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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심 3일’ 만에 종료한 네이버 ‘일기 챌린지’ 24일 재개된다

    ‘작심 3일’ 만에 종료한 네이버 ‘일기 챌린지’ 24일 재개된다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최대 1만 6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갑자기 종료해 지탄을 받았던 네이버가 ‘#오늘일기 챌린지’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 블로그팀은 6일 공지글을 통해 “지난 3일 조기 종료했던 ‘#오늘일기 챌린지’를 오는 24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챌린지는 기존처럼 하루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벤트 참여와 관련한 세부 방안을 오는 17일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불명확했던 부분을 세부적으로 보완해 공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는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기 전에 3일간 참여한 이용자에게 주기로 약속한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의 지급도 계획보다 20여일 앞당겨 7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네이버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 네이버 블로그에 일기를 쓴 이용자들에게 1만 6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오늘일기 챌린지’를 진행했지만 시작 3일 만에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본래 기획 의도와 달리 여러 아이디로 복사 글을 붙여넣는 참여자가 너무 많이 나와 급히 종료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블로그 앱을 다운받고 네이버페이에 가입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쳤음에도 이것이 무위로 돌아가자 “침체된 블로그 서비스를 활성화하려는 네이버의 의도에 이용만 당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유사한 소비자 피해 상황 등에 대해 살펴볼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벤트를 재개하겠단 공지가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블로그’에 올라오자 이용자들은 “재개하다니 반갑다”, “이번에는 믿고 기다려보겠다”, “조건이 까다로워지는 것 아니냐”, “원래 취지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면서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네이버 관계자는 “미흡한 준비로 조기종료 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챌린지의 본래 취지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빌 게이츠 이혼 충격…美 ‘황혼 이혼’ 논쟁·中 “결혼 희망 사라져”

    빌 게이츠 이혼 충격…美 ‘황혼 이혼’ 논쟁·中 “결혼 희망 사라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66)와 부인 멀린다(57)의 이혼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6일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이 미국에서 황혼 이혼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과 멜린다 게이츠는 지난 3일 “27년 결혼생활을 끝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삶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특별한 갈등보다는 각자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이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WSJ에 따르면 최근 들어 노년층의 이혼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앞서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와 맥켄지 스콧도 2019년 결혼 25년 만에 이혼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십 년 동안 미국의 이혼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50세 이상에서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100세 시대’가 되면서 노년기에 새 인생을 찾기 위해 황혼 이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나이대의 이혼은 대부분 결혼생활의 심각한 갈등보다는 결혼생활에 대한 재평가 결과, 이혼을 하는 것이 향후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뤄진다. 게이츠 부부의 이혼은 미국에서 황혼 이혼에 대한 논쟁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한편 중국에도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이 큰 충격을 안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빌 게이츠 이혼’이라는 중국어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은 이날까지 웨이보에서 약 8억30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6만6000 토론글이 붙었다. 중국인들이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식에 유달리 관심이 많은 이유는 그간 빌 게이츠가 중국과 맺어온 긴 인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MS는 1992년 중국에 진출했고 빌 게이츠는 이후 12회 이상 중국을 방문해 역대 국가주석과 만났다. 2006년에는 워싱턴에 있는 자택에 후진타오 전 주석을 초대하기도 했다. 시진핑 주석도 지난해 빌 게이츠를 향해 “코로나19 퇴치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특별히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2018년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중국인의 오랜 친구”라는 칭송을 받기도 했다. 자선단체인 빌앤멀린다게이츠 재단도 2007년 베이징에 사무실을 내고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와 기아 퇴치 캠페인을 벌여왔다. 중국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는 빌 게이츠의 팔로워가 410만명이다. 최근 전 세계서 가장 많은 이목을 끄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170만명에 불과하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게이츠가 이혼했다면 우리는 결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중국의 IT업계 인사들도 게이츠 부부의 이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채리나가 전한 이하늘 ‘밝아진 근황’

    채리나가 전한 이하늘 ‘밝아진 근황’

