 어려운 상태”라며 “조용한 환경을 찾아 제주도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홍만이 은둔 생활을 선택한 배경에는 과거의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2011년 여대생 폭행 루머에 휘말렸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여러 차례 해명을 시도했지만 악성 루머와 비난 여론은 계속됐고, 결국 대인기피증이 심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21년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워졌다”고 털어놓으며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격투기 선수로서의 복귀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SNS를 통해 “올해는 복귀합니다. 최고의 상태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복귀를 예고했다.
  • 이재명 결심 공판 출석, 여야 법안 다툼 지속...삭제된 민생 [위클리 국회]

    이재명 결심 공판 출석, 여야 법안 다툼 지속...삭제된 민생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5년 2월 24일 <‘상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법안소위 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사위 법안소위는 이날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모든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도 개정안에 담겼다. 이런 내용의 상법 개정안은 주주 보호를 통한 주식 시장 정상화 등을 강조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장해 온 내용이다. 여당은 해당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권을 침해할 것이라며 그간 법안 추진에 반대해 왔다. 소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에 반대하며 상법 개정안 표결 처리 직전 회의장을 퇴장했다. ◼ 2025년 2월 25일 <국민의힘, 연금개혁 청년간담회> 국민의힘이 25일 국회에서 청년 단체와 연금개혁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도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청년들에게 연금은 내 노후를 지켜주는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내게 매달 보험료를 뺏어가는 불신의 대상이 돼 간다”며 “청년 세대의 국가에 대한 신뢰를 복원하고 세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금개혁은 하루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금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단순히 소득대체율을 얼마로 올리냐, 42%·44% 같은 지엽적 논의가 아니라 청년 세대가 최대한 많이, 최대한 오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종합적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래서 국민의힘은 국회 특위를 구성해서 연금의 구조개혁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청년 대표로 참석한 연금개혁청년행동은 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국민연금 적자 구조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부·여당과 의견을 같이했다. ◼ 2025년 2월 26일 <여유로운 표정의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심에서 구형했던 형량과 같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피고인의 신분이나 정치적 상황, 피선거권 박탈, 소속 정당 등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진다면 공직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몰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이 과하다. 저는 허위라고 생각하고 말한 바가 없다”며 “정상적인 검찰권 행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면 어떻게 정치인이 말하겠느냐”고 주장했다. ◼ 2025년 2월 27일 <국회의장에게 항의하는 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오늘 본회의에는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교섭단체 간 견해 차이가 크고, 토론과 협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장석으로 다가가 항의를 했으나, “의장이 이미 결정을 한 사안”이라며 “야당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시키는 등 노력을 많이 했는데,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 ◼ 2025년 2월 27일 <김예지 의원 새 안내견 ‘태백이’ 본회의장 참석>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장에 새 안내견 태백이와 함께 참석했다. 태백이는 김 의원이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뒤 새로 함께하는 후임 안내견이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태백이 사진과 더불어 “안내견 태백이 인사드린다”며 “이름은 태백! 이제 태어난 지 2년하고도 3달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힘이 넘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 손 꼭 잡고♥… 박보영, 최우식과 해외서 데이트 ‘포착’

    손 꼭 잡고♥… 박보영, 최우식과 해외서 데이트 ‘포착’

    배우 박보영과 최우식이 달달한 투샷으로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28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멜로무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해외에서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마치 실제 연인처럼 자연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특히 극 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만큼, 키 차이와 다정한 스킨십이 눈길을 끌었다. 비밀 데이트를 들킨 듯한 연출까지 더해지며 더욱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박보영과 최우식은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에 출연했다. 멜로무비는 사랑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을 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은 각각 김무비(박보영), 고겸(최우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트럼프, 젤렌스키에 “무례하다” 면박…설전 끝 정상회담 ‘파국’

