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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우물’ 자선단체 위장… 테러자금 모집 외국인 구속

    ‘아프리카 우물’ 자선단체 위장… 테러자금 모집 외국인 구속

    한국에 난민 자격으로 체류하던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유엔 지정 테러단체인 하마스와 KTJ(카타이바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에 자금을 보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과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2월부터 체포 직전인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지원 자선단체’라는 이름의 가짜 단체 ‘Y’를 내세워 9억 5000여만원 상당의 가상화폐(USDT 62만여개)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약 2700만원어치는 A씨가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실제 송금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는 국내에서 적발된 테러자금 모금 사건 중 최대 규모이며, 하마스에 직접 송금한 사례도 처음이다. A씨는 2022년 KTJ에 가입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이슬람 난민 사진을 올리고 “알라를 위해 지하드(성전)를 하자”는 글을 게시하며 극단주의를 선동했다. 또 경기 지역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며 계좌, 카드 결제, 가상화폐 등을 통해 자금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유학생 비자로 입국한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미 테러자금 지원 혐의로 수배 상태였다. 이영노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장은 “A씨의 네트워크를 면밀히 분석해 공범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연임’ 이재준 수원시장, “화장실 문화 선도하겠다”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 ‘연임’ 이재준 수원시장, “화장실 문화 선도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 시장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의 삶을 바꿉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세계화장실협회(WTA) 제15차 정기 이사회와 제7차 총회에서 회장에 연임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은 ‘화장실 문화 운동’의 발상지이자 WTA의 고향”이라며 “17년 전 故 심재덕 시장님의 뜻에서 출발해 지금은 19개국 50곳에 ‘수원형 화장실’을 보급하며 인류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세계 화장실 문화를 이끌고 있다”라고 썼다. 이어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우리나라의 깨끗한 공공화장실이 화제가 됐다고 하는데, 화장실 문화 운동에 진심인 우리 수원시와 시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해도 되겠지요?”라며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수원시립미술관 옆 화장실, 다녀오셨나요? 낙상 방지 레이더와 안심 비데, 미디어아트까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져 ‘K-화장실’의 기준을 또 한 번 높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뷰티 산업 박람회에서는 위생 기술과 디자인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장실 전시관’도 선보인다”며 “깨끗한 화장실은 인간의 기본권이자 도시의 품격이다. 세계 화장실 문화의 수도, 수원시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기념해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며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안내가 담겨 경주시민들과 팬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 같은 게시물은 허위로 드러났다. 경주시는 APEC 준비지원단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카페와 블로그 등에 게시된 ‘지드래곤 APEC 2025 첨성대 공연’은 가짜”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은 전혀 계획된 바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을 안내하는 내용 또한 모두 허위 정보이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지드래곤이 오는 31일 첨성대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정보가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면서 “드론 쇼와 불꽃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 라이브 밴드 공연 및 K팝 아티스트 합동 무대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부 구역은 선착순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메인 좌석과 VIP 구역은 사전 등록이 필수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사전 등록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정체불명의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같은 정보가 확산하며 경주시민들과 인근 지역 시민들은 물론 지드래곤의 팬들이 상당한 기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31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경주로 향하는 KTX 노선은 대부분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지드래곤이 11월 1~2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앵콜 콘서트를 할 예정이어서, 대만 콘서트 바로 전날 경주에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에 팬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었다. 경주시의 이 같은 안내에 경주시민들 사이에서는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경주시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에서는 “허위 글이 떠돈 지 한달도 더 지났는데 진작 안내했어야 했다”, “내 친구는 이 글 보고 연차 냈다”, “애초에 첨성대 앞에서 저런 대형 공연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됐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경주시는 또한 애초 논의했던 대형 불꽃 쇼 역시 경호·안전 문제와 시민 혼잡 우려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 폐막 이후 시민들을 위한 별도 문화공연을 공연기획사와 협의 중”이라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요양원 심정지 터지길’ SNS 글 올린 기간제 구급대원 “장난이었다”

    ‘요양원 심정지 터지길’ SNS 글 올린 기간제 구급대원 “장난이었다”

    인천의 한 소방서 119안전센터 사무실에서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등 부적절한 내용의 글이 작성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사건과 관련해 소방 당국이 작성자를 특정하고 조치에 나섰다. 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부적절한 글의 작성자는 남동소방서 모 119안전센터에서 일하는 구급대원 대체 인력 기간제 근로자 A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구급센터 사무실에서 소방서 근무복을 입은 3명이 앉아 있는 사진과 함께 컴퓨터로 작성된 글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오늘 15건 이상 나가게 해주세요’,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지하철 화장실 출산 1건 터지게 해주세요’ 등의 문장과 함께 ‘하늘에 계신 모든 신들이여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소방 당국 조사 결과 A씨는 “악의적인 의도 없이 사무실에서 글을 썼고 장난으로 사진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진 뒤 심적 부담을 느낀 A씨는 최근까지 휴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이번 일로 조직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보고 A씨에게 SNS 윤리 수칙과 부적절한 사례 등을 안내하는 특별 교육에 나섰다. 다만 평소 근무 태도와 동료 관계 등을 고려해 별도의 징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기간제 구급대원 18명과 소방공무원인 구급대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공직자 SNS 가이드라인 자료 등을 활용한 교육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 ‘지방시’ 가문 며느리 된 정다혜…프랑스서 ‘한국 전통’ 답례품 준비했다

