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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정보기관의 굴욕...자살폭탄 테러 공격 당했다

    러시아 정보기관의 굴욕...자살폭탄 테러 공격 당했다

    러시아의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가 자살폭탄 테러 공격을 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북부의 아르한겔스크 FSB 건물 입구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용의자가 숨지고 FSB 직원 3명이 다쳤다. 러시아 국가대테러위원회는 “잠정 조사 결과 건물 안으로 들어온 남성이 가방에서 폭발물을 꺼냈으며 얼마 뒤 그의 손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이고리 오를로프 아르한겔스크주 주지사는 “FSB 건물 안에서 불특정 폭발물을 이용한 범죄가 일어났다. 사고 원인과 결과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연방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용의자는 17세이며 현지 직업전문학교 학생이다. 아직 구체적인 벙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FSB에 불만을 품은 범인이 자폭 테러를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폭발 사고 몇 분 전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FSB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메시지 게시자는 “지금 곧 아르한겔스크 FSB 건물에 테러가 저질러질 것이며 내가 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면서 “원인은 여러분에게도 분명한 것이다. FSB는 사건을 조작하고 사람들을 고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서희 저격글, 빅뱅 탑 SNS 활동 재개 후 “어딜 기어 나와”

    한서희 저격글, 빅뱅 탑 SNS 활동 재개 후 “어딜 기어 나와”

    빅뱅 탑(31·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서희가 탑의 SNS 활동 재개를 겨냥한 듯한 저격 글로 화제에 올랐다. 탑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출신의 작가 마크 그로찬의 작품 사진을 올렸다. 이어 탑은 마크 그로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지난 2017년 4월 30일 이후 1년 6개월 만에 게시물을 올린 것. 한서희는 이날 탑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문구가 적힌 포스터 사진과 함께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마라. 어딜 기어 나와”라고 일침했다. 그는 “네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 얼마나 떠들어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와? 내 얘기 좀 작작해. 야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라며 “그래도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길래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 깔고 인스타 업로드하시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할려구”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나는 너처럼 너 XX이라고 거짓말은 안할게. 아 참 너도 알지? 내가 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라며 “기자들이 서희 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때 그냥 터트릴걸 그랬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서희는 “뭔지는 너도 알고 있을 거라 믿어.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라며 “아 그리고 제발 등치 값 좀 해라 나이 값도 좀 하고 예술가 인척도 그만 좀 해. 그냥 너는 아저씨야 아저씨”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탑은 2017년 2월 의무경찰에 합격해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복무 약 4개월만인 지난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같은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탑은 의경 신분이 박탈됐으며 지난해 8월 국방부로부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아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한서희는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탑 활동재개, 1년 6개월 만에 SNS에 올린 게시물이..

    탑 활동재개, 1년 6개월 만에 SNS에 올린 게시물이..

    그룹 빅뱅 탑이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탑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화가 마크 그로찬의 셀카 및 SNS 캡처, 그의 그림이다. 앞서 탑은 마크 그로찬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탑의 SNS 활동 재개는 2017년 4월 30일 게시물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탑은 의경 복무 중이던 지난해 7월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의경에선 직위해제됐다.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공조달물자 일반 국민도 할인받아 구매

    조달청이 11월 한 달간 공공조달물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다음달 5~30일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에서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진행한다. 정부에 납품 중인 업체 중 참여 여부 및 할인율을 업체가 정해 공공기관 일반 국민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특가대전에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업체 중 121개 업체에서 115종, 1738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참여 업체는 창업 7년 이내로 MAS협회에서 인증서를 받은 창업초기기업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소기업 인증을 받은 소기업들이다. TV·LED 조명·컴퓨터 등 전기·전자제품을 비롯해 사무·교육 용품, 도로·토목 자재를 비롯해 3D 프린터와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 태양광발전장치 등 4차산업 관련 상품도 포함돼 있다. 평균 할인율은 9.8%, 10∼15% 할인상품이 728개로 가장 많다. 조달청은 5만여 공공기관에 할인상품 안내서를 배포하고, 나라장터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할인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일반인은 종합쇼핑몰에 게시된 업체를 통해 같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창업·소기업이 할인행사를 통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고, 공공기관은 저렴한 가격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예산 절약이 기대된다”면서 “조달업체 판로 지원을 위해 특가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美 ‘프러포즈 명소’서 남녀 추락사, 신원은 유명 블로거 커플

