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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어머나!” 트럼프, 마러라고 결혼식 난입…하객들 난리 났다

    [포착] “어머나!” 트럼프, 마러라고 결혼식 난입…하객들 난리 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결혼식에 예고 없이 등장해 신랑·신부와 하객들을 매우 놀라게 했다. 현장에서는 웃음과 환호가 터져 나왔지만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해외 보도와 온라인 반응은 정반대로 갈렸다. 진보 성향 데일리비스트는 ‘불편한 난입’이라고 비판했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평생 운이 온 순간”이라는 반응이 확산했다. 영상 속 결혼식장은 ‘유쾌한 술렁임’ 현장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회장에 들어오는 순간 하객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하며 “오 마이 갓(어머나)!”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신랑·신부는 놀란 듯 미소를 지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멋진 커플이다. 이 사진을 호텔 광고에 쓰겠다”고 농담하자 현장에서는 다시 웃음이 터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파 방송인 에릭 메택사스를 발견하자 그를 가리키며 “저 사람이 나를 천국에 데려갈 사람”이라고 외쳤고, 이 장면 또한 영상을 통해 큰 화제를 모았다. 메택사스는 웃으며 “그 얘기는 나중에 하죠”라고 답해 분위기를 가볍게 넘겼다. 메택사스 “농담 주고받았지만…결혼식은 그런 자리 아니었다”메택사스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들어오면서 저를 가리키며 ‘이 사람이 나를 천국에 데려갈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웃으며 ‘그 얘기는 정말 나중에 하고 싶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메택사스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신은 미국의 슈퍼센테니얼 대통령”이라고 말했다며 “언젠가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싶지만 결혼식은 그런 자리가 아니었다”고 했다. 진보 성향 매체는 ‘불편한 난입’으로 평가데일리비스트는 같은 장면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적 행사에서 이야기를 쏟아내 하객들이 잠시 어색해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마이클 윌커슨 부부보다 자신에게 시선을 끌어모으는 행동을 반복해 왔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2021년과 2023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결혼식에 돌발 등장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사건도 자기중심적 행보의 연장선이라고 평가했다. 보수 성향 SNS·일부 매체는 ‘행운의 방문’으로 소개 반면 보수 SNS 이용자들과 일부 온라인 매체는 이번 장면을 ‘특별한 축하 방문’으로 소개했다. 영상이 확산하자 “최고의 대통령”, “신랑·신부가 평생 운을 얻었다”, “트럼프는 어디서든 분위기를 띄운다”와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결혼식에서 대통령을 만난 것이 “평생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는 글도 공유됐다. 결혼식장은 ‘환호와 당혹’이 공존영상으로 확인되는 현장은 웃음과 환호가 중심이었지만, 이를 둘러싼 해석은 정치 성향에 따라 크게 갈렸다. 갑작스러운 등장을 즐거운 이벤트로 받아들인 이들이 있었지만 사적 공간을 정치적 무대로 삼는다는 비판도 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혼식 돌발 방문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으며, 같은 장면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소비되는 미국 정치의 양면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 바리케이드 넘어 ‘급습’…아리아나 그란데 어깨 움켜쥔 ‘상습범’ (영상)

    바리케이드 넘어 ‘급습’…아리아나 그란데 어깨 움켜쥔 ‘상습범’ (영상)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2)가 행사 일정 소화 도중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그러나 정작 가해자는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공분을 샀다. 1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란데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시사회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을 보면 그란데는 행사장에서 양자경, 신시아 에리보, 제프 골드블럼 등 동료 배우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한 남성이 바리케이드를 뛰어넘어 그란데의 어깨를 부여잡고 껑충껑충 뛰었다. 상황을 지켜보던 에리보와 경비 인력이 즉시 달려들어 가해자를 끌어내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그란데는 순식간에 벌어진 위험천만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가해자는 온라인상에서 일명 ‘파자마 맨’(Pyjama Man)으로 불리는 호주 인플루언서 존슨 웬으로 드러났다. 그가 거느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1만 2000명에 달한다. 웬은 이날 일을 반성하기는커녕 현장 영상을 SNS에 자랑스럽다는 듯이 공유해 성난 팬심에 기름을 부었다. 그는 문제가 된 게시물에서 그란데를 언급하며 “오늘 밤 드디어 아리아나 그란데와 만났다” “고맙다(하트)” 등 황당한 말을 적었다. 웬은 이튿날 결국 공공질서 문란 혐의로 싱가포르 사법 기관에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2000싱가포르달러(약 223만원) 규모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웬이 이러한 행각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위켄드와 미국 일렉트로닉 뮤지션 체인스모커의 공연에서 비슷한 짓을 저질렀고, 지난 6월에는 팝가수 케이티 페리 공연 무대에도 난입했다가 제지당했다. 도심 속 지하철이나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소란을 피워놓고는 자랑하는 듯한 어조로 SNS에 영상을 공유해 여러 차례 질타를 받기도 했다.
  • ‘겨울축제 대명사’ 화천산천어축제 빌드업