    ‘지방시’ 가문 며느리 된 정다혜…프랑스서 ‘한국 전통’ 답례품 준비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 가문의 며느리가 된 정다혜 씨가 한국적 전통이 담긴 결혼식 답례품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정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답례품은 우리 손님 몫”이라며 “실크 보자기와 노리개 장식으로 양초를 포장했다”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하객 답례품으로 준비된 양초가 탁자 위에 빼곡하게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실크 보자기로 포장된 양초는 노리개 장식이 달려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정 씨는 같은 날 또 다른 글을 올려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어울리고 인사할 수 있도록 화사한 꽃 테마의 웰컴 브런치를 준비했다”며 “하늘도 맑아서 정원에 모여 게스트 찾기 빙고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적었다. 정 씨는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지방시 가문이 소유한 클로틸드 대성당에서 션 태핀 드 지방시(Sean Taffin de Givenchy)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3일간 진행됐고, 지방시 가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후반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만나 7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에는 뉴욕에서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현재 션은 경매회사 크리스트의 상업 금융 선임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다. 션의 아버지 위베르 타핀 드 지방시는 지방시의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의 조카다. 정 씨는 뉴욕 컬럼비아대 MBA를 마친 뒤 션의 삼촌이 운영하는 보석 브랜드 태핀에서 일하고 있다. 지방시는 1952년 창립자 위베르 드 지방시가 설립한 브랜드로, 오드리 햅번의 의상을 디자인하며 명성을 얻었다. 지난 1988년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 인수됐으나, 여전히 프랑스 패션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퀄리티 미쳤다” 전국서 우르르…김밥 하나로 대박난 ‘13만 소도시’ [포착]

    “퀄리티 미쳤다” 전국서 우르르…김밥 하나로 대박난 ‘13만 소도시’ [포착]

    인구가 약 13만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 경북 김천시가 최근 들썩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인 ‘2025 김천김밥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탓이다. 26일 경북 김천시는 전날 직지사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일대에서 이틀간 개최한 축제에 첫날 하루 동안에만 방문객 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천시 인구는 지난 8월 기준 13만 4537명이다. 축제 이틀째에도 인파가 대거 몰리자 김천시는 이날 오전에만 두차례에 걸쳐 ‘김밥축제 인파 및 교통혼잡 예상, 일반차량 행사장 진입 통제’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내보냈다. 방문객들은 김천 스포츠타운, 녹색 미래과학관, KTX 역, 김천시청, 김천역에서 셔틀버스를 타야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부스별 김밥 구매 가능 기준을 1인당 4줄로 제한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에는 이틀간 1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애초 시는 올해도 축제에 이틀간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날 오전부터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자 김밥 품절 정보를 안내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김천김밥축제 대기 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담겼다. 소셜미디어(SNS)에도 김천김밥축제를 방문한 후기글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구경은 나중에 하고 김밥부터 사라. 다 품절이다”, “김밥에 미친 사람들이 다 모였다”, “공무원분들 너무 고생하셨을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업체의 김밥뿐 아니라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호두 마요 제육 김밥’을 비롯해 전국 프랜차이즈 김밥과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냉동 김밥 등 김밥 50여가지가 준비됐다. 시는 관광 유행을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 때문에 김밥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한편 올해 축제에 앞서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으며,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마시는 물과 조리용수 모두 생수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사생활 루머’ 이이경, 방송서 “위축됐는데 쇄신·만회”

    ‘사생활 루머’ 이이경, 방송서 “위축됐는데 쇄신·만회”

    최근 사생활 루머로 곤욕을 치른 배우 이이경이 MBC ‘놀면 뭐하니?’(놀뭐)에 평소와 다름없이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놀뭐’에서는 유재석, 이이경, 주우재, 하하, 하동균, 허경환이 ‘쉼표, 클럽 가을 정모’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아리 회장 역할을 맡은 유재석은 뒤늦게 등장한 하하, 주우재, 이이경을 반겼다. 이날 상황극에서 이이경은 자신의 닉네임을 ‘IMF’라고 지으며 “IMF 때 안 좋아서 위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쇄신하고 만회해 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가슴 쭉 펴라. 쭉 펴고 소리 한번 질러라”라고 격려했다. 멤버들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이이경은 매우 작은 목소리로 소리 지르는 시늉만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가을을 맞아 같이 맛있는 걸 먹으려고 한다”며 “온라인에서의 유대 관계, 연대는 좋지만 서로 사생활에 대해서 너무 깊이 알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최근 자신이 독일인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는 이이경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대화를 나눴다며 캡처 화면 등을 공개했다. 이이경의 소속사는 이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이후 A씨는 비슷한 주장을 이어가다 결국 자신이 공개했던 게시물이 모두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조작한 것이라고 밝히며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고 하다 보니 점점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악성 루머처럼 퍼트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일각에서 ‘돈을 받고 합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A씨는 재차 글을 올려 “돈 안 받았고, 협박도 안 당했다. 이것까지만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SNS 휩쓴 ‘이 음료’ 매일 마신다고?…설탕·납·결석까지 ‘경고등’ 켜졌다