    가수 채리나가 지난 4일 그룹 DJ DOC 이하늘의 근황을 공개했다.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ㅋㅋㅋㅋ진정팩처럼 사용할 때 올바른 예, 바람직하지 않은 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리나와 이하늘이 얼굴에 팩을 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하늘은 채리나와 달리 여러 장의 팩을 붙이고 있다. 또 이하늘의 사진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용법ㅋㅋ”이라고 적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속 이하늘은 전보다 밝아진 표정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하늘은 지난달 17일 동생 45RPM 멤버 이현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며 슬픔에 잠겼을 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채)리나가 발인부터 장지까지, 옆에서 들여다봐줬다”며 “중간중간 괜찮냐고 확인해 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채리나는 그룹 룰라 출신으로 이하늘과 동시대에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다. 2016년 전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했으며 최근에는 방송,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추미애, 유시민 기소에 “검찰권 남용, 사과까지 했는데!”…“秋 사실왜곡”(종합)

    추미애, 유시민 기소에 “검찰권 남용, 사과까지 했는데!”…“秋 사실왜곡”(종합)

    “유시민 의심·공포, 근거 없는 것 아냐” 옹호“한동훈 스마트폰 포렌식해 의혹 해소해야”유시민, ‘본인 계좌 불법 추적’ 주장 후 사과한동훈측 “秋, 황당한 사실 왜곡 한두번이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검찰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한동훈 검사장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것에 대해 “검찰권 남용”이라면서 오히려 “한 검사장의 스마트폰 포렌식으로 국민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한 검사장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자신과 노무현재단의 계좌가 불법 추적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사실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한 검사장 측은 추 전 장관의 비난에 대해 “추 전 장관의 사실 왜곡이 한두 번이냐”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한동훈 제 식구 위한 기소”“‘윤석열 한 칸 띄고 최측근’라고 겁줘”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속담처럼 어제 신임 검찰총장 지명이 이뤄지자 대검은 유 이사장을 전격 기소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추 전 장관은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기자 간 공모 정황, 유 이사장 관련 언급을 다룬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당시 (검찰이 자신을 사찰한다는) 유 이사장의 의심과 공포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 아니었다”고 옹호했다. 그는 “‘윤석열 한 칸 띄고 최측근’이라고 (포털 검색창에) 치면 나오는 사람이라고, 이 기자가 겁을 줄 때 그 검사장을 특정했다고 하지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조직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이런 중범죄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힐 의무가 있다”며 한 검사장의 스마트폰 포렌식을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개인정보보호에 불안을 느낀 한 시민(유 이사장)이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한 마당에 검사장은 무려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이 제 식구를 위한 기소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검찰권은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사돼야지 특정인의 민사소송을 뒷받침하기 위해 함부로 쓰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검사장 측은 추 전 장관 글에 대해 “그가 황당하게 사실을 왜곡하거나 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며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서부지검, 유시민 명예훼손 인정대검에 기소 의견 보고 유 이사장은 2019년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말 또는 12월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했다가 한 시민단체로부터 유 이사장의 발언이 한 검사장과 검찰 관계자들의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고발을 당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월 사과문에서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한 검사장은 지난달 유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고 검찰에 유 이사장의 처벌을 원한다는 진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이사장의 한 검사장 명예훼손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박현철 부장검사)는 유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고 잠정 결론 내리고 최근 대검찰청에 기소 의견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해당 사건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청문회에 등장한 샹들리에…“집에서 썼다” 박준영 해명에 “궁궐이냐”