    美 ‘프러포즈 명소’서 남녀 추락사, 신원은 유명 블로거 커플

    프러포즈 명소로 유명해진 미국의 한 국립공원 절벽에서 지난주 추락해 사망한 커플의 신원이 확인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측 대변인 제이미 리처즈는 지난 26일 회수된 시신 두 구의 신원은 인도인 부부 비슈누 비스와나스(29)와 미낙시 무르티(3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사고 전까지 미국에 거주하고 직장 생활을 했으며 휴가 때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링크드인 정보를 인용해 남편은 산호세 시스코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신들이 느낀 생각을 여행 블로그 ‘홀리데이스 앤드 해필리 에버 에프터’(olidays and Happily Ever Afters)에 함께 게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블로그에서 자신을 사진작가로 소개하고 있는 무르티는 사고 발생일 전인 17일 버몬트에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업데이트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또한 이들은 1만 18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나름 인기 있는 블로거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시신은 24일 한 관광객에 의해 처음 발견돼 보고됐다. 시간이 늦어 다음날 레인저들이 이들의 시신을 되찾기 위해 애썼고 그 다음 날이 돼서야 간신히 시신들을 회수할 수 있었다. 현재 관계자들은 부부가 언제 추락했는지와 사고가 발생한 태프트 포인트를 상세히 조사하고 있다. 태프트 포인트는 프러포즈 및 결혼식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그런데 지난 6일 한 커플의 프러포즈 장면을 건너편에서 우연히 포착해낸 한 사진작가가 SNS에 해당 사진을 공개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자 태프트 포인트에는 프러포즈를 하기 위한 커플들이 더 많이 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원 측 스콧 게디먼 대변인은 “태프트 포인트는 해발 고도 약 2286m로 경관이 좋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명소”라면서 “이곳에 난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있어 못 볼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원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공원에서 총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6명은 추락사이며 나머지 1명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사였다. 이번 사고 직전에는 지난달 이 공원을 방문했던 이스라엘 18세 소년 토머 프랑크프루터가 약 182m 높이의 네바다 폭포 근처에서 하이킹하던 중에 수백 피트 밑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검시관은 사고사로 판단했다. 또 태프트 포인트는 ‘윙수트 플라잉’ 전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다. 지난 2015년 세계적인 윙수트 플라이어인 딘 포터와 그의 파트너 그레이엄 헌트는 이 절벽에서 베이스 점프를 시도했다가 사망하고 말았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베이스 점프는 불법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정수의 B-Side] 혐한의 먹잇감 된 방탄소년단… 독립투사 아니면 친일이라는 흑백논리

    [이정수의 B-Side] 혐한의 먹잇감 된 방탄소년단… 독립투사 아니면 친일이라는 흑백논리

    방탄소년단이 ‘반일’ 논란에 휩싸였다. 얼마 전 한국과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퍼져가던 논란은 일본 매체의 기사화와 극우세력의 혐한 정서를 통해 재확산되고 있다.발단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다. 등에 ‘우리의 역사’, ‘애국심’ 등 문구가 영문으로 적힌 티셔츠에는 광복 당시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원자폭탄이 폭발하는 흑백사진 등이 담겼다. 광복절을 기념해 제작된 티셔츠로, 지민이 사적인 자리에서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광복의 기쁨과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옷이지만 일본의 우익들에게는 먹잇감이 되기 좋았다. 일본의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반일 활동을 한다”는 기사를 썼고 “뿌리 깊은 콤플렉스 때문”이라는 분석을 곁들였다. 리더 RM이 광복절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던 5년 전 글도 끄집어 올렸다. RM은 당시 “독립투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대한 독립 만세!”라고 썼다. 일본 온라인에서는 격한 반응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현재 ‘야후 재팬’에 게시된 한 관련 기사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질투가 아닌 분노다. 일본에 오지 말아 달라’는 베스트 댓글은 2만개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을 ‘악’으로 규정하는 일부 시각은 온라인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혐한 시위에서도 ‘건방진 방탄소년단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일본에서 인기를 얻는 한류 스타를 타깃으로 한 혐한 흐름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10년 넘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는 최근 ‘인종차별’을 했다며 저격당했다. 지난 6월 일본 공연에서 멤버 유노윤호가 원숭이 흉내를 냈다는 이유에서였다. 일본 정치인, 연예인들은 혐한 발언을 하며 자신의 인기를 이어 가는 수단으로 삼기도 하고 한국 연예인에게 독도 영유권에 대한 생각을 묻는 무례한 질문도 간간이 이어진다. 이런 일부 우익 세력의 도발은 갈수록 덩치를 불려 가는 한류라는 흙덩이에 던져진 달걀인지도 모른다.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에 일일이 대응하지 말자는 분위기가 자리잡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혐한 목소리에 동조하는 일본인이 적지 않지만 다음달 시작되는 방탄소년단의 일본 투어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다만 케이팝 아이돌들이 일본 활동 중 맞닥뜨리는 혐한 분위기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 일본 음악시장은 미국에 이은 제2의 시장으로 다수의 아이돌에게 필수 시장이다. 자국어로 앨범을 내고 활동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독특한 ‘고립 시장’이기에 빌보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조차도 일본 현지 앨범을 따로 발매한다. 이와는 반대로 국내에서 ‘친일’ 논란이 점화되기도 한다. 예컨대 독도 질문에 대답을 얼버무리는 상황 등이 비난의 표적이 될 때다. 일본에서 한류를 확산시키는 아이돌들이 ‘독립투사’가 되지 않았다고 과도한 비난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한류에 있어서도 명분과 실리 사이에 균형을 잡는 일이 필요할 터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11명 사망’ 피츠버그 유대교회당 총기범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들”

