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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월드컵 본선 실패한 대표팀 전 감독 숙청…돌연 행방불명

    中, 월드컵 본선 실패한 대표팀 전 감독 숙청…돌연 행방불명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의 본선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던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리톄 전 감독이 사실상 숙청됐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리 전 감독이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이하 기율감찰위) 소속 기율검사팀과 후베이성 감찰위원회의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율감찰위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증거로 리 전 감독이 ‘엄정한 위법 혐의’로 고강도 감찰 대상이 됐으며 다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리 전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중국 대표팀 미드필더로 참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인정받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예선 과정 중이었던 지난해 12월 초유의 감독 교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후 두문불출했던 리 전 감독과 관련해 현지 매체들은 그의 실종설, 체포설, 숙청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중국의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축구 전문기자인 진윤은 리 전 감독의 행적과 관련해 “그가 공산당 간부들로부터 호출을 받고 집을 나선 직후 줄곧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전문 코치진들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의 마지막 날까지 리 전 감독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의 숙청과 실종설에 불을 지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표적인 축구전문가로 알려진 리쉬안은 자신의 SNS에 '중국 축구는 언젠가 다시 새 출발할 것이나, 그 전에 흐린 장막부터 먼저 겉어내야 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해 리 전 감독의 숙청설 의혹을 더욱 키웠다. 해당 글에 다수의 축구팬들과 누리꾼들이 ‘어떤 결말을 이야기 하는 것이냐’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에 대해 리쉬안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연극이나 관람하라. 월드컵이 시작되고 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알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축구협회 관계자는 “당 관계자 부름을 받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는 것이 리 전 감독의 마지막 행적이었다. 지금까지 누구도 그와 연락된 이들이 없다”고 폭로했다.  
  • “저 사람들, 코로나 테스트 했나” 월드컵 ‘노마스크’에 놀란 중국인

    “저 사람들, 코로나 테스트 했나” 월드컵 ‘노마스크’에 놀란 중국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된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이 자국과 다른 해외 분위기에 공분하고 있다.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중국과 달리 카타르의 경기장이나 다른 나라의 술집,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월드컵을 즐기는 축구 팬들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앞서 강도 높은 도시 봉쇄까지 할 정도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철저한 방역 규제를 해왔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일본이 독일에 2대 1로 역전하자 수많은 일본 축구팬들이 도쿄 시부야 교차로에서 열광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네티즌이 웨이보를 통해 쓴 “우리와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건가?”라는 게시글에 ‘좋아요’ 수천 개가 달렸다. “저 사람들은 코로나19 테스트를 한 것인가?”, “왜 마스크를 안 쓰지?”와 같은 댓글들도 있었다. 로이터는 월드컵 생중계로 인해 자국의 강도높은 방역 조치를 깨달은 일부 중국인들은 우울해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를 위해 강도 높게 시민들을 통제하고 있다. 로이터는 중국에서 이뤄지는 강도높은 인터넷 검열로 인해 이 같은 주장이 거세지면 월드컵과 코로나19 방역의 차이에 대한 게시물들이 차단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도 지난 22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위챗을 통해 이 같은 불만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의 방역 정책에 대해 질문을 적은 게시물은 위챗에서 가장 높은 10만건의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 글은 검열에 의해 삭제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이날 기준 3만 1987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12월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수도 베이징을 포함한 많은 도시에서 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 관련 “업무개시명령 실무검토 중”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 관련 “업무개시명령 실무검토 중”

    대통령실은 2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다양한 검토가 실무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발표하면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는 아무런 명분도 없으며 경제와 민생 회복을 바라는 국민 기대를 저버리는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업무개시명령은 경제의 파국을 막기 위한 비상한 조치인 만큼 현재 산업 부문별 피해를 확인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에 따라 국가 경제에 매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거나 우려가 있을 때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이 명령에도 현장에 복귀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 개시 명령을 거부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하려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일각에서는 오는 29일 정례 국무회의에 업무개시 명령안이 상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이 부대변인은 “그 (상정) 시기는 특정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밤 SNS에 직접 올린 글에서 “무책임한 운송거부를 지속한다면 정부는 업무 개시명령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 차주들이 무리한 운행을 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출정식에서 “한 달 내내 하루 12시간 이상을 일하고 겨우 생활비를 가져가는 화물노동자는 더는 죽음과 고통을 연료 삼아 화물차를 움직일 수 없다”며 “안전운임제만이 화물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제도”라고 말했다.
  • “한국 9번 누구야?”…월드컵 20분 뛰고 SNS스타 된 조규성