    청문회에 등장한 샹들리에…“집에서 썼다” 박준영 해명에 “궁궐이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인의 ‘고가 도자기 밀수 의혹’과 관련해 문제의 도자기와 장식품들을 실제 가정에서 썼다고 주장했다. 이에 야당은 영국 주재시 살던 집이 궁궐이었냐며 거짓 해명이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박 후보자 부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을 제시하며 주 영국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시절 후보자 부인이 도자기와 장식품을 가정생활에 사용했다는 해명이 거짓이라고 몰아붙였다. 김 의원은 “외교부에 확인해보니 후보자가 (영국에서) 지냈던 거처가 30평밖에 안 된다”며 “영국에서 궁궐에서 살았나”라고 쏘아붙였다.그는 “집안 장식용 도자기가 맞느냐. 사진 속 샹들리에만 8개”라며 “처음 접했을 때 난파선에서 보물을 건져 올린 사진인 줄 알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사진을 보면 중간에 2개가 현재 집이다. 카페 창업 전에 가정에 달아놨던 것”라며 장식품들을 실제 가정에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부인은 남편이 2015~2018년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찻잔, 접시 세트 등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구매한 뒤 외교행낭(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했다. 외교행낭의 경우 출입국 과정에서 물품 검사를 하지 않는다. ※보도 이후 5월 8일 해양수산부는 박준영 장관 후보자가 ‘외교행낭’을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박 후보자가 과거 해외 근무 후 귀국 당시 외교행낭을 이용한 사실이 없다”면서 “박 후보자는 귀국 당시 상사 주재원 등과 동일하게 해외이사대행 업체를 통해 이삿짐을 국내로 배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 부인은 이렇게 들여온 도자기 등 장식품에 대해 별도의 세관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박 후보자 부인은 2019년 12월쯤 경기도에서 카페 영업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도자기 장식품을 판매했다.2019년 10월 개인 SNS에 도자기 사진을 올리며 “뭘 산 거야, 얼마나 산 거야, 내가 미쳤어, 씻기느라 영혼 가출” 등의 글을 쓰기도 했다. 부인의 도자기 판매를 도우려 회의에 불참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30일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계부처 회의에 박 후보자가 불참한 이유가 부인의 도자기 판매행위를 도우려 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회의에 불참한 다음 날 박 후보자의 부인이 영국에서 들여온 장식품과 도자기 개봉 사진을 SNS에 올렸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는데 만약 후보자가 도자기와 장식품 정리 때문에 회의에 불참하고 배우자를 도왔다면 장관은 둘째치고 고위공직자로서 기본적 자세가 안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저뿐만 아니라 9개 부처 중 5개 부처는 실장과 국장이 대리참석했다”며 “휴식이 필요해 휴식을 취한 부분은 맞다”고 해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맞으라고 반강요... 잘못되면 각자 책임, 경찰 내부 부글부글

    맞으라고 반강요... 잘못되면 각자 책임, 경찰 내부 부글부글

    경찰 간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전북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 A 경감(55)의 반신마비 증세는 백신과 관계가 없다고 서둘러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선 경찰관들 사이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4일 전북경찰청 직장협의회 등에 따르면 A 경감이 백신 접종 후 반신마비가 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내부적으로 큰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신 접종은 지휘부의 지시에 따라 사실상 반강요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상 반응이 나오자 김제경찰서 간부가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 전에 관련성을 부인하는 발언을 해 비판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 경찰관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맞으라고 강요해놓고 잘못되면 각자 책임이다’, ‘권유는 했지만, 강요는 안 했다’는 등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이 각자의 책임이라는 식의 글이 줄을 이었다. 실제 한 SNS 게시판에는 ‘무조건 아니라고만 하는 거냐’, ‘그럴 줄 알았다. A 경감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관련 없다고 하다니’, ‘건강한 사람이 백신 접종 이후 이상이 왔는데, 관련 없다고 하니 참 기가 막힌다’ 등 이번 사안에 대한 비판 댓글이 달렸다. 앞서 김제경찰서 간부는 “A 경감 마비와 백신과의 인과관계는 없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다”고 밝혔다. 이 간부는 “해당 경찰관은 평소 부정맥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으로 인한 이상 질환이면 동맥에 혈전이 발생해야 하는데 A 경감은 정맥에 생겼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언론에 전했다. 이에대해 일선 경찰관들은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일부 의료진의 소견만 듣고 백신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은 오는 5일 A 경감의 이상 증세와 백신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발표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A 경감은 현재는 오른쪽 팔과 발을 조금 움직이는 등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AZ접종 경찰관 마비, “백신 연관성 없어”...내부에서는 비판 목소리도