    ‘11명 사망’ 피츠버그 유대교회당 총기범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들”

    27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유대교 회당에서 총기를 난사해 11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 로버트 바우어스(46)는 평소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유대인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건장한 체격의 백인 남성인 바우어스는 극우 인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셜미디어 플랫폼 ‘갭닷컴’(Gab.com) 계정의 자기 소개란에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들”이라고 적었다. 이 계정에 올린 다른 포스팅에서는 유대인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음을 넌지시 내비치는 경우도 많았다. 바우어스는 또 총기 난사 수 시간 전 갭닷컴에 유대인 난민의 미국 정착을 돕는 비영리단체인 ‘히브리 이민자 지원협회(HIAS) 웹사이트를 게시하면서 “HIAS는 우리 국민을 죽이는 침략자들을 들여오길 좋아한다. 나는 가만히 앉아서 내 국민이 살육당하는 걸 지켜볼 수 없다. 나는 들어간다”라고 적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바우어스는 시너고그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할 당시 “모든 유대인은 죽어야 한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바우어스는 이와 함께 다른 사용자들이 올린 반유대주의 성향 게시물도 자주 퍼왔다고 NYT는 보도했다. 여기에는 유대인 학살의 상징적 장소인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대한 조작된 이미지도 포함돼 있었고, 다른 게시물에는 “눈을 크게 떠라. 추잡하고 사악한 무슬림을 이 나라로 들여오는 것은 추잡하고 사악한 유대인들”이라고 적혀있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대인 남성들이 쓰는 모자를 쓴 한 남성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시물도 있었다. 이와 관련, 바우어스는 가끔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이었다고 NYT는 전했다. 총기 난사 이틀 전 그는 갭닷컴에 “트럼프 대통령은 국수주의자가 아니라 세계주의자”라며 “(유대인들이) 들끓는 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트럼프 대통령이 자주 쓰는 구호)는 없다”고 적었다. 그는 또 “분명히 말하는데, 나는 그에게 투표하지도 않았고 ’MAGA 모자‘를 소유하지도 쓰지도 심지어는 만지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한 사법당국 관계자는 CNN 방송에 바우어스는 총기 소지증을 갖고 있으며 1996년 이후 최소한 6건의 총기 구매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범죄 기록은 없었다. NYT는 2015년 교통 위반 기록만 검색됐다고 전했다. 바우어스는 약 한 달 전에는 사격장에서 한 사격 연습의 결과물로 보이는 사진들과 권총 세 자루의 사진도 갭닷컴 계정에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바우어스는 이날 시너고그 난입 당시 최소 권총 세 자루와 돌격용 자동 소총 한 자루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진에 나타난 권총과 같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불거진 ‘김재규 의사’ 논란...‘적폐 청산 주역’ vs ‘갈등 유발 소지’

    안중근 의사 의거일에 불거진 ‘김재규 의사’ 논란...‘적폐 청산 주역’ vs ‘갈등 유발 소지’

