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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정신 못 차리네…“이란 공격 영상 SNS에 공개한 美장병, 2차 공격 부를 수도” [밀리터리+]

    미군 정신 못 차리네…“이란 공격 영상 SNS에 공개한 美장병, 2차 공격 부를 수도” [밀리터리+]

    미군이 중동에 배치된 일부 장병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전날 중동 주둔 장병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쿠퍼 사령관은 “이란이 뉴스 보도와 온라인 게시물을 검색해 미군 장병들의 반응과 사진, 영상을 확인하면서 공격의 성공 여부를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공개 정보가 초래하는 직접적이고 피할 수 없는 대가는 공격 대상이 된 걸프 국가의 미군 장병과 중동 지역 민간인의 희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군이 특히 문제 삼은 것은 지난 17일 이란이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를 공격했을 당시 촬영된 영상이다. 한 미군 장병은 카메라가 내장된 메타 스마트 안경으로 장병들이 방공호로 뛰어가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공개했다. 쿠퍼 사령관의 지적은 지적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군은 실제 휴대전화 압수를 검토 중이다. 그는 “요르단 공군기지 피격 당시 메타 스마트 안경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장병이 어디로 이동하고 어떤 방식으로 방공호에 대피했는지가 고스란히 노출됐다”며 “미군의 전자전 교란 등으로 이란이 자체 공격의 정확한 결과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병과 언론이 공개한 정보가 이를 보완해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면 이란군이 훨씬 더 파괴적인 2차 공격에 나서도록 사실상 즉각적인 청신호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군 소식통 2명은 로이터에 “이란의 공격을 여러 차례 받은 요르단에서 일부 미군 장병이 며칠 안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장병 휴대전화 압수 검토는 이례적 조치미군은 과거에도 작전 보안을 이유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한 사례가 있다. 특히 특수부대나 일부 해외 파병 부대에서는 스마트폰 반입을 아예 금지하거나 위치 정보(GPS)를 비활성화하도록 지시해 왔지만, 일반 장병의 개인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방안까지 검토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 이번 조치는 단순한 군 기강 문제가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동에서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정보 유출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실제로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미 중부사령부(CENTCOM) 서한에 따르면 미군은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가 적대 세력에 의해 이용돼 중동 지역 미군을 추적하거나 감시하는 사례를 여러 차례 확인했다. 이에 지난 5월 미 의회는 “위치 정보만으로도 병력 집결지와 생활 패턴을 분석해 미사일·드론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정부감사원(GAO)은 2025년 의회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SNS, 위치 정보, 웨어러블 기기 등이 생성하는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s)이 군사 작전과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GAO는 보고서를 통해 “적대 세력이 SNS 게시물, 위치 정보(geotag), 웹사이트 정보 등을 종합하면 부대 이동과 작전 정보를 충분히 추론할 수 있다”며 국방부가 관련 보안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사한 사례는 러시아에서도 찾을 수 있다. 2023년 1월 당시 러시아 국방부는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임시 병영이 공격을 받아 병사 수십 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병사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불법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한 전파 신호가 우크라이나군에 노출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러시아군은 전선에서 개인 휴대전화 사용을 더욱 엄격히 제한했다. 미 중부사령부 “2주 공습안 준비 중”이란이 미군 기지를 선제공격하고 미국이 이란 본토를 다시 타격하는 등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은 현재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습 작전을 위한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하는 등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단순한 맞대응으로는 교착 상태를 깰 수 없다”며 이란의 미사일 능력을 실질적으로 무력화하는 ‘대규모 공습’ 전략을 강조했다. 쿠퍼 사령관과 가까운 소식통들은 WSJ에 “그가 제시한 최강의 옵션은 기존처럼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위협하고 인근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 차원을 넘어 전쟁을 급격히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미군 관계자들은 쿠퍼 제독이 2주 집중 공습 작전의 여러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피트 헤그세스 장군의 지지를 얻었다고도 전했다. 반면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요격 미사일 재고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 세계 미군 기지와 동맹 방어에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신중론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문가와 군사 전문 기관 등은 현재 미국의 미사일 재고가 40%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이란에 대한 전면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회의적인 관점을 내놓고 있다.
  • 영화 보기도 전에 ‘병원행’…中서 스파이더맨 ‘이 동작’ 따라 하기 주의보 [여기는 중국]