    SNS 휩쓴 ‘이 음료’ 매일 마신다고?…설탕·납·결석까지 ‘경고등’ 켜졌다

    전 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티가 납 오염 우려에 더해 신장 결석, 비만 등 다양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특히 타피오카 펄의 납 함유 가능성과 과도한 당 함량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영국 랭커스터대 해부학과 애덤 테일러 교수는 21일 비영리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기고한 글에서 버블티의 여러 건강 위험을 경고했다. “타피오카 펄에서 납 검출…신장 결석도 유발”일부 버블티 제품에서 높은 수치의 납이 검출됐다는 미국 소비자 리포트 조사 결과가 그 근거다. 버블티의 상징인 타피오카 펄은 카사바 전분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카사바라는 뿌리채소는 땅속에서 자라면서 토양 속 납과 기타 중금속을 쉽게 흡수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타피오카 펄은 다른 건강 위험도 지니고 있다. 전분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면 위 배출 속도가 늦어지는 위 마비 증상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색까지 유발될 수 있다. 이 경우 메스꺼움, 구토, 복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버블티에 흔히 들어가는 증점제 구아검 역시 소량은 문제없지만, 자주 섭취하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신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지난 2023년 대만 의료진은 물 대신 버블티를 습관적으로 마신 20세 여성의 몸에서 300개가 넘는 신장 결석을 제거했다. 버블티에 함유된 옥살산염과 인산염 같은 특정 성분이 결석 형성을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과다 섭취에 따른 극단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콜라 대신 ‘이것’ 마셨을 뿐인데”…4개월 만에 25㎏ 감량한 30대 英 여성“하루 3~4ℓ씩 마시던 콜라를 ‘물’로 대체”, 영국의 30대 여성이 주사 등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단순한 식습관 변화만으로 4개월 만에 약 25㎏을 감량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 미러 등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애비 로지(34)는 출산 후 건강하지 못한...www.seoul.co.kr “당 함량 콜라와 비슷…비만·당뇨 위험”높은 당 함량은 장기적인 건강 문제도 일으킨다. 대부분의 버블티는 20~50g의 당이 들어 있어 코카콜라 한 캔(35g)과 비슷하거나 더 많다. 높은 당과 지방 함량은 제2형 당뇨병, 비만, 대사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우고, 장기 섭취 시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혈당을 급상승시키고 간에 지방을 축적하는 고당분 제품의 공통된 부작용이다. 대만의 한 연구에 따르면 9세까지 버블티를 정기적으로 마신 어린이는 영구치 충치 발생률이 1.7배 높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버블티를 청소년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이런 위험성이 제대로 인지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젊을 때 ‘이것’ 많이 마시면 탈모 심해진다…모발 건강과 식단 총정리 연구 [라이프]“모발은 개인의 자존감과 정체성에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개인적 특성이다.” 최근 국제 학술지 ‘영양과 건강’에는 ‘식이 요인과 모발 건강 간의 연관성 평가: 체계적 고찰’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 논문을 작성한 포르투갈의 포르투 대학 연구진은 논문 서두에 “모발은 개인의 자...www.seoul.co.kr “정신 건강에도 영향…불안·우울증 증가”버블티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버블티를 자주 마시는 중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불안과 우울증 증가와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성인도 마찬가지다. 중국 간호사들을 조사한 연구 결과 다른 변수를 배제한 상태에서도 정기적인 버블티 섭취가 불안, 우울증, 피로, 삶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었다. 테일러 교수는 “버블티를 금지하자는 뜻은 아니지만, 매일 마시는 습관이 아닌 가끔 즐기는 음료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마신다면 빨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컵으로 직접 마시면 섭취량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위고비 안 했다”…김현정, 한 달 만에 8㎏ 감량한 비결은가수 김현정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멍현정’에는 ‘한 달 동안 8㎏ 뺐습니다. 비법 최초 공개(위고비X, K팝 댄스커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정은 “유튜브 안 하는 동안 8㎏이 빠졌는데 이 분위기라면 더 빠지지 않을까 하지만 건강을 위해 조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변에서 의심하는데 위고비나 시술이 아닌 정석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는지 많이 물어m.seoul.co.kr
  • “CCTV에 다 찍혔다”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바가지’ 의혹의 반전

