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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 서울경찰청장 “범인 오인 시민 폭행, 송구하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 “범인 오인 시민 폭행, 송구하다”

    경찰이 지하철역에 있던 시민을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오인해 연행 과정에서 폭행한 사건에 대해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청장이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을 이례적인 일로, 인권경찰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와 맥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29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설령 범인이라해도 폭행을 해서는 안된다”며 사과했다. 그는 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글을 올려 사과하라 했다”며 “정확하게 경위를 조사해서 잘못한 게 있으면 문책하라고 지시했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은 시민을 폭행한 경찰관이 소속된 서울 성동경찰서에 대해 감찰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페이스북에는 ‘지난 27일 오후 지하철 옥수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용의자로 의심받아 경찰에게 얼굴과 눈 등을 맞아 다쳤다’는 한 남성의 이야기가 퍼졌다. 피해 남성은 경찰이 검거 과정에서 자신을 제압하려고 주먹으로 때리거나 목을 조르기도 했다고 주장했고, 경찰은 보이스피싱 일당을 쫓는 과정에 벌어진 일이라 해명했지만 논란은 커졌다.  경찰은 사건 이튿날인 28일 폭행을 당한 남성의 집을 두 차례 방문했고, 피해자에게 병원비를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서울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 ’일반시민 오인체포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려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인기가요’ 트와이스, 1위 소감 “생일날 1위, 고마워요!” 어떤 멤버?

    ‘인기가요’ 트와이스, 1위 소감 “생일날 1위, 고마워요!” 어떤 멤버?

    ‘인기가요’ 트와이스 1위 소감이 화제다. 트와이스는 28일 공식 SNS에 “다현이 생일날에 1위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트와이스 축하하구 원스 축하하구 #해피생일 #다횬짱 #축하해 #찌릿찌릿”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다현의 생일을 축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시그널’로 1위를 차지, 5관왕을 기록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빅스(VIXX), 위너, 트와이스, 세븐틴, 아이콘, 크나큰, SF9, 영크림, 솔비, 맵식스, B.I.G, 더 이스트라이트, 빈블로우, A.C.E, 크리샤 츄가 출연했다. 사진 =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찡찡이 문재인 대통령 품에 안긴 모습 “떨어지려하지 않아요”

    찡찡이 문재인 대통령 품에 안긴 모습 “떨어지려하지 않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반려견 마루, 반려묘 찡찡이와 함께하는 근황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27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하지 않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퍼스트캣’ 찡찡이는 쇼파에 앉아 뉴스를 보는 문 대통령의 가슴에 올라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문 대통령은 찡찡이의 화장실을 청소하며 이른바 ‘집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 흐뭇하게 한다. 찡찡이는 지난 14일 청와대에 입성했다. 문 대통령의 경남 양산 자택에서 지내던 풍산개 ‘마루’는 노령견인 탓에 건강검진을 마치고 지난 25일 청와대에 들왔다. 대선 기간 입양을 약속한 유기견 토리의 입양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청와대는 조만간 문 대통령이 직접 키우는 반려동물들의 전용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만들어 이들의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英공군, 맨체스터 테러한 IS에 ‘사랑의 폭탄’ 보냈다

    英공군, 맨체스터 테러한 IS에 ‘사랑의 폭탄’ 보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22명의 사망자를 부른 영국 맨체스터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응답'이 영국 왕립공군(RAF)으로부터 나왔다. 25일 텔레그래프, CNN 등 영미권 언론들은 'RAF가 이슬람국가(IS)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영국은 물론 전세계의 큰 충격을 던진 이번 테러 참사 후 현지 SNS에는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화제의 사진에는 '맨체스터에서 온 사랑 ❤'(Love From Manchester ❤)이라는 글이 새겨진 폭탄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통 사랑하는 연인에게 편지를 보낼 때 사용되는 글을 무시무시한 폭탄에 쓴 것으로 한마디로 영국민의 분노가 위트있게 담긴 셈이다. 당초 이 사진은 합성된 것으로 오인됐으나 곧바로 실제 사용된 폭탄으로 드러났다. RAF 대변인은 "사진은 가짜가 아닌 실제 폭탄"이라면서 "레이저와 GPS를 이용해 적을 정확히 공격하는 유도폭탄 ‘페이브웨이 IV'로 영국 공군기에 실려 투하됐다"고 밝혔다. 햔편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 공연장에서 벌어진 이번 자살폭탄 테러로 어린이를 포함해 총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 현지 수사당국은 자폭테러범인 살만 아베디(22)가 IS와 연계됐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친형제 등 공범들을 줄줄이 체포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강남패치·한남패치 허위 글 유포… 피해자에게 돈 요구한 20대 집유