    ‘겨울축제 대명사’ 화천산천어축제 빌드업

    강원 화천군이 2026 얼음나라 산천어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겨울축제 대명사’로 불리는 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월까지 23일간 열린다. 화천군은 지난 9~15일 베트남, 홍콩, 타이완에서 산천어축제를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10일 비엣트래블 등 베트남 다낭에 소재한 여행사를 방문했고, 12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에서 여행사에 산천어축제 모객을 요청했다. 13~14일에는 타이완 타이베이시에서 여행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화천군은 매년 산천어축제에서 외국인 전용 낚시터·구이터와 태국어·중국어 SNS채널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달부터 축제장인 화천천 결빙을 위한 물막이 공사에도 착수했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산천어축제는 눈과 얼음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 콘텐츠로 가득 채워진다. 축제의 백미인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하얼빈 빙등제를 연상케 하는 실내 얼음조각광장, 삿포로 눈축제 못지않은 거대한 눈조각 조형물, 형형색색의 산천어등(燈)이 불야성을 이루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이 변함없이 운영된다. 또 40m 길이의 눈썰매장과 아이스 봅슬레이, 얼곰이성 미끄럼틀, 얼음축구 등도 마련된다. 2003년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올랐다. 미국의 뉴스채널 CNN은 2011년 세계적 여행잡지인 ‘론리 플래닛’을 인용해 산천어축제를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소개했고, 미국의 유력지인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월 산천어축제를 ‘아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선정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축제를 준비해 1년 기다려 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지역사회 함께 ‘만취예방 연합캠페인’ 실시

    서초구, 지역사회 함께 ‘만취예방 연합캠페인’ 실시

    서울 서초구는 지난 14일 교대역과 교대곱창거리 일대에서 ‘2025년 만취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수능 직후 청소년 음주 위험과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보건소를 비롯해 서초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 까리따스알코올회복센터, 술래잡기단 등 16개 민·관 기관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1부에서는 교대역 지하통로에 체험형 부스를 설치해 음주고글 체험과 음주폐해 OX퀴즈를 운영하고, 흡연·전자담배 위해성 안내와 영양·운동 상담 등 건강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어 오후 6시까지는 주류판매업소가 몰린 교대곱창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열었다. 참여 기관들은 절주 메시지 피켓을 들고 외식업소를 방문해 만취예방 퀴즈와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SNS 이벤트 ‘#일상에서_술이_사라진다면’과 연계해 온라인 참여도 독려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 전날 ‘빨간 옷’ 논란 홍진경, 재차 해명…“지지하는 당?…난 다 사랑한다”

    대선 전날 ‘빨간 옷’ 논란 홍진경, 재차 해명…“지지하는 당?…난 다 사랑한다”

    방송인 홍진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빨간색 상의를 입은 사진을 올려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던 것과 관련해 재차 해명했다. 홍진경은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조세호로부터 “실제 지지하는 당이 어디냐”라는 농담 섞인 질문을 받았다. 이는 앞서 홍진경이 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데 따른 질문이다. 홍진경은 지난 6월 해외 한 의류 매장에서 빨간색 상의를 입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사진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올라왔다. 이 때문에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홍진경이 정치색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홍진경은 “이 당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그 말이 맞고, 저 당 이야기를 들으면 또 그 말이 맞다. 대선 때는 정말 힘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좋기만 한 것도,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나는 다 사랑한다. 멋진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어 홍진경은 대선 본투표 전날 SNS에 빨간색 상의를 입은 사진을 올리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유럽 출장 후 마지막 일정인 스톡홀름에 가자마자 바로 (긴장이) 풀어졌다”며 “숙소에서 걸어서 150m 거리에 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 매장이 있었는데, 너무 예쁜 영롱한 빨간색 스웨터가 있길래 입고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당시 홍진경은 한국이 선거 기간임을 인지하지 못했고, SNS에 사진을 올린 이후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올린 시각은 스웨덴 오후 9시, 한국 오전 4시였다. 홍진경은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기분이 이상했었다며 “핸드폰을 켰는데 부재중 전화가 80통, 문자와 카톡은 300통이 와 있었다. 그중 100통이 조세호였다”고 했다. 조세호는 “홍진경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PD가 ‘진경이 누나 통화되시는 분’이라고 문자가 와 있었다”며 “누나는 유럽에 있는데 무슨 일 있나 싶어서 SNS 들어갔더니 예민한 시기인 만큼 논란은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내가 보기에 누나는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사진인데, 사람들은 ‘대선 후보 3명과 인터뷰했는데 그중의 한 명을 암묵적으로 지지한 것이다’라고 받아들인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홍진경은 대선 기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후보를 각각 인터뷰한 영상을 올렸다. 홍진경은 “아침부터 기사가 엄청나게 나는데도 내가 사진도 삭제하지 않고, 사과문도 올리지 않고 있으니 시간이 흐를수록 의도가 있는 것이 맞다는 오해가 굳어졌다”며 “상황 파악 후 바로 사진을 삭제하고 반성문부터 올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0.1%라도 어떤 의도가 있었다면 진짜 무서웠을 것”이라며 “근데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 조심하면서 살겠지만, 의도를 갖거나 악의를 가진 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 주지훈 가슴에 나치 훈장?…‘재혼황후’ 제작사 “검수 소홀”

