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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들 얼굴까지 공개” 대전교사 학부모 폭로 계정, 무분별한 신상털이

    “자식들 얼굴까지 공개” 대전교사 학부모 폭로 계정, 무분별한 신상털이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에게 지속해서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등장했다. 교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괴롭힘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여론이 커진 것은 맞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11일 SNS 인스타그램의 한 계정에는 ‘24년 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라는 소개 글이 적혀 있었다. 전날 생성된 이 계정에는 대전 교사 사망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대전지역 학부모 가족의 얼굴 사진과 함께 전화번호, 주소, 직업, 사업장을 표시한 게시물 40여 건이 등록됐다. 계정 운영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방법으로 그들의 잘못을 일깨워주고 싶다”며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뿌리 뽑고 싶다”고 밝혔다. 운영자는 글을 내리지 않으면 신고하겠다는 일부 누리꾼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해볼 테면 해봐라 나는 만 10세 촉법소년”이라고 나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계정은 하루 만에 715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기며 폭발적인 반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공개 수위가 너무 지나치다는 반응과, 관련 없는 학부모 역시 가해자로 지목되는 2차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 나아가 나쁜 사람을 응징하겠다는 동기를 설정하고 직접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기 있는 시민으로 스스로 나서 소위 홍길동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설 교수는 “일련의 사건 수사 상황을 국민들이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며 더욱 이 계정에 환호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사실이라고 믿고 올리는 게시글조차 사실이 아닐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며 “이로 인한 제2,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본인이 취합한 정보를 경찰 등 공권력에 전달하는 게 어땠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 제니가 올린 SNS, 28억원 가치 가져…콜라보는 900억 이익

    제니가 올린 SNS, 28억원 가치 가져…콜라보는 900억 이익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미국 패션 전문지 ‘우먼스 웨어 데일리’(WWD)가 선정한 ‘2023년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에 선정됐다. WWD는 지난 6일 2023년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는 다양한 유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국내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WWD는 제니를 독일의 패션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가 2019년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샤넬 뮤즈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가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한 캘빈 클라인 관련 게시물이 210만 달러(약 28억원) 가치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또 캘빈 클라인과 제니의 콜라보 캠페인이 6800만 달러(약 907억원) 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WWD는 지난 파리 패션위크 때 제니의 MIV는 450만 달러(약 60억원)로, 파리에 온 전체 셀럽 중 제니의 비중이 17%에 달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마케팅 플랫폼 론치메트릭스가 개발한 MIV는 인플루언서가 SNS 전반에 노출돼 청중에게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금전적 가치로 환산한 지표다. 제니는 WWD에 “저는 다방면의 패션을 좋아한다. 영감은 항상 변한다. 70년대, 80년대, 90년대 모든 것의 팬”이라면서 “우리는 노래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내가 입는 옷도 조화를 이루어야 하므로 모든 것이 나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성은 자신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는 사실과 자신의 가치를 알면 강력해질 수 있다. 특히 나와 같은 업계에서는 내가 믿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자유롭게 창의적이고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강력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한편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명단에 포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WWD의 게시물 링크를 공유했다.
  • “도와준 유일한 사람인데…” 양부모 무참히 살해한 아들