    “김재규 의사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만주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지 109년이 되는 날인 26일, 인터넷 상에 “김재규 의사를 추모한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 예상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을 ‘의사’로 칭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지를 놓고 보수·진보 세력 간 갈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에 맨 몸으로 저항해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은 ‘열사’, 무력으로 항거한 사람을 ‘의사’로 정의한다. 1970년대 독립운동사 편찬위원회에서 독립운동사 편찬을 앞두고 항일 선열들의 공적을 조사하면서 처음 정해졌다. 조국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별도의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 내린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쏜 안중근 당시 대한의군 참모중장은 무력으로 항거했기 때문에 의사로 불린다. 하지만 비참한 노동자의 현실을 바꾸고자 자신의 몸을 불태운 전태일 ‘열사’처럼 의사, 열사라는 표현이 독립운동가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네티즌들은 1979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총으로 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도 ‘김재규 의사’로 불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적폐 청산에 앞장 선 인물인만큼 역사적으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날도 일부 인터넷 게시판에는 “39년 전 오늘, 유신의 종지부를 찍은 고 김재규 의사의 명복을 빕니다”란 글이 어김없이 올라왔다. 사형 집행 당일 그가 남긴 마지막 발언 중 일부인 ‘국민 여러분, 자유 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리십시요. 저는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언젠가 복권되고 국립현충원에 모시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라는 글도 있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26 사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 모두 10월 26일이란 점에서 이날을 ‘탕탕절’로 명명하고 탕수육 먹는 날로 기념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실제 일부 네티즌은 탕수육 먹은 사진을 ‘인증샷’이라며 올리기도 했다.이에 대해서는 불편하다는 시선도 없지 않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을 맞아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날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이들을 잊지 않기 위해 쓰는 표현(의사, 열사)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표현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외부로 드러낼 수는 있지만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은 표현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배우 정유미 경찰 조사 “불륜 루머 유포자 고소...선처없다”

    배우 정유미 경찰 조사 “불륜 루머 유포자 고소...선처없다”

    악성 루머 관련 고소를 진행한 배우 정유미가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에 따르면 정유미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피해자 진술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정유미가 피해자 진술 조사를 받았다”며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 17일 SNS를 중심으로 정유미와 한 방송사 유명 PD가 불륜 관계라는 루머가 돌았다. 두 사람 이름이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나란히 오르는 등 해당 루머에 다수 네티즌 관심이 쏠렸다. 이에 정유미 측은 해당 루머 유포자에 책임을 묻겠단 뜻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18일 공식 입장을 발표,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며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직 판사, 조국 靑수석에 “치사하게 겁박 마라···권한 남용”

    현직 판사, 조국 靑수석에 “치사하게 겁박 마라···권한 남용”

