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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차’ 논란 시끌…“대놓고 블랙리스트” vs “표절이 문제”

    ‘윤석열차’ 논란 시끌…“대놓고 블랙리스트” vs “표절이 문제”

    고교생 그린 ‘윤석열차’ 설왕설래“미술적 감성” vs “노골적 정치”“전두환 시대로 역행” vs “英 매체 그림 표절”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논란 예상 못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문 금상을 받은 고교생 작품 ‘윤석열차’에 대한 정부의 대응·표절 의혹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블랙리스트와 비교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맞받았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3년 국립극단 연극 ‘개구리’의 정치적인 편향성을 문제 삼은 게 블랙리스트 사태의 시작이라 본다고 하자 이 같이 반박했다. ‘정치적 내용을 다루면 문체부가 엄중 조치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윤석열 정부는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한다”며 “문제 삼은 것은 작품이 아니다. 순수한 미술적 감수성으로 명성을 쌓은 중고생 만화공모전을 정치 오염 공모전으로 만든 만화진흥원을 문제 삼는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예능 ‘SNL’ 출연 당시 정치 풍자는 프로그램의 권리라고 말한 영상을 틀며 “헌법상 표현의 자유에도 문제가 되고 대통령 뜻과도 반한다”고 했다. 이에 박 장관은 “저의 독자적인 입장이다”라고 응수했다. ● “문제 안 된다” vs “정치 주제 노골적”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인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윤 대통령의 얼굴을 한 열차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열차 조종석에는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이며, 다른 열차에는 검사로 보이는 인물들이 칼을 들고 있다. 사람들이 놀라 달아나는 모습도 보인다. 수상작 선정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무작위로 추천한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전날 “현실을 풍자한 그림은 예전부터 있었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그림 관련 논란에 선을 그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가 같은날 ‘정치적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이라며 주최 측에 ‘엄중 경고한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여진은 이어졌다. 문체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 소속 재단법인이지만, 정부 예산 102억원이 지원되고 있다”며 공모전의 심사 기준과 선정 과정을 엄중히 살펴보고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 표현의 자유 억압 논란이 일어나자 “후원 명칭 중단을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해 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전두환 시대 역행” vs “표절 의혹” 문체부의 이 같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논쟁은 이어졌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교생이 만화대회에 윤석열차라는 그림을 그려 출품했는데, 이것 하나 가지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완전히 전두환 시대로 역행하고 있다. 범국민적인 저항운동의 한 일환으로 민주당이 펼칠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당과 내홍을 빚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문사마다 일간 만화를 내는 곳이 있고 90% 이상이 정치 풍자인 것은 그만큼 만화와 프로파간다, 정치는 가까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며 작품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지적했다. 여권은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엄호에 나섰다. 윤석열차는 2019년 영국 매체 ‘더 선’ 논평에 실린 보리스 존슨 당시 영국 총리 풍자 일러스트를 모방한 작품이라는 주장이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진행된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을 통해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표절 의혹 때문에 논란이 크다”며 “외국 작가의 작품을 그대로 베낀 것이나 다름없다는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의원은 해당 그림을 직접 제시하며 “한 눈에 봐도 표절이다. 본질적인 것은 학생이 표절을 했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점식 의원은 “만화축제 공모 개요에는 창작 작품으로 제한한다는 조건이 있다. 표절의 문제이지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 “논란 예상 못해, 정치 풍자라 주목” 이날 서울신문 취재 결과 해당 작품은 현재 축제 종료와 함께 전시 기간이 끝나 작가에게 돌아간 상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체부 지침이 내려오면 적법하게 따를 예정이다”라며 “심사위원은 개인정보 문제가 얽혀 있어 앞으로도 밝힐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수상작 중 대개 대상이 주목받아야 하는데, 이 같은 경우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금상 수상작은 총 5편이며 특정 작품을 우리 진흥원에서 내세울 필요는 없다. 특정 작품 중심으로 축제를 홍보하지 않는다. 다른 작품들에도 풍자가 들어가 있지만, 이 작품은 정치 풍자라는 측면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또다른 관계자는 이날 ‘웹툰협회에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등 입장을 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서울실문 질의에 “지금 단계에서는 언급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사단법인 웹툰협회는 전날 ‘고등학생 작품 윤석열차에 대한 문체부의 입장에 부쳐’라는 입장문을 통해 “문체부는 ‘사회적 물의’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잣대를 핑계 삼아 노골적으로 정부 예산 102억원 운운하며 헌법의 기본권 중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블랙리스트’ 행태를 아예 대놓고 거리낌 없이 저지르겠다는 소신 발언이다”라며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분야엔 길들이기·통제의 차원에서 국민 세금을 쌈짓돈 쓰듯 자의적으로 쓰겠다는 협박이 21세기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이라는 지적에는 “카툰의 사전적 의미는 ‘주로 정치적인 내용을 풍자적으로 표현하는 한 컷짜리 만화’다”라며 “이보다 더 행사 취지에 맞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 “주현영, 지드래곤과 스캔들 휘말려” 기사 공유한 이유는 ‘팬심’

    “주현영, 지드래곤과 스캔들 휘말려” 기사 공유한 이유는 ‘팬심’