    주지훈 가슴에 나치 훈장?…‘재혼황후’ 제작사 “검수 소홀”

    내년 방영이 예고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독일 나치 훈장과 비슷한 소품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 입장을 냈다. ‘재혼 황후’의 제작사 ‘스튜디오 N’ 측은 15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에 공개된 특정 의상 소품의 검수 소홀로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다”며 “공개된 사진 교체 작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신중하고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디즈니+는 지난 13일 홍콩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행사를 열고 내년 공개 예정인 ‘재혼 황후’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엑스(X·옛 트위터) 등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배우 주지훈이 사진 속에서 착용하고 있는 훈장이 독일 나치의 3급 금장 근속 훈장과 유사하다는 취지의 글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소품 검수에 소홀했음을 인정하고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다만 해당 소품이 사용된 장면 전체를 다시 촬영할 것인지, 기존 촬영분을 사용하되 해당 소품만 편집으로 삭제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혼 황후’는 가상의 나라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와 이혼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다. ‘재혼 황후’는 내년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 멀쩡한 음식이 순식간에 ‘불량’으로…美 배달앱 ‘신종 사기’ 정체

    멀쩡한 음식이 순식간에 ‘불량’으로…美 배달앱 ‘신종 사기’ 정체

    미국에서 음식 배달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신종 ‘환불 사기’ 수법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AI 이미지 편집 도구나 포토샵으로 조작해 음식이 덜 익었거나 상한 것처럼 꾸민 뒤, 이를 증거로 배달 플랫폼에서 환불을 받았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엑스(X) 사용자가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 대시’(DoorDash)에 제출할 목적으로 잘 조리된 햄버거 사진을 고기가 덜 익은 것처럼 조작했다고 주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도 한 네티즌이 닭고기가 덜 익은 것처럼 편집한 사진을 증거로 전액 환불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환불이 이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례가 AI 편집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환불 사기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며 업계와 소비자 간 신뢰를 크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음식 배달 앱을 둘러싼 AI 활용 논란은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 측에서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음식점들이 AI로 고품질 음식 사진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면서, 실제 제품과 사진이 다를 경우 소비자 혼란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AI로 과도하게 편집된 사진이 허위·과대 광고로 이어질 위험도 커, 배달 플랫폼들은 AI 이미지 사용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고 모니터링과 검증 시스템 강화를 추진 중이다.
  • “AI 덕분에 환불받았다”…미국 배달앱 신종 ‘먹튀 수법’ 논란

    “AI 덕분에 환불받았다”…미국 배달앱 신종 ‘먹튀 수법’ 논란

    미국에서 음식 배달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신종 ‘환불 사기’ 수법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AI 이미지 편집 도구나 포토샵으로 조작해 음식이 덜 익었거나 상한 것처럼 꾸민 뒤, 이를 증거로 배달 플랫폼에서 환불을 받았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엑스(X) 사용자가 미국 최대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 대시’(DoorDash)에 제출할 목적으로 잘 조리된 햄버거 사진을 고기가 덜 익은 것처럼 조작했다고 주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도 한 네티즌이 닭고기가 덜 익은 것처럼 편집한 사진을 증거로 전액 환불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환불이 이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례가 AI 편집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환불 사기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며 업계와 소비자 간 신뢰를 크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음식 배달 앱을 둘러싼 AI 활용 논란은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 측에서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음식점들이 AI로 고품질 음식 사진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면서, 실제 제품과 사진이 다를 경우 소비자 혼란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AI로 과도하게 편집된 사진이 허위·과대 광고로 이어질 위험도 커, 배달 플랫폼들은 AI 이미지 사용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고 모니터링과 검증 시스템 강화를 추진 중이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농어촌체험·통합판촉 사업, 일회성 아닌 상생형 구조로 전환해야”