    “한국 9번 누구야?”…월드컵 20분 뛰고 SNS스타 된 조규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FIFA 랭킹 14위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후반 교체 출전으로 나선 조규성(24·전북)이 하루아침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조규성은 이날 후반 29분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조규성은 교체투입되자마자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때렸다. 후반 44분 끈질기게 볼 경합 과정을 펼쳐 경고를 받기도 했다.첫 월드컵 무대를 밟은 조규성은 추가시간 7분을 포함해 총 23분을 뛰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경기가 끝난 후 조규성은 곧바로 SNS스타가 됐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한국의 등번호 9번 선수가 누구냐’는 글이 영어·아랍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등장한 것이다. 조규성의 인스타그램도 불이 났다. 기존 4만여명에 머물렀던 팔로워 수는 실시간으로 늘기 시작해 25일 오후 4시 30분 기준 36만명을 훌쩍 넘겼다. 게시물은 5개뿐이지만 모든 글에 ‘좋아요’가 확연하게 늘었다. 또 자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듯 조금 어색하지만 애정 가득한 댓글도 넘쳐나고 있다. 조규성 역시 자신을 향한 관심을 알고 있지만 월드컵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동료 선수들도 계속 그 얘기를 한다”면서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경기장에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이것밖에 못 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며 “‘할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 “왜 이렇게 말랐어??” 신지 11kg 감량 후 근황

    “왜 이렇게 말랐어??” 신지 11kg 감량 후 근황

    전국 투어 중인 그룹 코요태 신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 마지막 독사진에 왜 때문에 셋 다 나온 거니? #코남매 곧 무대 올라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몇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 신지는 전보다 마른 모습이었다. 특히 겨울부츠를 신은 신지의 각선미가 돋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종민, 빽가까지 다른 코요태 멤버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신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코요태는 앞서 ‘LET’s KOYOTE!’ 콘서트 투어의 첫 개최지인 성남에 이어 대구 공연을 확정짓고, 지난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를 통해 대구 공연 티켓을 오픈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월드컵 본 中네티즌들 “왜 우리만 마스크 쓰냐” 분노 SNS글

    월드컵 본 中네티즌들 “왜 우리만 마스크 쓰냐” 분노 SNS글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본 한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 중국 네티즌은 지난 22일 소셜 미디어 위챗에 중국의 방역 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를 수신처로 ‘열 가지 질문(十問)’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홍콩을 포함해 세계의 여러 나라가 코로나19 이전처럼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즐기고 있는데, 중국 본토는 왜 여전히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통제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담겼다. 이 네티즌은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은 마스크를 쓰지도 않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요구하지도 않는다”면서 “그들이 중국인과 같은 행성에 사는 게 맞느냐. 코로나19는 그들을 해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 글은 10만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삭제됐다. 위챗은 ‘관련 규정 위반’으로 판단해 글 삭제는 물론 해당 글을 쓴 계정도 차단했다. 그러나 위챗의 조치에 중국 당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월드컵 경기장의 마스크 쓰지 않은 관중을 본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 정부의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광둥성에 기반을 둔 한 트위터 사용자는 “어떤 사람은 마스크 없이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데 한 달 동안 집에 갇혔거나 두 달 동안 캠퍼스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누가 내 인생을 훔쳤나? 말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려 중국 당국을 우회 비판했다.중국에서 ‘제로 코로나’를 내세운 엄격한 주민 통제가 3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중국 시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한 상태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재 중국 인구의 4분의 1 이상은 당국의 격리·봉쇄 등으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신규 감염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2만 975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감염자 수는 3만 1444명이지만 무증상에서 유증상으로 재분류된 중복 인원 1690명을 제외한 수치다. 이는 상하이 전체가 봉쇄됐던 지난 4월 13일의 종전 최고 기록인 2만 8973명보다 781명 많다.
  • ‘제로 코로나’ 中 폭스콘 노동자 경찰과 충돌