    영화 보기도 전에 ‘병원행’…中서 스파이더맨 ‘이 동작’ 따라 하기 주의보 [여기는 중국]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개봉을 앞두고 중국에서 주인공의 자세를 따라 하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무리하게 동작을 시도하다 허리와 손목 등을 다쳐 병원을 찾는 사례가 잇따르자 의료진이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중국 환치우망 등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날 자정 중국 본토에서 북미보다 이틀 먼저 개봉했다. 중국 영화 데이터 플랫폼 덩타좐예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사전 예매 매출은 벌써 1억 위안(약 214억 원)을 넘어섰으며, 최종 매출은 18억 위안(3863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화의 흥행 열기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시그니처 자세를 따라 하는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한 손은 바닥을 짚은 채 몸을 옆으로 띄우고 나머지 팔과 다리를 뻗는 고난도 동작이다. 중국 가수들도 직접 도전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동작을 따라 하다 다쳤다는 인증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평소 운동을 자주 해서 간단할 줄 알았다”며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 침대에 누운 사진과 함께 “따라 해봤다. 병원 와이파이는 잘 터지더라”고 자조 섞인 후기를 쓴 누리꾼도 있었다. 자세를 교정하는 영상을 올리며 부상 진료를 알리는 네티즌도 있었다. “초보자가 따라 하기엔 위험한 고난도 동작”한 정형외과 의사는 가볍게 보이는 이 자세가 사실은 상당한 근력과 균형 감각을 요구하는 고난도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운동 경험이 없는 사람이 무작정 따라 하면 다칠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 자세는 체중 대부분이 한쪽 팔에 집중되는 동시에 강한 코어 근육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벌리고 손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손목과 어깨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진다. 특히 체중이 손목의 새끼손가락 쪽에 쏠리면서 관절을 지탱하는 연골과 인대가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시도하면 손가락 저림과 통증이 심해질 가능성도 있다. 어깨 관절도 위험하다. 한쪽 팔로 몸을 버티려면 회전근개 근육이 계속 힘을 써야 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자세가 무너지면 어깨 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회전근개가 찢어지거나 어깨가 탈구될 수 있다. 근력이 부족한 초보자는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머리나 몸통을 부딪히거나 심하면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영화 속 동작은 배우의 장기간 체력 훈련과 전문적인 동작 지도, 안전장치가 뒷받침돼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또 손목·어깨·팔꿈치에 부상 이력이 있거나 허리디스크와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 운동 경험이 없는 사람은 따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형외과 의사는 “유행하는 자세를 무리하게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근력과 관절 상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인증 영상을 남기려다 병원 진료 기록을 남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 “5·18 민주화운동은 무장 폭동” SNS 댓글 쓴 20대 여성 불구속 송치

    “5·18 민주화운동은 무장 폭동” SNS 댓글 쓴 20대 여성 불구속 송치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지난 13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광주 등 지역에서 5·18을 맞이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5·18 민주화운동은 반국가세력에 의한 무장 폭동”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1차례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화면을 갈무리해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 고발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5·18 관련 역사 왜곡은 희생자·유족에게 모욕감을 주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잘못된 역사 인식으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의 생산·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아이쉴드·화이트미,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 선정

    아이쉴드·화이트미,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 선정

    - LLM 기반 ‘Zero-Touch’ 기술 개발…글로벌 온라인 평판 리스크 자동 대응 AI 기반 온라인 평판관리 솔루션 기업 아이쉴드(대표 신소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기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아이쉴드는 ‘글로벌 사이버 리스크 실시간 대응을 위한 LLM 기반 제로터치(Zero-Touch) 자동 탐지·소명·채증 솔루션 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글로벌 온라인 평판관리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AI 기술 확보에 나선다. 아이쉴드가 운영하는 ‘화이트미(WhiteMe)’는 온라인 모니터링부터 악성 게시물 및 허위 정보 삭제, 개인정보 노출 대응, 법률 지원까지 통합 제공하는 AI 기반 평판관리 솔루션이다. 개인의 명예훼손 게시물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은 물론 기업의 평판 리스크까지 다루며, 현재까지 30만 건 이상의 유해 콘텐츠 대응과 93%의 처리 성공률을 올렸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온라인 평판 리스크 대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제로터치’ 기술 구축이다. 기존에는 위험 게시물 탐지, 플랫폼별 정책에 맞춘 삭제 요청 문서 작성, 법적 대응용 증거 확보 등을 인력에 의존해야 했다. 아이쉴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이 과정을 하나의 자동화 파이프라인으로 구현할 방침이다. AI가 위험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플랫폼 정책에 맞춘 소명 문서를 자동 생성하며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까지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기술 개발 범위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된다. 아이쉴드는 영미권, 중화권, 일본어권 등 주요 언어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커뮤니티와 SNS, 검색 플랫폼 등 권역별 대응 노하우를 쌓아왔다. 국가와 플랫폼마다 다른 삭제 정책과 절차에 맞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LLM 기반 자동화 기술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쉴드는 지난 6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취득해 정보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서비스 특성에 맞춰 국제 기준의 정보 보안 프로세스를 다듬으며 기술 경쟁력과 보안 신뢰성을 함께 제고하고 있다. 신소현 아이쉴드 대표는 “온라인 평판관리에서는 대응 속도가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허위 정보와 악성 게시물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업과 개인의 온라인 평판 리스크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R&D 과제를 통해 탐지·소명·채증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Zero-Touch’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사이버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 평판관리 솔루션 ‘화이트미’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표창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청년창업사관학교(서울 11기) 수료 등 AI 기반 온라인 평판관리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 독립·문화 도시 등 담아낸 ‘천안시 애국가 영상’ 눈길