    AZ접종 경찰관 마비, “백신 연관성 없어”...내부에서는 비판 목소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경찰관들이 중환자실로 가면서 내부에서는 백신 접종을 강요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전북경찰청 직장협의회 측 관계자는 “어제 보도가 나간 이후 내부적으로 큰 동요가 있었다”며 “강요에 의해 접종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 반응이 나오는 AZ 백신을 접종받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북 외 일부 지역에서는 부서별로 접종률이 낮을 경우 관리자가 이를 거론하는 사례도 있었다”면서 “이는 사실상 강요라고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앞서 전날 전북경찰청 김제경찰서 소속의 한 경감이 백신 접종 후 마비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사실이 보도되자, 한 경찰 간부가 “백신과 마비의 인과관계는 없다는 게 의료진의 소견이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간부는 “해당 경찰관은 평소 부정맥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백신으로 인한 이상 질환이면) 동맥에 혈전이 발생해야 하는데 환자는 정맥에 생겼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언론에 전했다. 경찰관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SNS에서는 ‘맞으라고 강요해놓고 잘못되면 각자 책임이다’, ‘권유는 했지만, 강요는 안 했다’ 등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이 각자의 책임이라는 식의 글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에 대한 경찰관 내부 불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김창룡 경찰청장이 화상회의에 참석한 전국 시도경찰청장들에게 직원들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지시하면서 지휘부가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오는 5일 A 경감의 이상 증세와 백신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발표는 다음 주에야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 경감은 오른쪽 팔과 발을 조금 움직이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 경찰관이 안면마비와 함께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졌으나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고, 일산서부경찰서 소속의 한 50대 경찰관도 호흡곤란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中 로켓 점화 때 인도는 화장터 점화”

    ‘점화’(點火)라는 같은 제목을 단 2장의 사진 때문에 파문이 일었다. 지난 1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 웨이보 계정에는 ‘중국 점화 VS 인도 점화’라는 제목 아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중국 점화는 지난달 30일 중국이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를 쏘아 올리는 장면을 담았다. 인도 점화는 인도의 야외 화장장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있는 사진으로, ‘인도 하루 확진자 40만명 초과’라는 해시태그가 달려 있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늘어난 시신을 처리하느라 화장장이 과부하에 걸린 처지를 조롱한 것이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 같은 내용을 ‘중국, 인도를 조롱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 삭제’라는 제목으로 올려 사안의 전개 과정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은 중국 내에서 먼저 논란이 됐다. 비인도적이고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환구시보도 “지금은 인도주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인도에 동정을 베풀며 중국 사회를 도덕적 우위에 놓아야 할 때”라고 했다. 게시물은 정법위 웨이보 계정에서 삭제됐지만, 중국은 앞서 방역 협력 등 인도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터여서 크게 민망해졌다. 중국은 공식기관이나 외교관들의 적극적인 소셜미디어 활동이 종종 문제를 일으키긴 했다. 지난달 26일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트위터에 일본 목판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작품 ‘가나가와 해변의 파도 아래’를 패러디한 그림을 올렸다. 방호복과 방독면을 착용한 사람들이 바다에 원자력 폐수를 쏟아붓는 모습을 담았는데, “원작가가 살아 있었다면 그 역시 매우 (오염수에 대해) 걱정했을 것”이라고 비꼬아 일본 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자오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말에는 한 호주 부대원이 웃으며 아프간 어린이의 목을 베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호주 군인들이 아프간에서 저지른 행각에 충격을 받았다.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고 적어 호주에 엄청난 분노를 일으켰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중국은 우주 점화, 인도는 시신 점화”…中의 선 넘은 자랑

    “중국은 우주 점화, 인도는 시신 점화”…中의 선 넘은 자랑

    인도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4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생지옥을 겪는 가운데, 인도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중국 당국이 자국의 성과를 자랑하기 위해 인도 상황을 이용한 SNS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문제의 게시물을 올린 측은 중국 공산당 사법·공안분야의 최고 권력기구인 중앙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다. 정법위는 중국 현지시간으로 1일 웨이보 공식 계정에 ‘중국 점화 vs 인도 점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시했다.왼쪽 사진은 중국이 지난달 30일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인 ‘톈허’를 발사하는 장면이다. 로켓 발사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불길이 선명하게 보이는 사진이다. 반면 오른쪽 사진은 인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들이 화장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두운 밤에도 쉴 새 없이 타 오르는 화장장의 불길은 인도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얼마나 많은지를 짐작케 한다. 여기에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어 신기록을 달성’ 이라는 내용의 글도 덧붙였다. 중국은 우주굴기를 위해 ‘생산적인 점화’를 했지만, 인도는 ‘사망자들을 화장하기 위한 점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이번 게시물은 중국이 자국의 우주기술 성과를 자랑하는 동시에 인도의 현재 상황을 조롱했다는 점에서 비판에 휩싸였다. 현지 네티즌들도 “이러한 게시물은 부적절하다”, “중국은 인도에 동정을 표해야 한다”고 비난했다.논란이 되자 정법위는 이날 오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비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지도부의 행보는 정법위의 ‘조롱’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달 30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타격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보냈었다. 정법위의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당국은 인도가 필요로 하는 방역 용품을 인도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 역시 “중국의 업적을 빛내기 위해 이러한 방법을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인도주의 기치를 높이고 인도에 대한 동정심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도덕적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밤 여대생 기숙사에 남성 4명 침입 난동… 경찰, CCTV 분석 용의자 추석

