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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자제하라더니..김영환 지사 오송참사 추모기간 술자리

    술 자제하라더니..김영환 지사 오송참사 추모기간 술자리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추모 기간에 청주시의원들과 술을 마셔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충북도와 청주시의원 등의 말을 종합하면 김 지사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쯤 청주의 한 식당에서 김현기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4명과 술이 곁들여진 저녁을 했다. 시의원들은 모두 김 지사와 같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들의 음주 사실은 술자리에 있던 시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사진 속 술상에는 고기 안주와 소주 3병, 맥주 2병 등이 놓여있고, 시의원 3명은 술잔을 들고 있다. 김 지사는 얼굴이 붉어진 상태에서 또다른 시의원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술자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시작됐고, 김 지사는 일정 등을 이유로 1시간 뒤인 6시30분쯤 참석했다. 김 지사는 1시간 후 자리를 떴다.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오송 참사 추모 기간을 선포하고 분향소를 찾아 조문까지 한 도지사가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 달 전부터 약속돼 있던 자리였고, 김 지사는 의원들 요청에 맥주 한두 잔만 마셨다”며 “김 지사는 식사를 하며 시의원들에게 돔구장 건설과 오송역 선하공간 등 충북도 현안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 기간 충북도 모든 직원은 추모 리본을 달고 회의나 행사 때마다 추모 묵념을 한다. 음주를 겸한 회식이나 유흥도 자제한다. 청주시도 같은 기간 추모 기간을 운영 중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에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오송 참사는 2023년 7월15일 오전 8시40분쯤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김 지사의 술자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3월 제천 산불 당시 충주에서 청년단체와 술자리를 겸한 간담회를 가져 비난을 받았다.
  • 대만 지하철은 ‘괴물 손가락’으로 탄다?…SNS 발칵 뒤집은 ‘이것’

    대만 지하철은 ‘괴물 손가락’으로 탄다?…SNS 발칵 뒤집은 ‘이것’

    대만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하철 패스가 사용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에서는 일상적인 모습이지만, 해외 네티즌들에게는 신세계로 다가오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4일 소셜미디어(SNS)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캐릭터인 료멘 스쿠나의 손가락 모양 지하철 패스를 사용하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46개 이상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대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에서 일반적인 플라스틱 카드 대신 애니메이션 테마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스쿠나 손가락 모양 지하철 패스가 애니메이션에서 바로 나온 것 같은 포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이 지하철 패스를 자동 개찰구에 태그하는 모습이 나온다. ‘손가락’으로 개찰구가 열리자 그녀는 지하철 승강장으로 들어간다. 그녀는 “이런 지하철 패스는 대만의 모든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으며, 지하철역이나 버스는 물론 편의점 구매나 보관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여러 진열대에 걸린 다양한 애니메이션 테마 패스를 보여줬다. 앞서 대만은 카드에 돈을 충전해 사용하는 비접촉식 ‘이지카드’를 도입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식당 등에서도 이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일반적인 카드 형태를 넘어 다양한 캐릭터나 사물 형태로 이지카드가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의 주인공이 사용하는 변신 도구인 문스틱이 대표적인 사례다. 2022년 출시된 이 제품은 약 7인치(약 18㎝) 크기로 1799대만달러(약 8만원)에 판매됐다.
  • 동탄 아파트 주차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동탄 아파트 주차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1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소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A씨 부부와 1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가정으로 출동한 경찰은 경위를 확인하던 중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 등 4명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동기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고기가 죄라면, 난 이미 죄인”…당신의 체취를 망치는 음식 4가지

    “고기가 죄라면, 난 이미 죄인”…당신의 체취를 망치는 음식 4가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노인 냄새 없애기’ 등의 주제가 화제가 되면서 체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나이나 질병이 아니더라도 평소 즐겨 먹는 음식 중에서도 체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다. 특히 생선, 브로콜리·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 향신료, 붉은 고기 등은 특정 화합물을 만들어 몸 냄새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폭스뉴스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뉴저지주의 영양사 에린 팔린스키-웨이드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음식은 다른 음식보다 체취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체취는 사람마다 피부에 사는 세균과 그 세균이 땀을 분해하는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향신료팔린스키-웨이드는 “일부 매운 음식은 황 함유 화합물과 특정 대사물질 때문에 체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향신료가 몸 밖으로 배출될 때 피부 세균과 반응해 특정한 냄새를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도 향신료인 커리나 커민 같은 향신료에는 ‘휘발성 화합물’이 들어있어서 혈류에 흡수된 후 땀샘을 통해 배출되면서 독특한 냄새를 만든다고 밝혔다. 붉은 고기붉은 고기를 많이 먹는 것도 체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팔린스키-웨이드는 말했다. 붉은 고기를 먹으면 땀을 통해 냄새 없는 단백질이 배출되지만, 이것이 피부 세균과 섞이면 냄새가 강해질 수 있어서다.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뤼셀 스프라우트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황산을 배출하면서 체취를 만들어낸다. 이 냄새는 땀, 숨, 가스를 통해 더욱 강해진다. 생선생선의 ‘비린내’는 익숙한 냄새지만, 사람의 체취까지 바꿀 수 있다. 생선의 콜린이 우리 몸에서 비린내 나는 화합물인 트리메틸아민으로 바뀌기도 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이 화합물은 몸 전체를 돌아다니다가 코와 입,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이런 증상을 트리메틸아민뇨증이라고 부르는데,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콩,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땅콩, 콩 제품을 먹어도 비린내가 날 수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하지만 이 질환을 앓는 환자는 수백 명 정도로 매우 드물며, 대부분 사람들은 걱정 없이 생선을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음식 관련 체취를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각 사람마다 유전적 차이로 인해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냄새의 종류와 강도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팔린스키-웨이드는 “붉은 고기,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적게 먹는 대신 물과 과일, 채소 섭취를 늘리면 체취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과, 잎채소, 요구르트, 녹차 등 식품은 냄새를 유발하는 화합물을 중화시키고 장내 유익균을 늘려 불쾌한 체취를 줄여준다고 그는 덧붙였다. 팔린스키-웨이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양질의 수면, 스트레스 관리, 꾸준한 운동으로 신진대사 건강을 개선하면 전반적인 체취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강남 외국인 합창단 “아리랑·고향의봄 부르며 한국문화 배워요”