    독립·문화 도시 등 담아낸 ‘천안시 애국가 영상’ 눈길

    충남 천안시가 독립 정신과 자연경관, 문화도시 등 지역 특색을 담아낸 특별한 애국가 배경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애국가 선율에 ‘천안의 아름다움이 담긴 애국가’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1분 9초 분량의 영상은 시 홍보담당관실에서 자체 제작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독립기념관 일출로 시작한 이 영상에는 태극기와 독립 열사 동상을 통해 ‘독립운동 성지 천안’을 알린다. 이어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 천안과 유관순열사사적지·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 등이 포함된 대표 관광명소 ‘천안 8경’을 비춘다. 태조산 산림레포츠단지와 천안박물관·홍대용과학관 등을 통해 현대적·활기찬 도시와 함께 역사·과학의 문화도시를 알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시는 8월 3일 월례회의에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행사에 영상을 공식 활용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담아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천안시 공식 소셜 미디어(SNS)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식회사 오, ‘2026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대상 수상

    주식회사 오, ‘2026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대상 수상

    -조은아 대표 “브랜드는 사람을 이해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강남구 공식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Visit Gangnam)’ 프로젝트를 수행한 주식회사 오가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지방자치기관_구 분야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서비스 시상식으로,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주요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의 혁신성과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비짓강남은 강남구의 관광과 문화, 축제, 미식 등 다양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는 강남구 공식 관광 유튜브 채널이다. 주식회사 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관광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특성에 맞춘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채널 경쟁력 강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오는 이용자 관점의 콘텐츠 기획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운영에 초점을 맞춰 비짓강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보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강남이라는 도시가 지닌 분위기와 경험을 보다 친근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공공 관광 콘텐츠가 이용자와 만나는 방식을 확장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설립된 주식회사 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 SNS 운영, 영상 제작, 행사 기획 등을 수행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브랜드가 사람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전략과 콘텐츠, 실행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조은아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성과 자체보다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남기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관광 콘텐츠는 장소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비짓강남 역시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강남만의 매력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획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주식회사 오를 창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만큼이나, 클라이언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와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역할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그 사이를 연결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그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어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주식회사 오를 단순한 홍보대행사가 아니라 브랜드의 방향과 메시지를 함께 고민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그룹으로 소개했다. 그는 “‘오(OH)’는 감탄사”라며 “우리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OH!’라는 공감과 반응을 만들어내는 회사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철학은 ‘사람을 움직이는 아이디어로, 모두의 OH!를 만든다’는 브랜드 슬로건에도 담겨 있다. 브랜드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전략부터 콘텐츠, 실행까지 연결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 대표는 콘텐츠를 바라보는 기준 역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콘텐츠는 단순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AI 시대에도 공공기관이든 민간기업이든 결국 사람과 소통해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하나의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를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연결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클라이언트를 함께 이해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공감과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소방서 쉬는 날인 줄 알았어요!”…소방서 차고 앞에 떡하니 ‘불법주차’ [이슈픽]

    “소방서 쉬는 날인 줄 알았어요!”…소방서 차고 앞에 떡하니 ‘불법주차’ [이슈픽]

    한 차주가 소방서 차고 앞에 불법주차를 해놓고 “소방서 쉬는 날인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지탄을 받고 있다. 인천의 한 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는 30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소방서 차고 앞에 주차된 일반 승용차 사진을 올렸다. 소방서 측이 연락하자 차주는 “소방서 안 하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A씨는 “소방서 차고 문이 닫혀 있어도 주차하면 안 된다”면서 “소방서는 24시간 쉬는 날 없이 교대하면서 일한다. 제발 이런 일 좀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스레드 이용자들은 “불이 날짜·시간 정해놓고 나느냐. 소방서가 365일 24시간 출동 대기 상태라는 건 초등학생도 알겠다”, “소방서가 자영업이냐”, “소방서 쉬는 날이 있으면 그날은 차주 집에 불 나도 출동 안 해도 되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주를 꼬집었다.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는 물론 도로에 있는 소화전, 급수탑,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 시설 주변 5m 이내는 주차금지 구역이다. 해당 구역에 불법주차를 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32조 ‘정차 및 주차의 금지’ 위반이 적용돼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 및 대형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견인 조치도 취해질 수 있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차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 차량 및 물건 등은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물리적으로 손상을 입히더라도 손실 보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소방시설은 물론 소방서나 119안전센터 근처에 불법주차를 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2024년 9월에도 경남 창원의 한 소방서 앞에 승용차를 불법주차한 차주가 되레 “점심시간인데 좀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 그동안 여기에 자주 주차했는데 왜 이번에만 지적하느냐. 내 차 때문에 소방차가 출동하지 못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소방관들에게 따졌다는 목격담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경기 김포의 한 119안전센터 앞에 음주 의심자가 차량을 불법주차하고 휴대전화도 차 안에 두고 내리는 바람에 구급·화재 2건의 출동이 지연된 일이 있었다.
  • “세달 입원할 정도로 때려라” 고모 폭행 의뢰한 ‘패륜’ 조카…일당 7명 구속

