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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쓰지 말라는 교수님의 모습을 AI로 만들기 [SNS 트렌드]

    AI 쓰지 말라는 교수님의 모습을 AI로 만들기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을 중심으로 대학교 교수님이 강의실에서 고함치는 모습 등 담긴 영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Professors crashing out’(혹은 teacher angry chatgpt)라는 키워드로 영상을 검색하면, 상기된 얼굴을 한 교수님이 학생들 앞에서 “AI를 사용하지 말라”며 고함을 치고 넘어지는 등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알고보니 이 영상들은 전부 생성형 AI로 만든 비디오인데요. 사람들의 이목을 끈 원본 영상들은 ‘AI-generated’라는 문구와 함께 업로드됐으며, Sora 워터마크 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AI인지 잘 모르겠다”며 실제 영상과 구분할 수 없다는 틱톡 사용자들의 댓글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영상 속 내용을 들어보면, 대중적으로 알려진 챗GPT 대신 새로운 인공지능 앱을 언급하는 등 광고용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사 콘텐츠가 수천 건 이상 업로드되며 틱톡에서는 하나의 밈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에 대해 “워터마크 같은 안전장치가 사라지면 진위를 구별하기 어렵다”며 AI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미디어 리터러시와 검증 습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대체 왜 이러나”…저스틴 비버, 대낮 노상방뇨 사진에 SNS ‘발칵’

    “대체 왜 이러나”…저스틴 비버, 대낮 노상방뇨 사진에 SNS ‘발칵’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골프 라운딩 도중 코스 주변 수풀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24일(현지시간) TMZ, 페이지식스(Page Six) 등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비버가 골프장에서 지퍼를 내린 채 볼일을 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버는 흰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수풀을 향해 서 있는 모습이다. 외신들은 비버가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골프 코스에서 맥주를 마신 뒤 급하게 소변을 본 것이라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는 공공장소 노상 방뇨를 경범죄로 분류해 최대 1000달러(약 140만원)의 벌금 또는 최대 6개월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다만 사진 속 골프 코스가 공공장소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사진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매너 행동이다”, “저스틴 비버는 오줌 참는 법을 모르나 봐”, “2013년에 이어 또다시 같은 논란이냐”며 비판했다. 반면 “골프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화장실이 없는 코스에서는 어쩔 수 없다”며 비버의 행동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논란은 단순히 비버의 행동을 비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생활 침해’ 문제로까지 번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소변보는 모습을 촬영한 파파라치가 더 소름 끼친다”, “대체 왜 이런 것까지 사진으로 찍냐”, “유명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비버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비버는 지난 2013년에도 뉴욕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대걸레 양동이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식당 벽에 걸려 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사진에 세제를 뿌리며 욕설을 해 비난받았고, 이후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비버는 2009년 데뷔 이후 ‘Baby’, ‘Love Yourself’, ‘STAY’, ‘Sorr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18년 배우 헤일리 비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관한 반박 기사가 쏟아졌다. CNN은 24일 펙트체크 결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78번이나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격렬하고 끔찍하며,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강력하고 제대로 된 리더십이 있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혀 표현하지 않았으며 유럽은 계속해서 러시아에서 원유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게재된 지 불과 3시간도 지나지 않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모든 미국인의 마음에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민의 생명을 구해 온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십 차례에 걸려 미국에 감사를 표했다”며 78가지의 사례를 제시했다. 실제 CNN이 제시한 사례를 보면 지난주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그리고 모든 미국 국민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주 그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미국 기업들, 에너지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CNN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서만 미국과 그 지도자들에게 40개가 넘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면서 “그의 발언 대부분을 검토한 것은 아니며 비공개 대화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사실과 어긋난 발언을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것에 대해 외신은 자신이 제시한 종전 협상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구상을 마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오는 27일까지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이 구상은 영토 문제 등에서 러시아에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 춘천 명물 ‘감자빵’ 성공시킨 청년 부부, 이혼 뒤 무슨 일이…“벌금 1000만원”

    춘천 명물 ‘감자빵’ 성공시킨 청년 부부, 이혼 뒤 무슨 일이…“벌금 1000만원”