    강남 외국인 합창단 “아리랑·고향의봄 부르며 한국문화 배워요”

    서울 강남구가 외국인 주민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합창단을 만들었다. 강남구는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주관 외국인 합창단을 구성해 출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3층 음악교실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한다. 합창단에는 독일, 러시아, 미국, 볼리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일본,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2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과 가곡 ‘고향의 봄’ 등을 연습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국적은 제각각이지만 한목소리로 노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외국인 주민들 간의 교류는 물론 한국사회 융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창단은 전문적인 발성과 합창 기법을 익히며 실력을 키우고 있다. 앞으로 강남구 주관 행사나 지역 축제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역 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악 봉사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국인 합창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의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강남 글로벌 센터(Gangnam Global Center)’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 및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음악이라는 세계 공용어를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더욱 깊이 동화되고, 국경을 넘어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다양성을 꽃피우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본까지 갈 필요 없다”…SNS 달군 ‘핫템’, 16만개 한정 판매하는 ‘이곳‘ [편플:편의점FLEX]

    “일본까지 갈 필요 없다”…SNS 달군 ‘핫템’, 16만개 한정 판매하는 ‘이곳‘ [편플:편의점FLEX]

    SNS에서 인기를 끈 일본 디저트들을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4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일본 유명 디저트인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플레 케이크와 푸딩이 합쳐진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은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일본 여행 필수 구매 품목으로 주목받았다. 치즈 맛과 초콜릿 맛 2종으로 출시된 해당 제품의 가격은 3600원이며 CU가 국내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직수입해 16만개 한정 판매한다. CU는 현지 푸딩 맛을 그대로 선보이기 위해 직수입하기로 결정했고, 여러 차례 품질 및 유통 테스트를 거쳐 상품 기획 이후 약 반년 만에 출시하게 됐다. 2030 세대 사이에서 일본 여행과 더불어 일본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업계는 일본 제품에서 착안한 디저트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5월 일본 제품 ‘오하요 브륄레’를 본떠 개발한 ‘아이스브륄레’를 선보였다. ‘아이스브륄레’는 프랑스 디저트 ‘크림 브륄레’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시원한 크림 위에 설탕을 입혀 표면을 캐러멜라이징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하루 만에 1억2000만원어치가 팔리며 GS25의 아이스크림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직수입한 일본 디저트 ‘저지우유푸딩’은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의 점포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동네 상품찾기’ 키워드 검색량에서 ‘저지우유푸딩’이 1위를 기록하고,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제품의 입고 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사례도 있었다. 일본 디저트의 인기를 확인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일본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인기를 끄는 ‘슈가버터샌드트리’를 직수입해 국내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슈가버터샌드트리’는 도쿄바나나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 제조사 ‘그레이프 스톤’의 인기 상품 중 하나로 쿠키에 설탕을 바르고 버터와 화이트초콜릿을 더한 프리미엄 디저트다.
  • 김지민, 김대희 손잡고 신부입장…부케 받은 의외의 인물

    김지민, 김대희 손잡고 신부입장…부케 받은 의외의 인물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약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돌싱포맨’ 멤버 이상민이 맡았고,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출발을 축복했다. 하객으로는 동료 코미디언을 비롯해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1200여 명 이상의 하객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드디어 우리 지민이도 품절녀에 합류했다. 오늘 세상에서 가장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지민이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라. 오빠가 언제나 응원할게”라고 전하며 신부 대기실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대기실에 장식된 꽃을 가리키며 “이게 다 돈이다. 아까우니까 다 뽑아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신랑 김준호의 입장 이후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다. 김대희는 한 방송에서 “지민이가 아버지가 안 계시니 신부 입장할 때 나와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너무 감동받았다. 손잡고 오열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부케는 개그우먼 한윤서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객으로 참석한 정종철은 유재석, 김용수, 이영자, 김준현, 안영미, 윤택, 김재우 등 코미디언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SNS에 공개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 李대통령 SNS에 “APEC 챙겨 달라”… 金총리 “경주 가는 중” 26분 만에 댓글