    ‘제로 코로나’ 中 폭스콘 노동자 경찰과 충돌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를 내세운 엄격한 주민 통제가 3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주민들과 경찰 간 충돌이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다.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 기지인 허난성 정저우의 폭스콘 공장에서도 노동자들이 끝 모를 봉쇄를 견디다 못해 폭력 시위를 일으켰다. 23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틱톡)·콰이쇼우 등에는 한밤중 폭스콘 노동자 수백명이 방역복을 입고 시위 진압 방패를 쥔 경찰과 대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은 경찰 앞에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자”라고 소리쳤다. 일부는 쇠파이프를 들고 “임금을 지급하라”고 외치며 공장 기물을 부쉈다. AP통신은 “시위 도중 한 노동자가 (누군가에게) 몽둥이로 맞은 뒤 끌려가고 회사 보안요원들이 도로에 누운 시위자를 발로 차는 영상도 게재됐다”고 전했다. 트위터에도 양측이 몸싸움을 벌이며 맞서거나 직원들이 의자 등을 집어던지는 영상이 올라왔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22일 밤부터 23일 오후까지 시위가 이어졌다. 폭스콘의 ‘눈 가리고 아웅’식 태도에 노동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임금 미지급에 대한 불만과 코로나19 감염 공포였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퍼지자 폭스콘 정저우 공장은 지난달 20일부터 외부와의 접촉을 전면 차단하는 ‘폐쇄 루프’ 방식으로 전환됐다. 24시간 공장 안에서 생활하는 상황이 길어지자 ‘여기서 감염되면 몇 달이고 병원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노동자 수만명이 공장 담을 넘어 탈출했다. 당황한 폭스콘은 “남아 있는 직원들의 시급을 대폭 인상하겠다. 집으로 돌아간 이들도 복귀하면 특별 상여금을 주겠다”며 제안했고, 상당수가 공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사측은 약속한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 음식과 의료 서비스조차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면서 노동자들이 폭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설명했다. ‘제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갈등 사례는 정저우뿐만이 아니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달 1일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에서 건장한 체구의 경찰 4명이 한 남성을 넘어뜨리고 팔을 꺾는 영상이 올라왔다.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남성이 격리 호텔을 나가려다가 무자비하게 진압당한 것이다. 방역 당국은 “폭력 사태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관련자들은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도 광둥성 광저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배달 음식을 받기 위해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려던 20대 여성 두 명이 손발이 묶이고 무릎을 꿇린 채 남성들에게 제압당한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됐다. 앞서 중국 당국은 이달 초부터 ‘정밀 방역’을 내세워 봉쇄 지역을 최소화하고 격리 기간을 단축했다. 그러나 감염병 확산 속도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23일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2만 8183명으로 집계돼 상하이가 장기 봉쇄됐던 올해 4월 13일의 역대 최고 기록인 2만 8973명에 근접했다.
  • 안선영, ‘4층 건물’ 건물주 됐다

    안선영, ‘4층 건물’ 건물주 됐다

    방송인 안선영이 약 4층 높이의 새 사옥을 공개했다. 최근 안선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새 사옥의 건설 현장을 공개하며 “dreams come true”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현장에는 약 4층 높이로 큰 면적을 자랑한다. 안선영은 방송인인 동시에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아들의 이름을 넣어 만든 ‘바로스코퍼레이션’으로, 상품 개발부터 유통, 온라인 마케팅 등을 하는 회사다. 안선영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새 사옥에는 휠체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높은 건축비 부담도 감수했다. 장애우도 고용할 계획이다”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예쁘면 끌고가”…시위대 女성폭행, 참다 못한 의료진이 폭로

    “예쁘면 끌고가”…시위대 女성폭행, 참다 못한 의료진이 폭로

    이란에서 ‘히잡 의문사 사건’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시위 도중 붙잡힌 여성이 구치소와 유치장 등에서 당국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미국 CNN은 이란 서부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반정부 시위 참가자와 인권단체, 병원 관계자 등을 취재한 결과 11명 이상이 구치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쿠르드계 이란 여성인 하나(가명)는 북서부 우르미아 한 경찰서 유치장에 24시간 갇혀 있다가 경찰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나는 “당시 유치장엔 여성 30~40명이 있었다”며 “13살, 14살 여자아이들도 있었는데 경찰관들이 예쁜 소녀들을 데려가 성적으로 유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들은 경찰관들에게 협박을 당해 자신들이 겪은 일을 말하는 걸 두려워했다”며 “성폭행을 당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진 소녀들도 있었다”고 말했다.“이란 당국자들이 성폭행”…의료진들이 폭로 CNN은 아미타 아바시(20)라는 여성을 또다른 피해자의 사연을 전했다. 아바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권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려 지난달 중순 알보르즈 카라지 지역에서 체포됐다. 아바시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정황은 한 병원 의료진의 증언으로 드러났다. 당시 아바시는 구금 중 이 병원에 실려 왔다. 아바시는 구치소에서 반복된 성폭행으로 장기 출혈이 발생한 상태였지만 경찰관은 의료진에게 “체포를 당하기 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진료 기록서를 쓰라”고 요구했다. 한 의료진은 “공포를 조장하려는 게 아니라 내가 본 것이 진실”이라며 “(성폭행)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글을 남겼다. 당국자들이 미성년 소년들을 성폭행했다는 피해 증언도 나왔다. 시위 중 붙잡혔다는 17세 소년은 교도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으며 다른 남자 피해자도 4명 더 있었다고 CNN에 말했다.반정부시위 참가자 300명 넘게 숨져…어린이도 다수 이란에서는 지난 9월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사망한 후 반정부 시위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아미니는 히잡 등 이슬람 율법이 요구하는 복장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경찰에 구금된 후 의문사를 했다. 경찰은 아미니가 지병인 심장마비로 자연사했다고 주장했지만 가족들은 고문을 당하고 죽었다고 반박했다. 유엔은 ‘히잡 의문사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300명 이상 사망했으며 이란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제러미 로런스 대변인은 “이란 31개 주 중 25개 주에서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숨진 사람이 나올 정도로 사망 사건은 전국적이며, 40명 넘는 어린이 희생자를 포함한다”고 전했다. 볼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주말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이란 시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보안군의 대응이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이 나라의 위기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홍콩 시위대 노래 영상 공유했다고…홍콩 경찰, 택배기사 체포