    트럼프, 젤렌스키에 “무례하다” 면박…설전 끝 정상회담 ‘파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양국 간 광물 협정 체결 등의 문제를 논의하며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는 등 충돌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과거 사례 등을 이유로 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의 안전보장 조치를 요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거듭 안전보장을 요구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무례하다”고 언급했다. 결국 정상회담은 서명 절차만 남겼던 ‘광물 협정’ 등을 합의하지 않은 채 조기에 끝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함께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관해 “푸틴은 25번이나 자신의 서명을 어겼다”며 “단순한 휴전 협상은 수용할 수 없다. 안전보장이 없으면 그것은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발언 시작 시에 광물 협정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위해 실질적으로 안전을 보장해주는 첫 문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살인자이자 테러리스트”라며 “살인자와 우리 영토에 대해 어떤 양보도 해선 안 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거듭 안전보장 문제를 거론하자 “당신은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 당신은 스스로 그렇게 나쁜 위치에 있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신은 수백만명과 3차 세계 대전을 놓고 도박하고 있다”면서 “당신 나라에는 큰 문제가 있으며 당신은 이기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안보 지원을 거론하며 “만약 미국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2주 만에 졌을 것”이라며 “당신은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협정에 관해 “당신이 그것(전쟁)에서 나올 좋은 기회”라면서 “우리가 없으면 당신에게는 (전쟁을 끝낼) 아무 카드도 없다. 협상하거나 아니면 우리는 빠질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무례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이처럼 화낸 게 오랜만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협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어떻게 신뢰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는 오바마와 바이든은 존중하지 않지만 나는 존중한다”면서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50분 정도 진행된 공개 모두 발언에서 설전한 뒤 현장 취재진을 내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 행사를 종료하며 “우리가 충분히 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찬 회담을 한 뒤 오후 1시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모두발언이 길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일정 지연이 예상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 16분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젤렌스키는 평화를 위한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그는 평화를 위한 준비가 됐을 때 다시 올 수 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굳은 표정으로 언론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백악관을 떠났다.
  • “유기견·유기묘 입양해 파충류 먹이로 쓴다” 경고 나온 필리핀

    “유기견·유기묘 입양해 파충류 먹이로 쓴다” 경고 나온 필리핀

    동물 구조 단체에 접근해 개나 고양이를 입양한 뒤 파충류 먹이로 쓰는 사례가 있다고 필리핀의 동물권 단체가 주의를 당부했다. ‘세부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동물보호연합(AAA)을 이끄는 헤이즐 아구산다 회장은 “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고 싶어 하는 구조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하려는 이들이 있다”라면서 “이들은 동물 애호가인 것처럼 위장해 구조자들에게 접근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AAA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500페소(약 1만 2000원)를 내고 입양을 희망한 이가 있었다”라며 이러한 접근을 조심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개 한 마리가 철창 우리 안에 있는 큰 뱀에 목이 졸려 죽어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다만 해당 사진의 출처가 명확하진 않다고 밝혔다.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입양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입양 희망자를 꼼꼼히 심사하라”면서 “입양자가 어디에 사는지 확인하고 온라인상으로만 입양을 희망하는 이들은 반드시 배제하라”고 경고했다. 특히 “익명으로 입양 희망 글을 올렸다는 것은 이미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다란 비단뱀으로 가득 찬 우리 안에 개들이 갇혀 뱀의 먹이가 되는 영상은 앞서 지난해 7월 필리핀 현지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세부의 한 지자체는 이 영상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고, 이후 관할 수사당국이 영상 속 상황과 영상을 올린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영상을 올렸던 계정은 이전에 개 입양 의사를 밝힌 적이 있어 동물권 단체의 우려를 샀다. 해당 계정은 논란 이후 삭제됐다.
  • 우크라이나로 달려간 유용원…북한군 포로 면담[주간 여의도 Who?]

    우크라이나로 달려간 유용원…북한군 포로 면담[주간 여의도 Who?]