    “세달 입원할 정도로 때려라” 고모 폭행 의뢰한 ‘패륜’ 조카…일당 7명 구속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친족과 갈등을 빚다 사적 보복을 위해 청부폭행을 의뢰하고 실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1계는 상해교사 등의 혐의로 의뢰 지시자 A(30대)씨와 의뢰자 B(20대)씨, 연결책, 폭행 실행자 등 모두 7명을 검거해 전원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의정부의 한 회사에서 함께 근무하는 자신의 고모인 60대 여성과 사내 문제로 갈등을 겪자 지인 B씨에게 폭행 실행자를 알아봐 달라고 지시했다. B씨는 또 다른 지인을 통해 실행자들을 모집했고, 이들은 실행 지시와 중간 지시, 실제 폭행 등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이 확보한 메신저 대화에는 “두세 달 정도 입원할 정도로 때려라”, “얼굴을 때리다 다른 곳도 때려라” 등 구체적인 폭행 지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범행 대가로 80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하고 착수금 일부를 먼저 받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메신저를 통해 범행을 지시·보고하며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가 시작되자 일부 피의자는 공범들에게 이른바 ‘꼬리 자르기’식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시하고, 증거를 없애면 추가 현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증거 인멸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와 범죄수익 등을 압수하고 추징보전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으로 사적 보복을 의뢰하더라도 가담자는 모두 추적·검거된다”며 “앞으로도 청부폭행 등 사적 보복 대행 사건은 가담자 전원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동국 딸’ 재시, 이렇게 말랐었나…‘뼈말라’ 근황 깜짝 [SNS★샷]

    ‘이동국 딸’ 재시, 이렇게 말랐었나…‘뼈말라’ 근황 깜짝 [SNS★샷]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 딸 재시가 ‘뼈말라’ 근황을 공개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투도, 행동도, 생각도…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나를 닮아가는 너희들”이라며 첫째 딸 재시와 셋째 딸 설아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한 가지는 닮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사람을 쉽게 믿지 말고, 오지랖 넓게 여기저기 손 내밀지 말고, 쉽게 상처받는 약한 마음은 닮지 말고. 나보다 더 강인하게, 더 단단하게, 더 냉정하고, 더 똑부러진 사람으로 자라길”이라는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가장 잘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라며 “바보 같은 엄마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재시는 크롭 스타일의 민소매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늘씬한 실루엣을 뽐냈다. 특히 이전보다 말라 보이는 ‘뼈말라’ 체형과 연예인 못지않은 우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지난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재시와 설아를 포함해 5남매를 두고 있다.
  • “비키니 입고 카페 간 女, 잘못인가?”…부산 해운대 발칵 뒤집힌 사연 [라이프+]

    “비키니 입고 카페 간 女, 잘못인가?”…부산 해운대 발칵 뒤집힌 사연 [라이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가 북적이는 가운데 해수욕장 인근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상업공간에 출입하는 휴가객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SNS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앞 카페에 비키니 차림으로 입장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려고 비치타월을 어깨에 두르고 카페에 들어갔는데, 복장을 이유로 밖에서 기다려 달라는 카페 측 요청을 받았다”며 “바다에 들어가기 전이라 물이나 모래도 묻지 않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작성자의 행동이 공공 에티켓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해운대는 관광지인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니 해수욕장 밖 상업공간에서는 최소한의 복장 매너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해운대 주민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원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인 만큼 해변 밖 수영복 차림은 이전부터 경계해 온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해운대 지역이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피서지라는 점에서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반박의 목소리도 나왔다. 반박하는 이들은 “해변 인근 상권에서는 수영복과 일상복이 섞이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물이나 모래가 떨어지지 않는 상태라면 테이크아웃 정도는 문제 될 것이 없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해운대 등 해변 휴가지 주변의 카페 등 일부 상업시설에서는 수영복 입장을 허용한다는 안내 문구를 붙이는 등 유연한 대응과 기준 안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해외 주요 휴양지에서도 비슷한 사례 잇따라해운대 사례는 비단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2019년 호주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의 주거지역인 우말라스의 한 편의점에서는 호주인 여성 관광객이 비키니 차림으로 물건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에서 큰 반발을 샀다. 호주 여성 관광객이 포착된 장소가 해변이 아닌 주거 지역 내 상점이라는 점에서 “현지 주민과 문화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미국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2011년 7월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한 월마트에서는 섭씨 32도를 넘는 무더위에 짧은 바지와 비키니 상의를 입고 입장을 시도한 여성이 매장 직원으로부터 퇴장 조치를 받았다. 해당 고객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반발했으나, 월마트 측은 다른 이용객들의 항의 접수 사실을 전하며 복장 관련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 해외 주요 휴양지에서도 해변과 공공장소를 구분하는 문화는 점차 보편화되는 추세다. 해변에서는 수영복 착용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만, 상점과 식당, 편의점 등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는 일반 복장을 갖추는 것이 기본 예절이라는 인식도 여전히 존재한다.
  • 사람이 죽었는데 “마음껏 훔칠 기회”…日 강진에 삼풍 ‘악마의 미소’ 연상

