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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울 광역버스 삼화고속 전면 파업...출근길 불편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삼화고속버스 노조가 10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지 못한 출근길 시민들이 지하철로 몰리면서 1호선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파업으로 서울~인천 20개 노선 광역버스 242대가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임금이 동결된 상황에서 노사가 각각 시급 기준 20.6%와 3.5%의 임금인상안을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파업 배경을 설명했다.  삼화고속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던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 계산역에서 서울 마포까지 1500번으로 출퇴근하는 김희정(30·여)씨는 “버스로 1시간 걸리는 출근이 공항철도와 2호선을 갈아타느라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면서 “지하철에도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이었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파업 사실을 모른 채 버스정류소에 갔다가 ‘다른 노선이나 전철을 이용해 달라.’는 회사 게시문을 보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파업이 예고됐던 터라 대부분 출근 시간을 앞당기거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관련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트위터 아이디 ‘aimxxxx’는 “전철 타기 너무 힘들다. 20분 먼저 나왔는데도 엄청 고생하며 출근했다.”고 전했다. 아이디 ‘glasxxxx’는 “직원 600명이 서울~인천 광역버스의 70%를 감당한다니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면서 파업을 지지하기도 했다.  인천시와 삼화고속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예비버스 15대를 투입해 정류장과 인근 전철역 사이를 무료로 운행했으며, 퇴근시간대인 오후 4시 20분부터 10시까지는 서울역~계산동 구간에 예비버스 9대를 투입하기도 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온라인 달구는 ‘곽노현 논쟁’

    온라인 달구는 ‘곽노현 논쟁’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각종 온라인 게시판이 찬반 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곽 교육감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지지글과 ‘즉각 사퇴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글이 매일 1000여건씩 올라오고 있다. 4일에는 박명기 교수에게 돈을 전달한 당사자인 곽 교육감의 측근 강경선 방송대 법대 교수의 동생 강일선씨가 올린 글이 화제를 모았다. 강씨는 이 글에서 “곽 교육감과 강 교수 모두 주변인들의 어려움에 대가 없이 퍼주는 일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며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돈을 지배하며 살아가는 몇 안 되는 괴짜들”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곽 교육감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빗대며 ‘정치수사’라는 의견도 많았다. 반면 곽 교육감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글도 잇따르고 있다. “법 위에 선 법학자”라거나 “표적수사라는 말보다 먼저 곽 교육감이 법을 어겼는지를 따지고 책임을 지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일부는 “교도소에서 무상급식을 시행하라.”거나 “이제 선의로 교사에게 촌지를 줘도 되겠다.”는 식으로 비꼬는 글도 눈에 띄었다. 다음 아고라 등 포털 게시판도 곽 교육감을 지지하는 측과 비판하는 쪽으로 나뉘어 논쟁이 벌어졌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보아가 슈퍼스타K3에?스타 닮은꼴 출연자 뽑는 이색투표 진행중

    보아가 슈퍼스타K3에?스타 닮은꼴 출연자 뽑는 이색투표 진행중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가 첫 방송 이후 연일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에서는 톱스타와 닮은꼴의 슈스케3 출연자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회에 등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한 손예림은 방송 직후 하얀 피부에 동그란 눈망울이 영화배우 박보영을 연상케 하며 ‘리틀 박보영’으로 불리고 있다. 박재범의 친한 친구로 주목받은 도전자 조철희는 쌍둥이 형제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만큼 박재범과 닮은꼴로 시선을 모으며 오랜 시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보아를 닮은 외모와 가창력에 2AM 조권을 능가하는 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친 유나 킴, 그리고 본인 스스로 방송인 팽현숙을 닮았다고 말해 심사위원들의 폭소를 자아낸 임미소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매회 방송이 끝날 때마다 스타를 닮은 외모의 슈스케3 출연자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네티즌들은 이들의 사진을 모아 ‘슈퍼 닮은꼴K’라는 이색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슈스케3 스타 닮은꼴 투표는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은 물론, 슈퍼스타K3 공식 SNS(http://me2day.net/mnet)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편 본선 생방송 무대에 오를 도전자를 가리는 슈퍼위크가 오는 2일 금요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전격 공개된다. 저마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지역예선을 뜨겁게 달군 도전자들이 이번에는 어떤 개성을 선보일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수 임재범 토익시험 해프닝

    가수 임재범 토익시험 해프닝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등장했던 ‘임재범 토익’이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임재범 토익’이란 가수 임재범(48)이 13일 서울 은평중학교에서 토익(TOEIC) 시험을 봤다는 주장이 시험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비롯됐다. 하지만 임재범은 1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흰둥 호랭이, 토익 사태 정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토익 시험에 응시했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어요. 사실무근이며 집에서 쉬고, 자고, 먹고 너무도 오랜만에 휴식과 회복 중이었어요. 이상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공직자 의견=기관 입장 오해 없게”