    31년 軍 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의원 개인 자격으로는 최초 우크라이나 방문“최신 현대전 익히는 北 관련 증언 듣고자”계엄 이후 “참담”… 국민·야당 의원에 사과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방금 저는 제 보좌진과 단둘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지난 23일 유용원(62, 초선·비례) 국민의힘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깜짝 글’을 남기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향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대한민국 국회의원 개인 자격으로는 최초로 우크라이나를 찾은 것이다. 이틀 뒤인 25일 유 의원은 현지에서 SNS에 이런 글을 남겼다. “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에서 전쟁포로로 수감 중인 북한군 2명을 면담했다.” 유 의원은 28일 서울신문에 “(현지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3월 2일 귀국 이후 국내에서 정리된 발언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전날 “전날 킬리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 접견 및 정보총국의 북한군 참전동향 브리핑이 있었다. 북한군 추가파병 동향 등 우리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귀국한 뒤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말씀드리겠다”고도 했다. 1964년생으로 국내 1호 군사전문기자이자 31년 간 국방부를 취재했던 유 의원은 22대 국회에 입성해 국방위원회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약해왔다. 국회 ‘무궁화 포럼’을 발족해 핵무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국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외교통일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입법과 정책 개발 관련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유 의원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현지 의회와 ‘얄타유럽전략(YES) 특별회의’의 공식 초청장을 받아 이뤄졌다. 유 의원은 지난 23일 “전쟁은 계획이 아니라 전장에서 승패가 갈린다”면서 “러시아와 손을 잡고 전장에서 현대전을 몸소 체득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이 추후 우리를 향할 것이 너무나 명백하기에 ‘절대 이를 방관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방문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래식 조우전부터 최신 현대전을 익히며 전투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북한군이 실제로 어떻게 전장을 누비고 있는지, 우크라이나 군 수뇌부와 관계자들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증언을 직접 들어보려 한다”고도 덧붙였다. 1993년 3월부터 31년간 국방부와 군 관련 기관을 취재한 ‘최장수 군사전문기자’인데다, 2001년 8월부터 20년 넘게 국내 최대 군사 전문 커뮤니티 ‘비밀’(BEMIL, 전 ‘유용원의 군사세계)를 운영해 온 그가 첨단 기술전이 펼쳐진 현대 전장을 찾은 것이다. 유 의원은 커뮤니티 글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전쟁 놀이와 전쟁 영화를 좋아했으며, 대학 시절에는 서울 용산 인근의 외국잡지 헌책방 등에서 무기 서적들을 구해 전차·항공기·미사일·함정 등을 익혔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990년 2월 조선일보 입사한 뒤에는 무기에 대한 잘못된 보도가 많은 것을 보고, 군사 분야에 특화된 기자가 되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정계 입문 당시 기자로서 현장에서 느낀 국방 현장의 문제를 의정 활동 기간 풀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의원으로서 ‘1호 법안’으로는 국방·원자력 분야 등 국가안보 관련 업무 수행 중 순직 시, 민간인도 공무원처럼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국방위 위원으로 활동하던 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맞아 연이은 현안질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해 8월 제기했던 윤석열 정부의 ‘계엄설’이 현실화하자, 야당 의원들을 향해 사과했다. 유 의원은 계엄 이틀 뒤인 지난해 12월 5일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민석 민주당 의원 등 계엄령을 주장한 일부 야당 위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 판단이 틀렸다”고 했다. 그는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중차대한 안보 현안 속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 데 참담하다”며 “1979년 마지막 계엄령 이후 반세기 만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도 밝혔다.
  • 트럼프 갑질…“이대로면 중국에 10% 추가 관세”

    트럼프 갑질…“이대로면 중국에 10% 추가 관세”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갑질’이 계속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오는 4일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을 거론한 뒤 “우리는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 4일 발효 예정으로 제안된 관세(멕시코·캐나다 대상)는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에는 마찬가지로 같은 날(3월 4일)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2월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랬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이민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세를 한 달 유예했고, 중국에 대해서만 지난 4일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시킨 바 있다. 이후 중국도 미국의 조치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맞섰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이 오락가락하면서 혼선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집권 2기 출범 첫 각료회의에서는 현재 유예 상태인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신규 관세(25%)를 4월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한 달 정도 더 연장할 것임을 내비쳤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27일 언론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을 오는 4월 1일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셋 위원장의 언론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다시 SNS에 글을 올려 미국으로 들어오는 합성마약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3월 4일부터 집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관세 관련 ‘오락가락 발언’에 대해 자신의 본심을 상대국이 종잡을 수 없게 해서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도록 압박하기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상호관세에 대해서는 오는 4월 2일 부과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 금빛 오스카, 누가 품을까