    홍콩 시위대 노래 영상 공유했다고…홍콩 경찰, 택배기사 체포

    한국에서 열린 국제 럭비대회에서 2019년 홍콩 반정부 시위대를 상징한 노래 ‘글로리 투 홍콩’이 울려 퍼졌던 사건과 관련해 홍콩 정부가 ‘끝장을 보겠다’며 추가 징계를 이어갔다. 홍콩 관할 당국은 당시 경기장 상황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재공유한 홍콩인 택배 기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해 구금했다고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22일 보도했다. 홍콩 관할 경찰국은 올해 42세의 남성 웡 모 씨가 지난 13일 한국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 럭비 세븐스시리즈 2차 대회 남자부 결승전 직전 국가 연주 시간에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 대신 ‘글로리 투 홍콩’이 울려 퍼진 영상을 재공유한 것은 엄연한 선동 행위라고 지목한 것. ‘글로리 투 홍콩’의 가사에는 민주주의와 자유는 물론, 홍콩 시위대의 대표 구호인 ‘광복 홍콩, 시대 혁명’ 등이 담겨 있다. 이 구호는 현재 홍콩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간주된다. 관할 경찰국은 웡 씨의 혐의에 대해 ‘홍콩 시위대의 노래가 국가(國歌) 대신 연주되는 것을 대중에게 거듭 상기시키기 위해 공유한 것은 국가와 국기를 모욕하고 분열을 조장하도록 하는 선동행위에 해당한다’면서 그가 홍콩 행정부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국은 21일 오후 웡 씨가 있었던 택배 창고를 급습해 그의 휴대전화와 PC 등 전자기기를 범죄 증거물이라고 지목해 압수 조치한 상태다. 또, 수사 과정 중인 관할 경찰국은 웡 씨의 SNS에서 최근 인천에서 있었던 홍콩시위대 노래 연주 파장 당시 ‘홍콩의 독립과 영광을 인정해준 한국과 인천시에 감사한다’고 적은 게시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웡 씨가 지난해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홍콩에서 강제되고 있는 중국식 방역인 제로코로나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명백한 분열, 선동죄에 해당한다고 관할 경찰국은 거듭 비판했다. 관할 경찰국 관계자는 “현재 근무처 현장에서 즉시 체포돼 구금된 웡 씨의 국가 분열죄, 선동죄 등이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그가 초범인 점을 고려해 최고 징역 2년 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 퓰리처상 여기자, ‘뉴욕 지하철 폭력 증가’ 우려한 亞여성 조롱