    “CCTV에 다 찍혔다”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바가지’ 의혹의 반전

    제주 서귀포시의 관광 명소인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해당 점주 및 상인회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조리 전 과정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하고 있어 바가지를 씌울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23일 JIBS에 따르면 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장·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철판오징어 바가지’ 논란은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글을 통해 촉발됐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0일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중(中)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철판오징어는 짧게 잘린 다리 여러 조각이 전부였다. 몸통 조각은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종이 상자 크기 대비 양이 현저히 적었다. A씨는 “먹다 찍은 게 아니다”라며 “불쇼까지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양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A씨의 게시물은 해당 커뮤니티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되며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 확산됐고 “제주에서 또 바가지”라는 취지로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상인회 측은 JIBS에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의 정량을 공개했다. 다리는 물론 몸통까지 골고루 담겨있었으며 눈대중으로 봐도 A씨가 올린 사진보다 2배 이상 많아 보였다. 상인회는 “사진 속 오징어는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양과 확연하게 다르다”며 “실제 제품은 아무리 적어도 몸통 조각이 10개 이상 들어간다. 오징어 다리만 따로 파는 메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철판오징어 실제 정량은 달랐다해당 매장 측은 “논란이 확산된 뒤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매장 업주 김승현씨는 JIBS에 “매출이 70%에서 60%는 줄었고, 저희 가게 주변 모두 사람이 많이 줄었다”면서 “사진처럼 절대 (양이) 나올 수 없다”고 호소했다. 상인회는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상인회는 “최초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그래야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염려하지 말고 시장을 찾아달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측은 상인회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공식 SNS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업주에게 사과했다고 JIBS는 전했다. 제주에서는 최근 수년 사이 ‘비계 삼겹살’, ‘10만원 갈치구이’, ‘2만 5000원 순대볶음’ 등 현지 음식점과 축제 행사장 등에서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제주도는 ‘바가지 근절’을 외치고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했을 시 위반 정도와 재발 여부에 따라 지정축제 평가 시 감점을 주거나 선정 제외, 예산 감액 등 차등적으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한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지정축제 선정 대상에서 즉시 제외하고, 다시 적발될 경우 예산 지원을 제한한다.
  • “박봄 컨트롤 안돼” 소속사, ‘YG 고소장’ 정체 밝혔다

    “박봄 컨트롤 안돼” 소속사, ‘YG 고소장’ 정체 밝혔다

    건강상 문제로 활동 중단한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고소하겠다며 고소장을 공개한 가운데,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다”며 “박봄이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한 고소장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om 박봄, From Bom Park”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고소인으로, 양현석을 피고소인으로 적시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박봄은 피고소인의 죄명에 대해 “사기 및 횡령”이라며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그 금액은 약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소인에게 단 한 차례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작성일이 지난 19일로 적시된 고소장에는 박봄의 도장도 찍혀있었다. 그러나 다수 네티즌들은 천문학적인 정산 금액 액수를 두고 오히려 박봄의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박봄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질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봄은 지난해 하반기 2NE1 재결합 이후 멤버들과 함께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를 이어왔으나 지난 8월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중이다. 당시 소속사는 “박봄이 투애니원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제복입고 술 마시는 경찰관들 목격” SNS 사진 공개에 논란…경찰 “오해”

    “제복입고 술 마시는 경찰관들 목격” SNS 사진 공개에 논란…경찰 “오해”

    제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확산되며 논란이 일자 경찰이 해명에 나섰다. 22일 한 소셜미디어(SNS)에는 ‘총기를 휴대한 경찰관들이 양양 양리단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근무복에 총으로 무장한 경찰관 2명이 들어와서 회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봤다. 두세번 술을 따르고 먹는 것을 직접 목격해 사진을 급하게 찍었다”며 실제로 112에 신고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잠시 후 식당에 있던 경찰관이 저에게 전화해서 오해라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했다”며 “112에 신고 접수가 됐으면 다른 경찰관이 출동해서 조치해야 하는데, 식당에서 술을 먹던 경찰관이 직접 신고자에게 전화해서 설명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며 신고 처리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A씨는 “다시 112에 신고해 전후 사정을 따지니 자꾸 변명만 하고, 조치가 조금 미흡했다며 자기 식구를 감싼다”며 “경찰관들이 근무복에 무장한 채 순찰차를 식당 앞에 주차하고 한 시간 넘게 술을 마시고 회식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양양군을 담당하는 속초경찰서는 “근무 중 음주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식사 자리는 지난 21일 오후 식당 인근 파출소장이 마련한 저녁 자리로 직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중 3명은 주간 근무를 마쳐 사복 차림이었으며, 야간 근무를 앞둔 경찰관 2명은 제복을 입고 있었다. 지침상 근무 중인 경찰관도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출동태세를 갖춘 채 취식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문제가 됐던 ‘근무 중 음주’와 관련해서는 당시 식탁에 소주와 맥주, 음료수 등이 놓여 있었던 것은 맞지만 파출소장만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복을 입은 야간 근무자 2명을 상대로도 음주 측정을 했으나 알코올이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경찰서 관계자는 “사진상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사실 여부 조사 등 1차 조사에선 규정에 어긋난 행위는 없었다”며 “추가 조사에서 혹시라도 조치해야 할 부적절한 행위가 파악되면 그에 맞는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고자가 제기한 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에 대해선 “최초 신고 접수를 받으면 관할 파출소에 지령이 떨어진다. 상황을 전파받은 해당 직원이 본인 얘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오해를 해명하기 위해 신고자에게 전화한 것”이라며 “신고자분도 조치 상황에 대해 통보받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객관성과 투명성에 있어 의심받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속초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음주 측정 등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 “떡잎부터 다른 12살”…‘칸예·카다시안 딸’ 노스, 얼굴 타투·피어싱·그릴즈 ‘3박자’ 파격 패션