    이른바 강남패치(사생활이 문란한 남성을 폭로하는 SNS 글)·한남패치(유흥업소 종사 여성을 폭로하는 SNS 글)에서 본 허위사실을 자신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는 삭제를 요청하는 피해자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형우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29)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6~7월 28회에 걸쳐 강남패치·한남패치에 있는 글을 자신이 만든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이 올린 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210만~220만원을 달라고 요구하고, 기록이 남지 않는 비트코인으로 받으려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김성령, 보이쉬 숏컷 변신 “드레스 입은 형?”

    김성령, 보이쉬 숏컷 변신 “드레스 입은 형?”

    배우 김성령이 숏컷 헤어스타일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김성령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김성령은 화이트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형 드레스 입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화려한 꽃무늬 패턴 의상을 입고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김성령은 최근 SNS를 통해 핫팬츠, 수영복 자태를 공개하며 20대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미, 공항서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제 짐은 제가 챙길게요”

    선미, 공항서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제 짐은 제가 챙길게요”

    가수 선미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노룩패스’를 패러디했다. 선미는 25일 자신의 SNS에 “제 짐은 제가 챙길게요”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여행용 캐리어 가방을 직접 들고 있는 모습이다.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를 의식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23일 입국하는 과정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밀듯이 전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논란에 올랐다. 일명 ‘노룩패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 되고 있다. 한편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英공군, 맨체스터 테러 IS에 ‘사랑의 폭탄’ 보냈다

    英공군, 맨체스터 테러 IS에 ‘사랑의 폭탄’ 보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22명의 사망자를 부른 영국 맨체스터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응답'이 영국 왕립공군(RAF)으로부터 나왔다. 25일 텔레그래프, CNN 등 영미권 언론들은 'RAF가 이슬람국가(IS)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영국은 물론 전세계의 큰 충격을 던진 이번 테러 참사 후 현지 SNS에는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화제의 사진에는 '맨체스터에서 온 사랑 ❤'(Love From Manchester ❤)이라는 글이 새겨진 폭탄의 모습이 담겨있다. 보통 사랑하는 연인에게 편지를 보낼 때 사용되는 글을 무시무시한 폭탄에 쓴 것으로 한마디로 영국민의 분노가 위트있게 담긴 셈이다. 당초 이 사진은 합성된 것으로 오인됐으나 곧바로 실제 사용된 폭탄으로 드러났다. RAF 대변인은 "사진은 가짜가 아닌 실제 폭탄"이라면서 "레이저와 GPS를 이용해 적을 정확히 공격하는 유도폭탄 ‘페이브웨이 IV'로 영국 공군기에 실려 투하됐다"고 밝혔다. 햔편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 공연장에서 벌어진 이번 자살폭탄 테러로 어린이를 포함해 총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 현지 수사당국은 자폭테러범인 살만 아베디(22)가 IS와 연계됐다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친형제 등 공범들을 줄줄이 체포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비키니 미녀 주변으로 모여들던 상어떼, 결국…