    사람이 죽었는데 “마음껏 훔칠 기회”…日 강진에 삼풍 ‘악마의 미소’ 연상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규모 7.1 강진으로 사망자가 속출한 가운데 혼란을 틈타 물건을 훔칠 수 있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잔해 속 물건을 훔쳐 나온 이른바 ‘악마의 미소’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나왔다. 30일 엑스(X·옛 트위터) 등 일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진 직후 구마모토현의 한 대형 쇼핑몰 내부로 보이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올린 이용자는 매장 안에 상품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지금이라면 마음껏 훔칠 수 있어서 좋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이용자가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주장도 퍼졌지만 신원과 학교 정보는 경찰이나 교육 당국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절도가 벌어졌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의 게시물은 생사 확인과 구조 요청이 쏟아지는 재난 상황을 범죄의 기회로 여겼다는 비판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피해자와 가족들의 심정을 생각하라” “농담이라도 해서는 안 될 말이다” “범죄를 부추길 수 있는 위험한 게시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네티즌들도 “삼풍백화점 악마의 미소가 떠오른다” “사람이 죽어가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나” “재난 앞에서 드러난 인면수심”이라며 분노했다. ‘삼풍백화점 악마의 미소’는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주변의 참상을 뒤로한 채 잔해 속 물건을 들고나오며 웃는 여성의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생긴 표현이다. 일본에서는 과거 대형 지진 때마다 피해 지역을 노린 절도 범죄가 반복됐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 지진 발생 약 3주 만에 빈집털이 등 관련 절도 신고 40건이 접수됐다. 2024년 노토반도 지진 때도 발생 초기 파악된 피해 지역 범죄 26건 가운데 24건이 절도 사건이었다. 이번 강진의 인명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30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17명, 심정지 상태인 사람은 6명이며 최소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 쇼핑센터인 이온몰 구마모토에서는 지진 발생 약 1시간 뒤 폭발과 함께 건물 2층 일부가 무너졌다. 사고 당시 쇼핑몰에는 방문객 약 3000명과 직원 2700명 등 6000명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쇼핑몰 측은 대피 매뉴얼에 따라 이용객과 직원들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지만 일부 직원이 정확한 이유가 확인되지 않은 채 다시 내부로 들어갔다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현재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도 굴뚝이 무너지면서 8명이 숨졌다. 구조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무너진 구조물과 추가 붕괴 위험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가량 강한 지진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향후 2~3일 동안 최대 진도 7 수준의 흔들림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역대급 빌런” 대낮 비누칠에 때밀이까지…‘청계천 진상’ 가만 안둔다