    이오수 경기도의원 “농어촌체험·통합판촉 사업, 일회성 아닌 상생형 구조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3일 열린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어촌체험 사업’의 지속 추진과 콘텐츠 다양화, ▲‘농어업·농어촌 통합판촉사업’의 실효성 강화, ▲‘수상 전통주 도 행사 만찬주 활용 촉진’ 등 농업·농촌 현장과 소비자, 행정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상생형 농정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농어촌체험 사업’이 도시민의 농촌 이해 증진과 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도내 31개 체험마을이 참여하고, 체험형 워크숍이 병행되는 등 운영이 확대·체계화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참여자 만족도 조사 미실시와 프로그램 유사성을 지적하며 “지역 특산물과 계절 농작업, 농촌 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마을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문기획자 컨설팅, 체험 콘텐츠 공모전 등 창의적 기획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체험마을의 자발적 홍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도와 진흥원이 SNS·포털 연계, 청년 서포터즈 운영, 지역 축제와의 연계 마케팅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농어촌체험 사업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대표적인 상생모델”이라며, “2026년에는 예산 안정화와 체험 품질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업·농어촌 통합판촉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해 총 53개소(도심형 29개소, 농촌형 24개소)가 선정돼 운영 중이며, 광교 등 주요 도심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단순 판매행사를 넘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상생형 판촉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도심 유통망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 디지털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판촉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경기주류대상 수상업체 등 도내 전통주 생산자 지원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단순히 명단을 총무과에 송부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도 행사 만찬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와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 공식행사에서 도내 우수 전통주가 실질적으로 활용돼야 수상업체의 자긍심과 판로 확대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식품유통과·총무과·진흥원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실제 행사 연계로 이어지는 실질적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사업의 양적 확대보다 현장성과 연계성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며, “농어촌체험·통합판촉·전통주 연계사업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과 현장이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민정책의 방향성 다시 세워야”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민정책의 방향성 다시 세워야”

    - 이민청 유치·불법숙소·미등록 아동·정책체계 전면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이민청 유치, 법무부와의 협의 절차, 불법 숙소 점검 실효성, 미등록 외국인 아동 지원, 광역형 비자 정책, 정책 용어 정비 문제 등 이민사회국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경기도의 이민정책은 행정적 완성도와 정책적 방향성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김민호 의원은 이민청 유치 관련 도의 대응 방식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가 법무부와 공식 문서는 없고 구두 소통만 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의 출입국·이민 행정 지침이 검찰청 이슈로 제때 내려오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공식 협의와 문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민청 유치는 국가 핵심 과제인데, 경기도가 먼저 중앙정부·국회와 공식 논의를 만들고 제도화된 의견 제출을 해야 한다”며 이민사회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또한 김민호 의원은 이주노동자 불법 숙소 문제에 대해 “비닐하우스 숙소가 여전히 상당수 남아 있다는 보고는 충격적”이라며, 고용노동부의 ‘시정 미이행 시 이주노동자 배치 중단’ 정책과 경기도의 ‘지원 중심 개선 방식’의 괴리를 지적했다. 그는 “사업주가 합법화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기도는 정책적 가이드라인과 지원 체계를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이 직접 고치는 구조가 아니라 책임 있는 개선을 이끌어내는 구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호 의원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과 관련해 보고서에 등장한 ‘비자 사다리’라는 용어를 지적하며 “공식 개념도 아닌 용어가 혼용되면 정책 신뢰도만 떨어진다”며 용어 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이민사회 감수성’ 역시 경기도만 사용하는 표현임을 지적하며 “도민과 이주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개념 정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구조적 문제로 꼽은 것은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지원의 부재였다. 김민호 의원은 “추정치로만 약 2만1천 명이라고 하지만, 실제 발견과 확인 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응은 ‘존재 확인증’ 발급 수준에 머무른다”며 “발견 → 긴급 지원 → 의료·보육 연계 → 중장기 보호체계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만들지 않으면 사각지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모가 있는 미등록 아동과, 부모조차 확인되지 않는 기아 아동은 처리 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세분화된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는 도민이 직접 의원실에 전한 ‘칭찬 민원’도 소개됐다. 김민호 의원은 “SNS 기자단 활동을 현장에서 본 도민이 ‘너무 우수하다, 감동했다’고 직접 의견을 보내왔다”며 “정책은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야 하지만, 도민이 감동한 우수사례는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호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이민정책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경제, 교육, 노동시장 모두와 연결된 핵심 분야로, 단순 집행 행정이 아니라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 행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이민정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관광객 몰리는데…“외국인 日 떠나라” 쪽지 ‘발칵’ 이유 있었다