    주현영 “지드래곤 좋아해…직접 열애설 기사 쓴 적도” 배우 주현영이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주현영은 21일 웹예능 ‘걍나와’에서 “학교 다닐때 친한 친구 4명하고 상황극을 많이 했다.저는 주로 아티스트 역할이였고, 한 친구가 소속사 사장, 나머지 두 친구가 홈페이지 관리자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학교 다닐 때 빅뱅 지드래곤 선배님을 좋아했다. 그래서 ‘주현영, 지드래곤과 스캔들 휘말려’라는 느낌의 기사를 직접 쓴 적이 있다”면서 “진짜 기사처럼 써서 친구들과 공유했다. 철저하게 자기 만족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영은 지난해 쿠팡 플레이 웹예능 ‘SNL 코리아’에서 인턴기자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했다.
  • 개그가 실화 됐다… 한화 팬, 멍때리기 대회 우승

    개그가 실화 됐다… 한화 팬, 멍때리기 대회 우승

    3년 만에 다시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가 우승 비결에 대해 한화 이글스 팬이라고 밝혔다. 6년 전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연출됐던 장면이 현실이 돼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한강 잠수교에서는 올해 5회째를 맞은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당초 지난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참가자들이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겨루는 대회다. 가장 안정적인 평균 심박수를 기록한 결과와 시민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이날은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탓에 햇볕 아래 앉아 있던 참가자들의 중도 포기가 속출했다.이번 대회 우승자는 30대 야구팬 김명엽씨로 선정됐다. 김씨는 시민투표 사연에 “10년째 한화 팬이다. 한화 경기를 보고 있으면 절로 멍이 때려진다”고 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큰 것 바라지 않는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몸 건강하게만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화 팬의 멍때리기 대회 우승은 과거 방송에서 연출된 적이 있다. 멍때리기 대회가 처음 열려 화제가 됐던 2016년 당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권혁수가 한화 팬으로 분해 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권혁수는 주변의 온갖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해 우승한 뒤, 우승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가슴에 한화 이글스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보여줬다. 진행자로 나온 유세윤이 “한화가 이겼다”고 외치자 권혁수는 “악” 소리와 함께 기절하며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한편 올해 대회에는 총 50팀이 참여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2016년 시작된 이 대회는 2020·2021년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재개됐다.
  • ‘제2의 포켓몬빵 왕좌’를 잡아라…‘키덜트’ 저격 노리는 다음 선수들

    ‘제2의 포켓몬빵 왕좌’를 잡아라…‘키덜트’ 저격 노리는 다음 선수들

    SPC삼림의 포켓몬빵에서 시작된 캐릭터빵의 인기의 여흥이 남은 가운데, 이러한 복고 캐릭터 활용 판매세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24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디지몬빵이 일주일간 25만개 팔렸다고 알렸다. 포켓몬빵처럼 스티커가 들어있는 형태로, 지난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만화영화 ‘디지몬 어드벤처’의 캐릭터다. 업체에 따르면, 빵은 점포당 하루 4개씩 입고된다. 빵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업체의 전체 빵 매출도 늘었다. GS25에서는 넥슨의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스티커를 함께 주는 ‘메이플스토리빵’ 5종이 출시 18일 만에 100만개가 팔리기도 했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이날부터 ‘포켓몬김’을 선뵀다. 렌티큘러 카드를 동봉한 것으로, 포켓몬빵의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앞서 포켓몬빵은 지난 2월 출시 후 7000만개가량 팔렸다. 이는 20여년만에 재판매된 것으로, 재출시 일주일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날 현재에도 포켓몬빵 스티커를 판매하는 중고 거래 사이트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따. 미개봉 스티커를 묶음으로 7만원에 거래하거나 개당 3000원씩 판매하는 꼴이다. 빵이 아닌 스티커를 모으기 위한 행위로, 실제 ‘키덜트’들의 소비 심리를 꿰뚫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뿐만 아니라 포켓몬빵의 재고를 확인하기 위해 편의점 앱에서 빵을 검색하는 방법 등도 인기였다. 한 때 유튜브 ‘빠더너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등에서 포켓몬빵의 인기를 패러디한 콘텐트도 이목을 끌었다. 높은 인기에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이를 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사이에서 나온 갈등 등을 패러디한 것이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어릴 적 디지몬 어드벤처를 봤던 2030 소비자부터 자녀·손자·손녀에게 줄 빵을 구매하는 중장년 세대와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디지몬빵을 구매하고 있다”며 “디지몬빵으로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과거 트렌드에 기반을 둔 상품 개발은 그나마 결과물을 내기가 수월했다”며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새로운 마케팅이 나타나지 못해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 ‘밈’ 쏟아졌다… n차 관람 뜨고 베스트셀러 됐다