    금빛 오스카, 누가 품을까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세계 최고 권위 영화 시상식으로 불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올해 수상자 예측이 어느 해보다 어렵다. 인공지능(AI) 활용 논란이나 배우들의 설화가 수상작을 결정하는 회원 투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달 3일(한국시간)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고상인 작품상에서 10편, 주요 부문인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에서 5편씩 후보를 둔다. 작품상 후보 가운데 우선 눈에 띄는 영화는 미국으로 이주한 헝가리 건축가의 이야기를 다룬 브래디 코베 감독의 ‘브루탈리스트’다. 앞서 1월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감독·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17일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감독상을 받았다. ●AI 보정·배우 설화 논란 이슈로 13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오른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에밀리아 페레즈’도 쟁쟁하다. 수사 당국을 피해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감행한 멕시코 마약상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를 두고 펼치는 추기경들의 야망, 음모와 배신을 그린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콘클라베’도 빼놓을 수 없다.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 이 밖에 전설적인 가수 밥 딜런의 데뷔 이후 5년간을 그린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컴플리트 언노운’, 러시아 갑부와 결혼한 미국 스트리퍼의 이야기를 다룬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도 유력한 후보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우선 꼽힌다.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이미 상을 챙겼다. 고독한 이민자, 방황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다만 헝가리 출신 유대인을 연기한 브로디의 대사(헝가리식 억양의 영어)를 AI로 보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컴플리트 언노운’의 티모테 샬라메는 최연소 남우주연상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만 29세를 갓 넘긴 그의 노래와 연주는 물론 표정과 제스처까지 딜런이 빙의한 듯하다. 역대 오스카 최연소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피아니스트’(2002)로 만 30세 직전 상을 받은 브로디라는 점도 흥미롭다. ‘콘클라베’의 레이프 파인스도 유력한 후보다. 콘클라베를 이끌어 가는 중심 인물 로런스를 연기한 그는 선거 도중 벌어진 일로 고뇌하는 추기경의 모습을 잘 그려 냈다. 이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청년기를 그린 영화 ‘어프렌티스’의 서배스천 스탠, 뉴욕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소재로 한 ‘씽씽’ 주연인 콜맨 도밍고도 경쟁을 벌인다. ●작품상·남우·여우주연상 ‘예측 불허’ 올해 여우주연상 부문 경쟁도 치열하다.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 ‘에밀리아 페레즈’의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노라’의 미키 매디슨, ‘위키드’의 신시아 이리보, ‘아임 스틸 히어’의 페르난다 토레스가 후보다. 앞서 골든글로브와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거푸 거머쥔 무어의 생애 첫 오스카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약물을 주사한 뒤 젊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게 된 한물간 배우 엘리자베스를 연기했다. 연기 인생 내내 연기력 논란에 시달린 그의 삶과 영화가 겹쳐지면서 화제가 됐다. 영화 배역처럼 실제로도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한 가스콘의 경우 지난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러나 앞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에 대해 “약물 중독 사기꾼”,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2021년 시상식에 대해 “아프리카와 한국의 축제”라고 비하한 소셜미디어(SNS) 글들이 논란을 불렀다. 영화 속 노래 장면에서 가창 범위를 확장하는 음성 복제술을 적용한 점도 도마에 올랐다. 토레스 역시 17년 전 브라질의 한 TV 코미디극에 출연했을 때 얼굴을 검게 분장하고 등장한 일로 흑인 비하 지적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가 인종차별에 민감한 만큼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올해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매디슨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흑인 여성으로, 오는 8월 공연하는 유명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예수 역할을 따낸 이리보의 깜짝 수상도 점쳐진다. 한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구름빵’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일본 작품 ‘알사탕’이 올라 관심이 집중된다.
  • 완도 여행하면 ‘치유 페이’ 최대 20만원 지급

    완도 여행하면 ‘치유 페이’ 최대 20만원 지급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1일부터 ‘완도 치유 페이’ 사업을 시행한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완도 치유 페이’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군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해 준다. ‘완도 치유 페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시설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1개 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10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15만 원(3개소 이상), 40만 원은 이상 20만 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 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과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현장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쿠폰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쿠폰은 완도군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는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완도 치유 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http://www.wdfesta.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현철 완도군 관광과장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완도 여행을 즐기며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예지 의원 새 안내견 ‘태백이’본회의장 참석 [포토多이슈]