    퓰리처상 여기자, ‘뉴욕 지하철 폭력 증가’ 우려한 亞여성 조롱

    미 뉴욕 지하철 폭력 문제에 우려를 표한 아시아계 여성이 아프리카계 여성 언론인에게 조롱당해 논란이다. 이 언론인은 과거 흑인 인권 문제를 다룬 책을 써 퓰리처상을 받은 인물인데, 흑인 인권만 중요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교육 운동가인 이아틴 츄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 지하철에서 폭력 문제가 늘고 있다며 뉴욕 주지사와 뉴욕 시장에게 관심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플레이스 NYC’라는 학부모 단체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한 츄는 이 게시물에 “2달러 75센트(약 3700원)를 내고 탄 지하철에는 자신의 여자 친구를 때리겠다고 위협하는 난폭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가 무서워) 다음 정거장에 지하철을 갈아탔으나, 남은 시간 인파로 붐비는 객차 안에서 공중화장실에서 나는 소변 냄새를 맡아야 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와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을 언급했다. 츄는 다른 글에서도 뉴욕 주지사와 뉴욕 시장이 지난달 선거운동 중 아시아계 사람을 겨냥한 폭력 등 범죄가 늘고 있는 뉴욕 지하철에 경찰을 배치하곘다고 약속한 정부 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했다.그는 이후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니콜 해나존스(46) 뉴욕타임스(NYT)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게시글을 리트윗하고 “네, 네. 이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에서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썼다. 해나존스 기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흑인 인권 운동과 노예제의 역사를 다룬 책 ‘1619 프로젝트’를 써 지난 2020년 퓰리처상 논평 부분에서 수상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츄는 폭스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이 뉴욕 시민 역시 일상적으로 겪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도 해나존스 기자가 자신의 우려를 조롱했다며 다음과 같이 항변했다. 그는 “내 경험은 아마 뉴욕 시민 수천 명도 매일 겪고 있을 것이다. 나는 단지 트위터에 내 경험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그러나 당신(해나존스)은 내 경험을 조롱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당신이 최근 지하철을 타봤는지 모르겠지만, 수천 명의 시민은 내 경험과 비슷한 것을 봤다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데이터만 봐도 범죄가 크게 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뉴욕 시민이라면 많은 범죄가 단지 조금 귀찮다는 이유로 신고조차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수십 년간 뉴욕 지하철을 타온 츄는 지금이 역대 최악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은 80년대가 상황이 더 나빴다고 주장한다. 나는 80년대부터 지하철을 타왔는데 당시는 지금처럼 나쁘지 않았다”면서 “낮잠을 잘 수 있고 열차 안에서 숙제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츄의 말처럼 뉴욕 지하철에서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5월 한 남성은 한국계 여성 2명에게 정체불명의 액체를 던지고 아시아계를 반대하는 욕설을 퍼부은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에는 한 남성이 아시아인 커플을 보고 단지 마스크를 썼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상에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달 초 한 무리의 남성들은 한 아시아 남성에게 고무 총을 발사하고 주먹으로 폭행했다.
  • 서경덕 “일본 극우 네티즌, 욱일기 퇴치 캠페인에 메시지 테러”

    서경덕 “일본 극우 네티즌, 욱일기 퇴치 캠페인에 메시지 테러”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지난 21일 ‘전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극우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악성 메시지 테러를 당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언론 게키사카에 욱일기 방지 캠페인 소식이 기사화돼 야후재팬 메인 뉴스로 배치됐고, 극우 네티즌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로 테러를 했다”고 알렸다. 그는 “정말 유치하지 않은가”라며 “욱일기에 관련한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에 어떠한 논리로 반박을 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욕설일 뿐이다”라고 일갈했다.● “우리 태극기에 장난…이런다고 역사 안 바뀌어” 서 교수는 “특히 이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매번 우리의 태극기에 장난을 친다는 것이다”라며 “이런다고 욱일기의 역사적 진실이 바뀌는가. 참 딱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일침했다. 이어 “지금까지 국제기구나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욱일기 문양을 많이 없앴더니 일본 우익들이 저의 이 같은 활동에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며 “지난 월드컵 당시 일본과 세네갈의 조별리그 경기 때 욱일기 응원이 등장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또 욱일기를 꺼낸다면 즉각 FIFA에 고발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서 교수는 “또한 세계적인 논란거리로 만들어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日 네티즌이 보낸 비난 메시지 공개 서 교수가 이 글과 공개한 사진에는 태극기를 모욕한 그래픽, 야후재팬의 기사창,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착한, 번역기로 돌린 듯한 일본 네티즌의 비난 메시지가 보인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욱일기는 전범기가 아니다”, “한국 해군은 욱일기에 경례했다”, “거짓말쟁이 한국인”이라고 적는 등 서 교수의 활동을 힐난하고 있다.한편 서 교수는 앞서 지난 21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일본의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 교수는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부터 욱일기 논란은 있었으며 도하에 있는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사진이 걸려 현지 교민과 네티즌들의 항의로 철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 때도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일본 측 욱일기 응원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며 “즉각 저와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항의해 다른 사진으로 교체했다”고 돌아봤다. 서 교수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로 응원한다면 즉각 FIFA에 고발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리겠다”고 이미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서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욱일기가 문제의식 없이 쓰이는 일에 대해 “잘 몰라서 발생하는 일이다”라며 “무지에 의한 것으로, 자꾸 알려서 바꾸게 해야 한다. 그냥 말하는 것으로 해결이 안 될 수 있어 그간 욱일기를 썼다가 바꾼 전적들을 모아 사례집을 만들어 항의할 때마다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신상진 성남시장 검찰 송치