    [테마로 본 공직사회] “공직자 의견=기관 입장 오해 없게”

    말이 많으면 실수도 따르는 법. 정부는 각 부처장들에게 SNS를 통한 소통을 강조하면서도 괜한 설화에 휘말리는 것을 경계하는 눈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가 개인 의견을 표출하는 공간이기는 하지만 고위 공직자의 의견은 기관 공식 입장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직 사회의 SNS 사용 추세에 따라 정부 차원의 공통 사용 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공직자 SNS 사용 원칙과 요령’을 검토하고 이를 전 부처로 확대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골자는 공직자의 ‘SNS 사용 원칙’과 ‘공적·사적·기관별 사용에 따른 세부 지침’ 등으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대국민 직접 소통 창구’ 활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을 위한 공직자 노하우 개발 ▲공직자로서 국가 기밀 및 개인정보 누설 방지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예의를 갖추고 어법에 맞으면서도 개성 있는 말투를 구사하는 것이 좋다. 또 일상적인 대화체 표현을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인간적인 말투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글을 쓰기 전에는 어떠한 메시지를 제공할 것인지 사전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질문과 불만 사항에는 답변하되, 근거 없는 정책 조롱에는 대응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지켜보라고 권고했다. 이 밖에 ▲SNS상에 잘못된 정보를 올리는 등 실수를 저질렀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정정 글을 게시하라 ▲정치적 의견 표명, 광고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라 ▲불특정 다수와 일방적인 관계를 맺지 말라 ▲방문자의 글을 일방적으로 삭제하지 말라 등의 권고 및 주의사항 등이 담겨 있다. 각 부처는 이 방안을 토대로 앞으로 부처별 특성을 반영한 SNS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독거노인 사랑잇기] 노인이 행복한 사회 ⑧ LG유플러스 ‘사랑의 전화봉사’

    [독거노인 사랑잇기] 노인이 행복한 사회 ⑧ LG유플러스 ‘사랑의 전화봉사’

    “아이다. 니 와 그라노. 목소리도 참말로 좋고 잘할 수 있데이. 힘을 내야 한데이.” LG유플러스의 부산고객센터에는 점심 시간과 퇴근 시간마다 특별한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전해져 온다.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직원들과 인연을 맺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고객센터의 봉사자들에게 전하는 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들이다. LG유플러스의 전국 9곳 고객센터 직원 630명은 지난 3월부터 독거노인 1260명과 매주 2차례 사랑의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상담사 1명이 2명의 어르신에게 매주 2차례 4회씩 연락을 하고, 3차례 이상 연결이 되지 않으면 독거노인종합복지센터로 연락해 지역 돌보미가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봉사자 좌석엔 ‘봉사위원’ 이름표 부산고객센터 곽성규(32)씨는 사랑의 전화 봉사자를 이끌고 있는 봉사팀장이다. 그에게 지난 23일은 설레는 주말이었다. 그동안 얼굴도 모른 채 안부통화만 했던 어르신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했기 때문이다. 그는 “매주 2차례씩 5분에서 20분까지 통화를 하다 보니 정이 들게 되고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직접 얼굴을 뵙고 대화를 나누니 너무 좋아하셔서 오히려 늦게 찾아 뵌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의 전도사로 통한다. 부산고객센터 전체 직원 864명 중 독거노인과의 통화에 봉사자로 나선 183명의 좌석에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위원’이라는 감사의 이름표가 붙어 있다. 곽 팀장이 직접 이름표를 만들어 좌석마다 붙인 것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곽 팀장이 회사에 제안을 했고 이를 통해 어르신과의 통화 내역도 봉사자 게시판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르신들이 상담사들을 가족처럼 느낄 수 있게 서로의 사진을 나누는 방식도 기획했다. 그의 노력들은 사내 입소문을 타면서 외부로 알려져 오는 9월 노인의 날에 복지부 장관상 추천 후보가 됐다. ●‘보이스피싱’ 의심에 처음엔 진땀도 곽 팀장은 독거 노인들과의 통화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정작 고객센터 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과 통화할 때는 불만을 듣다 보니 때때로 스트레스가 되지만 어르신과 통화할 때는 오히려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받는 느낌”이라며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면서 따뜻한 정을 깨닫게 돼 독거노인 사랑잇기 캠페인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전화에 참여하는 LG유플러스 직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첫번째 통화.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기 전화에 시달려서인지 처음 전화 통화에서는 경계심을 풀지 않는다. 그 역시 첫번째 통화에서 진땀을 흘려야 했다. 왜 전화하게 됐는지, 순수한 봉사활동을 설명해야 했다.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닫은 독거노인들도 안부 통화가 잦아지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얼어붙은 마음도 눈 녹듯 녹아내리기 마련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독거 노인들에게 복지제도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약은 정기적으로 복용하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노인들의 반응도 따뜻하다. ●저소득 청소년 돕기로 봉사 확대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독거 노인뿐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임직원 멘토 100명이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 100명과 1박 2일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매칭기금을 마련해 지급한다. 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선택한 이동전화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심장병이나 난치병 어린이의 수술비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8명의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찾았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장애인 상품 나눔 행사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모집해 실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곽 팀장은 “전화로 인연을 맺게 된 제2의 아버님, 어머님이 돼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독거노인 사랑잇기에 동참해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를 잇는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전화로 말벗이 되는 봉사뿐 아니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체 3867명의 고객센터 상담사 중 16.2%가 참여하는 사랑의 전화에 전 직원이 동참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뿔난 롯데 팬들 “감독 사퇴 안하면 무관중운동 펼치겠다”