    김예지 의원 새 안내견 ‘태백이’본회의장 참석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제422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장에 새 안내견 태백이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태백이는 김 의원이 7년간 함께 했던 안내견 ‘조이’가 은퇴한 뒤 후임 안내견으로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 함께 할 안내견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안내견 태백이 인사드린다”며 “이름은 태백! 이제 태어난 지 2년하고도 3달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매일 힘이 넘친다”라고 적었다.
  • “이렇게 작아진다고?” 큰가슴 줄여주는 ‘브라’ 품절사태…어느 정도길래

    “이렇게 작아진다고?” 큰가슴 줄여주는 ‘브라’ 품절사태…어느 정도길래

    가슴 사이즈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은 여성들을 위한 ‘가슴 볼륨을 잡아주는 브라 탱크톱’이 일본에서 출시돼 화제다. 일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은 지난 2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슴 볼륨을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 브라 탱크톱이 새롭게 등장했다”며 신제품을 공개했다. 무인양품은 해당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전후 사진과 함께 “윗가슴까지 감싸주는 파워 네트 원단과 납작한 패드로 가슴을 평평하게 억제한다”며 “(가슴) 크기가 신경 쓰이는 분은 물론,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나 유카타 착용 시에도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색상은 오트밀, 다크 그레이, 블랙 등 세 종류이며, 사이즈는 S부터 XXL까지 출시됐다. 이 제품처럼 시각적으로 가슴 크기를 작아 보이게 하는 기능성 속옷을 ‘미니마이저 브라’라고 한다. 가슴을 모아주는 기능은 약하지만, 큰 가슴으로 인해 옷태가 살지 않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무인양품의 탱크톱은 공개 이후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제품 공개 게시글은 27일 현재 조회수 2400만회를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가슴이 평평한 걸 동경했는데, (착용했을 때) 가슴이 답답하지 않다면 꼭 갖고 싶다”, “이런 제품을 기다리고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 해당 제품을 착용해 본 소비자들의 후기도 잇따랐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 탱크톱을 입었을 때와 벗었을 때 다른 가슴 사이즈에 깜짝 놀란다”, “엄청 추천한다. 계속 판매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가슴 크기를 억제해줘서 너무 좋았다. 절대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제품이다” 등의 후기글이 잇따랐다. 입소문을 타 구매가 이어지자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대부분의 제품 사이즈가 ‘품절’ 상태다.
  • 비하人드 AI·딥시크 심층 기획 돋보여… 더 파고드는 질문을