    李대통령 SNS에 “APEC 챙겨 달라”… 金총리 “경주 가는 중” 26분 만에 댓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소셜미디어(SNS)로 업무 지시를 주고받는 등 공개 소통을 이어 가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7시 40분쯤 X(엑스)에 김 총리의 계정을 ‘멘션’(언급)하면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관련 인프라 시설 진척 사항을 잘 챙겨 주기 바란다”고 올렸다. 그러자 김 총리는 26분 후쯤 “대통령님, 지금 그렇지 않아도 현장 1차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고 있다”며 “점검 후 바로 보고드리겠다”는 답글을 올렸다. 김 총리는 같은 날 오후 2시 35분쯤 X를 통해 이 대통령에게 “점검을 마치고 기차 안”이라며 “내주부터 매주 경주의 숙소 등 신축 현장을 챙기고 다음주에는 총문화감독 등과 문화콘텐츠 점검을 하려 한다”고 보고했다. 이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언급하며 “내주 15일에 인프라 관련 준비 점검, 16일에 문화 관련 보고와 토론 준비를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에는 X에 ‘트친소’(트위터 친구를 소개합니다) 글을 올리며 “강훈식 비서실장이 X 계정을 통해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실 만한 정보는 물론 일상에 작은 웃음을 더해 드릴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해 드릴 예정이라고 한다”고 했다. 강 실장은 11일 이 대통령의 글을 인용하면서 김 총리 취임 뒤 이 대통령이 강 실장에게 “머슴이 둘이 됐다, 강 실장은 좋겠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강 실장은 “새 정부는 더 많은 ‘일잘’(일을 잘하는) 머슴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 기지촌에서 N번방까지…25년차 인권운동가 “디지털 성범죄 중장기 계획 절실” [월요인터뷰]

    기지촌에서 N번방까지…25년차 인권운동가 “디지털 성범죄 중장기 계획 절실” [월요인터뷰]