    “도와준 유일한 사람인데…” 양부모 무참히 살해한 아들

    미국의 한 부부가 입양 후 7년간 사랑으로 보살핀 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연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디마 타워(21)가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자택에서 양아버지 로비 타워(49)와 양어머니 제니퍼 타워(51) 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그는 현재 새러소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사건 당일 타워 부부의 이웃은 “누군가 집 문을 두드리며 ‘도와달라’고 소리 지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이웃이 문을 열었을 때는 핏자국만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피투성이로 머리를 맞대고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타워 부부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거실 소파, 안방 침대, 현관 등 집안 곳곳에 피가 있었고, 부엌 싱크대에서는 피 묻은 수건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매우 소름 끼치는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면서 “폭력적인 공격이 여러 번에 걸쳐 장시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부부의 아들인 디마를 마주친 경찰은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디마는 이를 무시하고 양부모가 사준 차를 타고 도주했다. 이후 차를 버리고 숲속으로 도망친 그는 체포될 때까지 약 8시간을 숨어 있었다. 2016년, 우크라이나 보육원에서 입양한 아들 부동산 중개인이었던 타워 부부는 평소 깊은 신앙심으로 남을 도왔다고 한다. 과거 우크라이나로 기독교 선교와 봉사활동을 여러 차례 떠났는데, 디마를 만난 것도 2016년 우크라이나의 한 보육원에서였다. 당시 14세였던 디마는 엄마를 잃고 알코올 중독자인 아빠에게 버림받은 상태였다.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타워 부부는 디마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아버지 로비의 삼촌 워렌 린스는 “두 사람은 디마의 인생에서 디마를 도우려 한 유일한 사람이었다”면서 “디마를 친아들처럼 대했다”고 전했다. 어머니 제니퍼의 소셜미디어(SNS)를 보면 “매 순간 디마 너를 사랑한다”, “우리 삶에 널 주신 하나님과 널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생모에게 감사하다” 등의 글들이 다수 올라와 있었다. 셋이 웃으면서 찍은 사진도 게재돼있다. 린스는 디마가 처음부터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디마가) 복싱에 관심이 많아 보였지만 스포츠로서의 복싱은 원하지 않았다. 그저 누군가를 때리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디마는 학교에서도 자주 싸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로비가 디마에게 폭행당해 눈에 멍이 들었다. 이에 경찰이 출동했고 디마는 한동안 친척들이랑 지내야 했다. 그러나 타워 부부는 곧 디마를 집에 돌아오도록 했다. 린스는 “그만큼 부부는 디마를 사랑했다. 다 용서했고 원하는 걸 다 사줬다”면서 “모든 것이 전부 나쁘지는 않았지만, 디마는 이곳에 오기 전 이미 많은 증오를 품고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살해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부부의 이웃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이웃은 지역 언론에 “정말 착하고 상냥하고 좋은 부부였다. 요즘 시대에 정말 보기 드문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타워 부부의 장례비용을 위한 페이지도 개설돼 있다.
  • 대전 교사 발인 날, 학부모 음식점 ‘영업중단조치’…“화난 시민의 힘 통했나”

    대전 교사 발인 날, 학부모 음식점 ‘영업중단조치’…“화난 시민의 힘 통했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교사의 발인이 있던 9일 가해 학부모의 한 명이 운영하는 모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본사에 의해 영업중단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음식점의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날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해당 가맹점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 중”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내용이 확인될 때까지 영업중단 조치를 취했고, 향후 사실관계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음식점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해 있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Y 초등학교 교사 A(42)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는 소식이 지난 7일 전해진 뒤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이 음식점 등 가해 학부모 가게 두 곳의 정보가 공유돼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네티즌과 주민 등은 두 사업장에 대한 온라인 후기 별점을 1점으로 떨어뜨리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후기에는 “선생님 자살하게 만든 학부모 4명 중 한 분이 여기서 일하는 사장님이라고 들어서 구경 와봤습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뿌린 대로 거둔다” 등 가해 학부모를 향해 비난의 글을 쏟아냈다. 지난 8일 밤에는 해당 음식점 앞에서 일부 시민이 계란, 밀가루, 케첩을 뿌리는 등 ‘음식물 테러’를 가했다. 가게 출입문에는 시민들의 항의 쪽지가 가득 붙어 있다. 일부 시민은 직접 이곳을 찾아 ‘당신이 죽인 겁니다’ ‘살인자’ ‘아까운 우리 선생님을 살려내라! 악마들아!’ 등 비난 쪽지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항의 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학부모는 이 가게를 한 부동산 중개사이트에 ‘급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매 사유는 “신규 사업 진행 등의 이유로 부득이 협의를 통해 (이 가게의) 양도·양수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A씨는 2019년 유성구 K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중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아동학대 관련 고소를 당한 과정을 지난 7월 대전교사노조 초등교사노조가 실시한 교권 침해 사례 모집에 직접 작성해 제보했다. A씨는 제보의 글에서 “2019년 1학년 담임을 맡았을 때 반 학생 중 4명이 교사의 지시에 불응하고 같은 반 학생을 지속해서 괴롭혔다”고 밝혔다. A씨는 아동학대로 고소한 학부모의 자녀 B군에 대해 “학기 초부터 교실에서 잡기 놀이를 하거나, 다른 친구의 목을 팔로 졸라서 생활 지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B군은 수업 중 갑자기 소리를 쳐 이유를 물었지만 대답을 안 하고 버티거나 친구를 발로 차거나 꼬집었다. 이에 A씨가 4월 B군의 부모와 상담했는데 B군 부모는 “선생님이 1학년을 맡은 적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로도 B군은 친구를 꼬집거나 배를 때리는 등 괴롭히는 짓을 거듭했다. A씨는 제보의 글에서 “B군이 급식을 안 먹겠다며 급식실에 누운 채 버텨서 일으켜 세웠는데 10일 후 B군의 엄마가 ‘아이 몸에 손을 댔고, 전교생 앞에서 아이를 지도해 불쾌하다’고 항의 전화를 했다”고 적었다. 이후에도 B군은 ‘수업 중 지우개·종이 씹기 및 색종이 접기’ ‘친구 꼬집기’ ‘교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버티기’ 등을 했고, 2학기 때는 친구 배를 발로 차고 뺨을 때려 A씨는 교장에게 지도를 부탁했다. A씨는 “다음날 B군 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와 사과를 요구했는데 교장·교감은 도와주지 않았다”고 썼다. A씨는 B군 부모에게 “잘못된 행동을 지도하려 했을 뿐 마음의 상처를 주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으나 B군 부모는 그해 12월 2일 국민신문고와 경찰서에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A씨는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요청했으나 거부되자 ‘무혐의’ 나기까지 10개월간 혼자 긴 싸움을 해야 했다.A씨는 ‘언제까지 이렇게 당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교권상담 신청 메일을 보내며 “3년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스스로 다독였지만, 서이초 선생님 사건을 보고 공포가 떠올라 계속 울기만 했다”고 적었다. 이날 오전 대전의 한 장례식장에서 있은 A씨의 발인식에는 졸지에 엄마를 잃은 A씨의 어린 두 자녀가 영정 앞에 나란히 서 A씨의 남편, 친정 및 시부모 등 유가족과 조문객들의 마음을 무너져내리게 했다.
  • “계좌에 1만원씩 입금”…226회 스토킹한 30대男