    강원 춘천시의 명물로 유명세를 탄 ‘감자빵’을 개발했던 부부가 이혼 뒤 소송전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상표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농업법인 대표 A(34)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7~8월 자신이 조합장으로 있는 영농조합에서 네이버 카페 온라인 유통센터 등에 “감자빵 공구 진행해 주실 셀러분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신에게 연락한 소매업자들에게 감자빵 패키지를 보내면서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에 감자빵 상표등록번호와 같은 상표를 사용했다. A씨는 2022년 5월 감자빵 상표권 중 일부를 양도받은 상태였으나, 농업법인의 공동대표였던 B씨와 회사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이 같은 행위를 해 결국 상표권을 침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또 사내이사로서 회사 내부 의사결정을 거치지 않고 회사가 특허출원인으로 등록된 ‘콩빵 제조 방법’ 특허출원인 명의 변경에 대한 양도증을 임의로 작성, 공동 특허출원인으로 등록해 특허권의 지분 가액에 해당하는 액수만큼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았다. 박 판사는 “상표권 침해 행위로 인해 소비자들은 감자빵 상표권 공유자인 농업회사와 피고인이 운영하는 영농조합 간 관계에 대해 질의하는 등 적지 않은 혼동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들이 합의하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감자빵은 청년 부부가 운영하던 춘천의 한 카페에서 2020년 개발해 출시한 것으로, 쌀가루로 만든 빵피 안에 삶아 으깬 감자를 가득 채우고 표면에는 백태와 검은깨를 묻혀 밭에서 갓 캐낸 감자의 외관을 구현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면서 부부는 농업법인을 설립하고 프랜차이즈 카페와 백화점 팝업 매장에 감자빵을 입점시키는 등 청년 농부의 성공 신화를 썼다. 그러나 부부는 2023년 7월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지난 7월 재판부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농업법인은 아내 측이 운영하고 있다.
  • “이게 바로 와비사비예요”…틱톡 점령한 ‘긍정 밈’ 정체 [SNS 트렌드]

    “이게 바로 와비사비예요”…틱톡 점령한 ‘긍정 밈’ 정체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는 ‘와비사비(Wabi-Sabi)’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와비사비가 무슨 뜻이냐면요, 일본에서 유래된 전통 미학인데요. 와비사비(侘び寂び)란 불완전함·불완성·일시성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틱톡에서는 조금 삐뚤고 어설픈 모습을 귀엽게 받아들이는 밈으로 활용하는 중인데요.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 외모, 신체, 반려동물, 연인 등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나 결점을 보여주는 등 불완전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상에 삽입한 사운드는 미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더 힐’ (King of the Hill) 속 캐릭터 바비 힐의 대사인데요. 바비가 “조금 비뚤어진 것도 와비사비가 있다”고 말하며 결함 속 아름다움을 즐기는 태도를 설명하는 부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와비사비는 무엇인가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영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울어진 마을 정체

    (영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울어진 마을 정체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기울어진 주택들’. 정말 집들이 비스듬하게 지어져 있는 걸까요? 사실 샌프란시스코는 도시 전체에 가파른 언덕이 많은 곳입니다. 걸어 다니기 힘들고, 주차도 까다로울 만큼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사진 각도에 따라 독특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영상처럼 경사진 도로가 ‘수평처럼’ 보이도록 카메라를 기울여 촬영하면, 예상치 못한 착시가 나타납니다. 멀쩡히 서 있는 집들이 마치 옆으로 쓰러질 듯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즉, 집들이 실제로 비뚤어진 것이 아니라, 지형의 경사와 카메라 각도가 만들어낸 재미있는 시각 효과인 겁니다. 샌프란시스코 언덕길을 지나게 된다면, 여러분도 꼭 ‘기울어진 집’ 인증사진에 도전해보세요!
  • 中, 일본행 12개 항공노선 취소…韓, 日 대체지로 부상

    中, 일본행 12개 항공노선 취소…韓, 日 대체지로 부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 이후 악화의 길을 겪고 있는 중일 간 갈등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25일 FNN프라임온라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중국발 일본행 항공편 중 12개 노선이 취소됐다. 일본 언론은 중국의 복수 언론을 인용해 지난 2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일본과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 중 항저우-나고야, 난징-후쿠오카 등 항공 노선 12개 노선이 모두 취소됐다고 전했다. 중국발 일본행 모든 항공편의 결항률이 오는 27일까지 2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비상사태 대응에 항의하며 일본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고, 중국항공을 포함한 여러 항공사가 일본행 항공편 취소를 무료로 접수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 이 밖에 중국은 일본을 비난하는 여론전도 전개하고 있다. 주일본 중국대사관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SNS)에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군국주의 국가라고 지적했다. 주필리핀 중국대사관도 SNS에 다카이치 총리가 평화 헌법을 불태우고 군국주의를 부활시킨다는 내용의 만화를 게재했다.
  • 정가 9000원 키링, 4만원에 되팔린다…스타벅스 ‘한정판 굿즈’ 뭐길래