    한밤 여대생 기숙사에 남성 4명 침입 난동… 경찰, CCTV 분석 용의자 추석

    한밤 여대생 기숙사에 남자 4명이 침입해 문을 두드리고 고함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도주했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울산 모 대학 여학생 기숙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4명이 침입했다. 이들은 출입문을 통해 들어간 뒤 고함을 지르면서 기숙사 방문을 두드리는 등 15∼20분가량 난동을 벌이고 달아났다. 기숙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공포감을 호소하는 피해 학생들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찰은 기숙사 내부와 주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해 CCTV 분석 등으로 추적하고 있다”면서 “여학생 기숙사에 다수 남성이 침입한 사건인 만큼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얼마나 산거야, 내가 미쳤어” 장관 후보 부인의 도자기 ‘의혹’

    “얼마나 산거야, 내가 미쳤어” 장관 후보 부인의 도자기 ‘의혹’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일 부인의 고가 도자기 장식품 불법 판매 의혹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박 후보자 측은 이날 오후 해수부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전날 박 후보자의 부인이 고가의 영국제 도자기 등을 불법으로 판매한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가 2015∼2018년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의 부인은 찻잔, 접시 세트 등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구매한 뒤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했다. 별도의 세관 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이들 장식품이 최소 수천만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후보자의 부인은 2019년 12월쯤 경기도에서 카페 영업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영국에서 들여온 도자기 장식품을 판매했다. 특히 지난달까지도 ‘로얄알버트 소품판매’, ‘이태리 소품매장’ 등의 해시태그를 도자기 사진에 붙이며 도자기 판매 의사를 밝혀왔다. 2019년 10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도자기 사진에는 “얼마나 산거야, 내가 미쳤어, 씻기느라 영혼 가출” 등의 글도 올라왔다.박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영국에서 구매한 소품은 집안 장식이나 가정생활 중 사용한 것으로, 당시 판매 목적이 없었음은 물론 그 가치도 높게 평가되지 않는 중고물품”이라면서 “카페를 개업하게 되면서 다른 매장과의 차별성을 위해 자택에 있던 소품을 매장에 진열했고 불법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일부를 판매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거듭 사과한다”면서 “관세 회피 및 사업자등록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오는 4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지훈, ♥ 예비신부 공개 “많은 분들의 축하 행복해” [EN스타]

    이지훈, ♥ 예비신부 공개 “많은 분들의 축하 행복해” [EN스타]

    배우 이지훈이 예비신부를 깜짝 공개했다. 1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저보다 신부를 더 궁금해 하시네요.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지만 추후에 상의해보고 궁금증 풀어드릴게요.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해 행복한 날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화보 속 이지훈은 예비신부를 꼭 끌어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의 예비신부 또한 환한 미소로 이지훈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환한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이지훈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다”며 “이분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관심과 사랑 줬던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나의 활동도 기대해 주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훈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진행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재명 “노동자 권리 보장받지 못하는 나라엔 풍요로운 미래 없다”