    ‘밈’ 쏟아졌다… n차 관람 뜨고 베스트셀러 됐다

    “조선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왜군은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앞서 개봉한 ‘헤어질 결심’(헤결)의 대사를 패러디한 ‘밈’(meme)의 덕을 톡톡히 봤다. 일명 ‘헤친자’(헤결에 미친 자)로 불리는 열성 팬덤이 ‘헤결’의 독특한 문어체 대사들을 밈으로 만들었고, 박해일 주연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한산’과 결합해 또 다른 밈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한산’의 제목은 ‘무너뜨릴 결심’ 혹은 ‘왜놈 칠 결심’ 등으로 패러디됐다. 팬들의 자발적인 ‘밈’ 현상이 두 작품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된 셈이다.온라인상에서 재미있는 말과 행동을 모방하거나 재가공하는 MZ세대의 밈이 콘텐츠 흥행을 위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종의 인터넷 놀이 문화를 뜻하는 밈은 인기 콘텐츠의 생명력을  길게 늘리고, 잊혀진 콘텐츠를 부활시키기도 한다. 밈은 유행어나 ‘짤’(이미지나 짧은 동영상), 패러디, 챌린지 등 다양한 형태로 생산된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이 단짝친구 동그라미와 나누는 일명 ‘우영우 인사법’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밈 중 하나다. 국내외 시청자들은 물론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스테이씨 등 연예인들도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우영우 인사법’을 선보였고 틱톡에서는 관련 챌린지가 한창이다. 일부 팬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참하기도 한다. 우영우가 ‘워워!’를 외치며 상대방을 진정시키는 동작도 애니메이션 짤로 만들어져 유행 중이다.디지털 시대 MZ세대의 ‘B급 놀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밈은 콘텐츠 홍수 속에 ‘숨은 진주‘를 찾아내 ‘화제성’이라는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콘텐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열정적인 팬덤은 필수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헤결’은 국내 개봉 이후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 듯했지만 밈을 통해 팬들이 결속력을 다졌고, N차 관람으로 이어져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는 데 성공했다.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그 형사의 심장을 내게 가져다줘요’,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등 박해일과 탕웨이가 나누는 대사를 패러디한 밈은 문화계 전반의 유행어가 됐다. 팬들은 최근 출간된 영화 각본집의 페이지에도 몰려가 재치 있는 패러디 댓글을 달았고 각본집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려놨다.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도 팬들이 만든 다양한 밈이 회자됐다. 그중에서도 ‘츤데레’(차갑고 따뜻한 모습이 공존하는 사람을 이르는 일본식 유행어) 매력을 발산하며 스타덤에 오른 손석구 밈이 단연 화제였다. 손석구가 ‘GUSSI’라고 찍힌 영문 티셔츠를 입은 사진이 밈으로 퍼지며 인기를 자아낸 것. ‘구찌보다 구씨‘라는 재치 있는 팬들의 수식어가 사진 밈으로 탄생한 것이다. 또한 ‘날 추앙해요’라는 대사가 유행하면서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추앙‘이라는 단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사진과 패러디가 등장했다.밈은 비대면 시대에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커뮤니티 위주의 비주류 문화에서 대중적인 주류 문화로 급부상했다. 그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스타 탄생이 이뤄지기도 한다. ‘오징어 게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허성태는 최근 ‘SNL 코리아’에서 농익은 웨이브를 곁들인 반전의 ‘코카인 댄스‘를 선보였는데, 일명 ‘허카인 댄스’라는 이름의 밈을 형성하며 인기를 끈 끝에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2’에서는 박지환이 전편의 악당 장첸의 유행어 ‘니 내 누군지 아나‘를 패러디한 장면이 밈으로 유행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전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흥행에도 밈은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K드라마 열풍의 주역 ‘오징어 게임’은 세계 각국 시청자들이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모형 총을 든 진행요원, 게임 속 술래 영희, 마스크맨 등 각종 코스튬을 따라 하는 수많은 패러디 영상이 밈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BTS 멤버들도 다양한 밈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BTS의 지민이 자주 보여 주는 ‘안아 주기’를 많은 사람이 따라 하고 있다”며 “이는 밈 현상의 긍정적인 유형을 보여 주는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BTS 진이 발표한 자작곡 ‘슈퍼 참치’는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고, 진은 ‘강남스타일’의 싸이를 넘어 16일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음악 부문 1위를 한 최초의 케이팝 솔로 가수가 됐다.본래 밈은 영국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쓴 책 ‘이기적 유전자‘에 처음 등장하는 용어로 복제와 모방을 통해 전파되는 작은 문화적 구성 단위를 뜻한다. 1차 창작물의 수용자들이 주도적으로 원래 콘텐츠의 유전자를 변형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잊혀젔던 콘텐츠나 스타를 부활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년 전 불었던 ‘깡’ 신드롬이다. 가수 비가 2017년 발표한 ‘깡‘은 수년이 지나 인터넷상에서 그의 댄스에 B급 감성을 집어넣어 패러디하는 밈 열풍이 불며 역주행했다. 묻힌 노래로 ‘강제 소환’된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CF를 섭렵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영화 ‘타짜‘(2006)에 출연했던 김응수도 10여년 만에 “묻고, 더블로 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젊은 친구들, 신사답게 행동해” 등 극중 대사를 패러디한 밈이 유행하며 각종 CF를 꿰차는 등 때아닌 특수를 누렸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나 2PM 준호의 ‘우리집’ 역주행 또한 밈과 무관하지 않다. 때문에 밈은 콘텐츠를 알리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코가 선보인 ‘아무 노래’ 챌린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뒤 숏폼 형식을 활용한 댄스 챌린지는 가요계 신곡 홍보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숏폼 플랫폼 틱톡 관계자는 “누구나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고, 쉽게 확산되며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있다는 게 챌린지 밈의 큰 인기 비결”이라며 “시청자가 스스로 크리에이터가 돼 자신의 색을 넣어 가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MZ세대에게 밈은 소통의 툴이자 자신의 생각이나 성향을 적극 드러내는 통로라고 말한다. 허태윤 한신대 IT콘텐츠학과 교수는 “밈은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할 수 있는 MZ세대에게 재미 요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나 이념을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수단”이라며 “MZ세대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데다 과거 사진이나 영상도 쉽게 디지털로 복제되다 보니 밈이 이전보다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13세차 유명 배우♥개그맨 커플 결별