    정가 9000원 키링, 4만원에 되팔린다…스타벅스 ‘한정판 굿즈’ 뭐길래

    스타벅스코리아가 최근 한정판으로 출시한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1일 특정 음료 구매 시 9000원에 키링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키링은 핑크와 시그니처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실제 텀블러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됐고, 실제 뚜껑을 열어 작은 소품을 담을 수 있다. 립밤, 틴트 등을 넣을 수 있는 크기다. 1인당 최대 구매 개수가 2개로 제한됐음에도 키링은 출시 당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 90% 이상에서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왜 이제 봤지”, “너무 귀엽다”, “나도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25일 기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키링 소개 영상은 조회수 310만회를 넘어섰다. 이 영상에서는 “퇴근하고 갔는데 오전에 이미 품절됐다더라”, “아침부터 집 앞 스타벅스로 뛰어갔는데 시그니처 화이트 색상이 눈앞에서 품절됐다” 등의 구매 실패 경험담이 이어졌다. 반면 구매에 성공한 이들은 “재질이 진짜 텀블러랑 똑같다”, “가방에 걸자마자 분위기 완성”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내놨다. 현재 당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키링은 개당 3만~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관계자는 “텀블러 모양의 키링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굿즈와의 차별화가 소비 반응을 더 끌어냈다”며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은 특히 MZ세대의 꾸미기 열풍이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학점만 따고 떠나는 유학생…지역 안착 연결 사다리가 필요하다

    학점만 따고 떠나는 유학생…지역 안착 연결 사다리가 필요하다

    학점만 따고 스치듯 가버리는 외국 유학생들을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한 정주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최근 ‘지역발전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전략’ 보고서를 통해 지역에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이 올해 초 전북지역 유학생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한국 내 취업 희망자 중 77.9%가 “전북에 정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자체와 대학에서도 한국전통문화체험, 취업박람회, 면접 준비, 창업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러나 유학생 정착으로의 연결성은 약했다는 게 연구원 분석이다. 학업과 산업의 괴리감이 문제였다. 실제 연구원 조사에서 외국 유학생 대부분이 SNS 검색으로 대학 평판에 의존했다. 취업 등을 염두에 두고 유학할 대학을 선택한 비중(5%)은 미미했다. 도내 학위과정 유학생의 전공도 ‘인문사회계열’이 52.1%로 가장 많았고, ‘공학계열’은 19.1%에 그쳤다. 연구원은 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취-창업 연결 사다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지역 차원에서도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노동시장 이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며 “유학생의 역량이나 취업 선호 등을 고려한 산학 연계프로그램 발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내년 3월 WBC 출전…자신의 SNS서 직접 출전의사 밝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내년 3월 WBC 출전…자신의 SNS서 직접 출전의사 밝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여부가 관심이이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직접 출전 의사를 밝혔다. 오타니가 WBC 출전을 확정하면서 한국 야구가 넘어야 할 큰 산이 등장했다. 오타니는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어로 “또 한 번 멋진 시즌을 보내게 해준 모든 팬께 감사하다”며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에 뵙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어로 “다시 일본을 대표해 뛰게 되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오타니가 2026 WBC 출전 의사를 확실하게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전했다. 오타니가 직접 WBC 출전 의사를 밝히면서 일본 야구는 환호했다. 그동안 오타니는 내년 3월 열리는 WBC 출전에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여기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지난 14일 일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베마(ABEMA)와의 인터뷰에서 “WBC가 정말 중요한 대회라는 걸 안다. 우리 팀 일본 선수가 WBC에 출전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WBC에 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오타니는 올 시즌 만장일치로 올해 MLB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힌 뒤 “WBC에 관해서는 다저스 구단과 먼저 대화해야 한다. 절차를 따르겠다”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본 야구팬은 오타니의 불참을 우려했지만 오타니가 직접 WBC 출전 의사를 밝히면서 다른 일본인 빅리거들의 참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WBC에서 오타니는 타자로 7경기에 나서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9득점, 10볼넷을 기록했으며 투수로는 3경기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오타니가 9회초에 투수로 등판해 자신의 팀 동료였던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오타니가 2026 WBC에 참가하지만 투타를 겸업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내년 3월에 열리는 WBC에서 투수로 등판하는 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오타니가 WBC 출전을 확정하면서 한국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한국은 2026년 3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 김동연 “꽃보다 멋진 할배(이순재)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김동연 “꽃보다 멋진 할배(이순재)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별세한 이순재 배우에 대해 “우리의 큰 어른이었다”며 명복을 빌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70년 세월 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으로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신 ‘큰 어른’ 이순재 선생님! 꽃보다 멋진 할배, 학생들을 사랑했던 교수, 존경받는 선배, 연기를 위해 평생 헌신하셨던 영원한 예술가”였다며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편히 쉬시길 빕니다”라고 썼다. 이어 이순재 배우가 남긴 “예술이란 영원한 미완성이다. 그래서 나는 완성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라고 글로 맺었다. 고인의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 배우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 “애들 매일 먹는데, 천식 유발?” ‘메롱바’ 속 문제의 색소, 美선 퇴출 예고