     프로야구 롯데 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롯데 팬들이 펼치고 있는 ‘무관중 운동’이 30일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각 포털 게시판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롯데 팬들은 “양승호 감독이 사퇴하지 않으면 7월26~28일 홈 3연전에 무관중 운동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롯데가 최근 연패를 거듭, 리그 6위까지 추락하면서 불만이 폭발한 것. 이들은 특히 프로에서의 경력이 거의 없고 아마 야구에서만 활동했던 점을 꼬집으며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롯데 팬들과 프런트간의 갈등은 오래 전에 시작됐다. 지난 해 이대호의 연봉 협상때 커진 불만이 프로에서의 경력이 전무한 양승호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면서 증폭됐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선플 하나가 생명 살리고 나라 구합니다”

    “선플 하나가 생명 살리고 나라 구합니다”

    “선플(선한 댓글) 하나가 생명을 구하고 나라를 구합니다. 저 혼자 받는 훈장이 아니고 선플 달기에 동참했던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다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플 SNS’ 기자단 새달 9일 발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2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민병철(건국대 교수) ㈔선플달기운동본부 이사장은 자신의 공로를 애써 낮췄다. 정보문화의 달인 6월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한 기념식에서 시민실천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은 그는 훈장 주인공 네 명 중 한 명이었다. 민 이사장은 “인터넷은 이제 별세계가 아니고 젊은이들에겐 일상과 똑같은 세상”이라면서 “악성댓글이 소중한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지만 선플은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나라도 살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7년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자살한 가수 유니의 일을 계기로 운동본부를 꾸려 인터넷 문화 바로잡기 전도사로 나섰다. 최근 그는 선플달기 업그레이드판인 ‘선플 SNS’ 기자단을 준비 중이다. 발대식은 다음달 9일 열린다. 민 이사장은 “송지선 아나운서 자살을 계기로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선플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고 기자단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에서 학생 300여명이 자원한 가운데 1만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선플운동 홈페이지(http://www.sunfull.or.kr)의 게시판글과 선플문자 보내기로 달린 ‘착한 댓글’도 13일 현재 132만 2000건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 안에 200만개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넘어서 대한민국에서 1000만개의 선플, 아시아 전체에서 1억개의 선플을 다는 게 제 목표”라고 덧붙였다. ●‘선플기부 캠페인’ 적립금 4000만원 넘어 선플을 달 때마다 10원씩 모아 선플을 많이 다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선플기부 캠페인’ 적립금도 4000만원을 넘어섰다. 캠페인 덕에 가족 간 우애도 더 돈독해졌다고 한다. 그는 “SBS 아나운서인 며느리와 하루에도 몇 번씩 주고받는 휴대전화 문자, 손녀 사진도 선플이 주는 기쁨”이라며 자랑을 잊지 않았다. “며느리가 ‘아버님, 오늘 방송에서 옷이 잘 어울리셨다’고 문자를 보내면 저도 ‘너도 멋지다’고 답해준다.”며 웃음 지었다. 민 이사장은 “건전한 비판을 담은 선플이 악성 댓글을 대체하는 그날까지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부터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 제전을 개최하는 등 한 달간 다양한 정보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SNS의 딜레마] SNS 올라탄 신상털기 복제·전파력 ‘초고속’

    [SNS의 딜레마] SNS 올라탄 신상털기 복제·전파력 ‘초고속’