    13세차 유명 배우♥개그맨 커플 결별

    미국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공개 열애 중이던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결별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다수 매체는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일정과 장거리 연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결별 이후에도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피트 데이비슨은 호주에서 영화를 촬영 중이고, 킴 카다시안은 4명의 아이를 돌보며 세계 일주 여행과 일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미국 인기 코미디 쇼 ‘SNL’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두 사람은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도 관심을 모았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재혼해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올해 3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싱글 승인을 받았다. 
  • ‘주기자’ 주현영 “신동엽, 사랑하고 존경”…무슨 일?

    ‘주기자’ 주현영 “신동엽, 사랑하고 존경”…무슨 일?

    배우 주현영이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 수상후 가슴 벅차했다. 주현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 수상 관련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주현영은 “SNL의 크루로 가족으로 받아주신 안상휘 본부장님과 신동엽 선배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신동엽 선배님과 김민교 선배님, 정상훈 선배님, 정이랑 선배님, 안영미 선배님, 차청화 선배님, 권혁수 선배님 그리고 이수지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매주마다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해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늘 의지하고 기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내 입사동기 상협 오빠, 소진 언니, 혁이 오빠, 민수 오빠, 승완 언니 그리고 빈남매쓰도 정말 애정해요! 그리고 현장에서 제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기꺼이 도와주시는 선배님들의 매니저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재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현영은 ‘SNL코리아2’에서 ‘주기자’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유퀴즈’ 논란 계속…“국민MC 답해야” 정치권, 유재석 소환

    ‘유퀴즈’ 논란 계속…“국민MC 답해야” 정치권, 유재석 소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 정치 편향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권이 진행자인 유재석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6일 “‘유퀴즈’ 사태는 신 권언유착”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고, 유재석 소속사는 최근 늘어난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유재석과 법적조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유재석의 소속사가 악성 댓글에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며 “악성 댓글에 법적조치를 취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국민MC로 존경을 받는 분이라면, 그 이전에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현근택 전 대변인은 “‘제작진으로부터 유재석이 정치인 출연에 상당히 부담감을 느낀다는 답변을 받았고 우리도 더는 제안을 진행하지 않았다’. 김부겸 총리실 관계자가 밝힌 내용”이라며 “‘프로그램 진행자가 본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정치인 출연을 극도로 조심스러워한다며 거절했다’. 이재명 전 지사의 비서관이 밝힌 내용”이라며 “거절의 이유로 ‘진행자가 싫어한다’는 것을 제시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제작진이 ‘진행자는 출연자 섭외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것과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제작진이 거절하기 위해 진행자 핑계를 댄 것이라고 해도 믿을 사람이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앞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tvN 측에 문재인 대통령의 출연을 문의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고, 김지호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관도 이재명 지사 역시 출연 추진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전 지사, 김부겸 국무총리 등에 대해서는 정치인 출연 부담을 이유로 거절했지만 윤석열 당선인에 대해서는 출연이 수락된 부분과 관련해 “유재석 씨에게 묻고 싶다”고 한 것이다. 현 전 대변인은 “정치인 출연을 자제하려고 했던 것이 맞는가? 윤석열 당선인은 정치인이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총리, 이재명 지사가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국민MC라면 이 정도 질문에는 답을 하고 법적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글을 맺었다.‘보통 사람’ 조명하는 유퀴즈가 왜 ‘보통 사람’을 조명하는 ‘유퀴즈’에 정치인들의 출연은 드물었다. 실제로 20대 대선 후보들 단 한 명도 ‘유퀴즈’의 초대 손님으로 앉히지 않았다. 표창원 전 민주당 의원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유퀴즈’에 출연했지만, 프로파일러와 시각장애 피아니스트로의 삶을 조명했을 뿐이었다. 그랬던 ‘유퀴즈’가 취임을 앞둔 대통령 당선인을 초대하자 정치권에선 검사 출신인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가 배경으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민언련은 “이번 사태가 검사 출신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와 윤석열 당선자의 친분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의심은 검사 인맥을 매개로 한 권력과 언론미디어 유착이 새 정부에서 노골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사로이 넘길 수 없다”고 성명을 냈다. 민언련은 “시청자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석연찮은 이유로 종영된 것처럼 제작 자율성 침해 사태가 또다시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때와 다른 점은 미디어 기업의 대표가 대통령 당선자와 같은 검찰 출신이며, 권력이 요구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친정권적 행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짚었다.민언련은 ‘방송의 정치선전 도구화’를 지적하며 “정치인이 직무와 별 연관성도 없는 리얼리티 플그램에 나와 ‘소탈한 이미지’ 만들기로 당사자의 정치적 공과를 희석시키려는 시도는 근절돼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지율과 표를 얻기 위해 방송을 이용하려는 정치권력과 그에 결탁하는 미디어 권력에 단호히 반대한다. 과거 공영방송 예능 PD의 대거 이직을 촉진했던 사유에는 정치권력의 제작개입과 이에 호응한 경영진이 있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국민 MC’ 유재석은 ‘유퀴즈’ 정치색 논란으로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악플 대처에 나섰다. 소속사인 안테나는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명예훼손 게시글과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스칼렛 요한슨, 오랜 루머에 입 열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스칼렛 요한슨, 오랜 루머에 입 열었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을 둘러싼 엘리베이터 성관계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12일(현지시간) 팟캐스트 ‘9 to 5ish With Skimm’에 출연해 오래된 엘리베이터 성관계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이 아주 오랫동안 돌았다. 오랫동안 날 따라다녔던 이야기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항상 속으로 ‘그건 좀 힘들텐데. 시간이 너무 짧잖아’라고 생각했다. 그런 건 별로 끌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칼렛 요한슨은 “나는 내가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다가 들킬까봐 항상 두려워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성관계 루머는 나한테 훨씬 더 황당한 이야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2008년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했다. 이어 프랑스 광고 에이전시 대표 로메인 도리아크와 2014년 재혼했지만 3년 뒤 갈라섰다. 지난 2020년에는 미국 ‘SNL’ 공동 작가 콜린 조스트와 결혼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있다.
  • 박하선, 머리카락 다 어디로…류수영도 놀랄 ‘민머리’ 근황