    “애들 매일 먹는데, 천식 유발?” ‘메롱바’ 속 문제의 색소, 美선 퇴출 예고

    최근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산 아이스크림 ‘메롱바’의 일부 색소의 유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을 중심으로 중국산 과자들이 아동·청소년 사이를 깊숙이 파고들며 이들 식품 속 성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 색소류에 대한 기준을 다시 평가할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9월 판매를 시작한 ‘메롱바’는 2주 만에 80만개가 팔린 데 이어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이로써 아이스크림계의 ‘스테디셀러’인 월드콘과 메로나를 뛰어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아이스크림이 녹으면 젤리 형태로 변해 축 늘어진 혀와 같은 모양이 된다는 점에서 ‘메롱바’로 불린다. 1990년대 출시돼 중국의 3040세대 사이에서 ‘추억의 아이스크림’으로 불리며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유튜버들이 ‘메롱바’를 리뷰하고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지난 여름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메롱바 속 성분에 대한 문제 제기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메롱바에는 식용색소 황색제4호와 청색제1호가 함유돼 있으며, 딸기메롱바에는 적색제40호가 함유돼 있다. 이들 색소는 식품에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착색료의 일종인 타르 색소다. 타르 색소는 석탄의 벤젠이나 나프탈렌을 추출해 합성한 것으로, 사탕과 음료수, 아이스크림, 껌 등 가공식품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9종 16품목이 허용돼 있으나, 영유아용 식품을 비롯해 면류나 단무지, 김치, 카레 등 색소로 소비자를 속일 수 있는 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EU “천식·과잉행동 유발”…美 단계적 퇴출메롱바 속 타르 색소는 식약처가 금지한 성분은 아니다. 어린이식생활법에 따르면 어린이 기호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타르 색소는 적색 2호와 적색 102호다. 또한 메롱바 속 이들 색소의 함량 또한 일일섭취허용량(ADI) 기준치 이하여서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게 식약처의 입장이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이들 타르 색소에 대해 경고하고 나서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EU는 황색 4호에 대해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으며, 청색 1호는 아동의 활동 과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섭취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6가지 타르 식용 색소에 대한 단계적 사용 금지 조치를 예고했다. 메롱바에 함유된 청색 1호를 포함해 6종은 내년 말까지 시장에서 자발적 퇴출을 유도하며, 2027년 말까지 업계의 자율 목표에 따라 천연색소로 전면 대체된다. FDA는 타르 색소를 식물 등에서 유래한 천연 색소로 대체하는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펩시콜라와 네슬레, 허쉬 등 대형 식품기업들도 합성 색소를 퇴출하고 천연 색소로 전환할 방침을 세웠다. 식약처는 내년 1월부터 ‘식품 등의 기준 및 규격 재평가’ 절차에 나서 식용 색소류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마다 이뤄지는 평가로, 식용 색소류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적정 사용량 등을 판단한다.
  • CNN도 주목한 부산 세븐브릿지투어, 글로벌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