    비하人드 AI·딥시크 심층 기획 돋보여… 더 파고드는 질문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83차 회의를 열고 2월 한 달 동안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비하人드 AI’, ‘딥시크 충격 AI전쟁 어디로 가나’ 등 인공지능(AI) 관련 심층 기획의 차별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신년 기획으로 선보인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에 대해선 개헌 의미를 전문적으로 파고들어 생산적 대안이 제시됐다고 평가하며 뒷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시의 청년들’, ‘문해력 실종 시대’ 등의 기사에는 트렌디하다는 호평을 내놨고, ‘눈길을 끄는 판결’은 편집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다만 기자들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질문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그 결과와 관계없이 절차적 정당성에 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김재희 변호사‘비하人드 AI’ 르포 완성도 높아눈길 끄는 판결만 모아 돋보여4~6일자 딥시크 기획을 비롯한 AI 관련 기사들은 자칫 뻔한 기사가 될 수 있었는데 차별성이 돋보였다. ‘비하人드 AI’ 기획의 경우 서울신문 기자 3명이 직접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참여해 노동과정을 르포로 녹여 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노동권에 미치는 영향을 짜임새 있게 연결 지어 완성도를 높였다.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는 뒷심을 잃지 않고 현 시국에서 개헌의 의미를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파고든 시리즈다. 정치구조를 다룬 기사를 보면 독자들의 정치에 대한 피로도가 굉장히 높아지는데 비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대안과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사들이 다뤄졌다. 다만 시즌1 정치 분야를 마무리하고 시즌3·4 분야인 사회, 문화·체육을 다루게 되면 87년 체제와 어떻게 연관시켜 이어 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14~15일자 ‘눈길 끄는 판결’은 자칫 그냥 넘길 수 있는 중요한 판결들을 한눈에 들어오게 했다는 점에서 편집이 돋보였다. 일자를 달리해 단신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일주일에 한 번 코너를 만들어 판결들을 지면에 담는다면 독자들이 보기 편할 것 같다. 최승필 교수AI 보도 일관된 스토리 없어 산만국민 의견 없는 개헌 논의 잘 짚어이달에는 AI 관련 기사가 두드러졌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6일자 ‘한국 AI 기본법 내년 시행…딥시크 충격에 한발 늦은 총력전’ 기사를 보면 AI 기본법이 어떤 내용인지 정의가 없었다. 또 19일자 ‘당정, 내년 상반기까지 GPU 2만장 확보’, 21~22일자 ‘정부, AI 국가대표 정예팀 선발’ 등 AI 관련 보도들이 나오는데 전반적으로 일관된 스토리가 없어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87년 체제 대한민국 빼고 다 뜯어고치자’ 기획은 좋았다. 특히 3일자에 실렸던 ‘권력구조만 따지는 개헌…“최소 1년, 국민 의견수렴 거쳐야” 기사는 개헌 논의에 ‘국민’이 없다는 포인트를 잘 짚었다. 또 20일자 금값 관련 기사에서는 르포가 돋보였다. 다만 중앙은행, 국제시장 등 추가적인 분석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다. 13일자 ‘성과급·중처법 줄줄이 결론…역대급 노무폭탄 온다’ 기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기다리는 사건을 다룬 보도인데 추후 실무에 어떤 변화가 올 것인지 구체화한 데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서도 잘 풀어 썼다는 측면에서 많은 공부가 됐다. 특히 같은 날 씨줄날줄 ‘LTV와 담합 사이’는 연구가 많이 된 글이다. 2000년 초반의 과거 사건까지 모두 조사하고 결과 및 쟁점을 잘 정리했다. ‘LTV 담합 공정위 칼끝에 오른 은행들…짜맞추기 조사 불만’ 기사와도 잘 연결된다. 허진재 이사‘일베보다 독한 디시’ 분석력 탁월 ‘황금 티켓 증후군’ 이달 좋은 기사21일자 ‘“DJ의 길” “70년史 부정”…이재명의 중도보수 뿌리논쟁 비화’ 기사는 그래픽을 잘 섞어 한국 정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는 이념적 위치까지 살펴보며 이 논쟁을 이해하는 데 굉장한 도움을 줬다. 여기서 그쳤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24일자 ‘경제는 右로 노동은 左로…집토끼·산토끼 다 잡겠다는 이재명’ 기사에서 나오는 정책들에 대해 보수나 진보로 평가하며 기사 흐름이 잘 이어졌다. 19일자 ‘일베보다 독해진 디시의 청년들’ 기사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 20대 남성들이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글 수, 내용을 들며 분석력 있는 기사를 만들었다. 다만 전체적인 기사의 톤이 ‘청년들이 과격해졌다’는 데만 맞춰져 균형을 잡았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6일자 ‘집·직장·학벌 먼저 황금 티켓 증후군’ 기사는 단편적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 내용을 전달한 것이 아니라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낸 리포트 내용까지 다 연결시켜 기사화했다. 데이터를 섞어 더 가치 있는 기사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이달의 좋은 기사로 평가된다. 이재현 대학원생‘텍스트힙’ 젊은층 문화 잘 포착해교사 살인 우울증 부각돼 아쉬워14일자 ‘문해력 실종 시대…다시 몸으로 읽다’ 기사를 보고 소셜미디어(SNS)와 쇼츠(짧은 동영상)로 대표되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 속에서 종이책을 읽고 필사하는 행위가 새로운 감성적 경험이자 자기표현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단순한 독서 문화에 대한 분석을 넘어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상세히 조명하는 방식이 돋보였다. MZ세대이지만 ‘텍스트힙’(독서 행위가 멋지고 세련된 활동으로 인식되는 현상)이라는 개념을 서울신문을 통해 접하게 됐다. 서울신문이 젊은층의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세밀하게 포착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강점을 지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 보도에서 가해자의 우울증 병력이 헤드라인이나 부제에 지나치게 강조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8일자 ‘잠재적 범죄자 낙인 걱정에 더 수렁으로…우울증은 죄가 없다’ 기사를 보면 급하게 우울증이 원인이라고 한 것은 아니라며 뒷수습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4일자 ‘청소년에 빗장 건 인스타 계정 가짜 생년월일 쓰면 못 잡아요’ 기사는 단순한 규제만으로 청소년들의 SNS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잘 지적했지만 부작용 문제로 논의를 더 확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4일자 ‘적자 가계부에 미래 빼앗긴 청년들’ 기사의 경우 대학생 사례가 적어 구체적인 수치나 통계가 보완됐으면 좋겠다고 봤다. 윤광일 교수오세훈·카플란 대담은 원론 그쳐이미 답 정해둔 듯한 기사 피해야기자는 날카롭게 질문을 하고 파고들어야 한다. 통화하기보다는 직접 찾아가 1~2시간 동안 붙잡고 물어야 한다. 받을 수 있는 자료는 미리 받아 확인한 뒤 허점을 짚어야 한다. 12일자 ‘오세훈 “연 1만명 AI인재 양성·테크시티…서울, AI 혁신도시로”’ 기사에 AI 대가인 제리 카플란 미 스탠퍼드대 교수의 대담이 나오는데 원론적인 멘트에 그쳐 아쉽다. 그런 측면에서 ‘비하人드 AI’ 기획은 심층 인터뷰를 포함해 정책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동 실태 그다음에 유연근로제의 문제까지 다뤘다. 특히 세라 로버츠 UCLA 교수 인터뷰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부분은 취재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독자를 위해 궁금한 점을 물어본 것으로 느껴졌다. 10일자 ‘거대 양당 힘에 짓눌린 풀뿌리 민주주의…지역정당 싹을 틔워라’ 기사에서는 이미 답을 정해 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지역정당을 다루려면 여기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국민적 합의가 있는지까지 들여다봐야 한다. 13일자 1면 ‘월급루팡 잡아라’에서는 주 4일제 화두를 다루기도 했는데 주 5일제 도입 당시 언론에서 반발했던 것처럼 노동생산성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대세를 거스르는 것은 아닌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김영석 위원장비상계엄 잘 마무리해야 할 순간우리 사회 내부 문제점 등 고민을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몇 달간 어떻게 지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어수선한 상태에서 지내 왔는데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기사나 칼럼을 쓸 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내부 문제점, 외부 시각에서 볼 때의 마음이나 자세 등이 반영됐는지도 고민해야 한다. 헌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그 이후에 어떻게 우리 사회가 진행될 것인지 하는 예측을 다루기보다는 진행되는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있는지에 언론은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 때 우리 사회는 깨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 어두운 밤 계속 울리는 도어락 소리에…김하성, 방망이 들고 나선 사연