    “떡잎부터 다른 12살”…‘칸예·카다시안 딸’ 노스, 얼굴 타투·피어싱·그릴즈 ‘3박자’ 파격 패션

    미국의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전남편이자 유명 힙합 뮤지션 예(Ye·개명 전 카녜이 웨스트)와 낳은 첫째 딸 노스 웨스트(12)가 얼굴 문신, 피어싱, 그릴즈(치아 장식) 등으로 꾸민 모습을 공개해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다만 문신의 경우 영구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노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얼굴 문신, 코 피어싱, 검은색 그릴즈 등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 노스는 진한 하늘색으로 땋은 머리와 파란 색상의 렌즈, 두꺼운 속눈썹 등으로 한껏 꾸민 모습이다. 또 품이 큰 티셔츠에 목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다. 다만 노스는 “평생 가짜 문신과 가짜 피어싱을 할 것이다”라고 글을 적어 자신이 영구 문신 시술을 받은 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받을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넌지시 드러내기도 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런 노스에 대해 “이 모습은 귀엽지 않다”, “누구나 스타일은 가질 수 있지만, 이 스타일은 너무 성숙해 보인다. 12살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우려를 나타냈다. 노스가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8월 카다시안과 노스는 로마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노스는 미니스커트, 부츠, 코르셋 등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어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노스가 열 두살밖에 안 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미니스커트, 부츠까진 몰라도 코르셋까지 입은 건 지나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 이런 딸의 패션을 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카다시안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노스가 입은 코르셋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 제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카다시안은 팟캐스트를 통해 “엄마로서 아직 배우는 중”이라며 실수를 저지른 것을 인정했다. 카다시안은 “딸이 또래 친구들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의 스타일을 실험하고 싶어했다”며 “논란을 겪고 나서야 입히면 안 되는 옷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온 세상이 보는 앞에서 실수를 저질러 돌이킬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딸이 파란색 머리를 원하면 그렇게 하라고 말할 것이다. 딸의 행복을 바라기 때문”이라며 “딸의 창의력까지 뺏어가고 싶지 않다”며 노스의 개성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2014년 예와 결혼해 슬하에 네 명의 자식을 뒀다. 이후 2021년 파경을 맞고 2022년에 완전히 갈라섰다.
  • “다이아 반값인데 똑같다”…MZ세대 예물 트렌드 바꾼 ‘이 보석’ 정체

    “다이아 반값인데 똑같다”…MZ세대 예물 트렌드 바꾼 ‘이 보석’ 정체

    가성비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Grown Diamond·랩다이아몬드)’ 열풍이 거세다. 저렴한 가격과 환경친화적 생산과정을 앞세워 천연석을 대체하는 ‘착한 보석’으로 불리고 있다. 랩다이아몬드는 이름 그대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인공 다이아몬드로, 화학 증기 증착(CVD) 및 고압 고온(HPHT) 공법을 통해 생산된다. 랩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달리 채굴 과정을 거치지 않아 환경 파괴나 노동 착취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다. 외관상으로는 천연석과 구별이 어렵지만, 가격은 30~70%가량 저렴하다. 이러한 합리적인 가격과 환경친화적 특성이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으면서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랩다이아몬드 관련 콘텐츠가 다수 공유되고 있다. 지난 8월 쥬얼리 브랜드 ‘클래식 쥬얼러스’는 틱톡에 3800달러(약 573만원)짜리 3캐럿 랩다이아몬드 반지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크기의 천연 다이아몬드 반지가 4000만원에서 최대 4억원대로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200만회, ‘좋아요’ 11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똑같이 생긴 다이아몬드에 비하면 정말 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랩 다이아몬드는 진짜 다이아몬드가 아니다”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다른 누리꾼은 “화학적으로 동일한 진짜 다이아몬드다. 유일한 차이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피가 담기지 않았다는 것뿐”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힘입어 실제 랩다이아몬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다이아몬드 협회(WDC)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글로벌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랩다이아몬드의 점유율은 약 12%에 달하며, 전 세계 랩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는 지난 몇 년간 매년 15% 이상 성장했다. 주얼리 보험사 브라이트코는 지난해 미국 약혼반지에서 랩다이아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4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랩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27억9000만달러(약 31조원)에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해 2032년에는 약 744억달러(약 10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유통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랩다이아몬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거나 정식 판매장을 입점시키고 있다. 국내 다이아몬드 기업 KDT는 2023년 랩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알로드(ALOD)’를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해 알로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1캐럿 반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 “BTS도 군대 갔는데…” 병역비리 연예인에 “韓 본받으라”는 나라