    CNN도 주목한 부산 세븐브릿지투어, 글로벌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

    국내 최초 해상교량 자전거 코스로 차별화된 부산 세븐브릿지 투어가 CNN에 주목받는 등 성과가 확인되면서, 부산시가 글로벌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육성에 나섰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한 해상교량 자전거 투어 ‘세븐브릿지 투어’는 국내외 참가자 3000여 명(타지역 참가자 60%) ,완주율 96.4% ,중대형 안전사고 0건 등 성과를 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및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도 타지역 참가자 기준 1인 평균 관광 소비 지출액은 38만 6000원으로 총 약 8억 8000만 원의 직접 소비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 당일 부산 지역 내국인 방문객은 약 5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고, 관광 소비도 12.3% 증가한 약 3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만족도 역시 재참여 의향 88.4%, 종합 만족도 83.8%로 나타났고 SNS 누적 조회수 약 80만회, 개최지인 광안대교의 중화권 관심 관광지 순위가 급등하는등 도시 브랜딩 효과도 컸다. 미국 방송사 CNN이 세븐브릿지 투어를 직접 취재한 영상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븐브릿지 투어를 정례화하고 관광 패스·숙박·상권과 결합한 스포츠관광 패키지 개발, 일본·대만 등 해외 유명 자전거대회와 연계한 국제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내년 세븐브릿지 투어 예산으로 올해 10억원보다 많은 12억원을 배정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를 통해 스포츠 관광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가겠다 ”고 말했다.
  • “잉크 녹아내리는 ‘18000원’ 굿즈”…써브웨이 품질 논란 확산

    “잉크 녹아내리는 ‘18000원’ 굿즈”…써브웨이 품질 논란 확산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SUBWAY)의 증정품 접시가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써브웨이에서 받은 접시의 프린팅이 녹아내렸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써브웨이는 지난 18일 겨울 한정으로 출시한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랍스터 접시’를 증정했다. 해당 메뉴의 가격은 1만7900원이다. 그러나 접시를 받은 일부 소비자들은 사용 과정에서 프린팅 도색이 벗겨졌다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엑스(X)에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에 뭐 먹지 마세요. 잉크 벗겨집니다”라며 붉은색 잉크로 추정되는 빨간 액체가 음식에 떠다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음식을 올려놨을 뿐인데 잉크가 녹아버렸다”며 “설거지 후 보니 빨간색 프린팅은 다 사라졌고 녹색 프린팅도 지워지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랍스터 그림 일부가 지워진 사진을 올리며 “써브웨이에서 받은 접시에 핫소스 뿌렸더니 이렇게 됐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거 아닌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 같은 문제 제기 게시물은 하루 만에 150만 조회수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녹은 잉크가 음식에 섞여 섭취했을 가능성까지 지적되며 써브웨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얼마 뒤면 흰 접시로 변해있겠네”, “이거 리콜 감인데”, “잉크 먹어도 되는 거냐”, “환불뿐만이 아니라 보상까지 해줘야 한다”, “요즘은 다이소 접시도 안 이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써브웨이 측은 상황을 인지한 뒤 각 매장에 증정품 제공을 중단하라고 안내했으며, 민간 외부 기관에 품질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영상) 요즘 핫한 커플 그림자 댄스 챌린지 [SNS 트렌드]

    (영상) 요즘 핫한 커플 그림자 댄스 챌린지 [SNS 트렌드]

    그림자 댄스 챌린지를 아시나요? 요즘 틱톡에서 커플들이 이 챌린지로 은근히 섹시한 무드를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60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SixtyRich가 시작한 핫한 챌린지!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 사람은 카메라 앞에 자연스럽게 서 있고, 다른 한 사람은 화면에 보이지 않게 비켜 서서 그림자만 보여줍니다. 배경 음악인 아티스트 Khim의 곡 ‘10s (feat. The Limba)’ 비트에 맞춰 조명이 켜지면 그림자가 포즈를 취하죠. 그리고 카메라 앞에 있던 사람이 스르륵 사라지고… 조명 속 두 사람의 그림자가 함께 등장하면 성공! 자세한 내용은 슬라이드를 넘겨서 확인해주세요. ↓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태권도가 ‘닌자’?…캐나다 스포츠 채널의 ‘황당’ 표기