    ‘선거법 위반‘ 혐의 신상진 성남시장 검찰 송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및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신 시장과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 1명을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 신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지역 체육동호회 40여곳의 간부들과 간담회 형식의 모임을 한 뒤에 자신의 SNS를 통해 이들 동호회 회원 2만 여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모임이 이뤄졌고, 이 자리에서 해당 동호회 측의 지지 선언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할 때 신 시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진정서 등을 살펴본 뒤 관련자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신 시장 측은 “당시 간담회 형식의 모임은 성남시 체육회 간부 출신인 선거캠프 관계자가 지역 체육인을 모아 지지 선언을 하겠다며 방문해 만난 것으로, 신 시장은 덕담을 한 게 전부”라며 “문제가 된 SNS 글의 경우 선거캠프 자원봉사자가 올린 것이어서 신 시장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을 했다.
  • “중국 판다 죽었는데, 감히 안 슬퍼해?”…대만 총통에 비난 쏟아진 이유

    “중국 판다 죽었는데, 감히 안 슬퍼해?”…대만 총통에 비난 쏟아진 이유

    ‘판다 외교’를 통해 대만으로 건너갔던 판다 한 마리를 두고 대만 내부에서 불편한 싸움이 시작됐다. ‘판다 외교’는 중국이 다른 국가와 우호 및 협력을 증진할 때 상대국에 판다를 보내는 방식을 뜻한다. 판다는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이자, 국보급 대접을 받는 동물로 꼽힌다. 중국과 대만이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불편한 관계를 이어온 가운데, 중국은 2008년 대만에 판다 2마리를 기증했다. ‘퇀퇀’과 ‘위안위안’이라는 이름의 암수 한 쌍이었다. 두 판다의 이름을 합친 ‘퇀위안’은 현지어로 ‘한데 모이다’라는 뜻이다. 판다 두 마리는 지난 14년 간 타이베이동물원에서 생활해 왔는데, 수컷인 퇀퇀은 지난 8월부터 건강이 악화했다. 퇀퇀의 치료를 위해 중국과 대만은 힘을 합쳤다. 중국에서 전문가 2명을 파견하면서 퇀퇀의 회복을 위해 애섰지만 소용 없었다. 결국 퇀퇀은 죽기 직전까지 중국‧대만의 우호적인 관계를 상징해오다 19일 세상을 떠났다. 퇀퇀이 죽자 대만과 중국 전역에서는 애도가 쏟아졌다. 후진타오 전 주석과 판다 기증을 성사시켰던 롄잔 전 국민당 주석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퇀퇀의 죽음으로 비난받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 퇀퇀이 세상을 떠난 것에 슬퍼하는 대만과 중국 국민의 마음과는 별개로, 대만 정치권과 중국은 이를 다른 의도로 활용하고 있다. 퇀퇀의 죽음을 둘러싼 불편한 공방의 배경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챔프’의 죽음이 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6월 SNS를 통해 13년 동안 키웠던 반려견인 ‘챔프’가 죽은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곧바로 바이든 대통령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유감을 표한다”는 글을 남겼다. 실제로 차이 총통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자 동물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퇀퇀이 죽은 뒤 대만 정치권에서는 비난이 쏟아졌다. 미국 대통령이 기르던 개가 죽었을 때 애도를 표했던 차이 총통이 ‘중국의 선물’인 퇀퇀의 죽음에 대해서는 침묵했다는 것이다. 친중 성향 인사이자 국민당적을 가진 중국광보뉴스의 자오샤오캉 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이 죽자 애도를 표시한 차이잉원 총통은 판다 퇀퇀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서 “이데올로기가 최소한의 인간성까지 묻어버릴 수 있다는 게 슬프고 두렵다”고 비판했다. 대만 동화국립대학의 스정펑 교수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차이 총통이 퇀퇀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혀 중국과의 적대감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는 (퇀퇀의 죽음에) 아예 무관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바이든의 반려견이 죽었을 때에는 비위를 맞추려고 하더니, 퇀퇀에 대해서는 자기 일이 아닌 것처럼 대한다”면서 “차이 총통의 이런 행동은 매우 옹졸하다”고 덧붙였다.중국 당국의 입이나 마찬가지인 관영 매체도 이런 비판을 거들었다. 글로벌타임스는 “퇀퇀의 죽음에 관심이 없는 차이잉원 대신 대만 주민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면서 “양국(중국과 대만) 네티즌들은 미국 대통령의 개가 죽었을 때 애도했던 차이잉원이 퇀퇀의 죽음에는 무관심한 것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퇀퇀의 죽음을 정치적 논쟁으로 생각하다니, 슬프다” 발끈 대만 총통부는 이 같은 비난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장둔한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퇀퇀이 떠난 것에 대해 차이잉원 총통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이 퇀퇀의 죽음에 아쉬워할 때, 자오샤오캉 대표는 이를 정치적 논쟁으로 생각한다는 게 슬프고 무섭다”고 말했다. 중국과 대만은 수 년째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제20차 당대회 때 3연임을 확정지으면서,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포기 약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또 당대회 폐막식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헌법인 당장(黨章·당헌)에 “대만 독립을 단호히 반대하고 억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명기됐다. 이후 중국 안팎에서는 시 주석이 집권 3기에 대만 문제와 관련, 강경 기조를 견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졌다.
  • 카타르의 불만 폭주 ‘컨테이너 숙박시설’ 알고보니 ‘메이드 인 차이나’