    “계좌에 1만원씩 입금”…226회 스토킹한 30대男

    헤어진 연인이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계좌에 1만원씩 입금하는 등 스토킹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9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전 연인 B씨(30)에게 1만원씩 입금하면서 입금내역란에 ‘카톡풀어봐’라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보내는 등 226회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8년 전 교제하다가 헤어진 B씨가 결혼한 후 A씨의 전화번호를 차단하자 이같은 행동을 벌였다.법원은 모바일 쿠폰을 보낸 행위 등도 모두 스토킹으로 판단했다. 스토킹처벌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일으키면 스토킹 행위로 본다. 직접 접근해 따라다니거나 주거지에서 기다리고 지켜보는 행위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물건이나 글이나 말, 부호, 음향, 그림을 보내는 것도 포함된다. 휴대전화·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원치 않는 연락을 하고 괴롭히는 행위인 온라인 스토킹도 처벌할 수 있는 것이다. 재판부는 “결혼해 혼인생활 중이던 피해자의 상황까지 고려하면 피해자는 상당한 불안과 공포를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결국 피해자가 그 혼인생활에서 겪은 피해도 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내가 조디 포스터랑 사진을 ㅎㄷㄷ”…SNS 올린 정용진

    “내가 조디 포스터랑 사진을 ㅎㄷㄷ”…SNS 올린 정용진

    “내가 조디 포스터랑 사진을 찍다니 ㅎㄷㄷ”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다음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내가 조디 포스터랑 사진을 찍다니 ㅎㄷㄷ’이라는 글과 함께 조디 포스터와 찍은 사진 2장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 대표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인, 방송인 등 5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식 신세계 대표와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명품 브랜드 담당 임원들도 참석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프리즈 서울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분더샵 청담 지하 1층에는 신세계 갤러리를 마련해 프리즈 서울 행사의 전시장으로 쓰고 있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약(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지난 6일 개막했으며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이사가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정 총괄사장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년 만이다.
  • ‘둘째 임신’ 이민정, 가죽 재킷으로 임산부 스타일링 완성

    ‘둘째 임신’ 이민정, 가죽 재킷으로 임산부 스타일링 완성

    최근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한 배우 이민정이 근황을 전했다. 8일 이민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9월이다.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햇빛은 눈이 부시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모자와 가죽 재킷,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새다. 이민정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 준후군을 얻었다. 이후 8년 만인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사람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 달동네간 회장님…“감탄했다”며 3번이나 구매한 차는