    “역대급 빌런” 대낮 비누칠에 때밀이까지…‘청계천 진상’ 가만 안둔다

    최근 청계천에서 방문객이 던진 동전을 무단 수거하거나 몸을 씻는 등의 행위가 잇달아 발생하자 서울시는 감시를 강화하고 과태료 부과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서울시는 동전 무단 수거 사례가 발생한 청계천 팔석담과 이른바 ‘수변 목욕’ 행위가 벌어진 고산자교 일대에 순찰 인력 1명을 고정 배치해 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수·목욕·흡연·음주 등 금지행위를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6개 지점에 추가 설치해 이용객 계도를 강화했다. 시와 별도로 서울시설공단은 소속 시설안전요원 40명이 청계천 총 8.12㎞ 구간을 교대 순찰하고 있다. 이는 최근 청계천 내 질서 문란 행위가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논란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청계천 역대급 목욕 빌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청계천 수변 돌담길에 앉아 몸에 물을 끼얹더니 준비해 온 비누와 때밀이 수건으로 목욕을 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여성은 노숙인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17일엔 서울 청계천 시작 지점에 있는 분수 팔석담에서 중년 남녀가 물속에 들어가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주머니와 가방에 쓸어 담다가 시민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이 동전은 서울시가 매주 한 차례씩 수거해 한국장학재단 등에 기부한다. 서울시는 현재 계도 중심인 청계천 질서 관리를 예방과 현장 제지, 사후 제재로 연결되는 체계로 보완하기 위한 법령·조례를 정비 작업도 나선다. 현행 규정만으로 제재가 어렵다면 조례를 개정해 금지행위와 처분 기준을 구체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인 제재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다음 달부터 ‘성숙한 청계천 이용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해 금지행위를 알리고 이용수칙을 홍보한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여행사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청계천 이용 주의사항을 알리고 다국어 홍보를 추진한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청계천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만큼 일부의 불법·민폐 행위로 다수의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문제 발생 구역에 전담 인력을 배치한 데 이어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제재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계천 이용환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청계천 방문객은 2021년 975만명에서 지난해 2022만명으로 4년 사이 2배로 늘어났다. 청계천에서 금지 행위를 해 단속된 건수도 2022년 1만 7587건에서 2024년 2만 2797건으로 늘었다.
  • [포토] 아이브 안유진, 뉴욕 밝히는 청순 모닝빵 먹방

    [포토] 아이브 안유진, 뉴욕 밝히는 청순 모닝빵 먹방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월드 투어 중 뉴욕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안유진은 지난 27일 SNS에 “모닝빵”이라는 글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화이트 재킷과 블랙 쇼츠를 매치한 스포티한 차림으로 뉴욕 공원에서 베이글을 먹거나 마트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화장기가 거의 없는 민낯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으로 토론토, 몬트리올,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주요 도시를 돌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안정된 삶과 미래 보장”… 남미 여성들 낚은 러시아의 달콤한 웹사이트 속 진실 [밀리터리노트]

    “안정된 삶과 미래 보장”… 남미 여성들 낚은 러시아의 달콤한 웹사이트 속 진실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 러시아가 ‘알라부가 스타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청년 여성들을 유치하고 있다.● 표면적인 직무 설명과 달리 이들은 자폭 드론(게란 드론) 조립 공정에 투입되고 있으며, 여권 압수와 위험한 작업 환경 등 노동 착취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축구 클럽 후원 등을 활용해 남미로 영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서방 제재 속 저임금 인력 확보 및 미국의 ‘앞마당’ 남미에서 영향력을 겨루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러시아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의 알라부가 경제특구는 해외 청년들에게 고급 직업 교육과 미래를 약속하는 취업의 요람이다. 그러나 이 달콤한 마케팅 뒤에는 서방의 제재망을 뚫고 무기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러시아의 치밀한 속셈이 숨어 있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몽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알라부가 스타트’(Alabuga Start)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어 라틴아메리카의 18~22세 젊은 여성 인력을 대거 유치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호텔, 물류 등의 직업 훈련을 제공한다고 표방하지만, 실제 이들이 투입되는 곳은 이란제 샤헤드(Shahed) 기술 기반의 ‘게란’(Geran) 자폭 드론 조립 공장이다. ‘남미 청년’과 ‘북한 노동자’의 결합… 비대칭 군수 공급망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와 자국 내 인력난에 시달린 러시아는 ‘제3세계 민간 인력 + 북한의 통제된 노동력’이라는 이원화된 인력 공급망을 구축했다. 남미·아프리카 등에서는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으로 젊은 여성들을 유인하고 동시에 국가 차원에서는 북한으로부터 1만명 규모의 여성 근로자와 기술 인력을 옐라부가 드론 공장에 직접 파견받는 방식이다. 훈련받지 않은 해외 인력과 국가 차원에서 엄격히 통제되는 북한 인력을 동시에 투입함으로써 저임금과 완벽한 보안 유지를 바탕으로 전시 드론 대량 생산 체제를 지속하고 있다. 북·러 밀착의 반대급부… 드론 기술 이전과 한반도 안보 위협 이번 사태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북한 인력의 투입이 가져올 ‘안보적 역류 현상’이다. 북한은 단순히 돈벌이용 노동자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드론 생산 공정을 학습할 기술자와 연구 인력을 함께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드론 공장에서 축적한 무인기 제조 기술과 비결이 북한으로 이전될 경우 김정은 정권이 추진 중인 자폭 드론 대량 생산 및 무기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한반도 유사시 군사 균형을 흔드는 위협으로 직결됨을 의미한다. 소셜미디어부터 스포츠까지… 하이브리드 인플루언스 공작 러시아의 남미 현지 침투 방식 또한 치밀하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파트너십은 물론, 에콰도르의 4대 유명 축구 클럽인 ‘데포르티보 엘 나시오날’ 유니폼에 알라부가 로고를 새기는 등 소프트파워를 가장한 하이브리드 공작을 펼쳤다. 현지 대중문화와 스포츠, SNS를 동원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 청년층을 자국 군수 산업 인프라로 흡수하는 고도의 정서적 침투 작전이다. ‘미국 앞마당’ 라틴아메리카를 향한 이념적·지정학적 재침투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에 균열을 내기 위해 러시아는 ‘미국의 인접국’인 라틴아메리카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미 5000명 이상의 쿠바인을 전투원으로 동원한 데 이어 민간 노동력 모집 대상을 남미 13개국으로 확대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러시아의 신(新)냉전식 영향력 확장으로 본다. 미국이 중동·유럽 및 대중국 견제에 집중하는 사이, 남미 내부의 정치·경제적 불안정을 틈타 미국의 후방을 흔들고 우방 세력을 확보하려는 장기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 F-16 전투기 5번째 추락…푸틴 드론 빗발치는데 방공망 구멍날까 우려 [밀리터리+]