    범죄자에겐 솜방망이 처벌 여전정부 피해자 지원도 있으나 마나 1992년 경기 동두천 미군 기지촌에서 한국 사회를 경악시킨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26세였던 미군 클럽 종업원 윤금이씨가 미군에 의해 신체가 훼손된 채 처참하게 살해된 것이다. 신학대학원 재학 중 현장연구로 동두천 기지촌 여성들의 쉼터인 ‘다비타의 집’의 활동을 접한 조진경(56)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13일 서울 은평구 센터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그때의 경험을 회상했다. “사건 공동대책위에서 현장 사진을 봤는데 너무 끔찍했습니다. 이게 지금 우리 땅에서 일어나는 현실이구나 온 몸으로 느꼈어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한 장의 사진은 조 대표가 25년째 성착취 여성을 위해 활동하는 계기가 됐다. 10여년간 성매매 여성 지원 단체에서 인권의 가장 취약한 고리에 놓인 여성들을 도왔고, 2012년 십대여성인권센터(센터)를 설립해 10대 여성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발견하고 치유·회복까지 통합 지원하는 국내 최초 기관으로 지난해까지 총 3만 4144명을 상담하고 6980건의 법률 지원을 했다. 최근에는 ‘N번방’ 등 대규모 성착취를 고발하고 관련 법 개정을 이끄는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해 온 공로로 길원옥 여성평화상(2018), 아쇼카 한국 펠로 선정(2019), 포스코 청암상(2022) 등 수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조 대표는 성착취 범죄가 계속되는 현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솜방망이 처벌이 여전하고 정부의 피해자 지원도 부족하다”고 지적한 그는 이재명 정부에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다음은 조 대표와의 일문일답. -성매매 여성 지원을 계속 하게 된 계기는. “2001년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 간사로 합류하게 됐는데 어느 날 야근 중 사무실에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필리핀인 수녀가 “이태원 클럽에 댄서로 취업한 필리핀 소녀가 성폭행을 당했는데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 등도 거절했으니 꼭 도와 달라”는 전화였다. 도저히 외면할 수 없어서 돕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피해자는 원래 15세인데 25세로 여권을 위조해 단 2주 만에 한국에 들어온 거였다. 이후에도 이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 운명인가 싶었다. ‘가출한 딸을 찾아 달라’는 한 아버지의 전화를 받은 적도 있다. 딸이 성매매 업소에 팔려 간 것이었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였지만 결국 딸을 찾았다. 현장에 피해자가 너무 많았다. 여성들이 성착취와 폭력에서 빠져나오게 돕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현장에서 느낀 점이 있다면. “성매매는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필리핀 소녀가 여권을 위조해 순식간에 입국하는 건 공권력 묵인 없이 불가능하다. 인신매매, 업주의 착취 모두 국가가 개입된 구조적인 문제다. 성착취 현장은 인간의 가장 어두운 욕망과 잔인함, 위선을 드러내는 ‘현경’(검은 거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들이 다 모여 있다.” “성매매 현장, 인간의 잔인함 드러내는 검은 거울”-10대들을 위한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여성들을 돕다 보니 업주들한테 표적이 됐다. 정신적으로도 지쳐 잠시 캐나다에 갔다가 귀국했는데 ‘새날을여는청소년쉼터’에서 하던 사이버 또래상담 사업을 맡아 달라는 연락이 왔다. 위기 경험이 있는 비슷한 나이대 여성들이 온라인으로 청소년들을 상담하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2012년 ‘사이버또래상담실’을 열었고 이게 센터의 모태가 됐다. 이런 활동이 중요한 건 많은 성매매 여성이 청소년기에 성 산업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가정이나 학교에서 폭력을 당한 경우가 많다.” -사이버또래상담 반응은 어땠나. “또래 상담은 훨씬 효과적이었다. 성착취 정황을 빠르게 포착했다. 피해자와의 라포(신뢰 관계)도 잘 형성됐다. 당시 PC 등 유선 통신 발달로 청소년들이 24시간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었다. 연평균 4000건을 상담했는데, 다른 정부 지원 사업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예산이 끊기면서 2022년 말 중단됐다. 수많은 범죄를 예방한 사업인데 전문성을 이어 가지 못해 매우 아쉽다.” “IT기술 변하며 성착취도 바뀌어…사례 쏟아져”-현장에서 본 온라인 성착취의 변화 양상은. “성착취 구조는 정보기술(IT) 발달과 궤를 같이한다. 2014년부터는 휴대전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익명으로 대화가 이뤄지고, 돈을 미끼로 아동·청소년을 성매매에 유인하는 식으로 변화했다. 동영상 촬영·전송이 가능해지자 2017년쯤부터 피해자가 영상·사진 유출로 협박당하고 촬영물을 강요당하는 범죄가 등장했다.” -이 무렵 발생한 장애아동 ‘하은이’ 성착취 사건(2016), 서울 관악구 14세 소녀 살해사건(2015) 모두 채팅앱으로 연결된 남성이 가해자였다. 하은이 사건은 1심에서 피해자의 자발적 성매매로 판단돼 패소했다. “두 사건 모두 공동대책위를 꾸려 가해자 처벌을 이끌어냈지만 법적 한계가 컸다. 당시 법은 ‘아이들이 앱에 접속했다’는 이유로 자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니 아이들이 피해를 봐도 처벌될까 봐 신고를 못 한다. 피해자를 보호할 수도, 가해자를 처벌하기도 어려웠다. 아동·청소년을 ‘피해자’로 확실히 규정해서 처벌받지 않게 법을 고쳐야 했다. 피해 아동·청소년을 단순히 ‘불량한 아이들’로 보는 사회 통념과도 싸워야 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개정에 나선 이유인가. “여러 사건을 공론화하며 개정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2013년부터 법개정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정부가 미온적이었는데 2019년 텔레그램 ‘N번방’을 계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면서 우여곡절 끝에 2020년 통과됐다.” -법개정 이후 성과와 한계를 꼽는다면. “성매매 대신 ‘성착취’라는 용어가 정착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도 생겼다. 우리도 서울시 센터를 맡고 있다. 그런데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서울은 그나마 시 지원 인력까지 6명인데 다른 지역은 3명이다. 폭증하는 범죄를 3명이 감당해야 한다.” -미성년자 딥페이크 사건을 비롯해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솜방망이 처벌이 여전해서다. 2023년 강원도에서 SNS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을 성착취한 남성 6명이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 났다가 시민단체가 대응하니까 2심에서 구속됐다. 플랫폼에 대한 처벌도 강하게 해야 한다.” “SNS·오픈채팅 성착취물 유포…중장기 계획 세워야”전담기구로 대응 시스템 필요-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지원 건수’가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최근에는 SNS나 오픈채팅처럼 손쉬운 경로로 성착취물 유포·판매가 확산하고 있다. 일반적인 단속과 감시로는 잡기 어렵다. 이 때문에 지난해 9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맺어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오픈채팅방 성범죄를 찾아내고 있다. 지금까지 700~800건을 적발했다. 일반 대화 메시지에서도 성착취 관련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꼽는다면. “디지털 범죄 대응 전담 기구를 만들어 5~10년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모니터링·예방·지원을 민간에 다 맡길 게 아니라 국가가 시스템화해야 한다. 온라인에서의 혐오·폭력·성착취를 처벌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도 강화해야 한다. 윤리 교육도 시급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법이 제대로 적용되는지 감시하고 가해자 처벌뿐 아니라 피해자 회복을 위한 법률·심리·의료 지원을 두텁게 하고 싶다. 인식 개선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교육자료도 만들고 싶다. 디지털 성착취는 국경 없는 범죄다. 한국의 아청법 개정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국가들의 디지털 성착취 대응 기준을 마련하는 국제연대 활동도 하고 싶다.”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2001년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간사, 2003년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사무국장을 거쳐 2003~2009년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을 위한 다시함께센터 소장으로 일하며 성매매방지법 제정과 성매매 피해 여성 지원 활동을 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해 아동·청소년 상담과 통합 지원을 하고 있다.
  • “제주가 중국땅이냐” 오성홍기 버젓이 꽂아…민폐 넘어 영역표시? (영상) [포착]

    “제주가 중국땅이냐” 오성홍기 버젓이 꽂아…민폐 넘어 영역표시? (영상) [포착]