    “K가 임신 중인 내 아내를 성폭행했다.”, “K는 한총련 주동자로 안기부 수배를 받고 있다.” 1996년 12월,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PC통신 게시판이 발칵 뒤집어졌다. 동호회 시솝(운영자)인 K씨의 신상에 대한 충격적인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회원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런 글은 8개월간 9차례에 걸쳐 계속됐다. K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게시글을 올린 김모(당시 23세)씨를 고소했고, 검찰은 시솝 선거에서 탈락한 김씨가 K씨를 비방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1998년 3월 김씨가 구속됐다. 이 사건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 명예훼손’ 처벌 사례로 기록됐다.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커뮤니티 서비스에서는 폐쇄된 그룹 내에서의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가 주로 논란이 됐다. 2000년 9월에는 인천 S여중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을 둘러싸고 허위글이 난무했고, 2001년에는 연예인 안티사이트가 등장했다. 2003년 8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인 문희준씨를 ‘무뇌충’으로 조롱한 안티카페 회원 및 악플러를 고소해 사회적 이슈가 됐다.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등장은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커뮤니티와 게시판이 ‘공적(公的)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데 반해 블로그와 미니홈피는 자기 의견을 올리는 ‘사적(私的)인 공간’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정인을 뒷조사하는 이른바 ‘신상털기’도 이때부터 유행했다. 2007년 1월에는 가수 유니가 미니홈피와 인터넷 게시판에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악플로 우울증이 악화돼 자살했다. 같은 해 6월에는 모 방송프로그램에 ‘40㎏을 감량했다.’며 출연한 여학생이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등장은 이런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최근 몇 년간 진행된 인터넷 정화운동이 모래성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인터넷실명제 등을 통해 순화됐던 사이버공간의 익명성 폐해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 정점에 고 송지선 아나운서 사건이 있다. 송씨가 개인의 의견을 올린 지 불과 몇 시간 되지 않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복제된 글이 수없이 양산됐고, 이 과정에서 SNS를 주요 기사원으로 삼는 인터넷매체들까지 가세했다. 송씨는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의 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며 후회했지만, 이마저 조롱거리가 됐다. 최초 생산자가 본인의 결정을 되돌아볼 시간조차 주지 않을 만큼 전파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박영욱 숙명여대 교수는 “SNS 시대가 열리면서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개인의 생활을 침해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면서 “인터넷의 하이드, 즉 어두운 면이라고 할 수 있는 익명성의 폭력이 강한 전파력을 가진 SNS와 결합하면서 악화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SNS에서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이 발생하면 최소한의 검증이나 확인을 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건형·맹수열기자 kitsch@seoul.co.kr
  • 市 ‘실종아동 찾기’ 앞장

    市 ‘실종아동 찾기’ 앞장

    서울시가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1850명의 무연고 아동 데이터베이스(DB)를 경찰청과 공유해 부모를 찾아주는 등 실종아동 찾기 종합대책을 밝혔다. 2005년 이전의 무연고 아동 DB에는 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물론 성인이 돼 시설을 퇴소한 사람, 국내·외에 입양된 사람 등도 포함됐다. 2005년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에는 관련 정보를 기관들이 공유하고 있지만, 이전의 정보는 기관별로 보유해 장기 실종아동을 찾는 데 한계가 있었다. 전국에 실종아동은 1만 829명(지난해 12월 말 기준)에 달한다. 4년새 53.3% 늘었다. 서울시의 경우 2551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장기 실종아동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부 7903면과 정류소 1947면에 유인물을 게시하고 교통방송을 통해 정보를 내보내기로 했다. 무엇보다 실종아동을 찾는 데는 초기대응이 관건이라고 보고 다산콜(120) 신고를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동주민센터 실종아동 전용 게시판 등을 활용한다. 특히 신고와 동시에 전광판을 통해 내용을 알리는 앰버경고 발령 매체를 3311개에서 다음달 1만 5688개로 늘린다. 지난해의 경우 실종아동 1만 843명 중 24시간 이내 발견이 78.1%(8470명)를 차지했다는 점은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말한다. 또 학부모 등이 휴대전화로 어린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u-서울안전존’을 내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조성하고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에 폐쇄회로(CC)TV 433대를 추가 설치한다. 허미연 여성가족정책관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3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다룬 영화 ‘아이들’을 보고 나서 아이를 잃은 절박함을 인식, 실종아동 부모들과 현장대화를 나누고 종합대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의도 블로그] SNS로… 의원과 친구되기 쉽죠?