    F-16 전투기 5번째 추락…푸틴 드론 빗발치는데 방공망 구멍날까 우려 [밀리터리+]

    우크라이나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전선에서 F-16 전투기가 적의 공중 목표물을 요격하는 전투 임무 과정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종사는 비상 탈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전문가들이 추락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민간인 사상자나 지상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앞서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F-16 전투기가 공중전에서 처음으로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한 직후 발생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중 F-16 전투기 여러 대를 잃었다. 2024년 8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순항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실시했고, 당시 우크라이나 공군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된 F-16 전투기를 출격시켜 미사일 요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기체가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조종사 올렉시 메스가 사망했다. 당시 미 국방부 측은 적의 직접 격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으며, 군사 전문가들은 격추된 러시아 미사일의 파편이 해당 전투기를 통과하면서 엔진 등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이듬해인 2025년 4월에도 F-16 전투기가 공중전 과정에서 피격당해 20대 조종사가 전사했다. 당시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러시아군이 발사한 지대공 또는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에 격추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다.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는 같은 해 5월과 6월에 연이어 F-16 기체 손실을 겪었다. 5월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했지만, 6월 당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막아내던 조종사는 기체 손상 확인 후 민가를 피하기 위해 탈출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체를 조종하다 결국 추락해 전사했다. F-16 전투기 손실, 방공망 부족에 악영향현지 언론은 F-16 전투기의 추가 손실이 러시아의 지속되는 공습과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한 심각한 방공 부족 상황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패트리엇 PAC-3는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일부 순항미사일을 지상에서 요격하고, F-16 전투기는 공중에서 순항미사일, 드론 등을 요격한다. 필요시 러시아 항공기를 견제하는 역할도 한다.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재고가 충분하다면 일부 표적은 지상 방공망이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재고가 부족할 경우 더 많은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F-16이 직접 출격해 요격해야 하므로 출격 횟수가 늘고 위험이 증가한다. 우크라이나가 F-16 전투기를 손실할 때마다 방공망 능력 부족을 우려하는 배경이다. 유나이티드24는 “우크라이나는 기존 미사일 전력 외에도 독일제 IRIS-T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F-16 전투기에 장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해당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젤렌스키 “트럼프와 패트리엇 면허 논의”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 등 서방 국가에 방공망을 의지해 온 우크라이나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패트리엇 미사일의 공동 생산 논의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면허를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8일 미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라이선스와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다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 부사장이 만나 패트리엇 미사일 공동 생산 논의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분을 부각하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자주 충돌해 왔으나, 이날 양측의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우호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약속한 뒤 미국 극우 정치평론가 로라 루머도 우크라이나에 우호적인 입장으로 선회하는 등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의 분위기 변화도 감지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젤렌스키 대통령 인터뷰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아주 좋다!!!”고 표현한 바 있다.
  • 극비 결혼한 ‘문근영♥’ 7살 연상 배우 정평은 누구 [스타이슈ON]

    극비 결혼한 ‘문근영♥’ 7살 연상 배우 정평은 누구 [스타이슈ON]

    배우 문근영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인 배우 정평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문근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크리컴퍼니 관계자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문근영과 배우 정평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1987년생인 문근영과 1980년생인 정평은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문근영의 갑작스러운 극비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반려자인 배우 정평의 이력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평은 지난 2007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내공을 쌓아 온 실력파 배우다. 그는 그동안 뮤지컬 ‘라디오스타’, ‘아이다’, ‘아가사’를 비롯해 연극 ‘에덴 미용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 왔다. 문근영과 정평은 지난 2019년 방영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문근영이 감독으로 직접 이끌었던 창작 집단 ‘바치’에서 함께 활동하며 동료로서 깊은 신뢰를 쌓았다. 2021년 문근영이 연출을 맡은 단편 영화 프로젝트 ‘현재진행형’에 정평이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근영은 남편 정평에 대해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걸어 줄,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 주고 싶은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12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문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 ‘명성황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등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변신하며 활동을 이어 갔다. 그는 지난 2017년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투병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힘든 시간을 이겨 내고 활동을 재개한 그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연극 ‘오펀스’ 무대에 올라 여전한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인생 2막을 연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청계천에서 목욕하는 이 여성 누구?…‘때밀이 민폐 빌런’ 논란에 정부도 나섰다 [라이프+]