    제주도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민폐’ 행위가 잇따르면서 도내 초등학생들까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제주도 우도의 한 해변에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꽂혀 민원이 폭주했다. 10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 이용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우도 해안도로변에서 나란히 꽂힌 오성홍기와 태극기가 포착됐다. 인증 사진 명소인 듯 피아노와 연꽃모형으로 꾸며진 도로변에서 펄럭이는 오성홍기는 땅에 단단히 고정돼 있었다. 영상 제보자는 “전동차를 타고 우도를 순회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서 있었다”며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면서 정작 우도는 중국에 내어주는 것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후 SNS에서는 분노와 비판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제주도가 중국 섬이 됐다”, “왜 우리 땅에서 중국 국기를 봐야 하느냐”, “제재도 안 하느냐”라는 지적을 쏟아냈다. “중국인 밀집지에는 한자로 ‘여긴 중국 영토’라고 새기더니, 이젠 국기를 꽂는다”라는 한탄도 있었다. 일부는 직접 제주도청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우도면 관계자는 언론에 “SNS에 확산한 사진 속 오성홍기는 개인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직원이 현장을 확인했을 때는 이미 중국 국기가 모두 철거된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SNS에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 관할 부서에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해수욕장 안전 요원들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이 몰려와 깃발을 거둬 갔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7608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8년 이후 5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중국인 관광객은 130만 4359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68.4%를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 급증과 함께 제주도에서는 온갖 ‘민폐’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근처 버스정류소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무리 중 남자어린이가 바지를 내리고 노상에서 소변을 봤으나,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서귀포시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야외주차장에서도 중국인 관광객 여자 어린이가 보호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단에 용변을 보는 모습이 목격됐다. 올해 4월에는 중국인 여성이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일부 승객이 항의하자 담배꽁초를 도로에 버렸고, 버스 운전기사가 차를 세우고 해당 여성에게 주의를 줬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 “딸 돈으로 생활하면서”…‘수치스럽다’고 자식 살해한 인도 남성

    “딸 돈으로 생활하면서”…‘수치스럽다’고 자식 살해한 인도 남성

    인도의 한 테니스 선수가 아버지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더힌두, NDTV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니스 선수 라디카 야다브(25)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쯤 수도 뉴델리 남쪽 구루그람에 있는 자택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아버지 디팍 야다브(49)가 쏜 총에 목숨을 잃었다. 라디카는 총상을 입은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에 체포된 라디카의 아버지 디팍은 범행을 자백했다. 그는 고향 사람들이 “딸의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며 조롱한 것 때문에 좌절감과 수치심을 느꼈고, 이에 딸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라디카가 운영하던 테니스 아카데미도 부녀간 갈등의 씨앗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라디카는 어깨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잠시 중단한 후 아카데미에서 코치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디팍은 여러 번 딸에게 아카데미 문을 닫으라고 했지만 딸이 동의하지 않았고 이에 화가 나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디팍은 재정 상태가 넉넉했기 때문에 딸이 아카데미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 라디카는 지난해 한 아티스트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는데 이 또한 가정 내 갈등을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더힌두는 전했다. 디팍은 딸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시 집에 있었던 라디카의 어머니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등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디카 사망 직후 자신을 라디카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한 여성 히만시카 싱은 소셜미디어(SNS)에 영상을 올리고 라디카가 가족의 통제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영상에서 “라디카의 가족은 그녀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라디카가 반바지를 입고, 남자들과 대화하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사는 것을 비난했다”며 “라디카는 오랫동안 고통받았다. 늘 무엇을 하는지, 누구와 이야기하는지 끊임없이 가족들에게 설명해야 해서 집에서는 숨이 막힐 것 같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 “결혼식 몇시간 전”…김준호♥김지민, 티셔츠 입고 ‘무표정’ 포착

    “결혼식 몇시간 전”…김준호♥김지민, 티셔츠 입고 ‘무표정’ 포착

    개그맨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날 함께 찍은 셀카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김지민은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 몇시간 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블랙 티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김지민이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지민의 뒤로는 김준호가 전화 통화를 하며 걸어오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준호의 지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도착한 김준호와 김지민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방송인 이상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부른다. KBS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만난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청첩장에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며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지난 7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김준호에 대해 “개그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도 본인이 준비하고 최초 1회로 시작해서 지금 13회까지 왔는데, 그런 것 보면서 남자로서 멋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 부부로는 ‘25호’가 된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김지민은 “예상 하객수만 1200명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은 잠시 미룰 예정이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에 임할 계획이며, 김준호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집중한다.
  • 5만원→95만원?…명품 상표 떼서 목걸이·머리핀 제작! SNS에서 핫한 이 콘텐츠