    이재명 “노동자 권리 보장받지 못하는 나라엔 풍요로운 미래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의 존엄함이 곧 인간의 존엄함 이기에 일하는 사람들의 꿈이 더는 짓밟히지 않도록 불로소득자 우위의 사회를 타파하고, 땀의 공정가치와 근로소득의 실질가치가 보장되는 사회를 반드시 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땀 흘려 일한 근로소득으로는 급격히 벌어지는 자산 격차를 따라갈 수 없어, 대한민국은 땀의 가치가 천대받는 사회로 전락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하는 사람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청보리와 아카시아꽃으로 허기 달랬던 시절, 각성제를 삼켜가며 면직물과 가발을 만들어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 이역만리서 흘린 땀으로 쇳물을 녹여 제조업 강국을 세우고, 세계 유례없는 근면함과 교육열로 고도성장의 첨탑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노동이 위기에 놓였다.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탈 탄소 산업 전환에 따른 대량실업 가능성, 플랫폼노동·특수고용 등 권리 사각지대에 놓인 미조직 노동자의 증가, 저성장시대로의 진입, 대-중소기업 노동자 간 소득격차 확대 등 구조적 난관들이 우리 앞에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정당한 노동의 대가와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는 나라에는 더 풍요로운 미래는 없다”며 “노동의 존엄함이 곧 인간의 존엄함이기에,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이루는 것이 공정하고 새로운 세상의 출발점이자 종착역”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문 대통령, 노동절 맞아 “일자리 더 많이, 부지런히 만들겠다”

    문 대통령, 노동절 맞아 “일자리 더 많이, 부지런히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는 노동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함께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세계 노동절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집의 기초가 주춧돌이듯, 우리 삶의 기초는 노동”이라며 “필수노동자의 헌신적인 손길이 코로나의 위기에서 우리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다. 보건·의료, 돌봄과 사회서비스, 배달·운송, 환경미화 노동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이라는 마음으로 정부는 고용 회복과 고용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일자리를 더 많이, 더 부지런히 만들고, 임금체불과 직장 내 갑질이 없어지도록 계속해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존중사회 실현이라는 정부의 목표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라며 “코로나 위기가 노동 개혁을 미룰 이유가 될 수 없다. 노동시간 단축은 일자리를 나누며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도 노동권에 대한 보편적 규범 속에서 상생하자는 약속이다.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일이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길”이라며 “잘 안착될수록 노동의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져 기업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노동자 전태일 열사께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드렸다”라며 “정직한 땀으로 숭고한 삶을 살아오신 노동자와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오신 모든 분들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한강 실종 대학생 아버지 “머리에 베인 듯 상처…사인 밝혀야“

    한강 실종 대학생 아버지 “머리에 베인 듯 상처…사인 밝혀야“

    실종 장소 멀지 않은 수중에서 발견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 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아버지가 “아들이 숨진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정민씨의 아버지 손현(50) 씨는 3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 검안을 마쳤는데 머리 뒷부분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상처가 2개 나 있었다”며 “날카로운 것으로 베인 것처럼 굵고 깊었다”고 말했다. 정민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실종 장소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발견됐다. 검안 결과 실종 추정 시각과 물에 빠진 시각이 대략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후두부의 상처가 생긴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씨는 “사망 원인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해 부검을 요청했다”며 “범인이 있다면 잡혔으면 좋겠고, 만약 정민이가 잘못한 거라면 아이 죽음을 계기로 사람들이 그곳에서 술을 덜 마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 얼굴은 생각보다 깨끗하고 표정도 힘들지 않아 다행이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폐쇄회로(CCTV)든 위치추적 시스템이든 미흡한 점들은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민씨의 부검은 오는 5월 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의 한 대학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정민씨는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현장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실종 기간이 길어지며 경찰은 기동대·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수색선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고, 가족들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아들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정민씨가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아들을 찾는 글을 올린 아버지 손씨의 블로그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영상]한강 실종 대학생 내일 부검…유족 “뒤통수에 깊은 외상 있어”

    [영상]한강 실종 대학생 내일 부검…유족 “뒤통수에 깊은 외상 있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1)씨의 시신 후두부에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부검에 동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는 5월 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손씨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실종된 손씨는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실종 지점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승강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씨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시신 검안이 진행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검안의로부터 아들의 뒤통수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에 5cm 정도 깊게 팬 외상 2개를 발견했다고 들었다”며 “부검을 통해 외상이 생긴 시점과 원인, 사망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만난 손씨의 아버지는 “시신 검안이 끝난 후 경찰과 대화해 곧바로 시신 부검에 동의했다”면서 “검안의는 시신이 물에 불은 정도로 보면, 물에 빠진 시점이 실종 당일인 25일 오전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경찰은 뒤통수에 생긴 외상만으로는 타살 가능성을 단정해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있는 외상은 물에 있다보면 부딪혀 생길 수도 있는 상처”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진행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부검이 끝난 뒤 1일 오후 4시부터 5일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손씨의 어머니는 취재진에게 “저희 아들을 찾으려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학교 친구의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선 뒤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이튿날 오전 실종됐다. 손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는 오전 4시 30분쯤 홀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깨어났을 때 주변에 손씨가 있었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하면서 기동대·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수색선 등을 동원해 엿새 동안 한강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손씨의 부모와 친척, 지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그를 찾는 글을 올리고 매일 한강공원에 나와 수색 상황을 지켜봤다. 이들은 전단지 수천 장을 인쇄해 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20곳에 배포했고, 현수막도 공원 곳곳에 걸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영상]한강 실종 대학생 유족 “뒤통수에 깊은 외상 있어”…국과수 1일 부검