    관광객 몰리는데…“외국인 日 떠나라” 쪽지 ‘발칵’ 이유 있었다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말레이시아인이 자신의 집과 차에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혐오 쪽지가 붙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현관문과 차에 붙어있는 종이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지난해 요코하마에 집을 마련해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그의 집 현관문 초인종에 붙던 있던 종이에는 “일본은 이민자 따위 필요 없다. 일본인의 세금은 너희들을 위해 쓰이는 게 아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또한 “Go back to your country(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는 영어 문구도 쓰여 있었다. 종이 하단에는 발신자로 ‘요코하마시 보수파(横浜市保守派)’라고 표시돼 있다. 또 A씨의 차량과 현관문 앞에는 “일본을 붕괴시키는 이민 정책에 단호히 반대”, “이민 STOP” 등이 적힌 반(反)이민 포스터 두 장도 추가로 발견됐다. A씨는 “(나는) 일본을 침략하거나 범죄, 민폐를 끼칠 생각이 전혀 없다”며 “그저 일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나라에 공헌하며 살고 싶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불량 외국인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모든 외국인이 악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로부터 “주변 순찰을 늘리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이런 행동은 보수가 아니라 단지 차별주의자일 뿐, 바로 신고해야 한다”, “상식 있는 대부분의 일본인은 당신의 편이다”,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종이에 적힌 일본어 문법이 어색하다”며 “일본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의 소행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장기 불황 속 외국인 노동자 유입 증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눈에 띄는 외국인 혐오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쿄의 한 식당은 SNS에 “한국인과 중국인 손님 출입 금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일본 헌법에 따르면 언어적 이유로 식당에서 일본어가 가능한 고객만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국적이나 인종을 근거로 차별하는 것은 금지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9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326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9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나라별로는 중국인이 18.9% 증가한 77만 55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방문객 수 2위인 한국인은 67만 900명으로 2.0% 늘었다. 이어 대만인이 12.0% 늘어난 52만 7000명, 미국인은 17.1% 증가한 22만 4700명으로 방일객 수에서 각각 3위와 4위였다. JNTO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 9월에서 올해는 10월로 늦어졌음에도 “9월 기준 한국인 방일객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전체 방일객 수는 3165만 500명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3000만명을 넘어섰다.
  • “3분을 영원하게”…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는 AI 아바타 앱

    “3분을 영원하게”…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는 AI 아바타 앱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 아바타로 되살려 대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아 논란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 등은 AI 교육 스타트업 투웨이(2Wai)의 공동창립자인 배우 캘럼 워디가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애플리케이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을 보면, 임산부가 휴대폰을 통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AI 아바타와 대화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후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AI 아바타가 동화를 들려주며, 아이가 성인이 되어 손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투웨이와 함께라면 3분이 영원해질 수 있다”는 문구로 끝난다. 이 영상은 공개 이후 2260만 회 이상 조회돼 이목을 끌었다. 투웨이 측은 사용자가 생전에 촬영한 짧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이를 분석한 후 고인의 외모와 목소리를 흉내 내는 아바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또 역사적 인물과 실존 인물 등 대화 가능한 디지털 아바타(Holo Avatar)를 다양한 버전으로 적용해 여러 모습으로 출력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현재 이 앱은 애플스토어에서 베타 버전으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구독 기반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공개 직후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군가의 슬픔을 사업 기회로 바꿨다”, “정상적인 애도 과정을 피할 또 다른 방법이 등장했다”, “고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또 투웨이 측이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3분짜리 영상으로 “성격, 말투, 외모를 재현한다”고 설명했으나 정확히 어떤 기계학습 모델을 사용하는지, 패턴을 어떻게 파악하는지 등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관 기록 방식 등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투웨이가 내놓은 앱은 죽은 사람을 챗봇 형태로 재현하는 데드봇(Deadbot)의 한 종류다. 지난해 케임브리지대 리버흄 미래 지능 연구센터(FCFL)가 발표한 논문을 보면, 기업이 데드봇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심리적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윤리적인 기업에서 데드봇 기술을 이용해 광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하게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경우 유족에게 심리적 타격을 입힐 수 있으며, 특히 부모를 잃고 남겨진 아이가 정상적인 애도 과정을 겪을 수 없도록 만들어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논문 공동 저자 카타지나 노바치크-바신스카 박사는 “이 AI 영역은 현재 윤리적 지뢰밭”이라며 “망자의 존엄을 최우선에 두고 이 기술이 금전적 동기에 의해 악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죽은 사람과 대화하세요’…美 구독형 AI 아바타 앱 논란 [핫이슈]