    “BTS도 군대 갔는데…” 병역비리 연예인에 “韓 본받으라”는 나라

    ‘대만 첫사랑’으로 불리던 배우 왕다루(34·왕대륙)를 시작으로 ‘원조 첫사랑’ 격인 배우 천보린(42·진백림)까지 정상급 연예인들이 병역 기피 혐의로 대거 적발된 대만에서 “한국을 보고 배우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자국보다 의무 복무 기간이 훨씬 긴데도 연예인들이 국방의 의무를 오히려 이미지 개선의 발판으로 여기며 성실히 임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세계 최고의 팝스타’인 방탄소년단(BTS)도 군대를 다녀왔다며 자국의 병역 비리 연예인들에게 화살을 퍼붓고 있다. 22일 싼리신문 등에 따르면 신베이시 경찰은 전날 천보린과 배우 슈제카이(42), 그룹 ‘에너지’ 멤버 슈하오(44), 그룹 ‘롤리팝’ 멤버 샤오제(39)를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해 수사했다. 이어 해외에 체류하던 ‘에너지’ 멤버 쿤다(42)는 이날 귀국해 조사를 받았다. 당국은 지난 2월 왕다루의 병역 기피 혐의를 포착하고 브로커 천모 씨와 함께 체포했다. 이어 지난 5월 또 한 차례 대대적인 체포 작전을 펼쳐 연예인 9명과 브로커 등 공범들을 추가 적발하고 총 28명을 재판에 넘겼다. 전날과 이날 체포된 연예인 5명도 천씨 일당에게 돈을 건네고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대만 첫사랑’ 왕대륙·진백림 등 체포천씨 일당은 연예인들에게 적게는 10만 대만달러(약 460만원)에서 많게는 50만 대만달러(약 2300만원)를 받고 허위 의료증명서를 발급해 상비역(현역)에서 체대역(대체복무) 또는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한 혐의를 받는다. 불과 며칠 전까지 무대에 서고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던 정상급 연예인들이 수갑을 찬 채 체포되는 모습에 팬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대만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국 연예인들의 병역 의무를 조명하는 기사와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민시신문 등 대만 언론은 한 한국 여행 관련 인플루언서의 글을 인용해 “대만 연예인들은 군복무 기간을 낭비라고 여기지만, 한국 연예인들은 ‘성실함과 책임감’의 지표로 여긴다”라고 전했다. 징병제가 유지되는 대만의 의무 복무 기간은 1년이지만 한국은 육군은 18개월, 공군의 경우 21개월 복무해야 한다. 그럼에도 한국 연예인들은 군 복무 기간 동안 사회에 대한 경험을 쌓고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고 여기며, 심지어 군대에서 이룬 성과나 미담으로 호감을 얻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연예인의 병역 기피가 금기로 여겨지게 된 계기 중 하나로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를 소개하기도 했다. 대만 언론들은 “스티브 유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뒤 현재까지 한국으로의 입국이 금지됐다”면서 “병역 기피 연예인은 한국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군대 1년이 낭비? 한국은 2년…기꺼이 간다”그룹 투피엠(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미국 영주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리 디스크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끝에 현역 판정을 받고 육군으로 복무한 점, 배우 현빈이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 때 돌연 해병대에 입대한 사실 등도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자 정치권에서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에 대한 논의에 불을 지폈지만 멤버들이 군에 입대해 이같은 논란을 일축했다는 사실도 언급되고 있다. 한편 전날 체포돼 수사를 받은 천보린 등 4명은 인터뷰와 성명 등을 통해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들은 조사를 마친 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천보린은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취재진에 “왕다루가 체포된 뒤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경찰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오히려 마음이 놓였다”면서 자신이 10만 대만달러(약 465만원)를 브로커에게 건네고 ‘고혈압 진단서’를 받아 제출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했던 터무니없는 선택에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천보린은 2002년 구이룬메이(계륜미)와 호흡을 맞춘 영화 ‘남색대문’으로 신인 시절부터 스타로 떠올랐다. 2011년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에서 사려 깊고 따뜻한 주인공 ‘리따런’ 역을 맡아 대만을 넘어 한국, 일본에서도 알려졌고, 이후 한국에 진출해 한중 합작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2016)와 영화 ‘목숨 건 연애’(2016), MBC 드라마 ‘몬스터’(2016)에 출연했다. 슈제카이는 2003년 데뷔해 ‘장난스런 키스’, ‘절대그이’ 등 수십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 슈웨이와 쿤다가 속한 에너지는 200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재결합해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 “2.7㎏ 딸 혼자 낳았다”는 20대 여성…임신도, 출산도 ‘연기’였다