    “의원님 친구입니다.” 얼마 전 국회 의원회관의 한 의원실에 중년 남성이 찾아왔다. ‘친구’인 의원을 위해서 직접 그림을 그려 왔으니 소정의 값을 받고 선물로 주겠다고 했다. 보좌진들은 당황했지만 의원 친구라니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줬다. 방문기록을 적어두기 위해 “실례지만 어떻게 되는 친구분이시죠.”라고 묻자 그 ‘친구’는 이렇게 답했다. “싸이월드 친구요.” 최근 국회의원들에게 ‘친구’가 급격히 많아지고 있다. 인파가 많은 행사장 곳곳에서 친구라며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미니홈피·트위터·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덕분이다. 네티즌들이 의원들과 일대일로 일촌·팔로어·친구를 맺으며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된 까닭이다. 의원들도 자신의 의정활동 내용을 보다 쉽게 널리 알리고 민심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다른 의원실에는 한 대학생이 “의원님과 약속이 돼 있다.”며 불쑥 찾아 왔다. 일정에 없던 일이라 보좌진들이 머뭇거리자 기다리던 의원이 직접 들어오라고 했다. 트위터에서 쪽지를 주고받으며 직접 약속을 잡은 것이었다. 미니홈피에 이어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소통 창구는 다양해졌고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의원들에게는 온라인상의 ‘친구’도 지역구 주민들과 같은 존재여서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고 무엇보다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특히 ‘트위트’ 또는 ‘담벼락’(게시판)을 보좌관이 대신 적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 많은 의원들이 글은 직접 올리되 친구맺기나 간단한 답글은 보좌진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역할분담도 티 안 나게 하는 게 관건이다. 지역 행사에 참석해 있는 동안 불쑥 찾아와 “의원님, 방금 (페이스북)친구 요청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난감한 상황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의원들과 친구가 되기는 매우 쉬워졌다. 그러나 의원들이 국민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도 스마트폰과 씨름하고 있는 의원들 모두 친구들과 진심까지 통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구글·애플, 돈벌이 ‘빅 브러더’ 전락”

    “구글·애플, 돈벌이 ‘빅 브러더’ 전락”

    김종(53)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6일 스마트폰, 태블릿PC,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소통 방법론이 다양해지면서 “개인정보도 더 빨리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돈벌이를 위해 빅 브러더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부가 정보 유통을 관리하고 법과 제도로 보호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업이 왜 위치정보를 수집하려고 하나. -애플·구글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위치정보 수집은 사용자의 동의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스마트 기기 등 단말기나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데이터 마이닝을 하고 있다. 데이터 마이닝은 여러 정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새로운 정보 패턴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어떤 한 개인이 암병원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위치를 송신한다면 그는 암환자이거나 병원 직원일 수 있다. 애플이나 구글은 사용자를 잘 알고 있다. 아이폰 사용자가 구입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 빈도까지 모든 정보를 애플은 알고 있고 이는 모바일 광고나 마케팅에 쓸 수 있다. →기업들이 데이터 마이닝을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것인가. -기업은 더 많은 고객 정보를 원한다. 빅 데이터는 빅 머니가 된다. 미국에선 대부분 기업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해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든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트위터도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 데이터 마이닝은 기업활동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고객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다 보면 제한돼야 하는 개인정보마저 데이터 마이닝이 될 위험성이 있다. →데이터 마이닝된 정보의 소유권 논란이 일고 있는데. -데이터 마이닝된 정보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국내법에 명시돼 있지 않다. 국내에서도 최근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늘었는데 데이터 마이닝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정보를 저장하는 주체가 소유주이지만 2차, 3차로 가공된 데이터가 유통되는 과정에서 소유권은 불분명해진다. 기업은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추출한 정보를 자사의 소유권으로 인식한다. →데이터 마이닝으로 침해되는 개인정보의 보호 방안이 있나. -SNS의 부상 등 소통의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개인정보는 과거보다 더 빨리 노출되고 있다. 과거에는 정부의 빅 브러더 역할을 우려했지만 지금은 기업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행하는 빅 브러더 역할이 우려를 낳고 있다. 모든 정보가 다 노출될 수 있는 벌거벗은 사회가 됐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외투가 다 벗겨진 상황이다. 기업이 데이터 마이닝을 하는 개인정보의 정의와 범위, 관리 주체가 명확히 정의돼야 한다. 정부는 정보 유통을 관리하고 법과 제도로 보호하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개인 정보들은 어떻게 보호하나. -정보 주체인 개인들이 인터넷에 게시한 글이나 사진 등을 원하는 대로 삭제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가 도입돼야 한다(프랑스는 올해 G8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로 잊혀질 권리를 논의할 예정이며 유럽연합이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용어 클릭] ●빅브러더(Big Brother) 영국 소설가 조지 오웰(1903∼1950)의 소설 ‘1984년’에서 비롯된 용어. 정보 독점을 통해 사회를 통제하는 권력을 의미한다. 오웰의 소설 이후 개인을 감시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례에 ‘빅브러더’라는 비유가 붙기 시작했다.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여러 정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새로운 정보 패턴을 찾아내는 기술.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축적된 고객 정보를 조합해 구매 트렌드를 분석하고 매출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 SNS, 범죄수사·의료정보 교류에 활용