    ‘죽은 사람과 대화하세요’…美 구독형 AI 아바타 앱 논란 [핫이슈]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 아바타로 되살려 대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아 논란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스위크 등은 AI 교육 스타트업 투웨이(2Wai)의 공동창립자인 배우 캘럼 워디가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 엑스에 애플리케이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을 보면, 임산부가 휴대폰을 통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AI 아바타와 대화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후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AI 아바타가 동화를 들려주며, 아이가 성인이 되어 손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투웨이와 함께라면 3분이 영원해질 수 있다”는 문구로 끝난다. 이 영상은 공개 이후 2260만 회 이상 조회돼 이목을 끌었다. 투웨이 측은 사용자가 생전에 촬영한 짧은 영상을 업로드하면 이를 분석한 후 고인의 외모와 목소리를 흉내 내는 아바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또 역사적 인물과 실존 인물 등 대화 가능한 디지털 아바타(Holo Avatar)를 다양한 버전으로 적용해 여러 모습으로 출력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현재 이 앱은 애플스토어에서 베타 버전으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는 구독 기반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 공개 직후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군가의 슬픔을 사업 기회로 바꿨다”, “정상적인 애도 과정을 피할 또 다른 방법이 등장했다”, “고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또 투웨이 측이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3분짜리 영상으로 “성격, 말투, 외모를 재현한다”고 설명했으나 정확히 어떤 기계학습 모델을 사용하는지, 패턴을 어떻게 파악하는지 등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관 기록 방식 등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다. 투웨이가 내놓은 앱은 죽은 사람을 챗봇 형태로 재현하는 데드봇(Deadbot)의 한 종류다. 지난해 케임브리지대 리버흄 미래 지능 연구센터(FCFL)가 발표한 논문을 보면, 기업이 데드봇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심리적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윤리적인 기업에서 데드봇 기술을 이용해 광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하게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경우 유족에게 심리적 타격을 입힐 수 있으며, 특히 부모를 잃고 남겨진 아이가 정상적인 애도 과정을 겪을 수 없도록 만들어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논문 공동 저자 카타지나 노바치크-바신스카 박사는 “이 AI 영역은 현재 윤리적 지뢰밭”이라며 “망자의 존엄을 최우선에 두고 이 기술이 금전적 동기에 의해 악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곽튜브 아내, 방송 첫 등장…“대구 출신, 연예인 관심 없어”

    곽튜브 아내, 방송 첫 등장…“대구 출신, 연예인 관심 없어”

    곽튜브(곽준빈)의 아내가 방송을 통해 처음 목소리를 들려주며 화제를 모았다. 14일 방송된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금새록과 함께 경북 상주의 맛집을 찾는 ‘먹트립’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상주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3000원 우거지국밥부터 1960년대 문을 연 노포 식당과 석쇠 연탄구이집까지 다양한 지역 음식점을 방문했다. 전현무는 우거지국밥집에서 “오늘의 먹친구는 92년생, 대구 출신 배우”라고 힌트를 줬고, 이를 들은 곽튜브는 “내 아내가 대구 출신인데?”라며 즉석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곽튜브 아내는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 전현무만 안다”고 말해 전현무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합류한 금새록은 할매식당에서 13첩 반상, 상주 콩 두부, 생선구이 등을 맛보며 운동 근황을 전했다. 그는 “복싱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갈 때는 드레스 때문에 근육을 뺐다”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결혼식 전 감량할 때 혹시 근육이 붙을까봐 필라테스만 했다”며 공감했다. 세 사람은 이어 석쇠 연탄구이 집을 찾아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맛봤다. 금새록은 “예능 촬영하면서 위가 늘어났다”며 웃었고, 곽튜브는 “진짜 운동하는 사람들은 SNS에 운동 사진을 잘 안 올린다. 그런데 현무 형은 한 달에 한 번 올리더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먹트립을 마친 금새록은 “편하게 즐기다 간다”고 인사했고, 전현무는 홍시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손담비 아기가 쓴 헬멧 뭐길래…‘두상 교정’ 찾는 부모들 늘었다