    조국 수석이 “靑수석으로 사법농단 관심 당연···재벌 최고급에 문자” 비판에 역공현직 판사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권한과 지위 남용”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법관을 치사한 방법으로 겁박하지 마라”고 거칠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 판사는 조국 수석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 않고 “모 수석”이라고 했지만 글의 맥락과 최근 페이스북 등에서 있었던 일을 종합해보면 조국 수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국 수석을 비판한 강민구 부장판사는 삼성 대외협력업무 책임자였던 장충기 전 사장에게 사적으로 여러 건의 문자를 보내 비판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법원 내부 전산망에 ‘모든 판사님께 드리는 개인적 소회의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강민구 부장판사는 “(달밤조사와 논스톱 재판 철폐)를 가리키는데 모 수석이 가담하리라는 점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본인 저술 교과서에서 밤샘조사 철폐 주장했다고 사진까지 찍어서 그럴 것이 아니라 이 참에 제 주장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수사시관 총괄하는 지위에서 당장 지금부터라도 악습철폐에 나서는 법적, 공적 책임을 다하면 좋겠다”며 “더 이상 권한과 지위를 남용하여 법관을 치사한 방법으로 겁박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앞서 강민구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법원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검찰이 밤샘 조사를 통해 받은 신문 조서는 판사들이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검찰의 밤샘 수사 관행을 비판한 것이다. 이는 전날 ‘사법 농단’ 의혹 사건으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검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가 새벽에 귀가한 뒤에 올린 글이어서 법원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한 것이란 해석을 낳았다. 이후 조국 수석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관/재판의 독립을 중대하게 훼손한 사법농단 사태의 주요 측면에 대하여 민정수석이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법관은 재판시 독립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그 외 스스로 행한 문제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 예컨대, 재벌 최고위인사에게 문자 보내기”라고 적었다. 과거 강 부장판사가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던 사실을 들춰 비판한 것이다. 20일에도 조국 수석은 “법관은 재판 시 독립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그 외 스스로 행한 문제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 예컨대, 재벌 최고위 인사에게 문자를 보낸 것이나 사법농단 수사에 대한 조직 옹위형 비판 등.”이란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연결시켰다.조국 수석의 페이스북 글에 지난 21일 서울고법의 윤종구 부장판사는 소속 판사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대통령은 헌법기관으로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대통령 비서실은 다르다”며 “헌법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에 관하여 규정을 하면서 대통령 비서실에 관하여는 어떤 규정도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위임 없이 한 표시라면 이는 헌법 규정에 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법관, 사법부 독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표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강민구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이메일 전문이다. [모든 판사님께 드리는 개인적 소회의 글] 이 글도 큰 용기를 내서 적습니다. 이 글로 이제 저는 마무리하고, 더 이상 이 문제 논쟁의 링 위에 오르고 싶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저로 인해 근심을 안겨 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재판업무만 해도 다들 한 짐인데 더욱 죄송합니다. 첨부는 일별에 편리하도록 정리한 것입니다. ===== 기록과 역사를 위해 첨부를 남깁니다. 저는 해와 달(밤샘조사, 논스톱재판 철폐)을 가리키는데 다들 손가락(타이밍, 인간관계, 악의적으로 왜곡된 구설수)을 가지고 저를 비난합니다. 이 점 지적할 때 다 예상하고 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 수석이 가담하리라 하는 점은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그 분에게는 아래를 이야기 해 주고 싶으나 전달할 방법이 없습니다. 혹시 개인적 인연이 있는 분은 참조바랍니다. 그렇다고 저도 똑같이 SNS(저는 폐쇄한 상태임)에서 공격하기는 싫습니다.... 의견이 있으신 분은 개인카톡이나 문자, 이메일 어떤 것도 좋지만, 너무 격렬한 논란은 피하기 위해 이 글에 대한 댓글 기능은 제가 제한했습니다. 이 점도 혜량 바랍니다....... 그토록 본인 저술 교과서에서조차 밤샘조사 철폐 주장했다고 사진까지 찍어서 그럴 것이 아니라 이 참에 제 주장에 동참하여(더구나 금태섭 의원 등 국회의원들도 주장중) 자신의 수사기관 총괄하는 지위에서 당장 지금부터라도 악습철폐에 나서는 법적, 공적 책임을 다하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권한과 지위를 남용하여 법관을 치사한 방법으로 겁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관 예비후보 올랐던 법관 조국 수석에게 “치사하게 겁박 말라”

    대법관 예비후보 올랐던 법관 조국 수석에게 “치사하게 겁박 말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으로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판받았던 부장판사가 “치사한 방법으로 겁박하지 말라”고 반격했다.서울고법 강민구 부장판사는 23일 오전 법원 내부 전산망에 ‘역사를 위해 남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강 부장판사는 이 글에서 조 수석을 향해 “수석이 가담하리라는 점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면서 “더이상 권한과 지위를 남용해 법관을 치사한 방법으로 겁박하지 말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법원 내부 게시판에 검찰의 밤샘 수사 관행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전날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사법농단 의혹 관련 피의자로 검찰에서 밤샘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서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조 수석도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농단 수사에 대한 조직옹위형 비판”이라면서 “법관은 재판 시 독립을 보장받아야 하지만 그 외 스스로 행한 문제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강 부장판사를 비판했다. 조 수석은 특히 ‘삼성 장충기에게 아부 문자를 보냈던 현직 고위판사가 사법농단 수사 검찰을 공개 저격했다’는 제목의 기사도 공유했다. 부산지법원장과 법원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던 강 부장판사는 2015~16년 장충기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게 삼성 휴대전화 제품을 칭찬하고, 대법관 예비후보였던 자신이 탈락한 뒤 소회를 밝히며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설현 측 “악플러 형사고소→징역형...선처 없이 강력 처벌할 것”

    설현 측 “악플러 형사고소→징역형...선처 없이 강력 처벌할 것”