    태권도가 ‘닌자’?…캐나다 스포츠 채널의 ‘황당’ 표기

    캐나다 유명 스포츠 채널 중 하나인 ‘TSN’이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태권도 영상을 올린 뒤 일본의 ‘닌자’로 소개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SNS에 “캐나다 최대 스포츠 채널 중 하나인 TSN은 최근 공식 SNS 계정에 태권도 훈련 장면을 게시하며 제목을 ‘NINJA TRAINING?’이라고 달았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가 약 17만 개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확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 일부는 TSN 계정에 정정 요청 메시지를 직접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TSN은 1984년 개국한 캐나다 최초의 스포츠 채널로, 현지에서 ESPN과 함께 양대 스포츠 미디어로 꼽힌다. 태권도에 대한 비슷한 사례는 지난해에도 있었다. 파리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SNS가 태권도 경기를 ‘유도’ 해시태그와 함께 소개했다가 거센 지적을 받아 수정했다. 서 교수는 반복되는 오기의 배경에 대해 “태권도 종주국에 대한 낮은 인지도, 아시아 무술에 대한 통합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를 통해 즉각 시정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신협, AI로 구현한 ‘K금융 어부바’ 광고 공개

    신협, AI로 구현한 ‘K금융 어부바’ 광고 공개

    ‘K의 시대, K금융을 어부바 합니다’ 글로벌 금융 비전 제시스톱모션 감성에 AI 기술 결합… 어부바 캐릭터 재해석 신협중앙회는 지난 10일 여섯 번째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의 시대, K금융을 어부바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의 흐름 속에서 ‘K금융’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제시한다. 광고는 K팝 무대,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어부바 캐릭터가 등장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따뜻한 금융의 메시지를 전하며, 100여개국 4억명 이상을 어부바하는 신협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광고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기존의 스톱모션 기법으로 구현된 어부바 캐릭터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간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비주얼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적인 동시에 글로벌한 금융’이라는 신협의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캐릭터 광고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신협의 철학과 따뜻한 금융의 본질을 담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K금융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협은 광고 온에어에 맞춰 이달 말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부바 굿즈 증정 이벤트’를 대규모로 진행한다. 해당 광고 영상은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과 주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 인생의 참스승”…‘영원한 현역’ 故 이순재 비보에 애도 물결

    “제 인생의 참스승”…‘영원한 현역’ 故 이순재 비보에 애도 물결

    ‘국내 최고령 배우’로 한평생 연기 혼을 불사른 고 이순재 전 국회의원이 25일 별세한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아침 일찍 전해진 비보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정보석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선생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라며 “연기도, 삶도, 그리고 배우로서의 자세도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정보석은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우리 방송 연기에 있어서 시작이고 역사였습니다”라며 “많은 것을 이루심에 축하드리고, 아직 못하신 것을 두고 떠나심에 안타깝습니다”라고 애통해했다. 그러면서 “부디 가시는 곳에서 더 평안하시고 더 즐거우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보석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사위 역할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KBS 시트콤 ‘개소리’에서 이순재와 호흡을 맞췄던 모델 겸 배우 배정남도 자신의 SNS에 고인의 생전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자신의 SNS에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고인과 생전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려 추모했다. 사진은 2019년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고인과 함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무대에 오를 당시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것으로, 눈을 감고 방긋 웃는 태연과 유리 옆에서 고인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오전 라디오 생방송에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졌다. 가수 테이는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선생님께서 본인 생을 마감할 때까지 무대나 카메라 앞에 있겠다고 하셔서 100세 넘게 정정하게 활동하실 줄 알았다”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으셨던, 열정을 다하셨던 모습 잊지 않겠다,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마치 친정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연예계에서도 후배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분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고인이 별세하면서 고인이 출연한 영화 중 하나인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이순재와 고 윤소정, 고 송재호, 고 김수미가 황혼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연기했다.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극찬과 함께 165만 관객을 동원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윤소정이 2017년, 송재호가 2020년, 김수미가 지난해 별세한 데 이어 이순재까지 별세하면서 주연 배우 4명을 모두 다시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고인의 유족은 이날 오전 고인이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하며 방송,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활동을 펼쳐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며 공연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4세 때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내려왔다. 호적상으로는 1935년생이다. 할아버지를 따라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초등학교 시절 해방을 맞았고, 고1 때 6·25를 경험했다.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 재학 중 영국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가 출연한 영화 ‘햄릿’을 보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했으며,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되면서 한국 방송 역사를 함께 해왔다. 고인은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엄마가 뿔났다’, ‘사랑이 뭐길래’, ‘허준’, ‘상도’, ‘이산’ 등 14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연극 ‘돈키호테’, ‘장수상회’, ‘리어왕’, ‘세일즈맨의 죽음’ 등을 통해 연극 무대를 지켰다. 고인은 1970~80년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을 세 차례 역임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로 서울 중랑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이후 국회의원으로서 민자당 부대변인과 한일의원연맹 간사 등도 역임한 바 있다.
  • 최고의 이 별, 뜨거운 이별