    SNS, 범죄수사·의료정보 교류에 활용

    이르면 내년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의료 정보를 교류하고 범죄 신고와 수사 등에 SNS를 활용하게 된다. SNS가 국가·사회적 의사소통 수단으로 격상되는 셈이다. 정부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사용자가 원할 경우 SNS에 올린 게시물과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The Right to be forgotten) 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 SNS를 국가·사회적 소통 수단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생태계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소셜플랫폼 기반의 소통·창의·신뢰 네트워크 사회 구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방통위,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교육, 건강, 재난 대응, 치안, 민원 등 주요 공공 서비스를 SNS와 결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교육 현장에서는 SNS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 이력을 관리하는 ‘소셜 학습’이 본격화된다. 또 SNS로 환자와 의사 간 실시간 정보를 교류하고 치료 중심의 의료 체계를 관리·예방과 환자 중심인 ‘소셜 의료’로 바꿔 그 기반을 조성한다. 지진 등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임시 재난용 소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정부 부처에는 SNS를 통한 소통을 담당하는 소셜커뮤니케이션 전략담당자(Social CIO)가 배치되고 소셜 플랫폼의 활용도를 평가하는 ‘소셜 인덱스(지수)’가 적용될 계획이다. ‘소셜 비즈 파트너’ 인증제도 도입된다. 아이디어와 자본·인력 등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투자사를 정부가 인증해 SNS 창업을 지원하고, 참여형 소셜펀드를 조성해 비즈니스 활성화에 나선다. 소셜 시대의 역기능인 개인정보 유출 등을 방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SNS 이용자가 본인의 글이나 사진 등을 파기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잊혀질 권리는 유럽연합(EU) 등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또 SNS의 허위·유해 정보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온라인 평판시스템’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올 하반기에 실현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잃어버린 가족 꼭 찾아주세요” 벽보서 트위터까지 눈물 호소