    그룹 AOA 멤버 설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SNS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남성이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3일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소속사 측은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 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영상을 보낸 한 남성에 대해 지난 4월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천지방법원은 최근 이 사건 피고인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잘못된 사이버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설현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 차례에 걸쳐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영상을 보낸 한 남성에 대해 지난 4월 형사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천지방법원은 최근 이 사건 피고인에 대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한 당사는 설현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하여서도 지난 3월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과 대전지방검찰청은 합성사진 유포자 2인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위반(사이버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했고, 법원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설현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신공격성 게시물 게재,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한 네티즌 1명에 대해 검찰은 최근 약식 기소해 곧 법원의 명령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돼 피소된 나머지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당사는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잘못된 사이버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번엔 대학생이 3년간 초등학교 교실 등서 ‘알몸 셀카’

    키즈카페·학원 앞에서 영상·사진 촬영 성관계 상대 찾으려 SNS 유포…구속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으로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3년 전부터 초등학교 교실과 어린이집 앞, 학원교실 등에서 알몸 상태로 음란 행위를 하는 영상과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해 온 대학생이 구속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A(26)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상가건물 화장실 등지에서 100여차례에 걸쳐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하는 영상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촬영 장소 중에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실, 키즈카페 주변 등도 한 차례씩 포함돼 충격을 더했다. A씨의 웹하드에서는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하면서 촬영한 음란 영상물 50여개가 발견됐다. 영상물은 모두 여성의 동의하에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의 성관계 대상에 미성년자가 3명 포함된 사실 때문에 구속했다. 사건은 지난 17일 A씨의 SNS를 본 제보자가 112에 신고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본 건 관련 수사를 긴급하게 요청하는 글이 2건 게시(10일, 16일 청원)돼 있다.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신고된 지 하루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건장한 몸을 드러낸 사진을 올려놓으면 여러 사람과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고 진술했다. 현재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자 오랜 기간 여자친구와 교제해 온 평범한 청년이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공지영 “한 개인 말살해도 되나···조직적 움직임”···‘사마귀 여인’ 사진 캡처

    공지영 “한 개인 말살해도 되나···조직적 움직임”···‘사마귀 여인’ 사진 캡처

    소설가 공지영(56)씨가 배우 김부선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처음 SNS에 게재한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후 ‘조직적인’ 악성댓글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공지영씨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한 개인으로 한계가 있다. 아침부터 ‘자살하라’, ‘절필하라’는 메시지가 쏟아진다”며 “한 개인을 이렇게 말살해도 되는 건가? 이건 거의 조직적 움직임···”이라고 썼다. 이와 함께 공지영씨는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의혹’과 관련, 자신을 “교미하고 수컷을 잡아먹는다는 사마귀 여인”이라고 비난한 네티즌의 글과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등을 공유했다.앞서 공지영씨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과의 통화 녹취파일을 트위터에 유출한 최초 인터넷 게시자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공지영 “김부선과 통화 녹취록 첫 게시자 ‘낙지사전과4범찢자’ 고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쿨 김성수,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이름 공개에 “왜 하필..”

    쿨 김성수,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이름 공개에 “왜 하필..”

    쿨 김성수(50)가 SNS를 통해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를 언급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이 일자 삭제했다. 김성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성수가 올라있는 캡처와 함께 “난 줄 알고 깜짝 놀랐네”라며 “왜 하필 김성수야.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신상이 공개된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와 동명이인 인 것. 해당 게시물에 다수 네티즌들은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사건을 경솔하게 언급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러한 사건을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을 홍보하는 데 이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성수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곧이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2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29)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했다. 이날 경찰은 피의자 김성수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튜버 신세경’ 일상 동영상 5일 만에 100만뷰 화제

    ‘유튜버 신세경’ 일상 동영상 5일 만에 100만뷰 화제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배우 신세경(28)의 동영상이 100만 뷰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세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에 올린 두 번째 일상 동영상은 21일 0시 현재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6일 업로드한 지 5일 만이다. 신세경은 13분여 분량의 영상에서 장을 보거나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담는가 하면 반려견 진국이, 사랑이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지하철을 이용해 공연을 보러 가거나 컵라면을 먹는 모습 등 인기 연예인임에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을 보여주며 공감을 사기도 했다. 스타의 영상이지만 신세경의 얼굴, 목소리는 최소화되고 음식 영상이나 주변 배경이 훨씬 많다는 것도 특징이다. 시청자들은 “연예인은 다른 세상에 살고 있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우리네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순수하게 일상을 올려 소통하고 싶어하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등 댓글을 달며 응원하고 있다. 신세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기록한 브이로그 영상 만들어 봤어요. 구경하러 오세요”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렸다. 지난 6일 올린 첫 영상에서는 “어설프고 어색하지만 제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편집해봤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생태계 교란 중인 배우’ 등 게시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세경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8만 명을 넘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해외 음란 사이트 150곳 차단… 국내 이용자 접속 불가