    어두운 밤 계속 울리는 도어락 소리에…김하성, 방망이 들고 나선 사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김하성(30)이 최근 새 보금자리에서 겪은 황당한 상황을 공개했다. 김하성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자 넷이서 긴장했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김하성과 김하성 에이전시 관계자, 김하성 지인 등 네 명의 남성이 김하성의 집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어두운 저녁, 김하성은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현관 도어락 버튼을 누르기 시작했다. “누구냐”고 물어봐도 문밖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이 도어락 버튼만 계속해서 눌렀다. 김하성과 김하성의 지인들은 잔뜩 긴장한 채 야구 방망이를 들고 문을 열었다. 고조됐던 긴장감은 이내 허탈한 웃음으로 변했다. 문밖에는 아무도 없었고, 도어락에는 청개구리 한 마리가 붙어있었다. 이 개구리가 키패드 위를 조금씩 기어 다니면서 버튼 조작음이 발생했던 것이다. 긴장이 풀린 김하성과 지인은 “개구리가 도어락 번호를 계속 누른다”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빅리그 5년 차를 맞는 김하성에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은 모양이다.
  • 도박 끊고 농부 된 걸그룹 멤버…“하우스 1500평”

    도박 끊고 농부 된 걸그룹 멤버…“하우스 1500평”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걸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농부로 변신했다. 슈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1”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금요일에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썼다. 슈는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더라. 눈이 녹지 않는 추운 날씨였지만 하우스 안에서 잘 크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람이 조금만 들어와도 어린 병풀들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직접 우려낸 원액도 얼마나 진하던지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농부 되기 참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달리기’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0년 프로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슈는 2022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홍보대사 위촉됐다. 당시 슈는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저희와 함께 치유하고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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