    “2.7㎏ 딸 혼자 낳았다”는 20대 여성…임신도, 출산도 ‘연기’였다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수개월간 임신과 출산을 연기하고, 인형을 자신의 아기라고 속인 사실이 드러나 현지 지역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레코드,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출신의 키라 커즌스(22)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친구들과 가족을 속였다는 사실이 들통나고 이러한 사연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자 이날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즌스는 자신의 SNS에 “임신하지 않았다. 아기도 없었다. 전부 내가 지어낸 얘기였다. 초음파 사진, 출산 이야기 모두 조작했고, 인형이 진짜 아기인 것처럼 연기했다”며 “정말 미안하다”고 적었다. 커즌스는 이달 10일 자신이 체중 2.7㎏의 딸을 혼자 출산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알렸다. 커즌스는 출산을 몇 주 앞두고 초음파 사진과 아기 성별 공개 파티 영상 등을 올리기도 했다. 자신의 지인들이 준 선물 사진도 올렸는데 고가의 유모차와 옷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커즌스는 산부인과 진료 예약에 대한 글을 올리거나 산전 검사에서 태아의 심장 결함이 발견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커즌스의 ‘인형극’은 그의 어머니가 커즌스의 침실에서 실물 크기의 ‘리얼 베이비돌’을 발견하면서 끝났다. 커즌스의 가까운 지인은 “아기가 전혀 울지 않았고 커즌스는 누구에게도 아기를 만지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고 의심하게 됐다”며 “모두 그녀에게 속았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커즌스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행동이 용서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미안하다’는 말로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밖에 할 수 없다”고 전했다.
  • 이이경 사생활 폭로한다던 ‘독일女’, 돌연 “재미로…AI 사진 써”

    이이경 사생활 폭로한다던 ‘독일女’, 돌연 “재미로…AI 사진 써”

    배우 이이경이 여성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했다는 등 사생활을 폭로한다고 해온 A씨가 돌연 “재미로 시작했던 것”이라며 사과글을 올렸다. 자신이 독일인 여성이라고 주장해온 A씨는 22일 오전 자신의 엑스 계정에 “한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이이경 배우님 관련해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올리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줄 몰랐다. 점점 글을 쓰고 AI(인공지능) 사진을 쓰고 하다 보니 점점 더 실제로 그렇게 제가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이경 배우님에 대해 악성루머처럼 퍼트리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A씨는 “팬심으로 시작했던 게 점점 더 감정이입을 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게 점점 실제로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가 책임을 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하면, 책임지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독일인이다 보니 문장 서투른 것 이해해주시라”고 덧붙였다. A씨는 전날까지만 해도 엑스에 올린 글에서 “증거 없지(없이)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증을 모이려고(모으려고) 노력 중이다. 저번에 제가 이미 거짓말이라고 회사한테 그랬다고 기사에 나왔더라. 저번에 이미 그랬던 건 맞다. 이이경님한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서 그랬다”며 자신의 폭로가 거짓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한 바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과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A씨는 이이경과 그동안 나눴다는 카카오톡 대화와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역을 ‘증거’라며 올리기도 했다. 해당 대화에는 이이경이 여성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는 등 내용과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등이 담겼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루머가 확산하자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 [포착] ‘바보짓’ 하는 청소년들…식당 물건 코에 넣고 후비적, 일본 발칵