    비키니 미녀 주변으로 모여들던 상어떼, 결국…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는 한 여성이 상어들 사이에서 헤엄치는 사진과 함께 상어에 공격당한 사연을 올려 뜨거운 화제가 됐다. 독일 쾰른 출신의 마렌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세상의 관심을 하나로 모았다. 사진은 10마리 가까운 상어떼 가운데에서 그가 비키니를 입고서 한가롭게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 곳은 휴양지로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바하마 제도 엑서마의 섬 중 하나인 돼지섬 주변이다. 돼지, 이구아나와 함께 바다에서 놀면서 수영하고, 상어를 만져볼 수도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렌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상어들 중에 한 마리가 배가 고팠던지 그 사진을 찍은 직후 내 손가락을 깨물었다'면서 '아마도 먹이로 착각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상어가 입을 벌려서 내 손을 물려고 하던 장면의 놀라움과 공포는 자세히 설명하지 못하겠다'면서 '사람들은 흔히 상어가 덤벼들 때는 가만히 있는 편이 낫다고 말하지만,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진실을 말해준다면 당신은 결코 가만히 있을 수 없고, 난리법석을 피울 것'이라고 당시 자신이 받은 큰 충격을 설명했다. 다만 '손에는 상어 이빨 자국 모양의 상처가 나긴 했지만, 괜찮다'면서 '이 상처가 오히려 바하마 엑서마 섬에서 지낸 아름다운 날을 영원히 잊을 수 없게 만들어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l.co.kr
  • 유병재, 김무성 의원 캐리어 패러디 “완벽한 시선 처리”

    유병재, 김무성 의원 캐리어 패러디 “완벽한 시선 처리”

    방송인 유병재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를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유병재는 24일 자신의 SNS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공항 문을 빠져나오며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에게 자신의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No look pass, 농구 등 경기에서 자기편을 보지 않고 다른 방향을 보며 패스하는 동작)’ 논란을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공항에서 수행원을 보지 않고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노룩 패스’ 논란…시민들 “어후, 상전이다”

    김무성, ‘캐리어 노룩 패스’ 논란…시민들 “어후, 상전이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23일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넘겨준 태도에 대해 24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김 의원은 전날 오후 일주일 동안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김 의원은 입국장에 들어서면서 수행원에게 연두색 캐리어를 전달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수행원을 보지 않고 정면을 응시한 채 연두색 캐리어를 손으로 밀어서 굴려줬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의원의 입국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의원의 입국 사진과 함께 “이 상황을 뭐라 말해야 할지”라는 글을 올렸다. 김 의원 입국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 의원이 캐리어를 전달하는 영상이 올라왔고, 농구에서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는 말까지 등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과 영상을 보고 “어후 상전이다”, “무인성이시네요”, “태생이 저랬고 평생 저렇게 살아왔던 사람”등 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 관객 퇴장할 때 ‘쾅’… 생지옥 돼 버린 콘서트장

    청소년 관객 퇴장할 때 ‘쾅’… 생지옥 돼 버린 콘서트장

    매표소 부근 수십명 피투성이 “10대들 노렸다” 유럽 분노 2005년 런던 테러 이후 최악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흥겨웠던 콘서트장은 한순간에 생지옥으로 바뀌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10시 30분쯤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뒤 관객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던 시점에 매표소 부근에서 폭탄이 터지며 발생했다. 맨체스터 아레나는 1995년 완공한 유럽 최대 실내 공연장 겸 체육관으로 한번에 2만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날도 공연을 보고자 2만 1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좋아하는 팝스타를 보기 위해 부모 없이 혼자 온 청소년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소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부상한 가운데 현장을 가까스로 빠져나온 생존자는 “폭발물이 터진 장소 주변에 수십 명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목격자 앤디는 BBC에 “아내와 딸이 콘서트 구경을 마치고 나오길 기다리다 폭발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며 “일어나 주변을 보니 사방에 시신이 20~30구는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테러가 발생하자 공연장과 연결된 맨체스터 빅토리아 지하철역은 출입이 통제됐다. 가까운 병원은 갑작스레 밀려온 환자로 비응급 환자를 돌려보내고 테러 사건 피해자 치료에 매달렸다. 특히 23일 새벽 공연장 인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경찰이 밝혀 긴장이 고조됐으나 이 물체는 버려진 옷으로 확인됐다.이번 테러는 2005년 7월 발생한 런던 지하철 테러 이후 최대 규모다. 당시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출근시간대에 벌인 폭탄 테러로 52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부상했다. 테러범이 ‘못 폭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테러범이 흔히 쓰는 일종의 사제폭탄인 ‘못 폭탄’은 못과 나사 등 파편을 잔뜩 채워 넣어 제작해 폭발 시 인명 피해를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연락이 닿지 않는 가족을 찾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이날 무대에 선 그란데는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진다.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너무 미안하다”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번 테러에 영국을 비롯한 유럽은 분노하면서 희생자를 애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테러는 무고한 어린이를 노렸으며 공격의 배후는 사악한 패배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각각 성명을 내고 영국과 공조해 테러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벌어진 잔혹한 폭탄 테러는 유럽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이번 테러는 공연장을 노렸다는 점에서 2015년 11월 파리 바탕클랑 공연장 총기 난사 테러와 유사하다. 또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노린 ‘소프트 타깃’ 테러에 사제폭탄을 이용한 ‘로테크’ 테러에 해당된다. 테러 배후라고 밝힌 ‘이슬람국가’(IS)는 일반인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질로 살상무기를 만드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시켰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프로듀스 101’ 시즌2 임영민 열애설? 소속사 측 “사실 무근, 추측글 자제”