    “잃어버린 가족 꼭 찾아주세요” 벽보서 트위터까지 눈물 호소

    동일본 대지진의 참극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잃어버린 가족과 친지를 찾는 사람들의 절절한 사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흘러넘치면서 일본 사회를 적시고 있다. ●대피소 게시판마다 전단 가득 지진 발생 엿새가 지난 16일 지진과 쓰나미 피해가 집중된 미야기 현의 센다이·미나미산리쿠·게센누마 등지에 마련된 대피소에는 실종된 가족을 찾는 벽보와 전단이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전화와 통신이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피해 지역에서 벽보와 생존자 명단은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됐다. 천우신조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여전히 두려움 가득한 눈빛으로 수십곳의 대피소를 전전하며 벽에 붙은 생존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었다. 이들은 흰 종이에 빨간색 펜으로 ‘사람을 찾습니다’라고 적은 뒤 그 아래에 찾는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자신의 신상 명세와 머물고 있는 대피소의 이름을 남겼다. 게센누마 시청 별관에 있는 대피소에서 만난 구마가이(57)씨는 “쓰나미 통에 잃어버린 아내와 손자가 혹시라도 대피소에 이름을 남겨 놨을까 싶어 찾아왔다.”면서 “수십개의 대피소를 모두 뒤져서라도 가족들은 꼭 찾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실종자 가족들의 절절한 사연이 이어졌다. 구글 재팬이 지진 발생 직후 개설한 ‘일본 대지진 실종자 검색 사이트’에는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 교민을 찾는 사연만도 수십개가 올라 있다. 한국에 있는 김정씨는 ‘센다이에 사는 57세 한국인 김영숙씨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고 “153㎝의 키에 일본인 남편, 시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비슷한 느낌의 사람이라도 좋으니 무슨 연락이든 꼭 부탁한다.”는 사연을 남겼다. 16일 오후 3시 현재 이 사이트에는 20만 5800개의 실종자 리스트가 올라온 상태다. ●한국 교민 찾는 사연도 수십개 SNS를 통해 가족을 찾은 기쁜 소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트위터에 “게센누마에 살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 모두가 연락이 안 된다. 소식을 아는 사람은 연락 바란다.”라는 글을 남긴 일본의 유명 엔카 가수 하타케야마 미유키는 16일 오후 2시쯤 “아버지와 동생이 무사하다.”는 답장을 받았다. 미유키의 트윗은 ‘DATE FM’이라는 센다이 시 지역 라디오 방송국의 트위터로 재전송되면서 이 방송국 트위터를 팔로하는 수천명이 그녀의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미유키는 결국 길이 막혀 갈 수도, 전화가 두절돼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었던 가족의 소식을 사흘 만에 트위터를 통해 듣게 됐다. 미유키는 “가족들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당장 달려가고 싶다.”면서 “트위터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빨리 소식을 듣지 못했을 것”이라고 다시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게센누마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여중생 집단 성추행’ 사진 SNS 확산… 네티즌 분노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디시인사이드)에 여중생을 술을 먹이고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해당 사진과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8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문제의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커뮤니티 정기모임에 참석한 한 여중생을 모텔로 데려가 집단 성추행했다는 내용과 함께 하의가 벗겨진 여성의 몸을 여러 명이 만지는 사진 등이 모자이크 처리돼 실렸다. 해당 사건을 고발한다며 글을 올린 누리꾼은 “최초 유포자는 관심을 끌기 위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여중생을 처참하게 능욕한 파렴치한들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이날 오후 정기모임을 주최했다는 ‘역삼동 호랑이’라는 아이디의 고교생 네티즌은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미 피해자로 지목된 여중생의 신상까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게시글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경찰이 수사를 해야 하고, 성폭행범을 색출해 전자발찌를 채워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글로벌 시대] 사약 그릇인가 보약 그릇인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 시대] 사약 그릇인가 보약 그릇인가/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지난 11월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한국을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군인과 민간인이 4명 사망하고 2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사상자 수에 있어서 피해가 컸을 뿐 아니라 1700여명의 주민들도 삶의 터전에서 내몰려 아직도 정신적, 물질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국가 안보가 크게 위협받으면서 국민들은 한순간 전쟁의 불안에 휩싸였으며 다시 한번 분단국가로서의 비극을 피부로 겪는 순간이었다. 이렇듯 국가 안녕을 위협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을 둘러싸고 일부 네티즌들이 인터넷 게시판 및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린 댓글들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북측의 포격이 자신의 생일을 위한 축포라느니, 전쟁이 나면 백화점을 털어 명품을 훔치겠다느니, 심지어 전쟁이 발발해도 대응은 군인들 몫이니 자신은 상관없다고 올린 네티즌들도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국민의 목숨을 지키느라 숭고한 생명을 희생한 데 대해 보이는 반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내용들로, 접할 때마다 씁쓸해진다. 지난 3월 발생한 천안함 사태 후 일부 네티즌들이 전사자들의 미니 홈피에 고의적 악성 댓글을 달아 국민들로부터 질타당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아직도 근절되지 않은 것 같아 실로 안타깝다. 네티즌들의 활동 공간인 인터넷 인프라에 있어서 우리 나라는 세계 최강국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65%를 육박하며 압도적인 1위이며, 초고속 인터넷 품질도 세계 1위로 조사되어 양적·질적 모든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훌륭한 인프라 수준에 비해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에서 보여준 우리 네티즌들의 에티켓 수준은 아직도 갈 길이 요원해 보인다. 어디 그뿐인가. 얼마 전까지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핫 이슈 중 하나가 바로 한 가수의 학력 위조설 논란이었다. 10개월이 넘는 진실 공방 끝에 급기야 쌍방 고소와 경찰이 개입했으며 결국 결백한 것으로 결론은 났지만, 근거 없는 억측이 인터넷 공간에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한 개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안겨줄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음은 분명하다. 제 아무리 훌륭한 도구라도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다. 즉,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사약 그릇이 될 수도 있으며 보약 그릇이 될 수도 있다.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은 그 인터넷 공간을 채우는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진정한 존재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기술적 인프라는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데 기여할 뿐, 결국 핵심 알맹이가 되는 것은 인터넷이란 그릇을 채우는 내용, 즉 국민 의식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타인에 대한 비방을 초고속으로 전파시키는 매체로 전락한다면, 그 훌륭한 그릇에 사약을 담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인터넷상에서의 허위 사실 유포 및 악플은 인터넷이 갖는 익명성이라는 특징과도 무관하지 않다. 자신을 드러낼 필요가 없는 사이버 공간의 특징을 악용하여 타인을 공격하는 것은 비겁할 뿐만 아니라 성숙한 시민 의식과는 거리가 먼 행위이다. 누군가 감시하면 마지못해 법과 규칙을 준수하고, 그러지 않으면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러나오는 선진 시민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세계는 한국이 국제 질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핵심 국가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렇듯 나날이 드높아져 가는 국가 위상에 걸맞은 에티켓이 인터넷상에서도 조속히 정착되어야 한다. 한국은 이제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아우르는 스마트 파워를 지향하기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랑 받는 국격 제고를 위해 힘껏 달려야 할 것이다.
  • LG유플러스, SNS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 SNS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가 세계적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기업인 미국 페이스북과 손잡고 SNS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페이스북은 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SNS 이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내년 4월 말까지 당분간 데이터 사용료 부담 없이 휴대전화를 통해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웹브라우징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 가입자들의 경우 데이터 접속료 없이 페이스북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다. 웹브라우징 기능이 없는 일반 구형 휴대전화 가입자들도 단축번호(#2665)를 통해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무료로 올릴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친구가 댓글이나 사진을 올릴 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들이 페이스북을 더욱 쉽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LG유플러스로 출시되는 일반 휴대전화에 메뉴 형태로 페이스북 접속 기능을 내장하며 스마트폰에도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6개월 후 무료 서비스 지속 여부에 대해 회사 측은 “여러가지 서비스를 시도한 뒤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쪽으로 서비스 형태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은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뒤 3개월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성사됐다. 김철수 컨버전스사업단 부사장은 “SNS는 제2의 통신”이라면서 “앞으로 통신서비스는 음성과 데이터 중심 서비스에서 SNS와 같은 관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위치기반서비스, 음악·동영상 등 미디어콘텐츠 서비스, 통신 서비스와 SNS의 결합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다음, SNS 기반 ‘소셜웹 검색’ 나흘 늦은 ‘오픈’