    박하선, 머리카락 다 어디로…류수영도 놀랄 ‘민머리’ 근황

    배우 박하선이 민머리로 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L’ 어제 공개가 되었고 언제든 쿠팡플레이에서”라며 대머리 가발을 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핑크색 블라우스에 민머리 차림이다. 박하선은 민머리 분장에도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시즌2’ 13회 호스트로 등장해 콩트 연기를 펼쳤다.
  • “악마가...” ‘아카데미 따귀 사건’ 입 연 덴젤 워싱턴

    “악마가...” ‘아카데미 따귀 사건’ 입 연 덴젤 워싱턴

    덴젤 워싱턴이 사상 초유의 ‘아카데미 따귀 폭행’ 사건과 관련해 “악마가 찾아온 것”이라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덴젤 워싱턴은 댈러스의 대형교회 포터스하우스(Potter’s House)의 T.D. 제이크스(T.D. Jakes) 목사와 나눈 2시간짜리 대담에서 윌 스미스가 아내의 탈모를 놀린 시상자의 뺨을 때린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그는 제이크스 목사가 예전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악마가 당신을 무시하면, 당신이 무엇인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문구를 인용하며 “악마가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옳은 일을 하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그리고 악마는 그날 밤 그 상황을 노렸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행복한 순간 악마의 유혹에 휩싸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어 “우리가 누구를 단죄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상황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유일한 해결책은 기도라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앞서 스미스는 지난달 27일 시상식에서 탈모증을 앓는 아내(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농담거리로 삼은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스미스는 1일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우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크리스 록과 그 가족, 내 친지, 전 세계 (시상식) 시청자를 비롯해 내가 상처를 준 이들이 정말 많다”고 여러차례 사과했지만 논란 후폭풍은 거세지고 있다. 넷플릭스, 애플TV+ 등 스미스가 출연한 영화들이 잇달아 뒷전으로 밀리며 업계 퇴출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짐 캐리는 CBS의 게일 킹과의 인터뷰에서 “스미스가 받은 기립박수에 역겨웠다. 그는 경찰에 체포됐어야 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고,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더욱이 미국 NBC의 대표적인 코미디 쇼 ‘SNL’에서도 스미스의 행동을 두고 “시상식에서 자신의 아내를 변호해야 한다는 끔찍한 선례를 남겼다”면서 높은 수위로 풍자에 나서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와 명예가 전에 없이 추락했다.
  • ‘나몰라패밀리’ 김경욱 “도지코인 폭락…호두과자 판다”

    ‘나몰라패밀리’ 김경욱 “도지코인 폭락…호두과자 판다”

    개그맨 김경욱이 인천 을왕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욱은 24일 공개된 유튜브 ‘근황올림픽’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막 시작된 2년 전쯤 카페를 차렸다. 호두과자를 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가상화폐 도지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도지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70원에 도지코인을 들어갔다. 그런데 딱 5만원 투자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가격이 오르길래 120원 됐을 때 15만원, 일론 머스크가 ‘SNL’ 출연을 앞두고 있을 때 자금을 다 끌어와서 넣었다. 그런데 사고가 났다. 도지코인과 함께 저도 같이 폭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확한 손실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김경욱은 과거 ‘나몰라 패밀리’로 한창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시기에도 다른 사업에 투자하느라 큰돈을 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의류 관련 사업을 했는데 투자를 많이 했다. 그것만 안 했어도 지금 제가 도지코인에 더 많이 돈을 넣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SBS ‘웃찾사’가 폐지된 뒤에는 따로 빚을 내 공연을 해왔다고 한다. 그는 “‘핫쇼’라는 공연을 2013년부터 했다. 있는 돈 없는 돈으로 시작했다. 대출도 받고 집에다 손을 벌린 적이 한 번도 없는데 35살이 돼서 집에 손도 좀 벌렸다. 완전히 맨땅에 헤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가 들어와도 안 갔다. 그러면 공연을 취소해야 하니까. 기회비용으로 보면 행사를 1~2시간 했을 때 한 일주일 공연하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저희는 ‘힘들지만 이걸 버티면 자리 잡을 거다’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경욱은 SBS 공채 6기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현재 김태환과 함께 유튜브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는 18만 8000명이다.
  • 신동엽 코로나19 확진…임수향도 자가진단 양성