    달동네간 회장님…“감탄했다”며 3번이나 구매한 차는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기아 경차인 ‘레이’를 극찬하는 글을 올렸다. 박 전 회장은 SNS에 “(봉사를 다닐 때) 골목길이 비좁고 주차도 아주 어려운 동네를 다녀도 걱정이 없다”라면서 “주방서 만든 반찬을 배달하느라 레이를 탈 때마다 감탄에 감탄한다”라고 언급했다. 박 전 회장은 소형차임에도 적재 공간이 넓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레이가) 소형차이지만 실내가 워낙 넓고 천정이 높아 아주 쾌적하고 짐이 한없이 들어간다”라면서 “게다가 뒷문 중 하나는 슬라이딩 도어(미닫이문)라 좁은 골목에서 차에 타고 내리는 데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문까지 열면 차 한쪽이 완전히 개방돼 무슨 물건이든 쉽게 드나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 회장에 따르면 그는 기아 레이를 3대째 구매해 운행 중이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만든 자동차 중 정말 칭찬받고 상 받아야 하는 차가 기아 레이”라면서 “우리나라 환경에 가장 필요한 차를 참 안성맞춤으로 잘 만들었다”라고 호평했다. 기아는 2011년 12월 레이를 출시하고 올해 8월까지 누적 36만 9562대를 판매했다. 앞서 박 전 회장은 2021년 11월 두산그룹 경영 일선에서 모두 물러났다. 2022년 3월 두 아들(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이 보유하던 주식도 전량 매각하고 그룹에서 완전히 손 뗐다. 현재는 컨설팅 회사 벨스트리트 파트너스를 세우고 박재원 전 상무와 일을 함께 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사장을 맡은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구호사업 등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당시 재계 관계자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박 전 회장이 과거 수녀복 방석을 베개로 만들거나, 낡은 수레로 십자가를 만들어 전시했던 것처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홍준표 “정권 내내 이재명 수사”…李 “초심 잃지 않을 것”

    홍준표 “정권 내내 이재명 수사”…李 “초심 잃지 않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다섯번째 검찰 출석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정권 교체 후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비리 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됐다”며 여야 정치권과 정부, 검찰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자고 일어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공격만 나라의 중요 뉴스로 독차지했다. 그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며 “제발 이번에는 결론을 내고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 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거야 원 이재명 대표 비리 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으니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라며 “이러다가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 수도 있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단식 9일째를 맞은 이 대표는 “민주주의 파괴에 치열히 맞서 싸웠던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 “많은 분께서 단식하는 모습을 보며 2016년 성남시장 시절의 단식 투쟁이 떠오른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돌이켜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민주주의가 밥 먹여준다’는 초심으로 시작한 단식이었다. 지방자치를 지켜내는 것이 국민의 삶을 위한 길이라는 2016년의 믿음, 민주주의가 무너져 민생이 무너지고 있다는 2023년의 믿음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정치인의 초심은 나침반 바늘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나아갈 길을 알려준다. 민주주의 파괴에 치열히 맞서 싸웠던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당당히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지원, 해남 전입 본격 총선 채비

    박지원, 해남 전입 본격 총선 채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완도,해남,진도 총선 출마를 본격화 하면서 해남에 주공아파트(18평)를 계약하고 지난 7일 주소를 이전, 전입 신고를 마쳤다. 박지원 전 원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도,해남,완도를 방문했으며 8일부터 10일까지 명량축제를 관란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는 완도를 방문하는 등 주말이면 지역에 상주하면서 주민들과 소통을 넓힐 계획이다. 박 전 원장은 지난 3일 고향 출마에 대해서 “그동안 나라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일했고 이제 수구초심 고향 발전을 위해서 왔다. 고향이 너무 따뜻해서 좋고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지금까지 해남 5천명과 완도 2천명 등 모두 7300여 명에게 전화 통화로 민심을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건강우려에 대해서는 “건강, 나와서 같이 뛰어보자.”며 자신감을 보이고 “고향 지역민들과 함께 확실하게 지역을 발전시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현재 민주당 고문으로 이재명 대표가 특별 복당을 허가했기 때문에 패널티가 사라졌으며 2022년 12월 19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복당이 승인됐다. 특히, 박 전 원장은 지난 8월 24일 오마이뉴스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서 ‘박지원이를 빼고 누구를 공천주냐’ 하면서 공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사즉생 생즉사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삽니다’며 이재명 대표 단식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지난 6일 오후 이재명 대표 단식현장을 방문했다.
  • 김정은-푸틴 만나면?… “北의용군 우크라 파견” 러 전문가 전망