    5만원→95만원?…명품 상표 떼서 목걸이·머리핀 제작! SNS에서 핫한 이 콘텐츠

    명품 브랜드 제품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화장품 등의 제품을 구입해, 해당 제품에서 떼어낸 명품 상표를 액세서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명품을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SNS(소셜미디어) 등에는 명품 브랜드 제품에서 상표만을 떼어내 머리핀, 목걸이 등을 제작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유튜버는 지난 4월 ‘쿠션으로 78만원짜리 머리핀 만들기’라는 제목의 쇼츠(Shorts)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영상 조회수 36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는 명품 브랜드 P사의 쿠션 파운데이션에서 상표를 떼어내 머리핀을 제작하는 과정이 나온다. 해당 쿠션 파운데이션은 인터넷에서 약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튜버는 영상에서 P사 화장품에 붙어 있던 상표를 흠집이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떼어낸다. 이후 글루건(접착 기구)을 이용해 미리 준비한 머리핀에 상표를 부착시켜 명품 로고가 달린 머리핀으로 재탄생 시킨다. 비록 실제 P사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머리핀과 비교해보면 디자인 측면에서 차이는 있지만, 상세하게 눈여겨보지지 않으면 영락없는 P사의 명품 머리핀으로도 보인다. 또 이 유튜버는 명품 브랜드 D사의 립밤으로 목걸이를 만드는 쇼츠 영상도 올렸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73만회에 달한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D사의 립밤을 준비하고, 해당 립밤에 고리 형태로 달린 명품 상표를 공구를 사용해 떼어 낸다. 이후 잡화점에서 산 목걸이에 해당 명품 상표를 끼워 연결한 뒤 목걸이를 완성한다. 유튜버가 제작한 목걸이는 실제 D사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목걸이와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유튜브, SNS 등에는 해당 영상과 같이 명품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고, 여기서 상표를 떼어내 액세서리 만드는 콘텐츠가 다수 제작돼 올라오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가 좋다”, “완제품 같다”, “키링으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밖에 차고 다니진 못하겠다”, “짝퉁 같다”, “싼티 난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들도 내놨다.
  • ‘신지♥문원 결혼’ 공개 반대한 변호사…“‘이것’ 쓰세요” 호소

    ‘신지♥문원 결혼’ 공개 반대한 변호사…“‘이것’ 쓰세요” 호소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7·박상문)이 이혼 사실을 고백한 뒤 각종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이지훈 이혼 전문 변호사가 신지·문원의 결혼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했다. 지난 11일 이지훈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아는변호사’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변호사는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람이 ‘쎄하다’고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 쎄한 느낌을 무시하다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된다”며 신지의 결혼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결혼이라는 개인적 활동을 놓고 반대라는 영상을 올리는 건 오만, 자만, 교만한 것 같다. 변호사가 법 관련 이슈가 아닌 극히 주관적인 사견을 무당, 점쟁이들이 만들어내는 유튜브 영상처럼 올린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변호사는 “법 관련 이슈다. 법치주의 사회에서 법의 규율을 받지 않는 행위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신지가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서 저도 공개적으로 이야기 드리는 거다. 결혼을 법이랑 상관없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곤란하다. 부부재산약정을 말씀드렸다. 이건 법에 있는거다. 부부재산약정을 미리 체결하라. 이건 결혼하기 전에 해야 하는 것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적정한 타이밍에 이걸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는데 이게 왜 교만이냐? 이게 왜 오만이냐? 교만, 자만, 오만의 뜻을 모르냐”고 일갈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 변호사는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이미 눈에 보이는 하자가 있는 건데 왜 결혼을 하는 거냐. 거짓말하고, 아이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갈등 요소가 된다. 그걸 확인하라고 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완벽한 사람을 찾자는 게 아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걸 해결하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한 네티즌은 “국가 재난급 관심사. 신지 언니, 뭐 느껴지는 거 없냐”는 댓글을 달았고 이 변호사는 “신지는 굉장히 행복하실 것 같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신지의 행복을 원하는 거다. 국민 여동생이기도 하고 국민 누나, 국민 언니 이런 급이 아니면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없다. 자기가 살아온 삶에 자부심을 갖고 결혼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상대방(문원)을 까는 것도 아니다. 두 사람을 위해서 이 결혼이 좋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이러는 게 결혼을 막자고 하는 것이냐”는 댓글에는 “결혼을 막자고 하는 게 아니다. 신지나 이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심어주는 것이다.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 변호사는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각의 힘을 키우자는 것”이라면서 “생각의 힘을 키우면 앞으로 올 어려움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나한테 올 고통이 10인데, 그걸 2~3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 봐서 하는 거 아니다. 내 생각으로 해내는 거다. 특히 여자들이 결혼하면 ‘내가 남편의 서브’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안된다. 여러분들이 자기 자신을 성장시켜나가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결혼을 신중하는 풍토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는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도 발표했다. 신지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처가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선 문원의 여러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우선 자신을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군대 내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에 대해선 모두 부인했다. 신지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제 결혼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했다. ‘순정’ ‘만남’ ‘파란’ ‘실연’ 등의 히트곡을 냈다. 문원은 2013년 JTBC 음악 예능물 ‘히든싱어1’ 윤민수 편에서 4위를 기록했다. MBC TV ‘트롯전국체전’(2020)에도 나왔다.
  • ‘케데헌’ 흥행 이후 없어서 못 판다…때아닌 ‘박물관 굿즈’ 품절 대란