    [영상]한강 실종 대학생 유족 “뒤통수에 깊은 외상 있어”…국과수 1일 부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1)씨의 시신 후두부에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부검에 동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는 5월 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서 손씨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실종된 손씨는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실종 지점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승강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씨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시신 검안이 진행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검안의로부터 아들의 뒤통수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에 5cm 정도 깊게 팬 외상 2개를 발견했다고 들었다”며 “부검을 통해 외상이 생긴 시점과 원인, 사망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만난 손씨의 아버지는 “시신 검안이 끝난 후 경찰과 대화해 곧바로 시신 부검에 동의했다”면서 “검안의는 시신이 물에 불은 정도로 보면, 물에 빠진 시점이 실종 당일인 25일 오전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경찰은 뒤통수에 생긴 외상만으로는 타살 가능성을 단정해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 있는 외상은 물에 있다보면 부딪혀 생길 수도 있는 상처”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진행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부검이 끝난 뒤 1일 오후 4시부터 5일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손씨의 어머니는 취재진에게 “저희 아들을 찾으려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학교 친구의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선 뒤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이튿날 오전 실종됐다. 손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는 오전 4시 30분쯤 홀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깨어났을 때 주변에 손씨가 있었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하면서 기동대·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수색선 등을 동원해 엿새 동안 한강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손씨의 부모와 친척, 지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그를 찾는 글을 올리고 매일 한강공원에 나와 수색 상황을 지켜봤다. 이들은 전단지 수천 장을 인쇄해 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 20곳에 배포했고, 현수막도 공원 곳곳에 걸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정청래, “문자행동하는 권리당원 20만 넘어”

    정청래, “문자행동하는 권리당원 20만 넘어”

    같은 당 조응천 의원 직격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0일 “민주당에 문자 행동을 하는 당원과 지지자가 2000명에 불과하다는 주장은 무지의 소치”라며 같은 당 조응천 의원을 직격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00명 정도로 그 정도의 문자를 보낼 수 없다. 특정 소수가 아니란 말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에 나와 “2000명 되는 강성지지층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관여를 해서 권리당원 70만명의 목소리가 다 묻혀버린다”고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내 예상으로는 80만 권리당원 중 폭넓게 잡아 20만명은 넘는다”고 반박했다. 또 “문자 행동은 국회의원의 무지와 오판, 게으름을 일깨우는 죽비다. 일종의 간접민주주의의 보완재 역할”이라며 강성 당원을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김해영 전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 방식의) 문자폭탄은 상대방의 의사를 억압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새로 구성되는 지도부는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문자 폭탄 문제에 대해 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지훈, 비연예인 여성과 10월 결혼 “기적 같은 일”(전문)

    이지훈, 비연예인 여성과 10월 결혼 “기적 같은 일”(전문)

    가수 겸 배우 이지훈(42)이 결혼을 발표했다. 30일 이지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지훈은 “이 분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지훈의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로 결혼식을 잡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서 준비할 계획이다. 이지훈은 예비 신부의 밝은 성격과 배려심,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훈은 지난 1996년 ‘왜 하늘은’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와 뮤지컬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MBN ‘로또싱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오는 6월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지훈이 SNS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43살(한국나이) 이지훈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우리의 삶이 하루빨리 회복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이 어려운 시간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이 분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관심과 사랑 주셨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저의 활동도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허은아 “문재인·조국·김어준 ‘3대 존엄’”…與 “색깔론 이을 기린아”[이슈픽]

    허은아 “문재인·조국·김어준 ‘3대 존엄’”…與 “색깔론 이을 기린아”[이슈픽]