    김정은-푸틴 만나면?… “北의용군 우크라 파견” 러 전문가 전망

    친크렘린계 러시아 정치 전문가 북러 정상회담 관측“김정은 방러 성사시 대북제재 해제 선언 예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김 위원장의 방러가 실제 성사되면 러시아가 대북제재 해제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친크렘린계 러시아 정치 전문가가 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여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으로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정치학자 세르게이 마카로프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 위원장의 방러 결과를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글에서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면 러시아가 대북제재 해제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북한 탄약의 대량 공급,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식량 공급과 일련의 군사기술 이전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러시아가 대북제재 해제를 선언하고, 동시에 양측이 북한의 대러 무기 공급과 러시아의 대북 식량 및 군사기술 지원에 대해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북한과의 무기 및 군사기술 거래는 러시아도 승인한 바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의해 금지돼 있다. 하지만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해 대북제재 해제를 선언하면 북러 간 무기 거래도 가능하다는 것이 마카로프의 분석이다.마카로프는 이어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군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을 파견하는 문제도 논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상돼온 일”이라며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는 북한 의용군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러시아 매체 ‘루스카야 베스나’(러시아의 봄)는 지난 3월 말 북한 의용군 부대가 러시아 편에서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 동부 ‘특별군사작전’ 지역으로 파견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매체는 북한의 보병과 포병이 자체 무기와 포탄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투입될 것이라면서, 러시아 측에선 이들과의 작전 공조를 위해 한국어를 구사하는 장교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4일 자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이르면 이번 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고 무기 거래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NHK방송도 7일 러시아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 양국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의 회담 개최를 위한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실제로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이달 10~13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에서 열리는 연례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 유력시된다. NHK에 따르면 양국 정상이 러시아 극동 군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 “생활비 아꼈다” 현금 5000만원 두고 사라진 기부천사

    “생활비 아꼈다” 현금 5000만원 두고 사라진 기부천사

    경기 수원시는 익명의 기부자가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수원시장은 기부자를 수소문하고 나섰다. 수원시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쯤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중년 여성이 광교2동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 민원대에 종이봉투를 올려놓고 말없이 센터를 떠났다. 봉투에는 고무줄로 묶은 5만원권 뭉치와 손 편지가 들어있었다. 이 여성은 편지에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며 광교에 살고 있다. 생활비에서 아껴 여러 해 동안 적금을 들어 5000만원을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러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수원시는 이 여성이 두고 간 성금을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교2동 정숙미 행정민원팀장은 “간식을 두고 가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 큰돈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기부자의 뜻대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소셜미디어(SNS)에 “생활비를 아껴 여러 해 동안 모은 돈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기부자님의 편지에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 5000만원을 두고 가신 시민을 찾는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익명 기부자)뜻에 따라 (성금이)정말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 기모노 입은 女 체포했던 중국 “민족감정 해치는 옷 입으면 구류”

    기모노 입은 女 체포했던 중국 “민족감정 해치는 옷 입으면 구류”

    중국 정부가 ‘민족정신을 훼손하는 의상’을 착용했을 때 최대 15일 구류에 처하는 법률 개정안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중국에서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비판받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최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촉각을 세우고 있는 일본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정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안관리처벌법’(개정 초안)을 발표했다. 당국은 오는 9일까지 주민 의견을 구하는데, 이 법률 개정안은 시험 부정행위, 다단계 판매, 대중교통 운전 방해, 무허가 드론 비행 등에 대한 벌칙 조항이 추가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 중에서 ‘공공장소에서 중화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고 감정을 해치는 의상·표식을 착용하거나 착용을 강요하는 행위’, ‘중화민족의 정신을 훼손하고 감정을 해치는 물품이나 글을 제작·전파·유포하는 행위’ 등을 위법 행위로 명시해 놓은 대목에 주목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최대 10일 이상 15일 이하의 구류와 함께 5000위안(약 91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다만 ‘중화민족 정신을 훼손하는 의상’이나 ‘중화민족 감정을 해치는 글’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는 나타나 있지 않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내에서 이 개정안을 두고 ‘이제부터 외국에 대한 좋은 말을 하면 안 된다’, ‘모든 수입이 금지될 것이다’라고 조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법으로 허점을 막는 것은 좋은 일이다’, ‘사악한 세력은 반드시 금지돼야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오염수 방류한 일본 겨냥했다는 해석도” 일각에서 이 개정안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일본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 내 반일 감정에 호응하는 개정안이라는 것이다. 대만의 중국 반체제 인사인 공위젠은 RFA에 “새로 추가된 ‘국민정서 훼손 금지’ 조항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인해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것과 반드시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에서는 기모노를 입었다가 ‘민족의 원한을 부추기는 옷차림’이라고 비판받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지난 2월 윈난성 다리시에서 중국인 여성이 기모노를 입고 관광지에 입장하려다 경비원으로부터 제지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장쑤성 쑤저우시에서도 한 여성이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다가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는 현장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중국 공안은 이 여성에게 “중국옷을 입었다면 아무 말도 안 했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은 기모노를 입고 있다. 중국인이 맞느냐”고 소리쳤다. 이에 여성이 “왜 고함을 치냐”며 항의하자 공안은 “공안과 말다툼하고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여성은 약 5시간 동안 경찰서에서 심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검열과 기모노 압수 등 부당한 일을 겪었고, 공안으로부터 해당 일을 온라인에 유포하지 말라는 경고도 들었다고 했다. 앞서 저장성 하이닝시에서도 한 여성이 기모노를 입고 거리를 걷다가 주민 신고로 공안이 출동하는 일도 있었다. 2021년 랴오닝성 다롄에서는 부동산 업체가 60억 위안(약 1조원)을 들여 일본풍 거리를 조성했으나 거센 비판 여론에 직면해 영업 시작 2주도 안 돼 문을 닫기도 했다. 한편 공위젠은 “이 개정안이 중국 내 민족주의 정서를 선동하고 있으며 중국인의 옷, 음식, 주거 및 교통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면서 “중국인들은 자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 중국인이 사는 시대…中정부, 노래에 이어 ‘전 국민 복장 단속’ 선포[여기는 중국]