    손담비 아기가 쓴 헬멧 뭐길래…‘두상 교정’ 찾는 부모들 늘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9일 자신의 SNS에 “요즘 헬멧 써서 기분이 별로인 우리 해이”라며 생후 7개월 딸의 두상 교정 헬멧 착용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로 맘카페와 육아 커뮤니티에는 약 270만원에 달하는 두상 교정 헬멧에 대한 문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병원 진료 없이 직접 헬멧 업체를 알아보는 일부 부모들도 있다. 두상 교정 환자 4년 새 2배 증가 신생아들은 두개골이 부드럽고 유연해 모양이 쉽게 변하는데, 자세성 두상 이상은 생후 첫 6개월 동안 흔하며 20~46%까지 보고된다. 머리의 좌우가 비대칭한 경우를 사두증, 뒷통수가 납작하게 눌린 경우를 단두증이라고 한다. 사두증은 머리의 양쪽 대각선 길이 차이가 6~10mm인 경우 치료가 권장되고, 단두증은 머리 좌우 길이를 앞뒤 길이로 나눠 100을 곱한 수치가 85~90%인 경우 교정 치료가 권고된다. 사두증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2016년 3968명에서 2020년 6538명으로 4년 만에 약 2배가량 늘어났다. 두상 교정 헬멧은 하루 20~23시간 착용하는 방식으로, 생후 3~18개월 사이에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최적의 치료 시기는 생후 3~8개월로, 이후에는 두개골이 단단해져 효과가 떨어진다. 치료는 대략 5~6개월 정도 걸리며, 2~3주마다 병원을 방문해 아이의 머리 모양을 관찰하고 헬멧을 수정해야 한다. 문제는 이 짧은 치료 기간과 번거로운 병원 방문 때문에 일부 부모들이 전문의 진단 없이 헬멧 업체를 직접 찾는다는 점이다. 맘카페에는 “사두 권장 수치가 아니지만 미용 목적으로 교정했다”는 경험담과 “자녀의 두상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 헬멧 착용을 고민한다”는 글이 넘쳐난다. 전문가들은 “두상 교정은 반드시 전문의로부터 두상 변형의 다른 원인이 있는지, 동반 질환은 없는지 확인 후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두상 교정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특별한 이유 없이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 생긴 사두증과 단두증이 대부분인데, 일부 두상 비대칭은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두증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간단한 방법은 아이의 머리 방향을 자주 바꿔주는 것이다. 아기를 재울 때 왼쪽으로 고개를 하고 잔다면,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주면 된다. 수유할 때나 아기가 잘 때 고개 방향을 잘 바꿔주거나, 아이가 깨어 있는 동안 좋아하는 장난감의 위치를 수시로 바꿔주는 것도 방법이다. 아기의 목 근육이 발달하면 아기 배가 바닥에 닿도록 엎드려 눕는 연습을 하고, 100일 후에는 엎드린 자세로 최소 30분씩 하루 3회 정도로 천천히 늘려주면 좋다. 사두증은 대부분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적으로 좋아진다.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아이에게 맞춤 제작한 헬멧을 사용해야 한다.
  • 이재준 시장 “대한민국 미래 건 협상, 결국 해냈다···李 대통령에 존경과 감사”

    이재준 시장 “대한민국 미래 건 협상, 결국 해냈다···李 대통령에 존경과 감사”

    한국과 미국 간 관세·안보 협상의 최종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공동 설명자료)’ 확정과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 협상, 결국 해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협상팀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은 담대한 외교, 국익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버팀이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부, 협상팀의 집중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성과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란으로 인해 뒤늦은 협상에도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킨 것은 국익을 최우선에 둔 정부의 분명한 의지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부담은 줄이고, 실제 이익이 되는 분야만 정밀하게 선택한 이번 합의는 실용 외교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며 “조선·원전 같은 주력 산업에서 인공지능·반도체로 이어지는 미래 첨단산업까지,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완전히 새롭게 열어낸 것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동맹과 함께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을 얻었다”며 “이번 협상을 가능하게 한 대통령님의 결단,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밀하게 대응해 온 협상팀의 노력에 다시 한번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원시는 국익 중심 외교의 성과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로 확실히 전달되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들을 더욱 세밀하게 챙기겠다”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이번 선택이 국민과 기업, 지역 곳곳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전날(14일)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미국이 승인하는 것과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 목재 등에 대한 고율 관세를 15%로 인하, 반도체는 미국이 다른 나라와 체결할 합의보다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한미 ‘공동 설명 자료(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 김동연 “李 대통령 파주 방문 감사·환영···반환공여지, 북부발전 게임체인저 될 것”

    김동연 “李 대통령 파주 방문 감사·환영···반환공여지, 북부발전 게임체인저 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운홀 미팅을 위해 파주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와 발맞춰 경기북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파주에 오셨다”며 “감사하고 환영한다”라고 썼다. 이어 “저도 오늘 타운홀미팅을 통해 북부 주민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가 경기북부 발전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동북부 공공의료원을 비롯해 의료, 환경, 문화, 교통 인프라 등 370만 경기북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정부와 발맞춰 해나가겠다”며 “기회와 희망의 땅, 경기북부가 달라진다”라고 글을 맺었다.
  • 성폭행 ‘징역 13년’ 전직 SM 아이돌, 中 교도소서 사망설 확산…경찰 해명 보니