    ‘프로듀스 101’ 시즌2 임영민 열애설? 소속사 측 “사실 무근, 추측글 자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브랜뉴뮤직 소속 임영민 연습생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소속사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민 여자친구 있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브랜뉴뮤직 임영민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한 여성과 다정한 포즈로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또한 이 여성은 임영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과 함께 달달한 멘트를 덧붙였다. 온라인 상에서 이 글이 확산되자 이날 소속사 신인개발팀 측은 “연습생 임영민 군과 관련해 SNS 상에 퍼지고 있는 소문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근거 없는 추측성 글은 당사자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Mnet, 브랜뉴보이즈 페이스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너무 반가운 형들과 대회 베스트샷” 亞선수권서 뭉친 남북 체조선수들

    “너무 반가운 형들과 대회 베스트샷” 亞선수권서 뭉친 남북 체조선수들

    기계체조 국가대표 박민수(앞줄 왼쪽 두 번째·23·전북도청)가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북한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민수는 “이번 대회 최고의 베스트샷. 매번 국제대회 때마다 너무 반가운 형들. 괜히 짠하고 그렇다. 국가대표로서 남들이 쉽게 느껴 보지 못할 그런 느낌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 다음에 또 봐요”라는 글을 곁들였다.체조 대표 선수들은 국제대회에서 자주 만나는 북한선수들과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한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 이은주(18·강원체고)가 북한 홍은정(28)과 ‘셀카’를 찍어 화제에 올랐다. 당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림픽 정신의 위대한 몸짓”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지난 19~21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박민수·김한솔·조영광·이재성·이정효)는 단체종합 은, 개인종합 동(박민수), 도마 은·마루 동메달(김한솔·박민수 뒤쪽·21·한국체대)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은주가 마루에서 동메달을 땄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47세 맞아?’ 이혜영, 믿기지 않는 근육질 각선미 공개 “운동만이 살 길”

    ‘47세 맞아?’ 이혜영, 믿기지 않는 근육질 각선미 공개 “운동만이 살 길”

    배우 이혜영(47)의 근육질 각선미가 화제다. 21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운동하고 나옴. 아주 열심히 했음. 여름이 다가온다. 운동만이 살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혜영은 몸매가 드러나는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근육질의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혜영은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천시의회 의장 문재인 가짜뉴스 유포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충북 제천경찰서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 의장은 지난 1일 오전 6시쯤 ‘드디어 터져야 할 것이 확 터졌습니다. 문재인 비자금 폭로 기자회견 동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사이트 연결 주소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지난달 19일에는 ‘이유불문 퍼 날라 주세요, 참 기가 막힙니다. 문 후보가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 전문입니다’라며 편지글을 소개했다. 이 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의원시절 북한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 의장의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등의 SNS 계정을 분석, 그가 올린 게시글을 4061명이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의장은 “지인에게 받은 글이고, 허위 사실인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유포한 점으로 미뤄 허위사실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4일 김 의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김 의장에게 글을 보낸 사람은 정치권과 관계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찰관 멱살 잡은 10대에 테이저건 제압…공무집행 vs 과잉진압