    중국인이 사는 시대…中정부, 노래에 이어 ‘전 국민 복장 단속’ 선포[여기는 중국]

    중국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복장 단속에 나선다고 선포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의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입법부 상임위원회는 최근 국민의 정신에 해롭거나,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복장과 언어, 행동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시 최대 5000위안(한화 약 91만 원)의 벌금이나 15일의 구치소 감금 처벌에 처하는 내용의 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실제로 최근 상하이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구금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성소수자(LGBTQ)의 상징이 그려진 깃발을 배포하는 사람을 단속하고, 콘서트에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의미를 지닌 무지개 셔츠를 입은 사람을 붙잡는 일도 있었다.  블룸버그는 “해당 개정안은 시진핑 정권이 국민들의 자유를 탄압해 왔던 정책의 연장선”이라면서 “(중국의) 국회의원들은 어떤 옷, 어떤 발언, 어떤 행동이 법을 위반하는지 정확히 명시하지 않은 채 연내 법을 통과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개정안에 대해 중국 내에서도 우려와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SNS에서는 ‘개정안이 지나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국가나 국민의 기분이 언제 상할지, 정부 당국이 어떻게 파악할 수 있나’, ‘중화민족의 정신은 강하고 탄력적인 거 아니었나. 왜 복장에 의해 손쉽게 상처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가’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현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두자오용은 자신의 SNS에 “이 법이 엄청난 불확실성을 불러 자의적이고 승인되지 않은 처벌에 대한 문을 활짝 열 것”이라고 밝혔고, 해당 글은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중국은 과거 노래방의 ‘블랙리스트’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2021년 당시 중국 문화여유부는 ‘노래방 음악 내용 관리에 대한 집행 규정’을 발표하고, “민족 통합, 주권 등을 해치는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면서 “노래방 노래만 전문적으로 심사하는 팀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오락장 관리 조례’에 따라 통일, 주권, 안전, 국가 명예 등을 해치거나 국익에 반하는 노래, 풍속, 단결에 위협이 되거나 성(性)·도박·폭력을 공공연하게 조장하는 노래를 노래방 등에서 못 틀도록 해왔다.  비록 중국 전역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유흥업소가 5만 개 이상인데다 노래방 기계에 들어가는 곡도 10만 곡 이상인 만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시진핑 정부 들어 대중문화를 단속하려는 강한 신호로 해석됐다.
  • 美 의회난입 주동 타리오에 징역 22년형…그래도 법정 떠나며 ‘V 자’