    성폭행 ‘징역 13년’ 전직 SM 아이돌, 中 교도소서 사망설 확산…경찰 해명 보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로 활동하다 탈퇴한 뒤 중국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복역해온 크리스 우(35·우이판)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중화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마저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홍콩01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SNS에서 “크리스 우가 교도소에서 단식 투쟁을 하다 숨졌다”, “교도소 내에서 성폭행당해 숨졌다” 등의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크리스 우와 같은 교소도에서 수감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교도관들이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조직폭력배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숨졌다는 소문이 돈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소문은 웨이보와 더우인 등 중국 SNS와 대만 네티즌이 즐겨 사용하는 스레드 등에서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스레드에는 중국계 캐나다인인 크리스 우의 사망에 “캐나다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라는 글과 함께 웹페이지 링크를 걸어놓은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대만 네티즌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게시물 속 링크를 클릭하면 엉뚱한 웹페이지가 나온다. 이와 맞물려 크리스 우의 교도소 내 사진이라며 초록색 죄수복을 입은 그의 사진도 SNS에 퍼졌다. 중화권 SNS서 소문 확산…‘죄수복’ 사진도이에 대해 “현지 경찰이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라는 게시물이 SNS에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장쑤성 공안국은 SNS를 통해 “인터넷에 퍼진 크리스 우의 최근 교도소 내 사진은 합성된 가짜 이미지다.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홍콩01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4년 전 게시물을 ‘재탕’한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망설에 대해 당국은 아직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2012년 데뷔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킨 그룹 ‘엑소’ 멤버였던 크리스 우는 2014년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고 중국에서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도 크리스 우를 상대로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중국 법원의 화해 권고에 따라 양측은 소송을 종결했다. 이후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 등으로 활동하던 크리스 우는 2021년 중국인 여성의 폭로로 다수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폭로가 나온 뒤 여성 20여명이 자신도 크리스 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크리스 우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기 거주지에게 여성 3명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술에 취해 저항하지 못하는 틈을 타 성폭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우는 강간 및 집단 음란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며, 이듬해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또 크리스 우에게 형기 만료 후 해외 추방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그밖에 탈세 혐의로 6억 위안(1230억원)을 추징당했다. 크리스 우는 체포 직후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그의 성범죄는 중국 정부가 연예계를 상대로 한 강력한 규제책을 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가 체포된 이후 SNS에서는 “교도소에서 숨졌다”, “교도소에서 호의호식하며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 등 온갖 유언비어가 확산해왔다.
  • 라벨과 함께 사라진 구매욕?…틱톡 ‘비주얼 디클러터링’ 유행 [SNS 트렌드]

    라벨과 함께 사라진 구매욕?…틱톡 ‘비주얼 디클러터링’ 유행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비주얼 디클러터링’(Visual Decluttering) 트렌드가 뜨고 있습니다. 이는 평소 사용하는 제품 용기에서 브랜드가 부착된 라벨을 떼어내는 행위인데요.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와 얼루어 등은 Z세대 소비자들은 이러한 디클러터링을 통해 ‘과잉 마케팅’이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항상 사용하는 제품들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거하고, 본질만을 남기는 것이 이 트렌드의 목적인데요. 틱톡 사용자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제품 라벨을 제거한 뒤 “시각적 어지러움이 사라지고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사람은 “이제야 화장품을 도구로 본다”고 공감하며, 나아가 브랜드 로고가 주는 소비 욕구를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비주얼 디클러터링’ 트렌드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내란특검, 황교안·박성재 영장 잇달아 기각…“수긍하기 어려워”

    내란특검, 황교안·박성재 영장 잇달아 기각…“수긍하기 어려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은 14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수긍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반발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증거인멸 우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특검보는 “구속영장은 단지 수사를 위한 것”이라며 “체포영장과 함께 집행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향후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무집행 방해 행위의 경우 현장 영상이 촬영됐고 내란 선동 행위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표된 부분이라 사실관계 인정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행위의 동기와 경위, 조직적 개입 정황이 있는지 등을 보다 명확히 한 후에 향후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를 지지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린 행위와 관련해 지난 12일 내란 선동 혐의로 황 전 총리를 자택서 체포한 뒤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법원은 이날 새벽 “구속의 필요성이 부족하고, 도주나 증거인멸 염려 등 구속 사유에 대해서도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또 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재청구한 구속영장 역시 전날 기각됐다. 법원은 “여전히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 기회를 부여받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지난달 9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박 전 장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었지만, 기각된 바 있다. 박 특검보는 “1차 영장 청구 당시보다 박 전 장관의 계엄 위법성 인식이 좀 더 소명됐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피의자 측이 범죄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법원도 이 부분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와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면서 내란 특검 수사가 다른 국무위원들로 확장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으로 수사 동력을 확보하려 했지만,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만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나 다른 국무위원 수사는 더욱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특검은 오는 1월 구속 기간이 끝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기한 만료 전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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