    허은아, ‘文비난’ 전단 30대 청년 고발·조국 딸 의사 문제제기 與의원 고발 비판“3대 존엄 특징은 전 정권 최대 수혜자”신동근 “색깔론자 자격 충분, 앞날 기대”허 “색깔론 아님 할 말 없나, 좀스럽고 민망”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북한에 ‘최고존엄’ 김정은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문재인·조국·김어준 ‘3대존엄’이 있다”고 꼬집자 여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선인 허 의원을 언급하며 “색깔론 명백을 이을 기린아 자격이 충분하다. 앞날이 기대된다”며 조소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색깔론’, ‘전 정권 탓’ 아니면 할 말 없는 민주당”이라면서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표현을 빌려 맞받아쳤다. “대통령, 장관, 시급 100만원 진행자”“이 맛이 바로 ‘위선의 맛’”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을 비난한 청년은 대통령으로부터 고소장을 받고, 조국 전 교수 딸의 의사자격 문제를 지적한 우리당 김재섭 비대위원은 경찰로부터 조사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어 “김어준의 편파성을 지적하는 정치인들은 극성 지지자들에게 댓글과 문자로 엄포장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방송인 김어준씨는 비판해서는 안 되는 존재냐고 반문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허 의원은 “이들 대한민국 3대존엄 특징은 전 정권의 최대 수혜자들로 한 명은 대통령이 되고, 한 명은 법무부 장관이 되고, 또 한 명은 시급 100만원의 방송 진행자가 됐다”면서 “이 맛이 바로 ‘위선의 맛’인가 보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북한의 최고존엄 모독자에게는 ‘고사포’가 날라 오는데, 대한민국 3대존엄 모독자들에게는 ‘고’소장, 조‘사’장, 엄‘포’장 이라는 또 다른 ‘고사포’가 난사되고 있다”면서 “참 무서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文비판 전단’ 살포 30대 모욕죄 檢송치‘무자격자 조민’ 발언 김재섭 경찰 수사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문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30대 남성 A씨를 모욕,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19년 7월 국회의사당 분수대 인근에서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형법상 친고죄인 모욕죄는 피해자나 법정 대리인이 직접 고소해야 기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자신이나 문 대통령이 위임한 사람이 고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民)주주의는 사라지고 문(文)주주의만 남았다”고 비난하며 국민 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무자격자 조민’(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발언으로 고발 당해 경찰 수사가 개시된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을 엄중하게 다뤄줄 것을 수사당국에 부탁드린다”면서 “(한일병원에) 소위 무자격자라 불리는 조민씨가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비판한 것이 죄가 된다면 기꺼이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비대위 회의에서 “한일병원이 (도봉구의)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이라면서 “큰 병이 났을 때 갈 만한 곳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위 ‘무자격자’로 불리는 조민씨가 온다”고 발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수사당국은 조민의 (의사) 자격에 대한 진위도 소상히 밝혀내야 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의사로서 조민의 자격이 인정되고, 저의 명예훼손 혐의가 죄로 밝혀진다면 징역을 살더라도 기꺼이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신동근, 허은아에 ‘색깔론’ 비판하자허은아 “색깔론 아닌 정의론 문제,文지지율 29% 최저치, 민주당 덕분” 이와 관련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 의원의 SNS 글을 전언하며 “허은아 의원, 앞으로 기대(?)하겠다”면서 “국민의힘 안에서 색깔론의 명맥을 이을 스타가 될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고 비꼬았다. 이에 허 의원은 “신 의원님, 색깔론이라뇨? 그렇게 펼칠 프레임이 없으신가요? 정말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재반격했다. 허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청년이 대통령을 비난했다고 대통령에게 직접 고소당한 사건”이라고 되짚은 뒤 “색깔론이 아니고, ‘자유론’과 ‘정의론’의 문제이며 ‘국가론’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9%를 기록했다고 한다”라면서 “이 모든 것이 ‘색깔론’, ‘전 정권 탓’ 아니면 할 말 없는 민주당 덕분”이라고 일갈했다.文지지율 30%대 붕괴…29% 최저치부정평가 60%…‘부동산 정책 못한다’ 이날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처음으로 30%에 못 미친 2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차 조사(40%) 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주와 같은 60%를 기록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등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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