    美 의회난입 주동 타리오에 징역 22년형…그래도 법정 떠나며 ‘V 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한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불복해 이듬해 1·6 의회 난입 사태를 불러 온 엔리케 타리오(39)에게 징역 2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티모시 켈리 판사는 5일(현지시간) 선고 공판에서 의회 난입을 주도한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의 전 리더 타리오에게 1·6 사태 관련자들이 받은 1심 형량 가운데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웠다. 종전 최고 형량은 지난 5월 다른 극우 단체 ‘오스 키퍼스(Oath Keepers)’의 설립자 스튜어트 로즈에게 선고된 18년형이었다. 지난주 이선 노르딘에게도 같은 형량이 선고됐다. 또 프라우드 보이스의 다른 세 멤버, 해병대원 출신 도미니크 페졸라와 자카리 렐이 각각 10년형과 15년형을, 육군 참전용사 출신 조 빅스가 17년형을 언도받았다. 내년 대선의 공화당 유력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시 집권하면 이들 범죄를 모두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타리오는 1·6 사태 당일 군중들이 법 집행 담당자들에게 가한 폭력에 대해 “극도로 부끄럽고 실망했다”면서 “(2021년) 1월 5일 발생한 일은 국가적으로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평생 부끄러움 속에 살아가야 한다”면서 “내 자신이 최악의 적이었다”고 자책하면서 “나의 교만이 스스로를 피해자이며 불공정하게 다뤄졌다고 확신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선고 전에 어머니가 재판부에 관용을 베풀어줄 것을 간청하자 그는 잠시 눈물을 비치기도 했다. 중형이 선고된 순간, 그는 잠깐 고개를 떨궜지만 법정을 떠나면서는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만들어 보였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타리오의 변호인들은 그가 사태 당일 워싱턴에 없었고, 볼티모어에 있었다며 소요에 직접적 영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을 진행한 켈리 판사는 그가 1·6 사태의 “궁극적 리더”이자 “혁명적 열망으로 동기가 부여된 궁극적 조직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 사태 며칠 전에 “이번 대선은 미국 역사에 최대의 사기극이었다”며 “그날 워싱턴DC에서 만나자”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선동했다. 이와 관련, 지난 달 연방 대배심은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사기 모의, 선거 방해 모의 등의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된 측근이나 주변 인물들이 ‘주군’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 ‘각자도생’하며 트럼프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태도까지 보인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자택인 마러라고에서 정보기술(IT) 분야 업무를 담당해 온 인사는 지난달 말에 국가기밀 유출 및 불법보관 혐의와 관련한 잭 스미스 특검의 조사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매체는 그가 마러라고의 감시 카메라 영상 삭제 시도에 대한 기존 입장을 극적으로 뒤집었다고 소개했다. 또 조지아주 검찰이 대선 뒤집기 시도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마크 메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 당시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로 압력을 행사한 혐의와 관련, 자신과 트럼프의 역할을 대조하며 역시 ‘주군’에게 책임을 돌리는 주장을 폈다. 그의 변호인은 최근 심리에서 메도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지아주 국무장관의 통화 일정을 잡은 것은 사실이나 통화와 관련한 메도스의 역할은 트럼프에 견줘 미미했고, 덜 도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주에서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덩달아 기소된 데이비드 샤퍼, 캐슬린 래텀, 션 스틸 등도 범죄 혐의를 받는 자신들의 행위 대다수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변호사들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다가 지금은 대척점에 서 있는 마이클 코언은 폴리티코에 “역사는 트럼프가 자신만 생각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기소된 측근들의 소송 비용 등을 대주지 않고 본인 구명과 대선 캠페인에만 신경을 쓰면서 측근들이 제 살길을 찾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아울러 잭 스미스 특검팀은 트럼프 주변 인사들이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전자 개표기 시스템에 접근을 시도한 과정을 둘러싼 자금 흐름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 ‘선거법 위반’ 신상진 성남시장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구형

    ‘선거법 위반’ 신상진 성남시장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구형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육동호회 지지 선언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수원고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허양윤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신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사전 선거운동 및 허위 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최고 정점”이라며 “피고인은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지지하겠다는 곳이 많았고 당일에도 여러 단체에서 지지 선언을 해서 그런 행사 중 하나로 참석했다”면서 “현수막이나 이런 것은 보지도 못하고 마이크를 받아 지지해 줘 고맙다는 이런 말을 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심은 이런 것들을 후보가 몰랐다는 걸 암묵적 공모라고 판단했는데 공모라면 뜻이 같아야 하지만 저는 전혀 그런 뜻이 없었기에 이렇게 처벌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당 행사에 대해 보도자료도 안 냈고 언론에 나간 게 없다. 단지 SNS팀에서 사진 찍어 올린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육동호회 간담회 모임에 참석해 발언하고, 선거운동 SNS에 이들 단체 회원 2만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5월 “체육동호회 간담회 행사 등을 주도해 공범 관계에 있는 박모 피고인의 행위는 선거운동의 최고 정점에 있는 신 피고인의 포괄적, 암묵적 지시에 의한 의사의 결합이 있었다고 판단돼 범행 실행, 공모관계가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봤다. 다만 “피고인이 이를 의도적으로 기획해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한 것은 아닌 걸로 판단되고 시장 선거에서 56.4%를 득표해 42%를 얻은 2위 후보와 큰 차이가 나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걸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항소심 선고는 10월 25일이다.
  • 장윤정, 망사스타킹 파격에…“도경완 다시 반하겠네”