    다음, SNS 기반 ‘소셜웹 검색’ 나흘 늦은 ‘오픈’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 기반의 ‘소셜웹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다음은 최근 ‘라이브온 다음(Live on Daum)’을 모토로 실시간성을 강화한 초기화면을 적용한 데 이어 국내외 SNS의 데이터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소셜웹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소셜웹 검색’을 통해 이용자는 트위터, 요즘, 다음 플레이스앱, 미투데이,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 대표적 SNS 서비스의 공개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게시물은 물론 과거 게시물까지 함께 제공된다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소셜웹 검색’은 완성도 부분에서 차질을 보여 지난 1일 제주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서 발표했던 예정일(7일)보다 나흘 늦은 시점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엽 다음 검색본부장은 “SNS 서비스는 유저별ID, 즉 유저 베이스로 연결해야 하는데 유저 목록을 따로 갖고 있지 않아서 ID목록들을 수집하는 데 상대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개발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밝혔다. 최 본부장에 따르면 현재 ‘소셜웹 검색’은 네이버 SNS인 미투데이에 게시된 정보를 100% 완벽하게 제공해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 중심으로 미투데이 DB를 수집해 이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소셜 웹 검색’은 이용자의 ID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SNS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아이디를 검색할 경우 해당 이용자의 공개된 프로필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작성한 글에서 데이터 마이닝 기술로 추출한 ‘최근관심주제’, 답글 관계를 기반으로 한 ‘대화 많이 한 사람’을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또 ‘슈퍼스타K’등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에 관심 있는 사람을 최대 5명까지 찾아준다. 이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보다 쉽게 찾고 인맥을 쌓을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NS이용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링크(URL)를 실시간으로 발굴해 제공하는 ‘이슈 링크’ 코너도 신설했다. ‘소문내기’, ‘RT(retweet)’ 등의 기능으로 공감가는 글을 퍼뜨리는 SNS의 특성을 활용한 코너로 SNS에서 많이 언급되는 링크를 최대 5건까지 보여준다. 검색 결과는 요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박혜선 다음 검색기획팀장은 “소셜웹 검색은 양질의 생활밀착형 정보가 보다 원활하게 소비·유통되고 사람들이 새로운 인맥을 쌓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형태의 소셜 검색을 선보이며 검색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연내 이용자 본인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My 소셜검색(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이건희회장 사칭 페이스북 주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명의를 도용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이 나돌면서 삼성그룹이 주의를 당부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의사소통 수단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유명인의 이름을 도용한 가짜 계정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어 사회문제화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29일 “최근 페이스북에 이 회장의 사진을 걸어놓고 마치 이 회장의 페이스북인 것처럼 오해하게 만드는 계정이 생겼다.”면서 “이 회장은 페이스북을 하지 않고 있으며, 혹시 앞으로 계정이 생긴다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의 가짜 페이스북에는 ‘이것은 나의 공식적인 페이스북으로 100% 입증되고 확인된 것입니다-이건희’라는 설명문을 영문으로 적고 이 회장의 사진이 게시돼 있다. 이 계정에는 이미 상당수의 사람들이 친구로 등록돼 있기도 하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소리바다, SNS 연동 오픈형 서비스 강화

    소리바다, SNS 연동 오픈형 서비스 강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소리바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능을 한층 업데이트 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음악을 즐기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리바다는 이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마케팅 툴로써 트위터를 도입, 활성화 시킨데 이어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연동한 오픈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음악 사이트에서 트위터 등 SNS를 연계한 서비스를 국내 음악 사이트 소리바다가 도입한 것. 이번에 추가된 SNS 기능의 큰 장점은 소리바다 홈페이지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연동해 웹에서 음악을 듣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트윗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트위터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소리바다에서 작성한 글이 트위터에 자동 등록되며 소리바다가 보유한 모든 곡을 클릭으로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follower)들에게 쉽고 빠르게 공유해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소리바다는 앞으로 음악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앨범, 게시판 글 등 모든 콘텐츠로 SNS 기능의 범위를 넓히고 사용자들이 미투데이, 싸이월드, 페이스 북 등 더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오픈형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소리바다 조화연 PM은 “SNS 기능이 추가된 소리바다 홈페이지는 사용자끼리 실시간으로 음악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소셜 플랫폼”이라며 “사용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 같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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