    카타르의 불만 폭주 ‘컨테이너 숙박시설’ 알고보니 ‘메이드 인 차이나’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1박당 숙박료가 200달러(약 27만 원)으로 책정된 숙박시설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카타르에서 마련한 일명 ‘팬 빌리지’로 불리는 숙박시설이 고가의 숙박료 대비 열악한 시설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는 불만을 담은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다. 리오넬 메시의 팬임을 자처하며 월드컵 직관을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카타르를 찾았다고 소개한 익명의 한 중국인 남성은 “컨테이너 형식으로 지어진 간이 숙박 시설이 사막 한 가운데 있어 거대한 모래 바람을 전혀 막지 못하고 있다”면서 숙소 내외부의 열악한 환경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컨테이너 숙소에는 비좁은 공간에 침대 1개와 에어컨, 초소형 냉장고, 간이 협탁 등이 전부였다. 해당 영상이 폭로된 직후 중국 SNS에서는 ‘각 국가를 탈출한 난민들을 위한 난민촌이냐’, ‘수백조원을 쏟아부었다는 카타르 월드컵의 수준이 겨우 이 정도라면 해외에서 비싼 돈을 쓸 각오를 하고 찾은 방문객들의 지갑이 과연 열리겠느냐’는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됐다. 또 다른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은 사막 한 가운데에 지어진 전통적인 아랍 텐트 형식의 숙박시설도 논란을 부추겼다. 아랍 유목민들이 주로 이용했던 전통 베두인식 텐트에 입실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중국인 남성이 등장해 현지의 조악한 숙박 시설에 대한 불만을 연이어 폭로했다. 특히 해당 시설의 경우 1박당 숙박료가 무려 420달러로 책정돼 현지 유명 호텔 숙박료보다 더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더 큰 논란은 이 같은 현장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로가 있은 직후 지펴졌다. 열악한 시설로 비판의 중심에 선 컨테이너 형식의 숙박시설이 다름 아닌 ‘메이드 인 차이나’로 확인된 것. 중국 매체 중화망(中华网) 등은 카타르 현지에 배치돼 실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팬 빌리지 내의 컨테이너 6000여 개가 중국에서 제조, 수출된 주요 상품이라고 22일 대대적으로 보도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1개의 컨테이너 당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팬 빌리지 시설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중국 광둥성과 저장성 등에서 제조됐다. 중국은 앞서 1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 간이 숙박시설을 기부, 현재 카타르 현지에서 이 중 6000개가 사용되기 시작했던 것. 해당 컨테이너는 월드컵이 폐막한 직후 케냐 등 난민 전용 숙박 시설로 무료 기부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목민들이 주로 이용했던 전통 베두인식 텐트 내부의 침대, 소형 소파, TV, 옷장, 샤워 부스 등의 시설물 역시 중국산 제품으로 확인됐다. 
  • [월드컵]‘미라클 손’ 우루과이전 손흥민 돌아온다

    [월드컵]‘미라클 손’ 우루과이전 손흥민 돌아온다

    손흥민이 돌아온다. 기적과 같은 회복력을 보이며 우루과이 전에 출전 전망이다. 이제 그를 ‘미라클 손’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 22일(현지시간) 손흥민(토트넘)은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대비한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검정색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다. 이제까지 손흥민은 훈련하면서 마스크를 자주 만지작 거리는 듯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1일부터는 모습이 사뭇 다르다. 마스크에 적응한 듯 어색함이 없을 뿐더라 가벼운 헤더까지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마디로 ‘머리’를 써도 될 만큼 부상에서 회복 됐다는 뜻이다. 지난 2일 부상을 당한 후 20일 만이다. 이 정도면 ‘울버린급 회복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루과이전까지 남은 훈련 횟수는 이제 두 차례 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점점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손흥민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24일 우루과이전 출전은 이제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먼저 손흥민 스스로 의지가 강하다. 그는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운동복을 입고 결연한 표정으로 걸어나가는 짧은 영상을 올리면서 “준비는 끝났다. 다시 내 가장 큰 꿈을 좇을 시간”이라는 짧은 출사표를 올렸다. 이 글은 본 전 세계 팬들은 각각 자신의 언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도 “팬들에게 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면 그 정도 리스크를 충분히 가져가야 한다”며 강한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문제는 황희찬(울버햄프튼)이다.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훈련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전날 공개 훈련에서도 다른 선수들과 달리 사이클을 탔다. 상황에 따라선 우루과이전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다.황희찬의 돌파력은 벤투호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특히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황희찬의 측면 돌파는 발이 느린 우루과이 수비라인을 찌는 창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벤투호의 많은 선수들이 첫 골의 주인공으로 황희찬을 뽑은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권창훈(김천)과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등이 윙어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벤투호 돌격대장’ 황희찬이 빠진다면 안그래도 버거운 4강 후보 우루과이를 상대하기가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 송민호, 갑작스러운 부친상…빈소 지켜