    신동엽 코로나19 확진…임수향도 자가진단 양성

    개그맨 신동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 C&C는 “신동엽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동엽은 3차 백신 접종 완료자로, 특별한 증세 없이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신동엽은 현재 SBS TV ‘동물농장’·‘미운 우리 새끼’, MBC TV ‘실화탐사대’, tvN ‘놀라운 토요일’, 채널S ‘신과 함께2’,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2’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만큼 방송가 전반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임수향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수향은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 마녀체력농구부’에 출연하고 있으며, MBC TV 새 드라마 ‘닥터로이어’와 편성 미정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 ‘SNL코리아’ 뉴스 패러디 중 수어 비하 논란...게시물 삭제

    ‘SNL코리아’ 뉴스 패러디 중 수어 비하 논란...게시물 삭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 7회 ‘위켄드 업데이트’ 방송분 일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해당 방송분에서는 기자 역을 맡은 정혁과 AI 통역사 기가후니 역을 맡은 정상훈이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된 것은 정상훈이 수어를 하는 모습이었다. 정상훈이 연기한 AI 통역사 기가후니는 정혁의 멘트를 그대로 전달하지 않고 우스꽝스러운 손동작과 표정으로 수어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에는 사람들의 웃음 소리까지 삽입됐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어를 웃음거리로 만든 건 농인과 통역사에 대한 비하라는 생각이 든다”, “방송되기까지 아무도 그런 인식을 못했다는게 참담하다”, “인종, 언어, 장애를 웃음거리나 비하 소재로 쓰지 말아야 하는 건 상식”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쿠팡플레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해당 영상이 삭제됐다. 
  • ‘SNL코리아’ 또 결방…호스트 가비 확진

    ‘SNL코리아’ 또 결방…호스트 가비 확진

    ‘SNL코리아’가 코로나19 여파로 방송을 두 번째 결방한다. SNL코리아 측은 “17일 출연자와 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호스트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녹화를 취소했다”며 “이에 따라 19일 예정된 8회 방송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성 반응을 보인 호스트는 댄서 가비로, 이날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SNL코리아는 이달 첫째 주에도 출연자와 제작진 등 총 5명이 확진돼 촬영을 일시 중단하고 그 주 예정됐던 방송을 취소했다. SNL코리아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해 왔다”며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안전 확보와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그맨 황제성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IHQ는 “황제성이 미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와 모든 스케줄을 연기했다”며 “황제성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방송가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이병헌, 전현무, 이승기, 김성주, 문세윤, 하하, 지석진, 양세찬, 손헌수, 홍윤화, 김지민 등 10여 명이 확진됐다.
  • 대체 MC·출연 취소…오미크론 직격탄에 어수선한 방송가

    대체 MC·출연 취소…오미크론 직격탄에 어수선한 방송가

    전현무 자가키트 양성에 서장훈 긴급 투입프로미스나인 활동 중단…예능 결방 이어져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방송가와 가요계도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이 늘면서 결방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서연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서연은 피로감과 목이 간지러운 증상이 있어 전날 저녁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날 예정된 KBS ‘뮤직뱅크’ 출연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정된 팬 사인회 등 활동 일부도 연기할 계획이다. 댄스크루 코카N버터의 가가와 리헤이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됐다. 현재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격리 후 치료 중이다.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인 전현무도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자가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서장훈이 임시 MC로 투입됐다. 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양세형도 앞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이날 격리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 MBN ‘국대는 국대다’, tvN ‘프리한19’, JTBC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 중이라 확진될 경우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녹화가 예정됐던 ‘SNL 코리아’도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녹화와 5일 방송을 모두 취소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SNL 녹화를 진행했던 배우 정일우도 제작진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일우 소속사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왓챠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도 출연자인 그룹 위아이 김동한과 효린이 확진되며 4일 공개 예정이던 7부를 결방한다.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들도 임시 교체됐다. 채널A ‘뉴스A’는 진행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확진돼 지난달 30일부터 한정연 아나운서를 대신 투입했고 TV조선 ‘뉴스퍼레이드’도 유정현 아나운서의 공백을 강동원 기자가 채운다.
  • 제작진 절반 20대, 거침없는 일침…MZ세대 공감 ‘SNL 코리아’

    제작진 절반 20대, 거침없는 일침…MZ세대 공감 ‘SNL 코리아’