    ‘케데헌’ 흥행 이후 없어서 못 판다…때아닌 ‘박물관 굿즈’ 품절 대란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까치 호랑이 배지’가 앞서 품절 대란을 겪은 가운데, 재입고 이후 예약 판매가 진행되는 중에도 예약 품절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까치 호랑이 배지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이 시작된 당일에는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구매 대기열이 발생하기까지 했다. 까치 호랑이 배지는 7월 14일(900개), 7월 21일(3000개), 7월 31일(4000개), 8월 18일(10000개)에 순차적으로 발송되도록 상품 예약이 진행됐으나, 13일 오전 기준 8월 18일 예약을 제외하고 모든 예약이 종료된 상태다. 까치 호랑이 배지는 조선 후기 민화인 작호도(鵲虎圖·까치와 호랑이를 소재로 한 그림)의 영감을 받아 제작된 상품으로 가격은 1만 4900원이다. 까치 호랑이 배지는 앞서도 품절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 등장했던 동물 캐릭터와 닮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때아닌 인기를 얻게 됐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동물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이너 래드포드 세크리스트는 작호도에서 영감을 받아 해당 캐릭터를 디자인했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특히 기존 애니메이션에는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었는데 이 둘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지자, 디자이너는 SNS를 통해 호랑이와 까치의 이름이 각각 ‘더피’와 ‘서씨’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판매하는 ‘갓 끈 볼펜’, ‘일월오봉도’ 등의 굿즈도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조선시대 병풍이나 갓 등이 소품과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병풍이나 갓을 소재로 한 굿즈들에도 구매 행렬이 이어진 것이다. 앞서 지난 2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런 인기에 힘입어 굿즈 판매 매출액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뮤지엄과 굿즈를 합친 단어)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약 34% 증가해 115억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한국팀 ‘범접’의 공연에 등장한 작호도, 갓 등 한국 전통문화 요소가 주목받으며 박물관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입고 즉시 품절되고 있으며 ‘뮷즈’ 온라인숍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고 했다.
  • “인생 바뀌었다”…키 수술로 23㎝ 큰 男, 극심한 고통에도 만족한 까닭

    “인생 바뀌었다”…키 수술로 23㎝ 큰 男, 극심한 고통에도 만족한 까닭

    독일의 한 20대 남성이 다리 연장 수술을 통해 키를 무려 23.5㎝가량 키우며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독일 남성 레온 오트렘바(23)는 두 차례 다리 연장 수술을 통해 키 171.5㎝에서 195㎝가 됐다. 적지 않은 비용과 극심한 통증을 감수해야 했지만 오트렘바는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라고 했다. 자기 스스로 너무 작다고 느껴 한때 우울했다는 그에게는 위험을 감수할만한 “가치 있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오트렘바는 2023년 허벅지 뼈를 늘리는 첫 번째 수술을 통해 키를 약 10㎝ 키웠다. 허벅지 뼈 내부에 금속 기구를 삽입하고, 외부에는 고정 장치를 부착해 서서히 뼈를 늘리는 방식이다. 일상생활로 복귀하려면 최소 4~5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오트렘바는 “당시 가장 힘들었던 건 모든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며 “몇 달간 하루에 서너 시간밖에 못 자서 미칠 지경이었다. 딱 하루만이라도 8시간 자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트렘바는 올해 초 두 번째 수술을 통해 정강이뼈를 늘렸다. 이번에는 외부 고정 장치 없이 뼈 내부에 금속 막대를 삽입해 뼈를 늘리는 방식이었다. 회복 기간이 짧지만 수술 후 몇 달간 물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트렘바는 “힘들지만 평생 23.5㎝ 더 커지기 위해서는 치러야 할 대가”라고 했다. 오트렘바는 수술 및 회복 과정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고, 이 영상 중 일부는 수천만회 이상 조회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공식 통계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미용 목적의 다리 연장 수술을 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용 목적의 뼈 연장술은 관절 탈구, 혈전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영국의 한 정형외과 교수는 “이 수술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같은 일반 수술보다 합병증 위험이 두 배 높다”면서 “웬만하면 수술하지 말라고 설득한다”고 했다.
  • ‘봉숭아학당’ 김재욱, 안타까운 소식 “대수술 2번…동생 이겨낼 것”

    ‘봉숭아학당’ 김재욱, 안타까운 소식 “대수술 2번…동생 이겨낼 것”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으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김재욱(45)이 여동생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재욱은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욱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어두운 표정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이날 함께 병원을 방문한 여동생과의 모습도 담겼다. 김재욱은 해당 게시글에서 “저는 몇 년 전 스스로 검사하러 갔다가 협심증을 발견했었다”면서 “오랜만에 건강한지 (확인차) 조영제 맞으며 혈관 CT(컴퓨터 단층 촬영)와 심초음파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함께 병원을 찾은 동생에 대해서는 “2번이나 암 수술을 크게 했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 검사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같이 체크해 주고 ‘흐르는 대로 흘러가 보자’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김재욱은 “최근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만들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여러분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경을 많이 쓰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이 동생의 마지막 수술이면 좋으련만”이라며 “또 (수술)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함께 으쌰으쌰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으로는 “수술비 걱정, 회복 기간 일 걱정에 (한숨이) ‘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재욱은 그러면서도 동생에게 “삶이 녹록지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좀 더 신경 쓰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라고 진심을 전했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욱은 활동 초기 ‘봉숭아학당’에서 ‘제니퍼’ 캐릭터로 인기를 몰았다. 2020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면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트로트의 민족’(2020) 최종 3위에도 올랐다.
  • 尹, 계좌 공개 하루 만에 영치금 최대치인 400만원 채워