    청계천에서 목욕하는 이 여성 누구?…‘때밀이 민폐 빌런’ 논란에 정부도 나섰다 [라이프+]

    청계천을 찾은 방문객들이 던진 동전을 무단으로 가져가거나 비누와 때밀이 용품까지 동원해 몸을 씻는 행위에 대해 서울시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SNS에 확산한 영상은 청계천 물가에서 목욕용품을 늘어놓고 몸을 씻는 중년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일명 ‘청계천 목욕 빌런’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을 보면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이 청계천 수변 돌담길에 앉아 몸에 물을 끼얹더니 준비해 온 비누와 때밀이 수건으로 목욕을 한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관계자는 “지난 6월 중순쯤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영상 속 인물은 노숙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청계천 시작 지점에 있는 분수 팔석담에서 중년 남녀가 물속에 들어가 동전을 주머니와 가방에 쓸어 담다가 시민 신고로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시민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을 가로채려다 덜미가 잡힌 것이다. 이 동전은 서울시가 매주 한 차례씩 수거해 한국장학재단 등에 기부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 외국인이 청계천을 거닐던 백로를 붙잡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일도 있었다. 야생 조류를 함부로 붙잡는 행위는 야생생물보호관리법 위반이다. 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급증한 데 비해 현장 관리 인력과 제재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서울시설공단은 안전요원 40명을 배치해 청계천 총 8.12㎞ 구간을 교대 순찰하고 있다. 청계천 방문객은 2021년 975만 명에서 2025년 2022만 명으로 4년 사이 2배로 늘었다. 청계천에서 금지 행위를 해 단속된 건수도 2022년 1만 7587건에서 2024년 2만 2797건으로 늘었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음주 12건, 흡연 5건 등 금지 행위 수십 건을 적발했다. 여기에는 천변에 앉아 맥주를 마시거나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들도 포함돼 있다.
  • “영화 흥행 방해” 황정민 사생활 의혹에 ‘호프’ 뿔났다…“법적 조치”

    “영화 흥행 방해” 황정민 사생활 의혹에 ‘호프’ 뿔났다…“법적 조치”

    배우 황정민 측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사생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황정민이 주연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배급사와 제작사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29일 악성 게시물 작성자가 ‘호프’의 파트너사들에 메일을 보내는 등 업무 방해에 해당하는 피해를 유발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들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을 앞세워 양사를 비롯해 ‘호프’의 파트너사들에게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심지어 개봉 준비 기간을 비롯해 흥행 변곡점을 맞이하는 구간에도 영화의 순항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이는 ‘호프’의 사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 것뿐 아니라 영화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력과 명예를 악의적으로 실추시키는 행위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포지드필름스는 해당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양사는 ‘호프’에 악영향을 끼친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 중이며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강경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는 황정민과 나눴다고 주장하는 문자 내용과 통화 녹취 등을 증거라며 공개했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입장문을 내고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지난해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법원은 피의자에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황정민은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 초등학교 근무 20대 주무관, 숨진 채 발견… 주거지 수색 등 경찰 수사

    초등학교 근무 20대 주무관, 숨진 채 발견… 주거지 수색 등 경찰 수사

    경기도교육청 소속 20대 남성 주무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2시쯤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 주민인 A씨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주무관으로, 용인시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의 시신을 검시하고, 주거지 등을 수색했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손흥민 결혼설, 이번엔 진짜?”…왼손 약지에 ‘웨딩링’ 포착

    “손흥민 결혼설, 이번엔 진짜?”…왼손 약지에 ‘웨딩링’ 포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 FC)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되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다만 그가 평소에도 반지를 자주 착용해 온 만큼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9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손흥민의 한 팬이 촬영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나흘 전 올라온 영상에는 팬이 사인을 부탁하자 손흥민이 환하게 웃으면서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흥민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 반지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 밴드’ 모델일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제품은 약 970만원 상당의 ‘웨딩링’이다. 손흥민의 반지를 둘러싼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공항 입국 당시에도 손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왼손 중지에 반지를 착용했다. 이후 2023년에도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최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출연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한 장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개그맨 송하빈이 “개인적으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묻자 손흥민은 “열심히 살고 있다. 하루하루 정말 후회 없이 살고 있다”며 “저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다만 이를 결혼설과 연결 짓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손흥민은 평소 반지를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손흥민 측은 결혼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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