    송민호, 갑작스러운 부친상…빈소 지켜

    위너 멤버 송민호가 부친상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위너 멤버 송민호의 부친께서 별세하셨다”라며 “유가족 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진심을 다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송민호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발인은 23일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팬들은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 “슬픔을 잘 추스리고 다시 활발한 민호로 돌아오길”  “아버지도 하늘에서 아들보며 행복하실 것”이라며 위로의 글을 남기고 있다.
  • 손흥민 “준비 끝났다”… 우루과이전 출장 유력

    손흥민 “준비 끝났다”… 우루과이전 출장 유력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우루과이전에 대한 출전 의지를 다시 밝혔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운동복을 입고 결연한 표정으로 걸어나가는 짧은 영상을 올리면서 “준비는 끝났다. 다시 내 가장 큰 꿈을 좇을 시간”이라는 글귀를 썼다. 올린 영상은 손흥민이 과거에 촬영했던 맥주 회사 광고의 일부였지만 멘트가 심상치 않다. 우루과이전을 불과 사흘 앞 둔 시점에 출사표 같은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SNS 계정에는 그의 전 세계 팬들이 각각 자신의 언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당했다. 그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서둘러 수술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손흥민은 현재 안면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그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처음에 불편한 모습을 보이던 안면보호용 마스크에도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축구선수는 항상 리스크를 감수하고 뛴다. 감수는 제가 한다. 팬들에게 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면 그 정도 리스크를 충분히 가져가야 한다”며 확고한 의지를 표했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맞대결은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주장 손흥민이 첫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뛸 수 있다면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노리는 벤투호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 ‘마약 파문’ 로버트 할리, 모친상 2년여만에 미국행

    ‘마약 파문’ 로버트 할리, 모친상 2년여만에 미국행

    방송인 하일(64·미국명 로버트 할리)가 모친상 2년 만에 부모의 미국 묘소를 찾았다. 하일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머님, 아버님 죄송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죄송합니다, At my parents #graveside #후회 #로버트할리 #로버트할리가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게시물에는 하일이 미국 유타주의 공동묘지를 방문해 부모 묘소에 꽃다발을 내려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다른 영상 속에서는 묘비를 쓰다듬고 있다. 하일은 지난 2019년 서울 은평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명령받았다. 하일은 이듬해 모친상을 당했지만 해당 범행으로 미국에서 비자취소결정을 받아 현지에 갈수 없었다. 그는 지난 2020년 3월 초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저의 어머님이 (지난 주) 수요일 세상을 떠났다”라며 “미국 정부가 저에게 비자를 안 줘서 장례식에 못 간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하일은 1958년생으로 미국 유타주 출신 국제변호사다. 1997년 한국에 귀화해 유쾌한 경상도 사투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박주호 아내’ 안나, 암 투병 고백

    ‘박주호 아내’ 안나, 암 투병 고백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울아산병원 암 병동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안나는 영어로 “제가 특별히 표현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분들은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견뎌낼 수 있도록 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단 한 번도 길을 잃은 적이 없다. 여러분들의 경험과 따뜻한 마음에 이끌렸다. 여러분은 내 행복의 일부”라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제가 소통이 부족함에도 우리 가족을 계속 사랑해주신 분들께 저의 침묵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지난 6개월간 소통이 뜸했던 이유를 밝혔다. 안나는 “(암 치료 때문에) 행복한 모습을 유지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틀렸다. 저는 매우 행복하게 지냈다”며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어 줘 감사드린다. 최대한 건강해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선 치료는 차치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라며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나는 다시 한국어로 “수험생분들 수능은 어땠어요?다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있을 도전들도 힘내세요! 우리 할 수 있죠?”라고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나의 암 투병 소식에 네티즌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스위스 태생인 안나는 1991년생으로 만 31세다. 4살 연상의 축구선수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양, 아들 건후 군과 진우 군을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찐건나블리’네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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