    장윤정, 망사스타킹 파격에…“도경완 다시 반하겠네”

    가수 장윤정이 마틸다로 완벽 변신했다. 장윤정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방송 때문에 변장했지 뭐예요. 스태프들이 인스타그램 올리라고 사진 찍어줬어요”라고 적고 ‘앞머리 가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영화 ‘레옹’ 속 마틸다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장윤정은 망사 스타킹에 앞머리 가발을 쓰고 있다. 그간 선보였던 스타일링과 확연히 달라 이목을 끌었다.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는 “우리 자기 피드 퀄리티 마이 늘었네”라고 댓글을 달았고, 후배 가수 이찬원은 “어쩌다 마틸다가 되셨을까”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너무 귀여우시다”, “도경완이 다시 반하겠다”, “무슨 방송이길래 이렇게 예쁘게 하셨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장윤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 “주꾸미 낚시철 시작되자 계약금 들고 잠적했다”

    “주꾸미 낚시철 시작되자 계약금 들고 잠적했다”

    주꾸미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충남 보령에서 전국 주꾸미 선상낚시를 중개했던 업체 대표가 낚시 계약금 십수억원을 들고 잠적해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낚시 중개 전문 C업체 대표 A씨가 지난 4일 잠적했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풀린 가을철 주꾸미 배낚시 예약금 13억~17억원(추정)을 모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C업체는 인터넷으로 보령 뿐 아니라 태안 안면도, 전남 고흥 등 낚싯배와 연결해 주고 수수료를 받아왔다. 주꾸미 낚싯배 이용료는 1인당 9만~10만원인데, C업체가 받아서 중개료 1만원을 떼고 선주에게 건네는 방식이다. A씨는 이 돈을 미리 받아 선주에게 건네지 않고 모두 챙겨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잠적하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조사님들께 참담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글에서 “지난 3년 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소득이 미미했고 이를 지원해줄 펜션업 매출이 급속도로 무너져 이 기간 많은 개인 채무가 발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글을 올린 뒤 예약자와 낚싯배 선장 등의 연락을 피하고 있고, 주꾸미 낚시 계약 입금자들은 보령경찰서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고소장 접수 절차 등을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 온라인에서도 난리다. “11명이 주꾸미 낚시를 하려고 99만원을 입금했는데….” “10월 11일 배를 통째로 빌려 낚시하려고 220만원을 입금했는데 이를 어쩌느냐.” “우리는 다행히 선장 계좌로 직접 보내 피해를 보지 않았다.”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보령시 관계자는 “보령 소속 주꾸미 낚싯배만 해도 366척에 이른다. 지난 1일 주꾸미 금어기가 풀린지 3일 만에 1만 6000명이 주꾸미 낚싯배를 이용했다”며 “피해액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꾸미 낚시는 어렵지 않아 초보도 많이 하고 있다. 낚싯배 한 척에 최대 15명까지 태워 주꾸미잡이에 나선다. 피해자 일부가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주꾸미 파문이 커지고 있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 장나라, 6세 연하 “짝꿍” 훈남 남편 공개

    장나라, 6세 연하 “짝꿍” 훈남 남편 공개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4일 장나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짝꿍이 찍어준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편안한 차림으로 식당 테이블에 앉아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나라 뒤에 있는 거울에 비친 남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나라는 SBS 드라마 ‘VIP’에서 촬영감독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남편과 지난해 결혼했다. 남편은 1987년생으로 장나라보다 6세 연하다. 한편 장나라는 TV조선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출연을 앞두고 있다.
  • 제시카,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인형 비주얼’

    제시카,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인형 비주얼’

    제시가카 인형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4일 가수 제시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며칠간 이 머리색♥ 좀 그리운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하얀색 반팔티에 청반바지를 입고 내추럴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제시카는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얇고 긴 다리를 통해 앉아있어도 우월한 비율을 인증했다. 한편 제시카는 타일러권과 지난 2013년부터 공개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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