    20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요즘 방송가와 정치권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프로그램이 있다. 거침없는 정치·사회 풍자로 시즌2를 채운 ‘SNL코리아’(SNL)다. “정치는 양쪽 진영의 팬덤이 갈라져 있어 풍자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아요. 외부 공격에 대한 맷집과 풍자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테크닉이 정말 중요합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무실에서 만난 안상휘 에이스토리 제작2본부장은 SNL의 성공 노하우에 대해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1~17년 tvN에서 방송한 SNL 9개 시즌에 참여했고 지난해 9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 만에 ‘리부트’ 시즌1을 선보인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시즌2는 정치 풍자가 더 매워졌다. 대선 후보들을 패러디한 ‘콜드 오프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학력 위조, 대선 양자토론 등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 이슈를 건드린 ‘핫한’ 코너다. 정치인을 직접 인터뷰하는 ‘주기자가 간다’는 ‘밸런스 게임’을 가장해 곤란한 질문을 던진다. “코미디는 그 시대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을 해야 하기에 정치 풍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안 본부장은 “‘콜드 오프닝’은 제가 뼈대를 짜고 작가진이 대본을 쓰는데 녹화 직전까지 일곱 번 정도 수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도 화제성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인공지능(AI) 로봇 ‘기가후니’나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소재로 등장하고, MZ세대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콩트로 젊은층을 공략했다. 작가 16명과 PD 14명의 제작진 중 절반을 20대로 꾸린 건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50대인 안 본부장은 “젊은 제작진이 하는 이야기나 최신 유행을 계속 공부한다”고 했다. 배우 주현영이 연기하는 주기자는 MZ세대의 공감을 크게 얻은 캐릭터다. “이번 SNL 최고 스타는 단연 주현영씨”라고 치켜세운 안 본부장은 “마지막에 오디션을 봤는데 보물을 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돌이켰다. OTT로 넘어온 후 생방송 대신 공개 이틀 전 녹화로 바꿨지만 공연 방식은 고수하고 있다. 다른 관객을 대상으로 총 2회 공연하는 것이다. 직접 객석에 앉아 첫 관객의 반응을 체크한다. 불쾌감을 주거나 ‘썰렁한’ 내용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다. “풍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강자를 상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창구”라고 소신을 덧붙인 그는 “시대를 잘 읽는,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풍자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병헌도 “미친 것 같다”던 SNL…정치풍자·MZ세대 다 잡은 비결은

    이병헌도 “미친 것 같다”던 SNL…정치풍자·MZ세대 다 잡은 비결은

    대선후보 패러디 화제…“풍자, 맷집 있어야죠” 20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요즘 방송가와 정치권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프로그램이 있다. 거침없는 정치·사회 풍자로 시즌2를 채운 ‘SNL코리아’(SNL)다. “정치는 양쪽 진영의 팬덤이 갈라져 있어 풍자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아요. 외부 공격에 대한 맷집과 풍자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테크닉이 정말 중요합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무실에서 만난 안상휘 에이스토리 제작2본부장은 SNL의 성공 노하우에 대해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1~17년 tvN에서 방송한 SNL 9개 시즌에 참여했고 지난해 9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 만에 ‘리부트’ 시즌1을 선보인 주인공이다.시즌1이 배우 이병헌, 하지원, NCT 등 각 분야 스타들을 배치했다면, 지난해 12월 시작한 시즌2는 정치 풍자가 더 매워졌다. 대선 후보들을 패러디한 ‘콜드 오프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의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학력 위조, 대선 양자토론 등 시시각각 변하는 정치 이슈를 건드린 ‘핫한’ 코너다. 정치인을 직접 인터뷰하는 ‘주기자가 간다’는 ‘밸런스 게임’을 가장해 곤란한 질문을 던진다. “코미디는 그 시대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을 해야 하기에 정치 풍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안 본부장은 “‘콜드 오프닝’은 제가 뼈대를 짜고 작가진이 대본을 쓰는데 녹화 직전까지 일곱 번 정도 수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 절반이 20대…“젊은층에게 배운다”호스트들은 “여기 있는 크루들 다 미친 것 같다”며 혀를 내두르고, 방송에서 보지 못한 풍자와 ‘19금’을 시도하다보니 종종 연기를 꺼려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코미디를 위한 원칙이다.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도 화제성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인공지능(AI) 로봇 ‘기가후니’나 메타버스 등 신기술이 소재로 등장하고, MZ세대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콩트로 젊은층을 공략했다. 20~30대에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다루기 위해 호스트와 제작진도 대거 젊어졌다. 작가 16명과 PD 14명의 제작진 중 절반을 20대로 꾸린 건 트렌드에 민감한 세대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50대인 안 본부장은 “젊은 제작진이 하는 이야기나 최신 유행을 계속 공부한다”고 했다. “주기자, 이번 시즌 최고 스타…2회 녹화로 내용 검증”배우 주현영이 연기하는 주기자는 MZ세대의 공감을 크게 얻은 캐릭터다. 선배 앵커에게 혼나고 울먹였던 인턴은 이제 대선 후보를 만나도 쫄지 않는다. “이번 SNL 최고 스타는 단연 주현영씨”라고 치켜세운 안 본부장은 “마지막에 오디션을 봤는데 보물을 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김민교·권혁수 등 기존 크루들을 포함해 원래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여기서 빛을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OTT로 넘어온 후 생방송 대신 공개 이틀 전 녹화로 바꿨지만 공연 방식은 고수하고 있다. 다른 관객을 대상으로 총 2회 공연하는 것이다. 직접 객석에 앉아 첫 관객의 반응을 체크한다. 불쾌감을 주거나 ‘썰렁한’ 내용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다. “풍자는 사회적 약자들이 강자를 상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창구”라고 소신을 밝힌 그는 “시대를 잘 읽는,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풍자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vs 이재명 물에 빠지면?”…박영선, SNL 질문에 “하하하”