    경찰관 멱살 잡은 10대에 테이저건 제압…공무집행 vs 과잉진압

    경찰이 늦은 밤 공원에서 소란을 피운 10대 청소년을 테이저건을 사용해 검거한 가운데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학생은 과잉진압을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정당한 공무집행이었다는 입장이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교생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0시 12분쯤 오산시의 한 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당시 경찰은 전기 충격 기능이 있는 테이저건을 이용해 A군을 제압했다. 공원에는 A군을 비롯해 2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A군은 SNS에 테이저건을 맞는 영상과 상처를 입은 사진 등을 올려 과잉진압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A군은 게시글에서 “(경찰에게)‘목덜미 잡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했더니 욕을 하면서 진압하고 테이저건을 쐈다”며 “전기충격기 9방을 맞았다. 이로 인해 흉터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찰은 정당한 공무집행이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술 먹고 싸우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라 현장에 출동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귀가를 종용하던 중 A군이 먼저 물리력을 써서 불가피하게 테이저건을 사용, 제압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당한 공무집행에 폭력을 행사하거나 경찰관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테이저건 사용이 가능하며, A군은 만 14세 미만도 아니어서 테이저건 발사가 잘못됐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2일 경찰청 홈페이지에 “최근 페이스북에 퍼진 ‘공무집행방해 피의자 테이저건 활용 검거’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경찰 측은 “21일 밤 12시 12분쯤 오산시 원동어린이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싸우고 있다는 총 4건의 112신고를 받고 순찰차 2대, 경찰관 4명이 현장에 출동했다”며 “남·여 청소년 약 20여명이 소란스럽게 떠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서 경찰관이 모두 집으로 귀가할 것을 설득하던 중 1명이 욕설을 하며 경찰관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여러 명이 가세하여 제압의 필요성이 있어 테이저건 1정을 사용, 체포한 사실이 있으며 관련자들에 대하여 모두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A군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쓸신잡’ 윤식당 후속 예능, 기념사진만 봐도 폭소 ‘아재 모임’

    ‘알쓸신잡’ 윤식당 후속 예능, 기념사진만 봐도 폭소 ‘아재 모임’

    tvN 새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이하 ‘알쓸신잡’) 촬영 기념사진이 공개됐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22일 자신의 SNS에 “첫 촬영 마치고 잠자러 들어가기 전 기념사진 한 컷”이라며 “꿀빵 봉다리까지 들고. 단체여행 온 아재들 느낌이 풀풀”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황씨와 함께 ‘알쓸신잡’에 출연하는 가수 유희열, 유시민 작가, 뇌과학자 정재승씨, 소설가 김영하씨가 한 식당 앞에서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윤식당’으로 성공을 거둔 나영석 PD의 차기작인 ‘알쓸신잡’은 사회과학, 문학, 뇌과학, 미식 등 다양한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함께 국내여행을 다니며 수준 높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유희열은 연예게 대표 입담가로 전문가들의 대화를 중재하고 조율하는 MC역할을 맡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자레인지에 거북이 돌린 10대, 웃으며 방치한 엄마