    해외 음란 사이트 150곳 차단… 국내 이용자 접속 불가

    정부가 인터넷상의 불법 촬영물(몰래카메라) 유포를 막기 위해 해외 불법 음란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한다. 경찰청은 19일부터 ‘DNS 차단 방식’을 통해 외국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 150곳을 접속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사이트는 경찰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제보받은 주요 음란사이트 216개 중 현재까지 폐쇄되지 않은 곳이다. DNS 차단은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한 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불법 사이트에 해당되면 해당 주소의 인터넷 프로토콜(IP)을 경고 사이트 IP로 변경해 접속을 막는 방식이다.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접속 차단에 적용된 적이 있다. 이 방식은 보안 프로토콜(https)을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특정 게시물이 아닌 사이트 전체를 차단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불법촬영물 유포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과잉 대응이란 우려에도 불구,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가 기존에 취한 방식은 ‘인터넷 주소(URL) 차단 방식’이다. 방문자가 웹 서버에 보내는 접속요청 정보에 불법사이트 URL이 포함되면 해당 요청을 서버에 보내지 않도록 차단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기존 http 프로토콜을 쓰는 사이트에는 원활히 적용됐지만, 보안이 강화된 https 프로토콜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예외적으로 DNS 차단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국내 이용자들이 해외 불법 음란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에는 https 프로토콜 등을 이용하는 불법사이트를 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SNI 방식’도 도입된다. 경찰은 또 음란사이트 단속의 ‘풍선효과’로 다른 유형의 불법촬영물 공급망이 활성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불법촬영물 유통 플랫폼 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13일부터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시행 중인 경찰청은 지난 14일까지 3개월 동안 음란사이트 운영자 50명, 웹하드 운영자 6명, 헤비 업로더 127명 등 불법촬영물 유통사범 18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25명은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음란사이트를 폐쇄하거나 접속 차단하더라도 새로운 사이트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불법 음란사이트 현황을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정유미 측 “루머 전혀 사실 아냐..언급되는 것 조차 불쾌해” [공식입장]

    정유미 측 “루머 전혀 사실 아냐..언급되는 것 조차 불쾌해” [공식입장]

    정유미 소속사가 정유미를 둘러싼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현재까지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마쳤으며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유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 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정유미씨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합니다.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 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습니다.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시간 이후로 더이상 악성 루머가 게시 유포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창석 분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청원 “친구 사촌동생”

    오창석 분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청원 “친구 사촌동생”

    배우 오창석이 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독려했다. 오창석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오창석은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습니다.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프로필란 사이트링크 걸어놓았습니다. 읽어봐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해당 국민청원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것으로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발생했다. PC방 손님 A씨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청원글에 따르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가 심신미약의 이유로 감형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게시물을 작성했다. 오창석이 사진을 게재했을 당시는 동의자가 7만 여명을 넘지 못했지만, 현재는 20만 명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지는 ‘라돈 생리대’ 진실공방

    원안위도 조사 중… 다음주쯤 결과 발표 친환경 제품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끈 생리대에 대해 라돈 검출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해당 업체가 의혹을 정면 반박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생리대 브랜드 ‘오늘습관’은 지난 16일 JTBC가 보도한 라돈 검출 의혹과 관련해 17일 자사 홈페이지에 국가인정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방사능 검출 시험 결과서를 게재하며 반박에 나섰다. 오늘습관은 게시물을 통해 “현재 언론에서 보도하는 당사 생리대에 대한 라돈 수치는 ‘국가인증’이 아니라 단순히 저가의 라돈측정기인 ‘라돈아이’로 측정했고, 당사에 2시간 전 통보 후 그대로 기사화한 내용”이라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정정보도 요청 및 손해배상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오늘습관이 공개한 결과서에 따르면 해당 품목의 방사능 수치는 국내 안전기준 수치인 100㏃/㎏보다 낮은 1.2~1.6㏃/㎏로 나타났다. 앞서 JTBC의 ‘뉴스룸’은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기준치인 148㏃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 중 오늘습관 생리대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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