    “문재인 vs 이재명 물에 빠지면?”…박영선, SNL 질문에 “하하하”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 이재명 대선후보와 문재인 대통령을 고르라는 질문에 끝내 대답을 하지 못했다. 박 위원장은 29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기자 역할을 맡은 주현영은 박 위원장에게 ‘새해를 맞아 둘 중 한 사람에게 꼭 안부전화를 해야 한다면: 전화하면 7시간 동안 남 뒷담화만 하는 사람 vs 여기저기 쌍욕 하는 사람’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논란과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을 빗댄 질문으로 보인다. 이에 박 위원장은 웃음을 터뜨린 뒤 “꼭 전화 해야 하나요”라고 되물었고 “그래도 욕하는 사람이 낫지 않을까요? 속이라도 시원해지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물에 빠진다면 둘 중 누구를 먼저 구하실 건가요? 이재명 대 문재인’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박 위원장은 난감한 듯 연신 “하하하” 웃기만 했다. 박 위원장은 “이건 굉장히 힘들다”면서 “꼭 골라야 합니까? 이건 정말 힘든데요”라고만 말했다.문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요청하자 박 위원장은 “지난 5년간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2017년 5월 취임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국회의사당에서 하셨는데요, 지금 5년을 돌아보시면 아마 많은 생각이 드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은 6·25 전쟁 이후 그렇게 갈망하던 선진국이라는 세 글자를 작년에 드디어 문재인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부여받았고, 국방력도 5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수고 많이 하셨다. 감사하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주 기자가 “진짜 마지막 질문이다. 물에 빠진다면 누구를 구하실 건가”라고 재차 묻자 박 위원장은 이번에도 역시 웃기만 하면서 “제가 이걸 대답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주 기자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제발요”라고 간청하자 박 위원장 역시 “저도 제발요”라며 끝내 답하지 않았고, 주 기자는 작은 목소리로 “재미없어요”라며 코너를 마무리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1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자신을 ‘원조 친문’이라고 소개했고, 현재는 이재명 캠프에서 디지털혁신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 기자를 만나본 소감? 나의 기자 시절과 참 닮았다”면서 “단정하고 조금은 당돌하다”고 평했다. 또 ‘이재명, 문재인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구하겠느냐’는 질문을 언급하며 “으앙! 너무 어렵당”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김혜경, 김건희 겨냥?…“대통령 옆에서 영향 미칠 사람 무한검증해야”

    김혜경, 김건희 겨냥?…“대통령 옆에서 영향 미칠 사람 무한검증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30일 영부인 지위와 관련해 “대통령이라는 그런 직분에 대해서는, 옆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무한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비롯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등 후보 배우자에 대한 검증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최근 ‘7시간 통화’ 등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김건희씨를 겨냥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대통령 후보 가족, 무한검증 받아들여야” 김혜경씨는 이날 오전 MBN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공인이 됐는데 각종 검증을 어느 정도까지 감내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있어선 후보나 주변 사람들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검증 대상에) 부인과 가족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또 ‘김건희씨 녹취록 논란 등 대선후보 배우자를 둘러싼 검증과 논란을 어떻게 보느냐’는 이어진 질문에도 “물론 그 배우자에 저도 들어가는 것이다. 대통령이란 그런 큰 권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무한 검증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파일’에 대해서는 “괴롭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라면서 “이 후보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국민이 야단치면 야단맞고 사과해야 한다. 왜곡되지만 않는다면 그런 판단이나 검증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남편의 장점은 실용적인 사람이라는 점” 이 후보의 장점에 대해서는 “실용적인 사람이다. 100% 성과가 안 나더라도 그 100%가 안 되더라도 해결해야 할 시점이면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더라”라면서 “반대쪽 분들은 그걸 꼬투리로 삼고 ‘왜 100% 안 했냐’며 야단도 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영부인의 역할에 대해 김혜경씨는 “선을 지키는 게 참 중요할 것 같다”면서 “소외되고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의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전달하는 역할을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혜경씨는 이날 인터뷰를 서울 인사동의 한 갤러리에서 한복 차림으로 진행했다. 그는 “경남 진주를 방문했는데 (지역의) 실크 산업이 매우 고전하고 있다고 들었다. 거기 대표분들이 저한테 한복 입고 TV에 나올 기회가 있으면 꼭 한복을 입고 나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시 태어나도 결혼? 좀 더 살아보고 대답” 김혜경씨는 최근 이 후보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부인과 결혼하기 vs 대통령 되기’ 질문을 받고 “아내와 결혼하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아내는 다시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그러더라. 상처가 조금 많습니다”라고 답한 데 대해 “저에 대한 미안함에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하고 살면서 부부 간에 ‘다음 생에도 우리 또 만나자’ 이런 사람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아직 살 날이 좀 있으니까, 더 살아보고 그때 대답해주려고 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진행자가 “이 후보는 다시 결혼하겠다고 그랬는데, 여사께서는?”이라고 재차 묻자 김혜경씨는 “한 60%?”라고 답했다. 인터뷰 도중 이 후보와 전화 연결을 한 김혜경씨가 “여보라고 불러야 할지, ‘자기야’라고 불러야 할지 좀 헷갈린다”고 말하자 이 후보는 “공식적으로는 여보, 사적으로는 자기죠”라며 웃었다. ‘이 후보의 정계 진출에 처음엔 반대했다고 들었는데, 가장 후회가 됐을 때는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김혜경씨는 “시어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선거 때마다 가족사 논란이 불거지면 너무 고통스러워하셨다. 그래서 그때마다 ‘아, 이렇게 하면서 할 가치가 있는 일이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반대로 ‘(남편이) 정치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 때’에 대해선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선 당시 어르신들이 ‘내가 70 평생 민주당 처음 찍어본다, 이재명 때문에 민주당 찍는다’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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