    尹, 계좌 공개 하루 만에 영치금 최대치인 400만원 채워

    내란 혐의로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치소 영치금 계좌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최대치인 400만원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전 대통령의 현재 보관금 잔액은 400만원이다. 앞서 김계리 변호사가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보관금 계좌를 공개한 지 하루 만이다. 법무부 보관금품 관리지침상 보관금은 액수 제한 없이 접수되지만, 수용자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의 상한액은 400만원이다. 초과 금액은 개인 명의 통장에 보관했다 석방 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윤 전 대통령은 규정에 따라 하루 2만원의 보관금을 식료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의료용품이나 의류, 침구 구입비는 별도다. 김 변호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돈 한 푼 없이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 사고 계셨다”며 “어제(10일)까지는 정식 수용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영치금 입금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어제 늦게서야 수용번호가 나왔고 11일 오전에는 압수수색으로 정신없었다”며 “오후 4시 전 입금해야 주말 전 영치품을 살 수 있다고 해서 급히 입금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의 소환 통보받은 상태지만, 지병 관련 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출석은 불투명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윤 전 대통령이 평소 먹던 약의 절반 이상이 반입이 안 된다”며 “당뇨약과 안약 등이 반입됐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SNS 삭제 거부해서…16세 딸 ‘명예살인’ 한 파키스탄 아빠

    SNS 삭제 거부해서…16세 딸 ‘명예살인’ 한 파키스탄 아빠

    파키스탄에서 16세 소녀가 소셜미디어 계정 삭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명예살인’으로 규정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이번 사건이 이슬라마바드 인근 라왈핀디에서 지난 8일 발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딸에게 틱톡 계정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으나, 딸이 이를 거부하자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처음에 사건을 자살로 위장하려 했으나, 경찰 조사 끝에 아버지가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에서 SNS와 관련된 여성 대상 명예살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州) 퀘타에서 15세 소녀가 틱톡 동영상 게시를 이유로 아버지와 삼촌에게 총격 살해됐다. 아버지는 처음엔 외부인 소행으로 위장했으나, 경찰 조사 끝에 “딸의 게시물이 불쾌해서 그랬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카라치에서 한 남성이 ‘부적절한 틱톡 영상’을 이유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포함한 여성 가족 4명을 차례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명예살인, 법보다 강한 사회적 관습파키스탄에서는 가족의 명예를 이유로 여성이나 소녀가 살해되는 ‘명예살인’ 관행이 여전히 만연하다. 파키스탄 인권위원회(HRCP)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명예살인이 최소 346건 공식 보고됐으며, 실제 피해자는 연간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명예살인 처벌을 강화하는 법적 개혁이 최근 수년간 이루어졌지만, 실질적 집행력 부족으로 실효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잇따른 사건에 대해 파키스탄 여성 인권 단체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여성의 자유와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에 진정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은 파키스탄 젊은 세대와 저소득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제한적인 노동시장 참여율(25% 미만) 속에서 드문 수입원과 사회적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공간조차 여성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현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 파키스탄 아빠, 틱톡 계정 삭제 거부한 10대 딸 살해…‘명예살인’ 논란

    파키스탄 아빠, 틱톡 계정 삭제 거부한 10대 딸 살해…‘명예살인’ 논란

    파키스탄에서 16세 소녀가 소셜미디어 계정 삭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명예살인’으로 규정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이번 사건이 이슬라마바드 인근 라왈핀디에서 지난 8일 발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딸에게 틱톡 계정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으나, 딸이 이를 거부하자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처음에 사건을 자살로 위장하려 했으나, 경찰 조사 끝에 아버지가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에서 SNS와 관련된 여성 대상 명예살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州) 퀘타에서 15세 소녀가 틱톡 동영상 게시를 이유로 아버지와 삼촌에게 총격 살해됐다. 아버지는 처음엔 외부인 소행으로 위장했으나, 경찰 조사 끝에 “딸의 게시물이 불쾌해서 그랬다”며 범행을 자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카라치에서 한 남성이 ‘부적절한 틱톡 영상’을 이유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포함한 여성 가족 4명을 차례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명예살인, 법보다 강한 사회적 관습파키스탄에서는 가족의 명예를 이유로 여성이나 소녀가 살해되는 ‘명예살인’ 관행이 여전히 만연하다. 파키스탄 인권위원회(HRCP)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명예살인이 최소 346건 공식 보고됐으며, 실제 피해자는 연간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명예살인 처벌을 강화하는 법적 개혁이 최근 수년간 이루어졌지만, 실질적 집행력 부족으로 실효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잇따른 사건에 대해 파키스탄 여성 인권 단체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여성의 자유와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에 진정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은 파키스탄 젊은 세대와 저소득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제한적인 노동시장 참여율(25% 미만) 속에서 드문 수입원과 사회적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공간조차 여성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현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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