    [포착] ‘바보짓’ 하는 청소년들…식당 물건 코에 넣고 후비적, 일본 발칵

    공공장소에서 ‘민폐 행위’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자랑처럼 올리는 일명 ‘바캇타’(바보+트위터) 문화가 일본 청소년들 사이에서 또다시 확산하고 있다. 교토신문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교토 세이카가쿠엔 고등학교 재학생이 교토 시내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블라인드를 조정하는 줄을 코에 넣고 장난치는 영상을 SNS에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을 보면 한 남학생이 매장 창문의 블라인드를 조절하는 줄을 코에 넣은 뒤 재채기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친구는 웃음을 터뜨린다. 1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엑스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조회수 약 70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이 논란이 되자 세이카가쿠엔 고등학교는 해당 영상 속 인물이 재학생임을 확인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지난 16일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의 행동은 매장의 기물을 더럽히는 극히 민폐적이고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학생 본인은 깊이 반성 중이며 보호자와 함께 매장을 방문해 직접 사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여 관계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공중도덕·공공매너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패스트푸드점 측은 매장의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언론 질의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해배상 청구나 경찰 신고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10여 년 째 이어지는 바캇타 현상 앞서 지난 14일에는 야마가타시의 일본 대형 회전초밥 체인 쿠라스시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성 손님이 회전대 위 초밥을 맨손으로 만지고 간장병 입구를 혀로 핥으며 마시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쿠라스시 측은 해당 학생의 신원을 특정하고 경찰과 협의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바캇타는 ‘바보’를 뜻하는 일본어 ‘바카’와 ‘트위터’를 합성한 단어로, SNS에 비상식·비도덕·비위생적인 장난이나 범죄행위를 올려서 스스로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을 뜻한다. 바캇타의 시초와도 같은 사례가 나온 것은 10여 년 전인 2013년이다. 당시 일본의 한 편의점 점주의 아들이 편의점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몸을 넣은 사진을 “오늘 더워서 시원하게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SNS에 올려 편의점 본사가 해당 점포를 영구 폐점시킨 일이 대표적이다. 바캇타에 동참하는 청소년들은 단순한 과시욕과 인정욕구에 의해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고 사회적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현지에서는 바캇타에 대한 제재가 약한 탓에 청소년들의 민폐 행동이 이어지고, 이로 인해 애꿎은 가게나 기업이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로 2023년 당시 유명 회전초밥 체인점인 스시로에서 한 남학생이 간장병 입구를 핥고 초밥에 침을 묻히는 영상이 퍼지면서 모회사 주가가 폭락했다. 스시로는 해당 학생을 상대로 약 6700만 엔(약 6억 27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스시로 측은 “남학생 측이 책임을 인정했다”며 이후 소송을 취하했다.
  • 포옛 ‘감독상’ 걸림돌 사라졌다…심판판정 불만 SNS 중징계 피해

    포옛 ‘감독상’ 걸림돌 사라졌다…심판판정 불만 SNS 중징계 피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한 거스 포옛 감독이 ‘감독상’을 받지 못하는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판 판정을 비판한 거스 포옛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의결했다. 포옛 감독의 아들인 디에고 포옛 분석코치 역시 같은 사안으로 제재금 300만원을 내게 됐다. 포옛 감독은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1 32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를 1-1로 비긴 뒤 인스타그램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전북 공격수 전진우가 제주 페널티지역에서 제주 수비수 장민규에게 발목을 밟혀 쓰러졌는데도 심판이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한 게 발단이었다. 포옛 감독은 ‘Not penalty, Not VAR, Not words’(페널티킥도 아니고, VAR도 하지 않고, 말도 못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결국 이 판정은 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서 명백한 오심이었다고 인정했다. 프로연맹은 “상벌위가 포옛 감독과 디에고 코치의 게시글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징계했다”고 설명했다. K리그 상벌 규정은 경기 직후 인터뷰 또는 SNS 등을 통해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하면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 정지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다. 만약 제재금 600만원 이상, 혹은 5경기 이상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면 포옛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프로연맹이 제재금 300만원으로 결정하면서 포옛 감독은 가장 유력한 감독상 후보가 됐다.
  • 임태희 교육감, “김승희 전 대통령실 비서관 딸 학폭 녹음 ‘참담했다’···제도 개선하겠다”

    임태희 교육감, “김승희 전 대통령실 비서관 딸 학폭 녹음 ‘참담했다’···제도 개선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건을 계기로 학폭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통령실 전 비서관 자녀의 학폭 사건으로 인해 교육청의 신뢰를 흔들게 된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어제(20일) 국정감사 자리에서 제기된 학폭 위원회 운영 및 감사 절차의 문제점에 대해, 해당 녹음파일 등 언론에 보도된 사실을 확인하며 매우 참담했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교육감으로서 법령에 따라 학폭의 개별 사안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을 계기로 ‘교육청의 절차와 운영 시스템에 대해 반성하며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학폭위 운영 실태 특별 점검단’ 즉시 구성, 감사·점검 절차의 강화 및 투명성 확보, 피해자 중심의 상담·지원 강화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 “나도 당신 싫어”…트럼프, 주미 호주대사 앞에서 ‘돌직구’

    “나도 당신 싫어”…트럼프, 주미 호주대사 앞에서 ‘돌직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의 회담 자리에서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를 향해 “나는 당신이 싫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20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잠수함 관련 합의 등을 확정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가졌다. 이때 한 기자가 “러드 대사가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러드 대사는 2007,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호주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2023년 3월 주미 호주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2020년 소셜미디어(SNS)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대통령”이라고 비판한 글을 올렸다가 나중에 삭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사과하고 싶어 할 것”이라며 옆에 있던 앨버니지 총리에게 “그는 어디에 있냐. 아직도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냐”고 물었다. 앨버니지 총리가 어색하게 미소를 지은 후 바로 옆에 앉아 있던 러드 대사에게 손짓했다. 러드 대사는 “그건 제가 이 자리에 오르기 전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러드 대사의 말을 끊으며 “나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싫다”며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장내엔 잠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러드 대사와 주미 호주대사관은 트럼프의 이번 발언에 대한 언론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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