    전자레인지에 거북이 돌린 10대, 웃으며 방치한 엄마

    말 못하는 애완동물에 대한 10대들의 장난이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12일 브라질의 한 소녀가 전자레인지에 햄스터를 넣고 돌려 경찰의 조사를 받았던 일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이번엔 미국 보스턴에서 또 유사한 동물 학대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조나시아 심슨(16)이 거북이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렸다고 보도했다. 조나시아는 전자레인지에 들어가기 전과 죽은 뒤의 거북이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심슨은 가족의 반려동물인 거북이를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렸고, 몇 분 후 전자렌지에서 거북이를 꺼내 처참한 몰골로 변한 모습을 찍어 ‘음…’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를 보고 격분한 트위터 사용자들은 빠르게 협박과 욕설이 다분한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딸이 일으킨 문제를 알고 있던 엄마 역시 이를 웃어넘기려 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잔혹하고 끔찍한 행위를 인식하고 있었으면서도 즉시 조치를 취하거나 딸을 꾸짖지 않은 점을 지적받은 것이다. 또한 네티즌들은 이들의 혐의를 보스턴 경찰서에 고발하기위해 온라인 탄원서 작성에도 착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탄원서에는 “조나시아 심슨은 지루하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의 애완동물인 거북이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 딸과 엄마 샤니타 블로커는 동물의 생명과 복지에 대해 경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동물학대를 행한 이들은 수감되거나 적어도 법정 최고 벌금형에 처하게 만들어서 모녀에게 또다른 무고하고 힘없는 동물들이 희생당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한다. 사진=트위터(@JONASIA SIMPSON)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직장동료에게 신장 기증하려 18kg 감량한 여성

    직장동료에게 신장 기증하려 18kg 감량한 여성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사는 레베카 셀드로(33)는 지난해 이맘 때만 해도 90kg이 훌쩍 넘는 뚱뚱한 여성이었다. 3살 아들을 돌보는 엄마이자 식당의 매니저로서 자신을 돌볼 겨를을 갖지 못했다. 배가 고플 때면 밤늦은 시간에도 뭔가를 먹으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하지만 그는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18kg이 넘게 살을 뺐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미국 NBC뉴스 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가슴 훈훈하면서도 유쾌한 셀드로의 감량기를 소개했다. 그녀의 극적인 변화는 한 직장 동료가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에 대한 연민과 우정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찾으면서 본격화했다. SNS 글에서 친구이자 전 직장 동료인 크리스 무어(30)는 오랫동안 심각한 신장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반년 전에는 신장수술, 투석이 필요할 정도로 더욱 심각해졌다는 진단까지 받았음을 알렸다. 셀드로는 "그 글이 계속 내 마음을 끌어당겼다. 대부분 30세 때 언제 결혼할까 등을 생각하지 무어와 같은 고민을 할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누구도 그를 위해 말이 아닌, 실제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음을 보면서 뭔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결심은 바로 자신의 신장을 무어에게 주는 것. 셀드로는 무어에게 연락했고 그와 같은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즉각 피츠버그대 병원을 찾아 신장기증을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뜻밖의 문제에 직면해야 했다. 170cm, 96.6kg의 몸을 가진 셀드로는 기증자로 부적합했다. 일반적으로 장기기증 클리닉에서는 40세 미만인 경우 체질량지수(BMI) 32 이하가 되어야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기준을 갖는다. 셀드로의 몸무게는 7kg 이상이 초과해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었다. 외과 전문의인 애미트 테바 박사는 "우리는 장기 기증자들이 안전한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어떠한 과도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셀드로는 "나는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엔 너무 뚱뚱해"라고 잠시 비관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 체력단련을 시작했고, 식단조절에 들어갔다.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주관하는 5km 단축 마라톤에도 참가신청을 했다. 5km도 셀드로에게는 대단히 버거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에서 멈추거나 좌절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것은 내가 해야할 일이고, 매일 5km씩 뛸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달릴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을 거듭했다. 지난 겨울까지 셀드로는 하루에 꼬박 5~6km씩을 뛰며 자신을 다졌고, 18kg을 감량했다. 결국 지난 7일 열린 하프마라톤을 3시간 14분 만에 완주하는 엄청난 성취도 이뤄냈다. 아름다운 이타심에서 시작했고, 그는 자신의 삶을 바꾸는 부수적이면서 긍정적인 성과도 함께 얻은 셈이다. 이 도전의 시간과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무어는 "셀드로의 용감한 행동과 의지를 보면서 나 자신도 용기를 내고 있다"고 감동을 전했다. 병원 측에서는 앞으로 3~6개월 이내에 신장 이식수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을 준비시키고 있다. 셀드로는 "어떤 일이 내 앞에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내년 5월에도 하프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변함없이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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