    최고의 이 별, 뜨거운 이별

    폰세 “당분간 아내와 육아 집중”신인왕은 kt 안현민에게 돌아가 역대 가장 뜨거웠던 프로야구 2025시즌 최고의 별은 ‘투수 4관왕’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였다. 올 시즌 한화의 돌풍을 선봉에서 이끌었던 폰세는 KBO 데뷔 시즌에 리그를 지배했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있다. 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호명되자 구단 관계자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특히 포수 최재훈에게 감사하다. 올해 멍이 들고, 혹이 날 정도로 살신성인한(통역의 표현) 플레이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내 마음 속 ‘우리 형’으로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한화 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세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 기자가 정규시즌 종료 뒤 진행한 MVP 선정 투표에서 유효표 125표 중 96표(득표율 76%)를 받아 23표의 ‘타격 3관왕’(홈런·타점·장타율)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를 크게 따돌렸다. 202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마운드에 처음 오른 폰세는 미국에서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고, 올해 한화에서 잠재력을 터트렸다. 3월 22일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시작으로 정규 29경기에 나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승률 0.944를 기록했다. 폰세는 특히 개막 최다 17연승과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폰세는 이날 끊이지 않는 빅리그 복귀설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미국 복귀는 에이전트가 할 일이고, 아직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당분간은 첫 딸 육아와 아내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을 아꼈다. 그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그건 아마도 10여년 전에 했던 걸 누가 (커뮤니티에) 올린 것 같다. 나는 샌프란시스코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도, 피츠버그까지 다 팔로우하고 있다. 어디 한번 LG 트윈스도 팔로우해 볼까 싶다”며 웃었다. 신인상 트로피는 KBO리그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괴물 중고 신인’ 안현민(22·kt 위즈)이 들어 올렸다. 안현민은 개막 한 달이 지난 4월 말 1군에 올라온 뒤 112경기 타율 0.334(2위) 22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핵심 타자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15~16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퍼 올리며 류지현 대표팀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 “수건 감쌌는데 표정이”…마라톤 女 결승선 논란에 감독 해명

    “수건 감쌌는데 표정이”…마라톤 女 결승선 논란에 감독 해명

    인천 국제마라톤 현장에서 김완기 삼척시청 감독이 여자 선수의 신체를 과도하게 접촉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3일 인천 송도에서 ‘2025 인천국제마라톤’이 열린 가운데 이수민(삼척시청) 선수가 국내 여자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해당 순간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논란이 시작됐다. 이수민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속도를 줄이던 순간 김 감독은 갑자기 타월로 이 선수의 상체를 감쌌다. 이 선수는 즉시 팔로 김 감독을 밀쳐내며 불편한 듯 얼굴을 찌푸렸다. 통상 마라톤 결승 후에는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담요나 타월을 가볍게 덮어주는 정도의 조치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과도한 신체 접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선수 뒤이어 결승선을 통과한 에티오피아 예시 카라유 체코레 선수에게는 관계자가 담요만 덮어준 뒤 즉시 자리를 떠났다. 남자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가벼운 담요 제공 수준의 지원만 받았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선수의 표정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며 과도한 신체 접촉이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선수가 쓰러질까 봐 지지하려 한 동작일 뿐”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반응들도 나왔다. 논란이 되자 김 감독은 24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마라톤이 힘들다 보니까 특히 여자 선수들 같은 경우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실신하고 쓰러지는 그런 상황들이 많다”면서 “안 잡아주면 넘어지고 많이 다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선수가 세게 들어오다가 명치 끝이 닿았다더라”면서 “이 선수가 ‘숨을 못 쉴 정도로 너무 아파서 자기도 모르게 뿌리쳤는데 TV 중계에 나갔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감독은 1988년 경부역전 최우수 신인상으로 이름을 알린 뒤 1990년 동아마라톤 우승(2시간 11분 34초), 1994년 동아 국제마라톤 2위(2시간 8분 34초·당시 한국신)를 기록하며 90년대 한국 마라톤 전성기를 함께한 인물이다. 1990~1997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황영조·이봉주와 같은 시대를 뛴 주자로도 알려져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황영조와 함께 출전해 황영조가 금메달을 따낸 경기에서 28위로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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